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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을 준비하는 우리나라 최북단 DMZ자생식물원
    DMZ자생식물원 전시원 동선 정리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 부속 DMZ자생식물원(강원도 양구군 해안면)은 긴 겨울을 끝내고 3월 19일(화)부터 관람객들을 위해 다시 문을 연다.    겨울 동안 많은 눈이 내린 DMZ자생식물원은 관람객의 안전을 위하여 2023년 12월 19일부터 개방을 하지 않았으며, 봄을 맞아 관람동선을 재정비하고 3월 19일(화)부터 관람객을 맞이한다. 관람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11월~3월: 9:00~17:00, 4월~10월: 9:00~18:00)까지 예약 없이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은 문을 열지 않는다.    DMZ자생식물원은 우리나라의 최북단에 위치한 식물원으로 기후 온난화에 취약한 북방계식물과 전 세계적으로 생물다양성의 보전과 회복의 관심을 받는 DMZ의 자생식물 보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DMZ자생식물원이 위치한 강원도 양구군은 한반도의 정중앙으로 한반도의 식물통일을 위한 전초기지라고도 할 수 있다.     김재현 DMZ산림생물자원보전과장은 “DMZ자생식물원에는 아직 눈이 남아 있지만, 식물들은 겨울눈에 물을 올리고 풍성하게 부풀려 봄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새로운 봄을 맞이하는 식물원의 풍경은 식물원이 위치한 해안분지의 풍경과 함께 새로운 경험이 될 것”이라고 하였다.  동선 정비를 마친 DMZ자생식물원의 전시원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4-03-18
  • 산림청 국립수목원, 광릉숲 정원벨트 비밀의 숲 ‘오솔길’ 재개방
    광릉숲 정원벨트 오솔길 입구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닫았던 광릉숲 정원벨트길의 오솔길을 3월18일(월)에 재개방한다.    광릉숲 오솔길은 광릉숲 정원벨트 데크로드에서 연결되는 숲길로 2023년 봄에 신규 개설․개방한 구간이다.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으나,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폐쇄되었다가 올해 안전점검·재정비를 마치고 이번에 봄을 맞아 다시 개방된 것이다.    봉선사 입구에서 데크를 따라 300m 정도 걷다 보면 오솔길 입구와 연결된다. 550여 년의 천연림 속을 지나는 오솔길은 총길이 800m로 적당한 오르내림이 있고, 데크길이 아닌 자연 흙길을 밟을 수 있도록 하여 천연림의 신비를 그대로 체험할 수 있다. 오솔길은 능내교 데크로 연결되어 포천 방향에서도 진입할 수 있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길지 않은 오솔길이지만 천연림을 감상하고 역사에 깃든 향기를 느낄 수 있는 곳에서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국민 건강의 숲으로 시민에게 보답하고자 한다.”라며 “산림청 국립수목원 전직원은 앞으로도 광릉숲 보전에 최선을 다하면서, 광릉숲을 많은 분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하였다. 광릉숲 정원벨트 오솔길 모습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4-03-18
  •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 최고 등급 선정
     산림청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는 행정안전부 주관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고 등급에 해당하는 ‘우수’를 받은 기관에 선정되었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기타 5개 영역을 평가하고 결과를 정책개선에 활용하기 위한 제도이다.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지난해 데이터 표준화 지침을 준수하고 오류를 최소화하는 등 체계적인 데이터 관리를 통해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사회 현안에 대응하는 양질의 숲길 공공데이터 제공에 노력하고, 산림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공공데이터 활용·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숲길 이용 활성화를 유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범권 이사장은 “앞으로도 국민이 원하는 공공데이터를 적극 발굴·개방하고 데이터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전략 수립을 통해 지속적으로 우수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산업
    2024-03-15
  • 산림정책 디지털 전환 재난 예방 강화하고 국민 편의성 높인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3일 ‘산림정책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초연결 스마트 행정 실현’이라는 비전하에 산림재난 대응력을 강화하고, 대국민 산림복지 서비스를 확대하며, 정밀하고 과학적인 산림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산림정책 디지털전환 10대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 첨단기술활용 및 부처 간 협업으로 산불․산사태 대응력 강화 】   ① 산림청은 과학적인 산불방지를 위해 24시간 실시간으로 산불 여부를 자동 감시․판독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정보기술(ICT) 플랫폼을 확대*하여 산불감시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신속한 산불상황 전파체계 구축을 통한 조기 대피를 위하여 산불확산예측시스템 동시접속 성능을 강화하고, 산불취약지 관리 모바일웹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험준한 산지 내 통신불가 지역을 해소하기 위하여 저궤도 위성통신을 활용한 무선통신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 AI 산불감시: (’23) 동해안 중심 10개소 → (’24) 경북, 강원 등 30개소     ** 서비스 제공 정보 : 입산통제 및 등산로폐쇄 구역 및 구간    ② 산사태 피해 저감을 위해서는 산지 위주의 ‘산사태 정보시스템’을 다른 부처가 관리하는 사면정보*까지 통합․관리하는 ‘범부처 디지털 사면통합 산사태 정보시스템’으로 확대․개편하고, 예측체계 개편**을 통해 주민대피골든타임 확보에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산림 수계 분포와 유량 정보를 데이터화한 ‘산림수계수치지도’를 구축하여 산사태 대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 [협업] (행안부) 급경사지 (국토부) 도로사면 (농식품부) 농지 (산업부) 발전시설 등 2,008천건      ** (예측단위) 읍·면·동 → 리 단위, (예측체계) 주의보 → 예비경보 → 경보(골든타임 1시간 확보)  【 논스톱 전달체계를 통한 산림휴양‧치유 복지서비스 확대】   ③ 산림복지 분야에 있어서는 논스톱 정보전달체계를 구축하여 누구나 누리는 산림휴양․치유․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디지털서비스 개방을 통하여 산림청 웹사이트에서 제공하고 있는 자연휴양림, 산림교육․치유시설의 예약을 네이버, 국민은행 등 민간앱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하고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모든 국민이 산림치유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실내에서도 체험 가능한 ‘오감 자극 시스템 및 가상현실 모델’을 개발·운영하고, 산림치유 효과 확산을 위하여 관계기관***협업을 통한 맞춤형 ‘산림치유 효과 플랫폼’을 구축하겠다.      * 연계시설 : 자연휴양림(네이버, 국민은행) → 숲체원, 산림치유원 등 복지시설 확대     ** 예약 대상(자연휴양림) : 기존 평일 숙박 → 주말, 성수기 포함 모든 예약    *** 연구사업기관 : 의료기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산림과학원 등   ④ 요즘 인기가 늘어나고 있는 정원 분야의 경우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정원의 주인이 될 수 있도록 정원 유형별 조성체계 안내는 물론 정원소재 활용식물 DB을 담은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산림교육 접근성 강화를 위하여 숲교육포털**을 새로 만들고, 국가산림문화자산에 대한 디지털 콘텐츠 제작 확대를 통해 일상에서 국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겠다.      * 정원통합플랫폼 : 소재활용식물의 목록 및 생산·유통 정보, 전국 정원 위치정보 제공 등     ** 산림교육 인프라, 공개강좌 동영상 등의 DB화, 통합 정보 제공 및 산림교육전문가 관리  【 맞춤형 서비스 및 산림산업관리 디지털화로 임업인 소득․지원 강화 】   ⑤ 임업인 지원강화 분야에 있어서는 임업인들이 민원 신청 시 별도의 구비서류가 필요하지 않도록 마이데이터를 활용하여 부처 간 데이터를* 공유하고, 임업직불금 신청부터 수령까지 단계마다 맞춤형으로 알려주는 ‘e-임업비서’ 비대면 서비스를 통해 임업인의 편의성을 대폭 제고할 계획이다.   아울러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임업직불금의 부정수급을 사전에 차단*할 예정이다.      * [협업] 가족관계등록부(대법원), 소득금액증명(국세청) 등 25개 부처 56종의 데이터 연계     ** 산지소유자, 거래내용, 직불금 대상품목 데이터 분석을 통한 부정수급 원천 예방   ⑥ 산림산업 분야는 관리체계의 디지털화를 통해 임업인 소득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목재정보서비스*’ 구축을 통해 목재의 생산부터 소비까지 전주기 관점에서 자원을 통합․관리하며, 생산자 수요에 맞추어 검증․인증심사 등의 서비스를 올해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부가가치가 높은 유망 산림생명자원의 활용성 증진 및 산업화 촉진을 위하여 ‘산림생명자원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단기임산물 임업관측품목 확대로*** 단기임산물 소득 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 국산목재 생산이력, 품질관리, 유통실적 등 데이터기반 목재이용 플랫품 구현     ** 산재된 산림생명자원데이터 DB 구축 및 품목 검색·통계·분양서비스 제공    *** (임업관측) 기존 6개(밤, 표고, 대추, 떫은감, 산나물, 조경수) → 2개(호두, 복분자) 추가  【 농림위성 및 산림빅데이터 구축 활용 등 디지털 기반 확대 】   ⑦ 산림청은 산림정책 디지털 전환의 핵심 인프라인 농림위성을 25년 발사․활용하여 실시간*, 대면적 산림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위성데이터 활용을 위한 ‘국가산림위성정보활용센터’를 금년 7월 설립할 예정이다.    위성 데이터와 AI 기술을 융합하여 나무와 식물의 개화시기를 예측하고, 산림재난의 피해면적을 자동으로 산출하는 등 활용 기술 알고리즘 36종을 개발 중이다. 또한 한반도뿐만 아니라 위성이 관측 가능한 국가를 대상으로 위성정보 데이터 제공으로 국제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 한반도 촬영주기 및 해상도 : (’23 외국 위성) 10일, 10m → (’25 산림위성) 1일, 5m     ** 97% 이상 촬영 가능한 국가 : 베트남, 브루나이, 캄보디아, 우루과이, 뉴질랜드 등   ⑧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의사결정을 위하여 산림청은 전국 산림현황을 데이터로 표현할 수 있는 디지털 산림지도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런 지도정보와 산림위성정보, 산림디지털트윈 등 대용량 공간정보를 수집․분석․활용할 수 있는 ‘산림공간 디지털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산림과학원 연구 결과가 즉시 정책에 활용될 수 있도록 지능형 산림과학 서비스를 제공하고, 산림공공데이터는 개인정보 등 보안 사항을 제외한 모든 데이터는 2025년까지 100% 전면 개방**할 예정이다.      * (현재) 임상도, 산림토양도 등 18종 → (’27) 산림물지도, 생태지도 등 32종     ** 연차별 계획 : (’23) 2,119개(71.6%) → (’24) 2,497개(84.3%) → (’25) 2,961개(100%)  【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지속 가능한 산림환경․탄소 관리 】   ⑨ 산림청은 산림 내 생물다양성 확보와 국가 식물자원의 체계적 보전‧관리 강화를 위해 산림분야 OECM* 도입을 추진하고 해당 지역에 대한 디지털 관리체계를 마련하여 시계열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산림복원에 대한 공간정보를 구축하여 사후관리를 강화하고, AI**를 활용하여 무단 점유지를 조기 파악하여 산림훼손 방지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 OECM(Other Effective Area-Based Conservation Measure): 보호지역은 아니지만, 생물다양성 보전에 기여할 수 있는 지역을 선정‧관리하는 보전 조치     ** 주기별 항공사진 비교판독 AI기술 활용으로 ’23년 166건의 무단점유지 발견   ⑩ 마지막으로 산림청은 산림탄소 정보관리체계를 구축하여 국제수준의 대응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산림경영이음*’을 활용하여 공간정보 기반의 국·공·사유림 경영활동 데이터를 금년부터 통합 관리하고 있으며, 26년까지 산림탄소 측정․보고․검증 체계를 구축하여 산림분야의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이에 필요한 국제적 증빙자료인 격년 투명성 보고서(BTR***)의 산림탄소 흡수량을 자동 산정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 산림경영이음 : 공간정보 기반의 산림경영(8종), 산림조사(26종) 통합정보시스템     ** NDC(National Determined Contribution) : 우리나라는 2030년까지 436.6 백만 탄소톤 감축, 산림분야는 25.5백만 탄소톤 기여 예정    *** BTR(Biennial Transparency Report) : NDC 이행을 확인하기 위한 격년 단위 보고서   남성현 산림청장은 “전 국토의 63%를 차지하는 산림의 과학적 관리를 위하여 산림정책 디지털 전환 10대 과제 마련하였으며, 속도감 있는 추진을 통해 전 국민과 220만 산주, 21만 임업인이 숲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더욱 쉽고 편하게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3-13
  • 산림청, 민간정원주 찾아 활성화 방안 논의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7일 충북도 괴산군에 위치한 민간정원 ‘괴산트리하우스’(정원주 임철오)를 찾아 민간정원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괴산트리하우스는 미래의 정원을 꿈꾸며 부부가 직접 설계하고 20여 년 동안 가꾸어 왔으며, 정원체험과 치유활동이 가능한 곳이다. 정원의 상징인 트리하우스와 장미정원, 물고기정원, 지혜의정원, 느낌표 정원 등 특색있고 다양한 주제로 조성되어 2020년 충북 제5호 민간정원으로 등록되었다. 민간정원은 법인ㆍ단체 또는 개인이 조성ㆍ운영하면서 국민에게 개방하는 정원으로 현재 132개소가 등록되어 있다. 산림청은 민간정원 활성화를 위해 정원주에 대한 컨설팅과 전문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민간정원 유지관리에 대한 경제적 부담 등 정원주의 현실적인 고민 및 현장의 애로사항은 올해 추진 중인 민간정원 정책연구에 반영하여 개선방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김용관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정원문화의 확산을 위해서는 민간정원의 역할이 중요하다” 라며, “국민들이 즐겨 찾는 민간정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3-07
  • 3월 첫날, 자연과 하나되는 시간을 선물합니다
    신규 조성된 숲생태관찰로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3월 1일(수) 광릉숲의 자연을 더욱더 가까이 볼 수 있는 「숲생태관찰로」를 새롭게 단장하고 개방한다.    국립수목원의 대표 전시원 중 하나인 숲생태관찰로는 1999년 LG상록재단의 후원으로 조성되었으며, 25년 만에 새롭게 정비되어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숲생태관찰로는 광릉숲 역사와 함께 한 천연림에 조성된 460m 데크길로 숲의 천이과정을 볼 수 있는 국립수목원의 유일한 공간이다. 50여 종의 오래된 수목, 태풍 피해목, 넘어진 나무의 거대한 뿌리 등 우리 숲과 나무의 모습을 현장에서 직접 볼 수 있으며, 전문 숲 해설가의 해설도 신청 가능하다. 따뜻한 봄이 오면 동의나물, 앵초, 피나물 등 봄을 알리는 야생화 군락이 장관을 이룬다.   신규 조성된 숲생태관찰로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전체 동선의 경사를 낮추고 동선 폭을 조정하여 보행이 불편하신 분, 아이와 함께 유아차로 안전한 숲을 보고 싶은 분들께 보다 쾌적한 관람을 주고자 노력했다.”라며, “관람객 모두가 새롭게 단장한 숲생태관찰로를 걸으며 숲에서 행복한 힐링의 시간을 선물하고 싶다.”고 하였다.    조성(전)     조성(전)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4-03-01
  • 산림청, 2023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평가 ‘중앙행정기관 1위’ 달성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467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평가’에서 45개 중앙행정기관 중 1위 달성이라는 영예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특히, 데이터 관리체계, 공동활용, 역량문화 3개 부문에서 모두 만점을 받는 뛰어난 성과를 창출하였고, 데이터분석 등 가점 부문에서도 만점을 받아 평가 결과 최고점을 획득하게 되었다. 또한 공공데이터 제공·운영 실태평가에서도 최고등급인 ‘우수’를 받아 데이터 개방을 위해 노력한 부분을 높게 인정받았다.    산림청은 지난해 산촌 데이터를 활용한 산촌지도 개발, 자연휴양림 내 사회적 약자의 이동동선 분석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데이터를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또한 숲길, 산사태 위험지도 등 국민과 기업에 필요한 공공데이터를 개방‧제공해 ‘23년 기준 데이터 누적 개방률 71.6%을 달성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지난해 산림청 전 부서가 데이터분석 및 개방에 열심히 동참했기에 이룰 수 있는 성과였다” 라며, “올해도 산림·임업의 빅데이터 활용을 촉진하고 산림데이터의 개방률을 높여 산림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2-28
  • 오대산국립공원 봄철 산불예방을 위한 탐방로 통제
    국립공원공단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남성열)는 봄철 건조기가 도래함에 따라 산불 예방을 위해 2024년 3월 4일부터 5월 15일까지 일부 탐방로를 제외한 전 탐방로 출입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통제 구간은 적멸보궁~두로령(5.7km), 두로령~동대산(8.3km), 구룡폭포~동피골(15.5km), 운두령~노동계곡(6.5km)등 7개 구간이며 개방 구간은 해탈교~상원사(10km), 상원사~적멸보궁(2km), 상원사~중대(1.3km), 소금강산~구룡폭포(2.2km) 4개 구간이다. 봄철 산불 예방 기간에는 산불취약지역 순찰과 더불어 통제 탐방로 및 비법정탐방로 무단입산, 탐방객 대상 인화물질 반입, 흡연 행위 등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며, 공원 인근 지역주민에게는 논, 밭에서의 소각 행위를 삼가 줄 것을 요청하였다.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 박용우 탐방시설과장은“미래 세대에게 물려줄 소중한 자연유산인 국립공원이 한순간의 부주의로 대형 산불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흡연, 취사 행위 및 인화물질 반입 금지 등 산불 예방을 위해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들과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4-02-26
  • 고성능 임업기계장비 운영 인력 공모!
