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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청 국립수목원, 동아시아 5개국 식물원‧수목원 결속 강화에 나서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7월 7일 서울에서 ‘수목원, 식물원의 관리와 교육에 대한 경험 공유’라는 주제로 중국, 러시아, 일본, 이란 등 5개국 150여명이 참석하는 국제 심포지엄과 동아시아 수목원‧식물원 네트워크(East Asia Botanic Gardens Network; EABGN)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6차 동아시아 식물원‧수목원 네트워크(EABGN) 회의와 국제심포지엄으로, 개최 목적은 이란, 중국, 일본, 러시아, 한국 등 참가국의 수목원, 식물원에서 진행되는 업무 중 전시원 관리와 교육에 대한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상호 간에 새로운 지식을 배우고 네트워크를 강화하는데 있다. 제6차 동아시아 식물원‧수목원 네트워크(EABGN) 회의는 동아시아 지역 식물원‧수목원의 각 대표가 ‘동아시아 식물원 네트워크’ 발전을 위해 3개의 안건을 논의할 예정이다. 그 이후에 진행되는 국제 심포지엄은 11개의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특히, 지난 5월 대통령의 이란 순방 이후 두 국가 식물원이 교류의 초석을 마련하고자 이란 국립식물원장인 지바 잠자드(Ziba Jamzad) 박사가 참석하여 ‘이란 국립식물원과 이란의 희귀특산식물’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동아시아 식물원‧수목원 네트워크(EABGN) 회의는 2006년 중국 난징에서 제1차 회의를 시작한 이후 6번째이다. 이번 회의는 2014년 중국 난징에서 10월에 개최된 제 5차 회의에서 EABGN의 위상과 동아시아 지역에서의 활동 강화, 차기 6차 회의 개최를 대한민국에서 개최하기로 논의된 것에서 비롯되었다. 국립수목원 이유미 원장은 “이번 회의와 국제심포지엄을 통해 동아시아 지역 식물원과 수목원의 위상이 한층 높아질 것이며, 회원국 간의 협력이 강화되는 발판이 될 것이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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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수목원
    2016-07-05
  • 산림청 국립수목원, 세밀화로 만나는 우리꽃 야생화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7월 5일부터 7월 23일까지 국립수목원 산림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우리나라 야생식물 세밀화 40여점을 모아 “2016 국립수목원 식물세밀화*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식물세밀화란?  - 식물을 연구하기 위해서는 식물 표본이 필수적인데, 표본은 식물을 채집하여 누르고 건조시켜 만든 것이다.  - 그러나 이 과정에서 그 당시 식물체가 가지고 있던 원래의 형태와 색채를 유지하지 못하므로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는 그 정보를 알 수 없게 된다.  - 식물세밀화는 식물의 해부학적인 미세구조를 비롯하여 사진으로 표현이 불가능한 부분이나 모양의 묘사까지도 한 종이에 모두 담을 수 있는 과학적 자료이자 예술 작품이다.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야생식물은 4,000여종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식물은 우리가 살아가는데 필수적인 자원으로서 경제, 문화, 휴양, 예술의 콘텐츠로 그 중요성이 크게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우리의 야생화에 대한 인식과 활용은 아직까지 미비한 수준이며, 이에 우리나라 야생화의 중요성과 아름다움을 전하고자 이번 전시회를 열게 되었다. 식물세밀화는 형태적 특징에 대해 전문검수가 이루어졌으며, 한국식물세밀화협회 및 수목원식물원협회 등 식물세밀화 작가들에 의해 작품이 제작되었다. 이번 전시회에 우리나라 야생화를 대상으로 40여점을 선별하여 전시하였다. 나라꽃 ‘무궁화’를 비롯하여 늪과 못에 자라는 ‘각시수련’, 고산지역의 ‘금강초롱꽃’, 울릉도의 ‘울릉장구채’ 등을 세밀화로 정교하게 표현하여 우리나라 야생화의 아름다움과 특징을 살펴 볼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국립수목원에 입장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국립수목원(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광릉수목원로 415)은 예약을 통해 입장할 수 있으며, 국립수목원 누리집(www.kna.go.kr) 또는 스마트폰에서 국립수목원 모바일예약시스템(reservenew.kna.go.kr)에 접속하여 예약할 수 있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식물세밀화 특별전은 앞으로 매년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히며, “세밀화는 식물을 연구하는 사람들에게 우리나라의 식물을 보다 정확하게 기록하는 소중한 학술자료로 활용됨은 물론, 일반 관람객들에게는 야생화의 소중함을 보다 쉽게 알릴 수 있는 예술 작품이 될 것”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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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수목원
    2016-07-05
  • 산림청 국립수목원에서 특별하게 만나는 희귀특산식물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7월 1일부터 7월 30일까지 백두산과 우리나라 고층습원에서 볼 수 있는 희귀, 특산식물을 전문가와 함께 둘러보는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011년에 조성된 「희귀특산식물 전시원」에서 진행되며, 「백두산 및 고층습원*식물 식별 길잡이」 자기안내서를 활용하여 참가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안내서에는 전시원에 식재된 식물의 개화에서 결실까지, 지난 3년간의 연구 기록된 식물과 곤충 등 생물종과의 관계 등 다채로운 내용이 담겨 있으며, 식물 이름(학명)의 유래와 쉽게 구별할 수 있는 특징 등이 포함되어 있어서 식물 공부 초보자도 편하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 고층습원(high moor) : 습도가 높은 냉대의 저지나 온대의 고산대에서 볼 수 있는 물이끼의 이탄지(泥炭地)에 발달하는 습원을 말한다. 