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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을 다시 한번, 개화조절 기술로 봄꽃 한 자리에
    국립수목원 ‘전주 꽃밭’ 샘플 정원 조감도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6.2.~6.6.(5일간) 전주월드컵광장(전주시 덕진구)에서 개최되는 ‘전주정원산업박람회’에 참가하여 개화조절 기술을 적용한 야생화 정원을 선보인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2022 꽃심, 전주정원산업박람회」는 정원산업의 트렌드를 주도하는 80여개 정원 관련 업체가 참여하며 다양한 주제의 정원 전시와 정원 체험, 정원 여행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제공된다. 이 행사에 국립수목원도 참가하여 ‘봄을 다시 한번, 우리 야생화’라는 의미를 담은 ‘전주 꽃밭’ 샘플 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 샘플 정원은 국립수목원이 연구해 온 야생화 개화조절 기술을 적용하여 제각각 다른 시기에 피는 꽃들을 동시에 피워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도록 하였다. 최근 우리나라 자생식물이 정원 소재로 관심 받고 있으나 대체로 꽃이 피어있는 기간이 짧고 시기도 한정적이어서 활용면에서 아쉬움이 많은데, 국립수목원이 그동안 수행해 온 야생화 개화조절 기술 개발 연구의 결과를 접목하여 그 성과를 하나의 정원에 담은 것이다.    * 야생화 개화조절 기술이란? 저온 처리를 통한 종자의 휴면타파와 일장 조절 등 개화 촉진 기술을 적용하여 야생화를 연중 재배할 수 있도록 개화시기를 조절하는 기술 이번 ‘전주 꽃밭’ 샘플 정원에 담긴 우리 야생화들은 주로 이른 봄에 피거나 7월 이후에 피는 꽃들 15종을 6월에 맞추어 피게 한 후 한자리에 모았다. 4월부터 꽃이 피는 ‘꼬리말발도리’, 5월에 꽃이 피는 ‘돌단풍’, 7월부터 꽃이 피는 ‘너도개미자리’, 9월부터 꽃이 피는 ‘붉노랑상사화’ 등 제각각 다른 시기에 피는 꽃들이 동시에 핀 모습을 볼 수 있으며, 한국의 희귀식물이자 특산식물인 ‘매미꽃’, ‘가침박달’ 등도 볼 수 있다.  야생화 개화조절 기술 개발 연구를 수행해 온 국립수목원 조원우 박사는 “이번 전주정원산업박람회를 통해 국립수목원의 야생화 개화조절 기술을 널리 알릴 수 있게 되었으며, 이를 계기로 정원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야생화 개화조절 기술은 품종 개량 없이도 야생화 본 모습 그대로 언제든지 꽃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국립수목원은 우리 자생식물의 산업화 가치 발굴과 저변 확대를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자세한 행사 정보는 「2022 꽃심, 전주정원산업박람회」 홈페이지 (http://www.jjgc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수목원 ‘전주 꽃밭’ 샘플 정원 조감도     가침박달 (사진-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꼬리말발도리 (사진-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너도개미자리 (사진-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돌단풍 (사진-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매미꽃 (사진-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2-05-27
  • ‘우리 소나무의 광복 선언’ 다시 한번 외치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우리 식물의 정체성 및 생물주권을 확립하고 그 가치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한반도 자생식물 영어이름 목록집 (개정판)』을 발간하였다고 밝혔다.     * 국립수목원은 지난 2015년 광복 70주년을 맞아 ‘우리식물 주권찾기’ 운동의 일환으로 한국식물분류학회와 함께 ‘한반도 자생식물 영어이름 목록집’을 발간한 바 있음.   이번 개정판은 기존 “한반도 자생식물 영어이름 목록집”에서 영어 이름의 변경이 필요한 20종과 백두다람쥐꼬리, 섬진달래 등 새롭게 자생이 확인된 450종이 추가되었고, 국가수목유전자원목록심의회 검토를 통해 총 3,915분류군에 대한 우리 자생식물의 영어이름을 확정하였다.    * 국가수목유전자원목록심의회: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 1조의 3에 따라 수목유전자원의 분류·명명, 수목유전자원의 표준명 작성기준, 수목유전자원의 분류학적 검토 및 목록의 작성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심의회   자생식물의 영어 이름은 ▲ 한반도가 식물분포의 중심지임에도 다른 국가명이 들어간 식물, ▲ 분포범위가 넓음에도 특정 국가명만 들어간 식물 등의 경우 다른 이름으로 수정하거나 새로운 이름을 검토하였으며 ▲ 우리 문화,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식물, ▲한반도에만 분포하는 특산식물 등의 경우 한글 발음을 명사화하여 우리말 이름 그대로 영어로 옮겨 제안하였다.        새롭게 제안된 영어이름은 우리나라 대표 식물목록인 ‘국가표준식물목록(자생식물)’과 연계되며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www.nature.go.kr)을 통해 누구나 쉽게 검색 가능토록 하였다. 또한, 우리 식물의 영어이름의 국제적 확산을 위해 세계생물다양성정보기구(GBIF), 해외 공관 등에도 관련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본 개정판은 전자책(pdf 파일)으로 제작되었으며, 국립수목원 홈페이지(메뉴→연구→연구간행물)에서 누구나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영어 이름 목록집 발간을 통해 오랫동안 일본 혹은 다른 나라의 식물로만 인식되었던 우리 식물의 제대로 된 이름을 찾아주고, 이름이 없었던 식물들은 새로운 영어 이름 부여함으로써 전 세계에 우리 자생식물을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현주 산림청 산림환경보호과장은 “자생식물의 주권 확보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에서 이번 계기를 발판으로 산림청과 국립수목원에서 더 활발하고 지속적인 연구가 수행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2-02-28
  • 국립수목원, 야생 식물 1,500종의 씨앗 모습을 네이버 지식백과를 통해 제공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www.nature.go.kr)에서만 볼 수 있던 우리 야생 식물 1,500종의 씨앗 모습을 네이버 지식백과를 통해 제공한다. 이용자들은 네이버 지식백과 검색 메뉴를 통해 간편하고 쉽게 야생식물 씨앗의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   이번 제공된 정보는 식물의 개화, 결실 시기 등 일반 식물 정보와 종자의 모양, 크기, 표면을 볼 수 있는 7,178장의 현미경 사진으로 구성됐다.       국립수목원은 우리나라 희귀식물 307종과 특산식물 139종을 포함한 자생식물 1,500종(40%)에 대해 광학현미경과 주사전자현미경의 화상 자료와 종자 외부 형태를 포함한 「Seed Atlas of Korea, 한국 야생식물 종자도감」를 발간하였다.    「Seed Atlas of Korea, 한국 야생식물 종자도감」은 한국 최다종(1,500종)을 하나로 집대성한 것으로 양적으로는 세계 3번째, 「Seed Atlas」 발간으로는 7번째에 해당한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우리 식물의 종자의 다채로운 모양과 선명한 색, 독특한 표면 무늬 등 특별한 아름다움을 국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찾아 볼 수 있게 되었다”며 “많은 이용자들이 우리 식물 종자의 소중함을 알고 학습․교육자료 등으로 널리 활용할 수 있기 기대한다.”고 말했다.
    • 산림산업
    2019-07-28
  • 산림청 국립수목원, 국민 중심의 공공정보 개방 선도!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지난 9일 국내 최대 생물정보시스템인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www.nature.go.kr)’에 탑재된 ‘국가생물종 DB’가 국가 중점개방 데이터에 선정되었다. 국가 중점개방 데이터란 정부3.0 정책에 따라 공공 데이터 개방을 확대했으나 이용 정보가 일정 분야에 치우친다는 지적에 따라 국민 실생활에 파급력이 큰 대용량 데이터를 선정해 민간 창업과 서비스 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특히, 기존에 공급자 중심의 데이터 개방으로 인해 민간에서 필요로 하는 고가치 데이터 개방이 미흡했던 것을 개선하기 위해, 고수요·고가치 ‘국가 중점개방 데이터’를 민간주도로 선정하여 행정자치부가‘공공데이터 전략위원회’ 의결을 거쳐 최종 36대 분야 10대 과제를 발표했다. 국립수목원 관계자는 “국가생물종 DB가‘국가 중점개방 데이터’에 선정됨에 따라 국가생물종정보에 대한 국가차원의 중요성과 활용성, 그리고 수요자 중심의 데이터 개방을 위한 국립수목원의 노력을 공인받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 품질개선, 오픈API, 개방DB 구축 등 세부 사업 추진을 통해 양질의 데이터를 개방하여, 비용절감·서비스 창출 효과가 도출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15-01-15
  • 산림청 국립수목원, 고품질 생물정보 콘텐츠 제공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17일 자체 보유‘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www.nature.go.kr)’이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이 주관하는 콘텐츠제공서비스 품질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국립수목원이 운영하는‘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은 식물, 곤충, 버섯, 조류, 포유류 등 국가생물자원 관련 24종류의 콘텐츠와 447만점의 DB가 탑재된 국내 최대 생물정보시스템이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이 주관하는 콘텐츠제공서비스 품질인증은 온라인 콘텐츠 사이트를 대상으로 이용자가 신뢰하고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사이트를 선정하여 품질인증서 및 인증마크를 발급해주는 제도로, 이번 콘텐츠제공서비스 품질인증을 통해 국립수목원이 제공하는 콘텐츠의 신뢰성을 공인받게 되었다. 국립수목원 관계자는“지난 데이터베이스 품질인증(DQC-V) 골드클래스 획득에 이어, 이번 품질인증에 선정됨에 따라 국립수목원이 운영하는 국가생물종지식정보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교육․연구기관, 민간업체 등 다양한 정보수요자에 제공되는 국가 핵심 데이터인 만큼 정확성, 신뢰성 확보가 중요하다. 따라서 향후 국립수목원은 국민들이 다양한 생물 콘텐츠를 빠르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14-12-22
  • 산림청 국립수목원, 네이버(주)와 업무협약(MOU) 체결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네이버(주)와 국가생물정보의 대국민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식(MOU)을 11일 체결하였다. 양 기관은 국립수목원의 생물정보 공유, 생물다양성 보전에 대한 국민인식 증진, 생물정보의 이용 활성화 및 콘텐츠 확대 등을 주요 내용으로 상호 협력을 본격 추진하기로 하였다.  지난 2010년부터 국립수목원은 네이버(주)의 지식정보 콘텐츠 확대를 위해 국립수목원이 구축하고 운영 중인 국내 최대 생물정보시스템인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www.nature.go.kr)의 정보 제공을 협조해왔으며, 이를 계기로 양 기관은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해 왔으며, 그 결실로 이번 MOU가 성사되었다. 국립수목원 관계자는 “본 업무협약을 통해 정부3.0의 우수모델을 도출하고, 생물정보의 공유 및 이용을 활성화하여 생물문화산업에 대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14-12-11
  • 산림청 국립수목원, 제주 한라산 사계 희귀식물 사진전 개최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제주도 한라산의 사계와 백록담, 희귀․특산식물의 모습을 담은 ‘제주의 미생(美生),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 이라는 주제로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제주의 자연 환경과 생물을 촬영해온 사진작가 신용만 선생의 작품으로 대표작 40점을 선별하여 전시하며, 이에 앞서 신용만 선생은 40년간 촬영한 제주 자연생태 및 한라산의 희귀 동·식물, 버섯 사진 약 65,000여점을 국립수목원에 기증하였다. 기증한 사진자료는 지난 40년간의 백록담, 화구벽, 구상나무 군락, 산철쭉 군락 등 계절에 따른 변화가 단계적으로 촬영되어 있어, 한라산의 식생변화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고 식물분류 뿐만 아니라, 경관생태학 분야 자료로서의 가치가 매우 높다. 국립수목원은 이번 사진 기증과 관련하여 신용만 선생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산림생물표본관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등재하기로 하였다. 또한 기증된 사진 자료는 디지털이미지로 제작하여 국립수목원이 운영하는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NATURE, www.nature.go.kr)을 통해 대국민 서비스 할 예정이다. 전시회는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이형 갤러리(인사아트센터 4층)에서 개최한다. 신용만 선생은 1952년 제주 출생으로, 40여 년간 한라산의 사계, 백록담, 희귀 동․식물,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들을 촬영한 사진작가로 주로 한라산과 관련된 도감, 화보집 등을 출간하였으며, 현재 한라산국립공원에서 근무하고 있다.
