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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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4월말까지, 논·밭두렁 태우기 강력 단속
    봄철 건조기 및 영농철을 앞두고 산불예방을 위해 산림인접 지역에서의 논·밭두렁 태우기 등 소각행위를 강력 단속한다. 경남도가 이를 위해 오는 도와 시군 합동으로 18개반 54명으로 구성된 ‘산불기동단속반’을 4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농철을 앞두고 논·밭두렁이나 쓰레기 소각으로 인한 산불이 많이 발생하고 있으므로 4월말까지 ‘소각금지기간’을 설정해 산림인근 100m이내 지역에서의 소각을 원천 차단하기로 했다. 이 기간동안 논·밭두렁 태우기 등 소각행위 적발 시「산림보호법」에 따라 과태료 50만원을 부과한다. 논·밭두렁 소각에 의한 화재는 오후 시간대(1시~4시)에 집중 발생하며, 초기 대처능력이 부족한 노인층에 의해 발생되면서 불가피하게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사례가 많다. 또한, 논·밭두렁 소각은 그동안 농사에 도움이 된다는 잘못된 고정관념을 가지고 관행적으로 소각을 해왔으나, 농촌진흥청 연구결과 병충해 방지 효과가 없는 것으로 발표하고 있어 이를 이번 ‘산불기동단속반’ 활동과 영농 교육 시 농·산촌 주민에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경남도는 봄철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5월 15일까지를 산불조심특별 기간으로 정하고, 창원시 등 18개 시?군 산림부서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해 산불예찰상황을 유지하고 있으며, 산불발생시 집중적인 초동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금년 봄철 산불방지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4월 중순까지 산불발생현황은 46건으로 원인별 산불발생은 논?밭두렁소각 17건, 입산자 실화 15건, 담뱃불실화 4건, 기타 10건 등으로 나타났으며, 대부분이 부주의에 의한 산불인 만큼 이번 ‘산불기동단속반’ 운영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화재 발생 원인을 끝까지 밝혀 책임을 묻는다는 방침이다. 경남도 산림관계자는 “산림은 대대로 물려줄 가장 소중한 재산이며, 나무와 숲이 있어야 생명이 살수 있고 즐거운 산행도 가능하다” 말하고, “산불예방 및 방지에 전 도민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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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1-04-16
  • 하영효 산림청 차장 영주국유림관리소 방문
    하영효 산림청 차장은 4월 14일(목) 영주국유림관리소를 처음 방문하여 2011년도 주요업무계획 및 현안업무를 보고 받고 직원들을 격려하였다. 하영효 산림청 차장은 직원들에게 지금이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되는 시기인 만큼 산불예방 및 진화에 특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으며 산림공무원으로서 본인의 업무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마인드로 근무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하영효 산림청 차장은 같은날 경북 봉화군 소재 수목원 조성예정지 및 영주ㆍ예천군 소재 백두대간테라피단지 조성예정지를 방문하고 관계자들과 현지토론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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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4-16
  • 춘천국유림관리소, “민북지역『평화의 숲』조성”
     춘천국유림관리소(소장 정민호)는 4월 16일 그 동안 군사 목적 수행 등으로 관리가 소홀했던 민통선 이북지역의 임지인 강원도 화천군 상서면 마현리 소재 국유림에서 생명의 숲 및 트리플래닛(Tree Planet)과 함께 민북지역『평화의 숲』조성 식목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여건상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할 수 없었던 사람들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Application)에서 만든 가상 나무심기를 통해 마련된 기금으로 실제로 현지에 나무를 심는 On-Offline 식목행사로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시간, 장소 등에 구애 없이 Online으로 가상 나무를 심어 누구나 손쉽게 기후변화 대응 및 저탄소 녹색성장에 이바지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또한 올해는 유엔이 정한 ‘세계 산림의 해’로 춘천국유림관리소에서는 온 국민이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희망의 숲 조성」및「4대강 국민참여 나무심기」를 통해 나무심기 행사 장소 및 기술 등을 제공ㆍ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 트리플래닛(Tree Planet)은 친환경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Application)을 개발한 벤쳐기업으로 김형수 대표(23)를 비롯해 20대 초반의 청년으로 구성된 회사로 소비자가 어플리케이션으로 가상나무를 심으면, 인도네시아 등에 가상나무를 실제나무로 심어주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음.          ※ 또한, 2011년 4월 전세계 사회적 벤처기업들의 월드컵으로 통하는 '글로벌 소셜벤처 대회'(Global Social Venture Competition, GSVC)에 한국 대표팀으로 출전하여 글로벌 결승전에서 3위에 입상한바 있으며, 한국 대표팀이 이 대회에 출전한 것은 올해가 처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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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4-16
  • 산림문화강좌, 그 두 번째 이야기
     UN이 세계에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02년 ‘산의 해’를 지정한 후 10년만에 2011년을 다시 ‘세계 산림의 해’로 지정한 것을 기념해 산림청(이돈구)이 마련한 ‘명사와 함께 하는 산림문화 강좌’ 두 번째 강좌가 16일 오후 2시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열린다.     이번 강좌에는 ‘태교명상음악’으로 잘 알려진 가수 김도향씨가 나선다. 김씨는 1970년 손창철씨와 함께 ‘투코리안스’로 데뷔한 후 1978년 조영남과 듀엣으로 부른 ‘꿈의 대화’를 비롯해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가 히트하면서 스타덤에 올랐던 인물.     그는 유명한 CM송도 많이 작곡했다. ‘사랑해요~ 사랑해요~’(사랑해요 LG), ‘우리집 강아지~’(뽀삐화장지), ‘이상하게 생겼네’(스크루바) 등 익숙한 CM송 3000여곡을 만들었다. 또 명상음악에 관심을 갖고 1982년부터 1992년까지 ‘태교명상음악’ 30권 전집을 CD와 테이프로 제작했고 음반과 책을 하나로 묶은 ‘마음으로 만나는 태교’도 펴냈다.     김씨는 이번 강좌에서 자연에 가까운 인성과 건강한 몸을 만드는 것을 중시하는 동양 태교 이야기를 ‘태교음악 그리고 감성음악’과 엮어 풀어낼 계획이다.     지난달 시인 도종환씨가 첫 테이프를 끊은 산림문화 특강은 이달 김씨에 이어 5월에 산림치유포럼 이사장 이시형씨, 6월에 작가 고도원씨, 8월에 국립중앙의료원장 박재갑씨, 12월에 소설가 김훈씨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이 각각 나서 늘 국민 곁에 있는 숲과 산림문화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강좌 수강 신청은 매회 선착순 120명 내외로 한정한다. 신청은 한국녹색문화재단 사이트(www.forestfd.go.kr)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담당자에게 메일(1004@forestfd.or.kr)로 보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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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4-16
  • 사막화방지 시민사회단체 네트워크 발대식
      10월 10일부터 경남 창원에서 열리는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제10차 총회에 시민사회 단체들의 참여를 활성화하고 사막화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사막화방지 시민사회단체 네트워크’ 발대식이 15일 오후 경남 창원에서 열렸다.    하영효 산림청 차장과 김두관 경상남도지사를 비롯한 전국 시민사회단체 회원 300여명이 참석하는 이 행사는 성공적인 총회 개최를 기원하는 공연으로 시작해 발대식, 영상포럼과 기조강연 등으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나무 나눠주기와 사막화 사진전시회도 마련됐다.     사막화방지 시민사회단체 네트워크는 UNCCD 총회에 앞서 NGO 본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 총회 기간 중에는 국제 시민사회단체(CSO) 심포지엄을 열고 사막화방지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활동도 펼친다.     산림청 등 총회 주최측은 NGO 네트워크의 활동이 국민들에게 사막화방지에 관심을 갖게 하고 그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은호 산림청 국제협력과장은 “사막화방지 시민사회단체 네트워크가 국내 시민사회단체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총회의 성공적 개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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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4-16
  • 산림 주변 소각행위가 산불 주원인
