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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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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숲이 국민의 행복과 희망의 터가 되는 국유림행정을 펼쳐나가겠습니다.
     우리 산을 아끼고 사랑하는 국민여러분, 그리고 산림가족 여러분!     2014년 갑오년(甲午年)의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남부지방산림청은 ‘말의 해’를 맞이하여 청마(靑馬)의 활달하고 진취적인 기상으로 전 직원이 한마음이 되어 숲이 여러분의 행복과 희망의 터가 되는 국유림행정을 충실히 펼쳐나가겠습니다. 지금 전 세계는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기후변화로 인한 각종 피해가 지속되고 있으며, 이러한 환경변화에 따라 국제사회에서는 현세대는 물론 미래세대를 위해 다양한 기능이 최적으로 발휘되도록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적으로는 ‘국민이 행복한 희망의 새시대’를 열기 위하여 각 부문에서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부처마다 칸막이를 허물고 국정과제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에 남부지방산림청에서는 “숲과 더불어 행복한 녹색복지국가”를 구현하기 위하여 소통․협력하는 투명한 산림행정, 국민의 수요에 부응하는 맞춤형 산림서비스를 실현하겠습니다.     첫째, 산림자원의 가치를 제고하고 숲이 국민의 일터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우량 묘목의 안정적 생산․공급 기반을 조성하고 여러 기관과 협력하여 백두대간 경관숲 조성, 동해안 7번국도 리모델링과 국방부 소관 국유림의 경영 대행 등으로 녹색서비스 공간을 확대함은 물론 산림기능인 육성, 산림서비스 도우미 등 산림일자리를 늘리겠습니다   둘째, 생애주기별 산림복지서비스로 숲이 국민의 쉼터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탄생목 심기, 유아숲체험원 확대 조성․운영 및 청소년의 인성함양을 위한 다양한 산림교육의 운영과 함께 지역특색을 살린 치유의 숲을 조성하여 생애주기별 산림복지서비스를 실현하겠습니다.   셋째, 산림재해 걱정없는 모든 국민이 안전한 삶터를 실현하겠습니다. 국․사유림 구분없는 협력방제로 산림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고, 적극적인 산불예방과 생활권 중심의 산사태 취약지역 확대 지정․관리로 산림재해 걱정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미래세대를 품은 희망의 터로 숲을 가꾸도록 하겠습니다.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탄소흡수원과 경영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국유림을 확대하고, 백두대간 고유산림생태환경 보전 등 산림보호구역을 적극적으로 보호․관리함은 물론 우량숲 생육환경개선을 통해 생물다양성을 높여나가겠습니다.     다섯째, 나눔과 배려가 있는 산림일터를 만들겠습니다. 산촌내 독거노인 돌보미, 사랑의 땔감나누기, 지역복지시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과 더불어 청소년을 위한 장학회의 지속적인 운영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공감하는 산림일터가 되겠습니다.   올 한해도 국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지원을 부탁드리며,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항상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2014년 1월 1일 남부지방산림청장 김판석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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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부지방청
    2014-01-02
  • (인터뷰) 건강하고 풍부한 숲이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가꿉니다.
      솔밭에 있는 이색적인 커피숍에서 남부지역본부 취재진과 합류하여 지난해 6월1일 남부지방산림청장으로 취임한 김판석청장을 찾았다. 먼저 예정된 회의가 길어져 인터뷰가 지연되는 시간에 둘러 본 남부지방청은 일반 관공서와는 조금 다른 이미지의 건물이었다. 또한 청장실 내부에 꾸며진 인테리어의 목재는 산림청의 노고와 역활을 볼 수 있었다.  Q. 청장님께서는 산림청의 주요 부서를 두루 거친 정통산림공무원으로서 남부지방산림청으로 부임하신지 1년이 지나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동안의 소회와 함께 남부지방산림청에 대한 일반적인 소개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산림 공직자로서 지난 시간을 돌이켜 보면 “세월은 사람을 기다려 주지 않는다”[歲月不待人]라는 말이 실감납니다. 세월은 한 번 지나가면 다시 돌아오지 않으니 국민에게 산림이 행복한 일터, 쉼터, 삶터가 되도록 주어진 시간을 더 소중하게 아껴 써야겠지요.    남부지방산림청은 국유림의 효율적인 관리와 경영을 위해 설치된 5개의 지방산림청 가운데 대구, 부산, 울산 3개 광역시와 경북, 경남 동부지역의 2개도 29개 시․군을 관할하고 있구요, 전국 국유림의 약 19%, 관내 산림의 약 16%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기관이 관할하는 영남지역에는 22세기를 위해 보존해야 할 아름다운 숲으로 선정된 울진 소광리 금강소나무 군락지와 우산고로쇠나무, 마가목 등 풍부한 원시림의 보고인 울릉도 등 천혜의 산림자원이 다수 분포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우수 산림자원 중 보호해야할 지역은 엄격히 보호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산림은 그 아름다움을 공유하여 국민이 숲에서 행복을 가꾸고 누리기 위한 사업들을 펴나가고 있습니다. Q. 얼마전 중부지방의 집중호우로 경기, 강원지역에는 산사태가 다수 발생하여 적지 않은 피해가 있었습니다. 남부지방산림청에서도 산사태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불철주야 수고가 많으실 것 같은데요, 산사태에 대비하여 어떻게 준비하고 대응하고 계십니까?    그렇습니다. 올해 여름은 기후변화에 의한 이상기온의 영향으로 강수량이 지역별로 균일하지 않고 짧은 시간에 국지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는 집중호우가 많습니다. 거기다 삶의 질이 중요해지면서 산림 주변에 펜션 등 휴양시설이 늘어나 산사태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최근 10년간 연평균 560ha에 해당하는 면적이 산사태로 피해를 봤는데요, 영남지방에는 201ha, 남부지방산림청 관내는 평균 26ha의 면적이 산사태로 피해를 입었습니다.    