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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산림산업 기사

  • 우리가 자주 먹는 ‘목이버섯’은 알고 보니 다른 목이버섯으로 밝혀져
    뿔목이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국내에 보고된 목이속(Auricularia) 버섯에 대한 분류학적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에는 5종의 목이버섯류가 분포하고 있는 것을 밝혀냈다. DNA 분석을 통한 계통 연구에서 지금까지 우리가 ‘목이’라고 먹어 왔던 버섯은 목이(A. auricula-judae)가 아닌 ‘흑목이(A. heimuer)’와 ‘작은목이(A. minutissima)’이었으며, ‘털목이(A. nigricans)’로 알려졌던 종은 ‘뿔목이(A. cornea)’와 ‘짧은털목이(A. vilosula)’로 밝혀졌다.     그동안 국내에 재배되고, 유통되고 있는 종은 목이(A. auricula-judae) 또는 털목이(A. nigricans)로 알려져 있던 것으로, 탕수육, 잡채, 짬뽕 등 우리에게 친숙한 음식의 재료로 사용되고 있다.     목이(A. auricula-judae)는 유럽지역에서, 털목이(A. nigricans)는 북미 및 남미 지역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연구 결과 두 종 모두 국내에서는 자생이 확인되지 않았다. 뿔목이   국립수목원에서는 지난 10년간 국내 각지에서 수집된 목이속 버섯 표본과 DNA 분석을 바탕으로 수행한 연구에서 국내에 5종의 목이속 버섯이 분포하고 있음을 밝혀냈다.    기존 국내에 보고된 목이속(Auricularia) 버섯으로는 목이(A. auricula-judae), 털목이(A. nigricans), 그물목이(A. hispida), 주름목이(A. mesenterica) 이렇게 4종이 알려져 있었다.     본 연구를 통해 새롭게 정립된 5종은 전나무목이(A. americana), 뿔목이(A. cornea), 흑목이(A. heimuer), 작은목이(A. minutissima), 짧은털목이(A. villosula)로 모두 식용 가능한 버섯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새롭게 발견된 전나무목이(A. americana)는 국내에서는 제주도의 구상나무(Abies koreana)에서만 발견되고 있는 종으로, 특정 버섯과 기주식물과의 상호관계를 연구하는데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작은목이   산림생물다양성연구과 김창선 연구사는 “이미 국내에 알려진 버섯들조차 종명이 틀리거나 새로운 종으로 발견되는 사례가 점점 늘어나고 있어, 학술적 검증을 통해 지속적으로 정립하고 바로잡을 필요가 있다”며, “버섯의 종명을 정확하게 밝히는 일은 식용버섯과 독버섯을 구분하는 중요한 기준점이자, 산림바이오산업 발전에 중요한 일이다”라고 말했다.    본 연구는 전문학술지인 한국균학회지 2021년 3월호(Kor. J. Mycol. 2021. 49(1):21-31)에 공식 발표되었다. 책임운영기관인 국립수목원에서는 중요한 산림유전자원인 버섯 분류 연구를 통해 국민의 건강 안전과 관계가 깊은 식용버섯과 독버섯을 포함한 국내 자생버섯의 정확한 동정 정보를 제공하고, 독버섯 전시회, 독버섯 바로알기 앱 등을 통해 독버섯 중독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    작은목이     전나무목이     전나무목이     짧은털목이     짧은털목이     흑목이     흑목이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1-05-12
  • 나무도 성장기엔 가꿔주어야 해요~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소장 여운식)는 미래 목재의 경제적·공익적 가치 창출 및 다음 세대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 5월부터 9월까지 어린나무 가꾸기 사업을 실시한다. 어린나무 가꾸기 사업은 나무를 심은 후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가지치기, 덩굴 걷어내기 등의 작업을 해주는 것을 말한다. 올해 어린나무 가꾸기 사업은 양구군 월명리, 공수리, 오유리 등에 나무심기 사업으로 조성한 어린나무 60ha를 대상으로 한다.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성장기 아이들을 좋은 어른으로 성장시키는 것이 중요한 것처럼 나무도 성장기 때 잘 가꿔주어야 건강하고 튼튼한 어른 나무가 되어 푸른 숲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1-05-11
  •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지역밀착형 사회공헌활동 ‘앞장’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은 대전서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장종태)와 함께 소외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방역용품(마스크)을 후원하고 비대면 숲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정부 국정과제인 ‘모두가 누리는 포용적 복지국가 실현’의 일환으로 대전서구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하여 저소득, 차상위계층 학생의 코로나19 예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활동을 통해 진흥원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4,400매와 비대면 숲체험 프로그램 키트 1,248개를 대전 서구 9개교의 소외계층 학생에게 제공했다.  