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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멸종 위기종 등 희귀 동·식물 다량 출현, 낙동정맥 보전해야
    백두대간 및 정맥 지도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2021년도에 강원도 태백시 소재의 매봉산에서 경북 영천 운주산, 부산광역시 엄광산, 몰운대로 이어지는 낙동정맥 418.9km에 대한 실태조사를 완료했다. ‘정맥’이란 백두대간에서 분기된 주요 산줄기로서, 정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2009년부터 남한지역 9개 정맥*에 대해 6개 권역으로 나누어 6년마다 실태조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2020년 11월 백두대간법 개정을 통해 정맥의 정의 및 경로를 마련하였다.      * 남한지역 9개 정맥 : 한북정맥, 낙동정맥, 한남금북정맥, 한남정맥, 금북정맥, 금남호남정맥, 금남정맥, 호남정맥, 낙남정맥 2021년도는 3차기 실태조사의 첫해로 낙동정맥에 대해 부산대학교, 경북대학교 등이 참여한 한국환경생태학회에서 조사하였다. 낙동정맥   낙동정맥 조사결과 식물상은 총 112과 429속 883분류군이 출현하였고, 희귀식물은 정선황기, 애기송이풀, 가는잎개별꽃 등 31분류군이 나타났다. 동물상은 포유류 15종, 조류 65종, 양서·파충류 16종, 나비류 85종 등이 출현하였다. 이번 실태조사에서 가상가치평가법(CVM;Contingent Valuation Method)을 이용해 낙동정맥의 가치를 추정한 결과, 2천4백억 원으로 지난 2차기에 비해 2백억 원 정도 증가하였다. 이는 낙동정맥으로부터 국민들이 체감하는 산림 혜택이 증가하고 인지도가 향상되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정맥의 보전 필요성과 가치가 입증된 것이다.  _멸종위기종 애기송이풀   아울러, 낙동정맥 전역의 찬 공기* 흐름과 찬 공기층 높이를 분석한 결과 봉화, 삼척, 청도에서 찬 공기 생성 및 유동이 가장 원활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낙동정맥 인근 총 21개 시·군·구가 찬 공기로 인한 대기 순환 및 온도조절의 혜택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 찬 공기 : 산림 및 숲에서 야간에 생성되는 시원하고 신선한 공기를 말하며, 도시로 유입되어 바람길을 형성하고 대기를 냉각시켜 폭염 및 열대야 현상을 완화함 멸종위기종 정선황기   또한, 9개 정맥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하여 정맥의 보전 가치를 제시하고, 국민의 공감대를 형성하여 효율적 관리방안을 마련하는 등 정맥의 보전·관리에 대한 기틀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송준호 산림생태복원과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정맥 보호의 필요성과 가치가 입증되었다.”라며, “우리 국토 전반에 걸쳐 분기되어있는 정맥이 잘 보존될 수 있도록 관련 정책 및 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취약종 세잎승마     위기종 구실바위취     위기종 가는잎개별꽃     약관심종 꽃창포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1-27
  • “태백국유림관리소, 2021년 백두대간 산림정화 캠페인 실시”
    태백국유림관리소(소장 김경철)는 오늘 6월 15일 백두대간의 한 자락인 매봉산에서「2021년 백두대간 산림정화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백두대간 산림정화 캠페인은 산림보호구역인 백두대간보호구역 내 산쓰레기 수거 및 산림 정화 활동을 실시하여 백두대간의 생태계 환경을 지키고 산림보호에 대한 국민적 참여 의식을 높이기 위해 진행하고자 한다. 태백국유림관리소의 이번 산림정화 활동에는 태백시(공원녹지과)와 삼척동해태백산림조합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하며 진행하였으며, 감염병 예방 관련 방역 지침(열 체크, 마스크 착용 등)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했다.  이번 산림정화 활동은 매봉산 정상 부분에서 시작하여 낙동정맥 등산로로 이어지는 명품하늘숲길을 따라 산림 쓰레기와 농산부산물에 대해 집중 정화활동으로 500여 ㎏ 쓰레기를 수거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1-06-15
  • 경북 숲 해설 경연대회 이순필·이상화·김애란 팀 '대상' 수상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지난달 29일 포항시 도음산 산림문화수련장에서 '제6회 경북 숲해설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숲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산림관광 활성화를 위해 숲해설 전문가들의 역량을 겨루는 장으로 마련됐다. 도내 숲해설가양성기관, 산림복지전문업, 숲관련 사회단체, 어린이집 등에서 8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현장에서 닦아온 해설 시연을 겨루고 나무와 풀, 꽃 등 자연을 활용한 공예품, 숲의 사계를 담은 사진을 전시하는 등 풍성한 볼거리로 숲과 교감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재 국회의원, 박용선 경북도의회 운영위원장, 박차양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 부위원장, 이재도 경북도의원이 함께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경연에서는 총 6개 부문에서 53개 팀(대상 6, 금상 6, 은상 6, 동상 17, 장려상 18팀)이 상을 받았다. 숲 해설 부문에서는 김애란·이순필·이상화 팀이 도내 숲해설의 최고로 뽑혔다. 유아숲지도 부문에는 김인수 씨, 사진부문 이춘선 씨, 자연물공예품 부문 황숙희 씨, 그리기 부문 이동초등학교 6학년 이재원 학생, 숲속노래 부문 니하오어린이집이 각 부문 대상을 받았다. 심학보 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은 '숲과 함께 하는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해 숲해설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우리나라 산림의 21%를 보유한 경북도는 국토의 근간인 백두대간과 낙동정맥이 있는 만큼 수려한 산림자원과 동양최대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으로 미래의 먹거리를 발굴해야 한다"면서 "임산물 6차 산업과 산림관광을 산림정책의 핵심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8-10-04
  • 부산의 명산 '금정산' 보존을 위한 길, '국립공원 채택'
    지난 10월 25일 금정산국립공원시민추진본부는 '금정산 국립공원 추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본 토론회에서는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 추진'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 전략과 금정산 국립공원 추진 방향에 대한 토론이 진행되었고, 이는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 추진의 본격화를 알렸다. 금정산은 부산의 명산으로, 다른 산악형 국립공원과 비교하여도 뒤지지 않는다. 금정산 내 생물종의 개체 수는 1472종으로 국립공원 평균인 1143종보다 우위에 있으며, 지방문화재 보유량과 위치 및 이용편의에서도 다른 국립공원의 평균을 웃도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름다운 자연경관, 상당한 문화적 가치를 지닌 금정산은 우리가 지켜야 하는 부산의 명산이었다.   하지만, 오랫동안 금정산은 훼손되어 왔고, 그러한 훼손은 현재에 와서도 계속되고 있다. 금정산 계명봉 뒤 낙동정맥 구간에서는 수백톤으로 추산되는 불법 폐기물이 발견되었고, 다른 구역에서도 3300m² 규모의 버섯재배농장에서 버린 다량의 폐기물과 심각한 무단 벌목 등이 발견되었다. 이러한 산림훼손에도 '금정산 산림순찰반'의 총 인원은 16명 안팎으로 극심한 인력 부족을 겪고 있다. 또 금정산이 국립공원으로 채택되는 데 큰 가치로 매겨지는 '장군습지'는 멸종위기 2급 종인 꼬마 잠자리나 가주땅기개를 볼 수 있는 부산의 생태보고였다. 하지만 지난 해 가을부터 육지화가 진행되었고 이는 지하에서 진행되고 있는 터널공사에 의한 것으로 보여진다. '장군습지'의 육지화는 금정산의 생태학적 가치의 큰 부분을 잃을 수 있다는 점에서 심각한 문제이며, 환경단체 및 부산 시민단체들의 관심이 부족했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한편, 멸종위기야생동물 2급 종인 '긴꼬리딱새'의 둥지 근처에 불법 촬영장을 설치하여 야생동물의 생존에 위협을 가하거나, 조상을 기린다는 명목으로 28개의 자연석에 불상, 도깨비 얼굴, 두꺼비 등의 모형을 새겨 자연석을 훼손하는 등의 해괴한 사건들도 있다. 위에서 제시한 바와 같이, 금정산의 문화적, 생태학적 가치에도 불구하고 자연훼손은 계속해서 심화되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부산시는 '전문적, 통합적 관리'를 위한 방법을 모색하기 시작했다. 2005년 '금정산 통합관리'가 최초 제기된 이 후로, 2008년 '금정산 도립공원 지정 검토방안'이 제시되었고, 관리집행의 허술함과 사유지 문제로 인해 계속 무산되던 중에 2013년, 부산발전연구원에서 실시한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 타당성 연구'가 진행되었다.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 타당성 연구'에 의해, 자연생태계, 자연경관, 문화경관, 지형보존 그리고 위치 및 이용편의와 같은 환경부의 국립공원지정기준에 금정산이 매우 타당하다는 결과를 얻게 되었다. 그 결과, 자발적인 국립공원 추진 본부가 결성되었고, 2015년에는 '10만 부산시민 서명운동'이 진행되었다. 그리고 현재, '국립공원 타당성 조사'를 위한 용역업체가 선정되어 조사가 진행 중이며, 내년 말에 나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금정산은 국립공원으로 지정되는 데 있어 결정적인 두 가지 문제를 가지고 있다. 첫 번째는 '좁은 면적' 문제이고, 두 번째는 '사유지 문제'이다. 금정산 전체 면적은 51.7km²이며, 만약 국립공원 지정 추진과정에서, 재산권 행사 제한으로 주민공청회에서의 난관을 겪게 된다면 국립공원으로 지정될 수 있는 실제 면적은 40km²에 불과하다. 그리고 금정산의 사유지 문제는 전체 면적의 87%, 즉 51.7km²중에 45km²이 사유지이다. 하지만 전체 면적 56.2km²인 월출산 국립공원 또한 작은 면적으로 논란을 빚었지만 영암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단합으로 문제를 해결했고, 사유지 80%로 이루어진 무등산도 광주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선례가 있다. 따라서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부산 지역 주민들의 무한한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 금정산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베풀었던 만큼 이제는 우리의 열렬한 관심으로 금정산의 전문적, 통합적 관리를 위한 '국립공원 지정'을 이루어 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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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7-11-28
  • 경북 산림산업 활성화 파란불
    백두대간과 낙동정맥에 위치하고 있는 산림관련 국립기관과 지방자치단체가 산림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경상북도는 18일 도청에서 산림분야 국립기관과 도, 시·군 등 11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백두대간 산림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협약에 따라 국립기관, 지자체, 학계,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공동연구 등 협력사업 발굴을 비롯해 국립기관과 연계한 관광프로그램 개발 등에 함께 노력한다.    또 국립기관 조기정착을 위한 자치단체 지원, 관람객 편의를 위해 숙박업소와 농산물판매장 설치 및 먹거리 개발 등 인프라 구축, 민원해소, 지역인재 채용, 직원교류 등에도 협력한다.    협약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와 실효성 확보를 위한 실무협의체도 운영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종수 산림청 산림정책과장이 참석해 새 정부의 산림정책방향을 소개하는 등 참석한 유관기관이 정보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협약에 참여한 ‘백두대간수목원’은 토종식물자원 보전․증식과 산림자원을 연구·이용하는 녹색산업기지를 구축하기 위해 2200억원을 들여 봉화군 춘양면 일대에 조성됐다. 다음 달 정식개원을 앞두고 손님맞이에 한창이다.    ‘산림치유원’은 산림치유의 기초연구, 교육, 체험기능을 종합한 치유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영주, 예천 옥녀봉 일원에 국비 1480억원을 투입해 지어졌다. 지난해 10월 문을 연 뒤 건강증진센터와 수치유센터 등을 운영해 이용객들로 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영주시 부석면에 위치한 ‘산양산삼·산약초홍보교육관’은 2015년부터 산양삼을 주제로 교육센터, 홍보관, 전시판매장 등을 운영해 소백산의 특산품인 산양삼 홍보에 기여하고 있다.    ‘임업인종합연수원’은 청송군 부동면에 건립돼 2015년부터 연인원 3만명을 대상으로 전문임업인 육성을 위한 선진 산림경영기술 연구·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국내 유일의 산림계 특성화고인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는 1972년 개교한 춘양상업고등학교를 2012년 산림계 특성화고등학교로 전환했다. 현재 6학급 150여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산림인재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산림관련 국립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의 틀을 공고히 해 선진 산림시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가겠다”며 “상생협력을 통해 산림비즈니스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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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7-08-21
  • 경북도, ‘바라보는 산을 먹고사는 산으로’
    경상북도가 백두대간과 낙동정맥 등 풍부한 산림자원을 휴양과 산촌소득을 창출하는 신성장 동력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 이와 관련, 경북도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산림치유원,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국가산림교육센터, 백암숲체험교육장 등 신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국립기관을 유치했다.내년에는 ‘바라보는 산에서 먹고사는 산으로’ 전환하기 위해 산림복지서비스 인프라 구축사업 예산으로 국비 215억원을 확보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2009년부터 총사업비 2201억원을 투입, 지난 9월 임시 개원했으며, 아시아 최대 규모의 호랑이 숲을 조성한다. 기존 동물원에서는 좁은 우리에 가둬두고 관람이 가능했으나, 호랑이 숲은 호랑이가 뛰어 다닐 수 있을 정도로 넓고 규모가 상상을 초월한다. 20여 년간 백두산 호랑이를 관리해온 산림청은 다섯 마리의 호랑이들에게 자연안식처에 가까운 환경을 조성해 안락하고 편안한 서식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산림청은 김영삼, 노무현 전 대통령이 중국으로부터 기증받은 백두산 호랑이 2쌍과 2011년도 한중임업협력회의에서 추가로 기증받은 1쌍을 대전 동물원에 위탁 관리해오고 있다.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세계 산림생태환경보전 연구의 성지를 지향하고 있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지하 터널형 종자영구보존시설인 씨드볼트를 갖췄다.  멸종위기에 대비한 중복저장과 야생식물종자 200만점 이상을 저장할 수 있다. 저장터널은 약 7m에 이르고, 깊이만 34m에 달한다. 지하 40m깊이로 영하 20도 습도 40%를 유지하며, 연중 항온·항습 냉난방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기본계획에 의하면 매년 170만 명의 관광객과 지역총생산 61억원 증가, 일자리 1000개 이상이 늘어날 전망이며 내년 하반기 개원 예정이다. 국립산림치유원(다스림)은 산림의 치유효과를 통한 국민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과 산림치유 체험·연구·교육기능을 통합해 산업화 기반과 백두대간지역 균형발전 기반을 마련했다.영주시 봉현면, 예천군 효자면 옥녀봉 일대 2889ha에 1480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식물의 다양한 향기를 활용, 후각을 자극해 심리적·정신적 효과를 제공하는 ‘향기치유정원’, 다양한 촉감을 통해 스트레스 완화 및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맨발치유정원’이 있다. 또 음이온을 활용한 ‘음이온치유정원’, 무장애 숲길인 ‘데크로드’, 다양한 치유프로그램과 연계한 ‘단독 연립형 숙박시설’, 건강측정 전문가 상담을 통해 산림치유 건강증진에 관한 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 ‘건강증진센터’, 피로회복을 위한 ‘스파와 사우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수치유센터’와 안내센터, 수련센터 등을 조성하고 지난 10월 개원해 운영 중이다.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숲 오감테라피와 숲속건강체크, 가족대상의 숲속을 걸어요, 숲향기테라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숲으로 떠나는 건강여행, 임신부 대상 숲과 함께하는 행복한 기다림 등 맞춤형프로그램도 개설하고 있다. 영천시 화북면 입석리에 있는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는 총사업비 270억원이 투입된다. 건강체험관, 별속교육관, 숲애캠핑장, 숲속한울집, 숲속달빛집, 별빛마중길, 에코가든, 피톤치드원 등 보건휴양을 겸한 산림치유 문화단지로, 현재 부지 및 기반조성 공사 중이다. 청도군에 들어설 국가산림교육센터는 총사업비 165억원이 지원되며 실시설계 및 기반공사에 착수해 내년에 완공할 계획이다. 산림전문 인력육성 및 콘텐츠 개발과 산림교육, 산림체험, 산림힐링 등 학교 사회 산림교육지원 네트워크 구축에 앞장설 예정이다. 울진의 백암숲체험교육장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65억원으로 숲도서관, 숲어울림센터, 산림모험시설 트리하우스 등 백암온천단지와 연계한 숲체험교육장을 만든다.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복합 산림복지 공간으로 제공하고자 내년에는 44억원의 예산을 들여 완료할 계획이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소중하고 아름다운 산림자원과 여건을 잘 활용해 주민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휴양 치유의 공간을 제공하고, 산림치유의 산업화 기반을 마련해 새로운 산림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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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6-12-17