특히 우리기관이 관할하는 국유림지역에는 2010년, 2011년 두 해동안 산사태 피해가 전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만 지난 해 경북지방을 관통한 태풍 산바의 영향으로 영남지역에 산사태 피해 컸기 때문에 올해에는 여느 때 보다 더 철저히 산사태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우선 지난 5월부터 ‘산사태대응팀’을 신설하고, ‘산림재해대책본부’를 가동하여 산림재해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10월까지 운영되는 대책본부는 지자체 등 지역내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유사시 초기 현장대응능력을 높이고 주민대피체계를 구축하여 산림재해에 신속하게 대응해 나가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난달까지 인명․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생활권 중심지역을 중심으로 사방댐 48개소, 계류보전 27km, 산지사방 11ha를 완료하는 한편, 영남지역의 산사태 발생 우려가 높은 산사태 취약지, 입목벌채지, 숲가꾸기 사업지 및 임도시설지에 대한 점검을 하였습니다.    특히 2008년 7월 당시 경북 봉화군 춘양면 물야리에 내린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하여 약 140억원의 피해가 발생하였지만, 사방댐이 시설된 봉화군 춘양면 애당리와 도심리 하류 계곡에는 주택 및 농경지에 대한 피해가 전혀 발생하지 않은 사례는 견실한 사방시설의 설치와 지속적인 점검이 산사태의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지름길임을 잘 보여준 경우라고 할 수 있지요. Q. 산사태 뿐만아니라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각종 산림병해충에 의한 피해도 증가하고 있다는데, 관내의 피해현황과 예방을 위해 어떤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지? 지난해 우리기관 관할 국유림의 산림병해충에 의한 피해는 1만 1천ha로 최근 10년간(2003~2012) 평균 발생면적(2만ha)의 55% 수준으로 나타났는데요,    이는 2011년 1만 5천ha에 비해 발생면적이 27%가 감소한 것으로 그동안 우리기관이 병해충 예찰체계의 고도화, 현장중심의 적기․책임방제 및 사후관리 강화 등 청정한 산림지역을 위해 노력한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2012년에는 산림병해충 방제분야 선도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만 올해에도 산림병해충으로부터 산림생태계의 건강성을 유지하고 산림자원의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우선 각종 산림병해충이 집중 발생하는 6월부터 8월말까지 방제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소나무 재선충병 등 각종 산림병해충 방제사업을 효율적으로 실시하기 위해 국․사유림 구분없는 유관기관 협력방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소나무 재선충병은 일단 감염되면 100%의 치사율을 보이기 때문에  ‘소나무 에이즈’로 불리고 있는데요, 영남지역을 대표하는 수종인 금강소나무 군락지를 관리하고 있는 우리기관은 ‘재선충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은 없다’라는 위기의식을 가지고 연초부터 항공정밀 예찰조사․방제, 소나무류 이동단속 및 지역별 맞춤형 방제와 모니터링 등 입체적이고 전방위적 방제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소나무 재선충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2012년 포항시에 이어 올해 김해시와 공동방제 업무협약을 맺었는데요, 이러한 국․사유림의 구분 없는 책임방제로 현재까지 포항(기계․기북면), 김해(장유면) 지역에 총 2만 2천 본에 달하는 소나무를 방제 처리하였습니다.     우리 남부지방산림청은 산림병해충이 없는 건강하고 청정한 영남지역의 산림을 만들기 위해 각종 병해충의 철저한 예찰조사, 적기방제는 물론 지자체 등 산림병해충 유관기관과도 계속 협력해 나가겠습니다. Q. 최근 학교폭력 등 청소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산림교육에 대한 학부모, 교사 등 국민의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역 청소년 문제를 위해 남부지방산림청이 운영하는 산림교육 프로그램은 어떤 것이 있습니까?   최근 산림교육이 생태계를 직접 보고 느끼면서 생명의 소중함은 물론 자연의 품에 안겨 심리적인 안정과 여유 그리고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는 효과가 있음이 국내외의 연구로 계속 나타나고 있는데요,       우리기관은 이러한 숲의 치유기능을 활용하여 지난해부터 학교폭력 등 청소년 문제의 예방과 완화를 위한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국정과제 중 “학교폭력․학생위험 제로 환경 조성”과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역단위의 협업 우수사례로써 우리 기관이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것에 자부심을 느낍니다.    우리기관이 운영하는 산림교육 프로그램은 지역경찰청과 함께하는「헤아林․꿈가득 숲캠프」와 지역교육청과 함께하는「어울林․숲속치유학교」가 있습니다.    먼저 「헤아林․꿈가득 숲캠프」는 학교폭력 고위험군 학생을 대상으로 가해학생․멘토경찰관․전문상담사․숲해설가 등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5회에 걸쳐 경북경찰청, 경북환경연수원 등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운영함으로써 학교폭력을 위한 지역단위의 부처간 협력의 좋은 사례가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경북교육청과 함께 운영하는 「어울林․숲속치유학교」는 일반학생을 대상으로 숲사랑올림픽, 숲트레킹. 숲명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친구와 더 가까이 어울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줌으로써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학교폭력 등으로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기 위한 숲캠프입니다.    특히 「어울林․숲속치유학교」지난해부터 13회에 걸쳐 공동운영해 옴으로써 경북교육청으로부터 ‘학교폭력 가․피해 학생 특별치료 이수기관’으로 선정되고 프로그램의 운영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받기도 하였습니다.    요즘 TV프로그램중 “아빠, 어디가?”라는 프로그램이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올해부터 경북교육청의 ‘좋은 학부모교실’ 사업의 일환으로 「아빠! 