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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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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산림환경 기사

  • 충주국유림관리소, 논·밭두렁 태우기 관련 산불방지 특별대책 추진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나성택)는 영농이 시작되는 3월을 맞이하여 농민들이 논․밭두렁, 농산 폐기물 태우기로 인해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에 대비하여 산불감시인력 140명을 투입하여 산불방지 특별활동을 집중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산림청의 통계에 의하면 전국적으로 논․밭두렁 소각으로 인한 산불이 연평균 89건 발생하여 전체 산불에서 입산자실화(43%) 다음으로 많은 18% 차지하며 특히, 영농이 시작되는 3월에 절반 가까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농민들은 논․밭두렁을 태우면 병해충이 방제된다는 잘못된 고정관념으로 매년 관행적으로 소각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논․밭두렁소각은 병해충 방제효과가 없으며 오히려 병충해의 천적인 거미·톡톡이 등이 논·밭두렁이나 제방에서 월동하고 있어 논․밭두렁 소각은 오히려 이로운 벌레만 제거하여 농사짓는데 불리한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  이에 충주국유림관리소는 산불감시인력 140명을 투입하여 논밭두렁 소각이 산불로 확산되는 일이 없도록 감시하는 한편 허가를 받지 않고 산림이나 산림인접지역에 불을 놓으면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산불을 내면 법에 의해 엄중한 처벌을 받게 됨을 강조하면서 모든 국민이 산불예방에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 산림환경
    • 산림보호
    2009-03-04
  • 국내 첫 국유 수목장림「하늘숲추모원」, 5월 개원
    산림청(청장 정광수)이 지난 '07년부터 경기도 양평에 조성을 시작해 오는 5월 개원을 앞두고 있는 국내 첫 국유 수목장림의 명칭이「하늘숲추모원」으로 정해졌다. 또한 국유 수목장림의 위탁관리기관과 세부 운영규정도 4일 확정 발표됐다.  지난 2월 국민공모를 통해 최종 확정된 국유 수목장림의 명칭은 ‘사후세계를 뜻하는 하늘나라의 숲에서 가족과 함께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면서 고인을 추모하는 공원’이라는 의미의「하늘숲추모원」이며, 수목장림의 운영관리 위탁기관은 지난 2월 공개모집 과정을 통해 산림조합중앙회로 결정됐다고 4일 산림청이 밝혔다.  또한 국유 수목장림의 운영에 있어서는 추모목을 부모, 배우자, 형제, 자매 등 가족관계에 있는 고인을 함께 안치하는「가족목」과 불특정 다수의 고인이 함께 안장되는「공동목」으로 구분해 운영되며, 사용기간은 15년마다 유족과의 재계약을 통해 나무의 생육상태 등을 고려해 최장 60년까지 3회에 걸쳐 연장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유골을 안치하는 방법은 무용기 매장과 용기 매장이 모두 가능하나 용기 매장시에는 용기의 재질을 생분해성 수지제품 또는 전분 등 천연소재로써 생화학적으로 분해가 가능한 것이어야 하며, 규격은 가로, 세로, 높이가 각각 30㎝ 이하여야 한다.  수목장림 사용료는 가족목의 경우 추모목 1그루를 기준으로 최고 연간 20천원이고, 공동목은 고인 한 분을 기준으로 최고 연간 4천원으로 정했으며, 관리비는 고인 한 분에 연간 45천원을 원칙으로 하되 15년 치를 선납해야하며 추모목의 위치, 형태, 종류 등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다.  추모목 1그루당 안치 유골수는 5위를 원칙으로 하나 가족목의 경우에는 10위까지 가능하다. 그리고 추모목의 매매와 양도ㆍ양수 및 사전 예약은 금지되나 만 80세 이상의 고령자, 뇌사자, 6개월 이내 사망이 예측되는 자 등의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사전 예약이 허용된다. 아울러 수목장림의 사용은 유골을 화장한 이후에만 가능하다.  국유 수목장림 하늘숲추모원의 이용은 전화나 인터넷으로도 가능하나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상담을 거치도록 권장하고 있으며 오는 5월 개장 이후부터는 일반인들의 이용이 가능하다. 하늘숲추모원의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홈페이지(www.forest.go.kr, 법령정보)나 산림휴양문화 포털사이트 숲에On을(www.foreston.go.kr, 수목장림)을 참고하면 된다.  산림청은 이와 같은 하늘숲추모원의 운영규정을 학계 및 관련 단체 전문가 등과 수차례에 걸친 토론회를 통해 확정했으며, 사용료 및 관리비도 전문 회계법인에 의뢰하여 산정한 원가분석을 근거로 기획재정부와의 협의를 통해 최종 확정했다.  한편 수목장은 묘지로 인한 국토잠식과 산림훼손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고인의 유골을 화장한 후 골분을 나무 밑에 묻는 장묘방식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07년 5월「장사 등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여 도입하였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우리나라 실정에 적합한 수목장림 모델을 개발ㆍ확산시켜나가기 위해 20억원의 예산을 들여 수도권에서 가까운 경기도 양평의 국유림 10ha에 수목장림 조성사업을 추진, 오는 5월 국내 첫 국유 수목장림의 개원을 앞두고 있다.
