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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래 흰개미 범정부 합동 역학조사 결과 발표
      정부는 서울 강남구 주택에서 발견된 외래 흰개미에 대해 5월 22일부터 23일까지 실시한 범정부 합동 역학조사 결과를 금일 발표하였다.    이번 합동 역학조사는  농림축산검역본부, 환경부(국립생태원, 국립생물자원관, 한강유역환경청), 문화재청(국립문화재연구원), 산림청(국립산림과학원), 강남구청, 경상국립대학교(이원훈 교수)가 참여하였다.   해당 세대, 인근 세대 및 주변 지역에 대해 합동 역학조사 결과, 해당 세대에서는 최초 신고된 94마리 외에 서식지로 확인된 실내 문틀에서 여왕 등 생식 개체 100마리 포함 총 159마리의 군체가 확인되어 완전 박멸하였다.   외래 흰개미의 발생 범위는 해당 세대에 한정되고 주변으로의 확산은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크립토테르메스속 흰개미의 생태적 특성상 건물 밖으로 탈출하여 야외 환경에서 정착할 가능성은 매우 낮을 것이라는 게 이번 조사에 참여한 전문가들의 입장이다.    이번에 발견된 외래 흰개미는 마른나무흰개미(가칭)(Cryptotermes domesticus)로 생태적 특성 및 발생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최소 5년 전 건축 당시 흰개미에 감염된 목재 건축자재 또는 가구를 통해 유입된 후 그동안 따뜻한 실내에서 생존해 온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범정부 합동 역학조사에 참여한 국립산림과학원 최용석 연구사는 “향후 흰개미 발생 주변의 다른 주택이나 새로운 지역에서 추가적인 발생 확인 및 대응을 위해 외래 흰개미 발견 시 적극 신고를 부탁드린다”라면서, “외래 흰개미 등 외래병해충의 국내 유입 방지를 위해 관계기관 간의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5-26
  • 평창군, 농업용 드론 활용 돌발병해충 협업방제 총력
     평창군은 돌발병해충에 대해 드론을 활용해 방림면 운교리 일대(3.5ha)를 협업 방제하였다.  돌발병해충은 기후변화, 작부체계 다양화 등의 환경변화로 인해 돌발적으로 발생되어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토착 또는 외래병해충(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을 말한다.  이번 방제는 산림과, 국유림관리소 및 농업기술센터가 협업하여 진행하였으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업용 드론을 활용하여 방제하기 어려운 임야지역을 방제하였다.  이상명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현재 돌발해충이 성충기를 앞두고 있어 약충기(어린 벌레 시기)에 방제에 총력을 다해야한다.”며, “방제하기 어려운 지형도 농업용 드론을 활용하면 손쉽게 방제가 가능하므로 협업방제에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2-08-05
  • 벼 보급종 종자 채종단지 키다리병 예방 무인헬기 병해충 공동방제
    안동시농업기술센터(심일호 소장)는 8월 5일에서 10일까지 정부 벼 보급종 채종단지와 고품질 수출용 쌀 생산 시범단지 등에 무인헬기를 이용한 키다리병 공동방제를 추진한다.   이번 무인헬기를 활용한 병해충 방제는 키다리병, 문고병, 목도열병과 후기에 우려되는 벼멸구, 혹명나방, 노린재 등 병해충 피해 예방을 위해 농약을 혼합방제해 농업인의 일손부족 해소와 우량 종자생산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 기간 정부보급종 채종단지(풍산읍 매곡단지 등 5개소)와 고품질 쌀 수출단지 및 인근필지 510.3㏊에 아침, 저녁으로 무인헬기 4대를 이용해 공동방제에 들어간다.   특히 최근 기후 온난화와 농산물 무역의 다변화로 돌발병해충, 외래병해충 발생이 급증하는 추세이고, 농촌인력 부족과 고령화로 농약살포 방제작업은 어려운 실정으로, 농작물 병해충 초기 대응이 잘못될 경우 큰 피해로 연결되는 문제점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벼 출수기 전후 적기방제하기로 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방제로 본답 키다리병 종자감염률 50%이상 감소와 병원균 감염차단으로 우량 보급종 1,140톤 공급함으로써 종자전염병에 대한 민원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7-08-07
  • 경남도농업기술원, 외래·돌발 검역병해충, 선제적 대응체계 가동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기후변화와 농수산물 수출입 증대에 따른 검역병해충의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외래·돌발 검역병해충 확산방지 세미나’를 17일 개최했다.    도 농업기술원 ATEC 영상교육장에서 열린 이날 세미나에는 농업기술원 이상대 원장과 간부공무원 등 54명이 참석하여 피해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검역 및 예찰 방제 체계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장서연 사무관이 ‘국가겸역병해충 검역절차와 유입방지 대책’에 관해 강의한데 이어 도 농업기술원 하준봉 지도사가 ‘국내 유입 검역병해충 예찰 방제 추진계획’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도내 발생이 확인된 검역병해충은 참다래 궤양병, 자두곰보 바이러스병, 딸기세균모무늬병 등으로, 꽃매미 등 돌발해충 발생현황은 2015년 1,422ha에서 지난해 3,846ha로 170% 급증했다고 밝혔다.    외래병해충 주요 유입원인이 되는 농산물 수입물량과 해외여행객 수가 증가하는 추세이며, 기후온난화 현상이 계속됨에 따라 병해충 유입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시기별로 도와 시·군이 합동예찰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선제적으로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상대 도 농업기술원 원장은 “주기적인 예찰과 방제지도로 농가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민들도 주위에서 처음 본 병해충을 발견하면 가까운 검역본부로 신고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검역병해충이란 잠재적으로 큰 경제적 피해를 줄 우려가 있는 병해충으로 금지병해충과 관리병해충으로 구분된다. 금지병해충은 화상병 등 국내 유입 시 피해가 크다고 인정하여 발생 시 즉시 폐기하고 수입을 금지하는 병해충이며, 관리병해충은 국내에 유입될 경우 소독 등의 조치를 하지 않으면 식물에 해를 끼치는 정도가 크다고 인정하는 병해충이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7-04-18
  • 예천군, 국내 꿀벌 신품종‘장원’종봉 확대 보급
    예천군에서는 지난 16일 오후 1시 예천군곤충연구소에서 국내 최초 꿀벌 신품종 ‘장원’의 전국 보급을 위한 종봉생산자 협의회 기본종 분양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관련공무원과 시범농가, 일반 장원벌 사육농가 등 150여명이 참여해 꿀벌 ‘장원’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여실히 보여줬다.   2014년 꿀벌 정부장려품종 1호로 등록된 ‘장원’ 기본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 8개도에서 온 여왕벌 양성 사업자 9곳에 장원의 기본종 봉군 모계 14군, 부계 23군을 유상분양 했다.   이날 행사는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기술지원팀에서 추진한 예천곤충연구소 김인석 연구원의 꿀벌 우수계통 장원의 현장증식 사례 발표와 농촌진흥청 잠사양봉소재과 최용수 박사의 등검은말벌과 외래병해충 발생형태와 방제법 강의가 함께 있었다. 꿀벌 ‘장원’은 국내외 꿀벌 우수계통 중 이탈리안 황색종과 카니오란흑생종 등을 삼원 교배해 육성한 꿀 다수확 잡종 강세 품종으로 일반 양봉 농가에서 기르는 꿀벌에 비해 31% 이상 꿀 수집 능력이 뛰어나며 일벌 한 마리당 꿀 수집량이 19% 정도 높고 번식력이 왕성해 벌통 당 일벌의 수도 45%가량 향상된 품종이다.   이날 꿀벌 장원을 분양받은 각 시도 사업자들은 경기 무의도, 경남 사랑도, 전북 위도, 전남 안마도 등 꿀벌이 없는 격리된 섬에서 종봉 봉군을 이용해 올해 중 신품종 여왕벌을 20,000마리 정도를 양성해 시범농가와 개별 양봉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2018년에는 모든 농가가 종봉을 보급 받을 수 있는 체계가 구축되면 앞으로 양봉농가들이 안정적으로 우량 종봉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최효열 곤충연구담당은 “장원벌을 대량 생산해 농가에 보급함으로 현재 양봉농가가 처한 꿀 수입 개방과 경영성이 떨어지는 문제 등을 타개 하는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울릉군과 경북농업기술원과 2016년 업무협약을 통해  ‘장원’벌의 대량증식 전진기지를 울릉군 나리 분지에 두어 꿀벌육종연구 인프라와 축적된 육종기술을 바탕으로 꿀벌 품종 보존과 여왕벌 대량생산을 위한 기반을 확고히 구축해 나가고 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7-03-22
  • 천리포수목원, 해외유해병해충 청정지역 확인하고, 곤충 기획전시회 까지!