    • 뉴스광장
    2014-12-09
  • 산림청 국립수목원, LG연암문화재단과 MOU 체결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교육과 문화예술 분야에서 다양한 공익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는 LG연암문화재단과 생물다양성 보전과 국민 인식 증진을 목적으로 적극적이고 발전적인 상호 협력을 본격 추진하기로 하였다. 국립수목원 이유미 원장과 정윤석 LG재단총괄전무는 9.26. 국립수목원에서 생물정보 공유 및 이용활성화, 생물다양성 관련 학술연구, 교육, 문화예술 분야의 다양한 사회공익활동을 위한 상호협력 지원 등을 골자로 하는 양자간 포괄적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올해 7월 LG연암문화재단에서 개발 예정인 “숲” 서비스 구축을 위해 국립수목원에서 구축하여 운영 중인 국내 최대 생물정보시스템인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www.nature.go.kr)의 정보 제공 협조 요청 이후, 국립수목원과 LG연암문화재단은 양측간 전면적 협력방안을 모색해 왔으며, 그 결실로 금번 MOU가 성사되었다. 국립수목원 관계자는 “본 업무협정을 통해 민․관 협업의 우수모델을 도출하고 새로운 생물문화산업을 창출하여 소통과 협력의 정부 3.0을 통한 창조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14-09-30
  • 산림청, 통합된 대표포털 오픈으로 국민불편 해소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10일부터 국민과의 소통과 신속한 정보제공을 위하여 전면 개편·통합한 산림청 대표포털 웹사이트(www.forest.go.kr) 서비스를 개시한다.   산림청은 산림행정업무별로 45개 웹사이트로 분산하여 서비스하던 대국민웹사이트에 대하여 대국민서비스통합계획(‘10 ~ ’14)을 마련하였다. 올해에는 산림청 대표브랜드사이트인 숲에온(www.foreston.go.kr), 산림공간정보서비스(fgis.forest.go.kr),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www.nature.go.kr) 등을 대상으로 산림청대표포털로 서비스통합을 추진하였다.   이젠 ▲산림휴양 ▲식물 ▲산림공간 ▲정부3.0(산림행정3.0, 정보공개, 데이터 개방 등) 등 산림관련 정보를 한눈에 쉽게 확인하고 원스톱으로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환경으로 개선되었다.   산림청 대표포털은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여 국립자연휴양림정보시스템을 제외한 모든 서비스를 통합ㆍ연계하였다. 국민의 접근성 및 편리성 증가를 위해 사용자들이 자주 가는 페이지를 메인화면으로 배치하였다. 특히 산림분야 데이터 개방메뉴를 마련하여 등산로, 식물정보, 산림공간정보 등 18개 데이터를 원문자료 제공방식 또는 Open API방식(응용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을 통해 개방하고 있으며 개방로드맵(’13 ∼ ‘17)에 따라 지속적으로 개방한다.   산림청 류광수 기획조정관은 “정부3.0시대에 부합하도록 산림청 대표포털도 통합된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났으며 개인정보 보호를 위하여 회원 수집정보를 최소화하고 비밀번호 등도 암호화하여 저장하고 있다”며 “본인확인을 위해서 주민등록번호 인증방식은 물론 공공아이핀, 안심실명인증도 가능하도록 구축하였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산림청대표포털은 국민들이 관심 있는 산림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계획을 마련하는 등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뉴스광장
    2014-03-10
  • 산림청 국립수목원, 국가표준식물목록(4,958종) 및 나무도감(610종) 정보 개방
        10월28일,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신준환)은  IT업계 등 100여개 기업, 창업지원 대학생, 산림관련 기업인들을 초청한 ‘산림공공데이터 개방 설명회(오후 2시 30분, COEX)’를 개최하고 국립수목원의 국가표준식물목록과 나무도감 정보를 개방하는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 밝혔다.   산림청은 이날 설명회를 통해 최근 수립한 ‘산림공공데이터 개방 계획’을 발표하고, KT와 IT산업 컨설팅 업체인 ATG Lab이 제안하는 산림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유와 토론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설명회의 하이라이트는 ‘산림공공데이터 개방 시연회’일 것으로 보인다. 산림청이 그동안 축적하고 있었던 무궁무진한 산림공공데이터를 직접 눈으로 보고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시연회을 통해 처음으로 개방되는 국가표준식물목록 및 나무도감정보에 대한 참가자들의 높은 기대가 예상된다.   국가표준식물목록은 정확한 우리 식물이름의 정보를 제공하는 국가대표 식물목록으로서 언제어디서든 인터넷을 통해 학명, 원기재문 등 우리식물이름에 대한 모든 관련 자료를 확인 이용할 수 있으며 국가와 학계가 함께 참여하여 만든 표준화된 식물에 대한 기준정보이다.   나무도감 정보는 우리주변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나무 610종의 도감정보로서 나무형태, 분포정보, 이미지 등의 정보가 수목되어 있으며 도감내용을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내의 DB로 구축한 정보이다     한편 저작권 문제가 있는 일부 콘텐츠를 제외하고 이번에 개방하는 데이터는 국민 모두가 사용할 수 있으며, 국가표준식물목록 및 나무도감정보는 교육용 콘텐츠(출판물, 교재, 게임 등) 관련 분야에서 새로운 서비스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향후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앞으로 종자정보, 귀화식물정보, 버섯정보 등 2015년까지 데이터를 추가로 개방을 확대해 생물자원 정보의 공공데이터 개방을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설명회와 연계하여 산림청은 국민 누구나 산림공공데이터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산림청 홈페이지 상에 산림정보개방사이트(http://data.forest.go.kr 또는 https://www.data.go.kr)를 10월28일 오픈할 예정이다.  
    • 뉴스광장
    2013-10-28
  • 중부지방산림청, 숲을 만나는 또 하나의 방법, 나홀로 숲해설서비스
    중부지방산림청(청장 이문원)은 공주시에 위치한 청사숲인 봉정나래숲을 찾는 사람들이 숲해설가의 도움없이 언제든지 스마트폰을 이용해 수목, 야생화 등에 대한 숲해설을 받을 수 있도록 나홀로 숲해설서비스를 11월부터 제공한다. 나무에 부착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찍으면 해당 나무, 야생화에 대한 생태, 이야기를 담은 숲해설 영상과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의 해당 식물도감으로 이동해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QR코드(Quick Response Code)는 다양한 숫자만 인식하던 기존 바코드와 달리 인터넷주소, 지도 등 다양한 정보를 담을 수 있는 격자무늬 코드이다. 봉정나래숲은 야생화단지의 나무와 야생화 등 168종을 비롯해 쉽게 볼 수 없는 다양한 식물을 볼 수 있다. 이중 소나무, 화살나무, 분홍바늘꽃, 용담 등 약 30여종에 대한 특징, 생태, 관련 이야기를 숲해설가의 해설로 담은 영상을 제작하였다. QR코드 제작 후 자체시연회 등을 거쳐 산림청에서 처음으로 11월부터 본격 서비스할 계획이다. 수목명찰에 QR코드를 부착해 식물도감 정보만을 볼 수 있는 기존 방식과는 달리 숲해설 영상을 현장에서 볼 수 있어 숲해설가가 없는 장소나 시간에도 스마트폰만 있다면 숲해설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중부산림청 관계자는 숲해설가로부터 현장에서 오감을 자극하는 체험을 통해 숲해설을 받는 것이 보다 효과적이지만 여건이 안 될 경우 나홀로 숲해설서비스는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시범사업인 만큼 이용자의 의견을 들어 서비스를 개선하고, 봉정나래숲의 계절별 숲해설 영상의 추가 제작이나 관내 산림공원 등에 나홀로 숲해설서비스를 확대할 지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2013-10-17
  • 클릭한번으로 국내최대 생물정보 서비스 공유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신준환)은 국내 최대 생물정보 포털사이트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http://www.nature.go.kr)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생물정보 컨텐츠를 이용자가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전자우편 등으로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신준환)은 국가생물지식정보시스템을 통해 나무, 풀, 곤충, 미생물의 이름, 분포, 도감정보 및 종자정보 등 다양한 생물정보 컨텐츠를 국민들에게 알리고 있으며, 「우리 주변의 식물정보」 스마트폰 앱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생물자원 정보를 클릭한번으로 SNS와 이메일로 공유할 수 있으며, 4월22일부터 10일간 SNS를 통해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내 SNS공유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티머니 교통카드(1만원)를 제공한다. 자세한 이벤트 참여는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http://www.nature.go.kr)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 뉴스광장
    2013-04-23
  • 식용버섯-독버섯, “여기서 확인하세요”
      우리나라에 분포하는 버섯을 총망라한 『버섯생태도감』이 나왔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신준환)이 발간한 이 도감은 국립수목원의 한상국 박사팀이 지난 10여년간 축적한 버섯정보를 바탕으로 완성된 것이다.   이 도감에는 561종의 버섯을 담고 있으며 우리나라 숲에 분포하는 대부분의 버섯을 만나볼 수 있고, 광릉숲에 분포하는 화경버섯의 발광하는 모습 등 멋진 생태사진 1,300장을 수록했다. 또한 혼동하기 쉬운 식독버섯의 구별법 등을 포함하여 식독버섯의 판별을 원하는 일반인과 버섯을 공부하는 학생은 물론 전공 연구자도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 숲생태계에서 우리 생활까지, 버섯은 중요한 생물자원!     우거진 우리 숲은 버섯들이 자랄 수 있는 안식처가 되어 주지만 지금의 울창한 숲이 있기까지 버섯의 역할 또한 컸다. 버섯은 스스로 양분을 만들 수 없는 대신 유기물을 무기물로 환원시켜줌으로써 물질순환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동물, 식물들과도 유기적인 관계를 맺으며 숲생태계를 건강하게 유지시켜 준다. 우리 생활에서는 예부터 식품으로, 약으로 이용되어 왔으며, 최근에는 산업에 이용되는 등 역할이 커지고 있다. 이렇듯 우리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버섯이 현재까지 우리나라에서 약 1,670종이 보고되었고, 국립수목원을 비롯해 연구기관과 대학에서의 연구로 해마다 새로운 버섯 종들이 밝혀지고 있다. □ 우리 버섯의 정보를 수집하고 체계화하다     세계적으로 생물자원의 주권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고, 지구온난화와 각종 개발로 인한 생물종의 생존이 위협받으면서 버섯 또한 정보의 수집과 체계화가 절실해졌다. 산림생물종 연구기관인 국립수목원에서는 버섯을 포함한 우리나라의 생물에 대한 주권 보호를 위하여 자생생물종의 정보화를 추진해왔다. 그 결과로 지난 10여 년간 버섯 정보 6,620점에 달하는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였고,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www.nature.go.kr)을 통해 일반인들에게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 다양한 버섯의 생생한 생태정보, 『버섯생태도감』 『버섯생태도감』은 국립수목원의 버섯 연구성과를 기초로 우리 숲의 숨은 주인공인 버섯 561종의 생태정보를 담았다. 『버섯생태도감』에는 생태사진 1,300여 장이 수록되어 숲속의 버섯과 비교하며 볼 수 있고, 갓, 주름살, 자루 등과 같이 맨눈으로 식별할 수 있는 특징부터 포자, 낭상체 등 현미경으로 볼 수 있는 특징까지 함께 실었다. 또한 유사한 버섯과의 차이점, 유의할 점, 버섯의 이용과 가치 등을 덧붙여 버섯에 대한 폭넓은 정보를 제공하고, 발생시기, 발생모양, 발생장소, 식독구분을 간단한 아이콘으로 나타내 버섯을 관찰할 때 매우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 해마다 독버섯 중독사고를 일으키는 잘못된 상식과 생김새가 비슷해서 혼동할 수 있는 식용버섯과 독버섯의 구분법도 알려준다. □ 세계적 동향을 반영한 최신 버섯 분류체계의 도입 버섯의 분류에 있어 과거에는 형태에만 의존하다가 최근 들어 DNA 분석이 발달하면서 버섯에도 분자생물학적인 분류체계의 적용이 세계적인 흐름이 되었다. 이에 따라 분류체계가 크게 세분화되었고, 많은 종이 새로운 분류군으로 옮기거나 분류군이 확정되지 않은 강, 목, 과도 생겼다. 『버섯생태도감』도 이 분자생물학적인 분류체계를 따라 문, 강, 아강, 목, 과의 분류군을 표기했고, 기존의 학명과 달라진 학명을 병기하여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여 버섯 연구에 있어 귀중한 자료로도 활용될 수 있다. □ 『버섯생태도감』의 주요 특징 1. 우리 숲에서 자라는 561종의 버섯 종 수록 2. 최신의 분자생물학적 분류체계 도입 4. 문, 강, 아강, 목, 과, 속의 상세 분류체계 표기 5. 각 과(科)의 형태적, 생태적 특징 설명 3. 생태, 자실체, 주름살, 자루 등의 모습을 담은 1,300여 장의 사진 6. 외형적 특징 외에 포자, 낭상체 등 현미경으로 볼 수 있는 특징을 함께 기록 7. 발생시기, 발생모양, 발생장소, 식독구분을 아이콘으로 표기 8. 버섯의 역할, 구조, 번식, 표본연구 등에 관한 설명 9. 혼동하기 쉬운 식용버섯과 독버섯의 구분법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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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1-06
  • 생물주권 확보 위한 증거 모으기 ‘8년 대장정’ 완수
     우리나라 민속식물에 대한 전통지식을 집대성하는 8년의 대장정이 일단락됐다. 국립수목원(원장 신준환)이 이번에 발간하는 『한반도 민속식물 Ⅸ. 충청도편』이 9번째 책이자 완결편이다. 2005년부터 시작된 이 작업은 나고야의정서(ABS) 발효에 대비하여 국내 생물자원과 관련된 전통지식의 주권 확보를 위한 증거로 활용된다. 국립수목원은 지난 2005년부터 민간에서 전래되어 오는 식물의 이용 문화와 기술 등을 조사·수집하여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연구를 수행했다. 그 성과를 정리하여 2007년 『한반도 민속식물Ⅰ, Ⅱ』, 2009년 『한반도 민속식물 Ⅲ-제주도』, 『한반도 민속식물 Ⅳ-남해도서』, 2010년 『한반도 민속식물 Ⅴ-전라도』, 『한반도 민속식물 Ⅵ-경상도』, 2011년 『한반도 민속식물 Ⅶ-강원도』, 『한반도 민속식물 Ⅷ-경기도』 등 총 8권의 책이 출간됐다. 이번에 나오는 『한반도 민속식물 Ⅸ. 충청도편』은 지난 8년 동안 지역별로 자생식물의 용도별 이용법을 정리한 한반도 민속식물 시리즈의 마지막 편이다. 국립수목원은 8년의 연구를 통해 남한 전역에 걸쳐 민속식물을 조사하여, 총 871종 13,500여건의 전통지식을 수집했다. 이 정보는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을 통해 제공되며,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는 일반인에게 우리나라 자생식물 이용에 대한 역사와 문화적 배경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며, 산ㆍ학ㆍ연 연구자들에게는 신물질ㆍ신소재 등을 개발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이 연구는 특히 국내 자생식물에 대하여 생물주권을 주장할 수 있도록 유전자원 관련 증거를 확보하고 이용을 촉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수목원은 민속식물자원의 이용지식정보 활용 고도화 연구를 통해, 유전자원과 전통지식의 접근 및 이익배분에 대하여 법적 구속력을 갖는 나고야의정서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국립수목원은 8년의 연구에 이어 올들어 중국의 북한접경지역을 대상으로 조사에 나섰으며, 이를 포함하여 『한반도 민속식물 종합본』을 발간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수집한 민속식물 이용정보를 용도별로 집대성한 『한반도 민속식물 총람』도 펴낼 계획이다. 한편 이번에 출간되는 『한반도 민속식물 Ⅸ. 충청도편』은 2010년 가을부터 2011년까지 서해도서를 포함한 충청남북도 26개 시ㆍ군에서 현지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하고, 증거표본을 제작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현지조사팀으로 세명대 강신호 교수, 한남대 고성철 교수가 참여했다. 충청도 지역의 민속식물 이용빈도를 보면 소나무, 쑥, 참취, 피마자, 음나무, 익모초 순으로 조사됐다. 주로 이용되는 부위는 잎이 37.4%로 가장 많고, 다음이 줄기 14.9%, 열매 12.9%, 뿌리 12.0%, 전체 11.0%, 종자 4.7%, 꽃 3.9%, 수피 1.4% 순이었다. 충남 내륙에선 치통에 미치광이풀 잎, 청미래덩굴 뿌리, 뱀딸기 전초를 이용해서 치료했으며, 충북 증평에서는 으름덩굴 뿌리를 화상에 이용했다. 서해도서지역인 태안에서는 감태나무의 잎과 열매를 삶은 물을 해열제로 사용하는 등 주로 주변의 식물을 다양한 방법으로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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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0-30
  • 늘어나는 귀화식물... 10년동안 10% 증가
