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금)

통합검색

검색형태 :
기간 :
직접입력 :
~

뉴스광장 검색결과

  • 고성군 잎새버섯작목반, 2017년 잎새버섯 첫 수확
    고성군 잎새버섯작목반은 지난 2016년 ‘잎새버섯 시범사업’ 지원을 받아 재배사 개보수 및 원목배지 2,700개, 톱밥배지 2,000개를 입식하여 9월 초 첫 수확을 시작으로 9월 말까지 총 300kg의 잎새버섯을 생산하였다.   올해 역시 작년에 지원받았던 원목배지에서 9월 초부터 첫 수확을 시작하여 지난해보다 더 많은 수확량을 기대하고 있다.   잎새버섯은 희소성이 높아 식·약용 버섯의 왕이라 불리고 있으며 일본에서는 과거 잎새버섯을 발견하면 기뻐서 춤을 췄다고 해서 ‘춤추는버섯’이라고도 하였다.   이러한 잎새버섯의 대표적인 효능은 항암효과, 당뇨개선, 면연력강화, 빈혈개선, 변비개선 등이다. 이중 가장 큰 특징으로는 다른 항암버섯들에서도 발견되는 복합다당체인 베타글루칸1.3은 물론이고 다른 화학구조를 띄는 베타글루칸1.6이 버섯 중에는 유일하게 들어있다는 것. 이 특이한 베타글루칸이 바로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역할을 하게 된다.   미국 FDA는 1998년 잎새버섯이 탈모, 메스꺼림, 통증, 구역질 등으로 대표되는 항암제의 부작용을 현저히 줄일 수 있다는 효능을 인정하고 항암보조제로 시판을 허용하였다.   고성군은 “항암효과부터 다이어트 효과까지 갖고 있는 잎새버섯의 판로를 확대하여 농가소득 증대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7-09-18
  • 버섯, 고령화시대 힐링푸드로 최고!
    우리나라는 2010년에 65세 이상 노인이 전체 인구의 11%인 545만 명에 이르는 등 유엔이 정한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고 있다. 이에 따라 건강하게 살기 위한 방법이 주요 화두가 되면서 각종 건강 식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추세이다. 그중 흔히 접할 수 있고 효능 또한 널리 알려진 버섯이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저칼로리 고단백질 식품인 버섯은 항암제, 항당뇨, 항염증, 신경세포 생장촉진 등 다양한 약리적 효과를 지녔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국민들이 산림버섯의 효과를 보다 많이 얻을 수 있도록 재배 및 개발 연구 등을 지속해 왔고, 오는 8일 재배자들의 실질적인 의견을 듣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2013 산림버섯 연구성과 연찬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찬회는 표고의 품종소개, 재배법 개발, 중국의 시설재배 기술현황 등에 대해 알아보고 새롭게 개발된 참바늘버섯의 잠재적 가치를 살피는 자리이다. 국립산림과학원 화학미생물과 조성택 과장은 “산림버섯은 고령화시대에 건강을 유지하는 데 가장 적합한 식품 중 하나로 평가되고 있다”며 “버섯자원의 체계적인 수집ㆍ평가 기능을 강화하고 국민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버섯품종 개발 및 재배법 개선에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우리나라 산림에는 대략 1700종의 버섯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중 송이, 표고, 팽이, 양송이 등 10여종이 20만 톤 정도로 대량생산되며 약 1조 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 뉴스광장
    2013-05-03
  • 도음산 산림문화수련장에 자라는 감사나무