    산림청은 14일 오후 1시 10분경 경북 울진군 서면 쌍전리에서 쓰레기를 태우다 발생한 산불을 진화헬기 5대를 투입해 오후 4시 40분경 완전 진화했다. 산불 발생지 주변의 통고산 자연휴양림, 금강 소나무숲까지 확산이 우려됐지만 피해없이 산불을 진화할 수 있었다.   이날 오후 2시경 경남 거창군 남하면 둔마리에서 과수원 영농쓰레기를 태우다 난 산불은 강한 바람을 타고 급속히 번져 산림청 헬기와 경상남도 임차헬기 등 모두 10대가 투입돼 오후 4시 30분경 가까스로 불길을 잡았다.   경북 성주군 선남면 장학리에서 오후 2시경 발생한 산불도 농민이 영농쓰레기를 태우다 산불로 번졌다. 이 불은 강한 바람을 타고 소나무숲으로 급속히 번지는 바람에 헬기 7대가 진화에 나서고 있다. 이 지역 산불은 14일 일몰 시간까지는 진화될 것으로 보인다.   산림청 관계자는 "14일 발생한 산불은 대부분 산과 가까운 곳에서 쓰레기나 영농폐기물 등을 태우다 산불이 났다”며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 절대로 소각행위를 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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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4-14
  • “산림유전자원 해치는 산나물․산약초 불법채취 절대 안돼요”
    산림청(청장 이돈구)은 18일부터 6월 24일까지 각 지방산림청과 지자체의 산림사법경찰관·산림보호감시원 등을 투입해 전국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과 백두대간 보호구역 및 희귀·멸종위기 식물 자생지에서 산림유전자원을 해치는 산나물·산약초 불법채취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이번 단속은 자연산 임산물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임산물 불법 채취가 성행하고 이 과정에서 귀중한 산림자원마저 훼손될 우려가 커짐에 따라 실시되는 것이다.   산림청은 이 기간동안 인터넷과 생활정보지 등에서 유인한 회원들을 버스에 태워 소유자 동의없이 산나물ㆍ산약초나 약용수종인 산청목 헛개나무 겨우살이 엄나무 등 희귀식물 채취에 동원하는 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산림 내 산나물ㆍ산약초 등 임산물을 소유자 동의없이 불법으로 뽑거나 캐면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73조에 따라 최고 7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된다.   김현수 산림청 산림환경보호과장은 “산을 찾는 분들은 보호구역에서 귀중한 산림자원을 훼손하는 행위를 삼가달라”고 당부하고 “봄철은 독초를 식용 산나물로 오인하는 사고 발생우려가 크므로 정확히 모르는 나물은 채취하지 말고 산불예방에도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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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4-14
  • 전국에 산불경보 ‘경계’ 발령
    산림청(청장 이돈구)은 14일(목) 오전 10시를 기해 산불경보 ‘주의’를 ‘경계’로 상향 발령하고 자체 및 유관 기관 등에서 산불방지 활동을 한층 강화하도록 했다.   산불경보 ‘경계’는 전국 대부분 지역의 산불위험지수가 높은 데다 건조특보가 계속되고 강풍이 부는 가운데 지난 11일부터 3일간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발생한 16건의 산불 중 11건이 늦은 오후나 야간에 나는 등 전국에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져 이뤄진 조치다.   이현복 산림청 산불방지과장은 “올해는 절기가 늦고 강수량이 적을 뿐 아니라 곳에 따라 강풍이 부는 등 산불발생위험이 매우 높다”며 “최근 10년간의 대형 산불 40건 중 35%인 14건이 4월 14일부터 30일 사이에 발생해 서울 남산 면적의 16배인 4548㏊의 산림피해를 냈던 만큼 이 기간에 긴장을 늦춰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산불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상급기관과 유관기관에 알려 초기에 진화하고 진화 후에는 잔불정리와 뒷불감시를 철저히 해 재발화를 막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산불경보 경계 발령에 따라 산림청은 주말에 본청 직원 100여명을 각 시군에 배치하고 지자체 등 산불관리기관은 공무원 담당지역을 지정해 각각 기동단속을 실시한다. 또 감시인력이 증원되고 산림과 논밭두렁․농산폐기물․쓰레기 소각행위 단속 등 산불예방감시 활동이 한층 강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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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4-14
  • 「경북 江․山․海」재창조 현장교육에서 찾는다