숲에가?」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해 각 급 교육기관 등 유관기관과 학부모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숲의 치유기능을 활용하여 부모-자녀간 정서적 유대감을 높임으로써 가족관계 회복을 목표로 자연휴양림 등지에서 7월부터 11월까지 총 7회 90가족을 초청하여 캠프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우리기관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숲 속에서 가족이 함께 보고, 듣고, 느끼는 시간을 통해 자연스럽게 소통하면서 행복한 가정을 가꿀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청소년은 우리의 자화상이자 내일의 희망이죠. 우리 남부지방산림청은 청소년의 행복을 위하여 영남지역의 풍부한 산림자원이 즐겁게 놀고, 배우며, 쉴 수 있는 행복과 희망의 터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입니다. Q 얼마전 울산 대운산 자락에 치유의 숲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들었습니다. 대운산 치유의 숲을 조성하게 된 경위에 대해 말씀해 주시고, 아울러 남부지방산림청이 산림휴양․문화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 있다면 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말씀드린 바와 같이 숲의 치유기능이 확인되면서 바쁜 생활에서 벗어나 심신의 건강을 위하여 숲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산림청은 출생에서 사망에 이르기까지 국민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2010년 생애주기별 산림복지체계를 마련한 바가 있는데요,    특히 2017년까지 전국에 치유의 숲 34개소를 확대 조성하고, 산림치유를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산림치유지도사를 ’17까지 500명 규모로 양성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울산시 울주군 대운산 일원에 동남권역 최초로 치유의 숲을 조성하기로 하였는데요, 전체 예산은 52억 원이 투입되며, 내년 초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15년 말에 완공될 예정입니다.    대운산은 인근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의 도심권에서 접근성이 높고 숲이 지닌 생태적 다양성이 풍부하고 건강하여 가족단위의 휴식과 휴양, 산림치유, 산림체험 등이 가능한 질 높은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기관은 영남지역의 풍부한 산림자원과 철도 등 지역관광자원을 연계하여 산림, 철도, 도로와 지역관광자원이 결합된 휴양․문화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지난 4월 봉화군, 코레일 경북본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분천에서 철암역에 이르는 백두대간 협곡구간의 관광열차를 개통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기관은 운행구간 주변 산림 8천 5백ha의 산림을 가꾸어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협곡열차 구간의 풍경림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관내 백두대간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울진 금강소나무 숲길, 500년 철쭉 자생지와 대왕소나무 숲길 등을 백두대간 협곡열차와 연계한 관광상품을 지역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개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해 12월에는 해안과 산림경관이 어울어진 동해안 7번 국도 리모델링을 위하여 부산국토청과 경상북도․포항시․경주시 등 8개 기관과 협약을 맺고 국도변 경관림 조성, 산사태 우려지 복구와 산책로 등을 설치할 예정인데요,    이 사업이 완료되면 숲과 해안이 조화된 명품 경관이 동해안 지역을 찾는 국민에게 제공될 수 있을 것입니다. Q 이번 인터뷰를 통하여 남부지방산림청에서는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다양한 산림사업을 열정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지면을 빌어 국민들에게 당부의 말씀 부탁드립니다.    우리가 지금과 같은 풍부한 산림을 가지고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되기까지는 산불, 산사태와 각종 산림병충해 등 산림재해로부터 산림을 지키기 위한 각계각층의 피땀 흘린 노력의 결과라고 봅니다.    2010년 기준으로 산림의 공익적 혜택은 연간 109조원 규모이며, 이는 국민 한 사람당 약 216만원에 해당하고, 어린나무가 자라 온전한 숲이 만들어지기까지는 수십 년이 넘는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이렇게 긴 시간 애써 가꾼 울창한 산림이 산불이나 산사태 등 산림재해로 인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그리고 아름다운 숲에서 자라나는 미래세대와 함께 행복할 수 있도록 산림보호를 위한 끊임없는 관심과 생활 속의 작은 실천을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지금은 장마철 집중호우로 산사태 피해가 우려되는 시기입니다.    국민 여러분들께서도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산사태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특히, 등산시에는 지정·개방된 등산로만 이용하고, 낙석이나 토사유출이 우려되는 지역은 접근하지 않음으로써 피해를 입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우리집과 우리동네가 산사태로부터 위험한 곳은 아닌지 대피장소는 어디인지, 그리고 기상정보와 산사태 예측정보도 수시로 확인하시고, 주민대피령이 발령될 경우에는 안전과 직결되는 사항이므로 공무원 등의 안내에 따라 즉시 대피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인터뷰 후 예산관련 부처와의 회의가 있다는 일정을 듣고 사업성과는 예산확보에 있다는 말이 생각났다. 역시 본청에서 쌓인 행정능력이 현장에서 더욱 빛을 발하는 것 같다. 김판석 남부지방산림청장은 경북 포항 출생으로 1977년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지난해 고위공무원으로 승진하였으며, 그동안 산림청 내에서 기획재정담당관, 경영지원과장 등을 역임하여 산림행정 전반에 대해 폭넓은 이해와 전문지식을 구비하여 왔다. 또한, 넓은 인적 네트웍을 바탕으로 내부적으로는 긍정적인 추진력과 통합조정력이 뛰어나고 외부적으로는 대외교섭력이 높은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대담: 김헌중 발행인 동석: 서경수 남부지역본부장, 김명태 기자 정리: 정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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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부지방청