        홍천국유림관리소(소장 최형규)는 대한민국 산림 분야의 선진화를 위한 특별한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3년 도입한 고성능 임업기계 세트화(틸팅 하베스터, 스키더, 타워야더, 프로세스 헤드, 포워더)를 운용할 오퍼레이터를 찾을 예정이다. 원서 접수기간은 2월 26일부터 3월 5일까지(주말제외)이며, 고성능 임업기계장비에 대해 생소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원서 접수기간 중 2월 27일 오전11시∼16시까지 장비고를 개방하여 홍천국유림관리소에서 보유하고 있는 임업기계를 소개할 예정이다.   임업기계 오퍼레이터는 채용 후 고성능 임업기계 운용 방법을 숙지하여 매뉴얼을 작성하고 국유림영림단, 산주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실제 산림사업에서 고성능 임업기계를 활용한 목재수확을 실행해봄으로써 고성능 임업기계 활용 여건을 조성하는 막중한 역할을 맡게 된다. 스키더     오퍼레이터 지원을 위해서는 굴착기, 로더, 크레인운전기능사 중 1개 이상 자격증을 소지하고 1종 대형면허를 소지한 자로, 응시원서는 등기·방문접수가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홍천국유림관리소 가리산선도산림경영팀(☏033-439-5572)으로 문의하면 된다.   홍천국유림관리소 소장 최형규는 “산림 분야에 관심있는 타 분야 인재들의 접근이 용이할 수 있도록 원서 접수기간 중 고성능 임업기계장비에 대해 적극 설명하는 행정을 통해 훌륭한 인재를 찾을 예정이다.”며 “임업기계에 관심있는 유능한 인재들이 숲으로 잘사는 글로벌 산림강국을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겠다.”고 밝혔다.   틸팅하베스터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4-02-23
  • 지리산둘레길, 탐방객의 안전을 기원하는 ‘2024년 안녕기원제’ 개최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에서 운영·관리중인 국가숲길 지리산둘레길은 동절기 정비기간을 마치고 3월 1일(금) 개방과 동시에 경남 산청군 성심원 풍현마당 일대에서 ‘2024년 안녕기원제’를 진행한다.   ‘2024년 안녕기원제’는 지리산둘레길 마을주민의 안녕, 탐방객의 안전, 생명의 평화를 기원하는 행사로 지리산둘레길 플로깅, 엄삼용 원장의 인사말, 성요한 신부의 기타 공연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플로깅은 성심원에서 출발하여 바람재, 선녀탕, 지곡사지를 지나 지곡마을까지 7km를 걸으며 진행한다.  신청인원은 선착순 50명이며 지리산둘레길 누리집에 게재된 게시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지리산둘레길 누리집(trail.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전범권 이사장은 “국가숲길 지리산둘레길의 평화와 안녕을 기원하는 행사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숲길 프로그램 운영으로 국민 건강과 행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산림환경
    2024-02-20
  • 2024년 주요정책 추진계획 "숲으로 잘사는 글로벌 산림강국"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9일 ‘숲으로 잘사는 글로벌 산림강국 도약’이라는 비전하에 산림의 경제․환경․사회문화적 기능을 극대화하기 위한 2024년 산림청 주요정책을 발표했다.    올해는 극한기후 대응, 민생경제 안정, 디지털화 촉진, 글로벌 협력 강화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① 산림재난 대응 강화, ② 임업인 소득 제고 및 산림휴양‧치유 복지서비스 확대, ③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실현, ④ 산림경영의 디지털화, ⑤ 국제산림협력 확대 등 5대 전략과 12대 세부과제를 선정하여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 전략 1: 과학적 산림재난 대응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 】   대형산불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지자체,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영농부산물 수거‧파쇄 등 산불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산불위험이 높은 경북‧강원지역을 중심으로 AI 감시카메라를 활용한 24시간 산불감시체계*를 확대한다. 또한, 담수량이 큰 임차헬기(7대)를 동해안 등 산불위험지역에 전진배치하고 산불진화임도(409㎞)를 확충하여 산불진화 효율을 증대시킨다. 특히, 부처별로 관리하던 산림 및 주변 비탈면**을 ‘디지털 사면통합 산사태 정보시스템’으로 통합 관리하고, 산림계곡 분포와 유량정보를 데이터화한 ‘산림수계 수치지도’를 구축하여 산사태 예측력(89%→94%)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산사태 예측정보 체계에 ‘예비경보’를 추가***하여 주민 대피시간도 1시간 추가 확보할 수 있게 된다.      * AI 산불감시: (’23) 동해안 중심 10개소 → (’24) 경북, 강원 등 30개소     ** (행안부) 급경사지 (국토부) 도로사면 (농식품부) 농지 (산업부) 발전시설 (환경부) 국립공원 등    *** (기존) 주의보‧경보 2단계 체계 → (개선) 주의보‧예비경보‧경보 3단계 체계   더불어, 산불‧산사태‧병해충 등 산림재난이 상호 연계*되어 대형피해로 확산되는 점을 감안하여 산림재난의 통합적 관리를 위한「산림재난방지법」을 제정할 계획이다. 또한,「중대재해처벌법」적용 대상이 5인 이상 사업장까지 확대됨에 따라, 안전컨설팅 실시, 현장특임관 운영 등 산림사업 현장 안전관리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 산불피해 발생 → 산사태, 산림병해충 취약성 증가 → 피해목 대량 발생 → 산불피해 급증  【 전략 2: 임업인 소득 증대 및 두터운 산림휴양‧치유 복지서비스로 국민 삶의 질 향상 】   임업의 영세성‧장기성, 산림의 공익기능 등을 고려하여 임업분야 비과세 확대, 취득세 감면 등 임업분야 세제*를 개선하고, 임업직불제 지급 기준을 유사산업 수준으로 완화**하여 임업인의 편익을 증진할 계획이다. 또한, 산지전용제한지역을 정비하여 국민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청년층의 산림분야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전주기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산림현장의 인력난에 따른 임업인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부터 외국인 근로자(1천명 예정)를 산림현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 현재 발의된 「소득세법」,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 시 총 1.4만 임가가 세금 개선 혜택 전망     ** 대상 면적: 임산물생산업(3㏊ 이상→1㏊ 이상), 육림업(30/100㏊ 이상→10/50㏊ 이상)    *** 청년포럼 운영, 멘토링, 산림창업 활성화 교육, 해외 단기연수, 창업대회 등 정책지원   **** (2월) 외국인력 도입‧직업능력개발 관련 산림청-한국산업인력공단 MOU 체결 → (7월) 사업주가 고용부(고용지원센터)에 신청 → (9월~) 외국인 근로자 입국, 교육실시 후 현장 투입   더불어, ‘동서트레일’* 일부구간(태안~서산, 49㎞)을 개통할 예정으로 국내 3천2백만 등산․트레킹인구에게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최근 국민 수요에 맞추어 반려식물 보급을 확대하고, 반려동물과 동반 이용이 가능한 산림휴양․치유 복지시설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나아가, 저출산․초고령화시대에 대비하여 산림치유가 국민건강 증진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핵심 자산이 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정비하는 등 산림치유 산업화를 촉진할 계획이다.      * 울진(금강소나무)∼봉화∼문경∼대전·세종∼홍성∼태안(안면도) 등 849km 의 장거리 트레일     ** 산림치유 근거: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 → 「산림치유법」으로 분법  【 전략 3: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으로 저탄소․녹색성장 기여 】     최근 급증한 기업의 ESG 수요를 산림분야 협력사업으로 연결하고, 산림탄소상쇄제도*로 확보한 탄소흡수량을 탄소거래플랫폼을 통해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민간의 산림경영 참여를 촉진할 계획이다. 또한, ‘목재이용 = 탄소중립’이라는 슬로건 아래 목재친화도시 조성과 친환경 목조건축**을 적극 확대하고 국토부와 함께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법적 기반도 마련할 계획이다.       * 기업‧산주 등 산림탄소흡수원 증진 활동으로 인증된 흡수량을 탄소시장에서 거래하는 제도     ** 목조건축 1동(100㎡)은 탄소 40톤(자동차가 서울-부산을 약 400회 왕복 시 배출량) 감축 효과   더불어, 생물다양성 확보와 국가 식물자원의 체계적 보전‧관리를 위해 기후‧식생대별 국립수목원을 확충하고, 산림 OECM* 도입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백두대간 등 핵심 산림생태축 뿐만 아니라 국립공원, 문화재 등의 산림훼손지**도 우리나라의 자생식물로 건강하게 복원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업으로 맞춤형 생태복원을 실시한다.      * OECM(Other Effective Area-Based Conservation Measure): 보호지역은 아니지만 생물다양성 보전에 기여할 수 있는 지역을 선정‧관리하는 보전조치     ** 지리산(국립공원), 인왕산(도시자연공원), 대구 측백나무림(쳔연기념물) 산림훼손지 신규 복원추진  【 전략 4: 산림경영 디지털화 촉진 및 산림분야 첨단 연구․개발 강화 】   2026년까지 디지털‧AI 기반의 스마트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디지털 산림 플랫폼>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산림․계곡․물지도, 경관지도 등 전국 산림의 ‘자원데이터’를 단계적으로 확충하고, <산림경영이음 시스템>을 통해 소유주별로 흩어진 모든 산림의 ‘경영데이터’도 통합 관리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11월에는 ‘디지털트윈’* 기술 실증으로 3차원 가상현실을 활용한 첨단 산림경영‧관리 패러다임으로 전환해나갈 계획이다.      * 가상공간에 실물과 똑같은 물체를 만들어 다양한 모의시험을 통해 검증하는 기술   또한, 올해 7월에 ‘국가산림위성정보활용센터’를 설립하여 농림위성(’25년 발사예정)에서 전송되는 전국 산림의 ‘공간데이터’를 준(準)실시간(매 3일마다)으로 확보할 예정이다. 이렇게 확보된 ‘산림자원‧경영‧공간 데이터’는 ‘디지털 산림 플랫폼’ 구현‧관리를 위한 핵심데이터로 활용하는 한편, 국민․임업인에게 개방*하여 다양한 산림경영과 취․창업 등에 자유롭게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산림분야 공공데이터 개방율: (’23년) 72% → (’24년) 84%    아울러, 중‧고층(13층 이상) 목조건축 기술개발, 산림산업 현장 맞춤형 인재양성, 급경사지 등 위험 현장에 특화된 맞춤형 목재수확 장비 개발 등 중‧대형*의 혁신 연구개발 과제에 집중 투자하여 산림분야 신성장 동력을 창출할 계획이다.      * 중‧대형 연구과제(총 연구비 15억 이상): (’23년) 3개 → (’24년) 17개  【 전략 5: 국익에 기여하고 국가 위상을 높이는 국제산림협력 확대 】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법」(’24.2월 시행)과 해외산림 모태펀드* 신설을 통해 해외산림투자와 개도국 산림황폐화․전용방지 사업을 활성화하는 등 국외탄소배출권을 적극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산림분야 양자협력을 기존 아시아 위주의 39개국에서 태평양도서국, 유럽 등 42개국으로 확대하고, 14개 개도국 대상으로 신규 ODA**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농림수산식품 모태펀드에 산림계정을 신설하여 정부재원을 민간기업에 지분 투자하는 정책수단     ** 과테말라, 토고, 가이아나 등 개발도상국의 산림재난 대응 및 산림복원 사업 추진 지원   남성현 산림청장은 “국민과 220만 산주, 21만 임업인이 숲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산림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며, “지금까지 국민에게 받은 모든 지지를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돌려드리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2-19
  • 앙증맞은 봄의 요정 활짝, 변산바람꽃 개화에 따른 대체서식지 개방
     국립공원공단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철희)는 봄의 전령인 변산바람꽃과 노루귀 등이 내변산 일대에 개화하기 시작하였다고 밝혔다.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는 변산바람꽃 자생지 등 야생화 자생지는 대부분 비법정 탐방로 내에 위치하여 접근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 이 시기 봄꽃 개화를 관찰하려는 탐방객을 위하여 내변산탐방로 인근에 대체서식지를 조성하여 2011년부터 개방하고 있으며, 해마다 약 200여 명이 방문하여 관찰하고 있다.  대체서식지는 2월 23일부터 3월 17일까지 약 한 달간 개방⋅운영할 예정이며, 출입을 희망하는 탐방객은 변산반도국립공원 내변산탐방지원센터에 방문하여 기본 인적사항을 기재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변산반도국립공원 내 변산분소(063-584-7807)로 문의하면 된다.   신현대 자원보전과장은 “야생화를 훼손하거나 대체 서식지를 벗어나 관찰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라고 밝혔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4-02-13
  • 설 명절, 산림휴양복지시설에서 가족과 함께...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설 명절을 맞아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국립세종수목원, 국립산림치유원 등 산림청 산하 산림휴양복지시설에서 다채로운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먼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한복을 입고 인증샷을 찍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펼친다.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경북 안동호반자연휴양림에서는 호반힐링타운 체험료 반값 행사를 진행한다. 사립자연휴양림인 대구 포레스트12에서는 복주머니 등 설날과 관련된 물건을 소지한 방문객에게 동물원 입장료를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산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친환경 재료를 활용한 업앤리(UP&RE) 특별전시, 호랑이 숲의 설날 등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국립세종수목원은 윷놀이 등 전통놀이 체험, 신비한 마법의 식물사전 등을 특별전시한다. 아울러,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국립세종수목원은 설 연휴기간 무료 개방한다. 다만, 설 당일인 10일은 휴관일이다. 개인이 운영하는 천리포수목원은 청룡의 해를 맞아 용띠인 방문객 입장료 반값 할인과 용을 닮은 식물을 찾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신구대학교식물원, 영흥수목원, 일월수목원, 한택식물원 등 전국의 수목원에도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하 국립산림치유원은 용띠 고객 ‘사진인화 이벤트’, 피로회복을 위한 ‘치유 장비체험’, 활력을 충전하는 ‘수(水) 치유 체험’ 등 이벤트를 제공하고, 국립칠곡숲체원은 자연물을 활용한 ‘우리가족 가훈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체험 방문객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그 외에 국립장성숲체원, 국립나주숲체원에서도 윷놀이 등 전통놀이 체험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설 연휴가 길어 설 당일인 10일에는 휴관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방문 전에 꼭 확인이 필요하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설 명절을 맞아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가까운 산림휴양복지시설을 찾아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명절을 보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2-08
  •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 설 연휴 산불방지 특별대책 운영
      북부지방산림청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소장 안선용)는 설 연휴 동안 관내 임도 개방 및 유동 인구 증가에 따른 산불 위험성 증대를 예방하기 위해 연휴(2월 9일부터 12일 까지) 동안 설 연휴 산불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   * 연휴기간(최근 10년) 동안 연평균 9건 발생, 이중 소각행위가 원인인 경우는 전체의 26%   산불 방지를 위해 설 명절 동안 산불진화인력(75명)을 산불 취약지에 배치·순찰하여 산불 발생 징후를 감시한다. 산불의 주요 원인인 생활 쓰레기·영농 부산물·논 밭두렁 소각행위를 계도하고, 산림재해 종합 상황실을 운영해 산불 발생 시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또한 5월 15일까지 계속되는 봄철 산불조심기간에 대응하여 산불 예방사업인 영농부산물 파쇄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진화인력과 파쇄기를 투입하고 특별사법경찰관으로 구성된 단속반은 산불 관련 위반행위를 계도 단속할 예정이다.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장 안선용은 “설날에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기원하며, 연휴 기간 동안 쓰레기 소각과 같은 행위를 자제하여 산불예방에 협조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4-02-08
  • 변산반도국립공원 봄철 산불 방지를 위한 탐방로 통제
      국립공원공단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철희)는 봄철 산불 조심기간이 도래함에 따라 산불위험이 높은 일부 탐방로에 대해 2월 15일부터 4월 30일까지 출입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통제구간은 5개 구간 16.4km로 “내변산탐방지원센터 ~ 가마소삼거리 ~ 굴바위[우동리](7.4km), 바드재 ~ 용각봉삼거리(1.9km), 세봉삼거리 ~ 가마소[가마소삼거리](1.9km), 세봉[세봉삼거리갈림길] ~ 인장암[가마터삼거리](1.4km), 만석동 ~ 감불(3.8km)”이다.  그 외 탐방로 10개 구간 35.575km는 평소와 같이 개방할 계획이므로 산행을 계획하는 탐방객은 공원사무소 측에 통제구간 확인이 필요하다.      박희열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잦은 산불 및 대형 화재가 우려됨에 따라 산불 방지를 위해 탐방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하면서 “산불 발견 시 국립공원사무소(063-582-7808)에 즉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4-02-08
  • 함양국유림관리소, 설 명절 전후 국유임도 개방
    함양국유림관리소(소장 신하철)는 설 명절을 맞아 조상의 묘소를 찾는 성묘객 편의를 위해 관리중인 국유임도를 오는 2월 18일까지 한시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임도는 산림 순환경영 및 산불 등 산림재난 대응에 핵심적 역할을 하는 기반 시설로서 평소에는 임산물 무단 채취 등 불법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일반 차량의 통행을 제한하고 있으나, 명절 전후로는 성묘객이 편리하게 통행하도록 한시적으로 개방하고 있다.   단, 폭설․결빙 등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구간은 미개방하며, 임도 개방과 관련한 안내는 함양국유림관리소(055-960-2541)로 문의하면 된다.   함양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임도는 일반도로에 비해 노폭이 좁고 급경사, 급커브, 낙석위험 구간이 많아 통행 시 시속 20㎞미만으로 서행하고, 안전운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날씨가 건조하여 산불발생 위험성이 높아진 만큼 산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소각하는 행위는 관련법에 따라 처벌받게 되므로 주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4-02-06
  • 순천국유림관리소, 국유임도 개방으로 성묘객 편의 제공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4-02-01
  • 순천국유림관리소, 국유임도 개방으로 성묘객 편의 제공
    서부지방산림청 순천국유림관리소(소장 이은우)는 우리나라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해 성묘객 편의를 위해 설연휴 전·후(2.3.~18.)로 관내 9개 시·군 국유임도를 개방한다고 밝혔다. 임도는 산림경영을 위한 기반시설로 평소에는 산불과 임산물 무단채취 등을 예방하기 위해 일반 차량의 통행을 제한하고 있으나, 명절 전후로는 성묘객이 편리하게 통행하도록 한시적으로 개방하고 있다. 다만, 폭설·결빙 등으로 인해 사고발생 위험이 있는 일부 구간은 개방하지 않으며, 임도는 일반도로에 비해 노폭이 좁고 급경사, 급커브, 낙석위험 구간이 많아 통행시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순천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국민들의 편의를 위해 한시적으로 개방하는 만큼 무단산림훼손, 쓰레기 불법 투기, 산림내에서 불을 피우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4-02-01
  • 산림청, 임도 개방해 성묘객 불편 줄인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다가오는 설 연휴 기간동안 성묘와 고향 방문 등 국민이 편안하게 임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는 임도를 2월 3일부터 18일까지 한시적으로 개방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개방하는 임도는 전국 27개 국유림관리소에서 관리하는 8,670㎞와 226개 지방자치단체에서 관리하는 17,178㎞이다. 다만, 폭설·결빙 등으로 인해 사고발생 위험이 있는 일부 구간은 개방하지 않는다.   임도 개방이 어려운 곳은 각 기관별 지역 실정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므로, 자세한 임도 개방 안내는 해당 시‧도 또는 국유림관리소로 문의하면 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임도는 산림자원 순환경영 및 산불 등 산림재난 대응에 핵심적 역할을 하는 매우 필요한 산림경영기반 시설이다” 라며, “임도를 이용할 때는 현지 기상여건 등을 사전에 확인하여 편안하고 안전하게 임도를 이용해 달라” 고 당부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1-31
  • 국립하늘숲추모원 설 명절 기간 정상 운영, 온라인 성묘도 계속
    <사진> 국립하늘숲추모원(경기 양평) 이용객이 추모하고 있는 모습.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하늘숲추모원(이하 추모원)은 설 연휴 기간(2월 9일∼2월 12일)에도 시설을 정상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추모원은 설 명절을 맞아 약 2만여 명의 성묘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시설 조기 개방·운영(08:00∼18:00) ▲교통약자 등을 위한 비대면 추모목 점검 서비스* 운영 ▲온라인 성묘 서비스 ▲실내 분향소 등 편의시설 전면 개방 ▲임시 보건실 운영 등의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제공할 계획이다.   * 추모목 점검 서비스: 추모목 생육상태 점검 및 환경정화 후 사진을 촬영하여 고객에게 전송해 주는 서비스로 사전 예약자에 한함  박석희 산림복지서비스본부장은 “추모원을 방문한 모든 분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설 연휴 기간에는 추모원 내 혼잡이 예상되오니 온라인 성묘와 사전 성묘를 적극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하늘숲추모원 누리집(sky.fowi.or.kr) 공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031-8079-8093로 하면 된다. <사진> 국립하늘숲추모원(경기 양평) 전경.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4-01-30

산림행정 검색결과

  • 봄을 준비하는 우리나라 최북단 DMZ자생식물원
    DMZ자생식물원 전시원 동선 정리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 부속 DMZ자생식물원(강원도 양구군 해안면)은 긴 겨울을 끝내고 3월 19일(화)부터 관람객들을 위해 다시 문을 연다.    겨울 동안 많은 눈이 내린 DMZ자생식물원은 관람객의 안전을 위하여 2023년 12월 19일부터 개방을 하지 않았으며, 봄을 맞아 관람동선을 재정비하고 3월 19일(화)부터 관람객을 맞이한다. 관람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11월~3월: 9:00~17:00, 4월~10월: 9:00~18:00)까지 예약 없이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은 문을 열지 않는다.    DMZ자생식물원은 우리나라의 최북단에 위치한 식물원으로 기후 온난화에 취약한 북방계식물과 전 세계적으로 생물다양성의 보전과 회복의 관심을 받는 DMZ의 자생식물 보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DMZ자생식물원이 위치한 강원도 양구군은 한반도의 정중앙으로 한반도의 식물통일을 위한 전초기지라고도 할 수 있다.     김재현 DMZ산림생물자원보전과장은 “DMZ자생식물원에는 아직 눈이 남아 있지만, 식물들은 겨울눈에 물을 올리고 풍성하게 부풀려 봄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새로운 봄을 맞이하는 식물원의 풍경은 식물원이 위치한 해안분지의 풍경과 함께 새로운 경험이 될 것”이라고 하였다.  동선 정비를 마친 DMZ자생식물원의 전시원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4-03-18
  • 산림청 국립수목원, 광릉숲 정원벨트 비밀의 숲 ‘오솔길’ 재개방
    광릉숲 정원벨트 오솔길 입구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닫았던 광릉숲 정원벨트길의 오솔길을 3월18일(월)에 재개방한다.    광릉숲 오솔길은 광릉숲 정원벨트 데크로드에서 연결되는 숲길로 2023년 봄에 신규 개설․개방한 구간이다.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으나,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폐쇄되었다가 올해 안전점검·재정비를 마치고 이번에 봄을 맞아 다시 개방된 것이다.    봉선사 입구에서 데크를 따라 300m 정도 걷다 보면 오솔길 입구와 연결된다. 550여 년의 천연림 속을 지나는 오솔길은 총길이 800m로 적당한 오르내림이 있고, 데크길이 아닌 자연 흙길을 밟을 수 있도록 하여 천연림의 신비를 그대로 체험할 수 있다. 오솔길은 능내교 데크로 연결되어 포천 방향에서도 진입할 수 있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길지 않은 오솔길이지만 천연림을 감상하고 역사에 깃든 향기를 느낄 수 있는 곳에서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국민 건강의 숲으로 시민에게 보답하고자 한다.”라며 “산림청 국립수목원 전직원은 앞으로도 광릉숲 보전에 최선을 다하면서, 광릉숲을 많은 분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하였다. 광릉숲 정원벨트 오솔길 모습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4-03-18
  •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 최고 등급 선정
     산림청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는 행정안전부 주관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고 등급에 해당하는 ‘우수’를 받은 기관에 선정되었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기타 5개 영역을 평가하고 결과를 정책개선에 활용하기 위한 제도이다.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지난해 데이터 표준화 지침을 준수하고 오류를 최소화하는 등 체계적인 데이터 관리를 통해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사회 현안에 대응하는 양질의 숲길 공공데이터 제공에 노력하고, 산림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공공데이터 활용·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숲길 이용 활성화를 유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범권 이사장은 “앞으로도 국민이 원하는 공공데이터를 적극 발굴·개방하고 데이터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전략 수립을 통해 지속적으로 우수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산업
    2024-03-15
  • 산림정책 디지털 전환 재난 예방 강화하고 국민 편의성 높인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3일 ‘산림정책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초연결 스마트 행정 실현’이라는 비전하에 산림재난 대응력을 강화하고, 대국민 산림복지 서비스를 확대하며, 정밀하고 과학적인 산림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산림정책 디지털전환 10대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 첨단기술활용 및 부처 간 협업으로 산불․산사태 대응력 강화 】   ① 산림청은 과학적인 산불방지를 위해 24시간 실시간으로 산불 여부를 자동 감시․판독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정보기술(ICT) 플랫폼을 확대*하여 산불감시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신속한 산불상황 전파체계 구축을 통한 조기 대피를 위하여 산불확산예측시스템 동시접속 성능을 강화하고, 산불취약지 관리 모바일웹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험준한 산지 내 통신불가 지역을 해소하기 위하여 저궤도 위성통신을 활용한 무선통신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 AI 산불감시: (’23) 동해안 중심 10개소 → (’24) 경북, 강원 등 30개소     ** 서비스 제공 정보 : 입산통제 및 등산로폐쇄 구역 및 구간    ② 산사태 피해 저감을 위해서는 산지 위주의 ‘산사태 정보시스템’을 다른 부처가 관리하는 사면정보*까지 통합․관리하는 ‘범부처 디지털 사면통합 산사태 정보시스템’으로 확대․개편하고, 예측체계 개편**을 통해 주민대피골든타임 확보에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산림 수계 분포와 유량 정보를 데이터화한 ‘산림수계수치지도’를 구축하여 산사태 대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 [협업] (행안부) 급경사지 (국토부) 도로사면 (농식품부) 농지 (산업부) 발전시설 등 2,008천건      ** (예측단위) 읍·면·동 → 리 단위, (예측체계) 주의보 → 예비경보 → 경보(골든타임 1시간 확보)  【 논스톱 전달체계를 통한 산림휴양‧치유 복지서비스 확대】   ③ 산림복지 분야에 있어서는 논스톱 정보전달체계를 구축하여 누구나 누리는 산림휴양․치유․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디지털서비스 개방을 통하여 산림청 웹사이트에서 제공하고 있는 자연휴양림, 산림교육․치유시설의 예약을 네이버, 국민은행 등 민간앱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하고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모든 국민이 산림치유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실내에서도 체험 가능한 ‘오감 자극 시스템 및 가상현실 모델’을 개발·운영하고, 산림치유 효과 확산을 위하여 관계기관***협업을 통한 맞춤형 ‘산림치유 효과 플랫폼’을 구축하겠다.      * 연계시설 : 자연휴양림(네이버, 국민은행) → 숲체원, 산림치유원 등 복지시설 확대     ** 예약 대상(자연휴양림) : 기존 평일 숙박 → 주말, 성수기 포함 모든 예약    *** 연구사업기관 : 의료기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산림과학원 등   ④ 요즘 인기가 늘어나고 있는 정원 분야의 경우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정원의 주인이 될 수 있도록 정원 유형별 조성체계 안내는 물론 정원소재 활용식물 DB을 담은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산림교육 접근성 강화를 위하여 숲교육포털**을 새로 만들고, 국가산림문화자산에 대한 디지털 콘텐츠 제작 확대를 통해 일상에서 국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겠다.      * 정원통합플랫폼 : 소재활용식물의 목록 및 생산·유통 정보, 전국 정원 위치정보 제공 등     ** 산림교육 인프라, 공개강좌 동영상 등의 DB화, 통합 정보 제공 및 산림교육전문가 관리  【 맞춤형 서비스 및 산림산업관리 디지털화로 임업인 소득․지원 강화 】   ⑤ 임업인 지원강화 분야에 있어서는 임업인들이 민원 신청 시 별도의 구비서류가 필요하지 않도록 마이데이터를 활용하여 부처 간 데이터를* 공유하고, 임업직불금 신청부터 수령까지 단계마다 맞춤형으로 알려주는 ‘e-임업비서’ 비대면 서비스를 통해 임업인의 편의성을 대폭 제고할 계획이다.   아울러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임업직불금의 부정수급을 사전에 차단*할 예정이다.      * [협업] 가족관계등록부(대법원), 소득금액증명(국세청) 등 25개 부처 56종의 데이터 연계     ** 산지소유자, 거래내용, 직불금 대상품목 데이터 분석을 통한 부정수급 원천 예방   ⑥ 산림산업 분야는 관리체계의 디지털화를 통해 임업인 소득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목재정보서비스*’ 구축을 통해 목재의 생산부터 소비까지 전주기 관점에서 자원을 통합․관리하며, 생산자 수요에 맞추어 검증․인증심사 등의 서비스를 올해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부가가치가 높은 유망 산림생명자원의 활용성 증진 및 산업화 촉진을 위하여 ‘산림생명자원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단기임산물 임업관측품목 확대로*** 단기임산물 소득 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 국산목재 생산이력, 품질관리, 유통실적 등 데이터기반 목재이용 플랫품 구현     ** 산재된 산림생명자원데이터 DB 구축 및 품목 검색·통계·분양서비스 제공    *** (임업관측) 기존 6개(밤, 표고, 대추, 떫은감, 산나물, 조경수) → 2개(호두, 복분자) 추가  【 농림위성 및 산림빅데이터 구축 활용 등 디지털 기반 확대 】   ⑦ 산림청은 산림정책 디지털 전환의 핵심 인프라인 농림위성을 25년 발사․활용하여 실시간*, 대면적 산림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위성데이터 활용을 위한 ‘국가산림위성정보활용센터’를 금년 7월 설립할 예정이다.    위성 데이터와 AI 기술을 융합하여 나무와 식물의 개화시기를 예측하고, 산림재난의 피해면적을 자동으로 산출하는 등 활용 기술 알고리즘 36종을 개발 중이다. 또한 한반도뿐만 아니라 위성이 관측 가능한 국가를 대상으로 위성정보 데이터 제공으로 국제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 한반도 촬영주기 및 해상도 : (’23 외국 위성) 10일, 10m → (’25 산림위성) 1일, 5m     ** 97% 이상 촬영 가능한 국가 : 베트남, 브루나이, 캄보디아, 우루과이, 뉴질랜드 등   ⑧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의사결정을 위하여 산림청은 전국 산림현황을 데이터로 표현할 수 있는 디지털 산림지도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런 지도정보와 산림위성정보, 산림디지털트윈 등 대용량 공간정보를 수집․분석․활용할 수 있는 ‘산림공간 디지털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산림과학원 연구 결과가 즉시 정책에 활용될 수 있도록 지능형 산림과학 서비스를 제공하고, 산림공공데이터는 개인정보 등 보안 사항을 제외한 모든 데이터는 2025년까지 100% 전면 개방**할 예정이다.      * (현재) 임상도, 산림토양도 등 18종 → (’27) 산림물지도, 생태지도 등 32종     ** 연차별 계획 : (’23) 2,119개(71.6%) → (’24) 2,497개(84.3%) → (’25) 2,961개(100%)  【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지속 가능한 산림환경․탄소 관리 】   ⑨ 산림청은 산림 내 생물다양성 확보와 국가 식물자원의 체계적 보전‧관리 강화를 위해 산림분야 OECM* 도입을 추진하고 해당 지역에 대한 디지털 관리체계를 마련하여 시계열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산림복원에 대한 공간정보를 구축하여 사후관리를 강화하고, AI**를 활용하여 무단 점유지를 조기 파악하여 산림훼손 방지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 OECM(Other Effective Area-Based Conservation Measure): 보호지역은 아니지만, 생물다양성 보전에 기여할 수 있는 지역을 선정‧관리하는 보전 조치     ** 주기별 항공사진 비교판독 AI기술 활용으로 ’23년 166건의 무단점유지 발견   ⑩ 마지막으로 산림청은 산림탄소 정보관리체계를 구축하여 국제수준의 대응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산림경영이음*’을 활용하여 공간정보 기반의 국·공·사유림 경영활동 데이터를 금년부터 통합 관리하고 있으며, 26년까지 산림탄소 측정․보고․검증 체계를 구축하여 산림분야의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이에 필요한 국제적 증빙자료인 격년 투명성 보고서(BTR***)의 산림탄소 흡수량을 자동 산정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 산림경영이음 : 공간정보 기반의 산림경영(8종), 산림조사(26종) 통합정보시스템     ** NDC(National Determined Contribution) : 우리나라는 2030년까지 436.6 백만 탄소톤 감축, 산림분야는 25.5백만 탄소톤 기여 예정    *** BTR(Biennial Transparency Report) : NDC 이행을 확인하기 위한 격년 단위 보고서   남성현 산림청장은 “전 국토의 63%를 차지하는 산림의 과학적 관리를 위하여 산림정책 디지털 전환 10대 과제 마련하였으며, 속도감 있는 추진을 통해 전 국민과 220만 산주, 21만 임업인이 숲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더욱 쉽고 편하게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3-13
  • 산림청, 민간정원주 찾아 활성화 방안 논의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7일 충북도 괴산군에 위치한 민간정원 ‘괴산트리하우스’(정원주 임철오)를 찾아 민간정원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괴산트리하우스는 미래의 정원을 꿈꾸며 부부가 직접 설계하고 20여 년 동안 가꾸어 왔으며, 정원체험과 치유활동이 가능한 곳이다. 정원의 상징인 트리하우스와 장미정원, 물고기정원, 지혜의정원, 느낌표 정원 등 특색있고 다양한 주제로 조성되어 2020년 충북 제5호 민간정원으로 등록되었다. 민간정원은 법인ㆍ단체 또는 개인이 조성ㆍ운영하면서 국민에게 개방하는 정원으로 현재 132개소가 등록되어 있다. 산림청은 민간정원 활성화를 위해 정원주에 대한 컨설팅과 전문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민간정원 유지관리에 대한 경제적 부담 등 정원주의 현실적인 고민 및 현장의 애로사항은 올해 추진 중인 민간정원 정책연구에 반영하여 개선방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김용관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정원문화의 확산을 위해서는 민간정원의 역할이 중요하다” 라며, “국민들이 즐겨 찾는 민간정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3-07
  • 3월 첫날, 자연과 하나되는 시간을 선물합니다
    신규 조성된 숲생태관찰로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3월 1일(수) 광릉숲의 자연을 더욱더 가까이 볼 수 있는 「숲생태관찰로」를 새롭게 단장하고 개방한다.    국립수목원의 대표 전시원 중 하나인 숲생태관찰로는 1999년 LG상록재단의 후원으로 조성되었으며, 25년 만에 새롭게 정비되어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숲생태관찰로는 광릉숲 역사와 함께 한 천연림에 조성된 460m 데크길로 숲의 천이과정을 볼 수 있는 국립수목원의 유일한 공간이다. 50여 종의 오래된 수목, 태풍 피해목, 넘어진 나무의 거대한 뿌리 등 우리 숲과 나무의 모습을 현장에서 직접 볼 수 있으며, 전문 숲 해설가의 해설도 신청 가능하다. 따뜻한 봄이 오면 동의나물, 앵초, 피나물 등 봄을 알리는 야생화 군락이 장관을 이룬다.   신규 조성된 숲생태관찰로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전체 동선의 경사를 낮추고 동선 폭을 조정하여 보행이 불편하신 분, 아이와 함께 유아차로 안전한 숲을 보고 싶은 분들께 보다 쾌적한 관람을 주고자 노력했다.”라며, “관람객 모두가 새롭게 단장한 숲생태관찰로를 걸으며 숲에서 행복한 힐링의 시간을 선물하고 싶다.”고 하였다.    조성(전)     조성(전)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4-03-01
  • 산림청, 2023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평가 ‘중앙행정기관 1위’ 달성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467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평가’에서 45개 중앙행정기관 중 1위 달성이라는 영예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특히, 데이터 관리체계, 공동활용, 역량문화 3개 부문에서 모두 만점을 받는 뛰어난 성과를 창출하였고, 데이터분석 등 가점 부문에서도 만점을 받아 평가 결과 최고점을 획득하게 되었다. 또한 공공데이터 제공·운영 실태평가에서도 최고등급인 ‘우수’를 받아 데이터 개방을 위해 노력한 부분을 높게 인정받았다.    산림청은 지난해 산촌 데이터를 활용한 산촌지도 개발, 자연휴양림 내 사회적 약자의 이동동선 분석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데이터를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또한 숲길, 산사태 위험지도 등 국민과 기업에 필요한 공공데이터를 개방‧제공해 ‘23년 기준 데이터 누적 개방률 71.6%을 달성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지난해 산림청 전 부서가 데이터분석 및 개방에 열심히 동참했기에 이룰 수 있는 성과였다” 라며, “올해도 산림·임업의 빅데이터 활용을 촉진하고 산림데이터의 개방률을 높여 산림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2-28
  • 오대산국립공원 봄철 산불예방을 위한 탐방로 통제
    국립공원공단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남성열)는 봄철 건조기가 도래함에 따라 산불 예방을 위해 2024년 3월 4일부터 5월 15일까지 일부 탐방로를 제외한 전 탐방로 출입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통제 구간은 적멸보궁~두로령(5.7km), 두로령~동대산(8.3km), 구룡폭포~동피골(15.5km), 운두령~노동계곡(6.5km)등 7개 구간이며 개방 구간은 해탈교~상원사(10km), 상원사~적멸보궁(2km), 상원사~중대(1.3km), 소금강산~구룡폭포(2.2km) 4개 구간이다. 봄철 산불 예방 기간에는 산불취약지역 순찰과 더불어 통제 탐방로 및 비법정탐방로 무단입산, 탐방객 대상 인화물질 반입, 흡연 행위 등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며, 공원 인근 지역주민에게는 논, 밭에서의 소각 행위를 삼가 줄 것을 요청하였다.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 박용우 탐방시설과장은“미래 세대에게 물려줄 소중한 자연유산인 국립공원이 한순간의 부주의로 대형 산불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흡연, 취사 행위 및 인화물질 반입 금지 등 산불 예방을 위해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들과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4-02-26
  • 고성능 임업기계장비 운영 인력 공모!
