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토)

산림복지
Home >  산림복지

실시간 산림복지 기사

  • 국립자연휴양림 유지보수전담반, 2018년 힘찬 출발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6일 2018년도 유지보수전담반의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가졌다. 자연휴양림 직원으로 구성된 유지보수전담반은 2016년 처음 생긴 이후 휴양림 시설 등에 대한 신속한 정비를 담당하여 국가 예산을 절약하고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 2년간 국립자연휴양림 노후 시설물 257개소를 자체 정비하여 약 11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였고,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기획재정부에서 실시한 2017년 하반기 예산절감 우수사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에는 작년보다 3명이 늘어난 59명으로 조직하여, 조성한지 10년 이상 된 노후시설물 52건을 우선 정비한다. 아울러 보유 장비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도배, 장판교체, 화장실 수리 등의 재능기부를 할 예정이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이번 발대식에서 휴양환경 개선을 위한 유지보수전담반 역할을 강조하며 “예산절감을 넘어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봉사로 다른 부처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18-02-06
  • “취약계층 위해 국립수목장림 지원 마련”
    생애주기별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해 수목장림 이용 방안을 마련했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윤영균, 이하 진흥원)은 1일 강원 원주 북부지방산림청 대회의실에서 북부지방산림청·양평군·횡성군과 취약계층의 수목장림 사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림복지시설 이용활성화 및 경기 양평·강원 횡성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의 수목장림 이용 지원을 위해 기획됐다. 이에 따라 진흥원은 올해 경기 양평에 위치한 국가 수목장림(산림에 조성하는 자연장지)인 국립하늘숲추모원 인근(양평·횡성)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차상위 계층, 장애인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가족목(30년) 사용료를 100% 지원한다. 양평군과 횡성군에서는 수목장림 이용 수혜자를 선정·추천하고, 인근 산림복지시설(국립횡성숲체원, 국립하늘숲추모원, 국립양평치유의숲)의 이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를 지원한다. 수목장림은 화장한 유골의 골분을 나무 밑이나 주변에 묻어 장사 할 수 있도록 지정한 산림으로, 울타리나 미석 등 인공물을 일체 사용하지 않아 자연훼손을 최소화한다는 점에서 친환경적인 장례문화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국가에서 운영하는 수목장림은 경기 양평에 위치한 국립하늘숲추모원이 유일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수목장림사업팀(031-775-6637~8)으로 문의하면 된다. 윤영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적 취약계층들이 산림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복지
    2018-02-02
  • 국립자연휴양림, 평창 동계올림픽 자원봉사자 숙소 본격 제공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지원을 위해 국립자연휴양림 4곳의 정비를 마치고 자원봉사자 숙소로 본격 제공한다고 밝혔다. 해당 자연휴양림은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강원도 평창과 가까운 곳으로, 두타산자연휴양림(강원 평창), 청태산자연휴양림(강원 횡성), 대관령자연휴양림(강원 강릉), 가리왕산자연휴양림(강원 정선)이다. 특히 대관령자연휴양림은 산림청 선정 1월 추천 국유림 명품숲이 있는 안정과 치유의 공간으로 자원봉사자의 심신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제공시설은 숲 속의 집, 산림문화휴양관 등 총 103실로, 해당 시설은 오는 25일까지 일반인은 예약이 불가하다.     * (두타산) 전 시설, (청태산) 숲 속의 집 및 제1 산림문화휴양관 전체, (대관령) 숲 속의 집 및 산림문화휴양관 전체, (가리왕산) 숲 속의 집 6실, 산림문화휴양관 전체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국가적 행사인 평창동계올림픽에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다.”라며 “자원봉사자들이 국립자연휴양림에서 편하게 휴식하고 봉사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18-02-02
  • 광양시, 백운산자연휴양림 종합산림복합 휴양단지로 탈바꿈
