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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산림과학원 기사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스트레스 힐링으로 대국민 서비스 역량 강화!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은 건강한 직장문화를 기반으로 산림과학연구의 대국민 서비스 역량을 높이기 위해 지난 7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과학관에서 ‘홍릉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날 아카데미에서는 ‘스트레스 힐링’을 주제로 우종민 인제대학교 스트레스 연구소장의 특강이 있었다.   이번 강의의 주요내용은 △현대인의 스트레스 원인과 증상 △스트레스를 없애기 위한 힐링 처방 △산림치유의 활력충전효과 △친절한 말을 통한 신뢰형성 등이다.   특히, 우 센터장은 스트레스 해소, 숙면유도 및 면역력 강화 등을 통해 현대인의 몸과 마음에 활력을 충전시키는 ‘산림치유’의 여러 사례를 소개하며, 푸른 숲을 가꾸고 보존하는 산림과학연구의 대국민서비스로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국립산림과학원 남성현 원장은 “세상에서 가장 수익률 높은 보험 상품이 ‘사람’이라는 우 센터장의 말대로 신뢰를 통한 건전한 직장문화 속에서 산림과학 연구성과를 높여 더 많은 숲의 해택을 국민들에게 돌려줄 수 있는 국립산림과학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국립산림과학원은 전 직원이 참여하는 홍릉아카데미를 통해 임업인, 과학인, 사회 저명학자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조직 역량을 강화하고 조직 문화를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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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08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사태 종합경계피난 시스템’ 구축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은 산사태 고위험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산사태 예보·경보는 물론 안전한 대피 시기와 경로까지 알려 주는 ‘산사태 종합경계피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상청의 강우레이더 관측자료를 이용함으로써 보다 정확한 산사태 발생 예측정보가 가능해졌다. 지난 2011년 발생한 우면산 산사태에서 알 수 있듯이 도시생활권은 산사태예보제와는 별도로 고위험지역을 찾아내 보다 정확한 예측과 피난에 대한 정보제공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시스템은 마련되어 있지 않았다. 이는 전 국토의 64%에 해당하는 산지를 대상으로 고위험지역을 찾아내는 것이 쉽지 않으며, 위험지역의 전조현상을 파악할 수 있는 센서와 정보통신기술, 경보 발령을 위한 센서 임계값 등의 파악이 어려웠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국립산림과학원은 산사태로부터 주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도시생활권 고위험지역을 찾아낼 수 있는 산사태․토석류 통합위험지도를 작성했다. 산사태․토석류 통합위험지도는 산사태의 물리적 강도와 위험지역 내의 건물과 가옥을 분류하여 거주, 이동인구로 표현한 사회적 취약성을 고려했다. 고위험지역에 사방댐과 같은 사방구조물 설치가 어려운 곳을 대상으로 산사태 무인원격감시시스템을 도입하여 조기에 위험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것이다. 본 시스템은 산사태 무인원격감시시스템에 의해 위험정보가 전달된 후 안전한 대피소까지의 최단경로를 알려줌으로써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은 물론 지역주민 스스로가 산사태 골든타임을 인지하고 피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에 개발된 종합시스템은 웹은 물론 모바일에서도 피해가 우려되는 경우 가장 가까운 대피소를 분석하여 지도에 그 경로를 표시하는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더욱 편리하게 이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성현 국립산림과학원장은 “현 정부에서도 총체적인 국가재난 관리체계 강화를 국정과제로 삼고 있는 만큼 산사태 등 재해 안전망 구축을 통해 국정과제 성과를 창출해 나갈 것이다.”라며, 이번 시스템은 산사태 위험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산림이용객에게도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다.”라며, “향후 산사태정보시스템과 연계하여 산지와 도시생활권의 종합적 산사태 경계피난시스템으로 실용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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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08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고객지원콜센터’ 설립으로 고객 맞춤형 기술서비스 본격 가동 실시
