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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속되는 사막화 · 황사 방지! 함께하는 한-몽 산림 협력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9월 24일(금)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몽골 환경관광부와 2022년도부터 추진할 양국 간 산림협력 사업 추진을 위해 ‘한-몽골 사막화·황사 방지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에 체결된 양해각서는 9월 10일 개최된 한국과 몽골 대통령 정상회담 결과 발표된 ‘몽·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을 위한 공동선언’을 이행하는 동시에, 2007년부터 시작된 한-몽간 산림협력 사업을 한 단계 발전시키고 동북아 지역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한-몽 화상 정상회담(9.10)> ‘몽·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을 위한 공동선언’ 발췌   ■양국은 녹색성장 정책 범위에서 사막화및 기후변화, 자연재해, 환경오염을 예방하는 데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양측은 황사 피해 방지 등을 위한 산림복원 사업 등 동북아 국가 간 국제산림협력의중요성에 의견을 같이하였으며, 이와 관련하여 몽·한 그린벨트 조림사업과 2단계 산림협력 사업이 성공적으로 실행되었음을 평가하고, 3단계사업의 실행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한-몽 국제산림협력 사업은 몽골 정부가 추진하는 “사막화·황사방지를 위한 그린벨트 조성계획(’05∼’35)”을 지원하기 위해 한-몽 그린벨트 사업단을 설립하고 1단계 사업을 2007년에 시작하여 3,000ha 이상의 면적을 성공적으로 조림하였다. 또한, 2단계 사업으로 추진된 도시숲 조성사업은 2017년부터 5년간 추진되어 올해 울란바타르에 도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산림휴양공간으로 ‘한-몽 우호의 숲’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였으며, 이날 몽골 환경관광부와 함께 준공행사를 했다.     * 1단계 사업 : '07~'16, 총 3,046ha 사막화방지 조림     * 2단계 사업 : '17∼'21, 조림지 이관 및 울란바타르 도시숲 조성(1개소, 40ha)    몽골 울란바타르 담부다르자 지역에 조성된 ‘한-몽 우호의 숲’은 몽골에 숲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스스로 숲을 조성하도록 동기유발을 하기 위해 추진하였으며, 도시숲에는 방문자 안내센터, 놀이터, 체육시설, 자생수목원, 바닥분수 등이 설치되어 있다.     아울러, 1·2단계로 추진된 한-몽 양자 산림협력 사업은 2020년 외부 전문기관을 통해 실시한 평가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 개발원조위원회(OECD DAC) 평가 항목인 적절성, 효율성, 효과성 및 영향력에서 매우 높게 평가되었으며, 이러한 성과를 이어받아 2022년부터 3단계 산림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양해각서는 유엔총회에서 채택한 토지황폐화 중립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토지기반 해결책의 중요성 등 최근의 사막화 방지와 관련된 국제동향을 담았으며, 3단계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분야 확대 등 사업추진에 필요한 사항을 담아 체결되었다.  2022년도부터 시행할 3단계 한-몽 산림협력 사업은 기존 사막화 방지 조림에서 나아가 산불과 같은 산림재해관리 협력과 혼농임업과 생태관광, 민관협력을 통한 도시숲 조성과 같은 새로운 분야가 포함되어 있다.      * 3단계 : 2022∼2026(5년), 803만$, 산불피해지 복원 및 기반시설 조성   <사막화·황사방지 등 산림협력 양해각서(MOU) 주요내용> ▪기간 : 5년, 종료 3개월 전 종료의사 없을 시 5년 자동연장 ▪내용 : 목적, 사막화·황사방지 등 산림협력 사업, 공동운영위원회, 한-몽 그린벨트 사업단, 의무, 개정 등 양해각서(MOU) 이행 관련 사항 ▪협력사업 : 사막화 및 황사방지 저감 조림, 산불피해지 산림복원, 혼농임업 등 주민소득 증대, 도시숲 조성, 양묘장 등 산림복원 기반시설 확충, 연구 및 기술지원, 교육훈련 등 최병암 산림청장은 “한-몽 국제산림협력사업은 기후변화와 사막화에 대응하며 지구환경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는 점에서 상당히 의미 있고 중요한 사업”이라고 말하며, “앞으로 동북아의 상징적인 사업으로 키워서 동북아 지역협력을 가속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09-24
  •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한국에 뿌리내려, 세계로 자란다
    우리정부 주도로 출범한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가 ‘대한민국 정부와 아시아산림협력기구 간의 본부협정’이 7월 2일(금) 자로 발효되었다. 본부협정에 대한 비준 동의안은 지난해 12월 외교부 장관과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사무총장 간 서명 이후, 지난 6월 29일(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모든 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7월 2일 자로 발효되었다.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는 기후변화 및 산림복원 등 국제적 산림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을 포함, 아시아 국가 간 산림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09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계기 우리가 제안해 설립한 국제기구로, 서울 여의도에 사무국을 두고 있다.       ※ 당사국(13) : 한국, 베트남, 동티모르, 부탄, 미얀마, 캄보디아, 브루나이, 필리핀, 라오스, 태국,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몽골 / 옵서버(2) :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상기 협정은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가 국제기구로서 아시아 지역에서 지속가능한 산림관리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협력 활동을 강화하고, 산림 관련 다른 국제기구들과의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활동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특권, 면제 및 편의를 부여한다.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의 법인격 인정, △본부 불가침,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및 그 재산에 대한 법적 절차 면제 및 면세 적용 등의 내용을 규정하고 있는 동 본부협정의 발효로, 기구의 설립목적에 따른 활동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는 법적 토대가 마련되었다.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는 외교부와 산림청의 지원 하에 지난해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의 유엔 총회 옵서버 지위를 취득하고, 올해 4월에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개발원조위원회(DAC)‘공적개발원조(ODA) 적격기구’로 승인된 바 있다.      ※ AFoCO가 ODA 적격기구로 등재 시, 동 기구의 예산은 매년 지원국(기관)의 ODA로 인정됨에 따라, 공여국 및 타 기구와의 협력 강화와 재원 확보 등이 보다 용이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는 본부협정을 통해 앞으로 독립적인 국내외 활동을 보장받음으로써 국제사회의 산림분야 논의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지속가능한 아시아 산림 발전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후변화 대응 등 환경 협력은 ‘신남방정책플러스’의 7대 이니셔티브 중 하나로, 앞으로 우리 정부는 신남방정책 이행 차원에서 모든 아세안 회원국이 참여하고 있는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해나갈 예정이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07-05
  •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만장일치로 공적개발원조(ODA) 적격기구 선정
    아시아협력기구 상징   우리정부 주도로 출범한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개발원조위원회(DAC)** 회원국 만장일치로 ‘공적개발원조(ODA) 적격기구’로 승인받았다.     *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Asian Forest Cooperation Organization) : 기후변화ㆍ산림 복원 등 국제적 산림현안에 대응하고 아시아 국가 간 산림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09.6월)에서 제안하여 설립된 국제기구로 사무국은 서울 소재    ** 경제협력개발기구 개발원조위원회(OECD DAC) :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대 위원회 중 하나로 공적개발원조(ODA) 주요 공여국간의 협의체. 회원국 간 상호협력, 정보교환, 정책조정 등을 목적으로 운영하며 우리나라는 2009년에 24번째로 가입 (현재 개발원조위원회(DAC) 회원국 29개국+유럽연합(EU)) 우리 정부는 지난해 6월부터 아시아산림협력기구 사무국과 협력하여 아시아산림협력기구의 공적개발원조 적격기구 등재를 위해 함께 노력해 왔다.      ※ 아시아산림협력기구가 공적개발원조 적격기구로 등재 시, 동 기구의 예산은 매년 지원국(기관)의 공적개발원조로 인정됨에 따라, 공여국 및 타 기구와의 협력 강화와 재원 확보 등이 보다 용이 현지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 개발원조위원회 회원국들을 대상으로 아시아산림협력기구의 공적개발원조 적격기구 등재를 위한 기구설명 등 경제협력개발기구 내 지지를 확보하기 위해 적극적인 교섭활동을 전개해 왔다.  산림청은 ’20년 7월 아시아산림협력기구 회원국 주한 공관과 국제기구 등을 대상으로 아시아산림협력기구의 공적개발원조 적격기구 등재 관련 설명회를 개최하고 지지를 요청한 바 있다. 지난 3월 초 경제협력개발기구 개발원조위원회 개발재원 통계작업반(WP-STAT) 회의*에서 아시아산림협력기구에 대한 기여금 전체(100%)를 공적개발원조로 인정하는 공적개발원조 적격기구 신규 등재에 이견 없이 통과되었으며 4월 27일 경제협력개발기구 누리집에 공식 게재되었다.     * 개발재원 통계작업반(WP-STAT) : 개발원조위원회(DAC) 산하 작업반으로 개발재원의 측정/보고, 공적개발원조(ODA) 적격성, 개발원조위원회(DAC)의 통계 활용 등에 대한 권고사항 제공 및 공적개발원조(ODA) 통계관련 지침 개정 등 이로써 ‘국제연합(유엔) 이외 국제기구 유형(94개)’에 한국에 소재한 국제기구로서는 ‘13년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에 이어 두 번째로 공적개발원조 적격기구가 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2020.7.21 아시아산림협력기구 인증 지지 요청 하기 위한 초청 보고회   아시아산림협력기구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설립된 기구로서 지난해 유엔총회 옵서버 지위 획득(’20.12월)과 더불어 파리협정 이행 원년에 공적개발원조 적격기구가 되었다. 특히, 아시아산림협력기구는 공적개발원조 적격기구로 등재됨에 따라 여타 공여국뿐 아니라 녹색기후기금(GCF), 세계은행, 국제기후이니셔티브(IKI) 등과의 협력을 통해 협력사업 재원을 다양화하는 등 경쟁력을 높이고 아시아 지역 산림협력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04-28
