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금)

통합검색

검색형태 :
기간 :
직접입력 :
~

뉴스광장 검색결과

  • 경남 밀양 산불, 오후 9시 현재 진화율 41%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5월 31일 09시 25분 경남 밀양시 부북면 춘화리 산41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를 일몰 후 산불진화헬기가 철수함에 따라 야간진화체계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에 따르면, 오후 9시 현재 진화률 41%인 산불을 야간 진화체계로 전환하여 산불진화인력 1,564명(산불재난특수진화대 등 325명, 소방 393, 공무원 179, 기타 455, 경찰 212)명을 투입해 진화해 나갈 계획이며, 현재까지 1,095명(지역주민 476명, 밀양구치소 수감자 391명, 요양병원 228명)이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 완료하였다. 야간진화는 전체 산불발생지역을 8개 권역으로 나누어 산악지형에 특화된 산림청 산불재난특수진화대와 공중진화대는 산불의 확산 저지에 주력하고, 소방은 주택 등 시설물 보호를 위한 예방 살수 위주의 방어선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열화상 정밀드론을 투입하여 산불의 확산경로를 수시로 파악하여 진화전략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산림당국은 내일 일출(05시 15분)과 동시에 산불진화헬기 57대(산림청 31대, 국방부 19대, 소방 4대, 경찰 3대)를 투입하여 오전에 주불진화를 목표로 안전하고 신속하게 산불진화에 나설 계획이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119) 남태헌 차장은 “진화작업이 산림이라는 특수한 지역에서 이루어 지는 만큼 안전에 유의해주길 바라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진화가 완료될 때까지 인근 주민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5-31
  • 과학적 산불예방 및 대응전략으로 산불 피해 최소화!
    이석우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환경보전연구부장이 8일 정부대전청사 기자실에서 '기후위기 속 과학적 산불 대응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9월 8일(수) 최근 여러 나라에서 발생하고 있는 대형산불 상황에서 이상기후로 인한 대형산불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후위기속 과학적 산불 대응 전략’을 발표했다. 전 세계적으로 기후가 빠르게 변화하면서 지금껏 경험해 보지 못한 폭염과 가뭄, 돌발홍수 등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최근 전 지구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초대형산불은 섭씨 50도에 육박하는 이상 고온과 극도로 건조한 대기 환경이 주요 원인인 것으로 밝혀지고 있는데, 이러한 대규모 산불의 위험성은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산림청은 과학적인 방법을 통해 산불예방-진화-복구 전 단계에 걸친 효율적인 산불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기후변화로 인한 초대형산불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 국외 산불 피해가 주는 시사점 현재, 전 지구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대형산불로 인해 다량의 온실가스가 배출되고 있다. 7월 한 달 동안에만 무려 3억 톤 이상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된 것으로 추정되었다. 기후변화로 인해 발생한 산불로 이산화탄소가 배출되고, 배출된 이산화탄소로 기후변화가 빠르게 촉진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대형산불의 주원인은 기후변화로 추정되지만, 각국 정부의 미흡한 산불 대응정책이 산불피해를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 그리스는 산불예방과 진화 업무의 이원화로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가 미흡하고, 산불전문진화대 부재 등 취약한 산불진화시스템으로 인해 피해가 급증했다. 터키 정부는 자체 진화용 헬기를 충분히 보유하고 있지 않아 유럽연합 및 주변 국가들의 지원에 의존하는 등 진화 기반(인프라)의 부족으로 인해 산불 진화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소홀한 산림관리도 피해를 증대시키는 원인 중 하나로 미국 캘리포니아주와 남부 유럽에서는 2000년대에 접어들면서 산불연료량을 줄이기 위한 사업(산불방지 숲가꾸기 사업 등)이 축소됨에 따라 산림내 가연성 물질, 즉 산불연료가 증가하면서 대형산불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 연방재난관리청에서는 캘리포니아주의 산불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 22억 달러를 지원하여 산불연료 관리, 산불진화대원의 고용기간 연장, 산불예측정보 센터 설립 등을 계획하고 있다. □ 국내 산불 발생 및 대응 현황 한편 우리나라는 지난 60여 년 동안 축적된 산불 예방과 진화 정책 및 기술개발 방법(노하우)을 바탕으로 신속하고 체계적인 산불 대응체계를 구축해 왔다.  산불발생시 지역주민, 지자체는 물론 유관기관(국가위기관리센터, 행안부, 소방방재청, 군, 경찰청, 문화재청 등)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이루어 대형산불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산불진화에 투입할 수 있는 헬기는 184대 보유하고 있다. 산림청(47대)과 지자체(70대)의 진화헬기 117대를 전국에 분산배치하여 골든타임 내에 진화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으며, 산불이 확산될 경우 유관기관(군·경·소방 등)으로부터 헬기 67대를 지원받아 공동으로 진화작전을 수행하고 있다. 산불 신고가 접수되면 공중은 물론 지상에서도 동시에 진화를 시작한다. 산림청은 산불특수진화대 435명, 공중진화대 104명, 산불전문진화대 1만명 등 산불진화에 특화된 지상인력을 운용하고 있다. 소방청 소속의 소방대원들은 산림청과 공조하여 산림 연접지의 산불을 차단하고 주택과 중요시설물을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대형산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산불의 확산경로를 정확히 예측하는 것이 중요하다. 국립산림과학원은 발화지의 위치와 지형, 임상, 기상조건 등의 자료를 활용하여 시간대별로 산불확산 경로를 예측한 뒤 지리정보시스템(GIS)상에서 보여주는 ‘산불확산예측시스템’을 구축·운영중이다. 본 시스템은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물론 지방자치단체, 국가위기관리센터, 행정안전부, 소방청 등 재난관련 부처와 기관에 실시간으로 제공되어 진화자원의 효율적 배치, 지역주민의 대피전략을 수립하는 데 있어서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체계적인 산불관리를 위해서는 산불예방도 중요하다. 전국 기상변화와 임상, 지형요인 등의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실시간으로 산불위험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는 3일 후까지의 위험정보를 표출하고 있는데, 올해 가을철 산불조심기간부터는 딥러닝 기법 등을 활용하여 중(주단위)·장기(월단위) 예보체계를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 향후 계획 첫째, 4차산업 핵심기술을 적용한 기술개발로 산불 예방 및 현장 대응체계를 더욱 고도화시킬 계획이다. 대형산불 위험이 큰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불꽃·연기 등을 자동으로 감지하는 감지기가 부착된 지능형(스마트) 폐회로티브이(CCTV) 보급을 확대해 나가고, 산불드론감시단(32개단)과 감시카메라(1,448대) 등을 활용해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산불예방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산불발생시 지역주민들이 안전한 장소로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현재 이용되고 있는 ‘스마트 산림재해앱’에 산불정보와 대피장소를 길안내기(네비게이션)으로 안내하는 기능을 추가하여 가을부터 제공할 계획이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불 현장에서 진화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한편 연결된 진화자원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운영할지를 실시간으로 결정하기 위해 ‘진화자원 배치 의사결정지원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인공지능 기법을 활용한 본 시스템은 2022년까지 시범 적용한 후 현장에 보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인공위성과 드론에서 촬영한 영상을 활용하여 산불피해지 면적을 산출하고 임분은 물론 개체목 수준의 피해정도(등급)를 보다 정밀하게 판정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여 피해지 복구계획 수립 시 제공하도록 할 계획이다. 둘째, 공중과 지상의 진화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중·소형의 노후된 헬기 13대를 중·대형으로 교체하고, 야간에도 진화 가능한 대형 헬기 등 신규헬기 3대를 추가로 도입할 계획이다. 아울러 비무장지대(DMZ)에서 발생하는 산불 대응을 위하여 철원지역에 ‘디엠지(DMZ) 산림항공관리소’를 신설(대형헬기 3대) 중에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개발한 친환경 산불 차단제와 진화약제 등을 올 가을철 산불조심기간부터 확대보급하는 한편, 좁은 도로에서도 활용이 가능한 특수진화차, 야간산불 시 활용가능한 진화탄(압축에어로졸) 및 살수용 드론 등 우리나라의 산악지형에 맞는 진화장비의 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적극적 산림관리를 통해 대형산불의 확산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선제적 산불예방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산불을 방지하는 데 있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산불 연료인 초본, 관목, 낙지, 고사목, 열세목 등을 제거하여 숲의 밀도를 적정수준으로 조절해 주는 것이다. 이는 산불확산 제어는 물론 생물다양성 증진, 숲의 탄소흡수능 향상, 양질의 목재 생산 효과를 가져온다. 한편, 임도는 산불 진화 차량과 인력이 화재 현장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산불의 확산을 막아주는 방화선 역할을 한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임도밀도는 ha당 3.5m로 미국(9.5), 일본(13), 독일(46) 등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이다. 따라서, 임도 설치를 확대해 나가는 한편, 산불 연료 저감을 위한 맞춤형 숲가꾸기 기술, 산림에 인접한 민가(주택)와 주요 시설물을 보호하기 위한 내화수림대 조성·관리 기술 등을 개발하여 산불 예방 및 대형산불 저감에 힘쓸 계획이다. 기후위기로 인한 산불발생의 증가는 우리나라도 피해갈 수 없을 것 같다. 실제로 지난 40년 동안 지속적인 기온상승과 함께 산불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1990년대에는 연평균 104일의 산불이 발생하였으나, 2020년대에는 171일까지 증가하였다. 특히, 봄·가을철 산불조심기간 외에 발생한 비율도 1990년대 10%에서 최근 47%까지 증가하여 산불은 연중·대형화 되고 있는 실정이다.       * (10년 평균) 474건, 1,120㏊ → (’19) 653건, 3,255㏊ → (’20) 620건, 2,920㏊ → (‘21.8.30.) 299건, 740㏊       * (90년대) 104일 → (00년대) 136일 → (10년대) 158일 → (20년대) 171일       * (90년대) 12.6% → (00년대) 15.6% → (10년대) 27.0% → (20년대) 25.0% 올해 ‘추석’ 연휴가 9월 18일부터 시작된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제한되었던 성묘 및 가족모임이 일부 완화됨에 따라 예년대비 유동인구와 가을철 산행인구는 다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11월 1일부터 본격적인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이 다가온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이석우 산림환경보전연구부장은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산불의 대부분은 입산자 실화와 소각행위 등 사람의 부주의로 발생하기 때문에 우리 모두가 조금만 노력하면 산불로부터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다” 라면서 “산불로부터의 안전한 사회를 위하여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09-08
  • 경주시,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에 팔 걷어붙여
    경주시는 소나무재선충병의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와 북방수염하늘소를 구제하고 확산경로를 차단하기 위해 우화시기(번데기에서 성충이 되는 시기)인 6월초부터 8월말까지 항공방제 및 지상방제를 실시한다. 이번 항공방제는 경주시 강동면 단구리 일원 225ha를 대상으로 산림청 산림항공본부의 헬기를 이용 2주 간격으로 4회에 걸쳐 항공방재약제(티아클로프리드액상수화제 10%, 50배액)를 살포 할 예정이다. 또한 직영방제단 2개팀 26명을 투입하여 주택가와 양봉, 가축 등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서는 방제차량과 연막소독기를 이용하여 지상방제를 한다. 특히 소나무 재선충병 극심 지역인 양남면, 강동면 일대에 생물학적 방제인 페로몬 유인트랩을 설치 방제하는 등 재선충병 피해확산이 우려되는 문화재 보호지역, 우량소나무림을 중심으로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주시는 방제대상지역 주민들에게 농가피해(양봉, 양잠 축사 등)예방을 위해 사전 대비토록 안내하고 방제사업에 적극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 뉴스광장
    2015-06-29
  • 의령군, 용덕 화정면 일대 재선충병 3차 항공방제
    경남 의령군은 19일 오전 6시부터 용덕면 연리, 운곡리, 정동리와 화정면 화양리 일원에서 재선충병 방제를 위해 3차 항공방제를 실시한다. 이는 우화기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의 방제, 확산경로 차단을 위하여 실시하는 것으로 사용약제는 꿀벌, 누에, 물고기 등의 생육과 환경에는 별다른 영향이 없는 것으로 알려진 저독성 티아클로프리드 액상수화제를 사용하게 되며 살포 면적은 140ha이다. 군 관계자는 "항공방제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방제 당일에는 입산을 삼가며 양봉농가에서는 방봉을 금지하고 주택의 장독대 및 우물뚜껑, 창문개방 등은 금해 달라"며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 뉴스광장
    2015-06-18
  • 상주시, 소나무재선충병 항공방제 실시
    경북 상주시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28일부터 6월 10일까지 3회에 걸쳐 공검면 율곡리 일원에서 ‘2015년 소나무재선충병 항공방제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 및 북방수염하늘소를 적기에 방제하고 확산경로를 차단하기 위해 우화시기에 맞춰 오는 28일 1차 방제를 시작으로 5월 20일과 6월 10일등 총 3차에 걸쳐 300ha를 방제한다. 이번 항공방제는 꿀벌 및 농작물 등에 피해가 적은 저독성인 「티아클로프리드 액상수화제」를 살포할 계획이다. 장운기 산림녹지과장은 “항공방제에 대비해 방제구역 내 현수막 및 경계 깃발 부착, 홍보방송 안내 등을 실시하고, 방제기간에는 우물ㆍ장독대 등을 덮고 등산객의 등산 자제 및 양봉ㆍ양잠ㆍ가축농가 등은 방제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사전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시는 이번 항공방제로 재선충병으로 인한 피해예방과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는 등 지속적인 방제와 예찰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15-04-22
  • 산림청 함양국유림관리소, 소나무재선충병 완전방제 본격화
    함양국유림관리소(소장 권창환)는 거제시와 소나무재선충병 공동방제 협약을 체결한 장목면 일원 1,744㏊에 있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 15천본을 매개충 우화기 이전인 4월 말까지 전량 제거하기 위하여 서부지방산림청 5개 국유림관리소 12개 영림단을 총 동원하여 방제사업에 돌입한다. 또한, 방제사업에 참여하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하여 단 한건의 안건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백두대간지역(지리산권)의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를 위하여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3개단을 운영하여 함양․산청․하동지역의 피해목 예찰․방제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함양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재선충병 피해목 확산경로를 사전에 차단하고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하여 완전방제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2015-01-19
  • 산림청 정읍국유림관리소, “소나무재선충 2017년까지 완전방제 추진 !”
    서부지방산림청 정읍국유림관리소(소장 배정환)는 소나무재선충병의 효과적인 방제사업 추진을 위해 순창군과 소나무재선충병 공동방제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2017년까지 완전방제를 추진하여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을 선포하기로 결의하였다. 전라북도 내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역은 순창군, 임실군 지역이며 계속 발생면적이 확대되고 있는 실정으로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산림청과 지자체의 합동 방제가 필수적이나 그간 기관간 방제사업이 이원화되어 어려움이 있었으나, 금번 협약을 통해 방제구역을 분담하고 국·사유림 구분 없이 지역완전방제 추진하여 재선충병 재발생률을 현행 50%에서 10%미만으로 최소화되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금번 협약을 통해 산림병해충 예찰인원을 재선충병 발생 선단지 및 외각지에 집중 배치하여 인근 정읍시나 남원시로 확산되는 것을 사전 차단하고, 발생지역 모니터링을 강화하여 재선충병 확산경로를 면밀히 파악 적기에 방제작업을 실행되도록 할 예정이다. 소나무재선충병은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와 북방수염하늘소를 통해 감염되어 소나무와 잣나무를 고사시키는 수목병해로 아직까지 치료제가 없어 전국적으로 피해가 확산되고 있으며, 이웃 일본은 소나무재선충 피해로 소나무의 90% 이상 고사되어 방제를 포기하고 있는 실정임을 감안할 때 전라북도도 안심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정읍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행정기관은 물론 전북도민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우리 소나무를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 하며. 특히 산림주변에 소나무가 고사하거나 죽어가고 있으면 해당 시·군 산림부서나 정읍관리소(☎063-570-1926)에 신고하여 주길 당부했다.
    • 뉴스광장
    2015-01-15
  • 산림청 태백국유림관리소, 청정 태백!! 소나무재선충병 원천차단!!