    광양시가 백운산자연휴양림을 시민의 질 높은 휴양과 산림 치유를 뒷받침하기 위해 종합산림복합 휴양단지로서 기능과 시설 확충에 적극 나서고 있다. 그동안 시는 목재문화체험장과 치유의 숲 센터 신축, 산막 리모델링 사업 등을 추진해 왔었다. 이러한 노력 결과 2000년 6월 개장 이후 이용객 최초 10만 명을 돌파, 산림청 제97호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자 등록, 전라도 방문의 해 대표 관광지 100선 선정, 제11회 전국 산림교육 전문가 경연대회 장려상 수상 등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시는 올해 목재문화체험장, 백운산 치유의 숲, 산림복지단지 조성, 숙박동 정비 등을 통해 종합산림복합 휴양단지로 탈바꿈해 손님맞이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 목재문화체험장 조성 시는 올 3월 개장을 목표로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에 막바지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사업비 52억 원이 투입된 목재문화체험장은 조경, 전시물 제작, 기계·장비 구입, 홈페이지 구축 등 마무리 단계에 돌입하고 있다. 이번 목재문화체험장 준공으로 유아부터 성인까지 맞춤형 목재체험프로그램 운영할 예정으로 다양한 목재문화 체험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 백운산 치유의 숲 조성 시는 지상 2층, 연면적 985.09㎡ 규모로 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해 오는 하반기 중 치유센터 준공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치유숲길과 치유정원, 풍욕장 등을 조성 중에 있으며, 조성이 완료되면 백운산의 맑은 공기와 풍부한 산림자원을 즐기고자 하는 많은 방문객들이 방문해 건강도 챙기면서 힐링도 체험할 수 있는 관광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백운산 산림복지단지 조성 시는 사업비 220억 원을 투자해 2021년까지 250ha를 대상으로 생태교육센터와 산림레포츠 시설, 유아숲 체험원, 반려동물테마파크 조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올해에는 투자심사 등 행정 절차를 이행하고, 내년부터 실시설계 용역 발주 등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생태복원 등 식물생태숲 보완사업에 10억 원, 휴양림 재해위험 정밀조사 분석 재해대응사업에 8,500만 원, 황톳길 3km와 숙박 2개동 보수, 매표소 안내 전광판 설치 등을 추진한다. ▶ 시설물 운영과 다양한 서비스 제공에 나서 백운산자연휴양림에서는 숙박동 47동(일반 44, 카라반 3), 카라반사이트 27호, 야영평상 76면, 세미나실, 운동장, 물놀이장 등 다양한 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휴양과 다양한 행사가 가능해 방문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백운산 자연휴양림과 식물 생태 숲을 찾는 한분 한분이 고객임을 감안해 친절한 안내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시설물 관리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용자 사전교육뿐만 아니라 시설별로 관리책임자를 지정해 1일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분기별로 전기·소방 전문가와 함께 합동 점검을 펼쳐 문제점을 개선하는 등 안전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에도 나서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백운산 천년의 기(氣)를 머금고 피어난 옥룡사지 동백림 등 주변 관광 자원과 연계한 마케팅을 적극 전개해 백운산 자연휴양림과 식물 생태숲 이용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주옥 휴양림사업소장은 “올해 계획했던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며, “시설 운영에 전 직원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일하여 시민과 방문자로부터 친절한 휴양림, 안전한 휴양림, 다시 찾고 싶은 휴양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휴양
    2018-01-30
  • 제6회 산림치유지도사 평가시험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한 '2018 산림치유지도사 평가시험'이 20일 대전 서구 문정중학교에서 실시됐다. 이번 시험에는 지원자 799명 중 총 718명(1급 242명, 2급 476명)이 응시(89.86%)했다. 산림치유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국립산림치유원 등 산림복지시설에서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산림을 활용해 국민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 증진을 돕는 일을 할 수 있다. 이날 진흥원에서는 예비 산림치유지도사들을 대상으로 기관 리플릿과 컴퓨터용 싸인펜을 나눠주며 지원자들을 응원했다.