        홍천국유림관리소(소장 최형규)는 대한민국 산림 분야의 선진화를 위한 특별한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3년 도입한 고성능 임업기계 세트화(틸팅 하베스터, 스키더, 타워야더, 프로세스 헤드, 포워더)를 운용할 오퍼레이터를 찾을 예정이다. 원서 접수기간은 2월 26일부터 3월 5일까지(주말제외)이며, 고성능 임업기계장비에 대해 생소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원서 접수기간 중 2월 27일 오전11시∼16시까지 장비고를 개방하여 홍천국유림관리소에서 보유하고 있는 임업기계를 소개할 예정이다.   임업기계 오퍼레이터는 채용 후 고성능 임업기계 운용 방법을 숙지하여 매뉴얼을 작성하고 국유림영림단, 산주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실제 산림사업에서 고성능 임업기계를 활용한 목재수확을 실행해봄으로써 고성능 임업기계 활용 여건을 조성하는 막중한 역할을 맡게 된다. 스키더     오퍼레이터 지원을 위해서는 굴착기, 로더, 크레인운전기능사 중 1개 이상 자격증을 소지하고 1종 대형면허를 소지한 자로, 응시원서는 등기·방문접수가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홍천국유림관리소 가리산선도산림경영팀(☏033-439-5572)으로 문의하면 된다.   홍천국유림관리소 소장 최형규는 “산림 분야에 관심있는 타 분야 인재들의 접근이 용이할 수 있도록 원서 접수기간 중 고성능 임업기계장비에 대해 적극 설명하는 행정을 통해 훌륭한 인재를 찾을 예정이다.”며 “임업기계에 관심있는 유능한 인재들이 숲으로 잘사는 글로벌 산림강국을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겠다.”고 밝혔다.   틸팅하베스터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4-02-23
  • 지리산둘레길, 탐방객의 안전을 기원하는 ‘2024년 안녕기원제’ 개최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에서 운영·관리중인 국가숲길 지리산둘레길은 동절기 정비기간을 마치고 3월 1일(금) 개방과 동시에 경남 산청군 성심원 풍현마당 일대에서 ‘2024년 안녕기원제’를 진행한다.   ‘2024년 안녕기원제’는 지리산둘레길 마을주민의 안녕, 탐방객의 안전, 생명의 평화를 기원하는 행사로 지리산둘레길 플로깅, 엄삼용 원장의 인사말, 성요한 신부의 기타 공연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플로깅은 성심원에서 출발하여 바람재, 선녀탕, 지곡사지를 지나 지곡마을까지 7km를 걸으며 진행한다.  신청인원은 선착순 50명이며 지리산둘레길 누리집에 게재된 게시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지리산둘레길 누리집(trail.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전범권 이사장은 “국가숲길 지리산둘레길의 평화와 안녕을 기원하는 행사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숲길 프로그램 운영으로 국민 건강과 행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산림환경
    2024-02-20
  • 2024년 주요정책 추진계획 "숲으로 잘사는 글로벌 산림강국"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9일 ‘숲으로 잘사는 글로벌 산림강국 도약’이라는 비전하에 산림의 경제․환경․사회문화적 기능을 극대화하기 위한 2024년 산림청 주요정책을 발표했다.    올해는 극한기후 대응, 민생경제 안정, 디지털화 촉진, 글로벌 협력 강화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① 산림재난 대응 강화, ② 임업인 소득 제고 및 산림휴양‧치유 복지서비스 확대, ③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실현, ④ 산림경영의 디지털화, ⑤ 국제산림협력 확대 등 5대 전략과 12대 세부과제를 선정하여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 전략 1: 과학적 산림재난 대응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 】   대형산불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지자체,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영농부산물 수거‧파쇄 등 산불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산불위험이 높은 경북‧강원지역을 중심으로 AI 감시카메라를 활용한 24시간 산불감시체계*를 확대한다. 또한, 담수량이 큰 임차헬기(7대)를 동해안 등 산불위험지역에 전진배치하고 산불진화임도(409㎞)를 확충하여 산불진화 효율을 증대시킨다. 특히, 부처별로 관리하던 산림 및 주변 비탈면**을 ‘디지털 사면통합 산사태 정보시스템’으로 통합 관리하고, 산림계곡 분포와 유량정보를 데이터화한 ‘산림수계 수치지도’를 구축하여 산사태 예측력(89%→94%)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산사태 예측정보 체계에 ‘예비경보’를 추가***하여 주민 대피시간도 1시간 추가 확보할 수 있게 된다.      * AI 산불감시: (’23) 동해안 중심 10개소 → (’24) 경북, 강원 등 30개소     ** (행안부) 급경사지 (국토부) 도로사면 (농식품부) 농지 (산업부) 발전시설 (환경부) 국립공원 등    *** (기존) 주의보‧경보 2단계 체계 → (개선) 주의보‧예비경보‧경보 3단계 체계   더불어, 산불‧산사태‧병해충 등 산림재난이 상호 연계*되어 대형피해로 확산되는 점을 감안하여 산림재난의 통합적 관리를 위한「산림재난방지법」을 제정할 계획이다. 또한,「중대재해처벌법」적용 대상이 5인 이상 사업장까지 확대됨에 따라, 안전컨설팅 실시, 현장특임관 운영 등 산림사업 현장 안전관리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 산불피해 발생 → 산사태, 산림병해충 취약성 증가 → 피해목 대량 발생 → 산불피해 급증  【 전략 2: 임업인 소득 증대 및 두터운 산림휴양‧치유 복지서비스로 국민 삶의 질 향상 】   임업의 영세성‧장기성, 산림의 공익기능 등을 고려하여 임업분야 비과세 확대, 취득세 감면 등 임업분야 세제*를 개선하고, 임업직불제 지급 기준을 유사산업 수준으로 완화**하여 임업인의 편익을 증진할 계획이다. 또한, 산지전용제한지역을 정비하여 국민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청년층의 산림분야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전주기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산림현장의 인력난에 따른 임업인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부터 외국인 근로자(1천명 예정)를 산림현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 현재 발의된 「소득세법」,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 시 총 1.4만 임가가 세금 개선 혜택 전망     ** 대상 면적: 임산물생산업(3㏊ 이상→1㏊ 이상), 육림업(30/100㏊ 이상→10/50㏊ 이상)    *** 청년포럼 운영, 멘토링, 산림창업 활성화 교육, 해외 단기연수, 창업대회 등 정책지원   **** (2월) 외국인력 도입‧직업능력개발 관련 산림청-한국산업인력공단 MOU 체결 → (7월) 사업주가 고용부(고용지원센터)에 신청 → (9월~) 외국인 근로자 입국, 교육실시 후 현장 투입   더불어, ‘동서트레일’* 일부구간(태안~서산, 49㎞)을 개통할 예정으로 국내 3천2백만 등산․트레킹인구에게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최근 국민 수요에 맞추어 반려식물 보급을 확대하고, 반려동물과 동반 이용이 가능한 산림휴양․치유 복지시설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나아가, 저출산․초고령화시대에 대비하여 산림치유가 국민건강 증진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핵심 자산이 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정비하는 등 산림치유 산업화를 촉진할 계획이다.      * 울진(금강소나무)∼봉화∼문경∼대전·세종∼홍성∼태안(안면도) 등 849km 의 장거리 트레일     ** 산림치유 근거: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 → 「산림치유법」으로 분법  【 전략 3: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으로 저탄소․녹색성장 기여 】     최근 급증한 기업의 ESG 수요를 산림분야 협력사업으로 연결하고, 산림탄소상쇄제도*로 확보한 탄소흡수량을 탄소거래플랫폼을 통해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민간의 산림경영 참여를 촉진할 계획이다. 또한, ‘목재이용 = 탄소중립’이라는 슬로건 아래 목재친화도시 조성과 친환경 목조건축**을 적극 확대하고 국토부와 함께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법적 기반도 마련할 계획이다.       * 기업‧산주 등 산림탄소흡수원 증진 활동으로 인증된 흡수량을 탄소시장에서 거래하는 제도     ** 목조건축 1동(100㎡)은 탄소 40톤(자동차가 서울-부산을 약 400회 왕복 시 배출량) 감축 효과   더불어, 생물다양성 확보와 국가 식물자원의 체계적 보전‧관리를 위해 기후‧식생대별 국립수목원을 확충하고, 산림 OECM* 도입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백두대간 등 핵심 산림생태축 뿐만 아니라 국립공원, 문화재 등의 산림훼손지**도 우리나라의 자생식물로 건강하게 복원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업으로 맞춤형 생태복원을 실시한다.      * OECM(Other Effective Area-Based Conservation Measure): 보호지역은 아니지만 생물다양성 보전에 기여할 수 있는 지역을 선정‧관리하는 보전조치     ** 지리산(국립공원), 인왕산(도시자연공원), 대구 측백나무림(쳔연기념물) 산림훼손지 신규 복원추진  【 전략 4: 산림경영 디지털화 촉진 및 산림분야 첨단 연구․개발 강화 】   2026년까지 디지털‧AI 기반의 스마트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디지털 산림 플랫폼>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산림․계곡․물지도, 경관지도 등 전국 산림의 ‘자원데이터’를 단계적으로 확충하고, <산림경영이음 시스템>을 통해 소유주별로 흩어진 모든 산림의 ‘경영데이터’도 통합 관리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11월에는 ‘디지털트윈’* 기술 실증으로 3차원 가상현실을 활용한 첨단 산림경영‧관리 패러다임으로 전환해나갈 계획이다.      * 가상공간에 실물과 똑같은 물체를 만들어 다양한 모의시험을 통해 검증하는 기술   또한, 올해 7월에 ‘국가산림위성정보활용센터’를 설립하여 농림위성(’25년 발사예정)에서 전송되는 전국 산림의 ‘공간데이터’를 준(準)실시간(매 3일마다)으로 확보할 예정이다. 이렇게 확보된 ‘산림자원‧경영‧공간 데이터’는 ‘디지털 산림 플랫폼’ 구현‧관리를 위한 핵심데이터로 활용하는 한편, 국민․임업인에게 개방*하여 다양한 산림경영과 취․창업 등에 자유롭게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산림분야 공공데이터 개방율: (’23년) 72% → (’24년) 84%    아울러, 중‧고층(13층 이상) 목조건축 기술개발, 산림산업 현장 맞춤형 인재양성, 급경사지 등 위험 현장에 특화된 맞춤형 목재수확 장비 개발 등 중‧대형*의 혁신 연구개발 과제에 집중 투자하여 산림분야 신성장 동력을 창출할 계획이다.      * 중‧대형 연구과제(총 연구비 15억 이상): (’23년) 3개 → (’24년) 17개  【 전략 5: 국익에 기여하고 국가 위상을 높이는 국제산림협력 확대 】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법」(’24.2월 시행)과 해외산림 모태펀드* 신설을 통해 해외산림투자와 개도국 산림황폐화․전용방지 사업을 활성화하는 등 국외탄소배출권을 적극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산림분야 양자협력을 기존 아시아 위주의 39개국에서 태평양도서국, 유럽 등 42개국으로 확대하고, 14개 개도국 대상으로 신규 ODA**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농림수산식품 모태펀드에 산림계정을 신설하여 정부재원을 민간기업에 지분 투자하는 정책수단     ** 과테말라, 토고, 가이아나 등 개발도상국의 산림재난 대응 및 산림복원 사업 추진 지원   남성현 산림청장은 “국민과 220만 산주, 21만 임업인이 숲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산림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며, “지금까지 국민에게 받은 모든 지지를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돌려드리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2-19
  • 앙증맞은 봄의 요정 활짝, 변산바람꽃 개화에 따른 대체서식지 개방
     국립공원공단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철희)는 봄의 전령인 변산바람꽃과 노루귀 등이 내변산 일대에 개화하기 시작하였다고 밝혔다.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는 변산바람꽃 자생지 등 야생화 자생지는 대부분 비법정 탐방로 내에 위치하여 접근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 이 시기 봄꽃 개화를 관찰하려는 탐방객을 위하여 내변산탐방로 인근에 대체서식지를 조성하여 2011년부터 개방하고 있으며, 해마다 약 200여 명이 방문하여 관찰하고 있다.  대체서식지는 2월 23일부터 3월 17일까지 약 한 달간 개방⋅운영할 예정이며, 출입을 희망하는 탐방객은 변산반도국립공원 내변산탐방지원센터에 방문하여 기본 인적사항을 기재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변산반도국립공원 내 변산분소(063-584-7807)로 문의하면 된다.   신현대 자원보전과장은 “야생화를 훼손하거나 대체 서식지를 벗어나 관찰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라고 밝혔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4-02-13
  • 설 명절, 산림휴양복지시설에서 가족과 함께...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설 명절을 맞아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국립세종수목원, 국립산림치유원 등 산림청 산하 산림휴양복지시설에서 다채로운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먼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한복을 입고 인증샷을 찍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펼친다.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경북 안동호반자연휴양림에서는 호반힐링타운 체험료 반값 행사를 진행한다. 사립자연휴양림인 대구 포레스트12에서는 복주머니 등 설날과 관련된 물건을 소지한 방문객에게 동물원 입장료를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산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친환경 재료를 활용한 업앤리(UP&RE) 특별전시, 호랑이 숲의 설날 등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국립세종수목원은 윷놀이 등 전통놀이 체험, 신비한 마법의 식물사전 등을 특별전시한다. 아울러,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국립세종수목원은 설 연휴기간 무료 개방한다. 다만, 설 당일인 10일은 휴관일이다. 개인이 운영하는 천리포수목원은 청룡의 해를 맞아 용띠인 방문객 입장료 반값 할인과 용을 닮은 식물을 찾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신구대학교식물원, 영흥수목원, 일월수목원, 한택식물원 등 전국의 수목원에도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하 국립산림치유원은 용띠 고객 ‘사진인화 이벤트’, 피로회복을 위한 ‘치유 장비체험’, 활력을 충전하는 ‘수(水) 치유 체험’ 등 이벤트를 제공하고, 국립칠곡숲체원은 자연물을 활용한 ‘우리가족 가훈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체험 방문객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그 외에 국립장성숲체원, 국립나주숲체원에서도 윷놀이 등 전통놀이 체험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설 연휴가 길어 설 당일인 10일에는 휴관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방문 전에 꼭 확인이 필요하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설 명절을 맞아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가까운 산림휴양복지시설을 찾아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명절을 보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2-08
  •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 설 연휴 산불방지 특별대책 운영
      북부지방산림청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소장 안선용)는 설 연휴 동안 관내 임도 개방 및 유동 인구 증가에 따른 산불 위험성 증대를 예방하기 위해 연휴(2월 9일부터 12일 까지) 동안 설 연휴 산불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   * 연휴기간(최근 10년) 동안 연평균 9건 발생, 이중 소각행위가 원인인 경우는 전체의 26%   산불 방지를 위해 설 명절 동안 산불진화인력(75명)을 산불 취약지에 배치·순찰하여 산불 발생 징후를 감시한다. 산불의 주요 원인인 생활 쓰레기·영농 부산물·논 밭두렁 소각행위를 계도하고, 산림재해 종합 상황실을 운영해 산불 발생 시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또한 5월 15일까지 계속되는 봄철 산불조심기간에 대응하여 산불 예방사업인 영농부산물 파쇄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진화인력과 파쇄기를 투입하고 특별사법경찰관으로 구성된 단속반은 산불 관련 위반행위를 계도 단속할 예정이다.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장 안선용은 “설날에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기원하며, 연휴 기간 동안 쓰레기 소각과 같은 행위를 자제하여 산불예방에 협조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4-02-08
  • 변산반도국립공원 봄철 산불 방지를 위한 탐방로 통제
      국립공원공단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철희)는 봄철 산불 조심기간이 도래함에 따라 산불위험이 높은 일부 탐방로에 대해 2월 15일부터 4월 30일까지 출입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통제구간은 5개 구간 16.4km로 “내변산탐방지원센터 ~ 가마소삼거리 ~ 굴바위[우동리](7.4km), 바드재 ~ 용각봉삼거리(1.9km), 세봉삼거리 ~ 가마소[가마소삼거리](1.9km), 세봉[세봉삼거리갈림길] ~ 인장암[가마터삼거리](1.4km), 만석동 ~ 감불(3.8km)”이다.  그 외 탐방로 10개 구간 35.575km는 평소와 같이 개방할 계획이므로 산행을 계획하는 탐방객은 공원사무소 측에 통제구간 확인이 필요하다.      박희열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잦은 산불 및 대형 화재가 우려됨에 따라 산불 방지를 위해 탐방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하면서 “산불 발견 시 국립공원사무소(063-582-7808)에 즉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4-02-08
  • 함양국유림관리소, 설 명절 전후 국유임도 개방
    함양국유림관리소(소장 신하철)는 설 명절을 맞아 조상의 묘소를 찾는 성묘객 편의를 위해 관리중인 국유임도를 오는 2월 18일까지 한시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임도는 산림 순환경영 및 산불 등 산림재난 대응에 핵심적 역할을 하는 기반 시설로서 평소에는 임산물 무단 채취 등 불법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일반 차량의 통행을 제한하고 있으나, 명절 전후로는 성묘객이 편리하게 통행하도록 한시적으로 개방하고 있다.   단, 폭설․결빙 등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구간은 미개방하며, 임도 개방과 관련한 안내는 함양국유림관리소(055-960-2541)로 문의하면 된다.   함양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임도는 일반도로에 비해 노폭이 좁고 급경사, 급커브, 낙석위험 구간이 많아 통행 시 시속 20㎞미만으로 서행하고, 안전운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날씨가 건조하여 산불발생 위험성이 높아진 만큼 산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소각하는 행위는 관련법에 따라 처벌받게 되므로 주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4-02-06
  • 순천국유림관리소, 국유임도 개방으로 성묘객 편의 제공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4-02-01
  • 순천국유림관리소, 국유임도 개방으로 성묘객 편의 제공
    서부지방산림청 순천국유림관리소(소장 이은우)는 우리나라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해 성묘객 편의를 위해 설연휴 전·후(2.3.~18.)로 관내 9개 시·군 국유임도를 개방한다고 밝혔다. 임도는 산림경영을 위한 기반시설로 평소에는 산불과 임산물 무단채취 등을 예방하기 위해 일반 차량의 통행을 제한하고 있으나, 명절 전후로는 성묘객이 편리하게 통행하도록 한시적으로 개방하고 있다. 다만, 폭설·결빙 등으로 인해 사고발생 위험이 있는 일부 구간은 개방하지 않으며, 임도는 일반도로에 비해 노폭이 좁고 급경사, 급커브, 낙석위험 구간이 많아 통행시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순천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국민들의 편의를 위해 한시적으로 개방하는 만큼 무단산림훼손, 쓰레기 불법 투기, 산림내에서 불을 피우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4-02-01
  • 산림청, 임도 개방해 성묘객 불편 줄인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다가오는 설 연휴 기간동안 성묘와 고향 방문 등 국민이 편안하게 임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는 임도를 2월 3일부터 18일까지 한시적으로 개방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개방하는 임도는 전국 27개 국유림관리소에서 관리하는 8,670㎞와 226개 지방자치단체에서 관리하는 17,178㎞이다. 다만, 폭설·결빙 등으로 인해 사고발생 위험이 있는 일부 구간은 개방하지 않는다.   임도 개방이 어려운 곳은 각 기관별 지역 실정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므로, 자세한 임도 개방 안내는 해당 시‧도 또는 국유림관리소로 문의하면 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임도는 산림자원 순환경영 및 산불 등 산림재난 대응에 핵심적 역할을 하는 매우 필요한 산림경영기반 시설이다” 라며, “임도를 이용할 때는 현지 기상여건 등을 사전에 확인하여 편안하고 안전하게 임도를 이용해 달라” 고 당부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1-31
  • “전국 숲길 안내 및 편의시설 정보“ 공공데이터 개방
    <사진>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전경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는 지난 27일 행정안전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에서 지원하여 확대 구축된 ‘전국 숲길 안내 및 편의시설 정보’를 공공데이터포털에 개방하였다.   2021년 100대 명산 정보(15종), 2022년 산림청 지정 국가숲길 및 전국 주요 봉우리 정보 개방(8종)에 이어 2023년도 전국 숲길 안내 및 편의시설 정보를 개방(7종)하여 제공한다.   이번 개방된 데이터는 숲길 안내소, 봉우리, 쉼터, 야영장, 주차장 등의 위치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국립산악박물관 소장 유물정보 등 오픈 API로 제공하여 산림 및 등산 관련 앱을 이용하여 산행 시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였다.   전국 숲길 안내 및 편의시설 정보 개방데이터는 공공데이터포털에 개방된 다른 개방데이터와의 융복합을 통해 경로탐색, 음성안내 기능을 이용하여 산행 중 긴급상황 발생 시 안전한 대피소로 안내하는 앱 개발 등에도 활용할 수 있다.    전범권 이사장은 “향후,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과 다양한 정보의 제공을 통해 1인가구, 고령층, 반려동물 동반 이용객 등 이용자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여 등산·트레킹 활동의 만족도를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복지
    2023-12-28

산림산업 검색결과

  • 봄을 준비하는 우리나라 최북단 DMZ자생식물원
    DMZ자생식물원 전시원 동선 정리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 부속 DMZ자생식물원(강원도 양구군 해안면)은 긴 겨울을 끝내고 3월 19일(화)부터 관람객들을 위해 다시 문을 연다.    겨울 동안 많은 눈이 내린 DMZ자생식물원은 관람객의 안전을 위하여 2023년 12월 19일부터 개방을 하지 않았으며, 봄을 맞아 관람동선을 재정비하고 3월 19일(화)부터 관람객을 맞이한다. 관람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11월~3월: 9:00~17:00, 4월~10월: 9:00~18:00)까지 예약 없이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은 문을 열지 않는다.    DMZ자생식물원은 우리나라의 최북단에 위치한 식물원으로 기후 온난화에 취약한 북방계식물과 전 세계적으로 생물다양성의 보전과 회복의 관심을 받는 DMZ의 자생식물 보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DMZ자생식물원이 위치한 강원도 양구군은 한반도의 정중앙으로 한반도의 식물통일을 위한 전초기지라고도 할 수 있다.     김재현 DMZ산림생물자원보전과장은 “DMZ자생식물원에는 아직 눈이 남아 있지만, 식물들은 겨울눈에 물을 올리고 풍성하게 부풀려 봄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새로운 봄을 맞이하는 식물원의 풍경은 식물원이 위치한 해안분지의 풍경과 함께 새로운 경험이 될 것”이라고 하였다.  동선 정비를 마친 DMZ자생식물원의 전시원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4-03-18
  • 산림청 국립수목원, 광릉숲 정원벨트 비밀의 숲 ‘오솔길’ 재개방
    광릉숲 정원벨트 오솔길 입구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닫았던 광릉숲 정원벨트길의 오솔길을 3월18일(월)에 재개방한다.    광릉숲 오솔길은 광릉숲 정원벨트 데크로드에서 연결되는 숲길로 2023년 봄에 신규 개설․개방한 구간이다.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으나,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폐쇄되었다가 올해 안전점검·재정비를 마치고 이번에 봄을 맞아 다시 개방된 것이다.    봉선사 입구에서 데크를 따라 300m 정도 걷다 보면 오솔길 입구와 연결된다. 550여 년의 천연림 속을 지나는 오솔길은 총길이 800m로 적당한 오르내림이 있고, 데크길이 아닌 자연 흙길을 밟을 수 있도록 하여 천연림의 신비를 그대로 체험할 수 있다. 오솔길은 능내교 데크로 연결되어 포천 방향에서도 진입할 수 있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길지 않은 오솔길이지만 천연림을 감상하고 역사에 깃든 향기를 느낄 수 있는 곳에서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국민 건강의 숲으로 시민에게 보답하고자 한다.”라며 “산림청 국립수목원 전직원은 앞으로도 광릉숲 보전에 최선을 다하면서, 광릉숲을 많은 분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하였다. 광릉숲 정원벨트 오솔길 모습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4-03-18
  •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 최고 등급 선정