      국립수목원(원장 신준환)은 우리나라에 분포하는 귀화식물에 대한 조사 결과를 모아 『쉽게 찾는 한국의 귀화식물』 도감을 발간했다. 귀화식물은 주로 자연환경이 파괴된 곳에서 자라나며, 최근 10년 동안 10% 늘어나 자생식물의 생육지까지 점령하고 있는 것으로 이번 조사에서 나타났다.   이번에 발간되는 도감은 귀화식물을 이해하고 자생식물과 구별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을 통해서도 관련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www.nature.go.kr/naturalized/) 귀화식물은 주로 개항 이후 인위적 또는 자연적으로 들어와서 자연생태계에 도태되지 않고 스스로 토착화하여 다른 식물종과 공존하면서 살아가는 식물을 말한다. 보다 포괄적 의미를 갖는 외래식물에 속하고 인위적으로 식재되는 도입식물과는 구별된다. 2003년 292종, 2007년 303종, 2011년 321종. 우리나라에 분포하는 귀화식물의 전체 종수다. 최근 10년간 10%의 증가세를 보인다. 귀화식물의 증가는 자연환경의 파괴와 상관성을 갖고 있다.  귀화식물은 다년생보다 1∼2년생 식물이 많고, 목본식물보다는 초본식물이 대부분이며, 생식생장기가 길어 많은 종자를 생산한다. 주로 양지식물로 자연환경이 파괴된 곳에서 자라나 일부 종의 경우는 반음지성식물로 생육지를 달리하기도 하며,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자기만의 생존방식이 존재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특성으로 귀화식물은 분포지역을 넓혀가고 있으며, 자생식물의 생육지까지 점령하고 있다. 국립수목원은 우리나라 자생식물과 비교하여 분포역이 매우 넓으며 식물학적으로 특별한 전략을 가진 귀화식물로 인해 자생식물의 분포지가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 주목하고, 이들에 대한 범국가적 차원의 전국적 조사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에 발간되는 『쉽게 찾는 한국의 귀화식물』 도감은 이 같은 조사에 기반하고 있다. 도감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만날 수 있거나 일부 지역에서만 볼 수 있지만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는 일부 종들을 포함하여 귀화식물 총 100종류를 담았다. 도감에는 귀화식물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기본적인 내용들을 정리해 놓았다. 각 식물들에 대한 기재와 함께 최근까지 분포지가 확인되지 않거나 소규모로 국한적인 분포를 보이는 종류, 계속해서 식재되고 종류 등을 제외한 총 269종류의 목록도 작성하여 이들에 대한 원산지 및 국내 분포지역 등도 수록했다.  식물들에 대한 기재에는 이들의 식물학적 특징, 생육상, 원산지, 귀화시기, 귀화도, 분포 등이 기재되어 있으며, 각 종별 형태가 유사한 식물과 쉽게 비교할 수 있도록 추가적인 설명을 넣었다. 이와 함께 대상종의 군락지, 식물체, 잎, 꽃, 열매, 종자 등 식물을 식별하는데 필요한 주요한 세부기관의 사진도 포함되어 있다. 이 책자는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www.nature.go.kr/naturalized/)을 통해 내려 받을 수 있으며, 귀화식물 지식나눔터를 이용하여 누구나 관련 정보를 제보하거나 공유할 수 있다. 제보된 정보는 귀화식물의 연구와 지속적 관리를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우리 땅을 점령하고 있는 귀화식물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이들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최선의 방지책이며, 국민의 적극적 참여가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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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23
  • 이우철 교수, 평생 수집한 식물학 자료 기증
    이우철 교수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신준환)은 우리나라 식물분류학의 대가 이우철 명예교수(강원대학교)가 한 평생 수집한 한반도 관속식물 원기재문과 일제 강점기에 우리나라에서 채집되어 동경대학교 등 일본 표본관에 소장 중인 표본 61,000여점의 표본목록인 종 분류카드와 이들 표본에 대한 슬라이드 필름 8000여장을 국립수목원에 기증한다고 밝혔다.  국립수목원은 이를 기념하여 오는 6월 8일(금) 산림생물표본관 ‘명예의 전당’ 헌정행사 및 강연회를 개최한다.  생물다양성 협약 등으로 자국의 생물주권을 확보하고자 하는 노력이 활발히 진행되는 가운데, 식물표본은 그 식물이 분포했던 시간과 공간의 역사를 반영하는 중요한 증거자료이다. 또한 이들에 대한 실체를 밝히고 학명을 부여한 기재문과 확증표본 및 연구자료 역시 생물주권 확보에 있어 중요한 자료가 된다.  그러나 1800년대 말 외국학자들에 의해 우리나라 식물의 분류가 시작되고 1900년대 초 일제 강점기를 겪으면서 외국학자들이 전반적으로 우리나라 식물을 분류함에 따라 신종으로 발표된 종의 기재문과 기준표본을 포함한 많은 표본들이 외국 표본관에 소장하게 되었다. 게다가 한국전쟁으로 많은 표본이 거의 소실되어, 우리나라 식물의 실체와 유연관계를 밝히는 분류연구를 위해 외국표본관을 방문해야만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우철 교수가 기증하는 자료는 평생 수집한 것으로 우리나라 식물의 원기재문과 관련 문헌 자료 등 오천(5,000)건 외에도 우리나라에서 나카이(T. Nakai), 오위(J. Ohwi), 코이쯔미(G. Koidzumi) 등이 채집한 식물표본과 채집정보가 수록된 61,000여점의 표본목록인 종 분류카드 그리고 식물표본을 촬영한 슬라이드 8,800여점이다. 이러한 자료는 일본의 동경대학, 경도대학, 국립과학관과 대만대학 등을 방문하여 직접 수집한 자료이다.  이번에 기증된 종 분류카드와 표본 슬라이드는 약 100여년 전 특정 식물이 한반도 어느 지역에 분포하고 있었는지를 알려주는 자료로서 분류학적 연구 뿐 아니라 기후변화에 의한 식물분포 변화 연구 등에서도 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북한식물에 대한 분포 정보제공으로 한반도의 식물 종 목록을 정리하는데 매우 중요한 자료이다.  기증된 8,800여점의 슬라이드사진 중에는 우리나라 식물의 기준표본 600여점이 포함되어 있어 그 가치가 매우 높다. 또한 한국에서 채집되었으나 어떠한 종인지 정확히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표본들도 포함하고 있어, 우리나라 식물다양성을 정확히 밝히는데 있어 중요한 기반이라 할 수 있다. ※ 기준표본: 식물의 학명을 발표할 때 기준이 되는 표본  국립수목원은 이번에 기증된 자료가 후학들을 위해 널리 사용되기를 바라는 이우철교수의 뜻을 살려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http://nature.go.kr)’를 통해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할 계획이다. 국립수목원 산림생물표본관 명예의 전당의 3번째 주인공으로 이우철 교수를 선정하고 그 기념식과 강연회를 6월 8일 가질 계획이다. 이우철 교수 기증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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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07
  • 3,600여종의 곤충을 책 한권에..
     국립수목원에서는 우리나라 야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곤충 3,600여종을 담은 「한국곤충대도감」을 발간하였다. 이번에 발간된 책은 국립수목원 연구진과 분류군별 전문가인 12인의 곤충학자가 참가하여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www.nature.go.kr)의 곤충자원 정보를 바탕으로 가장 많은 종을 수록하여 완성된 도감이다.     「한국곤충대도감」은 우리나라 곤충 약 14,000종중에서 우리가 산과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곤충 3,600종에 대한 형태와 특성, 생태와 습성 그리고 성충사진을 담고 있다. 이 책은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 발간된 곤충도서 중 가장 많은 종을 수록하여 곤충도감으로 곤충을 공부하는 학생, 곤충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은 물론 곤충 연구자에게도 많은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책은 일반서점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곤충은 지구상에 살고 있는 생물 가운데 가장 많은 생물로 전체 동물계의 3/4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확인된 곤충만도 100만 종이 넘으며, 매년 3,000종 이상의 새로운 종이 보고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현재 약 14,000종 정도가 보고되어 있으나 곤충학자들은 적어도 5만종 정도가 한반도에 분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생물다양성협약과 나고야의정서 채택을 계기로 각국의 생물자원의 주권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어 국가적 차원에서 곤충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체계화하는 일이 요구되고 있다. 따라서 국립수목원을 비롯한 관련 연구기관 및 대학에서는 우리나라 곤충의 분포, 분류 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그 결과를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www.nature.go.kr)에 정보를 지속적으로 구축하여 국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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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04
  • 인터넷 연결 없이도 만날 수 있는 스마트한 생물도감
     국립수목원은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을 통해 제공하는 생물자원정보 중 식물자원(식물도감, 자원식물, 보호식물), 곤충자원(곤충도감, 보호곤충), 균류자원(버섯도감), 야생조수류자원(포유류도감, 조류도감)의 일반적인 정보를  2차원 바코드(보이스아이코드)에 구축하고, 스마트폰용 『국립수목원 생물자원정보 바코드리더기』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였다.  스마트폰용 『국립수목원 생물자원정보 바코드리더기』어플리케이션은 안드로이드폰(Play 스토어), 아이폰(앱스토어)에서 “국립수목원”을 검색하여 다운 받아 사용할 수 있다.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웹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생물정보 페이지에서 ‘VoiceEye 코드생성’을 클릭해 화면에 생성되는 2차원바코드(보이스아이코드)를『국립수목원 생물자원정보 바코드리더기』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면, 해당정보가 스마트폰에 바로 저장되어 인터넷과 상관없이 원하는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바로 확인해볼 수 있다. 또한, 더 자세한 정보는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모바일웹사이트 해당 상세정보 페이지의 URL주소 링크를 통해 바로 모바일웹사이트에 접속해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국립수목원은 보이스아이코드 활용도를 높이고자 전시원에 식재된 식물 153종을 대상으로 2차원바코드(보이스아이코드)를 설치하였다. 『국립수목원 생물자원정보 바코드리더기』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한 스마트폰을 소지한 관람객은 누구나 식물 바로 옆에 설치된 보이스아이코드를 직접 촬영하면 해당 정보가 스마트폰 화면으로 바로 나타나고 스마트폰에 저장이 되어 인터넷 연결 없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저장된 정보를 다시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무선인터넷이 지원되지 않는 환경에서도 이용자에게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에, 스마트폰의 무선 데이터 요금 부담 없이 생물정보를 이용할 수 있어 더 없이 효율적이다.  2차원 바코드(보이스아이코드)와 스마트폰용『국립수목원 생물자원정보 바코드리더기』어플리케이션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11년 국가DB사업 ‘식물․곤충 표본정보 DB구축’ 과제의 일부로 개발되었다. 국립수목원은 관람객과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사용자들이 좀 더 쉽고 간편하게 생물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강구해 나갈 것이다. 국립수목원 전시원 식물에 있는 2차원바코드 (보이스아이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촬영하면 해당 생물정보를 확인 및 저장할 수 있어 마치 해설가와 함께 관람하는 것처럼 유익한 관람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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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5-24
  • 국립수목원, 스마트한 생물정보 제공
     국립수목원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1999년부터 생물의 다양한 정보를 DB로 구축한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을 통해 식물, 곤충, 버섯, 지의류, 포유류, 조류 등에 대한 생물자원정보를 국민에게 서비스하고 있다.  국립수목원은 스마트폰과 스마트패드와 같은 스마트장비의 이용이 급증함에 따라 일반인들이 언제 어디서든 쉽고 간편하게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생물정보를 국문과 영문으로 이용할 수 있는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모바일웹사이트를 개발하였다. 본 모바일웹사이트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한 2011년 국가DB사업 ‘식물·곤충 표본정보 DB구축’ 과제의 일부로 개발되었다.   모바일웹사이트를 통해 제공되는 생물군은 식물, 곤충, 버섯, 야생조류, 포유류이다. 주요 서비스 내용은 식물, 곤충, 버섯류, 포유류, 조류의 종류에 대한 이름과 종합적인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도감정보와, 멸종위기 동·식물의 정보를 제공하는 보호식물과 보호곤충, 그리고 식물에 관련된 전문용어를 찾아 볼 수 있는 식물용어사전, 식물세밀화갤러리 등 12개의 메뉴아이콘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식물, 곤충, 버섯, 조류, 포유류의 교실 메뉴는 단순한 정보제공을 벗어나 능동적으로 생물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제공되는 정보는 식물도감을 예로 들면, 6개의 세부메뉴(기본정보, 일반정보, 상세정보, 분포도, 종자정보, 관련생물종)로 구성되어 있다. 기본정보는 학명과 국명 그리고 식물의 부위별 이미지를 제공하고 있으며, 일반정보에서는 식물의 꽃피는 시기, 잎, 열매 등에 대한 특징을, 상세정보에서는 생육환경, 번식방법, 이용방법 등을 제공한다. 그 외 종자의 결실기, 발아특성, 이미지 등을 제공하는 종자정보와 식물의 자생지를 나타내는 분포도, 그리고 식물과 곤충이나 버섯 등 다른 생물종과의 관계를 보여주는 관련생물종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식물세밀화갤러리 메뉴에서 제공되는 세밀화 작품으로 미적, 정서적으로 식물에 한층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식물의 특징을 사실적으로 나타내면서 미적인 감각으로 표현되는 세밀화를 감상하며 식물을 자세히 이해하고 식물, 나아가 자연에 대해 감성적인 시각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이용방법은 스마트 장비를 이용해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에 접속할 때는 주소창에 http://m.nature.go.kr를 직접 입력하여 접속하거나, NAVER나 DAUM, GOOGLE 등의 포털에서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을 검색하면 자동으로 모바일웹사이트가 검색된다. 현재 아이폰, 아이팟(Safari 브라우저), 안드로이드(일부단말기 제외) 계열 단말기로 정상적인 서비스가 가능하다.   예전에는 생물정보를 찾기 위해 시간을 들여 도서관을 찾거나 두껍고 무거운 도감을 들고 다니며 정보를 확인해야만 했으나,  이제는 그러한 수고 없이 문득 궁금한 생물이 떠올라도 그 자리에서 바로 스마트 장비를 통해 생물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손 안에 생물도서관, 손 안에 생물도감이 실현된 셈이다.   국립수목원은 앞으로도 우리나라 생물자원의 주권을 확보하고 경쟁력을 강화하여 일반인들이 생물정보를 보다 쉽고 흥미있게 접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 체계를 마련하는데 노력을 다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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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5-03
  • 국립수목원, 2010년 연평도 식물상 조사결과 발표
     국립수목원(원장 김용하)은 2010년 5월부터 10월까지 4차례에 걸쳐 연평도 식물을 조사결과, 산림청 지정 희귀식물 10종, 산림청 지정 특산식물 6종, 미기록 식물 2종 등을 포함한 557종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북한의 연평도 포격 이전에 실시된 것으로써 포격 이후 변화된 식물자원과 비교 분석할 수 있는 근거자료로써 중요한 정보를 가진다.   희귀식물로는 해변노간주, 초종용, 왕씀배, 쇠채, 금방망이, 쑥방망이, 물질경이, 모새달, 두루미천남성, 측백나무(식재) 등 10종, 특산식물은 뇌성목, 둥근잎참빗살나무, 서울제비꽃, 해변노간주, 오동나무(식재), 은사시나무(식재) 등 6종이 확인되었다. 특히, 남부지역에 주로 분포하는 뇌성목이 연평도 곳곳에서 관찰됨에 따라 남한내 서해안지역 일대가 식물지리학적으로 남부아구에 속한다는 학설을 뒷받침하고 있다.     ※ 특산식물(endemic plants)은 특정 장소나 지역에서만 발견되는 종으로 고유종이라 부르기도 하며, 산림청 지정(2005) 우리나라 특산식물은 393분류군이다.    오동나무갯무릇(미기록종)    부령소리쟁이(미기록 귀화식물)    ※ 희귀식물(rare plants): 일반적으로 보호되어야 하는 야생의 식물로 특히, 개체군의 크기가 극히 적거나 감소하여 보전이 필요한 식물로 종의 지리적 분포영역, 서식지의 특이성의 정도 및 지역 집단의 크기를 고려하여  희귀성의 범주를 설정하며, 일반적으로 멸종위기식물, 보호식물, 감소추세종, 특정식물, 법정보호식물, 적색 식물목록 등 다양한 용어가 사용되고 있다. 산림청 지정 희귀식물(2008)은 571분류군이다.   국내 미기록종 ‘갯무릇’(Scilla scilloides Druce var. litoralis Konta)은 연평도 가리칠기해변에 분포하며 우리나라에 널리 분포하는 ‘무릇’에 비해 잎이 크고 두껍우며 꽃도 많이 달린다. 또한, 처음 확인 된 남한 미기록 귀화식물 ‘부령소리쟁이’(Rumex patientia L.)은 소리쟁이와 비교하여 종자의 날개 너비가 넓고 정단부가 V자로 홈이 나있는 특징이 있다.   외부로부터 유입된 귀화식물은 총 70종이 관찰되었는데 특히, 식물들을 휘감고 올라가 주변 식물을 고사시키는 가시박은 번식력이 강해 주변 생태계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 따라서 경작지와 그 주변의 자생식물들과 농작물 감소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어 가시박 제거를 위한 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국립수목원은 1999년부터 지속적으로 한반도 식물상 조사․연구를 수행하여 국가표준식물, 희귀식물, 특산식물 등을 정리하였고,  그 결과를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www.nature.go.kr)과 국립수목원 홈페이지(www.kna.go.kr)에서 제공하고 있다.