    충남 태안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원장 구길본)이 오는  30일까지 에코힐링센터 로비에서 곤충기획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천리포수목원의 또 다른 가족’ 이라는 주제로 천리포수목원에서 봄부터 가을까지 채집된 곤충들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이번 기획전은 정부 3.0 일환으로 지난 3월 4일 천리포수목원 내 외래 병해충 발생 및 정착방지를 위한 농림축산검역본부 식물검역기술개발센터와 천리포수목원간 상호업무협력을 맺게 되면서 전개가 되었다. 협력을 통해 3월부터 10월까지 월 1회 식물검역기술개발센터가 천리포수목원을 방문하여 병해충 발생 상황을 모니터링하였고, 그 일환으로 나방류 45종류, 나비류 3종류, 노린재류 4종류, 깍지벌레류 3종류를 채집・분류했다. 당초 천리포수목원은 국내・외 다양한 식물이 살아가는 곳이기에 해외병해충에 취약할 것으로 예측되었으나 연구결과 해외유해병해충이 검출되지 않은 청정지역임이 밝혀졌다. 이에 두 기관은 연구과정에서 채집된 곤충들을 중심으로 일반인에게 외래병해충 발생에 대한 경각심도 일깨워주며, 전시회를 구성했다. 곤충전시회는 4면에서 곤충을 관찰할 수 있는 디오라마 액자 2개를 비롯한 40여점의 곤충액자 및 식물병해충 중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곰팡이를 현미경으로 촬영한 사진들이 함께 전시되어 많은 기대를 모우고 있다. 천리포수목원 최수진 홍보실장은 “나무와 더불어 살아가는 곤충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가질 수 있는 뜻깊은 전시인 만큼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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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목/과학
    2015-11-05
  • 돌발병해충 및 외래병해충 예찰단 운영
     경상남도 진주시는 기후변화와 농산물 수입 자유화 등으로 증가하고 있는 돌발병해충 및 외래병해충 발생시 초기방제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하여 병해충 발생 예찰단을 조직하여 시설채소 작물을 대상으로 예찰활동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12일 시에 따르면 국가관리 바이러스병인 외래 병해충은 한번 발생시 방제가 어렵고 작물에 많은 피해를 줄 수 있는 만큼 비닐하우스 내 수시 예찰활동을 통해 매개충 발생시 초기 박멸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밝히고 농가 스스로도 예찰에 관심을 가져둘 것을 당부했다. 국가 관리 바이러스병인 외래 병해충의 토마토 퇴록바이러스병과 사탕무우황화바이러스병은 토마토와 파프리카작물에 주로 발생하며 바이러스병은 방제 전용약제가 없어 한번 발병하면 방제가 어려워 온실 내 식물체 전체를 폐기해야 할 정도로 재배농가에 많은 피해를 입히게 된다. 시 관계자는 "무엇보다 병해충 방제를 위해서는 매개충인 진딧물과 온실가루이, 담뱃가루 이등의 발생 사전 예찰활동이 중요하며 발생시 매개충 초기 박멸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에서는 토마토와 파프리카를 303농가에서 131ha를 재배하여 연간 1만5천톤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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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13
  • 미래에 대한 약속 저탄소 녹생성장 나무심기로 시작
    지난 3.20 부터 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소장 김영하)는 경기도 일대 75ha에  약 4억원의 예산을 들여 20만 그루의 나무심기를 시작하였다. 지구 온난화 등으로 기온이 상승하면서 나무 심는 시기도 점점 빨라짐에 따라 올해는 예년보다 10일 정도 앞당겨 나무심기를 하게 되었다.   이번 나무심기 대상지는 집단 태풍피해지 및 산림병해충지로 산림재해방지를 위한 조림 뿐만 아니라 산림바이오매스 공급 등을 위해 바이오 순환림 조성한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 태풍, 외래병해충 등으로 인해 전국토가 몸살을 앓고 있다. 산림 1ha는 연간 자동차 1대가 내뿜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한다고 한다. 지속적인 나무심기는 지구온난화 및 기후변화 대응의 가장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아울러 수원국유림관리소는 자체 나무심기 뿐만 아니라 3. 31 ~ 4. 8 유한킴벌리 ‘신혼부부 나무심기’, 그린레이저 등 여러 단체에서 1,000여명이 참여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지원․협조함으로써 관심있는 국민이 지속적으로 참여 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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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23