특히 비대면 숲체험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야외활동이 줄어든 청소년에게 일상 활력 증진과 심신 안정을 주기 위해 자연물 공예(목재, 수태볼, 다육식물 등), 향기 테라피, 명상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이창재 원장은 “이번 사회공헌활동으로 청소년들이 산림을 통한 행복을 느끼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대전서구자원봉사센터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소외계층에게 산림복지로 위로와 행복을 전하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1-05-11
  • 사전 위험도 평가 및 진단으로 안전한 가로수 관리 가능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11일 여름철, 태풍 등 집중 호우시 발생할 수 있는 가로수 넘어짐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자 “비파괴기법을 활용한 대형가로수 위험도 평가 및 진단” 용역보고서를 제작하여 배포한다.     * 배포 현황 : 전국 지자체 및 (사)한국가로수협회 등 약 1,000부 이번에 제작된 보고서에는 기존 국내·외 위험성평가 지침서 분석 및 현장 가로수를 조사하여 현지 적용할 수 있는 사례를 담았다. 또한, 진단 항목 및 과정, 관리 방안 등을 제시함으로써, 안전성 진단을 용이하게 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 관련 보고서는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산림청 김주열 도시숲경관과장은 “생활권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가로수에 의한 피해를 예방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유용하게 활용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05-11
  •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운영으로 각종 산림피해에 선제적 대응
    강릉국유림관리소(소장 박두식)은 “산림재해 유발요인 제거 등 기후변화에 대비해 산림피해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극복을 위하여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은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되며 숲가꾸기 사업지 및 민가 주변에서 나뭇가지 또는 덩굴류 등을 수집하여 산림재해 예방 및 쾌적한 산림 환경 제공을 위한 업무룰 수행한다.  세부 사업으로는 산림관리 및 산물수집과 덩굴제거, 재해예방으로 나뉜다. 산림관리 및 산물수집은 도로와 연접된 산림으로 재해관리에 취약한 지역에 산물을 수집하고, 덩굴제거는 가시권 도로변과 민가 주변에 실행하여 경관을 개선한다. 또한 재해예방을 위해 임도관리와 산사태 위험지역에 대한 산림재해 예방을 추진한다.  강릉국유림관리소(소장 박두식)는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운영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재해취약지역의 산물수집 등으로 산림피해에 선제적 대응으로 국민 안전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1-05-11
  • 국립산림다중이용시설 코로나-19 방역관리실태 점검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5월 11일(화)  강원도 홍천군 화촌면 풍천리에 위치한 국립 가리산유아숲체험원의 주요 시설에 대하여 코로나-19  방역관리 및 산림교육 운영에 대한 현장점검 등을 실시하였다. 이번 현장 점검은 유아숲체험원을 방문하는 유아들의 안전을 위하여 관리사무소, 대피소, 화장실, 주요 교육시설 등에 대한 방역을 실시하고, 방문하는 유아들은 물론 보호자까지 발열을 직접 체크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관리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였다.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이행하여 우리 국민이 안심하게 국립산림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모든 직원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1-05-11
  • 한국임업진흥원, 임상도 도서지역 현지조사 추진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5월 11일(화)부터 경남 통영시 한산면에 위치한 매물도를 시작으로 임상도 미구축 도서지역에 대한 현지조사를 추진한다. 그 동안 도서지역은 육지와의 거리가 멀어 임상도 구축 대상에서 제외되었으나, 올해부터 임상도 현행화 사업에 포함되어 추진한다. 이번 현지조사가 완료되면 접경지역을 제외한 전 국토의 임상도를 구축하게 된다. 이번 관계기관 합동조사에서는 4차 산업 시대에 발맞추어 인공지능, 라이다, 드론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한 현장 시연이 이루어지며, 현장토론회를 통해 임상도 발전 방안에 대하여 논의할 예정이다. 이강오 원장은 “도서지역 산림을 임상도로 구축하여 현재 산림 분야의 이슈인 ‘2050 탄소중립’ 신규 흡수원 확충의 중요한 요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21-05-11
