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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립나무병원 수목관리 상담 ‘호응’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에서 운영하는 공립나무병원 수목관리 상담이 도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제주도 공립나무병원은 2012년 1월에 개원한 이래 가정, 아파트단지, 학교, 도심공원 등 생활권 주변의 수목관리에 대해 무료 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2020년 366건, 2021년 473건, 올해 7월말 기준 276건 등 매년 300건 이상의 현장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 건강에 대한 중요도가 커지는 등 생활패턴 변화로 실내‧외 식물 식재가 늘어나고, 코로나19 이후 반려식물 등 수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식물의 각종 이상증상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공립나무병원은 수목 진료분야별 자체 전문인력과 축적된 기술을 갖추고 있어 상담 요청 시 현장에 직접 찾아가 병해충, 식재지 환경 등 현장확인 및 조사를 통해 수목상태를 진단하고 조치 방법을 제공하며 수목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상담을 하고 있다. 또한 생활권 수목관리 상담뿐만 아니라 관광사적지, 가로수 등 도내 주요지역에 대한 병해충 등 수목피해를 주기적으로 조사해 산림자원 및 자연경관 보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신창훈 한라산연구부장은 “나무가 아프거나 나무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알고 싶을 때 공립나무병원으로 문의하면 된다”면서 “신속한 현장 확인을 통해 정확한 진단과 정보를 제공하고 도민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2-08-25
  • 전국 수목치료기술 및 품질개선 공모전 개최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새로운 수목치료 기술의 저변확대와 신기술의 발굴을 위해 ‘전국 수목치료기술 및 품질개선 공모전’을 개최하고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신청 받는다. 공모전은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수목치료기술자협회가 주관한다.   참가 신청은 수목치료기술 자격이 있으면 누구나 가능하며 한국수목치료기술자협회(koreatreeaidassociation.or.kr) 누리집에서 소정의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2021.10.31.까지 전자우편(minjeong9061@naver.com)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상은 총상금 210만 원이 지급되며, 결과는 11월 말경 누리집에 공지될 예정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한국수목치료기술자협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종근 산림청 산림병해충방제과장은 “수목진료 품질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서는 수목치료기술자의 기술능력 향상이 필요하다”라면서, “공모전을 통해 새로운 기술이 많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수목치료기술자는 나무의사의 진단·처방에 따라 수목피해의 예방과 치료를 담당하는 사람이다.   * 수목치료기술자 누계 : (’18) 52명 → (’19) 1,031명 →(’20) 1,873명 →(’21.9) 2,818명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10-01
  • 경남도, ‘나무의사 제도’ 시행으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경남도는 수목진료 전문가가 생활권역의 수목병해충 관리를 수행하게 함으로써 고독성 농약 등의 피해로부터 국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오는 6월 28일부터 ‘나무의사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아파트단지와 학교, 공원 등 생활권 수목관리를 주로 실내소독업체 등 비전문가가 시행하여 농약의 부적절한 사용 등 국민안전을 위협하는 요소가 많았다. 이에 따라 산림청에서는 산림자원을 보호하고 국민안전과 사고예방을 위한 목적으로「산림보호법」을 개정하여 나무의사 자격제도를 신설하였다. 나무의사 제도가 시행되면 수목진료는 나무의사 또는 수목치료기술자 자격을 갖춘 ‘나무병원’을 통해서만 이루어지게 된다. 기존「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 등록된 나무병원은 오는 6월 28일자로 일괄 취소되고, 개정된「산림보호법」에 따라 나무병원으로 신규 등록하여야 한다. 경남도는 이미 도내 해당업체 나무병원 36개소에 신규 등록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올바른 제도정착을 위해 사전 안내를 시행하고 있다. 개정된「산림보호법」에 따라 나무병원으로 등록이 가능한 업체는 2018년 6월 28일자까지 수목보호기술자 또는 식물보호(산업)기사 자격을 보유하고, 수목피해의 진단·처방·치유를 업으로 하는 나무병원 법인으로, 1년 이상 대표자 또는 근로자로 종사한 자가 있는 법인에 한하여 등록 할 수 있다. 나무병원 등록방법은 등록신청서 1부, 법인인감증명서 1부, 기술인력 명단 및 자격증 사본 1부, 근무경력 증빙자료 1부를 6월 20일까지 도 산림녹지과에 제출하면 된다. 그러나, 나무병원으로 등록이 가능한 업체 중 자료 미제출로 6월 28일 등록이 일괄 취소된 나무병원은 오는 7월 27일까지 기업진단보고서 등의 관련서류는 제출한 것으로 보기 때문에 신청서만 제출하면 된다. 또한 진단·처방·치유를 업으로 하는 산림사업법인에서 1년 이상 종사한 수목보호기술자 또는 식물보호(산업)기사는 6월 28일부터 5년간 나무의사 자격은 유지되고 나무병원은 한시적으로 운영할 수 있으나, 향후 5년 이내에는 나무의사 자격을 취득하고 나무병원 등록기준을 갖추어야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이러한 나무의사, 수목치료기술자의 자격 취득하기 위해서 나무의사는 지정된 양성기관에서 일정 교육을 이수 한 후 산림청장이 시행하는 나무의사 국가자격시험에 합격하여야 자격이 부여되고, 수목치료기술자도 지정된 양성기관에서 교육을 이수하여야 자격을 부여되게 된다. 서석봉 경상남도 산림녹지과장은 “나무의사의 정확한 진단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안전하게 수행함으로써 국민 불안감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며, 첫 시행되는 나무의사 제도를 철저히 준비해 제도가 현장에서 신속하게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수목/과학
    2018-06-18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식목일에 일일나무병원 무료 운영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은 오는 5일 제70회 식목일을 맞아 일일 나무병원 무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일 나무병원은 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산림과학관 앞 홍릉숲 벚나무 쉼터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까지 운영된다. 잎이나 가지 등에 이상 증상이 있거나 아픈 수목을 직접 가지고 방문하면 전문가가 현장에서 진단한다. 나무를 직접 가져가기 어려운 경우에는 이상증상이 나타난 부위나 진단에 참고할 수 있는 사진 등을 보여주면 된다. 나무 진단은 산림과학원의 각 분야별 최고 전문가가 나무의사로 참여해 나무의 피해 원인에 대해 상담하고 조치 방법을 알려줄 계획이다. 진료 상담은 병해충, 수목생리, 토양 분야로 수목 피해와 관련된 모든 분야에 대해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산림과학원 내 운영중인 국립나무병원은 지난 2002년부터 숲의 나무뿐만 아니라 아파트, 근린공원, 학교 숲 등 우리 생활권에서 발생하는 병해충 문제를 해결하고 수목피해에 관한 전문 진료서비스를 해오고 있다. 앞으로 국립산림과학원은 전화(나무병원 02-961-2677)와 방문 상담을 통해 수목 피해 진단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지방의 경우에는 가까운 지역의 공립나무병원(각 도 산림환경연구소)이나 수목진단센터(지역 주요 국립대학교)에서 전문가의 진단과 처방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국립산림과학원 남성현 원장은 “이번 행사는 생활권 수목의 피해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외에 나무와 숲에 대해 궁금했던 것들을 국민의 눈높이에서 묻고 자료를 구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2015-04-02
  • 대구공립나무병원, 아픈 나무‘온라인 진료’개시
    수목 병해충의 피해를 전문가가 정확히 판단하고 이에 알맞은 방제 및 치료방법을 진단해 온 대구공립나무병원이 이번에는 인터넷을 통한 홈페이지(http://tree.daegu.go.kr)와 스마트폰을 활용한 모바일 웹(http://tree.daegu.go.kr/mobile) 등의 온라인 진단서비스를 9월 16일부터 시작한다. 대구공립나무병원은 「시민체감 행복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월에 개원하여 생활권 수목에 대한 각종 병해충 피해, 대기오염 및 이식불량으로 인한 피해 등 그동안 60여 건의 수목피해에 대해 무료로 원인을 진단하고 처방해줌으로써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그동안은 수목에 대한 진단과 처방을 받기 위해서 식물을 직접 가지고 내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인터넷 나무병원을 열게 되어 온라인으로 나무에 발생한 이상 부위 사진 첨부와 수목진단 의뢰서 작성만으로도 편리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누구나 휴대하고 있는 스마트폰으로 해당 피해 수목의 사진을 어디서나 바로 촬영을 하고, 모바일 웹의 수목진단 의뢰하기에 접속을 하면 쉽게 문의를 할 수 있어 앞으로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수목진단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폰으로 모바일 웹에 접속하는 방법으로는 인터넷 포털사이트 검색창에서 대구공립나무병원을 검색하면 나타나는 모바일 웹 주소를 클릭하거나, 주소창에 http://tree.daegu.go.kr/mobile을 직접 입력하면 된다. 인터넷 홈페이지에서도 모바일 웹 사용안내에 있는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찍으면 바로 모바일 웹으로 접속이 가능하다.                            또한, 소나무재선충병 미감염확인증 발급에 대한 신청서 서식 등 관련 자료도 내려받을 수 있으며, 병해충 자료 등의 유익한 정보도 검색할 수 있다. 대구시 남정문 수목원관리사무소장은 “우리 생활 주변의 수목과 식물에 이상현상이 발생하면 언제든지 온ㆍ오프라인으로 대구공립나무병원에 문의(640-4160)해 무료로 전문적인 상담과 처방을 받아보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 뉴스광장