  • ‘산림병해충 발생조사 워크숍’ 개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구길본)은 3월 3일과 4일 이틀간 제주특별자치도 한라산연구소에서 각 도 산림병해충 예찰업무 담당자 및 예찰조사지도원의 예찰 및 연구 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산림병해충 발생조사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병해충연구과와 남부산림연구소, 지자체 산림환경연구소(원)의 전문가가 참여하여 산림병해충 발생조사기법, 기후변화와 꽃매미의 발생 등 최신의 연구동향과 제주도의 솔나방 방제 연구, 산림해충 조기예찰 및 진단을 위한 유충 분류 등 지역별로 다양한 연구동향과 방제전략을 소개하고, 관련 전문가와 업무 담당자 간 폭넓은 의견수렴 및 교류를 통해 산림병해충 발생 및 피해에 대처하는 보다 실제적이며 구체적인 방안과 환류 체계를 모색하였다.       우리나라에서 산림병해충에 의한 피해는 1960년대 100만ha(전체산림의 15%), 1980년대 46만ha, 본격적인 방제가 시작된 1990년 이후 연간 약 30만ha에 발생하였다. 2010년 산림병해충은 227천ha(산림의 약 3.6%)에 발생하여 1957년 통계 작성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하였는데, 이것은 지난 10년간 평균 병해충 발생 307천ha(최근 10년 평균 약 4.8%)에 비하여 약 74% 수준으로 최대 피해년도인 2006년(390ha)에 비해 42% 감소하였다.  이와 같이 성공적인 방제성과는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적극대응을 위한 법․제도적 뒷받침과 산림병해충 생태특성 및 현장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방제추진에 힘입은 바가 크며, 그 밑바탕에는 국립산림과학원의 산림병해충 발생예찰연구를 통한 초동 및 적기 방제 전략의 마련과 매년 개최하는 워크숍을 통한 예찰조사지도원 교육이 있다. 그러나 최근의 산림환경적 여건은 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따라 외래․돌발산림병해충의 출현 등으로 병해충 발생 및 피해유형이 다양화되고 있으며, 특히 소나무림이 밀생․쇠퇴되어 병해충 발생위험이 높은 상황이다. 실제로 우리나라에서는 1960~1990년에는 솔나방, 솔잎혹파리 등 해충에 의한 피해가 대부분이었고 2000년대 들어서는 소나무재선충병, 참나무시들음병 등 병․균류 등 병원체와 매개충의 공생에 의한 피해가 급증하였으며, 이후 꽃매미, 미국선녀벌레 등 외래병해충의 국내유입 및 기후변화에 따른 병해충 피해가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 실정이다.   산림청에서는 2011~2020년의 장기간 ‘산림병해충 예찰․방제계획’을 통해 산림자원을 안전하게 보전함으로써 산림생태계의 건강성을 증진하기 위하여 산림면적의 3% 미만으로 산림병해충 발생비율을 유지하고자 예찰․방제체계 확립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에 발맞추어 금번 산림병해충 발생조사 워크숍에서는 국립산림과학원과 지자체 산림환경연구소(원)의 연구동향과 피해확산 저지를 위한 방제전략을 파악하는데서 더 나아가, 산림병해충 발생예찰 네트워크를 강화함으로써 예찰 기술 지원 및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며 발생 예보의 과학화 및 실효성을 제고함으로써 산림생태계의 건강성 증진에 기여하는데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뉴스광장
    2011-03-10
  • “동북아 산림보전과 국제협력” 국제세미나 개최
    국립산림과학원과 중국 조선족과학기술자협회가 공동으로 독일, 일본, 중국, 한국, 국제기구(아시아개발은행, ADB) 전문가가 참석한 『동북아 산림보전과 국제협력』국제세미나를 10월 20일 중국 연길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국제세미나에서는 동북아 및 북한 산림보전과 관련한 국제협력 사례 8건이 발표되었는데, 특히 참석자들은 한반도라는 국토를 공유하고 있는 남북한 산림복구 협력방안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집중적으로 진지한 토론을 나누었다.   독일 한스자이델 재단 콜스사라 수석연구원은 북한의 산림분야 관료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북한 임업 현대화를 위한 능력배양 사업과 독일 영림서 연수를 통해 북한 관료의 점진적인 인식 변화를 가져왔다는 성과를 들면서 남북한 산림분야의 기술교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일본 국제재해구원청년볼런티어기구 와다신스케 이사장은 조총련이 2002년부터 평양시 중화군 마장리에 100ha 규모로 조성하기 시작한 애국림 사업이 일본인 납치자 문제로 현재 흐지부지되고 있는 사례를 들면서 북한 산림복구에 있어서 정치적 문제해결이 가장 중요하지만, 이외에 학술적 교류를 통한 상호이해 증진과 신뢰 구축이 전체 문제의 해결 열쇠라는 주장을 폈다.   중국 심양응용생태연구소 김영환 박사는 중국의 장강 상류지역의 생태복구 사례를 소개하면서 북한의 훼손된 산림의 생태 복구는 북한 자체의 산림조성 10개년 계획(2010~2010)과 산림건설 총계획(1990~2020)을 인정하면서 해당지역의 입지특성에 근거한 수종 선정과 묘목 준비, 조림 시기와 방법 등을 결정하여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또한 평양시 상원군 국가과학원 생물분원 식물학연구소 시험장 200ha 협력연구 대상지에 4배체 아카시아 3만 본을 조림하여 성장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있는 사례도 소개하였다.   한국에서는 겨레의 숲 안선경 부장이「북한 산림녹화 협력사업의 내용과 성과」를 발표하였고,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산림병해충연구과장이「외래병해충 방제경험과 국제협력 방향」, 녹색경제연구과 박경석 박사가「국제기구 지원을 활용한 한국의 산림복구 경험과 시사점」에 대해 발표하여 북한 산림복구와 관련한 한국의 높은 관심과 노력을 소개하였다.   아시아개발은행(ADB) 컨설턴트 박동균 박사는 북한 산림복구와 관련한 재정 확보는 북한이 국제사회의 요구를 수용하여 ADB 회원국이 되는 것이 필수 조건이나, 특별신탁자금이라는 형태로 자금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도 있음을 제안하였다.   국제세미나 참석자들은 앞으로 동북아 및 북한 산림보전을 위해 관련 국가와 민간단체, 국가기구 간의 긴밀한 국제협력사업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하는 한편, 이번 국제세미나를 계기로 남북한이 같이 참석하는 기술 및 학술교류 사업을 활성화시키는데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하였다.  