  • 백패커 트래킹 실시
    봉화군(군수 박노욱)은 지난 26, 27일 2일간 낙동정맥트레일 봉화2구간에서 비박을 전문으로 하는 백패커 블로거 및 백패커 동호회 운영진 등 25명과 낙동정맥트레일 활성화를 위한 백패커 트레킹을 실시하였다.   낙동정맥트레일은 경북의 최북단인 봉화에서 남단 청도에 이르기까지 10개 시․군을 연결하는 총 594㎞의 숲길이다. 이 숲길은 주변의 풍부하고 수려한 산림자원과 역사․문화자원을 연결하는 자연친화적 숲길이다.   이번 백패커 트레킹은 분천역에서 협곡열차를 타고 승부역에 내려 배바위고개, 비동마을(송림)에서 비박을 하고 분천역에 이르는 9.9㎞ 숲길 걷기 코스이며 목재문화체험장 견학과 이몽룡생가, 닭실마을, 봉화전통시장 방문 등 봉화관광도 병행 실시한다.   숲길체험은 지친 심신을 풀어주고 자연의 멋과 깊은 오지의 맛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탐방 체험이다.   봉화군은 낙동정맥트레일 홍보를 위하여 낙동정맥트레일 숲길 안내센터의 지속적인 운영과 행사 후 백패커 동호회 운영진의 블로거 및 카페에 투어 포스팅을 게제하는 등 낙동정맥트레일 관광홍보로 관광수요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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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6-08-31
  • 태고의 신비를 찾아서, ‘동해안 지질대장정’ 출발
    경상북도와 동해안 5개시·군(포항시, 경주시, 영덕군, 울진군, 울릉군)이 공동 개최한 ‘동해안 지질대장정’이 4일 16시 울진관광호텔에서 발대식을 갖고 10박 11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동해안 지질대장정은 공모를 통해 선발된 전국의 100여명의 참가자를 비롯해 경북도 및 시·군 관계공무원 및 지질전문가 등 130여명이 참여하게 되며, 동해안 지질공원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5일 성류굴을 시작으로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의 부정합, 영덕 해맞이 공원, 내연산 12폭포, 호미곳, 골굴사, 양남 주상절리 등 여러 지질명소를 아름다운 동해안의 절경과 함께 느끼고 배우며 300km의 여정을 소화하게 된다. 이후 다시 포항에서 배를 타고 뱃길따라 독도까지 300km 여정을 3일간 추가로 가진 뒤 오는 13일 저녁 울릉군에서 대장정의 막을 내리게 된다. 동해안 지질대장정은 전국 최초로 실시되는 프로그램으로 경북도 동해안권 5개시·군(포항,경주,영덕,울진,울릉)의 통합관광활성화와 동해안 지질공원과 울릉도 독도 지질공원의 다양한 지질명소의 홍보를 위해 개발된 통합관광프로그램으로 기존의 국토대장정과 동해안권의 2개 지질공원의 지오투어리즘(지질관광)을 접목한 것이다. 지질대장정은 평균 25km 정도를 이동하게 되며, 총 300km 중 일부 구간은 버스로 이동하여 참가자들의 안전 확보와 보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같이 난이도가 기존의 국토대장정보다 낮은 편이라 1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참여한다. 동해안 지질대장정은 지질전문가 및 지질해설사가 동행하여 여정동안 참가자들에게 동해안의 여러 지질명소에 대한 전문적인 설명과 함께 지역의 역사, 문화, 생태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자연유산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고 보전의식을 심을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은 경상북도 동해안 4개 시군의 해안과 낙동정맥의 산림과 계곡을 따라 조성되어 있으며, 울진에서부터 해안을 따라 경주까지 내려오면서 선캄브리아기의 지층부터 신생대 지층까지 지질시대가 젊어지는 특징을 보인다. 따라서 대장정 참가자들은 20억년이 넘는 태고에 생성된 지층을 시작으로 가장 최근에 만들어진 신생대 지층까지 순차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울릉도독도 지질공원에서는 주로 신생대 제3기와 제4기에 일어난 화산활동의 결과로 생긴 주상절리, 알봉, 나리분지 등과 해안침식작용과 관련해 생성된 독립문바위, 코끼리바위 등의 여러 지질명소를 즐길 수 있다. 경상북도 조남월 환경산림국장은 “앞으로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과 울릉도독도 지질공원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힘쓰고, 우수한 지질공원을 활용한 동해안권 통합관광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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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7-05
  • 경북 동해안권, 생태관광으로 새로운 돌파구 찾다
    경상북도는 울진 왕피천 일대에 각종 생태체험 프로그램 운영등 자연생태자원을 활용한 국내 대표적인 생태관광산업으로 육성해 나간다고 밝혔다. 이곳에는 연간 1억원의 예산을 들여 방문객을 위한 테마별 관광자원 발굴, 생태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각종 참여프로그램 운영등 지역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우선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울진 왕피천 계곡은 환경부에서 지정한 국가생태관광지역으로 녹지자연도 8등급 이상 지역이 전체95%로 우수한 식생과 빼어난 자연경관을 보유한 낙동정맥의 중앙부에 위치한 녹지축이며, 특히 이지역은 멸종위기종과 희귀 야생동식물이 서식 하고 있는 곳으로 생태 경관 보전 지역으로도 지정되어 있다. 울진 왕피천은 길이 65.9㎞, 유역면적 570.5㎢로 경상북도 영양군 수비면 금장산(848m) 북서쪽 계곡에서 발원하여 신원리에서 유로(流路)를 북동쪽으로 바꾸며 장수포천(長水逋川)이라 불리다가 울진군 서면 왕피리를 지나면서 왕피천이라 불리며, 동쪽으로는 대령산과 남수산, 서쪽으로는 통고산, 남쪽으로는 금장산과 울련산, 북쪽으로는 통고산과 천축산을 둘러싸고 있는 지역으로 주변에 풍광이 뛰어나고 유서깊은 곳이 많다. 또한, 광천이 흐르는 계곡은 우리나라 자연명승 제6호인 불영계곡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왕피천 계곡은 2015년 12월에 환경부로부터 생태관광 육성을 위한 환경적 보전 가치가 있고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 교육할 수 있는‘전국 17곳의 생태관광지역’으로 선정되어 있으며 자세한 안내는 홈페이지(www.wangpiecotour.com)를 참고하면 된다. 경상북도 김정일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울진 왕피천의 생태관광운영은환경피해를 최대한 억제하면서 자연을 관찰하고 이해하며 즐기는 생태관광으로, 올 9월 인증될것으로 예상되는 경북 동해안 국가 지질공원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거둘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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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6-29
  • 2016년 낙동정맥트레일 걷기대회 실시...
    봉화군(군수 박노욱)은 6월 22일(수) 낙동정맥트레일(봉화1,2구간)에서 동호회, 단체, 회원등 600여명과 낙동정맥트레일 활성화를 위하여 걷기대회를 실시했다. 낙동정맥트레일은 주변의 풍부하고 수려한 산림자원과 역사․문화자원을 연결하는 숲길로서 경북의 최북단인 봉화에서 남단 청도에 이르기까지 10개 시․군 각 지역의 특색 있는 자연과 테마를 연결하는 총 594km의 자연친화적 숲길이다. 군 면적의 83%의 풍부한 산림자원으로 대한민국 대표 산림휴양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봉화군은 낙동정맥 주변의 산림자원과 문화관광자원의 연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번 걷기대회에는 낙동정맥트레일 봉화 1,2구간(석포면소재지~승부역~배바위고개~비동마을~분천역) 총 20km를 걸을 예정이다. 봉화군은 이번 낙동정맥트레일 걷기대회가 청정봉화의 이미지를 각인시켜 재방문을 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는 걷기 행사로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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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6-27
  • 봉화군 산림휴양도시,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영예의 대상 수상
    봉화군이 3월 9일 오전 11시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2016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산림휴양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대상은 조선비즈(조선경제i)가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와 주최·후원하는 행사로 이번 브랜드 대상은 지난 2015년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각 산업군별 도시 브랜드 사전조사에 이어 2015년 12월 11일부터 28일까지 공식행사홈페이지 및 조선닷컴 회원메일링을 통해 대표 브랜드 인지도, 호감도, 친밀감, 만족도, 신뢰도, 충성도 및 열정 등 6개 항목을 평가하여 선정되었다. 『산림휴양도시 부문 대상』을 받게 된 봉화군은 최근 백두대간 32km와 면적의 83%나 되는 풍부한 산림자원을 가지고 아시아 최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조성중이며 수년째 지속된 다양한 산림보존시책 추진과 산림보존캠페인 홍보활동 전개, 청정 자연과 함께하는 봉화은어・송이축제와 봉화목재문화체험장 운영, 천혜의 자연을 이용한 외씨버선길과 협곡열차 운행 등이 녹색성장시대 봉화군을 소비자들에게 산림휴양도시로 각인시키는데 큰 힘이 되었다. 실제로 봉화군은 춘양면 서벽리 일대에 국비 2,515억 원의 사업비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완공되어 현재 시범운영을 준비중이며 남한의 소금강이라 불리는 청량산과 낙동강일대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사업에 581억 원과 만리산일대 산악레포츠단지조성사업에 100억 원, 전국 현존 최다 정자를 활용한 누・정휴문화누리사업에 414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하여 지역에 활력을 주고 있으며, 이와 함께 춘양면 서벽리 일대에는 전국 최초의 산림탄소순환마을이 조성되어 운영 중이고 봉성면 창평리에는 경북도내 처음으로 봉화목재문화체험장이 운영되어 학생들과 가족 나들이객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자연을 벗 삼아 걸어 볼 수 있는 외씨버선길과 낙동정맥트레일, 낙동강세평하늘길, 승부역 가는 길은 탐방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과 흥미를 주고 있다. 특히, 백두대간과 낙동강 상류의 우수한 절경을 활용해 2013년 4월 12일부터 운행되고 있는 백두대간 순환열차와 협곡열차는 언론과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운영되어 지역에도 큰 활력을 주고 있다. 특히 백두대간 협곡열차는 2015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었다. 이 밖에도 봉화군은 아름다운 산림 보존에도 심혈을 기울여 간벌 등 숲가꾸기사업으로 연간 1,200ha, 춘양목 등 조림활동으로 연간 80ha에 이어 산림소득원사업 등 다양한 산림보존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15년 산불진화 경연대회”에서 경상북도 1위를 하였으며 산림청에서 “2015년 산림경영계획작성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박노욱 군수는 “근대화와 산업화시절 하찮게 여겨지던 산림자원이 이제는 미래 국부의 원천이 되고 부가가치를 높이는 우수한 자원이 되고 있다며, 브랜드가 경쟁력이 되고 있는 만큼 오늘의 수상을 계기로 대한민국 대표 산림휴양도시 건설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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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3-14
  • 운주산승마조련센터 소나무 승마숲길 열려...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낙동정맥의 충주적 품에 자리한 “운주산승마조련센터”의 활성화를 위하여 기존 외승로와 연계한 천혜의 소나무 승마숲길 2.2㎞(폭 3.5m) 조성과 더불어 조련용 자연목구인 방목장 800㎡조성 공사를 자체 인력과 장비를 활용하여 25일(10일간) 완공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승마숲길과 방목장 조성 공사는 영천시(산림녹지과)에서 보유중인 굴삭기를 활용하여 기존에 방치한 실외원형마장 펜스를 재사용 설치하였으며, 특히 관련 부서 간(산림녹지과-말산업육성과) 유기적인 업무 협력체계 강화로 예산절감의 모범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 시설을 활용하여 영천시는 오는 3월부터 “스타영천승마아카데미” 1박2일 승마체험 장소로 운영하고 지난해 11월 완공한 한국형 “몽골게르” 안에서 별을 보면서 웰빙숙박 체험과 낮에는 말을타고 수령100년된 소나무 승마숲길 힐링체험을 하는 등 “말도타고 별도보고” 라는 주 테마로 1박2일 체류형 승마아카데미 운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맞춤형 승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직장인들을 위한 야간승마 프로그램을 오는 3월부터 주 2회(화,목)정도 운영하고 승마장 이용객 편의시설인 가족공원 조성을 위하여 야외정자, 파고라, 벤치 등 쉼터 조성과 당나귀 및 셔틀랜드포니 체험장 조성은 물론 체류형 관광자원 육성을 한층 부각시키기 위하여 주말 및 공휴일에 한정 휴양림 둘레길 순환마차 운행도 재개할 계획이다. 그동안 영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국내최초 공공승마장 및 승용마조련장 선정, “렛츠런파크 영천” 경마공원 국제규모의 성공적 실시설계 추진과 내륙 1호 “말산업 특구지정” 지역으로 선정되면서 말산업 기반인프라를 모두 구축한 가운데 말산업 육성 전초기지화 고삐를 바짝 죄면서 말발굽 소리가 한층 거세지고 있다.   한편 김영석 영천시장은 “명실상부한 미래 주도형 승마산업 주력 메카도시로서 렛츠런파크-승마장-조련장-번식장-경매장 기반시설을 통한 글로벌 말산업 발전 영역을 확장해 대한민국 말산업 일번지로 자리매김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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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29
  • 산림자원 활용 도민 힐링 공간 늘린다