    2014-09-18
  • 경주시, 사적지내 수목보호에 구슬땀
    경주시 사적공원관리사무소는 최근 폭설로 인하여 사적지내 소나무 등 수목파손이 증가함에 따라 긴급피해복구에 인력을 총동원하여 사적지 피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왕릉 주변 등 사적지내 소나무 등 주요수목이 폭설로 인하여 파손 등 훼손됨에 따라 사적공원관리사무소 전 직원은 귀중한 사적지 주변 소나무를 보호하기 위하여 눈 털기, 가지치기, 산불 진화차를 이용한 물 뿌리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폭설로 인한 수목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긴급복구에 나서고 있다. 현재 주요 왕릉 등 사적지 주변 약150본의 수목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더 이상의 수목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적공원관리사무소 전 직원을 총동원하여 긴급복구 작업에 나서고 있으며, 또한 12명의 일용인부를 포함하여 연인원 약100여명의 인력을 동원하여 파손 수목정비, 사적지 주차장, 산책로 등 관광객이 불편함이 없도록 제설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아무리 눈이 많이 내려도 귀중한 문화재가 훼손되지 않도록 한다는 각오로 복구 작업에 임하고 있다. 또한 권상택 사적관리과장은 사적지 주변 파손된 소나무 제거 등 복구 작업에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하면서, 경주 사적지 경관에 주요한 부분을 차지하며, 역사적 가치가 있는 소나무림에 대하여 폭설 피해를 최소화하고 긴급복구를 신속하게 마무리하여 사적지 경관보호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 뉴스광장
    2014-02-19
  • 북부지방산림청, 본격적인‘고로쇠 수액’채취 시기가 왔어요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준석)은 국민건강 증진 및 농한기 산촌 주민들의 소득원으로 자리 매김한 청정 임산물인 고로쇠 수액채취 시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밝혔다. 북부지방산림청은 '고로쇠수액'의 채취를 위하여 각 국유림관리소별로 수액채취의 요령 및 사후관리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마을별로 신청서를 접수받아 40개 마을의 주민 250여명에게 130천ℓ을 양여하여 산촌 주민들의 농외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나친 수액 채취로 수목피해 예방과 소비자의 신뢰도 제고를 위해 고로쇠 수액의 위생적 채취 등을 위한 채취 현장의 지도ㆍ감독을 강화하고 있으며, 수액 채취에 사용되는 호스, 수액 용기 등 채취 도구에 대한 위생 상태와 채취 구멍의 크기, 개수 등 수목 보호를 위한 규정 준수 여부를 점검하는 등 소비자가 믿고 마실 수 있는 고로쇠 수액 생산에 앞장서고 있다. 북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허가를 받지 않고 수액을 채취하다 적발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음을 유념하여 불법채취로 인한 불미스러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바라고 있다. 또한, 북부지방산림청장(최준석)은 국유림 내 잣 종실, 수액, 송이 등 양여는 관련 법률에 의하여 보호협약을 체결하고 보호협약을 성실하게이행한 지역주민에게 임산물의 일부를 무상양여 하는 제도로 국유임산물의 양여 시 보호활동 실적이 없을 경우에는 임산물의 채취를 할 수 없다고 전하면서 현지 주민들의 산불예방 등 적극적인 산림보호를 당부하였다.
    • 뉴스광장
    2014-02-19
  • 부산시, 가뭄과의 혈투에 전 행정력 동원
    민선5기 출범이후 적극적으로 추진해 온 그린부산을 20년 이래 최악으로 치닫는 폭염과 가뭄으로부터 지켜내기 위하여 부산시가 전 행정력을 동원, 가뭄과의 혈투를 힘겹게 벌이고 있다. 시는 지난 8월 16일 저녁 6시부터 7시 반까지 구·군 및 소방서가 합동으로 참여하는 야간급수작업을 시 전역에서 일제히 실시하였다. 일제 통합급수 작업에는 16개 구·군과 사업소에서 34대의 차량 동원과 600여 명의 인원이 참여하였고, 11개 소방서에서 24대의 소방차량이 지원되었다. 또한 허남식 부산시장도 함께하여 수목급수 현장을 둘러보고 급수작업자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아울러 가뭄이 장기간 계속됨에 따라 수목피해 우려가 높아 비상급수 기준을 가뭄 보통단계에서 가뭄 심각단계로 격상하는 한편 가뭄피해 강화대책을 수립하였다. 특히 이번 가뭄위기를 나무를 사랑하고 아끼는 시민과 함께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하여 ‘범시민 나무 물주기 운동’을 펼쳐나가기로 하고 시민 스스로 내 집 앞 나무뿐만 아니라 가뭄으로 시름하고 있는 생활주변 가로수와 화단의 수목을 살기기 위해 수목관리 상태가 부실한 기업, 상가, 공동주택(아파트)을 대상으로 시민 물주기를 홍보하는 등 푸른 부산을 시민과 함께 지켜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에서는 가로변의 수목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각급단체의 참여를 당부하는 시장 서한문을 발송하고 물주기 행사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녹지정책과 이윤형 과장은 “이번 범시민 물주기 운동에 많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 드린다.”라면서, “애써 심고 가꾼 푸른 나무가 단 한그루도 고사되지 않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2013-08-20
  • 나무가 아프면 경상북도 나무병원으로
    경상북도 산림환경연구원은 2012년 1월 나무병원을 개원하여 수목병해충 진단 서비스를 실시한 결과 141건의 수목피해를 진단하고 방제방법을 처방했다고 밝혔다. 주요 피해현황으로 심식이나 복토 등 뿌리기능 저하로 인한 수세약화, 제초제 피해, 소나무좀 등 2차 병해충 침입에 의한 피해가 많았으며 월별로는 5월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올바른 수목식재 방법을 숙지하여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며 병충해 적기방제, 비배관리를 통해 나무를 건강하게 키우면 병해충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북도 나무병원은 도시숲, 가로수 등 생활권 수목을 대상으로 병해충 진단과 방제방법에 대한 전문적인 진단서비스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경북도민은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kbfoa.go.kr), 우편, 방문 등을 통해 하면 된다. 또한, 수목병해충별 저독성 농약등록을 위한 방제약종 효과시험을 수행하고 있으며, 2012년도에는 연산홍, 철쭉 등에 피해를 입히는 진달래방패벌레의 농약 효과시험을 실시, 저독성 농약(4종) 방제효과를 검증했다. 경상북도나무병원 관계관(산림환경과장 김강하)은 “수목병해충의 정확한 진단과 처방을 통해 농약 오남용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저감시키도록 노력하고 배롱나무흰가루병과 느티나무외줄면충 방제농약 중 저독성 농약을 선발하여 방제효과 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뉴스광장
    2013-03-15
  • 기온상승, 숲속 생물시계 빨리 돌린다
      지구온난화에 따라 산림에 서식하는 생물들의 생체리듬이 빨라져 꽃의 개화시기가 앞당겨지고 나무심기 적기도 계속 빨리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우리나라 중북부의 주요 수종들이 북쪽으로 이동하는 반면, 남방계 수종이 전역으로 확산될 것으로 예측됐다.   이같은 내용은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이 오랫동안 산림에 서식하는 동식물의 개화‧발생 등 생체리듬을 관찰해 온 자료를 통해 밝혀졌다. 산림과학원은 지난 1996년부터 기후변화에 따른 개엽·개화 시기를 모니터링 해왔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서울 청량리 홍릉숲의 경우, 개화 시기가 평균 8일 정도 앞당겨졌다. 기후변화 시나리오가 현재처럼 진행된다면 중북부 수종인 잣나무의 생육분포 범위는 북쪽으로 이동하거나 고산지대로 축소되고, 편백 같은 온대 남부 수종이 전국에 퍼질 것으로 보인다.   기후변화에 민감한 곤충의 분포변화도 조사됐다. 나비는 남방계 종이 증가하고 북방계 종이 감소하는 경향이 뚜렷했다. 개미는 북방계인 홍가슴개미 등 15종이 감소하고 왕침개미 등 10종은 늘어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겨울 기온이 높아지면서 아열대성 병해충인 푸사리움가지마름병이 유입됐고 꽃매미도 늘어났다. 해마다 1세대 발생하던 솔나방은 1년에 2세대가 발생해 수목피해가 커졌다. 이에 반해 한대성 병인 잣나무잎떨림병은 감소추세다.   국립산림과학원은 동식물의 생체리듬과 함께 나무 심는 시기에 영향을 미치는 뿌리생장 시작시기, 토양 해동시기 등의 자료도 장기간에 걸쳐 분석했다. 이에 따르면 제주도와 남부해안은 2월 하순, 강원도는 3월 중순부터 나무심기가 가능한 것으로 예상됐다. 나무심기 적기가 식목일인 4월 5일보다 1개월 이상 빨라지고 있는 것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태연구과 천정화 박사는 “가속되는 지구온난화 추세를 볼 때 이런 결과는 어느 정도 예상됐던 것”이라며 “수목의 생리적 특성을 고려해 적정한 시기에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것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중요한 처방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뉴스광장
    2013-02-28
  • 아픈 나무는 나무병원에 갖고 오세요
    국립산림과학원의 나무 박사들이 병든 나무를 진단하고 피해에 관한 상담을 해주는 행사가 열린다. 사람이나 동물이 아플 때 병원을 찾듯이 나무병원 외래진료가 실시되는 셈이다. 올해 1월 전문적인 수목진료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나무병원을 개원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6일 오후(12시~4시) 서울 산림과학관 앞 쉼터에서 홍릉숲 국립나무병원 수목진단 기술컨설팅 행사를 연다. 이날 행사에는 각 분야별 전문가가 참석해 진단 대상 수목에 대한 상담을 하고 진단도 해 준다. 진료 분야는 병해충, 수목생리, 토양 등으로 수목 피해와 관련된 전 분야를 망라한다. 진단 대상 수목을 직접 가져오기 어렵다면 이상 증상이 나타난 부위(잎, 가지 등)나 진단에 참고가 가능한 사진 및 이미지 파일을 갖고 오면 된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병해충연구과 고상현 박사는 “이번 행사는 생활권 산림서비스를 강화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관심있는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 이후로도 민원인은 국립산림과학원 나무병원(02-961-2677)으로 전화 접수를 하거나, 피해 시료를 갖고 직접 방문하면 신청순서에 따라 상담을 통한 수목피해 진단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지방에서는 가까운 지역의 공립나무병원이나 수목진단센터에서 전문가의 진단과 처방을 받을 수 있다.