    2013-07-18
  • 김판석 남부지방산림청장, 구미국유림관리소 방문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김시준)는 지난 21일 김판석 남부지방산림청장이 구미국유림관리소를 처음 방문하여 직원과 소통ㆍ화합의 시간 및 산불없는 마을 제막식에 참석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일정은 오전에 경북도지사면담 후 구미국유림관리소 방문, 업무보고, 직원과의 대화 및 산불없는 마을 제막식행사참석 등으로 진행되었다. 구미국유림관리소에서는 2012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 및 상반기예산조기집행계획에 대한 보고와 사랑받는 국유림 관리ㆍ경영을 비전으로 국유림의 효율적 관리ㆍ이용, 산림자원가치증진 및 임산물공급, 산림피해방지 및 환경보존, 국민과 소통하는 산림서비스제공을 목표로 업무를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직원과의 대화시간을 통해 살아있는 숲, 국민과의 만남, 보람있고 성장하는 직장만들기를 당부하였으며 특히 산불없는마을로 지정된 김천시 증산면 황점리 제막식에 참석하여 산림의 중요성과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산불방지는 물론 다가오는 여름철 강우로 인한 산사태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12-06-22
  • 남부지방산림청 제28대 남성현(南成鉉) 청장 취임
    남부지방산림청은 2월 22일(화) 오전 10시 자체 대회의실에서 2월 21일 자로 제28대 남부지방산림청장으로 부임한 남성현 청장의 취임식을 개최하였다. 신임 남성현 남부지방산림청장은 1978년 공무원생활을 시작하여 2005년 이사관(2급), 2006년 고위공무원으로 승진하였으며 그동안 산림청내 기획예산담당관, 임산물유통과장, 산림항공본부장 등을 역임하여 산림행정 전반에 대해 폭넓은 이해와 전문지식을 구비하였으며, 특히 공직 기간중 많은 시간을 기획홍보, 예산 업무에 종사하여 이 분야 전문가로 정평이 나있다.  남성현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산림은 녹색성장과 기후변화 대응 등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환경 변화에 가장 중요한 핵심자원이며, 영남지방의 우수한 산림자원의 육성․관리를 통하여 산림청 비전인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산림강국’을 구현함으로써 산림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남성현 남부지방산림청장 약력 남부지방산림청장 □ 성    명 : 남 성 현 (南 成 鉉) □ 생년월일 : 1958. 07. 29. □ 직    급 : 고위공무원  □ 학    력    - 1977. 02.   대전고등학교 졸업    - 1982. 02.   건국대학교 행정학과 졸업    - 1990. 12.   국방대학원 국방관리학 석사졸업    - 2008. 08.   충남대학교 산림자원학 박사수료  □ 포    상 : 2000 근정포장  □ 주요경력    - 1996.01.17.~2002.12.31.  산림청 임산물유통과장, 기획예산담당관    - 2003.01.01.~2007.12.31.  산림청 산림항공본부장, 정책홍보관리관    - 2008.01.01.~2009.04.29.  산림청 산림이용국장    - 2009.04.30.~2011.02.20.  산림청 기획조정관    - 2011.02.21.~현재      남부지방산림청장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11-02-21
  • 영주국유림관리소 2010년 상반기 목재 18,000㎥ 생산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고기연)는 국산목재의 안정적 공급을 위하여 2010년도에 생산 예정인 25,500㎥ 가운데 상반기 중 18,000㎥을 생산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2010년도 공급예정량의 70%에 해당하는 양으로 국산 산업용재의 원활한 공급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주국유림관리소에서 상반기 중 생산한 목재는 생장저하가 두드러진 노령목 임지와 산불피해지의 형질 불량목을 대상으로 한 수종갱신 벌채, 숲가꾸기 및 소나무 재해저감사업의 산물수집 등 다양한 산림사업을 통하여 생산된 것으로, 일반용재 외에도 칩ㆍ펄프ㆍ표고자목 등으로 공급되어 이용될 예정이다.  사용목재의 90% 이상을 수입목에 의존하고 있는 우리나라 목재산업의 활성화를 위하여 영주국유림관리소는 2010년 하반기에도 국산목재가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목재생산에 박차를 가하여 당초 목표량을 달성하도록 추가 생산할 계획이며, 생산재 매각에 관심이 있는 자라면 누구나 공개입찰 사이트인 온비드를 통해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10-07-20
  • 금강소나무 숲에 또 하나의 명품!
    남부지방산림청(청장 곽주린)은 숲을 찾는 국민들에게 휴양공간 제공과 울진지역의 경제활성화를 위해 울진군 북면 덕구리에서 출발하여 서면 광회리와 박달재를 잇는 『울진 금강소나무림 지역 숲길 조성』을 계획하고, 금년 8월부터 기본계획 용역에 착수하였으며 지난 11월 13일에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중간보고회는 경북도, 울진군, 대구지방환경청, 지역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숲길 조성에 따른 주변 환경 및 생태계 보존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으며, 옛 보부상(褓負商)길과 기존 소로길을 이용하여 산림훼손을 최소화하고 산양서식지 보호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는 것으로 일단락 지었다. 조사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녹색연합(대표 최승국) 관계자는 “울진지역 금강소나무림 숲길은 하늘 높이 쭉쭉 뻗은 금강소나무림과 옛 보부상들이 넘나들던 12령길 등 역사, 생태, 관광 자원이 풍부하여 ‘지리산길’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라고 감탄하였다. 남부지방산림청은 금년에 숲길 조성에 대한 기본계획을 마치고, 내년에 실시설계에 착수하여 2011년까지 총 90억원의 예산을 투자할 계획이며, 숲길이 이곳을 찾는 국민들에게는 금강소나무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게 하고 산촌 주민의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08-11-19
  • 金珉中 記者의 탐방인터뷰(7) - 울진국유림관리소