       신경북도청 건너편에 조성된 천년숲경북도는 생태계의 보고인 백두대간과 낙동정맥 등의 산림자원을 활용한 ‘사람과 자연이 상생하는 에코-힐링(Eco-Healing)의 중심지’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이를 위해 도는 2016년에도 산림복지서비스사업 관련 예산으로 지방비 외에도 국비 230억원을 확보했다. ◇풍부한 도심숲 내년 2월 새천년 역사의 첫발을 내딛는 도청 신도시의 정주여건을 위해 조성한 천년숲이 돋보인다. 이 곳은 도민 화합과 상생의 의미를 조명하는 도청신도시 기념숲으로 도민과 소통의 장소 및 지역축제 개최 등 문화공간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개도 700년을 기념하는 상징적 의미로 개인·단체·기업 등 도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기념동산 조성에 헌수목 700본을 식재함으로써 도민참여의 숲을 조성했다. 역사 문화적 자원이 풍부하고 입지여건이 우수한 천년 고도 경주에는 지방정원인 화랑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경북도 산림환경연구원 내에 조성되는 정원은 총사업비 100억원으로 조기에 국비를 확보하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들어갈 계획이다. ◇백두대간수목원 완공 2009년부터 총사업비 2천201억원을 투입한 백두대간 프로젝트는 2016년 봉화군 춘양면에 국립 백두대간수목원의 성공적인 건립을 앞두고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다. 국립 백두대간수목원에는 생태박물관, 생태탐방시설 등 백두대간의 생태적 가치와 생물다양성을 볼 수 있는 자생식물과 역사·문화·학술적 가치를 갖는다. 또 영구종자 저장시설인 ‘시드볼트’는 앞으로 국제식량농업기구의 공인을 받게 되면 아시아를 아우르는 산림종자센터로 거듭날 전망이다. 총 1천413억원을 투입해 영주·예천에 조성 중인 국립 백두대간 산림치유단지는 건강증진센터와 수(水)치유센터, 연구센터 등 핵심시설을 갖추고 2016년 개원한다. ◇산림욕·휴양·체험을 한곳에서 최근 국민적 휴양지로 변화하고 있는 자연휴양림의 조성·보완을 위해 86억원을 투입해 명품 휴양림, 차별화된 휴양림으로서 인정받기 위해 레포츠와 체험시설을 보완하여 저렴한 비용으로 레저와 힐링이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202억원을 투입해 고령 녹색쌈지공원과 포항을 비롯한 5개 시군에 도시 산림공원을 만든다. 울진 산림 조경숲, 영천 복합산림 경관숲, 김천 등 6개 시군에 명품 가로숲길, 안동 등 12개 시군에 가로수조성, 경산에 명상숲 등 경제적 부담이 없는 도시근교 생활권을 중심으로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친구 연인 가족과의 만남의 장소로 활용키로 했다. 한편 영천시 화북면 입석리에 270억원을 투입해 건강체험관, 별속교육관, 숲속의 집과 승마체험장, 에코가든, 피톤치드원 등 보건휴양을 겸한 산림치유 문화, 레포츠 관광을 연계하는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조성에 착수한다. 2016년에 10억원으로 부지 및 기반정지 작업에 들어간다. 다양한 계층이 산림효과를 체험할 수 있는 포항 내연산 치유의 숲은 총사업비 36억원을 투입해 2017년에 운영에 들어가며 철강 등 산업현장에서 근로자들의 심신을 치유하는 공간으로 적극 활용한다. ◇국가산림교육센터 건립 청도군에 국가기관인 국가산림교육센터를 유치해 2016년도에 53억원을 투입, 실시설계 및 기반공사에 착수한다. 이 곳에서는 산림전문인력육성 및 콘텐츠 개발과 산림교육, 산림체험, 산림힐링 등 학교·사회 산림교육지원 네트워크 구축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 울진에 백암숲체험교육장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65억으로 숲도서관, 숲어울림센터, 산림모험시설 트리하우스 등 백암온천단지와 연계한 숲체험 교육장을 갖춰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복합 산림복지공간을 제공한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소중하고 아름다운 산림자원과 여건을 잘 활용하여 주민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휴양 치유의 공간을 제공하고 산림자원의 가치를 더욱 높여 지역경제를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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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04
  • 경북 산림자원, 소득창출 원동력 된다
    경상북도는 생태계의 보고인 백두대간과 낙동정맥 등의 산림자원을 산촌소득을 창출하는 신성장 동력원으로 집중 육성한다. 이를 위해 도는 2016년도 산림복지서비스사업 관련 예산으로 국비 230억 원을 확보하고 ‘사람과 자연이 상생하는 에코-힐링(Eco-Healing)의 중심지’로 만들 계획이다. 경북도청 신도시의 정주여건을 위해 신도시 업무지구에 조성한 천년숲은 도민과의 소통 장소 및 지역축제 개최 등 문화공간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경주에는 지방정원인 화랑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경북도 산림환경연구원 내에 조성되는 화랑정원은 총사업비 100억 원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들어갈 계획이다. 2009년부터 총사업비 2,201억 원을 투입한 백두대간 프로젝트는 내년 봉화군 춘양면에 국립 백두대간수목원의 성공적인 건립을 앞두고 막바지 작업을 하고 있다. 총 1,413억 원을 투입해 영주·예천에 조성 중인 국립 백두대간 산림치유단지는 건강증진센터와 수(水)치유센터, 연구센터 등 핵심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내년 개원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최근 국민적 휴양지로 변화하고 있는 자연휴양림에도 86억 원을 투입한다. 명품 휴양림, 차별화된 휴양림으로 인정받기 위해 레포츠와 체험시설을 보완할 계획이다. 또 도시숲 조성에 202억 원을 들여 고령 녹색쌈지공원, 포항을 비롯한 5개 시군에 도시 산림공원, 영천, 울진 산림 조경숲, 영천 복합산림 경관숲, 김천 등 6개 시군에 명품 가로숲길, 안동 등 12개 시군에 가로수조성, 경산에 명상숲 등 쾌적한 휴식공간을 조성한다. 영천시 화북면 입석리의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조성에는 총사업비 270억 원이 투입된다. 건강체험관, 별속교육관, 숲속의집, 승마체험장, 에코가든, 피톤치드원 등이 들어선다. 포항 내연산 치유의 숲은 총사업비 36억 원을 들여 2017년부터 운영할 계획이며, 철강 등 산업현장에서 근로자들의 심신을 치유하는 공간으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청도군 국가산림교육센터에는 53억 원을 투입, 내년부터 실시설계 및 기반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산림전문인력육성 및 콘텐츠 개발과 산림교육, 산림체험, 산림힐링 등 학교·사회 산림교육지원 네트워크 구축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울진 백암숲체험교육장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65억 원으로 숲도서관, 숲어울림센터, 산림모험시설 트리하우스 등 백암온천단지와 연계한 숲체험 교육장을 조성한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소중하고 아름다운 산림자원을 잘 활용해 주민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휴양 치유의 공간을 제공하겠다”며 “또 산림자원의 가치를 더욱 높여 살기 좋은 경북을 만들고 후대에 훌륭한 자산으로 물려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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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28
  • 봉화군⇔경상북도환경연수원 지역특성화 산림환경교육을 위한 협약체결..
    봉화군(군수 박노욱)은 지난10월 16일(금) 경상북도환경연수원과 지역특성화 산림환경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은 봉화군의 우수한 산림자원과 산림복지 휴양시설을 활용한 산림환경교육 활성화와 대국민 산림복지서비스 증진을 위하여 경상북도환경연수원과 봉화군이 공동이행을 다짐하는 자리이다. 이번 약정으로 봉화군은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산림생태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수준 높은 산림교육전문가 인적자원 양성에 앞장서게 되었다. 한편, 봉화군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금년도에 준공되어 내년에 개원 예정이며, 경상북도 최초로 조성하여 운영하고 있는 봉화목재문화체험장과 창평산림욕장은 유아숲지도사 실습교육장으로 활용되는 등 새로운 산림문화 교육시설로 각광 받고 있다. 또한 봉화군은 수려한 산림자원과 친환경 명품 숲길로 널리 알려진 낙동정맥트레일과 외씨버선 길을 통해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여 대한민국 대표 힐링 명소로 알려졌으며 내년도에는 봉화자연휴양림을 조성하여 대한민국 대표 산림휴양도시로서 입지를 굳히고자 한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산림의 가치와 자연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군민의 의식을 증대시키고 지역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현장교육으로 수요자 중심의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창조산림휴양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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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23
  • 2015 청송낙동정맥 등반대회 개최
    제12회 청송낙동정맥등반대회가 9월 13일(일) 오전 10시 청송군 진보면 괴정리 황장재에서 개최된다. 청송군산악연맹(회장 김성광)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등반대회는 청송 낙동정맥의 시작점에 위치한 진보면 황장재에서 출발하여 청량대운도 전시관으로 유명한 청송야송미술관까지 등반(6km, 2시간 30분정도 소요)하는 대회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등반할 수 있는 구간이어서 산악동호인 및 가족들이 많이 참여할 예정이다. 낙동정맥은 한반도 13정맥중의 하나로 총연장이 400km이며 그중 청송구간 41.31km는 최고의 산행코스로 알려져 있다. 산행을 마친 뒤 청송야송미술관에서 뒤풀이 행사가 진행되며 통기타 가수 공연과 산악동호회별 노래자랑, 시상식 및 행운권 추첨을 통해 청송사과 등 푸짐한 청송의 농특산품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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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10
  • 경주시 ‘2014 산림행정 종합평가’ 우수상 수상
    경주시가 경상북도에서 23개 시․군 대상으로 시행한 산림분야 정책사업 추진내용 및 집행성과에서 ‘2014년도 산림행정 종합평가’ 우수 지자체로 9일 확정됐으며 시상식은 오는 23일 예정이다. 산림행정 종합평가는 경북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산림정책분야, 산림자원육성 및 이용분야, 산지보전 및 재해방지분야에 대하여 사업 추진내용 및 집행성과를 평가하여 그 결과에 따른 시상 등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우수 시·군 격려 및 시·군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산림행정 발전을 도모할 목적으로 매년 시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경주시가 우수상을 차지하여 경상북도로부터 기관표창을 받게 된 것이다. 경주시는 전국 시 중 두 번째로 넓은 89,648ha의 방대한 산림을 대상으로 매년 조림과 숲 가꾸기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산림자원조성에 힘써 왔으며, 산불방지에도 총력을 기울여 발생건수를 획기적으로 줄였으며, 산림휴양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에 부응하여 토함산 자연휴양림을 운영함은 물론 등산로 정비, 낙동정맥 트레일 사업 등 산림사업 추진 전반에 걸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경주시는 지난 10월 道 주관 산의 날 기념 산림문화축제에서 ‘산림대상’의 영예를 안은데 이어 이번에 2014년도 산림행정 종합평가 우수상까지 받았다. 경주시는 이번 종합평가 우수지자체로 평가 받아 앞으로 보다 적극적인 임업정책을 펼쳐 소득이 많이 나오는 산림, 치유와 휴양의 공간으로서의 산림, 시민의 복지에 기여하는 산림으로 가꾸는데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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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15
  • 산의날 기념’제4회 경상북도 산림문화 축제
    경상북도는 17일 경주 황성공원 실내체육관에서 김관용 도지사, 최양식 경주시장, 도의원, 산림조합원, 임업후계자, 숲해설가 등 1,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제4회 경상북도 산림문화 축제’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10월 18일‘산의 날’을 기념하는 축제로 도민들에게 산림의 소중함과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일깨우고, 경북의 7만여 임업인이  하나 되기 위한 화합의 한마당이다. 지역별 우수 임산물 전시, 체험행사, 각종 장비 전시 및 시연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고, 의식행사를 최소화 하고 임업인의 친목을 도모하는 단체 줄넘기, 2인 3각 릴레이 등 어울림 행사 위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산림산업의 진흥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우수임업인 및 기관․단체에 수여하는 경상북도 산림대상 시상이 함께 이어졌다. 개인부문에는 1999년부터 임업후계자로 선정되어 군위 석산산촌생태마을 조성사업 운영위원장, 경북 임업후계자협회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산림소득 증대와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적으로 노력한 오광수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단체부문에는 토함산 산림레포츠단지·자연휴양림, 금장 낙동정맥 트레일조성 등을 통해 시민들의 품격 높은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고,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저지에 기여한 공로로 경주시가 선정됐다. 한편, 산림문화 축제에 참석한 임업인들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임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먹거리를 준비해 인근 시․군과 정을 나누면서 릴레이, 줄넘기, 제기차기, 손바닥 밀치기 등 함께하는 운동을 통해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산림문화 축제를 통해 소통과 화합으로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훌훌 털어 버리고 재충전하기 바란다.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소득작목을 개발해 일자리가 늘려 있는 잘 사는 산촌으로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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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20
  • 산림자원 개발 핵심사업’국가사업으로 추진
    경상북도는 산림자원의 보고(寶庫)인  백두대간과  낙동정맥을 근간으로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및 산림치유단지, 국가 산림교육센터, 국가산채클러스터, 산림약용자원연구소 등 7개사업 4,783억원을 유치해 녹색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의 터전을 구축한다. 백두대간 지역을 중심으로 2009년부터 국비 2,141억원의 사업비로 백두대간 생태계 보전․ 연구․ 생물 자원화 및 체험관광을 위해 봉화군 춘양면 서벽리 문수산․옥석산에 조성중인‘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현재 공정율 50%로 2016년 개원을 목표로 정상 추진 중에 있다. 1,380억원의 사업비로 백두대간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해 영주, 예천 옥녀봉일원에 조성중인‘국립백두대간 산림치유단지’는 건강증진센터, 치유연구센터, 치유정원 등 현재 공정율 36%로 2016년에 개원 할 예정이다. 또한, 소백산일대의 다양한 산림약용자원을 고부가 첨단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영주시 풍기읍 산법리에 247억원의 사업비로 산림약용자원연구소를, 영주시 부석면 소천리에는 53억원으로 산양삼테마랜드를 조성해 소백산일대를 산림약용자원화단지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봉화에서 청도에 이르는 낙동정맥에는 내년부터 2019년까지 총사업비 555억원으로 영양 일월산 주변에 한국산채개발원, 산책약선체험관, 산채 저장․유통 시설 등을 도입하는 국가산채클러스터를 조성 할 계획이다. 청송군 부동리에는 총사업비 242억원으로 임업인들의 정보 및 기술교류, 경영모델 제시 등을 통해 산림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 할 임업인종합연수원이 다음달 10월에 준공된다. 청도군 운문면에는 165억원의 사업비로 급증하는 산림복지 교육 수요에 대응해 산림 체험․힐링․교육을 제공하는 영남권 산림교육의 거점시설이 될 국가산림교육센터를 유치해 설계 용역 중이다. 국가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경북도와 해당 시․군에서는 사업 추진에 필요한 인력지원 및 사유지 매입, 행정절차 이행, 민원해소 등을 적극 협조하고 있으며, 숲가꾸기, 조림, 진입로 정비 등 주변 환경정비 및 기반조성을 위한 각종 사업도 대폭 지원했다. 특히, 도에서는 국가기관 설립에 따른 산림인력 수요에 대비 봉화 춘양의‘한국산림과학고’에 22억원을 투자해 생활관, 실습관, 도서실 등을 건립하는 등 국가기관  유치에 따른 후속 조치를 철저히 이행하고 있다. 한명구 도 산림녹지과장은 “앞으로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해당 기관간 양해각서 체결, 시․군의 지원 조례제정, 전담조직 설치 등 사업 추진에 필요한 행정과 인력을 적극 지원하고, 국립기관과 연계한 지역개발 사업도 활발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14-09-26
  • 도심에서 찌든심신 고향에서 힐링하세요