  • 한국임업진흥원, 2021년도 임산물 수출유망업체 발굴대회 공모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코로나19 확산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어 임산물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가를 지원하고자「2021년도 임산물 수출유망업체 발굴대회」를 개최한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임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임산물 수출유망업체 발굴대회는 단기소득임산물 및 목재제품의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가공한 제품을 발굴하는 대회이다. 수상업체에 대해서는 해외시장 판로개척 활동을 위한 비용을 지원한다. 「2021년도 임산물 수출유망업체 발굴대회」는 5월10일(월)부터 6월29일(화)까지 대상자를 공개 모집하며, 수상업체는 시상(대상, 금상, 이노베이션상)별로 수출마중물 비용을 차기년도에 지원 받을 수 있다.  발굴분야 및 참가자격은 단기소득임산물 및 목재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로서 임산물 소득원의 지원 대상 품목으로 산림청 소관 임산물 HSK(관세통계 품목분류표)코드로 수출이 가능하여야 한다. 단, 기 수상업체 3년 이내 및 3년 이후 기 수상 동일한 제품은 신청이 불가하다. 참가방법은 진흥원 홈페이지(www.kofpi.or.kr) 알림·홍보, 입찰·공모 게시판에서 참가신청서 서식을 내려 받아 필요서류를 포함하여 이메일(export21@forboo.co.kr)로 접수·신청하면 된다. 이강오 임업진흥원장은“코로나19 확산으로 국제교류가 중단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가를 위해 온라인 비대면 수출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임산물 수출유망업체 발굴대회 개최를 통해 임산물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산림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21-05-11
  • 한국임업진흥원, 드론 혁신기술 적극지원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 이하 진흥원)은 5월 7일(금), 충남 공주보 일대에서 산림청 등 드론관련 업무담당자들과 드론방제 기술업체인 ㈜FMworks, ㈜한빛드론, 한국농업기술지주와 함께 자동비행 프로그램을 활용한 드론방제 기술 개발상황을 점검하고 현장테스트를 통한 기술 실증을 위하여‘산림병해충 드론방제 시연회’를 개최한다. 이 시연회는 장거리․비가시권 비행과 드론 약제살포 시연을 통하여 산림항공방제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알리고, 현장 적용가능 기술성장과 시장진출을 위해 개최하였다.  ‘드론자동비행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방제드론이 수목의 높이에 맞추어 자동으로 고도 조종비행을 하며, 목표물 근접비행을 통해 정확한 정량 약제 살포할 수 있다. 또한, 빠른 작업 수행과 농약비산 최소화로 경작물의 농약 안전과 원격조정으로 작업자의 안전을 확보하였다. 행사관계자는 이번 기술발전을 통해 농업에서 광범위하게 활용되는 방제드론이 이제는 산림에서도 활용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어, 드론을 활용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정밀방제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이번 시연회에서 발표된 드론방제기술을 △산림병해충방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확산 방지 △돌발해충 등 산림관련 업무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이강오 원장은“이번 현장시연회는 4차산업혁명에 있어 드론기술이 국내에 확산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앞으로 드론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방제기술이 현업에 적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21-05-11