    • 뉴스광장
    2012-10-08
  • 생태적 숲가꾸기로 국립공원을 아름답게!!
                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양민석)는 9월 12일(수) 무주군 설천면 삼공리 산109번지 국유림에서 국립산림과학원, 국립공원관리공단, 지역주민 및 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여하여 “생태적 숲가꾸기로 덕유산국립공원내 리기다소나무림을 아름답게 만들기 위한 현장토론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덕유산국립공원내 리기다소나무림은 1933년 일본 북해도대학에서 적지적수 시험 조림한 곳으로 국내에서 보기 드문 우량림으로 학술적 가치가 높은 숲이나 최근 한파, 가뭄, 이상고온 등 기후환경의 변화가 극심해지면서 일부 리기다소나무가 고사하는 등 수목쇠퇴가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서부지방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에서는 국립산림과학원과 대학교의 전문가를 통해 수목피해에 대한 현장진단을 실시하였고 그 결과를 토대로 숲 생태 개선을 통하여 국립공원내 인공조림지를 더욱 건강하고 아름다운 숲으로 만들기 위하여 숲가꾸기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숲가꾸기 대상지가 국립공원지역임을 감안 지금까지의 산림의 경제적 가치증진 위주의 숲가꾸기에서 벗어나 생태적 교란 및 훼손을 최소화 하면서 국립공원의 관리목표에 부합하는 생태적 자원가치 향상과 자연경관 개선을 위한 숲가꾸기 방안을 토론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한편, 무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립공원관리사무소와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숲가꾸기를 통한 아름다운 국립공원을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12-09-12
  • “고로쇠 수액채취, 규정대로 해 주세요”
    본격적인 고로쇠 수액 채취시기를 맞아 지나친 수액채취로 인한 수목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집중단속이 실시된다.   산림청(청장 이돈구)은 21일부터 한 달 동안 불법수액채취, 관리규정 미준수 행위 등을 대상으로 각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집중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채취절차, 채취 준수사항, 사후관리, 수액용기 및 채취자 복장 등이다.   수액을 채취하려면 해당 시장·군수의 허가를 받아야 하고 매년 채취 전에 채취기술 및 사후관리 교육을 받아야 한다. 또 수액을 채취할 때는 수액채취원증을 달고 지표면에서 2m 이내의 높이에 지름 0.8cm 이내, 목질부로부터 1.5 cm 이내의 구멍을 뚫어야 한다. 구멍은 나무 가슴높이 지름크기가 10∼19cm는 1개, 20∼29cm는 2개, 30cm 이상은 3개를 각각 뚫을 수 있다. 수액채취에 사용되는 호스는 시험성적서가 첨부된 무색무취한 음용수관으로 2중관을 사용해야 하고 설치 후 5년 이상 된 것은 사용할 수 없다.   허가를 받지 않고 수액을 채취하다 적발되면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을 수 있다.   김형완 산림청 산림경영소득과장은 “고로쇠와 자작나무 등의 수액은 칼슘을 비롯해 마그네슘·망간·철 등 우리 몸에 이로운 성분이 포함돼 있어 매년 초봄이면 전 국민이 즐겨 마시는 대표적 천연 음료수이지만 무분별한 채취로 인해 나무에 피해가 가고 채취과정에서의 위생상 문제가 발생하는 사례가 많다”며 “농한기 농‧산촌 가구소득에 큰 도움을 주는 수액이 정상적으로 채취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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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20
  • 도시 생활권 수목(樹木) 건강진료 체계 구축
    아파트 등 생활권 수목피해도 전문가가 진료하도록 하는 법률이 시행된다. 산림청(청장 이돈구)은 생활권에서 발생하는 수목피해도 나무병원에서 전문적으로 진단ㆍ치료하도록 하기 위해 지난해 7월 14일 “산림보호법”을 개정ㆍ공포하였고, 15일부터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산림청이 지난 2010년 한국수목보호협회에 의뢰해 수행한 ‘생활권 녹지의 산림병해충 관리실태 조사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시내 51개 아파트 단지에서 1년간 422회 농약이 뿌려졌고, 이 가운데 56.4%가 메티다티온, 이피엔 등 고독성 농약이었다. 보고서는 90% 이상을 수목진료에 전문지식이 없는 일반 소독업체가 수행하는 것이 원인이라며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진단하였다. 이에 따라 법률에는 산림뿐만 아니라 생활권 녹지에서 발생하는 수목피해도 나무병원에서 전문적으로 진단ㆍ치료하도록 하는 법적근거를 마련하는 한편, 정부에서 수목진료에 관한 시책을 수립ㆍ시행하도록 하였다. 산림청은 금년부터 생활권 수목방제기준 마련, 수목진료 전문인력 양성, 수목진료 기술개발ㆍ보급 등을 포함하는 종합적인 수목진료시책을 마련하여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그 시책의 일환으로 산림청이 재정지원을 하는 국ㆍ공립나무병원 10개소, 수목진단센터 3개소가 오늘 전국적으로 동시에 개원식을 개최하고 진료를 시작하였다. 앞으로 나무가 아프면 국립산림과학원과 9개 도 소속 산림전문 연구기관에 설치된 국ㆍ공립나무병원, 권역별 3개 대학(서울대학교, 강원대학교, 충북대학교)에 설치된 수목진단센터를 통해 전문적인 수목진단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산림청은 앞으로 시ㆍ도별로 공립나무병원 16곳, 센터 16곳을 설치ㆍ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이돈구 산림청장은 서울대학교 수목진단센터 개원식에 참석하여 대학들이 우리나라 수목의학 발전과 수목의술 개발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해 줄 것과 국제적 수준의 수목진료 전문가 육성에 적극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이돈구 산림청장을 비롯하여 오연천 서울대학교 총장, 제연호 서울대학교 수목진단센터장, 최광빈 서울시 공원녹지국장 등이 참석했다.   <전국 국ㆍ공립나무병원, 수목진단센터 설치 현황> 명  칭 소 재 지 전화번호 국립산림과학원 나무병원 서울 동대문 회기로 57 국립산림과학원 02)961-2677 서울대학교 수목진단센터 서울 관악 관악로 1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02)880-4697 충북대학교 수목진단센터 충북 청주 흥덕 내수동로 52 충북대학교 농업생명환경대학 043)261-2534 강원대학교 수목진단센터 강원 춘천 강원대학길 1 강원대학교 산림환경과학대학 033)250-7225 강원도 공립나무병원 강원 춘천 화목원길 24 강원도 산림개발연구원 033)248-6740 경기도 공립나무병원 경기 오산 청학로 211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원 031)8008-6648 충청북도 공립나무병원 충북 청원 미원 수목원길 51 충청북도 산림환경연구소 043)220-6154 충청남도 공립나무병원 충남 공주 반포 박물관길 110 충청남도 산림환경연구소 041)850-2643 전라북도 공립나무병원 전북 진안 백운 덕현로 45-54 전라북도 산림환경연구소 063)290-5494 전라남도 공립나무병원 전남 나주 산포 다도로 7 전라남도 산림자원연구소 061)336-6303 경상북도 공립나무병원 경북 경주 통일로 367 경상북도 산림환경연구원 054)778-3850 경상남도 공립나무병원 경남 진주 이반성 수목원로 386 경상남도 산림환경연구원 055)771-6551 제주특별자치도 공립나무병원 제주 제주 연 수목원길 72 제주특별자치도 한라산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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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1-12
  • ‘전국 산림병해충방제 연찬회’ 충남에서 열려
     전국 산림 담당자들이 올해 산림병해충 방제 성과를 되짚고 다음해 추진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를 갖는다.  충남도와 산림청은 6일부터 7일까지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에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시·도 및 시·군·구 산림관계자 등 300여명이 모여 ‘제33회 전국 산림병해충방제 연찬회’를 연다.  이번 연찬회는 ▲올해 산림보호분야 등 산림정책 전반에 관한 산림청 산림보호국장(류광수)의 정책 설명 ▲생활권 수목방제에 관한 전반적인 이해방향 ▲산림병해충방제 현장특임관의 소나무재선충병의 현장 집중지원 사항, 참나무시들음병 방제추진에 따른 지원 활동 등에 대한 특강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시·도 및 지방산림관리청별 ▲경남도 녹지공무원의 산림병해충 제거목 우드칩 생산보급 ▲부산시의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추진 ▲지방산림관리청의 임업적 방제를 통한 건강한 소나무림 가꾸기 ▲IT기반에 근거한 리동별 특별관리체계 고도화 총 4과제의 주제발표와 토론도 열린다.  한편, 충남도는 아름답고 늘푸른 숲을 유지하기 위해 올해는 총 2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솔잎혹파리, 흰불나방, 밤나무해충항공방제 등 모두 8,375ha의 방제작업을 추진했으며, 2012년도에는  아파트 등 생활권 수목피해 진단 진료체제 구축을 통한 방제작업 지원 확대와 환경오염방지를 위한 대면적 약제살포 중심의 항공방제 물량은 점차 축소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 참나무 시들음병, 돌발해충 등의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추세”라며, “시·도와 국립산림과학원간의 공조체제 유지는 물론 시·군 산림병해충 업무담당, 예찰조사원 등을 대상으로 산림병해충의 발병특성, 진단요령, 방제방법에 대한 현장 설명회를 수시로 가져,  산림병해충 피해로 인한 도민들의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방제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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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2-05
  • 내년부터 생활권 수목피해도 전문적으로 진료한다!