    경상북도는 강, 산, 바다를 따라 도민의 삶이 새롭게 펼쳐지고 미래 도정의 재도약을 위해 실국별로 전략프로젝트 10개 테마를 선정하고 도․시군 공무원 500명(도270, 시군230)을 대상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월 1~2회씩 10회에 걸쳐『2011년 전략프로젝트 현장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첫 번째로 4.13(수)~15(금)까지 2박3일간 일자리경제분야의『경제자유구역 및 녹색성장추진』테마를 시작으로 타시도 우수사업 현장을 견학하고 전문가 특강, 토론회등을 통해 도정에 대한 이해 제고와 정책제안 등으로 창의도정 실현에 적극 나선다. 이번 전략프로젝트 현장교육은 지난해까지 도청공무원만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나 금년에는 23개 시․군별 각 1명씩 23명을 포함하여 각 교육 차수별로 50명(도 27, 시군23)씩 10회에 나누어 실시하게 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사업추진 관계관의 현장설명과 사업현장 및 홍보관 견학 등 사업추진 전반에 대하여 보고․듣고․느끼는 체험위주의 생생한 입체적 현장체험 교육으로 진행된다. 사업현장별 관련 전문가를 초청하여 사업계획단계부터 사업추진, 투자유치, 개선사항 등에 대한 현장행정 위주의 특강을 실시하여 향후 도정추진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현장대응 능력을 제고시켜 나갈 계획이다. 서원호 경상북도 인재양성과장은 21세기 주민의 다양한 복지증진 및 행정욕구 충족을 위해 우수한 사업현장을 직접보고 체험하여 주요 전략프로젝트사업 접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강조하고, 특히, 금년부터 도․시군이 함께 현장학습을 실시하므로서 도와 시․군 연계사업 등에 대한 효율적 추진은 물론 자유로운 의사소통으로 다 함께 잘 사는 일류도정을 위해 창의적인 행정을 펼쳐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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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4-14
  • 제32회 전국자연보호세미나 개최
    경상북도는 4.13(수)~4.15(금)일까지 경주 교육문화회관에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이수광 자연보호중앙연맹총재를 비롯한 전국 시․도 자연보호 협의회원 및 환경관련단체 8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2회 전국자연보호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환경 파괴로부터 인류의 생존권을 지키고자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자연보호 운동”이라는 주제 아래 자연환경보존의 최일선에서 활발하게 자연보호운동을 실천하고 있는 전국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新자연보호운동의 바람직한 방향을 설정하고, 자연보호에 대한 마인드를 제고하는 한편, 21세기 자연환경보전을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패러다임을 모색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수광 자연보호중앙연맹총재의 “자연보호운동의 새진로”, 이종범 강원대학교 교수의 “기후변화 시대의 자연보호 방법”, 김 구 포항공대 해양대학원장의 “바다, 자연보호의 21C 영역” 에 대한 강연 및 주제발표와 시.도 회원들의 사례발표, 자유토론을 통해 21C맞춤형 자연보호 운동, 시도간 정보교환 등 향후 자연보호 활성화 및 발전 방향에 대한 토론과 함께 화합한마당 행사, 보문단지 정화활동을 통해 회원간 우의증진 및 자연보호 실천 의지를 다졌다.  경상북도 김관용 도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최근 급격한 도시화, 산업화의 영향으로 소중한 자연환경이 파괴되어 이에 상응하는 엄청난 대가를 치루고 있으며 복구에도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므로 깨끗한 자연환경을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자연환경보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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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4-14
  • 환상적인 팔공산 벚꽃 향연에 흠뻑 빠져보세요!
    지난해 추운 겨울을 견디고 올해 유난히 아름다운 옷을 갈아입은 팔공산의 벚꽃이 개화하기 시작했다. 대구 팔공산에서는 오는 4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팔공산 동화지구 분수광장 일원에서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소중한 문화유산을 배경으로 벚꽃과 관련된 다양한 참여프로그램이 가득 찬 “제3회 팔공산 벚꽃축제”가 열린다. 팔공산 동화지구 상가번영회(회장 : 김경환)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에는 벚꽃가요제, 어린이 벚꽃사생대회, 벚꽃 길 걷기대회를 비롯하여 팔공산 산신대제, 봄이 오는 음악회, 인공암벽등반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또 팔공산 올레길 체험, 목공예 체험과 마술공연, 밸리댄스, 비보이, 각설이 공연 등 시민들에게 많은 즐거움을 주는 다양한 체험․공연행사를 마련하는 한편, 축제기간동안 시민 대상으로 봄나물 비빔밥 1,000인분을 무료로 제공하고, 팔공산 특산물인 미나리와 전통향토음식 판매․홍보부스도 설치 운영한다. 