    태백국유림관리소(소장 진재식)는 우리 민족정기의 상징적 존재인 소나무를 재선충병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지자체와 합동으로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태백국유림관리소는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의 관내 유입을 원천 차단하고, 우량 소나무림의 건전한 생태를 위하여 종전 이루어지고 있는 관내 소나무류 취급업체 및 이동단속을 지자체와 협업하여 10월 21일부터 11월 10일까지 21일간 특별 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 소나무재선충병은 매개충으로 불리는 솔수염하늘소와 북방수염하늘소가 스스로는 100m내외, 바람을 타고 최대 4km의 짧은 이동거리에 비해 비정상적인 확산경로를 보이고 있는 실정이다. 전문가들은 그 이유를 목재의 차량이동을 통한 인위적인 확산으로 지목하고 있다. 이번 합동 특별 단속 기간 동안 소나무류 이동단속 강화, 목재 취급업체 단속, 화목사용농가 방문 등 소나무재선충병의 유입․확산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조치를 취하고, 위법사항 적발 시「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특별법」에 따라 엄중한 처벌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태백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이 대부분 인위적인 이동에 의한 것으로 강화된 단속을 통해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2014-10-21
  • 남부지방산림청 소나무재선충병방제 공로 인정받아
       남부지방산림청(청장 김판석)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심한 안동시, 영덕군, 김해시, 포항시 자치단체와 재선충병 협업방제 업무협약(MOU)체결 후 적극적인 방제 공로를 인정받아 8월 25일 포항시장(이강덕)에게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27일 개최된 “경상북도 산림보호 관계관 역량강화 워크숍” 시 경상북도지사(김관용)으로부터 감사패을 받은 이후 2번째로 자치단체와의 MOU체결 이후 2012년부터 방제전담 T/F팀을 운영하는 등 기관장의 재선충병 방제의지와 노력의 결과가 인정받은 셈이다.  아울러 지난해 고온현상 및 가뭄 등으로 인해 재선충병 피해가 가장 심각했던 금년 봄철에는 포항시의 남부지방산림청 방제 담당구역인 기계면과 기북면에만 126천여본의 고사목이 발생되어, 관내 8개 산림조합, 24개 영림단을 총 동원하여 재선충병 매개충의 우화기 이전인 4월까지 피해고사목을 전량 제거함으로써 적기 방제에 이바지 한 바 있다.  남부지방산림청장(김판석)은 “가시적인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성과를 거두기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며, 금년 하반기에도 피해고사목을 정밀예찰하여 재선충병 확산경로를 사전에 대처하는 등 재선충병방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14-08-26
  • 산림청 강릉국유림관리소, 산불방화범 검거팀 운영
    강릉국유림관리소(소장 김학송)는 산불발생 시 발화원인을 규명하고 산불가해자 검거율을 높혀 국민들에게 산불조심에 대한 경각심을 가일층 고취시키기 위해 금년 2월부터 강릉경찰서와 공조하여 산불방화범 검거팀을 구성ㆍ운영한다고 밝혔다.  산불방화범 검거팀은 강릉국유림관리소, 강릉경찰서 수사요원 10명 내ㆍ외로 구성되어, 산불감식 전문교육을 이수한 경찰ㆍ산림공무원이 우선하여 산림피해 조사에 긴급 투입된다. 검거팀은 가해자를 끝까지 추적하여 검거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으며, 산불의 발화원인, 발화지점, 확산경로 등 증거자료를 확보하는 한편, 산불로 인한 사상자 및 재산피해 등에 대한 조사도 병행할 계획이다.
    • 뉴스광장
    2014-02-03
  • 남부지방산림청, 산림청 헬기 활용해 피해 고사목 운반
    남부지방산림청(청장 김판석)은 소나무재선충병방제에 일반적인 방법인 약제를 이용한 훈증방식에서 친환경적인 파쇄방식으로 전환하고자 2014년 1월 23일 시범적으로 산림청 헬기(KA32-T)를 활용하여 피해 고사목을 운반하였다.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의 대표적인 방법인 훈증처리는 경관저해, 훈증더미 처리비용 소요 등의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어, 피해고사목을 최대한 수집하여 펠릿 등의 자원으로 활용하는 것이 최선이다. 그러나 수집을 위해서는 작업로가 필수인데 작업로 개설로 인한 산림훼손 우려와 함께 산주 동의에 어려움이 있어 헬기를 이용한 운반을 고려하게 되었다.  한편, 남부지방산림청은 지난해부터 재해없는 안심국토를 이루기 위해 관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심한 경북도 포항시 및 영덕군, 경남도 김해시와 책임방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담 T/F팀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1차 방제로 2월말까지 고사목 전량제거를 위해 관내 8개 산림조합, 24개 영림단을 투입하여 피해고사목 8만 여본을 제거할 계획이다.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이번 헬기시범운반을 계기로 확대방안을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라며, “4월말까지 피해 고사목을 전량 제거하는 것을 목적으로 재선충병 피해목 확산경로를 사전에 차단하고, 자치단체 등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하여 가시적인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성과를 거둘 것” 이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14-01-23
  • 남부지방산림청,재선충병과 전면전 돌입
      남부지방산림청(청장 김판석)은 소나무재선충병 완전방제를 위하여 전행정력을 동원하여 1차 방제로 2월말까지 피해 고사목(말라죽은 나무) 전량제거에 돌입하였다. 이에 따라 1월 13일 본격적인 방제작업 실행 전에 포항시 기계면사무소에서 사업실행 작업단을 격려하고, 방제요령과 안전사고 예방 및 준수사항 등에 관한 재교육을 실시했다. 14일부터는 본격적으로 방제작업에 착수하여 2월말까지 관내 8개 산림조합, 24개 영림단을 투입하여 피해고사목 11만여 본을 제거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에 확보된 예산 34억원(64,000본)을 투입하여 계약을 추진하고 있으며 재선충병 약재(메탐소디움액제) 40,000통과 타포린를 확보하였다.   한편, 남부지방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의 완전방제를 위해 관내 피해가 심한 경북도 포항시 및 영덕군, 경남도 김해시와 책임방제 업무협약을 체결해 전담 T/F팀을 운영하고 있다.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4월말까지 피해 고사목을 전량 제거하는 것을 목적으로 IT 병해충 관리시스템을 통해 재선충병 피해목 확산경로를 사전에 차단하고, 자치단체 등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소통과 긴밀한 협력으로 가시적인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성과를 거둘 것 이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14-01-13
  • 남부지방산림청,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고사목 전량제거 돌입
    남부지방산림청(청장 김판석)은 2014년 1월 7일 예산이 배정됨에 따라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하여 전행정력을 동원하여 1차 방제를 2월말까지  피해 고사목(말라죽은 나무) 전량제거에 돌입하였다.  한편, 남부지방산림청은 관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심한 경북도 포항시 및 영덕군, 경남도 김해시와 책임방제 업무협약을 체결해 전담 T/F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1차 방제로 2월말까지 고사목 전량제거를 위해 관내 7개 산림조합, 25개 영림단을 투입하여 피해고사목 11만여본을 제거할 계획이다.  1.8일 현재 확보된 예산 34억원으로 우선 15억4천만(30,000본)을 투입하여 계약을 추진하고 있으며, 재선충병 약재(메탐소디움액제) 40,000통도 구입을 요청하였다.  또한 사업 준비를 위해 7개 산림조합 상무, 25개 영림단장과 함께 1.8일포항시 기계면․기북면 사업 현장을 답사하였으며, 국유림영림단은 출퇴근이 어려워 현장에서 숙식을 할 수 있는 장소도 함께 둘러 보았다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4월말까지 피해 고사목을 전량 제거하는 것을 목적으로 IT 병해충 관리시스템을 통해 재선충병 피해목 확산경로를 사전에 차단하고, 자치단체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한층 더 강화하여 가시적인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성과를 거둘 것 이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14-01-08
  • 남부지방산림청, 2014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및 숲가꾸기 발대식 개최
    남부지방산림청(청장 김판석)은 2014년 1월 7일 10:00〜12:30 안동시 옥동 산202번지에서 남부지방산림청, 국유림관리소, 산림조합, 국유림영림단, 임업관련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나무재선충병 완전방제 및 내실있는 숲가꾸기사업의 결의를 다지기 위해「2014년 소나무재선충병방제 및 숲가꾸기사업 발대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은 최근 남부지방에 확산된 소나무재선충병의 완전방제와 숲가꾸기사업의 실행의지를 담은 결의문 낭독과 참여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사고예방과 사고발생시 응급처치요령 교육 순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지방청은 관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심한 경북 포항시 및 영덕군, 경남 김해시와 지난해부터 소나무재선충병 공동방제 업무협약을 체결해 전담 T/F팀을 운영하여 25,000본의 피해 고사목을 방제 하는 등 국․사유림 구분 없는 책임방제를 실행하였으며, 금년에도 4월까지 고사목 전량제거를 위해 6개 산림조합, 22개 영림단을 투입하여 피해고사목 11만여본을 제거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해 10월에는 보안 등의 사유로 산림병해충방제 사각지대 발생이 우려되는 국방부 소관 산림의 소나무재선충병방제를 위해 50보병사단과 “산림재해공동대응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부처 간 칸막이를 없애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남부지방산림청은 산림자원의 가치제고를 위해 올 한해 195억원의 예산을 투입 총 10,850㏊의 조림 및 숲가꾸기사업을 실시하여 연고용 300천여명 이상의 녹색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 밝혔다.  남부지방산림청(청장 김판석)은“올해 4월말까지 피해 고사목을 전량 제거하는 것을 목적으로 IT 병해충 관리시스템을 통해 재선충병 피해목 확산경로를 사전에 차단하고, 자치단체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한층 더 강화하여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를 위해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14-01-06
  • 남부지방산림청,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및 숲가꾸기 발대식 개최
    남부지방산림청(청장 김판석)은 2014년 1월 7일 10:00〜12:30 안동시 옥동 산202번지에서 남부지방산림청, 국유림관리소, 산림조합, 국유림영림단, 임업관련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나무재선충병 완전방제 및 내실있는 숲가꾸기사업의 결의를 다지기 위해「2014년 소나무재선충병방제 및 숲가꾸기사업 발대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은 최근 남부지방에 확산된 소나무재선충병의 완전방제와 숲가꾸기사업의 실행의지를 담은 결의문 낭독과 참여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사고예방과 사고발생시 응급처치요령 교육 순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지방청은 관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심한 경북 포항시 및 영덕군, 경남 김해시와 지난해부터 소나무재선충병 공동방제 업무협약을 체결해 전담 T/F팀을 운영하여 25,000본의 피해 고사목을 방제 하는 등 국․사유림 구분 없는 책임방제를 실행하였으며, 금년에도 4월까지 고사목 전량제거를 위해 6개 산림조합, 22개 영림단을 투입하여 피해고사목 11만여본을 제거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해 10월에는 보안 등의 사유로 산림병해충방제 사각지대 발생이 우려되는 국방부 소관 산림의 소나무재선충병방제를 위해 50보병사단과 “산림재해공동대응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부처 간 칸막이를 없애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남부지방산림청은 산림자원의 가치제고를 위해 올 한해 195억원의 예산을 투입 총 10,850㏊의 조림 및 숲가꾸기사업을 실시하여 연고용 300천여명 이상의 녹색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 밝혔다.  남부지방산림청(청장 김판석)은“올해 4월말까지 피해 고사목을 전량 제거하는 것을 목적으로 IT 병해충 관리시스템을 통해 재선충병 피해목 확산경로를 사전에 차단하고, 자치단체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한층 더 강화하여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를 위해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14-01-06
  • 남부지방산림청,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 위해 총력대응
     남부지방산림청(청장 김판석)은 11월 23일 신원섭 산림청장, 김판석 남부지방산림청장과 전영경 경남도 환경산림국장, 김맹곤 김해시장이 함께 올해 고온연상과 장기 가뭄 등으로 인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고사목이 급증한 김해시 피해 현장을 방문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피해현장을 방문한 산림청 등 관계자들은 방제관계자를 격려하고 방제사업 추진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또한 내년 4월말까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를 목적으로 피해 고사목을 전량제거하기 위한 부처별 협력방안 및 정부차원에서의 지원 방안 등 대책을 논의하였다. 특히 소나무류 무단이동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주의와 관심을 당부하고 위반 시 최고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는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남부지방산림청은 관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심한 경북도 포항시, 경남도 김해시와 소나무재선충병 공동방제 업무협약을 체결해 전담 T/F팀을 운영하여 25,000본의 피해 고사목을 방제 하는 등 국ㆍ사유림 구분 없는 책임방제를 실행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10월 16일에는 보안 등의 사유로 산림병해충방제 사각지대 발생이 우려되는 국방부 소관 산림의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해 50보병사단과 “산림재해공동대응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부처 간  소통과 협력으로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판석 남부지방산림청장은 “내년 4월말까지 피해 고사목을 전량 제거하는 것을 목적으로 IT 병해충 관리시스템을 통해 재선충병 피해목 확산경로를 사전에 차단하고, 자치단체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한층 더 강화하여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 뉴스광장
    2013-11-26
  • 포항시, 소나무재선충병 맞춤형 방제로 확산차단 주력
    경북 포항시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고 조기방제를 위해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의 생태에 맞는 시기별 맞춤 압축방제를 실시해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을 차단하고 있다. 소나무재선충은 0.6~1mm의 아주 작은 선충으로 수목 내에서만 증식하지만, 솔수염하늘소라는 매개충의 몸속에 기생하며 성충이 5월부터 8월까지 소나무의 새순을 갉아 먹는 동안 매개충의 호흡기를 통해 나무에 침입한다. 이후 빠르게 증식해 수액 이동 통로를 막아 소나무를 고사시키고 수세가 쇠약한 소나무에는 가을철에 솔수염하늘소가 산란하게 된다. 재선충병 방제를 위해서는 재선충병을 확산시키는 ‘솔수염하늘소’라는 매개충을 구제해야 방제가 가능하다. 매개충은 성충 형태로 날아다니며, 재선충병에 걸렸거나 수세가 쇠약한 소나무류에 산란하게 된다. 매개충이 산란하기 쉬운 소나무재선충병 고사목이나 재선충병 발생이 의심되는 의심목을 찾아내어 오는 10월부터 다음해 5월까지 파쇄, 훈증 등을 통한 방제를 실시해야 나무속의 유충을 포살하는 효과가 있다. 6월부터 8월까지 여름철은 솔수염하늘소가 왕성하게 활동하는 기간으로 매개충이 피해목에 살지 않아 방제효과가 떨어지고, 고사목을 제거할 경우 성충이 된 솔수염하늘소가 산란를 위해 또 다른 소나무를 찾아 이동하므로 더 많은 피해목이 발생하게 된다. 이때 방제 작업을 할 경우 매개충 이동을 확산시킬 우려가 있어 지상방제를 억제하고 선단지에 대한 항공방제 위주로 방제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포항시는 재선충병 매개충의 생태를 잘 분석하여 9월부터 11월까지 재선충병 의심 수목에 대해 병해충 방제시스템을 활용한 1차 전수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후 훈증, 파쇄 등 대대적인 방제작업을 실시하고 추가 발생목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예찰 및 방제작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오훈식 도시녹지과장은 “IT 병해충 관리시스템을 통해 재선충병 피해목 확산경로를 사전에 차단하고 남부지방산림청과 협력체계를 한층 더 강화하여 재선충병의 조기 방제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ㅂ 다.
    • 뉴스광장
    2013-08-29
  • 소나무재선충병 상호협력 통해 잡는다!
      포항시는 소나무재선충병 조기 방제를 위해 7일 포항시청에서 박승호 포항시장, 김판석 남부지방산림청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 소나무 재선충병 조기방제를 위해 7일 박승호 포항시장, 김판석 남부지방산림청장, 관계 공무원 등이 한자리에 모여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 시는 이 자리에서 소나무재선충방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하반기 재선충병 조기방제 등에 대해 남부지방산림청의 협조를 당부했으며, 관련 자료를 공유하는 등 상호협력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하기로 했다. 지난해 10월 포항시와 남부지방산림청은 기계ㆍ기북 지역에 대한 재선충병 공동방제를 위한 MOU를 체결했으며, 현재까지 기계ㆍ기북 지역 8개구역 1만 9천여본의 피해목을 제거 완료했고, 직영방제단을 일일 20명씩 투입해 선단지 등에 발생된 피해목을 제거하고 있다. 또, 남부지방산림청과 IT 병해충 관리시스템을 공유해 관내 피해목 방제상황과 선단지 피해목 발생 현황 등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예찰ㆍ방제에 대해 상호 자료를 공유하여 책임방제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시는 기계ㆍ기북 지역 재선충병 확산차단을 위해 선단지(최외곽지)에 항공방제를 345ha(115ha×3회) 실시해 확산차단에 나섰으며, 피해목 예찰이 어려운 산림 지역에 대한 예찰을 지방청과 병행하여 누락된 피해목 색출에도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IT 병해충 관리시스템을 통해 재선충병 피해목 확산경로를 사전 차단하고, 남부지방산림청과 협력체계를 한층 더 강화하여 재선충병을 조기 방제하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13-06-10
  • 소나무재선충병 완전방제를 위한 주민설명회 개최!