    • 산림복지
    2018-01-22
  • “겨울에는 숲에서 뛰어놀아요”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내 첫 유아숲체험원인 원수산 ‘파랑새유아숲체험원’에서 아이들이 계절 변화를 몸소 체험하며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동절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원재, 이하 행복청)과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윤영균, 이하 진흥원)은 내달 말까지 ‘파랑새유아숲체험원 동절기 프로그램’ 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은 23일(화)부터 진흥원 누리집(www.fowi.or.kr)에 공고되는 내용에 따라 접수하면 되고, 일정 조율 및 참여기관 배정 후 오는 29일(월)부터 내달 28일(수)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활동은 답답한 건물을 벗어나 숲을 탐험하면서 동물의 흔적을 찾아보고, 곤충들은 어떻게 겨울을 보내는지 알아보며 자연을 가깝게 느낄 수 있는 내용이다. 파랑새유아숲체험원은 지난해 9월부터 시범운영한 결과, 총 147개 기관에서 4,500여 명의 유아들이 다녀갔으며, 참가자 만족도 조사 결과 95.2%가 만족 이상으로 나타났다.  이원재 행복청장은 “행복도시에서 숲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겨울에도 자연 속에서 멋진 추억을 많이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영균 진흥원장은 “동절기 프로그램 운영이 유아들에게 추운 겨울에도 숲에서 뛰어노는 즐거움을 제공하고, 신체 발달과 면역력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2018-01-22
  • '2018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홍보담당자 공동연수'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19일 경북 영주시 봉현면 국립산림치유원에서 '2018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홍보담당자 공동연수'를 진행했다. 이날 진흥원은 사무처 홍보문화팀을 비롯해 국립산림치유원 등 소속기관 8곳의 홍보담당자들과 올해 홍보서포터즈 운영계획, 기관 리플릿 통합계획, 보도자료 작성기법, 온라인 홍보기법 등에 논의했다.
    • 산림복지
    2018-01-19
  • 안동호반자연휴양림, 반 값에 즐기자!
    경상북도 산림자원개발원은 ‘경상북도 자연휴양림 시설 사용료 징수 조례’ 개정(2017년 12월28일)에 따라 자연휴양림 운영 활성화와 산림휴양 기회를 확대 제공하기 위해 안동호반자연휴양림 시설 사용료를 감면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비수기에 휴양림을 이용하는 안동시민, 할매·할배의 날(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이 속한 주간(월~목)에 방문하는 경로자 또는 경로자를 동반한 자, 자원봉사단체 등은 시설 사용료의 50%를 감면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휴양림 홈페이지(http://huyang.gb.go.kr)나 관리사무소에 문의하면 되며, 사용 당일 신분증 등 감면 대상 증빙서류를 지참해야 사용료 할인을 받을 수 있으므로 꼼꼼히 챙겨서 반 값 기회를 만끽하면 된다. 안동호반자연휴양림은 도산서원, 이육사문학관 등 문화유산과 산림과학박물관, 생태 숲, 야생동물생태공원이 인접해 있어 자연과 문화유산이 융합된 휴양문화 거점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안동선비순례길’의 백미(白眉)인 선성수상길의 부교(浮橋)를 걸으면 안동호의 물위를 걷는 듯한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 휴양림 이용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각광 받고 있다. 또한, 올 하반기에 산림문화휴양촌이 확대 개장되면 산림 치유·체험 등 휴양수요 트랜드를 반영한 대단위 산림휴양 인프라가 형성되어, 지역의 명품 휴식처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예상된다.