    포항시 흥해읍 학천리에 조성된 도음산 산림문화수련장에는 아직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봄기운을 담은 감사나무가 자라고 있다. 감사나무는 시가 추진하고 있는 감사운동의 일환으로 나뭇가지에 100개의 감사표찰을 달아 시민들이 산림공원에서 마음의 여유를 느끼며 감사하는 삶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하는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만든 것이다. 감사표찰에는 ‘감사는 영혼의 보약, 절망조차도 희망으로 바꾼다’, ‘감사는 결코 졸업이 없는 과정이다’, ‘감사는 최고의 항암제요, 해독제다’ 등 다양한 문구를 목각하여 나무에 달아놓았다. 오훈식 도시녹지과장은 “도음산 산림문화수련장을 찾는 사람들이 감사나무를 보고 감사로 행복한 삶을 살고 싶은 강한 충동을 느끼고 갈 것을 확신한다”고 했다. 한편 도음산 산림문화수련장은 청소년들이 산림을 보고 즐길 수 있는 오감체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생태공원으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뉴스광장
    2013-02-20
  • 평생을 나무와 살다 숲으로 돌아가는 이보식 전 산림청장
    지난 22일 숙환으로 별세한 이보식 전 산림청장의 장례가 25일 수목장으로 치러진다. 고 이 전 청장의 유족들은 25일 서울 아산병원에서 발인한 이 전 청장의 유해를 충남 부여군 부여읍 능산리 선산 나무 밑에 안치하기로 했다. 국유 수목장림을 운영하며 수목장 활성화를 주요 정책으로 삼고 있는 산림청에서 35년간 재직하며 수장(제19, 20대 산림청장)까지 지낸 인물로서 친자연적 장묘 방법을 몸소 실천하는 셈이다.  고 이 전 청장은 생전에 선산의 가족묘 터에 나무를 심어 자신의 수목장을 준비해 왔다. 고인의 유족들도 이 전 청장이 평소 "빈손으로 왔으니 흔적도 남기지 말고 빈손으로 가야지. 묘비, 분묘가 다 무슨 소용이냐. 산림청장을 지낸 사람이 죽은 뒤 산을 파헤치게 해야 되겠느냐"며 "내가 심은 나무 밑에 안치해 달라"고 말하곤 했다고 전했다.  수목장은 분묘로 인한 산림훼손을 막고 '묘지 대란' 우려를 불식시킬 친자연적 장묘 방법으로 손꼽히고 있다. 지난 2004년 김장수 고려대 교수의 수목장이 고려대학교 연습림에서 치러지면서 우리나라에 처음 알려진 수목장은 이후 국민 관심과 선호도가 높아졌다. 정부도 '장사 등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수목장을 장사제도의 하나로 도입하고 지난해 경기도 양평에 국유수목장림인 '하늘숲추모원'을 개장하는 등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1965년부터 1999년까지 산림청 공무원으로 재직한 이 전 청장은 제1차 치산녹화 계획 때부터 제3차 산지자원화계획이 마무리될 때까지 국토 완전녹화를 위해 노력한 인물이다.  그는 대단위 경제수 위주의 경제림단지 조성, 산림토양조사에 의한 적지적수 조림, 우량임분 천연림보육 등의 정책을 도입해 조림정책을 질적으로 전환하도록 바꾸는 데 기여했다. 또 IMF로 인해 실업자가 늘자 '숲가꾸기 공공근로사업'을 창안해 본격 육림사업을 시작하고 일자리창출에 큰 역할을 했다. 산지소득증대 종합대책, 산림농업 육성방안 등을 수립해 임업생산기반을 확충했고 한국 최고의 산림생물다양성 보고이자 우리 산림을 대표하는 광릉숲 보전을 위해 산림청 직속으로 국립수목원을 설립한 공로도 있다. 항암제 '택솔'대량생산기술 개발 등 임업의 첨단산업화에도 관심을 기울였다.  정부는 이 전 청장의 이런 공로를 인정해 홍조근정훈장(1996) 황조근정훈장(2003)을 수여했다. 산림청 퇴직 후에는 '평화의 숲' '생명의 숲' 고문과 한국녹색문화재단이사장을 역임했고 2009년부터는 천리포수목원장을 맡아왔다. 정광수 산림청장은 "평생을 산림과 함께 살며 산림보존과 임업발전에 몸바친 고인이 자신의 장례마저 수목장으로 치르는 것은 임업인다운 아름다운 모습"이라고 선배를 추모했다.
    • 뉴스광장
    2010-10-25
  • 새콤달콤 체리 맛 보세요!
