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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명환 사진작가 백두대간 사진전 개최, 2018. 4. 25 ~ 7. 1
    산림청 산하기관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김용하)은 오는 4월 25일부터 7월 1일까지 ‘백두대간 생것들’이라는 주제로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조명환 사진작가’가 지리산부터 설악산까지 백두대간을 종주하며 변해가는 백두대간의 안타까움이 담긴 작품으로, 인공물이 없는 자연 그대로의 모습 담았다고 하여 ‘백두대간의 생것들’이란 표현을 사용하였다. 김용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백두대간의 생태계 보호와 의미를 다시 한 번 새기고, 백두대간에 사는 다양한 생물들을 떠올리길 기대한다.”며,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또한 백두대간의 생태계를 보호하고 연구를 진행하여 단절된 백두대간 생태축 연결을 통해 한반도를 포함한 동아시아 생태계 전체를 살릴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이번 사진전을 통해 한반도의 핵심 생태축인 백두대간 산림의 아름다움과 가치, 소중함을 알리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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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수목원
    2018-04-25
  • 임업소득 향상을 위해 ‘산림기술경영’으로 제2의 도약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기존의 ‘산림생산기술연구소’를  지속 가능한 산림가치의 창출과 임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산림기술경영연구소’로 개칭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소명의 개칭은 최근 대내외적 산림여건의 변화 속에서 국민들의 다양한 수요 충족과 임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한 현장 중심의 임업 기술을 개발하는 연구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시행됐다. 20일 경기도 포천에서 개칭 기념식을 갖는 산림기술경영연구소는 1913년 광릉에 임업 시험림을 지정하고 양묘장을 설치한 이래 근대 임업연구의 산실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오고 있다. 산림기술경영연구소는 이번 개칭을 통해 임업의 근간이 되는 조림, 숲 가꾸기, 갱신, 목재수확 시스템, 임업 기계 등 각각의 현장 중심 요소 기술이 융합된 산림기술경영으로 새로운 임업 가치 창출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다. 또한, 산림경영의 큰 틀 안에서 첨단 스마트 묘목의 생산 시스템 구축, 빅데이터 기반 조림기술, 경제림 육성 및 기능별 숲 가꾸기, 천연갱신 및 친환경 벌채, 목재수확 시스템, 고성능 임업 기계의 국산화 등 산림자원의 조성·육성 및 저비용 목재의 생산·공급, 산림경영활동의 효율적 실행을 위한 임도망 조성 연구를 추진할 것이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임업 분야의 자동화 및 무인시스템 기술 개발 등 첨단 스마트화 기술을 통해 임업인 소득 창출에 기여할 것이다.  산림기술경영연구소 성주한 소장은 “이번 연구소명의 개칭을 계기로 미래 50년의 숲을 바라보며 현장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나아가 임업인들의 소득 향상을 위해 산림기술경영을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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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과학원
    2018-04-23
  • 호두나무 임가 소득향상을 위한 현지교육 실시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20일(금), 문경시(시장 고윤환)와 함께 임업인 50여명을 대상으로 문경시 농업기술센터에서 호두나무 재배관리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호두나무 재배자 및 예비 임업인을 대상으로 국립산림과학원 이욱 박사의 호두나무의 이해, 재배품종과 신품종 소개, 묘목 생산 및 관리기술, 핵심 재배관리 기술 등에 관하여 발표했다. 교육생들과의 실질적인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재배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맞춤형 해결책을 제시하고, 문경시에서 실시하는 산림소득사업을 소개하여 임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구길본 원장은 “임업인 현지교육을 통해 호두나무 재배 임업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여 고품질의 호두 생산에 기여할 것”이라며, “임가 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도록 임산물 재배관리 교육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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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업진흥원