      경상북도에서는 2014년도에 국비 938억원을 포함한 1,148억원 투입 산림생물자원의 보고인 백두대간과 낙동정맥, 낙동강 수변 산림을 활용해 산림휴양, 산림치유, 산림복지 등 자연과 사람이 상생하는 에코-힐링(Eco-Healing) 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고 있다. 백두대간 지역을 중심으로 2016년 개원을 목표로 영주, 예천 옥녀봉일원에 조성중인‘국립백두대간 산림치유단지‘는 7월말 현재 공정율 36%로 건강증진센터와 수(水)치유센터, 연구센터 등 핵심시설이 제 모습을 드러내고, 숲길, 토목, 조경공사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한편 봉화군 춘양면 서벽리(문수산․옥석산)에 조성중인 아시아 최대의 고산수목원인‘국립백두대간수목원’도 2016년 개원을 목표로 7월말현재 공정율 50%로 생물다양성 보전, 연구, 전시․관람시설 등 공사가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낙동정맥과 낙동강 수변 산림을 중심으로 봉화에서 청도까지 10개시․군을 잇는 낙동정맥 트레일조성과 영덕․영천의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조성에 49억원을 투입해 영덕의 산림생태문화체험 단지는 금년 9월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또한, 포항 치유의 숲조성, 낙동강 풍경트레일 등의 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낙동 맥과 낙동강을 힐링과 레저의 공간으로 활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생활권 생태복지공간 확충 및 녹색성장 기반구축을 위해 도시숲 조성 13개소 99억원, 트레킹길 2개소 38억원, 생태숲 조성 3개소 18억원, 지역특화 숲길 2개소 4억원, 등산로정비 20개소 27억원, 자연휴양림 7개소 53억원, 산악 자전거길 조성에 3억원을 투입해 추진하기로 했다. 윤정길 도 환경산림국장은 󰡒앞으로 휴양, 문화, 치유 등 숲을 복지자원으로 활용하는 사업들을 발굴․추진해 도민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 며, “민족고유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고향을 찾는 많은 분들이 도심에서 찌든 심신을 휴양림과 트레킹길 등을 걸으면서 힐링하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 뉴스광장
    2014-09-03

산림행정 검색결과

  • 멸종 위기종 등 희귀 동·식물 다량 출현, 낙동정맥 보전해야
    백두대간 및 정맥 지도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2021년도에 강원도 태백시 소재의 매봉산에서 경북 영천 운주산, 부산광역시 엄광산, 몰운대로 이어지는 낙동정맥 418.9km에 대한 실태조사를 완료했다. ‘정맥’이란 백두대간에서 분기된 주요 산줄기로서, 정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2009년부터 남한지역 9개 정맥*에 대해 6개 권역으로 나누어 6년마다 실태조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2020년 11월 백두대간법 개정을 통해 정맥의 정의 및 경로를 마련하였다.      * 남한지역 9개 정맥 : 한북정맥, 낙동정맥, 한남금북정맥, 한남정맥, 금북정맥, 금남호남정맥, 금남정맥, 호남정맥, 낙남정맥 2021년도는 3차기 실태조사의 첫해로 낙동정맥에 대해 부산대학교, 경북대학교 등이 참여한 한국환경생태학회에서 조사하였다. 낙동정맥   낙동정맥 조사결과 식물상은 총 112과 429속 883분류군이 출현하였고, 희귀식물은 정선황기, 애기송이풀, 가는잎개별꽃 등 31분류군이 나타났다. 동물상은 포유류 15종, 조류 65종, 양서·파충류 16종, 나비류 85종 등이 출현하였다. 이번 실태조사에서 가상가치평가법(CVM;Contingent Valuation Method)을 이용해 낙동정맥의 가치를 추정한 결과, 2천4백억 원으로 지난 2차기에 비해 2백억 원 정도 증가하였다. 이는 낙동정맥으로부터 국민들이 체감하는 산림 혜택이 증가하고 인지도가 향상되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정맥의 보전 필요성과 가치가 입증된 것이다.  _멸종위기종 애기송이풀   아울러, 낙동정맥 전역의 찬 공기* 흐름과 찬 공기층 높이를 분석한 결과 봉화, 삼척, 청도에서 찬 공기 생성 및 유동이 가장 원활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낙동정맥 인근 총 21개 시·군·구가 찬 공기로 인한 대기 순환 및 온도조절의 혜택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 찬 공기 : 산림 및 숲에서 야간에 생성되는 시원하고 신선한 공기를 말하며, 도시로 유입되어 바람길을 형성하고 대기를 냉각시켜 폭염 및 열대야 현상을 완화함 멸종위기종 정선황기   또한, 9개 정맥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하여 정맥의 보전 가치를 제시하고, 국민의 공감대를 형성하여 효율적 관리방안을 마련하는 등 정맥의 보전·관리에 대한 기틀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송준호 산림생태복원과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정맥 보호의 필요성과 가치가 입증되었다.”라며, “우리 국토 전반에 걸쳐 분기되어있는 정맥이 잘 보존될 수 있도록 관련 정책 및 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취약종 세잎승마     위기종 구실바위취     위기종 가는잎개별꽃     약관심종 꽃창포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1-27
  • “태백국유림관리소, 2021년 백두대간 산림정화 캠페인 실시”
    태백국유림관리소(소장 김경철)는 오늘 6월 15일 백두대간의 한 자락인 매봉산에서「2021년 백두대간 산림정화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백두대간 산림정화 캠페인은 산림보호구역인 백두대간보호구역 내 산쓰레기 수거 및 산림 정화 활동을 실시하여 백두대간의 생태계 환경을 지키고 산림보호에 대한 국민적 참여 의식을 높이기 위해 진행하고자 한다. 태백국유림관리소의 이번 산림정화 활동에는 태백시(공원녹지과)와 삼척동해태백산림조합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하며 진행하였으며, 감염병 예방 관련 방역 지침(열 체크, 마스크 착용 등)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했다.  이번 산림정화 활동은 매봉산 정상 부분에서 시작하여 낙동정맥 등산로로 이어지는 명품하늘숲길을 따라 산림 쓰레기와 농산부산물에 대해 집중 정화활동으로 500여 ㎏ 쓰레기를 수거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1-06-15
  • ‘2017년 산림청장배 전국산악자전거대회’ 개최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은 22일(일) 경북 울진군 소광리 진조산 일대에서 ‘2017년 산림청장배 전국산악자전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한국자전거경영인협회가 주관하고 산림청에서 후원하는 산림청장배 전국산악자전거대회는 울진 금강소나무숲길을 포함하는 37km 노선에서 남자 4개 부문(베테랑, 마스터, 그랜드 마스터, 수퍼그랜드 마스터), 여자 1개 부문(통합)으로 경기가 치러졌다. 또한 각 부문별 수상과 별도로 남·여 최우수선수(최단기록자) 각 1명에 대해 산림청장상을 수여했다. 산림청장배 전국산악자전거대회가 열리는 소광리 금강소나무숲은 백두대간 낙동정맥 중심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의 금강소나무 군락지로 산양서식지 및 산림문화자산을 포함하고 있으며, 국유림 명품숲으로 선정되어 중점적으로 관리되고 있는 지역이다. 남부지방산림청에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소광리 금강소나무 숲길의 아름다움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산림레포츠를 활성화하기 위해 본 지역에 대회를 유치하였으며, 대회 참가자들에게 울진 소광리 금강소나무 숲길의 수려한 산림자원과 연계한 이색적인 산림레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21일에는 금강소나무숲길 탐방, 전야제 등 부대행사를 마련하여 참가자 뿐만 아니라 가족, 관련기관, 주민 등이 모두 모여 즐길 수 있도록 운영했다. 이를 통해 울진 지역 홍보는 물론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여 지역 주민 소득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종건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참가선수들은 평상시 닦은 기량을 최대한 발휘하여 경쟁을 해 주시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대회에 임해주시기 바란다”며 “대회에 참가하시는 모든 분들이 단풍이 물든 멋진 가을숲에서 힐링하고 충전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17-10-23
  • 산림청 태백국유림관리소, 친환경 벌채 시범사업을 통한 건강한 숲 조성
    동부지방산림청 태백국유림관리소(소장 진재식)는 경제적 가치와 환경적 가치 증진을 위하여 태백시 통동(속칭 원통골) 일원 국유림에서 국립산림과학원과 태백 생명의 숲 등 산림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생태적 경관을 고려한 친환경 벌채 18.5ha를 추진하였다. 본 대상지는 임령(나무 나이) 50년 이상 되는 대면적 낙엽송 조림지(164ha)로써 벌기령(임목을 벌채하여 이용할 수 있는 나이)에 도달한 곳이다. 이미 나무의 생장이 둔화되고 탄소흡수력이 약화되었기 때문에 수확벌채를 통해 목재자원으로 활용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수종으로 후계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지역주민의 의견수렴을 충분히 반영하고 친환경 벌채를 위하여 국립산림과학원과 태백 생명의 숲의 협조를 받아 벌채구역 내 생물다양성 유지를 위한 원형 잔존구(4개소)와 벌채구역 주변 수림대를 배치하여 일시에 대면적을 벌채할 경우 발생하는 생태계 교란 및 경관 저해를 최소화하였다. 원형 잔존구와 수림대는 야생동물의 생활터전이 되고 이동통로의 역할이 되며 산사태 발생 및 토사 유출을 미연에 방지 할 수 있다. 또한 임업기계 장비 사용으로 벌채 후 산림토양 훼손을 최소한으로 줄임으로써 기존 벌채 후 산림훼손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바꿀 수 있는 충분한 계기가 되었다. 아울러, 기존 나무운반로를 정비하여 등산로로 활용하므로 낙동정맥을 이용하는 등산객들에게 편의를 제공 할 뿐만 아니라 인근에 위치한 ‘통리 10일장’과 ‘태양의 후예’ 세트장과 연계하여 지역경제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태백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이번 친환경 벌채 시범사업을 통해 벌채가 산림훼손이라는 국민의 인식을 깨고 산을 가꾸고 나아가는 하나의 중요한 과정이라는 점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었고, 나아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성공적인 사례를 보임으로써 다른 벌채 사업에 롤모델을 제시하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16-10-19
  • 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 검마산 등산로 정비사업 완료
    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김영환)는 “지역주민과 등산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등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검마산자연휴양림 일대 등산로를 정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사업은 사업비 1억2천여만원을 투입하여 검마산자연휴양림에서 검마산 정상까지 본선과 지선 5.8km의 등산로를 대상으로 5월부터 6월까지 실행 완료하였다. 간이교량과 돌계단 목계단 등의 설치를 비롯한 기존 노후화된 목계단과 이정표 등 시설물 정비를 통해 검마산과 낙동정맥을 찾는 등산객들은 안전한 산행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특히, 검마산 정상까지의 등산로 지선을 정비하여 검마산 등산객이 다양한 노선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영덕국유림관리소는 국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국민안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규제개혁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는 중으로 지역주민과 등산객의 의견을 반영하여 노후화된 시설물 정비하는 등 국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등산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관내 등산로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점검․보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16-06-29
  • 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 봉화 장군봉 특수활엽수 특화단지 조성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강성철)는 2016년부터 2025년까지 10년에 걸쳐 경상북도 봉화군 장군봉 일원에 적지를 고려한 특수용도의 특수활엽수 특화단지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특수활엽수 특화단지는 매년 20ha 내외로 조성하여 10년 동안 총200ha 규모로 집단화할 계획이며, 올해에는 들메나무 등 4개 수종 25ha를 조림하였다.     장군봉에 조성되는 특수활엽수는 특수 용도의 고부가가치 활엽수인 들메나무, 물푸레나무, 층층나무, 졸참나무, 상수리나무, 자작나무 6종으로 구성되며, 앞으로 110년 동안 정성들여 가꾸어 우량 활엽수 숲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조성 기준은 적지적수를 고려하여 계곡부에는 들메나무, 물푸레나무, 층층나무를 배치하여 특수용도의 목재생산과 산림과학 R&D 등의 장소로 제공한다.   또한, 임도 상단 능선부에는 자작나무 숲 조성으로 향후 낙동정맥 트레킹 코스와 연계한 대국민 휴양지로 이용이 가능하도록 설계하였다.      강성철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우리 고유의 활엽수 향토수종을 거시적 관점에서 고부가가치의 특수활엽수림 특화 단지로 조성하여 산림의 경제적 가치를 극대화 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16-05-11

산림산업 검색결과

  • 멸종 위기종 등 희귀 동·식물 다량 출현, 낙동정맥 보전해야
    백두대간 및 정맥 지도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2021년도에 강원도 태백시 소재의 매봉산에서 경북 영천 운주산, 부산광역시 엄광산, 몰운대로 이어지는 낙동정맥 418.9km에 대한 실태조사를 완료했다. ‘정맥’이란 백두대간에서 분기된 주요 산줄기로서, 정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2009년부터 남한지역 9개 정맥*에 대해 6개 권역으로 나누어 6년마다 실태조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2020년 11월 백두대간법 개정을 통해 정맥의 정의 및 경로를 마련하였다.      * 남한지역 9개 정맥 : 한북정맥, 낙동정맥, 한남금북정맥, 한남정맥, 금북정맥, 금남호남정맥, 금남정맥, 호남정맥, 낙남정맥 2021년도는 3차기 실태조사의 첫해로 낙동정맥에 대해 부산대학교, 경북대학교 등이 참여한 한국환경생태학회에서 조사하였다. 낙동정맥   낙동정맥 조사결과 식물상은 총 112과 429속 883분류군이 출현하였고, 희귀식물은 정선황기, 애기송이풀, 가는잎개별꽃 등 31분류군이 나타났다. 동물상은 포유류 15종, 조류 65종, 양서·파충류 16종, 나비류 85종 등이 출현하였다. 이번 실태조사에서 가상가치평가법(CVM;Contingent Valuation Method)을 이용해 낙동정맥의 가치를 추정한 결과, 2천4백억 원으로 지난 2차기에 비해 2백억 원 정도 증가하였다. 이는 낙동정맥으로부터 국민들이 체감하는 산림 혜택이 증가하고 인지도가 향상되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정맥의 보전 필요성과 가치가 입증된 것이다.  _멸종위기종 애기송이풀   아울러, 낙동정맥 전역의 찬 공기* 흐름과 찬 공기층 높이를 분석한 결과 봉화, 삼척, 청도에서 찬 공기 생성 및 유동이 가장 원활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낙동정맥 인근 총 21개 시·군·구가 찬 공기로 인한 대기 순환 및 온도조절의 혜택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 찬 공기 : 산림 및 숲에서 야간에 생성되는 시원하고 신선한 공기를 말하며, 도시로 유입되어 바람길을 형성하고 대기를 냉각시켜 폭염 및 열대야 현상을 완화함 멸종위기종 정선황기   또한, 9개 정맥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하여 정맥의 보전 가치를 제시하고, 국민의 공감대를 형성하여 효율적 관리방안을 마련하는 등 정맥의 보전·관리에 대한 기틀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송준호 산림생태복원과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정맥 보호의 필요성과 가치가 입증되었다.”라며, “우리 국토 전반에 걸쳐 분기되어있는 정맥이 잘 보존될 수 있도록 관련 정책 및 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취약종 세잎승마     위기종 구실바위취     위기종 가는잎개별꽃     약관심종 꽃창포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1-27
  • “태백국유림관리소, 2021년 백두대간 산림정화 캠페인 실시”
    태백국유림관리소(소장 김경철)는 오늘 6월 15일 백두대간의 한 자락인 매봉산에서「2021년 백두대간 산림정화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백두대간 산림정화 캠페인은 산림보호구역인 백두대간보호구역 내 산쓰레기 수거 및 산림 정화 활동을 실시하여 백두대간의 생태계 환경을 지키고 산림보호에 대한 국민적 참여 의식을 높이기 위해 진행하고자 한다. 태백국유림관리소의 이번 산림정화 활동에는 태백시(공원녹지과)와 삼척동해태백산림조합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하며 진행하였으며, 감염병 예방 관련 방역 지침(열 체크, 마스크 착용 등)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했다.  이번 산림정화 활동은 매봉산 정상 부분에서 시작하여 낙동정맥 등산로로 이어지는 명품하늘숲길을 따라 산림 쓰레기와 농산부산물에 대해 집중 정화활동으로 500여 ㎏ 쓰레기를 수거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1-06-15

산림환경 검색결과

  • 「낙동강변 걷기 여행코스」개발 관광상품 판매한다.