     산림청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는 행정안전부 주관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고 등급에 해당하는 ‘우수’를 받은 기관에 선정되었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기타 5개 영역을 평가하고 결과를 정책개선에 활용하기 위한 제도이다.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지난해 데이터 표준화 지침을 준수하고 오류를 최소화하는 등 체계적인 데이터 관리를 통해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사회 현안에 대응하는 양질의 숲길 공공데이터 제공에 노력하고, 산림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공공데이터 활용·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숲길 이용 활성화를 유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범권 이사장은 “앞으로도 국민이 원하는 공공데이터를 적극 발굴·개방하고 데이터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전략 수립을 통해 지속적으로 우수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산업
    2024-03-15
  • 산림정책 디지털 전환 재난 예방 강화하고 국민 편의성 높인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3일 ‘산림정책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초연결 스마트 행정 실현’이라는 비전하에 산림재난 대응력을 강화하고, 대국민 산림복지 서비스를 확대하며, 정밀하고 과학적인 산림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산림정책 디지털전환 10대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 첨단기술활용 및 부처 간 협업으로 산불․산사태 대응력 강화 】   ① 산림청은 과학적인 산불방지를 위해 24시간 실시간으로 산불 여부를 자동 감시․판독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정보기술(ICT) 플랫폼을 확대*하여 산불감시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신속한 산불상황 전파체계 구축을 통한 조기 대피를 위하여 산불확산예측시스템 동시접속 성능을 강화하고, 산불취약지 관리 모바일웹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험준한 산지 내 통신불가 지역을 해소하기 위하여 저궤도 위성통신을 활용한 무선통신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 AI 산불감시: (’23) 동해안 중심 10개소 → (’24) 경북, 강원 등 30개소     ** 서비스 제공 정보 : 입산통제 및 등산로폐쇄 구역 및 구간    ② 산사태 피해 저감을 위해서는 산지 위주의 ‘산사태 정보시스템’을 다른 부처가 관리하는 사면정보*까지 통합․관리하는 ‘범부처 디지털 사면통합 산사태 정보시스템’으로 확대․개편하고, 예측체계 개편**을 통해 주민대피골든타임 확보에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산림 수계 분포와 유량 정보를 데이터화한 ‘산림수계수치지도’를 구축하여 산사태 대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 [협업] (행안부) 급경사지 (국토부) 도로사면 (농식품부) 농지 (산업부) 발전시설 등 2,008천건      ** (예측단위) 읍·면·동 → 리 단위, (예측체계) 주의보 → 예비경보 → 경보(골든타임 1시간 확보)  【 논스톱 전달체계를 통한 산림휴양‧치유 복지서비스 확대】   ③ 산림복지 분야에 있어서는 논스톱 정보전달체계를 구축하여 누구나 누리는 산림휴양․치유․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디지털서비스 개방을 통하여 산림청 웹사이트에서 제공하고 있는 자연휴양림, 산림교육․치유시설의 예약을 네이버, 국민은행 등 민간앱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하고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모든 국민이 산림치유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실내에서도 체험 가능한 ‘오감 자극 시스템 및 가상현실 모델’을 개발·운영하고, 산림치유 효과 확산을 위하여 관계기관***협업을 통한 맞춤형 ‘산림치유 효과 플랫폼’을 구축하겠다.      * 연계시설 : 자연휴양림(네이버, 국민은행) → 숲체원, 산림치유원 등 복지시설 확대     ** 예약 대상(자연휴양림) : 기존 평일 숙박 → 주말, 성수기 포함 모든 예약    *** 연구사업기관 : 의료기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산림과학원 등   ④ 요즘 인기가 늘어나고 있는 정원 분야의 경우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정원의 주인이 될 수 있도록 정원 유형별 조성체계 안내는 물론 정원소재 활용식물 DB을 담은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산림교육 접근성 강화를 위하여 숲교육포털**을 새로 만들고, 국가산림문화자산에 대한 디지털 콘텐츠 제작 확대를 통해 일상에서 국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겠다.      * 정원통합플랫폼 : 소재활용식물의 목록 및 생산·유통 정보, 전국 정원 위치정보 제공 등     ** 산림교육 인프라, 공개강좌 동영상 등의 DB화, 통합 정보 제공 및 산림교육전문가 관리  【 맞춤형 서비스 및 산림산업관리 디지털화로 임업인 소득․지원 강화 】   ⑤ 임업인 지원강화 분야에 있어서는 임업인들이 민원 신청 시 별도의 구비서류가 필요하지 않도록 마이데이터를 활용하여 부처 간 데이터를* 공유하고, 임업직불금 신청부터 수령까지 단계마다 맞춤형으로 알려주는 ‘e-임업비서’ 비대면 서비스를 통해 임업인의 편의성을 대폭 제고할 계획이다.   아울러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임업직불금의 부정수급을 사전에 차단*할 예정이다.      * [협업] 가족관계등록부(대법원), 소득금액증명(국세청) 등 25개 부처 56종의 데이터 연계     ** 산지소유자, 거래내용, 직불금 대상품목 데이터 분석을 통한 부정수급 원천 예방   ⑥ 산림산업 분야는 관리체계의 디지털화를 통해 임업인 소득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목재정보서비스*’ 구축을 통해 목재의 생산부터 소비까지 전주기 관점에서 자원을 통합․관리하며, 생산자 수요에 맞추어 검증․인증심사 등의 서비스를 올해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부가가치가 높은 유망 산림생명자원의 활용성 증진 및 산업화 촉진을 위하여 ‘산림생명자원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단기임산물 임업관측품목 확대로*** 단기임산물 소득 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 국산목재 생산이력, 품질관리, 유통실적 등 데이터기반 목재이용 플랫품 구현     ** 산재된 산림생명자원데이터 DB 구축 및 품목 검색·통계·분양서비스 제공    *** (임업관측) 기존 6개(밤, 표고, 대추, 떫은감, 산나물, 조경수) → 2개(호두, 복분자) 추가  【 농림위성 및 산림빅데이터 구축 활용 등 디지털 기반 확대 】   ⑦ 산림청은 산림정책 디지털 전환의 핵심 인프라인 농림위성을 25년 발사․활용하여 실시간*, 대면적 산림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위성데이터 활용을 위한 ‘국가산림위성정보활용센터’를 금년 7월 설립할 예정이다.    위성 데이터와 AI 기술을 융합하여 나무와 식물의 개화시기를 예측하고, 산림재난의 피해면적을 자동으로 산출하는 등 활용 기술 알고리즘 36종을 개발 중이다. 또한 한반도뿐만 아니라 위성이 관측 가능한 국가를 대상으로 위성정보 데이터 제공으로 국제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 한반도 촬영주기 및 해상도 : (’23 외국 위성) 10일, 10m → (’25 산림위성) 1일, 5m     ** 97% 이상 촬영 가능한 국가 : 베트남, 브루나이, 캄보디아, 우루과이, 뉴질랜드 등   ⑧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의사결정을 위하여 산림청은 전국 산림현황을 데이터로 표현할 수 있는 디지털 산림지도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런 지도정보와 산림위성정보, 산림디지털트윈 등 대용량 공간정보를 수집․분석․활용할 수 있는 ‘산림공간 디지털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산림과학원 연구 결과가 즉시 정책에 활용될 수 있도록 지능형 산림과학 서비스를 제공하고, 산림공공데이터는 개인정보 등 보안 사항을 제외한 모든 데이터는 2025년까지 100% 전면 개방**할 예정이다.      * (현재) 임상도, 산림토양도 등 18종 → (’27) 산림물지도, 생태지도 등 32종     ** 연차별 계획 : (’23) 2,119개(71.6%) → (’24) 2,497개(84.3%) → (’25) 2,961개(100%)  【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지속 가능한 산림환경․탄소 관리 】   ⑨ 산림청은 산림 내 생물다양성 확보와 국가 식물자원의 체계적 보전‧관리 강화를 위해 산림분야 OECM* 도입을 추진하고 해당 지역에 대한 디지털 관리체계를 마련하여 시계열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산림복원에 대한 공간정보를 구축하여 사후관리를 강화하고, AI**를 활용하여 무단 점유지를 조기 파악하여 산림훼손 방지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 OECM(Other Effective Area-Based Conservation Measure): 보호지역은 아니지만, 생물다양성 보전에 기여할 수 있는 지역을 선정‧관리하는 보전 조치     ** 주기별 항공사진 비교판독 AI기술 활용으로 ’23년 166건의 무단점유지 발견   ⑩ 마지막으로 산림청은 산림탄소 정보관리체계를 구축하여 국제수준의 대응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산림경영이음*’을 활용하여 공간정보 기반의 국·공·사유림 경영활동 데이터를 금년부터 통합 관리하고 있으며, 26년까지 산림탄소 측정․보고․검증 체계를 구축하여 산림분야의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이에 필요한 국제적 증빙자료인 격년 투명성 보고서(BTR***)의 산림탄소 흡수량을 자동 산정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 산림경영이음 : 공간정보 기반의 산림경영(8종), 산림조사(26종) 통합정보시스템     ** NDC(National Determined Contribution) : 우리나라는 2030년까지 436.6 백만 탄소톤 감축, 산림분야는 25.5백만 탄소톤 기여 예정    *** BTR(Biennial Transparency Report) : NDC 이행을 확인하기 위한 격년 단위 보고서   남성현 산림청장은 “전 국토의 63%를 차지하는 산림의 과학적 관리를 위하여 산림정책 디지털 전환 10대 과제 마련하였으며, 속도감 있는 추진을 통해 전 국민과 220만 산주, 21만 임업인이 숲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더욱 쉽고 편하게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3-13
  • 3월 첫날, 자연과 하나되는 시간을 선물합니다
    신규 조성된 숲생태관찰로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3월 1일(수) 광릉숲의 자연을 더욱더 가까이 볼 수 있는 「숲생태관찰로」를 새롭게 단장하고 개방한다.    국립수목원의 대표 전시원 중 하나인 숲생태관찰로는 1999년 LG상록재단의 후원으로 조성되었으며, 25년 만에 새롭게 정비되어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숲생태관찰로는 광릉숲 역사와 함께 한 천연림에 조성된 460m 데크길로 숲의 천이과정을 볼 수 있는 국립수목원의 유일한 공간이다. 50여 종의 오래된 수목, 태풍 피해목, 넘어진 나무의 거대한 뿌리 등 우리 숲과 나무의 모습을 현장에서 직접 볼 수 있으며, 전문 숲 해설가의 해설도 신청 가능하다. 따뜻한 봄이 오면 동의나물, 앵초, 피나물 등 봄을 알리는 야생화 군락이 장관을 이룬다.   신규 조성된 숲생태관찰로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전체 동선의 경사를 낮추고 동선 폭을 조정하여 보행이 불편하신 분, 아이와 함께 유아차로 안전한 숲을 보고 싶은 분들께 보다 쾌적한 관람을 주고자 노력했다.”라며, “관람객 모두가 새롭게 단장한 숲생태관찰로를 걸으며 숲에서 행복한 힐링의 시간을 선물하고 싶다.”고 하였다.    조성(전)     조성(전)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4-03-01
  • 산림청, 2023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평가 ‘중앙행정기관 1위’ 달성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467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평가’에서 45개 중앙행정기관 중 1위 달성이라는 영예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특히, 데이터 관리체계, 공동활용, 역량문화 3개 부문에서 모두 만점을 받는 뛰어난 성과를 창출하였고, 데이터분석 등 가점 부문에서도 만점을 받아 평가 결과 최고점을 획득하게 되었다. 또한 공공데이터 제공·운영 실태평가에서도 최고등급인 ‘우수’를 받아 데이터 개방을 위해 노력한 부분을 높게 인정받았다.    산림청은 지난해 산촌 데이터를 활용한 산촌지도 개발, 자연휴양림 내 사회적 약자의 이동동선 분석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데이터를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또한 숲길, 산사태 위험지도 등 국민과 기업에 필요한 공공데이터를 개방‧제공해 ‘23년 기준 데이터 누적 개방률 71.6%을 달성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지난해 산림청 전 부서가 데이터분석 및 개방에 열심히 동참했기에 이룰 수 있는 성과였다” 라며, “올해도 산림·임업의 빅데이터 활용을 촉진하고 산림데이터의 개방률을 높여 산림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2-28
  • 2024년 주요정책 추진계획 "숲으로 잘사는 글로벌 산림강국"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9일 ‘숲으로 잘사는 글로벌 산림강국 도약’이라는 비전하에 산림의 경제․환경․사회문화적 기능을 극대화하기 위한 2024년 산림청 주요정책을 발표했다.    올해는 극한기후 대응, 민생경제 안정, 디지털화 촉진, 글로벌 협력 강화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① 산림재난 대응 강화, ② 임업인 소득 제고 및 산림휴양‧치유 복지서비스 확대, ③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실현, ④ 산림경영의 디지털화, ⑤ 국제산림협력 확대 등 5대 전략과 12대 세부과제를 선정하여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 전략 1: 과학적 산림재난 대응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 】   대형산불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지자체,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영농부산물 수거‧파쇄 등 산불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산불위험이 높은 경북‧강원지역을 중심으로 AI 감시카메라를 활용한 24시간 산불감시체계*를 확대한다. 또한, 담수량이 큰 임차헬기(7대)를 동해안 등 산불위험지역에 전진배치하고 산불진화임도(409㎞)를 확충하여 산불진화 효율을 증대시킨다. 특히, 부처별로 관리하던 산림 및 주변 비탈면**을 ‘디지털 사면통합 산사태 정보시스템’으로 통합 관리하고, 산림계곡 분포와 유량정보를 데이터화한 ‘산림수계 수치지도’를 구축하여 산사태 예측력(89%→94%)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산사태 예측정보 체계에 ‘예비경보’를 추가***하여 주민 대피시간도 1시간 추가 확보할 수 있게 된다.      * AI 산불감시: (’23) 동해안 중심 10개소 → (’24) 경북, 강원 등 30개소     ** (행안부) 급경사지 (국토부) 도로사면 (농식품부) 농지 (산업부) 발전시설 (환경부) 국립공원 등    *** (기존) 주의보‧경보 2단계 체계 → (개선) 주의보‧예비경보‧경보 3단계 체계   더불어, 산불‧산사태‧병해충 등 산림재난이 상호 연계*되어 대형피해로 확산되는 점을 감안하여 산림재난의 통합적 관리를 위한「산림재난방지법」을 제정할 계획이다. 또한,「중대재해처벌법」적용 대상이 5인 이상 사업장까지 확대됨에 따라, 안전컨설팅 실시, 현장특임관 운영 등 산림사업 현장 안전관리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 산불피해 발생 → 산사태, 산림병해충 취약성 증가 → 피해목 대량 발생 → 산불피해 급증  【 전략 2: 임업인 소득 증대 및 두터운 산림휴양‧치유 복지서비스로 국민 삶의 질 향상 】   임업의 영세성‧장기성, 산림의 공익기능 등을 고려하여 임업분야 비과세 확대, 취득세 감면 등 임업분야 세제*를 개선하고, 임업직불제 지급 기준을 유사산업 수준으로 완화**하여 임업인의 편익을 증진할 계획이다. 또한, 산지전용제한지역을 정비하여 국민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청년층의 산림분야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전주기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산림현장의 인력난에 따른 임업인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부터 외국인 근로자(1천명 예정)를 산림현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 현재 발의된 「소득세법」,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 시 총 1.4만 임가가 세금 개선 혜택 전망     ** 대상 면적: 임산물생산업(3㏊ 이상→1㏊ 이상), 육림업(30/100㏊ 이상→10/50㏊ 이상)    *** 청년포럼 운영, 멘토링, 산림창업 활성화 교육, 해외 단기연수, 창업대회 등 정책지원   **** (2월) 외국인력 도입‧직업능력개발 관련 산림청-한국산업인력공단 MOU 체결 → (7월) 사업주가 고용부(고용지원센터)에 신청 → (9월~) 외국인 근로자 입국, 교육실시 후 현장 투입   더불어, ‘동서트레일’* 일부구간(태안~서산, 49㎞)을 개통할 예정으로 국내 3천2백만 등산․트레킹인구에게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최근 국민 수요에 맞추어 반려식물 보급을 확대하고, 반려동물과 동반 이용이 가능한 산림휴양․치유 복지시설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나아가, 저출산․초고령화시대에 대비하여 산림치유가 국민건강 증진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핵심 자산이 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정비하는 등 산림치유 산업화를 촉진할 계획이다.      * 울진(금강소나무)∼봉화∼문경∼대전·세종∼홍성∼태안(안면도) 등 849km 의 장거리 트레일     ** 산림치유 근거: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 → 「산림치유법」으로 분법  【 전략 3: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으로 저탄소․녹색성장 기여 】     최근 급증한 기업의 ESG 수요를 산림분야 협력사업으로 연결하고, 산림탄소상쇄제도*로 확보한 탄소흡수량을 탄소거래플랫폼을 통해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민간의 산림경영 참여를 촉진할 계획이다. 또한, ‘목재이용 = 탄소중립’이라는 슬로건 아래 목재친화도시 조성과 친환경 목조건축**을 적극 확대하고 국토부와 함께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법적 기반도 마련할 계획이다.       * 기업‧산주 등 산림탄소흡수원 증진 활동으로 인증된 흡수량을 탄소시장에서 거래하는 제도     ** 목조건축 1동(100㎡)은 탄소 40톤(자동차가 서울-부산을 약 400회 왕복 시 배출량) 감축 효과   더불어, 생물다양성 확보와 국가 식물자원의 체계적 보전‧관리를 위해 기후‧식생대별 국립수목원을 확충하고, 산림 OECM* 도입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백두대간 등 핵심 산림생태축 뿐만 아니라 국립공원, 문화재 등의 산림훼손지**도 우리나라의 자생식물로 건강하게 복원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업으로 맞춤형 생태복원을 실시한다.      * OECM(Other Effective Area-Based Conservation Measure): 보호지역은 아니지만 생물다양성 보전에 기여할 수 있는 지역을 선정‧관리하는 보전조치     ** 지리산(국립공원), 인왕산(도시자연공원), 대구 측백나무림(쳔연기념물) 산림훼손지 신규 복원추진  【 전략 4: 산림경영 디지털화 촉진 및 산림분야 첨단 연구․개발 강화 】   2026년까지 디지털‧AI 기반의 스마트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디지털 산림 플랫폼>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산림․계곡․물지도, 경관지도 등 전국 산림의 ‘자원데이터’를 단계적으로 확충하고, <산림경영이음 시스템>을 통해 소유주별로 흩어진 모든 산림의 ‘경영데이터’도 통합 관리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11월에는 ‘디지털트윈’* 기술 실증으로 3차원 가상현실을 활용한 첨단 산림경영‧관리 패러다임으로 전환해나갈 계획이다.      * 가상공간에 실물과 똑같은 물체를 만들어 다양한 모의시험을 통해 검증하는 기술   또한, 올해 7월에 ‘국가산림위성정보활용센터’를 설립하여 농림위성(’25년 발사예정)에서 전송되는 전국 산림의 ‘공간데이터’를 준(準)실시간(매 3일마다)으로 확보할 예정이다. 이렇게 확보된 ‘산림자원‧경영‧공간 데이터’는 ‘디지털 산림 플랫폼’ 구현‧관리를 위한 핵심데이터로 활용하는 한편, 국민․임업인에게 개방*하여 다양한 산림경영과 취․창업 등에 자유롭게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산림분야 공공데이터 개방율: (’23년) 72% → (’24년) 84%    아울러, 중‧고층(13층 이상) 목조건축 기술개발, 산림산업 현장 맞춤형 인재양성, 급경사지 등 위험 현장에 특화된 맞춤형 목재수확 장비 개발 등 중‧대형*의 혁신 연구개발 과제에 집중 투자하여 산림분야 신성장 동력을 창출할 계획이다.      * 중‧대형 연구과제(총 연구비 15억 이상): (’23년) 3개 → (’24년) 17개  【 전략 5: 국익에 기여하고 국가 위상을 높이는 국제산림협력 확대 】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법」(’24.2월 시행)과 해외산림 모태펀드* 신설을 통해 해외산림투자와 개도국 산림황폐화․전용방지 사업을 활성화하는 등 국외탄소배출권을 적극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산림분야 양자협력을 기존 아시아 위주의 39개국에서 태평양도서국, 유럽 등 42개국으로 확대하고, 14개 개도국 대상으로 신규 ODA**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농림수산식품 모태펀드에 산림계정을 신설하여 정부재원을 민간기업에 지분 투자하는 정책수단     ** 과테말라, 토고, 가이아나 등 개발도상국의 산림재난 대응 및 산림복원 사업 추진 지원   남성현 산림청장은 “국민과 220만 산주, 21만 임업인이 숲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산림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며, “지금까지 국민에게 받은 모든 지지를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돌려드리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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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청본청
    2024-02-19
  • 설 명절, 산림휴양복지시설에서 가족과 함께...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설 명절을 맞아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국립세종수목원, 국립산림치유원 등 산림청 산하 산림휴양복지시설에서 다채로운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먼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한복을 입고 인증샷을 찍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펼친다.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경북 안동호반자연휴양림에서는 호반힐링타운 체험료 반값 행사를 진행한다. 사립자연휴양림인 대구 포레스트12에서는 복주머니 등 설날과 관련된 물건을 소지한 방문객에게 동물원 입장료를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산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친환경 재료를 활용한 업앤리(UP&RE) 특별전시, 호랑이 숲의 설날 등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국립세종수목원은 윷놀이 등 전통놀이 체험, 신비한 마법의 식물사전 등을 특별전시한다. 아울러,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국립세종수목원은 설 연휴기간 무료 개방한다. 다만, 설 당일인 10일은 휴관일이다. 개인이 운영하는 천리포수목원은 청룡의 해를 맞아 용띠인 방문객 입장료 반값 할인과 용을 닮은 식물을 찾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신구대학교식물원, 영흥수목원, 일월수목원, 한택식물원 등 전국의 수목원에도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하 국립산림치유원은 용띠 고객 ‘사진인화 이벤트’, 피로회복을 위한 ‘치유 장비체험’, 활력을 충전하는 ‘수(水) 치유 체험’ 등 이벤트를 제공하고, 국립칠곡숲체원은 자연물을 활용한 ‘우리가족 가훈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체험 방문객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그 외에 국립장성숲체원, 국립나주숲체원에서도 윷놀이 등 전통놀이 체험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설 연휴가 길어 설 당일인 10일에는 휴관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방문 전에 꼭 확인이 필요하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설 명절을 맞아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가까운 산림휴양복지시설을 찾아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명절을 보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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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8
  • 순천국유림관리소, 국유임도 개방으로 성묘객 편의 제공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4-02-01
  • 순천국유림관리소, 국유임도 개방으로 성묘객 편의 제공
    서부지방산림청 순천국유림관리소(소장 이은우)는 우리나라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해 성묘객 편의를 위해 설연휴 전·후(2.3.~18.)로 관내 9개 시·군 국유임도를 개방한다고 밝혔다. 임도는 산림경영을 위한 기반시설로 평소에는 산불과 임산물 무단채취 등을 예방하기 위해 일반 차량의 통행을 제한하고 있으나, 명절 전후로는 성묘객이 편리하게 통행하도록 한시적으로 개방하고 있다. 다만, 폭설·결빙 등으로 인해 사고발생 위험이 있는 일부 구간은 개방하지 않으며, 임도는 일반도로에 비해 노폭이 좁고 급경사, 급커브, 낙석위험 구간이 많아 통행시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순천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국민들의 편의를 위해 한시적으로 개방하는 만큼 무단산림훼손, 쓰레기 불법 투기, 산림내에서 불을 피우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4-02-01
  • 공공데이터 개방으로 민관협력 신사업 발굴
    <사진> 산림분야 민관협력 체계도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산림공공데이터 개방을 통해 엘지(LG)전자, 스타트업 위드트리와 민관협력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협업수요를 연결하고, 정부의 후속 연계 지원으로 신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협력 사업이다. 산림청은 종자 데이터와 재배기술을 지원하고, 엘지(LG)전자는 홍보 및 유통 채널을 공유하여 위드트리의 자생식물 꾸러미(키트) 개발을 지원한다.   민관협업을 통해 실내식물 가전제품인 ‘엘지(LG)틔운 미니’에 자생식물 재배를 가능케 함으로써 반려생활식물 일상화 및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한다.   한편, 산림청은 연차별 개방계획에 더해 정보시스템 전수조사를 통한 추가개방으로 ’23년 누적 개방률 71.6%를 달성하였다. 특히, 민간 활용도가 높은 등산로, 100대 명산, 휴양림·수목원 등 휴양문화 정보와 임상도, 산림입지토양도, 산사태위험지도, 산불위험예보, 산불발생통계서비스 등 표준화된 정보를 국민이 활용할 수 있는 형태로 변환하여 공공데이터 포털(www.data.go.kr)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산림청 이선미 산림빅데이터팀장은 “공공데이터를 공유하여 대기업과 스타트업, 정부기관 간 신사업을 발굴하는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산림청은 앞으로도 공공데이터 적극 개방을 통해 민관협력 생태계 조성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12-22