    • 뉴스광장
    2010-11-01
  • 중부지방산림청, 8월 31일까지 산림병해충대책본부 운영
      중부지방산림청(청장 김현수)은 각종 산림병해충이 집중 발생하는 시기를 맞아 8월31일까지의 기간을 산림병해충 집중방제기간으로 정하고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예찰과 방제를 위하여 지방청과 소속 4개 국유림관리소에 기관별 산림병해충 방제대책본부를 설치․운영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기간동안 병해충 예찰인력을 집중 배치하여 예찰을 실시하고, 병해충방제 추진상황 점검, 병해충 진단과 방제기술을 지도하는 한편, 병해충 방제에 따른 지역주민 계도에도 적극적으로 임할 방침이다. 또한, 관할 구역이 다른 국유림관리소간 긴밀한 연계와 협조로 접경지역 국유림의 효과적인 예찰, 방제 등을 추진하는 합동대책본부도 운영하게 된다.   대전과 충청남․북도에서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산림병해충인 참나무시들음병은 소구역 모두베기와 끈끈이트랩, 지상약제 살포 등 복합적 방제를, 솔잎혹파리는 나무주사와 위생간벌 등을 각각 실시하여 병해충별 맞춤형 방제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병해충피해 소나무림 50ha에 대하여는 강도 높은 솎아베기를 통해 양분과 수분의 경쟁의 완화시켜 산림을 건강하게 육성함으로써 산림병해충 등에 대한 저항성을 증대시키는 소나무림 재해저감사업을 통해 병해충 사전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중부지방산림청 김현수 청장은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산림병해충 발생 이 증가하고, 돌발․외래병해충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산림병해충 방제대책본부 운영기간동안 예찰과 방제에 집중하여 산림을 건강하게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10-06-10

산림행정 검색결과

  • 외래 흰개미 범정부 합동 역학조사 결과 발표
      정부는 서울 강남구 주택에서 발견된 외래 흰개미에 대해 5월 22일부터 23일까지 실시한 범정부 합동 역학조사 결과를 금일 발표하였다.    이번 합동 역학조사는  농림축산검역본부, 환경부(국립생태원, 국립생물자원관, 한강유역환경청), 문화재청(국립문화재연구원), 산림청(국립산림과학원), 강남구청, 경상국립대학교(이원훈 교수)가 참여하였다.   해당 세대, 인근 세대 및 주변 지역에 대해 합동 역학조사 결과, 해당 세대에서는 최초 신고된 94마리 외에 서식지로 확인된 실내 문틀에서 여왕 등 생식 개체 100마리 포함 총 159마리의 군체가 확인되어 완전 박멸하였다.   외래 흰개미의 발생 범위는 해당 세대에 한정되고 주변으로의 확산은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크립토테르메스속 흰개미의 생태적 특성상 건물 밖으로 탈출하여 야외 환경에서 정착할 가능성은 매우 낮을 것이라는 게 이번 조사에 참여한 전문가들의 입장이다.    이번에 발견된 외래 흰개미는 마른나무흰개미(가칭)(Cryptotermes domesticus)로 생태적 특성 및 발생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최소 5년 전 건축 당시 흰개미에 감염된 목재 건축자재 또는 가구를 통해 유입된 후 그동안 따뜻한 실내에서 생존해 온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범정부 합동 역학조사에 참여한 국립산림과학원 최용석 연구사는 “향후 흰개미 발생 주변의 다른 주택이나 새로운 지역에서 추가적인 발생 확인 및 대응을 위해 외래 흰개미 발견 시 적극 신고를 부탁드린다”라면서, “외래 흰개미 등 외래병해충의 국내 유입 방지를 위해 관계기관 간의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5-26
  • 평창군, 농업용 드론 활용 돌발병해충 협업방제 총력
     평창군은 돌발병해충에 대해 드론을 활용해 방림면 운교리 일대(3.5ha)를 협업 방제하였다.  돌발병해충은 기후변화, 작부체계 다양화 등의 환경변화로 인해 돌발적으로 발생되어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토착 또는 외래병해충(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을 말한다.  이번 방제는 산림과, 국유림관리소 및 농업기술센터가 협업하여 진행하였으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업용 드론을 활용하여 방제하기 어려운 임야지역을 방제하였다.  이상명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현재 돌발해충이 성충기를 앞두고 있어 약충기(어린 벌레 시기)에 방제에 총력을 다해야한다.”며, “방제하기 어려운 지형도 농업용 드론을 활용하면 손쉽게 방제가 가능하므로 협업방제에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2-08-05
  • 농약 관리 강화로 농산물 안전성은 올리고 농약 사용은 내리고
    정부는 2019년 농약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Positive List System)를 전면 시행한 결과, 국내 농산물의 안전성이 향상되었다고 밝혔다.   농약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는 농산물별로 국내‧외 등록된 농약에 대해 잔류허용기준을 설정하여 관리하고 그 외 잔류허용기준이 없는 농약은 불검출 수준의 일률기준(0.01mg/kg)을 적용하는 제도이다.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도입 이전에는 국내 기준이 없을 경우에 국제기준(CODEX), 국내 유사농산물의 최저기준 등을 적용해왔으나, 2016년에 견과종실류, 열대과일류를 대상으로 우선 도입하였고 2019년 1월 1일부터는 모든 농산물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하였다. 2019년 안전성 조사결과 국내 및 수입 농산물의 부적합률은 2018년과 동일한 1.3%로 나타났다.   제도 도입으로 관리 기준이 대폭 강화된 것을 고려한다면 제도가 연착륙 되어 국내 유통 농산물의 안전성이 크게 향상되었음을 의미한다. 국내 생산·유통된 농산물의 부적합률은 1.3%로 2018년 1.4%에 비해 0.1%p 감소했다.    이는 농업인 대상의 적극적인 교육, 홍보와 더불어 ‘PLS상황반’ 운영으로 현장관리를 강화하여 등록된 농약을 안전 사용기준(작물별 등록농약사용, 희석배수 준수 등)에 맞게 사용하려는 올바른 농약사용 문화가 확산되었기 때문이다.      * PLS 인지도 조사 결과 : (‘18상) 51.3% → (’18하) 71.5% → (‘19하) 85.4%    그 결과 농약 출하량도 2018년 같은 기간에 비해 8.6% 감소했다.      * 농약 출하량 : (2018.11) 17,229톤 → (2019.11) 15,745톤    또한 관계부처가 협력하여 현장의 어려움을 적극 수용하고 농약의 등록과 잔류허용기준 설정 등 농업 현장의 문제를 종합적으로 해결해왔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 농산물별 등록된 농약품목수(누계) : (~‘17) 16,349개 → (’18) 23,367개 → (‘19) 26,368개      * 농산물별 설정된 농약 잔류허용기준수(누계) : (~‘17) 7,910개 → (’18) 12,735개 → (‘19) 13,203개 반면 수입 농산물의 부적합률은 0.9%로 지난해 같은 기간 0.6%에 비해 0.3%p 증가했다.    주요 부적합 품목은 동남아 지역에서 생산되는 허브류 등의 소규모재배 농산물로서 제도도입으로 생산단계 관리가 미흡한 수입 농산물을 수입단계에서 잘 차단해 낸 것으로 파악된다.  정부는 ‘19년 성과를 바탕으로 제도의 안정적 정착과 농업현장의 애로사항 해소에 집중할 계획이다.   산림청, 농촌진흥청,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협업하여 부적합 발생이 많은 지역과 품목을 중심으로 사전 컨설팅 등 농약안전사용을 지도할 예정이다.      * 미등록농약 사용농가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판매자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아울러 섞어짓기(혼작) 등 다양한 재배조건에서 공통으로 사용할 수 있는 농약을 확대하여 농약 구입비 절감 및 사용편의를 도모하고, 외래병해충에 대한 농작물 피해방지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적기에 농약이 공급될 수 있도록 조기에 등록할 계획이다.     또한 농약 비산(飛散)으로 인한 농업인간 비의도적 오염분쟁 해결을 위해 분쟁조정절차도 제도화할 예정이다. 정부는 수입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철저히 하여 부적합 농산물의 국내유입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며, 주요 수출국, 수입업체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 간담회, 토론회 등을 개최하여 농약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수입농산물의 부적합이 빈번한 국가와 수입량이 많은 국가를 대상으로 설명회 개최, 업체별 무료 상담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국내에 등록되지 않는 농약이 사용되는 수입농산물의 경우에는 안전성 평가 등을 거쳐 수입에 필요한 농약 잔류허용기준을 마련할 예정이다. 정부는 농약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로 인해 국민의 먹거리 안전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며, 농약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가 앞으로도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의 지속적인 협조와 노력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0-01-20
  • ‘국립공원 내 불법행위 합동 단속 및 산림병해충 예찰 실시!’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준석)은 2019년 10월 29일 동부지방산림청·양양국유림관리소·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직원 총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공원구역 내 불법행위근절 및 산림병해충 예찰을 위한 합동 단속을 완료하였다. 이번 합동단속은 가을철 급증하는 등산객 등을 대상으로 국립공원 내 허가된 장소 외 야영 및 흡연행위, 쓰레기 무단투기행위 등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실시하였으며, 주요등산로 산림정화 활동도 병행하였다. 국립공원구역 내 산림훼손, 불법야영, 흡연 등의 불법행위 적발자는 산림보호법 또는 자연공원법의 벌칙 및 과태료 규정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다. 또한 소나무재선충병, 참나무시들음병 및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해 최근 관내에서 발생하고 있는 돌발·외래병해충도 예찰 결과 발생되지 않았음을 확인하였다.  동부지방산림청 최준석 청장은 “향후 지속적으로 국립공원과 공조체계를 유지하고 불법행위·산림훼손행위 단속, 산림병해충 예찰 활동 등을 실시하여 국립공원 내 산림보호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19-10-31

산림환경 검색결과

  • 평창군, 농업용 드론 활용 돌발병해충 협업방제 총력
     평창군은 돌발병해충에 대해 드론을 활용해 방림면 운교리 일대(3.5ha)를 협업 방제하였다.  돌발병해충은 기후변화, 작부체계 다양화 등의 환경변화로 인해 돌발적으로 발생되어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토착 또는 외래병해충(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을 말한다.  이번 방제는 산림과, 국유림관리소 및 농업기술센터가 협업하여 진행하였으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업용 드론을 활용하여 방제하기 어려운 임야지역을 방제하였다.  이상명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현재 돌발해충이 성충기를 앞두고 있어 약충기(어린 벌레 시기)에 방제에 총력을 다해야한다.”며, “방제하기 어려운 지형도 농업용 드론을 활용하면 손쉽게 방제가 가능하므로 협업방제에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2-08-05
  • 제주시, 산림지역 돌발·외래병해충 주의보
    제주시는 따뜻한 겨울을 지낸 올해는 돌발병해충의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기후변화에 따라 발생하는 병해충으로부터 산림을 보호하고자 8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집중예찰·방제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생활권 주변공원 및 오름, 도서지역을 대상으로 발생여부를 확인하며, 같은기간 동안 민원이 접수된 곳도예찰지역에 포함된다. 특히 도서지역처럼 피해확인이 어려웠던 지역을 중점지역으로 지정하여 수시 예찰하기로 하였으며, 드론을 적극 활용하여 누락되는 지역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피해가 확인된 지역은 발생양상과 피해면적, 원인분석 등 세부 조사를 실시한후 병해충 방제가 이루어지며, 대량발생시 산림휴양과, 한라산 연구부와 함께 방제한다. 올해에는 솔나방, 솔껍질깍지벌레, 알락진딧물 등이 68ha 발생하여 긴급방제가 이루어 졌다.  
    • 산림환경
    2020-08-03
  • “소나무 숲!! 산림병해충으로 비상!”
    동부지방산림청(청장 김현식)은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산림병해충 발생과 확산의 예측이 더욱 힘들어지고 있으며, 우리나라 고유의 산림병해충 뿐만 아니라 유입된 외래병해충까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상황에서 예찰조사와 조기방제에 모든 힘을 다해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당면한 솔잎혹파리 나무주사 방제는 6월 중순까지 5천여ha 중 72%를 실행하였으며 6월중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관내 소나무 조림지에서 대면적 발생한 소나무거품벌레는 관련 전문가와 관계자가 참여하는 현장토론회를  19일(금) 개최하여 방제의 타당성과 문제점 등에 대한 토론을 실시하고 합리적인 방제 방향을 결정하여 신속하게 추진하기로 하였다.  이번에 소나무거품벌레가 발생한 지역은 FSC 산림경영인증림( 국제산림관리협의회가 산림경영이 세계적 기준을 충족하는 산림임을 인증하는 국제 산림인증제도)으로, 이 지역에서는 환경을 고려하여 부득이한 경우 사용이 허용된 화학약품으로만 방제를 할 수 있는 제한이 있다. 따라서 대면적 발생된 소나무거품벌레 방제를 위해서는 사전에 다각적인 검토를 통한 방제방향이 선행되어야 한다.  아울러 소나무재선충, 참나무시들음병 뿐만 아니라 최근 과수원 등에 많은 피해를 주는 주홍날개꽃매미 등 산림병해충으로 의심되는 각종 해충과 피해목을 발견한 경우 해당지역 산림관서로 적극 신고하여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였다.   <소나무 고사목 신고 요령>   o 신고처 : 해당지역의 국유림관리소 및 시․군․구청 산림부서,              동부지방산림청 보호계(전화 033-640-8520~3)              전국단일 신고번호 1588-3249(산림사고)  
    • 산림환경
    • 산불.해충
    2009-06-17

목재이용 검색결과

  • 외래 흰개미 범정부 합동 역학조사 결과 발표