산지에서 스며나오는 물이나 유수의 영향이 적은 산지사면이나 배수가 불량한 평탄지에 주로 발달한다. 고층습원의 형태는 시계와 같이 가운데 부분이 볼록한 모양을 이룬다.   이 시기에 볼 수 있는 희귀, 특산식물은 20여 종으로 안내서 및 해설과 함께 실물과 사진을 비교해가며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무의 속이 충실하게 차있다고 하여 붙여진 댕댕이나무, 덩굴성으로 자라는 넌출월귤, 노란색 수술이 금을 연상시켜 붙여진 금꿩의다리, 열매가 바늘처럼 생겼다해서 큰바늘꽃 등 20분류군의 위치와 식물의 전체모습, 꽃과 줄기(나무껍질), 방문생물 등을 사진으로 담았다. 이 프로그램은 7월 1일부터 7월 30일까지 한 달 간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난대온실 앞에서 시작한다. 20명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참가 신청은 이메일(aganolee@korea.kr)로 하면 된다. 국립수목원을 방문한 관람객은 정문 매표소 또는 방문객안내센터에서 「백두산 및 고층습원식물 식별 길잡이」를 책자로 받거나, 국립수목원 누리집(www.kna.go.kr)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희귀특산식물 전시원」은 자생지에서 사라져 갈 위협에 처해있는 식물유전자원을 보전하는 동시에 관람객들에게 우리 식물의 아름다움과 보전해야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전시원이다. 아울러 국립수목원이 진행하는 흥미로운 연구 결과를 해설 프로그램과 안내서로 지속적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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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수목원
    2016-06-30
  • 산림청 국립수목원, 24시간 만에 신종ㆍ미기록종 발견! 2016 바이오블리츠 코리아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산림청, 양구군과 함께 6. 25.∼26. 이틀 간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 DMZ 펀치볼*둘레길 등에서 「BioBlitz* Korea 2016」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 바이오블리츠(BioBlitz)란?      - 세계적인 생물종조사 행사인 「바이오블리츠(BioBlitz)」는 생물분야 권위자들과 아마추어 일반인이 함께 모여 24시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확인할 수 있는 모든 생물종을 찾아 목록으로 만드는 과학 참여 활동이다.      - 한국에서는 2010년 경북 봉화에서 시작되어, 경기도 가평, 강원도 대관령, 강원도 청태산, 서울시 서울숲, 울산시 태화강대공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고 올해로 7회째를 맞는다.     * 펀치볼(Punch Bowl)이란?      - 해안면 일원을 상징하는 펀치볼은 6.25 전쟁을 취재하던 외국인 종군가지가 해안 분지의 아름다운 풍경과 형상이 화채그릇(Punch Bowl)처럼 생겼다는 뜻으로 붙은 이름이다.      - 양구군 해안면은 분지 하나가 1개 면을 이루는 지역으로 지금까지 전행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다. 올해 바이오블리츠 코리아는 우리나라 생물의 보고(寶庫)로 알려져 있는 DMZ(비무장지대)* 지역에 대한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하여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에서 열렸다. 특히 올해는 바이오블리츠의 원조 격인 ‘미국 내셔널 지오그래픽’ 소속의 ‘내셔널 바이오블리츠’ 국장이 직접 참가하여 한국과 미국의 공동 개최를 논의하였다.     * DMZ란?      - ‘Demilitarized Zone’의 약자로 비무장지대, 즉 군사 시설이나 인원을 배치해 놓지 않은 지대를 뜻하는 말. 주로 한반도 비무장 지대를 일컫는다.      - 한반도 비무장 지대는 대한민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이 남북의 경계인 군사분계선(MDL)에서부터 남북으로 각각 2km의 범위로 설정되어 있다. 강원도 양구군 태안면 일대 DMZ 접경지역에서 24시간 동안 생물종 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1,541종이 발견되었다.   식물은 신종으로 추정되는 ‘야생자두류’를 비롯하여 482종을 발견하였으며, 곤충은 한국 미기록종 ‘무당벌레붙이류’와 ‘꼬마꽃벌류’를 두 종을 포함하여 822종이 발견되었다. 신종과 미기록종에 대해서는 국립수목원에서 본격적인 분류 연구를 거쳐 논문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저서무척추동물로는 맑고 차고 깨끗한 곳에서 사는 1급수 지표생물인 ‘민강도래’와, 어류로는 산 상류 계곡의 차가운 물에서 사는 ‘버들치’를 발견하였다.   버섯으로는 매우 희귀한 ‘분홍애주름버섯’, 지의류로는 우리나라에 1종 밖에 없는 ‘촛농지의’를 발견하였다.   양서파충류로는 양구 지역 우점종인 ‘무당개구리’와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뱀인 ‘유혈목이(꽃뱀)’을 쉽게 볼 수 있었다.   조류로는 국내에서는 흔치 않은 여름철새인 ‘칡때까치’를 발견하였으며, 포유류로는 IUCN이 지정한 ‘적색 목록(Red List)’의 관심대상종인 ‘삵’과 천연기념물 제217호인 ‘산양’도 발견하였다.   올해 바이오블리츠 코리아는 발견된 종수도 예년에 비해 많았을 뿐만 아니라, 인간의 간섭이 최소화된 자연환경에서 볼 수 있는 희귀종을 찾아낸 것에 큰 의미가 있으며, 특히 신종으로 추정되는 식물 1종과 미기록종 곤충 2종을 발견한 것이 분류학적으로 큰 성과라 할 수 있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올해 바이오블리츠 코리아가 6‧25 전쟁일을 맞아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온대지역에서 인위적인 간섭이 최소화 된 채로 60년 이상을 유지해 온 248km의 생태벨트 DMZ 일대에서 개최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라고 하며, “특히 신종, 미기록종까지 발견하여 매우 고무적이다.”라고 감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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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수목원
    2016-06-27
  • 산림청 김용하 차장, 국립DMZ자생식물원 동향 점검