  • 국민은행 KB스타뱅킹 앱에서도 국립수목원 예약 가능해요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디지털서비스 개방 일환으로 국민은행 KB스타뱅킹 내 ‘국민지갑’에서 국립수목원 입장을 한번에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를 11월 23일에 개통하였다.   국립수목원 누리집에서만 이루어지던 예약 서비스는 지난 6월 네이버와 KB페이 등 민간앱을 통한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이번 디지털서비스 추가 개방에서는 KB스타뱅킹을 이용한 예약서비스를 포함시켜 국민들에게 높은 편의성을 제공하게 되었다.      KB스타뱅킹 이용자는 별도의 인증절차 없이 국민지갑에서 국립수목원 방문 예약하고 즉시 결제까지 마칠 수 있다. 또한, 빠른 길 조회 서비스를 통해 가는 길 검색 및 열차 예매까지 한번에 진행할 수 있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디지털서비스 개방으로 인해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 광릉숲에 위치한 국립수목원을 보다 쉽게 예약할 수 있게 되어 많은 국민이 방문해 줄 것을 기대한다.”며 “국민들에게 손쉽게 국립수목원을 찾을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콘텐츠를 끊임없이 개발하겠다.”고 하였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3-11-24
  • 2023년 산림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아이디어기획부문 최우수상(포레스쿨)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8일 정부대전청사에서 한국임업진흥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와 함께 「2023년 산림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27팀이 작품을 접수하였으며, 내·외부 전문가들의 서류·발표평가와 상담(멘토링)을 거쳐 최종 10팀(최우수 2, 우수 4, 장려 4)이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총 1,7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었다. 2023년 산림공공빅데이터활용 창업경진대회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 최우수상의 영예는 ‘등력테스트 및 공공데이터 기반의 등산코스 추천 플랫폼(여기있산)’을 개발한 여기있산(송승기 외 4명) 팀에게 돌아갔다. 아이디어 기획 부문 최우수상은 ‘녹지가 부족한 도시 학생들에게 교내 옥상공간을 직접 설계할 수 있는 웹서비스(포레스쿨)’를 기획한 포레스쿨(양윤정 외 3명) 팀이 수상하였다. 부문별 최우수 수상팀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에서 주최하는 데이터분석 우수 인재 취업연계 프로그램인 「2023 빅매칭 캠프」에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 산림청 이선미 산림빅데이터팀장은 “수상 팀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서비스가 실생활에 유용하게 쓰이고 나아가 창업과 일자리 확대, 데이터 산업 활성화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산림청은 민간에서 활용 가능한 산림데이터를 지속해서 발굴·개방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제품및서비스개발부문 최우수상(여기있산)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9-18
  • 산림청, 2023 정부혁신 대통령 표창 수상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2023년 45개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정부혁신 유공에서 차관급 1위 부처로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였다.   8개의 정부혁신 평가항목 중 산림현장의 중요성을 강조한 ‘기관장의 혁신리더십’과 주요 정책과정에서의 활발한 ‘국민소통·참여 정책화 성과’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 평가항목 :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국민소통·참여 정책화 성과, 데이터 개방·활용, 디지털 기반 서비스 혁신, 디지털 민관협력, 조직문화 및 일하는 방식 혁신,국민 체감도, 공공기관 효율화   산림청은 산림재난 총괄부서로서 청장이 직접 대형산불 현장을 지휘하는 등 현장 중심의 산림혁신 리더십을 제시하였으며, 100명의 일반 국민과 함께 산림청 주요 전략인 산림르네상스 토론회를 가지는 등의 소통 행보로 ’22년 국민참여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일하는 방식 개선의 하나로 인계인수 시스템 정착을 위한 훈령을 제정하는 등 적극행정을 실현하고, 신규직원을 위한 업무 지침을 제작·배포하여 ’22년 조직문화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정부혁신의 대외적 성과를 인정받았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림 현장 및 국민과의 지속적인 공감대 형성이 정책과 조직을 발전시킨다”라며, “올해 수립된 산림청 일하는 방식 및 조직문화 혁신 방안에 따른 체계적 활동으로 산림혁신의 깊이를 더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9-04
  • 국립수목원, 6년 연속 장수하늘소 방사 추진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천연기념물 장수하늘소의 10년 연속 광릉숲 서식 확인하였으며, 6년 연속 방사행사를 8월 8일 진행한다.   올해 발견한 장수하늘소는 현재까지 3개체로 광릉숲 비개방 구역 내 고사목에서 2개체, 참나무 수액에 유인된 1개체이며 모두 수컷이다. 발견된 개체들 모두 왕성한 활동성을 보이고 있으며, 연구진은 확보한 수컷들을 인공 사육해 얻은 암컷들과 교배하여 사육 개체들의 유전 다양성을 확보하고 방사할 예정이다.   국립수목원은 장수하늘소의 서식지 내 안정적 보전을 위해 사육개체를 2018년부터 현재까지 6년 연속 광릉숲에 방사하고 있다. 2021년부터는 이들에게 위치추적기를 부착한 후 방사하여 장수하늘소의 행동권을 파악하는 연구도 수행하고 있다. 올해는 총 20마리의 장수하늘소가 추적 대상이며, 효율적 추적을 위해 5마리씩 단계적으로 방사하고 있다. 마지막 방사할 5마리는 8월 8일 국립수목원 휴게광장에서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장수하늘소의 광릉숲 서식 확인 1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오랫동안 이들과의 상생을 희망하는 의미를 담아 국립수목원 대표 5인(국립수목원장, 노조위원회 지부장, 노사협의회 근로자 위원, 지역 대표, 연구진 대표)이 함께 방사에 참여하는 행사로 이루어진다.    신현탁 산림생물다양성과장은 “지속적인 정밀 모니터링, 사육 개체군의 유지와 방사를 통해 10년 연속 서식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이제 장수하늘소 보전의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기 위해 다각도로 연구방향을 고민하겠다.”라고 하였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3-08-08
  • 국립수목원, 열대 수련 전시회 ‘썸머 블룸: 달빛아래 화려한 초대!’ 개최
    열대식물자원센터 앞 광장 전시공간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썸머 블룸: 달빛아래 화려한 초대!」라는 주제로 열대 수련 전시회를 8월 8일(화)부터 10월 6일(금)까지 국립수목원 열대식물자원센터 앞 광장에서 개최한다.   국립수목원에서는 지난 2008년에 열대식물자원센터를 설립하여 2012년부터 숲해설가의 안내와 함께 개방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예전 전시회보다 규모가 크고 더욱 화려한 열대 수련들로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 주요 수종으로는 열대 아마존에서 자생하는 빅토리아 수련 2종(Victoria cruziana, V. amazonica), 호주 지중해성 기후에서 자생하는 기간티아 수련(Nymphaea gigantea) 등이 있다. 열대 수련은 낮에 피는 종과 밤에 피는 종으로 나뉘는데, 빅토리아 수련은 해 질 녘에 개화하여 다음 날 오전에 꽃이 지는 식물이며 (재)세미원에서 기증한 열대 수련도 함께 볼 수 있다.  이들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열대식물자원센터 앞 광장에서 정해진 시간대에 숲해설가에게 들을 수 있다. 또한 국립수목원은 반딧불 체험, 밤하늘의 별 관람 등의 야간 전시 기획을 준비 중이며 8월 말 국립수목원 누리집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진혜영 전시교육연구과장은 “국립수목원을 방문하시는 분들에게 열대 수련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전하는 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하였다.  이번 전시는 국립수목원에 입장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크루지아나빅토리아수련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3-08-02
  • 민간앱에서 국립수목원 입장 예약하세요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6월 27일부터 그동안 국립수목원 누리집을 통해서만 가능했던 국립수목원 예약 서비스를 민간앱에서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국민들이 평소 친숙하고 편리하게 사용하는 민간앱에서 국립수목원 예약할 수 있도록 디지털서비스를 개방한다. 디지털서비스 개방은 민간과 함께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민간 기업이 개방된 데이터에 창의와 혁신을 더하여 국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게 되었는데, 이번 서비스 개방에는 네이버와 KB국민카드가 참여하였다.   이에 네이버에서는 국립수목원을 검색하여 리뷰나 요금 정보 등을 알아본 후 즉시 예약할 수 있게 된다. 또한, KB국민카드의 서비스 앱인 KB페이의 전체 메뉴에서 ‘편의기능’ 중 ‘국립수목원 예약 서비스’를 선택하고 서비스 이용 동의 절차를 거치면 된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디지털서비스 개방으로 인해 편리한 일상을 국민들이 체감하게 될 것”이라며,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인 광릉숲에 있는 국립수목원을 보다 쉽게 예약하여 많은 국민이 방문해 줄 것을 기대한다.”라고 하였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3-06-26
  • 새롭게 열리는 비밀의 숲, 광릉숲길 걸어보자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광릉숲유네스코생물권보전지역을 널리 알리고 있다. 또한, 560여년의 역사를 지켜온 광릉숲의 자연환경을 가까이에서 느끼고, 경험할 수 있도록 출입 통제구역 일부 구간을 정비하여 오는 4월 1일 국민들에게 광릉숲 데크로드 오솔길을 개방한다.   광릉숲 데크로드는 2019년 5월 개통한 이후, 한해 90만명 이상이 다녀갈 정도로 국민이 즐겨 찾는 명소이다. 국립수목원은 더 많은 국민들에게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자, 지난해 데크로드 부분 확장과 편하고 안전한 이용을 위한 장애인 램프시설 등을 추가로 설치했었다. 이번에는 비개방 구역 일부를 새롭게 숲길로 조성하였다.    이번에 개방된 숲길은 전체 800m 정도로 비교적 짧은 구간이지만, 기존의 데크로드와 달리 관통도로를 벗어나 있다. 광릉숲을 대표하는 다양한 자생식물과 큰나무 사이를 걸으며 국내 유일의 온대중부 저지대 고유의 낙엽활엽수림을 느끼면서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숲길 개방시간 내 국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기상상황(장마철, 동절기, 태풍 등 악천우 대비 임시 폐쇄)에 따라 이용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광릉숲 보전을 위하여 새로 조성된 오솔길에는 쉼터 및 화장실은 없고, 음식물 섭취를 제한한다. 봄철 산불조심기간(~5.15)내 산불예방 감시 활동을 강화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개방시간: 오전 9시〜오후 5시    * 우천·동절기 등 기상상태 환경여건에 따라 일부 조정 가능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코로나 블루로 지쳐있는 국민들의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위한 서비스 혁신발굴 및 문화재현상변경 등 신청 및 대응 등 적극행정을 통해 자연이 주는 위로와 안식처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국립수목원은 역사·문화적, 생태적으로 가치가 있는 광릉숲을 보전 관리하고, 연구하는 본연의 임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하였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3-03-31
  • ‘국토녹화 50주년, 디지털플랫폼의 구현과 산림의 역할’ 기획세미나 개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아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산림 르네상스를 실현하기 위하여 데이터 기반의 예측 가능한 선진국형 산림경영관리체계 구축방안 모색을 위해 3월 2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전문가들과 기획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세미나에서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고진 위원장이‘디지털플랫폼정부 정책방향’을 주제로 기조 강연 발표, 관련 전문가들이‘디지털플랫폼 정부 정책과 연계한 디지털 산림 플랫폼 구현’ 등을 주제로 발제 및 토론하였다. 발제자인 산림청 강대익 산림디지털담당관은 국토녹화 50년을 맞아 향후 국민행복 50년을 담을 수 있는 산림의 디지털 전환과 디지털 산림의 산업화를 위해 필요한 디지털 산림 플랫폼 구현 전략을 발표하였다.  담당관은“주요 추진과제인 ① 쓸만한 산림 데이터, ② 똑똑한 디지털 산림 기반 시설(인프라), ③ 함께 하는 개방과 공유, ④ 지속 가능한 성장 생태계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림청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산림 르네상스 실현을 위한 지능형(스마트) 디지털 산림 플랫폼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산림 경영활동의 시·공간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현실 세계와 가상세계를 연결한 첨단 디지털 기술 기반의 미래산업 성장동력 제공을 통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여 예측 가능한 선진국형 산림관리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그간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민간 주도의 해외(우즈베키스탄 등) 진출 사업을 선제적으로 지원할 것을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3-24
  • 기후변화로부터 산림 생명자원 지켜줄 첨단 연구기지 구축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이 기후변화에 대비하여 미래 산림관리 정책 수립 지원과 환경적응성이 높은 산림 생명자원 발굴을 위해 ‘산림생물반응 연구시설’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연구시설은 수원 산림생명자원연구부 부지 안에 건립되며, 15일(수) 오후 3시에 착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조성에 돌입했다. 해당 시설은 연면적 29백㎡(880평) 규모로 내년 6월 완공 예정이다.  건물 내에는 생육환경 조절이 가능한 인공광형 환경조절실(바닥면적 24㎡) 12실과 자연광형 환경조절실(바닥면적 27.5㎡) 12실을 비롯해 각종 분석을 위한 실험실, 회의실 등의 연구공간과 기계실과 전기실 등의 설비공간이 조성된다. 산림생물반응 연구시설에서는 조림수종, 산림미생물, 단기소득임산물 등 산림생물의 기후변화에 따른 영향평가와 대응 전략 수립을 위해 온난화, CO2 농도 증가, 가뭄·홍수, 한파 등 생육환경 변화에 대한 반응 특성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임목자원연구과 김인식 과장은 “기후변화 연구의 핵심은 모델링과 실증으로 본 시설을 이용하여 본격적인 실증연구를 추진하겠다.”라며, “완공까지 꼼꼼한 공정관리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산림생명자원 육성 연구의 핵심 기반시설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배재수 국립산림과학원장은 “해당 부지는 과거 수목의 이산화탄소 농도 증가에 따른 생육 특성 구명 연구를 위한 상부개방형온실(OTC)이 설치되었던 곳으로, 지난 연구의 맥을 이어 산림 분야 기후변화 대응 연구의 메카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2-17

산림복지 검색결과

  • 산림청, 임도 개방해 성묘객 불편 줄인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다가오는 설 연휴 기간동안 성묘와 고향 방문 등 국민이 편안하게 임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는 임도를 2월 3일부터 18일까지 한시적으로 개방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개방하는 임도는 전국 27개 국유림관리소에서 관리하는 8,670㎞와 226개 지방자치단체에서 관리하는 17,178㎞이다. 다만, 폭설·결빙 등으로 인해 사고발생 위험이 있는 일부 구간은 개방하지 않는다.   임도 개방이 어려운 곳은 각 기관별 지역 실정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므로, 자세한 임도 개방 안내는 해당 시‧도 또는 국유림관리소로 문의하면 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임도는 산림자원 순환경영 및 산불 등 산림재난 대응에 핵심적 역할을 하는 매우 필요한 산림경영기반 시설이다” 라며, “임도를 이용할 때는 현지 기상여건 등을 사전에 확인하여 편안하고 안전하게 임도를 이용해 달라” 고 당부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1-31
  • 국립하늘숲추모원 설 명절 기간 정상 운영, 온라인 성묘도 계속
    <사진> 국립하늘숲추모원(경기 양평) 이용객이 추모하고 있는 모습.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하늘숲추모원(이하 추모원)은 설 연휴 기간(2월 9일∼2월 12일)에도 시설을 정상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추모원은 설 명절을 맞아 약 2만여 명의 성묘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시설 조기 개방·운영(08:00∼18:00) ▲교통약자 등을 위한 비대면 추모목 점검 서비스* 운영 ▲온라인 성묘 서비스 ▲실내 분향소 등 편의시설 전면 개방 ▲임시 보건실 운영 등의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제공할 계획이다.   * 추모목 점검 서비스: 추모목 생육상태 점검 및 환경정화 후 사진을 촬영하여 고객에게 전송해 주는 서비스로 사전 예약자에 한함  박석희 산림복지서비스본부장은 “추모원을 방문한 모든 분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설 연휴 기간에는 추모원 내 혼잡이 예상되오니 온라인 성묘와 사전 성묘를 적극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하늘숲추모원 누리집(sky.fowi.or.kr) 공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031-8079-8093로 하면 된다. <사진> 국립하늘숲추모원(경기 양평) 전경.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4-01-30
  • “전국 숲길 안내 및 편의시설 정보“ 공공데이터 개방
    <사진>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전경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는 지난 27일 행정안전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에서 지원하여 확대 구축된 ‘전국 숲길 안내 및 편의시설 정보’를 공공데이터포털에 개방하였다.   2021년 100대 명산 정보(15종), 2022년 산림청 지정 국가숲길 및 전국 주요 봉우리 정보 개방(8종)에 이어 2023년도 전국 숲길 안내 및 편의시설 정보를 개방(7종)하여 제공한다.   이번 개방된 데이터는 숲길 안내소, 봉우리, 쉼터, 야영장, 주차장 등의 위치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국립산악박물관 소장 유물정보 등 오픈 API로 제공하여 산림 및 등산 관련 앱을 이용하여 산행 시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였다.   전국 숲길 안내 및 편의시설 정보 개방데이터는 공공데이터포털에 개방된 다른 개방데이터와의 융복합을 통해 경로탐색, 음성안내 기능을 이용하여 산행 중 긴급상황 발생 시 안전한 대피소로 안내하는 앱 개발 등에도 활용할 수 있다.    전범권 이사장은 “향후,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과 다양한 정보의 제공을 통해 1인가구, 고령층, 반려동물 동반 이용객 등 이용자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여 등산·트레킹 활동의 만족도를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복지
    2023-12-28
  • 디지털서비스 개방으로 국립자연휴양림 예약, KB스타뱅킹앱으로 만나보세요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숲나들e에서만 가능했던 국립자연휴양림 예약서비스를 앞으로 민간앱인 국민은행 ‘KB스타뱅킹앱’에서 이용가능해진다고 밝혔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자연휴양림 예약서비스를 KB스타뱅킹앱과 연계를 완료하여 국민은 평소 사용하는 KB스타뱅킹앱을 통해 관심휴양림을 등록하고, 잔여객실을 빠르게 조회·예약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국립자연휴양림 선착순 예약서비스을 시작으로 내년 중 휴양림 추첨신청 서비스도 추가할 예정이며, KB스타뱅킹에서 제공 중인 반려동물등록증 서비스와 결합하여 동물등록번호 추가 입력 없이 반려동물 전용 객실 예약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 개방을 본격적으로 알리기 위해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11월 23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사흘간 열리는 ‘2023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를 통해 서비스 체험 부스 운영을 성황리에 마치는 등 적극행정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올해 산림청 규제혁신 대표적인 사례로는 ▲ 산림복지전문업 활성화 ▲ 사립자연휴양림 내 식당면적 기준 완화 ▲ 숲경영체험림 신규 도입 ▲ 산림복지 서비스 이용 편의 개선 ▲ 국립자연휴양림 장애인 전화예약서비스 도입 등이 있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국민과 밀접한 숲나들e를 평소 친숙하고 편리한 KB스타뱅킹앱에 제공함으로써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도하고 있으며, 국민 편의성을 먼저 생각하는 산림휴양서비스가 되도록 지속적인 규제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23-11-27
  • 산림복지진흥원, 2023년 산림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시상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이하 진흥원)은 18일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와 함께 ‘2023년 산림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산하 공공기관 4곳(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국임업진흥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에서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5월 17일부터 약 2달간 산림 공공·빅데이터를 활용한 앱이나 웹 등의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분야와 아이디어 기획 부문의 작품을 접수했다.  접수 작품은 서류평가(1차) 및 발표평가(2차)를 통해 총 10점(최우수 2점, 우수 4점, 장려 4점)의 우수작품이 선정됐다.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 최우수상(산림청장상)은 ‘등력테스트를 통한 등산코스 추천 플랫폼 여기있산’을 개발한 여기있산 팀(송승기 외 4명)이 수상했으며, 아이디어 기획 부문은 ‘학생이 직접 참여하는 옥상정원 만들기 프로그램(포레스쿨)’을 기획한 포레스쿨(양윤정 외 3명)팀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또한,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 ▲우수상 : 빅데이터를 활용한 산림복지업 연계 프로그램(강경희 외 2명)이 선정되었으며, 아이디어 기획 부문 ▲우수상 : 메타버스를 이용한 임산물 도소매 플랫폼(강유라 외 3명), 중앙부처 및 지자체 보조금 지원 등 정부 지원내용 알림서비스(차백송 외 3명), 산림교육전문가 매칭 및 시민참여 숲해설 서비스 (이도형 외 3명) ▲장려상 : 조림 지역 식재 관리 플랫폼(김동훈 외 2명), 산불 피해면적 예측 서비스(오지영 외 2명), 사용자 성향 맞춤형 등산 추천 서비스(홍제환 외 3명), 탄소제로 디지털 도시숲 플랫폼(박정수 외 3명) 등 총 8점의 작품이 수상했다.  진흥원은 지난 8월 각 부문의 최우수상 수상팀을 대상으로 사업화를 위한 창업 멘토링을 진행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제11회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에 진출하여 역량을 펼칠 예정이다.    황성태 부원장은 “이번 대회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산림복지 데이터를 연계한 서비스를 발굴하고 고민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원하는 공공데이터를 적극적으로 개방하고, 산림복지 데이터를 연계한 새로운 가치 창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09-19
  • 춘천국유림관리소, 티웨이항공, 춘천생명의숲과 ‘국민의 숲’ 업무협약 체결
     산림청 춘천국유림관리소(소장 박영환)와 티웨이항공(대표 정홍근), 춘천생명의숲(이사장 차두송)은 춘천시 남산면 강촌리 산136-1지에 위치한 ‘국민의 숲(체험의 숲)’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9월 11일 체결했다.  ‘국민의 숲’은 국민들이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는 등 여러 가지 산림체험을 하면서 산림휴양을 즐길 수 있도록 개방된 국유림으로 이번 협약과 같은 체험의 숲, 그리고 단체의 숲, 산림레포츠의 숲, 사회환원의 숲이 있다.  춘천국유림관리소와 티웨이항공, 춘천생명의숲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어린이 산불진화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며, 산림에 관심이 있는 다양한 계층의 국민에게 산림체험 기회를 고르게 제공할 수 있도록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박영환 춘천국유림관리소장은 “산림 르네상스 실현을 위해 국유림이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티웨이항공, 춘천생명의숲과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방문하는 분들이 국민의 숲을 방문하여 다양한 숲의 혜택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3-09-11
  • 국립나주숲체원 지역상생 플랫폼 오리엔테이션 성료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소속기관인 국립나주숲체원은 지난 7월 31일 광주·전남 산림문화·관광 콘텐츠를 보유한 사회적경제기업을 선발하여 「FOREST 상생 플랫폼」 오리엔테이션을 성황리에 마쳤다.  「FOREST 상생 플랫폼」은 지역 내 산림과 연계된 문화, 관광, 교육 등의 콘텐츠를 보유한 사회적경제기업을 모집하여 총 16곳의 기업이 입점하였으며, 기업의 성장과 매출 증대 등을 위한 ▲시설개방(체험공간 제공) ▲업체(콘텐츠) 홍보 지원 ▲판로지원 플랫폼을 운영한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국립나주숲체원의 역할, 기관 소개, 사업 목적, 협력사업 매칭, 플랫폼 운영방식 안내 등을 진행하였으며, 각 기업 간의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하여 공모사업, 협업 방안 등의 정보 공유 시간을 가졌다.   국립나주숲체원 황인욱 원장은 “국립나주숲체원과 「FOREST 상생 플랫폼」 입점된 16곳의 사회적경제기업이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FOREST 상생 플랫폼」과 많은 활동을 통해 지역상생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08-02