    • 산림환경
    • 산사태
    2009-03-04
  •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 조경수 및 산림용 묘목 판매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에서는 우리사회가 급격히 산업화되어 가면서 산림생태계의 파괴를 가져오게 되고 이로 인하여 지구 온난화 같은 기후 변화를 비롯한 수자원의 부족과 생물다양성의 파괴 등 심각한 환경문제에 직면함에 따라 해마다 봄철을 맞이하여 각종 조경수 및 산림사업용 묘목을 저렴하게 판매하여 국토환경 조성 및 도시녹화 사업에 크게 기여하여왔다. 올해에 판매하는 수목은 향토수종인 이팝나무를 비롯하여 강송, 단풍나무, 배롱나무 등 약 106,000㎡에 식재된 58종 50,000여본을 2009년 2월부터 판매하여 국민의 소득수준의 향상과 도심속의 녹지공간을 조성하고, 산림소득개발에 부응하여 조경수 산업에 대한 대국민 홍보와 녹지공간이 절대적으로 요청되고 있는 시점에서 관상자원의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우리나라는 2013년 이후 이산화탄소 감축 의무국으로서 산림의 중요성은 더욱 증대될 것이다.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원장 서 정모)은 “수목을 잘 가꾸어서 사회, 경제 환경적으로 다양한 기능들이 잘 발휘할 수 있도록 육성하고 산림으로부터 소득자원을 증진 시키는데 적극 부응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환경
    • 산림보호
    2009-03-03
  • 산림청 ! 산불 방화범 검거에 경찰서와 공조체제 강화
       남부지방산림청 곽주린 청장은 경북 칠곡군 석적읍과 고령군 쌍림면에서 발생한 산불의 방화범을 검거한 칠곡경찰서와 고령경찰서를 방문하여 경찰관계자들을 산림청장(청장 정광수)을 대신하여 격려하였다.   이번 방화범 검거는 방화범 검거를 위한 전담반을 구성하고 집요한 탐문 수사의 결과로 산림부서와 경찰서의 공조체계를 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산림공무원만으로 산불 방화범 검거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지역 경찰서에서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하였다.   이에 칠곡, 고령경찰서장은 산불방화범 검거가 사회질서 유지 및 국민정서 안정에 직결되는 사안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수사에 임해왔다고 밝히면서 앞으로 더욱 산불방화범 검거에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또한 남부지방산림청장과 칠곡, 고령경찰서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가운데 방화로 의심되는 산불이 늘고 있다”며 방화성 산불의 경우 주로 인적이 드물고 야간에 많이 발생하는 특징이 있어 방화의심자에 대한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신고가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방화자를 검거하는데 결정적인 정보를 제공하거나 방화자를 잡아 산림부서 및 경찰서에 넘긴 사람에게는 산림청에서 3백만원 이상의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으니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였다.
