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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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청, 기업경영에 녹색바람 불어 넣는다
    에너지 사용 대기업으로 손꼽히는 현대제철이 산림청과 손잡고 산림을 통한 탄소중립프로그램에 참여해 온실가스를 자발적으로 감축하는 숲사랑 활동에 나선다.   산림청(청장 정광수)과 현대제철(부회장 박승하)은 오는 8일 오전 서울에서 기후변화 대응 및 범국가적 녹색성장 노력에 부응하고 숲을 건강하게 지키고 가꾸는데 상호 협력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숲사랑 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에너지 사용 대기업이 정부정책에 부응하여 온실가스를 자발적으로 감축해 나가는 탄소중립방안을 마련하고 실행하는데 산림분야 역할이 크다는 점에 공감대가 형성돼 추진하게 됐다.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산림청은 현대제철의 '숲사랑 활동'에 필요한 나무심기, '1社 1山' 산림활동 장소 제공, 산림보호 캠페인 등을 지원하고, 현대제철은 산림경영과 관리에 대한 기술지원을 받아 자회사 산림과 국유림을 대상으로 녹색경영을 위한 탄소중립 '현대제철의 숲' 조성 및 '숲사랑봉사단'을 운영하는 등 온실가스의 자발적 감축활동에 나선다.   ※ 탄소중립프로그램 : 온실가스 배출을 사회적 책임을 통해 자발적으로 줄이거나 상쇄하여 이산화탄소 순배출량을 'zero(0)'로 만드는 범국민 자발적 참여 실천운동으로서 발생한 온실가스를 산정하고 나무심기 등을 통해 온실가스를 상쇄시키는 것   류광수 산림청 산림환경보호과장은 "지난 11월 17일 정부에서 국내 온실가스 배출량을 2020년 배출전망치(BAU) 대비 30% 감축 목표를 확정함에 따라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에너지 사용 대기업의 숲을 통한 탄소중립프로그램 참여 사례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산림의 역할을 연계한 '숲사랑 협력체계' 구축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산림청은 국내에서의 탄소배출권 조림(A/R CDM)사업에 대한 적용체계를 구축한 후 국유지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에 있어 대기업의 산림을 통한 '탄소중립프로그램' 참여와 자발적 온실가스 저감활동이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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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2-08
  • 문경새재과거길달빛사랑여행 평가보고회 개최!
    경북문경시는 최근 급변하고 있는 관광패턴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2005년부터 올해까지 문경새재 옛길과 달빛, 그리고 사랑이라는 주제로 보름에 가까운 토요일 실시한 『문경새재과거길 달빛사랑여행』종합평가 보고회를 행사종사자를 비롯해서, 공연팀, 관계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 문경새재과거길달빛사랑여행은 지난 4월 11일을 시작으로 10월까지 12회(2회 폭우로 미실시)에 걸쳐 참여관광객 2,450명으로 서울 등 수도권 관광객이 90% 이상 참가하여 문경만의 정체성 있는 야간관광상품으로 명품화 시켰다. . 특히 특색있는 행사로 생태공원에서 이루어진 옛 선비들이 새재길을 넘나들며 즐겨 먹었던 주먹밥 만들어 먹기, KBS 촬영장에서 실시한 과거시험보기․전통한복 및 짚신신고 걷기․형틀.용상체험, 원터에서의 사랑 하는 사람과 동동주마시기, 교귀정에서 명상체험(대금연주), 그리고 주막에서의 전통차 마시기, 사랑의 편지쓰기, 탁본체험 및 옛다듬이 방망이 공연 등은 참가자들로 하여금 많은 인기를 누렸으며 역사와 어우러진 웰빙체험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평가보고회에서 분석한 문경새재과거길달빛사랑여행 직접적 성과에 따르면 새재도립공원 주차료 및 KBS세트장 입장료 수입 5백여만원, 지역소득 유발효과로 체류 및 지역농․특산품 등 기타 판매수익 1.3억원 정도로 추정하고 있으며, 간접적 효과로 방송, 중앙․지방언론 및 여행잡지 등에 30여회 보도되는 등 달빛사랑여행 홍보를 통한 관광문경 인지도 상승에 크게 기여했다. 이날 평가보고회에서 미흡한점으로 지적된 부분에 대하여 2010행사시 여행사 및 단체 참가자를 지속적으로 모객하기 위하여 각종 인센티브 부여, 지역 농특산품 판매장 확대 및 달빛과 연계된 관광상품개발, 다양한 체험 연계 코스 개발, 지역문화 예술단체 이벤트 참여 유도 등 보다 업그레이드된 체험관광여행상품으로 승화시켜 나가자고 했다. 문경시 관계자는 ″문경새재의 정체성 있는 옛길과 달빛 그리고 사랑이라는 정서로 문경문화의 우수성을 느낄 수 있도록 문화관광해설사 등 전문가이드의 설명, 그리고 자연과 어우러진 다양한 이벤트, 공연으로 예전에 느끼지 못한 새로운 체험 테마관광상품으로 부각되면서 관광문경 이미지 제고에 촉매적 역할을 담당했다〃 고 평가하고 있으며. .참가자의 만족도가 높고, 대내․외적으로 관광문경 인지도가 높은『문경새재과거길 달빛사랑여행』을 보다 업그레이드 하여 체험형 관광상품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더 한층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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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2-08
  • UNCCD '지속가능한 토지관리(SLM) 챔피온'으로 권병현 대표 위촉
    (사)미래숲의 권병현(前 중국 주재 대사) 대표가 지난 4일 독일 본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사무국에서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의 초대(初代) '지속가능한 토지관리(SLM) 챔피언 겸 녹색대사'로 위촉됐다. 지속가능한 토지관리(SLM) 챔피언 겸 녹색대사는 사막화 등 토지의 악화가 기후변화 등과 함께 지구환경의 주요 위험임을 전 세계에 알리고 이의 해결을 촉구하는 UNCCD의 녹색 홍보대사(명예직)의 역할을 2년간 담당하게 된다.  유엔사막화방지협약은 지난 9월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제9차 총회에서 지구 사막화를 방지하고 이 문제에 대한 세계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챔피언 제도를 처음으로 도입했다.  권 대표는 주중대사 시절인 1998년부터 한국에 피해를 주는 황사의 원인이 중국의 사막화에 있다는 사실을 주목해 산림청, 지자체, 기업 등의 협조를 받아 황사 발원지인 중국 내몽고 사막화 지역에서 조림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산림청은 지난 2006년부터 미래숲에서 5개년 계획으로 추진 중인 중국 내몽고 쿠부치사막 조림사업 지원을 통해 황사·사막화방지조림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06~'09, 약800ha)  사막화방지협약은 기후변화협약(UNFCCC), 생물다양성협약(UNCBD)과 더불어 1994년 리우 환경회의에 의해 채택된 유엔의 3대 주요 환경협약 중 하나로 193개 나라가 가입했다. 1999년 협약에 가입한 한국은 2011년에 제10차 총회를 한국 산림청과 경상남도 공동 주최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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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2-08