    산림청 김용하 차장은 6월 25일 토요일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 만대리에 위치한 ‘국립DMZ자생식물원’을 방문하여 조성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개원 준비를 독려하였다. 이는 오는 10월 개원을 앞둔 국립DMZ자생식물원의 개원 준비를 독려하고 현황을 살펴보기 위함이다. 국립DMZ자생식물원은 산림청 국립수목원의 분원으로써 북방계 지역의 식물자원을 수집·보전하고, 통일 후 북한지역의 산림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한 연구와 동서 생태축을 연결하는 DMZ지역의 희귀특산식물을 보전하고자 조성하였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6-06-27
  • 산림청 국립수목원, 국내외 귀한 나비 표본, 한 자리에서 볼 수 있어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6월 21일부터 7월 1일까지 국립수목원 산림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숲과 나비’라는 주제로 「국내외 나비표본 및 생태사진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해 12월 23일에 주흥재 박사(경희대학교 명예교수, 전 경희의료원장)로부터 기증 받은 국내외 나비표본 1만 여 점과 나비 슬라이드 생태사진 1만1천 여 점 중, 학술적으로 가치가 있으며 일반인들에서 친근하게 받아들여질 수 있는 표본과 사진을 선별하여 개최함으로써 나비 종 다양성과 숲의 중요성에 대하여 알릴 계획이다. 이번 특별전시회에서는 남색남방공작나비, 은판나비 등 도심에서 접하기 어렵고 학술적인 가치가 높은 한국산 나비류 30종을 선정하여 표본과 생태사진을 전시한다.   한국, 브라질, 태국, 인도네시아 등 10개국 이상의 나비표본, 관람객들이 직접 관찰할 수 있는 모시나비 알, 왕오색나비 등 3종의 애벌레를 전시하여 계절의 전령사인 나비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주흥재 박사가 나비채집 시에 사용하였던 채집 도구와 국내외 나비류에 대한 귀한 서적들도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특별전시회를 계기로 우리 숲과 나비에 대한 중요성을 일반인들에게 알리고, 나비를 비롯한 곤충이 살아가는 숲과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알리는 새로운 정서곤충 개발을 통한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특히, “국립수목원을 방문하시는 많은 분들께서 바쁜 일상의 짧은 휴식을 누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이번 전시회는 국립수목원을 입장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7월 1일까지 전시기간 중 화요일에서 토요일, 오전 9시에서 오후 5시까지 전시된다.   국립수목원(경기도 포천시 소재)은 사전 예약을 통해 입장할 수 있으며, 예약은 국립수목원 누리집(www.kna.go.kr) 또는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모바일 입장예약 시스템(reservenew.kna.go.kr)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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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수목원
    2016-06-20
  • 산림청 국립수목원, DMZ 옆에서 열리는 바이오블리츠 코리아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6월 25일~26일 이틀 동안 접경지역인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 일대 펀치볼 둘레길을 중심으로 개최되는 「바이오블리츠 코리아 2016」의 참가신청을 6월 8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 바이오블리츠(BioBlitz)란?      - 세계적인 생물종조사 행사인 「BioBlitz」는 생물분야 권위자들과 아마추어 일반인이 함께 모여 24시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확인할 수 있는 모든 생물종을 찾아 목록으로 만드는 과학 참여 활동이다.      - 한국에서는 2010년 경북 봉화에서 시작되어, 경기도 가평, 강원도 대관령, 강원도 청태산, 서울시 서울숲, 울산시 태화강대공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고 올해로 7회째를 맞는다.     * 펀치볼(Punch Bowl)이란?      - 해안면 일원을 상징하는 펀치볼은 6.25 전쟁을 취재하던 외국인 종군가지가 해안 분지의 아름다운 풍경과 형상이 화채그릇(Punch Bowl)처럼 생겼다는 뜻으로 붙은 이름이다.      - 양구군 해안면은 분지 하나가 1개 면을 이루는 지역으로 지금까지 전행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다. 올해 바이오블리츠 코리아는 우리나라 생물의 보고로 알려져 있는 DMZ(비무장지대)* 지역에 대한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하여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에서 열린다. 국립수목원에서는 이번 행사를 통하여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확산과 함께 생물 보고인 DMZ 지역의 보존에 대한 인식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바이오블리츠의 원조 격인 ‘미국 내셔널 지오그래픽’ 소속의 ‘내셔널 바이오블리츠’ 국장이 직접 참가하여 한국과 미국의 공동 개최를 논의할 예정이다.     * DMZ란?      - ‘Demilitarized Zone’의 약자로 비무장지대, 즉 군사 시설이나 인원을 배치해 놓지 않은 지대를 뜻하는 말. 주로 한반도 비무장 지대를 일컫는다.      - 한반도 비무장 지대는 대한민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이 남북의 경계인 군사분계선(MDL)에서부터 남북으로 각각 2km의 범위로 설정되어 있다. 참가 신청은 바이오블리츠 코리아 누리집(http://bioblitz.or.kr)에서 받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주관 기관인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032-575-6433)으로 문의하면 된다. 올해 행사에도 생물학자들과 함께하는 워크(Walk) 프로그램, 토크(Talk) 프로그램 이외에 생물다양성에 관심이 있는 사람 누구나 참여 가능한 ‘생물다양성 한마당’을 강원환경네트워크와 함께 운영한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6‧25 전쟁일을 맞아 개최되는 바이오블리츠 코리아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온대지역에서 인위적인 간섭이 최소화 된 채로 60년 이상을 유지해 온 248km의 생태벨트 DMZ 일대에서 개최되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라고 하며, “비록 전쟁과 분단이라는 아픈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산림생물 다양성이라는 생명의 보금자리임을 확인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6-06-09