    • 뉴스광장
    2011-01-11

산림행정 검색결과

  • 봄을 다시 한번, 개화조절 기술로 봄꽃 한 자리에
    국립수목원 ‘전주 꽃밭’ 샘플 정원 조감도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6.2.~6.6.(5일간) 전주월드컵광장(전주시 덕진구)에서 개최되는 ‘전주정원산업박람회’에 참가하여 개화조절 기술을 적용한 야생화 정원을 선보인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2022 꽃심, 전주정원산업박람회」는 정원산업의 트렌드를 주도하는 80여개 정원 관련 업체가 참여하며 다양한 주제의 정원 전시와 정원 체험, 정원 여행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제공된다. 이 행사에 국립수목원도 참가하여 ‘봄을 다시 한번, 우리 야생화’라는 의미를 담은 ‘전주 꽃밭’ 샘플 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 샘플 정원은 국립수목원이 연구해 온 야생화 개화조절 기술을 적용하여 제각각 다른 시기에 피는 꽃들을 동시에 피워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도록 하였다. 최근 우리나라 자생식물이 정원 소재로 관심 받고 있으나 대체로 꽃이 피어있는 기간이 짧고 시기도 한정적이어서 활용면에서 아쉬움이 많은데, 국립수목원이 그동안 수행해 온 야생화 개화조절 기술 개발 연구의 결과를 접목하여 그 성과를 하나의 정원에 담은 것이다.    * 야생화 개화조절 기술이란? 저온 처리를 통한 종자의 휴면타파와 일장 조절 등 개화 촉진 기술을 적용하여 야생화를 연중 재배할 수 있도록 개화시기를 조절하는 기술 이번 ‘전주 꽃밭’ 샘플 정원에 담긴 우리 야생화들은 주로 이른 봄에 피거나 7월 이후에 피는 꽃들 15종을 6월에 맞추어 피게 한 후 한자리에 모았다. 4월부터 꽃이 피는 ‘꼬리말발도리’, 5월에 꽃이 피는 ‘돌단풍’, 7월부터 꽃이 피는 ‘너도개미자리’, 9월부터 꽃이 피는 ‘붉노랑상사화’ 등 제각각 다른 시기에 피는 꽃들이 동시에 핀 모습을 볼 수 있으며, 한국의 희귀식물이자 특산식물인 ‘매미꽃’, ‘가침박달’ 등도 볼 수 있다.  야생화 개화조절 기술 개발 연구를 수행해 온 국립수목원 조원우 박사는 “이번 전주정원산업박람회를 통해 국립수목원의 야생화 개화조절 기술을 널리 알릴 수 있게 되었으며, 이를 계기로 정원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야생화 개화조절 기술은 품종 개량 없이도 야생화 본 모습 그대로 언제든지 꽃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국립수목원은 우리 자생식물의 산업화 가치 발굴과 저변 확대를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자세한 행사 정보는 「2022 꽃심, 전주정원산업박람회」 홈페이지 (http://www.jjgc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수목원 ‘전주 꽃밭’ 샘플 정원 조감도     가침박달 (사진-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꼬리말발도리 (사진-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너도개미자리 (사진-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돌단풍 (사진-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매미꽃 (사진-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2-05-27
  • ‘우리 소나무의 광복 선언’ 다시 한번 외치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우리 식물의 정체성 및 생물주권을 확립하고 그 가치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한반도 자생식물 영어이름 목록집 (개정판)』을 발간하였다고 밝혔다.     * 국립수목원은 지난 2015년 광복 70주년을 맞아 ‘우리식물 주권찾기’ 운동의 일환으로 한국식물분류학회와 함께 ‘한반도 자생식물 영어이름 목록집’을 발간한 바 있음.   이번 개정판은 기존 “한반도 자생식물 영어이름 목록집”에서 영어 이름의 변경이 필요한 20종과 백두다람쥐꼬리, 섬진달래 등 새롭게 자생이 확인된 450종이 추가되었고, 국가수목유전자원목록심의회 검토를 통해 총 3,915분류군에 대한 우리 자생식물의 영어이름을 확정하였다.    * 국가수목유전자원목록심의회: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 1조의 3에 따라 수목유전자원의 분류·명명, 수목유전자원의 표준명 작성기준, 수목유전자원의 분류학적 검토 및 목록의 작성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심의회   자생식물의 영어 이름은 ▲ 한반도가 식물분포의 중심지임에도 다른 국가명이 들어간 식물, ▲ 분포범위가 넓음에도 특정 국가명만 들어간 식물 등의 경우 다른 이름으로 수정하거나 새로운 이름을 검토하였으며 ▲ 우리 문화,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식물, ▲한반도에만 분포하는 특산식물 등의 경우 한글 발음을 명사화하여 우리말 이름 그대로 영어로 옮겨 제안하였다.        새롭게 제안된 영어이름은 우리나라 대표 식물목록인 ‘국가표준식물목록(자생식물)’과 연계되며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www.nature.go.kr)을 통해 누구나 쉽게 검색 가능토록 하였다. 또한, 우리 식물의 영어이름의 국제적 확산을 위해 세계생물다양성정보기구(GBIF), 해외 공관 등에도 관련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본 개정판은 전자책(pdf 파일)으로 제작되었으며, 국립수목원 홈페이지(메뉴→연구→연구간행물)에서 누구나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영어 이름 목록집 발간을 통해 오랫동안 일본 혹은 다른 나라의 식물로만 인식되었던 우리 식물의 제대로 된 이름을 찾아주고, 이름이 없었던 식물들은 새로운 영어 이름 부여함으로써 전 세계에 우리 자생식물을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현주 산림청 산림환경보호과장은 “자생식물의 주권 확보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에서 이번 계기를 발판으로 산림청과 국립수목원에서 더 활발하고 지속적인 연구가 수행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2-02-28
  • 향로봉 산림유전자원보호림 자생수종 종자관리계획 수립
    산림청 양양국유림관리소(소장 강기래)는 향로봉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내 자생수종의 종자 채취 및 보관에 관한 사항 등을 포함한 전반적인 관리계획을 수립하여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내 생물다양성의 안정적 보전 및 향후 산림복원 증진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꾀한다고 밝혔다. 증식을 위한 자생수종 종자는 채취하여 동부지방산림청 산하 고성대북양묘장 저온저장고에 위탁저장 의뢰하여 자체 보관할 계획이며, 특산·희귀 수종의 경우 10월까지 종자채취 완료하여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 종자발아검정의뢰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2016년과 2017년도에 향로봉 산림유전자원보호림 내에서 채취한 종자(왜솜다리 외 21종)를 국립수목원 산림자원보존과 종자은행에 보관 의뢰하였으며, 올해에도 특별산림보호대상종(금강초롱 외 55종)의 종자를 우선 채취할 예정으로 종자채취 및 보관을 위해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내 정보를 참조하여 【시기별 채취종자 파악→채종수종의 결실상태 파악→결실종자 수작업 채취 및 임시보관→품종관리센터에 발아검정 의뢰→직파용/자체파종용/은행보관용 종자를 구분하여 최종적으로 보관】하는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양양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산림생물다양성증진을 목표로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및 국립수목원 등 유관기관과의 꾸준한 협업을 통해 향로봉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내 자생하고 있는 귀중한 산림자원의 보존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18-04-16
  • 산림청, '정부3.0 경진대회' 열어 우수사례 공유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3일 정부대전청사에서 본청, 소속기관, 산하 공공기관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그동안 추진한 정부3.0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경진대회는 각급 기관·단체에서 응모한 38건의 사례 중 전문가 사전평가를 통과한 8건의 사례가 본선에 올라 네티즌 온라인 투표점수와 발표 현장의 전문가 심사점수 등을 합산해 ▲ 최우수상 1점 ▲ 우수상 1점 ▲ 장려상 3점이 선정됐다.최우수상에는 ‘숨겨진 차별 해소를 위한 자연휴양림 예약서비스 개선’ 사례가 선정됐다. 요일 구분없는 선착순 예약제를 주말 추첨제로 전환하고 PC를 통한 예약방식에 모바일과 노년층 전용 ARS 예약방식을 추가하는 등 취약계층을 배려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였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우수상은 ‘시민과 기업이 함께 만드는 도시숲’ 사례가 선정됐다. 정부주도의 도시숲 조성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과 기업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도입해 지난해보다 국가예산은 162억 원을 적게 들이고 도시숲은 170개소를 더 많이 조성하는 성과를 거둔 점이 높이 평가됐다.그밖에 ▲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을 개방하여 민간기업이 활용하도록 한 사례 ▲ 산림청과 교육청 간 협업을 통한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산림교육 프로그램 실시 사례 ▲ 강원 동해안 16개 기관이 협업하여 산불감시 진화인력 공조, 산불상황관제시스템을 통한 정보공유 사례 등 3건이 장려상으로 선정됐다.신원섭 산림청장은 “더 많은 우수사례들을 만들고 공유함으로써 정부3.0의 핵심가치인 개방·공유·소통·협력의 산림행정, 국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산림서비스를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15-09-04

산림산업 검색결과

  • 봄을 다시 한번, 개화조절 기술로 봄꽃 한 자리에
    국립수목원 ‘전주 꽃밭’ 샘플 정원 조감도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6.2.~6.6.(5일간) 전주월드컵광장(전주시 덕진구)에서 개최되는 ‘전주정원산업박람회’에 참가하여 개화조절 기술을 적용한 야생화 정원을 선보인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2022 꽃심, 전주정원산업박람회」는 정원산업의 트렌드를 주도하는 80여개 정원 관련 업체가 참여하며 다양한 주제의 정원 전시와 정원 체험, 정원 여행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제공된다. 이 행사에 국립수목원도 참가하여 ‘봄을 다시 한번, 우리 야생화’라는 의미를 담은 ‘전주 꽃밭’ 샘플 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 샘플 정원은 국립수목원이 연구해 온 야생화 개화조절 기술을 적용하여 제각각 다른 시기에 피는 꽃들을 동시에 피워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도록 하였다. 최근 우리나라 자생식물이 정원 소재로 관심 받고 있으나 대체로 꽃이 피어있는 기간이 짧고 시기도 한정적이어서 활용면에서 아쉬움이 많은데, 국립수목원이 그동안 수행해 온 야생화 개화조절 기술 개발 연구의 결과를 접목하여 그 성과를 하나의 정원에 담은 것이다.    * 야생화 개화조절 기술이란? 저온 처리를 통한 종자의 휴면타파와 일장 조절 등 개화 촉진 기술을 적용하여 야생화를 연중 재배할 수 있도록 개화시기를 조절하는 기술 이번 ‘전주 꽃밭’ 샘플 정원에 담긴 우리 야생화들은 주로 이른 봄에 피거나 7월 이후에 피는 꽃들 15종을 6월에 맞추어 피게 한 후 한자리에 모았다. 4월부터 꽃이 피는 ‘꼬리말발도리’, 5월에 꽃이 피는 ‘돌단풍’, 7월부터 꽃이 피는 ‘너도개미자리’, 9월부터 꽃이 피는 ‘붉노랑상사화’ 등 제각각 다른 시기에 피는 꽃들이 동시에 핀 모습을 볼 수 있으며, 한국의 희귀식물이자 특산식물인 ‘매미꽃’, ‘가침박달’ 등도 볼 수 있다.  야생화 개화조절 기술 개발 연구를 수행해 온 국립수목원 조원우 박사는 “이번 전주정원산업박람회를 통해 국립수목원의 야생화 개화조절 기술을 널리 알릴 수 있게 되었으며, 이를 계기로 정원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야생화 개화조절 기술은 품종 개량 없이도 야생화 본 모습 그대로 언제든지 꽃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국립수목원은 우리 자생식물의 산업화 가치 발굴과 저변 확대를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자세한 행사 정보는 「2022 꽃심, 전주정원산업박람회」 홈페이지 (http://www.jjgc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수목원 ‘전주 꽃밭’ 샘플 정원 조감도     가침박달 (사진-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꼬리말발도리 (사진-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너도개미자리 (사진-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돌단풍 (사진-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매미꽃 (사진-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2-05-27
  • ‘우리 소나무의 광복 선언’ 다시 한번 외치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우리 식물의 정체성 및 생물주권을 확립하고 그 가치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한반도 자생식물 영어이름 목록집 (개정판)』을 발간하였다고 밝혔다.     * 국립수목원은 지난 2015년 광복 70주년을 맞아 ‘우리식물 주권찾기’ 운동의 일환으로 한국식물분류학회와 함께 ‘한반도 자생식물 영어이름 목록집’을 발간한 바 있음.   이번 개정판은 기존 “한반도 자생식물 영어이름 목록집”에서 영어 이름의 변경이 필요한 20종과 백두다람쥐꼬리, 섬진달래 등 새롭게 자생이 확인된 450종이 추가되었고, 국가수목유전자원목록심의회 검토를 통해 총 3,915분류군에 대한 우리 자생식물의 영어이름을 확정하였다.    * 국가수목유전자원목록심의회: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 1조의 3에 따라 수목유전자원의 분류·명명, 수목유전자원의 표준명 작성기준, 수목유전자원의 분류학적 검토 및 목록의 작성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심의회   자생식물의 영어 이름은 ▲ 한반도가 식물분포의 중심지임에도 다른 국가명이 들어간 식물, ▲ 분포범위가 넓음에도 특정 국가명만 들어간 식물 등의 경우 다른 이름으로 수정하거나 새로운 이름을 검토하였으며 ▲ 우리 문화,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식물, ▲한반도에만 분포하는 특산식물 등의 경우 한글 발음을 명사화하여 우리말 이름 그대로 영어로 옮겨 제안하였다.        새롭게 제안된 영어이름은 우리나라 대표 식물목록인 ‘국가표준식물목록(자생식물)’과 연계되며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www.nature.go.kr)을 통해 누구나 쉽게 검색 가능토록 하였다. 또한, 우리 식물의 영어이름의 국제적 확산을 위해 세계생물다양성정보기구(GBIF), 해외 공관 등에도 관련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본 개정판은 전자책(pdf 파일)으로 제작되었으며, 국립수목원 홈페이지(메뉴→연구→연구간행물)에서 누구나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영어 이름 목록집 발간을 통해 오랫동안 일본 혹은 다른 나라의 식물로만 인식되었던 우리 식물의 제대로 된 이름을 찾아주고, 이름이 없었던 식물들은 새로운 영어 이름 부여함으로써 전 세계에 우리 자생식물을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현주 산림청 산림환경보호과장은 “자생식물의 주권 확보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에서 이번 계기를 발판으로 산림청과 국립수목원에서 더 활발하고 지속적인 연구가 수행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2-02-28