    2018-04-20
  • 생물다양성 여행을 떠나자! 「바이오블리츠 코리아 2018」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오는 5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 간 대전광역시 동구 산내로에 있는 만인산푸른학습원에서 ‘생물다양성 여행을 떠나자!「BioBlitz Korea 2018」’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생물종조사 행사인 바이오블리츠(BioBlitz)는 생물분야 전문가들과 아마추어 일반인이 함께 모여 24시간동안 생물종을 찾아 목록으로 만드는 참여형 과학 활동이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에서는 2010년 경상북도 봉화를 시작으로 경기도(가평), 강원도(대관령, 청태산, 양구군 DMZ펀치볼둘레길), 서울시(서울숲), 울산시(태화강대공원), 전라북도(고창 선운산생태숲)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2017년 선운산생태숲에서 개최 시 24시간 만에 신종으로 추정되는 식물과, 곤충, 지의류 등 총 836종을 발견하였으며 천연기념물(제204호)로 보호받고 있는 여름철새인‘팔색조’와 IUCN이 지정한 ‘적색 목록(Red List)’의 관심대상종인‘삵’이 서식하는 흔적을 발견했다. 이번「BioBlitz Korea 2018」행사는 산림청과 대전광역시청이 공동 주최하며, 국립수목원과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가 대표로 주관하고, 동아사이언스, 한겨레신문, 국가생물다양성기관연합, 내셔널지오그래픽이 행사를 후원한다. 참가자 신청은 바이오블리츠 코리아 홈페이지(www.bioblitz.or.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02-575-6443)로 문의 가능하다. 주요 행사는 생물학자들과 함께하는 워크(Walk) 프로그램, 토크(Talk) 프로그램과 생물다양성에 관심이 있는 사람 누구나 참여 가능한「생물다양성 한마당」을 전문가와 함께 운영한다. 참가자들에게는 공식 티셔츠를 비롯하여 에코백 등 탐사활동에 필요한 기념품이 제공된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생물전문가와 온가족이 함께 생물다양성의 여행을 함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밝히며, “할머니, 할아버지, 엄마, 아빠, 어린이 등 온 가족이 함께 바이오블리츠 코리아에 많이 참여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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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수목원
    2018-04-20
  • 위해우려 외래곤충 종 “점박이땅벌” 집중 조사 추진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광릉숲에서 채집된 곤충표본 검경과정에서 IUCN(세계자연보존연맹)에서 발표한 ‘세계 100대 외래생물’이며 환경부가 제시하는 ‘위해우려 외래 곤총 100종’에 속하는 “점박이땅벌(Vespula vulgaris (Linnaeus, 1758))”이 발견되었으며,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회의를 4월 12일(목) 국립수목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립수목원은 지속적으로 광릉숲 등 전국적으로 곤충다양성 연구를 수행해 오고 있으며, 최근 최문보 연구교수(경북대)와 말벌류 공동연구를 수행하던 중, 2015년과 2017년 채집 표본 중에서 각 1개체씩 총 2개체의 점박이땅벌을 확인하였다. 점박이땅벌은 1956년 국내 분포가 처음 기록되었으나, 2013년 전문가들의 연구를 통해 기존 기록이 잘못되었음을 확인하고 국내 분포 종 목록에서 제외되었던 종이다.   점박이땅벌은 현재까지 유럽을 비롯한 몽골, 중국 북부지방(요녕성, 흑룡강성, 하북성)과 일본 북해도 지역 등 북반구에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호주, 뉴질랜드 등 남반구 지역에 침입하여 피해를 발생한 종으로 알려져 있다. 광릉숲에서 발견된 “점박이땅벌”은 외래유입종 또는 한국 자생종일 가능성이 모두 존재한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에서는 다부처 자문회의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학계 전문가들과 같이 점박이땅벌의 국내 분포 확인에 대한 학계 보고, 토착자생종 또는 외래종 판단을 위한 원산지 추적 연구, 최초 발견 장소인 광릉숲과 인근 지역의 모니터링, 확산에 대비한 장기모니터링 및 방제방법 등의 대응 계획 마련을 추진하기로 했다. 국립수목원에서는 점박이땅벌의 여왕벌이 겨울잠에서 깨어나 활동을 시작하는 봄부터 서식실태 조사를 위해 곤충 트랩(말레이즈 트랩, 말벌 트랩)을 지난 4월 4일∼6일에 걸쳐 발견 지역 주변에 설치하는 등 이미 조사에 착수했다. 국립수목원 이유미 원장은 “점박이땅벌이 국내 처음으로 광릉숲에서 발견됨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등 관계부처와 학계 전문가들이 포함된 자문회의를 실시하였고 분포 및 서식 추가 조사, 국내 토착자생종 또는 외래종인지에 관한 분석 등의 연구를 추진하고 필요할 경우 방제방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8-04-20