  • 여름맞이, 국립나주숲체원 지역상생 플랫폼 운영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소속기관인 국립나주숲체원은 여름맞이 산림복지 프로그램 홍보 및 체험 기회 제공 등 힐링 체험을 통해 기관인지도 상승, 외부고객 유입을 위한 지역 상생 플랫폼 운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주·전남 지역 산림과 연계된 관광·문화 콘텐츠를 보유한 소상공인, 산림복지전문업에게 기업의 성장과 매출 증대 등을 위한 ▲시설개방(체험공간 제공) ▲업체(콘텐츠) 홍보 지원 ▲판로지원 플랫폼을 운영한다.  여름철 성수기(7.29.~8.20.) 주말 동안 숲체원 숙박고객 대상으로 매주 다양한 콘텐츠(목공, 라탄, 원예, 염색 등)가 진행되며, 나주 생태물놀이장 이용고객 또한 사전 예약을 통해 유료로 이용할 수 있다. (문의: 061-338-8426)  국립나주숲체원 황인욱 원장은 “산림문화 판로지원 플랫폼을 통해 지역기업과 함께 상생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 민간 산림복지전문업과 협력하여 국민에게 더 친숙한 산림 관광·문화 콘텐츠와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 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07-31
  • 춘천국유림관리소, 지에스건설 주식회사와 ‘국민의 숲’ 업무협약 체결
     산림청 춘천국유림관리소(소장 박영환)와 지에스건설 주식회사(대표 임병용)는 춘천시 남산면 백양리 산97번지 일대에 위치한 ‘국민의 숲(단체의 숲)’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업무 협약을 27일 체결했다.  국민의 숲은 국민들이 나무도 심어보고 숲가꾸기도 하는 등 여러 가지 산림체험을 하면서 산림휴양을 즐길 수 있도록 개방한 국유림으로 단체의 숲, 체험의 숲, 산림레포츠의 숲 및 사회환원의 숲이 있다.  춘천국유림관리소와 지에스건설 주식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의 숲에 조성되어 있는 탐방로와 계곡 주변을 연차적으로 정비하고, 이 과정에서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숲의 혜택을 많은 사람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박영환 춘천국유림관리소장은 “산림 르네상스 실현을 위해 국유림이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에스건설 주식회사와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방문하는 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숲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3-07-27
  • 5월, 숲속은 어린이 놀이터 세상
    백두랑이 조형물 이벤트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오는 5일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국립수목원, 국립숲체원 등 산림청 산하 산림휴양복지시설에서 다채로운 어린이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청태산자연휴양림을 비롯한 7개 휴양림(청태산, 남해 편백, 칠보산, 대야산, 용화산, 신불산, 삼봉)에서 어린이 등 휴양림 이용객을 대상으로 ▲우리 가족 명패 만들기, ▲가족 행복 만들기 한마당, ▲카네이션 만들기 등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립수목원은 ▲곤충학자 관찰일지 특별전시회, ▲숲체험 전통 놀이, ▲수목원 추억 담기 행사 등을 진행하고 ‘꿈, 희망’ 콘서트를 열어 숲속에서 아름다운 노래를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수목원 방문객의 이용 편의 제공을 위해 어린이날 당일 입장료를 면제하고 직원용 주차장을 임시 주차장으로 개방한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산하 국립세종수목원과 국립백두대간수목원도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한다. 국립세종수목원은 지역예술인과 캐릭터를 활용한 무대연출 및 포토존을 설치하고 다양한 분야(장르)의 지역 예술팀이 공연을 펼친다. 국립청태산자연휴양림 어린이날 행사(22년)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어린이 정원 일대에 대형 백두랑이(백두산호랑이) 에어 조형물 포토존을 만들어 어린이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하는 한편, 어린이날 수목원에서 가족들과 보낸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꽃을 든 백두랑이 인형을 선물할 예정이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하 국립대전숲체원은 탄소중립을 실천할 101명의 어린이를 당일 모집하고, 선발된 어린이들이 그린 숲속 이야기를 국립대전숲체원 스카이브릿지에 이름과 함께 전시해 추억도 선사할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가까운 산림휴양복지시설을 찾아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 어린이날 숲체험 프로그램은 해당 기관 누리집이나 아래 연락처로 문의하면 된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청태산 033-343-9707 남해편백 055-867-7881 칠보산 054-732-1607 대야산 054-571-7181 용화산 033-243-9261 신불산 052-254-2124 삼 봉 033-435-8536 국립수목원 031-540-2022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세종수목원 044-251-0175 국립백두대간수목원 054-679-0869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대전숲체원 042-718-1554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5-01
  • 국립등산학교 인공암벽장, 봄맞이 새 단장!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전범권 이사장) 국립등산학교는 이용자 안전을 위해 3월 17일(금)부터 19일(일)까지 3일간 봄맞이 인공암벽장 안전 점검 및 루트설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약 1,000여개의 홀드를 떼어 먼지와 이물질을 제거하는 세척과 동시에, 등반패널과 체결구, 홀드, 내부 철구조물 등 전체적인 인공암벽을 점검하여 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하강고리, 행거, 카라비너 등의 금속 및 섬유제품 마모상태를 점검하고, 볼트 조임상태, 홀드파손상태 등을 확인하여 교체 및 보강하고자 한다.  아울러, 벽에 붙이는 인공구조물인 홀드와 볼륨을 이용해 새롭게 ‘루트설치’를 진행하여, 초급자부터 전문가까지 등급별로 다양하고 체계적인 등반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바위의 갈라진 틈새를 의미하는 크랙 등반루트를 포함한 ‘실내 12개 루트’와 ‘실외 22개 루트’ 등 ‘총 34개의 루트’를 설치하고자 한다. 이번 루트설치는 국립등산학교에서 양성한 전문 스포츠클라이밍지도자과정 수료생 중 인공암벽장 안전관리자 및 루트설치 자격증 소지자가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각 구간별 난이도 표시작업도 진행하여 실내 암벽은 3월 21일(화)부터, 실외 암벽은 검증과정을 거쳐 3월 25일(토)부터 각각 개방할 예정이다.  전범권 이사장은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암벽 코스를 개설하여 스포츠클라이밍의 저변확대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국립등산학교 인공암벽장은 연면적 443㎡, 지상 4층 규모로, 국제규격의 실외 리드 및 스피드벽과 실내 LED 볼더링벽, 자연암벽 등으로 구성되었다. 국립등산학교에서는 오는 4월부터 스포츠클라이밍 체험교육을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등산학교 교육1팀(033-635-6653)으로 문의 가능하다.  
    • 산림복지
    2023-03-20
  • 삼척국유림관리소, (사)생명의숲과‘국민의 숲 협약’발표
    삼척국유림관리소(소장 김남호)는 사단법인 생명의숲(이사장 허상만)과  ‘국민의 숲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민의 숲은 국유림에서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나무도 심어보고 숲가꾸기도 하는 등 여러 가지 산림체험을 하면서 산림휴양을 즐길 수 있도록 국민들에게 개방하는 제도이다.   이번 협약 체결지는 강원도 기념물 제13호인 동해 어달산 봉수대 인근의 2022년 강원경북 대형산불 피해지이며, 두 기관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산불 피해지 복구, 산림보호, 문화활동 등을 추진한다.   오는 4월 1일에는 전국의 신혼부부 100쌍과 함께 본 협약 체결지에서 다음 세대를 위한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남호 삼척국유림관리소장은 “민관협력으로 숲을 가꾸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국민의 숲이 산림교육의 장으로 활용되어 지역사회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3-03-16
  • 국립치유의숲 민간 역량지원 위한 소통 워크숍 개최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23일 소속기관인 국립곡성치유의숲(전남 곡성군)에서 진흥원 직원과 창업 초기 산림복지전문업* 담당자 25명을 대상으로 ‘소통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산림복지전문업: 「산림복지진흥에 관한 법률」 제2조 제7항에 의건 숲해설, 유아숲교육, 숲길등산지도, 산림치유 등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영업의 수단으로 하는 업을 말함  이번 워크숍은 산림치유 산업의 활성화와 산림복지전문업 육성·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산림복지프로그램에 대한 산림복지전문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역량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국립곡성치유의숲 무장애나눔길에서 산림치유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운영 방법을 배우고, 창업 초기 전문업의 프로그램 운영․개발 역량을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CS·폭력예방 교육을 통해 대국민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자로서 기초소양 증진을 도모했다.  진흥원은 2021년부터 국립산림복지시설을 공유․개방해 민간역량 강화 지원 장소로 활용해왔다. 특히 올해는 대국민 수요 맞춤형 전문업 인력 양성과정을 개발․운영하고 산림복지전문가 교육과정을 고도화해 민간 전문업의 자생력 강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우진 민간성장지원본부장은 “산림복지전문업의 역량 강화와 현장 지원을 통해 공공사업 위주의 민간산업 수익구조를 개선하고, 지속적인 교육으로 경쟁력 있는 전문업 육성과 민간주도 산림치유 산업을 창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02-24
  • [신년사]올 한해도 산림복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임업인, 산림복지 분야 종사자 여러분!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임직원과 관련 기관·단체 여러분! 그리고 우리 산림복지를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2023년 ‘검은 토끼’의 해인 계묘년(癸卯年)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예로부터 토끼는 평화·풍요·다산 등 만물의 성장과 번창을 상징하며, 검은색은 지혜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이처럼 새해에는 코로나19로부터 소중한 일상을 회복하고, 우리 경제와 국민의 삶에 활력이 되살아나길 소망합니다. 2022년은 우리 진흥원이 산림복지서비스를 통해 국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진일보한 뜻깊은 한 해로 기억됩니다. 먼저, 코로나19의 회복세에 따라 생애주기별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를 통해 83만여 명*에게 숲의 혜택을 제공하였고,  * 진흥원 산림복지시설 이용객 48만명, 숲체험교육사업 30만명, 이용권(바우처) 5만명 등 ‘탄소중립 숲 교육(3종)’을 본격적으로 도입하여, 미래세대에게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고, 탄소저감 실천 의지를 함양 하였습니다. 산림치유 활성화를 위해 코로나19 대응인력의 소진 증후군 예방 ‘숲케어’ 사업을 확대하였으며, 고령화·치매 등 각종 사회문제 대응을 위해 범정부 협력 체계를 구축하였습니다. 또한, ‘콕(COG)’사업을 통해 보호대상(종료)아동, 가정 밖 청소년 등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청소년에게 자립역량 향상을 지원하였고, 작년 11월 말에는 경북 봉화 광산 매몰 사고에서 221시간 만에 기적적으로 돌아온 광산 근로자에게 산림치유 서비스를 제공하고, 광산 근로자의 심리적 외상 회복에 기여하였습니다. 진흥원은 그 동안 사회적 취약계층 거주지 내 나눔숲 237ha와 나눔길 112km를 조성하여 숲의 접근성을 강화하였으며, 이 지원사업은 복권위원회 실적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 받기도 하였습니다. 이처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유의미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묵묵히 본연의 역할을 수행한 진흥원 임직원 가족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국민과 유관기관 관계자분들의 아낌없는 격려와 지원이 없었으면, 불가능한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우리 진흥원은, 산림복지 정책 이행기관으로서, 현 정부 국정목표인「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사회」,「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2023년도 중점과제를 선정하여 업무를 추진해 나가고자 합니다. 첫째, 대국민 산림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해 국민 수요에 부응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현장 중심의 실용화 연구를 추진하겠습니다. 장애 청소년, 보호대상(종료)아동, 가정 밖 청소년, 소년보호 처분 청소년, 정서행동* 위기학생, 다문화 가정 등 사회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산림교육을 통한 심리 안정과 불안감 해소를 지원하겠습니다. * 정서행동 위기학생 : ADHD(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 우울과 무기력 등의 심각한 정서·심리적 어려움으로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겪는 교통사고 및 해양선박 사고 피해자 등에게도 산림치유서비스를 제공하여 심신회복을 지원하겠습니다.  우리나라는 고령사회(’18)에서 초고령사회(’25예상)로 진입을 앞두고 있으며, 예견되는 문제점 중 하나가 ‘치매’입니다.   진흥원은 치매 예방을 위하여 지역치매안심센터 256개소와 협력하여 치매·경도인지장애를 겪는 분들의 증상 완화를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함과 동시에 서비스 품질을 고도화 해나가겠습니다. 또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와 산림치유 서비스를 연계하여, 체중·혈압·혈당 등 관리가 필요한 만성 질환자 대상으로 건강 증진과 질병 예방에 기여하고, 산림복지서비스 효과성을 과학적 검증을 강화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산림치유 효과를 의학적 치료와 결합하여, 그 효과를 검증하고 향후 건강보험제도에 편입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하겠습니다. 이런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에 대한 국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하여 작년 12월에 도입된 산림복지 통합 예결제 시스템 ‘숲e랑’의 안정적인 정착과 대국민 홍보 노력을 강화하겠습니다. 둘째, 산림복지 민간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규시장 진출을 위한 단계별 육성체계를 확립하여 실질적 성과를 창출 하겠습니다. 산림복지전문업의 창업부터 사업화 지원까지 육성 체계를 보다 촘촘히 지원하여, 민간 분야의 경영과 서비스 역량을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산림복지전문업에게 도시숲, 숲경영체험림, 이용권(바우처) 고객, 유치원, 학교 등 서비스 제공 시장을 지속적으로 발굴·제공하겠습니다. 지자체·임업인·산촌 주민들이 보유한 인프라와 전문업을 연계한 산림복지 분야의 복합경영 지원을 통해 지역 중심의 우수 상생 모델을 확산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개발이 완료된 IC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산림복지서비스, 산림 공공 데이터 개방 등을 통해 새로운 서비스가 창출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셋째, 녹색 인프라 확대를 위한 친환경 산림복지 시설 조성과 운영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사회적약자 거주지의 녹지공간 확보를 위한‘나눔숲’과 교통약자의 녹지 향유를 위한 ‘나눔길’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겠습니다.  2024년에 준공 예정인‘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와‘국립김해숲체원’조성에도 국산목재 사용을 확대하고, 제로 에너지 건축물을 위한 인증을 획득하겠습니다. 넷째, 진흥원 종사자와 방문 고객의 생명과 건강을 위한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확립하겠습니다. 경영진이 보다 적극적으로 안전·보건 이행체계 점검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 문화 정착을 통해 책임 경영 실행력을 강화하겠습니다. 또한, 산불, 산사태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예방·대비·대응·복구’체계가 잘 이행될 수 있도록 제도적 완결성과 현장 작동을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국민이 체감하는 양질의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조직역량을 배양하겠습니다. 산림복지서비스가 가진 본연의 가치를 온전히 국민께 전달하기 위한 직원들의 창의력과 효율적인 업무처리 능력 배양을 위하여 직급·직위별로 맞춤형 교육 과정을 설계하여 제공 하도록 하겠습니다. 묵묵히 현장에서 맡은 소임을 다하는 직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일할 때, 우리 진흥원은 국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제대로 만들고 적시에 제공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접점인 현장 직원들의 근로 여건을 돌아보고 우선적으로 지원하여 자긍심이 넘치는 일터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새해에도 우리 진흥원은 산림복지서비스를 통해 국민의 복리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경제적·사회적·정서적 지원을 적극 이행하겠으며 국민의 삶의 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올 한해도 산림복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진흥원 임직원 여러분!  지난 6년 동안 산림복지의 새로운 길을 개척해 왔고 안정적 정착을 이루어 냈습니다. 올해 우리는 새로운 10년을 꿈꿔야 하는 중요한 시기를 맞이했습니다. 유연하고 창의적인 조직 문화를 바탕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할 때「숲과 사람을 이어주는 산림복지 플랫폼 기관」이라는 우리의 새로운 비전은 반드시 달성되리라 생각합니다.  새해 첫날 희망찬 새 출발을 다짐하고, 우리의 비전을 향해 힘차게 나아갑시다! 다시 한번, 새해를 맞아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3년 1월 1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 남 태 헌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01-02
  • 산림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부원장 최재성)은 15일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와 함께 ‘2022년도 산림공공· 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의 시상식을 진행했다.  ‘2022년도 산림 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는 산림청과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 4곳에서 공동 주관해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진행됐으며, 27개 작품이 접수된 지난해보다 활용데이터의 양과 참여자 수가 한층 더 증가했다.  이번 대회는 총 43개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내·외부 전문가들의 멘토링과 평가를 거쳐 14점(최우수 2점, 우수 4점, 장려 8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총 1,77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아이디어 기획 부문은 <시각장애인의 산림 이용을 위한 매칭 서비스>를 기획한 ‘산삼’ 팀이, 제품 및 서비스개발 부문은 <산림데이터 기반 나무의사 전자의료기록 서비스 및 조경서비스 수요자 매칭 플랫폼>을 개발한 ‘세이브트리’ 팀이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두 팀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제10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에 진출하게 되며, 수상팀 중 데이터분석을 활용한 팀에게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서 주관하는 데이터분석 우수 인재 취업 연계프로그램 참여 혜택을 제공한다. 최재성 부원장은 “이번 대회는 산림복지산업과 데이터 산업이 융복합하는 소중한 기회였으며, 앞으로 산림복지 분야가 데이터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크게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면서 “국민이 원하는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개방해 새로운 가치 창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2022-09-19
  • 국립하늘숲추모원, 추석연휴 시설 전면개방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부원장 최재성) 국립하늘숲추모원에서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추모객을 위해 시설을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양평군에 위치한 국립하늘숲추모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추석 등 명절 기간 동안에도 추모객의 방문을 제한적으로 운영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해제되고, 명절 기간 성묘를 원하는 고객들의 문의가 계속됨에 따라 2년 만에 국립하늘숲추모원을 전면 개방키로 했다.  아울러 추석 연휴 기간에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해 ▲지역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일상 회복을 위한 희망의 꽃씨(구절초) 나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스크 나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수목장림 실천 서명운동 등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한다.  박석희 산림복지서비스본부장은 “조상의 얼을 기리고 가족 간의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명절 연휴에도 시설을 개방하지 못해 고객들에게 죄송스러웠는데 2년 만에 전면 개방 소식을 알려드리게 되어 기쁘다”라며 “방역수칙 준수 등 현장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 고객들이 걱정 없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추모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하늘숲추모원 누리집(sky.fowi.or.kr) 공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031-8079-8094로 하면 된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2-09-08
  • 내포문화숲길을 따라 떠나는 붉노랑상사화 힐링 여행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이영록)는 오늘 8월 15일부터 25일까지 충남 서산 용현자연휴양림에서‘내포문화숲길 여행’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가 숲길로 지정된 내포문화숲길은 가야산 주변 4개 시군(서산·당진·홍성·예산)의 불교·천주교 문화 및 백제부흥운동·독립운동 등의 흔적이 있는 지점을 옛길과 숲길 등으로 연결된 320㎞에 달하는 둘레길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내포문화숲길 중 휴양림 내에 위치한 1.8㎞ 구간을 산림교육전문가와 함께 걸으며 이곳의 문화와 역사, 생태적 가치에 대해 배울 수 있다.  특히, 휴양림 계곡변에 조성한 흐드러지게 만개한 붉노랑상사화 군락을 감상하는 코스는 매년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올해 개화시기는 예년과 같은 8월 중순쯤으로 예상한다.   상사화(相思花)는 봄에 잎이 나왔다가 다 지고 나면, 꽃을 피워서‘꽃과 잎이 함께하지 못하는 습성 때문에 그리움을 상징한다.’는 애절한 사연을 담고 있는 꽃이기도 하다. 체험신청 및 문의는 용현자연휴양림(041-664-1978)로 하면 되며, 자연휴양림 이용객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국립자연휴양림 관계자는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접목한 내포문화숲길 탐방을 통해 선조의 지혜를 배우고 붉노랑상사화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힐링 여행이 되기를 바란다.”며 아울러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개방된 공간이더라도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22-08-11
  • 국립나주숲체원, 남도 희귀·특산식물표본 전시 개최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나주숲체원(원장 황인욱)은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와 연계하여 ‘남도 희귀·특산식물 표본 전시’를 체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작년 국립나주숲체원과 MOU를 체결한 전라남도산림자원 연구소에서 2013년부터 전남지역 유망 향토자원 발굴을 위해 보성군 일림산 일대 수집한 식물 500종 중 30종의 식물표본을 선발하여 숲체원 방문객 대상 전시를 개최한다.  식물표본은 산림청에서 지정한 희귀·특산식물로 목포용둥굴레, 백운산 원추리, 좀비비추 등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식물들 위주의 표본이며 국립나주숲체원 체험센터 로비에 8월 5일부터 12일까지 9-18시 상시 개방 예정이다.  앞으로도 지역 협업 기관인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와 재능기부를 통한 식물 동정 교육, 산림자원을 활용한 전시 등의 다양한 사업을 협력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국립나주숲체원 황인욱 원장은 “숲체원에 방문하는 다양한 고객 대상으로 전라남도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알릴 수 있어 뜻깊다”라며, “향후에도 산림자원 연구소와 협력하여 양질의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2-08-08