    국립산림과학원(남성현)은 “현장 중심, 수요자 중심으로 연구 성과 확산을 위해 고객 맞춤형으로 지원할 수 있는 ‘고객지원콜센터’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고객지원콜센터(이하 센터)는 1일 남성현 원장을 비롯한 간부급 직원이 모두 모여 본관 1충에서 현판식을 갖고 본격 가동됐다. 센터 설립의 주요 취지는 모든 분야에서 정부 3.0시대의 공공 데이터 개방을 적극 참여함에 따라, 연구 성과자료의 일방적 공개보다 맞춤형 기술서비스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서다. 이번 센터 설립으로 국립산림과학원은 실사구시(實事求是)하는 산림분야 국가연구기관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하여 맞춤형 연구성과 기술서비스의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특히 센터는 기술지원용 연구 성과 DB를 최우선적으로 구축하고, 산림정책 관계자, 임업경영인 및 임업후계자를 구분하여 적절한 연구 성과 자료를 맞춤형으로 발간한다. 이와 함께 농림축산식품 분야의 연구 성과 확산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 산림조합중앙회 및 농업실용화재단 등과 협업하여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기술서비스도 함께 지원하게 된다. 또한 ‘2020 홍보 추진 전략(2015~2020)’를 수립하여 가공․생산된 연구 성과를 SNS 및 e-뉴스레터 등을 활용하여 실시간 밀착형 홍보도 강화해 적극적인 기술 서비스를 온․오프 라인으로 동시에 실시할 방침이다. 고객지원콜센터가 지향하는 맞춤형 연구 성과 지원 서비스가 원만히 이루어진다면 국립산림과학원이 산림분야 국가연구기관으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에 효과가 클 것으로 관련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김경하 연구기획과장은 “기존의 데이터를 개방만 하는 방식에 그치지 않고 고객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의 기술서비스를 하는 데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췄다. 앞으로 국립산림과학원은 연구기획과 내에 연구협력지원팀을 중심으로 연구 성과 품목별 기술자문위원단을 구성해 고객지원콜센터를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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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03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국내 최초 특수임산분야 통합연구’ 착수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은 “남부산림자원연구소(경남 진주시 소재)에서 국내 최초로 특수임산분야의 체계적이고 집약적인 통합연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용어설명: 특수임산이란?  일반용재(用材) 외에 특수용도에 이용할 목적으로 생산된 임산물 즉, 한지, 염료, 칠감, 유지, 대나무숯, 죽재, 임산천연수액, 목향, 천연소재(기능성 물질 등) 등을 말한다. 이는 국산림분야에서 특수임산 연구 수행하기 위한 기반시설을 갖추고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수 있는 청사진이 나와 시작하게 된 것이다 특수임산연구는 연구동이 신축되면 난대수종 등 특수임산자원을 기반으로 한 국가 주도의 원천기술 개발과 산업 응용분야에 대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연구가 가능하다. 특히 한지, 옻칠 등 전통문화 산물을 정보기술(IT), 생물공학기술(BT), 나노공학기술(NT)을 접목해 새로운 신수요를 창출함으로써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창조임업도 기대된다. 연구의 원천 소재 공급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하여 진주 월아시험림의 대나무 품종보존원에 국내외 126종이 조성돼 있다. 또한 1994년부터 특수임산 유전자원 보존원 225헥타르에 염료, 유지, 칠감, 인피섬유, 수액, 방향물질, 활성물질, 향신료, 탄닌 등 아홉 가지 기능이 있는 72종류의 나무를 심고 관리해오고 있다. 따라서 남부산림자원연구소 특수임산연구팀은 이 사업을 통해 난대수종이 풍부한 남부지역 및 지리산권역의 지리적인 이점과 주변 산․학․연 클러스터 조성이 유리해 특수임산물의 고부가가치화로 농가소득 향상 등 동반 상승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연구동은 부지조성공사 등 건축공사를 위한 사전 작업을 마치고 201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남부산림자원연구소 박용배 소장은 “국내외 환경 변화에 대한 가장 빠른  대응과 국가 임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국내 최초의 특수임산분야 통합연구기관으로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앞으로 국립산림과학원은 체계적인 조직, 시설, 연구기능, 운영시스템 등을 통해 산림분야 특수임산자원에 대한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연구개발 성과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며, 특수임산에 대한 연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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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01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인사
    □ 과장급  ▲산림산업연구과장        전현선  ▲국제산림연구과장        박   현  ▲산림복원연구과장        임주훈  ▲산림병해충연구과장     이승규  ▲임목육종과장                장경환  ▲기후변화연구센터장     임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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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30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인도네시아에 적용 가능한 한국형 REDD+ 모델 개발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은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개최된 ‘한국형 REDD+ 모델 개발 워크숍’에서 인도네시아에 적용 가능한 한국형 REDD+ 모델을 통해 ‘인도네시아 산림 파트너십’을 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모델은 국립산림과학원과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이 한국의 산림녹화 성공 경험과 인도네시아 롬복에서 수행한 REDD+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만들어 졌다. 