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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라산 동측 돌오름에서 약 2천년 전 가장 젊은 화산 기록 발견
    돌오름 과 그 주변 오름의 형성시기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고순향)는 24일 한라산 동측 약 4km 거리에 위치하는 돌오름(고도 1,278m)에서 약 2천 600년 전 화산분출 기록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는 제주도에서 지금까지 밝혀진 가장 젊은 화산활동 기록이다.     지금까지 제주도의 젊은 화산활동 기록으로는 제주도 서남부 상창리의 병악에서 약 5000년 전 화산기록(2014년,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그리고 송악산이 약 3천700년의 화산활동 기록(2015년 한라산연구부, 경상대학교)이 보고된 바 있다.  돌오름 : 소형의 조면암돔, 최고고도 1,278.5m, 기저직경 : 230m, 비고 : 약 50m  돌오름과 흙붉은오름   이번 결과는 세계유산본부에서 추진한 한라산천연보호구역 기초학술조사(2016~2019년, 수행: 한국지질자원연구원)와 제주도 화산기록의 추적연구(2015~2019년, 한라산연구부)를 통해 얻어진 결과이다.  한라산천연보호구역 기초학술조사는 문화재청 지원으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4개년(총 16억원 투입)에 걸쳐 한라산천연보호구역의 지형‧지질, 동식물, 고기후 등에 대한 학술조사를 추진하였으며, 특히 지질분야에서는 한라산 일대 아흔아홉골, 삼각봉, 영실, 성판악, 백록담 등 주요 오름 형성시기를 밝히는가 하면, 한라산에서 국내 최초로 코멘다이트 존재를 확인․보고 한바 있다.   연구경과를 간단히 소개하면, 최초 2017년 돌오름 인근의 습지퇴적물에서 방사성탄소연대측정(한국지질자원연구원)을 통해 매우 젊은 연대를 인지한 이후, 정확한 분출연대를 얻기 위해 2020년 2월까지 근 3년에 걸쳐 국내․외 연구기관이 참여하여 광여기루미네선스 연대측정(한국지질자원연구원), U-Th 비평형연대(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그리고 (U-Th)/He 연대측정(호주 커틴대학)에 이르는 다양한 연대측정법을 적용하고 교차검증을 거쳐 최종적인 연대가 얻어진 것이다. 돌오름 전경   일반적으로 지질학에서 1만년 이내의 화산활동 기록이 있는 화산을 활화산으로 분류한다. 제주도의 경우, 세종실록지리지, 고려사, 동국여지승람 등 역사서에 약 천 년 전 화산활동이 직접 목격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기록이 존재하여 세계화산백과사전에 이미 활화산으로 분류․표기되어 있었다.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 관계자는 이번 결과가 역사서에 기록된 제주도 화산활동 기록과는 차이가 있지만, 한라산을 비롯한 제주도 곳곳에서 화산활동이 반복적으로 계속되었음을 새롭게 인식시킬 뿐만 아니라, 제주도 화산활동에 대한 국내․외 전문가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순향 세계유산본부장은 “최근 4개년 간 한라산천연보호구역 기초학술조사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연구성과들이 도출되었으며, 이러한 결과는 한라산을 비롯한 제주도 전역에 걸친 화산학적 연구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하고, “앞으로도 한라산 지질도 구축을 비롯해 제주도 지하 마그마의 유무 등을 밝히기 위해 국내․외 연구진들과 협력을 통해 보다 심도 있는 연구를 지속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돌오름 연대이미지   돌오름 전경  
    • 뉴스광장
    • 환경
    2020-02-25
  • 경북, ‘지질명소 발굴’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건다
    경상북도가 25일 도청 회의실에서 '신규 지질공원 발굴을 위한 타당성 및 기초학술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는 도내 우수한 지질명소를 발굴․보전하고 교육 및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지역 경제발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경북도는 이번 용역을 통해 지역여건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으로 체계적인 지질명소의 발굴과 함께 이를 연계한 차별화된 관광자원화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주민참여와 소득창출을 극대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활용 가능한 지질공원 운영방안을 마련해 향후 ‘환경부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신청할 계획이다.    국가지질공원은 지구과학적으로 중요하고 경관이 우수한 지역을 선정, 이를 보전하고 교육․관광사업 등에 활용하기 위해 자연공원법에 따라 환경부에서 인증하는 제도이다.    이번 용역의 발굴 대상지는 문경시와 의성군으로 지난 해 환경부에서 추진한 ‘경북권 지질유산 발굴 및 가치 평가 용역’ 결과 지질공원 유망 후보지로 제안된 지역이다.    