    산림청(청장: 이돈구)은 금년 6월 제301회 임시국회에서 통과된 「산림보호법」 개정안이 국무회의 의결(7.5)을 거쳐 7월 14일 공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시행되는 법률안은 지난해 한나라당 정해걸 의원이 대표발의(7.20)하였으며, 이번 6월 임시국회에서 법사위 심의(6.14)를 거쳐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6.23)되어 정부로 이송되었다.   법률 개정 배경을 살펴보면 최근 꽃매미 등 산림병해충이 아파트ㆍ학교ㆍ주택 등 생활권 주변으로 확산되어 국민의 불편과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요구되었다. 한편, 병해충 피해를 입은 수목에 대한 방제는 대부분 일반 소독업체와 같은 비전문가에 의해 시행됨에 따라 고독성 약제의 사용으로 인한 국민건강 및 환경오염에 대한 관련 전문가들의 많은 우려와 지적이 제기돼 왔다.  ※ 2010년 수도권 아파트 50개 단지에 대한 산림병해충 관리실태 조사결과 수목방제의 90%를 비전문적인 소독업자가 실행하고 있으며, 포스파미돈 등 고독성 약제를 혼용하여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남.  이에 따라 「산림보호법」 개정안에서는 산림병해충을 ‘산림에 있는 식물과 산림이 아닌 지역에 있는 수목에 해를 끼치는 병과 해충’으로 확대 정의하고, 국가차원의 전문적인 수목진료 시책을 수립ㆍ시행하도록 하였다. 이로써 산림뿐만 아니라 생활권 주변에서 발생하는 병해충에 대해서도 체계적인 예찰ㆍ방제를 시행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명확히 되었으며, 수목진료 시책의 시행으로 피해가 발생한 수목에 대해서는 전문적인 수목진료가 점차 보편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10년 10월,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생물다양성협약(CBD) 제10차 당사국총회에서는 향후 10년간 전 세계가 생물다양성을 보전하기 위해 공동으로 추진해야할 생물다양성 보전 전략계획(2011~2020)*과 생물자원 이용에 관한 국제규범인 나고야의정서(ABS Protocol)**를 채택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생물다양성 보전과 생물자원 이용에 관한 새로운 국제질서에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가기 위한 국내 제도의 개편이 요구되었다. 특히, 식물자원의 75%이상이 자생하는 생물다양성의 보고(寶庫)인 산림에 대해서는 보다 능동적인 대처가 시급히 필요하였다.   * ’20년까지 육상지역의 보호구역 면적 17%이상 확대, 훼손된 생태계의 15%이상 복원, 산림 등 자연서식지 손실 비율 반감 등의 목표 설정   ** 생물유전자원의 공정한 접근 및 이익의 공평한 배분에 관한 원산국과 이용국 간 법적 구속력 있는 국제규범(CBD 2번째 의정서)   이에 기후변화 등으로 인하여 감소하고 있는 산림생물다양성을 보전하고, 산림생물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전ㆍ관리하기 위하여 이번 개정 법률안에는 기후변화에 취약하거나 경제ㆍ문화ㆍ학술적으로 잠재적 가치가 높은 산림생물자원에 대하여 ‘특별산림보호대상종’으로 지정하여 체계적으로 보호ㆍ관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앞으로 국가와 지자체는 특별산림보호대상종으로 지정된 종(種)이 집단적으로 분포하는 곳은 산림보호구역 또는 생태숲으로 지정하여 현지 내에서 보전하고, 숲가꾸기 등 산림사업을 시행하는 경우에는 보호종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사전에 수립ㆍ시행하여야 한다.   또한 이번 개정안에는 특별산림보호대상종의 보존ㆍ관리뿐만 아니라 증식ㆍ이용ㆍ품종개발 및 보급 등 자원화를 하는 경우에도 정부에서 필요한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로써 산림생물자원의 잠재적 가치에 대한 기초연구가 더욱 활성화되고, 연구를 통해 밝혀진 생물자원의 효용성이 산업화로 연계되는 등 가치사슬(Value Chain)을 체계적으로 구축함으로써 산림분야의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류광수 산림보호국장은 “이번 「산림보호법」 개정안은 산림청이 그동안의 소극적인 산림보호에서 벗어나 수요자 중심의 적극적인 산림보호 정책으로 전환해 나가는 중요한 기틀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한다.”면서 앞으로 6개월 동안 개정된 법률안의 세부적인 시행을 위한 하위법령 제정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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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13
  • 천연 건강음료 '고로쇠 수액'이달 하순부터 맛본다
    농한기 농가소득의 효자품목으로 자리잡은 고로쇠 수액이 이달 하순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채취가 본격화된다.  산림청(청장 정광수)은 올 한해 전국적으로 1천9백여 가구에서 590만ℓ의 수액이 생산돼 140여억원의 농가소득(가구당 700여만원)을 올릴 것으로 내다보고 불법 수액채취로 인한 수목피해 등을 사전에 방지하고 수액채취 및 관리를 철저히 하기 위해 현장점검에 나선다.  이를 위해 채취가 본격화되는 이달 하순부터 고로쇠 수액 채취허가 신청자를 대상으로 수액의 채취절차, 채취요령, 채취시 준수해야 될 사항, 채취 후 사후관리요령, 수액용기 및 채취자복장 기준 등에 대해  전국 각 시·도 및 지방산림청 또는 국유림관리소 단위로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2월부터는 고로쇠 수액 주산지를 중심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해 수액채취시 구멍의 크기, 위치, 수 등 채취요령 및 지침에 대한 준수여부와 수액채취 자재의 설치 및 관리상태, 수액의 품질 유지를 위한 노력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지역별로 채취가 시작되는 시점은 ▲ 1월 하순 전남 광양, 경남 거제 등 남부지방 ▲ 2월 전북 남원, 경북 김천, 충남 청양, 충북 영동, 강원 춘천 등 전국 ▲ 3월 경북 성주, 전북 무주 등으로 채취가 이뤄지며 가격은 18리터당 5만원에 판매될 것으로 전망된다.  산림청 관계자는 "국내 수액산업이 연간 140여억원으로 농한기 농가소득을 올려주는 대표적인 상품인 만큼 철저한 생산관리를 통해 소비자가 믿고 마실 수 있도록 지도감독을 철저히 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연구결과에 따르면 골리수(骨利水)로 불려지는 고로쇠 수액은 이름이 말해주듯 뼈에 좋은 칼슘을 비롯해 칼륨·마그네슘·망간·철 등 우리 몸에 이로운 성분이 풍부해 골다공증 예방과 개선효과에 탁월할 뿐만 아니라 위장병·신경통·관절염·피로해소 등에 도움을 주고 흡수가 빠르고 이뇨작용이 원활해 많이 마셔도 배탈나지 않는 천연 건강음료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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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1-21
  • 돈 되고 건강 되는 수액, 농한기 산촌농가 효자 노릇
    고로쇠 수액으로 대표되는 국내 수액산업이 연간 140여억 원(630만ℓ)의 농가 소득을 올려주는 효자품목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특히 수액채취는 농한기인 2월 중순~3월 초순 사이 농ㆍ산촌에서 집중적으로 실시되고, 전국적으로 수액채취 농가가 1,970여 가구('07년 기준)에 이른다는 점을 고려할 때 1가구당 연간 730여 만원의 소득을 올려주는 농ㆍ산촌의 대표적인 소득 효자 품목이라는 평가다.  이처럼 농가소득의 효자 품목인 수액은 당, 철분, 망간 등 미네랄 성분이 많아 위장병, 신경통, 고혈압, 비뇨기계 질환에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매년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산림청은 생태적으로 건전하고 수목의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하여 수액을 지속적인 농가소득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채취방법을 엄격히 관리하고 있다.  산림청의「수액 채취의 및 관리지침」에 따르면 수액채취 시 채취목의 구멍은 지표면 2m이내에서 지름 0.8㎝ 이내로 제한하고, 구멍의 깊이도 목질부로부터 1.5㎝ 이내로 만들도록 하고 있다. 또한 수액채취 구멍의 수도 채취목의 가슴높이지름이 10~19cm인 경우 1개, 20~29cm인 경우 2개, 30cm이상인 경우에는 3개까지만 뚫을 수 있도록 제한하고 있다. 그리고 채취 후에는 수액채취 구멍에 유합촉진제를 처리하여 채취목에 목질부후균의 침입을 방지하고 유합을 촉진토록 하고 있다. 아울러 가슴높이지름이 10cm미만인 나무에서는 수액채취를 금지하고 있다.  이밖에도 산림청은 채취수액의 청결성을 위해 수액채취시 사용되는 호스의 재질과 사용연한, 관리방법 등에 대해서도 철저히 규정하고 있다.  한편 산림청은 농가 소득효과가 큰 수액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불법 수액채취로 인한 수목피해 등을 방지하고 수액채취 및 관리를 철저히 하기 위해 오는 10일부터 전국 수액채취 현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수액채취 시 구멍의 크기, 위치, 수 등 채취요령 및 지침에 대한 준수여부와 수액채취 자재의 설치 및 관리상태, 수액의 품질 유지를 위한 노력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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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협력
    2009-02-09

산림행정 검색결과

  • 공립나무병원 수목관리 상담 ‘호응’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에서 운영하는 공립나무병원 수목관리 상담이 도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제주도 공립나무병원은 2012년 1월에 개원한 이래 가정, 아파트단지, 학교, 도심공원 등 생활권 주변의 수목관리에 대해 무료 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2020년 366건, 2021년 473건, 올해 7월말 기준 276건 등 매년 300건 이상의 현장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 건강에 대한 중요도가 커지는 등 생활패턴 변화로 실내‧외 식물 식재가 늘어나고, 코로나19 이후 반려식물 등 수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식물의 각종 이상증상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공립나무병원은 수목 진료분야별 자체 전문인력과 축적된 기술을 갖추고 있어 상담 요청 시 현장에 직접 찾아가 병해충, 식재지 환경 등 현장확인 및 조사를 통해 수목상태를 진단하고 조치 방법을 제공하며 수목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상담을 하고 있다. 또한 생활권 수목관리 상담뿐만 아니라 관광사적지, 가로수 등 도내 주요지역에 대한 병해충 등 수목피해를 주기적으로 조사해 산림자원 및 자연경관 보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신창훈 한라산연구부장은 “나무가 아프거나 나무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알고 싶을 때 공립나무병원으로 문의하면 된다”면서 “신속한 현장 확인을 통해 정확한 진단과 정보를 제공하고 도민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2-08-25