  • 한-몽 국제산림협력사업 평가결과 “매우 성공적”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몽골 사막화방지 사업에 대해 외부 평가를 실시한 결과 경제협력개발기구 개발원조위원회(OECD DAC) 평가 항목인 적절성, 효율성, 효과성 및 영향력에서 매우 높게 평가되었다고 25일 밝혔다.  한-몽 양자산림협력 사업은 매년 황사의 주된 발원지로 지목되는 고비사막 등에서 사막화방지 조림사업을 실시함으로써 몽골 정부가 추진하는 “사막화·황사방지를 위한 그린벨트 조성계획(’05∼’35)을 지원하기 위해 1단계 사업이 2007년 시작되었다.     * 1단계 사업 : '07~'16, 총 3,046ha 사막화방지 조림     * 2단계 사업 : '17∼'21, 조림지 이관 및 울란바타르 도시숲 조성(1개소, 40ha) 이번 평가는 몽골 사막화방지를 위해 한국과 몽골 양자 협력사업으로 ’07년부터 추진해온 1단계 그린벨트 조림사업과 2단계 조림지 이관 및 도시숲 조성사업에 대해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평가가 진행되었다.   코로나19 상황임을 고려하여 현지방문 조사 대신에 수혜기관 및 사업관계자에 대한 설문조사 및 자문조사로 수행하였으며, 문헌조사 및 사업계획서, 사업 결과보고서, 관련 통계자료 분석 등으로 보완하였다.  공적개발원조 사업의 평가는 경제협력개발기구 개발원조위원회(OECD DAC)에서 권장하여 채택하고 있는 5대 영역(적절성, 효율성, 효과성, 영향력, 지속가능성)을 기준으로 국무조정실의 국제개발협력 사업평가 등급제 시행지침(2015.6)을 고려하여 자체 평가 방법을 구성하여 평가하였으며 “매우 성공적”으로 평가되었다.  이번 평가결과 주목할 만한 부분은 영향력 측면에서 몽골정부의 식목일 제정(5월, 10월 2번째 주 토요일) 및 시행(2010년), 토지 황폐화 및 사막화방지를 위한 법령제정(2012년) 등 몽골내에 산림의 가치 및 중요성을 강조하는 정책이 수립되고 시행되는 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산림청 박영환 해외자원개발담당관은 “이번 평가 결과는 한국 정부의 공적개발원조 사업으로 사막화방지를 성공적으로 수행함은 물론, 수원국의 산림정책에도 큰 영향을 준 의미 있는 결과이다”라고 언급하고, “몽골은 신북방 정책의 주요 국가로서 3단계 사업으로 지속가능한 사업을 위해 산림복원은 물론 혼농, 민간 동반관계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02-25
  • 경북형 ODA,유네스코 글로벌교육센터 유치
    포항 한동대에 유네스코가 지정하는 글로벌교육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지난해 12월 한동대학교와 MOU를 체결하는 등 지금까지 유네스코 글로벌교육센터 유치를 위해 추진해 왔고, 교육과학기술부에서도 예산을 지원해 타당성에 관한 정책연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유네스코 글로벌교육센터는 UN이 권장하고 유네스코가 지정하는 국제교육기관으로, 주로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글로벌 지도자를 양성 개도국의 자립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글로벌교육센터는, 2014년까지 부지 8만5천㎡에 1,150억원을 들여 첨단강의동, 전공영역센터, 컨프런스홀, 국제홀, 도서관, 기숙사 등을 건설하게 된다. 부지는 한동대학교에서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ODA(공적개발원조)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전 당시 참전한 UN국가들에 보답하는 상징성이 있다. 한동대학교는, 2007년 유네스코 국제화교육 주관대학으로 지정되어 그동안 선진국과 개도국을 연결하는 지도자양성과정(UNITWIN)을 운영해 오고 있다. 또한, 60개 개도국 125명의 교환교육 실적과 함께 몽골, 우즈베키스탄, 아프간 등에 대한 봉사와 교류 실적을 UN이 인정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은 G-20 및 한·중·일 정상회의 의장국이며, 세계 24번째 OECD 개발원조위원회(DAC) 가입국으로 국제사회에서의 역할이 요구되고 있다. 공적원조를 받는 입장에서 주는 입장으로 본격적으로 전환된 한국은 현재 GNI(국민총소득)의 0.09%를 부담하고 있다. 이는 DAC회원국 최소 의무수준인 0.7%에 크게 못 미친다. 또, OECD 주요지원국 27개국 중 25위로 국제사회에서 기여도가 낮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경북도는, 지방자치단체로서의 ODA 추진을 위해 ‘경북형 ODA모형’을 정립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SOC건설이나 거대 자금 지원도 좋지만, 지방재정을 감안한, 경북도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방향으로 ODA를 추진할 계획으로 있다. ‘경북형 ODA모형’은, 가난퇴치, 발전경험에 따른 노하우, 녹색성장 등 소프트웨어 지원으로 개도국의 마음을 사는 사업을 모색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원조 대상국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므로 향후 ‘경북형 ODA발전포럼’ 운영과 정부기관 및 KOICA등 민간기관과도 긴밀히 협조하여 추진한다는 방침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북도에서는, 새마을운동의 세계전파를 통한 ‘개발협력ODA', 문화엑스포 및 불교문화 교류를 통한 ’문화한류ODA', 해외 농업기지 및 에너지 협력을 통한 ‘농업개발ODA', 글로벌교육을 통한 ’지식교육ODA' 등 ‘경북형 ODA' 4대 핵심과제를 선정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개발협력ODA'는 새마을운동의 성공사례 노하우를 아프리카 등지에 전파 한다는 것으로, 경북도에서는 이미 동남아시아를 거쳐 아프리카에까지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우간다, 탄자니아에 ‘한국형 밀레니엄빌리지’ 4개소를 조성중에 있으며, 지난해 아프리카연합(AU) 집행위원장과 아프리카 15개국 장관 등 90여명이 경북도를 방문하고 새마을역사관 등을 견학한 바 있다. 새마을운동은 세계 빈곤퇴치를 목표로 하는 ‘UN 새천년 개발목표’에 부합, UN에서도 인정을 받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문화한류ODA'는 세계문화엑스포 개최를 통한 문화콘텐츠 활용 노하우를 전수하는 것으로, 2006년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에서 문화엑스포를 개최하였고, 금년 10월에는 태국 방콕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태 불교계가 주관이 되어 ‘한-태 불교문화 대제전’도 개최한다. ‘농업개발ODA'는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농업발전을 이룩한 우리나라의 발전 노하우를 개도국 식량자급을 위하여 전수하고 지원한다는 것으로 신재생 에너지 관련 경험과 기술지원도 병행한다. 경북도에서는 몽골에「경북농업드림타운」을 조성하고 있으며, 몽골 농업인과 공무원을 초청 교육한 바 있다. 또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사막화 방지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필리핀, 캄보디아, 연해주, 키르키즈스탄 등과도 농업교류를 진행하고 있는 상태다. ’지식교육ODA'는 한동대학교 글로벌교육센터를 통한 개도국 학생교육으로, 한국이 국제사회에서의 역할을 담당하는 것으로 선진국과 개도국 간 가교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ODA는 국가이미지 및 브랜드 제고는 물론 기업활동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고 자국민의 글로벌 활동을 확대하는 데도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뉴스광장
    2010-01-12
  • 경북도, 경기활성화에 최우선, 미래 성장동력 확충에도 주력
    경북도정의 내년도 목표도 역시 일자리다. 금년 한해의 총력적인 경제위기 극복 노력에 힘입어 지역경제가 회복국면에 접어들었다고 보고, 내년도에는 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이러한 경기활성화의 효과를 일자리로 연결하는데 주력하겠다는 것. 아울러, 지금까지 구축해 놓은 지역발전 기반의 내용 채우기에도 역량을 집중해 나갈 방침. 신규 지정된 포항‧구미 국가산업단지 건설, 포항항 자유무역지역 및 대구경북 경제자유구역의 본격적인 개발, 3대 문화권 문화‧생태 관광기반 조성 선도사업 추진, 낙동강 물길 살리기 전 구간 공사시행, 동서5‧6축과 남북7축 등 광역교통망 구축사업의 대대적인 추진, 영천 제4경마장 건설 착수 등 그동안 유치해 놓은 대형 국책사업들을 구체화하여 하나씩 결실을 맺어 나가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미래경북을 위한 준비에도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간다. 정부정책과 연계한 동해안 미래형 원자력 과학산업 밸트 구축, 녹색산업 클러스터 육성, 북부권 그린월드 조성, 미래 신산업 개척과 신성장 동력 창출, 글로벌 거대 과학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 2010년 경북도정 8대 역점시책 ① 기업과 일자리가 늘어나는 글로벌 경제경북 포항 블루밸리, 구미 하이테크밸리 등 신규 국가산업단지 건설을 본격화하고, 권역별 전략산업 위주의 맞춤형 일반산업단지를 대대적으로 확충하여 기업이 들어 올 수 있는 산업용지 문제만큼은 완전 해결하고, 외국인 투자지역의 확대 및 다변화도 추진해 나간다. 또한, 낙동강 살리기, 국가산업단지 개발, 광역도로망 확충 등 내년부터 본격화되는 대형 국책사업을 지역일자리로 연결시키는 노력을 더욱 강화하고, 공공근로와 희망근로프로젝트 등 공공부문 일자리 만들기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경영안정 및 창업 지원을 강화해 나가고, 서민생활과 소상공인 안정 시책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인데, 600억원의 중소기업 창업자금 및 경쟁력 강화자금, 6,000억원에 이르는 중소기업 운전자금 등을 지원하며,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세무조사 유예 및 면제, 납부기간 연장 등의 혜택도 준비하고 있다.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확대를 위해 연간 20회에 걸친 해외시장개척단과 30회에 이르는 국제무역박람회에 지역 중소기업들을 파견할 계획이다. ② 녹색산업의 신성장지대, 첨단 과학기술 경북 대경 광역경제권의 선도산업인 그린에너지와 IT융복합 산업 육성에 본격 나서게 된다. 이를 위해 내년부터 3년간 1,214억원을 투입하여 기술개발, 테스트 베드 구축, 인력양성 사업 등을 추진한다. 또한, 대구경북 첨단의료복합단지와 연계하여 포항, 구미, 경산‧영천, 안동 등을 중심으로 특화된 의료산업을 육성해 나가며, 지역의 풍부한 항공기반과 연계하여 항공우주 산업을 새롭게 개척해 나간다. 지역의 전통산업인 섬유산업은 바이오 융합 Human Medi- Tex개발 등을 통해 창조형 신산업으로 탈바꿈 시키고, 생명‧한방 산업과 IT‧부품소재 산업도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간다. 무엇보다도 내년에는 경북의 과학기술 기반이 획기적으로 확충된다. 우선, 3세대 방사광가속기 성능향상, 4세대 방사광가속기 신규건설, 양성자 가속기 건설의 본격 추진을 통하여 ‘3대 가속기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활기를 띨 전망이며, 경북 동해안의 원자력 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한 ‘미래형 원자력 과학‧산업 클러스터’, 수소경제 시대를 대비한 포항 중심의 ‘수소연료전지 파워밸리’, 세계 최대 모바일산업 집적지 구미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모바일 클러스터 구축’ 사업 등이 본격 추진된다.  ③ 다시 찾는 관광경북, 매력적인 문화경북  대경 광역경제권 선도프로젝트의 하나로, 금년도 기본구상을 완료한 ‘3대 문화권 문화‧생태 관광기반 조성’ 사업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우선, 선도사업으로 확정된 6개 거점사업을 중심으로 1조 2,000억원이 투자될 전망. 아울러, 청정해안을 자랑하는 동해안을 특화된 새로운 관광거점으로 육성한다. 동해안 관광탐방로 개설, 형산강 에코트레일 구축, 경주 역사문화도시 조성, 울릉도‧독도 국제자유 관광섬 개발 등이 이를 위한 대표적인 사업들이다. 낙동강 리버워크(탐방로) 개발, 한국 근현대 문학벨트, 경북 생태기행 코스개발 등을 통해 웰빙과 친환경 트랜드에 대비한 녹색 관광인프라 확충에도 적극 나선다. 또한, 스포츠 인프라 및 문화기반시설도 적극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인데, 무엇 보다 금년 12월 유치한 영천 제4경마장 건설과 문경 체육부대 이전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방침.  ④ 늘어나는 소득, 살맛나는 부자 농어촌 경북 내년을 경북농업의 ‘생태적 유기농업 원년’으로 선포하고 친환경 농업기반을 대대적으로 확충해 나간다. 영천과 김천을 중심으로 광역친환경농업단지를 조성하고, 도내 11개 시군에는 친환경농업지구를 조성하며, 천적 및 미생물 활용 병해충 방제사업을 826㏊로 대폭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농업 CEO육성, FTA대책기금의 확대 조성, 과수산업 구조개편, 어업구조 조정 등을 통해 농축수산물 개방에 따른 대응력을 높여 나갈 계획인데, 영농기반 조성에 814억원, 농업용수 개발 및 관리에 1,437억원, 농산물 수출마케팅 지원에 60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된다. 아울러, 우량 송아지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244억원을 투자하고, 조사료 재배면적을 30% 늘어난 13,200㏊로 확대할 계획이며, 관광형 어항 및 수산물 브랜드 개발도 역점적으로 추진해 나간다. 또한, 농식품 가공산업을 통한 억대 부농 육성 프로젝트, 농어촌 일자리 확대를 위한 농기업 투자유치 확대, 해외 식량기지 구축 등의 사업도 지속해서 추진한다. ⑤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저탄소 그린 경북 내년에는 저탄소 녹색생활 기반이 대폭 확대된다. 금년에 전국최초로 시범 실시한 탄소포인트제를 전 시군으로 확산하며, 배출업소 굴뚝 자동측정기 설치(45업소, 123개), 천연가스자동차 보급 확대(62대, 12억원), 도시 숲 확충(13시군 24개소), 향토식물 생태숲 조성(9개소) 등의 사업도 추진한다. 버려지는 폐자원에 대한 재활용도 더욱 강화한다. 이를 위해 가연성 폐기물 에너지화 시설(4개소, 2,336억원), 유기성폐자원 바이오가스화시설(240억원), 목재 팰릿 제조시설(25억원) 등의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맑고 안전한 수자원 공급과 하천 생태의 회복을 위해서 많은 사업비를 투입,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지방상수도 시설개량에 113억원,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에 516억원, 농어촌 마을 상수도 시설계량에 175억원, 낙동강 수질개선 기반확충에 314억원을 투입한다. 자연휴양림, 산림욕장,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등과 같은 산림자원의 개발과 활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내년부터 본격 착수하는 백두대간 고산수목원, 백두대간 산림테라피단지 등 백두대간 생태특화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될 전망. ⑥ 건강과 행복이 넘쳐나는 어울림의 복지 경북 저소득층 생활안정과 삶의 질 선진화를 위해 기초생활 보장 지원을 확대하며, 취약계층 건강보험료 지원, 위기가구 긴급지원 사업을 지속해 나간다. 또한, 저소득층 장애인 생활안정 지원을 강화하며, 장애인 복지시설 기능보강 사업, 중증장애인 자립생활센터 운영, 중증장애인 다수고용사업장 시범사업 등을 확대한다. 고령사회에 대비한 노인 소득보장을 위해 기초노령연금 지급에 3,166억원을 투입하고, 노인일자리도 14,000개로 늘리며, 노인전문요양병원, 치매상담센터, 노인간호전문센터, 노인복지회관 등 노인 건강복지 인프라도 강화한다. 또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확충(13→22개소), 다문화가족지원기금 조성(‘10년 12억원), 결혼이민자 학력취득 및 취업지원(130명) 등의 다문화 가족 지원사업을 확대하며, 출산장려금 지원, 다자녀 우대카드제 시행, 찾아가는 산부인과 운영 등의 출산장려를 위한 특수시책도 추진해 나갈 계획. ⑦ 땅‧하늘‧바닷길이 튼튼해진 세계로 열린 경북 무엇보다도 내년에는 경북의 SOC지도가 확 바뀔 전망이다. 공사가 한창인 동서5축과 남북7축, 금년 12월에 착공한 동서6축 등 사통팔달의 광역도로망과 초광역 녹색철도망을 획기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인데, 여기에 투자되는 국가예산만 어림잡아 봐도 2조원은 족히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항공시대에 대비 하고, 해외진출의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하여 추진해 온 동남권 신공항 건설도 내년에는 가시화 될 전망이며, 금년 개장한 포항 영일만항 신항을 환동해 물류중심지로 육성해 나가기 위한 관련 인프라 확충, 배후단지 개발 사업 등도 본격 추진한다. 아울러, 동해안권 종합발전 대책, 신발전지역 육성, 개발촉진지구 사업 추진, 소도읍 육성, 신활력 사업 추진 등을 통한  지역 균형발전 시책 추진에도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⑧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선진행정 일류경북 행정서비스의 품질제고와 도민만족 행정 구현을 위한 노력도 더욱 강화된다. 기업애로, 도민불편 사항을 집중적으로 발굴하여 이를 개선해 나갈 계획. 또한, 정부 광역경제권 발전전략과 연계한 광역적 행정협력도 강화해 나간다. 이를 위해 대구경북 경제통합과제의 지속적인 추진과 함께, 동해안권 시도 협력, 백두대간권 광역 협력 등 다양한 초광역적 협력모델을 구축‧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 미래 경북을 위한 10대 전략프로젝트 이와 함께, 경북도는 미래발전을 위한 전략 프로젝트를 제시하고 있는데, 이는 광역적 협력과 국가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한 사업들이다. 금년도에 국책사업으로 확정되어 내년부터 구체화해 나가야 할 사업과 내년도 기본구상을 통해 국가계획에 반영해야할 사업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를 살펴보면, ①낙동강 물길 살리기, ②3대 문화권 문화‧생태 관광기반 조성, ③글로벌 경북을 선도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④미래형 원자력 과학산업 벨트, ⑤동해안 블루 관광 벨트, ⑥농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프로젝트, ⑦백두대간 Eco&Biz 벨트, ⑧울릉도‧독도 국제관광 자유지대 조성, ⑨녹색산업 클러스터 조성, 북부권 그린월드 조성 등이다. 『미래형 원자력 과학‧산업 벨트』와『동해안 블루 관광벨트』는 정부의 초광역개발권 구상에 포함된 동해안 에너지‧관광벨트 구축에 대응하는 지역차원의 전략적 사업으로써, 지금까지 구상해 온 세부사업들을 재정비하여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정부정책에 반영시켜 나간다는 것이 경북도의 기본 방침이다. 또한『낙동강 물길 살리기』와『3대 문화권 문화‧생태 관광기반 조성』사업은 이미 정부정책으로 확정된 만큼, 내년부터는 사업을 구체화하고 발전시키는데 주력할 계획. 또한, 상대적으로 낙후된 경북북부권 발전을 위해『백두대간 Eco&Biz 벨트』와『북부 그린월드』조성사업을 정부 초광역개발권의 내륙특화벨트에 반영하고, 이를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무엇보다,『글로벌 경북을 선도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는, 그동안 경북이 종주도로서의 자부심으로 저개발국의 빈곤퇴치를 위해 아프리카 등에 보급해 온 새마을운동을, 금년 우리나라가 UN의 개발원조위원회(DAC)에 가입한 것을 계기로 개발경험 공유형의 한국적 개발원조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것이 그 핵심 내용이다. 이외에도 국가영토 수호차원에서 경북도가 구상해 온 『울릉도‧독도 국제관광 자유지대 조성』, 해외농업 개척과 농기업 집중 유치, 농수산물의 수출확대 등을 골자로 하고 있는『농어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프로젝트』등도 내년도 경북도가 전략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사업들이다. □ 2010년 국제행사 개최계획 - 글로벌 경북위상 강화 2010년은 경북도의 글로벌 위상이 한층 빛날 것으로 전망된다. ‘방콕-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0’, ‘FAO아‧태 총회’, ‘2010 세계대학생 승마선수권 대회’ 등 잇단 국제행사가 경북에서 개최되거나 경북의 주관으로 해외에서 열리기 때문. 금년 6월 한‧태 정상회담에서 양국의 문화교류 시범모델로 추진하기로 합의한 ‘방콕-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0’은 내년 10월 29일부터 12월 19일까지 50일간 태국 방콕의 왕궁주변에서 40개국 15천명이 참가하고 220만명이 관람객이 찾는 메머드급의 세계문화 축전으로, 경북의 우수한 문화역량을 대내외에 과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내년 10~11월경 8일간의 일정으로 상주 국제승마장에서 열리는 ‘2010 세계대학생승마선수권대회’는 세계 30개국의 청년학생들이 기량을 겨루는 3대 국제승마대회의 하나로, 경북도는 이를 계기로 승마의 저변확대와 마필산업 활성화를 도모해 나간다는 계획. 내년 9월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경주에서 열리는 ‘제30차 FAO아‧태 총회’는 46개국 정부대표와 국제기구, NGO 등 300여명이 참가하는 국제회의로, 경북의 농업위상 강화, 관광 활성화, 경주 국제회의도시 조성 등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속도와 의지 강조 해 한편,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2010년 도정운영과 관련하여 “이제 경북의 청사진을 만들고 엔진을 힘껏 가동시켜 놓은 만큼, 내년부터는 더 속도를 내서 도민들이 느낌을 가지도록 달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경북발전의 큰 틀은 다 갖춰 놓은 만큼, 이제 내용을 채워 나가는 일만 남았다”며, “이러한 일은 도민들과 함께 할 때 만이 가능하다”며 도민들의 동참과 성원을 당부했다. 아울러, “지역경제가 회복국면에는 접어들었으나 여전히 도민이 체감하기에는 시간이 걸린다”며, “내년에는 모든 역량을 결집해서 경기회복의 효과가 빠른 시일 내에 도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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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2-30
  • 경북도, 탄자니아·우간다 등 동부아프리카에 새마을 보급