특히, 지난 3월 일본 도호쿠지역 대지진 및 해일 발생으로 미래의 재난상황에 대처할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와 연계하여 지진 체험행사도 실시한다. 이와 더불어 올해로 25회를 맞는 선덕대왕 숭모문화제가 팔공산 벚꽃축제 기간인 4월 17일 팔공산 부인사에서 봉행 예정으로 시․도민들 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몰려드는 관광객에서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팔공산자연공원관리사무소 조현철 소장은 “금년 대구에서 개최되는 2011세계육상대회와 정부가 지정한 대구방문의 해를 맞아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팔공산에서 열리는 벚꽃축제가 대구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대구의 관광진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행사를 주관하는 김경환 팔공산동화지구 상가번영회장은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팔공산 벚꽃축제가 다른 지역축제에 비해 절대 뒤지지 않는다. 앞으로 팔공산의 벚꽃축제가 전국 유명 축제로 발돋움함과 동시에 팔공산 시설지구 상가 활성화도 함께 기대 된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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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4-14
  • UNESCO-IHP『하천(江)복원 및 관리 국제 심포지엄』개최
    경상북도는 4.13(수)~4.15(금)까지 3일간 인터불고호텔에서 국토해양부 차관, 경북도지사, 대구시장, 유네스코 샤바츠 칸 수자원팀장, 세계물위원회(WCC) 이사(샤 준, 하치미 커누, 로베르토 올리바레스), 물 관련 국내․외 전문가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네스코 IHP(국제수문수자원계획) 사무국, 국제수문환경학회(IHES), (사)대구경북물포럼(DGWF) 공동으로「장래 하천(江)복원 및 관리」를 주제로 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2015년「제7차 세계물포럼(WWF)」을 대구 경북으로 반드시 유치하려는 전략적 국제행사를 마련하고, 개최국 선정에 영향력 있는 세계물위원회(WWC) 이사진 및 유네스코의 물 관련 프로그램 책임관과 각계 전문가를 초청하여, 전 세계 생태수문학적 하천복원 사례, 유네스코 IHP 7단계사업의 핵심주제와 HELP(환경생명정책수문학), 생태수문학의 관심영역을 소개하고, 한국의 4대강 살리기 사업의 현황과 전망, 통합수량수질 기술개발 등을 집중 조명한다. 이번 국제 심포지엄의 프로그램은 4. 13(수) 10:00 개회식을 시작으로, 유네스코 지속가능한 수자원개발관리팀장(샤바츠 칸 교수) 및 4대강 살리기 추진본부장(심명필 교수), 국제수자원학회 집행이사장(샤 준 박사)의 특강에 이어서 하천복원의 필요성, 물 문화와 생명, 글로벌 물 문제, 하천복원을 위한 통합수자원관리, 법제도적 측면, HELP 하천유역 복원사업 사례발표, 대경물포럼 특별세션, 아시아․태평양 지자체 물포럼 특별세션으로 이어져 이틀간 진행되며, 4. 15(금) 마지막 날에는 영천댐-금호강 유역 하천관리 기술현장답사와경주유적지 관광으로 이어져 참가자들에게 대구 경북이「2015년 제7차 세계물포럼」개최지로 최적지임을 확인시키는 행사의 숨은 효과(유치홍보 대상 이사 32명중 3명 행사 참석)를 노린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2009년 3월 터키 이스탄불에서 합의된 소위 '이스탄불 물 합의(IWC)'의 서명 지자체로서 경상북도와 대구시가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아․태 지자체 물포럼을 특별세션을 주관하여, 요르단, 팔레스타인, 인도네시아, 필리핀의 지자체 물관리 사례를 소개하는 동시에, 경상북도 및 대구시의 이행사례 발표를 통하여 세계물위원회 회원 및 이스탄불 물합의 지자체로서 책임성을 이행하는 개최도시의 이미지를 홍보함으로써 2015년 제7차 세계물포럼 행사유치 역량을 과시하는 효과를 거양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환영리셉션 축사를 통해 “경상북도가 주도하여 세계물포럼을 유치하고, 경상북도의 치수권을 레버리지로 활용하여 물산업 육성비전을 제시하고, 도내 첫 물포럼인 (사)대경물포럼의 향후 학술활동을 통하여 대구 경북지역의 물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개발을 선도해 줄 것을 기대한다” 고 지역 전문가 그룹의 물산업 육성 참여를 주문하고, 세계물포럼 유치를 위한 시․도민의 관심과 역량결집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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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4-14