    경주 특산물인 「체리」가 이번 주말부터 본격 출하 예정이다. 매년 이맘때면 출하되어 소비자들의 입맛을 자극하고 있다. 체리는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Anthocyanin)이 함유되어 있어 암과 심장병 예방에 도움을 주며 관절염, 통풍 등의 증상완화에 효과가 있으며, 특히 항암제 가운데 가장 뛰어난 플라보노이드 화합물에 속하는 궤리트린(Queritrin)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건강 기능성 과일로 도시 고소득층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체리는 다른 과일보다 재배기간이 짧아 개화 후 50~70일 정도면 수확하기 때문에 대부분 개화 이후 농약을 살포하지 않고 수확이 가능하기 때문에 무 농약재배 과일로 잘 알려져 소비자의 인기가 높다. 특히 건천읍 화천리 체리는 전국 최고의 주산지로 명성을 높이고 있으며 현재는 경주 전역에 면적 확대되어, 내년 부터는 경주 전역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경주 전체에서 40ha 98농가에서 체리를 생산하고 있으며, 건천읍 화천리에는 10ha에 32농가가 재배하고 있다. 고품질의 체리를 생산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08년부터 20ha의 재배면적을 확대하였고, 비가림 시설 시범사업을 추진하여, 수확기에 열과가 발생되어 품질이 떨어지는 현상을 방지 하였으며, 금년에는 과원을 7ha 시범 조성 하였다. 지난해는 5월 22일부터 첫 출하를 했으나 금년은 저온 현상으로 5월 28일쯤 부터 조생종 일출 품종 출하를 시작으로 쟈브레, 좌등금, 반콤펙트, 나폴레옹등의 품종이 6월하순까지 계속해서 출하된다. 첫 출하가 평년에 비해 5 ~ 6일 정도 늦으나 체리의 품질은 평년보다 좋아 소비자들의 입맛을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금년은 봄철 개화기 서리피해가 일부 있었으나 현재 작황은 평년작을 수준일 것으로 전망 하고 있다.
    • 뉴스광장
    2010-06-01

산림산업 검색결과

  • 갈황색미치광이버섯으로 폐암·전립선암 잡는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 산림버섯연구실은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김기현 교수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환각증상을 일으키는 독버섯인 ‘갈황색미치광이버섯’에서 폐암세포와 전립선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새로운 항암물질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공동연구팀은 갈황색미치광이버섯 추출물에서 ‘세스퀴테르펜류(sesquiterpenes)’를 새롭게 발견하였으며, 현재 항암제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독소루비신(doxorubicin)과 상당히 유사한 효능을 나타내어 새로운 천연 항암치료제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결과는 대한약학회의 약학전문 국제학술지 ‘아카이브즈 오브 파마칼 리서치(Archives of Pharmacal Research, IF 2.49)’ 43권에 발표되었다. 한편, 갈황색미치광이버섯은 섭취 후 30분 이내 정신불안, 인지장애, 공격적인 행동 등이 나타나는 중독증상을 발생시키는 맹독성 버섯으로 야생채취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산림소득자원연구과 김만조 과장은 “국민의 건강한 삶을 증진하기 위해 독버섯의 새로운 활용가치를 높이는 약리학적 연구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산림버섯이 의약품산업의 신소재로 각광받으며 고부가가치 바이오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연구기능을 확대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버섯연구실은 치명적인 독버섯인 붉은사슴뿔버섯에서 강력한 유방암 치료물질인 ‘로리딘 E’를 발견한 바 있으며, 앞으로 산림 독버섯의 유용물질을 활용해 새로운 치료산업 소재발굴을 연구할 예정이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0-04-08
  • 무궁화 뿌리에서 폐암세포 증식 막는 신물질 세계 최초 발견