    경상북도의 젖줄인 낙동강이 최근 걷기 여행상품으로 개발되어 주목받고 있다. 최근 한국관광공사는 지자체와 공동으로 녹색강변 여행 활성화를 위한 4대강 주요 강변여행코스를 개발 집중 홍보 및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퇴계 오솔길”“은빛 모래길”“전통유교문화길” “낙동강원류길” 등 4개코스 선정 최근 한국관광공사는 지자체의 협조를 받아 낙동강, 한강, 금강, 섬진강․영산강 등 4대강 주변 강변 걷기여행 13개 코스를 선정 발표했다. 이중 경상북도의 젖줄인 낙동강은 퇴계오솔길, 전통유교문화길, 은빛 모래길, 낙동강 원류길(승부역길) 등 4대강 코스중 가장 많은 4개 코스가 선정되어 경북관광자원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추천코스마다 특별한 스토리텔링 담겨.. 우리나라 가장 아름다운 강변길, “퇴계오솔길”    <노선소개> 첩첩산중 유장하게 흘러가는 낙동강 물줄기 따라서 길은 끊어질   듯 이어진다. 퇴계 이황이 거닐던 오솔길 따라 다시 걸어보는 이길은 낙동강 상류의 비경 지대로 강 전체를 통틀어 가장 아름다우면서도 예나 다름없이 빛난다. ‘책 읽기는 산에 오르기와 마찬가지’ 라는 퇴계의 시처럼 도산서당에서 청량산 오산당까지 하루 종일 걸었던 퇴계의 마음 그대로, 강따라 걷는 길은 ‘느림’과 더불어 아늑한 고향으로 향하는 듯, 번잡스러운 도시생활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평화와 행복으로 다가온다. 원래 퇴계오솔길은 ‘퇴계 녀던길’이라 전해오는데 조선중기의 대학자인 퇴계 이황(1501~1570)이 즐겨 찾던 길이다. 1534년 문과에 급제해 벼슬길에 나아간 퇴계는 여러 관직을 거친뒤 쉰아홉살이 되는 해(1560)고향인 안동으로 돌아와 도산서당을 짓고 학문에 열중하는 한편 후진양성에 힘을 기울였다. 이 때 퇴계는 이웃한 봉화 청량산을 즐겨 찾았는데, 도산서당에서 낙동강 따라 청량산을 오갔던 이 길을 퇴계가 걷던 옛길이라고 해서 ‘퇴계 녀던길’이라고 한다. 현재 조성된 코스는 단천교에서 가송리까지 3km 다.    <대중교통 추천코스> 안동터미널-도산서원-퇴계종택-이육사문학관-농암종택-구하도-고산정-안동터미널    <주요 관광자원>  도산서원, 퇴계종택, 퇴계묘소, 농암종택, 고산정 등  ◇ 사람과 강이 어우러져 빚어내는 오래된 이야기 “은빛모래길”    <노선소개> 내성천이 한바탕 산태극 수태극을 이루며 휘감아 도는 회룡포에서 경천대 거쳐 낙동나루에 이르기까지 37km는 사람과 강이 어우러져 빚어내는 오래된 나루터 이야기가 흥미로운 길이다.  회룡포마을을 굽어보며 회룡대-삼강앞봉-사림봉을 종주하는 산길은 내성천과 낙동강이 빚어놓은 비밀스러운 수태극의 속살을 들여다볼 수 있는 명품 등산로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상주시에서는 낙동강 700리 본류가 시작되는 곳이 사벌면 퇴강리라고 주장, 부근 상풍교를 시작으로 중동면 강창교 일원을 돌아오는 총 연장 28km의 낙동강 자전거 투어로드와 더불어 새로운 자전거 박물관 공사를 한창 진행하는 중이다.    <대중교통 추천코스> 예천시외버스정류장-용궁면소재지-회룡마을-장안사-회룡대-삼강앞봉-사림봉-용포-회룡포- 용궁면소재지-예천시외버스정류장  <주요 관광자원> 회룡포, 장안사, 삼강주막, 퇴강진나루, 경천대 등   ◇. 전통마을의 고즈넉함과 습지 생태계를 만난다.      “전통의 유교문화길”   <노선소개> 안동댐에 막혀 한 호흡 길게 쉬던 낙동강은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시 중심을 관통하고, 드넓은 풍산들과 기산들을 적시며 구담습지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그 이전 상류와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부활한다. 굽이굽이 47킬로미터에 달하는 이 구간 강줄기 따라서는 가히 조선 양반문화의 진면목을 접할수 있는 병산서원이며, 하회마을, 부용대와 더불어 점점이 이어지는 전통마을이 있어 오랜 세월 이땅에 터 잡고 살아온 이들의 내력과 역사가 결코 녹녹치 않음을 짐작케 한다. 아울러 강변길 따라서 만나는 검암습지, 병산습지, 구담습지와 같은 생태계 경관은 사람들에게 이 강이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으며, 끈질긴 생명력으로 버티고 있다는 것을 웅변으로 보여주는 대목이다.    <대중교통 추천코스>  안동-소산리-풍산들길-병산리-병산서원-병산습지-하회마을-오솔길-   부용대-안동    <주요 관광자원> 병산서원, 하회마을, 낙동강생태학습관, 하회세계탈박물관, 구담습지 등   ◇ 발길이 닿는 가장 깊은 곳, “낙동강 원류길(승부역길)”     <노선소개> 낙동강 원류길은 태백시 황지에서 시작하여 구문소를 거쳐 그 이후로는 더 이상 걸러갈 수 없는 곳, 승부역까지를 일컫는다. 백두대간과 낙동정맥이 가라지는 고원도시 태백은 신비로운 물의 나라다. 특히 ‘하늘못[天潢]이라고도 불렸던 황지에서 발원하여 남해로 흘러들기까지 1천 3백리 물길, 낙동강은 여기서 아주 작고도 소박한 물줄기로 시작하여 경상도 땅 내륙 깊숙한 곳을 적시며 비로소 큰 이름을 얻는다. 승부역은 환상선 눈꽃열차가 정차하는 오지역으로 이름나면서 승부리와 더불어 세간에 알려졌다. 이 일대 낙동강 상류 따라서 걷는 길 또한 바위절벽과 어우러져 아름답다. 승부역에서 양원역에 이르는 철길 5km구간은 자동차 도로는 물론이고 사람 다니는 길 조차 이어지지 않는 곳이다. 승천을 준비하는 신비로운 잠룡처럼 오로지 낙동강만이 장구한 세월에 걸쳐서 은밀하게 흐를 뿐이다.    <대중교통 추천코스>  태백역-구문소-석포역-승부마을-승부역-통리역-청량리역    <주요 관광자원> 구문소, 석포역, 승부역 등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 등 명사 “퇴계오솔길” 찾아 강변여행코스의 홍보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 이참 사장 등 언론인, 외국인 등 명사 30여명은 7.22~7.23(1박 2일) 첫 방문지로 안동 ‘퇴계오솔길’과 ‘전통의 유교문화길’을 찾아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한국관광공사는 향후 지자체와 공동으로 강변 베스트 포토존 온라인 이벤트 및 아이디어 공모, 가이드북 출판, 방문홍보물 제작 및 배포, 이정표 및 쉼터 등 국내외 관광객을 위한 홍보마케팅 활동과 편의시설 등을 확충할 계획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민선5기 출범을 맞아 구석구석 돈이 되는 관광실현을 위해 낙동강변 걷기 여행코스 개발을 계기로 아직까지 잘 알려지지 않은 우수관광자원을 개발하는데 더 한층 노력할 것임”을 강조했다.
    • 산림환경
    • 산림보호
    2010-07-23
  • 영덕국유림관리소 모델숲가꾸기 현장토론회 개최
    영덕국유림관리소는 숲가꾸기사업의 품질향상과 체계적인 숲가꾸기 시스템 구축을 위하여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임지와 부합되는 사업계획 수립 및 집행으로 숲가꾸기사업의 모델을 마련하고자 영양군 수비면 오기리 낙동정맥 마루금에서 현장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현장토론회 장소는 완만한 경사 및 임도변에 위치한 임지여건으로 임업기계장비를 활용한 산물수집이 가능하고 접근성이 양호하여 산림기술사, 산림법인, 국유림관리소영림단, 지역주민 및 관계공무원 등 50여명이 모여 숲의 경영목표, 작업방법, 작업강도, 산물수집을 위한 임업기계 활용방안, 작업 및 반출로시설 등에 대하여 열띤 토론이 있었다. 영덕국유림관리소에서는 현장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산림관련인은 물론 등산객 등 일반인에게도 생태적으로 안정되면서 양질의 목재를 지속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숲가꾸기사업의 모델숲으로 가꾸어 산림청이 저탄소 녹생성장 실현의 첨병임을 부각시키는 홍보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산림환경
    • 산림보호
    2009-09-02

오피니언 검색결과

  • (기고) '산림관리' 기후변화위기 돌파구
     양산국유림관리소강성도 소장 산림청은 본격적인 봄철 나무심기 기간을 맞아 지난 2월 21부터 오는 30일까지 전국 산림과 하천변 그리고 자투리 땅 등 2만ha(서울 남산 면적의 67배)의 공간에 ‘4대강 희망의 숲’ 조성 행사 등을 통해 3800만그루의 나무를 심는다. 올해는 UN이 정한 ‘세계 산림의 해’ 이자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당사국 총회’가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등 지구 환경 문제에 있어 산림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는 시점이다. 우리나라는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이면서 세계 9위의 온실가스 배출 국가이기도 하다. 산림은 UN이 인정하는 유일한 이산화탄소 흡수원으로 온실가스 감축의 유력한 대안으로 부각하고 있다.   ◇우리나라 산림 현황 및 문제점 한국의 산림은 전 국토의 64%를 차지한다. 이는 세계 평균 산림률(30%)의 2배 수준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4번째다. 그러나 1970년대 이후 녹화를 목적으로 심은 수종이 상당수를 차지해 우량목재로 쓸 나무가 별로 없다. 경제적·기술적 이유로 목재자원 생산량의 49%만 이용되고 있다. 기후나 지형 특성상 경제성이 낮은 것도 한 몫 하고 있다. 휴양, 치유, 에너지 등 산림 이용 수요가 늘고 있지만 민간이 참여하거나 지역사회와 경제적 혜택을 공유하려는 노력도 미흡하다. 산림투자의 경우 장기적이고 수익성도 낮아 민간부문의 산림경영 참여 역시 저조하다. 부재 산주의 비율은 2009년 기준 120만명으로 체계적인 산림관리도 어려운 실정이라고 산림청은 분석했다. ◇양산국유림관리소 산림 구역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강성도, 이하 관리소)는  ‘사람과 숲이 어우러지는 풍요로운 '녹색국가 건설’정부 비전에 따라 국유림을 경제적 공익적 가치를 극대화 하면서 700만 부산, 울산, 동부경남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국가재산으로 가꾼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관리소에서 관리하는 국유림은 수평적으로 울산시 울주군 고헌산에서 다대포에 이르는 낙동정맥과 창녕에서 을숙도를 흐르는 낙동강 하류에 위치하여 산림 생태적으로 매우 중요한 축을 이루고 있으며, 수직적으로 부산 가덕도에서 가지산(해발 1241m)까지 분포하고 있어 동백나무, 후박나무 등 따듯한 난대성 수종에서 신갈나무 등 온대성 수종까지 매우 다양한 산림생물자원이 자라고 있다. 또한 부산 금정산?장산, 울산 대운산?영남 알프스, 경남의 불모산과 화양산 등은 대도시 주변에 위치하여 접근이 쉽고 자연경관이 아름다워 지역주민들의 여가 체험 장소로도 활용도가 높다.   ◇관리소의 국유림 관리여건 여건은 그리 녹녹치 않다. 공공용 산림 수요에 부합한 국유림 비율이 전국의 24%인 반면 관할지역인 부산과 울산을 비롯한 동부경남의 국유림 비율은 7.2%에 불과한 실정이다. 주요 수종이 소나무 해송인지만 이 수종에 가장 취약한 소나무재선충병과 솔껍질깍지벌레의 발생지가 이곳이다. 각종 공원 및 개발제한구역 지정으로 인하여 산림축적(98㎥/ha)도 전국 평균(109㎥/ha) 보다 낮다. 가을철과 봄철에는 다른 지역에 비하여 비가 적게 오고 건조하면서 따뜻한 지리적 특성상 산불발생 위험이 매우 높은 지역으로 한시도 그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  이런 국·내외 환경 변화와 어려운 현실에도 관리소는 목재생산을 통하여 산림의 가치를 한층 더 높이는 한편, 국유림 확대를 통한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국유재산을 합리적으로 관리하여 어려운 서민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는 당찬 포부이다.   ◇관리소의 국유림 확대집단화 턱없이 낮은 국유림 비율을 2030년까지 12%로 높이기 위하여 권역별 국유림 확대계획을 수립하여 사유림을 집중 매수한다는 계획이다. 1차년도인 올해는 34억원을 들어 600ha을 개인 산을 매수한다. 매도를 희망하는 산주는 양산국유림관리소(전화 055-370-2740~2)로 연락하면 친절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참고로 국가에 산을 매도할 경우 2012년까지 한시적으로 양도소득세 20%감면 혜택이 있으며, 매수가격을 두개 감정평가법인의 감정금액을 산술평균한 금액으로 결정한다. 이와 함께 기획재정부 및 국방부 등 다른 부처에서 관리하고 있는 국유림에 대해서도 재산관리를 전환 받아 경영계획을 수립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특히 부산 가덕도 주변 섬 지역 임야는 향후 해안 방재림 조성을, 낙동강 주변은 강변 임야는 4대강 치수와 함께 아름다운 강변 숲 조성을 목표로 관리전환을 적극 요청하고 있다.   ‘숲의 치유가치. 저탄소 녹색미래…산림에 답이 있다’  우리나라는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이면서 세계 9위의 온실가스 배출 국가이기도 하다. 산림은 UN이 인정하는 유일한 이산화탄소 흡수원으로 온실가스 감축의 유력한 대안으로 부각하고 있다.   양산국유림관리소 강성도 소장은 ‘사람과 숲이 어우러지는 풍요로운 녹색국가 건설’정부 비전에 따라 국유림을 경제적 공익적 가치를 극대화 하면서 700만 부산, 울산, 동부경남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국가재산으로 가꾼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그는 “국유림은 공익을 위하여 제공되어야 할 국가재산으로 지속가능한 국가발전을 위한 필수적인 기반으로써 지구 온난화, 탄소배출권 등 국제적 문제는 물론 국내적으로도 재해예방, 맑은 물과 공기 및 휴양공간 제공 등 국민 복지를 위한 최후의 보루이다"고 역설했다.   산림이 맑은 물 깨끗한 공기도 제공하고, 아름다운 경관 등 보이지 않는 것을 주고 있고 요즘은 치유효과로 굉장히 각광을 받고 있다고 보는데 숲속에 들어가면 우선 공기도 맑고 여러 가지 물질도 나오고, 음이온도 나와서 치유 효과가 많아서 정말 암환자도 고치는 분들이 많이 있다. 급속한 도시화로 생활은 크게 악화되었다. 고혈압 등 만성질환자는 해마다 50~60만명씩 증가하고, 아토피·비염 등 환경성질환자는 지난 5년간 2배 증가하였다. 진료비는 연간 2조원으로 전체 건강보험진료비의 35%를 차지한다. 초?중?고생 762만 명 중 5.7% 약 43만 명이 아토피 피부염 환자이다. 이렇게 환경이 열악해지면서 사람들은 차츰 그 해결대안으로 산과 숲에 있음을 알게 되었고 숲이 잘 조성된 아파트와 주택이 삶의 품격을 높임은 물론 주택 가격도 높여 놓았다 주말이면 산과 계곡에서 새로운 삶의 에너지를 충전한다. 2009년도 한국갤럽의 조사에 따르면 일반국민 82%, 질환자 79%가 산림치유 효과를 인정하고 있으며, 최근 5년간 자연휴양림을 방문하는 휴양객은 연 13%씩 증가하고 있고 2010년에는 944만 명이 방문했다.   산림 선진국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숲 유치원 효과도 크다고 보는데 숲은 공간적 제한도 상상력 한계도 없는 영원한 교실이다. 대자연속에서 마음껏 뛰놀고 뒹굴고 만지는 것이 전부이고 책도 칠판도 필요 없다. 오로지 자연이 교실이며 숲속의 향기와 새소리가 친구이다. 독일의 숲 유치원 교육은 생태, 환경, 생명교육을 근간으로 하는 생태대안학교 철학이 바탕을 이루고 있다.  아이들은 자연과 어우러지면서 공동체성, 창의성, 사회성을 배움으로써 육체와 정신이 건강하게 자란다. 숲 유치원을 다니고 있는 아이들은 일반 유치원에 비하여 면역성이 뛰어나고 숲에서 활동하다 보니 비만개선은 물론 집중력과 창의력에서도 일반 유치원생 보다 우수성을 보이고 있다. 전자공학, 생물?화학?물리 등 세계첨단과학을 선도하는 독일 교육의 시작이 바로 숲 유치원이라는 사실에서 외우기에 급급한 우리나라 부모 중심의 교육 사고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독일은 1000여개가 있고 우리나라에도 지난해 182개 보육기관이 숲 유치원에 참여했다.   식목일을 맞아서 산림가꾸기와 함께 산불예방 대책은 주 5일제가 정착되면서 주말이나 공휴일에 산불이 증가하고 있다. 산불은 예방이 최선이다. 울산 봉대산과 부산 장산지역 등 방화성?야간산불 다발지역에는 오후 한시부터 밤 아홉시까지 산불감시 인력을 조정 배치하고 등산객이 많은 지역과 국유림이 집단적으로 분포하고 있는 지역은 집중 배치함으로써 귀중한 산림자원을 산불로부터 보호하고 있다. 산불감시원과 진화대원에게는 GPS단말기를 지급하여 산불신고 시 ‘산불위치관제시스템’과 연계 신속히 현장상황을 파악하여 초기 대응하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또한 산불방화범은 끝까지 추적하여 반드시 잡는다는 목표로 경찰관서와 협조하여 9개팀 33명의 전문 검거팀을 운영하고 있다. 관리소는 지자체에서 운영 중인 산불감시카메라 27대와 영상정보를 공유하여 신속한 상황파악을 토대로 진화체계를 구축하였으며, 지자체와 함께 산불진화에 대한 새로운 기술개발과 합동훈련도 실시하고 있다. 산은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만큼 산불예방 활동도 모든 국민이 참여해야 그 성과를 높일 수 있다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11-04-11