    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최신규)는 3월 10일 16시부터 17시까지 영덕군 창수면 가산리 마을회관에서 소나무재선충병 완전방제대책사업의 원활한 실행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공무원, 시공업체, 지역주민 2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소나무재선충병 완전방제대책사업 추진내용 설명을 비롯하여 주민의견 수렴 및 토론을 진행하였다.   영덕군 관내는 2009년 재선충병이 최초 발생 되었으며 2010년 인근 국유림에 재선충병 감염목 1본이 발생되어 소나무재선충병 완전방제 실천전략을 수립하고, 선단지와 확산경로를 미리 예측하여 솎아베기 66ha, 나무주사 66ha를 실행하였으며, 매개충 서식처를 완전 제거하기 위하여 벌채산물을 수집․파쇄 할 계획이다.   영덕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 완전방제는 공무원들만의 노력으로는 어려우므로 고사목 발견시 지역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2013년까지 소나무재선충병 완전방제를 위하여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힘찬 각오를 밝혔다.
    • 뉴스광장
    2011-03-11
  • 2010년 소나무재선충병 항공방제 실시
    경북상주시는 소나무재선충병이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6월 8일부터 7월 1일까지 3회에 걸쳐 낙동면 장곡리, 상촌리, 구잠리 일원에서 항공방제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11월에 재선충 예방나무주사 20ha를 실시한데 이어 올해에는 항공방제 600ha를 실시한다. 이번 항공방제는 꿀벌 및 농작물 등에 피해가 적은 저독성인 「티아크로프리드 액상수화제」를 살포할 계획이다. 시관계자는 항공방제에 대비해 방제구역내 현수막 및 경계 깃발 부착, 리동을 통한 마을 엠프 홍보 방송을 하고 방제기간에 우물, 장독대등을 덮고, 등산객의 등산 자제 및 양봉 · 양잠 · 가축농가 등은 방제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상주시는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를 적기에 구제 및 확산경로를 차단하기 위한 항공방제를 실시하여 재선충병으로 인한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지속적인 방제작업 및 예찰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 뉴스광장
    2010-06-08

산림행정 검색결과

  • 경남 밀양 산불, 오후 9시 현재 진화율 41%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5월 31일 09시 25분 경남 밀양시 부북면 춘화리 산41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를 일몰 후 산불진화헬기가 철수함에 따라 야간진화체계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에 따르면, 오후 9시 현재 진화률 41%인 산불을 야간 진화체계로 전환하여 산불진화인력 1,564명(산불재난특수진화대 등 325명, 소방 393, 공무원 179, 기타 455, 경찰 212)명을 투입해 진화해 나갈 계획이며, 현재까지 1,095명(지역주민 476명, 밀양구치소 수감자 391명, 요양병원 228명)이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 완료하였다. 야간진화는 전체 산불발생지역을 8개 권역으로 나누어 산악지형에 특화된 산림청 산불재난특수진화대와 공중진화대는 산불의 확산 저지에 주력하고, 소방은 주택 등 시설물 보호를 위한 예방 살수 위주의 방어선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열화상 정밀드론을 투입하여 산불의 확산경로를 수시로 파악하여 진화전략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산림당국은 내일 일출(05시 15분)과 동시에 산불진화헬기 57대(산림청 31대, 국방부 19대, 소방 4대, 경찰 3대)를 투입하여 오전에 주불진화를 목표로 안전하고 신속하게 산불진화에 나설 계획이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119) 남태헌 차장은 “진화작업이 산림이라는 특수한 지역에서 이루어 지는 만큼 안전에 유의해주길 바라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진화가 완료될 때까지 인근 주민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5-31
  • 과학적 산불예방 및 대응전략으로 산불 피해 최소화!
    이석우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환경보전연구부장이 8일 정부대전청사 기자실에서 '기후위기 속 과학적 산불 대응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9월 8일(수) 최근 여러 나라에서 발생하고 있는 대형산불 상황에서 이상기후로 인한 대형산불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후위기속 과학적 산불 대응 전략’을 발표했다. 전 세계적으로 기후가 빠르게 변화하면서 지금껏 경험해 보지 못한 폭염과 가뭄, 돌발홍수 등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최근 전 지구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초대형산불은 섭씨 50도에 육박하는 이상 고온과 극도로 건조한 대기 환경이 주요 원인인 것으로 밝혀지고 있는데, 이러한 대규모 산불의 위험성은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산림청은 과학적인 방법을 통해 산불예방-진화-복구 전 단계에 걸친 효율적인 산불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기후변화로 인한 초대형산불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 국외 산불 피해가 주는 시사점 현재, 전 지구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대형산불로 인해 다량의 온실가스가 배출되고 있다. 7월 한 달 동안에만 무려 3억 톤 이상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된 것으로 추정되었다. 기후변화로 인해 발생한 산불로 이산화탄소가 배출되고, 배출된 이산화탄소로 기후변화가 빠르게 촉진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대형산불의 주원인은 기후변화로 추정되지만, 각국 정부의 미흡한 산불 대응정책이 산불피해를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 그리스는 산불예방과 진화 업무의 이원화로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가 미흡하고, 산불전문진화대 부재 등 취약한 산불진화시스템으로 인해 피해가 급증했다. 터키 정부는 자체 진화용 헬기를 충분히 보유하고 있지 않아 유럽연합 및 주변 국가들의 지원에 의존하는 등 진화 기반(인프라)의 부족으로 인해 산불 진화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소홀한 산림관리도 피해를 증대시키는 원인 중 하나로 미국 캘리포니아주와 남부 유럽에서는 2000년대에 접어들면서 산불연료량을 줄이기 위한 사업(산불방지 숲가꾸기 사업 등)이 축소됨에 따라 산림내 가연성 물질, 즉 산불연료가 증가하면서 대형산불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 연방재난관리청에서는 캘리포니아주의 산불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 22억 달러를 지원하여 산불연료 관리, 산불진화대원의 고용기간 연장, 산불예측정보 센터 설립 등을 계획하고 있다. □ 국내 산불 발생 및 대응 현황 한편 우리나라는 지난 60여 년 동안 축적된 산불 예방과 진화 정책 및 기술개발 방법(노하우)을 바탕으로 신속하고 체계적인 산불 대응체계를 구축해 왔다.  산불발생시 지역주민, 지자체는 물론 유관기관(국가위기관리센터, 행안부, 소방방재청, 군, 경찰청, 문화재청 등)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이루어 대형산불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산불진화에 투입할 수 있는 헬기는 184대 보유하고 있다. 산림청(47대)과 지자체(70대)의 진화헬기 117대를 전국에 분산배치하여 골든타임 내에 진화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으며, 산불이 확산될 경우 유관기관(군·경·소방 등)으로부터 헬기 67대를 지원받아 공동으로 진화작전을 수행하고 있다. 산불 신고가 접수되면 공중은 물론 지상에서도 동시에 진화를 시작한다. 산림청은 산불특수진화대 435명, 공중진화대 104명, 산불전문진화대 1만명 등 산불진화에 특화된 지상인력을 운용하고 있다. 소방청 소속의 소방대원들은 산림청과 공조하여 산림 연접지의 산불을 차단하고 주택과 중요시설물을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대형산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산불의 확산경로를 정확히 예측하는 것이 중요하다. 국립산림과학원은 발화지의 위치와 지형, 임상, 기상조건 등의 자료를 활용하여 시간대별로 산불확산 경로를 예측한 뒤 지리정보시스템(GIS)상에서 보여주는 ‘산불확산예측시스템’을 구축·운영중이다. 본 시스템은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물론 지방자치단체, 국가위기관리센터, 행정안전부, 소방청 등 재난관련 부처와 기관에 실시간으로 제공되어 진화자원의 효율적 배치, 지역주민의 대피전략을 수립하는 데 있어서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체계적인 산불관리를 위해서는 산불예방도 중요하다. 전국 기상변화와 임상, 지형요인 등의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실시간으로 산불위험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는 3일 후까지의 위험정보를 표출하고 있는데, 올해 가을철 산불조심기간부터는 딥러닝 기법 등을 활용하여 중(주단위)·장기(월단위) 예보체계를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 향후 계획 첫째, 4차산업 핵심기술을 적용한 기술개발로 산불 예방 및 현장 대응체계를 더욱 고도화시킬 계획이다. 대형산불 위험이 큰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불꽃·연기 등을 자동으로 감지하는 감지기가 부착된 지능형(스마트) 폐회로티브이(CCTV) 보급을 확대해 나가고, 산불드론감시단(32개단)과 감시카메라(1,448대) 등을 활용해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산불예방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산불발생시 지역주민들이 안전한 장소로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현재 이용되고 있는 ‘스마트 산림재해앱’에 산불정보와 대피장소를 길안내기(네비게이션)으로 안내하는 기능을 추가하여 가을부터 제공할 계획이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불 현장에서 진화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한편 연결된 진화자원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운영할지를 실시간으로 결정하기 위해 ‘진화자원 배치 의사결정지원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인공지능 기법을 활용한 본 시스템은 2022년까지 시범 적용한 후 현장에 보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인공위성과 드론에서 촬영한 영상을 활용하여 산불피해지 면적을 산출하고 임분은 물론 개체목 수준의 피해정도(등급)를 보다 정밀하게 판정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여 피해지 복구계획 수립 시 제공하도록 할 계획이다. 둘째, 공중과 지상의 진화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중·소형의 노후된 헬기 13대를 중·대형으로 교체하고, 야간에도 진화 가능한 대형 헬기 등 신규헬기 3대를 추가로 도입할 계획이다. 아울러 비무장지대(DMZ)에서 발생하는 산불 대응을 위하여 철원지역에 ‘디엠지(DMZ) 산림항공관리소’를 신설(대형헬기 3대) 중에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개발한 친환경 산불 차단제와 진화약제 등을 올 가을철 산불조심기간부터 확대보급하는 한편, 좁은 도로에서도 활용이 가능한 특수진화차, 야간산불 시 활용가능한 진화탄(압축에어로졸) 및 살수용 드론 등 우리나라의 산악지형에 맞는 진화장비의 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적극적 산림관리를 통해 대형산불의 확산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선제적 산불예방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산불을 방지하는 데 있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산불 연료인 초본, 관목, 낙지, 고사목, 열세목 등을 제거하여 숲의 밀도를 적정수준으로 조절해 주는 것이다. 이는 산불확산 제어는 물론 생물다양성 증진, 숲의 탄소흡수능 향상, 양질의 목재 생산 효과를 가져온다. 한편, 임도는 산불 진화 차량과 인력이 화재 현장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산불의 확산을 막아주는 방화선 역할을 한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임도밀도는 ha당 3.5m로 미국(9.5), 일본(13), 독일(46) 등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이다. 따라서, 임도 설치를 확대해 나가는 한편, 산불 연료 저감을 위한 맞춤형 숲가꾸기 기술, 산림에 인접한 민가(주택)와 주요 시설물을 보호하기 위한 내화수림대 조성·관리 기술 등을 개발하여 산불 예방 및 대형산불 저감에 힘쓸 계획이다. 기후위기로 인한 산불발생의 증가는 우리나라도 피해갈 수 없을 것 같다. 실제로 지난 40년 동안 지속적인 기온상승과 함께 산불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1990년대에는 연평균 104일의 산불이 발생하였으나, 2020년대에는 171일까지 증가하였다. 특히, 봄·가을철 산불조심기간 외에 발생한 비율도 1990년대 10%에서 최근 47%까지 증가하여 산불은 연중·대형화 되고 있는 실정이다.       * (10년 평균) 474건, 1,120㏊ → (’19) 653건, 3,255㏊ → (’20) 620건, 2,920㏊ → (‘21.8.30.) 299건, 740㏊       * (90년대) 104일 → (00년대) 136일 → (10년대) 158일 → (20년대) 171일       * (90년대) 12.6% → (00년대) 15.6% → (10년대) 27.0% → (20년대) 25.0% 올해 ‘추석’ 연휴가 9월 18일부터 시작된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제한되었던 성묘 및 가족모임이 일부 완화됨에 따라 예년대비 유동인구와 가을철 산행인구는 다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11월 1일부터 본격적인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이 다가온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이석우 산림환경보전연구부장은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산불의 대부분은 입산자 실화와 소각행위 등 사람의 부주의로 발생하기 때문에 우리 모두가 조금만 노력하면 산불로부터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다” 라면서 “산불로부터의 안전한 사회를 위하여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09-08
  • 실무중심의 교육으로 예찰방제단 역량강화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2일(수) 재선충병 방제 전문성과 실무능력을 향상시키고자 팔공산금화자연휴양림에서 ‘소나무재선충병 예찰·방제 전문 기술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방청 소속 17개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7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확산 저지를 위해 감염의심목 조기 발견 및 GPS단말기 사용요령, 안전사고예방 등 이론교육과 재선충병 시료채취, 벌목기술, 지상살포 요령 등 현장교육을 병행하였다. 한편, 남부지방산림청은 매개충의 확산경로를 차단하기 위해 재선충병 피해 선단지 등 주요지역 704ha에 대해 4∼6회 지상살포 할 예정이며, 오전 5시부터 10시 사이에 집중적으로 방제를 실시하여 방제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이완교 산림재해안전과장은 “내실 있는 교육을 통해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의 전문성을 확보하여, 재선충병 피해를 줄이는데 기여하는 한편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18-05-04
  • 남부지방산림청장, 청도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현장 점검
    최수천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지난 14일 구미국유림관리소 관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지역인 청도군 방제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방제사업 품질제고와 안전사고예방 및 산불방지에 각별히 신경을 써 줄 것을 당부하였다. 지방청장은 “현 상황을 국가재난이라 여기고, 재선충병의 피해규모, 피해유형 및 확산경로를 면밀히 분석하여 더 이상 확산하지 않도록 맞춤형 방제전략을 수립하여 방제사업을 추진하기 바라며 또한,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도군은 2005년 청도군 매전면 장연리 일원에서 최초 발생(7본)하여 현재 청도군 매전면, 각북면, 각남면 등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청도군에서는 “이번 춘기 방제에 일일 120여명과 사업비 1,730백만원을 투입하여 3월말까지 피해목 등 방제대상목 15천여본을 제거하고, 피해확산 저지를 위해 예방나무주사 35㏊를 실행하는 등 하반기에 관리 가능한 수준을 목표로 춘기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18-03-16
  • 영주국유림관리소, 재선충병 적기 방제에 총력 대응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강성철)는 11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장을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안전사고 예방 및 방제품질 향상을 위한 점검을 실시한다. 우리의 소중한 산림문화자산인 백두대간과 금강송군락지를 보호하기 위하여 북상하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의 피해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안동시 북부지역에 책임방제구역 24,000ha을 설정하고 피해목제거, 예방나무주사 등 현장 맞춤형 방제 실시로 온 힘을 다하고 있다. 강성철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현 상황은 국가재난이라는 인식하에 국․사유림구분 없이 산림청과 지자체가 협업하여 소나무재선충병 예찰 및 방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재선충병의 피해규모와 피해유형, 확산경로 등을 분석, 선단지와 반복피해지 등 맞춤형 방제전략을 수립하여 적기 방제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내년 3월말까지 11개 산림조합 및 국유림영림단 인력 약 150명을 투입하여 적기방제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면서 지역주민들의 소나무 고사목 신고와 불법이동 등 반출을 금지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17-12-12
  • 이종건 남부지방산림청장,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현장 점검
    이종건 남부지방산림청장은 2. 14일 구미시 해평면 일원의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재선충 방제사업 품질 제고와 산불재난예방을 당부하였다.   이종건 청장은 “현 상황을 국가재난이라 여기고, 소나무재선충병이 더 이상 확산하지 않기 위해 피해규모, 피해유형 및 확산경로를 분석하여 선단지와 집단․반복피해지, 미발생지별로 맞춤형 방제전략을 수립하기 바라며 또한,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미국유림관리소는 소나무재선충병이 백두대간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선단지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현재 전직원과 예찰방제단원 등 가용인력 74명을 투입하여 3월말까지 피해 고사목 전량방제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에서는 대구광역시외 9개시군과 권역별 방제 협의회를 구성하여 남동해권 선단지를 설정하고 확산방지를 위하여 합동 항공예찰과 공동방제에 온 행정력을 기울이고 있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17-02-15