    나라꽃 무궁화에서 폐암 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를 가진 새로운 항암 물질이 발견되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충북대학교 약학대 이미경 교수팀과의 공동으로 무궁화 뿌리 추출물에서 폐암 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천연 화합물 6종을 분리하고, 이 과정에서 지금까지 보고된 바 없던 3종의 신물질을 최초로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를 통해 세계 최초로 확인된 신물질 3종은 모두 육각형 벤젠고리 2개가 이어진 기본 형태의 나프탈렌 유도체로, 분광분석을 통해 정확한 화학구조가 밝혀졌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진은 이들 물질에 무궁화의 이름을 따 각각 ‘무궁알렌(Mugungalenes) A, B, C’라는 새로운 이름을 붙였다.  무궁화에서 추출된 6종의 천연 물질을 분석한 결과, 인체 유래 폐암 세포주(A549 lung cancer cell) 증식을 억제하는 것이 확인되었으며, 특히 신물질인 ‘무궁알렌 B’에서는 암세포 증식을 50% 억제시키는 농도인 IC50(the half maximal inhibitory concentration)의 최소값이 0.26μM로 나타나며 다른 물질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뛰어난 항암 효과가 입증되었다. 이번 연구결과는 유럽천연물학회에서 발간하는 식물 화학 분야의 세계적 학술지 ‘Phytochemistry Letters(파이토케미스트리 레터즈)’ 최신호에 게재되는 등 향후 식물 성분 추출물을 활용한 항암제 연구개발 분야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국내 특허가 출원 중이다.   무궁화 뿌리 사진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자원개량연구과 이석우 과장은 “이번 연구결과는 동의보감에도 등장하는 무궁화의 약용(藥用) 소재 개발 가능성을 현대과학으로 구명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무궁화 연구를 통해 새로운 기능성 유용 물질을 발굴하는 한편, 생활 속에서 보다 쓸모 있고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육성 연구를 지속할 것” 이라고 밝혔다. 나프탈렌 유도체는 나프탈렌(Naphthalene, C10H8)과 기본 구조는 같지만 결합된 원자나 원자단의 구성이 일부 바뀐 물질을 가리킨다. 이번에 발견된 3종의 신물질(무궁알렌 A,B,C)은 히드록시기(-OH)와 메톡시기(-OCH3)의 수와 위치의 변화에 따라 각각 서로 조금씩 다른 구조와 활성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9-11-20

포토뉴스 검색결과

  • 갈황색미치광이버섯으로 폐암·전립선암 잡는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 산림버섯연구실은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김기현 교수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환각증상을 일으키는 독버섯인 ‘갈황색미치광이버섯’에서 폐암세포와 전립선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새로운 항암물질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공동연구팀은 갈황색미치광이버섯 추출물에서 ‘세스퀴테르펜류(sesquiterpenes)’를 새롭게 발견하였으며, 현재 항암제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독소루비신(doxorubicin)과 상당히 유사한 효능을 나타내어 새로운 천연 항암치료제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결과는 대한약학회의 약학전문 국제학술지 ‘아카이브즈 오브 파마칼 리서치(Archives of Pharmacal Research, IF 2.49)’ 43권에 발표되었다. 한편, 갈황색미치광이버섯은 섭취 후 30분 이내 정신불안, 인지장애, 공격적인 행동 등이 나타나는 중독증상을 발생시키는 맹독성 버섯으로 야생채취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산림소득자원연구과 김만조 과장은 “국민의 건강한 삶을 증진하기 위해 독버섯의 새로운 활용가치를 높이는 약리학적 연구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산림버섯이 의약품산업의 신소재로 각광받으며 고부가가치 바이오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연구기능을 확대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버섯연구실은 치명적인 독버섯인 붉은사슴뿔버섯에서 강력한 유방암 치료물질인 ‘로리딘 E’를 발견한 바 있으며, 앞으로 산림 독버섯의 유용물질을 활용해 새로운 치료산업 소재발굴을 연구할 예정이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0-04-08
  • 무궁화 뿌리에서 폐암세포 증식 막는 신물질 세계 최초 발견