포토뉴스 검색결과

  • 멸종 위기종 등 희귀 동·식물 다량 출현, 낙동정맥 보전해야
    백두대간 및 정맥 지도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2021년도에 강원도 태백시 소재의 매봉산에서 경북 영천 운주산, 부산광역시 엄광산, 몰운대로 이어지는 낙동정맥 418.9km에 대한 실태조사를 완료했다. ‘정맥’이란 백두대간에서 분기된 주요 산줄기로서, 정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2009년부터 남한지역 9개 정맥*에 대해 6개 권역으로 나누어 6년마다 실태조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2020년 11월 백두대간법 개정을 통해 정맥의 정의 및 경로를 마련하였다.      * 남한지역 9개 정맥 : 한북정맥, 낙동정맥, 한남금북정맥, 한남정맥, 금북정맥, 금남호남정맥, 금남정맥, 호남정맥, 낙남정맥 2021년도는 3차기 실태조사의 첫해로 낙동정맥에 대해 부산대학교, 경북대학교 등이 참여한 한국환경생태학회에서 조사하였다. 낙동정맥   낙동정맥 조사결과 식물상은 총 112과 429속 883분류군이 출현하였고, 희귀식물은 정선황기, 애기송이풀, 가는잎개별꽃 등 31분류군이 나타났다. 동물상은 포유류 15종, 조류 65종, 양서·파충류 16종, 나비류 85종 등이 출현하였다. 이번 실태조사에서 가상가치평가법(CVM;Contingent Valuation Method)을 이용해 낙동정맥의 가치를 추정한 결과, 2천4백억 원으로 지난 2차기에 비해 2백억 원 정도 증가하였다. 이는 낙동정맥으로부터 국민들이 체감하는 산림 혜택이 증가하고 인지도가 향상되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정맥의 보전 필요성과 가치가 입증된 것이다.  _멸종위기종 애기송이풀   아울러, 낙동정맥 전역의 찬 공기* 흐름과 찬 공기층 높이를 분석한 결과 봉화, 삼척, 청도에서 찬 공기 생성 및 유동이 가장 원활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낙동정맥 인근 총 21개 시·군·구가 찬 공기로 인한 대기 순환 및 온도조절의 혜택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 찬 공기 : 산림 및 숲에서 야간에 생성되는 시원하고 신선한 공기를 말하며, 도시로 유입되어 바람길을 형성하고 대기를 냉각시켜 폭염 및 열대야 현상을 완화함 멸종위기종 정선황기   또한, 9개 정맥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하여 정맥의 보전 가치를 제시하고, 국민의 공감대를 형성하여 효율적 관리방안을 마련하는 등 정맥의 보전·관리에 대한 기틀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송준호 산림생태복원과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정맥 보호의 필요성과 가치가 입증되었다.”라며, “우리 국토 전반에 걸쳐 분기되어있는 정맥이 잘 보존될 수 있도록 관련 정책 및 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취약종 세잎승마     위기종 구실바위취     위기종 가는잎개별꽃     약관심종 꽃창포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1-27
  • “태백국유림관리소, 2021년 백두대간 산림정화 캠페인 실시”
    태백국유림관리소(소장 김경철)는 오늘 6월 15일 백두대간의 한 자락인 매봉산에서「2021년 백두대간 산림정화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백두대간 산림정화 캠페인은 산림보호구역인 백두대간보호구역 내 산쓰레기 수거 및 산림 정화 활동을 실시하여 백두대간의 생태계 환경을 지키고 산림보호에 대한 국민적 참여 의식을 높이기 위해 진행하고자 한다. 태백국유림관리소의 이번 산림정화 활동에는 태백시(공원녹지과)와 삼척동해태백산림조합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하며 진행하였으며, 감염병 예방 관련 방역 지침(열 체크, 마스크 착용 등)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했다.  이번 산림정화 활동은 매봉산 정상 부분에서 시작하여 낙동정맥 등산로로 이어지는 명품하늘숲길을 따라 산림 쓰레기와 농산부산물에 대해 집중 정화활동으로 500여 ㎏ 쓰레기를 수거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1-06-15
  • 경북 숲 해설 경연대회 이순필·이상화·김애란 팀 '대상' 수상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지난달 29일 포항시 도음산 산림문화수련장에서 '제6회 경북 숲해설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숲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산림관광 활성화를 위해 숲해설 전문가들의 역량을 겨루는 장으로 마련됐다. 도내 숲해설가양성기관, 산림복지전문업, 숲관련 사회단체, 어린이집 등에서 8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현장에서 닦아온 해설 시연을 겨루고 나무와 풀, 꽃 등 자연을 활용한 공예품, 숲의 사계를 담은 사진을 전시하는 등 풍성한 볼거리로 숲과 교감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재 국회의원, 박용선 경북도의회 운영위원장, 박차양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 부위원장, 이재도 경북도의원이 함께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경연에서는 총 6개 부문에서 53개 팀(대상 6, 금상 6, 은상 6, 동상 17, 장려상 18팀)이 상을 받았다. 숲 해설 부문에서는 김애란·이순필·이상화 팀이 도내 숲해설의 최고로 뽑혔다. 유아숲지도 부문에는 김인수 씨, 사진부문 이춘선 씨, 자연물공예품 부문 황숙희 씨, 그리기 부문 이동초등학교 6학년 이재원 학생, 숲속노래 부문 니하오어린이집이 각 부문 대상을 받았다. 심학보 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은 '숲과 함께 하는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해 숲해설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우리나라 산림의 21%를 보유한 경북도는 국토의 근간인 백두대간과 낙동정맥이 있는 만큼 수려한 산림자원과 동양최대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으로 미래의 먹거리를 발굴해야 한다"면서 "임산물 6차 산업과 산림관광을 산림정책의 핵심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8-10-04
  • 부산의 명산 '금정산' 보존을 위한 길, '국립공원 채택'
    지난 10월 25일 금정산국립공원시민추진본부는 '금정산 국립공원 추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본 토론회에서는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 추진'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 전략과 금정산 국립공원 추진 방향에 대한 토론이 진행되었고, 이는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 추진의 본격화를 알렸다. 금정산은 부산의 명산으로, 다른 산악형 국립공원과 비교하여도 뒤지지 않는다. 금정산 내 생물종의 개체 수는 1472종으로 국립공원 평균인 1143종보다 우위에 있으며, 지방문화재 보유량과 위치 및 이용편의에서도 다른 국립공원의 평균을 웃도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름다운 자연경관, 상당한 문화적 가치를 지닌 금정산은 우리가 지켜야 하는 부산의 명산이었다.   하지만, 오랫동안 금정산은 훼손되어 왔고, 그러한 훼손은 현재에 와서도 계속되고 있다. 금정산 계명봉 뒤 낙동정맥 구간에서는 수백톤으로 추산되는 불법 폐기물이 발견되었고, 다른 구역에서도 3300m² 규모의 버섯재배농장에서 버린 다량의 폐기물과 심각한 무단 벌목 등이 발견되었다. 이러한 산림훼손에도 '금정산 산림순찰반'의 총 인원은 16명 안팎으로 극심한 인력 부족을 겪고 있다. 또 금정산이 국립공원으로 채택되는 데 큰 가치로 매겨지는 '장군습지'는 멸종위기 2급 종인 꼬마 잠자리나 가주땅기개를 볼 수 있는 부산의 생태보고였다. 하지만 지난 해 가을부터 육지화가 진행되었고 이는 지하에서 진행되고 있는 터널공사에 의한 것으로 보여진다. '장군습지'의 육지화는 금정산의 생태학적 가치의 큰 부분을 잃을 수 있다는 점에서 심각한 문제이며, 환경단체 및 부산 시민단체들의 관심이 부족했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한편, 멸종위기야생동물 2급 종인 '긴꼬리딱새'의 둥지 근처에 불법 촬영장을 설치하여 야생동물의 생존에 위협을 가하거나, 조상을 기린다는 명목으로 28개의 자연석에 불상, 도깨비 얼굴, 두꺼비 등의 모형을 새겨 자연석을 훼손하는 등의 해괴한 사건들도 있다. 위에서 제시한 바와 같이, 금정산의 문화적, 생태학적 가치에도 불구하고 자연훼손은 계속해서 심화되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부산시는 '전문적, 통합적 관리'를 위한 방법을 모색하기 시작했다. 2005년 '금정산 통합관리'가 최초 제기된 이 후로, 2008년 '금정산 도립공원 지정 검토방안'이 제시되었고, 관리집행의 허술함과 사유지 문제로 인해 계속 무산되던 중에 2013년, 부산발전연구원에서 실시한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 타당성 연구'가 진행되었다.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 타당성 연구'에 의해, 자연생태계, 자연경관, 문화경관, 지형보존 그리고 위치 및 이용편의와 같은 환경부의 국립공원지정기준에 금정산이 매우 타당하다는 결과를 얻게 되었다. 그 결과, 자발적인 국립공원 추진 본부가 결성되었고, 2015년에는 '10만 부산시민 서명운동'이 진행되었다. 그리고 현재, '국립공원 타당성 조사'를 위한 용역업체가 선정되어 조사가 진행 중이며, 내년 말에 나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금정산은 국립공원으로 지정되는 데 있어 결정적인 두 가지 문제를 가지고 있다. 첫 번째는 '좁은 면적' 문제이고, 두 번째는 '사유지 문제'이다. 금정산 전체 면적은 51.7km²이며, 만약 국립공원 지정 추진과정에서, 재산권 행사 제한으로 주민공청회에서의 난관을 겪게 된다면 국립공원으로 지정될 수 있는 실제 면적은 40km²에 불과하다. 그리고 금정산의 사유지 문제는 전체 면적의 87%, 즉 51.7km²중에 45km²이 사유지이다. 하지만 전체 면적 56.2km²인 월출산 국립공원 또한 작은 면적으로 논란을 빚었지만 영암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단합으로 문제를 해결했고, 사유지 80%로 이루어진 무등산도 광주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선례가 있다. 따라서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부산 지역 주민들의 무한한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 금정산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베풀었던 만큼 이제는 우리의 열렬한 관심으로 금정산의 전문적, 통합적 관리를 위한 '국립공원 지정'을 이루어 내야 할 것이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7-11-28
  • ‘2017년 산림청장배 전국산악자전거대회’ 개최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은 22일(일) 경북 울진군 소광리 진조산 일대에서 ‘2017년 산림청장배 전국산악자전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한국자전거경영인협회가 주관하고 산림청에서 후원하는 산림청장배 전국산악자전거대회는 울진 금강소나무숲길을 포함하는 37km 노선에서 남자 4개 부문(베테랑, 마스터, 그랜드 마스터, 수퍼그랜드 마스터), 여자 1개 부문(통합)으로 경기가 치러졌다. 또한 각 부문별 수상과 별도로 남·여 최우수선수(최단기록자) 각 1명에 대해 산림청장상을 수여했다. 산림청장배 전국산악자전거대회가 열리는 소광리 금강소나무숲은 백두대간 낙동정맥 중심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의 금강소나무 군락지로 산양서식지 및 산림문화자산을 포함하고 있으며, 국유림 명품숲으로 선정되어 중점적으로 관리되고 있는 지역이다. 남부지방산림청에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소광리 금강소나무 숲길의 아름다움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산림레포츠를 활성화하기 위해 본 지역에 대회를 유치하였으며, 대회 참가자들에게 울진 소광리 금강소나무 숲길의 수려한 산림자원과 연계한 이색적인 산림레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21일에는 금강소나무숲길 탐방, 전야제 등 부대행사를 마련하여 참가자 뿐만 아니라 가족, 관련기관, 주민 등이 모두 모여 즐길 수 있도록 운영했다. 이를 통해 울진 지역 홍보는 물론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여 지역 주민 소득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종건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참가선수들은 평상시 닦은 기량을 최대한 발휘하여 경쟁을 해 주시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대회에 임해주시기 바란다”며 “대회에 참가하시는 모든 분들이 단풍이 물든 멋진 가을숲에서 힐링하고 충전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17-10-23
  • 경북 산림산업 활성화 파란불
    백두대간과 낙동정맥에 위치하고 있는 산림관련 국립기관과 지방자치단체가 산림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경상북도는 18일 도청에서 산림분야 국립기관과 도, 시·군 등 11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백두대간 산림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협약에 따라 국립기관, 지자체, 학계,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공동연구 등 협력사업 발굴을 비롯해 국립기관과 연계한 관광프로그램 개발 등에 함께 노력한다.    또 국립기관 조기정착을 위한 자치단체 지원, 관람객 편의를 위해 숙박업소와 농산물판매장 설치 및 먹거리 개발 등 인프라 구축, 민원해소, 지역인재 채용, 직원교류 등에도 협력한다.    협약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와 실효성 확보를 위한 실무협의체도 운영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종수 산림청 산림정책과장이 참석해 새 정부의 산림정책방향을 소개하는 등 참석한 유관기관이 정보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협약에 참여한 ‘백두대간수목원’은 토종식물자원 보전․증식과 산림자원을 연구·이용하는 녹색산업기지를 구축하기 위해 2200억원을 들여 봉화군 춘양면 일대에 조성됐다. 다음 달 정식개원을 앞두고 손님맞이에 한창이다.    ‘산림치유원’은 산림치유의 기초연구, 교육, 체험기능을 종합한 치유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영주, 예천 옥녀봉 일원에 국비 1480억원을 투입해 지어졌다. 지난해 10월 문을 연 뒤 건강증진센터와 수치유센터 등을 운영해 이용객들로 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영주시 부석면에 위치한 ‘산양산삼·산약초홍보교육관’은 2015년부터 산양삼을 주제로 교육센터, 홍보관, 전시판매장 등을 운영해 소백산의 특산품인 산양삼 홍보에 기여하고 있다.    ‘임업인종합연수원’은 청송군 부동면에 건립돼 2015년부터 연인원 3만명을 대상으로 전문임업인 육성을 위한 선진 산림경영기술 연구·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국내 유일의 산림계 특성화고인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는 1972년 개교한 춘양상업고등학교를 2012년 산림계 특성화고등학교로 전환했다. 현재 6학급 150여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산림인재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산림관련 국립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의 틀을 공고히 해 선진 산림시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가겠다”며 “상생협력을 통해 산림비즈니스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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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7-08-21