    • 산림환경
    • 산림보호
    2009-03-02
  • 기후변화대처, 사유림 300ha 매수추진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최수천)에서는 기후변화대처 및 산림자원의 증축과 산림의 공익적 기능증진을 위하여 12억원을 투입하여 관할지역 6개 시․군(안동.영주.문경시 봉화.예천.의성군)내의 사유림 300ha를 적극 매수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주국유림관리소에서는 기후변화 대처 및 산림자원의 증축과 산림의 공익적 기능증진, 국토의 보전을 위해 2008년도 11억원의 예산을 투입 관할 구역인 6개 시․군 사유림 270ha를 매수하였으며, 금년에도 12억원의 예산으로 300ha의 산림을 매수 계획중이며, 현재 매도승락된 170 ha에 대하여 현지조사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매수대상지는 국유림에 근접한 거리에 위치하여 입지 여건이 국유림 경영관리에 적합한 산림을 우선적으로 매수할 계획이며, 국유림과 다소 떨어져 있더라도 임야 면적의 합이 10ha 이상인 대면적 산림을 대상으로 사유림 매수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매수된 사유림은 기후변화대처 및 산림자원의 증축과 산림의 공익적 기능증진을 위하여 국유림의 경영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연차적으로 숲가꾸기사업을 실행 후손에게 물여줄 건강한 숲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매수가격은 공인된 2개 감정평가 법인이 평가한 가격을 평균한 금액으로 결정한다고 하였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영주국유림관리소(054-632-4251)에 문의 하시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 산림환경
    • 산림보호
    2009-03-02
  • 달리자! 3․1절 산불조심 홍보대사들
     춘천국유림관리소(소장 정민호)는 3․1절 90주년 기념을 맞아 3․1절의 동립정신을 계승하고 산불예방을 다짐하는 3․1절 건강달리기 대회에 참석하여 산불방지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전국적으로 산불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춘천국유림관리소에서는 강원일보사 앞 마라톤 행사장에 산불의 심각성을 알리는 판넬을 전시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부하며‘산불조심 100만명 서명운동’을 펼쳤다.  직원들은“푸른숲, 그 사랑의 시작은 산불조심입니다”가 적힌 큰 깃발을 들고 10㎞ 마라톤 코스를 완주하면서 마라톤 참가자 및 주민들에게 홍보활동을 실시하였으며, 춘천시 육상연합회와 일반 참가자들에게도‘산불조심’이 적힌 등판을 달아주어 모두가 하나 되는 산불조심 홍보대사가 되었다.    춘천국유림관리소는 경제 불황, 경제 위기 속에서 다시 한번 3․1운동의 정신과 조국의 소중함을 깨달아 우리의 소중한 산을 지켜나가겠다는 다짐을 하였다.
    • 산림환경
    • 산림보호
    2009-03-01
  • 전북 서해안, 소나무 솔껍질깍지벌레 피해 심각
    서해안과 남해안을 중심으로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는 솔껍질깍지벌레를 박멸하기 위해 산림청이 헬기를 긴급 투입하여 항공방제를 실시한다. 산림청 익산산림항공관리소(소장 최광철) 따르면󰡒최근 솔껍질깍지벌레를 비롯한 각종 산림병해충으로부터 소나무를 살리기 위해 군산시, 고창군, 부안군 등 총 2,200㏊의 산림면적에 대해 3월3일~3월8일까지 총 4대(대형헬기 2대(군산, 부안), 중형헬기 2대(고창))의 항공기를 투입하여 대대적으로 항공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서해안과 남해안을 중심으로 확산되는 솔꺽질깍지벌레를 방제하기 위해 이 기간 동안 총 8대의 항공기를 투입하여 4,350ha 산림피해면적에 대해 항공방제를 실시한다. 3월2일 오후에 방제지역을 출발하여 3월3일(화) 오전에 본격적으로 실시된다. 솔껍질깍지벌레 항공방제는 소나무에 발생하는 대표적인 산림병해충으로 방치할 경우 소나무 잎과 줄기의 수액을 빨아 먹어 결국에는 소나무가 고사하게 되는 소나무에게는 치명적인 산림병해충이다. 이번 항공방제는 지상에서 인력방제가 어려운 해안가, 도서지역을 중심으로 실시되며, 지역별로는 군산시가 1,100㏊, 고창군 900㏊, 부안군 200㏊ 등 총 2,200㏊의 산림면적에 항공방제를 실시한다.   산림청 익산산림항공관리소 항공방제 담당자는󰡒솔껍질깍지벌레는 서해안과 남해안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하는 해충으로 소나무의 잎을 가해하여 소나무를 고사하게 하는 소나무에 발생하는 대표적인 산림병해충이다󰡓며󰡒모든 산림병해충이 그러하듯 조기에 발견 적기에 항공방제를 실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만큼 전북도와 유기적으로 협력을 통해 적기에 항공방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솔껍질깍지벌레 방제에 사용되는 항공살포용 약제는 뷰프로페진 액상수화제로 비교적 저독성으로 인체나 가축에는 무해하지만 항공방제로 인해서 해당지역(군산, 고창, 부안)에 거주하는 지역주민들의 피해가 우려되므로 항공방제가 실시되는 오전(07시∼11시)에는 외출을 삼가 주시고 집안의 창문과 장독대를 닫아 주시기 바라며, 축산농가에서는 가축피해가 없도록 방목을 삼가해 주시고, 양봉농가에서는 안전한 지역으로 벌통을 이동해주시기 바라며, 항공방제가 실시된 지역에서는 2년이내 솔잎 또는 산나물채취를 삼가 줄 것을 당부했다.