    • 산림복지
    • 산림휴양
    2018-01-17
  • 국립수목장림 하늘숲추모원, 가족목 분양구역 확대
    국가에서 운영하는 첫 수목장림(산림에 조성하는 자연장지)인 국립하늘숲추모원(경기 양평 소재)이 가족목 분양구역을 확대한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윤영균)은 국내 유일의 국립수목장림인 국립하늘숲추모원(경기 양평) 12구역(총 15구역, 총 분양 추모목 6,300여 그루)의 추가 분양(추모목 605본)을 내달 3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분양은 수목장림에 대한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 증대 및 광주원주고속도로 동양평인터체인지(IC, Interchange) 개통(’16.11.11.)으로 국립하늘숲추모원의 연간 5만 명 이상으로 늘어남에 따라 향후 이용자의 편의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현재 11구역까지 분양이 완료된 수목장림(48ha)은 이번 12구역의 순조로운 분양을 위해 추모목 자료수집 및 위치 확인, 등산로 정비, 안내센터·화장실·휴게실 등 편의시설 정비,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조치 등을 마쳤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수목장림사업팀(031-775-6637~8)으로 문의하면 된다. 윤영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은 “이번 12구역 추모목 분양은 수목장림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대되고 있음을 입증하는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수목장림의 인식 개선 및 건전한 수목장림 이용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9년 5월 산림청이 조성, 지난해 1월부터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운영하는 국립하늘숲추모원은 국립양평치유의숲과 연계한 산림치유프로그램 운영 및 수목장림 인근 야영장 조성·운영 등을 지원해 수목장림의 친환경 이미지 제고 및 건전한 수목장림 이용 문화정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산림복지
    2018-01-17
  • 백제 123년 시간을 오감으로 느끼는 부여 겨울여행
    “매서웠던 동장군 추위도 가고 길었던 겨울방학도 며칠 남지 않아 아쉽기만 한 이때, 사비백제 123년을 오감으로 체험하는 부여로의 겨울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개장 2주일 만에 1만명의 이용객을 동원한 인기만점 궁남지 야외스테이트장과 썰매장에는 추위가 더 반가운 가족들로 북적이고 있다. 사계절 다양한 풍광을 자랑하는 궁남지 서문주차장에 자리한 스케이트장과 썰매장은 넓은 주차공간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장점과 1시간당 2,000원, 부여주민과 국가유공자는 50%를 할인해주는 저렴한 가격으로 사랑받고 있다. 인근에 자리한 국립부여박물관에서는 국보 제287호로 지정된 백제금동대향로를 만나볼 수 있으며, 어린이박물관에서는 전통문화예술과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는 체험프로그램이 매일 진행되고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부여시내로 들어오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정림사지, 관북리유적과 부소산성을 걸으면서 감상할 수 있는데, 특히 정림사지 박물관에서는 2월 28일까지 지역 주민들로부터 기증·기탁 받은 유물과 박물관 소장 작품을 선별해 ‘사비의 향기’ 특별전을 열고 있다. 사비백제의 역사를 오롯이 경험할 수 있는 곳으로는 관북리유적과 부소산성이 최고다. 대형건물지와 왕궁의 주요시설들, 정교하게 판축된 토성이 발굴되어 백제의 왕성 구조를 전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가치가 있는 곳으로 역사적 가치뿐 아니라 걸으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다양한 산책로와 부소산을 끼고 도는 백마강의 시원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매력적인 장소이기도 하다.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능산리고분군과 나성은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어 관광객의 발길이 증가하고 있지 않지만 야간경관 조성과 최첨단 ICT를 활용한 관광콘텐츠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기대감이 높다. 부여의 세계유산을 방문할 계획이 있다면 미리 홈페이지(http://www.buyeo.go.kr/html/heritage/)를 통해 여행코스를 만들고, 가상현실(VR) 사전 체험, VR 가상체험관을 해보는 것도 좋다. 