    나라꽃 무궁화에서 폐암 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를 가진 새로운 항암 물질이 발견되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충북대학교 약학대 이미경 교수팀과의 공동으로 무궁화 뿌리 추출물에서 폐암 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천연 화합물 6종을 분리하고, 이 과정에서 지금까지 보고된 바 없던 3종의 신물질을 최초로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를 통해 세계 최초로 확인된 신물질 3종은 모두 육각형 벤젠고리 2개가 이어진 기본 형태의 나프탈렌 유도체로, 분광분석을 통해 정확한 화학구조가 밝혀졌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진은 이들 물질에 무궁화의 이름을 따 각각 ‘무궁알렌(Mugungalenes) A, B, C’라는 새로운 이름을 붙였다.  무궁화에서 추출된 6종의 천연 물질을 분석한 결과, 인체 유래 폐암 세포주(A549 lung cancer cell) 증식을 억제하는 것이 확인되었으며, 특히 신물질인 ‘무궁알렌 B’에서는 암세포 증식을 50% 억제시키는 농도인 IC50(the half maximal inhibitory concentration)의 최소값이 0.26μM로 나타나며 다른 물질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뛰어난 항암 효과가 입증되었다. 이번 연구결과는 유럽천연물학회에서 발간하는 식물 화학 분야의 세계적 학술지 ‘Phytochemistry Letters(파이토케미스트리 레터즈)’ 최신호에 게재되는 등 향후 식물 성분 추출물을 활용한 항암제 연구개발 분야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국내 특허가 출원 중이다.   무궁화 뿌리 사진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자원개량연구과 이석우 과장은 “이번 연구결과는 동의보감에도 등장하는 무궁화의 약용(藥用) 소재 개발 가능성을 현대과학으로 구명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무궁화 연구를 통해 새로운 기능성 유용 물질을 발굴하는 한편, 생활 속에서 보다 쓸모 있고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육성 연구를 지속할 것” 이라고 밝혔다. 나프탈렌 유도체는 나프탈렌(Naphthalene, C10H8)과 기본 구조는 같지만 결합된 원자나 원자단의 구성이 일부 바뀐 물질을 가리킨다. 이번에 발견된 3종의 신물질(무궁알렌 A,B,C)은 히드록시기(-OH)와 메톡시기(-OCH3)의 수와 위치의 변화에 따라 각각 서로 조금씩 다른 구조와 활성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9-11-20
  • 고성군 잎새버섯작목반, 2017년 잎새버섯 첫 수확
    고성군 잎새버섯작목반은 지난 2016년 ‘잎새버섯 시범사업’ 지원을 받아 재배사 개보수 및 원목배지 2,700개, 톱밥배지 2,000개를 입식하여 9월 초 첫 수확을 시작으로 9월 말까지 총 300kg의 잎새버섯을 생산하였다.   올해 역시 작년에 지원받았던 원목배지에서 9월 초부터 첫 수확을 시작하여 지난해보다 더 많은 수확량을 기대하고 있다.   잎새버섯은 희소성이 높아 식·약용 버섯의 왕이라 불리고 있으며 일본에서는 과거 잎새버섯을 발견하면 기뻐서 춤을 췄다고 해서 ‘춤추는버섯’이라고도 하였다.   이러한 잎새버섯의 대표적인 효능은 항암효과, 당뇨개선, 면연력강화, 빈혈개선, 변비개선 등이다. 이중 가장 큰 특징으로는 다른 항암버섯들에서도 발견되는 복합다당체인 베타글루칸1.3은 물론이고 다른 화학구조를 띄는 베타글루칸1.6이 버섯 중에는 유일하게 들어있다는 것. 이 특이한 베타글루칸이 바로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역할을 하게 된다.   미국 FDA는 1998년 잎새버섯이 탈모, 메스꺼림, 통증, 구역질 등으로 대표되는 항암제의 부작용을 현저히 줄일 수 있다는 효능을 인정하고 항암보조제로 시판을 허용하였다.   고성군은 “항암효과부터 다이어트 효과까지 갖고 있는 잎새버섯의 판로를 확대하여 농가소득 증대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7-09-18
  • 평창사람들, 항암효과 뛰어난 '잎새버섯' 생산 추진
    영농벤처 '평창사람들'이 700고지 평창 청정지역 고랭지에 항암효과가 뛰어나고 식감이 좋아 미국, 일본 등지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잎새버섯 생산기지를 구축한다.   '평창사람들'(대표 나경희, www.pcsaram.com)은 국민 식재료인 표고버섯과 목이버섯 대량생산에 성공한데 이어, 뛰어난 항암효과로 전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잎새버섯' 시장에 본격 진출해 2~3년 내에 국내 최대의 잎새버섯 생산거점으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평창사람들'은 강원도 평창군 농업기술센터가 최근 평창군 용평면 도사리에 추진중인 기능성 잎새버섯 시범재배단지로 지정됨에 따라, 참나무 육종 잎새버섯 생육시설을 구축하고 올 가을부터는 잎새버섯을 대량 생산해 국내외 유통망을 통해 공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잎새버섯은 맛과 향이 뛰어난 식용버섯인 동시에 면역기능 강화, 항암, 항에이즈, 항당뇨, 혈압 및 콜레스테롤 조절 등의 약리작용이 뛰어나 미국, 일본 등지에서는 주부들 사이에 가족 건강을 챙기는데 최고의 식재료로 인기를 끌고 있다.   