  • 경북도, 탄자니아·우간다 등 동부아프리카에 새마을 보급
    경상북도가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을 아프리카의 광활한 대초원에 뿌리내린다. 인류역사상 처음, ´받는 나라´에서 ´주는 나라´로 성장한 대한민국의 소중한 경험을 빈곤에 허덕이는 나라에 전파하기 위해 새마을운동의 종주도가 직접 나선 것이다. 7일 경상북도에 따르면 김관용 도지사와 UNWTO(세계관광기구) ST-EP 재단 등 새마을 방문단 일행은 8일부터 12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아프리카의 탄자니아와 우간다를 방문하게 된다. 아프리카 새마을운동 보급에 앞서 7일 경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향후 계획과 포부를 밝히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이번 방문은 최근 잇따라 경북을 찾은 반기문 UN사무총장과 아사로즈 미기로 UN사무부총장, 장핑 AU집행위원장과 15개국 외교·통상 장관들의 ´아프리카에 대한 새마을운동 보급 요청´에 따른 답방 형태로 이뤄졌다. 반기문 총장은 아프리카 빈곤문제 해결에 새마을운동을 적극 활용해야한다고 강조해왔고, 아사로즈 부총장은 지난 10월 경북을 찾아 UN새천년 개발목표(MDGS)인 ´빈곤퇴치´에 있어 새마을운동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또 지난달 25일 한국-아프리카 포럼에 참석한 에티오피아의 장핑 AU집행위원장과 15개국 외교·통상장관도 경북도 새마을역사관을 관람한 뒤 "아프리카는 한국의 60년대 수준"이라며 새마을운동의 조속한 보급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에 앞서 김관용 도지사는 "최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개발원조위원회(DAC)에 24번째로 한국이 가입, 아시아에서는 일본에 이어 2번째로 원조를 주는 나라가 되어 국가의 격이 한층 높아졌다"고 했다. 반면 세계에는 현재 1달러 미만으로 하루 생계를 유지하는 절대빈곤 인구가 12억명에 달하고, 그 대부분이 아프리카에 있으며, 그동안 원거리인 관계로 소홀했던 아프리카에 새마을운동을 시급하게 보급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방문목적을 밝혔다. 특히 "헬렌 클라크 유엔개발계획(UNDP) 총재도 ´한국은 자신의 경험을 다른 개도국에 널리 전수해야 한다´고 한 만큼 새마을 종주도로서 빈곤퇴치를 위해 나서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는 의지를 내보였다. 새마을운동의 아프리카 보급은 지난 2일 이명박 대통령이 경북도청을 방문했을 때, 경상북도 주요 추진사업으로 보고된 바 있다. 이번 김관용 도지사의 아프리카 방문은 새마을운동 보급의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모색하는 동시에 정부의 아프리카 지원을 경북도가 선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처음 경북도가 아프리카에 새마을운동을 보급키로 한 것은 지난해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반기문 사무총장이 만나면서부터 논의됐다. 그 후 양측은 같은해 5월과 11월, 지난 8월 등 3차례에 걸쳐 아프리카 빈곤퇴치를 위한 새마을운동의 보급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11월에는 KOICA, UNWTO ST-EP, 경북도가 공동으로 800만 달러를 투자, 우간다와 탄자니아에 ´한국형 밀레니엄 빌리지´ 4개마을을 시범 조성키로 하면서 새마을운동 보급에 대한 논의가 한층 활발해졌다. 또한 지난 10월에는 아사로즈 UN사무부총장이 경북을 찾아 한국의 새마을운동 전수를 요청했고, 지난달에는 장핑 AU집행위원장과 15개국 외무·통상장관 일행이 경북을 찾아 새마을운동의 조속한 보급을 희망했다. 경북도 새마을운동의 세계화는 지금까지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중심으로 추진됐다. 아프리카에 대한 새마을운동 보급사업은 지난해 우간다와 탄자니아를 대상으로 한국형 밀레니엄 빌리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김관용 도지사 일행은 이번 방문 중 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주민과의 대화 시간도 갖기로 했다. 밀레니엄 빌리지 사업은 아프리카의 농촌개발사업으로 UN의 새천년개발목표 달성을 위해 현재 10개국 80개 마을에서 추진 중인 사업이다. 경북도는 아프리카를 대상으로 2009년 콩고민주공화국 농업부분에 지원을 했고, 지난 10월 아프리카 6개국 14명의 고급공무원을 초청해 경운대학교 새마을아카데미에서 3개월간 새마을 연수교육을 하는 등 점차 교류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번 김관용 지사의 방문은 새마을운동 보급을 동남아 중심에서 아프리카 중심으로 방향을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경북도는 이번 방문을 통해 탄자니아, 우간다, 에티오피아 등 동부 아프리카에 대한 새마을운동 보급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공무원 및 현지 지도자를 대상으로 새마을 연수교육, 아프리카 현지에서 새마을교육, 아프리카 파견 장기 봉사단 운영, 새마을소득 증대사업 등 실무적인 새마을운동 보급모델을 검토한다. 탄자니아와는 새마을운동 협약(MOU)을 체결하고, 자카라 키크웨테 탄자니아 대통령과의 접견도 예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탄자니아는 아프리카 최고봉의 킬리만자로와 TV에 자주 나오는 동물의 왕국 세렝게티 평원으로 잘 알려져 있다. 아사로즈 미기로 UN사무 부총장의 출신국가이며, 평균기온 28도인 열대기후, 인구 4000만, 국민소득 1350달러인 아프리카 대륙의 전형적인 저개발국으로 1992년 대한민국과 국교가 수립됐고, 250명의 교민이 살고 있다. 첫 방문국인 우간다는 탄자니아와 연접하고 있으며, 평균기온 22도 정도의 연중 쾌적한 기온을 유지하는 열대성 기후로 인구 3000만, 국민소득 1200달러이며 1963년 주한대사관이 설치됐다가 1994년 폐지됐으나 외교관계는 지속되고 있다. 땅이 기름져 아름다운 국토를 가진 나라로 영화 ´타잔´의 촬영지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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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2-08