  • 기존에 식용으로 알려진 버섯도 섭취 시 주의 필요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국민의 건강안전에 관계가 깊은 독버섯에 대한 정확한 동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기존 국내에 공식적으로 기록된 1,901종(한국의 버섯 목록, 한국균학회 2013)에서 176종을 추가하여 2,077종에 대한 ‘국가표준버섯목록’을 개정하였다.  기존 형태적 특징을 통한 버섯 분류가 최근에 DNA를 통한 분류로 바뀌어 감에 따라, 우리나라에 알려져 있던 버섯들이 다른 종으로 분류되는 사례가 점점 늘어나고 있고, 이로 인해 기존에 식용이나 약용으로 알려져 있던 종들을 잘못 섭취하면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불로초(영지)와 어린시기에 비슷하여 종종 독버섯중독사고를 일으키는 붉은사슴뿔버섯의 경우, 기존 사슴뿔버섯속(Podostroma)에서 제지산업 등에 유용한 균을 가지고 있는 트리코데르마속(Trichoderma)으로 변경되었다.  큰갓버섯(Macrolepiota procera)   식용버섯으로 잘 알려진 큰갓버섯(Macrolepiota procera)의 경우, 같은 속(屬; genus)의 유사한 버섯을 비롯하여 다른 종으로 새롭게 보고된 종이 있다. 이들은 모두 식독불명으로 섭취 시 중독사고를 일으킬 우려가 있다.  국립수목원에서는 독성산림생명자원 스크리닝 및 기반 구축을 위해 독성 산림식물과 독버섯에 대한 분류학적 재검토 연구를 추진하고 있으며, 주요 독버섯을 대상으로 독성이 가지는 신규 유용물질에 대한 발굴 및 전체유전체 분석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국내 독버섯에 대한 정확한 리스트 및 주요 독버섯의 핵유전체 염기서열 DB를 구축하고, 중독사고 예방과 신규자원 활용소재로서 유용한 유전자 정보를 제공 할 예정이다.  「국가표준버섯목록」은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www.nature.go.kr)에서 누구나 검색이 가능하며, 또한 각 종들의 식독여부(식용 420종, 약용 77종, 독버섯 238종, 식독불명 1,342종)와 관련 이미지 자료를 볼 수 있도록 하였다. 국립수목원 산림생물다양성연구과 김창선 박사는 “국내에 기존 식용으로 알려진 버섯 종들을 포함하여 많은 버섯이 신종이나 미기록종으로 새롭게 보고되고 있어, 이미 식용으로 알고 있던 버섯이라도 섭취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하였다.  붉은사슴뿔버섯(기존 Podostroma cornu-damae 에서 Trichoderma cornu-damae로 변경)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0-05-14
  • 국립수목원, 10대 으뜸 성과 및 미래 비전 제시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개원 20주년 기념 “국립수목원 연구성과 확산 및 미래전략 공유회(18일)”에서 지난 20년간의 국립수목원 10대 으뜸 성과와 새로운 미래 비전을 제시하였다. 국립수목원은 1468년 조선 제7대 왕 세조의 능인 광릉이 조성된 이후 일제강점기인 1913년 광릉시험림으로 지정되었으며, 광복 후 농림부 산하 중앙임업시험장을 거쳐 1987년 광릉수목원으로 개원했다. 이후 광릉숲 보전의 성과 있는 추진을 위하여 1999년 국립수목원으로 독립하여 신설되었다. 국립수목원 10대 으뜸 성과로 ① 국가 생물종 연구 주도 ② 산림생물종의 현지 내·외 보전·복원, 희귀식물 국가보전목표 달성 ③ 수목원 연구성과기반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④ 새로운 영역의 개척 및 확대(DMZ, 정원R&D, 독성생물R&D 등) ⑤ 권역별 국가수목원 확충 기여 및 국·공·사립 수목원 협력 네트워크 구축 ⑥ 광릉숲 보전을 위한 지역사회 거버넌스 확대 ⑦ 국내 최초 생물다양성 정보 플랫폼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서비스 ⑧ 글로벌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국제 공조 체계 구축 및 선도 ⑨ 행복한 생활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정원문화 대중화 및 법제화 ⑩ 수목원 법적·제도적 기반 마련, 산림정책 지원 및 연구 인프라 확대를 발표하였다. 또한, 국립수목원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산림생물종 글로벌 연구기관” 이라는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산림생물종 보전 및 자원화를 통한 국민 삶의 질 향상과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 일환으로 이번에 준공된 국립수목원 종합연구동 방문자센터는 생물종 전문 개방형 도서관과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 공연, 음악회, 전시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수용하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조성되었으며, 문화 행사의 첫번째로 “동화속을 뚫고 나온 생물 광릉숲 탐험대” 특별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산림청 국립수목원 이유미 원장은 “지난 20년간 많은 분들의 애정과 관심이 광릉숲을 지키는 힘이 되고, 국립수목원이 세계적인 연구기관으로 성장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으며”, 더불어 “식물과 인간의 안식처이자 국가생물자원 대표기관으로서 리더십을 통해 DMZ와 한반도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연구를 강화하겠다.” 고 밝혔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9-12-18
  • 국립수목원, 야생 식물 1,500종의 씨앗 모습을 네이버 지식백과를 통해 제공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www.nature.go.kr)에서만 볼 수 있던 우리 야생 식물 1,500종의 씨앗 모습을 네이버 지식백과를 통해 제공한다. 이용자들은 네이버 지식백과 검색 메뉴를 통해 간편하고 쉽게 야생식물 씨앗의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   이번 제공된 정보는 식물의 개화, 결실 시기 등 일반 식물 정보와 종자의 모양, 크기, 표면을 볼 수 있는 7,178장의 현미경 사진으로 구성됐다.       국립수목원은 우리나라 희귀식물 307종과 특산식물 139종을 포함한 자생식물 1,500종(40%)에 대해 광학현미경과 주사전자현미경의 화상 자료와 종자 외부 형태를 포함한 「Seed Atlas of Korea, 한국 야생식물 종자도감」를 발간하였다.    「Seed Atlas of Korea, 한국 야생식물 종자도감」은 한국 최다종(1,500종)을 하나로 집대성한 것으로 양적으로는 세계 3번째, 「Seed Atlas」 발간으로는 7번째에 해당한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우리 식물의 종자의 다채로운 모양과 선명한 색, 독특한 표면 무늬 등 특별한 아름다움을 국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찾아 볼 수 있게 되었다”며 “많은 이용자들이 우리 식물 종자의 소중함을 알고 학습․교육자료 등으로 널리 활용할 수 있기 기대한다.”고 말했다.
    • 산림산업
    2019-07-28
  • 국립수목원, 표본의 새로운 가치를 더하다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개원 20주년을 기념하여, 27일 산림생물표본관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 주제는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한 산림생물표본의 관리와 이용(Expanding the Value of Natural Science Collections”이다.   미국 LA 자연사박물관의 엘리자베스 엘우드(Elizabeth R. ELLWOOD)박사의 “산림생물표본을 대상으로 한 자연과학연구의 향상과 연구자들 간의 연결을 위한 생물표본의 디지털화”라는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네덜란드 바헤닝언대학교 프릭 베커(Freek T. BAKKER )교수의 “식물표본 유전체학: 연구를 위한 식물체 기록의 DNA 확보”, 영국 자연사박물관 데이빗 리스(David C. LEES) 박사의 “영국 자연사박물관의 나비목 표본수집: 분류학과 침입 외래종 역사의 재조명” 등 5가지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국립수목원 산림생물표본관은 국내 최초의 산림생물전문 표본관으로, 식물, 곤충, 버섯, 지의류 등 산림 생물 2만 여종, 110만 여점의 연구용 표본을 보유하고 있다.    국립수목원은 2014년 나고야의정서(Nagoya Protocol) 발표 전후인 2010년부터 2018년까지 신종(新種, new species) 169종, 미기록종(未記錄種, newly recorded species) 329종을 발굴하고 관련학계에 보고하였으며, 기준표본은 산림생물표본관에 소장되어 있다.   산림생물표본관에 소장된 표본의 기본정보는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www.nature.go.kr)에서 볼 수 있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국립수목원은 한반도 산림생물자원의 현황과 중요성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이를 이용한 생물자원 연구, 활용 가능성과 부가 가치 창출을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면서,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국내 표본관들의 운영관리 선진화와 전문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9-06-25
  • 우리식물 이름의 기준 “새로운 국가표준식물목록”에서 찾아보세요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한반도에 분포하는 식물에 대해 정확한 이름을 담은 “국가표준식물목록”을 개정하여 발표하였다. 국가표준식물목록은 우리나라 분포 식물에 대해서 여러 가지 국명 중 추천명을 제시하고, “조류, 균류와 식물에 대한 국제명명규약(멜버른규약)”에 따른 올바른 학명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북한에서 발간한 “조선식물”에 수록되어 있는 북한명도 함께 수록하였다. 개정된 국가표준식물목록은 자생식물 3,777분류군과 귀화식물을 포함하는 침입외래식물 및 불확실종, 관심외래식물 등 394분류군 및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재배식물 원종 268분류군을 대상으로 하였다. 특히, 자생식물은 기존의 국가표준식물목록의 4,180분류군에 대해서 최근 분류학적 연구 결과를 반영하여 털말발도리(Deutzia parviflora var. amurensis Regel) 등 508분류군은 이명으로 처리하였으며, 갯바위패랭이꽃(Dianthus koreanus D.C.Son & K.Lee)과 같이 신종 또는 미기록종으로 보고되었거나, 섬분꽃나무[Viburnum carlesii var. bitchiuense (Makino) Nakai]와 같이 기존에 이명으로 보고되었으나 분류학적 실체가 인정되는 200분류군은 새로이 추천명을 정리했다. 또한 “조류, 균류와 식물에 대한 국제명명규약(멜버른규약)”에 따라 합법적으로 발표되지 않은 학명 등에 대해서는 별도로 정리하였다. 국가표준식물목록(개정판)은 국립수목원 누리집(www.kna.go.kt)과 국가표준식물목록시스템(www.nature.go.kr/kpni/index.do)에서 PDF파일을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국립수목원은 국가수목유전자원목록심의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과 국가표준식물목록시스템을 통해 정확한 식물의 학명과 국명, 영명, 북한명 등을 제공하고 있다. 책임운영기관인 국립수목원 이유미 원장은 “이번에 개정한 국가표준식물목록은 2007년 처음 발간한 이후로, 국가표준식물목록시스템을 통해 수정해 오던 것들에 최근의 연구결과를 종합하여 정리한 것으로, 우리 식물자원을 보다 정확하게 관리할 수 있는 기준이 될 것이며, 또한 북한명도 함께 수록하여 통일에 대비한 한반도 식물기준목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9-04-16
  • 국립수목원, 우리나라 식물 종자의 실체를 밝히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한국 최다종(1,500종)의 종자 실체를 하나로 집대성한 야생식물 종자 기준 서적「Seed Atlas of Korea, 한국야생식물 종자도감」을 발간하였다고 밝혔다. 국립수목원 종자은행은 씨앗의 ‘타임캡슐’ 로 우리나라 희귀 및 특산 식물을 포함하여 아시아의 야생식물 3,302종의 종자를 보전하고 지속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한국야생식물 종자도감(Seed Atlas of Korea)은 발간하게 되었다. 본 도감은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식물종자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여러 보전 연구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제작 되었으며, 우리나라 희귀식물 307종과 특산식물 139종을 포함한 자생식물 1,500종의 식물 식별이 가능하도록 종자 간의 형태적 분류key와 종자의 다채로운 모양과 선명한 색, 독특한 표면 무늬 등 제시하고 있다. 「한국 야생식물 종자도감(Seed Atlas of Korea)」는 국립수목원 홈페이지의 ‘연구’ 탭에 있는 ‘연구간행물’에서 PDF로 누구나 다운받아 볼 수 있고, 자생식물 종자의 모습은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www.nature.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국립수목원에서 개최하고 있는 “2018년 희귀특산식물 특별전”에서도 우리나라에서 사라져가는 식물의 열매와 종자의 모습을 9월 29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우리나라 자생 식물 종자의 미세한 차이는 식물을 식별할 수 있는 중요한 요인이 될 것이며, 종자는 생명의 근원이자 농업발전의 주춧돌로 생물다양성의 안정적인 보전 활동과 자원의 이용에 유용한 자료가 될 것”이라 밝혔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8-09-27
  • 산림청 국립수목원, 국내 최초 「국가표준지의류목록」 서비스 개시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22일부터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www.nature.go.kr)을 통해 「국가표준지의류*목록」 서비스를 개시한다.    * 지의류란? 돌이나 나무 표면에 얼룩덜룩하게 붙어 자라는 균류(菌類)와 조류(藻類)가 복합체가 되어 생활하는 생물군. 언뜻 이끼와 닮았는데 식물인 이끼와는 달리 최소 두 가지 이상의 미생물이 뒤섞여 하나의 몸을 이룬 복합생명체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석이, 송라 등이 잘 알려져 있다. 국립수목원은 지난 10여 년 간 국내에서는 미개척 분야인 ‘지의류’를 대상으로 연구해 왔으며, 그 과정에서 얻은 문헌자료와 증거표본을 바탕으로 979종에 달하는 국내 지의류 목록을 작성했다. 생물다양성협약으로 생물자원에 대한 배타적 국가주권이 인정됨에 따라 국제적으로 자국 생물종에 대한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추세에 「국가표준지의류목록」의 온라인 서비스는 생물종에 대한 국가 경쟁력을 높일 것이다. 「국가표준지의류목록」은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www.nature.go.kr) 누리집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엑셀 파일 형태로 제공되며 국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자유롭게 활용이 가능하다. 국가표준지의류목록 서비스는 국내 분포 지의류 979종의 정확한 국명, 학명, 명명자 등의 표준화된 이름과 근거를 찾아 볼 수 있다. 그 외에도 지의류 증거표본 정보, 지의류 전자도감 등을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을 통해 서비스할 예정이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국가표준지의류목록」을 작성하고 공개하는 것은 나고야의정서*에 대응할 수 있는 국가경쟁력의 기반이 될 것이다.”라고 하며, “국가표준지의류목록 정보의 온라인 서비스와 대국민 개방을 통해 관련 학계뿐만 아니라 관련 업계에서도 매우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나고야의정서란? 생물자원을 활용하여 발생하는 이익은 생물자원의 처음 유래지와 상호 합의된 계약에 따라 공유해야한다는 내용의 국제 협약이다. 자국의 생물자원목록에 없는 종을 함부로 활용할 수 없으며, 활용하려면 그 이익을 분배해야하기 때문에 정확한 자국의 생물종목록의 파악은 생물주권 주장을 위해서 매우 중요하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7-02-24