  • 나주숲체원, 지역민 산림문화 작품전시 개최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나주숲체원(원장 황인욱)은 나주문화도시조성센터와 협력하여 ‘손끝에서 피어나는 산림문화’ 전시를 국립나주숲체원 내 체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나주의 문화가치를 전파하고 다양한 시민참여 사업을 운영하는 나주문화도시조성센터과 협력하여 나주의 문화자원과 자연소재를 접목한 시민들의 예술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이다.  전시 작품은 과거 잠사공장을 운영했던 나주의 잠사(蠶絲) 문화를 바탕으로 비단과 천 등에 꽃과 자연소재를 그린 천아트, 규방 공예와 압화 공예 등 4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본 전시는 국립나주숲체원 체험센터 로비에서 7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운영되며 09-18시 상시 개방 예정이다. (※ 일부 작품은 훼손 방지를 위해 주말 간 회수할 예정)  국립나주숲체원 황인욱 원장은 “나주시민들이 직접 창작한 문화예술 작품을 국립나주숲체원에서 전시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협력하여 다양한 산림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2-07-21
  • 산림복지진흥원, '23년 복권기금 녹색자금사업 공모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은 이달 29일까지 ‘2023년도 복권기금 녹색자금 사업’을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정목표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사회’의 일환으로, 복권기금 녹색자금을 활용해 사회·경제적 약자의 숲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산림체험 기회를 확대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에는 실내외 숲 환경 조성과 보행약자의 숲에 대한 접근성 향상을 위한 ‘녹색인프라 확충사업’(245억 4,500만 원), 사회·경제적 약자를 대상으로 산림교육·체험을 지원하는 ‘취약계층 숲체험·교육 지원사업’(109억 원) 등 총 354억 4,500만 원의 녹색자금이 사용된다.  특히 ‘녹색인프라 확충사업’에서는 취약계층이 일상 속에서 불편함 없이 숲을 즐길 수 있도록 도시 숲의 보행을 방해하는 요인을 개선하는 ‘무장애 도시숲 조성사업’ 분야를 신설했다.  또한, ‘취약계층 숲체험·교육 지원사업’은 2050 온실가스감축 정책에 따라 탄소중립 내용이 반영된 제안서를 접수할 예정이며, 다양한 서비스 제공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모사업 전 분야에 산림복지전문업의 참여를 개방했다.  사업 제안서는 이달 18일부터 30일까지 녹색자금통합관리시스템(gfund.fowi.or.kr)을 통해 접수하며, 세부 지원조건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누리집(www.fowi.or.kr) 공지를 참고하거나, 사업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 녹색인프라 확충사업(042-719-4081) / 취약계층 숲체험·교육 지원사업(042-719-4072)  김영석 녹색자금관리실장은 “취약계층 등 국민이 숲을 통해 더 많은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사업시행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녹색자금사업을 통해 국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녹색자금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배분된 복권 수익금으로 조성되며,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림환경을 보호하고 산림기능을 증진하기 위해 산림청장이 운용·관리하는 자금이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2-07-01

산림환경 검색결과

  • 산림청, 민간정원주 찾아 활성화 방안 논의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7일 충북도 괴산군에 위치한 민간정원 ‘괴산트리하우스’(정원주 임철오)를 찾아 민간정원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괴산트리하우스는 미래의 정원을 꿈꾸며 부부가 직접 설계하고 20여 년 동안 가꾸어 왔으며, 정원체험과 치유활동이 가능한 곳이다. 정원의 상징인 트리하우스와 장미정원, 물고기정원, 지혜의정원, 느낌표 정원 등 특색있고 다양한 주제로 조성되어 2020년 충북 제5호 민간정원으로 등록되었다. 민간정원은 법인ㆍ단체 또는 개인이 조성ㆍ운영하면서 국민에게 개방하는 정원으로 현재 132개소가 등록되어 있다. 산림청은 민간정원 활성화를 위해 정원주에 대한 컨설팅과 전문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민간정원 유지관리에 대한 경제적 부담 등 정원주의 현실적인 고민 및 현장의 애로사항은 올해 추진 중인 민간정원 정책연구에 반영하여 개선방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김용관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정원문화의 확산을 위해서는 민간정원의 역할이 중요하다” 라며, “국민들이 즐겨 찾는 민간정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3-07
  • 오대산국립공원 봄철 산불예방을 위한 탐방로 통제
    국립공원공단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남성열)는 봄철 건조기가 도래함에 따라 산불 예방을 위해 2024년 3월 4일부터 5월 15일까지 일부 탐방로를 제외한 전 탐방로 출입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통제 구간은 적멸보궁~두로령(5.7km), 두로령~동대산(8.3km), 구룡폭포~동피골(15.5km), 운두령~노동계곡(6.5km)등 7개 구간이며 개방 구간은 해탈교~상원사(10km), 상원사~적멸보궁(2km), 상원사~중대(1.3km), 소금강산~구룡폭포(2.2km) 4개 구간이다. 봄철 산불 예방 기간에는 산불취약지역 순찰과 더불어 통제 탐방로 및 비법정탐방로 무단입산, 탐방객 대상 인화물질 반입, 흡연 행위 등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며, 공원 인근 지역주민에게는 논, 밭에서의 소각 행위를 삼가 줄 것을 요청하였다.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 박용우 탐방시설과장은“미래 세대에게 물려줄 소중한 자연유산인 국립공원이 한순간의 부주의로 대형 산불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흡연, 취사 행위 및 인화물질 반입 금지 등 산불 예방을 위해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들과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4-02-26
  • 지리산둘레길, 탐방객의 안전을 기원하는 ‘2024년 안녕기원제’ 개최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에서 운영·관리중인 국가숲길 지리산둘레길은 동절기 정비기간을 마치고 3월 1일(금) 개방과 동시에 경남 산청군 성심원 풍현마당 일대에서 ‘2024년 안녕기원제’를 진행한다.   ‘2024년 안녕기원제’는 지리산둘레길 마을주민의 안녕, 탐방객의 안전, 생명의 평화를 기원하는 행사로 지리산둘레길 플로깅, 엄삼용 원장의 인사말, 성요한 신부의 기타 공연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플로깅은 성심원에서 출발하여 바람재, 선녀탕, 지곡사지를 지나 지곡마을까지 7km를 걸으며 진행한다.  신청인원은 선착순 50명이며 지리산둘레길 누리집에 게재된 게시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지리산둘레길 누리집(trail.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전범권 이사장은 “국가숲길 지리산둘레길의 평화와 안녕을 기원하는 행사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숲길 프로그램 운영으로 국민 건강과 행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산림환경
    2024-02-20
  • 앙증맞은 봄의 요정 활짝, 변산바람꽃 개화에 따른 대체서식지 개방
     국립공원공단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철희)는 봄의 전령인 변산바람꽃과 노루귀 등이 내변산 일대에 개화하기 시작하였다고 밝혔다.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는 변산바람꽃 자생지 등 야생화 자생지는 대부분 비법정 탐방로 내에 위치하여 접근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 이 시기 봄꽃 개화를 관찰하려는 탐방객을 위하여 내변산탐방로 인근에 대체서식지를 조성하여 2011년부터 개방하고 있으며, 해마다 약 200여 명이 방문하여 관찰하고 있다.  대체서식지는 2월 23일부터 3월 17일까지 약 한 달간 개방⋅운영할 예정이며, 출입을 희망하는 탐방객은 변산반도국립공원 내변산탐방지원센터에 방문하여 기본 인적사항을 기재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변산반도국립공원 내 변산분소(063-584-7807)로 문의하면 된다.   신현대 자원보전과장은 “야생화를 훼손하거나 대체 서식지를 벗어나 관찰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라고 밝혔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4-02-13
  •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 설 연휴 산불방지 특별대책 운영
      북부지방산림청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소장 안선용)는 설 연휴 동안 관내 임도 개방 및 유동 인구 증가에 따른 산불 위험성 증대를 예방하기 위해 연휴(2월 9일부터 12일 까지) 동안 설 연휴 산불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   * 연휴기간(최근 10년) 동안 연평균 9건 발생, 이중 소각행위가 원인인 경우는 전체의 26%   산불 방지를 위해 설 명절 동안 산불진화인력(75명)을 산불 취약지에 배치·순찰하여 산불 발생 징후를 감시한다. 산불의 주요 원인인 생활 쓰레기·영농 부산물·논 밭두렁 소각행위를 계도하고, 산림재해 종합 상황실을 운영해 산불 발생 시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또한 5월 15일까지 계속되는 봄철 산불조심기간에 대응하여 산불 예방사업인 영농부산물 파쇄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진화인력과 파쇄기를 투입하고 특별사법경찰관으로 구성된 단속반은 산불 관련 위반행위를 계도 단속할 예정이다.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장 안선용은 “설날에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기원하며, 연휴 기간 동안 쓰레기 소각과 같은 행위를 자제하여 산불예방에 협조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4-02-08
  • 변산반도국립공원 봄철 산불 방지를 위한 탐방로 통제
      국립공원공단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철희)는 봄철 산불 조심기간이 도래함에 따라 산불위험이 높은 일부 탐방로에 대해 2월 15일부터 4월 30일까지 출입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통제구간은 5개 구간 16.4km로 “내변산탐방지원센터 ~ 가마소삼거리 ~ 굴바위[우동리](7.4km), 바드재 ~ 용각봉삼거리(1.9km), 세봉삼거리 ~ 가마소[가마소삼거리](1.9km), 세봉[세봉삼거리갈림길] ~ 인장암[가마터삼거리](1.4km), 만석동 ~ 감불(3.8km)”이다.  그 외 탐방로 10개 구간 35.575km는 평소와 같이 개방할 계획이므로 산행을 계획하는 탐방객은 공원사무소 측에 통제구간 확인이 필요하다.      박희열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잦은 산불 및 대형 화재가 우려됨에 따라 산불 방지를 위해 탐방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하면서 “산불 발견 시 국립공원사무소(063-582-7808)에 즉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4-02-08
  • 함양국유림관리소, 설 명절 전후 국유임도 개방
    함양국유림관리소(소장 신하철)는 설 명절을 맞아 조상의 묘소를 찾는 성묘객 편의를 위해 관리중인 국유임도를 오는 2월 18일까지 한시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임도는 산림 순환경영 및 산불 등 산림재난 대응에 핵심적 역할을 하는 기반 시설로서 평소에는 임산물 무단 채취 등 불법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일반 차량의 통행을 제한하고 있으나, 명절 전후로는 성묘객이 편리하게 통행하도록 한시적으로 개방하고 있다.   단, 폭설․결빙 등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구간은 미개방하며, 임도 개방과 관련한 안내는 함양국유림관리소(055-960-2541)로 문의하면 된다.   함양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임도는 일반도로에 비해 노폭이 좁고 급경사, 급커브, 낙석위험 구간이 많아 통행 시 시속 20㎞미만으로 서행하고, 안전운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날씨가 건조하여 산불발생 위험성이 높아진 만큼 산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소각하는 행위는 관련법에 따라 처벌받게 되므로 주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4-02-06
  • 수원특례시 손바닥정원 곳곳에 온기가 심겼다!
    <사진> 지난 4월 제1회 가드닝의 날 행사에서 이재준 시장과 참석자들이 꽃을 심기 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정원’이 가까워졌다. 집 안팎에서 가드닝을 하며 나만의 정원을 꾸려가는 사람들을 찾는 것이 어렵지 않을 정도다. 특별한 꽃과 나무, 연못과 기암괴석으로 꾸며야만 할 것 같던 정원이 생활 속에서 쉽고 가깝게 식물을 가꾸며 누리는 공간으로 변화하는 정원문화가 확산하고 있는 것이다. 올해 수원에서는 더 특별한 정원들이 곳곳에 생겨났다. 이웃들이 함께 만들고 가꾸며 공동체가 공유하는 ‘손바닥정원’이다. 시민 손으로 만들고 시민 곁으로 다가간 손바닥정원이 수원 전역에서 힐링과 휴식의 거점이 되고 있다. ◇이웃 화합을 되살린 행궁언덕마을 작은 정원   팔달산 아래에는 오래된 주택단지가 있다. 산자락과 이어지는 언덕 아래 골목마다 기와집과 양옥집들이 제각각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구도심의 정취를 바탕으로 레스토랑과 카페 등이 들어서 행궁동의 또 다른 매력이 펼쳐지는 마을이다.   특히 행궁로26번길 커다란 불상 아래 첫 번째 집은 열려 있는 넓은 마당이 눈길을 끄는 집이다. 언제나 열려 있는 ‘행궁언덕마을 누구나 정원’이다. 지난해 원래 있던 넓은 마당을 보수하면서 담장 대신 펜스를 치고 절반가량의 공간을 과감하게 이웃과 공유한 손바닥정원이다.   집주인 김명란씨(55)는 외곽 40㎡ 남짓 공간을 정원으로 꾸몄다. 봄에는 봉숭아, 과꽃, 수국, 작약을 심고 여름에는 마당 입구에 나팔꽃과 연꽃을 가꿨다. 또 가을에는 코스모스와 백일홍, 국화를 식재해 골목에서 계절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담벼락과 돌 틈 하나하나 작은 공간까지 놓치지 않고 정원을 만들었다.   <사진> 개인 주택 마당을 공유하며 손바닥정원으로 조성한 ‘행궁언덕마을 누구나 정원’.     손바닥 크기의 작은 정원은 주민들의 화합을 이끄는 촉매가 됐다. 마당 정원을 가꿔 개방하기로 하면서 손바닥정원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 교육받는 공간으로 활용됐고, 지난 5월 한가로운 어느 봄날에는 작은 정원에서 도시락 음악회도 열렸다.   마을에도 변화를 불러왔다. 마당 공간을 공유하는 계획을 설명하기 위해 꽃 화분을 나눠주며 인사를 나눴던 인근 주민들이 서서히 집 대문을 열기 시작한 것이다. 돈독해진 행궁로26번길 이웃들은 집 마당과 정원, 주차장, 대문 앞 공간을 활용한 야드세일도 진행했다. 지난 10~11월 두 달간 주말에 많게는 10가구가 참여할 정도로 활발하게 소통했다. 주민들은 행사를 마친 후 자발적으로 골목을 청소하며 공동체의 중요성과 애향심을 확인했다고 전한다.   행궁언덕마을 누구나 정원을 만들고 관리하는 김씨는 “손바닥정원 조성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공간을 만들어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정원을 만들고 공간을 공유하면서 마을 장터가 열리고 동네가 활발해졌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사진> 행궁언덕마을 누구나 정원에서 주민들이 모임을 열고 있다.     ◇쓸모없어 보이던 빈 공간, 정원으로 재탄생   장안구 율천동에도 주민들의 발길이 잦은 손바닥정원이 있다. 성균관대역 환승주차장 통행로와 맞닿은 20㎡ 규모의 공간이다. 이곳은 역을 중심으로 동쪽에 살고 있는 주민들이 오가며 마을과 세상을 연결하는 관문 같은 역할을 했다. 하지만 원래 나무 몇 그루가 전부여서 빈 공간에서 일부 주민들이 흡연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 율천동지킴이봉사단은 이곳을 손바닥정원으로 조성하기로 뜻을 모으고 지난 7월부터 아기자기한 정원을 꾸몄다. 다른 용도로 활용하기 어려운 자투리 공간에 사람들이 꽃과 나무를 즐길 수 있도록 비비추, 송엽국, 가우라, 부용, 맥문동, 튤립 등을 심고 가꿨다. 누구나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벤치를 설치하고, 따뜻한 응원 문구도 적어뒀다. 지금은 겨울을 맞아 손뜨개로 만든 눈사람과 펭귄, 트리, 사슴뿔, 양말 등의 소품을 비치해 계절감을 더했다. 성대역 환승주차장 응원 쉼표 정원은 사거리에 먼저 자리 잡고 있던 마을정원과 밤나무동산 등과 어우러져 율천동 마을을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손바닥정원이다.   <사진> 율천동 성균관대역 환승주차장 통행로에 조성된 ‘응원 쉼표 정원’에 코스모스가 만개한 모습.     건너편 율전초등학교에도 손바닥정원이 있다. LH의 지원으로 학교 건물 전면 화단 231㎡ 공간에 조성한 율전초 텃밭정원이다. 일부는 한국 고유식물인 진달래, 히어리, 노루오줌, 부처꽃, 구절초 등을 심어 우리 식물의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하고, 일부는 텃밭상자를 설치해 방과 후 교육과 체험활동을 할 수 있게 운영됐다. 특히 정원에 높낮이가 있는 화단과 디딤돌 등을 두어 학생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해 공유 정원의 가치를 알렸다.     영통3동 주민들은 동 경계 외곽 도로변에 희망동산을 만들었다. 매탄3동과 맞닿은 경계지역 건물 사이에 버려져 있던 황무지였다. 영통3동 주민자치회 마을만들기 분과위원회는 1980년대 개나리마을이라고 불렸던 역사를 기억하기 위해 개나리의 꽃말 ‘희망’이 중심이 되는 희망동산을 만들었다. 72㎡ 규모의 공간에 개나리와 미니 배롱나무, 목련, 황금측백, 미스킴라일락, 남천나무 등을 아기자기하게 심었다. 영통지구 외곽에 위치해 단절된 느낌이던 삭막한 공간에 꽃동산을 조성한 것이다. 폐자원을 활용해 만든 바람개비가 쉼 없이 돌아가는 희망동산은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작은 여유를 선물하는 공간이 됐다.   <사진> 율전초등학교 건물 앞 화단을 활용해 LH가 조성을 지원한 텃밭정원.   ◇5분마다 만나는 녹색 공간, 수원시 손바닥정원   행궁동과 율천동 등 앞서 소개한 정원들은 모두 손바닥정원 우수사례다. 말 그대로 손바닥만 한 작은 공간을 정원으로 꾸며 도심 속 유휴공간을 활용하고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취임 초기부터 역점을 두고 추진한 수원시만의 독자적인 사업이다.   도시의 빈 공간은 다양하게 존재한다. 마을공터, 자투리땅, 공동주택 단지 사이 관리가 모호한 공간 등 도심 곳곳에 작은 공간이 숨어 있다. 이런 공간을 능동적으로 찾아내고 시민들이 직접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며 5분마다 작은 정원을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손바닥정원의 핵심이다. 수원시는 오는 2026년까지 1천개 손바닥 정원을 만든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수원시는 지난해 말부터 손바닥정원 추진을 위한 밑그림을 그렸다. 손바닥정원 개념을 정립하고 추진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손바닥정원 안내 매뉴얼을 만들어 다양한 손바닥정원이 가능하도록 제시했다. 손바닥정원은 점형이나 선형을 포함해 공중과 그릇 등 형태에 구애받지 않고, 옥상과 실내는 물론 보행공간과 상가자원 등을 모두 포함하며. 치유와 쉼부터 놀이와 배움까지 다양한 기능을 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손바닥정원을 추진하는 세부전략도 수립했다. 집집마다 꽃과 나무를 가꾸고, 5분마다 만날 수 있는 1천개의 정원을 만들기 위해 3개 전략 12대 과제를 구체화했다.   첫 번째는 자발적인 정원문화 지원이다. 지난해 12월27일 손바닥정원 토크콘서트를 개최해 손바닥정원 사업을 알린 후 가드닝의 날, 정원특강 등을 열어 시민들이 정원 만들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공원녹지사업소 내에 ‘도구지원센터’를 만들어 호미와 전지가위 등 220개의 도구를 비치해두고 누구나 빌려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두 번째 목표인 일상 속 정원 더하기에는 시민들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1년 동안 300개의 손바닥정원이 조성됐고, 시민들이 만든 정원을 대상으로 공모와 경연을 진행해 우수사례를 뽑는 과정도 진행했다. 손바닥정원 사업 첫해인 올해 12개의 정원이 콘테스트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돼 5일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세 번째 추진 전략인 지속적인 공감대 형성을 위해서는 ‘새빛수원 손바닥정원단’이 힘을 보탰다. 발족 이후 850명에 달하는 단원이 모집돼 정원계획부터 조성과 관리 활동은 물론 의견 개진까지 손바닥정원 확대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다양한 기관과 기업, 단체 등의 협력도 잇따라 참여의 폭을 넓히고 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손바닥정원은 단순히 작은 정원이 아닌 나와 이웃이 함께 가꾸는 정원”이라며 “손바닥정원이 탄소중립으로 나아가는 공동체의 대표적인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시민께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지난해 12월 손바닥정원 토크콘서트에서 이재준 시장이 발언하고 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3-12-05
  • 태백국유림관리소, 지지리골 도시숲 개장식 개최
        태백국유림관리소(소장 남궁석)가 태백시 황지동 산178번지 일원에 ‘지지리골 도시숲’ 조성을 완료하고 27일 개장식을 개최했다.   국유림관리소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7월부터 착수한 도시숲 조성사업의 준공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개장식 이후 일반인에게는 무료 개방된다.   행사는 개회선언 및 기념사,축사,테이프 커팅, 제막식, 도시숲 탐방 순으로 진행됐으며, 최수천 동부지방산림청장, 이상호 태백시장, 고재창 태백시의회 의장, 마을주민 등 약 50여명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지지리골 도시숲 조성 사업비는 약 5억원으로 지역테마에 맞춰 입구 개비온게이트, 탄광촌 소년상, 광차포토존 등 태백시 탄광 이미지에 걸맞는 시설물 설치하여 타 도시숲과 차별화된 시설물을 설치하였으며, 다기능 목교를 시공하여 단순히 교량을 지나는 기능에 쉴터의 기능을 추가시켜 방문객들로 하여금 목교를 건너며 휴식과 풍경감상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하였다.   ‘지지리골 도시숲’은 1998년 폐탄광 복구조림을 통해 조성된 자작나무 숲에 도시숲을 조성하여 국민의 보건·휴양 증진 및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태백시 지역 특색을 활용한 시설물을 통해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궁석 소장은 “지지리골 도시숲을 통해 국민들의 보건·휴양증진에 기여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태백시 명소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여 태백시의 산림 인프라가 더욱 확장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3-11-28
  • [이달의숲길] 10월에만 볼 수 있는 노란 은행잎의 향연, 국가숲길 백두대간트레일 불발령길로 떠나볼까요
     백두대간트레일은 한반도의 남북축인 백두대간을 따라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인제군·홍천군을 연결한 총 10개 구간, 154.5km의 트레킹코스이다. 2021년 5월 생태·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아 국가숲길로 지정되었다. 그중에서도 단풍의 절정을 느낄 수 있는 10구간 불발령길을 추천한다. 10구간(숲길4)   깊어지는 가을, 불발령길에서 만나는 단풍   불발령길은 진한(辰韓)의 마지막왕인 태기왕이 신라의 박혁거세왕과의 삼량진 전투에서 참패하여 후일을 도모하고자 횃불을 밝히고 넘었다 하여 불발령(불발현)으로 불려져 왔다. 근래에는 故박정열 여사가 엄동설한에 평창에서 홍천으로 이 길을 걸어 넘어오다 폭설과 추위로 기력이 다하였으나 겉옷을 벗어 딸을 감싸 안아 살리고 생을 마감하면서 살신 모정의 길이라는 별칭으로 불리고 있다.   10구간 불발령길은 경사가 심하지 않고 임도 양옆으로 활엽수가 우거져 있어 고즈넉한 분위기에서 10월 가을 단풍을 만끽하며 걸을 수 있다. 정상인 불발령 고개에서 내려다보는 겹겹이 포개진 산세와 어우러진 농촌 풍경이 탄성을 부르는 곳이다. 원자분교, 불발령 입구를 거쳐 불발령 정상까지 8.5km의 길로 편도 약 2시간 40분, 왕복 약 6시간이 소요된다.  홍천은행나무숲   매년 10월에만 개방되는 노란 은행잎의 향연, 홍천 은행나무숲  홍천에서 가을을 대표하는 최고 명소가 어디일까? 10월 한 달 동안만 일반인에게 개방되는 홍천 은행나무숲이 있다. 홍천 은행나무숲은 한 개인이 만성 소화불량에 시달리던 아내를 위해 은행나무 묘목을 1985년부터 30여 년 동안 한그루씩 심고 가꾼 숲이다. 지금은 5m 간격으로 2,000여 그루가 오와 열에 맞춰 심겨 있어 가을이 되면 노랗게 물든 은행잎이 장관인 곳이다. 1985년부터 25년 동안 단 한 번도 개방하지 않다가 2010년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관광객들을 위해 1년 중 10월에만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 홍천 은행나무 숲 :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내면 광원리 686-4 홍천메밀총떡이 유명한 전통시장, 전통방식 술을 빚는 미담 양조장  충분히 걷고 단풍을 즐겼다면, 노곤한 몸에 술 한잔이 생각나기도 한다. 그렇다면 홍천메밀총떡이 유명한 홍천 전통시장과 전통방식으로 술을 빚는 미담 양조장으로 가보는 건 어떨까. 홍천 전통시장은 상설시장이기는 하나 원래 오일장으로 매달 1일과 7일에는 골목마다 보따리를 내어놓는 산골 주민들에 손님들까지 북적거리는 곳이다. 거기에 홍천메밀총떡, 메밀전, 수수부꾸미, 감자떡 등 먹거리가 가득하다. 미담 양조장은 국내 유일한 전통 초가 주막형 양조장으로 첨가제 없이 재래 누룩과 쌀, 물만으로 전통옹기에서 발효와 숙성을 시키는 전통방식을 고수하는 곳이다. 숙박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전통주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한번 들러볼 만하다.  ※ 홍천전통시장 :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홍천로7길 16  ※ 미담 양조장 :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남면 남노일로 574-19 (033-433-3839) 인근 가 볼 만한 곳  - 무궁화수목원 : 국내 최초의 무궁화 테마 수목원  ※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영서로 2937-12 (033-430-2777)  - 휘바핀란드 : 이색동물과 함께하는 방목 체험형 동물원  ※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서면 팔봉산로 368 (033-433-0288) 10구간(숲길3)  
    • 산림환경
    2023-10-30
  • 태백국유림관리소, 유관기관 산불진화 훈련실시
      태백국유림관리소(소장 남궁석)은 태백시 장성동 산80(장명사 일대)에서 유관기관 합동 산불진화훈련을 9월 20일(수)에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태백국유림관리소, 태백시, 태백소방서 등이 참여하여 각 기관별 인력 35명, 장비 5대를 동원해 협업체계 점검․보완을 통한 초동진화 역량을 강화해 나가기 위해 실전과 같은 가상 시나리오를 토대로  산불 발생 일련의 과정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주요 훈련내용은 산불발생에 따른 산불협장통합지휘본부 설치 및 운영, ICT 기반의 산불지휘차량(상황관제시스템 7종), 산불현장 드론 운영,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등 지상인력 투입․진화로 유관기관 간 산불장비 운영 기술을 공유하고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마련하는 등 산불대응 능력을 제고했다. 남궁석 태백국유림관리소장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과 공조를 통해 산불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며, “산불은 예방이 최우선인만큼 시민 모두가 불법소각을 금지하고, 화기, 인화물질을 소지하지 않고 지정된 개방 등산로를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3-09-25