문경시는 문경탄전, 돌리네 습지, 별암리 석회암 지형 등 우수한 지질유산과 함께 석탄 박물관, 문경새재, 은성탄광 등 지질명소와 연계 가능한 관광자원이 풍부하다.    의성군 역시 세계적으로 가치가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 공룡발자국 화석산지, 한반도에서 가장 오래된 화산체인 금성산 등의 지질유산과 조문국박물관 등 뛰어난 역사 문화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두 지역은 향후 지질공원 조성 및 운영을 통해 지역관광활성화에 기여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경북도는 2012년 울릉도․독도와 2014년 청송에 이어 지난해 경북 동해안이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을 받아 국내 국가지질공원 10개소 중 3개소를 보유하고 있다.    김기덕 경상북도 환경정책과장은 “도내 신규 지질공원 발굴로 지역의 우수한 지질유산을 효율적으로 보전․관리하고, 나아가 국가 및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통한 지역 브랜드 가치 상승으로 도민 자긍심 고취, 국내외 관광객 증대를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8-01-29
  • 동해안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추진 본격화
    경북도는 9일 오후 2시 도청 제2회의실에서 관계 공무원,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해안의 우수한 지질자원과 생태자원을 국가 및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하기 위한 기초학술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세계지질공원이란 유네스코에서 후원하고 세계지질공원망(GGN)에서 인증하는 특별한 지구과학적 중요성을 지닌 지질유산을 보유한 지역으로서 최근까지 세계적으로 34개국 111개소가 등재되어 있으며, 우리나라는 제주도가 유일하게 등재 되어 있다. ‣ 세계지질공원(1개소) : 제주도, ‣ 국가지질공원(5개소) : 울릉도․독도, 청송, 제주도, 부산, DMZ 경북도는 천혜의 환경을 보유하고 있는 동해안지역을 국가지질공원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를 위해 지난해 5월 동해안 세계지질공원 타당성용역결과 25개소의 지질명소가 지질공원으로서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 동해안 지질명소 (타당성용역) : 25개소 (포항7. 경주5, 영덕9, 울진4) 이번에 실시한 기초학술조사 용역(2013. 8.∼2014.12.) 최종보고회에서는 지질명소(21개소)에 대한 학술적 가치 규명과 명소에 대한 명칭과 개소수 조정 등 지질공원 인증을 위한 대응전략과 구체적인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권오승 도 환경산림자원국장 주재로 진행된 학술 용역 최종보고회에서는 경북대학교 장윤득 교수의 용역보고에 이어 교수 등 관련 전문가와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토론과 의견을 교환했다. 경북도는 금년 4월 11일 청송 국가지질공원이 인증·고시됨으로써  울릉도⋅독도 국가 지질공원과 함께 전국에 유일하게 2개의 국가 지질공원을 보유한 광역자치단체가 됐다. 나아가, 2015년 말에는 동해안권 지질명소를 국가지질공원으로, 청송 국가 지질공원을 세계지질공원으로 신청하고, 2017년에는 동해안 지질공원까지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목표로 추진함으로서 수년 내에 경상북도는 우리나라 지질명소의 보고로 자리매김 할 전망이다. 국가 및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될 경우 지역브랜드 가치 상승으로 특산품 등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으며, 지질명소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증가로 동해안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권오승 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인사말을 통하여“경북도는 세번째 국가지질공원인증을 준비하고 있어 자부심을 가질 만하다. 앞으로 지질·역사·문화·생태 등 다양한 유산과의 복합체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지속가능한 발전모델 제시가 가장 중요한 과제다”며, “최종보고회를 통해 제안된 지질공원 인증을 위한 프로그램개발, 해설사 양성, 탐방센터, 주민설명회 등 관련 사업들을 차질 없이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 뉴스광장
    2014-12-11
  • 경북도, 동해안 지질명소에 대한 학술조사 연구용역 착수