  • 맛깔나는 울릉도의 봄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청정의 섬, 울릉도. 언 눈이 녹으며 자연의 물기를 머금은 먹음직스러운 산나물들로 울릉도의 봄은 참으로 맛깔나다. 어느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 가수의 울릉도 ‘부지깽이’ 찬가가 퍼진 이후 전국에서 주문이 쏟아지는 바람에 주민들이 먹을 나물도 없다는 소문이 날 정도다. 4월의 울릉도는 어디를 가나 산비탈에 덮여있는 키 작은 산나물과 그 사이 사이 나물을 따는 아낙네의 바쁜 손놀림을 볼 수 있다. 한 광주리 가득 채워 모노레일로 실어 내려 보내고 허리 한번 펴 바람에 땀을 식히고는 이내 몸을 굽힌다. 울릉도 산나물은 눈이 많이 내리는 섬 특유의 지질과 기후로 이른 봄 눈 속에서 싹을 틔우고 자라나 맛과 향이 아주 독특하기로 유명하다. 강인한 생명력과 청정자연이 만나 울릉도에서 자라나는 모든 풀을 약초로 키운 것은 아닐까. 가장 많이 알려진 산나물은 울릉미역취, 고비, 삼나물, 땅두릅, 부지깽이, 전호, 명이 등 종류도 다양하다. 울릉도 야산 기슭에서 주로 자생하는 ‘부지깽이’는 높은 영양가와 쑥갓 같은 독특한 향기에 상큼한 맛을 더해 식욕을 찾게 해주는 산나물로 전국적으로 유명한 이곳 특산물이다. 아주 작은 쑥갓 잎같이 생긴 ‘전호’는 울릉도 전역에 흔히 자생하며 아주 독특한 향을 지닌 봄나물로 뿌리는 한약재로 쓰인다. 봄 한철 잠깐 채취가 가능하다.  ‘삼나물’은 깊은 산 계곡 고산지대에만 자생하는 다년생 초본식물로 높은 영양가와 독특한 향기, 상큼한 맛이 있으며 인삼의 주성분인 사포닌이 들어 있어 성인병에 탁월한 효능을 지닌 고급 산나물이다. 봄철에 울릉도에 자생하며 ‘독활’ ‘땃두릅’ 으로 불리는 ‘땅두릅’은 향기가 뛰어나고 씹히는 맛이 사각거려 상쾌하면서도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곰과 호랑이가 사람이 되기 위해 먹었다는 마늘은 지금의 마늘이 아니라 산마늘이라는 이야기가 전해오고 있다. 산마늘의 잎이 바로 명이. 산마늘은 아미노산과 비타민 함량이 많아 고혈압과 강장효과에 탁월할 뿐 아니라 김치, 쌈, 절임 등 반찬으로 인기가 높다. 그러나 울릉도의 산나물 인기가 높아질수록 이를 반영하듯 관광객들의 마구잡이 채취로 산나물 자생지가가 훼손되고 개체 수도 줄어들고 있다. 이들의 보호를 위해 울릉군과 경찰, 산림청 등이 공조해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적발되면 산주의 동의 없이 산나물을 채취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5년 이하 징역 또는 1천5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 또 채취과정에서 가파른 산비탈에서의 낙상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등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들의 주의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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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4-14
  • 공중과 지상 동시 입체적 산불예방 캠페인 전개 !!!
    동부지방산림청 평창국유림관리소(소장 김영환)에서는 본격적인 산불발생위험 시기가 도래됨에 따라 평창군청 및 민간단체(평창군로타리클럽), 강릉산림항공관리소와 합동으로 (구)대관령휴게소에 집결하여 대관령면⇒진부면⇒봉평면⇒대화면경유⇒평창군청 광장까지 헬기와 차량을 이용 지상과 공중에서 동시에 입체적으로 차량가두 캠페인 및 공중계도 방송을 실시하여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였다. 이 날 행사에는 평창국유림관리소 산불감시원 및 전문예방진화대, 산불패트롤 등 100여명과 평창군청 및 관내 유관기관, 평창군로타리 회원, 숲사랑 연합회 등 40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강릉산림항공관리소 중형헬기 1대, 일반차량 150여대, 산불진화차량 2대, 산불통합지휘본부 차량 2대 등이 참여하여 공중계도방송은 물론 산불조심 현수막 및 깃발을 부착하고 관내 카 퍼레이드를 실시하여 시각적이고 입체적인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하였다. 한편 평창국유림관리소 산불관계자는 본격적인 산불위험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논․밭두렁 소각행위 금지, 입산하실 때에는 인화물질 및 취사도구를 소지하지 말 것과 산불발생시 산림관서에 즉시 신고하여 주실 것을 특별히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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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4-14
  • 산림토목현장!! 날씨는 풀려도 긴장은 꽁꽁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최신규)는 지난 14일 나날이 높아가는 산림사업 재해율에 대하여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고자 지역 시공업체 및 감리자들을 대상으로 견실시공 토론회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토론회에는 산림조합중앙회 및 산림기술사사무소 등 10여 단체, 20여명의 전문가가 모인 가운데 기본에 충실한 시공과 안전관리를 주제로 토론하였으며, 통계자료에 의한 안전사고 유형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감독자의 지도방향을 제시하였다.   또한 부실공사 방지 및 산림토목 사업의 발전을 위하여 능력있는 산림사업 담당자 육성을 위한 고차원적이고 지속적인 교육·연구와 시공․감리자, 감독공무원간 견제와 협조 체계를 구축하였다.   한 관계자는 “안전사고를 열 번 피하고 한 번 피하지 못해도 작업자에게는 필요 이상의 불행이 시작된다”며 산림사고의 심각성을 강조하였으며, 작업자 스스로 사고를 피해가는 습관을 길러주는 것이 감독자의 역할이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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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4-14