  • 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 소나무재선충병 지상방제 실시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강성철)는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인 솔․북방수염하늘소의 활동시기에 맞춰 8월까지 안동․봉화 접경지(선단지) 일원에서 지상방제를 실시하여 매개충의 확산경로를 차단할 방침이다. 이번 지상방제사업은 오는 23일부터 8월 9일까지 안동시 북후면 장기리, 녹전면 신평․사천리, 도산면 의일․온혜․토계리, 예안면 삼계리 일원의 산림면적 170ha에 대하여 2주 간격으로 6회에 걸쳐 지상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지상(연막)방제는 인력으로 연막방제기를 이용해서 약제를 연기처럼 가벼운 입자로 살포하는 방법으로 매개충 우화 최성기를 전․후, 집중방제를 실시함으로써 매개충의 확산을 방지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강성철)는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총력대응 방제한다고 하면서, 이번 지상방제 사업이 원활히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16-05-19
  • 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총력 대응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강성철)는 지난해 5월부터 대대적인 방제작업을 펼쳐 안동시 일대 고사목 9천4백여 그루에 대한 방제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안동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책임방제구역을 설정(안동 북부 선단지)하는 등 백두대간 및 금강소나무 군락지인 영주-봉화로의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차단을 위해 총력 대응하였다. 이번 방제에서는 도로변․가시권 내 경관을 저해하는 훈증작업은 지양하고 가능한 수집․파쇄하여 산물활용률(51%)을 높였으며, 소나무재선충병 사전 예방을 위해 선단지 내 소나무 2만여 그루에 예방나무주사 사업을 실시하였다. 또한 추기 방제 전까지 가용인력을 총동원하여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연막기를 이용해 지상방제를 실시하여 매개충의 확산경로를 차단할 방침이다.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강성철)는 “우리의 백두대간과 봉화․울진 지역에 자생하는 금강소나무를 보호하기 위해 더 이상의 북상은 없도록 할 것이며, 주민들에게 죽은 소나무를 보면 즉시 신고(영주국유림관리소 보호팀 : 054-630-4010∼5) 하는 등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16-05-04
  • 산림청 최병암 산림보호국장,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현장 점검
    산림청 최병암 산림보호국장은 2. 23일 구미시와 상주시 일원의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현장을 헬기로 둘러보고, 방제현장을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안전사고예방 및 방제품질 제고를 당부하였다. 최병암 국장은 “현 상황을 국가재난이라 여기고, 소나무재선충병이 더 이상 확산하지 않기 위해 피해규모, 피해유형 및 확산경로를 분석하여 선단지와 집단․반복피해지, 미발생지별로 맞춤형 방제전략을 수립하기 바라며 또한,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미국유림관리소는 소나무재선충병이 백두대간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선단지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현재 국유영림단과 전직원 등 가용인력 95명을 투입하여 3월말까지 고사목 전량방제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에서는 김천시, 구미시, 상주시와 권역별 방제 협의회를 구성하여 백두대간 선단지를 설정하고 확산방지를 위하여 합동 항공예찰과 공동방제에 온 행정력을 기울이고 있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16-02-23
  • 중부지방산림청, 소나무류 취급업체·화목농가 특별단속 실시
    중부지방산림청(청장 남송희)은 최근 충청지역의 재선충병 발생이 급증하는 원인으로 불법적인 소나무류 이동으로 인한 인위적 확산으로 보고 2월말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3월부터 지방자치단체, 경찰청과 합동으로 집중적인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단속은 목재의 이동이 많은 목재가공, 건축자재 취급업체와 훈증목 등 반출금지구역에서 무단으로 가져와 땔감으로 적치하고 있는 화목농가를 대상으로 하며 소나무류 원목 등의 취급·적치 수량, 소나무류 생산·유통에 대한 자료의 작성·비치 여부를 확인하고 불법이동행위를 중점 단속한다. 또한 재선충병 확산이 우려되는 주요 선단지 중 서천지역 내 취급업체와 화목농가에 대해서는 50여명의 특별단속반을 편성하여 2월 25부터 26일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남송희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소나무류 취급업체에서는 반드시 소나무류 생산․유통 자료를 작성․비치해야 하며 화목농가에서는 보관중인 소나무류를 소각해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소나무류를 취급하는 업체가 소나무류 생산․유통 자료를 비치하지 않으면 최고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반출금지구역에서 불법이동할 경우「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16-02-22
  • 김현수 남부지방산림청장,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현장 점검
     김현수 남부지방산림청장은 2. 5일 부임 후 바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구미시 선산읍 독동리 일대 방제 현장을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안전사고예방 및 방제품질 제고를 당부하였다.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에서는 김천시, 구미시, 상주시와 권역별 방제 협의회를 구성하여 백두대간선단지를 설정하여 소나무재선충병 총력 방제를 위하여 합동 항공예찰과 공동방제에 전 직원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현수 남부지방산림청장은 “현 상황을 국가재난이라 여기고 방제에 임하며, 소나무재선충병이 더 이상 확산하지 않기 위해서는 피해규모, 피해유형 및 확산경로를 분석하여 선단지와 집단․반복피해지, 미발생지별로 맞춤형 방제전략을 수립하고,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미국유림관리소는 소나무재선충병이 백두대간으로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해 선단지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현재 국유영림단과 전직원 등가용인력 95명을 투입하여 3월말까지 고사목 전량방제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16-02-05
  • 김현수 남부지방산림청장,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현장 점검
    김현수 남부지방산림청장은 3일 부임 후 바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안동시 일대 방제 현장을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안전사고예방 및 방제품질 제고를 당부하였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안동지역 재선충병 총력 방제 및 금강소나무 군락지 방어를 위해 ‘산림병해충팀’의 전담조직을 신설하였으며, 선단지 북상 방지를 위한 연구용역 추진, 권역별 방제 협의회 및 방제기술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전 직원이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현수 남부지방산림청장은 “현 상황을 국가재난이라 여기고 방제에 임하며, 소나무재선충병이 더 이상 북상하지 않기 위해서는 피해규모, 피해유형 및 확산경로를 분석하여 선단지와 집단․반복피해지, 미발생지별로 맞춤형 방제전략을 수립하고,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소나무재선충병이 백두대간 및 금강송 생육지인 봉화․울진으로 북상하는 것을 막기 위해 선단지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현재 북후, 녹전, 도산, 예안 일대 11개 국유영림단 인력 110명을 투입하여 3월말까지 고사목 전량방제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16-02-03
  • 남부지방산림청, 금강소나무를 지켜라 ! 재선충병 선단지 관리에 총력
     남부지방산림청장(직무대리 강성도)은 금강소나무가 집단 분포하는 봉화․울진지역으로 재선충병 피해가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핵심 선단지인 안동시의 재선충병 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총력을 다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안동의 재선충이 백두대간을 넘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동원해 매개충 우화기 이전인 내년 3월말까지 선단지인 북후면 7개리, 녹전․예안․도산면 일대를 소구역모두베기, 수집․파쇄 등 감염 우려목까지 최대한 제거하고, 외곽에는 나무주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12월 23일에는 안동시 남후면 하아그린파크 청소년수련원에서 산림청, 경북도, 산림기술사 등과 함께 안동시의 재선충병 방제 설계도․서를 검토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유관기관과의 공동․협업방제 등 ’16년도 재선충병 방제추진 전략에 대하여 심도 깊게 논의 하였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지자체, 경찰청 등과 협의회를 구성, 피해규모․유형 및 확산경로를 분석하여 선단지 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방제의 우선순위를 선정, 자치단체의 방제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재선충병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15-12-23

산림산업 검색결과

  • 과학적 산불예방 및 대응전략으로 산불 피해 최소화!
    이석우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환경보전연구부장이 8일 정부대전청사 기자실에서 '기후위기 속 과학적 산불 대응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9월 8일(수) 최근 여러 나라에서 발생하고 있는 대형산불 상황에서 이상기후로 인한 대형산불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후위기속 과학적 산불 대응 전략’을 발표했다. 전 세계적으로 기후가 빠르게 변화하면서 지금껏 경험해 보지 못한 폭염과 가뭄, 돌발홍수 등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최근 전 지구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초대형산불은 섭씨 50도에 육박하는 이상 고온과 극도로 건조한 대기 환경이 주요 원인인 것으로 밝혀지고 있는데, 이러한 대규모 산불의 위험성은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산림청은 과학적인 방법을 통해 산불예방-진화-복구 전 단계에 걸친 효율적인 산불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기후변화로 인한 초대형산불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 국외 산불 피해가 주는 시사점 현재, 전 지구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대형산불로 인해 다량의 온실가스가 배출되고 있다. 7월 한 달 동안에만 무려 3억 톤 이상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된 것으로 추정되었다. 기후변화로 인해 발생한 산불로 이산화탄소가 배출되고, 배출된 이산화탄소로 기후변화가 빠르게 촉진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대형산불의 주원인은 기후변화로 추정되지만, 각국 정부의 미흡한 산불 대응정책이 산불피해를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 그리스는 산불예방과 진화 업무의 이원화로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가 미흡하고, 산불전문진화대 부재 등 취약한 산불진화시스템으로 인해 피해가 급증했다. 터키 정부는 자체 진화용 헬기를 충분히 보유하고 있지 않아 유럽연합 및 주변 국가들의 지원에 의존하는 등 진화 기반(인프라)의 부족으로 인해 산불 진화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소홀한 산림관리도 피해를 증대시키는 원인 중 하나로 미국 캘리포니아주와 남부 유럽에서는 2000년대에 접어들면서 산불연료량을 줄이기 위한 사업(산불방지 숲가꾸기 사업 등)이 축소됨에 따라 산림내 가연성 물질, 즉 산불연료가 증가하면서 대형산불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 연방재난관리청에서는 캘리포니아주의 산불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 22억 달러를 지원하여 산불연료 관리, 산불진화대원의 고용기간 연장, 산불예측정보 센터 설립 등을 계획하고 있다. □ 국내 산불 발생 및 대응 현황 한편 우리나라는 지난 60여 년 동안 축적된 산불 예방과 진화 정책 및 기술개발 방법(노하우)을 바탕으로 신속하고 체계적인 산불 대응체계를 구축해 왔다.  산불발생시 지역주민, 지자체는 물론 유관기관(국가위기관리센터, 행안부, 소방방재청, 군, 경찰청, 문화재청 등)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이루어 대형산불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산불진화에 투입할 수 있는 헬기는 184대 보유하고 있다. 산림청(47대)과 지자체(70대)의 진화헬기 117대를 전국에 분산배치하여 골든타임 내에 진화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으며, 산불이 확산될 경우 유관기관(군·경·소방 등)으로부터 헬기 67대를 지원받아 공동으로 진화작전을 수행하고 있다. 산불 신고가 접수되면 공중은 물론 지상에서도 동시에 진화를 시작한다. 산림청은 산불특수진화대 435명, 공중진화대 104명, 산불전문진화대 1만명 등 산불진화에 특화된 지상인력을 운용하고 있다. 소방청 소속의 소방대원들은 산림청과 공조하여 산림 연접지의 산불을 차단하고 주택과 중요시설물을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대형산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산불의 확산경로를 정확히 예측하는 것이 중요하다. 국립산림과학원은 발화지의 위치와 지형, 임상, 기상조건 등의 자료를 활용하여 시간대별로 산불확산 경로를 예측한 뒤 지리정보시스템(GIS)상에서 보여주는 ‘산불확산예측시스템’을 구축·운영중이다. 본 시스템은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물론 지방자치단체, 국가위기관리센터, 행정안전부, 소방청 등 재난관련 부처와 기관에 실시간으로 제공되어 진화자원의 효율적 배치, 지역주민의 대피전략을 수립하는 데 있어서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체계적인 산불관리를 위해서는 산불예방도 중요하다. 전국 기상변화와 임상, 지형요인 등의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실시간으로 산불위험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는 3일 후까지의 위험정보를 표출하고 있는데, 올해 가을철 산불조심기간부터는 딥러닝 기법 등을 활용하여 중(주단위)·장기(월단위) 예보체계를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 향후 계획 첫째, 4차산업 핵심기술을 적용한 기술개발로 산불 예방 및 현장 대응체계를 더욱 고도화시킬 계획이다. 대형산불 위험이 큰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불꽃·연기 등을 자동으로 감지하는 감지기가 부착된 지능형(스마트) 폐회로티브이(CCTV) 보급을 확대해 나가고, 산불드론감시단(32개단)과 감시카메라(1,448대) 등을 활용해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산불예방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산불발생시 지역주민들이 안전한 장소로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현재 이용되고 있는 ‘스마트 산림재해앱’에 산불정보와 대피장소를 길안내기(네비게이션)으로 안내하는 기능을 추가하여 가을부터 제공할 계획이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불 현장에서 진화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한편 연결된 진화자원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운영할지를 실시간으로 결정하기 위해 ‘진화자원 배치 의사결정지원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인공지능 기법을 활용한 본 시스템은 2022년까지 시범 적용한 후 현장에 보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인공위성과 드론에서 촬영한 영상을 활용하여 산불피해지 면적을 산출하고 임분은 물론 개체목 수준의 피해정도(등급)를 보다 정밀하게 판정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여 피해지 복구계획 수립 시 제공하도록 할 계획이다. 둘째, 공중과 지상의 진화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중·소형의 노후된 헬기 13대를 중·대형으로 교체하고, 야간에도 진화 가능한 대형 헬기 등 신규헬기 3대를 추가로 도입할 계획이다. 아울러 비무장지대(DMZ)에서 발생하는 산불 대응을 위하여 철원지역에 ‘디엠지(DMZ) 산림항공관리소’를 신설(대형헬기 3대) 중에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개발한 친환경 산불 차단제와 진화약제 등을 올 가을철 산불조심기간부터 확대보급하는 한편, 좁은 도로에서도 활용이 가능한 특수진화차, 야간산불 시 활용가능한 진화탄(압축에어로졸) 및 살수용 드론 등 우리나라의 산악지형에 맞는 진화장비의 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적극적 산림관리를 통해 대형산불의 확산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선제적 산불예방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산불을 방지하는 데 있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산불 연료인 초본, 관목, 낙지, 고사목, 열세목 등을 제거하여 숲의 밀도를 적정수준으로 조절해 주는 것이다. 이는 산불확산 제어는 물론 생물다양성 증진, 숲의 탄소흡수능 향상, 양질의 목재 생산 효과를 가져온다. 한편, 임도는 산불 진화 차량과 인력이 화재 현장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산불의 확산을 막아주는 방화선 역할을 한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임도밀도는 ha당 3.5m로 미국(9.5), 일본(13), 독일(46) 등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이다. 따라서, 임도 설치를 확대해 나가는 한편, 산불 연료 저감을 위한 맞춤형 숲가꾸기 기술, 산림에 인접한 민가(주택)와 주요 시설물을 보호하기 위한 내화수림대 조성·관리 기술 등을 개발하여 산불 예방 및 대형산불 저감에 힘쓸 계획이다. 기후위기로 인한 산불발생의 증가는 우리나라도 피해갈 수 없을 것 같다. 실제로 지난 40년 동안 지속적인 기온상승과 함께 산불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1990년대에는 연평균 104일의 산불이 발생하였으나, 2020년대에는 171일까지 증가하였다. 특히, 봄·가을철 산불조심기간 외에 발생한 비율도 1990년대 10%에서 최근 47%까지 증가하여 산불은 연중·대형화 되고 있는 실정이다.       * (10년 평균) 474건, 1,120㏊ → (’19) 653건, 3,255㏊ → (’20) 620건, 2,920㏊ → (‘21.8.30.) 299건, 740㏊       * (90년대) 104일 → (00년대) 136일 → (10년대) 158일 → (20년대) 171일       * (90년대) 12.6% → (00년대) 15.6% → (10년대) 27.0% → (20년대) 25.0% 올해 ‘추석’ 연휴가 9월 18일부터 시작된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제한되었던 성묘 및 가족모임이 일부 완화됨에 따라 예년대비 유동인구와 가을철 산행인구는 다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11월 1일부터 본격적인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이 다가온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이석우 산림환경보전연구부장은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산불의 대부분은 입산자 실화와 소각행위 등 사람의 부주의로 발생하기 때문에 우리 모두가 조금만 노력하면 산불로부터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다” 라면서 “산불로부터의 안전한 사회를 위하여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09-08
  • (인터뷰) 국립산림과학원 이창재 원장을 만나다.