    경상북도는 9월 27일(금) 도청 제2회의실에서 「동해안 지질공원 등재 기초학술조사 연구용역」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지질분야 전문가, 동해안 시․군 환경과장, 용역기관인 경북대학교 관계자 등 13명이 참석해 용역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용역은 지난 5월 완료된 ‘동해안 낙동정맥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를 위한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후속 조치로 동해안 지질명소에 구체적인 학술적인 가치 규명과 향후 추진전략 등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 책임연구원인 경북대학교 장윤득 교수는 “동해안 지역에는 25억년 신비를 간직한 희귀암석과 화석산지, 신생대지층, 해안단구를 비롯해 천연기념물인 경주 주상절리 등 중요한 지질자원이 많이 분포해 국가 및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할 만한 가치가 충분하다”고 말했다. 경상북도 최종원 환경해양산림국장은 “경북도는 우수한 자연자원의 현명한 보전과 이용을 통해 지역 주민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하여「강․산․해 프로젝트」를 꾸준히 추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지질공원 등재 등 자연자원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시책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용역을 통해 국가 및 세계지질공원 등재를 위한 준비에 한발 더 다가서게 되고 지질공원 인증기준 세부사항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2015년도에는 국가지질공원으로 등재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13-09-30
  • 유네스코 “청송세계지질공원” 등재 추진
    경북 청송군은 주왕산국립공원 등 우수한 자연․문화유산과 청송꽃돌, 공룡발자국, 주상절리 등 군 전역에 산재해 있는 다양한 지질자원을 이용한 세계지질공원 등재를 위한 사업에 착수 했다.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환경보전 및 지역발전 기반 마련을위 해2011년 1차적으로 세계지질공원 등재추진을 위한 타당성조사용역을완료했고, 연구용역결과 국가지질공원 및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청송군은 2012년부터 본격적인 세계지질공원 등재추진을 위해 지질적으로 중요성과 희귀성을 지닌 주왕산 일원의 주상절리, 청송꽃돌, 공룡발자국, 백석탄, 등 지질자원과 송소고택, 청송한지,옹기, 야송미술관 등 문화관광자원, 수달, 솔나리, 망개나무 등 생태자원에 대한 기초학술연구용역을 실시한다. 또한, 지질공원 추진을 위한 행정 전담조직 및 지역단체와 주민들의참여와 인적네트워크 구성을 통해 지속가능한 국가․세계지질공원이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세계지질공원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2012~2013년 기초학술조사용역, 지질명소에 대한 안내간판 설치 및 홍보 홈페이지 제작, 지질공원 전담 지질전공자 채용 등 우선적으로 국가지질공원 등재 신청을 위한 예비실사와 함께 환경부에 국가지질공원 등재 신청할 계획이다.  2014년 국가지질공원 등재 후 중앙정부와 협의를 거쳐서 청송군 단독 또는 인근 지자체와 연계하여 세계지질공원 등재를 추진 할 계획이다.  국가지질공원으로 선정이 되면 관리․운영비를 중앙정부로부터 지원 받을 수 있게 되며 최종적으로 유네스코가 인증하는 세계지질공원망(Global Geoparks Network)에 등재가 될 경우 지질․생태․문화․체험관광이 어우러진 고품격 관광수요 창출로 이어져 지역주민들을 활용한 관광 및 지질공원 해설사 등 일자리 창출, 기념품 개발 등 직접적인 경제유발효과와 더불어 세계적인 지질명소 보유를 통한 지역 이미지 제고와 지역민들의 자긍심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유네스코가 인정하는 세계지질공원은 현재 25개국 77개소로 우리나라 에서는 제주세계지질공원이 유일하다. 현재 영월, 울릉도, 강원도 DMZ 지질공원 등 여러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 중이며 청송이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되면 국제 슬로시티와 함께 지역브랜드 가치의 동반상승, 지질연구 등 고품격 국내외 관광객 유치로 미래의 새로운 신성장 동력으로 지역균형성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안동 하회마을과 함께 경북북부의 새로운 관광벨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 뉴스광장
    2012-02-21
  • 울릉도 세계지질공원 추진전략 심포지움」개최
    경상북도와 경북대학교는 2010. 5. 7(금) 15:00 경북대에서 울릉도 세계지질공원 추진의 일환으로 학계, 국립공원 관계자, 환경정책평가연구원 및 금년도 세계지질공원 등재 추진을 목표로 하는 제주도 관계자 등의 주제발표로 각계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릉도 세계지질공원 추진전략 심포지움”을 개최하였다. 울릉도 세계지질공원 추진은 울릉도에 대한 세계지질공원 타당성 조사 결과 "화산지역 특유의 지형과 기암괴석 등 지질유산이 풍부하고, 다양한 동·식물군이 분포하며 희귀·멸종위기 식물의 자생지로 자연경관과 지질유산이 매우 우수하다"고 평가됨에 따라, 금년에는 기반조성 사업으로 울릉도가 보유한 지질후보지에 대한 기초학술조사와 이를 바탕으로 지질명소 개발 및 관광과의 연계성에 대한 검토를 수행하고 있으며, 추진전략사업으로는 지질공원에 대한 주민참여 프로그램개발, 지질공원 교육과 관광사업의 연계 프로그램개발, 세계지질공원 인증에 따른 주민소득 증대 방안 개발 및 모니터링실시, 관리계획수립 등이다. 