  • 사제지간의 정은 영원함을 다시 확인하다.
    머리도 희끗희끗하고 얼굴에는 이미 세상을 살아온 세월의 흔적이 역력한 70대의 노인들이 옛 스승을 모시겠다고 여의도의 한 식당에 모였다. 스승님은 그 옛 제자들이 얼마나 보고 싶었던지 12시 약속시간을 기다리다 못해 10시 반부터 나와 늙은 제자들을 기다렸다.   <식사를 마치고 식당 건물 앞에서... 우로부터 정희석, 최병용, 한갑준,심필구,심종섭,김연표,최민휴,김병윤,박순조,노의래 등 동문들이다> 지난 12.4일 구 서울대학교 농과대학 임학과 출신 김연표(1951년 입학)회장 등 10여명이 스승인 심종섭 박사님을 모시고 점심을 같이 했습니다만 점심 값은 스승님이 냈다. 불고기 정식에 곁들여 약주도 한잔씩 하고 보니 자연히 이야기는 옛날이야기로 돌아갔다. 심종섭 회장님은 요즈음 우리나라의 산림이 좋아지고 국민소득도 높아지자 산림에 대한 공익적 기능(목재생산기능 등 경제적 기능을 제외한 휴양, 수원함양 등)이 지나치게 강조되어 전통적인 임업이 점차 쪼그라드는 것 같은 느낌을 주는 것에 깊은 우려를 표명하시면서 선진국들도 아직 전통적인 임업기능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으니 우리나라도 공익적 기능과 경제적 기능이 서로 공존하는 방안을 모색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셨다. 그리고 옛날 임업계에서 일어났던 일을 기억하시면서, 당시 본인이 살아났던 것은 결재를 하면서 지시사항으로 의법조치(依法措置)라고 한 말 때문에 당시의 어려운 상황을 이겨 낼 수 있었다고 하면서 제자들에게, 후배들에게 준법정신을 강조하셨다. 그리고 장면 내각수반과의 친분관계, 박정희 대통령시절 국가재건최고회의 이야기 등 어려웠던 시절을 지혜로 뚫고 나왔던 이야기들을 들려주셨으며, 제자들도 오랜만에 듣는 스승의 말씀을 경청하면서 한때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추위를 잘 넘기시라고 목도리를 선물하면서, 김연표 회장은 스승을 모시는 일에 나이가 있을 수 없음을 모든 동문들에게 알려주어 이러한 일이 계속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는 말씀으로 이날의 모임을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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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2-08
  • ‘독도의 국제법적 지위제고와 경상북도의 역할’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경상북도 독도수호 법률자문위원」들을 초청하여 12월 8일(화) 오후 2시부터 인터불고호텔 아망테홀에서  “독도의 국제법적 지위 제고와 경상북도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 번 법률세미나는 영남대학교 법학연구소(소장 이정원) 주관으로 열리며, - 1부에서는 이기석 서울대 명예교수가 “동해·독도 명칭의 국제표준화문제”에 대해 기조강연에 이어 김병렬 국방대교수가 “독도연구 60년에 대한 회고”에 대해 주제 발표를 하였다. - 2부에서는 정기채 경상북도 독도수호대책팀장의 ‘독도정책 소개’에 이어 독도정책관련 현안문제, 특히 ‘독도의 개발과 보전’, ‘세계자연유산과 지질공원 등재와 관련된 독도의 법적 지위’ 등을 중심으로 자문위원들의 자문과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경상북도 독도수호 법률자문단은 국제법·해양법 관련 대학교수 및 전문가를 중심으로 국제·해양법상 독도의 법적 지위 공고 방안에 대한 자문과 독도관련 지방차원의 중·장기적 대책 자문을 목적으로 2008년 11월에 구성되었다. 경북도는 세미나 개최에 앞서 우리 지역의 경북대 채형복교수, 대구대 최철영교수를 추가로 위촉할 예정이며, 총 16명의 자문위원이 경상북도의 독도정책관련 법률적 해석 등에 대한 자문과 세미나 등의 학술적 활동을 통해 경상북도의 역할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북도 이삼걸 행정부지사는 경상북도 독도수호 법률자문위원들이 그동안 활발한 학문적 활동을 통해 독도수호에 기여해 왔음에 감사를 표하면서, “법률자문위원회의 활동을 통해 법률적 기반 구축을 장기적· 전략적인 도의 독도수호 대책수립·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고 밝히고, “일본의 독도 영유권 훼손에 대해 법률적 근거를 통하여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재확인하고, 우리 도가 독도 수호에 앞장 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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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2-08
  • 산림청·현대제철, 오는 8일 '숲사랑 실천 업무협약' 체결
    에너지 사용 대기업으로 손꼽히는 현대제철이 산림청과 손잡고 산림을 통한 탄소중립프로그램에 참여해 온실가스를 자발적으로 감축하는 숲사랑 활동에 나선다.  산림청(청장 정광수)과 현대제철(부회장 박승하)은 8일 오전 서울에서 기후변화 대응 및 범국가적 녹색성장 노력에 부응하고 숲을 건강하게 지키고 가꾸는데 상호 협력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숲사랑 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에너지 사용 대기업이 정부정책에 부응하여 온실가스를 자발적으로 감축해 나가는 탄소중립방안을 마련하고 실행하는데 산림분야 역할이 크다는 점에 공감대가 형성돼 추진하게 됐다.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산림청은 현대제철의 '숲사랑 활동'에 필요한 나무심기, '1社 1山' 산림활동 장소 제공, 산림보호 캠페인 등을 지원하고, 현대제철은 산림경영과 관리에 대한 기술지원을 받아 자회사 산림과 국유림을 대상으로 녹색경영을 위한 탄소중립 '현대제철의 숲' 조성 및 '숲사랑봉사단'을 운영하는 등 온실가스의 자발적 감축활동에 나선다.   ※ 탄소중립프로그램 : 온실가스 배출을 사회적 책임을 통해 자발적으로 줄이거나 상쇄하여 이산화탄소 순배출량을 'zero(0)'로 만드는 범국민 자발적 참여 실천운동으로서 발생한 온실가스를 산정하고 나무심기 등을 통해 온실가스를 상쇄시키는 것  류광수 산림청 산림환경보호과장은 "지난 11월 17일 정부에서 국내 온실가스 배출량을 2020년 배출전망치(BAU) 대비 30% 감축 목표를 확정함에 따라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에너지 사용 대기업의 숲을 통한 탄소중립프로그램 참여 사례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산림의 역할을 연계한 '숲사랑 협력체계' 구축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산림청은 국내에서의 탄소배출권 조림(A/R CDM)사업에 대한 적용체계를 구축한 후 국유지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에 있어 대기업의 산림을 통한 '탄소중립프로그램' 참여와 자발적 온실가스 저감활동이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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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2-08