이밖에도 백제문화의 정수 백제역사문화단지,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성흥산 사랑나무, 백제기와를 만들어보는 백제기와문화관, 무량사, 서동요테마파크, 송정그림책마을 등 유적지와 관광지들이 산재해 있다. 자세한 여행코스, 관광지, 맛집, 숙박 등은 부여군 문화관광 홈페이지(tour.buyeo.go.kr) 또는 부여여행 앱, 부여군 관광마케팀(041-830-2220)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최근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타지자체의 경우 관광객 수요에 맞춘 적극적인 관광마케팅을 펼치면서, 지역 특색이 뚜렷한 관광자원과 맛집, 숙박, 체험 등을 연계한 ‘통합관광 패스라인’을 구축하고 있다”며 “현재 부여군에서도 통합관광 플랫폼 사업을 계획하고 있어 조만간 완성도 있는 관광라인이 만들어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휴양
    2018-01-16
  • 덕유산자연휴양림, 1월 신나는 눈썰매장 개장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은 운치있는 1월을 맞이하여 아름다운 덕유산이 품고, 하늘로 치솟은 독일가문비나무 숲에 자리 잡은 덕유산자연휴양림은 최적의 힐링 장소라며 적극추천했다. 숲 탐방로에는 자연휴양림 산자락에 빽빽하게 들어선 독일가문비나무와 소나무가 함께 군락을 이루고 있고, 산책로를 이용하여 가족들과 연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눈썰매장이 준비 되어 있다. 또한, 덕유산자연휴양림내에는 독일가문비 숲에서 당일 입장도 가능하며, 온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숲 해설과 다채로운 산림문화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국립덕유산휴양림 안홍근 팀장은 "앞으로 전북 최대의 덕유산자연휴양림 독일가문비나무숲을 대외적인 관광상품 홍보를 통하여 민들에게 산림휴양서비스 더욱더 제공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복지
    • 산림휴양
    2018-01-16
  • 거창군, 항노화 자연휴양림·치유의 숲 추진
    경상남도 거창군은 올해 산림자원 조성, 산림 보호와 재해 최소화, 지속가능한 산림 경영을 목표로 산림자원 조성사업에 217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사업별로 보면 산림의 경제·공익적 가치 증진과 미래 산림자원 조성을 위한 조림사업(175㏊)과 풀베기사업 20억원, 숲가꾸기 사업 560㏊ 9억원, 청정 임산물 이용증진사업에 9억원 등을 투자한다. 산불 감시·진화 인력 확보 및 진화 시설·장비 확충 등 30억원, 산사태 취약지역 사방사업 9종 2억원, 산림 병해충 방제 740㏊에 3억원이 들어간다. 또 산림휴양 인프라 구축 사업으로 계속 추진 중인 빼재 산림레포츠파크 조성 사업 중 스피드익스트림타운 조성사업에 8억원, 거창 항노화 자연휴양림 조성 사업 20억원, 거창 치유의 숲 조성 사업에 17억원을 투입한다. 빼재 산림레포츠파크 조성 사업은 고제면 개명리 빼재 일원에 2020년까지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항노화 체험장, 약초체험단지, 스피드익스트림타운 등을 조성하는 게 핵심으로 체험형, 체류형 관광객 유치로 레저와 힐링이 공존하는 거창군을 만들 계획이다. 거창 항노화 자연휴양림 조성 사업, 치유의 숲 조성 사업은 산림휴양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거창군수가 중요 공약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세부사업으로 치유의 숲 조성, 자연휴양림 조성, 국내 최초의 Y자형 출렁다리 설치, 온천수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올해 공공산림가꾸기 사업단 22명, 조경관리단 16명, 산림경관관리단 10명 총 50여명의 인력을 채용하는 등 연간 1만여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산림자원 가치 제고, 산림복지 수요 부응, 힐링과 레저가 결합된 거창군 랜드마크 조성에 초점을 맞춘 올해 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휴양
    2018-01-16
  • 제주 추자도 ‘황경한의 묘’ 자연생태 휴양공원 조성