      정부는 서울 강남구 주택에서 발견된 외래 흰개미에 대해 5월 22일부터 23일까지 실시한 범정부 합동 역학조사 결과를 금일 발표하였다.    이번 합동 역학조사는  농림축산검역본부, 환경부(국립생태원, 국립생물자원관, 한강유역환경청), 문화재청(국립문화재연구원), 산림청(국립산림과학원), 강남구청, 경상국립대학교(이원훈 교수)가 참여하였다.   해당 세대, 인근 세대 및 주변 지역에 대해 합동 역학조사 결과, 해당 세대에서는 최초 신고된 94마리 외에 서식지로 확인된 실내 문틀에서 여왕 등 생식 개체 100마리 포함 총 159마리의 군체가 확인되어 완전 박멸하였다.   외래 흰개미의 발생 범위는 해당 세대에 한정되고 주변으로의 확산은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크립토테르메스속 흰개미의 생태적 특성상 건물 밖으로 탈출하여 야외 환경에서 정착할 가능성은 매우 낮을 것이라는 게 이번 조사에 참여한 전문가들의 입장이다.    이번에 발견된 외래 흰개미는 마른나무흰개미(가칭)(Cryptotermes domesticus)로 생태적 특성 및 발생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최소 5년 전 건축 당시 흰개미에 감염된 목재 건축자재 또는 가구를 통해 유입된 후 그동안 따뜻한 실내에서 생존해 온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범정부 합동 역학조사에 참여한 국립산림과학원 최용석 연구사는 “향후 흰개미 발생 주변의 다른 주택이나 새로운 지역에서 추가적인 발생 확인 및 대응을 위해 외래 흰개미 발견 시 적극 신고를 부탁드린다”라면서, “외래 흰개미 등 외래병해충의 국내 유입 방지를 위해 관계기관 간의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5-26

포토뉴스 검색결과

  • 외래 흰개미 범정부 합동 역학조사 결과 발표
      정부는 서울 강남구 주택에서 발견된 외래 흰개미에 대해 5월 22일부터 23일까지 실시한 범정부 합동 역학조사 결과를 금일 발표하였다.    이번 합동 역학조사는  농림축산검역본부, 환경부(국립생태원, 국립생물자원관, 한강유역환경청), 문화재청(국립문화재연구원), 산림청(국립산림과학원), 강남구청, 경상국립대학교(이원훈 교수)가 참여하였다.   해당 세대, 인근 세대 및 주변 지역에 대해 합동 역학조사 결과, 해당 세대에서는 최초 신고된 94마리 외에 서식지로 확인된 실내 문틀에서 여왕 등 생식 개체 100마리 포함 총 159마리의 군체가 확인되어 완전 박멸하였다.   외래 흰개미의 발생 범위는 해당 세대에 한정되고 주변으로의 확산은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크립토테르메스속 흰개미의 생태적 특성상 건물 밖으로 탈출하여 야외 환경에서 정착할 가능성은 매우 낮을 것이라는 게 이번 조사에 참여한 전문가들의 입장이다.    이번에 발견된 외래 흰개미는 마른나무흰개미(가칭)(Cryptotermes domesticus)로 생태적 특성 및 발생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최소 5년 전 건축 당시 흰개미에 감염된 목재 건축자재 또는 가구를 통해 유입된 후 그동안 따뜻한 실내에서 생존해 온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범정부 합동 역학조사에 참여한 국립산림과학원 최용석 연구사는 “향후 흰개미 발생 주변의 다른 주택이나 새로운 지역에서 추가적인 발생 확인 및 대응을 위해 외래 흰개미 발견 시 적극 신고를 부탁드린다”라면서, “외래 흰개미 등 외래병해충의 국내 유입 방지를 위해 관계기관 간의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5-26
  • 평창군, 농업용 드론 활용 돌발병해충 협업방제 총력
     평창군은 돌발병해충에 대해 드론을 활용해 방림면 운교리 일대(3.5ha)를 협업 방제하였다.  돌발병해충은 기후변화, 작부체계 다양화 등의 환경변화로 인해 돌발적으로 발생되어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토착 또는 외래병해충(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을 말한다.  이번 방제는 산림과, 국유림관리소 및 농업기술센터가 협업하여 진행하였으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업용 드론을 활용하여 방제하기 어려운 임야지역을 방제하였다.  이상명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현재 돌발해충이 성충기를 앞두고 있어 약충기(어린 벌레 시기)에 방제에 총력을 다해야한다.”며, “방제하기 어려운 지형도 농업용 드론을 활용하면 손쉽게 방제가 가능하므로 협업방제에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2-08-05
  • 제주시, 산림지역 돌발·외래병해충 주의보
    제주시는 따뜻한 겨울을 지낸 올해는 돌발병해충의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기후변화에 따라 발생하는 병해충으로부터 산림을 보호하고자 8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집중예찰·방제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생활권 주변공원 및 오름, 도서지역을 대상으로 발생여부를 확인하며, 같은기간 동안 민원이 접수된 곳도예찰지역에 포함된다. 특히 도서지역처럼 피해확인이 어려웠던 지역을 중점지역으로 지정하여 수시 예찰하기로 하였으며, 드론을 적극 활용하여 누락되는 지역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피해가 확인된 지역은 발생양상과 피해면적, 원인분석 등 세부 조사를 실시한후 병해충 방제가 이루어지며, 대량발생시 산림휴양과, 한라산 연구부와 함께 방제한다. 올해에는 솔나방, 솔껍질깍지벌레, 알락진딧물 등이 68ha 발생하여 긴급방제가 이루어 졌다.  
    • 산림환경
    2020-08-03
  • 농약 관리 강화로 농산물 안전성은 올리고 농약 사용은 내리고
    정부는 2019년 농약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Positive List System)를 전면 시행한 결과, 국내 농산물의 안전성이 향상되었다고 밝혔다.   농약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는 농산물별로 국내‧외 등록된 농약에 대해 잔류허용기준을 설정하여 관리하고 그 외 잔류허용기준이 없는 농약은 불검출 수준의 일률기준(0.01mg/kg)을 적용하는 제도이다.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도입 이전에는 국내 기준이 없을 경우에 국제기준(CODEX), 국내 유사농산물의 최저기준 등을 적용해왔으나, 2016년에 견과종실류, 열대과일류를 대상으로 우선 도입하였고 2019년 1월 1일부터는 모든 농산물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하였다. 2019년 안전성 조사결과 국내 및 수입 농산물의 부적합률은 2018년과 동일한 1.3%로 나타났다.   제도 도입으로 관리 기준이 대폭 강화된 것을 고려한다면 제도가 연착륙 되어 국내 유통 농산물의 안전성이 크게 향상되었음을 의미한다. 국내 생산·유통된 농산물의 부적합률은 1.3%로 2018년 1.4%에 비해 0.1%p 감소했다.    이는 농업인 대상의 적극적인 교육, 홍보와 더불어 ‘PLS상황반’ 운영으로 현장관리를 강화하여 등록된 농약을 안전 사용기준(작물별 등록농약사용, 희석배수 준수 등)에 맞게 사용하려는 올바른 농약사용 문화가 확산되었기 때문이다.      * PLS 인지도 조사 결과 : (‘18상) 51.3% → (’18하) 71.5% → (‘19하) 85.4%    그 결과 농약 출하량도 2018년 같은 기간에 비해 8.6% 감소했다.      * 농약 출하량 : (2018.11) 17,229톤 → (2019.11) 15,745톤    또한 관계부처가 협력하여 현장의 어려움을 적극 수용하고 농약의 등록과 잔류허용기준 설정 등 농업 현장의 문제를 종합적으로 해결해왔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 농산물별 등록된 농약품목수(누계) : (~‘17) 16,349개 → (’18) 23,367개 → (‘19) 26,368개      * 농산물별 설정된 농약 잔류허용기준수(누계) : (~‘17) 7,910개 → (’18) 12,735개 → (‘19) 13,203개 반면 수입 농산물의 부적합률은 0.9%로 지난해 같은 기간 0.6%에 비해 0.3%p 증가했다.    