  • ‘임상도제작연구’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 영예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자원정보과에서 수행중인 “임상도 제작연구”(연구책임자 김성호 연구관)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주관하는 “2009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되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자원정보과 김성호 연구관은 12월 4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수여식에서 “2009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패”를 수상하였다.     교육과학기술부에서는 과학기술에 대한 일반국민의 관심과 이해를 증진하고, 과학기술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동시에 국가연구개발 사업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하여 2006년부터 국가연구개발과제를 대상으로 우수성과 100선을 선정하여왔으며, 올해는 16개 부처․청에서 자체 선별을 통해 추천한 387건에 대해 선정위원회의 심층 평가를 거쳐 우수성과 사례 100선을 선정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자원정보팀에서 1972년부터 우리나라의 산림자원을 파악하기위하여 5~10년 주기로 제작한 임상도는 국토의 64%에 달하는 산림의 모습을 한눈에 보여주는 현대판 산림대동여지도로서, 산림이 어디에 얼마나 분포하며, 어떤 종류의 나무들이 살고 있는지를 보여 줄 뿐만 아니라, 과거 황폐된 산림부터 울창해진 현재 산림의 모습까지 우리나라 산림의 변화 과정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귀중한 산림 역사자료이다.    시대별로 산림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는 임상도는 국토관리, 산림정책수립, 환경영향평가, 학술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도가 매우 높은 지도이며, 최근 국가적 차원에서 대응하고 있는 기후변화협약과 관련하여 산림부문 탄소흡수원 평가에 귀중한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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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2-07
  • 낙동강 살리기 ‘보현산 다목적댐’ 건설
    낙동강 살리기 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 ‘보현산 다목적댐’ 건설이 본격화된다. 보현산댐은 종전까지 '보현댐'으로 불렸으나 영천시는 댐 인근의 보현산천문대와 함께 이 일대를 관광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댐 이름 변경을 요청했다.   보현산댐은 4대강 살리기 수자원 확보 사업에 포함된 댐으로 경북 영천시 화북면의 낙동강지류 고현천에 높이 57m, 길이 245m, 총 저수용량 2천200만 톤 규모로 지어진다.   총 사업비 3,367억원이 투입돼 내년 1월 보상 절차를 시작으로 2014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보현산댐이 건설되면 연간 15백만 톤의 청정용수를 영천, 경산시에 공급하고, 수력발전으로 연간 1,387MWh의 전력을 생산할 것으로 국토부는 기대하고 있으며,또 3천500만 톤의 물을 조절해, 국지성 호우 등으로 인한 고현천 일대의 홍수피해 예방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보현산댐 상·하류에 수변공원을 만들고 저수지를 일주할 수 있는 이설도로 및 댐 관리도로를 건설해 관광 명소로 가꾸는 한편 댐 주변에 휴식공간과 생태공간을 만들어 지역주민들의 생활과 어우러지는 친환경 댐으로 지어진다.   아울러 국토해양부는 댐 건설기간 중 댐 주변지역 정비사업비를 지원하여 주민복지·문화·공공시설 등에 투자할 계획이며 향후 댐에서 발생한 용수판매 및 발전수익의 일부를 지역주민에게 지원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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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2-07
  • 경북 화훼단지 경쟁력 업그레이드
    경상북도가 구미를 비롯한 영주, 고령, 칠곡, 봉화 등 경북지역 13개 시·군 50곳에 15억원을 투자해 ‘화훼생산시설 경쟁력제고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재배농가의 노후화된 재배시설을 현대화해 생산비 절감 및 화훼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에너지 절감시설의 설치와 교체, 우량품종 도입 등이 주요 사업이다. 경북도는 이번 사업을 2002년부터 자체지원사업으로 추진하고 올해까지 모두 123억원을 지원, 안정적인 화훼수출을 위한 기반조성을 진행했으며, 내년에는 20억원을 지원해 화훼생산기반시설의 현대화를 추진하고, 우수 화훼수출농가를 선발해 해외 연수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경북도의 올해 화훼생산량은 2450만9000본으로 전년보다 15% 상승했으며, 생산액도 68억8000만원으로 지난해 59억6100만원보다 15%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올해 화훼수출액은 336만2000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가 상승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에너지와 노동력 절감시설 도입을 통해 에너지 효율은 높이고 노동력과 시간은 단축시켜 생산에 필요한 소요비용을 줄인 것이 화훼 생산 상승의 원인”이라며 “게다가 우량품종을 도입해 고품질 화훼 생산을 가능케해 수출로 연결시켜 소득증대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화훼생산시설 경쟁력 제고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국내육성품종을 보급해 수출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여기에 고랭지 특성을 가진 지역을 추가적으로 개발해 화훼단지를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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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2-07