    산림신문은 2017. 5. 1.(월) 15:00부터 국립산림과학원 원장실에서 대면 인터뷰를 실시하였다.   Q1. 취임 소감 및 운영 계획에 대하여 말씀해주십시오.   우리나라 산림분야 연구개발을 선도하는 국립산림과학원의 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무척 영광스러우면서 한편으로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습니다. 우리나라는 지난 반세기 치산녹화 성공이라는 국가브랜드를 만들어냈습니다. 이제 산림을 통해 제2의 국가브랜드를 만들어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우리 국토, 산림, 사회 여건에 맞는 산림과학기술이 반드시 뒷받침 되어야 합니다. 때문에 산림과학원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국내 유일의 산림연구기관으로서 대한민국 산림비전 달성을 선도하고 뒷받침하여 산림을 통한 제2의 국가브랜드 창출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Q2. 신 기후체제 대응을 위해 탄소흡수 유지·증진을 위한 수종 개발 등 기후변화 대응 기술 개발 계획 및 성과에 대하여 말씀해주십시오.   2015년 체결된 파리협정에 따라 우리나라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전망치 대비 37%의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중 10%에 해당하는 3천2백만tCO2을 산림부문에서 감축해야합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산림의 탄소흡수량을 높이기 위해 주요 용재수종인 소나무, 낙엽송 등을 대상으로 임목개량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새로운 조림수종의 선정을 위한 도입수종 검정, 후성유전학을 활용한 임목의 적응성 연구와 함께 이산화탄소 흡수량 산정기술, 산림의 탄소흡수 능력을 높이는 숲 가꾸기 기법 개발, 도시숲 조성 등 산림탄소경영을 실현하기 위한 정책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Q3. 소나무재선충병을 비롯한 수목 병해충에 대한 관리기술 개발의 성과 및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로 벌목된 목재의 용도에 대하여 말씀해주십시오.   현재 소나무재선충병, 참나무시들음병, 솔껍질깍지벌레 등이 산림에 큰 피해를 주고 있으며, 기후변화에 따라 돌발적으로 발생하는 병해충의 발생빈도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소나무재선충병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정책기술지원단’을 중심으로 4부 8과 40여명의 전문연구인력을 투입하여 방제전략, 재선충과 매개충의 생리·생태 구명, 방제법 개발 등 현장중심의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저항성 소나무 품종 개발 연구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최근 소나무재선충병 예방제인 나무주사제 2종 및 감염목 훈증제 2종을 새롭게 등록하였습니다. 아울러 나무주사제가 예방효과뿐만 아니라 매개충 살충효과도 있다는 것을 구명하였습니다. 또한 피해목 활용을 위해서 대량훈증법과 이동식 열처리법을 개발·보급하였으며, 이 외에도 제재목, 데크재 사용 등 다양한 재활용 기술을 개발하였습니다.   Q4. 건강하고 안전한 산림생태계 유지 증진을 위해 산림재해 예방 및 대응 기술 개발연구 성과를 소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산림재해로부터 산림자원은 물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한 연구과제입니다. 산림과학원은 산불, 산사태를 예방하고 피해를 줄이기 위한 연구를 통해 많은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국가산불위험예보시스템은 산불방생위험이 높은 시기와 장소를 알려주고 산불현장정보공유시스템과 산불확산예측프로그램은 현장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산불확산경로를 미리 예측·분석하여 산불진화작업은 물론 지역주민 대피를 도와 산불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산사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전국 산지를 대상으로 산사태위험지도 및 토석류 통합위험지도를 작성하였으며 강우량을 분석하여 읍면동 단위로 산사태 주의보, 경보를 발령할 수 있는 산사태 예‧경보 기술은 1시간 단위로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Q5. 산림생명자원의 보존과 육성 기술 개발, 산림생명자원을 활용한 산림소득품목 개발 등 산림생명자원의 이용 활성화 기반 조성의 성과에 대하여 말씀해주십시오.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국가생물다양성을 유지하고 안정적 산림생명자원의 보존과 육성을 위해 산림생명자원 73과 177속 406종 18,526점을 수집‧보존하고 있습니다. 수집된 종자유전자원은 구축된 DB를 통해 정보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또한 관련 법(농업생명자원법)에 따른 분양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고부가가치 산림소득품목 개발을 위해 고품질‧기능성 산림과수, 특용수 및 밀원수와 가로수‧분화용 무궁화 신품종 개발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산림과수의 경우 2010년 이래 9수종 25품종 43만본을 보급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Q6. 국산목재 활용 촉진 및 목재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기술개발 연구의 성과는 어떤지요?   2016년 국산 낙엽송으로 만든 구조용 집성재를 이용하여 국내 최대 공공건축물인 산림유전자원부 종합연구동(지상 4층, 4,500제곱미터 규모)을 완공하여 목조건축 활성화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전세계적으로 고층목조건축 시공을 위하여 확산되고 있는 구조용 집성판(CLT, Cross Laminated Timber)의 제조특성과 설계응력 개발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목조건축에서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걱정하는 부분은 화재 위험입니다. 산림과학원은 난연3등급을 만족하는 목재용 난연제를 개발하여 화재로부터 안전한 난연목재를 제조하는 원천기술을 확보하였습니다. 이밖에 목재 기반 첨단 기술로 나노 크기의 셀룰로오스로 2차 전지 전극 및 집전체와 같은 전기전자 소재 개발, 인공혈관, 인공뼈, 지혈제 등 의공학 소재로 활용하여 목재 부가가치를 높이는 연구를 통해 국산목재 활용 촉진 및 목재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Q7. 산림복지 증진을 위한 정책과 기술 개발의 추진 계획을 소개하여 주십시오.   숲은 인간의 창의성과 감각을 향상시켜 주는 공간입니다. 산림과학원은 이미 10여 년 전부터 보건의료분야와의 협력 연구를 통해 유아·청소년 숲체험 효과로 생명존중 태도 4.5%, 자존감 9.5% 향상되는 등 숲이 인간의 육체적·정신적 건강증진과 질병 치유에 효과가 있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입증한 바 있습니다. 최근에는 숲을 통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찾기 위해 항노화, 유아·아동청소년의 인성발달에 숲이 미치는 영향, 공기 중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는 산림의 기능 등을 평가하고 이를 증진하는 기술 개발 연구를 중점 추진하고 있습니다.     Q8.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에서 규정하는 목재품질표시제도의 시행과 관련하여 목재산업계의 반발, 소비자의 호응 등 상반된 의견에 대한 해결 방안은 무엇입니까.?   원칙적으로 품질표시제도는 국내 목재산업계의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소비자의 신뢰를 높일 수 있는 제도로 정착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제도의 정비, 합리적 시스템 구축 등 산업계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해결방안을 찾기 위한 소통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산업계와 소비자 의견청취, 시장동향에 대한 모니터링 및 철저한 품질단속을 통해 목재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와 만족도가 제고되어 목재산업 활성화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Q9. 2018 세계목조건축대회의 슬로건 ‘목재문화 황금시대의 부활’의 의미와 국내 목조건축업계의 염원인 목조건축업(목구조시공업)종의 신설에 대한 입장은 무엇입니까 ?   철근, 콘크리트 등의 건축재료가 사용되기 전 동서양을 막론하고 화려한 목조문화의 시기가 있었습니다. 이처럼 우리민족과 세계인의 DNA 속에 잠들어 있는 목재 이용 문화를 부활시켜 현대인들의 삶을 풍성하게 하자는 의미에서 ‘목재문화 황금시대의 부활’을 2018 세계목조건축대회의 슬로건으로 삼았습니다. 현재 목조건축은 실내공사업에 포함되어 있어 목조건축의 구조안전성, 주거성능 등 품질관리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는 장기적으로 목조건축의 품질을 떨어뜨려 목조건축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줄 수 있으며 안전문제와도 직결됩니다. 또한 목조공사업과 실내공사업의 전문성을 약화시켜 두 산업 발전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목조건축의 전문건설업을 조속한 시일 내에 신설하는 것이 목조건축과 실내건축 발전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대면 인터뷰에서 “대한민국 산림비전 달성을 선도하고 뒷받침하여 산림을 통한 제2의 국가브랜드 창출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와 “그 동안 연구는 선진국의 연구를 모방하는 추격형 연구는 선진국으로 진입하는 데 한계가 있어 세계 선도형 연구 방향으로 나아가야한다.” 는 주장에 커다란 포부가 있음을 느꼈다.   또한 “금년 8월에 열리는 목재산업박람회가 인천에서만 개최되기보다는 여러 지역별로 순회개최하면 목재산업의 인지도도 높이고 지역별 목재업계 활성화를 위해서도 좋겠다.“ 라고 특별한 관심을 보였고 ”국산 목재를 활용하는 목재산업의 경우는 기후변화 대응, 국민건강 증진 등 공익적 기능이 크기에 산림청이 앞장서서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창제 원장은 1961년 충청북도 괴산출생으로, 청주고, 서울대학교 임학과(학사, 석사), 1994년 서울대학교 대학원 산림자원학과(농학박사)를 졸업하였다. 이창제 원장은 1986년 산림청에 임용되어 산림보호과장, 산지관리과장, 산불방지과장, 혁신인사기획관, 산림정책과장, 남부지방산림청장, 해외자원협력관, 산림자원국장을 역임하고 2017년 1월부터 국립산림과학원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대담: 산림신문 김헌중대표, 목재산업신문 전재룡대표 / 정리: 김동한기자, 신나리기자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7-05-06

산림환경 검색결과

  • 경남 밀양 산불, 오후 9시 현재 진화율 41%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5월 31일 09시 25분 경남 밀양시 부북면 춘화리 산41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를 일몰 후 산불진화헬기가 철수함에 따라 야간진화체계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에 따르면, 오후 9시 현재 진화률 41%인 산불을 야간 진화체계로 전환하여 산불진화인력 1,564명(산불재난특수진화대 등 325명, 소방 393, 공무원 179, 기타 455, 경찰 212)명을 투입해 진화해 나갈 계획이며, 현재까지 1,095명(지역주민 476명, 밀양구치소 수감자 391명, 요양병원 228명)이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 완료하였다. 야간진화는 전체 산불발생지역을 8개 권역으로 나누어 산악지형에 특화된 산림청 산불재난특수진화대와 공중진화대는 산불의 확산 저지에 주력하고, 소방은 주택 등 시설물 보호를 위한 예방 살수 위주의 방어선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열화상 정밀드론을 투입하여 산불의 확산경로를 수시로 파악하여 진화전략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산림당국은 내일 일출(05시 15분)과 동시에 산불진화헬기 57대(산림청 31대, 국방부 19대, 소방 4대, 경찰 3대)를 투입하여 오전에 주불진화를 목표로 안전하고 신속하게 산불진화에 나설 계획이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119) 남태헌 차장은 “진화작업이 산림이라는 특수한 지역에서 이루어 지는 만큼 안전에 유의해주길 바라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진화가 완료될 때까지 인근 주민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5-31
  • 상주시, 소나무재선충병 지상방제 실시
    상주시(시장 이정백)는 소나무재선충병의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를 방제하기 위해 5월 27일부터 7월까지 5회에 걸쳐 관내 함창읍, 낙동면, 공검면, 이안면 등 재선충병 피해지역 150ha에 ‘2016년 소나무재선충병 지상방제’를 실시한다. 시는 소나무재선충병을 적기에 방제하고 확산경로를 차단하기 위해 솔수염하늘소 우화기에 맞추어 실시한다. 이번 지상방제는 꿀벌 및 농작물 등에 피해가 적은 저독성 액화수화제(티아클로프리드액상수화제 10%)와 식물성 바이오 디젤 친환경 확산제를 이용해 침투 효과가 높은 효율적인 방제 방법이다. 장운기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소나무재선충병 지상방제는 소나무재선충병을 적기에 방제하기 위한 것으로 방제지역 농가에서는 꿀벌을 비롯한 가축과 농작물 등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상주시는 2008년 낙동면 장곡리 산45번지 일원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이 최초 발생되었다가 2011년 청정지역으로 선포된 이후 2013년 낙동면과 2015년 공검면을 비롯한 함창읍, 이안면에서 재선충병이 발생하여 올해 피해고사목제거 10개소 11,276본과 11,485본에 대한 예방나무주사를 실시했다.