  • 산림청 국립수목원, 「국가표준재배식물목록집」 발간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업계에 유통되고 있는 식물 품종에 대해 정확한 이름을 담은「국가표준재배식물목록집」을 발간했다. 국내 재배 업계는 매우 다양한 품종들을 판매하기 위해 식용, 약용, 조경용, 관상용으로 개량하여 기르고 있으며, 수많은 품종들을 해외에서 수입하여 생산, 판매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해외 도입 식물과 재배품종에 대한 정확한 명명 기준이 없어 임의로 식물 이름을 붙여 부르는 경우가 많아, 관련 업계가 혼란을 겪기도 한다. 해외 도입 식물과 재배품종은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하고 빈번하고 시장 거래, 정원․조경 산업 활용, 품종 등록을 거치면서 계속 변하기 때문에 표준화된 학명과 국명 사용은 관련 업계의 투명하고 안정적인 기반을 세우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 이에 국립수목원*은 화훼, 채소, 작물 및 임학 등 재배식물 관련 분야의 권위자들과 함께 「국가표준재배식물목록집」을 발간하였다. 이 목록집에는 재배식물의 표준국명 작성 기준과 이를 반영한 9,969종류에 달하는 재배식물의 학명 및 국명을 수록하였다. 이 목록집은 국립수목원 누리집(www.kna.go.kr)에서 PDF 파일을 무료로 누구나 내려 받을 수 있다.    * 국립수목원은 국가수목유전자원목록심의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국가표준식물목록시스템」을 통하여 정확한 식물의 학명 및 국명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국가표준재배식물목록집」은 각 재배 식물 별로 정확한 학명과 표준국명을 담고 있어 관련 학계뿐만 아니라 재배식물을 다루는 업계에서도 매우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하였다.   이어서 국립수목원은 앞으로도 새로 도입되는 재배식물에 대해 식물명 표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재배식물들의 사진 및 관련 자료들을 수록한 「재배식물도록집」도 발간하여 관련 학계와 업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할 것"임을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6-12-27
  • 산림청 국립수목원, 이제 ‘카카오톡’ 하면서 ‘국가생물정보’ 검색해요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8월 25일 국가생물정보의 대국민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카카오와 체결하였다. 국립수목원과 카카오는 함께 국립수목원의 생물정보 공유, 생물다양성 보전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증진시키고 생물정보의 이용을 활성화하며 관련 정보들을 확대시키기 위해 상호 간 업무협력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지난해부터 국립수목원은 카카오에 생물정보 데이터베이스를 제공하여  다음백과의 콘텐츠를 확대시키고, 국내 최대 생물정보시스템인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네이처’(www.nature.go.kr)*의 정보 제공을 협조해 왔다.   *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네이처’는 국립수목원이 구축하고 운영 중인 국내 최대의 생물정보시스템이다. 이를 계기로 양 기관은 상호 협력 방안을 꾸준히 모색해 왔으며 그 결실로 업무협약 체결이 성사되었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본 업무협약을 통해 정부3.0의 우수모델을 도출하고, 생물정보의 공유 및 이용을 활성화하여 생물문화산업에 대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6-08-29
  • 산림청 국립수목원, 모바일 생물정보 콘텐츠 품질 공인 받다!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17일 국내 최대 생물정보시스템인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의 모바일웹(http://m.nature.go.kr)이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이 주관하는 콘텐츠제공서비스 품질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콘텐츠제공서비스 품질인증은 콘텐츠산업진흥법 제22조에 의해 온라인 콘텐츠 사이트를 대상으로 이용자가 신뢰하고 쉽게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우수 웹사이트를 선정하여 품질인증 마크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온라인에서 콘텐츠를 제공하는 모든 웹사이트가 품질인증 대상이 되며, 전문가로 구성된 품질평가위원회 평가와 임의로 선발된 이용자 평가단에 의해 서비스 기술, 서비스 기반, 고객 관리 등을 기준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모바일웹'은 식물, 곤충, 버섯, 조류, 포유류 등 국가생물자원 관련 14종류의 콘텐츠, 5만여 점의 자료가 탑재된 국내 최대 모바일 생물정보시스템이며, 환경교육용 콘텐츠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번 콘텐츠제공서비스 품질인증을 통해 국립수목원의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모바일웹이 공신력 있는 인증을 통해 검증된 것이다. 국립수목원 산림생물조사과 김상용 연구관은 "이번에 콘텐츠제공서비스 품질인증 사이트로 선정됨에 따라 모바일 국가생물종지식정보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국가생물종지식정보는 교육․연구기관, 민간업체 등 다양한 정보수요자에 제공되는 국가 핵심 데이터인 만큼 정확도와 신뢰가 중요하기 때문이다."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생물 콘텐츠를 빠르고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국민 맞춤형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5-07-03

포토뉴스 검색결과

  • 봄을 다시 한번, 개화조절 기술로 봄꽃 한 자리에
    국립수목원 ‘전주 꽃밭’ 샘플 정원 조감도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6.2.~6.6.(5일간) 전주월드컵광장(전주시 덕진구)에서 개최되는 ‘전주정원산업박람회’에 참가하여 개화조절 기술을 적용한 야생화 정원을 선보인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2022 꽃심, 전주정원산업박람회」는 정원산업의 트렌드를 주도하는 80여개 정원 관련 업체가 참여하며 다양한 주제의 정원 전시와 정원 체험, 정원 여행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제공된다. 이 행사에 국립수목원도 참가하여 ‘봄을 다시 한번, 우리 야생화’라는 의미를 담은 ‘전주 꽃밭’ 샘플 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 샘플 정원은 국립수목원이 연구해 온 야생화 개화조절 기술을 적용하여 제각각 다른 시기에 피는 꽃들을 동시에 피워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도록 하였다. 최근 우리나라 자생식물이 정원 소재로 관심 받고 있으나 대체로 꽃이 피어있는 기간이 짧고 시기도 한정적이어서 활용면에서 아쉬움이 많은데, 국립수목원이 그동안 수행해 온 야생화 개화조절 기술 개발 연구의 결과를 접목하여 그 성과를 하나의 정원에 담은 것이다.    * 야생화 개화조절 기술이란? 저온 처리를 통한 종자의 휴면타파와 일장 조절 등 개화 촉진 기술을 적용하여 야생화를 연중 재배할 수 있도록 개화시기를 조절하는 기술 이번 ‘전주 꽃밭’ 샘플 정원에 담긴 우리 야생화들은 주로 이른 봄에 피거나 7월 이후에 피는 꽃들 15종을 6월에 맞추어 피게 한 후 한자리에 모았다. 4월부터 꽃이 피는 ‘꼬리말발도리’, 5월에 꽃이 피는 ‘돌단풍’, 7월부터 꽃이 피는 ‘너도개미자리’, 9월부터 꽃이 피는 ‘붉노랑상사화’ 등 제각각 다른 시기에 피는 꽃들이 동시에 핀 모습을 볼 수 있으며, 한국의 희귀식물이자 특산식물인 ‘매미꽃’, ‘가침박달’ 등도 볼 수 있다.  야생화 개화조절 기술 개발 연구를 수행해 온 국립수목원 조원우 박사는 “이번 전주정원산업박람회를 통해 국립수목원의 야생화 개화조절 기술을 널리 알릴 수 있게 되었으며, 이를 계기로 정원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야생화 개화조절 기술은 품종 개량 없이도 야생화 본 모습 그대로 언제든지 꽃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국립수목원은 우리 자생식물의 산업화 가치 발굴과 저변 확대를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자세한 행사 정보는 「2022 꽃심, 전주정원산업박람회」 홈페이지 (http://www.jjgc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수목원 ‘전주 꽃밭’ 샘플 정원 조감도     가침박달 (사진-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꼬리말발도리 (사진-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너도개미자리 (사진-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돌단풍 (사진-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매미꽃 (사진-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2-05-27
  • ‘우리 소나무의 광복 선언’ 다시 한번 외치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우리 식물의 정체성 및 생물주권을 확립하고 그 가치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한반도 자생식물 영어이름 목록집 (개정판)』을 발간하였다고 밝혔다.     * 국립수목원은 지난 2015년 광복 70주년을 맞아 ‘우리식물 주권찾기’ 운동의 일환으로 한국식물분류학회와 함께 ‘한반도 자생식물 영어이름 목록집’을 발간한 바 있음.   이번 개정판은 기존 “한반도 자생식물 영어이름 목록집”에서 영어 이름의 변경이 필요한 20종과 백두다람쥐꼬리, 섬진달래 등 새롭게 자생이 확인된 450종이 추가되었고, 국가수목유전자원목록심의회 검토를 통해 총 3,915분류군에 대한 우리 자생식물의 영어이름을 확정하였다.    * 국가수목유전자원목록심의회: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 1조의 3에 따라 수목유전자원의 분류·명명, 수목유전자원의 표준명 작성기준, 수목유전자원의 분류학적 검토 및 목록의 작성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심의회   자생식물의 영어 이름은 ▲ 한반도가 식물분포의 중심지임에도 다른 국가명이 들어간 식물, ▲ 분포범위가 넓음에도 특정 국가명만 들어간 식물 등의 경우 다른 이름으로 수정하거나 새로운 이름을 검토하였으며 ▲ 우리 문화,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식물, ▲한반도에만 분포하는 특산식물 등의 경우 한글 발음을 명사화하여 우리말 이름 그대로 영어로 옮겨 제안하였다.        새롭게 제안된 영어이름은 우리나라 대표 식물목록인 ‘국가표준식물목록(자생식물)’과 연계되며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www.nature.go.kr)을 통해 누구나 쉽게 검색 가능토록 하였다. 또한, 우리 식물의 영어이름의 국제적 확산을 위해 세계생물다양성정보기구(GBIF), 해외 공관 등에도 관련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본 개정판은 전자책(pdf 파일)으로 제작되었으며, 국립수목원 홈페이지(메뉴→연구→연구간행물)에서 누구나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영어 이름 목록집 발간을 통해 오랫동안 일본 혹은 다른 나라의 식물로만 인식되었던 우리 식물의 제대로 된 이름을 찾아주고, 이름이 없었던 식물들은 새로운 영어 이름 부여함으로써 전 세계에 우리 자생식물을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현주 산림청 산림환경보호과장은 “자생식물의 주권 확보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에서 이번 계기를 발판으로 산림청과 국립수목원에서 더 활발하고 지속적인 연구가 수행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2-02-28
  • 기존에 식용으로 알려진 버섯도 섭취 시 주의 필요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국민의 건강안전에 관계가 깊은 독버섯에 대한 정확한 동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기존 국내에 공식적으로 기록된 1,901종(한국의 버섯 목록, 한국균학회 2013)에서 176종을 추가하여 2,077종에 대한 ‘국가표준버섯목록’을 개정하였다.  기존 형태적 특징을 통한 버섯 분류가 최근에 DNA를 통한 분류로 바뀌어 감에 따라, 우리나라에 알려져 있던 버섯들이 다른 종으로 분류되는 사례가 점점 늘어나고 있고, 이로 인해 기존에 식용이나 약용으로 알려져 있던 종들을 잘못 섭취하면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불로초(영지)와 어린시기에 비슷하여 종종 독버섯중독사고를 일으키는 붉은사슴뿔버섯의 경우, 기존 사슴뿔버섯속(Podostroma)에서 제지산업 등에 유용한 균을 가지고 있는 트리코데르마속(Trichoderma)으로 변경되었다.  큰갓버섯(Macrolepiota procera)   식용버섯으로 잘 알려진 큰갓버섯(Macrolepiota procera)의 경우, 같은 속(屬; genus)의 유사한 버섯을 비롯하여 다른 종으로 새롭게 보고된 종이 있다. 이들은 모두 식독불명으로 섭취 시 중독사고를 일으킬 우려가 있다.  국립수목원에서는 독성산림생명자원 스크리닝 및 기반 구축을 위해 독성 산림식물과 독버섯에 대한 분류학적 재검토 연구를 추진하고 있으며, 주요 독버섯을 대상으로 독성이 가지는 신규 유용물질에 대한 발굴 및 전체유전체 분석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국내 독버섯에 대한 정확한 리스트 및 주요 독버섯의 핵유전체 염기서열 DB를 구축하고, 중독사고 예방과 신규자원 활용소재로서 유용한 유전자 정보를 제공 할 예정이다.  「국가표준버섯목록」은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www.nature.go.kr)에서 누구나 검색이 가능하며, 또한 각 종들의 식독여부(식용 420종, 약용 77종, 독버섯 238종, 식독불명 1,342종)와 관련 이미지 자료를 볼 수 있도록 하였다. 국립수목원 산림생물다양성연구과 김창선 박사는 “국내에 기존 식용으로 알려진 버섯 종들을 포함하여 많은 버섯이 신종이나 미기록종으로 새롭게 보고되고 있어, 이미 식용으로 알고 있던 버섯이라도 섭취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하였다.  붉은사슴뿔버섯(기존 Podostroma cornu-damae 에서 Trichoderma cornu-damae로 변경)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0-05-14
  • 국립수목원, 10대 으뜸 성과 및 미래 비전 제시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개원 20주년 기념 “국립수목원 연구성과 확산 및 미래전략 공유회(18일)”에서 지난 20년간의 국립수목원 10대 으뜸 성과와 새로운 미래 비전을 제시하였다. 국립수목원은 1468년 조선 제7대 왕 세조의 능인 광릉이 조성된 이후 일제강점기인 1913년 광릉시험림으로 지정되었으며, 광복 후 농림부 산하 중앙임업시험장을 거쳐 1987년 광릉수목원으로 개원했다. 이후 광릉숲 보전의 성과 있는 추진을 위하여 1999년 국립수목원으로 독립하여 신설되었다. 국립수목원 10대 으뜸 성과로 ① 국가 생물종 연구 주도 ② 산림생물종의 현지 내·외 보전·복원, 희귀식물 국가보전목표 달성 ③ 수목원 연구성과기반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④ 새로운 영역의 개척 및 확대(DMZ, 정원R&D, 독성생물R&D 등) ⑤ 권역별 국가수목원 확충 기여 및 국·공·사립 수목원 협력 네트워크 구축 ⑥ 광릉숲 보전을 위한 지역사회 거버넌스 확대 ⑦ 국내 최초 생물다양성 정보 플랫폼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서비스 ⑧ 글로벌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국제 공조 체계 구축 및 선도 ⑨ 행복한 생활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정원문화 대중화 및 법제화 ⑩ 수목원 법적·제도적 기반 마련, 산림정책 지원 및 연구 인프라 확대를 발표하였다. 또한, 국립수목원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산림생물종 글로벌 연구기관” 이라는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산림생물종 보전 및 자원화를 통한 국민 삶의 질 향상과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 일환으로 이번에 준공된 국립수목원 종합연구동 방문자센터는 생물종 전문 개방형 도서관과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 공연, 음악회, 전시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수용하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조성되었으며, 문화 행사의 첫번째로 “동화속을 뚫고 나온 생물 광릉숲 탐험대” 특별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산림청 국립수목원 이유미 원장은 “지난 20년간 많은 분들의 애정과 관심이 광릉숲을 지키는 힘이 되고, 국립수목원이 세계적인 연구기관으로 성장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으며”, 더불어 “식물과 인간의 안식처이자 국가생물자원 대표기관으로서 리더십을 통해 DMZ와 한반도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연구를 강화하겠다.” 고 밝혔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9-12-18