  • 경북도, ‘바라보는 산을 먹고사는 산으로’
    경상북도가 백두대간과 낙동정맥 등 풍부한 산림자원을 휴양과 산촌소득을 창출하는 신성장 동력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 이와 관련, 경북도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산림치유원,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국가산림교육센터, 백암숲체험교육장 등 신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국립기관을 유치했다.내년에는 ‘바라보는 산에서 먹고사는 산으로’ 전환하기 위해 산림복지서비스 인프라 구축사업 예산으로 국비 215억원을 확보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2009년부터 총사업비 2201억원을 투입, 지난 9월 임시 개원했으며, 아시아 최대 규모의 호랑이 숲을 조성한다. 기존 동물원에서는 좁은 우리에 가둬두고 관람이 가능했으나, 호랑이 숲은 호랑이가 뛰어 다닐 수 있을 정도로 넓고 규모가 상상을 초월한다. 20여 년간 백두산 호랑이를 관리해온 산림청은 다섯 마리의 호랑이들에게 자연안식처에 가까운 환경을 조성해 안락하고 편안한 서식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산림청은 김영삼, 노무현 전 대통령이 중국으로부터 기증받은 백두산 호랑이 2쌍과 2011년도 한중임업협력회의에서 추가로 기증받은 1쌍을 대전 동물원에 위탁 관리해오고 있다.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세계 산림생태환경보전 연구의 성지를 지향하고 있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지하 터널형 종자영구보존시설인 씨드볼트를 갖췄다.  멸종위기에 대비한 중복저장과 야생식물종자 200만점 이상을 저장할 수 있다. 저장터널은 약 7m에 이르고, 깊이만 34m에 달한다. 지하 40m깊이로 영하 20도 습도 40%를 유지하며, 연중 항온·항습 냉난방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기본계획에 의하면 매년 170만 명의 관광객과 지역총생산 61억원 증가, 일자리 1000개 이상이 늘어날 전망이며 내년 하반기 개원 예정이다. 국립산림치유원(다스림)은 산림의 치유효과를 통한 국민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과 산림치유 체험·연구·교육기능을 통합해 산업화 기반과 백두대간지역 균형발전 기반을 마련했다.영주시 봉현면, 예천군 효자면 옥녀봉 일대 2889ha에 1480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식물의 다양한 향기를 활용, 후각을 자극해 심리적·정신적 효과를 제공하는 ‘향기치유정원’, 다양한 촉감을 통해 스트레스 완화 및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맨발치유정원’이 있다. 또 음이온을 활용한 ‘음이온치유정원’, 무장애 숲길인 ‘데크로드’, 다양한 치유프로그램과 연계한 ‘단독 연립형 숙박시설’, 건강측정 전문가 상담을 통해 산림치유 건강증진에 관한 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 ‘건강증진센터’, 피로회복을 위한 ‘스파와 사우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수치유센터’와 안내센터, 수련센터 등을 조성하고 지난 10월 개원해 운영 중이다.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숲 오감테라피와 숲속건강체크, 가족대상의 숲속을 걸어요, 숲향기테라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숲으로 떠나는 건강여행, 임신부 대상 숲과 함께하는 행복한 기다림 등 맞춤형프로그램도 개설하고 있다. 영천시 화북면 입석리에 있는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는 총사업비 270억원이 투입된다. 건강체험관, 별속교육관, 숲애캠핑장, 숲속한울집, 숲속달빛집, 별빛마중길, 에코가든, 피톤치드원 등 보건휴양을 겸한 산림치유 문화단지로, 현재 부지 및 기반조성 공사 중이다. 청도군에 들어설 국가산림교육센터는 총사업비 165억원이 지원되며 실시설계 및 기반공사에 착수해 내년에 완공할 계획이다. 산림전문 인력육성 및 콘텐츠 개발과 산림교육, 산림체험, 산림힐링 등 학교 사회 산림교육지원 네트워크 구축에 앞장설 예정이다. 울진의 백암숲체험교육장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65억원으로 숲도서관, 숲어울림센터, 산림모험시설 트리하우스 등 백암온천단지와 연계한 숲체험교육장을 만든다.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복합 산림복지 공간으로 제공하고자 내년에는 44억원의 예산을 들여 완료할 계획이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소중하고 아름다운 산림자원과 여건을 잘 활용해 주민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휴양 치유의 공간을 제공하고, 산림치유의 산업화 기반을 마련해 새로운 산림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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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6-12-17
  • 산림청 태백국유림관리소, 친환경 벌채 시범사업을 통한 건강한 숲 조성
    동부지방산림청 태백국유림관리소(소장 진재식)는 경제적 가치와 환경적 가치 증진을 위하여 태백시 통동(속칭 원통골) 일원 국유림에서 국립산림과학원과 태백 생명의 숲 등 산림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생태적 경관을 고려한 친환경 벌채 18.5ha를 추진하였다. 본 대상지는 임령(나무 나이) 50년 이상 되는 대면적 낙엽송 조림지(164ha)로써 벌기령(임목을 벌채하여 이용할 수 있는 나이)에 도달한 곳이다. 이미 나무의 생장이 둔화되고 탄소흡수력이 약화되었기 때문에 수확벌채를 통해 목재자원으로 활용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수종으로 후계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지역주민의 의견수렴을 충분히 반영하고 친환경 벌채를 위하여 국립산림과학원과 태백 생명의 숲의 협조를 받아 벌채구역 내 생물다양성 유지를 위한 원형 잔존구(4개소)와 벌채구역 주변 수림대를 배치하여 일시에 대면적을 벌채할 경우 발생하는 생태계 교란 및 경관 저해를 최소화하였다. 원형 잔존구와 수림대는 야생동물의 생활터전이 되고 이동통로의 역할이 되며 산사태 발생 및 토사 유출을 미연에 방지 할 수 있다. 또한 임업기계 장비 사용으로 벌채 후 산림토양 훼손을 최소한으로 줄임으로써 기존 벌채 후 산림훼손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바꿀 수 있는 충분한 계기가 되었다. 아울러, 기존 나무운반로를 정비하여 등산로로 활용하므로 낙동정맥을 이용하는 등산객들에게 편의를 제공 할 뿐만 아니라 인근에 위치한 ‘통리 10일장’과 ‘태양의 후예’ 세트장과 연계하여 지역경제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태백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이번 친환경 벌채 시범사업을 통해 벌채가 산림훼손이라는 국민의 인식을 깨고 산을 가꾸고 나아가는 하나의 중요한 과정이라는 점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었고, 나아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성공적인 사례를 보임으로써 다른 벌채 사업에 롤모델을 제시하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16-10-19
  • 백패커 트래킹 실시
    봉화군(군수 박노욱)은 지난 26, 27일 2일간 낙동정맥트레일 봉화2구간에서 비박을 전문으로 하는 백패커 블로거 및 백패커 동호회 운영진 등 25명과 낙동정맥트레일 활성화를 위한 백패커 트레킹을 실시하였다.   낙동정맥트레일은 경북의 최북단인 봉화에서 남단 청도에 이르기까지 10개 시․군을 연결하는 총 594㎞의 숲길이다. 이 숲길은 주변의 풍부하고 수려한 산림자원과 역사․문화자원을 연결하는 자연친화적 숲길이다.   이번 백패커 트레킹은 분천역에서 협곡열차를 타고 승부역에 내려 배바위고개, 비동마을(송림)에서 비박을 하고 분천역에 이르는 9.9㎞ 숲길 걷기 코스이며 목재문화체험장 견학과 이몽룡생가, 닭실마을, 봉화전통시장 방문 등 봉화관광도 병행 실시한다.   숲길체험은 지친 심신을 풀어주고 자연의 멋과 깊은 오지의 맛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탐방 체험이다.   봉화군은 낙동정맥트레일 홍보를 위하여 낙동정맥트레일 숲길 안내센터의 지속적인 운영과 행사 후 백패커 동호회 운영진의 블로거 및 카페에 투어 포스팅을 게제하는 등 낙동정맥트레일 관광홍보로 관광수요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6-08-31
  • 태고의 신비를 찾아서, ‘동해안 지질대장정’ 출발
    경상북도와 동해안 5개시·군(포항시, 경주시, 영덕군, 울진군, 울릉군)이 공동 개최한 ‘동해안 지질대장정’이 4일 16시 울진관광호텔에서 발대식을 갖고 10박 11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동해안 지질대장정은 공모를 통해 선발된 전국의 100여명의 참가자를 비롯해 경북도 및 시·군 관계공무원 및 지질전문가 등 130여명이 참여하게 되며, 동해안 지질공원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5일 성류굴을 시작으로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의 부정합, 영덕 해맞이 공원, 내연산 12폭포, 호미곳, 골굴사, 양남 주상절리 등 여러 지질명소를 아름다운 동해안의 절경과 함께 느끼고 배우며 300km의 여정을 소화하게 된다. 이후 다시 포항에서 배를 타고 뱃길따라 독도까지 300km 여정을 3일간 추가로 가진 뒤 오는 13일 저녁 울릉군에서 대장정의 막을 내리게 된다. 동해안 지질대장정은 전국 최초로 실시되는 프로그램으로 경북도 동해안권 5개시·군(포항,경주,영덕,울진,울릉)의 통합관광활성화와 동해안 지질공원과 울릉도 독도 지질공원의 다양한 지질명소의 홍보를 위해 개발된 통합관광프로그램으로 기존의 국토대장정과 동해안권의 2개 지질공원의 지오투어리즘(지질관광)을 접목한 것이다. 지질대장정은 평균 25km 정도를 이동하게 되며, 총 300km 중 일부 구간은 버스로 이동하여 참가자들의 안전 확보와 보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같이 난이도가 기존의 국토대장정보다 낮은 편이라 1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참여한다. 동해안 지질대장정은 지질전문가 및 지질해설사가 동행하여 여정동안 참가자들에게 동해안의 여러 지질명소에 대한 전문적인 설명과 함께 지역의 역사, 문화, 생태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자연유산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고 보전의식을 심을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은 경상북도 동해안 4개 시군의 해안과 낙동정맥의 산림과 계곡을 따라 조성되어 있으며, 울진에서부터 해안을 따라 경주까지 내려오면서 선캄브리아기의 지층부터 신생대 지층까지 지질시대가 젊어지는 특징을 보인다. 따라서 대장정 참가자들은 20억년이 넘는 태고에 생성된 지층을 시작으로 가장 최근에 만들어진 신생대 지층까지 순차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울릉도독도 지질공원에서는 주로 신생대 제3기와 제4기에 일어난 화산활동의 결과로 생긴 주상절리, 알봉, 나리분지 등과 해안침식작용과 관련해 생성된 독립문바위, 코끼리바위 등의 여러 지질명소를 즐길 수 있다. 경상북도 조남월 환경산림국장은 “앞으로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과 울릉도독도 지질공원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힘쓰고, 우수한 지질공원을 활용한 동해안권 통합관광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6-07-05
  • 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 검마산 등산로 정비사업 완료
    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김영환)는 “지역주민과 등산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등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검마산자연휴양림 일대 등산로를 정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사업은 사업비 1억2천여만원을 투입하여 검마산자연휴양림에서 검마산 정상까지 본선과 지선 5.8km의 등산로를 대상으로 5월부터 6월까지 실행 완료하였다. 간이교량과 돌계단 목계단 등의 설치를 비롯한 기존 노후화된 목계단과 이정표 등 시설물 정비를 통해 검마산과 낙동정맥을 찾는 등산객들은 안전한 산행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특히, 검마산 정상까지의 등산로 지선을 정비하여 검마산 등산객이 다양한 노선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영덕국유림관리소는 국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국민안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규제개혁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는 중으로 지역주민과 등산객의 의견을 반영하여 노후화된 시설물 정비하는 등 국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등산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관내 등산로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점검․보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16-06-29
  • 경북 동해안권, 생태관광으로 새로운 돌파구 찾다
    경상북도는 울진 왕피천 일대에 각종 생태체험 프로그램 운영등 자연생태자원을 활용한 국내 대표적인 생태관광산업으로 육성해 나간다고 밝혔다. 이곳에는 연간 1억원의 예산을 들여 방문객을 위한 테마별 관광자원 발굴, 생태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각종 참여프로그램 운영등 지역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우선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울진 왕피천 계곡은 환경부에서 지정한 국가생태관광지역으로 녹지자연도 8등급 이상 지역이 전체95%로 우수한 식생과 빼어난 자연경관을 보유한 낙동정맥의 중앙부에 위치한 녹지축이며, 특히 이지역은 멸종위기종과 희귀 야생동식물이 서식 하고 있는 곳으로 생태 경관 보전 지역으로도 지정되어 있다. 울진 왕피천은 길이 65.9㎞, 유역면적 570.5㎢로 경상북도 영양군 수비면 금장산(848m) 북서쪽 계곡에서 발원하여 신원리에서 유로(流路)를 북동쪽으로 바꾸며 장수포천(長水逋川)이라 불리다가 울진군 서면 왕피리를 지나면서 왕피천이라 불리며, 동쪽으로는 대령산과 남수산, 서쪽으로는 통고산, 남쪽으로는 금장산과 울련산, 북쪽으로는 통고산과 천축산을 둘러싸고 있는 지역으로 주변에 풍광이 뛰어나고 유서깊은 곳이 많다. 또한, 광천이 흐르는 계곡은 우리나라 자연명승 제6호인 불영계곡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왕피천 계곡은 2015년 12월에 환경부로부터 생태관광 육성을 위한 환경적 보전 가치가 있고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 교육할 수 있는‘전국 17곳의 생태관광지역’으로 선정되어 있으며 자세한 안내는 홈페이지(www.wangpiecotour.com)를 참고하면 된다. 경상북도 김정일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울진 왕피천의 생태관광운영은환경피해를 최대한 억제하면서 자연을 관찰하고 이해하며 즐기는 생태관광으로, 올 9월 인증될것으로 예상되는 경북 동해안 국가 지질공원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거둘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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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6-29
  • 2016년 낙동정맥트레일 걷기대회 실시...