또한 이 모델은 ‘지역주민 주도의 산림 파트너십’을 인도네시아에 적용 가능한 한국형 REDD+ 사업 모델로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산림 파트너십’ 제도는 한국이 REDD+ 사업타당성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지역 가운데 인도네시아 최초로 시행된 모범사례로 꼽힌다. 이는 2014년 지역주민의 산림이용권을 합법적으로 보장한 제도이기도 하다. 한국형  ‘산림 파트너십’은 10억달러(한국 돈 약 1조 1천억원)라는 막대한 재정 지원을 하는 대신 인도네시아의 국가 산림관리체제를 바꾸려는 노르웨이 공여 모델과 다르다. 아울러 재정 지원을 하는 대신 개발도상국의 온실가스 감축 실적을 공여국의 탄소배출권으로 가져오는 일본의 실리 모델과도 차별화된다. 우리 모델의 핵심은 한정된 공적개발원조(ODA) 예산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작은 성공사례를 발굴하고 더 나아가 이를 확산시키는 것이다. 현재 국립산림과학원은 2012년부터 인도네시아 롬복의 서부 린자니 보호림관리소(약 4만 1천 헥타르)를 대상으로 REDD+ 사업타당성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배재수 박사는 “이번 산림 파트너십 제도는 온실가스를 감축할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의 권리를 함께 보장하는 한국 고유의 REDD+ 사업 모델로서 인도네시아에서 적극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국립산림과학원은 롬복의 산림 파트너십 사례를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전역에 적용 가능한 구체적인 한국형 REDD+ 사업 모델을 제시하는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용어설명> •REDD+란?   - 개발도상국에서 산림의 감소를 막아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산림을 잘 관리하여 온실가스 흡수량을 늘리는 활동에 대하여 선진국이 재정을 지원하는 새로운 산림보전체제를 말한다. •산림 파트너십 제도   - 산림관리소와 지역주민 간 계약을 의미한다. 즉, 산림관리소는 지역주민들이 관할 산림 내에서 합법적으로 산림을 이용하는 권한을 주는 대신 지역주민들이 상호 합의한 활동 외의 불법적인 행위를 할 경우에는 처벌하도록 약속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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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30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목재제품의 규격과 품질기준 고시 공포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은 2014년 하반기부터 통합화 작업을 진행한 ‘목재제품의 규격과 품질기준’ 고시(이하 ‘통합고시’)가 지난 19일에 최종 공포‧시행되었다고 밝혔다. 통합고시에는 △새롭게 규격이 만들어진 집성재(부속서 5), 목질바닥재(부속서 10), 성형목탄(부속서 14)과 △일부 내용이 개선되는 방부목재(부속서 2), 파티클보드(부속서 7), 섬유판(부속서 8), 목탄(부속서 15)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기존에 개별 제품별로 시행되고 있던 합판(부속서 6), 목재펠릿(부속서 11), 목재칩(부속서 12), 목재브리켓(부속서 13)의 규격과 품질기준도 포함돼 매우 다양한 기준이 고시됐다. 제정된 통합고시는 2014년 상반기부터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의 분야별 전문가들이 힘을 모아 국내외 산업 현황과 주요 규격의 검토를 통해 이뤄졌다. 이는 올해 상반기 국내 학계와 업계, 세계무역기구(WTO) 회원국 및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국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최종 공포됐다. 이번 제정 품목인 집성재, 목질바닥재, 성형목탄에 대해서는 업계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약 6개월의 유예기간이 부여되어 12월 30일 부터 시행된다. 국립산림과학원은 통합고시의 제정 과정에서 고시 제정에 따른 업계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통합고시의 실수요자인 목재산업계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였고, 업계를 직접 방문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자 노력하였다.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 제20조에 따라 목재제품의 품질향상과 소비자 보호를 위해 제정된 통합고시에는 올해 하반기 제재목(부속서 1), 난연목재(부속서 3), 목재 플라스틱 복합재(부속서 4), 배향성 스트랜드보드(부속서 9)의 규격과 품질기준이 추가될 예정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심국보 박사는 “이번 통합고시를 통해 목재제품이 더 이상 가격경쟁이 아닌 품질경쟁이 가능한 기반이 마련되었다” 며 “목재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가 높아져 목재산업이 부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앞으로 국립산림과학원은 이후에도 시장의 변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개정 수요 발생 시 즉각 고시에 반영하여 업계의 불편이 없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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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30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헛개나무가 아까시나무보다 벌꿀 생산량 2배 높다