  • 산림청 국립수목원, 국내품종 포함 「비비추 100」 발간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동아시아 특산식물인 비비추의 국내품종 7종을 포함하여 가장 널리 사랑 받고 있는 국외품종 93종을 골라 증식 및 관리방법을 담은 「비비추 100」을 발간했다.   * 비비추란?    - 아스파라거스과(Asparagaceae)에 속하며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 동북부 및 러시아 동남부지역에 약 30여종이 분포하고 있는 여러해살이풀이다. 국립수목원은 우리 고유의 식물자원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7개의 국내품종을 포함하여 가장 널리 활용되고 있는 93개 국외품종의 특징과 육종이력을 담은 자료집을 발간하였다.   비비추는 일찍이 정원이 발달한 유럽과 미국, 일본 등지에서 인기가 높아 전 세계적으로 약 2,500여 품종 이상이 개발되어 사랑 받고 있는 정원식물이다.   비비추속 식물이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아시아 특산식물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외국에서 개발된 품종들이 국내로 역수입되어 활용되고 있다. 비비추속은 넓은 잎에 품종에 따라 다양한 색과 무늬를 가진 것이 특징이며 꽃은 보통 7~8월에 피는데 어떤 종은 10~11월까지 꽃이 피어 관상가치가 높다. 이러한 비비추속의 품종에 따라 다양한 번식 방법과 재배법, 주의해야할 병충해까지 자세히 담아 안내하고 있다.   동아시아 특산식물인 비비추속 식물이 처음 유럽에 보내진 때는 1984년과 1989년 사이 마카오에 있는 프랑스 총독이 종자를 채취하여 파리에 있는 Jardin des Planters에 보낸 것이 최초이며, 1,800년대 후반 들어서 유럽과 교류가 활발했던 일봉을 통해 일본 원산의 비비추속 식물 다수가 유럽으로 건너갔다.   이후 1,900년대 후반부터는 중국과 독일, 네덜란드, 미국, 일본 등지에서 원예품종들이 개량되기 시작하였는데 현재까지 2,500여 품종이 육성되어 전 세계의 정원에 널리 심겨지고 있다.   이 책은 국립수목원 누리집(www.kna.go.kr)에서 무료로 PDF 파일을 내려받을 수 있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지난달 국립수목원에 약 120여종의 비비추 전문전시원을 조성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라고 하며, “이번에 발간하는 「비비추 100」을 통해 정확한 품종명을 구분하는데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비비추 품종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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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수목원
    2016-06-07
  • 산림청 국립수목원, 아리송한 돌나물속 식물들 쉽게 관찰하기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봄나물의 대명사인 돌나물*을 포함한 돌나물속 식물 10종 모두가 꽃이 피는 6월 한 달 간 매주 화요일마다 전문가와 함께 하는 「돌나물속 식물 식별 길잡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돌나물이란?  - 돌나물과의 대표 식물로 가지는 기는줄기로 마디마다 뿌리가 나며, 다육질의 잎은 잎자루가 없이 세 개씩 돌려난다.  - 나물로 익숙한 식물이다. 새순을 따서 물김치를 담그거나 초무침을 해서 먹는다.  - 간혹 ‘돈나물’, ‘돗나물’이라고도 부르는데, 이는 정식 식물명이 아니다.  - 돌나물과에 속한다고 해서 모두 먹을 수 있는 식물은 아니다. 돌나물속 식물 중 기린초 종류는 분류학적으로 구분이 쉽지 않아 어려운 식물에 속한다. 이러한 돌나물속 식물의 이해를 돕기 위해 여러 종류의 돌나물속 식물을 한 곳에 모아 ‘돌나물과수집원’을 만들고 한 곳에서 각각의 특징을 비교할 수 있도록 전문가와 함께 식별해 보는 것이다.   이 프로그램을 위해 「돌나물과 돌나물속(Sedum) 식별 길잡이」 안내서도 발간하였는데, 여기에는 봄나물로 잘 알려진 돌나물과 우리나라에서 처음 발견되어 신종으로 발표된 ‘태백기린초’ 등 총 10종에 대한 이름의 유래, 이용방안, 식물의 특징, 쉽게 구별하기 등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전시원 내 분포 위치를 알 수 있어 직접 찾아가 볼 수 있다. ‘전문가와 함께 둘러보는 「돌나물속 식별 길잡이」 프로그램’은 약 20명의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6월 한 달 간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난대온실에서 시작한다. 참가 신청은 전자우편(aganolee@korea.kr)로 하면 된다.   국립수목원을 방문한 관람객은 정문 매표소 또는 방문객안내센터에서 「돌나물과 돌나물속(Sedum) 식별 길잡이」 안내서를 받거나, 국립수목원 누리집(www.kna.go.kr)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이유미 원장은 “국립수목원은 전시원 모니터링을 바탕으로 식물 특성을 연구하고 있으며, 이러한 결과를 관람객이 식물을 쉽게 이해하고 일상에서 정원 소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전시원별로 「돌나물과 돌나물속(Sedum) 식별 길잡이」 안내서를 제작하였다.”라고 하며, “이 안내서를 통해 식물을 알아가는 재미가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6-06-01