    경상북도가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을 아프리카의 광활한 대초원에 뿌리내린다. 인류역사상 처음, ´받는 나라´에서 ´주는 나라´로 성장한 대한민국의 소중한 경험을 빈곤에 허덕이는 나라에 전파하기 위해 새마을운동의 종주도가 직접 나선 것이다. 7일 경상북도에 따르면 김관용 도지사와 UNWTO(세계관광기구) ST-EP 재단 등 새마을 방문단 일행은 8일부터 12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아프리카의 탄자니아와 우간다를 방문하게 된다. 아프리카 새마을운동 보급에 앞서 7일 경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향후 계획과 포부를 밝히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이번 방문은 최근 잇따라 경북을 찾은 반기문 UN사무총장과 아사로즈 미기로 UN사무부총장, 장핑 AU집행위원장과 15개국 외교·통상 장관들의 ´아프리카에 대한 새마을운동 보급 요청´에 따른 답방 형태로 이뤄졌다. 반기문 총장은 아프리카 빈곤문제 해결에 새마을운동을 적극 활용해야한다고 강조해왔고, 아사로즈 부총장은 지난 10월 경북을 찾아 UN새천년 개발목표(MDGS)인 ´빈곤퇴치´에 있어 새마을운동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또 지난달 25일 한국-아프리카 포럼에 참석한 에티오피아의 장핑 AU집행위원장과 15개국 외교·통상장관도 경북도 새마을역사관을 관람한 뒤 "아프리카는 한국의 60년대 수준"이라며 새마을운동의 조속한 보급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에 앞서 김관용 도지사는 "최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개발원조위원회(DAC)에 24번째로 한국이 가입, 아시아에서는 일본에 이어 2번째로 원조를 주는 나라가 되어 국가의 격이 한층 높아졌다"고 했다. 반면 세계에는 현재 1달러 미만으로 하루 생계를 유지하는 절대빈곤 인구가 12억명에 달하고, 그 대부분이 아프리카에 있으며, 그동안 원거리인 관계로 소홀했던 아프리카에 새마을운동을 시급하게 보급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방문목적을 밝혔다. 특히 "헬렌 클라크 유엔개발계획(UNDP) 총재도 ´한국은 자신의 경험을 다른 개도국에 널리 전수해야 한다´고 한 만큼 새마을 종주도로서 빈곤퇴치를 위해 나서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는 의지를 내보였다. 새마을운동의 아프리카 보급은 지난 2일 이명박 대통령이 경북도청을 방문했을 때, 경상북도 주요 추진사업으로 보고된 바 있다. 이번 김관용 도지사의 아프리카 방문은 새마을운동 보급의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모색하는 동시에 정부의 아프리카 지원을 경북도가 선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처음 경북도가 아프리카에 새마을운동을 보급키로 한 것은 지난해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반기문 사무총장이 만나면서부터 논의됐다. 그 후 양측은 같은해 5월과 11월, 지난 8월 등 3차례에 걸쳐 아프리카 빈곤퇴치를 위한 새마을운동의 보급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11월에는 KOICA, UNWTO ST-EP, 경북도가 공동으로 800만 달러를 투자, 우간다와 탄자니아에 ´한국형 밀레니엄 빌리지´ 4개마을을 시범 조성키로 하면서 새마을운동 보급에 대한 논의가 한층 활발해졌다. 또한 지난 10월에는 아사로즈 UN사무부총장이 경북을 찾아 한국의 새마을운동 전수를 요청했고, 지난달에는 장핑 AU집행위원장과 15개국 외무·통상장관 일행이 경북을 찾아 새마을운동의 조속한 보급을 희망했다. 경북도 새마을운동의 세계화는 지금까지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중심으로 추진됐다. 아프리카에 대한 새마을운동 보급사업은 지난해 우간다와 탄자니아를 대상으로 한국형 밀레니엄 빌리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김관용 도지사 일행은 이번 방문 중 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주민과의 대화 시간도 갖기로 했다. 밀레니엄 빌리지 사업은 아프리카의 농촌개발사업으로 UN의 새천년개발목표 달성을 위해 현재 10개국 80개 마을에서 추진 중인 사업이다. 경북도는 아프리카를 대상으로 2009년 콩고민주공화국 농업부분에 지원을 했고, 지난 10월 아프리카 6개국 14명의 고급공무원을 초청해 경운대학교 새마을아카데미에서 3개월간 새마을 연수교육을 하는 등 점차 교류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번 김관용 지사의 방문은 새마을운동 보급을 동남아 중심에서 아프리카 중심으로 방향을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경북도는 이번 방문을 통해 탄자니아, 우간다, 에티오피아 등 동부 아프리카에 대한 새마을운동 보급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공무원 및 현지 지도자를 대상으로 새마을 연수교육, 아프리카 현지에서 새마을교육, 아프리카 파견 장기 봉사단 운영, 새마을소득 증대사업 등 실무적인 새마을운동 보급모델을 검토한다. 탄자니아와는 새마을운동 협약(MOU)을 체결하고, 자카라 키크웨테 탄자니아 대통령과의 접견도 예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탄자니아는 아프리카 최고봉의 킬리만자로와 TV에 자주 나오는 동물의 왕국 세렝게티 평원으로 잘 알려져 있다. 아사로즈 미기로 UN사무 부총장의 출신국가이며, 평균기온 28도인 열대기후, 인구 4000만, 국민소득 1350달러인 아프리카 대륙의 전형적인 저개발국으로 1992년 대한민국과 국교가 수립됐고, 250명의 교민이 살고 있다. 첫 방문국인 우간다는 탄자니아와 연접하고 있으며, 평균기온 22도 정도의 연중 쾌적한 기온을 유지하는 열대성 기후로 인구 3000만, 국민소득 1200달러이며 1963년 주한대사관이 설치됐다가 1994년 폐지됐으나 외교관계는 지속되고 있다. 땅이 기름져 아름다운 국토를 가진 나라로 영화 ´타잔´의 촬영지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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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2-08

산림행정 검색결과

  • 계속되는 사막화 · 황사 방지! 함께하는 한-몽 산림 협력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9월 24일(금)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몽골 환경관광부와 2022년도부터 추진할 양국 간 산림협력 사업 추진을 위해 ‘한-몽골 사막화·황사 방지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에 체결된 양해각서는 9월 10일 개최된 한국과 몽골 대통령 정상회담 결과 발표된 ‘몽·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을 위한 공동선언’을 이행하는 동시에, 2007년부터 시작된 한-몽간 산림협력 사업을 한 단계 발전시키고 동북아 지역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한-몽 화상 정상회담(9.10)> ‘몽·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을 위한 공동선언’ 발췌   ■양국은 녹색성장 정책 범위에서 사막화및 기후변화, 자연재해, 환경오염을 예방하는 데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양측은 황사 피해 방지 등을 위한 산림복원 사업 등 동북아 국가 간 국제산림협력의중요성에 의견을 같이하였으며, 이와 관련하여 몽·한 그린벨트 조림사업과 2단계 산림협력 사업이 성공적으로 실행되었음을 평가하고, 3단계사업의 실행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한-몽 국제산림협력 사업은 몽골 정부가 추진하는 “사막화·황사방지를 위한 그린벨트 조성계획(’05∼’35)”을 지원하기 위해 한-몽 그린벨트 사업단을 설립하고 1단계 사업을 2007년에 시작하여 3,000ha 이상의 면적을 성공적으로 조림하였다. 또한, 2단계 사업으로 추진된 도시숲 조성사업은 2017년부터 5년간 추진되어 올해 울란바타르에 도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산림휴양공간으로 ‘한-몽 우호의 숲’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였으며, 이날 몽골 환경관광부와 함께 준공행사를 했다.     * 1단계 사업 : '07~'16, 총 3,046ha 사막화방지 조림     * 2단계 사업 : '17∼'21, 조림지 이관 및 울란바타르 도시숲 조성(1개소, 40ha)    몽골 울란바타르 담부다르자 지역에 조성된 ‘한-몽 우호의 숲’은 몽골에 숲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스스로 숲을 조성하도록 동기유발을 하기 위해 추진하였으며, 도시숲에는 방문자 안내센터, 놀이터, 체육시설, 자생수목원, 바닥분수 등이 설치되어 있다.     아울러, 1·2단계로 추진된 한-몽 양자 산림협력 사업은 2020년 외부 전문기관을 통해 실시한 평가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 개발원조위원회(OECD DAC) 평가 항목인 적절성, 효율성, 효과성 및 영향력에서 매우 높게 평가되었으며, 이러한 성과를 이어받아 2022년부터 3단계 산림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양해각서는 유엔총회에서 채택한 토지황폐화 중립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토지기반 해결책의 중요성 등 최근의 사막화 방지와 관련된 국제동향을 담았으며, 3단계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분야 확대 등 사업추진에 필요한 사항을 담아 체결되었다.  2022년도부터 시행할 3단계 한-몽 산림협력 사업은 기존 사막화 방지 조림에서 나아가 산불과 같은 산림재해관리 협력과 혼농임업과 생태관광, 민관협력을 통한 도시숲 조성과 같은 새로운 분야가 포함되어 있다.      * 3단계 : 2022∼2026(5년), 803만$, 산불피해지 복원 및 기반시설 조성   <사막화·황사방지 등 산림협력 양해각서(MOU) 주요내용> ▪기간 : 5년, 종료 3개월 전 종료의사 없을 시 5년 자동연장 ▪내용 : 목적, 사막화·황사방지 등 산림협력 사업, 공동운영위원회, 한-몽 그린벨트 사업단, 의무, 개정 등 양해각서(MOU) 이행 관련 사항 ▪협력사업 : 사막화 및 황사방지 저감 조림, 산불피해지 산림복원, 혼농임업 등 주민소득 증대, 도시숲 조성, 양묘장 등 산림복원 기반시설 확충, 연구 및 기술지원, 교육훈련 등 최병암 산림청장은 “한-몽 국제산림협력사업은 기후변화와 사막화에 대응하며 지구환경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는 점에서 상당히 의미 있고 중요한 사업”이라고 말하며, “앞으로 동북아의 상징적인 사업으로 키워서 동북아 지역협력을 가속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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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24
  •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한국에 뿌리내려, 세계로 자란다