    숙취 해소와 간 기능 보호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진 헛개나무가 주요 밀원 수종인 아까시나무보다 벌꿀 생산량이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밀원 : 곤충들이 꿀을 수집하는 원천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아까시나무와 헛개나무의 각각의 꽃 1개에서 만들어지는 꿀의 양(화밀분비량)을 비교분석한 결과, 헛개나무에서는 평균 4.15㎕의 꿀이 생산된 반면, 아까시나무에서는 평균 2.2㎕생산에 그쳤다. 헛개나무에서의 벌꿀 생산이 활성화되면 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 약리활성도 다양해 더 큰 부가가치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헛개나무 벌꿀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인정한 약용꿀 "마누카"꿀보다 항산화활성, 피부미백효과와 요산생성억제 효과에서 우수하다.    * 약리 : 생체에 들어간 약품이 일으키는 생리적인 변화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 1996년부터 2010년까지 헛개나무 품종육성 연구를 통해 개화량은 물론, 열매줄기 생산량이 일반 개체보다 3배 이상 많은 신품종 '풍성 1~3호'를 개발하여 보급한 바 있다. 최근 이들 헛개나무 보급 품종의 꽃이 활짝 피고 꿀벌들의 채밀활동이 시작됨에 따라 벌꿀 생산량을 분석한 것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송정호 박사는 "이번 분석결과는 기후변화에 따라 아까시나무의 벌꿀 생산량이 급격히 감소하여 시름에 잠겨 있는 양봉농가의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또한, "앞으로 고품질 브랜드 벌꿀생산과 기후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밀원수(꿀벌이 꿀과 화분을 수집하는 나무)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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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25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나무박사 2명, ‘제25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동시 수상 쾌거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선정하는 제25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자로 목재가공과 박상범 박사와 기후변화연구센터 손영모 박사가 동시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이하 과기총) 소속 단체회원의 국내 학술지에 발표된 논문을 대상으로 각 학회의 심사와 우수논문 추천을 받아 과기총의 재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이 상은 매년 학술분야별로 과학기술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된 논문저자에게 수여되는 것으로서 국내에서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7월 2일(목),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2015 대한민국과학기술연차대회’에서 마련될 예정이다. 박상범 박사는 목재공학에 게재한 ‘Effect  of Carbonization Temperature on Hygric Performance of Carbonized Fiberboards(탄화온도가 탄화 섬유판의 조습성능에 미치는 영향)’ 논문으로 한국목재공학회로부터 우수논문 추천을 받아 농수산 분야의 우수논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 박사는 목질자원의 친환경 소재화 연구 분야의 전문가로서 실내공기 내 폼알데하이드와 톨루엔을 줄이는 친환경 인테리어 소재 개발에 이어 기술이전과 실용화에 대한 공로를 높이 인정받았다. 함께 수상하는 손영모 박사는 한국임학회지에 게재한 ‘난대지역 주요 4개 수종의 탄소배출계수 개발 및 적용’ 논문이 한국임학회로부터 우수논문 추천을 받아 농수산 분야의 우수논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손 박사는 기후변화에 따른 나무의 생장 분석 전문가로서 이산화탄소 흡수량 산출을 통한 국가온실가스통계의 신뢰성을 확보한 데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이 논문은 범국가적 온실가스감축정책 수립과 탄소배출권 거래제의 기반 확립에 기여한 연구 성과로 알려졌다. 남성현 국립산림과학원장은 “올해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자가 처음으로 산림과학원에서 2명이 동시에 선정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산림분야 최고의 국가연구기관으로서 수요자 중심, 현장 중심의 우수한 연구 성과 창출에도 더욱 매진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으로 국립산림과학원은 전 직원이 화합과 소통을 통하여 산림과학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듦으로써 과학기술발전에 기여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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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25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한라산에서 희귀 북방계 고산식물 2종 발견
    한라산에서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북방계 고산식물 2종의 분포가 확인되었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은 한라산 정상 가까운 고지대에서 생열귀나무와 은방울꽃 2종의 자생지가 발견되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생열귀나무(학명 : 로사 다부리카, Rosa davurica Pallas)는 장미과에 속하는 높이 1.5미터 정도의 작은키나무다. 꽃은 직경 3~4 ㎝로 대개 붉은색으로 피지만 간혹 흰색인 것도 있으며, 1~3개가 가지 끝에 달린다. 꽃자루는 5~8 ㎜ 정도인데 털이 없이 매끈하거나 꿀을 분비하는 털이 있다. 꽃잎은 5매이고 거꿀달걀모양이며, 암술은 수술보다 짧고 털이 있다. 잎은 길이 4~10 ㎝인데 잎의 아랫부분에 한 쌍의 가시가 달리는 게 특징이다. 열매는 길이 1~1.5 ㎝, 공모양에서 달걀모양까지 다양하다. 이번 조사에서 한라산 구상나무 숲에서 5개체가 발견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강원도 이북의 고산준령을 따라 분포한다. 세계적으로는 중국의 동북지방, 몽골, 시베리아, 일본의 북부지방에 분포한다. 