  • 산림청 국립수목원, 국제재배식물명명규약 정식 한글판 펴내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이 「국제재배식물명명규약」 정식 한글판을 발간하였다. 전 세계에서 식물정보를 정확하게 공유할 수 있는 기초 정보가 바로 학명*인데, 국제재배식물명명규약은 학명이 무분별하게 만들어져서 혼란을 일으키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학명을 만드는 규칙, 학명으로서 인정되는 절차 등을 자세히 정해놓은 국제적인 규칙을 자세히 설명한 것이다.   국내에서만도 10,000여종이 넘는 재배식물이 유통되고 있는데, 식품 및 화장품의 원재료, 식‧약용식물로서의 이용, 조경‧화훼식물의 거래 등 국내외 식물자원의 교류와 통상에 있어 정확한 재배식물명은 매우 중요하다.   학명을 정하는 규칙을 제대로 알아야 식물주권을 확보하고 재배식물에 대한 권리를 명확히 알 수 있기 때문에 정식 한글판을 출간하였다. * ‘학명’이란?  - 전 세계가 공통으로 약속하여 붙인 생물의 이름이다.  - 학명은 전 세계에서도 쓰는 민족이 없는 라틴어로 만든다.  - 라틴어로 짓는 이유는 라틴어가 오히려 쓰지 않는 언어이므로 변형될 가능성이 낮아 후대에 그대로 전해질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이번에 출간된 “국제재배식물명명규약”은 국제식물분류협회(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Plant Taxonomy)로부터 후원을 받아 국제원예학회(International Society for Horticultural Science)에서 발간한 것으로서, 국립수목원이 국내에서는 최초로 번역 및 한글판 출판에 관한 권리를 정식 승인 받아 펴내었다.   국립수목원은 2002년부터 ‘국가수목유전자원목록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국가표준식물목록시스템(www.nature.go.kr/kpn)을 통하여 정확한 식물의 학명 및 국명을 제공하고 있다.   그 중 분과 위원회인 ‘국가표준재배식물목록위원회’에서는 재배식물 관련분야 학자 및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글화된 용어를 사용하여, “국제재배식물명명규약” 번역 작업을 진행하였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국제재배식물명명규약 한글판 발간을 통하여 식물연구 및 식물자원 관리에 있어 가장 기본이 되지만 등한시되었던 ‘식물 명명’ 분야가 새로운 관심을 일으키고, 또한 학문 및 관련분야 자원 관리의 기본이 되는 올바른 학명을 사용하기 위한 국가적인 노력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하였다.   이 책은 판매되지는 않으나, 국립수목원 누리집(www.kna.go.kr)에서 무료로 PDF파일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6-05-30
  • 산림청 국립수목원, '열대식물'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환경오염물질 제거도 우수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실내정원 식물로서, 틸란드시아(Tillandsia)*를 활용하면 아름다운 관상 효과를 누릴 뿐 아니라 실내환경 오염물질을 줄이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 틸란드시아(Tillandsia)속 식물?  - 파인애플과(Bromeliaceae)에 속하는 식물로 원산지는 라틴 아메리카이며 약 400여 종이 알려져 있다.  - 틸란드시아는 토양에 뿌리를 내리지 않고 잎을 통해 양분을 섭취하는 공중 식물로, 일반적으로 양분 흡수의 기능을 하는 뿌리가 발달이 되어있지 않으며 다른 식물에 착생하여 살아간다.  - 또한 잎에 솜털처럼 하얀 모용이 발달해 있어 이를 통해 공기 중의 수분과 먼지 등을 흡수하며 두꺼운 저수조직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건조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이는 국립수목원 열대식물자원연구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틸란드시아(Tillandsia) 속 35종을 대상으로 관상 특성을 조사하고 공기정화 기능성을 검증한 결과이다.    공기정화 식물을 조합하여 정원을 만들면 실내환경을 개선하는 데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적절한 실내 기능성 정원식물을 국민에게 추천하고, 더 나아가 정원 산업의 소재를 제공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틸란드시아 속 35종의 관상 가치 조사 결과, 식물체 색에서부터 모용*의 발달 정도까지 형태적으로 매우 다양하여 소비자의 선호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식물 종의 범위가 넓어 실내식물로서 다양한 관상 가치를 지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모용(毛茸) : 식물의 잎이나 줄기의 표면에 생기는 잔털   그 중 틸란드시아 속 8종을 대상으로 실내환경 오염물질 중 포름알데하이드 제거 효과를 실험한 결과, 에디티에틸란드시아(Tillandsia edithiae)와 제로그라피카틸란드시아(Tillandsia xerographica)가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디티에틸란드시아(Tillandsia edithiae)의 경우, 포름알데하이드 농도 저감율이 49.65% 였으며, 제로그라피카틸란드시아(Tillandsia xerographica)의 경우, 포름알데하이드 농도 저감율이 49.29%였다. 산림청 국립수목원 이유미 원장은 “정원 식물 소재로서 해외 수집 원종을 활용한 연구로서 의의가 크다.”라면서, “앞으로 국립수목원은 정원 식물로 활용되는 새로운 소재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실용화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6-05-27
  • 산림청 국립수목원, ‘국‧공립수목원장 간담회’ 개최하여 성료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지난 5월 23일 ‘국‧공립수목원장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는 산림생물자원의 현지외 보전 기관의 주체인 국립수목원과 각 지자체 공립수목원이 함께 모여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수목원 간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함이다.   특히 올해 진행하고 있는 공동협력사업의 추진경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협력 사업을 발굴해서 서로 간의 이해를 통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함이다.   국립수목원은 광릉숲의 생물종다양성 보전은 물론, 한반도 산림생물종 연구를 주도하는 기관으로써 전국에 분포하고 있는 지자체 수목원과 공동연구를 추진하여 각 지역별로 희귀식물들의 자생지 모니터링과 복원을 함께 해 오고 있다. 