    • 산림환경
    • 산불.해충
    2009-03-01
  • 국립운문산자연휴양림 고로쇠 시음행사
    절기상으로 우수가 지나고, 따뜻한 봄바람과 함께 겨우내 머금었던 고로쇠 수액이 흘러나오기 시작하였다. 이와 때를 함께하여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성부근) 운문산자연휴양림팀은 산림문화휴양과 웰빙을 함께할 수 있는 “새봄에 떠나는 건강여행! 고로쇠 한모금의 여유”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2006년에 시작하여 올해로 네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3월 1일부터 8일까지 8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이 기간동안 국립운문산자연휴양림을 방문하는 고객은 운문산에서 직접 채취한 고로쇠  수액을 시음해 볼 수 있다. 또한, 행사기간동안에 고로쇠 수액 채취방법 등을 직접 볼 수 있는  숲해설 시간과 추억을 되새겨 볼 수 있는 전통놀이 체험, 목공예   체험 등 다양한 체험시간이 마련되어 있어 이 기간에 운문산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를 준비 중인 운문산자연휴양림팀에서는 “봄이 시작되는   3월 숲에서 즐기는 고로쇠 한 모금으로 일상의 스트레스를 잠시나마 잊을 수 있는 시간되시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 산림환경
    • 산불.해충
    2009-02-27
  • 소양강댐 유역 흙탕물 상류지역 오염원인 사전 차단
    홍천국유림관리소(소장 남송희)는 소양강댐 유역 흙탕물 원인 상류지역의 하나인 홍천군 내면 자운리 일대 소양강댐 탁수 저감대책 일환으로 이해관계자를 모시고 2월 27일 홍천국유림관리소 운두령경영팀 사무실에서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본 간담회에서는 내면 자운리 각 이장님 및 반장님 등을 모시고 소양강 탁수 저감 대책사업 설명, 탁수 요인인 산림과 연접된 사유토지 매수 대상지 및 매수 절차 설명, 국유림을 무단으로 점유하여 쓰고 있는 경작지 처리방안 설명 및 추가 경작금지 협조를 부탁하는 자리가 되었다. 홍천국유림관리소장(남송희)은 간담회에서 개진된 주민 의견을 참고로 하여 유관기관(홍천군청)과의 상호 협조하에 신규 무단점유 발생 방지 및 매수한 사유토지내 조림을 실시하여 산림으로 환원하는 등 소양강 탁수 저감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환경
    • 산림보호
    2009-02-27
  • 영덕군 창수면 소나무재선충병 신규 발생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에서는 영덕군 창수면 가산리 산8번지 일원에서 채취․검경 의뢰한 소나무 고사목에서 재선충병 감염(5본, 3.5ha)이 최종 확인(2월23일)됨에 따라, 산림청․국립산림과학원․경북도․산림환경연구원등 관계기관 대책 회의를 갖고 역학조사 및 긴급 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발생원인은 인위적 확산일 가능성이 높아 역학조사를 실시하여 확산 원인을 밝혀낼 예정이다. 기존 발생지역인 포항시 신광면 호리는 52km, 안동시 임하면 천전리 38km  정도 떨어졌다. 더 이상의 확산을 막기 위해 철저한 예찰과 방제를 위하여 우선 감염목에 대하여는 2월 25일까지 전량 벌채․소각하고, 2월 28일까지 예방나무주사(17ha)를 실시키로 하였다. 또한, 발생지 주변 산림 40㏊를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 통제하고, 발생지역 인근 4개면 지역(창수면․ 영해면․축산면․병곡면)의  34,170ha에 대하여는『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특별법』규정에 따라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되어 소나무류(소나무․해송․잣나무)의 이동이전면 제한된다고 밝혔다. 다만, 조경수목에 대하여는 산림환경연구원장의 미감염 확인증을  발급 받아 제한적으로 이동할 수 있다.   아울러, 반경 3km이내 지역에 대하여는 2월 28일까지 지상정밀예찰조사를 실시하고 인근 5개 시․군(포항․안동․청송․영양․울진군)에 대하여는 3월 중순까지 입체적인 항공․지상예찰을 실시하여 더 이상의 확산을 방지 할 계획이다.   이에 경상북도 관계자(산림녹지과장 은종봉)는 이번 영덕군 창수면 재선충병 발생지역도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여 더 이상의 확산을 막아 빠른 시일 안에󰡐재선충병 청정지역󰡑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 붙였다.  