    우리정부 주도로 출범한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가 ‘대한민국 정부와 아시아산림협력기구 간의 본부협정’이 7월 2일(금) 자로 발효되었다. 본부협정에 대한 비준 동의안은 지난해 12월 외교부 장관과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사무총장 간 서명 이후, 지난 6월 29일(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모든 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7월 2일 자로 발효되었다.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는 기후변화 및 산림복원 등 국제적 산림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을 포함, 아시아 국가 간 산림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09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계기 우리가 제안해 설립한 국제기구로, 서울 여의도에 사무국을 두고 있다.       ※ 당사국(13) : 한국, 베트남, 동티모르, 부탄, 미얀마, 캄보디아, 브루나이, 필리핀, 라오스, 태국,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몽골 / 옵서버(2) :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상기 협정은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가 국제기구로서 아시아 지역에서 지속가능한 산림관리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협력 활동을 강화하고, 산림 관련 다른 국제기구들과의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활동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특권, 면제 및 편의를 부여한다.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의 법인격 인정, △본부 불가침,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및 그 재산에 대한 법적 절차 면제 및 면세 적용 등의 내용을 규정하고 있는 동 본부협정의 발효로, 기구의 설립목적에 따른 활동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는 법적 토대가 마련되었다.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는 외교부와 산림청의 지원 하에 지난해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의 유엔 총회 옵서버 지위를 취득하고, 올해 4월에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개발원조위원회(DAC)‘공적개발원조(ODA) 적격기구’로 승인된 바 있다.      ※ AFoCO가 ODA 적격기구로 등재 시, 동 기구의 예산은 매년 지원국(기관)의 ODA로 인정됨에 따라, 공여국 및 타 기구와의 협력 강화와 재원 확보 등이 보다 용이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는 본부협정을 통해 앞으로 독립적인 국내외 활동을 보장받음으로써 국제사회의 산림분야 논의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지속가능한 아시아 산림 발전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후변화 대응 등 환경 협력은 ‘신남방정책플러스’의 7대 이니셔티브 중 하나로, 앞으로 우리 정부는 신남방정책 이행 차원에서 모든 아세안 회원국이 참여하고 있는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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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5
  •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만장일치로 공적개발원조(ODA) 적격기구 선정
    아시아협력기구 상징   우리정부 주도로 출범한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개발원조위원회(DAC)** 회원국 만장일치로 ‘공적개발원조(ODA) 적격기구’로 승인받았다.     *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Asian Forest Cooperation Organization) : 기후변화ㆍ산림 복원 등 국제적 산림현안에 대응하고 아시아 국가 간 산림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09.6월)에서 제안하여 설립된 국제기구로 사무국은 서울 소재    ** 경제협력개발기구 개발원조위원회(OECD DAC) :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대 위원회 중 하나로 공적개발원조(ODA) 주요 공여국간의 협의체. 회원국 간 상호협력, 정보교환, 정책조정 등을 목적으로 운영하며 우리나라는 2009년에 24번째로 가입 (현재 개발원조위원회(DAC) 회원국 29개국+유럽연합(EU)) 우리 정부는 지난해 6월부터 아시아산림협력기구 사무국과 협력하여 아시아산림협력기구의 공적개발원조 적격기구 등재를 위해 함께 노력해 왔다.      ※ 아시아산림협력기구가 공적개발원조 적격기구로 등재 시, 동 기구의 예산은 매년 지원국(기관)의 공적개발원조로 인정됨에 따라, 공여국 및 타 기구와의 협력 강화와 재원 확보 등이 보다 용이 현지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 개발원조위원회 회원국들을 대상으로 아시아산림협력기구의 공적개발원조 적격기구 등재를 위한 기구설명 등 경제협력개발기구 내 지지를 확보하기 위해 적극적인 교섭활동을 전개해 왔다.  산림청은 ’20년 7월 아시아산림협력기구 회원국 주한 공관과 국제기구 등을 대상으로 아시아산림협력기구의 공적개발원조 적격기구 등재 관련 설명회를 개최하고 지지를 요청한 바 있다. 지난 3월 초 경제협력개발기구 개발원조위원회 개발재원 통계작업반(WP-STAT) 회의*에서 아시아산림협력기구에 대한 기여금 전체(100%)를 공적개발원조로 인정하는 공적개발원조 적격기구 신규 등재에 이견 없이 통과되었으며 4월 27일 경제협력개발기구 누리집에 공식 게재되었다.     * 개발재원 통계작업반(WP-STAT) : 개발원조위원회(DAC) 산하 작업반으로 개발재원의 측정/보고, 공적개발원조(ODA) 적격성, 개발원조위원회(DAC)의 통계 활용 등에 대한 권고사항 제공 및 공적개발원조(ODA) 통계관련 지침 개정 등 이로써 ‘국제연합(유엔) 이외 국제기구 유형(94개)’에 한국에 소재한 국제기구로서는 ‘13년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에 이어 두 번째로 공적개발원조 적격기구가 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2020.7.21 아시아산림협력기구 인증 지지 요청 하기 위한 초청 보고회   아시아산림협력기구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설립된 기구로서 지난해 유엔총회 옵서버 지위 획득(’20.12월)과 더불어 파리협정 이행 원년에 공적개발원조 적격기구가 되었다. 특히, 아시아산림협력기구는 공적개발원조 적격기구로 등재됨에 따라 여타 공여국뿐 아니라 녹색기후기금(GCF), 세계은행, 국제기후이니셔티브(IKI) 등과의 협력을 통해 협력사업 재원을 다양화하는 등 경쟁력을 높이고 아시아 지역 산림협력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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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8
  • 한-몽 국제산림협력사업 평가결과 “매우 성공적”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몽골 사막화방지 사업에 대해 외부 평가를 실시한 결과 경제협력개발기구 개발원조위원회(OECD DAC) 평가 항목인 적절성, 효율성, 효과성 및 영향력에서 매우 높게 평가되었다고 25일 밝혔다.  한-몽 양자산림협력 사업은 매년 황사의 주된 발원지로 지목되는 고비사막 등에서 사막화방지 조림사업을 실시함으로써 몽골 정부가 추진하는 “사막화·황사방지를 위한 그린벨트 조성계획(’05∼’35)을 지원하기 위해 1단계 사업이 2007년 시작되었다.     * 1단계 사업 : '07~'16, 총 3,046ha 사막화방지 조림     * 2단계 사업 : '17∼'21, 조림지 이관 및 울란바타르 도시숲 조성(1개소, 40ha) 이번 평가는 몽골 사막화방지를 위해 한국과 몽골 양자 협력사업으로 ’07년부터 추진해온 1단계 그린벨트 조림사업과 2단계 조림지 이관 및 도시숲 조성사업에 대해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평가가 진행되었다.   코로나19 상황임을 고려하여 현지방문 조사 대신에 수혜기관 및 사업관계자에 대한 설문조사 및 자문조사로 수행하였으며, 문헌조사 및 사업계획서, 사업 결과보고서, 관련 통계자료 분석 등으로 보완하였다.  공적개발원조 사업의 평가는 경제협력개발기구 개발원조위원회(OECD DAC)에서 권장하여 채택하고 있는 5대 영역(적절성, 효율성, 효과성, 영향력, 지속가능성)을 기준으로 국무조정실의 국제개발협력 사업평가 등급제 시행지침(2015.6)을 고려하여 자체 평가 방법을 구성하여 평가하였으며 “매우 성공적”으로 평가되었다.  이번 평가결과 주목할 만한 부분은 영향력 측면에서 몽골정부의 식목일 제정(5월, 10월 2번째 주 토요일) 및 시행(2010년), 토지 황폐화 및 사막화방지를 위한 법령제정(2012년) 등 몽골내에 산림의 가치 및 중요성을 강조하는 정책이 수립되고 시행되는 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산림청 박영환 해외자원개발담당관은 “이번 평가 결과는 한국 정부의 공적개발원조 사업으로 사막화방지를 성공적으로 수행함은 물론, 수원국의 산림정책에도 큰 영향을 준 의미 있는 결과이다”라고 언급하고, “몽골은 신북방 정책의 주요 국가로서 3단계 사업으로 지속가능한 사업을 위해 산림복원은 물론 혼농, 민간 동반관계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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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청본청
    2021-02-25
  •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국제연합(UN)총회 진출 임박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21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한국 주도로 설립된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가 국제 활동 무대를 더욱 넓힐 수 있도록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의 회원국을 포함한 관련국을 초청하여 기구 소개, 활동 사항 등 보고회를 실시했다.     *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Asian Forest Cooperation Organization) :  기후변화ㆍ사막화 방지 등 국제적 산림 현안에 대응하고 아시아에서 산림 분야 리더십을 확보하기 위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09.6)에서 제안되어 설립된 국제기구   보고회에는 외교부와 산림청,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회원국인 브루나이, 캄보디아, 카자흐스탄, 말레이시아, 동티모르, 라오스, 몽골, 인도네시아, 미얀마, 필리핀, 태국, 싱가포르 주한 대사관, 중앙아프리카산림이니셔티브(CAFI) 회원국인 노르웨이,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주한 대사관, 국제기구로 국제연합개발계획(UNDP), 세계은행,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 등이 참석 하였다.     * 중앙아프리카산림이니셔티브(CAFI, Central AFrican Forest Initiative) : 콩고 열대우림 보전 촉구와 국가 차원의 산림전용 방지 정책 이행 지원을 목적으로 한 이니셔티브. 중앙아프리카지역 국가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노르웨이, 독일 등 유럽 국가와 한국이 주요 공여국으로 활동 특히, 이번 초청 보고회는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의 국제연합(UN)총회 참관인(Observer) 등록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개발원조위원회(DAC) 적격기구로의 인증신청 과정에서 마련된 것으로 두 가지 사안에 대한 국제적 관심과 지지를 끌어내기 위해 마련되었다.  참관인 등록과 적격기구 인증 획득은 국제연합 등 국제기구와의 협력 강화, 다양하고 안정적인 재원 확보 등 국제기구로서 경쟁력과 외연을 높이는 계기가 된다.      * 국제연합총회 참관인(Observer) : 국제연합총회에 초청받아 참석하는 국가 또는 단체로서, 국제연합총회 운영위원회의 심의 후 전체 회의에서 결의안으로 채택 시 참석 가능    **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개발원조위원회(DAC) :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대 위원회 중 하나로 공적개발원조(ODA) 주요 공여국 간 협의체. 회원국 간 상호협력, 정보교환, 정책조정 등을 목적으로 운영하며, 회원국의 만장일치로 승인 참가국은 보고회 내내 기후변화와 코로나19 이후 시대에 아시아 산림생태계 보전을 위한 국제협력의 중요성을 특히 공감하는 자리가 되었으며,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의 향후 계획에 대해 많은 관심과 지지를 확인하였다.  한편, 산림청은 한국의 성공적인 산림녹화 경험이 주는 시사점과 작년 9월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총회를 통해 출범시킨 평화산림이니셔티브(PFI)를 이날 소개하고, 앞으로도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과의 협력과 지원을 통해 신남방ㆍ신북방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 평화산림이니셔티브(PFI, Peace Forest Initiative) : 한국 외교부ㆍ산림청이 사막화방지협약(UNCCD) 당사국총회를 통해 발표(’19.9.10) 한 글로벌 정책으로, 이웃한 국가 간의 접경 지역, 또는 다민족 지역에서 산림을 조성ㆍ복원하는 사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박종호 산림청장은 “코로나19와 같은 세계적 유행 상황에서 국제적인 연대와 협력강화는 더욱 필요하다”라며, “한국과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의 활동에 회원국과 관련국들의 각별한 관심과 성원, 변함없는 지지를 부탁한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0-07-23