美 FDA는 지난 1998년 잎새버섯이 탈모, 메스꺼림, 통증, 구역질 등으로 대표되는 항암제의 부작용을 현저히 줄일 수 있다고 효능을 인정해, 항암보조제로 시판을 허용하고 있다.   '평창사람들'은 평창군 농업기술센터로부터 잎새버섯 배지와 재배시설을 지원받아 생산시스템을 구축, 생잎새버섯은 물론 건잎새버섯, 잎새버섯분말, 잎새버섯 엑기스, 잎새버섯 장아찌 등  다양한 형태의 가공품으로 개발해 대형마트와 자체 유통망, 온라인 쇼핑몰 등을 통해 시판할 계획이다.   나경희 평창사람들 대표는 "잎새버섯은 균주가 버섯으로 성장하는 비율이 타버섯의 절반 밖에 안되고 생육조건도 까다롭지만 식감과 약리작용도 뛰어난 최고의 기능성 식재료로, 100평당 3천만원 가량의 소득을 낼 수 있는 고부가가치 작물로 손꼽힌다"면서 "표고버섯과 목이버섯을 통해 축적한 첨단 버섯재배 기술을 활용해 2~3년 내에 국내 최대의 잎새버섯 생산거점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 품종관리센터
    • 산림과학원
    2016-06-16
  • 버섯, 고령화시대 힐링푸드로 최고!
    우리나라는 2010년에 65세 이상 노인이 전체 인구의 11%인 545만 명에 이르는 등 유엔이 정한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고 있다. 이에 따라 건강하게 살기 위한 방법이 주요 화두가 되면서 각종 건강 식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추세이다. 그중 흔히 접할 수 있고 효능 또한 널리 알려진 버섯이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저칼로리 고단백질 식품인 버섯은 항암제, 항당뇨, 항염증, 신경세포 생장촉진 등 다양한 약리적 효과를 지녔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국민들이 산림버섯의 효과를 보다 많이 얻을 수 있도록 재배 및 개발 연구 등을 지속해 왔고, 오는 8일 재배자들의 실질적인 의견을 듣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2013 산림버섯 연구성과 연찬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찬회는 표고의 품종소개, 재배법 개발, 중국의 시설재배 기술현황 등에 대해 알아보고 새롭게 개발된 참바늘버섯의 잠재적 가치를 살피는 자리이다. 국립산림과학원 화학미생물과 조성택 과장은 “산림버섯은 고령화시대에 건강을 유지하는 데 가장 적합한 식품 중 하나로 평가되고 있다”며 “버섯자원의 체계적인 수집ㆍ평가 기능을 강화하고 국민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버섯품종 개발 및 재배법 개선에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우리나라 산림에는 대략 1700종의 버섯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중 송이, 표고, 팽이, 양송이 등 10여종이 20만 톤 정도로 대량생산되며 약 1조 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 뉴스광장
    2013-05-03
  • 도음산 산림문화수련장에 자라는 감사나무
    포항시 흥해읍 학천리에 조성된 도음산 산림문화수련장에는 아직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봄기운을 담은 감사나무가 자라고 있다. 감사나무는 시가 추진하고 있는 감사운동의 일환으로 나뭇가지에 100개의 감사표찰을 달아 시민들이 산림공원에서 마음의 여유를 느끼며 감사하는 삶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하는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만든 것이다. 감사표찰에는 ‘감사는 영혼의 보약, 절망조차도 희망으로 바꾼다’, ‘감사는 결코 졸업이 없는 과정이다’, ‘감사는 최고의 항암제요, 해독제다’ 등 다양한 문구를 목각하여 나무에 달아놓았다. 오훈식 도시녹지과장은 “도음산 산림문화수련장을 찾는 사람들이 감사나무를 보고 감사로 행복한 삶을 살고 싶은 강한 충동을 느끼고 갈 것을 확신한다”고 했다. 한편 도음산 산림문화수련장은 청소년들이 산림을 보고 즐길 수 있는 오감체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생태공원으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뉴스광장
    2013-02-20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