  • “양구국유림관리소 2011년 나무심기 사업 본격추진”
    양구국유림관리소(소장 김은수)는 2011년 나무심기 기간을 맞아 양구군 방산면 현리 산1번지외 13개소 62.2ha의 국유림에 낙엽송외 3종 187천본의 나무심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본 사업에는 1억1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양구국유림관리소는 양구군 관내 전체산림면적 56천ha의 66%인 37천ha를 경영관리하고 있으며, 이중 인공림(조림지) 비율은 11%인 4천ha로서 매우 저조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인공림 비율을 20% 이상으로 제고하기 위하여 매년 나무심기 사업면적과 예산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올해는 작년에 비해 155% 증가된 62.2ha에 나무심기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나무심기 사업 대상지는 주로 노령 활엽수림 벌채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 피해지, 무단점유 후 반환된 농경지 등으로 이미 2010년도에 이미 확보하였으며, 2011년 4월 11일부터 나무심기 사업을 착수로 4월 30일 이전에 완료하여 활착율(뿌리를 내려 사는 비율)을 제고 할 방침이다.   금년도 나무심기 사업은 낙엽송 50.2ha(150,600본), 잣나무 8.7ha(26,100본), 소나무 2.3ha(6,900본), 산벚나무 1ha(3,000본)의 나무심기를 하게 되며, 심은 나무는 향후 풀베기, 덩굴류제거, 어린나무 가꾸기 등 조림지 가꾸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행하여 어린나무가 잘 자라 미래에 우량 대경목을 생산할 수 있도록 가꾸어 나갈 계획이다.   양구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나무를 심는 것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흡수원을 조성하는 한편, 미래의 희망을 심는 매우 중요한 일이며, 70~80년 후 국산목재 생산 공급뿐만 아니라 맑은 물, 깨끗한 공기, 쾌적한 자연환경 등 다양한 혜택이 모든 국민들에게 돌아가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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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4-14
  • 산불예방에 모두가 한마음
    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김시준)에서는 최근 전국적으로 산불이 많이 발생하고 있어 관람객이 집중되는 “청도소싸움” 축제 행사장에서 산불예방 서명운동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4월은 기온산승과 대기습도가 낮고 바람이 많이 불어 대형 산불 발생 위험성이 아주 높을 뿐 만 아니라 산나물채취 등을 위한 입산자가 급증하는 추세로서 산불은 언제 어디에서나 항상 발생 할 수 있다는 것을 감안하여 이번 캠페인 행사는 시기적으로 홍보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행사에는 로봇감시원, 춤추는감시원 등을 설치하며 산불홍보용볼펜, 물티슈,팜플랫 등을 배부하며, 산불예방에 관심을 끌고 있으며 아울러 참여자들의 자발적인 서명운동도 함께 전개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장에서는 자기 소유 산림의 위치 및 관련정보를 인터넷을 활용하여 찾아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한다. 자기소유 산림이 위치하는 장소와 지형상태에 대하여 3차원 방식으로 보여주는 시스템이라고 한다. 구미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이처럼 산불예방 홍보에 최선의 노력과 방법을 다하고 있으나 더욱 중요한 것은 우리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임을 강조하며 전 국민 모두가 산불예방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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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4-14
  • 평창관리소, 산림사업 안전사고예방 교육 실시