국립수목원을 포함하여 전국 각지의 지자체 수목원 총 18개 기관이 모여 국‧공립수목원 간 공동협력 연구에 관한 내용으로 간담회를 진행하여 각 수목원별 정체성을 확립하여 특색 있는 발전으로 상생 발전하는 방안에 초점을 맞추었다.   수목원이 단순히 여가를 위한 공간이 아니라는 인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필요가 있음에 의견을 함께 하였다.   이를 위해서는 ▲기후변화 취약 산림식물종 적응 및 보전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기관 간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며, ▲국가 희귀·특산식물 보전을 위한 공동 연구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고, ▲앞으로 중요분야로 주목 받게 될 산림곤충종 연구를 위한 소재 발굴에 힘을 합치자고 입을 모았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기후변화와 같은 국민적 관심이 높은 분야는 국가적으로도 시급한 연구이므로 전국 각지의 수목원과 힘을 합쳐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해야하며, 이를 국민들의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알리기 위해 힘을 합칠 예정이다.”라며 이번 간담회를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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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수목원
    2016-05-24
  • 산림청 국립수목원, 비비추 전문전시원 만들어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비비추속의 다양성 보전 및 전시교육에 관한 연구」* 사업을 통해 수집, 증식된 비비추 120종 800여 개체를 활용하여 전문화한 비비추원을 오는 5월 23일(월)에 개원한다.   * 「비비추속의 다양성 보전 및 전시교육에 관한 연구」는 국립수목원의 산림생물조사과, 산림자원보존과, 전시교육과가 협업하는 연구 사업으로서, 비비추의 분류학적 검토에서부터 자생지 환경 조사, 증식 및 전시원 조성까지 수행하고 있다. 이번에 개원하는 비비추원은 단순히 비비추를 식재한 수집원의 개념이 아닌, 비비추의 조사, 분류, 수집, 보존, 증식, 전시, 교육의 과정을 거쳐 조성한 전문전시원이라는 것에 의미를 가진다. 국립수목원 내 난대온실 옆 비비추원을 방문하면, 비비추 자생종 6종(일월비비추, 주걱비비추, 좀비비추, 한라비비추, 다도해비비추, 흑산도비비추)을 한꺼번에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종석 서울여대 명예교수가 20년 동안 수집하여 기증한 품종 약 120여종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국립수목원은 입장예약제로 운영되며 국립수목원 누리집(www.kna.go.kr)에서 예약하거나, 스마트폰에서 모바일예약시스템(newreserve.kna.go.kr)에 접속하여 손쉽게 예약할 수 있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이번에 조성한 비비추원은 자생식물의 조사, 분류, 수집, 보존, 증식, 전시, 교육이 함께 어우러진 것이기 때문에 의의가 크다.”라면서, “앞으로 국립수목원은 비비추원과 같이 품격을 높인 전문전시원 조성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6-05-23
  • 산림청 국립수목원, 코리아가든쇼 개최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15일까지 17일간 고양국제꽃박람회장 내에서 「2016 코리아가든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수목원은 정원 문화 확산을 위해 야생화 소재 및 야생화 정원 모델 개발, 정원 소재 야생화 도감 발간, 정원 관련 행사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경기도 고양시·산림청 주최, ㈜한국조경신문·국립수목원 주관의 「2016 코리아가든쇼」을 개최한다. 이번 코리아가든쇼의 공모 주제는 "K-Garden, 가장 한국적인 멋을 담은 신한류 정원"으로 1차 및 2차 심사를 거친 정원 작품 10여점이 전시된다. 선정 작품은 ▲김옥경 작가의 "세종처럼..." ▲윤지동 작가의 "한시원 漢詩園" ▲양재수 작가의 "고봉 高捧" ▲서수현 작가의 "내안의 화려함_단청" ▲황신예 작가의 "조각조각 삶을 엮다" ▲박종완 작가의 "와정 瓦庭" ▲차용준 작가의 "첩첩산중" ▲윤환기 작가의 "마중물" ▲윤영주 작가의 "어느 정인의 약속" ▲최규환 작가의 "춘.흥.[春興] 어느 봄날의 흥겨움"이다. 고양꽃박람회 기간 동안 산림청과 국립수목원에서는 "정부 3.0 정원-소통과 협력의 숲 속 쉼터" 주제의 정원을 조성 및 전시하여 국민들에게 정부 3.0의 취지에 맞는 맞춤형 정원, 정원 상담소 운영, 약용식물의 활용 모델 제시 등으로 알차게 구성됨과 동시에 쉴 수 있는 힐링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오는 30일에는 「한국의 가든쇼 발전을 위한 한-일 교류 심포지엄」과 함께 국제교류공연 무대에서 시상식과 부대행사도 개최된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우리 민족의 정서를 대변하는 아름다운 정원을 K-Garden이라는 이름으로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라고 밝혔으며, 이해주 전시교육과장은 "어느 해보다 올해 코리아가든쇼는 전통정원의 소재를 활용해 우리 멋을 한껏 살렸다."고 평가하였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6-04-29
  • 산림청 국립수목원, 이번엔 보라색 꽃이 피었습니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서울 근교에서 숲 속 야생화를 보고 싶다면 광릉숲에 위치한 국립수목원으로 오길 권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초, 노란색 꽃이 피는 '피나물', '동의나물'이 만발한 후 5월부터는 '벌깨덩굴', '으름덩굴', '앵초', '앉은부채' 등 보라색 꽃이 앞 다투어 피고 있다. 보라색 꽃의 대표주자인 '벌깨덩굴'은 입술 모양의 꽃이 4~8송이가 층을 이루며 피어 마치 바람에 날리듯 한쪽 방향을 향해 핀다. 이 식물은 꽃이 필 때는 하늘을 향해 곧게 자라지만, 씨가 맺히면 덩굴성으로 변한다. 또 다른 덩굴성 식물인 '으름덩굴'은 다른 나무의 줄기를 감고 올라가는데 작은 잎 5개가 모여 달려 마치 손바닥 모양을 하고 있다. 작은 자주색의 꽃이 아래쪽을 향해 달려 주의 깊게 관찰하지 않으면 놓치기 쉽다. 잎의 주름과 모양이 독특한 '앵초'는 잎 사이에서 하나의 꽃대가 올라와 그 끝에 몇 개의 꽃이 핀다. 앵초는 원예품종이 많아 화훼농가에서 흰색, 연분홍색, 진분홍색 꽃의 다양한 앵초를 쉽게 구할 수 있다. 국립수목원에는 보라색의 자생 앵초가 만발하고 있다. 