특히, 경상북도는 국가지질공원망 구축이 세계지질공원 등재에 큰 영향을 미치는 관계로 금년 3월에는 독도수호대책팀과 제주도청 세계지질공원 T/F팀간의 업무교류를 추진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자체간 네트워크 구축 및 긴밀한 협의를 통해 원활한 울릉도 세계지질공원 인증이 추진되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경상북도 김남일 환경해양산림국장은 “2013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목표로 2011년 신청 대상 지질유산 검토, 후보지역 관리계획 지질공원 콘텐츠개발, 및 시설정비, 예비실사준비, 주민홍보, 지질관광 프로그램개발 등을 추진하고, 2012년에는 신청지역 및 관리계획 정비, 지질공원 국내외 홍보, 예비실사 및 가입신청서를 제출하는 등 연차별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히며 울릉도가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된다면, 주민들의 소득 증대와 더불어 관광활성화가 기대되며, 아울러 국내 관광문화가 단체관광에서 교육관광으로 바뀌는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질공원(Geopark)이란 세계유산과 생물권보전지역의 대안으로 발전된 개념으로서 세계자연유산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유네스코에서 시작한 지질유산을 보호ㆍ활용ㆍ교육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역사ㆍ문화ㆍ고고ㆍ생물 등의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공원제도의 하나로서, 유네스코가 주관하는 세계유산(World Heritage), '인간과 생물권(Man and Biosphere)' 등과 함께 대표적인 3대 사업 중의 하나다. "지질자원 보호와 관련한 기존 제도들에 비해 지질공원은 보호는 최소한으로 하고 오히려 지역의 경제활동 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으므로 최근 각국에서는 국가지질공원의 지정 및 세계지질공원의 승인 신청이 많아지고 있다. 제1차 국제지질공원회의(2004년 중국)에서 세계지질공원 네트워크가 설립되어 2009년 말까지 19개국 64곳이 지정되었으며, 중국이 22개소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이 영국 8개소, 이탈리아, 독일 5개소 순이고, 대륙별로는 유럽이 35개소(54.9%)를 차지하고, 아시아 27개소(42.2%), 남아메리카 1개소, 오세아니아가 1개소이다. 일본은 2009년 토야, 이토가와, 시마바라가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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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5-05
  • 경북도, 한국암석학회 심포지엄 열어 독도 가치 재확인
     경상북도가 울릉도, 독도에 대해 세계지질공원 등재를 추진한다. 경북도는 울릉도, 독도의 2013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목표로 올해 2억원의 예산을 확보, 기반조성 및 전략사업을 본격화한다고 3일 밝혔다. 경북도는 기반조성을 위해 울릉도와 독도의 지질후보지에 대한 기초학술조사를 하고, 지질공원 관련 전문가,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 및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또한 지질공원에 대한 주민참여 및 주민소득 증대 연결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관리계획을 수립한다. 아울러 내년에는 신청대상 지질유산 검토, 지질공원 콘텐츠 개발, 후보지역 관리계획 및 시설정비와 예비실사 준비를 하고, 2012년에는 신청지역 및 관리계획 정비, 지질공원 국내외 홍보, 예비실사 및 가입신청서 제출 등 세계지질공원 등재를 위해 연차별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국내 지질 및 지형학과 교수, 지질 암석학회 전문가, 국립공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일 경북대 울릉도·독도연구소에서 ´2010 한국암석학회 심포지엄(자연유산으로 본 우리 명산)´ 을 열어 울릉도 독도의 학술적, 유산적 가치를 재확인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울릉도·독도지역의 세계지질공원 등재 추진을 위한 실태조사와 문제점을 분석하고 그 가치를 입증, 향후 세계지질공원 추진 전략 모색 및 합리적 방향설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세계지질공원 추진과 관련, 환경부는 올해부터 세계지질공원 등재 추진을 위한 제도를 마련하고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세계지질공원 인증이 기대되는 제주도는 지난해 11월 가입신청서를 유네스코에 제출했다. 결과는 오는 10월께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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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2-04