산림산업 검색결과

  • 계속되는 사막화 · 황사 방지! 함께하는 한-몽 산림 협력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9월 24일(금)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몽골 환경관광부와 2022년도부터 추진할 양국 간 산림협력 사업 추진을 위해 ‘한-몽골 사막화·황사 방지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에 체결된 양해각서는 9월 10일 개최된 한국과 몽골 대통령 정상회담 결과 발표된 ‘몽·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을 위한 공동선언’을 이행하는 동시에, 2007년부터 시작된 한-몽간 산림협력 사업을 한 단계 발전시키고 동북아 지역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한-몽 화상 정상회담(9.10)> ‘몽·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을 위한 공동선언’ 발췌   ■양국은 녹색성장 정책 범위에서 사막화및 기후변화, 자연재해, 환경오염을 예방하는 데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양측은 황사 피해 방지 등을 위한 산림복원 사업 등 동북아 국가 간 국제산림협력의중요성에 의견을 같이하였으며, 이와 관련하여 몽·한 그린벨트 조림사업과 2단계 산림협력 사업이 성공적으로 실행되었음을 평가하고, 3단계사업의 실행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한-몽 국제산림협력 사업은 몽골 정부가 추진하는 “사막화·황사방지를 위한 그린벨트 조성계획(’05∼’35)”을 지원하기 위해 한-몽 그린벨트 사업단을 설립하고 1단계 사업을 2007년에 시작하여 3,000ha 이상의 면적을 성공적으로 조림하였다. 또한, 2단계 사업으로 추진된 도시숲 조성사업은 2017년부터 5년간 추진되어 올해 울란바타르에 도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산림휴양공간으로 ‘한-몽 우호의 숲’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였으며, 이날 몽골 환경관광부와 함께 준공행사를 했다.     * 1단계 사업 : '07~'16, 총 3,046ha 사막화방지 조림     * 2단계 사업 : '17∼'21, 조림지 이관 및 울란바타르 도시숲 조성(1개소, 40ha)    몽골 울란바타르 담부다르자 지역에 조성된 ‘한-몽 우호의 숲’은 몽골에 숲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스스로 숲을 조성하도록 동기유발을 하기 위해 추진하였으며, 도시숲에는 방문자 안내센터, 놀이터, 체육시설, 자생수목원, 바닥분수 등이 설치되어 있다.     아울러, 1·2단계로 추진된 한-몽 양자 산림협력 사업은 2020년 외부 전문기관을 통해 실시한 평가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 개발원조위원회(OECD DAC) 평가 항목인 적절성, 효율성, 효과성 및 영향력에서 매우 높게 평가되었으며, 이러한 성과를 이어받아 2022년부터 3단계 산림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양해각서는 유엔총회에서 채택한 토지황폐화 중립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토지기반 해결책의 중요성 등 최근의 사막화 방지와 관련된 국제동향을 담았으며, 3단계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분야 확대 등 사업추진에 필요한 사항을 담아 체결되었다.  2022년도부터 시행할 3단계 한-몽 산림협력 사업은 기존 사막화 방지 조림에서 나아가 산불과 같은 산림재해관리 협력과 혼농임업과 생태관광, 민관협력을 통한 도시숲 조성과 같은 새로운 분야가 포함되어 있다.      * 3단계 : 2022∼2026(5년), 803만$, 산불피해지 복원 및 기반시설 조성   <사막화·황사방지 등 산림협력 양해각서(MOU) 주요내용> ▪기간 : 5년, 종료 3개월 전 종료의사 없을 시 5년 자동연장 ▪내용 : 목적, 사막화·황사방지 등 산림협력 사업, 공동운영위원회, 한-몽 그린벨트 사업단, 의무, 개정 등 양해각서(MOU) 이행 관련 사항 ▪협력사업 : 사막화 및 황사방지 저감 조림, 산불피해지 산림복원, 혼농임업 등 주민소득 증대, 도시숲 조성, 양묘장 등 산림복원 기반시설 확충, 연구 및 기술지원, 교육훈련 등 최병암 산림청장은 “한-몽 국제산림협력사업은 기후변화와 사막화에 대응하며 지구환경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는 점에서 상당히 의미 있고 중요한 사업”이라고 말하며, “앞으로 동북아의 상징적인 사업으로 키워서 동북아 지역협력을 가속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09-24
  •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한국에 뿌리내려, 세계로 자란다
    우리정부 주도로 출범한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가 ‘대한민국 정부와 아시아산림협력기구 간의 본부협정’이 7월 2일(금) 자로 발효되었다. 본부협정에 대한 비준 동의안은 지난해 12월 외교부 장관과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사무총장 간 서명 이후, 지난 6월 29일(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모든 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7월 2일 자로 발효되었다.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는 기후변화 및 산림복원 등 국제적 산림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을 포함, 아시아 국가 간 산림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09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계기 우리가 제안해 설립한 국제기구로, 서울 여의도에 사무국을 두고 있다.       ※ 당사국(13) : 한국, 베트남, 동티모르, 부탄, 미얀마, 캄보디아, 브루나이, 필리핀, 라오스, 태국,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몽골 / 옵서버(2) :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상기 협정은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가 국제기구로서 아시아 지역에서 지속가능한 산림관리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협력 활동을 강화하고, 산림 관련 다른 국제기구들과의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활동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특권, 면제 및 편의를 부여한다.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의 법인격 인정, △본부 불가침,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및 그 재산에 대한 법적 절차 면제 및 면세 적용 등의 내용을 규정하고 있는 동 본부협정의 발효로, 기구의 설립목적에 따른 활동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는 법적 토대가 마련되었다.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는 외교부와 산림청의 지원 하에 지난해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의 유엔 총회 옵서버 지위를 취득하고, 올해 4월에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개발원조위원회(DAC)‘공적개발원조(ODA) 적격기구’로 승인된 바 있다.      ※ AFoCO가 ODA 적격기구로 등재 시, 동 기구의 예산은 매년 지원국(기관)의 ODA로 인정됨에 따라, 공여국 및 타 기구와의 협력 강화와 재원 확보 등이 보다 용이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는 본부협정을 통해 앞으로 독립적인 국내외 활동을 보장받음으로써 국제사회의 산림분야 논의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지속가능한 아시아 산림 발전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후변화 대응 등 환경 협력은 ‘신남방정책플러스’의 7대 이니셔티브 중 하나로, 앞으로 우리 정부는 신남방정책 이행 차원에서 모든 아세안 회원국이 참여하고 있는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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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5
  •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만장일치로 공적개발원조(ODA) 적격기구 선정
    아시아협력기구 상징   우리정부 주도로 출범한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개발원조위원회(DAC)** 회원국 만장일치로 ‘공적개발원조(ODA) 적격기구’로 승인받았다.     *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Asian Forest Cooperation Organization) : 기후변화ㆍ산림 복원 등 국제적 산림현안에 대응하고 아시아 국가 간 산림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09.6월)에서 제안하여 설립된 국제기구로 사무국은 서울 소재    ** 경제협력개발기구 개발원조위원회(OECD DAC) :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대 위원회 중 하나로 공적개발원조(ODA) 주요 공여국간의 협의체. 회원국 간 상호협력, 정보교환, 정책조정 등을 목적으로 운영하며 우리나라는 2009년에 24번째로 가입 (현재 개발원조위원회(DAC) 회원국 29개국+유럽연합(EU)) 우리 정부는 지난해 6월부터 아시아산림협력기구 사무국과 협력하여 아시아산림협력기구의 공적개발원조 적격기구 등재를 위해 함께 노력해 왔다.      ※ 아시아산림협력기구가 공적개발원조 적격기구로 등재 시, 동 기구의 예산은 매년 지원국(기관)의 공적개발원조로 인정됨에 따라, 공여국 및 타 기구와의 협력 강화와 재원 확보 등이 보다 용이 현지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 개발원조위원회 회원국들을 대상으로 아시아산림협력기구의 공적개발원조 적격기구 등재를 위한 기구설명 등 경제협력개발기구 내 지지를 확보하기 위해 적극적인 교섭활동을 전개해 왔다.  산림청은 ’20년 7월 아시아산림협력기구 회원국 주한 공관과 국제기구 등을 대상으로 아시아산림협력기구의 공적개발원조 적격기구 등재 관련 설명회를 개최하고 지지를 요청한 바 있다. 지난 3월 초 경제협력개발기구 개발원조위원회 개발재원 통계작업반(WP-STAT) 회의*에서 아시아산림협력기구에 대한 기여금 전체(100%)를 공적개발원조로 인정하는 공적개발원조 적격기구 신규 등재에 이견 없이 통과되었으며 4월 27일 경제협력개발기구 누리집에 공식 게재되었다.     * 개발재원 통계작업반(WP-STAT) : 개발원조위원회(DAC) 산하 작업반으로 개발재원의 측정/보고, 공적개발원조(ODA) 적격성, 개발원조위원회(DAC)의 통계 활용 등에 대한 권고사항 제공 및 공적개발원조(ODA) 통계관련 지침 개정 등 이로써 ‘국제연합(유엔) 이외 국제기구 유형(94개)’에 한국에 소재한 국제기구로서는 ‘13년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에 이어 두 번째로 공적개발원조 적격기구가 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2020.7.21 아시아산림협력기구 인증 지지 요청 하기 위한 초청 보고회   아시아산림협력기구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설립된 기구로서 지난해 유엔총회 옵서버 지위 획득(’20.12월)과 더불어 파리협정 이행 원년에 공적개발원조 적격기구가 되었다. 특히, 아시아산림협력기구는 공적개발원조 적격기구로 등재됨에 따라 여타 공여국뿐 아니라 녹색기후기금(GCF), 세계은행, 국제기후이니셔티브(IKI) 등과의 협력을 통해 협력사업 재원을 다양화하는 등 경쟁력을 높이고 아시아 지역 산림협력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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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8