  • 산림탄소상쇄, 산림청 지원 받아 부담 없이 참여 하세요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4월 30일(금), 2021년도 사회공헌형 산림탄소상쇄사업 사업계획·모니터링·검증 지원 공모사업을 공고하였다. 사회공헌형 산림탄소상쇄사업은 「탄소흡수원 유지 및 증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주·기업·지자체 등이 조림·재조림·식생복구·산림경영·목제품이용·산림바이오매스 에너지 이용 등의 자발적 탄소흡수원 유지·증진 활동을 시행·등록하고 그 흡수량을 인증 받아 거래하거나 탄소중립활동에 활용하는 제도이다.     본 사업은 ’13년 공식 제도 시행 이후 꾸준한 관심과 참여 확대를 통해 ’20년 말까지 총 353건(총 예상흡수량 약 15백만톤)이 등록되었으며, 지난해 우리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선언과 최근의 ESG경영 이슈에 더하여 일반 국민과 기업의 사업 참여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올해 공모사업은 사업참여 희망자 또는 등록 사업자를 대상으로 사업계획서·모니터링보고서·검증보고서 작성·등록 비용의 일부 또는 전부를 지원하는 내용으로 심사를 통해 선정된 사업자에게 4∼13백만원 내외를 지원하여 총 3억원의 산림청 국고를 지원할 예정이다.  산림탄소상쇄제도를 총괄하는 산림청의 하경수 산림정책과장은 “앞으로 2050년 우리나라가 탄소중립으로 가는 길에 산림흡수원의 역할과 국민의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며, 이에 부응하기 위해 더 많은 산주, 기업, 지자체 등이 산림탄소상쇄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법·제도를 개선하고 지원을 확대해 가겠다”고 밝혔으며, 산림탄소상쇄사업 운영을 책임지고 있는 한국임업진흥원 이승학 산림탄소센터장은 “더 많은 사유림 산주가 상쇄사업에 참여하며, 이를 통해 더 많은 기업들이 자발적 탄소중립에 참여하고 ESG경영에 활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본 공모사업의 응모·신청기간은 5월 31일(월)까지 이며, 신청방법, 선정기준 등을 포함한 공고 전문 등 구체적인 사항은 산림탄소센터(carbon.kofpi.or.kr) 및 산림탄소등록부(carbonregistry.forest.go.kr)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21-05-11
  • 최병암 산림청장, '2050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산림을 위한 국회토론회' 참석
    최병암 산림청장이 10일 서울 여의도 산림비전센터에서 열린 '2050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산림을 위한 국회토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 토론회는 최근 환경단체를 중심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산림청의 '2050 산림부문 탄소중립 추진전략(안)' 중 30억그루 나무심기 계획과 산림바이오매스 이용 확대 정책에 대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서로 나누고, 바람직한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회토론회는 산림청과 더불어민주당 탄소중립특위(위성곤 의원실) 공동 주최로 열렸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05-10
  • 군산시, 하제마을 팽나무 전라북도 기념물 지정예고
    전북 군산시는 옥서면 선연리에 위치한 '군산 하제마을 팽나무'가 전라북도 기념물로 지정예고 됐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군산 하제마을 팽나무'가 만들어지고 사라진 하제마을의 역사를 보여주고 있어 600여 년을 살아온 나무로 역사적, 학술적 가치가 크다고 여겨 지난 3월 전라북도 기념물로 지정신청 했다. '군산 하제마을 팽나무'의 수령은 한국임업진흥원의 조사 결과 537(±50)년으로 확인됐으며 나무의 크기는 직경 209.8㎝, 반경 104.9㎝다.  전문가들은 "다른 지역에서 문화재로 지정된 팽나무에 비해 나무의 크기와 모양새가 더 좋고 기상목의 기능과 계선주(繫船柱)의 기능을 한 나무"이며 "수령 확인을 통해 도내 팽나무 중 나이가 가장 많은 팽나무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2019년 12월 시민의 전화로 나무의 존재를 확인한 후 1년여간의 조사를 통해 전라북도 기념물로 지정신청 할 수 있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시민의 말에 귀 기울이고 지역문화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행석 문화예술과장은 "군산 하제마을 팽나무는 명승 제113호 '군산 선유도 망주봉 일원', 천연기념물 제501호 '군산 말도 습곡구조' 등과 함께 군산의 자연유산을 보여주는 중요한 문화재"로 "추후 주변 환경정비 및 보호를 통해 사람과 자연의 어울림을 대표하는 문화재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산 하제마을 팽나무'는 30일간의 지정예고를 통해 의견을 수렴한 뒤 전라북도 기념물 지정을 확정할 계획이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21-05-10
  • 전남 광양시, 백운제 일원 경관숲과 무궁화동산 조성
    광양시는 미세먼지, 폭염 등의 피해 저감을 위한 생활권 주변 숲 조성을 위해 총사업비 4억 원을 투입해 봉강 백운제 저수지 일원 1만㎡에 경관 숲과 무궁화동산을 오는 6월까지 조성한다. '숲속의 전남' 백운제 경관 숲에는 사계절 아름답고 생동감 넘치는 경관 조성을 위해 산책로 주변 나무를 식재하고 약 3천㎡의 넓은 공간에 잔디 쉼터를 조성해 시민에게 안락한 녹색 쉼터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무궁화동산을 조성해 시민에게 아름다운 나라꽃 무궁화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생활 주변에서 친숙하고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재복 녹지과장은 "시민들께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숲을 지속해서 조성해 삶의 질을 높이고 몸과 마음이 편히 쉴 수 있는 휴식처를 제공하겠다"며 "아름다운 숲을 유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21-05-10