  • (시) 안개꽃의 비밀, 아네모네 내 사랑
    안개꽃의 비밀                            槿岩/유응교 저의 존재는 너무도 미미 합니다 하늘에 흩뿌려진 이슬 같은 작은 존재일 뿐입니다. 그러나 6월에 피어나는 그대의 아름다운 자태와 향기를 품으며 사랑하는 이의 가슴에 바칠 때 언제나 꼭 필요한 조연자랍니다. 어머님의 핏빛 사랑을 위하여 한없는 감사를 드릴 때도 끝없이 펼쳐지는 제 순백의 싸락눈 같은 가슴이 아니라면 발갛게 사랑하는 마음을 어떻게 전할 수 있을까요 제가 비록 하찮고 보잘 것 없지만 제게도 말 못할 비밀 하나 있어요. 아득히 멀고 먼 나라에 두고 온 첫 사랑 때문이겠죠. 그러나 그 비밀 언제나 간직하고 있을 거예요.   아네모네  내 사랑                          槿岩/유응교 사회적 신분도 낮고 배움도 모자란 보잘 것 없는 저를 그토록 사랑해주시는 임의 마음을 진정 몰랐습니다. 그러나 이제 질투의 여신에 이 한 몸 멀리 유폐되어 그대를 한없이 그리다 이렇게 그대의 따뜻한 바람에 다시 생명을 얻었으니 이제부터라도 그대를 사랑함으로서 덧없는 우리의 사랑을 꽃피우고 싶습니다. 언제나 사랑은 이룰 수 없는 사랑을 이룰 때 고귀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대를 존경하는 마음에 차마 사랑한다 말 못하더라도 그대는 제 마음을 헤아려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언제나 그대를 그리며 이렇게 바람에 흔들려도 꺾이지 않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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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2-05
  • 푸른농촌희망찾기 최우수 시범마을 선정
    2009.12 .3. 농촌진흥청 푸른농촌 희망찾기 성과보고회에서 영양군 수비면 송하리 푸른농촌 희망찾기시범마을 (대표: 권영도)은 최우수 시범마을로 선정이 되어 수상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만들어요 푸른농촌! 함께해요 희망찾기! 란 주제로 농촌진흥청장 및 전국 농업인 6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최우수 시범마을 대표가 직접 발표 하였으며 청기면 기포리 시범마을(대표 권재현)도 표창을 받는 등 좋은 결과를 얻었다 푸른농촌희망찾기는 제2의 새마을 운동으로 마을주민이 앞장서서 폐비닐, 농약빈병수거 4톤, 마을주변정비 운동의 깨끗한 농촌만들기와 친환경농산물인증 89톤 안전농산물생산, 도농교류 및 직거래 등으로 우수한 활동 성적으로 방문객이 전년대비 150% 늘고 농가소득도 증가하였다 농촌진흥청 관계자는 푸른농촌희망찾기 시범마을 대표는 당연히 하여야 할 농촌 운동으로 농업인이 스스로 실천하고 변해야 한다고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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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2-05
  • 경상북도 산림생태과학원,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땔감나누기
    경상북도 산림생태과학원에서는 12. 3일(목)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농가를 방문, 올겨울 난방을 책임질 사랑의 땔감을 전달하고 말벗이 되어드리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이번 땔감나누기 행사는 최근 고유가와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인해 난방․취사용 연료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도산면 서부리 박월순(73)씨는 “기름값은 너무 비싸고 몸도 성치 않아 땔감을 구하는 것이 걱정이었는데, 도에서 이렇게 땔감을 나누어 주니 이번 겨울은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게 되었다”며 직원들의 사랑실천에 고마움을 전했다.  박상호 산림생태과학원장은 “버려지는 폐목이 사랑의 땔감으로 변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것을 보니 기쁘고 보람된다”며 앞으로도 매년 땔감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나누어준 땔감은 산림생태과학원에서「2009년 숲가꾸기사업」을 통해 발생한 간벌목, 폐목 등 부산물을 활용하여 땔감으로 사용하는데 적합하도록 다듬어 제공한 것으로, 이는 녹색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숲가꾸기사업의 활성화 및 발생한 부산물의 공익적 활용 측면에서 그 의의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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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2-05
  • 산림청, 숲길 조성에 유니버셜디자인 적용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숲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숲길조성에 유니버셜디자인이 적용되고 지역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유형의 숲길이 조성된다. 산림청(청장 정광수)은 올초에 마련한 산림문화체험숲길 조성계획을 바탕으로 강원권 약수숲길, 충청권 내포문화숲길 등 전국 7개권역 12개소 1,500km에 대한 세부 노선선정, 자원조사 등 구체적인 계획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을 지난달에 마무리 짓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조성에 나선다.