    • 산림환경
    • 산불.해충
    2016-05-26
  • 경남도, 2017년까지 소나무재선충병 완전방제 달성
    경남도는 치사율 100%로 ‘소나무 에이즈’라고 불리는 소나무재선충병을 2017년까지 완전방제하기 위해 시기별 맞춤형 방제와 과학적 예찰체계 구축, 이동 특별단속 등 다양한 방제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국회에서도 소나무재선충병을 국가적 재난으로 인식하여, 2005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이 제정하였으며, 지난 5월에는 예찰·방제에 대한 국가의 기능을 확대하고 방제의 전문성과 신속성을 확보하도록 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도에서는 산림의 특성상 예찰과 방제가 어렵고 피해지역이 15개 시군으로 광범위하기 때문에 단순히 피해목만을 제거하는 기존의 방식으로는 방제가 어렵다고 보고, 재선충과 매개충의 생태를 감안한 다양한 방식의 방제기술로 실효성 있는 방제대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도내 재선충병 추이분석 ≫ 도내에는 1997년 함안 칠원에서 처음 재선충병이 발생하였고, 현재는 산청, 함양, 합천을 제외한 15개 시군으로 확산되었다. 소나무재선충병은 매개충을 통해 감염되고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와 북방수염하늘소는 자연상태에서 최대 2㎞ 이내에서 움직이지만, 기존의 확산경로를 보면 차량, 선박 등으로 수십㎞, 수백㎞가 떨어진 곳에서도 감염이 되고 있다.     도에서는 이러한 특성을 감안하여 예찰활동을 소나무숲에만 한정하지 않고, 수출입항구, 목재집재장소, 제재소, 토목공사 현장, 녹지공간, 톨게이트 등에서도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피해목은 2006년 이후 감소 추세였지만, 2011년 이후 다시 증가하여 2013년 59만 5천본이 발생하였다.    도는 지난 2년간 적극적인 방제작업으로 10월 기준으로 전년대비 53%가 줄어든 22만 8천본이 발생했다.   ≪ 매개충의 생태를 고려한 시기별 다양한 맞춤형 방제 실시 ≫ 도는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매개충의 생태에 따른 맞춤형 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연중 전문 예찰요원이 피해목의 위치좌표를 확보한 후, 매개충이 활동하지 않고 감염목을 찾기 쉬운 10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 전량 방제처리하고 있다.  매개충이 활동하는 4월부터 9월까지는 재선충 감염지역에 항공방제와 지상방제를 10일에서 15일 간격으로 실시했다.    또한 4월부터 10월까지 약제방제가 어려운 도심 주택가, 문화재보호구역, 친환경농산물재배지 인근, 우량 소나무림에는 친환경 방제방법으로 ‘페로몬 유인트랩’을 5개시 310ha에 1,240개를 설치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선정한 유인트랩은 수컷 하늘소를 유인하는 페로몬과 암컷을 유인하는 카이로몬이 들어있어 솔수염하늘소의 포획과 서식지 분포 등을 파악하는데 활용되었다.   소나무의 수액이동이 중지되는 동절기인 11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는 군사시설, 문화재보호구역, 사찰·공원, 천연기념물·보호수, 경관보전구역 등 보존가치가 높은 소나무림 200ha에 예방나무주사를 투여한다. ≪ 과학적 예찰체계로 피해지역 조기발견 및 확산 차단 ≫ 도에서는 항공예찰을 확대하고 무인항공기를 활용한 피해고사목 원격탐사 조사기법을 도입하여 예찰요원의 접근이 어려운 산악지역이나 예찰 사각지역의 정밀예찰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산림청 헬기를 연 13대 동원하여 도내 항공정밀 예찰조사를 실시하였고, 내년 상반기에도 산불헬기를 이용하여 예찰을 실시하여, 피해목에 대한 GPS좌표를 파악하여 방제 누락목을 근원적으로 없앤다는 계획이다.    도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예찰활동으로 방제의 효율성을 높이고, 재선충병 청정지역인 지리산권역의 소나무 군락지를 보호하기 위하여, 산청·하동군의 주요 길목과 사각지대에 ‘NFC 전자예찰함’ 100개를 설치하였다. ※ NFC(Near Field Communication) 전자예찰함 : 10cm 이내 전용 단말기를 Tag에 대면 예찰위치․시간․동선을 상황실에서 모니터링 가능하고, 감염 우려목 등 좌표를 실시간으로 전송 가능.    ≪ 소나무류에 대한 인위적인 이동 통제강화 및 특별단속 추진 ≫ 도는 재선충병의 신규발생지 대부분이 감염된 조경수나 땔감 등의 무단이동이 원인이기 때문에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따라 벌금,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 조치와 경찰서와 협조하여 합동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펠릿공장, 제재소 등 목재유통과 가공업체를 대상으로 불법이동 통제를 위한 홍보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도에서는 반출금지구역에서 외부로 소나무류를 이동할 때 발급받는 미감염확인증의 위․변조 방지, 관리와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12월부터 서류에 QR코드 체계를 시범 도입할 예정이다.    ≪ 2017년 완벽방제를 위한 향후계획 ≫ 도에서는 2017년 완전방제를 위해 ▲매개충 우화기 이전까지 발생한 피해고사목 전량 방제 ▲사업장별 책임 방제구역을 설정해 방제품질에 대한 책임을 부여하는 책임방제․감리제 도입 등 철저한 현장관리 ▲문화재 구역이나 국립공원 등 중요 소나무림에 대해서는 예방 나무주사 확대 등 예방활동 강화 ▲재선충병 통합 모니터링시스템 구축 ▲소나무류의 불법 이동과 찜질방, 화목사용 농가 등 소나무류 유통․취급 업체 일제 단속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연도별 방제사업의 예찰결과, 발생위치, 방제법, 사용약제, 감리 등의 다양한 정보를 통합 관리하여 효과적인 방제와 새로운 방제방법을 개발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일선 시군의 예산 부족, 전문인력 부족 등의 해결을 위해 도차원의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면서, “현재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하지 않는 시·군에서도 예찰을 강화하고 발생시 초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 산림환경
    • 산불.해충
    2015-11-24
  •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 총력 대응
    경상남도는 소나무림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 저지를 위해 18개 시․군 관계자가 3월 26일 산림환경연구원에서 전략회의를 실시하고 방제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지난해 소나무재선충병이 2011년 대비 28% 감소(406천본에서 293천본)시키는 성과를 거두었지만, 소나무재선충병의 특성상 지속적인 예찰과 적기방제를 소홀히 할 경우 급속히 확산될 수 있는 만큼 금년에 2012년 대비 32억 원이 증액된 138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올해 1월에서 3월까지 항공정밀예찰과 지상예찰을 병행으로 전수 조사된 소나무 고사목 128천본을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의 우화기 이전인 4월말까지 전량 제거하게 된다. 한편, 확산저지가 필요한 선단지를 대상으로 지난 12월부터 2013년 2월까지 예방나무주사 734ha를 완료하였으며, 이번 전략회의에서 FGIS(산림공간정보시스템)도면 분석과 거제 등 우심 7개 시․군 방제대책 발표를 통해 산림청과 합동으로 추진상황을 중점 점검하고 향후 예찰 및 방제 적정성을 확보함으로써,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확산방지로 방제성과를 거양하게 된다. 또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방지는 감염목을 100% 색출하고 철저한 방제작업이 가장 중요하므로 지상예찰이 어려운 비가시권 지역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항공정밀예찰 실시할 계획이다. 또 피해발생 선단지 및 외곽 확산 우려지를 대상으로 매개충의 구제와 확산경로를 차단하기 위해 5월에서 7월 사이 항공(14,850ha) 및 지상(670ha) 방제를 집중 실시하는 등 선제적 압축방제로 피해확산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행정 경험이 풍부한 퇴직공무원 5명을 산림병해충 업무에 현장특임관으로 선발 배치하고 시․군의 소나무재선충병 방제기술 지원과 예찰, 방제현장의 주기적 모니터링으로 방제 효율성을 도모했다. 또 IT전수조사 요원(66명)과 예찰방제단(354명) 직무교육 실시를 통한 전문역량 강화 및 운영 효율화로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경남도 관계자는 소나무류 불법이동으로 인한 인위적 확산방지를 위해 단속과 홍보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며, 현재 소나무재선충병 밀도는 감소되었으나 신규발생 및 확산우려지역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므로 죽어가는 소나무를 발견하면 도 및 해당 시군 산림부서로 신고하는 등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실 것을 당부 하고 있다.
    • 산림환경
    • 산불.해충
    2013-03-27
  • 산림병해충 방제, 으뜸의 으뜸
    남부지방산림청(청장 곽주린)은 2008년 산림병해충의 적기방제, 확산저지를 위한 노력, 지자체와 공동방제 등 산림병해충 방제 성과를 인정받아, 작년에 이어「산림병해충방제 대책본부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병해충방제 기술 및 연구 분야 발표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유인목을 이용한 생태적인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관내 소나무류 취급업체(70개) 순회교육과 MOU체결, 전기검침원․집배원 등을 명예예찰원으로 위촉하여 예찰 및 신고체계 구축, 솔잎혹파리 선단지역 5,205ha 집중방제로 확산저지, 소나무재선충병 주요 확산경로인 국도․고속도로 주변 소나무류 고사목 15,852본 제거 등으로 각종 산림병해충 확산 방지에 노력한 공로로 우수기관의 명예를 안았다. 또한, 지난 11월 6일 개최한 병해충 방제 기술 및 연구 분야 발표 전국대회에서 솔잎혹파리 나무주사 후 살충기간 구명, 우화와 나무주사의 살충효과 상관관계 구명, 저독성 농약 사용 방제 등 ‘솔잎혹파리 전략적 방제’과제를 발표(병해충계 김갑일)하여 최우수상을 받았다.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숲이 울창해지고 최근 기후변화로 산림병해충의 종류와 피해가 늘어나고 있지만 지구의 허파인 숲을 건강하게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소나무․참나무고사목을 발견하면 산림병해충방제계(☎054-859-1130, 1588-3249)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산림환경
    • 산불.해충
    2008-12-02

포토뉴스 검색결과

  • 경남 밀양 산불, 오후 9시 현재 진화율 41%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5월 31일 09시 25분 경남 밀양시 부북면 춘화리 산41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를 일몰 후 산불진화헬기가 철수함에 따라 야간진화체계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에 따르면, 오후 9시 현재 진화률 41%인 산불을 야간 진화체계로 전환하여 산불진화인력 1,564명(산불재난특수진화대 등 325명, 소방 393, 공무원 179, 기타 455, 경찰 212)명을 투입해 진화해 나갈 계획이며, 현재까지 1,095명(지역주민 476명, 밀양구치소 수감자 391명, 요양병원 228명)이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 완료하였다. 야간진화는 전체 산불발생지역을 8개 권역으로 나누어 산악지형에 특화된 산림청 산불재난특수진화대와 공중진화대는 산불의 확산 저지에 주력하고, 소방은 주택 등 시설물 보호를 위한 예방 살수 위주의 방어선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열화상 정밀드론을 투입하여 산불의 확산경로를 수시로 파악하여 진화전략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산림당국은 내일 일출(05시 15분)과 동시에 산불진화헬기 57대(산림청 31대, 국방부 19대, 소방 4대, 경찰 3대)를 투입하여 오전에 주불진화를 목표로 안전하고 신속하게 산불진화에 나설 계획이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119) 남태헌 차장은 “진화작업이 산림이라는 특수한 지역에서 이루어 지는 만큼 안전에 유의해주길 바라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진화가 완료될 때까지 인근 주민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5-31
  • 과학적 산불예방 및 대응전략으로 산불 피해 최소화!
    이석우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환경보전연구부장이 8일 정부대전청사 기자실에서 '기후위기 속 과학적 산불 대응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9월 8일(수) 최근 여러 나라에서 발생하고 있는 대형산불 상황에서 이상기후로 인한 대형산불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후위기속 과학적 산불 대응 전략’을 발표했다. 전 세계적으로 기후가 빠르게 변화하면서 지금껏 경험해 보지 못한 폭염과 가뭄, 돌발홍수 등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최근 전 지구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초대형산불은 섭씨 50도에 육박하는 이상 고온과 극도로 건조한 대기 환경이 주요 원인인 것으로 밝혀지고 있는데, 이러한 대규모 산불의 위험성은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산림청은 과학적인 방법을 통해 산불예방-진화-복구 전 단계에 걸친 효율적인 산불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기후변화로 인한 초대형산불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 국외 산불 피해가 주는 시사점 현재, 전 지구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대형산불로 인해 다량의 온실가스가 배출되고 있다. 7월 한 달 동안에만 무려 3억 톤 이상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된 것으로 추정되었다. 기후변화로 인해 발생한 산불로 이산화탄소가 배출되고, 배출된 이산화탄소로 기후변화가 빠르게 촉진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대형산불의 주원인은 기후변화로 추정되지만, 각국 정부의 미흡한 산불 대응정책이 산불피해를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 그리스는 산불예방과 진화 업무의 이원화로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가 미흡하고, 산불전문진화대 부재 등 취약한 산불진화시스템으로 인해 피해가 급증했다. 터키 정부는 자체 진화용 헬기를 충분히 보유하고 있지 않아 유럽연합 및 주변 국가들의 지원에 의존하는 등 진화 기반(인프라)의 부족으로 인해 산불 진화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소홀한 산림관리도 피해를 증대시키는 원인 중 하나로 미국 캘리포니아주와 남부 유럽에서는 2000년대에 접어들면서 산불연료량을 줄이기 위한 사업(산불방지 숲가꾸기 사업 등)이 축소됨에 따라 산림내 가연성 물질, 즉 산불연료가 증가하면서 대형산불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 연방재난관리청에서는 캘리포니아주의 산불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 22억 달러를 지원하여 산불연료 관리, 산불진화대원의 고용기간 연장, 산불예측정보 센터 설립 등을 계획하고 있다. □ 국내 산불 발생 및 대응 현황 한편 우리나라는 지난 60여 년 동안 축적된 산불 예방과 진화 정책 및 기술개발 방법(노하우)을 바탕으로 신속하고 체계적인 산불 대응체계를 구축해 왔다.  산불발생시 지역주민, 지자체는 물론 유관기관(국가위기관리센터, 행안부, 소방방재청, 군, 경찰청, 문화재청 등)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이루어 대형산불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산불진화에 투입할 수 있는 헬기는 184대 보유하고 있다. 산림청(47대)과 지자체(70대)의 진화헬기 117대를 전국에 분산배치하여 골든타임 내에 진화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으며, 산불이 확산될 경우 유관기관(군·경·소방 등)으로부터 헬기 67대를 지원받아 공동으로 진화작전을 수행하고 있다. 산불 신고가 접수되면 공중은 물론 지상에서도 동시에 진화를 시작한다. 산림청은 산불특수진화대 435명, 공중진화대 104명, 산불전문진화대 1만명 등 산불진화에 특화된 지상인력을 운용하고 있다. 소방청 소속의 소방대원들은 산림청과 공조하여 산림 연접지의 산불을 차단하고 주택과 중요시설물을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대형산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산불의 확산경로를 정확히 예측하는 것이 중요하다. 국립산림과학원은 발화지의 위치와 지형, 임상, 기상조건 등의 자료를 활용하여 시간대별로 산불확산 경로를 예측한 뒤 지리정보시스템(GIS)상에서 보여주는 ‘산불확산예측시스템’을 구축·운영중이다. 본 시스템은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물론 지방자치단체, 국가위기관리센터, 행정안전부, 소방청 등 재난관련 부처와 기관에 실시간으로 제공되어 진화자원의 효율적 배치, 지역주민의 대피전략을 수립하는 데 있어서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체계적인 산불관리를 위해서는 산불예방도 중요하다. 전국 기상변화와 임상, 지형요인 등의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실시간으로 산불위험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는 3일 후까지의 위험정보를 표출하고 있는데, 올해 가을철 산불조심기간부터는 딥러닝 기법 등을 활용하여 중(주단위)·장기(월단위) 예보체계를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 향후 계획 첫째, 4차산업 핵심기술을 적용한 기술개발로 산불 예방 및 현장 대응체계를 더욱 고도화시킬 계획이다. 대형산불 위험이 큰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불꽃·연기 등을 자동으로 감지하는 감지기가 부착된 지능형(스마트) 폐회로티브이(CCTV) 보급을 확대해 나가고, 산불드론감시단(32개단)과 감시카메라(1,448대) 등을 활용해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산불예방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산불발생시 지역주민들이 안전한 장소로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현재 이용되고 있는 ‘스마트 산림재해앱’에 산불정보와 대피장소를 길안내기(네비게이션)으로 안내하는 기능을 추가하여 가을부터 제공할 계획이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불 현장에서 진화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한편 연결된 진화자원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운영할지를 실시간으로 결정하기 위해 ‘진화자원 배치 의사결정지원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인공지능 기법을 활용한 본 시스템은 2022년까지 시범 적용한 후 현장에 보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인공위성과 드론에서 촬영한 영상을 활용하여 산불피해지 면적을 산출하고 임분은 물론 개체목 수준의 피해정도(등급)를 보다 정밀하게 판정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여 피해지 복구계획 수립 시 제공하도록 할 계획이다. 둘째, 공중과 지상의 진화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중·소형의 노후된 헬기 13대를 중·대형으로 교체하고, 야간에도 진화 가능한 대형 헬기 등 신규헬기 3대를 추가로 도입할 계획이다. 아울러 비무장지대(DMZ)에서 발생하는 산불 대응을 위하여 철원지역에 ‘디엠지(DMZ) 산림항공관리소’를 신설(대형헬기 3대) 중에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개발한 친환경 산불 차단제와 진화약제 등을 올 가을철 산불조심기간부터 확대보급하는 한편, 좁은 도로에서도 활용이 가능한 특수진화차, 야간산불 시 활용가능한 진화탄(압축에어로졸) 및 살수용 드론 등 우리나라의 산악지형에 맞는 진화장비의 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적극적 산림관리를 통해 대형산불의 확산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선제적 산불예방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산불을 방지하는 데 있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산불 연료인 초본, 관목, 낙지, 고사목, 열세목 등을 제거하여 숲의 밀도를 적정수준으로 조절해 주는 것이다. 이는 산불확산 제어는 물론 생물다양성 증진, 숲의 탄소흡수능 향상, 양질의 목재 생산 효과를 가져온다. 한편, 임도는 산불 진화 차량과 인력이 화재 현장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산불의 확산을 막아주는 방화선 역할을 한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임도밀도는 ha당 3.5m로 미국(9.5), 일본(13), 독일(46) 등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이다. 따라서, 임도 설치를 확대해 나가는 한편, 산불 연료 저감을 위한 맞춤형 숲가꾸기 기술, 산림에 인접한 민가(주택)와 주요 시설물을 보호하기 위한 내화수림대 조성·관리 기술 등을 개발하여 산불 예방 및 대형산불 저감에 힘쓸 계획이다. 기후위기로 인한 산불발생의 증가는 우리나라도 피해갈 수 없을 것 같다. 실제로 지난 40년 동안 지속적인 기온상승과 함께 산불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1990년대에는 연평균 104일의 산불이 발생하였으나, 2020년대에는 171일까지 증가하였다. 특히, 봄·가을철 산불조심기간 외에 발생한 비율도 1990년대 10%에서 최근 47%까지 증가하여 산불은 연중·대형화 되고 있는 실정이다.       * (10년 평균) 474건, 1,120㏊ → (’19) 653건, 3,255㏊ → (’20) 620건, 2,920㏊ → (‘21.8.30.) 299건, 740㏊       * (90년대) 104일 → (00년대) 136일 → (10년대) 158일 → (20년대) 171일       * (90년대) 12.6% → (00년대) 15.6% → (10년대) 27.0% → (20년대) 25.0% 올해 ‘추석’ 연휴가 9월 18일부터 시작된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제한되었던 성묘 및 가족모임이 일부 완화됨에 따라 예년대비 유동인구와 가을철 산행인구는 다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11월 1일부터 본격적인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이 다가온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이석우 산림환경보전연구부장은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산불의 대부분은 입산자 실화와 소각행위 등 사람의 부주의로 발생하기 때문에 우리 모두가 조금만 노력하면 산불로부터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다” 라면서 “산불로부터의 안전한 사회를 위하여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09-08
  • 실무중심의 교육으로 예찰방제단 역량강화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2일(수) 재선충병 방제 전문성과 실무능력을 향상시키고자 팔공산금화자연휴양림에서 ‘소나무재선충병 예찰·방제 전문 기술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방청 소속 17개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7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확산 저지를 위해 감염의심목 조기 발견 및 GPS단말기 사용요령, 안전사고예방 등 이론교육과 재선충병 시료채취, 벌목기술, 지상살포 요령 등 현장교육을 병행하였다. 한편, 남부지방산림청은 매개충의 확산경로를 차단하기 위해 재선충병 피해 선단지 등 주요지역 704ha에 대해 4∼6회 지상살포 할 예정이며, 오전 5시부터 10시 사이에 집중적으로 방제를 실시하여 방제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이완교 산림재해안전과장은 “내실 있는 교육을 통해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의 전문성을 확보하여, 재선충병 피해를 줄이는데 기여하는 한편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18-05-04
  • 남부지방산림청장, 청도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현장 점검
    최수천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지난 14일 구미국유림관리소 관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지역인 청도군 방제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방제사업 품질제고와 안전사고예방 및 산불방지에 각별히 신경을 써 줄 것을 당부하였다. 지방청장은 “현 상황을 국가재난이라 여기고, 재선충병의 피해규모, 피해유형 및 확산경로를 면밀히 분석하여 더 이상 확산하지 않도록 맞춤형 방제전략을 수립하여 방제사업을 추진하기 바라며 또한,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도군은 2005년 청도군 매전면 장연리 일원에서 최초 발생(7본)하여 현재 청도군 매전면, 각북면, 각남면 등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청도군에서는 “이번 춘기 방제에 일일 120여명과 사업비 1,730백만원을 투입하여 3월말까지 피해목 등 방제대상목 15천여본을 제거하고, 피해확산 저지를 위해 예방나무주사 35㏊를 실행하는 등 하반기에 관리 가능한 수준을 목표로 춘기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18-03-16
  • 영주국유림관리소, 재선충병 적기 방제에 총력 대응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강성철)는 11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장을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안전사고 예방 및 방제품질 향상을 위한 점검을 실시한다. 우리의 소중한 산림문화자산인 백두대간과 금강송군락지를 보호하기 위하여 북상하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의 피해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안동시 북부지역에 책임방제구역 24,000ha을 설정하고 피해목제거, 예방나무주사 등 현장 맞춤형 방제 실시로 온 힘을 다하고 있다. 강성철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현 상황은 국가재난이라는 인식하에 국․사유림구분 없이 산림청과 지자체가 협업하여 소나무재선충병 예찰 및 방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재선충병의 피해규모와 피해유형, 확산경로 등을 분석, 선단지와 반복피해지 등 맞춤형 방제전략을 수립하여 적기 방제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내년 3월말까지 11개 산림조합 및 국유림영림단 인력 약 150명을 투입하여 적기방제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면서 지역주민들의 소나무 고사목 신고와 불법이동 등 반출을 금지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17-12-12
  • (인터뷰) 국립산림과학원 이창재 원장을 만나다.