  • 울릉도-독도 세계자연유산과 지질공원 등재 추진
     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는 11. 4일(수) 울릉군청 회의실에서 울릉군 공무원, 기관단체장, 이장․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울릉도-독도 ‘세계자연유산과 세계지질공원 등재 추진을 위한 타당성 조사용역’ 최종보고회와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 보고회는 경북도가 지난해 11. 28일부터 경북대학교 울릉도․독도연구소에 용역 의뢰, 금년 2월과 3월에 용역추진 자문회의와 5월 중간보고회 , 7월 울릉군민 설명회를 개최한바 있다. 또한 지난 10월 8~9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여 국제적 네트워크 구축과 울릉도의 가치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한다. 경북대학교 울릉도 독도연구소는 이날 보고회에서 “울릉도와 독도는 화산지역 특유의 지형과 기암괴석 등 지질유산이 풍부하며, 다양한 동․식물군이 분포하며 희귀․멸종위기 식물의 자생지로 자연경관과 지질유산이 매우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또 울릉도 지역은 특산식물이 나타내고 있는 독특한 식물 진화 양상을 보이고 있고 특산식물 및 희귀․멸종위기 식물의 보고이며, 식물자원에 대한 천연기념물 지정을 통해 관리와 보존을 위한 적절한 행정체계와 법적체계가 갖추어져 있는 등 효과적으로 관리되고 있어 세계자연유산은 등재 가능성이 있다하고, 특히 세계지질공원은 등재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하여 전략적으로 세계지질공원을 먼저 추진하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따라 경북도와 울릉군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과 지질공원 등재 병행 추진 또는 세계지질공원 목표로 2010년까지 기초학술조사와 관리계획 수립, 2차년도(2011) 신청준비 및 예비실사준비, 3차년도(2012)에 예비실사, 신청서를 제출하는 등 연차별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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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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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라산 동측 돌오름에서 약 2천년 전 가장 젊은 화산 기록 발견
    돌오름 과 그 주변 오름의 형성시기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고순향)는 24일 한라산 동측 약 4km 거리에 위치하는 돌오름(고도 1,278m)에서 약 2천 600년 전 화산분출 기록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는 제주도에서 지금까지 밝혀진 가장 젊은 화산활동 기록이다.     지금까지 제주도의 젊은 화산활동 기록으로는 제주도 서남부 상창리의 병악에서 약 5000년 전 화산기록(2014년,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그리고 송악산이 약 3천700년의 화산활동 기록(2015년 한라산연구부, 경상대학교)이 보고된 바 있다.  돌오름 : 소형의 조면암돔, 최고고도 1,278.5m, 기저직경 : 230m, 비고 : 약 50m  돌오름과 흙붉은오름   이번 결과는 세계유산본부에서 추진한 한라산천연보호구역 기초학술조사(2016~2019년, 수행: 한국지질자원연구원)와 제주도 화산기록의 추적연구(2015~2019년, 한라산연구부)를 통해 얻어진 결과이다.  한라산천연보호구역 기초학술조사는 문화재청 지원으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4개년(총 16억원 투입)에 걸쳐 한라산천연보호구역의 지형‧지질, 동식물, 고기후 등에 대한 학술조사를 추진하였으며, 특히 지질분야에서는 한라산 일대 아흔아홉골, 삼각봉, 영실, 성판악, 백록담 등 주요 오름 형성시기를 밝히는가 하면, 한라산에서 국내 최초로 코멘다이트 존재를 확인․보고 한바 있다.   연구경과를 간단히 소개하면, 최초 2017년 돌오름 인근의 습지퇴적물에서 방사성탄소연대측정(한국지질자원연구원)을 통해 매우 젊은 연대를 인지한 이후, 정확한 분출연대를 얻기 위해 2020년 2월까지 근 3년에 걸쳐 국내․외 연구기관이 참여하여 광여기루미네선스 연대측정(한국지질자원연구원), U-Th 비평형연대(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그리고 (U-Th)/He 연대측정(호주 커틴대학)에 이르는 다양한 연대측정법을 적용하고 교차검증을 거쳐 최종적인 연대가 얻어진 것이다. 돌오름 전경   일반적으로 지질학에서 1만년 이내의 화산활동 기록이 있는 화산을 활화산으로 분류한다. 제주도의 경우, 세종실록지리지, 고려사, 동국여지승람 등 역사서에 약 천 년 전 화산활동이 직접 목격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기록이 존재하여 세계화산백과사전에 이미 활화산으로 분류․표기되어 있었다.