    평창국유림관리소는 산림사업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한 예방 협력체계 강화 차원에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평창관리소에 등록된 9개기능인영림단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화면사무소 대회의실(2층)에서 ‘2011년 산림사업 안전사고예방 정기 교육‘을 실시하였다. 평창국유림관리소는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강화해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산림사업 현장에서 안전한 작업환경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실시해 재해율을 낮추고자 산림작업장간 교차점검, 안전호루라기 보급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강원지도원 김용진 팀장의 ‘산림재해 원인 및 현황’, ‘보호구의 중요성’, 산림작업 시 안전수칙‘ 등에 전문성 있는 강의로 진행되었다. 평창국유림관리소(소장 김영환)은 󰡒숲가꾸기 작업 특성으로 인해 다른 업종에 비해 재해 발생율이 높은 편이다. 하지만 지속적인 예방교육 및 점검으로 감소하고 있으나 기계톱, 예초기 등 다양한 장비를 사용하고 있으므로 사소한 부주의나 자기 판단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되고 있으므로 정기적인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통해 작업자들의 의식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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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4-14
  • 통고산휴양림‘금강소나무 숲에서 숲유치원 열려’
    국내 최대의 금강소나무 군락지에 조성된 통고산자연휴양림(팀장 민병철)에서는 지난 4월5일 울진남부어린이집 및 기성어린이집 원생을 대상으로 숲유치원을 운영했다. 맨발로 흙길을 뛰어다니고 곤충과 대화를 나누는 등 자연이 살아 숨쉼을 피부로 느끼도록 함을 주제로 하는 숲생태체험은 앞으로 유아의 정서발달과 건강증진에 높은 기여를 할 것으로 예측된다. 계절에 따라 다양한 소재를 제공하는 숲은 아이들의 감수성을 키우고, 사고력‧창의력을 향상시키는 종합교육장으로서의 역할을 한다. 숲 속의 자연이 교육공간이자 놀이터가 되는 것이다. 한편 통고산자연휴양림에서는 야생화화분 만들기, 숲 속 소리 들어보기, 목공예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직접 흙을 만지고, 꽃을 관찰하며, 화분을 만들어보는 경험은 아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과 고마움을 느끼고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해 줄 것이다. 이러한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전문가인 숲해설가의 지도하에 이루어진다. 또한 직접 만든 화분이나 목공예품은 기념품으로 모두 아이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다시 한번 산림청의 공익적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는 표본의 일부가 아닐까 싶다. 또한 통고산 휴양림에서는 금년 5월부터 숲유치원 뿐만 아니라, 고학년을 대상으로 1박2일 일정으로 짚신만들기, 짚신으로 산책로 걸어보기 등 산림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남옥희선생님은 아이들에게도 소중한 체험행사가 되었지만 본인도 자연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러한 숲유치원 및 산림학교는 연중 운영되며, 인근 유치원‧초‧중학교의 방문문의가 잇따른 이유로 우선 선착순으로 예약 운영할 예정이다. 이용에 대한 사항은 국립통고산자연휴양림(☎ 054-783-316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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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4-13
  • 양구관리소, 보호협약사항 이행 등 산불 제로화에 안간힘
    산림청 양구국유림관리소(소장 김은수)는 관내 14개 마을 및 단체와 산림보호협약을 체결하고, 협약 사항을 협약 당사자 간 자발적으로 이행 하도록 계도 및 지도 할 계획이다. 산림보호협약은 국유림이 위치하는 지역의 마을 주민, 학교, 산림조합 등과 협약을 체결하여 산불방지, 도남벌 예방, 불법산림훼손 등의 산림보호를 실시하도록 하고, 이의 대가로 해당 국유림에서 생산되는 임산물(고로쇠 수액, 송이, 잣, 더덕재배, 등)의 전부 또는 일부를 무상으로 양여하여 주는 제도이다. 현재 양구국유림관리소와 산림보호협약을 체결하고 있는 단체 및 마을은 지역 주민 6개소, 영림단 3개소, 작목반 5개소로 도합 14개소이며, 산림보호 협약구역 면적은 12,440ha이다. 이는 양구국유림관리소 관할 국유림 총면적 37,484ha의 약 33%이다. 따라서 산림보호협약체결이 형식적인 산림보호활동이 되지 않도록 협약 대표자, 마을이장 등을 방문(訪問)하여 보호협약 이행사항과 협약대상 산림이 목적대로 고로쇠 수액채취, 더덕재배지 관리 등으로 실제 활용되고 있는지를 확인하여 문제점이 도출 시는 개선대책을 강구할 방침이다. 양구국유림관소 관계자는 산림보호협약 목적과 이행사항을 올바로 알리고 특히, 산불방지특별대책 기간에 주민계도, 감시 등 산불예방활동 및 산불발생 zero화에 원동력이 되도록 적극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국유림관리소와 마을․단체가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고받는 산림 행정을 전개하여 나가겠다고 밝히고 있다.
    • 뉴스광장
    2011-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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