  • 전국 수목치료기술 및 품질개선 공모전 개최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새로운 수목치료 기술의 저변확대와 신기술의 발굴을 위해 ‘전국 수목치료기술 및 품질개선 공모전’을 개최하고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신청 받는다. 공모전은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수목치료기술자협회가 주관한다.   참가 신청은 수목치료기술 자격이 있으면 누구나 가능하며 한국수목치료기술자협회(koreatreeaidassociation.or.kr) 누리집에서 소정의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2021.10.31.까지 전자우편(minjeong9061@naver.com)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상은 총상금 210만 원이 지급되며, 결과는 11월 말경 누리집에 공지될 예정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한국수목치료기술자협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종근 산림청 산림병해충방제과장은 “수목진료 품질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서는 수목치료기술자의 기술능력 향상이 필요하다”라면서, “공모전을 통해 새로운 기술이 많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수목치료기술자는 나무의사의 진단·처방에 따라 수목피해의 예방과 치료를 담당하는 사람이다.   * 수목치료기술자 누계 : (’18) 52명 → (’19) 1,031명 →(’20) 1,873명 →(’21.9) 2,818명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10-01
  • 영덕국유림관리소, 고로쇠 수액 채취 교육 계획
      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신경수)는 본격적인 고로쇠 수액 채취시기를 맞아 오는 1월 17일, 오후 2시, 영덕국유림관리소 3층 회의실에서「수액채취 및 관리사업 실행요령」을 교육한다고 밝혔다. 영덕국유림관리소는 고로쇠수액 채취요령 및 수목피해 최소화, 산촌의 소득향상 도모를 목적으로 수액 채취 마을과 희망자를 대상으로 국립산림과학원(이수연 연구사)을 초청하여「고로쇠 수액채취 및 관리사업 실행요령」관련 교육을 계획하였다. 영덕국유림관리소 신경수 소장은 “고로쇠 수액의 불법채취 및 잘못된 채취로 발생하는 문제를 올바른 채취·관리로 예방하여 산촌지역의 지속적인 소득원이 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하였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0-01-16
  • 무더위에 목 타는 가로수, 물주머니로 긴급 수혈 !
    포항시는 폭염특보가 2주 이상 계속되고 상황에서, 피해가 예상되는 가로수와 녹지대내 조경수목에 차량관수와 더불어 점적관수를 위한 “수목용 물주머니”를 긴급 설치했다.   수목에 설치하는 물주머니는 병원에서 환자에게 링거를 주사하듯이 나무에 물주머니를 매달아 조금씩 꾸준히 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이다.   현재 도심 속에 식재된 나무는 기록적인 고온과 수분부족으로 생육이 급격히 저해되고 있으며, 잎시듦 현상이 일부 나타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포항시는 지난 6월말부터 관수차량을 이용한 수목 급수작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25일부터는 가뭄에 약한 가로수 300여본과 식재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녹지대내 조경수 200본에 긴급하게 물주머니를설치하여 충분한 수분공급을 통한 수목피해를 방지하고 있다.   또한 폭염이 지속될 경우 물주머니를 추가로 설치하고, 수목의 잎면에 수분과 함께 영양분을 공급하는 “옆면시비” 시행도 검토하고 있다. 포 항시 그린웨이추진단 관계자는 “집 앞에 있는 가로수는 미세먼지를 흡수하고 여름철 도심기온을 낮추는 등 많은 기능을 한다”며 “폭염으로 수분부족에 시달리는 가로수와 녹지대 조경수목에 소량의 물이라도 부어 준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시민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18-08-02
  • 위생적이고 체계적인 수액채취 관리를 위한 합동 점검 실시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전범권)은 3월 2일 인제 국유림 내 고로쇠 수액 채취지에 대하여 산림청과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작년 인제 국유림 지역 고로쇠 수액의 채취 면적은 235㏊이고, 총 56,663ℓ를 채취했으며, 이를 통해 약 1억5천만원의 수익을 낸 바 있다.  이번 점검의 목적은 산림 내에 수액 생산 활동을 함에 있어서 보다 체계적이고 위생적인 운영과 관리를 통해 수목피해를 최소화 하고 국민보건을 증진하며, 산촌 마을주민의 소득향상을 도모함에 있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고로쇠 수액채취 위생관리(현장 방문), 수액 채취 호스(주선 및 지선) 관리대장, 폐기 및 수액 품질검사 대장 등이 있다. 점검 시「수액채취 및 관리사업 실행요령」에 따라 구멍 뚫기(구멍의 높이·크기·깊이 등을 점검), 채취 방법(호스·집수통의 사용), 유통 관리(안전·위생유지), 사후 관리(수액의 불법·무단 채취 방지 및 효율적 채취) 부분으로 진행한다. 북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이번 고로쇠 수액채취 합동 점검으로 위생상의 피해를 방지하여 식품에 관한 올바른 정보 제공 및 국민보건의 증진에 힘쓰고, 수액채취를 함에 있어서 수목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친환경 수액 채취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18-03-02
  • 인제국유림관리소, “봄이 주는 선물 고로쇠 수액” 채취 한창~~
    인제국유림관리소(소장 임흥규)는 1월 중순부터 4월 15일까지 관내 국유림 보호협약마을을 대상으로 고로쇠수액 양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제국유림관리소에서는 지난 해 10개 마을에 고로쇠수액을 양여하여 56,662ℓ, 약 1억 5천만원 상당의 지역주민 소득에 기여하였고, 올해 또한 농한기 지역주민들의 주요 산촌소득원으로 자리매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년 1월 4일에 한 고로쇠수액 채취 사전교육에서는 고로쇠수액 채취로 인한 수목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먹거리가 되도록 사유림 채취 마을주민까지 포함하여 참여하도록 하여 올바른 채취요령 및 준수사항 등에 대하여 교육을 하였다. 고로쇠수액은 칼슘성분이 일반 천연수에 비해서 약 30배정도 더 풍부하며, 마그네슘 성분도 많아 건위(乾位), 이뇨(利尿), 체력증진 등에 효능이 있고, 골다공증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인제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인제지역 고로쇠 수액 브랜드화 등 체계적인 관리로 매년 산촌지역 농가 소득이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고 전하며, “고로쇠수액을 채취하는 국유림 보호협약자는 국유림 보호에 보다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18-01-08
  • 산림청 인제국유림관리소,‘봄의 전령사’, 청정인제 고로쇠수액으로 건강을 챙기세요
    산림청 인제국유림관리소(소장 송갑수)는 1월 중순부터 3월 31일까지 관내 국유림 보호협약마을을 대상으로 고로쇠수액 양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제국유림관리소에서는 지난 해 10개 마을에 고로쇠수액을 양여하여 59,295ℓ, 약 1억 6천만원 상당의 지역주민 소득에 기여하였고, 올해 또한 농한기 지역주민들에게 주요 산촌소득원으로 자리매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년 1월10일에 실시하는 고로쇠수액 채취 사전교육에는 예년과 달리 고로쇠수액 채취로 인한 수목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먹거리가 되도록 사유림 채취 마을주민까지 참여토록 하여 올바른 채취요령 및 준수사항 등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하였다. 고로쇠수액은 칼슘성분이 일반 천연수에 비해서 약 30배정도 더 함유하고 있으며, 마그네슘 성분도 많아 건위(乾位), 이뇨(利尿), 체력증진 등에 효능이 있고, 골다공증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인제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인제지역 고로쇠수액 브랜드화 등 체계적인 관리로 매년 산촌지역 농가 소득이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고 전하며, “고로쇠수액을 채취하는 국유림보호협약자는 국유림 보호에 보다 적극적으로 동참에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17-01-10

산림산업 검색결과

  • 전국 수목치료기술 및 품질개선 공모전 개최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새로운 수목치료 기술의 저변확대와 신기술의 발굴을 위해 ‘전국 수목치료기술 및 품질개선 공모전’을 개최하고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신청 받는다. 공모전은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수목치료기술자협회가 주관한다.   참가 신청은 수목치료기술 자격이 있으면 누구나 가능하며 한국수목치료기술자협회(koreatreeaidassociation.or.kr) 누리집에서 소정의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2021.10.31.까지 전자우편(minjeong9061@naver.com)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상은 총상금 210만 원이 지급되며, 결과는 11월 말경 누리집에 공지될 예정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한국수목치료기술자협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종근 산림청 산림병해충방제과장은 “수목진료 품질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서는 수목치료기술자의 기술능력 향상이 필요하다”라면서, “공모전을 통해 새로운 기술이 많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수목치료기술자는 나무의사의 진단·처방에 따라 수목피해의 예방과 치료를 담당하는 사람이다.   * 수목치료기술자 누계 : (’18) 52명 → (’19) 1,031명 →(’20) 1,873명 →(’21.9) 2,818명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10-01

산림복지 검색결과