    o 이만호 소장은?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 이만호 소장은 1970년 당시 서울영림서 인제관리소를 최초근무지로 시작하여, 북부, 남부 ,서부지방청 산하 최일선 국유림관리소 및 산림분야 교육기관인 산림인력개발원을 거쳐 현재 울진국유림관리소장으로 근무하고있다. 이만호소장은 "조물주가 인간에게 내린 천혜의 축복받은 고장, 산, 바다, 강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울진지역에서 금강소나무를 숲을 비롯하여 생태적으로 건전하고 지속 가능한 명품 숲을 가꾸어 국민에게 서비스하고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하여 전직원과 함께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 울진국유림관리소의 일반현황은? 울진국유림관리소는 해방전인 1919년 농상공부 산하 울진출장소로부터 출발하여 주민들의 사랑과 기대에 부응하면서 지방에 소재하는 국가기관중 최고인 90년의 역사를 지역민과 함께 하고 있으며, 국유림 현황을 살펴보면 울진군 산림면적의 58%인 48,648㏊ (1㏊는 축구장의 약 1.2배)와 울릉군 산림면적의 41%인 2,553㏊를 22명의 직원이 관리하고 있으며 국유림 분포가 집단화되어 있고 임상이 양호하여 한반도의 허파 역할과 지속 가능한 국유림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그동안 전국민의 염원이었던 치산녹화, 산지자원화를 거쳐 최근 들어서는 지구 온난화피해 방지를 비롯한 녹색 성장 다시 말하여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구현하기 위하여 산불방지, 조림, 숲가꾸기, 산림병해충 방제, 국유재산관리, 사방사업 및 임도시설, 산림문화공간 확충 등 국유림 경영, 관리에 전직원이 혼연 일체가 되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 □ 금강소나무를 “지역 대표숲”으로 조성한다는데? 금강소나무는 유일하게 국제경쟁력이 있는 나무이며, 우리나라 토양 및 입지환경에 적합한 수종으로서 목재 생산뿐만 아니라 산촌주민의 주요 소득원인 송이버섯, 복령 등의 생산지이며, 우리의 정서 및 문화와 조화를 이루고 금수강산의 자연경관을 더욱 아름답게 하고 있다. 울진국유림관리소는 조선시대에 궁궐신축, 보수 건축용, 관곽용으로 사용하기 위하여 조선왕실에서 황장봉산으로 지정하여 벌목을 금지하여 울창한 숲으로 관리되던 울진군 서면 소광리 일원의 전국에서 가장 오래된 금강소나무 군락지를 관리하고 있었으나, 평균연령 100여년으로 어린나무가 없고 노령목이 대부분이며, 낙엽층이 두껍게 쌓여 종자가 낙하되어도 발아되지 않는 등, 어린 묘목이 자연스럽게 노령목과 어울리는 후계 숲이 조성되지 않는 실정이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하여 경북대를 비롯한 학계, 관계, 임업분야 원로 등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금강소나무 후계림조성 매뉴얼”을 마련하고, 현재까지 천연하종갱신, 용기묘조림, 가지치기 등 438㏊의 후계림 조성사업을 완료하였으며 “후계림조성 기본계획”에 따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목재생산은 물론 농가소득증대를 위한 송이버섯 대량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 문화재용 우량소나무 특별관리는? 남대문 복원사업 등 문화재복원과 관련하여 우리의 문화재는 금수강산에서 자생하는 소나무로 건축하여야 한다는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으며, 현존하는 유명 사찰이나 궁궐 등의 목조건물 문화재의 대부분이 우량소나무로 건축되어 있다. 이와 같은 국민의 요청에 부응하여, 문화재용 목재의 안정적 공급을 위하여 전국 최고의 금강소나무 군락지인 소광리 일원 2,274㏊의 면적에 가슴높이 지름 60㎝이상이며 수령 또한 250년생 이상으로 자생하고 있는 금강소나무 2천그루에 대하여, 각 나무마다 고유번호를 부여하여 관리에 정성을 다하고 있다. 문화재용 목재로 지정된 지역은 가지치기, 쏙아베기, 덩굴류 제거 등 산림사업을 최우선으로 실행하고 산림병해충 등 산림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관리하며 문화재청의 공급요청이 있을 때에만 벌채하여 우리민족의 자존심 앙양에 기여하게 된다. □ 국민과 함께하는 “금강소나무림” 생태탐방에 대하여? 최근 주 5일근무제, 사회성장과 소득향상, 교통발달 등으로 여가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숲을 찿는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레저문화의 흐름도 보고 즐기던 자연에서 직접 피부로 체험하는 생태탐방으로 변화함에 따라 새로운 대국민 서비스의 제공을 요청받게 되었다. 울진관리소는 울창한 금강소나무 숲길과 함께, 만발한 들꽃, 자유로이 뛰노는 다람쥐와 토끼, 여유로운 몸짓의 물고기, 지저귀는 새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생태탐방로를 걸으면서 일상생활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건강증진과 정서함양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계획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유명한 금강소나무 군락지인 소광리에 안내초소, 관리사와 함께 금강소나무 전시장, 야영시설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물고기 관찰용 댐과 함께 찔레, 산딸나무 등 야생동물 먹이식물을 식재하고 계곡을 정비하여, 생태탐방로 2개 노선 19㎞를 조성하였다. 생태탐방로는 산불방지를 위하여 매년 7월부터 10월까지 개방하고 있으며 연간 약 3만명의 일반인이 이곳에 배치된 숲해설가의 설명을 들으면서 생태탐방 서비스와 함께 다양한 체험을 통한 의미있고 흥미진진한 하루를 즐기고 있다. □ “경북 동해안 산불관리센터” 운영은? 우리나라 동해안의 경우 지형적 특성으로 봄철 산불예방 기간중 건조하고 빠른 높새바람의 영향으로 산불이 발생되면 급속히 확산되어, 애써 가꾼 우리의 숲을 파괴한 고성산불(1996), 동해안 산불(2004) 양양 낙산사 산불(2005) 등이 모두 동해안에서 발생하였다. 또한 산불의 경우 철저한 감시와 예찰, 주민지도, 위험요인 사전제거 등 예방활동은 물론 대형산불로 확산되어 국민의 생명과 재산, 아까운 산림과 문화재 등을 파괴하지 않도록 조기발견 초동진화 준비 태세를 항시 가동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울진, 영덕 포항 등의 산불을 초동 진화하기 위하여 울진국유림관리소내에 “경북 동해안 산불관리센터”를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운영하고 산림청 헬기 1대를 배치하여 공중계도 및 초기진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직원 및 진화대원 등 산불감시인력 150명 위험지역 고정배치, 무인감시카메라 4대 24시간 가동, 사찰 및 임도변 인화물질 제거, 산불방지 서명운동 5만명 등 산불예방 기간에는 모든 행정력을 총투입하고 관리소장을 비롯한 전직원이 휴일도 없이 산불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울릉도 자생식물 효율적 관리는? 