주 분포지가 시베리아의 아무르강이라는 점에서 아무르장미(Amur Rose)로도 불린다. 은방울꽃(학명 : 콘발라리아 케이스케이, Convallaria keiskei Miquel)은 백합과에 속하는 다년초로 지하줄기가 옆으로 길게 벋고, 지상부 높이는 30 ㎝ 이내이다. 잎자루는 8~20 ㎝, 잎몸은 타원형에서 창날모양으로 다양하다. 꽃줄기는 30 ㎝까지도 자라는데 활처럼 휘며, 10개 내외의 흰색 꽃이 달린다. 열매는 직경 1 ㎝ 내외이며, 붉은색으로 익는다. 이번 조사에서 한라산 해발 1,600 m의 관목림에서 약 5,000 ㎡ 정도에 분포하고 있음이 확인 되었다. 이 종은 중국의 북부, 동시베리아, 사할린을 포함한 유라시아대륙과 북미대륙에도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한라산에서는 처음으로 확인되었다. 식물체가 매우 아름다워 계곡의 백합(Lily of the valley)으로도 불린다. 이번에 발견된 두 종은 분포 중심지인 유라시아 대륙의 한랭한 북방과는 멀리 격리되어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관계자는 ‘한라산 정상 일대에 분포하고 있는 여러 북방계 고산식물들과 마찬가지로 빙하기에 남진하여 번성했다가 아직까지 생존하고 있는 빙하기 유존종의 일부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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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25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6월의 제주도의 동식물 선정
    제주도의 아름다운 산림을 대표하는 6월의 꽃과 새로 ‘수련’과 ‘팔색조’가 선정되었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제주도 산림생태계의 가치를 알리고 지속적으로 관심을 확산하고자 매월 이 달의 꽃과 새를 선정하고 있다.   수련(Nymphaea tetragona, Water lily)은 여러해살이 수중식물로서  제주지역의 화산활동에 의해 만들어진 습지나 연못, 또는 목축이나 표고재배를 위해 조성한 물웅덩이 같은 생태환경에서 비교적 흔히 볼 수 있다.  6월부터 초여름까지 흰색에서 붉은색까지 다양한 색깔의 꽃을 피우며 꽃잎은 8∼15개인데 크기는 다양하다. 수련이라는 이름은 물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기 쉽지만, 오전에는 피었다가 밤에는 접어들기 때문에 잠자는 연꽃이라는 뜻으로 수련(睡蓮) 이라고 부른다. 유라시아 대륙에 널리 퍼져 있다. 민간에서는 꽃은 지혈 및 강장제로, 잎은 두통, 구토 등에, 뿌리줄기는 천식, 폐질병에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련의 꽃말은 ‘청순한 마음’이다. 팔색조(Pitta nympha, Fairy pitta)는 8가지 이상의 화려한 색을 가진 아름다운 새로, 참새목 팔색조과에 속하는 여름 철새이다. 전 세계적으로 10,000 마리 이하의 개체수가 생존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국제적 멸종위기종으로 보호를 받고 있다. 6월은 팔색조의 주요 먹이인 지렁이가 풍부하고 본격적인 번식이 시작되는 달로서, 제주지역의 400∼600미터 중산간 지역의 계곡부나 곶자왈 지역에서 주로 번식한다. 팔색조는 몸길이 18cm 정도로서 수컷과 암컷의 몸 색깔이 같다. 등은 노색, 허리는 하늘색, 배는 붉은색, 다리는 분홍색이며, 눈은 검은색, 눈썹선은 연한 노란색으로, 이름처럼 여러 가지의 아름다운 색을 자랑한다. 나뭇가지와 이끼를 이용하여 바위나 나무줄기 사이에 타원형의 커다란 둥지를 만들며 약 2주간 알을 품고 나면 새끼가 부화하고 13∼14일 가량 어미새가 가지고 오는 먹이를 먹은 후 둥지를 떠난다. 한국에서의 주요 번식처는 제주도를 중심으로, 보길도, 거제도 등 남서해안 도서지역이며, 번식을 끝낸 개체들은 9월 말경 월동지(보르네오섬)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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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10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버섯에서 항(抗)진균•항(抗)종양 효과 물질 ‘유데스몰’ 생산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은 겨울우산버섯으로 항(抗)진균․항(抗)종양 효과를 나타내는 생리활성물질인 ‘유데스몰’을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 유데스몰(eudesmol) : 식물의 정유 성분 중 생리활성물질로 편백과 삼나무와 같은 나무의 정유에서 추출되는 성분으로, 항(抗)진균․항(抗)종양 효과가 높음    * 항진균 : 백선이나 무좀과 같은 피부질환의 원인이 되는 곰팡이의 성장을 억제    * 항종양 : 종양(암)의 성장을 억제 겨울우산버섯의 균사로부터 ‘유데스몰’을 추출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을 통해 ‘유데스몰’은 언제든 지속적으로 생산이 가능하다.  이번 기술을 통해 원료 생산기간은 버섯 균사 배양기간 등을 포함해 평균 14일로 매우 짧아 단기간에 대량생산이 가능하다. 기존 식물(나무)의 경우에는 생장기간을 감안하면 원료 생산에는 최소 몇 개월에서 수년이 걸린다. 또한,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유데스몰을 겨울우산버섯 균사의 세포 밖으로 배출시켜 생산하는 형태로 원료인 균사를 재활용할 수 있는 원료 재활용형이다. 이는 배양액만 회수하여 간단한 농축과정만으로도 순수한 유데스몰을 얻을 수 있어 생산 공정도 간단하다. 다시 말해, 원료가 되는 균사를 계속 재사용함으로써 생산비용도 절감돼 매우 경제적이다. 반면 기존의 생산원료 형태는 식물(나무) 원료를 소모하면서 생산하는 형태인 원료 소비형이다. 이는 식물로부터 정유 성분을 추출한 후, 다시 분리▪정제 과정을 통해 소량의 유데스몰을 생산해 원료수급의 한계와 상대적으로 높은 생산비용의 부담이 있다. 치료제로서 검증과정과 상용화에도 큰 어려움이 있었다. 아울러, 기존의 생산 기술은 삼나무(1g 기준)의 경우, 정유를 추출 한 후 0.9∼1.2 mg의 순수한 유데스몰을 생산 할 수 있었다. 그러나 겨울우산버섯의 균사(1g 기준)를 발효기에서 4.6ℓ배양으로 438mg의 순수한 유데스몰 생산이 가능하다. 이는 최소 365배 이상의 생산 효과가 있는 셈이다. 