  •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사랑의 정기헌혈봉사’ 실천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혈액수급난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헌혈버스를 통해 ‘생명나눔 사랑의 정기헌혈봉사’를 전개했다고 10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함께한 이날 헌혈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채혈 전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개인위생을 강화하고, 헌혈버스 소독작업 등 철저한 대비 속에서 이뤄졌다.  이번 행사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실현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했으며, 건강상 문제로 헌혈에 참여하지 못한 나머지 직원들은 개별적으로 헌혈센터에 방문하여 헌혈운동에 동참할 예정이다.   이창재 원장은 “이번 헌혈봉사 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을 필요로 하는 많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헌혈 봉사를 진행하여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1-05-10
  • 산림청, 민・관・군 산불진화헬기 추락사고 예방 선도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본부장 고기연)는 산림헬기에만 적용해 오던 산불진화를 위한 담수지 접근 비행방법과 위급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는 새로운 비행기술을 민·관·군 헬기조종사에게도 전파하여 추락사고 예방을 선도하기로 했다. 산림항공본부는 산불진화헬기가 담수지에 접근할 때의 비행방법과 위급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는 비행기술 즉, 원형와류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비행기술을 민·관·군 조종사들에 전파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및 소방청 등 국가 헬기운영기관과 협의하여 추진한다.  
    • 산림행정
    • 항공본부
    2021-05-10
  • “나무심기로 시작하는 탄소배출 감소, 새로운 미래를 위한 푸른 숲 조성”
    홍천국유림관리소(소장 김동성)는 올해 봄철 나무심기 사업으로 관할 국유림에 축구장 면적(0.714ha)의 약263배에 달하는 188ha에 낙엽송 외 10종, 약 52만여 본의 나무심기를 적기에 완료했다고 밝혔다.       나무심기사업은 향후 경제적으로 가치가 높고 우수한 목재를 생산할 수 있는 경제림을 육성하여 우리나라의 목재 자급률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산림으로 가꾸기 위한 것이다. 목재자원 공급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낙엽송, 잣나무 등의 경제수종과 국유림을 중심으로 양봉산업 지원을 위한 산벚나무, 헛개나무 등의 밀원수종을 식재하였다.      김동성 홍천국유림관리소장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원년을 맞아 나무심기 사업을 완료하여 산림경영 기반을 구축함과 동시에 산촌주민의 소득창출에 이바지할 수 있는 산림자원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1-05-10
  •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고사목 이력 관리로 누락 잡는다!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소나무재선충병 관리를 위하여 ’20년 하반기부터 큐알 코드(QR 코드)를 활용한 고사목 이력관리시스템을 전격 도입하여 예찰·검경·방제에까지 활용하고 있다.  ‘고사목 이력관리시스템’은 소나무재선충병 의심목에 큐알 코드(QR 코드)가 인쇄된 띠를 두르고, 코드 스캔 후 좌표와 수종 정보 등의 입력부터 시작하여, 시료채취․검경, 설계·시공·감리까지 동기화하여 실시간으로 피해목의 이력을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핸드폰 등 스마트 기기에서 바로바로 확인할 수 있다.  기존에는 예찰을 위해서는 시료 채취기 외에도 관련 도면, 윤척(나무 지름을 재기 위한 자), 테이프 등 다양한 장비가 필요했고, 조사 야장에 좌표 등을 수기로 작성하느라 오기와 누락이 많이 발생하였다. 그러나, 이제는 특별 제작한 띠 하나만 두르면 자동으로 지름을 확인할 수 있고 띠에 인쇄된 큐알 코드(QR 코드)를 스캔함과 동시에 좌표, 조사자, 일자 등이 바로 뜨기 때문에 정확하게 자동 기재된다.  