    봉화군(군수 박노욱)은 6월 22일(수) 낙동정맥트레일(봉화1,2구간)에서 동호회, 단체, 회원등 600여명과 낙동정맥트레일 활성화를 위하여 걷기대회를 실시했다. 낙동정맥트레일은 주변의 풍부하고 수려한 산림자원과 역사․문화자원을 연결하는 숲길로서 경북의 최북단인 봉화에서 남단 청도에 이르기까지 10개 시․군 각 지역의 특색 있는 자연과 테마를 연결하는 총 594km의 자연친화적 숲길이다. 군 면적의 83%의 풍부한 산림자원으로 대한민국 대표 산림휴양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봉화군은 낙동정맥 주변의 산림자원과 문화관광자원의 연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번 걷기대회에는 낙동정맥트레일 봉화 1,2구간(석포면소재지~승부역~배바위고개~비동마을~분천역) 총 20km를 걸을 예정이다. 봉화군은 이번 낙동정맥트레일 걷기대회가 청정봉화의 이미지를 각인시켜 재방문을 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는 걷기 행사로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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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6-27
  • 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 봉화 장군봉 특수활엽수 특화단지 조성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강성철)는 2016년부터 2025년까지 10년에 걸쳐 경상북도 봉화군 장군봉 일원에 적지를 고려한 특수용도의 특수활엽수 특화단지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특수활엽수 특화단지는 매년 20ha 내외로 조성하여 10년 동안 총200ha 규모로 집단화할 계획이며, 올해에는 들메나무 등 4개 수종 25ha를 조림하였다.     장군봉에 조성되는 특수활엽수는 특수 용도의 고부가가치 활엽수인 들메나무, 물푸레나무, 층층나무, 졸참나무, 상수리나무, 자작나무 6종으로 구성되며, 앞으로 110년 동안 정성들여 가꾸어 우량 활엽수 숲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조성 기준은 적지적수를 고려하여 계곡부에는 들메나무, 물푸레나무, 층층나무를 배치하여 특수용도의 목재생산과 산림과학 R&D 등의 장소로 제공한다.   또한, 임도 상단 능선부에는 자작나무 숲 조성으로 향후 낙동정맥 트레킹 코스와 연계한 대국민 휴양지로 이용이 가능하도록 설계하였다.      강성철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우리 고유의 활엽수 향토수종을 거시적 관점에서 고부가가치의 특수활엽수림 특화 단지로 조성하여 산림의 경제적 가치를 극대화 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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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11
  • 봉화군 산림휴양도시,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영예의 대상 수상
    봉화군이 3월 9일 오전 11시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2016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산림휴양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대상은 조선비즈(조선경제i)가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와 주최·후원하는 행사로 이번 브랜드 대상은 지난 2015년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각 산업군별 도시 브랜드 사전조사에 이어 2015년 12월 11일부터 28일까지 공식행사홈페이지 및 조선닷컴 회원메일링을 통해 대표 브랜드 인지도, 호감도, 친밀감, 만족도, 신뢰도, 충성도 및 열정 등 6개 항목을 평가하여 선정되었다. 『산림휴양도시 부문 대상』을 받게 된 봉화군은 최근 백두대간 32km와 면적의 83%나 되는 풍부한 산림자원을 가지고 아시아 최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조성중이며 수년째 지속된 다양한 산림보존시책 추진과 산림보존캠페인 홍보활동 전개, 청정 자연과 함께하는 봉화은어・송이축제와 봉화목재문화체험장 운영, 천혜의 자연을 이용한 외씨버선길과 협곡열차 운행 등이 녹색성장시대 봉화군을 소비자들에게 산림휴양도시로 각인시키는데 큰 힘이 되었다. 실제로 봉화군은 춘양면 서벽리 일대에 국비 2,515억 원의 사업비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완공되어 현재 시범운영을 준비중이며 남한의 소금강이라 불리는 청량산과 낙동강일대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사업에 581억 원과 만리산일대 산악레포츠단지조성사업에 100억 원, 전국 현존 최다 정자를 활용한 누・정휴문화누리사업에 414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하여 지역에 활력을 주고 있으며, 이와 함께 춘양면 서벽리 일대에는 전국 최초의 산림탄소순환마을이 조성되어 운영 중이고 봉성면 창평리에는 경북도내 처음으로 봉화목재문화체험장이 운영되어 학생들과 가족 나들이객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자연을 벗 삼아 걸어 볼 수 있는 외씨버선길과 낙동정맥트레일, 낙동강세평하늘길, 승부역 가는 길은 탐방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과 흥미를 주고 있다. 특히, 백두대간과 낙동강 상류의 우수한 절경을 활용해 2013년 4월 12일부터 운행되고 있는 백두대간 순환열차와 협곡열차는 언론과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운영되어 지역에도 큰 활력을 주고 있다. 특히 백두대간 협곡열차는 2015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었다. 이 밖에도 봉화군은 아름다운 산림 보존에도 심혈을 기울여 간벌 등 숲가꾸기사업으로 연간 1,200ha, 춘양목 등 조림활동으로 연간 80ha에 이어 산림소득원사업 등 다양한 산림보존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15년 산불진화 경연대회”에서 경상북도 1위를 하였으며 산림청에서 “2015년 산림경영계획작성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박노욱 군수는 “근대화와 산업화시절 하찮게 여겨지던 산림자원이 이제는 미래 국부의 원천이 되고 부가가치를 높이는 우수한 자원이 되고 있다며, 브랜드가 경쟁력이 되고 있는 만큼 오늘의 수상을 계기로 대한민국 대표 산림휴양도시 건설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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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3-14
  • 운주산승마조련센터 소나무 승마숲길 열려...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낙동정맥의 충주적 품에 자리한 “운주산승마조련센터”의 활성화를 위하여 기존 외승로와 연계한 천혜의 소나무 승마숲길 2.2㎞(폭 3.5m) 조성과 더불어 조련용 자연목구인 방목장 800㎡조성 공사를 자체 인력과 장비를 활용하여 25일(10일간) 완공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승마숲길과 방목장 조성 공사는 영천시(산림녹지과)에서 보유중인 굴삭기를 활용하여 기존에 방치한 실외원형마장 펜스를 재사용 설치하였으며, 특히 관련 부서 간(산림녹지과-말산업육성과) 유기적인 업무 협력체계 강화로 예산절감의 모범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 시설을 활용하여 영천시는 오는 3월부터 “스타영천승마아카데미” 1박2일 승마체험 장소로 운영하고 지난해 11월 완공한 한국형 “몽골게르” 안에서 별을 보면서 웰빙숙박 체험과 낮에는 말을타고 수령100년된 소나무 승마숲길 힐링체험을 하는 등 “말도타고 별도보고” 라는 주 테마로 1박2일 체류형 승마아카데미 운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맞춤형 승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직장인들을 위한 야간승마 프로그램을 오는 3월부터 주 2회(화,목)정도 운영하고 승마장 이용객 편의시설인 가족공원 조성을 위하여 야외정자, 파고라, 벤치 등 쉼터 조성과 당나귀 및 셔틀랜드포니 체험장 조성은 물론 체류형 관광자원 육성을 한층 부각시키기 위하여 주말 및 공휴일에 한정 휴양림 둘레길 순환마차 운행도 재개할 계획이다. 그동안 영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국내최초 공공승마장 및 승용마조련장 선정, “렛츠런파크 영천” 경마공원 국제규모의 성공적 실시설계 추진과 내륙 1호 “말산업 특구지정” 지역으로 선정되면서 말산업 기반인프라를 모두 구축한 가운데 말산업 육성 전초기지화 고삐를 바짝 죄면서 말발굽 소리가 한층 거세지고 있다.   한편 김영석 영천시장은 “명실상부한 미래 주도형 승마산업 주력 메카도시로서 렛츠런파크-승마장-조련장-번식장-경매장 기반시설을 통한 글로벌 말산업 발전 영역을 확장해 대한민국 말산업 일번지로 자리매김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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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29
  • 산림자원 활용 도민 힐링 공간 늘린다
       신경북도청 건너편에 조성된 천년숲경북도는 생태계의 보고인 백두대간과 낙동정맥 등의 산림자원을 활용한 ‘사람과 자연이 상생하는 에코-힐링(Eco-Healing)의 중심지’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이를 위해 도는 2016년에도 산림복지서비스사업 관련 예산으로 지방비 외에도 국비 230억원을 확보했다. ◇풍부한 도심숲 내년 2월 새천년 역사의 첫발을 내딛는 도청 신도시의 정주여건을 위해 조성한 천년숲이 돋보인다. 이 곳은 도민 화합과 상생의 의미를 조명하는 도청신도시 기념숲으로 도민과 소통의 장소 및 지역축제 개최 등 문화공간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개도 700년을 기념하는 상징적 의미로 개인·단체·기업 등 도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기념동산 조성에 헌수목 700본을 식재함으로써 도민참여의 숲을 조성했다. 역사 문화적 자원이 풍부하고 입지여건이 우수한 천년 고도 경주에는 지방정원인 화랑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경북도 산림환경연구원 내에 조성되는 정원은 총사업비 100억원으로 조기에 국비를 확보하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들어갈 계획이다. ◇백두대간수목원 완공 2009년부터 총사업비 2천201억원을 투입한 백두대간 프로젝트는 2016년 봉화군 춘양면에 국립 백두대간수목원의 성공적인 건립을 앞두고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다. 국립 백두대간수목원에는 생태박물관, 생태탐방시설 등 백두대간의 생태적 가치와 생물다양성을 볼 수 있는 자생식물과 역사·문화·학술적 가치를 갖는다. 또 영구종자 저장시설인 ‘시드볼트’는 앞으로 국제식량농업기구의 공인을 받게 되면 아시아를 아우르는 산림종자센터로 거듭날 전망이다. 총 1천413억원을 투입해 영주·예천에 조성 중인 국립 백두대간 산림치유단지는 건강증진센터와 수(水)치유센터, 연구센터 등 핵심시설을 갖추고 2016년 개원한다. ◇산림욕·휴양·체험을 한곳에서 최근 국민적 휴양지로 변화하고 있는 자연휴양림의 조성·보완을 위해 86억원을 투입해 명품 휴양림, 차별화된 휴양림으로서 인정받기 위해 레포츠와 체험시설을 보완하여 저렴한 비용으로 레저와 힐링이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202억원을 투입해 고령 녹색쌈지공원과 포항을 비롯한 5개 시군에 도시 산림공원을 만든다. 울진 산림 조경숲, 영천 복합산림 경관숲, 김천 등 6개 시군에 명품 가로숲길, 안동 등 12개 시군에 가로수조성, 경산에 명상숲 등 경제적 부담이 없는 도시근교 생활권을 중심으로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친구 연인 가족과의 만남의 장소로 활용키로 했다. 한편 영천시 화북면 입석리에 270억원을 투입해 건강체험관, 별속교육관, 숲속의 집과 승마체험장, 에코가든, 피톤치드원 등 보건휴양을 겸한 산림치유 문화, 레포츠 관광을 연계하는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조성에 착수한다. 2016년에 10억원으로 부지 및 기반정지 작업에 들어간다. 다양한 계층이 산림효과를 체험할 수 있는 포항 내연산 치유의 숲은 총사업비 36억원을 투입해 2017년에 운영에 들어가며 철강 등 산업현장에서 근로자들의 심신을 치유하는 공간으로 적극 활용한다. ◇국가산림교육센터 건립 청도군에 국가기관인 국가산림교육센터를 유치해 2016년도에 53억원을 투입, 실시설계 및 기반공사에 착수한다. 이 곳에서는 산림전문인력육성 및 콘텐츠 개발과 산림교육, 산림체험, 산림힐링 등 학교·사회 산림교육지원 네트워크 구축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 울진에 백암숲체험교육장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65억으로 숲도서관, 숲어울림센터, 산림모험시설 트리하우스 등 백암온천단지와 연계한 숲체험 교육장을 갖춰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복합 산림복지공간을 제공한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소중하고 아름다운 산림자원과 여건을 잘 활용하여 주민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휴양 치유의 공간을 제공하고 산림자원의 가치를 더욱 높여 지역경제를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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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목/과학
    2016-01-04
  • 경북 산림자원, 소득창출 원동력 된다
    경상북도는 생태계의 보고인 백두대간과 낙동정맥 등의 산림자원을 산촌소득을 창출하는 신성장 동력원으로 집중 육성한다. 이를 위해 도는 2016년도 산림복지서비스사업 관련 예산으로 국비 230억 원을 확보하고 ‘사람과 자연이 상생하는 에코-힐링(Eco-Healing)의 중심지’로 만들 계획이다. 경북도청 신도시의 정주여건을 위해 신도시 업무지구에 조성한 천년숲은 도민과의 소통 장소 및 지역축제 개최 등 문화공간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경주에는 지방정원인 화랑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경북도 산림환경연구원 내에 조성되는 화랑정원은 총사업비 100억 원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들어갈 계획이다. 2009년부터 총사업비 2,201억 원을 투입한 백두대간 프로젝트는 내년 봉화군 춘양면에 국립 백두대간수목원의 성공적인 건립을 앞두고 막바지 작업을 하고 있다. 총 1,413억 원을 투입해 영주·예천에 조성 중인 국립 백두대간 산림치유단지는 건강증진센터와 수(水)치유센터, 연구센터 등 핵심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내년 개원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최근 국민적 휴양지로 변화하고 있는 자연휴양림에도 86억 원을 투입한다. 명품 휴양림, 차별화된 휴양림으로 인정받기 위해 레포츠와 체험시설을 보완할 계획이다. 또 도시숲 조성에 202억 원을 들여 고령 녹색쌈지공원, 포항을 비롯한 5개 시군에 도시 산림공원, 영천, 울진 산림 조경숲, 영천 복합산림 경관숲, 김천 등 6개 시군에 명품 가로숲길, 안동 등 12개 시군에 가로수조성, 경산에 명상숲 등 쾌적한 휴식공간을 조성한다. 영천시 화북면 입석리의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조성에는 총사업비 270억 원이 투입된다. 건강체험관, 별속교육관, 숲속의집, 승마체험장, 에코가든, 피톤치드원 등이 들어선다. 포항 내연산 치유의 숲은 총사업비 36억 원을 들여 2017년부터 운영할 계획이며, 철강 등 산업현장에서 근로자들의 심신을 치유하는 공간으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청도군 국가산림교육센터에는 53억 원을 투입, 내년부터 실시설계 및 기반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산림전문인력육성 및 콘텐츠 개발과 산림교육, 산림체험, 산림힐링 등 학교·사회 산림교육지원 네트워크 구축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울진 백암숲체험교육장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65억 원으로 숲도서관, 숲어울림센터, 산림모험시설 트리하우스 등 백암온천단지와 연계한 숲체험 교육장을 조성한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소중하고 아름다운 산림자원을 잘 활용해 주민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휴양 치유의 공간을 제공하겠다”며 “또 산림자원의 가치를 더욱 높여 살기 좋은 경북을 만들고 후대에 훌륭한 자산으로 물려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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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28
  • 봉화군⇔경상북도환경연수원 지역특성화 산림환경교육을 위한 협약체결..
    봉화군(군수 박노욱)은 지난10월 16일(금) 경상북도환경연수원과 지역특성화 산림환경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은 봉화군의 우수한 산림자원과 산림복지 휴양시설을 활용한 산림환경교육 활성화와 대국민 산림복지서비스 증진을 위하여 경상북도환경연수원과 봉화군이 공동이행을 다짐하는 자리이다. 이번 약정으로 봉화군은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산림생태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수준 높은 산림교육전문가 인적자원 양성에 앞장서게 되었다. 한편, 봉화군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금년도에 준공되어 내년에 개원 예정이며, 경상북도 최초로 조성하여 운영하고 있는 봉화목재문화체험장과 창평산림욕장은 유아숲지도사 실습교육장으로 활용되는 등 새로운 산림문화 교육시설로 각광 받고 있다. 또한 봉화군은 수려한 산림자원과 친환경 명품 숲길로 널리 알려진 낙동정맥트레일과 외씨버선 길을 통해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여 대한민국 대표 힐링 명소로 알려졌으며 내년도에는 봉화자연휴양림을 조성하여 대한민국 대표 산림휴양도시로서 입지를 굳히고자 한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산림의 가치와 자연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군민의 의식을 증대시키고 지역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현장교육으로 수요자 중심의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창조산림휴양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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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23
  • 2015 청송낙동정맥 등반대회 개최
    제12회 청송낙동정맥등반대회가 9월 13일(일) 오전 10시 청송군 진보면 괴정리 황장재에서 개최된다. 청송군산악연맹(회장 김성광)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등반대회는 청송 낙동정맥의 시작점에 위치한 진보면 황장재에서 출발하여 청량대운도 전시관으로 유명한 청송야송미술관까지 등반(6km, 2시간 30분정도 소요)하는 대회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등반할 수 있는 구간이어서 산악동호인 및 가족들이 많이 참여할 예정이다. 낙동정맥은 한반도 13정맥중의 하나로 총연장이 400km이며 그중 청송구간 41.31km는 최고의 산행코스로 알려져 있다. 산행을 마친 뒤 청송야송미술관에서 뒤풀이 행사가 진행되며 통기타 가수 공연과 산악동호회별 노래자랑, 시상식 및 행운권 추첨을 통해 청송사과 등 푸짐한 청송의 농특산품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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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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