  • 공립나무병원 수목관리 상담 ‘호응’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에서 운영하는 공립나무병원 수목관리 상담이 도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제주도 공립나무병원은 2012년 1월에 개원한 이래 가정, 아파트단지, 학교, 도심공원 등 생활권 주변의 수목관리에 대해 무료 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2020년 366건, 2021년 473건, 올해 7월말 기준 276건 등 매년 300건 이상의 현장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 건강에 대한 중요도가 커지는 등 생활패턴 변화로 실내‧외 식물 식재가 늘어나고, 코로나19 이후 반려식물 등 수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식물의 각종 이상증상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공립나무병원은 수목 진료분야별 자체 전문인력과 축적된 기술을 갖추고 있어 상담 요청 시 현장에 직접 찾아가 병해충, 식재지 환경 등 현장확인 및 조사를 통해 수목상태를 진단하고 조치 방법을 제공하며 수목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상담을 하고 있다. 또한 생활권 수목관리 상담뿐만 아니라 관광사적지, 가로수 등 도내 주요지역에 대한 병해충 등 수목피해를 주기적으로 조사해 산림자원 및 자연경관 보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신창훈 한라산연구부장은 “나무가 아프거나 나무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알고 싶을 때 공립나무병원으로 문의하면 된다”면서 “신속한 현장 확인을 통해 정확한 진단과 정보를 제공하고 도민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2-08-25

포토뉴스 검색결과

  • 공립나무병원 수목관리 상담 ‘호응’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에서 운영하는 공립나무병원 수목관리 상담이 도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제주도 공립나무병원은 2012년 1월에 개원한 이래 가정, 아파트단지, 학교, 도심공원 등 생활권 주변의 수목관리에 대해 무료 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2020년 366건, 2021년 473건, 올해 7월말 기준 276건 등 매년 300건 이상의 현장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 건강에 대한 중요도가 커지는 등 생활패턴 변화로 실내‧외 식물 식재가 늘어나고, 코로나19 이후 반려식물 등 수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식물의 각종 이상증상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공립나무병원은 수목 진료분야별 자체 전문인력과 축적된 기술을 갖추고 있어 상담 요청 시 현장에 직접 찾아가 병해충, 식재지 환경 등 현장확인 및 조사를 통해 수목상태를 진단하고 조치 방법을 제공하며 수목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상담을 하고 있다. 또한 생활권 수목관리 상담뿐만 아니라 관광사적지, 가로수 등 도내 주요지역에 대한 병해충 등 수목피해를 주기적으로 조사해 산림자원 및 자연경관 보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신창훈 한라산연구부장은 “나무가 아프거나 나무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알고 싶을 때 공립나무병원으로 문의하면 된다”면서 “신속한 현장 확인을 통해 정확한 진단과 정보를 제공하고 도민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2-08-25
  • 전국 수목치료기술 및 품질개선 공모전 개최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새로운 수목치료 기술의 저변확대와 신기술의 발굴을 위해 ‘전국 수목치료기술 및 품질개선 공모전’을 개최하고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신청 받는다. 공모전은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수목치료기술자협회가 주관한다.   참가 신청은 수목치료기술 자격이 있으면 누구나 가능하며 한국수목치료기술자협회(koreatreeaidassociation.or.kr) 누리집에서 소정의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2021.10.31.까지 전자우편(minjeong9061@naver.com)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상은 총상금 210만 원이 지급되며, 결과는 11월 말경 누리집에 공지될 예정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한국수목치료기술자협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종근 산림청 산림병해충방제과장은 “수목진료 품질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서는 수목치료기술자의 기술능력 향상이 필요하다”라면서, “공모전을 통해 새로운 기술이 많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수목치료기술자는 나무의사의 진단·처방에 따라 수목피해의 예방과 치료를 담당하는 사람이다.   * 수목치료기술자 누계 : (’18) 52명 → (’19) 1,031명 →(’20) 1,873명 →(’21.9) 2,818명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10-01
  • 영덕국유림관리소, 고로쇠 수액 채취 교육 계획
      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신경수)는 본격적인 고로쇠 수액 채취시기를 맞아 오는 1월 17일, 오후 2시, 영덕국유림관리소 3층 회의실에서「수액채취 및 관리사업 실행요령」을 교육한다고 밝혔다. 영덕국유림관리소는 고로쇠수액 채취요령 및 수목피해 최소화, 산촌의 소득향상 도모를 목적으로 수액 채취 마을과 희망자를 대상으로 국립산림과학원(이수연 연구사)을 초청하여「고로쇠 수액채취 및 관리사업 실행요령」관련 교육을 계획하였다. 영덕국유림관리소 신경수 소장은 “고로쇠 수액의 불법채취 및 잘못된 채취로 발생하는 문제를 올바른 채취·관리로 예방하여 산촌지역의 지속적인 소득원이 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하였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0-01-16
  • 무더위에 목 타는 가로수, 물주머니로 긴급 수혈 !
    포항시는 폭염특보가 2주 이상 계속되고 상황에서, 피해가 예상되는 가로수와 녹지대내 조경수목에 차량관수와 더불어 점적관수를 위한 “수목용 물주머니”를 긴급 설치했다.   수목에 설치하는 물주머니는 병원에서 환자에게 링거를 주사하듯이 나무에 물주머니를 매달아 조금씩 꾸준히 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이다.   현재 도심 속에 식재된 나무는 기록적인 고온과 수분부족으로 생육이 급격히 저해되고 있으며, 잎시듦 현상이 일부 나타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포항시는 지난 6월말부터 관수차량을 이용한 수목 급수작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25일부터는 가뭄에 약한 가로수 300여본과 식재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녹지대내 조경수 200본에 긴급하게 물주머니를설치하여 충분한 수분공급을 통한 수목피해를 방지하고 있다.   또한 폭염이 지속될 경우 물주머니를 추가로 설치하고, 수목의 잎면에 수분과 함께 영양분을 공급하는 “옆면시비” 시행도 검토하고 있다. 포 항시 그린웨이추진단 관계자는 “집 앞에 있는 가로수는 미세먼지를 흡수하고 여름철 도심기온을 낮추는 등 많은 기능을 한다”며 “폭염으로 수분부족에 시달리는 가로수와 녹지대 조경수목에 소량의 물이라도 부어 준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시민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18-08-02
  • 경남도, ‘나무의사 제도’ 시행으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경남도는 수목진료 전문가가 생활권역의 수목병해충 관리를 수행하게 함으로써 고독성 농약 등의 피해로부터 국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오는 6월 28일부터 ‘나무의사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아파트단지와 학교, 공원 등 생활권 수목관리를 주로 실내소독업체 등 비전문가가 시행하여 농약의 부적절한 사용 등 국민안전을 위협하는 요소가 많았다. 이에 따라 산림청에서는 산림자원을 보호하고 국민안전과 사고예방을 위한 목적으로「산림보호법」을 개정하여 나무의사 자격제도를 신설하였다. 나무의사 제도가 시행되면 수목진료는 나무의사 또는 수목치료기술자 자격을 갖춘 ‘나무병원’을 통해서만 이루어지게 된다. 기존「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 등록된 나무병원은 오는 6월 28일자로 일괄 취소되고, 개정된「산림보호법」에 따라 나무병원으로 신규 등록하여야 한다. 경남도는 이미 도내 해당업체 나무병원 36개소에 신규 등록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올바른 제도정착을 위해 사전 안내를 시행하고 있다. 개정된「산림보호법」에 따라 나무병원으로 등록이 가능한 업체는 2018년 6월 28일자까지 수목보호기술자 또는 식물보호(산업)기사 자격을 보유하고, 수목피해의 진단·처방·치유를 업으로 하는 나무병원 법인으로, 1년 이상 대표자 또는 근로자로 종사한 자가 있는 법인에 한하여 등록 할 수 있다. 나무병원 등록방법은 등록신청서 1부, 법인인감증명서 1부, 기술인력 명단 및 자격증 사본 1부, 근무경력 증빙자료 1부를 6월 20일까지 도 산림녹지과에 제출하면 된다. 그러나, 나무병원으로 등록이 가능한 업체 중 자료 미제출로 6월 28일 등록이 일괄 취소된 나무병원은 오는 7월 27일까지 기업진단보고서 등의 관련서류는 제출한 것으로 보기 때문에 신청서만 제출하면 된다. 또한 진단·처방·치유를 업으로 하는 산림사업법인에서 1년 이상 종사한 수목보호기술자 또는 식물보호(산업)기사는 6월 28일부터 5년간 나무의사 자격은 유지되고 나무병원은 한시적으로 운영할 수 있으나, 향후 5년 이내에는 나무의사 자격을 취득하고 나무병원 등록기준을 갖추어야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이러한 나무의사, 수목치료기술자의 자격 취득하기 위해서 나무의사는 지정된 양성기관에서 일정 교육을 이수 한 후 산림청장이 시행하는 나무의사 국가자격시험에 합격하여야 자격이 부여되고, 수목치료기술자도 지정된 양성기관에서 교육을 이수하여야 자격을 부여되게 된다. 서석봉 경상남도 산림녹지과장은 “나무의사의 정확한 진단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안전하게 수행함으로써 국민 불안감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며, 첫 시행되는 나무의사 제도를 철저히 준비해 제도가 현장에서 신속하게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수목/과학
    2018-06-18
  • 위생적이고 체계적인 수액채취 관리를 위한 합동 점검 실시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전범권)은 3월 2일 인제 국유림 내 고로쇠 수액 채취지에 대하여 산림청과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작년 인제 국유림 지역 고로쇠 수액의 채취 면적은 235㏊이고, 총 56,663ℓ를 채취했으며, 이를 통해 약 1억5천만원의 수익을 낸 바 있다.  이번 점검의 목적은 산림 내에 수액 생산 활동을 함에 있어서 보다 체계적이고 위생적인 운영과 관리를 통해 수목피해를 최소화 하고 국민보건을 증진하며, 산촌 마을주민의 소득향상을 도모함에 있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고로쇠 수액채취 위생관리(현장 방문), 수액 채취 호스(주선 및 지선) 관리대장, 폐기 및 수액 품질검사 대장 등이 있다. 점검 시「수액채취 및 관리사업 실행요령」에 따라 구멍 뚫기(구멍의 높이·크기·깊이 등을 점검), 채취 방법(호스·집수통의 사용), 유통 관리(안전·위생유지), 사후 관리(수액의 불법·무단 채취 방지 및 효율적 채취) 부분으로 진행한다. 북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이번 고로쇠 수액채취 합동 점검으로 위생상의 피해를 방지하여 식품에 관한 올바른 정보 제공 및 국민보건의 증진에 힘쓰고, 수액채취를 함에 있어서 수목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친환경 수액 채취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18-03-02