  • 국립수목원, 야생 식물 1,500종의 씨앗 모습을 네이버 지식백과를 통해 제공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www.nature.go.kr)에서만 볼 수 있던 우리 야생 식물 1,500종의 씨앗 모습을 네이버 지식백과를 통해 제공한다. 이용자들은 네이버 지식백과 검색 메뉴를 통해 간편하고 쉽게 야생식물 씨앗의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   이번 제공된 정보는 식물의 개화, 결실 시기 등 일반 식물 정보와 종자의 모양, 크기, 표면을 볼 수 있는 7,178장의 현미경 사진으로 구성됐다.       국립수목원은 우리나라 희귀식물 307종과 특산식물 139종을 포함한 자생식물 1,500종(40%)에 대해 광학현미경과 주사전자현미경의 화상 자료와 종자 외부 형태를 포함한 「Seed Atlas of Korea, 한국 야생식물 종자도감」를 발간하였다.    「Seed Atlas of Korea, 한국 야생식물 종자도감」은 한국 최다종(1,500종)을 하나로 집대성한 것으로 양적으로는 세계 3번째, 「Seed Atlas」 발간으로는 7번째에 해당한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우리 식물의 종자의 다채로운 모양과 선명한 색, 독특한 표면 무늬 등 특별한 아름다움을 국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찾아 볼 수 있게 되었다”며 “많은 이용자들이 우리 식물 종자의 소중함을 알고 학습․교육자료 등으로 널리 활용할 수 있기 기대한다.”고 말했다.
    • 산림산업
    2019-07-28
  • 우리식물 이름의 기준 “새로운 국가표준식물목록”에서 찾아보세요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한반도에 분포하는 식물에 대해 정확한 이름을 담은 “국가표준식물목록”을 개정하여 발표하였다. 국가표준식물목록은 우리나라 분포 식물에 대해서 여러 가지 국명 중 추천명을 제시하고, “조류, 균류와 식물에 대한 국제명명규약(멜버른규약)”에 따른 올바른 학명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북한에서 발간한 “조선식물”에 수록되어 있는 북한명도 함께 수록하였다. 개정된 국가표준식물목록은 자생식물 3,777분류군과 귀화식물을 포함하는 침입외래식물 및 불확실종, 관심외래식물 등 394분류군 및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재배식물 원종 268분류군을 대상으로 하였다. 특히, 자생식물은 기존의 국가표준식물목록의 4,180분류군에 대해서 최근 분류학적 연구 결과를 반영하여 털말발도리(Deutzia parviflora var. amurensis Regel) 등 508분류군은 이명으로 처리하였으며, 갯바위패랭이꽃(Dianthus koreanus D.C.Son & K.Lee)과 같이 신종 또는 미기록종으로 보고되었거나, 섬분꽃나무[Viburnum carlesii var. bitchiuense (Makino) Nakai]와 같이 기존에 이명으로 보고되었으나 분류학적 실체가 인정되는 200분류군은 새로이 추천명을 정리했다. 또한 “조류, 균류와 식물에 대한 국제명명규약(멜버른규약)”에 따라 합법적으로 발표되지 않은 학명 등에 대해서는 별도로 정리하였다. 국가표준식물목록(개정판)은 국립수목원 누리집(www.kna.go.kt)과 국가표준식물목록시스템(www.nature.go.kr/kpni/index.do)에서 PDF파일을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국립수목원은 국가수목유전자원목록심의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과 국가표준식물목록시스템을 통해 정확한 식물의 학명과 국명, 영명, 북한명 등을 제공하고 있다. 책임운영기관인 국립수목원 이유미 원장은 “이번에 개정한 국가표준식물목록은 2007년 처음 발간한 이후로, 국가표준식물목록시스템을 통해 수정해 오던 것들에 최근의 연구결과를 종합하여 정리한 것으로, 우리 식물자원을 보다 정확하게 관리할 수 있는 기준이 될 것이며, 또한 북한명도 함께 수록하여 통일에 대비한 한반도 식물기준목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9-04-16
  • 국립수목원, 우리나라 식물 종자의 실체를 밝히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한국 최다종(1,500종)의 종자 실체를 하나로 집대성한 야생식물 종자 기준 서적「Seed Atlas of Korea, 한국야생식물 종자도감」을 발간하였다고 밝혔다. 국립수목원 종자은행은 씨앗의 ‘타임캡슐’ 로 우리나라 희귀 및 특산 식물을 포함하여 아시아의 야생식물 3,302종의 종자를 보전하고 지속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한국야생식물 종자도감(Seed Atlas of Korea)은 발간하게 되었다. 본 도감은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식물종자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여러 보전 연구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제작 되었으며, 우리나라 희귀식물 307종과 특산식물 139종을 포함한 자생식물 1,500종의 식물 식별이 가능하도록 종자 간의 형태적 분류key와 종자의 다채로운 모양과 선명한 색, 독특한 표면 무늬 등 제시하고 있다. 「한국 야생식물 종자도감(Seed Atlas of Korea)」는 국립수목원 홈페이지의 ‘연구’ 탭에 있는 ‘연구간행물’에서 PDF로 누구나 다운받아 볼 수 있고, 자생식물 종자의 모습은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www.nature.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국립수목원에서 개최하고 있는 “2018년 희귀특산식물 특별전”에서도 우리나라에서 사라져가는 식물의 열매와 종자의 모습을 9월 29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우리나라 자생 식물 종자의 미세한 차이는 식물을 식별할 수 있는 중요한 요인이 될 것이며, 종자는 생명의 근원이자 농업발전의 주춧돌로 생물다양성의 안정적인 보전 활동과 자원의 이용에 유용한 자료가 될 것”이라 밝혔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8-09-27
  • 향로봉 산림유전자원보호림 자생수종 종자관리계획 수립
    산림청 양양국유림관리소(소장 강기래)는 향로봉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내 자생수종의 종자 채취 및 보관에 관한 사항 등을 포함한 전반적인 관리계획을 수립하여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내 생물다양성의 안정적 보전 및 향후 산림복원 증진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꾀한다고 밝혔다. 증식을 위한 자생수종 종자는 채취하여 동부지방산림청 산하 고성대북양묘장 저온저장고에 위탁저장 의뢰하여 자체 보관할 계획이며, 특산·희귀 수종의 경우 10월까지 종자채취 완료하여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 종자발아검정의뢰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2016년과 2017년도에 향로봉 산림유전자원보호림 내에서 채취한 종자(왜솜다리 외 21종)를 국립수목원 산림자원보존과 종자은행에 보관 의뢰하였으며, 올해에도 특별산림보호대상종(금강초롱 외 55종)의 종자를 우선 채취할 예정으로 종자채취 및 보관을 위해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내 정보를 참조하여 【시기별 채취종자 파악→채종수종의 결실상태 파악→결실종자 수작업 채취 및 임시보관→품종관리센터에 발아검정 의뢰→직파용/자체파종용/은행보관용 종자를 구분하여 최종적으로 보관】하는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양양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산림생물다양성증진을 목표로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및 국립수목원 등 유관기관과의 꾸준한 협업을 통해 향로봉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내 자생하고 있는 귀중한 산림자원의 보존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18-04-16
  • 산림청 국립수목원, 국내 최초 「국가표준지의류목록」 서비스 개시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22일부터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www.nature.go.kr)을 통해 「국가표준지의류*목록」 서비스를 개시한다.    * 지의류란? 돌이나 나무 표면에 얼룩덜룩하게 붙어 자라는 균류(菌類)와 조류(藻類)가 복합체가 되어 생활하는 생물군. 언뜻 이끼와 닮았는데 식물인 이끼와는 달리 최소 두 가지 이상의 미생물이 뒤섞여 하나의 몸을 이룬 복합생명체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석이, 송라 등이 잘 알려져 있다. 국립수목원은 지난 10여 년 간 국내에서는 미개척 분야인 ‘지의류’를 대상으로 연구해 왔으며, 그 과정에서 얻은 문헌자료와 증거표본을 바탕으로 979종에 달하는 국내 지의류 목록을 작성했다. 생물다양성협약으로 생물자원에 대한 배타적 국가주권이 인정됨에 따라 국제적으로 자국 생물종에 대한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추세에 「국가표준지의류목록」의 온라인 서비스는 생물종에 대한 국가 경쟁력을 높일 것이다. 「국가표준지의류목록」은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www.nature.go.kr) 누리집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엑셀 파일 형태로 제공되며 국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자유롭게 활용이 가능하다. 국가표준지의류목록 서비스는 국내 분포 지의류 979종의 정확한 국명, 학명, 명명자 등의 표준화된 이름과 근거를 찾아 볼 수 있다. 그 외에도 지의류 증거표본 정보, 지의류 전자도감 등을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을 통해 서비스할 예정이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국가표준지의류목록」을 작성하고 공개하는 것은 나고야의정서*에 대응할 수 있는 국가경쟁력의 기반이 될 것이다.”라고 하며, “국가표준지의류목록 정보의 온라인 서비스와 대국민 개방을 통해 관련 학계뿐만 아니라 관련 업계에서도 매우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나고야의정서란? 생물자원을 활용하여 발생하는 이익은 생물자원의 처음 유래지와 상호 합의된 계약에 따라 공유해야한다는 내용의 국제 협약이다. 자국의 생물자원목록에 없는 종을 함부로 활용할 수 없으며, 활용하려면 그 이익을 분배해야하기 때문에 정확한 자국의 생물종목록의 파악은 생물주권 주장을 위해서 매우 중요하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7-02-24
  • 산림청 국립수목원, 「국가표준재배식물목록집」 발간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업계에 유통되고 있는 식물 품종에 대해 정확한 이름을 담은「국가표준재배식물목록집」을 발간했다. 국내 재배 업계는 매우 다양한 품종들을 판매하기 위해 식용, 약용, 조경용, 관상용으로 개량하여 기르고 있으며, 수많은 품종들을 해외에서 수입하여 생산, 판매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해외 도입 식물과 재배품종에 대한 정확한 명명 기준이 없어 임의로 식물 이름을 붙여 부르는 경우가 많아, 관련 업계가 혼란을 겪기도 한다. 해외 도입 식물과 재배품종은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하고 빈번하고 시장 거래, 정원․조경 산업 활용, 품종 등록을 거치면서 계속 변하기 때문에 표준화된 학명과 국명 사용은 관련 업계의 투명하고 안정적인 기반을 세우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 이에 국립수목원*은 화훼, 채소, 작물 및 임학 등 재배식물 관련 분야의 권위자들과 함께 「국가표준재배식물목록집」을 발간하였다. 이 목록집에는 재배식물의 표준국명 작성 기준과 이를 반영한 9,969종류에 달하는 재배식물의 학명 및 국명을 수록하였다. 이 목록집은 국립수목원 누리집(www.kna.go.kr)에서 PDF 파일을 무료로 누구나 내려 받을 수 있다.    * 국립수목원은 국가수목유전자원목록심의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국가표준식물목록시스템」을 통하여 정확한 식물의 학명 및 국명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국가표준재배식물목록집」은 각 재배 식물 별로 정확한 학명과 표준국명을 담고 있어 관련 학계뿐만 아니라 재배식물을 다루는 업계에서도 매우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하였다.   이어서 국립수목원은 앞으로도 새로 도입되는 재배식물에 대해 식물명 표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재배식물들의 사진 및 관련 자료들을 수록한 「재배식물도록집」도 발간하여 관련 학계와 업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할 것"임을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6-12-27
  • 산림청 국립수목원, 이제 ‘카카오톡’ 하면서 ‘국가생물정보’ 검색해요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8월 25일 국가생물정보의 대국민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카카오와 체결하였다. 국립수목원과 카카오는 함께 국립수목원의 생물정보 공유, 생물다양성 보전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증진시키고 생물정보의 이용을 활성화하며 관련 정보들을 확대시키기 위해 상호 간 업무협력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지난해부터 국립수목원은 카카오에 생물정보 데이터베이스를 제공하여  다음백과의 콘텐츠를 확대시키고, 국내 최대 생물정보시스템인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네이처’(www.nature.go.kr)*의 정보 제공을 협조해 왔다.   *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네이처’는 국립수목원이 구축하고 운영 중인 국내 최대의 생물정보시스템이다. 이를 계기로 양 기관은 상호 협력 방안을 꾸준히 모색해 왔으며 그 결실로 업무협약 체결이 성사되었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본 업무협약을 통해 정부3.0의 우수모델을 도출하고, 생물정보의 공유 및 이용을 활성화하여 생물문화산업에 대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6-08-29