    • 산림환경
    • 산불.해충
    2009-02-25
  • 경북산림환경연구원, 산림병해충 발생예찰 워크숍 개최
    경북산림환경연구원에서 2009년 2월 24일~25일(2일간)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병해충과 주관으로 각 도 산림환경연구원의 산림병해충 담당자 및 예찰조사지도원을 대상으로 2009년 산림병해충 발생예찰 워크숍을 개최했다. 올해 가뭄 심화 등 기후변화로 예년 보다 빈번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산림병해충에 관하여 전문가를 초빙하여 새로운 정보 특강 및 2009년도 산림병해충의 예찰 연구에 대한 효율적 방안을 강구하기 위한 세미나를 실시하였다. 이날 개최된 산림병해충 발생예찰 워크숍 주요내용은 주요 및 돌발 산림병해충과 특히 최근 문제가 되는 주홍날개꽃매미 등 돌발병해충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특히 북미 식물보호기구(NAPPO)에서 자국의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아시아 계통의 매미나방에 대한 검역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이 국립식물검역원으로부터 공지되어 각 도 산림환경연구원과 국립산림과학원의 조기예찰 및 초동 방제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였다. 또한 대구대학교 산림자원학과의 전문장 교수와 충북대학교 식물의학과의 김길하 교수로부터 최근 소나무와 해송에 피해가 증가 하고 있는 솔잎혹파리와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인 북방수염하늘소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얻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마지막 일정으로 25일 포항시 기계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에서 현지 연찬회를 통한 열띤 현장토론 통해 정보를 얻는 자리로 2009년도 산림병해충 발생예찰 워크숍을 마무리 하였다.
    • 산림환경
    • 산불.해충
    2009-02-25
  • 강릉시에도 봄이 찾아 왔어요!
      동부지방산림청 강릉국유림관리소의 용강동 관사에 때 이른 매화꽃이 활짝 피어 봄의 정취를 만끽하게 해주고 있다. 매년 남부지방보다도 일찍 개화를 시작해 시민들의 겨울동안 얼어붙은 마음을 녹여주고 따스함을 느끼게 해 주는 봄의 전령으로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부지방산림청 강릉국유림관리소(소장 이상인)의 용강동 관사(강릉시 용강동 46-2번지, 강릉여중 옆) 뜰에 때 이른 매화꽃이 활짝 피어 봄의 정취를 만끽하게 해 주고 있다고 밝히면서 매화꽃은 남부지방에서도 보통 3월 초순은 되어야 피기 시작하지만 이 곳의 매화나무는 매년 다른 지역과 달리 유독 일찍 피어 봄을 알리는 전령지로서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 곳이다.  강릉국유림관리소(소장 이상인)의 직원들은 매화꽃을 보며 겨울동안 얼어붙었던 마음을 가장 먼저 녹여 준다고 믿고 계절속의 봄이 마음속의 봄을 먼저 찾아온 것 같다며 흐뭇한 웃음을 지어 보였다.    또한, 추위를 이겨내고 활짝 핀 매화꽃이 힘든 경제상황에서 서민들의 어려운 심정을 달래주어 힘을 북돋아 주고 상반기 예산조기집행을 위해 밤낮없이 애쓰고 있는 관리소 직원들에게 작으나마 큰 격려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 산림환경
    • 산림보호
    2009-02-24
  • 영월․고성․양양․속초 관내 국유림 83천ha 산림조사 실시!
     동부지방산림청(청장 김현식)은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및 산림생태계의 보호, 다양한 산림기능의 최적 발휘로 저탄소 녹생성장 기반마련을 위한 경영계획 수립을 위하여 2009년 2월부터 영월군, 고성군, 양양군, 속초시 일원 국유림 83,078㏊에 대하여 산림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부지방산림청은 고성군, 양양군, 속초시 일원의 국유림(양양경영계획구) 40,970㏊와 영월군 영월읍․상동읍․중동면․하동면 일원의 국유림(영월경영계획구)42,108ha 등 총 83,078ha의 국유림내 식물분포, 입목 생육상태, 토양과 지형, 지세 등에 대하여 산림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하여 영월군 지역은 동부지방청에서 직접 조사를 하고, 고성군, 양양군, 속초시 지역은  산림조합중앙회 산림자원조사본부와 용역계약을 체결하여 2009년 2월부터 산림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현장 조사에 앞서 2009.02.13(금)에 현장 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하였다.  특히, 양양경영계획구는 금년도 5월경에 FSC(산림관리인협의회)산림경영인증 본 심사가 예정되어 있어 FSC에서 요구하는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이행을 위하여 특정산림소생물권, 보존할 만한 가치가 있는 숲, 자생식물 분포지, 지역주민의 소득원인 송이․산채․수액 등 특정임산물 분포지역 조사도 함께 실시하고 이에 대한 보전 및 관리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산림조사의 결과는 제8차기 양양․영월경영계획구의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및 산림생태계의 보호, 다양한 산림기능의 최적 발휘로 저탄소 녹색성장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원동력과 전진기지 역할의 기반마련을 위한 국유림 경영계획을 수립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이 계획은 숲가꾸기, 임목생산, 송이․산채․수액 등 부산물의 증식, 보존가치가 있는 숲 관리 및 국민의 휴식처 제공 등에 대한 계획으로 2011년부터 2020년까지 10년 동안 운영하게 된다.   한편, 동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국유림경영계획의 흐름에 대하여 「’65년부터 16개 경영계획구별로 10년마다 경영계획을 수립하여 왔으며, 과거에는 목재 생산이용 중심의 경영계획을 수립하였으나 ’90년대 이후에는 산림의 다양한 기능발휘를 위하여 산림보호, 임산물생산, 휴양문화, 고용기능, 지역주민의 소득증대를 증진시키는 등 경제적 가치와 순환임업을 통한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의 기반마련은 물론 후세대에 물려 줄 산림생태계 조성에 중점을 두어 경영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전했다.