넓은 잎이 특징적인 '앉은부채'는 뿌리에 독이 있는 식물로 이른 봄에 어두운 보랏빛 꽃이 먼저 핀다. 땅 위로는 줄기가 거의 자라지 않아 잎과 꽃이 땅에 붙어있는 모습이다. 발 아래 낙엽 사이를 자세히 관찰해야 만날 수 있다. 우거진 숲을 탐사하듯 관람하고 싶다면 국립수목원의 숲생태관찰로*를 걸어보기를 추천한다. 약 800m 거리의 나무로 된 데크 길은 숲의 주요 요소인 토양의 유실을 최소화 하면서도 관람객들이 쾌적하게 걸을 수 있다. * '숲생태관찰로'란?  - 울창한 숲 속을 훼손 없이 관찰할 수 있도록 설치한 나무 데크 길  - 주로 토양이 윤택하고 습한 곳에 답압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숲을 효율적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친환경적인 나무 데크 길을 설치한다.  - 국립수목원 내 숲생태관찰로는 1999년에 만들어졌으며, 좁은 나무 데크 길을 따라 걷다보면 2010년 태풍 곤파스에 의해 뿌리째 쓰러진 전나무의 모습도 관찰할 수 있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국립수목원은 우리나라의 자생식물을 현지 내외로 보존하여 식물 자원을 '살아있는 채'로 확보하고 있는 곳이다.”라고 강조하며, “국내에서 단위면적당 생물다양성이 가장 높은 곳으로 알려진 광릉숲의 국립수목원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자연의 신비를 느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국립수목원은 방문예약제로 운영되며, 국립수목원 누리집(www.kna.go.kr) 또는 국립수목원 모바일 예약시스템(reservenew.kna.go.kr)을 통해 스마트폰에서 쉽게 예약할 수 있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6-04-29
  • 산림청 국립수목원, 한국의 가든쇼 발전을 위한 한-일 교류 심포지엄 개최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오는 4월 30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꽃전시관에서 「한국의 가든쇼 발전을 위한 한-일 교류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수목원에서는 정원 문화 확산을 위해 야생화 소재 및 야생화 정원 모델 개발, 정원 소재 야생화 도감 발간, 정원 관련 행사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2016 코리아가든쇼 한-일 교류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일본의 가든쇼인 '일본 가드닝 월드컵' 전문가와 국내 가든쇼 기획 및 운영 전문가들의 주제발표가 마련되어 있어 다양한 가든쇼 사례와 현황에 대해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는 국립수목원 생활정원 공모전을 포함하여, 서울정원박람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순천시 한평 정원 페스티벌 등의 현황을 듣고 가든쇼의 발전방향을 고민해보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세 번째로 진행되는 코리아 가든쇼인 만큼 한국의 가든쇼 발전을 위한 이번 심포지엄은 시기적절한 주제"라고 밝히면서,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국민들로부터 자발적인 정원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하였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6-04-29
  • 산림청 국립수목원, 봄꽃 활짝 핀 나무 보러 오세요!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수목원에서 봄에 꽃이 피는 나무의 위치를 발표하고, 4월 한 달 간 매주 금요일마다 연구자가 직접 봄꽃을 소개하는 특별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국립수목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우리 땅에서 자라는 식물들을 쉽게 접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개화시기에 맞추어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이다. 리플릿에는 도심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개나리부터 우리나라에만 있는 미선나무까지 총 23종의 나무 위치와 꽃 사진, 꽃 피는 시기, 식물 이름(학명)의 유래, 식물 쉽게 구별하기, 식물의 특징을 담고 있다. 3월부터 5월 동안 꽃이 피는 나무를 표시한 안내지도 리플릿 「국립수목원의 봄, 꽃길」을 배포하여 국립수목원 관람객들이 쉽게 봄꽃을 찾아 볼 수 있다. 국립수목원을 방문한 관람객은 정문 매표소 또는 방문객안내센터에서 리플릿을 받거나, 국립수목원 누리집(www.kna.go.kr)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연구자와 함께 하는 봄꽃 여행’ 특별 교육 프로그램은 약 20명의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4월 한 달 간 매주 금요일 오후 2시에 시작한다. 참가 신청은 국립수목원 정문에 위치한 방문객안내센터에서 문의하면 된다. 국립수목원 관계자는 "전시원과 정원에 심기 좋은 식물들의 특성을 꾸준히 연구해 왔으며, 연구 결과를 정리하여 관람객들이 식물에 대해 이해하기 쉽도록 자료를 만들어 배포하고 있으며 관람객들이 수목원을 방문했을 때 궁금한 식물을 직접 찾아보면서 많은 정보를 얻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6-03-30
  • 산림청 국립수목원, 국내 첫 지의류 도감 발간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국내 처음으로 지의류 199종을 수록한 ‘지의류 생태도감’을 최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우리나라 첫 지의류 도감으로, 국립수목원이 지의류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하고 10여 년간 연구한 첫 번째 성과물이다. 도감에는 숲이나 바닷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지의류 생태사진과 확대사진 500여 장이 실려 있다. ‘지의류’는 균류(菌類)와 조류(藻類)가 복합체가 되어 생활하는 식물군으로 돌이나 나무 표면에 얼룩덜룩하게 붙어 자란다. 언뜻 이끼와 닮았는데 식물인 이끼와 달리 최소 두 가지 이상의 미생물이 뒤섞여 하나의 몸을 이룬 복합생명체다.   * 균류: 다른 유기물에 기생해 생활하고 포자로 번식하는 하등식물. 세균류‧버섯류‧곰팡이류 등이 이에 포함된다.    * 조류: 물속에 살면서 엽록소를 가지고 독립영양 생활을 하는 식물의 한 군.