  • 한-몽 국제산림협력사업 평가결과 “매우 성공적”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몽골 사막화방지 사업에 대해 외부 평가를 실시한 결과 경제협력개발기구 개발원조위원회(OECD DAC) 평가 항목인 적절성, 효율성, 효과성 및 영향력에서 매우 높게 평가되었다고 25일 밝혔다.  한-몽 양자산림협력 사업은 매년 황사의 주된 발원지로 지목되는 고비사막 등에서 사막화방지 조림사업을 실시함으로써 몽골 정부가 추진하는 “사막화·황사방지를 위한 그린벨트 조성계획(’05∼’35)을 지원하기 위해 1단계 사업이 2007년 시작되었다.     * 1단계 사업 : '07~'16, 총 3,046ha 사막화방지 조림     * 2단계 사업 : '17∼'21, 조림지 이관 및 울란바타르 도시숲 조성(1개소, 40ha) 이번 평가는 몽골 사막화방지를 위해 한국과 몽골 양자 협력사업으로 ’07년부터 추진해온 1단계 그린벨트 조림사업과 2단계 조림지 이관 및 도시숲 조성사업에 대해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평가가 진행되었다.   코로나19 상황임을 고려하여 현지방문 조사 대신에 수혜기관 및 사업관계자에 대한 설문조사 및 자문조사로 수행하였으며, 문헌조사 및 사업계획서, 사업 결과보고서, 관련 통계자료 분석 등으로 보완하였다.  공적개발원조 사업의 평가는 경제협력개발기구 개발원조위원회(OECD DAC)에서 권장하여 채택하고 있는 5대 영역(적절성, 효율성, 효과성, 영향력, 지속가능성)을 기준으로 국무조정실의 국제개발협력 사업평가 등급제 시행지침(2015.6)을 고려하여 자체 평가 방법을 구성하여 평가하였으며 “매우 성공적”으로 평가되었다.  이번 평가결과 주목할 만한 부분은 영향력 측면에서 몽골정부의 식목일 제정(5월, 10월 2번째 주 토요일) 및 시행(2010년), 토지 황폐화 및 사막화방지를 위한 법령제정(2012년) 등 몽골내에 산림의 가치 및 중요성을 강조하는 정책이 수립되고 시행되는 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산림청 박영환 해외자원개발담당관은 “이번 평가 결과는 한국 정부의 공적개발원조 사업으로 사막화방지를 성공적으로 수행함은 물론, 수원국의 산림정책에도 큰 영향을 준 의미 있는 결과이다”라고 언급하고, “몽골은 신북방 정책의 주요 국가로서 3단계 사업으로 지속가능한 사업을 위해 산림복원은 물론 혼농, 민간 동반관계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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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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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속되는 사막화 · 황사 방지! 함께하는 한-몽 산림 협력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9월 24일(금)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몽골 환경관광부와 2022년도부터 추진할 양국 간 산림협력 사업 추진을 위해 ‘한-몽골 사막화·황사 방지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에 체결된 양해각서는 9월 10일 개최된 한국과 몽골 대통령 정상회담 결과 발표된 ‘몽·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을 위한 공동선언’을 이행하는 동시에, 2007년부터 시작된 한-몽간 산림협력 사업을 한 단계 발전시키고 동북아 지역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한-몽 화상 정상회담(9.10)> ‘몽·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을 위한 공동선언’ 발췌   ■양국은 녹색성장 정책 범위에서 사막화및 기후변화, 자연재해, 환경오염을 예방하는 데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양측은 황사 피해 방지 등을 위한 산림복원 사업 등 동북아 국가 간 국제산림협력의중요성에 의견을 같이하였으며, 이와 관련하여 몽·한 그린벨트 조림사업과 2단계 산림협력 사업이 성공적으로 실행되었음을 평가하고, 3단계사업의 실행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한-몽 국제산림협력 사업은 몽골 정부가 추진하는 “사막화·황사방지를 위한 그린벨트 조성계획(’05∼’35)”을 지원하기 위해 한-몽 그린벨트 사업단을 설립하고 1단계 사업을 2007년에 시작하여 3,000ha 이상의 면적을 성공적으로 조림하였다. 또한, 2단계 사업으로 추진된 도시숲 조성사업은 2017년부터 5년간 추진되어 올해 울란바타르에 도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산림휴양공간으로 ‘한-몽 우호의 숲’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였으며, 이날 몽골 환경관광부와 함께 준공행사를 했다.     * 1단계 사업 : '07~'16, 총 3,046ha 사막화방지 조림     * 2단계 사업 : '17∼'21, 조림지 이관 및 울란바타르 도시숲 조성(1개소, 40ha)    몽골 울란바타르 담부다르자 지역에 조성된 ‘한-몽 우호의 숲’은 몽골에 숲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스스로 숲을 조성하도록 동기유발을 하기 위해 추진하였으며, 도시숲에는 방문자 안내센터, 놀이터, 체육시설, 자생수목원, 바닥분수 등이 설치되어 있다.     아울러, 1·2단계로 추진된 한-몽 양자 산림협력 사업은 2020년 외부 전문기관을 통해 실시한 평가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 개발원조위원회(OECD DAC) 평가 항목인 적절성, 효율성, 효과성 및 영향력에서 매우 높게 평가되었으며, 이러한 성과를 이어받아 2022년부터 3단계 산림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양해각서는 유엔총회에서 채택한 토지황폐화 중립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토지기반 해결책의 중요성 등 최근의 사막화 방지와 관련된 국제동향을 담았으며, 3단계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분야 확대 등 사업추진에 필요한 사항을 담아 체결되었다.  2022년도부터 시행할 3단계 한-몽 산림협력 사업은 기존 사막화 방지 조림에서 나아가 산불과 같은 산림재해관리 협력과 혼농임업과 생태관광, 민관협력을 통한 도시숲 조성과 같은 새로운 분야가 포함되어 있다.      * 3단계 : 2022∼2026(5년), 803만$, 산불피해지 복원 및 기반시설 조성   <사막화·황사방지 등 산림협력 양해각서(MOU) 주요내용> ▪기간 : 5년, 종료 3개월 전 종료의사 없을 시 5년 자동연장 ▪내용 : 목적, 사막화·황사방지 등 산림협력 사업, 공동운영위원회, 한-몽 그린벨트 사업단, 의무, 개정 등 양해각서(MOU) 이행 관련 사항 ▪협력사업 : 사막화 및 황사방지 저감 조림, 산불피해지 산림복원, 혼농임업 등 주민소득 증대, 도시숲 조성, 양묘장 등 산림복원 기반시설 확충, 연구 및 기술지원, 교육훈련 등 최병암 산림청장은 “한-몽 국제산림협력사업은 기후변화와 사막화에 대응하며 지구환경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는 점에서 상당히 의미 있고 중요한 사업”이라고 말하며, “앞으로 동북아의 상징적인 사업으로 키워서 동북아 지역협력을 가속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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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24
  •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한국에 뿌리내려, 세계로 자란다
    우리정부 주도로 출범한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가 ‘대한민국 정부와 아시아산림협력기구 간의 본부협정’이 7월 2일(금) 자로 발효되었다. 본부협정에 대한 비준 동의안은 지난해 12월 외교부 장관과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사무총장 간 서명 이후, 지난 6월 29일(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모든 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7월 2일 자로 발효되었다.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는 기후변화 및 산림복원 등 국제적 산림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을 포함, 아시아 국가 간 산림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09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계기 우리가 제안해 설립한 국제기구로, 서울 여의도에 사무국을 두고 있다.       ※ 당사국(13) : 한국, 베트남, 동티모르, 부탄, 미얀마, 캄보디아, 브루나이, 필리핀, 라오스, 태국,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몽골 / 옵서버(2) :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상기 협정은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가 국제기구로서 아시아 지역에서 지속가능한 산림관리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협력 활동을 강화하고, 산림 관련 다른 국제기구들과의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활동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특권, 면제 및 편의를 부여한다.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의 법인격 인정, △본부 불가침,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및 그 재산에 대한 법적 절차 면제 및 면세 적용 등의 내용을 규정하고 있는 동 본부협정의 발효로, 기구의 설립목적에 따른 활동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는 법적 토대가 마련되었다.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는 외교부와 산림청의 지원 하에 지난해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의 유엔 총회 옵서버 지위를 취득하고, 올해 4월에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개발원조위원회(DAC)‘공적개발원조(ODA) 적격기구’로 승인된 바 있다.      ※ AFoCO가 ODA 적격기구로 등재 시, 동 기구의 예산은 매년 지원국(기관)의 ODA로 인정됨에 따라, 공여국 및 타 기구와의 협력 강화와 재원 확보 등이 보다 용이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는 본부협정을 통해 앞으로 독립적인 국내외 활동을 보장받음으로써 국제사회의 산림분야 논의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지속가능한 아시아 산림 발전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후변화 대응 등 환경 협력은 ‘신남방정책플러스’의 7대 이니셔티브 중 하나로, 앞으로 우리 정부는 신남방정책 이행 차원에서 모든 아세안 회원국이 참여하고 있는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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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5