    제주 추자도에 있는 천주교 순교자 황사영의 아들 황경한의 묘가 자연생태 휴양공원으로 조성된다. 제주도는 “추자도내 천주교 111번째 성지순례지인 ‘황경한의 묘’를 자연생태 휴양공원으로 조성해 침체돼 있는 추자도의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추자도 주민자치위원회 등 자생단체가 중심이 돼 제주 섬의 특색자원을 활용한 테마형 휴양공원으로 조성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돼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도는 내년에 자연생태공원, 휴식공간 쉼터, 해안 마리나 시설, 해안 산책 탐방로, 체험 어장, 휴양 편익시설, 야간 조명시설, 웰빙 먹거리 장터 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전체 사업비는 약 20억원이다. 도는 올해 예산에 추자도 자연생태 휴양공원 조성사업 설계 용역비 1억 2000만원을 편성, 섬 특성에 적합한 친환경적이면서 자연생태 경관 모델을 갖춘 개발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최초의 천주교 박해인 1801년 신유박해 당시 황사영 백서사건으로 아내 정난주(다산 정약용 조카)는 2살배기 황경한과 함께 제주도로 유배를 가게 된다. 정난주는 호송관을 매수, 자신의 아들이 평생을 노비로 살도록 하지 않기 위해 2살배기 황경한을 예초리 바닷가 황새바위틈에 두고 갔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천주교 제주교구는 눈물로 작별을 했던 예초리 바닷가에 ‘눈물의 십자가’를 세워놓고 성인의 뜻을 기리고 있다. 최근에는 전국에서 천주교 신자들의 순례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 관계자는 “추자도가 갖고 있는 자연경관과 천주교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해 관광객 유치 극대화를 통한 지역주민 소득 창출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휴양
    2018-01-16
  • "절물자연휴양림에 눈꽃 구경하러 오세요"
    제주시 절물자연휴양림은 최근 눈꽃은 구경하러 찾아오는 이용객들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절물자연휴양림은 1997년 개장 이후 지난해 처음으로 입장객이 8만명을 돌파했으며, '2017 ~2018 한국관광 100선'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하기 위해 올해 7억4000만원을 들여 숲속의 집 리모델링, 무장애 데크시설 보수, 안내판정비, 장생의 숲길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절물생태관리소 관계자는 "최근 '눈이 쌓여있냐'는 문의 전화가 많이 오고 있다"며 "눈꽃을 구경하러 찾아오는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산책로 및 주차장 제설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전했다. 또 "절물자연휴양림은 전국 최고의 산림휴양관광지로 인기가 높아 올해에도 수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휴양
    2018-01-16
  • “겨울철 숲에서 치유(힐링)하세요”
    올 겨울 숲에서 치유(힐링)할 수 있는 장기 프로그램이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윤영균)은 경북 영주·예천 소재 국립산림치유원(원장 연평식) 주치지구에서 동절기 장기  체류 희망 고객을 대상으로 장기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내달 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숲의 치유인자를 적극 활용한 산림치유활동으로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적극적인 쉼을 통해 이용자의 면역력 증진과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동절기 장기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6박7일 기준(총 4회)이며, 이용요금은 회당 38만 4,000원(1인 기준)에 숙박(6박)·식사(18식)·프로그램(24시간)이 제공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다스림 치유명상, 숲을 담은 차(茶), 다스림 숲 산책, 숲을 헤엄치다(수치유), 다스림 공작소, 숲 속 건강 찾기(치유장비체험) 등이 있다. 신청방법은 참가 1주일 전까지 국립산림치유원(054-639-3400)으로 전화 또는 방문예약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산림치유원 누리집(홈페이지, daslim.fowi.or.kr)을 참고하면 된다. 연평식 국립산림치유원장은 “동절기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추운 날씨에 전반적으로 운동량이 적은 이용자들의 건강 증진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장기산림치유서비스를 통해 국민건강 증진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2018-01-16
  • 괴산 성불산산림휴양단지에 느린우체통 설치