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전국에 산재해 있는 지역 자원(생태·자연, 역사·문화, 산림자원 등)의 가치를 숲길로 연계시킨다'는 밑그림을 마련하고 대중교통의 접근성, 주변자원과의 연계성,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보편성, 트레킹의 안전성 등 노선선정을 위한 세부적인 가이드라인도 마련했다.  특히 숲길의 다양성을 높이기 위해 산악숲길, 문화숲길, 생태숲길, 지역체험숲길 등으로 숲길 유형을 다양화시키고,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숲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숲길 조성에 '유니버셜디자인유니버셜디자인'을 적용한다.  또한 전국의 산림문화체험숲길을 대상으로 노선별, 권역별 자원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DB화해 활용하고, 산림문화자원과 거점마을을 숲길, 옛길, 임도, 마을 길 등으로 노선을 연계하여 지역 고유의 자연·문화·역사를 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미라 산림청 산림휴양등산과장은 "종주와 등정 중심의 기존 등산문화를 보행과 체험위주의 수평적 등산문화로 패러다임을 바꿔나가기 위해 산림문화체험숲길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찾고 싶은 숲길, 걷고 싶은 숲길로 각광 받을 수 있도록 산림문화체험숲길 기본계획을 수립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혔다.  한편 산림청은 최근 들어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경쟁적으로 숲길조성에 나서고 있는 것과 관련하여 숲길 조성의 당초 취지가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법령과 제도를 점진적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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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2-04
  • 경상북도, 2010공공근로사업 조기실시
    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는 11월말 희망근로사업이 끝나고 12월말 행정인턴이 끝남에 따라 실업자 및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생계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80억원을 투입(4단계 연인원 4,500여명), 2010년도 공공근로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기로 하였다. 4단계로 나눠 분기별로 실시되는 내년도 공공근로사업은 이번 달 7일부터 14일까지 2010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 희망자를 모집하며,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은 내년 1월 4일부터 조기에 추진하여 일자리 공백을 메워나가기로 하였다. 공공근로사업 신청대상은 만 18세 이상으로 실직 상태이거나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 6개월 이상의 무급휴직자 등이며, 실업급여를 받고 있거나 기초생활수급자 등은 신청할 수 없다. 신청자는 신분증과 건강보험카드를 지참해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를 방문, 공공근로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신청자가 많을 경우 소유 재산과 부양가족 등을 고려해 선정한다. 참여자에게는 1일(8시간 근무) 인건비 3만 3천원 및 교통비 3천원이 지급되며 국민연금․건강보험 등 5대 보험에 가입된다. 주요사업 내용은 녹지조성, 산불감시, 장애인․시설지원 도우미, 환경정화 사업 등 주거환경개선, 사회복지 인프라 구축, 공익생산성 향상을 위한 사업에 집중되며 전체 사업비의 30%는 행정정보화 사업 등 청년층 대상사업에 투입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군 홈페이지 또는 공공근로 업무담당 부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북도 기업노사지원과 관계자는 공공근로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지역실정에 적합한 사업을 발굴하고 공공근로사업 참여자가 보람과 긍지를 느낄 수 있도록 하여 고용창출을 극대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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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2-04
  • 영주시, 죽령옛길 및 문화공원조성사업 추진
    경북 영주시는 지방화시대에 지역간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시점에 지역의 역사적 문화적 정체성을 확보와 지역 이미지 제고를 통한 도시마케팅을 위한 역사․문화 사업으로 죽령옛길(풍기읍 수철리)을 복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풍기 소도읍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3억원의 사업비로 2010년 상반기에 완공을 목표로 현재 공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역사․문화적 의미를 바탕으로 상대적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조상의 생활상을 접목시킨 죽령테마 문화공원 8,722㎡을 조성하고, 공원내 편의시설로 한식목구조 초가집 3동과 화장실 1동, 연못계류시설 물레방아 등을 설치한다. 또한, 중앙선 소백산역(구 희방사역)에서 죽령고개에 이르는 2.7㎞ 구간에 죽령테마공원을 시작으로 옛길 탐방로 정비 쉼터조성과 죽령고개정상에 풍기읍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누각건축 등 다양한 체험시설로 개발될 예정이다. 영주시는 앞으로 사업이 완공되면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와 한국철도공사 경북북부지사 소백산역과 업무협의로 소백산단풍 열차관광객 모집 등을 통하여 많은 관광객이 우리지역을 찾아 수려한 자연경관과 유교문화의 다양한 자원과 과거 지역간 연결의 관문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는 시설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풍기인삼의 전국적 명성을 통한 이미지 제고와 풍기온천단지, 풍기인견 등 지역특산물의 유통 활성화로 관광객 증대를 통한 지역 경기 활성화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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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2-04