주요 부적합 품목은 동남아 지역에서 생산되는 허브류 등의 소규모재배 농산물로서 제도도입으로 생산단계 관리가 미흡한 수입 농산물을 수입단계에서 잘 차단해 낸 것으로 파악된다.  정부는 ‘19년 성과를 바탕으로 제도의 안정적 정착과 농업현장의 애로사항 해소에 집중할 계획이다.   산림청, 농촌진흥청,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협업하여 부적합 발생이 많은 지역과 품목을 중심으로 사전 컨설팅 등 농약안전사용을 지도할 예정이다.      * 미등록농약 사용농가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판매자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아울러 섞어짓기(혼작) 등 다양한 재배조건에서 공통으로 사용할 수 있는 농약을 확대하여 농약 구입비 절감 및 사용편의를 도모하고, 외래병해충에 대한 농작물 피해방지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적기에 농약이 공급될 수 있도록 조기에 등록할 계획이다.     또한 농약 비산(飛散)으로 인한 농업인간 비의도적 오염분쟁 해결을 위해 분쟁조정절차도 제도화할 예정이다. 정부는 수입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철저히 하여 부적합 농산물의 국내유입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며, 주요 수출국, 수입업체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 간담회, 토론회 등을 개최하여 농약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수입농산물의 부적합이 빈번한 국가와 수입량이 많은 국가를 대상으로 설명회 개최, 업체별 무료 상담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국내에 등록되지 않는 농약이 사용되는 수입농산물의 경우에는 안전성 평가 등을 거쳐 수입에 필요한 농약 잔류허용기준을 마련할 예정이다. 정부는 농약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로 인해 국민의 먹거리 안전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며, 농약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가 앞으로도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의 지속적인 협조와 노력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0-01-20
  • ‘국립공원 내 불법행위 합동 단속 및 산림병해충 예찰 실시!’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준석)은 2019년 10월 29일 동부지방산림청·양양국유림관리소·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직원 총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공원구역 내 불법행위근절 및 산림병해충 예찰을 위한 합동 단속을 완료하였다. 이번 합동단속은 가을철 급증하는 등산객 등을 대상으로 국립공원 내 허가된 장소 외 야영 및 흡연행위, 쓰레기 무단투기행위 등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실시하였으며, 주요등산로 산림정화 활동도 병행하였다. 국립공원구역 내 산림훼손, 불법야영, 흡연 등의 불법행위 적발자는 산림보호법 또는 자연공원법의 벌칙 및 과태료 규정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다. 또한 소나무재선충병, 참나무시들음병 및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해 최근 관내에서 발생하고 있는 돌발·외래병해충도 예찰 결과 발생되지 않았음을 확인하였다.  동부지방산림청 최준석 청장은 “향후 지속적으로 국립공원과 공조체계를 유지하고 불법행위·산림훼손행위 단속, 산림병해충 예찰 활동 등을 실시하여 국립공원 내 산림보호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19-10-31
  • 벼 보급종 종자 채종단지 키다리병 예방 무인헬기 병해충 공동방제
    안동시농업기술센터(심일호 소장)는 8월 5일에서 10일까지 정부 벼 보급종 채종단지와 고품질 수출용 쌀 생산 시범단지 등에 무인헬기를 이용한 키다리병 공동방제를 추진한다.   이번 무인헬기를 활용한 병해충 방제는 키다리병, 문고병, 목도열병과 후기에 우려되는 벼멸구, 혹명나방, 노린재 등 병해충 피해 예방을 위해 농약을 혼합방제해 농업인의 일손부족 해소와 우량 종자생산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 기간 정부보급종 채종단지(풍산읍 매곡단지 등 5개소)와 고품질 쌀 수출단지 및 인근필지 510.3㏊에 아침, 저녁으로 무인헬기 4대를 이용해 공동방제에 들어간다.   특히 최근 기후 온난화와 농산물 무역의 다변화로 돌발병해충, 외래병해충 발생이 급증하는 추세이고, 농촌인력 부족과 고령화로 농약살포 방제작업은 어려운 실정으로, 농작물 병해충 초기 대응이 잘못될 경우 큰 피해로 연결되는 문제점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벼 출수기 전후 적기방제하기로 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방제로 본답 키다리병 종자감염률 50%이상 감소와 병원균 감염차단으로 우량 보급종 1,140톤 공급함으로써 종자전염병에 대한 민원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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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07
  • 경남도농업기술원, 외래·돌발 검역병해충, 선제적 대응체계 가동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기후변화와 농수산물 수출입 증대에 따른 검역병해충의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외래·돌발 검역병해충 확산방지 세미나’를 17일 개최했다.    도 농업기술원 ATEC 영상교육장에서 열린 이날 세미나에는 농업기술원 이상대 원장과 간부공무원 등 54명이 참석하여 피해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검역 및 예찰 방제 체계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장서연 사무관이 ‘국가겸역병해충 검역절차와 유입방지 대책’에 관해 강의한데 이어 도 농업기술원 하준봉 지도사가 ‘국내 유입 검역병해충 예찰 방제 추진계획’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도내 발생이 확인된 검역병해충은 참다래 궤양병, 자두곰보 바이러스병, 딸기세균모무늬병 등으로, 꽃매미 등 돌발해충 발생현황은 2015년 1,422ha에서 지난해 3,846ha로 170% 급증했다고 밝혔다.    외래병해충 주요 유입원인이 되는 농산물 수입물량과 해외여행객 수가 증가하는 추세이며, 기후온난화 현상이 계속됨에 따라 병해충 유입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시기별로 도와 시·군이 합동예찰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선제적으로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상대 도 농업기술원 원장은 “주기적인 예찰과 방제지도로 농가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민들도 주위에서 처음 본 병해충을 발견하면 가까운 검역본부로 신고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검역병해충이란 잠재적으로 큰 경제적 피해를 줄 우려가 있는 병해충으로 금지병해충과 관리병해충으로 구분된다. 금지병해충은 화상병 등 국내 유입 시 피해가 크다고 인정하여 발생 시 즉시 폐기하고 수입을 금지하는 병해충이며, 관리병해충은 국내에 유입될 경우 소독 등의 조치를 하지 않으면 식물에 해를 끼치는 정도가 크다고 인정하는 병해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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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18