  •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만장일치로 공적개발원조(ODA) 적격기구 선정
    아시아협력기구 상징   우리정부 주도로 출범한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개발원조위원회(DAC)** 회원국 만장일치로 ‘공적개발원조(ODA) 적격기구’로 승인받았다.     *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Asian Forest Cooperation Organization) : 기후변화ㆍ산림 복원 등 국제적 산림현안에 대응하고 아시아 국가 간 산림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09.6월)에서 제안하여 설립된 국제기구로 사무국은 서울 소재    ** 경제협력개발기구 개발원조위원회(OECD DAC) :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대 위원회 중 하나로 공적개발원조(ODA) 주요 공여국간의 협의체. 회원국 간 상호협력, 정보교환, 정책조정 등을 목적으로 운영하며 우리나라는 2009년에 24번째로 가입 (현재 개발원조위원회(DAC) 회원국 29개국+유럽연합(EU)) 우리 정부는 지난해 6월부터 아시아산림협력기구 사무국과 협력하여 아시아산림협력기구의 공적개발원조 적격기구 등재를 위해 함께 노력해 왔다.      ※ 아시아산림협력기구가 공적개발원조 적격기구로 등재 시, 동 기구의 예산은 매년 지원국(기관)의 공적개발원조로 인정됨에 따라, 공여국 및 타 기구와의 협력 강화와 재원 확보 등이 보다 용이 현지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 개발원조위원회 회원국들을 대상으로 아시아산림협력기구의 공적개발원조 적격기구 등재를 위한 기구설명 등 경제협력개발기구 내 지지를 확보하기 위해 적극적인 교섭활동을 전개해 왔다.  산림청은 ’20년 7월 아시아산림협력기구 회원국 주한 공관과 국제기구 등을 대상으로 아시아산림협력기구의 공적개발원조 적격기구 등재 관련 설명회를 개최하고 지지를 요청한 바 있다. 지난 3월 초 경제협력개발기구 개발원조위원회 개발재원 통계작업반(WP-STAT) 회의*에서 아시아산림협력기구에 대한 기여금 전체(100%)를 공적개발원조로 인정하는 공적개발원조 적격기구 신규 등재에 이견 없이 통과되었으며 4월 27일 경제협력개발기구 누리집에 공식 게재되었다.     * 개발재원 통계작업반(WP-STAT) : 개발원조위원회(DAC) 산하 작업반으로 개발재원의 측정/보고, 공적개발원조(ODA) 적격성, 개발원조위원회(DAC)의 통계 활용 등에 대한 권고사항 제공 및 공적개발원조(ODA) 통계관련 지침 개정 등 이로써 ‘국제연합(유엔) 이외 국제기구 유형(94개)’에 한국에 소재한 국제기구로서는 ‘13년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에 이어 두 번째로 공적개발원조 적격기구가 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2020.7.21 아시아산림협력기구 인증 지지 요청 하기 위한 초청 보고회   아시아산림협력기구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설립된 기구로서 지난해 유엔총회 옵서버 지위 획득(’20.12월)과 더불어 파리협정 이행 원년에 공적개발원조 적격기구가 되었다. 특히, 아시아산림협력기구는 공적개발원조 적격기구로 등재됨에 따라 여타 공여국뿐 아니라 녹색기후기금(GCF), 세계은행, 국제기후이니셔티브(IKI) 등과의 협력을 통해 협력사업 재원을 다양화하는 등 경쟁력을 높이고 아시아 지역 산림협력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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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8
  • 한-몽 국제산림협력사업 평가결과 “매우 성공적”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몽골 사막화방지 사업에 대해 외부 평가를 실시한 결과 경제협력개발기구 개발원조위원회(OECD DAC) 평가 항목인 적절성, 효율성, 효과성 및 영향력에서 매우 높게 평가되었다고 25일 밝혔다.  한-몽 양자산림협력 사업은 매년 황사의 주된 발원지로 지목되는 고비사막 등에서 사막화방지 조림사업을 실시함으로써 몽골 정부가 추진하는 “사막화·황사방지를 위한 그린벨트 조성계획(’05∼’35)을 지원하기 위해 1단계 사업이 2007년 시작되었다.     * 1단계 사업 : '07~'16, 총 3,046ha 사막화방지 조림     * 2단계 사업 : '17∼'21, 조림지 이관 및 울란바타르 도시숲 조성(1개소, 40ha) 이번 평가는 몽골 사막화방지를 위해 한국과 몽골 양자 협력사업으로 ’07년부터 추진해온 1단계 그린벨트 조림사업과 2단계 조림지 이관 및 도시숲 조성사업에 대해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평가가 진행되었다.   코로나19 상황임을 고려하여 현지방문 조사 대신에 수혜기관 및 사업관계자에 대한 설문조사 및 자문조사로 수행하였으며, 문헌조사 및 사업계획서, 사업 결과보고서, 관련 통계자료 분석 등으로 보완하였다.  공적개발원조 사업의 평가는 경제협력개발기구 개발원조위원회(OECD DAC)에서 권장하여 채택하고 있는 5대 영역(적절성, 효율성, 효과성, 영향력, 지속가능성)을 기준으로 국무조정실의 국제개발협력 사업평가 등급제 시행지침(2015.6)을 고려하여 자체 평가 방법을 구성하여 평가하였으며 “매우 성공적”으로 평가되었다.  이번 평가결과 주목할 만한 부분은 영향력 측면에서 몽골정부의 식목일 제정(5월, 10월 2번째 주 토요일) 및 시행(2010년), 토지 황폐화 및 사막화방지를 위한 법령제정(2012년) 등 몽골내에 산림의 가치 및 중요성을 강조하는 정책이 수립되고 시행되는 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산림청 박영환 해외자원개발담당관은 “이번 평가 결과는 한국 정부의 공적개발원조 사업으로 사막화방지를 성공적으로 수행함은 물론, 수원국의 산림정책에도 큰 영향을 준 의미 있는 결과이다”라고 언급하고, “몽골은 신북방 정책의 주요 국가로서 3단계 사업으로 지속가능한 사업을 위해 산림복원은 물론 혼농, 민간 동반관계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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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25
  •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국제연합(UN)총회 진출 임박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21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한국 주도로 설립된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가 국제 활동 무대를 더욱 넓힐 수 있도록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의 회원국을 포함한 관련국을 초청하여 기구 소개, 활동 사항 등 보고회를 실시했다.     *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Asian Forest Cooperation Organization) :  기후변화ㆍ사막화 방지 등 국제적 산림 현안에 대응하고 아시아에서 산림 분야 리더십을 확보하기 위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09.6)에서 제안되어 설립된 국제기구   보고회에는 외교부와 산림청,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회원국인 브루나이, 캄보디아, 카자흐스탄, 말레이시아, 동티모르, 라오스, 몽골, 인도네시아, 미얀마, 필리핀, 태국, 싱가포르 주한 대사관, 중앙아프리카산림이니셔티브(CAFI) 회원국인 노르웨이,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주한 대사관, 국제기구로 국제연합개발계획(UNDP), 세계은행,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 등이 참석 하였다.     * 중앙아프리카산림이니셔티브(CAFI, Central AFrican Forest Initiative) : 콩고 열대우림 보전 촉구와 국가 차원의 산림전용 방지 정책 이행 지원을 목적으로 한 이니셔티브. 중앙아프리카지역 국가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노르웨이, 독일 등 유럽 국가와 한국이 주요 공여국으로 활동 특히, 이번 초청 보고회는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의 국제연합(UN)총회 참관인(Observer) 등록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개발원조위원회(DAC) 적격기구로의 인증신청 과정에서 마련된 것으로 두 가지 사안에 대한 국제적 관심과 지지를 끌어내기 위해 마련되었다.  참관인 등록과 적격기구 인증 획득은 국제연합 등 국제기구와의 협력 강화, 다양하고 안정적인 재원 확보 등 국제기구로서 경쟁력과 외연을 높이는 계기가 된다.      * 국제연합총회 참관인(Observer) : 국제연합총회에 초청받아 참석하는 국가 또는 단체로서, 국제연합총회 운영위원회의 심의 후 전체 회의에서 결의안으로 채택 시 참석 가능    **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개발원조위원회(DAC) :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대 위원회 중 하나로 공적개발원조(ODA) 주요 공여국 간 협의체. 회원국 간 상호협력, 정보교환, 정책조정 등을 목적으로 운영하며, 회원국의 만장일치로 승인 참가국은 보고회 내내 기후변화와 코로나19 이후 시대에 아시아 산림생태계 보전을 위한 국제협력의 중요성을 특히 공감하는 자리가 되었으며,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의 향후 계획에 대해 많은 관심과 지지를 확인하였다.  한편, 산림청은 한국의 성공적인 산림녹화 경험이 주는 시사점과 작년 9월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총회를 통해 출범시킨 평화산림이니셔티브(PFI)를 이날 소개하고, 앞으로도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과의 협력과 지원을 통해 신남방ㆍ신북방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 평화산림이니셔티브(PFI, Peace Forest Initiative) : 한국 외교부ㆍ산림청이 사막화방지협약(UNCCD) 당사국총회를 통해 발표(’19.9.10) 한 글로벌 정책으로, 이웃한 국가 간의 접경 지역, 또는 다민족 지역에서 산림을 조성ㆍ복원하는 사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박종호 산림청장은 “코로나19와 같은 세계적 유행 상황에서 국제적인 연대와 협력강화는 더욱 필요하다”라며, “한국과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의 활동에 회원국과 관련국들의 각별한 관심과 성원, 변함없는 지지를 부탁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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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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