우리고유의 영토인 독도와 울릉도를 관리하면서 행정구역상 울릉군 산림면적의 41%인 2,553㏊를 관리하고 있으며, 산불방지 특별대책은 물론 주민소득 향상에 현실적으로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산마늘 생산에 대하여 국립산림과학원, 녹색연합 등의 전문가와 협의하여 원시림의 보전과 과도한 채취 방지, 생산량 및 생산지역의 합리적 배분 등 주민들의 요구를 동시에 충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 산림병해충방제 등 산림사업 추진에 대하여? 금강소나무를 소나무재선충병으로부터 지켜내기 위하여 ‘08년 고사목제거 234본, 시료채취 및 검사의뢰 206본 등 산림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가을철에는 솔잎혹파리방제 170㏊를 실시하여 병해충 없는 산림자원 육성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조림, 육림 등 숲가꾸기사업, 국산목재공급, 산림재해 예방을 위하여 임도시설 35개 노선 211㎞ 정비 및 사방댐 8개소 적정관리, 임업기계화 촉진 및 전문 임업노동력 양성, 등산로 지정 및 정비를 통한 등산문화 정착, 국유림내 자생식물 관리 등 수 많은 과제를 적기에 수행하고 있다. 이만호소장은 "사람과 숲이 상생.공존하고, 깨끗한 공기와 맑은 물, 동물과 식물,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여 방문하는 것만으로도 건강증진과 정서함양이 될 수 있는 “명품 숲의 고장 울진”을 만드는데 전직원이 모두 최선을 다하여 노력하고자 다짐한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08-10-17
  • 청렴투명행정 구현위한 크로샷제도 도입
    영월국유림관리소는 깨끗하고 투명한 산림행정을 구현하고 자체 청렴이행 및 부조리 타파를 위하여 직무와 관련된 업무 전반의 관리자들에게 관리소장 명의의 청렴서한문을 발송하여 대외에 청렴의지를 전파하고 있다. 청렴투명행정 세부 실천의 일환으로 크로샷제도(대량문자발송)를 도입하여 계약 관련하여 진행 중인 사항이나 민원인 등에 대한 업무진행과정 등을 문자메시지 발송하여 업무처리의 투명성을 높이고 있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08-10-17
  • 金珉中 記者의 탐방인터뷰② 영덕국유림관리소
    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는 경상북도 영덕군 영해면 벌영리 464-1에 위치하고 있으며 경상북도 포항시·경주시·영천시·청송군·영양군·영덕군을 관할하고있다. 관리소장: 이용걸 전화 : 054)732-1601 팩스 : 054)732-9420 이용걸(李庸杰) 관리소장은? 경북 안동 출생으로 방통대 행정학과 졸업하고 산림청 재정기획팀 재정성과담당으로 근무하다가 2007.2.20 영덕국유림관리소장으로 취임하였고 모범공무원(1996), 산림청 지식마일리지 평가 최우수상(2006) 등을 수상하였다. 국유림 대부지 실태 일제조사의 목적과 조사현황은? 대부지 실태 일제조사는 관리가 부실한 대부지를 적발하여 부실 정도에 따라 시정 또는 취소조치를 함으로써 대부지의 관리체계를 확립하고 그에 따른 문제점을 발굴.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전년도(‘07년도)에는 총 113건 1만3366ha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하여 11건의 관리 부실 대부지를 적발하여 경고 및 취소 통보하였으며, 금년도에도 전체 대부지 325건 중 광업용.주거용.조림용 등 48건 1000ha에 대하여 당초 허가목적의 위반여부, 무단시설, 권리양도, 전대 등 사항을 중점으로 하여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이번 실태조사에는 최첨단 위성항법장비인 GPS를 이용 국유림과 연접된 농경지 등 일반토지의 경계를 확인하여 경계침범 및 무단점유 가능성이 있는 곳은 국유림과의 경계에 표주를 설치하여 국유림의 관리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추진하고 있는「산림내 오염 줄이기 운동」은 어떤 운동? 「산림내 오염 줄이기 운동」은 “깨끗한 대한민국(Clean Korea) 만들기” 일환으로 추진되는 운동입니다. 장마시에 하천이나 호수, 하구에 유입될 수 있는 산림부산물 혹은 쓰레기를 지역주민, 유관기관과 함께 사전에 제거하여 수질오염과 산림재해를 예방하고 홍보하는 운동이다. 여기서 말하는 오염원이란 비점오염원을 말하는 것으로 도로, 농지, 산지 등의 불특정한 장소에서 유출되고 배출경로가 명확하지 않으며 강수량 등 기상조건에 크게 영향을 받는 오염원을 말합니다. 농작물에 흡수되지 않고 농경지 표면에 남아있는 비료나 농약 혹은 산림사업시 발생되는 산림부산물이 그 예라고 할 수 있다. 지난 7월 23일 「산림내 오염 줄이기 운동」으로 영양군 수비면 본신리 임도와 하천(신원천, 본돈천)에서 국유림관리소와 산림조합 직원, 지역주민 등 약 50여명이 참가하여 산림부산물과 쓰레기를 수거하였다. 「푸른 산 사랑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아는 데 자체 추진사항은? 산지정화 및 푸른 산 사랑운동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도 제고하고 건전한 산행질서 확립 및 선진휴양문화 정착을 위한 깨끗하고 쾌적한 숲 만들기 대 국민 혁신운동 선도하기 위하여 「푸른 산 사랑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구체적인 추진사항을 살펴보면 금강소나무 생태경영림을 비롯한 유명계곡을 대상으로 새봄맞이 국토청결운동과 연계한 푸른 산 사랑운동(‘08.04.18), 푸른 산 사랑운동 및 산나물 불법채취 기동단속(’08.05.23), 산지정화(푸른 산 사랑운동)캠페인 실시(‘08.07.05), 산지정화 및 오염행위 특별단속 실시(’08.08.02) 등 4회에 걸쳐 공무원 등 149명 참여로 10톤의 산 쓰레기를 수거하였다. 앞으로도 산림오염 행위 단속 및 쓰레기 투기, 기타 산림훼손 행위를 근절하기 위하여 푸른 산 사랑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시 할 계획이다. 남부청 봄철 산불방지 홍보 우수사례 발표에서 1등을 했다는데? 기존 산불조심 깃발, 현수막 등은 1회용으로서 예산낭비의 요인이 있어 장기간 사용이 가능한 숲 가꾸기 부산물을 활용한 안내목판(대, 중, 소) 200개 제작 설치하였고 시청권인 영덕, 포항, 경주지역 약27만 가구에 방영되는 KBS포항방송국 산불조심 캠페인 공익방송(3회/일, 총135회)을 무료추진으로 예산을 절감(약 5천만원)하였다. 그리고, 독거노인 가구 땔감 지급(20가구 20톤), 산불진화장비 지급(6개 산촌마을 78점) 등 찾아가는 대민봉사활동 및 산불방지교육을 실시하고 3개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포스터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하여 산불예방 및 자연보호에 대한 실천의식 가지도록 하였다. 특색 있는 산불조심 홍보(막걸리병 산불조심 스티커 부착 5천점, 시내버스 활용한 산불조심 홍보 20대, 산불조심 고무풍선 5천개 등)와 다양한 산불방지 캠페인(경주 남산 산신대제 행사, 내연산 보경사, 동해안 달맞이 야간산행 동반 계도, 영덕대게축제, 포항버스터미널, 영덕물가자미축제)에 참여 홍보물 배포와 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하여 7만 8천명 서명 실적 거양하였고 이와 같은 적극적인 홍보로 인하여 1건의 산불발생 없이 재해로부터 산림을 보존하게 되었다. 