    • 산림환경
    • 산림보호
    2009-02-12
  • 소나무재선충병 청정 대한민국을 만든다
     산림청(청장 정광수)은 최근 3년간 재선충병이 82%가 감소하면서, 최초 발생지인 부산(금강공원)에서 “재선충병 5년내 완전방제 실현”을 선포하고 대한민국을 “재선충병 청정지역”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은 1988년 부산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2005년까지 계속 증가하여, 2005년에는 56만6천본(7,811ha)이 발생하였으나, 온 국민과 함께 총력 대응한 결과 최근 3년 동안 매년 30%씩 감소하여 총 82%가 감소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2008년 말에는 10만4천본 6,015ha이 발생) 지난해 1.1일자로 5개 지역(강원도 강릉․동해시, 전남 영암군, 경남 의령․함양군)이 청정지역으로 지정된데 이어, 금년 1월7일자로 울산광역시 동구, 전라북도 익산시, 경상북도 영천․경산시 4개 시․군․구가 청정지역으로 추가되어 재선충병 청정지역이 9개 시․군․구로 확대되었다. 이러한 성과는 2005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특별법』제정 이후, 재선충병 방제 예산․인력의 대폭 확충과 “재선충으로부터 소나무를 지키자!”는 지방자치단체와 국민들의 적극적 참여가 이루어 낸 결실이다. 특히, 지난해 10월 포르투갈과 EU가 공동으로 주최한「리스본 소나무재선충병 국제회의」에서 한국 정부가 추진한 소나무재선충병 예찰․방제 메카니즘을 EU의 향후 재선충병 방제전략으로 반영하기로 결정되어, 우리의 재선충병 예찰․방제 시스템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산림청은 2월11일 소나무재선충병 최초 발생지인 부산(금강공원)에서 전국 55개 시․군․구 관계공무원 및 예찰․방제단(360여명)이 모여『소나무재선충병 5년내 완전방제 선포대회』를 갖는다.  이 자리에서 산림청장은 산림관계 공무원 대표로부터 ‘재선충병을 5년내 완전방제하여 전국을 청정지역’으로 만든다는 선서문을 전달받고  우리 겨레의 나무인 소나무를 건강하게 지켜 아름다운 금수강산을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모든 산림관계공무원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선포한다.  아울러 올해 처음 도입한『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1,000명의 대표가 “산림병해충의 예찰 및 적기방제체계를 구축하여, 재선충병으로부터 소나무를 살리기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
    • 산림환경
    • 산불.해충
    2009-02-10
  • 동부산림청, 대관령국사성황당서 오는 2월 9일 산신제
    동부지방산림청(청장 김현식)은 2009.02.09(월) 10:00시에 봄철 산불조심기간(1.17~5.15)을 맞아 민족의 기상 백두대간의 광활한 산림을 산불 등의 재해로부터 보호하고, 숲다운 숲을 가꾸기 위해 각종사업의 안전을 비는 산신제를 올린다고 밝혔다.  이날 산신제 행사에는 김현식 동부지방산림청장이 초헌관, 평창국유림관리소장이 아헌관, 강릉국유림관리소장이 종헌관으로 1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각종 산림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강원도 전역의 산불 등 재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기원함은 물론, 산을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산에서 일어나는 모든 재앙으로부터 보호를 위해 기원한다고 하였다.  또한, 산불의 90%가 봄철에 발생하고 그 중 입산자실화가 43%를 차지하고 있는 점을 감안, 전 직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산불감시원, 영림단 모두를 동원, 시기별ㆍ원인별 발생요인을 사전 차단하여 백두대간의 산림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밝혔다.  동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극심한 가뭄으로 산불이 빈말하는 요즘 국민 여러분께서는 불씨 관리에 각별히 유념하여 작년에 이어 올 해도 대형산불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협조해 주시기를 당부 한다”라고 밝혔다.