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 관계자는 이번 결과가 역사서에 기록된 제주도 화산활동 기록과는 차이가 있지만, 한라산을 비롯한 제주도 곳곳에서 화산활동이 반복적으로 계속되었음을 새롭게 인식시킬 뿐만 아니라, 제주도 화산활동에 대한 국내․외 전문가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순향 세계유산본부장은 “최근 4개년 간 한라산천연보호구역 기초학술조사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연구성과들이 도출되었으며, 이러한 결과는 한라산을 비롯한 제주도 전역에 걸친 화산학적 연구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하고, “앞으로도 한라산 지질도 구축을 비롯해 제주도 지하 마그마의 유무 등을 밝히기 위해 국내․외 연구진들과 협력을 통해 보다 심도 있는 연구를 지속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돌오름 연대이미지   돌오름 전경  
    • 뉴스광장
    • 환경
    2020-02-25

산림환경 검색결과

  • 한라산국립공원 성판악 탐방로 일시통제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창조)는 한라산국립공원 성판악 등산로 주변 동능(해발 1850m) 낙석위험지 정비공사에 따른 탐방객 안전확보를 위해 오는 25일부터 내달 31일까지 37일간 성판악 진달래밭 대피소에서 정상구간 탐방로를 통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탐방로 통제는 지난해 7월 한라산 천연보호구역 기초학술조사 중간보고회에서 동능(해발 1850m)구간 낙석위험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여러 차례 전문가 자문과 문화재청의 현지조사 결과 탐방객 안전을 위해 낙석 제거 후 탐방로 개방해 한다는 자문을 받고 결정됐다. 특히 낙석위험지 정비공사 방법은 문화재청의 문화재현상변경, 정밀진단용역 및 실시설계용역 등을 거쳐 결정됐다. 한편 공사는 성판악 탐방로(진달래밭 대피소) 방향으로 떨어질 위험이 있는 낙석위험암석을 작게 쪼개 탐방로 안전을 확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관련 내용을 공고하고 관련기관 등에 통보해 탐방객 안전 확보 및 혼선이 없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18-06-18

포토뉴스 검색결과

  • 한라산 동측 돌오름에서 약 2천년 전 가장 젊은 화산 기록 발견
    돌오름 과 그 주변 오름의 형성시기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고순향)는 24일 한라산 동측 약 4km 거리에 위치하는 돌오름(고도 1,278m)에서 약 2천 600년 전 화산분출 기록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는 제주도에서 지금까지 밝혀진 가장 젊은 화산활동 기록이다.     지금까지 제주도의 젊은 화산활동 기록으로는 제주도 서남부 상창리의 병악에서 약 5000년 전 화산기록(2014년,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그리고 송악산이 약 3천700년의 화산활동 기록(2015년 한라산연구부, 경상대학교)이 보고된 바 있다.  돌오름 : 소형의 조면암돔, 최고고도 1,278.5m, 기저직경 : 230m, 비고 : 약 50m  돌오름과 흙붉은오름   이번 결과는 세계유산본부에서 추진한 한라산천연보호구역 기초학술조사(2016~2019년, 수행: 한국지질자원연구원)와 제주도 화산기록의 추적연구(2015~2019년, 한라산연구부)를 통해 얻어진 결과이다.  한라산천연보호구역 기초학술조사는 문화재청 지원으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4개년(총 16억원 투입)에 걸쳐 한라산천연보호구역의 지형‧지질, 동식물, 고기후 등에 대한 학술조사를 추진하였으며, 특히 지질분야에서는 한라산 일대 아흔아홉골, 삼각봉, 영실, 성판악, 백록담 등 주요 오름 형성시기를 밝히는가 하면, 한라산에서 국내 최초로 코멘다이트 존재를 확인․보고 한바 있다.   연구경과를 간단히 소개하면, 최초 2017년 돌오름 인근의 습지퇴적물에서 방사성탄소연대측정(한국지질자원연구원)을 통해 매우 젊은 연대를 인지한 이후, 정확한 분출연대를 얻기 위해 2020년 2월까지 근 3년에 걸쳐 국내․외 연구기관이 참여하여 광여기루미네선스 연대측정(한국지질자원연구원), U-Th 비평형연대(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그리고 (U-Th)/He 연대측정(호주 커틴대학)에 이르는 다양한 연대측정법을 적용하고 교차검증을 거쳐 최종적인 연대가 얻어진 것이다. 돌오름 전경   일반적으로 지질학에서 1만년 이내의 화산활동 기록이 있는 화산을 활화산으로 분류한다. 제주도의 경우, 세종실록지리지, 고려사, 동국여지승람 등 역사서에 약 천 년 전 화산활동이 직접 목격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기록이 존재하여 세계화산백과사전에 이미 활화산으로 분류․표기되어 있었다.