  • 예천군, 국내 꿀벌 신품종‘장원’종봉 확대 보급
    예천군에서는 지난 16일 오후 1시 예천군곤충연구소에서 국내 최초 꿀벌 신품종 ‘장원’의 전국 보급을 위한 종봉생산자 협의회 기본종 분양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관련공무원과 시범농가, 일반 장원벌 사육농가 등 150여명이 참여해 꿀벌 ‘장원’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여실히 보여줬다.   2014년 꿀벌 정부장려품종 1호로 등록된 ‘장원’ 기본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 8개도에서 온 여왕벌 양성 사업자 9곳에 장원의 기본종 봉군 모계 14군, 부계 23군을 유상분양 했다.   이날 행사는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기술지원팀에서 추진한 예천곤충연구소 김인석 연구원의 꿀벌 우수계통 장원의 현장증식 사례 발표와 농촌진흥청 잠사양봉소재과 최용수 박사의 등검은말벌과 외래병해충 발생형태와 방제법 강의가 함께 있었다. 꿀벌 ‘장원’은 국내외 꿀벌 우수계통 중 이탈리안 황색종과 카니오란흑생종 등을 삼원 교배해 육성한 꿀 다수확 잡종 강세 품종으로 일반 양봉 농가에서 기르는 꿀벌에 비해 31% 이상 꿀 수집 능력이 뛰어나며 일벌 한 마리당 꿀 수집량이 19% 정도 높고 번식력이 왕성해 벌통 당 일벌의 수도 45%가량 향상된 품종이다.   이날 꿀벌 장원을 분양받은 각 시도 사업자들은 경기 무의도, 경남 사랑도, 전북 위도, 전남 안마도 등 꿀벌이 없는 격리된 섬에서 종봉 봉군을 이용해 올해 중 신품종 여왕벌을 20,000마리 정도를 양성해 시범농가와 개별 양봉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2018년에는 모든 농가가 종봉을 보급 받을 수 있는 체계가 구축되면 앞으로 양봉농가들이 안정적으로 우량 종봉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최효열 곤충연구담당은 “장원벌을 대량 생산해 농가에 보급함으로 현재 양봉농가가 처한 꿀 수입 개방과 경영성이 떨어지는 문제 등을 타개 하는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울릉군과 경북농업기술원과 2016년 업무협약을 통해  ‘장원’벌의 대량증식 전진기지를 울릉군 나리 분지에 두어 꿀벌육종연구 인프라와 축적된 육종기술을 바탕으로 꿀벌 품종 보존과 여왕벌 대량생산을 위한 기반을 확고히 구축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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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7-03-22
  • 천리포수목원, 해외유해병해충 청정지역 확인하고, 곤충 기획전시회 까지!
    충남 태안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원장 구길본)이 오는  30일까지 에코힐링센터 로비에서 곤충기획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천리포수목원의 또 다른 가족’ 이라는 주제로 천리포수목원에서 봄부터 가을까지 채집된 곤충들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이번 기획전은 정부 3.0 일환으로 지난 3월 4일 천리포수목원 내 외래 병해충 발생 및 정착방지를 위한 농림축산검역본부 식물검역기술개발센터와 천리포수목원간 상호업무협력을 맺게 되면서 전개가 되었다. 협력을 통해 3월부터 10월까지 월 1회 식물검역기술개발센터가 천리포수목원을 방문하여 병해충 발생 상황을 모니터링하였고, 그 일환으로 나방류 45종류, 나비류 3종류, 노린재류 4종류, 깍지벌레류 3종류를 채집・분류했다. 당초 천리포수목원은 국내・외 다양한 식물이 살아가는 곳이기에 해외병해충에 취약할 것으로 예측되었으나 연구결과 해외유해병해충이 검출되지 않은 청정지역임이 밝혀졌다. 이에 두 기관은 연구과정에서 채집된 곤충들을 중심으로 일반인에게 외래병해충 발생에 대한 경각심도 일깨워주며, 전시회를 구성했다. 곤충전시회는 4면에서 곤충을 관찰할 수 있는 디오라마 액자 2개를 비롯한 40여점의 곤충액자 및 식물병해충 중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곰팡이를 현미경으로 촬영한 사진들이 함께 전시되어 많은 기대를 모우고 있다. 천리포수목원 최수진 홍보실장은 “나무와 더불어 살아가는 곤충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가질 수 있는 뜻깊은 전시인 만큼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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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목/과학
    2015-11-05
  • 돌발병해충 및 외래병해충 예찰단 운영
     경상남도 진주시는 기후변화와 농산물 수입 자유화 등으로 증가하고 있는 돌발병해충 및 외래병해충 발생시 초기방제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하여 병해충 발생 예찰단을 조직하여 시설채소 작물을 대상으로 예찰활동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12일 시에 따르면 국가관리 바이러스병인 외래 병해충은 한번 발생시 방제가 어렵고 작물에 많은 피해를 줄 수 있는 만큼 비닐하우스 내 수시 예찰활동을 통해 매개충 발생시 초기 박멸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밝히고 농가 스스로도 예찰에 관심을 가져둘 것을 당부했다. 국가 관리 바이러스병인 외래 병해충의 토마토 퇴록바이러스병과 사탕무우황화바이러스병은 토마토와 파프리카작물에 주로 발생하며 바이러스병은 방제 전용약제가 없어 한번 발병하면 방제가 어려워 온실 내 식물체 전체를 폐기해야 할 정도로 재배농가에 많은 피해를 입히게 된다. 시 관계자는 "무엇보다 병해충 방제를 위해서는 매개충인 진딧물과 온실가루이, 담뱃가루 이등의 발생 사전 예찰활동이 중요하며 발생시 매개충 초기 박멸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에서는 토마토와 파프리카를 303농가에서 131ha를 재배하여 연간 1만5천톤을 생산하고 있다.
    • 뉴스광장
    2015-05-13
  • 미래에 대한 약속 저탄소 녹생성장 나무심기로 시작
    지난 3.20 부터 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소장 김영하)는 경기도 일대 75ha에  약 4억원의 예산을 들여 20만 그루의 나무심기를 시작하였다. 지구 온난화 등으로 기온이 상승하면서 나무 심는 시기도 점점 빨라짐에 따라 올해는 예년보다 10일 정도 앞당겨 나무심기를 하게 되었다.   이번 나무심기 대상지는 집단 태풍피해지 및 산림병해충지로 산림재해방지를 위한 조림 뿐만 아니라 산림바이오매스 공급 등을 위해 바이오 순환림 조성한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 태풍, 외래병해충 등으로 인해 전국토가 몸살을 앓고 있다. 산림 1ha는 연간 자동차 1대가 내뿜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한다고 한다. 지속적인 나무심기는 지구온난화 및 기후변화 대응의 가장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아울러 수원국유림관리소는 자체 나무심기 뿐만 아니라 3. 31 ~ 4. 8 유한킴벌리 ‘신혼부부 나무심기’, 그린레이저 등 여러 단체에서 1,000여명이 참여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지원․협조함으로써 관심있는 국민이 지속적으로 참여 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뉴스광장
    2012-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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