현재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식물에서 추출하는 유데스몰의 경우 1mg 당 3만 원으로 판매되고 있어, 버섯에서 추출하는 유데스몰로 대체할 경우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화 기술로의 발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남성현 국립산림과학원장은 “유데스몰은 진균에 의한 피부질환 등에 사용되고 있는 합성 치료제를 대체할 수 있는 천연 치료제로 활용 가능성이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대량 생산된 순수한 유데스몰의 생리활성 작용원리에 대한 검증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향후 천연 아토피 치료제로써의 가능성에 대해서도 추가 연구를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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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7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희귀식물 미선나무 일반인에게 공개된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은 희귀식물 미선나무를 대량으로 증식하는 조직배양과 미세한 삽목기술(이하 미세삽목, micro-cutting) 기술을 완료해 일반인에게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증식된 미선나무 묘목은 300여 그루이며,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를 통해 물향기수목원(경기도 오산 소재)에 식재돼 일반인에게 공개된다. 이제는 희귀식물 미선나무는 쉽게 만나볼 수 있게 됐다.미선나무는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에서만 자생하는 식물로 1속 1종 밖에 없는 희귀‧멸종식물로 충남 괴산 등 5곳의 자생지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최근 경기도 여주시에서 자생하는 미선나무가 발견됨에 따라 이번에 증식된 미선나무를 이용해 자생지 복원에도 활용될 예정이다.이러한 기술은 국립산림과학원 생명공학연구팀이 2010년부터 미선나무 조직배양 복제 및 미세삽목 기술을 개발해 왔으며 최근 대량증식기술을 완성한 것이다.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공학과 문흥규 과장은 “희귀 및 멸종위기 식물의 증식 및 보존은 조직배양 기술이 으뜸이다”라며 “이번 미선나무의 대량 증식 성과가 좋은 사례가 됐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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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3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국내서 희귀한 나무 ‘박달목서’ 자생지 새로 발견!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은 “국내에서 희귀한 나무인 ‘박달목서’ 자생지를 경남 통영시 한산면에서 발견했다”라고 3일 밝혔다.박달목서 자생지는 ‘생물종 다양성 확보를 위한 연구’ 과정에서 남부산림자원연구소 조경수연구팀에 의해 발견됐으며, 통영시 한산면 일대에서는 처음으로 발견된 것이다.자생지의 면적은 약 5,000m2(0.5ha)이며, 나무의 높이는 0.8m〜3m정도로 30그루가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박달목서는 ‘목재가 박달나무처럼 단단하다’라고 해 붙여진 이름으로, 국내에서 제주도와 거문도에 몇 그루만 자라는 희귀식물이다. 이 나무는 2005년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Ⅱ급으로 지정되어 2012년에 해제됐지만 아직까지 국내에서 나무 수가 적어 보호되어야 한다.박달목서는 암나무와 수나무가 따로 구분되며, 주로 건축재나 가구재로 쓰인다. 특히 잎과 꽃의 향기가 좋아 조경적인 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과거 제주도는 수나무뿐이고 거문도는 암나무뿐으로 열매를 맺지 못했다. 그러나 지금은 몇 년 전 거문도의 암나무 묘목을 제주도 용수리의 수나무 옆에 옮겨 심은 후, 열매를 맺기 시작하면서 개체수가 증가하고 있다.국립산림과학원 남부산림자원연구소 최수민 박사는 “이번에 발견된 자생지는 면적이 넓지 않고 어린나무가 대부분임에 따라 생태학적인 모니터링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고 밝혔다.앞으로 국립산림과학원 박달목서 자생지의 보호와 함께 유전자원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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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3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부정부패 척결 의식,‘청렴실천 보물찾기’로 다진다!
    최근 공공기관에서 소통과 화합을 통한 행복하고 자율적인 관계형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들이 펼쳐지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은 “국민과 소통하고 임업인들에게 사랑받는 세계일류 산림연구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실시한 전 직원 워크숍에서 부정부패 척결 및 청렴 실천 생활화 의식 개선을 위해 ‘청렴 보물찾기’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직원들은 정책과 현장이 하나가 된 산림과학 싱크탱크가 되기 위해  ‘소통과 화합을 통한 조직 활성화’를 주제로 명사특강도 함께 진행돼 부서 간의 소통과 화합을 이끌었다. ‘청렴 보물찾기’는 230여명이 10명씩 23개팀을 이루어 트레킹 코스를 돌면서 청렴 주제별로 전 직원이 참여하는 ‘청렴의식 개선 및 강화’ 등 미션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지원과 원상호 과장은 “이번 행사는 팀원들과 편안하게 걸으며 소통함으로써 하나가 되고 공직자로서 청렴하고 검소한 생활을 이끄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앞으로 국립산림과학원은 모든 직원의 확고한 청렴의식 정착과 함께 홍릉숲 방문객, 지역 주민 등과 함께 공직사회 자기정화운동 확산으로 투명하고 깨끗한 공직문화 정착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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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1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낙엽송 인공종자 복제기술’이전 착수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은 생물공학적인 방법으로 개발된 ‘낙엽송 인공종자 복제 기술’을 산림청 산하기관으로 이전하기 위한 기술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첨단 인공종자 복제기술을 낙엽송에서 개발한 것으로 이를 산림청 산하기관으로 빠르게 전수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수행되었다. 