  • 한국임업진흥원, 임산물 수출특화지역 육성사업 사업자 공모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5월 4일(목)까지 ‘산림청 임산물 수출특화지역 육성사업’ 사업자를 모집한다. ‘임산물 수출특화지역 육성사업’은 임산물 수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임산물 주산지를 중심으로 우수경영자를 선정하여 고품질 임산물 생산 및 가공, 유통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임산물 수출특화지역 사업주체로 선정된 사업자는 19년도에 산림청으로부터 급속예냉설비, 자동선별장비 등의 수출용 공동수출장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1개소당 사업규모는 20억(국고보조 50%, 지자체 보조 20%, 자부담 30%)이다. 시설지원 외에도 한국임업진흥원을 통해 바이어 연결, 수출 확대를 위한 전문가 컨설팅 등 해외마케팅 활동을 지원받는다. 임산물 수출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유리 선임은 “하드웨어인 시설지원과 소프트웨어인 해외마케팅 지원이 복합적으로 이루어지는 사업으로 좋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업체와 지자체의 관심을 당부했다. 현재 충남, 충북, 경북, 경남에 총 7개 수출특화지역이 대한민국 임산물 수출기지의 역할을 하고 있다. 2019년에는 2개소의 신규 사업지가 선정될 계획이다. 구길본 원장은 “임산물 수출특화지역 지원 사업은 경쟁력 있고 우수한 생산자 단체를 선정해 임산물 수출확대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며, “수출특화지역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임산물에 대한 국제적인 신뢰도 및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도록 산림청 및 유관기관과 함께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18-04-20
  • ‘한국임업진흥원, 산촌으로 가는 청년 발대식 개최’
    산림청(청장 김재현)과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에서는 오는 21일(토),「산촌으로 가는 청년」(이하 산촌청년)의 발대식을 경기도 가평군 설곡리의 옻샘산촌마을에서 개최된다. 산촌에서의 생활을 통해 산촌에 대한 편견을 허물고, 산촌 발전 아이디어 교류를 통해 산촌마을 발전과 창·취업으로 지역균형발전 및 청년실업문제 해소를 위해 구성된 산촌청년은 지난 2월부터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직장인, 학생 등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가진 청년들이 함께한다. 발대식에서는 청년들이 11월까지 상시적으로 활용한 청년하우스 개소 및 마을 주민들과의 인사, 향후 농·임산물을 직접 재배할 텃밭 준비 등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청년들은 산촌에서 하고 싶은 일을 토론을 통해 자발적으로 계획할 예정이다. 금년 수도권의 청년만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운영되는 이 사업(산촌청년)은 점진적으로 전국 확대할 예정이며, 청년층을 대상으로 생태 창의적 생활공간인 산촌의 홍보와 관련정보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구길본 원장은 “청년층의 창의성과 자발적인 활동을 위해 단순한 교육, 지원을 넘어 청년들이 실제적으로 산촌에 관심을 갖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젊은 인력의 산촌 유입을 통해 산촌활동가, 지역일꾼 등 차세대 리더가 양성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18-04-20
  • 공직자 퇴직 후 사회참여 및 노후설계 적극 지원
    산림청 산림교육원(원장 이상만)에서는 퇴직을 앞둔 공직자들의 능동적 사회참여 및 행복한 노후설계를 위하여 4.23부터 5일간 「미래설계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미래설계과정」은 변화관리 및 인생설계, 재무설계, 건강관리, 인간관계, 법률상식 등 퇴직 후 사회적 역할 변화와 노후생활 준비에 필수적인 핵심 교과목 뿐만 아니라 교양과 정서함양을 위한 인문학 과목까지 다양하고 알찬 교과목들로 구성되었다. 특히, 최근 국민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산림치유 등 숲체험 관련 시간을 편성하여 교육생에게 자신의 공직기간을 뒤돌아 보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산림교육원장은“이번 교육이 퇴직을 앞둔 공직자들이 은퇴를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변화될 사회적 역할을 미리 준비하고 관리함으로써, 실질적인 사회참여 및 행복한 노후를 설계하는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교육원
    2018-04-20
  • 국립산림과학원 인사발령(부장급)
    직위                                     성명 산림생명자원연구부장           박  현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8-04-20