  • 산림청, '정부3.0 경진대회' 열어 우수사례 공유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3일 정부대전청사에서 본청, 소속기관, 산하 공공기관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그동안 추진한 정부3.0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경진대회는 각급 기관·단체에서 응모한 38건의 사례 중 전문가 사전평가를 통과한 8건의 사례가 본선에 올라 네티즌 온라인 투표점수와 발표 현장의 전문가 심사점수 등을 합산해 ▲ 최우수상 1점 ▲ 우수상 1점 ▲ 장려상 3점이 선정됐다.최우수상에는 ‘숨겨진 차별 해소를 위한 자연휴양림 예약서비스 개선’ 사례가 선정됐다. 요일 구분없는 선착순 예약제를 주말 추첨제로 전환하고 PC를 통한 예약방식에 모바일과 노년층 전용 ARS 예약방식을 추가하는 등 취약계층을 배려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였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우수상은 ‘시민과 기업이 함께 만드는 도시숲’ 사례가 선정됐다. 정부주도의 도시숲 조성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과 기업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도입해 지난해보다 국가예산은 162억 원을 적게 들이고 도시숲은 170개소를 더 많이 조성하는 성과를 거둔 점이 높이 평가됐다.그밖에 ▲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을 개방하여 민간기업이 활용하도록 한 사례 ▲ 산림청과 교육청 간 협업을 통한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산림교육 프로그램 실시 사례 ▲ 강원 동해안 16개 기관이 협업하여 산불감시 진화인력 공조, 산불상황관제시스템을 통한 정보공유 사례 등 3건이 장려상으로 선정됐다.신원섭 산림청장은 “더 많은 우수사례들을 만들고 공유함으로써 정부3.0의 핵심가치인 개방·공유·소통·협력의 산림행정, 국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산림서비스를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15-09-04
  • 산림청 국립수목원, 모바일 생물정보 콘텐츠 품질 공인 받다!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17일 국내 최대 생물정보시스템인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의 모바일웹(http://m.nature.go.kr)이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이 주관하는 콘텐츠제공서비스 품질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콘텐츠제공서비스 품질인증은 콘텐츠산업진흥법 제22조에 의해 온라인 콘텐츠 사이트를 대상으로 이용자가 신뢰하고 쉽게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우수 웹사이트를 선정하여 품질인증 마크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온라인에서 콘텐츠를 제공하는 모든 웹사이트가 품질인증 대상이 되며, 전문가로 구성된 품질평가위원회 평가와 임의로 선발된 이용자 평가단에 의해 서비스 기술, 서비스 기반, 고객 관리 등을 기준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모바일웹'은 식물, 곤충, 버섯, 조류, 포유류 등 국가생물자원 관련 14종류의 콘텐츠, 5만여 점의 자료가 탑재된 국내 최대 모바일 생물정보시스템이며, 환경교육용 콘텐츠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번 콘텐츠제공서비스 품질인증을 통해 국립수목원의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모바일웹이 공신력 있는 인증을 통해 검증된 것이다. 국립수목원 산림생물조사과 김상용 연구관은 "이번에 콘텐츠제공서비스 품질인증 사이트로 선정됨에 따라 모바일 국가생물종지식정보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국가생물종지식정보는 교육․연구기관, 민간업체 등 다양한 정보수요자에 제공되는 국가 핵심 데이터인 만큼 정확도와 신뢰가 중요하기 때문이다."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생물 콘텐츠를 빠르고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국민 맞춤형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5-07-03
  • 산림청 국립수목원, 고품질 생물정보 콘텐츠 제공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17일 자체 보유‘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www.nature.go.kr)’이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이 주관하는 콘텐츠제공서비스 품질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국립수목원이 운영하는‘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은 식물, 곤충, 버섯, 조류, 포유류 등 국가생물자원 관련 24종류의 콘텐츠와 447만점의 DB가 탑재된 국내 최대 생물정보시스템이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이 주관하는 콘텐츠제공서비스 품질인증은 온라인 콘텐츠 사이트를 대상으로 이용자가 신뢰하고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사이트를 선정하여 품질인증서 및 인증마크를 발급해주는 제도로, 이번 콘텐츠제공서비스 품질인증을 통해 국립수목원이 제공하는 콘텐츠의 신뢰성을 공인받게 되었다. 국립수목원 관계자는“지난 데이터베이스 품질인증(DQC-V) 골드클래스 획득에 이어, 이번 품질인증에 선정됨에 따라 국립수목원이 운영하는 국가생물종지식정보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교육․연구기관, 민간업체 등 다양한 정보수요자에 제공되는 국가 핵심 데이터인 만큼 정확성, 신뢰성 확보가 중요하다. 따라서 향후 국립수목원은 국민들이 다양한 생물 콘텐츠를 빠르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14-12-22
  • 산림청 국립수목원, 네이버(주)와 업무협약(MOU) 체결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네이버(주)와 국가생물정보의 대국민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식(MOU)을 11일 체결하였다. 양 기관은 국립수목원의 생물정보 공유, 생물다양성 보전에 대한 국민인식 증진, 생물정보의 이용 활성화 및 콘텐츠 확대 등을 주요 내용으로 상호 협력을 본격 추진하기로 하였다.  지난 2010년부터 국립수목원은 네이버(주)의 지식정보 콘텐츠 확대를 위해 국립수목원이 구축하고 운영 중인 국내 최대 생물정보시스템인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www.nature.go.kr)의 정보 제공을 협조해왔으며, 이를 계기로 양 기관은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해 왔으며, 그 결실로 이번 MOU가 성사되었다. 국립수목원 관계자는 “본 업무협약을 통해 정부3.0의 우수모델을 도출하고, 생물정보의 공유 및 이용을 활성화하여 생물문화산업에 대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14-12-11
  • 산림청 국립수목원, 제주 한라산 사계 희귀식물 사진전 개최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제주도 한라산의 사계와 백록담, 희귀․특산식물의 모습을 담은 ‘제주의 미생(美生),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 이라는 주제로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제주의 자연 환경과 생물을 촬영해온 사진작가 신용만 선생의 작품으로 대표작 40점을 선별하여 전시하며, 이에 앞서 신용만 선생은 40년간 촬영한 제주 자연생태 및 한라산의 희귀 동·식물, 버섯 사진 약 65,000여점을 국립수목원에 기증하였다. 기증한 사진자료는 지난 40년간의 백록담, 화구벽, 구상나무 군락, 산철쭉 군락 등 계절에 따른 변화가 단계적으로 촬영되어 있어, 한라산의 식생변화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고 식물분류 뿐만 아니라, 경관생태학 분야 자료로서의 가치가 매우 높다. 국립수목원은 이번 사진 기증과 관련하여 신용만 선생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산림생물표본관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등재하기로 하였다. 또한 기증된 사진 자료는 디지털이미지로 제작하여 국립수목원이 운영하는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NATURE, www.nature.go.kr)을 통해 대국민 서비스 할 예정이다. 전시회는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이형 갤러리(인사아트센터 4층)에서 개최한다. 신용만 선생은 1952년 제주 출생으로, 40여 년간 한라산의 사계, 백록담, 희귀 동․식물,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들을 촬영한 사진작가로 주로 한라산과 관련된 도감, 화보집 등을 출간하였으며, 현재 한라산국립공원에서 근무하고 있다.
    • 뉴스광장
    2014-12-09
  • 산림청 국립수목원, LG연암문화재단과 MOU 체결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교육과 문화예술 분야에서 다양한 공익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는 LG연암문화재단과 생물다양성 보전과 국민 인식 증진을 목적으로 적극적이고 발전적인 상호 협력을 본격 추진하기로 하였다. 국립수목원 이유미 원장과 정윤석 LG재단총괄전무는 9.26. 국립수목원에서 생물정보 공유 및 이용활성화, 생물다양성 관련 학술연구, 교육, 문화예술 분야의 다양한 사회공익활동을 위한 상호협력 지원 등을 골자로 하는 양자간 포괄적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올해 7월 LG연암문화재단에서 개발 예정인 “숲” 서비스 구축을 위해 국립수목원에서 구축하여 운영 중인 국내 최대 생물정보시스템인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www.nature.go.kr)의 정보 제공 협조 요청 이후, 국립수목원과 LG연암문화재단은 양측간 전면적 협력방안을 모색해 왔으며, 그 결실로 금번 MOU가 성사되었다. 국립수목원 관계자는 “본 업무협정을 통해 민․관 협업의 우수모델을 도출하고 새로운 생물문화산업을 창출하여 소통과 협력의 정부 3.0을 통한 창조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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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30
  • 산림청, 통합된 대표포털 오픈으로 국민불편 해소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10일부터 국민과의 소통과 신속한 정보제공을 위하여 전면 개편·통합한 산림청 대표포털 웹사이트(www.forest.go.kr) 서비스를 개시한다.   산림청은 산림행정업무별로 45개 웹사이트로 분산하여 서비스하던 대국민웹사이트에 대하여 대국민서비스통합계획(‘10 ~ ’14)을 마련하였다. 올해에는 산림청 대표브랜드사이트인 숲에온(www.foreston.go.kr), 산림공간정보서비스(fgis.forest.go.kr),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www.nature.go.kr) 등을 대상으로 산림청대표포털로 서비스통합을 추진하였다.   이젠 ▲산림휴양 ▲식물 ▲산림공간 ▲정부3.0(산림행정3.0, 정보공개, 데이터 개방 등) 등 산림관련 정보를 한눈에 쉽게 확인하고 원스톱으로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환경으로 개선되었다.   산림청 대표포털은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여 국립자연휴양림정보시스템을 제외한 모든 서비스를 통합ㆍ연계하였다. 국민의 접근성 및 편리성 증가를 위해 사용자들이 자주 가는 페이지를 메인화면으로 배치하였다. 특히 산림분야 데이터 개방메뉴를 마련하여 등산로, 식물정보, 산림공간정보 등 18개 데이터를 원문자료 제공방식 또는 Open API방식(응용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을 통해 개방하고 있으며 개방로드맵(’13 ∼ ‘17)에 따라 지속적으로 개방한다.   산림청 류광수 기획조정관은 “정부3.0시대에 부합하도록 산림청 대표포털도 통합된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났으며 개인정보 보호를 위하여 회원 수집정보를 최소화하고 비밀번호 등도 암호화하여 저장하고 있다”며 “본인확인을 위해서 주민등록번호 인증방식은 물론 공공아이핀, 안심실명인증도 가능하도록 구축하였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산림청대표포털은 국민들이 관심 있는 산림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계획을 마련하는 등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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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10
  • 중부지방산림청, 숲을 만나는 또 하나의 방법, 나홀로 숲해설서비스
    중부지방산림청(청장 이문원)은 공주시에 위치한 청사숲인 봉정나래숲을 찾는 사람들이 숲해설가의 도움없이 언제든지 스마트폰을 이용해 수목, 야생화 등에 대한 숲해설을 받을 수 있도록 나홀로 숲해설서비스를 11월부터 제공한다. 나무에 부착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찍으면 해당 나무, 야생화에 대한 생태, 이야기를 담은 숲해설 영상과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의 해당 식물도감으로 이동해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QR코드(Quick Response Code)는 다양한 숫자만 인식하던 기존 바코드와 달리 인터넷주소, 지도 등 다양한 정보를 담을 수 있는 격자무늬 코드이다. 봉정나래숲은 야생화단지의 나무와 야생화 등 168종을 비롯해 쉽게 볼 수 없는 다양한 식물을 볼 수 있다. 이중 소나무, 화살나무, 분홍바늘꽃, 용담 등 약 30여종에 대한 특징, 생태, 관련 이야기를 숲해설가의 해설로 담은 영상을 제작하였다. QR코드 제작 후 자체시연회 등을 거쳐 산림청에서 처음으로 11월부터 본격 서비스할 계획이다. 수목명찰에 QR코드를 부착해 식물도감 정보만을 볼 수 있는 기존 방식과는 달리 숲해설 영상을 현장에서 볼 수 있어 숲해설가가 없는 장소나 시간에도 스마트폰만 있다면 숲해설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중부산림청 관계자는 숲해설가로부터 현장에서 오감을 자극하는 체험을 통해 숲해설을 받는 것이 보다 효과적이지만 여건이 안 될 경우 나홀로 숲해설서비스는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시범사업인 만큼 이용자의 의견을 들어 서비스를 개선하고, 봉정나래숲의 계절별 숲해설 영상의 추가 제작이나 관내 산림공원 등에 나홀로 숲해설서비스를 확대할 지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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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17
  • 클릭한번으로 국내최대 생물정보 서비스 공유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신준환)은 국내 최대 생물정보 포털사이트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http://www.nature.go.kr)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생물정보 컨텐츠를 이용자가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전자우편 등으로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신준환)은 국가생물지식정보시스템을 통해 나무, 풀, 곤충, 미생물의 이름, 분포, 도감정보 및 종자정보 등 다양한 생물정보 컨텐츠를 국민들에게 알리고 있으며, 「우리 주변의 식물정보」 스마트폰 앱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생물자원 정보를 클릭한번으로 SNS와 이메일로 공유할 수 있으며, 4월22일부터 10일간 SNS를 통해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내 SNS공유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티머니 교통카드(1만원)를 제공한다. 자세한 이벤트 참여는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http://www.nature.go.kr)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 뉴스광장
    2013-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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