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 관계자는 이번 결과가 역사서에 기록된 제주도 화산활동 기록과는 차이가 있지만, 한라산을 비롯한 제주도 곳곳에서 화산활동이 반복적으로 계속되었음을 새롭게 인식시킬 뿐만 아니라, 제주도 화산활동에 대한 국내․외 전문가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순향 세계유산본부장은 “최근 4개년 간 한라산천연보호구역 기초학술조사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연구성과들이 도출되었으며, 이러한 결과는 한라산을 비롯한 제주도 전역에 걸친 화산학적 연구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하고, “앞으로도 한라산 지질도 구축을 비롯해 제주도 지하 마그마의 유무 등을 밝히기 위해 국내․외 연구진들과 협력을 통해 보다 심도 있는 연구를 지속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돌오름 연대이미지   돌오름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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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25
  • 한라산국립공원 성판악 탐방로 일시통제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창조)는 한라산국립공원 성판악 등산로 주변 동능(해발 1850m) 낙석위험지 정비공사에 따른 탐방객 안전확보를 위해 오는 25일부터 내달 31일까지 37일간 성판악 진달래밭 대피소에서 정상구간 탐방로를 통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탐방로 통제는 지난해 7월 한라산 천연보호구역 기초학술조사 중간보고회에서 동능(해발 1850m)구간 낙석위험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여러 차례 전문가 자문과 문화재청의 현지조사 결과 탐방객 안전을 위해 낙석 제거 후 탐방로 개방해 한다는 자문을 받고 결정됐다. 특히 낙석위험지 정비공사 방법은 문화재청의 문화재현상변경, 정밀진단용역 및 실시설계용역 등을 거쳐 결정됐다. 한편 공사는 성판악 탐방로(진달래밭 대피소) 방향으로 떨어질 위험이 있는 낙석위험암석을 작게 쪼개 탐방로 안전을 확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관련 내용을 공고하고 관련기관 등에 통보해 탐방객 안전 확보 및 혼선이 없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18-06-18
  • 경북, ‘지질명소 발굴’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건다
    경상북도가 25일 도청 회의실에서 '신규 지질공원 발굴을 위한 타당성 및 기초학술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는 도내 우수한 지질명소를 발굴․보전하고 교육 및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지역 경제발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경북도는 이번 용역을 통해 지역여건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으로 체계적인 지질명소의 발굴과 함께 이를 연계한 차별화된 관광자원화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주민참여와 소득창출을 극대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활용 가능한 지질공원 운영방안을 마련해 향후 ‘환경부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신청할 계획이다.    국가지질공원은 지구과학적으로 중요하고 경관이 우수한 지역을 선정, 이를 보전하고 교육․관광사업 등에 활용하기 위해 자연공원법에 따라 환경부에서 인증하는 제도이다.    이번 용역의 발굴 대상지는 문경시와 의성군으로 지난 해 환경부에서 추진한 ‘경북권 지질유산 발굴 및 가치 평가 용역’ 결과 지질공원 유망 후보지로 제안된 지역이다.    문경시는 문경탄전, 돌리네 습지, 별암리 석회암 지형 등 우수한 지질유산과 함께 석탄 박물관, 문경새재, 은성탄광 등 지질명소와 연계 가능한 관광자원이 풍부하다.    의성군 역시 세계적으로 가치가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 공룡발자국 화석산지, 한반도에서 가장 오래된 화산체인 금성산 등의 지질유산과 조문국박물관 등 뛰어난 역사 문화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두 지역은 향후 지질공원 조성 및 운영을 통해 지역관광활성화에 기여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경북도는 2012년 울릉도․독도와 2014년 청송에 이어 지난해 경북 동해안이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을 받아 국내 국가지질공원 10개소 중 3개소를 보유하고 있다.    김기덕 경상북도 환경정책과장은 “도내 신규 지질공원 발굴로 지역의 우수한 지질유산을 효율적으로 보전․관리하고, 나아가 국가 및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통한 지역 브랜드 가치 상승으로 도민 자긍심 고취, 국내외 관광객 증대를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8-01-29
  • 동해안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추진 본격화