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석이버섯’이나 약재로 대접받는 ‘송라’ 역시 지의류 중 하나로 전 세계에 1만 4000∼1만 8000종이(우리나라 600종) 보고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지의류가 생성하는 2차 대사산물로 화장품 개발, 항암‧항균 작용에 관한 연구들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국립수목원 이유미 원장은 “우리 주변에 많은 지의류가 있지만 대부분잘 모르고 있다.”라며 “국내 첫 지의류 도감 발간을 통해 많은 이들이 지의류에 대한 정보와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원장은 “도감 출간과 함께 지의류의 분류학‧생태학‧유전학적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국립수목원은 10여 년 전부터 한국에 분포하는 지의류에 대한 연구를 시작한 이래 32종의 지의류 신종과 158종의 미보고종을 발굴‧발표했다. 또한, 종 발굴에만 그치지 않고 사막에 분포하는 지의류를 이용해 황사를 막는 사막화방지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한 중국 특허를 취득했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5-12-28
  • 국립수목원과 국립생물자원관, 산림생물다양성 보전 강화를 위해 협력체계 구축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관장 김상배)과 ‘국가 산림생물다양성 보전과 관리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11월 23일 인천에 위치한 국립생물자원관에서 체결했다. 국립수목원과 국립생물자원관은 한반도 산림생물자원의 분류와 다양성 연구를 수행하는 대표적인 기관으로서 이번 양해각서 체결식 이전에도 표본교환, 합동채집 등을 수행해 왔다. 이번 체결식을 통하여, 양 기관은 국가 산림생물자원의 효율적인 관리 강화와 현명한 이용을 위해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양 기관은 산림생물자원 정보 공유, 표본교환 확대, 생물다양성 우수지역의 공동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나고야 의정서1) 발효에 따른 국가차원의 대책 마련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식물, 균류, 곤충 등 자생생물자원의 목록 표준화, 생물지2) 발간, 유전체 분석3), 멸종위기종 복원 등의 연구분야에서도 교류를 단계별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그 동안 생물자원 조사를 함께 나가는 등 협력의 공감대를 형성해 왔으며,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이 유기적인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정부3.0의 협업과 지식공유에 앞장서고 국가적인 산림생물종의 관리와 다양성 보전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 설명 1) ‘나고야 의정서’란?  - 생물유전자원에 대한 주권적 권리를 인정하고 생물유전자원의 이용으로부터 발생하는 이익의 공정하고 공평한 공유를 규정한 생물다양성협약의 의정서로 2010년 10월 29일 채택  - 당사국은 총 57개국으로 2014년 10월 12일에 발효 2) ‘생물지’란?  - 자생생물의 실체를 파악하고, 각 생물의 분류, 생태, 분포, 서식, 유용성 등 포괄적인 정보를 집대성한 「국가생물자원 총서」라 할 수 있다. 3) ‘우전체 분석’이란?  - 생물의 유전자 구성을 밝히는 것으로서 생물의 유전적 특성을 분석하여 종과 집단의 판별, 진화적 위치 연구, 기능유전자 발굴 등에 활용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5-11-24
  • 새 터전을 찾아 떠난 국립수목원의 생활정원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수목원 내에 전시된 ‘제4회 국립수목원 생활정원’ 당선작 중 'Café de  Famille(카페 드 파미)'를 경기도 광주시의 ‘참벗보호작업장(장애인 시설 작업장)’으로 이전 설치했다. 국립수목원은 지난 한 달 동안 생활정원 이전 설치 신청을 받았으며, 최종결과 '소풍(소풍 나온 부엌)'은 ‘양천구청 공원녹지과 생태공원’으로, '옥탑원(屋塔園)'과 'Gardening holic'은 경기도 포천시 ‘사과나무 노인복지센터’로, '도란도란 맨발이야기 정원'과 '조각조각 정원놀이판'은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YMCA 어린이집’으로 2016년 3월 중으로 이전될 예정이다. 국립수목원 생활정원 공모전은 매년 정원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실시하고 있으며, 정원 디자인부터 만들기, 가꾸기까지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 앞으로 국립수목원은 생활정원 전시작품을 공공장소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이전 설치하여 많은 사람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진정한 생활정원 문화를 보급할 계획이다. 11월 16일 생활정원 이전 조성 작업은 정원 작가(조원희)와 복지시설 관계자, 국립수목원의 협업으로 이루어졌다. 지난 달까지 국립수목원에 전시되었던 'Café de  Famille(카페 드 파미)'(조원희, 이동두/가족팀)는 2015년 국립수목원 제4회 생활정원 공모를 통하여 선정, 조성되었으며, 정원심사결과 우수상(국립수목원장상)과 관람객이 뽑은 인기 정원상을 수상 한 작품이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생활정원 공모전 작품이 사회복지시설 또는 공공장소에 기증되어 일상 속의 생활정원으로 거듭날 수 있게 되었다.”면서 “정원을 가꾸는 사람과 바라보는 모든 이에게 행복을 줄 수 있는 정원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장애인 시설 참벗보호작업장 관계자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장애인보호 작업장에서 근무하는 근로장애인 및 직업훈련생들에게 쉼터를 제공하고, 체험학습장 보조교사 양성교육 훈련생의 교육장으로 활용하고자 생활정원 이전을 신청했다.”면서 “앞으로 근로장애인과 교육생이 함께 생활정원을 가꾸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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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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