    충청북도 괴산군 시설사업소(소장직무대리 김전수)가 지역주민의 손편지 문화 확산을 위해 성불산산림휴양단지에 느린우체통을 설치했다. 휴양단지 내 산림휴양관에 설치된 느린우체통 옆에는 휴양단지 내 동화의숲, 숲속의집, 한옥체험관, 산림문화휴양관 등을 둘러볼 수 있는 총 4개의 테마로 제작된 엽서도 마련돼 있다. 휴양단지를 찾는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엽서를 이용할 수 있으며, 비치된 엽서에 가족, 친구, 연인 등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적어 느린우체통에 넣으면 된다. 매달 말일에 수거되는 엽서는 괴산우체국에서 보관 후 1년 뒤 기재된 주소지로 추억과 함께 배달된다. 군 관계자는 “빠른 것을 중시하는 현대생활에서 힐링과 치유를 제공하고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느림의 미학을 드리고자 성불산산림휴양단지 방문객들을 위한 느린우체통을 설치·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휴양
    2018-01-15
  •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복지 유공 단체로 한국타이어나눔재단 선정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윤영균)은 11일 대전 서구 둔산동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대회의실에서 2017년 산림복지진흥 유공단체로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을 선정,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산림복지 및 진흥원 발전을 위해 적극적·헌신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유공자를 선발·포상함으로써 노고를 치하하고 자긍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은 지난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 1억 5,000만원을 기부,‘틔움버스와 함께하는 나눔의 숲 사업’및 연합캠프를 추진해 3,400여 명의 소외계층에게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o‘틔움버스 지원사업’은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의 사회공헌활동으로, 많은 소외계층이 편리하게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사회복지기관에 이동수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윤영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은“앞으로도 진흥원과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상호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올해에는 보다 많은 소외계층이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복지
    2018-01-11
  • “오늘은 나도 산림교육전문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산림복지 관련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해 참가자들로부터 눈길을 끌고 있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윤영균)은 10∼1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8 진로교육 페스티벌’에 참가, 산림복지 분야 진로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국립장성숲체원(원장 박산우)이 체험마당 및 교류마당에 참여해 현장 진로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체험마당에서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산림복지 관련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교류마당에서는 정부부처 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 안내 및 상담을 진행한다. 윤영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이 산림복지 관련 직업 및 교육프로그램과 친숙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림복지 분야의 다양한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현장 진로교육의 질적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산림복지
    2018-01-11
  • 의왕바라산휴양림, 무료 얼음 썰매장 즐겨요!
    의왕바라산휴양림은 겨울철 휴양림을 찾는 시민과 어린이들을 위한 무료 얼음 썰매장을 개장해 운영하고 있다. 얼음 썰매장은 휴양림 안에 있는 계곡쉼터에 가로 10m, 세로 50m 규격으로 설치됐으며, 얼음 썰매 12세트를 제작해 이용객들에게 무상으로 대여하고 있다. 썰매장은 2일부터 오는 2월 28일까지 매일(오전 10시~오후 5시)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7세 이하는 보호자를 동반한 경우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매일 얼음 상태를 점검해 최적의 빙판을 유지하고, 곳곳에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썰매장 개장으로 겨울을 맞아 휴양림을 찾는 시민들에게 또다른 즐거움을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 이성훈 의왕도시공사 사장은“썰매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가족들이 겨울방학을 맞이한 자녀들과 함께 바라산자연휴양림 얼음 썰매장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휴양