  • '봉화·영양·청송' 새로운 관광지로 탈바꿈
    국내 대표적인 낙후지역으로 알려진 경북 봉화·영양·청송이 새로운 관광지로 개발된다. 경상북도는 봉화·영양·청송을 묶어 슬로우 관광의 메카로 개발할 것이라고 밝히고 3일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발표했다. 경북도가 제시한 슬로우 관광은 경북관광 뉴-비전 2020의 실행사업으로 ‘북부내륙·백두대간 그린 관광벨트’의 개발전략 가운데 하나다. ‘봉화·영양·청송 슬로우 관광벨트’의 기본구상은 봉화 파라다이스 빌리지 특구 조성, 영양 슬로우 푸드 밸리 개발, 청송 솔누리느림보 프로젝트 사업을 핵심으로 정하고, 생태 자연형의 다양한 연계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경북 북부지역을 새로운 관광 중심지로 탈바꿈시켜 관광인프라 구축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봉화 파라다이스 빌리지 특구에는 코리아 산타빌리지를 비롯해 웰빙형 전원타운을 중심으로 자연생태 광장, 전원형 팬션, 생태마을, 생태과학 교육지구 등이 조성된다. 또 화전민이 가장 많이 살았던 것으로 알려진 봉화지역의 역사와 환경을 살려 ‘화전민 생활촌’을 조성, 화전민들의 의식주를 아이템으로 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체험프로그램도 적극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내년에는 영화 ‘워낭소리’와 전원생활을 테마로 한 ‘워낭소리 테마파크’와 만리산 늘못 생태탐방길 조성 사업에 모두 7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봉화지역의 산타빌리지 등은 국내에서도 보기드문 새로운 관광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며 “최근 개봉해 화제를 모은 ‘워낭소리 테마파크’까지 조성되면 낙후된 북부지역의 환경이 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도는 영양군을 북부지역 슬로우 푸드관광 거점지역으로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3~5개 마을을 대상으로 전통음식 지구지정은 물론 음식명소 마을로 관광자원화를 진행하는 등 전략적 선도사업으로 추진된다. 구체적인 사업으로는 음식디미방 푸드스쿨 등을 조성해 음식아카데미를 운영하고 교육장, 체험시설 등으로 장계향 선생 기념사업과 병행한단는 계획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일월산 주변에 산나물 테마공원 조성과 함께 산나물 체험장, 심마니 체험방, 산나물연구소 등을 연계한다면 영양지역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슬로우 푸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모두 26억원을 들여 음식디미방 푸드스쿨, 분재 야생화 테마파크, 반딧불이 생태체험마을 등을 선도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영양지역은 산촌생태를 테마로 하는 반딧불이 생태마을, 생태공원, 산촌마을 체험타운, 연꽃테마관 등도 조성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청송지역을 인위적인 현대문명이 최소화된 대표 청정 생태지역인 주왕산·주산지를 중심으로 솔누리 느림보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에는 생태 예술촌, 저탄소 녹색마을, 느림보 마을 등을 조성하고 솔누리 느림보 코스, 플라워 스톤 테마로드, 포토밸리 등의 이벤트지역도 함께 개발한다. 또 내년에는 이와 연계된 얼음골 빙벽밸리 조성을 8억4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우선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경북도의 ‘봉화·영양·청송 슬로우 관광벨트’가 개발되면 경북북부지역이 국내를 대표하는 느림의 미학을 활용하는 슬로우 테마관광지로 급부살할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게다가 경북도가 젼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백두대간 에코관광벨트, 한국 근·현대 문학관광 벨트 등 ‘북부·백두대간 그린관광벨트’ 개발 구상들이 연계 추진된다면 낙후된 북부지역이 관광명소가 될 것이라는 평가다. 경북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낙후된 경북 북부지역의 관광자원 개발에 역점을 둘 것”이라며 “국내 슬로우 관광은 경북도가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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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2-04
  • 경북,강원․충북 상생발전을 위한 제2회 중부내륙권 발전포럼」열려
    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는 12. 4일(금) 오후2시 문경(문경관광호텔)에서 박양호 국토연구원장, 홍 철 대구경북연구원장, 김정호 강원발전연구원장, 지역주민 등 220명이 참석, 중부내륙 3도(道)의 상생발전을 위한『제2회 중부내륙권 발전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날 포럼에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초광역권 개발구상과 중부내륙지역을 중심으로 한 백두대간벨트 공동개발 방향 등 지역발전에 대한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중부내륙권 발전포럼」은 지리적 이점과 풍부한 자원 등 발전 가능성이 있는 경북, 강원, 충북 3道의 접경지역인 중부내륙권의 공동 발전과 상생을 위하여 금년 1월 강원도에서 창립총회를 가졌으며, 3道의 연구원장을 공동대표로 하고, 교통․물류․관광․산업 등 분야별 전문가 30명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날 포럼에서 박양호 국토연구원장이 “중부내륙권 초광역개발권 발전구상과 지역의 발전전략”에 대하여 기조강연을 했고, 이어 대구경북연구원 이동수 박사, 충북개발연구원 최용환 박사,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김광선 박사 순으로 “중부내륙권 백두대간벨트 공동개발전략”, “중부내륙권 광역경제권간의 연계 및 협력발전방향”, “중부내륙권 기초생활권 발전계획 수립전략 및 추진방향” 등 각각의 주제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었다. 동양대학교 이도선 교수 주재로 경북도의회 이시하 의원, 문경대학교  강창교 교수, 한림대학교 이기원 교수, 강원발전연구원 김석중 박사, 청주대학교 고병호 교수, 충북개발연구원 이경기 박사의 주제별 토론과 질의응답이 있었다. 이날 김 지사는 포럼을 통해 기초생활권 발전계획 수립과 광역경제권, 초광역개발권 연계협력사업 발굴․추진에 많은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믿는다며 3道 접경지역 도, 시․군간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조. 정부의「4+α 초광역개발권」정책에 따라 3道가 공동개발 구상, 지난 10월15일 국토해양부에 제출한「백두대간벨트」가 초광역개발권으로 지정․고시되어 국가발전을 견인하는 미래성장축으로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합심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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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2-04