이와 같은 효율성, 정확성 외에 방제사업장 관리에서는 더 큰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예전에는 방제사업장 대표 지번 하나 들고, 방제목을 찾아다녔다면, 이제는 핸드폰 들고 산에 오르면 어디에 피해목이 있는지, 고사목이 있는지 그리고, 지난해 방제 지역은 어디인지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전에는 예찰한 결과가 방제로 연결되지 못한 예도 있었지만, 이제는 예찰․검경하여 감염목으로 확인되어 빨간 좌표점이 찍혔는데도, 방제되지 않은 채 빨간색 점으로 남아있다면, 바로 시정할 수 있다.  지난 몇 년간의 방제 이력도 같이 볼 수 있어, 집단으로 누락되어 방제되지 않는다거나 예찰이 잘 안 되는 것으로 의심되는 지역은 콕 찍어서 현장에 가 확인해 볼 수 있다.  실제 예로 이번 방제 기간 경기도 가평, 양평, 포천, 남양주 등에서 그동안 방제에서 누락되어 2~3년간 방치되던 임지가 한꺼번에 드러나기도 하였다. 충남 청양, 경남 고성에서도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이 예찰하여 피해 고사목으로 입력한 지역을 찾아 가 보니, 재선충병이 상당히 퍼져 있어 누락하지 않고 방제 처리할 수 있었다.  ’20년에 도입하여 활용한 이 시스템을 올해는 미발생 지역으로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사용법에 대해서도 지자체 담당자와 예찰방제단을 대상으로 5월부터 권역별로 교육을 할 계획이다.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은 ’14년 218만 본이었다가 ’21년 31만 본까지 감소하고 있으나, 소규모로 발생하는 지역이 늘고 있어, 확산 방지를 위하여 경미 지역이나 미발생 지역도 예찰을 소홀히 할 수 없기 때문이다.     * (‘17.4.) 109개, 99만 본 → (‘18.4.) 117개, 69만 본 → (’19.4.) 120개, 49만 본 → (‘20.4.) 124개, 41만 본 → (‘21.4.) 131개 시군구, 31만 본   산림청 강혜영 산림병해충방제과장은, “우리나라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포기하지 않고, 소나무류 한 그루, 한 그루를 관리해 온 현장의 비결을 스마트한 방식으로 접근한 것으로, 예찰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방제 성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05-10
  • 정읍국유림관리소, 생활 속 답답함 치유하러 가요!
    -기린봉 정비사업 사진(전)   산림청 정읍국유림관리소(소장 김영범)는 전북 전주시 완산구 남노송동 산1-2에 위치한 도시숲에 전년 산사태 피해 발생에 따른 이용객의 안전 및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한 정비사업을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관리소 관계자에 따르면 산사태 피해 발생지 평탄화, 녹화작업 및 정비를 위한 뭉기기(642㎥), 초류종자 파종(1,022m) 및 깬잡석 찰쌓기 등의 공정을 통해 집중호우로 무너진 토사를 정비하는 한편, 자체 인력을 활용하여 도시숲 내 숲속교실 및 유실된 편의시설을 재 설치하여 기린봉 도시숲을 찾는 지역주민들의 이용에 지장이 없도록 보수하였다. 기린봉 도시숲은 2018년에 10월에 조성되어 지속적으로 관리되어 오던 숲으로 미세먼지 저감, 도시 열섬현상 완화 효과 등 국민 보건, 휴양, 정서 함양, 체험활동 증진을 목적으로 조성된 도심 속 쉼터이다.  김영범 소장은 "기린봉 도시숲이 코로나19로 지쳐있는 국민들이 치유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라며, 국민들이 즐겨찾고 휴식과 숲 속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정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린봉 정비사업 사진(후)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1-05-10
  • 최근 논란된 ‘30억 그루 나무 심기’ 정부계획, 바람직한 해법 논의 시작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더불어민주당 탄소중립특위(위성곤 의원실 주최)와 10일, 서울 여의도 산림비전센터에서 ‘신재생에너지와 생물다양성, 숲과 나무에서 해법찾기’ 국회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환경단체를 중심으로 논란이 되는 산림청의「2050 산림부문 탄소중립 추진전략(안)」중 30억 그루 남무심기 계획과 산림바이오매스 이용 확대정책에 대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서로 나누고, 바람직한 대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 위성곤, 양이원영, 김영배, 이소영 의원 등이 참석하였고, 환경운동연합, 녹색연합, 기후솔루션, 생명의 숲 등 주요 환경단체 관계자들과 산림청 등 소관 정부정책 담당자들이 함께한다.    