  • 봄 여행의 시작, 산촌으로 떠나는 힐링여행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18일(수), 「2018 봄 여행주간(4.28~5.13)」을 맞아 전국 각지의 산촌생태마을 8곳을 소개했다. 산촌은 도시나 농촌과는 구별되는 개념으로, 산림면적 비율이 70%이상이고 인구밀도가 전국 읍·면 평균이하인 마을을 의미한다. 친환경 농산물 및 임산물 생산의 중심지이자 전통문화와 유산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산촌생태마을은 주거지로서 뿐만 아니라 관광지로서의 가치도 뛰어나다. 특히, 휴양과 살아있는 자연학습의 장으로 최근 자연 속에서 힐링을 추구하는 많은 방문객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봄 여행주간을 맞이하여 가볼만한 산촌마을은 경기 연천 고대산산촌마을, 강원 강릉 솔내마을, 강원 인제 달빛소리마을, 충북 제천 산채건강마을, 전남 담양 용오름마을, 전남 광양 하조마을, 경남 하동 의신베어빌리지, 전북 무주 호롱불마을이다. 상세한 내용은 ‘2018 봄 여행주간 홈페이지(travelweek.visitkorea.or.kr)’추천여행정보 → 산촌생태마을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구길본 원장은 “앞으로도 산촌마을의 유·무형 관광자원을 이용하고 방문객의 다양한 니즈를 파악한 맞춤형 관광상품 발굴과 홍보로 산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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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업진흥원
    2018-04-18
  • 산림교육원 제27대 이상만 원장 취임
    산림청 고위공무원 인사이동에 따라 제27대 산림교육원장으로 이상만 원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상만 원장은 1970년생(47세)으로 서울대 경제학과와 동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미국 보스턴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제38회 행정고시를 통해 농림축산식품부에 입사한 후에는 국제개발협력과장, 축산정책과장, 식량정책과장 등 농림축산식품부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면서, 합리적이고 스마트한 리더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원장은 급변하는 사회환경 속에서 교육원 직원들의 역할을 강조하며, “학습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과 현장 교육 강화로 산림교육원이 산림행정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훌륭히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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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18
  • 붉은 목련 ‘불칸’, 대량생산 가능해졌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천리포수목원과의 협업 연구를 통해 목련 우수품종인 ‘불칸’의 대량생산이 가능한 조직배양 클론 묘(복제나무) 증식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불칸 목련(Magnolia ‘Vulcan’)은 뉴질랜드의 목련 전문가였던 펠릭스 쥬리(Felix Jury)에 의해 1970년대에 육종된 품종으로 해마다 봄이 되면 우아한 자태를 뽐내며 정열적인 붉은색 꽃을 피워 관상가치가 높은 수종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관상수로 불칸 목련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증식 방법인 삽목의 증식효율이 높지 않아 대량생산에 어려움이 있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불칸 목련의 줄기와 잎줄기 사이에 형성된 눈인 액아(腋芽, axillary bud)를 이용해 식물체를 증식할 수 있는 조직배양 기술을 확보했으며, 이 기술을 통해 불칸 목련의 유전적 특성을 그대로 이어받은 복제 클론 묘를 대량 생산해 보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에 공동연구를 통해 생산된 불칸 목련 클론 묘는 천리포수목원에 보급될 예정이다.   산림생명공학연구과 이석우 과장은 “앞으로도 천리포수목원과 지속적인 공동연구 및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며, “이를 통해 미래 산림자원으로서 관상가치가 높은 목련 속 식물의 증식․보존 및 이용 활성화 기반을 구축하는 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앞으로도 목련의 다양한 우수품종, 국제적인 희귀종 등에 클론 증식 기술을 확대·적용해나갈 계획이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8-04-18
  • ‘호두나무 묘목’ 쉽게 만드는 법을 알려드립니다