  • 경북도, 낙동강사업 등 국‧도정 선도적 수행
    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에서는 12. 3일(목) 오후4시 도청강당에서 실·국장, 시‧군 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당면 현안사항 시달을 위한 부시장부군수 회의를 개최하였다. 특히, 이번회의는 지난 11.27 ‘대통령 국민과의 대화’에서 발표한 4대강 살리기 사업 등 국정 현안사항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범도민 참여분위기 확산 등 그 어느때 보다도 시기성 있는 방안들과 현장감 있는 대책들이 논의되었다. 이날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은 국‧도정 등 당면현안의 적극적인 추진을 위하여 낙동강 살리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보상업무 지원을 위한 「이동보상 사업소」운영으로 주민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낙동강 사업의 본질적인 내용이 전달될 수 있도록 실효성있는 홍보방안을 마련, ‘4대강’ 동영상 상영, 산하단체 직원 교육 실시 등으로 도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역주민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자 하며. 서민생활 안정대책 추진을 위해 생활기반이 열악한 서민과 영세업자 등 사회 취약계층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어 상․하수도, 시내버스 등 공공요금 안정을 유도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 및 후원결연 추진, 소외계층 주거시설 화재예방 활동 강화 등으로 서민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세부계획 마련하여 희망근로 프로젝트사업 마무리 및 내년사업 준비를 위해친서민‧생산적사업 추진으로 희망근로사업의 내실화를 기하고 연내에 사업예산을 집행하여 마무리를 잘 할 수 있도록 하고 내년도 사업추진을 위한 시군비 확보, 사업대상 발굴 등 사전준비 철저로 서민생활 안정의 효과가 가시적으로 나타 날 수 있도록 당부하였다. 이 외에도, 이날 회의에서는 가을철 산불방지대책, 조류인플루엔자 방역대책, 겨울철 자연재난 예방대책 ,농작물 병해충 및 한파 피해 예방활동 등 당면 현안사항 추진을 위한 각종 대책들이 시달되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금년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지방재정 조기집행, 희망근로 프로젝트 등 주요 현안사항 추진을 위해 그동안 노력한 공직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1년 동안 펼쳐온 각종 사업을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지역경제도 최근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책임의식을 가지고 조금만 더 노력해준다면 내년에는 경제회생의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수 있을 것임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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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2-04
  • 영덕국유림관리소, 공공산림가꾸기 및 산림보호사업 유공 근로자 감사패 수여식 가져
     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는 지난 12월 4일 「2009년 공공산림가꾸기 및 산림보호사업」에 참여하는 동안 책임감이 투철하고 솔선수범하여 사업이 소기의 성과를 달성하는데 크게 기여한 근로자에 대하여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영덕국유림관리소 회의실에서 감사패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은 국유림 내 산림자원 육성 및 산림보호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공공산림가꾸기 근로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산림보호감시원, 산림병해충예찰원 등 2009년 한 해 동안 영덕국유림관리소 실시한 사업에 참여한 근로자 10명과 직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영덕국유림관리소에서는 사업기간 내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수행해 온 모든 근로자들에 대하여 감사를 표하고 수여식에 참석한 유공 근로자에 대하여 관리소장이 직접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수여식에 이어 평소에 하지 못했던 직원들과의 자유로운 대화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도 가졌다.     영덕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올 한해는 녹색일자리사업 확대 및 예산조기집행 등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예상했으나 각종 일자리사업에 참여한 근로자들의 노력 덕분에 소기의 성과를 거두며 무사히 사업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근로자들에 대한 적극적 격려와 도움으로 사기를 높이고, 직원과 근로자가 함께 일하는 화목한 일터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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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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