    산림신문은 2017. 5. 1.(월) 15:00부터 국립산림과학원 원장실에서 대면 인터뷰를 실시하였다.   Q1. 취임 소감 및 운영 계획에 대하여 말씀해주십시오.   우리나라 산림분야 연구개발을 선도하는 국립산림과학원의 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무척 영광스러우면서 한편으로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습니다. 우리나라는 지난 반세기 치산녹화 성공이라는 국가브랜드를 만들어냈습니다. 이제 산림을 통해 제2의 국가브랜드를 만들어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우리 국토, 산림, 사회 여건에 맞는 산림과학기술이 반드시 뒷받침 되어야 합니다. 때문에 산림과학원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국내 유일의 산림연구기관으로서 대한민국 산림비전 달성을 선도하고 뒷받침하여 산림을 통한 제2의 국가브랜드 창출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Q2. 신 기후체제 대응을 위해 탄소흡수 유지·증진을 위한 수종 개발 등 기후변화 대응 기술 개발 계획 및 성과에 대하여 말씀해주십시오.   2015년 체결된 파리협정에 따라 우리나라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전망치 대비 37%의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중 10%에 해당하는 3천2백만tCO2을 산림부문에서 감축해야합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산림의 탄소흡수량을 높이기 위해 주요 용재수종인 소나무, 낙엽송 등을 대상으로 임목개량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새로운 조림수종의 선정을 위한 도입수종 검정, 후성유전학을 활용한 임목의 적응성 연구와 함께 이산화탄소 흡수량 산정기술, 산림의 탄소흡수 능력을 높이는 숲 가꾸기 기법 개발, 도시숲 조성 등 산림탄소경영을 실현하기 위한 정책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Q3. 소나무재선충병을 비롯한 수목 병해충에 대한 관리기술 개발의 성과 및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로 벌목된 목재의 용도에 대하여 말씀해주십시오.   현재 소나무재선충병, 참나무시들음병, 솔껍질깍지벌레 등이 산림에 큰 피해를 주고 있으며, 기후변화에 따라 돌발적으로 발생하는 병해충의 발생빈도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소나무재선충병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정책기술지원단’을 중심으로 4부 8과 40여명의 전문연구인력을 투입하여 방제전략, 재선충과 매개충의 생리·생태 구명, 방제법 개발 등 현장중심의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저항성 소나무 품종 개발 연구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최근 소나무재선충병 예방제인 나무주사제 2종 및 감염목 훈증제 2종을 새롭게 등록하였습니다. 아울러 나무주사제가 예방효과뿐만 아니라 매개충 살충효과도 있다는 것을 구명하였습니다. 또한 피해목 활용을 위해서 대량훈증법과 이동식 열처리법을 개발·보급하였으며, 이 외에도 제재목, 데크재 사용 등 다양한 재활용 기술을 개발하였습니다.   Q4. 건강하고 안전한 산림생태계 유지 증진을 위해 산림재해 예방 및 대응 기술 개발연구 성과를 소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산림재해로부터 산림자원은 물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한 연구과제입니다. 산림과학원은 산불, 산사태를 예방하고 피해를 줄이기 위한 연구를 통해 많은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국가산불위험예보시스템은 산불방생위험이 높은 시기와 장소를 알려주고 산불현장정보공유시스템과 산불확산예측프로그램은 현장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산불확산경로를 미리 예측·분석하여 산불진화작업은 물론 지역주민 대피를 도와 산불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산사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전국 산지를 대상으로 산사태위험지도 및 토석류 통합위험지도를 작성하였으며 강우량을 분석하여 읍면동 단위로 산사태 주의보, 경보를 발령할 수 있는 산사태 예‧경보 기술은 1시간 단위로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Q5. 산림생명자원의 보존과 육성 기술 개발, 산림생명자원을 활용한 산림소득품목 개발 등 산림생명자원의 이용 활성화 기반 조성의 성과에 대하여 말씀해주십시오.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국가생물다양성을 유지하고 안정적 산림생명자원의 보존과 육성을 위해 산림생명자원 73과 177속 406종 18,526점을 수집‧보존하고 있습니다. 수집된 종자유전자원은 구축된 DB를 통해 정보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또한 관련 법(농업생명자원법)에 따른 분양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고부가가치 산림소득품목 개발을 위해 고품질‧기능성 산림과수, 특용수 및 밀원수와 가로수‧분화용 무궁화 신품종 개발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산림과수의 경우 2010년 이래 9수종 25품종 43만본을 보급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Q6. 국산목재 활용 촉진 및 목재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기술개발 연구의 성과는 어떤지요?   2016년 국산 낙엽송으로 만든 구조용 집성재를 이용하여 국내 최대 공공건축물인 산림유전자원부 종합연구동(지상 4층, 4,500제곱미터 규모)을 완공하여 목조건축 활성화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전세계적으로 고층목조건축 시공을 위하여 확산되고 있는 구조용 집성판(CLT, Cross Laminated Timber)의 제조특성과 설계응력 개발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목조건축에서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걱정하는 부분은 화재 위험입니다. 산림과학원은 난연3등급을 만족하는 목재용 난연제를 개발하여 화재로부터 안전한 난연목재를 제조하는 원천기술을 확보하였습니다. 이밖에 목재 기반 첨단 기술로 나노 크기의 셀룰로오스로 2차 전지 전극 및 집전체와 같은 전기전자 소재 개발, 인공혈관, 인공뼈, 지혈제 등 의공학 소재로 활용하여 목재 부가가치를 높이는 연구를 통해 국산목재 활용 촉진 및 목재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Q7. 산림복지 증진을 위한 정책과 기술 개발의 추진 계획을 소개하여 주십시오.   숲은 인간의 창의성과 감각을 향상시켜 주는 공간입니다. 산림과학원은 이미 10여 년 전부터 보건의료분야와의 협력 연구를 통해 유아·청소년 숲체험 효과로 생명존중 태도 4.5%, 자존감 9.5% 향상되는 등 숲이 인간의 육체적·정신적 건강증진과 질병 치유에 효과가 있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입증한 바 있습니다. 최근에는 숲을 통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찾기 위해 항노화, 유아·아동청소년의 인성발달에 숲이 미치는 영향, 공기 중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는 산림의 기능 등을 평가하고 이를 증진하는 기술 개발 연구를 중점 추진하고 있습니다.     Q8.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에서 규정하는 목재품질표시제도의 시행과 관련하여 목재산업계의 반발, 소비자의 호응 등 상반된 의견에 대한 해결 방안은 무엇입니까.?   원칙적으로 품질표시제도는 국내 목재산업계의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소비자의 신뢰를 높일 수 있는 제도로 정착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제도의 정비, 합리적 시스템 구축 등 산업계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해결방안을 찾기 위한 소통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산업계와 소비자 의견청취, 시장동향에 대한 모니터링 및 철저한 품질단속을 통해 목재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와 만족도가 제고되어 목재산업 활성화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Q9. 2018 세계목조건축대회의 슬로건 ‘목재문화 황금시대의 부활’의 의미와 국내 목조건축업계의 염원인 목조건축업(목구조시공업)종의 신설에 대한 입장은 무엇입니까 ?   철근, 콘크리트 등의 건축재료가 사용되기 전 동서양을 막론하고 화려한 목조문화의 시기가 있었습니다. 이처럼 우리민족과 세계인의 DNA 속에 잠들어 있는 목재 이용 문화를 부활시켜 현대인들의 삶을 풍성하게 하자는 의미에서 ‘목재문화 황금시대의 부활’을 2018 세계목조건축대회의 슬로건으로 삼았습니다. 현재 목조건축은 실내공사업에 포함되어 있어 목조건축의 구조안전성, 주거성능 등 품질관리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는 장기적으로 목조건축의 품질을 떨어뜨려 목조건축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줄 수 있으며 안전문제와도 직결됩니다. 또한 목조공사업과 실내공사업의 전문성을 약화시켜 두 산업 발전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목조건축의 전문건설업을 조속한 시일 내에 신설하는 것이 목조건축과 실내건축 발전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대면 인터뷰에서 “대한민국 산림비전 달성을 선도하고 뒷받침하여 산림을 통한 제2의 국가브랜드 창출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와 “그 동안 연구는 선진국의 연구를 모방하는 추격형 연구는 선진국으로 진입하는 데 한계가 있어 세계 선도형 연구 방향으로 나아가야한다.” 는 주장에 커다란 포부가 있음을 느꼈다.   또한 “금년 8월에 열리는 목재산업박람회가 인천에서만 개최되기보다는 여러 지역별로 순회개최하면 목재산업의 인지도도 높이고 지역별 목재업계 활성화를 위해서도 좋겠다.“ 라고 특별한 관심을 보였고 ”국산 목재를 활용하는 목재산업의 경우는 기후변화 대응, 국민건강 증진 등 공익적 기능이 크기에 산림청이 앞장서서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창제 원장은 1961년 충청북도 괴산출생으로, 청주고, 서울대학교 임학과(학사, 석사), 1994년 서울대학교 대학원 산림자원학과(농학박사)를 졸업하였다. 이창제 원장은 1986년 산림청에 임용되어 산림보호과장, 산지관리과장, 산불방지과장, 혁신인사기획관, 산림정책과장, 남부지방산림청장, 해외자원협력관, 산림자원국장을 역임하고 2017년 1월부터 국립산림과학원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대담: 산림신문 김헌중대표, 목재산업신문 전재룡대표 / 정리: 김동한기자, 신나리기자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7-05-06
  • 이종건 남부지방산림청장,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현장 점검
    이종건 남부지방산림청장은 2. 14일 구미시 해평면 일원의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재선충 방제사업 품질 제고와 산불재난예방을 당부하였다.   이종건 청장은 “현 상황을 국가재난이라 여기고, 소나무재선충병이 더 이상 확산하지 않기 위해 피해규모, 피해유형 및 확산경로를 분석하여 선단지와 집단․반복피해지, 미발생지별로 맞춤형 방제전략을 수립하기 바라며 또한,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미국유림관리소는 소나무재선충병이 백두대간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선단지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현재 전직원과 예찰방제단원 등 가용인력 74명을 투입하여 3월말까지 피해 고사목 전량방제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에서는 대구광역시외 9개시군과 권역별 방제 협의회를 구성하여 남동해권 선단지를 설정하고 확산방지를 위하여 합동 항공예찰과 공동방제에 온 행정력을 기울이고 있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17-02-15
  • 상주시, 소나무재선충병 지상방제 실시
    상주시(시장 이정백)는 소나무재선충병의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를 방제하기 위해 5월 27일부터 7월까지 5회에 걸쳐 관내 함창읍, 낙동면, 공검면, 이안면 등 재선충병 피해지역 150ha에 ‘2016년 소나무재선충병 지상방제’를 실시한다. 시는 소나무재선충병을 적기에 방제하고 확산경로를 차단하기 위해 솔수염하늘소 우화기에 맞추어 실시한다. 이번 지상방제는 꿀벌 및 농작물 등에 피해가 적은 저독성 액화수화제(티아클로프리드액상수화제 10%)와 식물성 바이오 디젤 친환경 확산제를 이용해 침투 효과가 높은 효율적인 방제 방법이다. 장운기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소나무재선충병 지상방제는 소나무재선충병을 적기에 방제하기 위한 것으로 방제지역 농가에서는 꿀벌을 비롯한 가축과 농작물 등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상주시는 2008년 낙동면 장곡리 산45번지 일원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이 최초 발생되었다가 2011년 청정지역으로 선포된 이후 2013년 낙동면과 2015년 공검면을 비롯한 함창읍, 이안면에서 재선충병이 발생하여 올해 피해고사목제거 10개소 11,276본과 11,485본에 대한 예방나무주사를 실시했다.