    국립산림과학원(이창재 원장)은 13일 김천시 호두 양묘장에서 우리나라 호두의 주산지인 김천시와 산림과수 중 대표적인 경제수종인 호두나무 묘목의 생산 기술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설명회에는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진과 김천시청 직원 및 호두 생산자, 임업후계자, 일반인 등 75명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누구나 손쉽게 묘목을 만들 수 있도록 기존의 ‘시설’ 기반의 호두나무 묘목 생산기술에서 ‘화분’을 기반으로 한 개선된 기술이 처음으로 소개됐다. 아울러, 호두나무 묘목 생산기술의 기존 방법과 개선 방법에 대해 비교할 수 있는 현장 시연이 이뤄졌으며, 참석자가 직접 참여하는 실습과 즉석 토론회도 이어졌다. 지금까지는 호두나무 묘목의 생산이 어려워 온실과 난방시설 등을 갖춰야 하는 부분에서 비용부담이 있었으며, 묘목의 접목 성공률이 낮아 새로운 기술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었다. 시설 양묘에 의해 생산된 호두나무 묘목의 가격은 보통 1만 5천 원~4만 원으로 비쌀 뿐만 아니라 지역 및 생산자에 따라 가격 차이가 많아 이번에 개선된 화분을 기반으로 한 기술이 보급되면 묘목 구매자의 부담도 한층 덜어 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현재 호두나무 묘목의 유통량(추정치)은 약 43만 본 임을 감안하면 생산비용의 상당 부분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천시청 산림녹지과 김종택 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호두 생산자의 소득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오늘 소개된 개선 기술이 널리 공유되고 생산현장에 하루빨리 적용·확산돼 실용화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산림소득자원연구과 김철우 박사는 “이번에 개선된 기술이 주산지를 중심으로 국내산 호두의 생산량 증가와 더불어 품질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앞으로 생산효율성 개선을 위한 재배기술의 개발뿐 아니라 고품질 신품종 육성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수확 후 유통 품질 관리 기술 개발에 관한 현장실증연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앞으로도 김천시청과 함께 호두나무 묘목 생산기술에 대한 현장설명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8-04-13
  • 쓰레기 소각으로 인한 산불, 과학적 예측으로 막는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봄철 소각행위로 인한 대형 산불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2018년 소각 산불 특별 관리 대상 지역’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소각 산불 특별 관리 대상으로 선정된 지역은 강원도(5), 경기도(6), 경상북도(4), 전라남도(2), 충청남도(1) 등 총 18개 시군으로 최근 5년간의 전국 시군구 단위 소각 산불 건수에 가중치를 부여하는 방법으로 선정했다. 소각 산불 특별관리 대상지역으로 선정된 시군은 인화물질 사전제거 확대, 기동단속반 운영, 산불취약계층 밀착형 관리, 교육홍보 등 소각산불 발생 저감을 위한 지역실정에 맞는 특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2017년 전국 12개 시군에서 운영된 소각 산불 특별 관리 대상 지역의 효과를 분석한 결과 2016년 보다 소각 산불 발생이 13% 감소하여 특별 관리 지역 지정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소각 산불 특별 관리 대상 지역’으로 선정된 경기(5), 강원(2), 전남(2), 경북(3) 등 12개 시군의 소각 산불 비중은 2016년 57%에서 2017년 44%로 13% 감소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현재 국가 산불위험예보시스템(http://forestfire.nifos.go.kr)을 통해 ‘소각 산불 징후 예보제’를 국민에게 서비스하고 있다. 소각 산불 징후 예보제는 전국 16개 시도를 대상으로 최근 10년간의 산불 발생 건수와 발생 당시의 기온, 상대습도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해 소각 산불 발생 가능성이 있는 지역을 예측해 해당 지역의 산불담당자와 일반인에게 미리 알려주는 제도이다. 소각 산불 징후 예보는 주의보 단계와 경보 단계로 구분되며, 소각 산불위험지수가 10 이상 15 미만이면 ‘주의보’를, 위험지수가 15 이상이면 ‘경보’를 발령한다. 산림방재연구과 윤호중 과장은 “과학적인 자료 분석을 근거로 한 ‘소각 산불 특별 대상 지역 선정과 예보제’를 통해 국민에게 쓰레기 소각 및 농산폐기물 소각의 위험성을 알릴 수 있다”라면서, “예보제가 산불 담당자들의 근무 효율성 향상에 기여해 산불을 줄이는 데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8-04-13
  • 우리 양봉산업을 이끌 헛개나무와 쉬나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12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양봉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밀원수 나눠주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2018년 한국양봉학회 춘계학술발표회’에 맞춰 양봉업과 관련된 민관학 관계자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밀원 가치가 입증된 헛개나무와 쉬나무 1,000여 본을 양봉인들에게 나눠주는 시간을 가졌다. 헛개나무는 전국에서 잘 자라고 내한성(耐寒性, 추위를 견뎌내는 성질)이 강하며, 꽃은 6월에 핀다. 