낙엽송(일명, 일본잎갈나무로)은 생장이 빠르고 재질이 우수하여 용재수종으로 최근 크게 각광을 받고 있고 국내의 산림을 자원화시키는데 가장 적합한 나무 중의 하나다. 그러나 현재 국내에서는 산림에 심을 묘목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 이와 같은 새로운 묘목생산기술이 시급한 상태인 것이다. 2000년 초부터 낙엽송의 클론묘 복제 기술을 개발한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최근 이 기술을 완료하여 특허기술(특허등록 제10-0720338호, 제10-0838699호)을 보유하고 있다. 실제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해부터 복제한 묘목의 시범생산을 통해 실용화 준비를 꾸준히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유전자원부 박정환부장은 “이번 기술이전 교육이 부족한 낙엽송 묘목의 수급에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은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묘목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산림청 산림자원과와 긴밀히 협조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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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29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자연휴양림 이용객 방문선택기준 조사결과 발표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과 함께 숲을 찾는 국민이 많아졌다. 1988년부터 조성을 시작한 전국의 162개 자연휴양림은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최고의 여가 장소다. 자연휴양림은 국민들이 보내고 싶은 여름철 휴가 장소 1위로 선정될 만큼 국민행복 실현을 위한 귀중한 산림복지 자원이기도 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은 “우리나라 국민들이 자연휴양림을 방문하는데 아름다운 숲 경관을 최우선 선택 기준으로 꼽는다”라고 29일 밝혔다. 이는 자연휴양림을 방문한 이용객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로 국민들이 자연휴양림 방문선택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준에 대한 조사다. 분석 결과, 자연휴양림 방문선택 기준으로 숲 경관의 아름다움(4.45점 / 5점 만점, 이하 동일), 자연휴양림의 숲 관리상태(4.43점) 등을 우선 선택 기준으로 꼽았다. 또한, 숲속의 집 등 숙박시설(침구, 화장실 등)의 청결상태(4.35점) 및 직원 친절도(4.23점)도 자연휴양림 방문선택의 중요 기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환경과 관련하여 자연휴양림 숲의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숲길/산책로의 관리상태, 산림환경 보전상태 등 친환경적인 공간 조성을 위한 관리 부문도 방문을 선택할 때 중요하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쾌적한 산림환경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관리가 자연휴양림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데 중요한 인자임을 나타내는 결과로 분석됐다. 그러나 자연휴양림의 숲해설 프로그램 제공 등에 대한 중요성 인식은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는데, 이는 아직까지 자연휴양림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이용객 참여율이 높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단, 프로그램 중 안전수칙에 대한 사전 안내여부 등 안전관리에 대한 내용은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었다. 국립산림과학원 유리화 박사는 “지난 3월 󰡔산림복지 진흥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고 산림복지서비스 인증 제도가 도입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 국민들에게 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등 산림복지시설의 서비스 정보가 보다 체계적으로 제공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으로 국립산림과학원은 내년 3월 󰡔산림복지 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에 대비해 산림복지 정책추진을 뒷받침하기 위한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 품질 제고 연구개발을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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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29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은행나무 성감별로 시원한 쾌적한 생활환경 만들어요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은 대전역 부근 은행나무 열매 냄새와 안전사고 예방 등 민원 해결을 위해 ‘은행나무 성(性)감별 DNA 분석법’을 적용한다고 28일 밝혔다.