    • 산림환경
    • 산림보호
    2009-02-06
  • 올해 강릉시ㆍ영월군 도시림 8ha 매수 선정
    동부지방산림청(청장 김현식)은 산림청에서 산림서비스 강화를 위해 지방자치단체로 공모한 ‘도시숲 조성용 산림서비스림 매수대상지’를 심사한 결과 동부지방산림청 관할 구역 내 2개 시ㆍ군의 8ha가 매수대상지로 선정되었다고 5일 밝혔다. 강릉 도시림 조성 대상지 광경 동부지방산림청은 지난해 속초시와 삼척시에서 19ha 선정되어 사유림매수 추진 중에 있으며, 올해 추진 된 산림서비스림 공모에서 2.5:1의 경쟁률을 뚫고 강릉시와 영월군의 산림 8ha가 매수 선정 되었다고 했다. 2009년 산림서비스림 매수대상지 공모에는 전국 13개 시ㆍ도 39개 시ㆍ군에서 1,481ha(1,327억원)가 공모 접수되어 10개 시ㆍ도 20개 시ㆍ군 252ha(176억원)가 서류 및 현장 심사 결과 선정되었으며, 동부지방산림청 관할 구역에서는 강릉시 교동 산199-2 외 8필지 2.5ha와 영월군 영월읍 하송리 산67번지 5.5ha가 매수대상지로 선정되어 금년 내 8억원을 들여 매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매수가 완료되면 지자체가 도시림을 조성할 수 있도록 공동산림사업 또는 국유림사용허가 등 적정한 지원방법을 채택하여 산림경영사업(나무심기, 임도시설 등) 및 산림재난관련사업(등산로 정비, 산불방지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 동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산림청은 도시림을 조성하여 보다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 쾌적한 산림서비스를 제공하여 국민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도시지역 내 산림서비스림을 확대하는 등 녹색사회자본(Green SOC) 확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 산림환경
    • 산림보호
    2009-02-05
  • 기후변화협약 post 2012 대비 숲가꾸기 사업 대폭 확대추진
     춘천국유림관리소(소장 정민호)는 2009년 4,200ha(36억원)의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키로 하였으며, 이는 ‘08년 대비 156% 늘어난 것으로 일자리창출 확대와 함께 관내 국유림의 경제림 조성은 물론 수원함양을 위한 녹색댐 조성도 함께 추진한다고 말했다.   o 녹색댐 조성 숲가꾸기 사업량 : 소양댐 주변 등 700ha  또한 관내 영림단으로 바이오매스 전문 수집단을 구성하여 숲가꾸기 사업장의 임목 가치가 없는 가지, 소경목 등을 최대한 수집하여 바이오매스 원료(칩, 펠렛 등)로 공급하고, 저소득층의 월동연료도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춘천국유림관리소에서는 금년도 대폭 확대된 숲가꾸기 사업예산을 상반기에 70% 이상 조기 집행하여 지역 경제난 극복에 기여하기 위한 행정력을 집중하는 한편 사업의 품질향상과 투명한 추진을 위하여 영림단의 청렴교육을 겸한 간담회 개최 등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일자리 창출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환경
    • 기후변화
    2009-02-03
  • 팔공산도립공원, 관계기관과 공조하여 방화범 검거에 총력
    팔공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는 지난 1월 15일과 1월 21일 두 차례, “영천시 신령면치산리 팔공산도립공원”에 방화로 추정되는 산불이 발생하였다. 이에 따라 팔공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는 공원의 자연생태환경과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산불에 대해 수사기관에 고발키로 했다.   최근 경제위기와 실업 등 가치의 혼란, 행정기관의민원과 처분 및 사회에 대한 불만자 등에 의한 산불방화가 잇따르자,  팔공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는 산불을 예방하고 방화자나 실화자 전원 검거를 목표로 현수막 설치, CCTV 분석, 탐문 등 검‧경, 시‧군과 협조하여 구속 수사를 원칙으로 엄정처벌(타인 소유 산림에 방화한 자 7년 이상 징역)토록 했다.   한편 공원에서는, 겨울철 가뭄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도내전역에 산불재난위기경보 “주의”가 발령됨에 따라 산불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키로 하고  상시 개방 탐방로를 제외한 모든 탐방로를 폐쇄하고 취약지역에 대한 입산통제를 강화하였으며 각 초소 입구에서는 탐방객의 인화물질 수거에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특히 설 연휴기간 중에도 탐방객이 많은 갖바위, 가산산성지구에 대하여 초소 별 2명씩 공원관리관을 배치하여 취약지 등을 지속적으로 순찰토록 했다.   또한 상습 발생지에 대해서는 경찰, 자율방범대, 해병 전우회 등 민간단체와 협조하여 입산통제, 출입차량단속 등을 통하여 산불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팔공산도립공원 관계관은 겨울철 가뭄과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산불위험이 높은 만큼 주의를 당부했고, 공원구역 해제 및 단속과 관련하여 공원관리행정에 불만을 품은 지주 등에 의한 방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면서, 산불예방에 도민들의 특별한 관심과 협조를 부탁하였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09-01-24
  • 지구 온난화, 탄소배출권 확보 산림청이 앞장선다!