  • 인제국유림관리소, “봄이 주는 선물 고로쇠 수액” 채취 한창~~
    인제국유림관리소(소장 임흥규)는 1월 중순부터 4월 15일까지 관내 국유림 보호협약마을을 대상으로 고로쇠수액 양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제국유림관리소에서는 지난 해 10개 마을에 고로쇠수액을 양여하여 56,662ℓ, 약 1억 5천만원 상당의 지역주민 소득에 기여하였고, 올해 또한 농한기 지역주민들의 주요 산촌소득원으로 자리매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년 1월 4일에 한 고로쇠수액 채취 사전교육에서는 고로쇠수액 채취로 인한 수목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먹거리가 되도록 사유림 채취 마을주민까지 포함하여 참여하도록 하여 올바른 채취요령 및 준수사항 등에 대하여 교육을 하였다. 고로쇠수액은 칼슘성분이 일반 천연수에 비해서 약 30배정도 더 풍부하며, 마그네슘 성분도 많아 건위(乾位), 이뇨(利尿), 체력증진 등에 효능이 있고, 골다공증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인제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인제지역 고로쇠 수액 브랜드화 등 체계적인 관리로 매년 산촌지역 농가 소득이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고 전하며, “고로쇠수액을 채취하는 국유림 보호협약자는 국유림 보호에 보다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18-01-08
  • 산림청 인제국유림관리소,‘봄의 전령사’, 청정인제 고로쇠수액으로 건강을 챙기세요
    산림청 인제국유림관리소(소장 송갑수)는 1월 중순부터 3월 31일까지 관내 국유림 보호협약마을을 대상으로 고로쇠수액 양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제국유림관리소에서는 지난 해 10개 마을에 고로쇠수액을 양여하여 59,295ℓ, 약 1억 6천만원 상당의 지역주민 소득에 기여하였고, 올해 또한 농한기 지역주민들에게 주요 산촌소득원으로 자리매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년 1월10일에 실시하는 고로쇠수액 채취 사전교육에는 예년과 달리 고로쇠수액 채취로 인한 수목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먹거리가 되도록 사유림 채취 마을주민까지 참여토록 하여 올바른 채취요령 및 준수사항 등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하였다. 고로쇠수액은 칼슘성분이 일반 천연수에 비해서 약 30배정도 더 함유하고 있으며, 마그네슘 성분도 많아 건위(乾位), 이뇨(利尿), 체력증진 등에 효능이 있고, 골다공증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인제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인제지역 고로쇠수액 브랜드화 등 체계적인 관리로 매년 산촌지역 농가 소득이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고 전하며, “고로쇠수액을 채취하는 국유림보호협약자는 국유림 보호에 보다 적극적으로 동참에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17-01-10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식목일에 일일나무병원 무료 운영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은 오는 5일 제70회 식목일을 맞아 일일 나무병원 무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일 나무병원은 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산림과학관 앞 홍릉숲 벚나무 쉼터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까지 운영된다. 잎이나 가지 등에 이상 증상이 있거나 아픈 수목을 직접 가지고 방문하면 전문가가 현장에서 진단한다. 나무를 직접 가져가기 어려운 경우에는 이상증상이 나타난 부위나 진단에 참고할 수 있는 사진 등을 보여주면 된다. 나무 진단은 산림과학원의 각 분야별 최고 전문가가 나무의사로 참여해 나무의 피해 원인에 대해 상담하고 조치 방법을 알려줄 계획이다. 진료 상담은 병해충, 수목생리, 토양 분야로 수목 피해와 관련된 모든 분야에 대해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산림과학원 내 운영중인 국립나무병원은 지난 2002년부터 숲의 나무뿐만 아니라 아파트, 근린공원, 학교 숲 등 우리 생활권에서 발생하는 병해충 문제를 해결하고 수목피해에 관한 전문 진료서비스를 해오고 있다. 앞으로 국립산림과학원은 전화(나무병원 02-961-2677)와 방문 상담을 통해 수목 피해 진단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지방의 경우에는 가까운 지역의 공립나무병원(각 도 산림환경연구소)이나 수목진단센터(지역 주요 국립대학교)에서 전문가의 진단과 처방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국립산림과학원 남성현 원장은 “이번 행사는 생활권 수목의 피해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외에 나무와 숲에 대해 궁금했던 것들을 국민의 눈높이에서 묻고 자료를 구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2015-04-02
  • 대구공립나무병원, 아픈 나무‘온라인 진료’개시
    수목 병해충의 피해를 전문가가 정확히 판단하고 이에 알맞은 방제 및 치료방법을 진단해 온 대구공립나무병원이 이번에는 인터넷을 통한 홈페이지(http://tree.daegu.go.kr)와 스마트폰을 활용한 모바일 웹(http://tree.daegu.go.kr/mobile) 등의 온라인 진단서비스를 9월 16일부터 시작한다. 대구공립나무병원은 「시민체감 행복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월에 개원하여 생활권 수목에 대한 각종 병해충 피해, 대기오염 및 이식불량으로 인한 피해 등 그동안 60여 건의 수목피해에 대해 무료로 원인을 진단하고 처방해줌으로써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그동안은 수목에 대한 진단과 처방을 받기 위해서 식물을 직접 가지고 내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인터넷 나무병원을 열게 되어 온라인으로 나무에 발생한 이상 부위 사진 첨부와 수목진단 의뢰서 작성만으로도 편리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누구나 휴대하고 있는 스마트폰으로 해당 피해 수목의 사진을 어디서나 바로 촬영을 하고, 모바일 웹의 수목진단 의뢰하기에 접속을 하면 쉽게 문의를 할 수 있어 앞으로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수목진단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폰으로 모바일 웹에 접속하는 방법으로는 인터넷 포털사이트 검색창에서 대구공립나무병원을 검색하면 나타나는 모바일 웹 주소를 클릭하거나, 주소창에 http://tree.daegu.go.kr/mobile을 직접 입력하면 된다. 인터넷 홈페이지에서도 모바일 웹 사용안내에 있는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찍으면 바로 모바일 웹으로 접속이 가능하다.                            또한, 소나무재선충병 미감염확인증 발급에 대한 신청서 서식 등 관련 자료도 내려받을 수 있으며, 병해충 자료 등의 유익한 정보도 검색할 수 있다. 대구시 남정문 수목원관리사무소장은 “우리 생활 주변의 수목과 식물에 이상현상이 발생하면 언제든지 온ㆍ오프라인으로 대구공립나무병원에 문의(640-4160)해 무료로 전문적인 상담과 처방을 받아보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 뉴스광장
    2014-09-18
  • 경주시, 사적지내 수목보호에 구슬땀
    경주시 사적공원관리사무소는 최근 폭설로 인하여 사적지내 소나무 등 수목파손이 증가함에 따라 긴급피해복구에 인력을 총동원하여 사적지 피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왕릉 주변 등 사적지내 소나무 등 주요수목이 폭설로 인하여 파손 등 훼손됨에 따라 사적공원관리사무소 전 직원은 귀중한 사적지 주변 소나무를 보호하기 위하여 눈 털기, 가지치기, 산불 진화차를 이용한 물 뿌리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폭설로 인한 수목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긴급복구에 나서고 있다. 현재 주요 왕릉 등 사적지 주변 약150본의 수목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더 이상의 수목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적공원관리사무소 전 직원을 총동원하여 긴급복구 작업에 나서고 있으며, 또한 12명의 일용인부를 포함하여 연인원 약100여명의 인력을 동원하여 파손 수목정비, 사적지 주차장, 산책로 등 관광객이 불편함이 없도록 제설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아무리 눈이 많이 내려도 귀중한 문화재가 훼손되지 않도록 한다는 각오로 복구 작업에 임하고 있다. 또한 권상택 사적관리과장은 사적지 주변 파손된 소나무 제거 등 복구 작업에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하면서, 경주 사적지 경관에 주요한 부분을 차지하며, 역사적 가치가 있는 소나무림에 대하여 폭설 피해를 최소화하고 긴급복구를 신속하게 마무리하여 사적지 경관보호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 뉴스광장
    2014-02-19
  • 북부지방산림청, 본격적인‘고로쇠 수액’채취 시기가 왔어요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준석)은 국민건강 증진 및 농한기 산촌 주민들의 소득원으로 자리 매김한 청정 임산물인 고로쇠 수액채취 시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밝혔다. 북부지방산림청은 '고로쇠수액'의 채취를 위하여 각 국유림관리소별로 수액채취의 요령 및 사후관리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마을별로 신청서를 접수받아 40개 마을의 주민 250여명에게 130천ℓ을 양여하여 산촌 주민들의 농외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나친 수액 채취로 수목피해 예방과 소비자의 신뢰도 제고를 위해 고로쇠 수액의 위생적 채취 등을 위한 채취 현장의 지도ㆍ감독을 강화하고 있으며, 수액 채취에 사용되는 호스, 수액 용기 등 채취 도구에 대한 위생 상태와 채취 구멍의 크기, 개수 등 수목 보호를 위한 규정 준수 여부를 점검하는 등 소비자가 믿고 마실 수 있는 고로쇠 수액 생산에 앞장서고 있다. 북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허가를 받지 않고 수액을 채취하다 적발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음을 유념하여 불법채취로 인한 불미스러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바라고 있다. 또한, 북부지방산림청장(최준석)은 국유림 내 잣 종실, 수액, 송이 등 양여는 관련 법률에 의하여 보호협약을 체결하고 보호협약을 성실하게이행한 지역주민에게 임산물의 일부를 무상양여 하는 제도로 국유임산물의 양여 시 보호활동 실적이 없을 경우에는 임산물의 채취를 할 수 없다고 전하면서 현지 주민들의 산불예방 등 적극적인 산림보호를 당부하였다.