    2018-01-09
  • "숲 속에서 치유하세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는 지역의 생태테마 자원을 지역관광콘텐츠와 연계해 이야기로 만들고 전달(스토리텔링)하는 ‘2018년 생태테마관광 육성사업’ 14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2018년 ‘생태관광’ 프로그램으로는 부산 금정의 ‘인문학과 함께하는 땅뫼산 소풍 여행, 울산의 ‘도심 생태숨결 태화강 십리대숲’, 양평의 ‘두물머리가 들려주는 인생이야기’, 임실의 ‘섬진강 시인의 길 따라 인문학 여행’, 완도의 ‘수목원 난대숲 감성체험’, 성주의 ‘성밖숲 보랏빛향기 인생사진 여행’, 창원의 ‘바닷바람 머금은 편백숲속 4계절 욕(浴) 먹는 여행’, 김해의 ‘비비단으로 떠나는 별빛 여행’ 등 8건이 새롭게 선정되었다. 또 대전의 ‘내륙의 바다 대청호에서 즐기는 예술가와의 산책’, 문경의 ‘옛길 문경새재와 미지의 생태 추억여행’, 울진의 ‘금강송 힐링캠프’, 남양주의 ‘다산 정약용 마을 한강제일경 인문여행’, 서천의 ‘근대문화유산 미곡창고와 6080 음식골목 만나로(路) 여행’, 하동의 ‘섬진강을 비추는 반딧불이 여행’ 등도 올해 ‘생태관광’에 포함됐다. 문체부는 이러한 생태관광의 기반을 육성하기 위해 그동안 ‘생태관광 10대 모델 육성’과 ‘한국 슬로시티 육성’ 등을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09년부터 2015년까지 지원한 바 있다. 이후 생태관광을 다른 지역으로도 확산하기 위해 2016년 이 사업을 공모사업으로 전환했다. 이번에 선정된 완도군의 ‘완도수목원 난대숲 감성여행’은 1991년에 개원한 전남도립 완도수목원의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해 만들었다. 한반도 최대 난대림(난대상록활엽수림) 자생지인 완도수목원에는 붉가시나무, 구실잣밤나무, 동백나무 등 770종의 난대성 자생식물이 여의도 2.4배 면적인 2032헥타르(ha)에 분포하고 있다. 성주군의 ‘성밖숲 보랏빛 향기 인생사진 여행’은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이자 ‘2017 아름다운 숲’으로 선정된 성밖숲을 활용한 인문학 사진 프로그램이다. 성밖숲은 조선시대 성주읍성의 서문 밖에 만들어진 인공림으로서 수령이 300~500년 된 왕버들 55그루와 그 나무 아래의 보랏빛 맥문동꽃이 어우러져 아름답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해시의 ‘비비단으로 떠나는 별빛 여행’은 2002년에 개관한 ‘김해천문대’를 활용한 지역관광진흥 재생사업이다. 비비단은 김해 지역에 있었던 가락국의 왕자가 별을 관측하기 위해 진례토성 위의 상봉에 쌓은 첨성대의 명칭이라고 전해진다. 2017년부터 지원한 프로그램 중 하동군의 ‘섬진강을 비추는 반딧불이 여행’은 ‘지리산생태과학관’을 체험한 관람객 수가 4만3272명으로 전년 대비 25% 증가하고, 지역민 해설사 17명을 신규로 양성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영유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상대적으로 미흡한 지역의 유아교육에 기여하고, 인근 관광지인 최참판댁과의 통합권 발행 등을 통해 지역 관광의 마중물과 같은 성과를 보였다. 대전시의 ‘내륙의 바다 대청호에서 즐기는 예술가와의 산책’ 사업도 마을 이야기(스토리) 발굴과 여행(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해 누리소통망(SNS)에서 관련 프로그램의 인지도를 약 20% 상승시키는 성과를 얻었으며, 국비보조금 없이도 민간 차원에서 자발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그 기반을 다지고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생태관광'의 인지도와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관광공사와 함께 홍보·마케팅을 펼치고, 신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생태와 관광 관련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개별 사업을 보완할 계획"이라며 "특히 올해는 지자체 생태관광 담당자를 위한 설명서(매뉴얼)를 제작하고, 환경부와 해양수산부 등 유관 부처와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산림복지
    • 산림문화
    2018-01-09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