작년 11부터 올해 6월 말까지 진행 중인 대전광역시 동구 중앙로(대전역~목척교) 가로수 교체 사업에 은행나무 수나무만을 선별ㆍ식재하기 위해 이 분석법이 적용됐다.한편, 대전역 중앙로는 위치상 대전광역시의 관문으로 시민과 관광객의 통행이 잦은 곳 중의 하나다. 그러나 열매가 없는 수나무에 반해 암나무는 열매 특유의 냄새가 불쾌감을 유발하고 도로변에 떨어진 열매는 안전사고 발생의 위험을 꾸준히 지적돼 왔다.은행나무는 공해에 강하고 병해충 피해가 적을 뿐만 아니라 가을철 단풍으로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는 나무로 우리나라 가로수의 38.9%를 차지할 정도다.이번 사업을 통해 은행나무 수나무를 선별 식재하여 가을철 암나무 열매로 인한 불쾌한 냄새와 거리오염으로 인한 민원을 해결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단풍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국립산림과학원 산림유전자원과 홍용표 과장은 “은행나무 성감별 개발기술이 실제 현장에 적용될 때마다 보람을 느낀다,”며 “지역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도시의 푸르름과 가을철 아름다운 경관을 만끽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이 분석법은 지난 2011년 국립산림과학원 유전자원연구팀에서 1년생 이하의 어린 은행나무의 잎 DNA를 이용해 암나무와 수나무를 정확하게 조기에 구별할 수 있는 성감별법이다. 현재 이 기술은 국내 특허가 출원된 상태이며 국외에도 특허 출원 중이다. 앞으로 국립산림과학원은 연구개발(R&D)도 마케팅 개념을 도입해 현장 중심, 수요자 중심의 연구를 집중적으로 추진 중이며, 모든 산림과학 연구 분야에서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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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28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목재제품 규격 제정 위해 전문가와 관계부처·단체 힘 모아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은 “목재제품 3품목[난연목재, 목재 플라스틱 복합재(WPC), 배향성 스트랜드보드(OSB)]의 규격과 품질기준 고시안 마련을 위해 관련 전문가와 관계부처, 협회, 단체 등에 의견조회를 실시한다.”라고 27일 밝혔다.국립산림과학원에서 개발된 고시안은 6월초 관계부처와 협회 및 단체에 공문 발송과 오는 6월 2일~12일까지, 10일간 의견조회를 거쳐 실시될 예정이다.이 안은 동시에 국립산림과학원 홈페이지(http://www.kfri.go.kr)를 통해 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목재제품 3품목의 규격과 품질기준은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 제20조에 따라 제품의 품질향상과 소비자 보호를 위해 제정된다.목재제품 3품목에 대한 고시안은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의 전문가들이 모여 국내외 산업현황과 주요 규격의 검토를 통해 개발됐다.고시안에 대한 의견조회 종료 이후, 심도 있는 검토과정을 통해 행정예고 등 법적 절차를 거처 금년 하반기에 최종 고시된다.국립산림과학원 심국보 박사는 “이번 고시안 의견조회는 산림과학 연구개발을 위한 수요자 중심의 현장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방안 중의 하나이다”라며 “의견조회 기간 동안 관련 학계와 업계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공감될 수 있는 고시 제정으로 목재산업계가 발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앞으로 국립산림과학원은 목재제품의 국가표준 개선 및 운영체계 구축 연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또한, 국내에 고품질 목재제품이 유통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해 소비자가 목재제품을 믿고 구입하여 국내 목재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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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27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자연의 힘으로 우리나라 소나무 지킨다!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좋아하는 대표 나무는 소나무이다. 소나무는 남북으로는 한라산에서 백두산까지, 동서로는 울릉도에서 백령도까지 우리나라에서 분포면적이 가장 넓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은 자연의 재생능력(천연갱신)을 이용한 소나무 후계림을 만드는 연구를 통해 어미나무(모수)와 어린나무(자연적으로 종자가 떨어져 싹이 터 자란 나무) 사이에 유전적 특성에 차이가 없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는 소나무 숲의 자연적인 세대교체(일명 천연갱신)를 위해 일정한 면적의 소나무 숲을 대상으로 모두베기와 모수작업을 각각 2가지 형태씩 총 4가지 작업을 실시한 후 어미나무와 어린나무의 유전다양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4가지 작업형태에서 모두가 어미나무와 어린나무 간 유전적 특성(대립유전자수, 이형접합도 등)에서 뚜렷한 차이가 없어 모수와 천연치수의 유전구조는 거의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산기술연구소 김현섭 연구사는󰡒천연갱신이라는 방법을 통해 목재도 이용하고 어미나무의 좋은 유전적 형질을 유지하는 후계림 조성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앞으로 국립산림과학원은 갱신유형별 천연치수의 시계열적 유전변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어린나무의 고사원인을 유전적으로 밝힐 계획이다. 또한, 유전다양성과 유전구조의 안정성을 최대화 할 수 있는 천연갱신 방법도 함께 찾을 계획이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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