    • 뉴스광장
    2014-02-19
  • 부산시, 가뭄과의 혈투에 전 행정력 동원
    민선5기 출범이후 적극적으로 추진해 온 그린부산을 20년 이래 최악으로 치닫는 폭염과 가뭄으로부터 지켜내기 위하여 부산시가 전 행정력을 동원, 가뭄과의 혈투를 힘겹게 벌이고 있다. 시는 지난 8월 16일 저녁 6시부터 7시 반까지 구·군 및 소방서가 합동으로 참여하는 야간급수작업을 시 전역에서 일제히 실시하였다. 일제 통합급수 작업에는 16개 구·군과 사업소에서 34대의 차량 동원과 600여 명의 인원이 참여하였고, 11개 소방서에서 24대의 소방차량이 지원되었다. 또한 허남식 부산시장도 함께하여 수목급수 현장을 둘러보고 급수작업자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아울러 가뭄이 장기간 계속됨에 따라 수목피해 우려가 높아 비상급수 기준을 가뭄 보통단계에서 가뭄 심각단계로 격상하는 한편 가뭄피해 강화대책을 수립하였다. 특히 이번 가뭄위기를 나무를 사랑하고 아끼는 시민과 함께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하여 ‘범시민 나무 물주기 운동’을 펼쳐나가기로 하고 시민 스스로 내 집 앞 나무뿐만 아니라 가뭄으로 시름하고 있는 생활주변 가로수와 화단의 수목을 살기기 위해 수목관리 상태가 부실한 기업, 상가, 공동주택(아파트)을 대상으로 시민 물주기를 홍보하는 등 푸른 부산을 시민과 함께 지켜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에서는 가로변의 수목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각급단체의 참여를 당부하는 시장 서한문을 발송하고 물주기 행사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녹지정책과 이윤형 과장은 “이번 범시민 물주기 운동에 많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 드린다.”라면서, “애써 심고 가꾼 푸른 나무가 단 한그루도 고사되지 않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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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8-20
  • 기온상승, 숲속 생물시계 빨리 돌린다
      지구온난화에 따라 산림에 서식하는 생물들의 생체리듬이 빨라져 꽃의 개화시기가 앞당겨지고 나무심기 적기도 계속 빨리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우리나라 중북부의 주요 수종들이 북쪽으로 이동하는 반면, 남방계 수종이 전역으로 확산될 것으로 예측됐다.   이같은 내용은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이 오랫동안 산림에 서식하는 동식물의 개화‧발생 등 생체리듬을 관찰해 온 자료를 통해 밝혀졌다. 산림과학원은 지난 1996년부터 기후변화에 따른 개엽·개화 시기를 모니터링 해왔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서울 청량리 홍릉숲의 경우, 개화 시기가 평균 8일 정도 앞당겨졌다. 기후변화 시나리오가 현재처럼 진행된다면 중북부 수종인 잣나무의 생육분포 범위는 북쪽으로 이동하거나 고산지대로 축소되고, 편백 같은 온대 남부 수종이 전국에 퍼질 것으로 보인다.   기후변화에 민감한 곤충의 분포변화도 조사됐다. 나비는 남방계 종이 증가하고 북방계 종이 감소하는 경향이 뚜렷했다. 개미는 북방계인 홍가슴개미 등 15종이 감소하고 왕침개미 등 10종은 늘어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겨울 기온이 높아지면서 아열대성 병해충인 푸사리움가지마름병이 유입됐고 꽃매미도 늘어났다. 해마다 1세대 발생하던 솔나방은 1년에 2세대가 발생해 수목피해가 커졌다. 이에 반해 한대성 병인 잣나무잎떨림병은 감소추세다.   국립산림과학원은 동식물의 생체리듬과 함께 나무 심는 시기에 영향을 미치는 뿌리생장 시작시기, 토양 해동시기 등의 자료도 장기간에 걸쳐 분석했다. 이에 따르면 제주도와 남부해안은 2월 하순, 강원도는 3월 중순부터 나무심기가 가능한 것으로 예상됐다. 나무심기 적기가 식목일인 4월 5일보다 1개월 이상 빨라지고 있는 것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태연구과 천정화 박사는 “가속되는 지구온난화 추세를 볼 때 이런 결과는 어느 정도 예상됐던 것”이라며 “수목의 생리적 특성을 고려해 적정한 시기에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것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중요한 처방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뉴스광장
    2013-02-28
  • 생태적 숲가꾸기로 국립공원을 아름답게!!
                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양민석)는 9월 12일(수) 무주군 설천면 삼공리 산109번지 국유림에서 국립산림과학원, 국립공원관리공단, 지역주민 및 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여하여 “생태적 숲가꾸기로 덕유산국립공원내 리기다소나무림을 아름답게 만들기 위한 현장토론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덕유산국립공원내 리기다소나무림은 1933년 일본 북해도대학에서 적지적수 시험 조림한 곳으로 국내에서 보기 드문 우량림으로 학술적 가치가 높은 숲이나 최근 한파, 가뭄, 이상고온 등 기후환경의 변화가 극심해지면서 일부 리기다소나무가 고사하는 등 수목쇠퇴가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서부지방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에서는 국립산림과학원과 대학교의 전문가를 통해 수목피해에 대한 현장진단을 실시하였고 그 결과를 토대로 숲 생태 개선을 통하여 국립공원내 인공조림지를 더욱 건강하고 아름다운 숲으로 만들기 위하여 숲가꾸기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숲가꾸기 대상지가 국립공원지역임을 감안 지금까지의 산림의 경제적 가치증진 위주의 숲가꾸기에서 벗어나 생태적 교란 및 훼손을 최소화 하면서 국립공원의 관리목표에 부합하는 생태적 자원가치 향상과 자연경관 개선을 위한 숲가꾸기 방안을 토론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한편, 무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립공원관리사무소와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숲가꾸기를 통한 아름다운 국립공원을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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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9-12
  • “고로쇠 수액채취, 규정대로 해 주세요”
    본격적인 고로쇠 수액 채취시기를 맞아 지나친 수액채취로 인한 수목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집중단속이 실시된다.   산림청(청장 이돈구)은 21일부터 한 달 동안 불법수액채취, 관리규정 미준수 행위 등을 대상으로 각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집중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채취절차, 채취 준수사항, 사후관리, 수액용기 및 채취자 복장 등이다.   수액을 채취하려면 해당 시장·군수의 허가를 받아야 하고 매년 채취 전에 채취기술 및 사후관리 교육을 받아야 한다. 또 수액을 채취할 때는 수액채취원증을 달고 지표면에서 2m 이내의 높이에 지름 0.8cm 이내, 목질부로부터 1.5 cm 이내의 구멍을 뚫어야 한다. 구멍은 나무 가슴높이 지름크기가 10∼19cm는 1개, 20∼29cm는 2개, 30cm 이상은 3개를 각각 뚫을 수 있다. 수액채취에 사용되는 호스는 시험성적서가 첨부된 무색무취한 음용수관으로 2중관을 사용해야 하고 설치 후 5년 이상 된 것은 사용할 수 없다.   허가를 받지 않고 수액을 채취하다 적발되면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을 수 있다.   김형완 산림청 산림경영소득과장은 “고로쇠와 자작나무 등의 수액은 칼슘을 비롯해 마그네슘·망간·철 등 우리 몸에 이로운 성분이 포함돼 있어 매년 초봄이면 전 국민이 즐겨 마시는 대표적 천연 음료수이지만 무분별한 채취로 인해 나무에 피해가 가고 채취과정에서의 위생상 문제가 발생하는 사례가 많다”며 “농한기 농‧산촌 가구소득에 큰 도움을 주는 수액이 정상적으로 채취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뉴스광장
    2012-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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