헛개나무는 개화기간이 길고 화밀(꽃꿀)이 많아 벌꿀 생산량이 좋다. 헛개나무 순수 꿀의 기능성을 분석한 결과, 세계적인 약용 꿀인 ‘마누카꿀’보다 항산화(抗酸化, 산화를 방지하는 것) 등의 활성에서 더 우수한 결과가 나타났다. 쉬나무는 전국에 분포하며 척박지와 건조지에서도 생육(生育)이 우수하다. 쉬나무는 암나무와 수나무가 따로 있으며, 보통 꽃이 많이 피지 않는 7~8월에 장기간 개화한다. 쉬나무는 헛개나무와 함께 꿀벌의 소중한 먹이자원으로 활용되며 영어명으로 Bee-bee tree라고 불릴 만큼 꿀벌이 많이 찾는 나무이다. 한국양봉협회 황협주 회장은 “우리나라의 양봉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꿀벌의 먹이자원이 되는 밀원수의 식재를 확대해야 한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밀원수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산림소득자원연구과 김세현 과장은 “양봉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밀원자원에 대한 연구가 활성화돼야 한다”라며, “앞으로 벌꿀의 생산량이 많고 기능성 꿀을 생산할 수 있는 밀원수의 신품종을 개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우리나라 양봉산업의 구조적인 문제(이동식 양봉, 한정된 밀원식물 등)를 해결하기 위해 밀원자원을 발굴하고 발굴된 자원의 가치를 객관적으로 평가해 산림의 생산성을 증대시키기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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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과학원
    2018-04-13
  • 내 산의 틀린 정보! 쉽게 변경하세요!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4월부터 현실의 산림정보와 임상도 상의 정보가 다른 지역에 대하여 정보변경 신청 접수를 받는다. 임상도는 대표적인 우리나라의 산림지도로 나무의 종류, 나이, 크기 등의 정보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표현한 것이다. 임상도는 과학적 산림정책 지원 등을 위해 한국임업진흥원에서 제작·보급 하고 있다. 그러나 나무의 크기·나이 변화 등과 같이 자연적으로 변화하는 산림을 매년 갱신 하는 데는 많은 시간과 비용이 요구되어 5년 주기로 현행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따라서 일부지역에 대하여 임상도의 정보가 현실과 일치하지 않아 산지활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한국임업진흥원에서는 올해 9월 1일까지 정보변경 신청을 접수 받고, 현장 확인을 거쳐 임상도에 변경된 정보를 반영한다. 수정된 임상도는 산림청의‘산림공간정보유통서비스’와 한국임업진흥원의‘산림정보다드림’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하고 있다. 한국임업진흥원의 구길본원장은 “앞으로도 우리나라 나무지도인 임상도의 현행화를 통해 정확한 산림 정보를 제공하여 산림분야 4차 산업 혁명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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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업진흥원
    2018-04-13
  • 한국임업진흥원, 보은군농업기술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4월 11일(수),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최병욱)와 보은 대추 주산단지의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 대응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임산물 품질관리 전문기관으로서 안전성 검사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한국임업진흥원과 대추 주산단지의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2019년 1월 PLS 전면 시행에 대비하여 대추 품목 농약안전관리를 위한 사전대응 협력체계를 갖추게 됐다.  주요 협력사항으로는 PLS 대응을 위한 대추 및 재배지 토양 안전성 검사지원, 보은군 대추생산 및 농약사용 현황자료 공유, 대추 생산자 의견수렴을 위한 간담회 및 설명회 개최, 모니터링 사업결과와 연계한 농약직권등록 추진, 산림분야 임산물 PLS 대응자료 공유 등을 포함하고 있다.      구길본 원장은 “보은군농업기술센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PLS 시행으로 생산량 감소 피해가 우려되는 대추 품목 주산단지에 대한 사전대응 체계 구축으로 생산임가 피해 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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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업진흥원
    2018-04-13