이날 행사는 먼저, 기후솔루션 김수진 선임연구원이 ‘산림바이오매스 정책의 문제점’을 주제로 발표하고,     이어 산림청 이미라 산림산업정책국장이 ‘산림의 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한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주제로 생물다양성과 숲의 생태적 가치 증진 등 보전적 측면을 고려한 탄소중립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주제발표에 이어 산림청의 탄소중립 정책방향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위성곤 의원은 “기후위기 시대에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하여 핵심 탄소흡수원인 산림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번 토론회가 산림부문의 탄소중립 추진전략에 대한 상반된 입장을 서로 이해하고, 지속가능한 산림을 위한 사회적 합의를 만들어가는 첫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라고 토론회를 주최하는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최병암 산림청장은 “올해 9월까지 마련할 ‘산림부문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환경단체와 임업계를 포함한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경청하고, 실질적인 참여를 더욱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05-10
  • 코리아가든쇼 대상에 주광춘 작가 ‘초대장’ 선정
    주광춘_초대장__2020코리아가든쇼   산림청이 주최하고 국립수목원, 전라남도, 순천시가 공동주관한 「2020 코리아가든쇼」 작품전시가 순천만국가정원에서 5일부터 시작되었으며, 7일에는 시상식에서는 주광춘 작가를 비롯한 10인 작가에게 상장을 수여되었다.     「2020 코리아가든쇼」에서는 주광춘 작가의 정원작품 ‘초대장-Invitation of Garden’이 대상을 받았고, ‘정원의 속도’를 출품한 황신예 작가가 최고작가상으로 선정돼 산림청장상을 받았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심준보_cloud-room__2020코리아가든쇼         ▲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주광춘 작가=초대장-Invitation to Nature ▲최고작가상(산림청장상): 황신예 작가=정원의 속도 ▲2020년의 작가상(전라남도지사상): 강희원 작가=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위한 정원 ▲순천이 주목한 작가상(순천시장상): 권아림 작가=유리투정원, 이현승 작가=차경; 자연을 얻는 방법 ▲코리아가든쇼의 작가상(국립수목원장상): 심준보 작가=cloud room, 임우성 작가=이누이트의 새로운 겨울, 정성희 작가=일상풍경, 정홍가 작가=Ring, 최윤정 작가=리틀포레스트 <이상 10명> 산림청이 지난 2014년부터 주최해 온 코리아가든쇼는 우수 정원가들의 인지도를 높이고 새로운 정원작가 발굴을 위해 열리고 있으며, 이번이 다섯 번째 행사다.     역대 코리아가든쇼에서는 권혁문 작가(2014), 강연주 작가(2015), 윤지동 작가(2016), 최재혁 작가(2017) 등이 대상을 받았고 정원디자이너로서 국내‧외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황신예(정원의 속도)_2020코리아가든쇼   이번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인호 신구대 교수(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장)는 “겉으로 보여지는 화려함보다 식물 배치가 자연스럽고 정원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작품에 높은 점수가 부여됐다”며 “마지막까지 경쟁한 두 작품 중에서 「초대장-Invitation to Nature」이 더 완성도 높은 연출이 돼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국립수목원 최영태 원장은 “우수한 작가들이 배출됨으로써 우리나라 정원문화 활성화 기여하고 있다”고 밝히며, “앞으로 코리아가든쇼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많은 국민들에게 정원문화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현승(차경; 자연을 얻는 방법)_2020코리아가든쇼   공동주관하고 있는 순천시 허석 시장은 “자연과 함께하는 공간으로서 정원의 역할은 매우 다양하며 K-가든이 새로운 문화 콘텐츠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다가 오는 202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당초 지난해 10월 개최 예정이던 ‘2020 코리아가든쇼’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연기돼 지난달 출품정원 조성을 마치고 5월부터 본격 행사가 시작되었다.     2020 코리아가든쇼 주제는 ‘사람과 자연을 이어주는 공간, 정원’이었으며, 순천만국가정원 생태체험교육관 부지에 10개의 작품이 30일까지 전시된다.  최윤정(리틀포레스트)     정홍가(Ring)_2020코리아가든쇼     .강희원(한그루의 사과나무를 위한 정원)_2020코리아가든쇼     임우성(이누이트의 새로운 겨울)_2020코리아가든쇼     권아림_유리투정원__2020코리아가든쇼     2020 코리아가든쇼 정원해설     정성희(일상풍경)_2020코리아가든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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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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