    • 산림환경
    • 산불.해충
    2016-05-26
  • 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 소나무재선충병 지상방제 실시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강성철)는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인 솔․북방수염하늘소의 활동시기에 맞춰 8월까지 안동․봉화 접경지(선단지) 일원에서 지상방제를 실시하여 매개충의 확산경로를 차단할 방침이다. 이번 지상방제사업은 오는 23일부터 8월 9일까지 안동시 북후면 장기리, 녹전면 신평․사천리, 도산면 의일․온혜․토계리, 예안면 삼계리 일원의 산림면적 170ha에 대하여 2주 간격으로 6회에 걸쳐 지상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지상(연막)방제는 인력으로 연막방제기를 이용해서 약제를 연기처럼 가벼운 입자로 살포하는 방법으로 매개충 우화 최성기를 전․후, 집중방제를 실시함으로써 매개충의 확산을 방지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강성철)는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총력대응 방제한다고 하면서, 이번 지상방제 사업이 원활히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16-05-19
  • 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총력 대응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강성철)는 지난해 5월부터 대대적인 방제작업을 펼쳐 안동시 일대 고사목 9천4백여 그루에 대한 방제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안동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책임방제구역을 설정(안동 북부 선단지)하는 등 백두대간 및 금강소나무 군락지인 영주-봉화로의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차단을 위해 총력 대응하였다. 이번 방제에서는 도로변․가시권 내 경관을 저해하는 훈증작업은 지양하고 가능한 수집․파쇄하여 산물활용률(51%)을 높였으며, 소나무재선충병 사전 예방을 위해 선단지 내 소나무 2만여 그루에 예방나무주사 사업을 실시하였다. 또한 추기 방제 전까지 가용인력을 총동원하여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연막기를 이용해 지상방제를 실시하여 매개충의 확산경로를 차단할 방침이다.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강성철)는 “우리의 백두대간과 봉화․울진 지역에 자생하는 금강소나무를 보호하기 위해 더 이상의 북상은 없도록 할 것이며, 주민들에게 죽은 소나무를 보면 즉시 신고(영주국유림관리소 보호팀 : 054-630-4010∼5) 하는 등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16-05-04
  • 산림청 최병암 산림보호국장,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현장 점검
    산림청 최병암 산림보호국장은 2. 23일 구미시와 상주시 일원의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현장을 헬기로 둘러보고, 방제현장을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안전사고예방 및 방제품질 제고를 당부하였다. 최병암 국장은 “현 상황을 국가재난이라 여기고, 소나무재선충병이 더 이상 확산하지 않기 위해 피해규모, 피해유형 및 확산경로를 분석하여 선단지와 집단․반복피해지, 미발생지별로 맞춤형 방제전략을 수립하기 바라며 또한,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미국유림관리소는 소나무재선충병이 백두대간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선단지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현재 국유영림단과 전직원 등 가용인력 95명을 투입하여 3월말까지 고사목 전량방제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에서는 김천시, 구미시, 상주시와 권역별 방제 협의회를 구성하여 백두대간 선단지를 설정하고 확산방지를 위하여 합동 항공예찰과 공동방제에 온 행정력을 기울이고 있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16-02-23
  • 김현수 남부지방산림청장,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현장 점검
     김현수 남부지방산림청장은 2. 5일 부임 후 바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구미시 선산읍 독동리 일대 방제 현장을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안전사고예방 및 방제품질 제고를 당부하였다.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에서는 김천시, 구미시, 상주시와 권역별 방제 협의회를 구성하여 백두대간선단지를 설정하여 소나무재선충병 총력 방제를 위하여 합동 항공예찰과 공동방제에 전 직원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현수 남부지방산림청장은 “현 상황을 국가재난이라 여기고 방제에 임하며, 소나무재선충병이 더 이상 확산하지 않기 위해서는 피해규모, 피해유형 및 확산경로를 분석하여 선단지와 집단․반복피해지, 미발생지별로 맞춤형 방제전략을 수립하고,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미국유림관리소는 소나무재선충병이 백두대간으로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해 선단지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현재 국유영림단과 전직원 등가용인력 95명을 투입하여 3월말까지 고사목 전량방제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16-02-05
  • 김현수 남부지방산림청장,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현장 점검
    김현수 남부지방산림청장은 3일 부임 후 바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안동시 일대 방제 현장을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안전사고예방 및 방제품질 제고를 당부하였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안동지역 재선충병 총력 방제 및 금강소나무 군락지 방어를 위해 ‘산림병해충팀’의 전담조직을 신설하였으며, 선단지 북상 방지를 위한 연구용역 추진, 권역별 방제 협의회 및 방제기술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전 직원이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현수 남부지방산림청장은 “현 상황을 국가재난이라 여기고 방제에 임하며, 소나무재선충병이 더 이상 북상하지 않기 위해서는 피해규모, 피해유형 및 확산경로를 분석하여 선단지와 집단․반복피해지, 미발생지별로 맞춤형 방제전략을 수립하고,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소나무재선충병이 백두대간 및 금강송 생육지인 봉화․울진으로 북상하는 것을 막기 위해 선단지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현재 북후, 녹전, 도산, 예안 일대 11개 국유영림단 인력 110명을 투입하여 3월말까지 고사목 전량방제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16-02-03
  • 남부지방산림청, 금강소나무를 지켜라 ! 재선충병 선단지 관리에 총력
     남부지방산림청장(직무대리 강성도)은 금강소나무가 집단 분포하는 봉화․울진지역으로 재선충병 피해가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핵심 선단지인 안동시의 재선충병 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총력을 다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안동의 재선충이 백두대간을 넘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동원해 매개충 우화기 이전인 내년 3월말까지 선단지인 북후면 7개리, 녹전․예안․도산면 일대를 소구역모두베기, 수집․파쇄 등 감염 우려목까지 최대한 제거하고, 외곽에는 나무주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12월 23일에는 안동시 남후면 하아그린파크 청소년수련원에서 산림청, 경북도, 산림기술사 등과 함께 안동시의 재선충병 방제 설계도․서를 검토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유관기관과의 공동․협업방제 등 ’16년도 재선충병 방제추진 전략에 대하여 심도 깊게 논의 하였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지자체, 경찰청 등과 협의회를 구성, 피해규모․유형 및 확산경로를 분석하여 선단지 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방제의 우선순위를 선정, 자치단체의 방제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재선충병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15-12-23
  • 경남도, 2017년까지 소나무재선충병 완전방제 달성
    경남도는 치사율 100%로 ‘소나무 에이즈’라고 불리는 소나무재선충병을 2017년까지 완전방제하기 위해 시기별 맞춤형 방제와 과학적 예찰체계 구축, 이동 특별단속 등 다양한 방제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국회에서도 소나무재선충병을 국가적 재난으로 인식하여, 2005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이 제정하였으며, 지난 5월에는 예찰·방제에 대한 국가의 기능을 확대하고 방제의 전문성과 신속성을 확보하도록 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도에서는 산림의 특성상 예찰과 방제가 어렵고 피해지역이 15개 시군으로 광범위하기 때문에 단순히 피해목만을 제거하는 기존의 방식으로는 방제가 어렵다고 보고, 재선충과 매개충의 생태를 감안한 다양한 방식의 방제기술로 실효성 있는 방제대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도내 재선충병 추이분석 ≫ 도내에는 1997년 함안 칠원에서 처음 재선충병이 발생하였고, 현재는 산청, 함양, 합천을 제외한 15개 시군으로 확산되었다. 소나무재선충병은 매개충을 통해 감염되고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와 북방수염하늘소는 자연상태에서 최대 2㎞ 이내에서 움직이지만, 기존의 확산경로를 보면 차량, 선박 등으로 수십㎞, 수백㎞가 떨어진 곳에서도 감염이 되고 있다.     도에서는 이러한 특성을 감안하여 예찰활동을 소나무숲에만 한정하지 않고, 수출입항구, 목재집재장소, 제재소, 토목공사 현장, 녹지공간, 톨게이트 등에서도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피해목은 2006년 이후 감소 추세였지만, 2011년 이후 다시 증가하여 2013년 59만 5천본이 발생하였다.    도는 지난 2년간 적극적인 방제작업으로 10월 기준으로 전년대비 53%가 줄어든 22만 8천본이 발생했다.   ≪ 매개충의 생태를 고려한 시기별 다양한 맞춤형 방제 실시 ≫ 도는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매개충의 생태에 따른 맞춤형 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연중 전문 예찰요원이 피해목의 위치좌표를 확보한 후, 매개충이 활동하지 않고 감염목을 찾기 쉬운 10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 전량 방제처리하고 있다.  매개충이 활동하는 4월부터 9월까지는 재선충 감염지역에 항공방제와 지상방제를 10일에서 15일 간격으로 실시했다.    또한 4월부터 10월까지 약제방제가 어려운 도심 주택가, 문화재보호구역, 친환경농산물재배지 인근, 우량 소나무림에는 친환경 방제방법으로 ‘페로몬 유인트랩’을 5개시 310ha에 1,240개를 설치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선정한 유인트랩은 수컷 하늘소를 유인하는 페로몬과 암컷을 유인하는 카이로몬이 들어있어 솔수염하늘소의 포획과 서식지 분포 등을 파악하는데 활용되었다.   소나무의 수액이동이 중지되는 동절기인 11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는 군사시설, 문화재보호구역, 사찰·공원, 천연기념물·보호수, 경관보전구역 등 보존가치가 높은 소나무림 200ha에 예방나무주사를 투여한다. ≪ 과학적 예찰체계로 피해지역 조기발견 및 확산 차단 ≫ 도에서는 항공예찰을 확대하고 무인항공기를 활용한 피해고사목 원격탐사 조사기법을 도입하여 예찰요원의 접근이 어려운 산악지역이나 예찰 사각지역의 정밀예찰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산림청 헬기를 연 13대 동원하여 도내 항공정밀 예찰조사를 실시하였고, 내년 상반기에도 산불헬기를 이용하여 예찰을 실시하여, 피해목에 대한 GPS좌표를 파악하여 방제 누락목을 근원적으로 없앤다는 계획이다.    도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예찰활동으로 방제의 효율성을 높이고, 재선충병 청정지역인 지리산권역의 소나무 군락지를 보호하기 위하여, 산청·하동군의 주요 길목과 사각지대에 ‘NFC 전자예찰함’ 100개를 설치하였다. ※ NFC(Near Field Communication) 전자예찰함 : 10cm 이내 전용 단말기를 Tag에 대면 예찰위치․시간․동선을 상황실에서 모니터링 가능하고, 감염 우려목 등 좌표를 실시간으로 전송 가능.    ≪ 소나무류에 대한 인위적인 이동 통제강화 및 특별단속 추진 ≫ 도는 재선충병의 신규발생지 대부분이 감염된 조경수나 땔감 등의 무단이동이 원인이기 때문에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따라 벌금,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 조치와 경찰서와 협조하여 합동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펠릿공장, 제재소 등 목재유통과 가공업체를 대상으로 불법이동 통제를 위한 홍보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도에서는 반출금지구역에서 외부로 소나무류를 이동할 때 발급받는 미감염확인증의 위․변조 방지, 관리와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12월부터 서류에 QR코드 체계를 시범 도입할 예정이다.    ≪ 2017년 완벽방제를 위한 향후계획 ≫ 도에서는 2017년 완전방제를 위해 ▲매개충 우화기 이전까지 발생한 피해고사목 전량 방제 ▲사업장별 책임 방제구역을 설정해 방제품질에 대한 책임을 부여하는 책임방제․감리제 도입 등 철저한 현장관리 ▲문화재 구역이나 국립공원 등 중요 소나무림에 대해서는 예방 나무주사 확대 등 예방활동 강화 ▲재선충병 통합 모니터링시스템 구축 ▲소나무류의 불법 이동과 찜질방, 화목사용 농가 등 소나무류 유통․취급 업체 일제 단속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연도별 방제사업의 예찰결과, 발생위치, 방제법, 사용약제, 감리 등의 다양한 정보를 통합 관리하여 효과적인 방제와 새로운 방제방법을 개발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일선 시군의 예산 부족, 전문인력 부족 등의 해결을 위해 도차원의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면서, “현재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하지 않는 시·군에서도 예찰을 강화하고 발생시 초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 산림환경
    • 산불.해충
    2015-11-24
  • 경주시,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에 팔 걷어붙여
    경주시는 소나무재선충병의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와 북방수염하늘소를 구제하고 확산경로를 차단하기 위해 우화시기(번데기에서 성충이 되는 시기)인 6월초부터 8월말까지 항공방제 및 지상방제를 실시한다. 이번 항공방제는 경주시 강동면 단구리 일원 225ha를 대상으로 산림청 산림항공본부의 헬기를 이용 2주 간격으로 4회에 걸쳐 항공방재약제(티아클로프리드액상수화제 10%, 50배액)를 살포 할 예정이다. 또한 직영방제단 2개팀 26명을 투입하여 주택가와 양봉, 가축 등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서는 방제차량과 연막소독기를 이용하여 지상방제를 한다. 특히 소나무 재선충병 극심 지역인 양남면, 강동면 일대에 생물학적 방제인 페로몬 유인트랩을 설치 방제하는 등 재선충병 피해확산이 우려되는 문화재 보호지역, 우량소나무림을 중심으로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주시는 방제대상지역 주민들에게 농가피해(양봉, 양잠 축사 등)예방을 위해 사전 대비토록 안내하고 방제사업에 적극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 뉴스광장
    2015-06-29
  • 의령군, 용덕 화정면 일대 재선충병 3차 항공방제
    경남 의령군은 19일 오전 6시부터 용덕면 연리, 운곡리, 정동리와 화정면 화양리 일원에서 재선충병 방제를 위해 3차 항공방제를 실시한다. 이는 우화기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의 방제, 확산경로 차단을 위하여 실시하는 것으로 사용약제는 꿀벌, 누에, 물고기 등의 생육과 환경에는 별다른 영향이 없는 것으로 알려진 저독성 티아클로프리드 액상수화제를 사용하게 되며 살포 면적은 140ha이다. 군 관계자는 "항공방제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방제 당일에는 입산을 삼가며 양봉농가에서는 방봉을 금지하고 주택의 장독대 및 우물뚜껑, 창문개방 등은 금해 달라"며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 뉴스광장
    2015-06-18
  • 상주시, 소나무재선충병 항공방제 실시
    경북 상주시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28일부터 6월 10일까지 3회에 걸쳐 공검면 율곡리 일원에서 ‘2015년 소나무재선충병 항공방제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 및 북방수염하늘소를 적기에 방제하고 확산경로를 차단하기 위해 우화시기에 맞춰 오는 28일 1차 방제를 시작으로 5월 20일과 6월 10일등 총 3차에 걸쳐 300ha를 방제한다. 이번 항공방제는 꿀벌 및 농작물 등에 피해가 적은 저독성인 「티아클로프리드 액상수화제」를 살포할 계획이다. 장운기 산림녹지과장은 “항공방제에 대비해 방제구역 내 현수막 및 경계 깃발 부착, 홍보방송 안내 등을 실시하고, 방제기간에는 우물ㆍ장독대 등을 덮고 등산객의 등산 자제 및 양봉ㆍ양잠ㆍ가축농가 등은 방제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사전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시는 이번 항공방제로 재선충병으로 인한 피해예방과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는 등 지속적인 방제와 예찰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15-04-22
  • 산림청 함양국유림관리소, 소나무재선충병 완전방제 본격화
    함양국유림관리소(소장 권창환)는 거제시와 소나무재선충병 공동방제 협약을 체결한 장목면 일원 1,744㏊에 있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 15천본을 매개충 우화기 이전인 4월 말까지 전량 제거하기 위하여 서부지방산림청 5개 국유림관리소 12개 영림단을 총 동원하여 방제사업에 돌입한다. 또한, 방제사업에 참여하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하여 단 한건의 안건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백두대간지역(지리산권)의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를 위하여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3개단을 운영하여 함양․산청․하동지역의 피해목 예찰․방제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함양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재선충병 피해목 확산경로를 사전에 차단하고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하여 완전방제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2015-01-19
  • 산림청 정읍국유림관리소, “소나무재선충 2017년까지 완전방제 추진 !”
    서부지방산림청 정읍국유림관리소(소장 배정환)는 소나무재선충병의 효과적인 방제사업 추진을 위해 순창군과 소나무재선충병 공동방제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2017년까지 완전방제를 추진하여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을 선포하기로 결의하였다. 전라북도 내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역은 순창군, 임실군 지역이며 계속 발생면적이 확대되고 있는 실정으로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산림청과 지자체의 합동 방제가 필수적이나 그간 기관간 방제사업이 이원화되어 어려움이 있었으나, 금번 협약을 통해 방제구역을 분담하고 국·사유림 구분 없이 지역완전방제 추진하여 재선충병 재발생률을 현행 50%에서 10%미만으로 최소화되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금번 협약을 통해 산림병해충 예찰인원을 재선충병 발생 선단지 및 외각지에 집중 배치하여 인근 정읍시나 남원시로 확산되는 것을 사전 차단하고, 발생지역 모니터링을 강화하여 재선충병 확산경로를 면밀히 파악 적기에 방제작업을 실행되도록 할 예정이다. 소나무재선충병은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와 북방수염하늘소를 통해 감염되어 소나무와 잣나무를 고사시키는 수목병해로 아직까지 치료제가 없어 전국적으로 피해가 확산되고 있으며, 이웃 일본은 소나무재선충 피해로 소나무의 90% 이상 고사되어 방제를 포기하고 있는 실정임을 감안할 때 전라북도도 안심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정읍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행정기관은 물론 전북도민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우리 소나무를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 하며. 특히 산림주변에 소나무가 고사하거나 죽어가고 있으면 해당 시·군 산림부서나 정읍관리소(☎063-570-1926)에 신고하여 주길 당부했다.
    • 뉴스광장
    2015-01-15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