  • 국립수목원과 국방TV 공동제작 ‘PLUG IN DMZ’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와 국방홍보원(원장 이붕우) 국방TV가 공동 제작한 감성 미니다큐 ‘PLUG IN DMZ’가 2018년 케이블 방송대상 ‘기획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PLUG IN DMZ’는 DMZ주변의 동·식물과 사람, 마을 등을 소재로 한 5분 길이의 미니-다큐멘터리로 DMZ의 진정한 가치와 전쟁의 아픔 그리고 통일에 대한 열망을 감성적으로 전달하는 영상콘텐츠이다. 작년 11월부터 국방TV와 국립수목원이 공동 프로젝트로 시작하여, 올 1월까지 ‘DMZ자생식물원’ ‘귀를 기울이면’ ‘대마리의 추억’ 등 총 3편을 제작, 국방TV에서 방송했다. 현재 26편을 더 제작하고 있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케이블 방송대상은 한 해 동안 케이블TV를 통해 방송된 우수 프로그램을 선정, 시상하는 행사로 콘텐츠 산업진흥과 제작능력 강화, 지역채널 발전을 위한 방송인들의 축제의 장이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채널 작품상 부문에서는 총 39편의 출품작 중 8편을 케이블TV사업자(SO) 작품상 부문에서는 총 25편의 출품작 중 6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2018년 케이블 방송대상 시상식은 12일(목) 오전 10시부터 제주도 부영호텔 우정홀에서 개그맨 이홍렬과 영화배우 문소리의 사회로 진행된다. 국방TV에서는 이번 케이블 방송대상 수상을 기념하기 위해 4월 12일(목) 낮 12시 30분과 밤 10시 45분, 4월 14일(토) 오전 9시 30분, 4월 15일(일) 오전 11시 30분에 ‘PLUG IN DMZ’ 전편을 방송한다. 유투브나 페이스북에서 ‘PLUG IN DMZ’를 검색하면 영상을 볼 수 있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8-04-13
  • 한국임업진흥원, 2018년 목재생산업 교육 개최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4월 11일(수)부터 4월 25일까지 목재산업체와 소통하기 위해 ‘2018년 목재생산업 교육’ 참가 접수를 실시한다. 목재생산업 교육은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제 24조에 기반을 두어 목재생산업 운영자 또는 일반 교육 희망자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이며, 목재생산업 등록 업체에게 요구되는 의무교육이다. 목재생산업 교육은 목재제품 생산 시 반드시 알아야 할 목재 관련 전문지식 배양을 목적으로 실시된다. 따라서 해당 교육은 임산법규·정책, 목재제품 품질관리, 목재와 환경, 공장관리·안전관리·환경관리, 목재기초 이론, 목재기초 실기에 대한 공통교육과, 1종(절삭·제재) △3종(방부목재·합성목재) △4종A,B(목재칩·목재펠릿, 목탄·목초액)과 같은 특화교육으로 구성된다. 이번 교육은 전국에 분포되어있는 교육생들의 접근성을 고려하여 대전 KT인재개발원 외부사설연수원에서 5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구길본 원장은 “목재생산업 교육을 통해 업체들과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고 교육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임으로써, 목재산업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18-04-11
  • 주변 미세먼지도 ‘도시숲’이 잡는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대기오염물질의 배출이 많은 산업단지에 조성된 도시숲이 미세먼지의 이동을 막아 주변 주거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를 낮추는데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경기도 시화산업단지 주변 완충녹지 주변에서 측정된 국가 대기오염측정망 자료와 올해 완충녹지 주변에서 측정한 미세먼지 농도 변화를 종합해 분석한 것이다.  도시숲이 조성되기 전(2000∼2005년)에는 산업단지보다 인근 주거단지의 미세먼지 농도가 9% 높았지만 도시숲 조성 후(2013∼2017년) 주거단지의 미세먼지 농도(53.7㎍/㎥)는 산업단지(59.9㎍/㎥)와 비교하여 12% 낮아졌다. 특히, 입자크기가 큰 미세먼지보다 이동성과 인체 위해성이 높은 초미세먼지 농도 또한 산업단지보다 주거지역의 농도가 17%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2월 시화산업단지 주변 주거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21.5㎍/㎥를 나타낸 반면, 산업단지 내 초미세먼지는 25.9㎍/㎥를 나타냈다.  또한 완충녹지 조성 후 최근 3년 동안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50㎍/㎥ 이상)를 나타낸 날도 산업단지가 109일, 주거지역이 75일로 31%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바닷가에 위치한 지역적 특성에 따라 산업단지에서 주거지역으로 바람이 유입되는 경로에 ‘ㅡ’자 형태의 녹지대를 조성함으로써, 산업단지에서 발생한 미세먼지의 주거지역 유입을 감소시킨 효과로 분석된다. 도시숲연구센터 구남인 박사는 “이번 분석결과를 통해 일반적인 도심뿐만 아니라 대규모 오염시설이 있는 산업단지에서도 녹지대가 미세먼지 농도를 낮추는 효과가 확인됐다.”라며, “미세먼지 오염원이 있는 곳에 도시숲을 조성해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구하겠다.”라고 전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8-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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