산림병해충 방제사업은 어떻게 추진은? 8월 19일부터 한달동안 영덕, 영양 지역 솔잎혹파리가 발생된 소나무림을 대상으로 솔잎혹파리 위생간벌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솔잎혹파리 위생간벌 사업은 솔잎혹파리 성충의 우화와 산란이 끝나고 충형내의 유충이 가해하는 6~11월중 가급적 9월 이전에 실시하며 소나무림 내의 입목밀도를 조절함으로써 솔잎혹파리 발생 억제를 목적으로 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방제대상면적은 총 180ha이다. 솔잎혹파리는 우리나라 소나무에 피해를 주는 대표적인 해충으로서 솔잎혹파리 성충이 소나무 솔잎에 알을 산란하여 유충이 소나무 신초의 솔잎 밑부분에서 수액을 빨아먹음으로써 소나무가 성장하지 못하게 하여 소나무를 고사시키는 산림병해충으로 1980년대 후반부터 확산되기 시작하여 90년대 중반에는 전국으로 확대되었으며, 한동안 주춤하다가 2005년 이후 다시 확산되어 가고 있는 실정이다. 영덕국유림관리소에서는 경북북부지역 향토소나무를 솔잎혹파리 피해로부터 보존하기 위하여 방제작업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주요 추진 정책 및 성과는? 주요추진 산림사업 중 사업량이 가장 많은 자원조성 분야 추진사항을 중심으로 말하겠다. 지속가능한 산림자원관리를 통하여 생태.환경적으로 건전하고, 경제적 가치가 높은 산림자원 육성을 위하여 조림 157ha, 금강소나무 후계숲조성 255ha, 숲가꾸기 1,650ha의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특히, 차별화된 숲가꾸기사업으로 숲의 기능을 최대한 발휘 할 수 있는 건강한 숲 조성을 위하여 숲가꾸기 기능별 시범림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 6월에 국립산림과학원, 대학교수, 산림기술사 등이 참석한 현장토론회를 통하여 관련 전문가의 의견 수렴을 마치고, 산림과학원과 합동으로 시범림 조성 대상지에 대한 현지 조사 후, 현재는 세부사업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 산림은 주로 목재생산 위주로 숲가꾸기를 실시하였습니다. 그러나 숲가꾸기는 모든 장소에서 동일한 방법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조건과 목표에 따라 달리해야 숲의 기능도 경제성도 높일 수 있는 것이다. 이에 숲의 생태적 특성과 환경을 고려하여 각 기능에 맞는 시범림을 조성하고 숲가꾸기 실행구 및 대조구를 배치하여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기능별 숲가꾸기사업에 대한 비교연구 대상지 및 관련 임업인들의 교육장소를 활용할 방침이다. 다음으로 도시숲 조성사업이다. 포항시 남구 동해면 금광리 일대 국유림에 동해 도시숲 조성사업(면적 3.3ha)이 지난 6월초에 착수하여 오는 11월에 완공될 계획이다. 포항시 남구 관내는 포항제철공단이 자리하고 있으나, 산림문화휴양시설이 전무하고 생활환경 여건이 열악하여 수년전부터 해당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도시숲을 조성중에 있다. 이 공사는 국비 5억원의 사업을 투입하여 체육시설, 다목적광장, 산책로 등을 조성하며 또한 수목전시포를 마련하여 다양한 수종의 나무식재와 야생화 동산을 조성하여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생태학습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그 밖에 금년 하반기 중점 사업으로 국가 직영 임지의 확보와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국유림확대를 목적의 사유림매수를 추진하고 있다. 산림청에서는 국가에서 직접 경영할 임지의 확보와 공익기능 증진을 위하여 공․사유림을 매수하여 국유림을 확대하고 있다. 우리 국유림관리소에서는 2008년에 12억의 예산으로 300ha를 매수할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7억8천만원을 들여 250ha의 사유림을 매수하였고 현재 매수 추진 중인 물량이 약 150ha로 계획된 매수물량을 초과달성 할 것으로 생각된다. 그리고 산림재해 방지를 위한 기반시설 확충정책의 일환으로 친환경적인 사방댐 시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태풍 및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등 산림재해로부터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사방댐 설치사업을 매년 실시하고 있는데 2007년까지 영덕, 영양, 청송 산사태 위험지역 등에 17개소를 설치하였으며 올해에도 영양 4개소에 사업 추진 중에 있다. 산림시책과 주요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전직원이 열성적으로 노력한 결과 영덕국유림관리소가 각종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특색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이 있으면 소개? 영덕국유림관리소에서는 영양군 수비면 본신리 등 3개 리에 걸쳐 총 3,461ha에 이르는 면적에 금강소나무 생태경영림을 2006년부터 조성하여 중점 관리해오고 있으며, 사라져가는 금강소나무를 보호, 육성하기 위한 금강소나무 후계림 육성 사업을 10년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다. 그리고 본신리 일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숲탐방코스를 개발해 지역민과 관광객들이 숲해설가의 숲해설을 들으며 탐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용객이 편히 이용할 수 있는 데크, 벤치, 음수대, 출렁다리 화장실,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시설하여 현재까지 2만 5천명이 다녀가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는 탐방객들의 다양한 체험을 위해 1ha 면적에 4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자생식물 관찰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산불예방을 위하여 여름철(7.1~10.31) 한시적으로 개방하고 있지만,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숲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숲체험 프로그램이 있어 많은 관광객과 지역민들이 찾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용객들에 대한 고객서비스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시설물을 유지 관리할 계획이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08-09-23