      산림청 춘천국유림관리소(소장 정민호)에서는 2009년에 3억원의 예산을 들여 39ha의 사유림을 매수하여 국유림의 확대를 통한 국유림 역할과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춘천국유림관리소에서는 춘천․가평․화천․철원지역의 국유림과 연접한 사유림을 매년 매수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관내 6개댐 주변에 위치하여 법정제한림인 보안림 등을 우선 매수할 할 계획으로 댐 및 한강수계 수원함양보안림 등의 확대․편입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지구 온난화 방지의 최우선책은 탄소배출감소로, 탄소배출권을 둘러싼 각국의 대응이 다변화되고 있는 가운데 숲을 가꾸는 일이 중요한 방법으로 대두되고 있다.  관리소장은 매수한 산림이 탄소배출 흡수원으로 활용되기 위하여 연차적으로 숲 가꾸기 사업을 실행하여 건강한 숲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산림환경
    • 기후변화
    2009-01-21
  • 충북 옥천에서 소나무재선충병 신규발생
    산림청과 충북도는 충북 옥천군 옥천읍(옥천IC 인근)에서 1월 19일 소나무 2그루가 재선충병에 감염된 것이 최종 확인됨에 따라, 관계기관 현장대책 회의를 갖고 역학조사 및 긴급 예찰·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충북 옥천군 옥천읍 죽향리 산11-1번지(옥천IC에서 보은방향으로 1km떨어진 37번 국도변)에서 지역주민이 신고한 소나무 고사목에서 1월 19일 재선충병 감염(2본, 0.5ha)이 최종 확인되었다. 또한  기존 발생지역(상주시 낙동면)과 63km 떨어짐으로 발생원인은 자연적 확산보다는 인위적 확산일 가능성이 높아 국립산림과학원과 충북 산림환경연구소 합동으로 역학조사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산림청·충청북도는 옥천군에서 관계기관 긴급대책회의(1.19)를 갖고, 발생지역(0.5ha) 소나무에 대해 2월10일까지 소구역 모두베기를 실시하고 전량소각 등 강력한 방제조치로 더 이상의 확산을 막겠다고 밝혔다. 긴급방제대책으로 감염목 주변 5㏊를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하여 출입을 통제하고 감염목 2본은 벌목하여 20일 현장소각하고 반경 1km이내는 2월 20일까지 재선충병 예방효과가 뛰어난 예방 나무주사(5ha)를 실시하고 반경 3km이내 지역에 대하여는 정밀지상예찰(1월 24일 까지)과 인근 5개 군(청원·보은·옥천·영동·금산군)에 대하여는 입체적인 항공·지상예찰(2월중)을 실시한다. 아울러, 발생지역은 입산통제와 인근 4개 읍·면 지역(옥천읍·군북면·군서면·동이면)의 21,935㏊에 대하여는『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특별법』규정에 따라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되어 소나무류(소나무·해송·잣나무)의 이동이 전면 제한된다고 밝히고, 다만, 조경수목에 대하여는 산림환경연구소장의 미감염 확인증을 발급받아 제한적으로 이동할 수 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재선충병은 1988년 부산에서 최초 발생하여 계속 확산되다『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특별법』을 제정('05년) 이후, 온 국민의 참여와 총력방제를 실시한 결과 2006년부터 3년 연속 재선충병 감염목이 뚜렷이 감소(82%)하였다고 밝히면서, 이번 충북 옥천군 재선충병 발생지역도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여 빠른 시일 안에 '재선충병 청정지역'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 붙였다.  
    • 산림환경
    • 산불.해충
    2009-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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