    경북도는 9일 오후 2시 도청 제2회의실에서 관계 공무원,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해안의 우수한 지질자원과 생태자원을 국가 및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하기 위한 기초학술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세계지질공원이란 유네스코에서 후원하고 세계지질공원망(GGN)에서 인증하는 특별한 지구과학적 중요성을 지닌 지질유산을 보유한 지역으로서 최근까지 세계적으로 34개국 111개소가 등재되어 있으며, 우리나라는 제주도가 유일하게 등재 되어 있다. ‣ 세계지질공원(1개소) : 제주도, ‣ 국가지질공원(5개소) : 울릉도․독도, 청송, 제주도, 부산, DMZ 경북도는 천혜의 환경을 보유하고 있는 동해안지역을 국가지질공원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를 위해 지난해 5월 동해안 세계지질공원 타당성용역결과 25개소의 지질명소가 지질공원으로서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 동해안 지질명소 (타당성용역) : 25개소 (포항7. 경주5, 영덕9, 울진4) 이번에 실시한 기초학술조사 용역(2013. 8.∼2014.12.) 최종보고회에서는 지질명소(21개소)에 대한 학술적 가치 규명과 명소에 대한 명칭과 개소수 조정 등 지질공원 인증을 위한 대응전략과 구체적인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권오승 도 환경산림자원국장 주재로 진행된 학술 용역 최종보고회에서는 경북대학교 장윤득 교수의 용역보고에 이어 교수 등 관련 전문가와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토론과 의견을 교환했다. 경북도는 금년 4월 11일 청송 국가지질공원이 인증·고시됨으로써  울릉도⋅독도 국가 지질공원과 함께 전국에 유일하게 2개의 국가 지질공원을 보유한 광역자치단체가 됐다. 나아가, 2015년 말에는 동해안권 지질명소를 국가지질공원으로, 청송 국가 지질공원을 세계지질공원으로 신청하고, 2017년에는 동해안 지질공원까지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목표로 추진함으로서 수년 내에 경상북도는 우리나라 지질명소의 보고로 자리매김 할 전망이다. 국가 및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될 경우 지역브랜드 가치 상승으로 특산품 등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으며, 지질명소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증가로 동해안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권오승 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인사말을 통하여“경북도는 세번째 국가지질공원인증을 준비하고 있어 자부심을 가질 만하다. 앞으로 지질·역사·문화·생태 등 다양한 유산과의 복합체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지속가능한 발전모델 제시가 가장 중요한 과제다”며, “최종보고회를 통해 제안된 지질공원 인증을 위한 프로그램개발, 해설사 양성, 탐방센터, 주민설명회 등 관련 사업들을 차질 없이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 뉴스광장
    2014-12-11
  • 경북도, 동해안 지질명소에 대한 학술조사 연구용역 착수
    경상북도는 9월 27일(금) 도청 제2회의실에서 「동해안 지질공원 등재 기초학술조사 연구용역」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지질분야 전문가, 동해안 시․군 환경과장, 용역기관인 경북대학교 관계자 등 13명이 참석해 용역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용역은 지난 5월 완료된 ‘동해안 낙동정맥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를 위한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후속 조치로 동해안 지질명소에 구체적인 학술적인 가치 규명과 향후 추진전략 등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 책임연구원인 경북대학교 장윤득 교수는 “동해안 지역에는 25억년 신비를 간직한 희귀암석과 화석산지, 신생대지층, 해안단구를 비롯해 천연기념물인 경주 주상절리 등 중요한 지질자원이 많이 분포해 국가 및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할 만한 가치가 충분하다”고 말했다. 경상북도 최종원 환경해양산림국장은 “경북도는 우수한 자연자원의 현명한 보전과 이용을 통해 지역 주민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하여「강․산․해 프로젝트」를 꾸준히 추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지질공원 등재 등 자연자원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시책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용역을 통해 국가 및 세계지질공원 등재를 위한 준비에 한발 더 다가서게 되고 지질공원 인증기준 세부사항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2015년도에는 국가지질공원으로 등재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13-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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