  • 金珉中 記者의 탐방인터뷰 (4) 구미국유림관리소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 배오장(裵五章)소장는 전남해남태생으로 강릉영림서 정선관리소를 최초 근무지로 시작하여 산림청 국림산림과학원, 산림청 산지보전단, 중부청 충주국유림관리소장을거쳐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곧고 강직한 성품으로 인하여 국유재산관리 업무를 주로 맡아 오면서 해결하기 어려운 민원이나 복잡한 재산관리 업무처리에 뛰어나다는 평가와 직원들을 존중하는 맘으로 직원들과 함께하고 직원들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일할 수 있도록 행복한 일터 만들기에 앞장서는 상사의 본보기가 된다는 주위의 평이다.   □ 오리나무잎벌레 총력 방제에 대하여 오리나무는 “옛날 과거시험 보러 한양으로 올라가던 선비에게 길동무가 돼 준 나무로 전해지고 있다. 말 그대로 5리(2㎞)마다 심어 얼마나 왔는지 알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렇듯 오리나무는 사람들에게 친숙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수종 중의 하나이다. 최근 기후의 온난화 여러 종류의 돌발병해충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 오리나무잎벌레도 그 중 하나로 발생빈도가 높고 피해를 받은 나무는 8월경 부정아가 나와 대부분 소생을 하나 2~3년간 계속 피해를 받으면 고사되기도 하기 때문에 인위적인 약제 살포를 통해서 오리나무잎벌레의 확산을 차단하여야 한다. 오리나무잎벌레 피해현상으로는 성충과유충이 동시에 오리나무 잎을 식해하며 잎 살만 먹기 때문에 잎이 붉게 변색되며 1마리의 섭취량은 약100㎠이다. 우리관리소에서는 오리나무잎벌레의 피해가 심하여 주변경관을 해치고 있는 김천시 단지봉 국유림내 임도변(총22.26km, 방제면적 44.52ha)을 중심으로 관리소 직영방제단을 투입하여 ‘08. 7. 21 ~ 8. 14까지 집중 방제를 실시했으며, 약제 살포 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오리나무의 생육상태를 살필 것이다.     □ “숲 속 곤충이야기” 개최에 대하여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 가까이에 있는 숲과 그 속에 서식하는 다양한 곤충의 생태체험을 통해 곤충과 숲, 나아가서는 숲에서 살아가는 여러 생물들의 관계를 이해하게 하고, 숲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도록 하기 위해 숲과 곤충을 주제로 한 “숲 체험 행사(숲 속 곤충이야기)”를 가졌다. 이 행사는 2008년 8월 14일 구미시 오태동에 소재한 오태산림공원 국민의 숲에서 초등학생, 학부모, 숲해설가등 50여명이 모인 가운데「곤충과 꽃」대표 서이교님의 진행으로 치뤄졌다. 숲 체험 행사는 “숲 속 곤충이야기”라는 이름으로 학생들이 직접 숲 속의 곤충을 관찰하고 나뭇가지나 숲 속 재료들을 이용하여 곤충 모형을 만들어보기도 하며, 살아있는 곤충과 곤충표본 전시물을 관람하는 등의 다양한 체험을 하여 흥미진진한 하루가 되었다. 우리관리소에서는 국민들이 나무심기, 숲가꾸기 등 여러 가지 산림체험도 하고 산림문화․휴양도 즐길 수 있도록 경관이 수려한 국유림 등을 “국민의 숲”으로 지정하여 개방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산림이 주는 여러가지 혜택을 국민들이 누릴 수 있도록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 ‘임업기계화 시스템 실연회” 개최에 대하여 최근 들어 산림청에서는 산림의 목재 생산력을 높이고 부산물을 보드나 바이오에너지(bioenergy) 원료 등으로 활용하고자 여러가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의 일환으로 임업기계장비의 보급과 이용의 활성화를 위해 실연회 등을 통한 임업기계화의 촉진을 꾀하고 있다. 금년 5월 30일 우리 관리소 관내 칠곡군 석적읍 성곡리 유학산 일대에서 실시한 실연회도 산림 내 숲가꾸기 사업에서 발생되는 간벌목을 수집하는데 있어 현지에 적합한 각종 임업기계장비를 적절히 조합하여 시스템화 함으로써 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작업단들을 직접 실습에 참여토록 하여 숙련도를 높이는데 목적을 두고 개최된 실연회 이다. 산물수집 시스템은 남부지방산림청에서 개발 중인 임업기계장비를 이용한 숲가꾸기 산물수집 시스템 4개 유형중의 하나로 중.소경재(지름 30㎝미만 목재) 수집에 적합한 시스템이다. 이러한 임업기계 실연회를 통하여 현지 여건에 가장 적합한 장비를 선택할 수 있고 이를 시스템화함으로써 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나아가서는 산림자원을 최대한 활용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 주요 추진정책 및 성과에 대하여 2008년 산불방지 우수기관 평가결과 산림청 소속 27개 관리소 중 최고 관리소로 선정되었다. 우리관리소는 경북 중서부에 위치하며 북쪽으로 속리산에서부터 남쪽으로 가야산까지 대구광역시를 포함한 10개 시.군에 산재한 국유림을 관리하면서 관리소장을 중심으로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각종 산림사업에 충실하였을 뿐만 아니라 특히, 산불방지에 혼신의 힘을 투신하여 『3년 연속 산불없는 관리소』목표달성 하였다. 주요 실적으로는 산불방지 서명운동 실적 133,588명과 소방서와 Hot-Line 설치로 신속한 신고체계 확립, 산불예방 웅변대회 개최 등 이색적인 산불예방 홍보, 유비쿼터스(Ubiquitous)형 산불 무인감시카메라 설치 등이다.   □ 백두대간 푸른산 사랑운동 실시 최근 백두대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백두대간 종주 등산객이 급증함에 따라 산행하는 국민들에게 맑고 푸른 산을 제공하고자 2008년 9월 10일 관내 주요 백두대간 에서「푸른산 사랑운동」을 펼쳐 가을맞이 새 옷을 입었다. 이날 행사는 소백산맥의 한자락으로 해발 1,174미터의 남한의 작은 백두산이라고도 불리 우는 삼도봉에서 실시하였는데, 이 곳은 경북, 충북, 전북 삼개도가 만나는 봉우리로 백두대간의 유명한 봉우리중 하나이다. 우리관리소 직원 및 산림보호강화사업 참여자들과 지역 산악회 등 총 50여명이 참여하여 백두대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김천에서 삼도봉으로 오르는 주요 등산로변 산지정화 활동과 산행에 방해가 되는 고사된 나뭇가지 정리 등 등산로 정비작업을 실시하여 편리한 산행과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케 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산행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백두대간 정비로 국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산을 제공할 수 있는 시기 적절한 행사로, 산은 후손들에게 물려줄 소중한 재산이며, 특히 백두대간은 우리 한민족의 혼이 담긴 주요 산줄기이니 온국민이『숲사랑 운동』에 한마음 한뜻이 되어 줄 것을 당부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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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부지방청
    2008-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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