  • 국립공원공단 송형근 이사장, 소백산국립공원 집중호우 재난상황 현장 안전점검
     국립공원공단 송형근 이사장은 7월 17일(월) 소백산국립공원을 방문하여 인명피해우려지역, 재난취약지구, 야영장 등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송형근 이사장은 이날 풍수해 위기경보와 산사태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를 유지하고 있는 재난상황과 관련하여 비탈면 붕괴우려가 있는 지역, 탐방로 및 야영장 관리 등 현장 안전점검을 통해 인명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김재근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집중호우가 종료된 시점부터 본격적인 재해 피해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현재 통제중인 탐방로는 조기 개방보다는 위험요소 제거 등 탐방객 안전을 충분히 확보한 후 개방하여 국민들이 안전하게 탐방할 수 있도록 공원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3-07-18
  • 오대산국립공원, 여름 성수기 불법·무질서 행위 집중단속 실시
      국립공원공단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남성열)는 7월 13일부터 8월 20일까지 여름 휴가철 국립공원 자연보호 및 안전한 탐방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무질서 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국립공원 특별사법경찰이 주요 구간에서 상시 순찰하며 여름철에 주로 발생하는 백두대간 비개방구간 등 출입금지구역의 불법탐방, 계곡 내 취사·야영, 흡연, 반려동물 동반출입 등에 대하여 집중단속을 시행하고 적발 시 자연공원법에 의거하여 최대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강희진 자원보전과장은 “오대산국립공원 생태계 보전 및 안전한 탐방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3-07-14
  • 오대산국립공원, 탐방로 전면개방
    국립공원공단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남성열)는 봄철 산불 예방과 자연자원 보호 등을 위해 3월 2일부터 5월 15일까지 통제했던 오대산국립공원 탐방로를 5월 16일부터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방되는 구간은 기존 개방구간을 포함, 오대산의 주요 고지대 탐방코스인 상원사~두로령(7.7km), 두로령~동대산(8.3km), 계방산~삼거리(1km) 등 9개 구간이다.  봄철 산불조심기간이 종료됐지만 비법정탐방로 무단입산, 탐방객 대상 인화물질 반입, 흡연행위 등에 대해서는 지속해서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의철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산불조심기간이 종료됐지만 지속적인 산불 예방을 위해 국립공원에서의 인화물질 반입 및 흡연행위 금지 등 탐방객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라고 전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3-05-15
  • 산림청, 공공데이터 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평가영역 및 지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아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 평가등급 : 우수(80점 이상), 보통(60점 이상), 미흡(60점 미만)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9조에 따라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기타의 5개 영역을 평가하여 공공데이터 제공에 관한 실태를 파악하고 평가결과를 정책개선에 활용하기 위한 제도로, 행정안전부가 주관하여 201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45개 중앙행정기관, 243개 지방자치단체, 282개 공공기관 등 총 570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산림청은 중앙행정기관 평균 82.9점보다 높은 89.71점을 득점해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산림청은 기관장의 공공데이터에 대한 적극적인 개방 의지와 지원으로 행정안전부의 국가중점데이터 개방 사업과 공공데이터 기업 매칭 지원사업 등을 수행하여 국민과 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공공데이터를 발굴 및 개방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관별 등급 분포     또한, 산림청은 개방된 공공데이터 활용도 분석과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대국민 소통 및 수요자 의견수렴 등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공공데이터 활용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였으며, 데이터 계획수립과 표준화, 품질진단·조치, 예방적 품질관리 등을 통한 체계적 데이터 품질관리를 수행한 점에서도 중앙행정기관 평균 대비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산림청 이미라 기획조정관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국민과 소통하고 열린 산림행정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원하고 민간 활용도가 높은 공공데이터를 적극 발굴·개방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민간의 데이터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5-09
  • 춘천국유림관리소, 임(林)자 사랑해 및 산불예방 캠페인 실시
    춘천국유림관리소(소장 윤찬균)는 3. 9.(목)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산림보호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 개선 및 산불예방 홍보를 위해 대형산불 사진 전시와 홍보물을 배부하며 캠페인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최근 2023.3.6.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경계’ 단계가 발령되었고, 산불의 주 원인이 산림 인접 지역 소각이나 입산자 실화인 만큼 지역주민 모두가 산불예방을 위해 노력해주시기를 당부했다. 또한 산불조심 기간 중 폐쇄되는 등산로 구간 정보를 산림청 홈페이지 웹지도 및 네이버 지도를 통해서 서비스 제공하고 있으니 산불예방을 위해 꼭 개방된 등산로 이용을 당부하였다.   이번 캠페인과 더불어 현장에서는 산림의 지속적인 공익기능 확보와 임업인의 안정적 소득을 보장하기 위한 ‘산지연금형 사유림 매수’의 홍보도 병행하여 추진하였다. 춘천국유림관리소장(윤찬균)은 “최근 캠핑장 이용객 및 차박 수요인원이 증가하는 추세로 화기 및 전열기구를 취급할 때 화재가 발생하여 산불로 확산되지 않도록 항상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3-03-13
  • 변산반도국립공원,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한 일부 탐방로 통제
    국립공원공단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철희)는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산불위험이 다소 높은 일부 탐방로에 대해 3월 2일부터 4월 30일까지 출입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통제구간은 5개 구간으로“내변산분소 ~ 가마소삼거리 ~ 굴바위(7.4km), 바드재 ~ 용각봉삼거리(1.9km), 세봉삼거리 ~ 가마소삼거리(1.9km), 세봉삼거리 ~ 인장암(1.2km), 만석동 ~ 감불(3.8km)”이다. 통제 탐방로는 원암 ~ 남녀치(7.8km), , 관음봉 ~ 세봉(1.7km) 등 10개 구간 33.3km는 평소와 같이 개방 할 계획이므로 산행을 계획하는 탐방객은 통제구간 확인이 필요하다.    산불조심 기간에는 통제 탐방로 및 비법정탐방로 무단입산, 인화물질 반입, 흡연, 취사, 기타 소각행위 등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박희열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많은 산불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으로 산불 예방을 위해 변산반도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하면서 “산불 발견 시 국립공원사무소(063-582-7808)에 즉시 시고해 달라.”고 말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3-03-02
  • 봄철 산불조심기간 내 무단입산 집중단속
    평창국유림관리소(소장 김인천)는 겨울 산행철 빈번히 발생하는 관내 입산통제구역(태기산 일원 등) 무단입산에 대하여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입산통제기간은 △산불예방 및 산림보호 △자연경관 유지 및 자연환경 보전 등을 위해 봄·가을철 산불조심기간(2.1.∼5.15. / 11.1.∼12.15.)으로 지정하며, 세부 통제 구간 및 연중 개방 등산로는 등산로 안내 누리집(hiking.kworks.c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무단입산 후 적발 시 산림보호법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되며, 그 외 산림 내 불법행위(쓰레기투기, 화기사용, 임산물 채취, 산지전용)에 대해서는 관련 법에 따라 사법처리가 될 수 있다. 평창국유림관리소(소장 김인천)은 “설경을 보러 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많아졌는데, 자칫하면 입산통제구역으로 들어가서 단속될 수 있으니 무단 입산을 삼가여 주시기 바란다”며 “부득이 입산이 필요한 경우에는 반드시 관련법에 따라 사전에 허가를 받아주시기를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3-03-02
  • 오대산국립공원, 봄철 산불예방을 위한 탐방로 통제
    국립공원공단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는 봄철 건조기가 도래함에 따라 산불 예방을 위해 2023년 3월 2일부터 5월 15일까지 일부 탐방로를 제외한 전 탐방로 출입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통제구간은 적멸보궁~두로령(5.7km), 두로령~동대산(8.3km), 계방산~삼거리(1km)등 7개 구간이며 개방구간은 해탈교~상원사(10km), 상원사~적멸보궁(2km), 상원사~중대(1.3km), 소금강~구룡폭포(2.5km) 4개 구간이다. 봄철 산불예방 기간에는 산불취약지역 순찰과 더불어 통제 탐방로 및 비법정탐방로 무단 입산, 탐방객 대상 인화물질 반입, 흡연행위 등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며, 공원 인근 지역주민에게는 논, 밭에서의 소각행위를 삼가 줄 것을 요청하였다.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 이의철 탐방시설과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전국적으로 대형 산불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산불예방을 위해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들과 지역주민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3-02-28
  • 3월4일 올해 첫 무등산 정상개방
    광주시와 국립공원공단이 공군제1미사일방어여단의 협조를 받아 3월4일 올해 첫 무등산 정상을 개방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해 12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위원회 평가결과 ‘그린카드’를 획득, 2월 말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인증이 유력함에 따라 이를 기념하기 위해 국립공원 무등산의 정상을 개방한다. 광주시는 이번 정상 개방 행사에서 기념품 증정, 캐릭터 탈인형과 기념사진 촬영, 재인증 준비과정을 담은 사진전 등 무등산 정상과 증심사지구 지질공원센터 등 곳곳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개방 코스는 서석대 주상절리에서 부대 후문을 통과해 지왕봉과 인왕봉을 관람하고 부대 정문으로 나오는 0.9㎞이다. 개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정상 군부대 출입을 위해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내국인만 출입이 허용된다. 특히 군사보호시설구역 특성상 정해진 포토존에서만 사진촬영이 가능하다. 광주시는 탐방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질서계도 요원을 취약지역에 집중 배치하고 119구급차량, 헬기 등을 준비해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불법주정차로 인한 탐방객 불편을 줄이고 질서유지 위해 북구청, 동구청, 북부경찰서, 동부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충장사 삼거리에서 차량을 통제한다. 이밖에도 시내버스 1187번, 1187-1번을 증편 운행하고, 장원초등학교·충민사·충장사를 임시 주차장으로 활용하는 등 다각적인 대책도 마련한다. 무등산 정상은 1966년 군부대가 주둔한 후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된 지역으로 지난 2011년 처음 개방한 이래 2022년 가을철 개방까지 25회 걸쳐 47만5000여 명이 다녀갔다. 광주시는 무등산 정상을 온전히 시민 품으로 돌려주기 위해 정상개방 및 군부대 이전 속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해 12월 광주시와 공군 제1미사일방어여단, 국립공원공단과 ‘무등산 정상 상시개방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무등산을 시민의 품으로 전담팀(TF)’을 꾸리고 상시개방을 위한 세부 합의 및 군부대 이전 등 향후 추진 일정을 논의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재인증을 통해 무등산을 전 세계에 알리고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데 노력하겠다”며 “탐방로 설치, 무등산 방공포대 이전 로드맵을 마련 등 상시개방을 통해 시민들의 휴식처인 무등산을 온전히 시민 품으로 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위원회로부터 광주·전남·담양·화순의 강한 협력,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동아시아 플랫폼 건립 추진 등 지속가능한 지질공원으로서의 요소를 갖추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아 ‘그린카드’를 획득, 오는 2월말 재인증 발표가 유력할 것으로 보고 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3-02-20

목재이용 검색결과

  • (인터뷰) 한옥디딤돌 최성태 SH공사 건축자산처장
    택지조성 및 아파트 주택 건설 사업을 주로 하는 SH공사 안에 한옥관련 부서가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아파트와 한옥의 연결 고리는 무엇이 있을까? 부푼 기대감으로 최성태 건축자산처장을 만났다.          100년을 준비하는 스마트 시민기업으로 거듭나는 서울주택도시공사에서 한옥 관련 사업을 하는 이유?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서울시민의 주거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 기여를 목적으로 설립되어 그 동안 택지개발, 주택공급 및 임대아파트 공급을 통한 주거복지 향상에 주력했습니다. 하지만 재개발사업 등 전면철거 수법의 정비 사업에 대한 부작용에 따른 다양한 사업수법 즉, 도시재생으로의 정책전환과 더불어 한옥 등 건축자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게 되었고, 서울주택도시공사에도 단순히 택지를 개발하고, 주택을 공급하는 소극적인 역할이 아닌 다양한 건축문화를 주도하고 더 나은 도시공간을 창출하는 주체적인 역할이 요구되어 2000년에 시작된 ‘북촌 가꾸기’사업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직접 한옥 7채를 매입하여 시민에게 개방하는 등 공적인 역할을 수행하였고, 2011년부터는 ‘한옥 보전 및 진흥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서울시와 협약을 체결하고 공공한옥 매입, 신축 및 수선 공사를 대행 해왔습니다.     2015년 ‘한옥 등 건축자산의 진흥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고, 같은 해 서울시에서 한옥뿐만 아니라 건축자산을 포함하고, 이를 면(面)적으로 관리하는 도시재생으로 확대하는 “한옥 건축자산 선언”을 하였고, 이에 따라 2019년 공기업 최초로 한옥 등 건축자산, 이와 관련되는 재생사업을 전담하는 조직으로 설치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주택도시공사의 한옥관련 사업은 서울시 사업을 대행하는 소극적인 역할에 그쳤지만, 앞으로는 한옥 등 건축자산의 매입‧활용 과 보전을 위한 지원 사업, 한옥 등 건축자산을 활용한 도시재생사업의 추진, 그리고 민간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관련 한옥산업 활성화 등 좀 더 적극적인 역할에 집중하고자 합니다.    그 일환으로 ‘건축자산 중심의 재생사업에서 서울주택도시공사의 역할 연구’, ‘한옥 등 건축자산 관련 생태계 구축’ 연구용역을 통해 근대한옥 위주의 한옥을 현재와 미래에 적합한 한옥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서울주택도시공사의 역할을 구체화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아파트 중심의 주택시장을 좀 더 다채롭게 만들고 품격 있는 서울을 만드는데 일조할 것입니다.       서울주택도시공사에서 앞으로 한옥 등 건축자산 업무 추진 계획은?     건축자산처는 2019년 신설된 부서로써 현재 관련사업의 당위성과 추진체계를 정립해나가는 단계로서, “한옥 등 건축자산과 생활SOC 연계” 등 4개 분야의 10개 업무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략적으로 말씀드리면, 우리공사 자체적으로는 ‘한옥 등 건축자산의 매입 및 활용, 빈집(한옥)을 활용한 공동체주택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한옥 등 건축자산 생태계 구축 연구”와 한옥과 건축자산의 개보수 및 유지관리 업무를 통해 “한옥 등 건축자산 보전 전문기관”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공사에서 공간 환경 개선을 위해 매년 추진하는 “청년건축가 공모전”을 올해에는 “건축자산”을 주제로 시행하여 지난 7월3일 134건이 응모하는 등 건축자산에 대한 공감대 확산에 노력하고 있으며, 건축도시연구소와 관련 연구와 공감대 형성을 위한 심포지엄 개최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서울의 도시재생 사업 속에서 시민과 함께 쾌적하고 편안한 한옥으로 건축될 수 있는가?   도시재생은 공동체 활성화를 바탕으로 부족한 시설을 확충 해나가면서지역 정체성을 기반으로 생활 속에서 삶의 가치를 찾는 것에 핵심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도시재생지역에서 쾌적하고 편안한 한옥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한옥이 가진 가치에 주목해서 그 가치를 사업 속에 어떻게 녹여낼 수 있을 것인가가 중요한 과제입니다. 한옥은 ‘집’으로서 우리 삶을 담는 방법을 현명하게 제시한 소중한 자원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옥이 가진 경관적‧역사적 가치는 도시를 더욱 풍요롭고 다채롭게 만들어 줄 뿐만 아니라 한옥을 이용하는 사람들로 하여금 정신적인 안정감을 느끼게 합니다. 그래서 우리공사는 그간의 한옥사업을 통해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옥의 가치를 재생사업에 충분히 반영하는 새로운 공기업의 역할을 해나가고자 합니다.   현재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북촌 가회구역 일대 도시재생 활성화계획’과 ‘경복궁 서측 일대 도시재생활성화 계획’수립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공사가 주도하는 “한옥과 건축자산 중심의 도시재생사업” 대상지를 선정하여 기본구상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바램과 목표?   많은 시민들이 한옥에서 사는 꿈을 꿉니다. 한옥에 대한 시민들과 지자체의 관심은 높아졌지만 건축비, 성능, 구조적 한계 등의 어려움으로 인해 확장에 어려움을 격고 있습니다. 한옥이 갖는 기능과 규모, 건축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중앙정부 차원에서 오랫동안 연구하고 시범사업도 추진 중에 있지만, 이와는 별개로 앞으로의 우리 건축에서 한옥이 가진 요소들을 현재의 재료와 기술, 필요한 공간 창출로 연계시키는 것도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우리공사에서도 일정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저희 공사의 건축자산처는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공기업으로써 최초로 한옥과 건축자산, 이와 관련한 재생사업을 전담하기 위해 설치된 부서입니다. 다만, 관련 지식이나 업무 경험이 일천한 만큼 전문가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지원과 도움을 바라며, 다른 공기업에도 이러한 조직이 계속 설치되어 전국적으로 한옥의 발전이 확산되는 촉매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도시 재생의 원조는 ‘한옥 보전’ 아닙니까? 한옥을 보세요. 우리의 삶을그대로 담아내는 정말 좋은 집 아닙니까? 우리에게는 그 만큼 중요한 자산이죠.” 라고 말하는 최성태 SH공사 건축자산처장의 모습에서 미래의 한옥, 날씨 맑음!!!
    • 오피니언
    • 리더인터뷰
    2020-07-23
  • 시민 공유공간 북촌 한옥청(聽), ‘소반과 옻칠展’을 시작으로 2020년 상반기 전시 시작
     서울시는 사전공모를 통해 시민 공유공간 북촌 한옥청(聽)(종로구 북촌로12길 29-1)의 2020년 상반기 전시·대관 일정을 확정하고 1월부터 6개월간 다채로운 전시를 진행한다. 북촌 한옥청은 2000년대 초반부터 진행된 ‘북촌가꾸기사업’의 일환으로 한옥 및 한옥지역 경관 보전을 위해 2003년 서울시가 매입해 시민 개방한옥으로 활용하고 있는 공공한옥 중 한 채이다. 시는 2017년부터 북촌의 장소성과 한옥에 부합한 콘텐츠 관련 전시를 희망하는 서울 시민이면 누구나 대관신청이 가능한 시민 모두의 공유한옥으로 북촌 한옥청을 운영하고 있다. 2020년 상반기에는 대관전시 16건을 선보인다. 전시는 도자, 목가구, 전통꽃꽂이, 보자기 등 전통문화 및 공예 분야를 비롯해 펜화, 사진 등 현대공예 분야의 학생, 작가, 단체의 참여로 진행된다. 개별전시는 각각 1~3주간 진행되고, 전시자가 상주하며 관람객들에게 전시를 안내할 예정이다. 전시관람과 더불어 북촌 한옥청에서 바라다 보이는 가회동의 경관은 또 하나의 감상 포인트로, 북촌 한옥청 방문 시 놓치지 말아야할 북촌 풍경의 백미이다. 북촌 한옥청은 10:00~18:00까지 운영하며(매주 월요일 휴관) 관람료는 무료다. 전시프로그램 공모는 매년 상·하반기 서울한옥포털(hanok.seoul.go.kr)을 통해 사전 접수하며 2020년 하반기 전시 공모는 올 5월부터 접수할 예정이다. 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울한옥포털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서울시 한옥건축자산과(☎02-2133-5580)로 문의하면 된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서울의 과거와 현재를 담고 있는 공공한옥은 지역문화 재생에 주효한 건축자산”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들이 그 가치를 공감하고 함께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북촌은 남산골한옥마을이나 민속촌과는 달리 우리네 이웃들이 살아가는 거주지역이므로, 지역을 방문할 때에는 주민들을 배려하는 ‘성숙하고 조용한 방문객’이 되어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 목재이용
    • 한옥건축
    2020-01-22
  • 영광산림박물관, 목재 창작소품 전시회 열어
      영광군에서 운영하는  영광산림박물관은 3월 11일부터 3월 17일까지 목재 창작 소품 전시회를 열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나무,  숲,  거미줄’이라는 주제로 나무가 갖는 결,  무늬,  향을 살린 목공예 작품 65점을 선보인다.   명주실이나 끈으로  매듭을 지어 여러 가지 모양으로 무늬를 만들어 장식하는 유럽식 매듭공예인 ‘마크라메’를 나무에 접목한 작품 35점을 전시 중이며 전시장 중앙 공간에서는 목재와 마크라메를 조합한 작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편백나무,  참죽나무,  느티나무  원목 제품과 상사화와 굴비 모양 핸드폰 열쇠고리 등 30점도 전시 중이며 핸드폰  열쇠고리는 현장에서 판매도 한다. 이번 전시회를 갖는  이영임 작가는 “기계로 뚝딱하면 나오는 요즘 시대와 다르게 통나무를 일일이 재단하여  수작업으로 소품을 만드는 것이 쉽지는 않다면서 계속 걷다보면 갈림길에서 좋은 길로 향하는 지혜를 얻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영광산림박물관은  2015년 9월 8일 개관하여 매년 7만 여명이 찾고 있으며 주제 전시관 4개와 기획전시실을 갖추고 있다.  전시실은 2018년에 새로 단장하여 지역 대표 전시공간이 되었다.   영광군 관계자는  "영광산림박물관 기획전시실은 누구에게나 개방하고 있으므로 장르에 상관없이 전시가 필요한 개인이나 단체의 전시 참여를 당부"했다.
    • 목재이용
    • 목재문화
    2019-03-13
  • 서울시, 공공한옥 '홍건익가옥'에서 무료 음악회 개최
      서울시가 공공한옥 '홍건익가옥'에서 무료 음악회 '홍건익가옥, 쉼 음악회-정오의 휴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홍건익가옥'은 시 민속문화재 제33호로 2017년부터 서울시 역사가옥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곳은 1930년대 근대한옥의 특징을 보여주면서도 전통 한옥의 면모가 혼합된 건물이다. 언덕의 경사를 활용해 5개동의 공간 분할이 자연스럽게 배치돼 있다. 일각문과 석조 우물까지 완전하게 보존하고 있는 서울시내 유일한 근대 한옥이다.  이곳에서 열리는 '쉼 음악회'는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둘째 주 화요일 오후 12시 20분에 개최된다. 매월 그 달의 성격과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음악 장르와 곡목이 선정된다. 시민 누구나 별도의 예약절차 없이 홍건익가옥 방문을 통해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올해 첫 음악회인 5일에는 '리코더 트리오'가 출연해 소프라노부터 베이스까지 다양한 종류의 리코더로 '비발디 사계 중 봄1악장'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 중 아리아' 등을 연주한다. 7월에는 '클라리넷 4중주', 10월에는 '재즈공연'을 만날 수 있다. 이외에도 홍건익가옥에서는 주민 개방공간으로 시민들의 모임장소나 회의장소로 활용될 수 있도록 가옥 안채를 '마을 사랑방'으로 운영하고 있다. 마을 사랑방은 서울한옥포털 홈페이지(http://hanok.seoul.go.kr)에서 사전예약을 통해 시민 누구나 무료로 대관이 가능하다. 이용시간은 1일 최대 2시간이다.  홍건익가옥은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월요일, 공휴일 휴관)된다. 가옥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언제든지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한옥포털 홈페이지와 역사가옥 블로그(https://blog.naver.com/00hanok)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사항은 홍건익가옥(02-735-1374)으로 연락하면 된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홍건익가옥 '쉼 음악회'를 통해 서울 공공한옥이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길 기대한다"며 "홍건익가옥이 지역의 역사를 보여주는 공간이자, 다양한 문화 체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목재이용
    • 한옥건축
    2019-03-04
  • 한옥마을 문화시설 개방시간 1시간 연장
    전주시가 여행 성수기인 여름철을 맞아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한옥마을 내 주요 문화시설의 개방시간을 연장한다. 시는 이달부터 최명희문학관과 전주전통술박물관, 전주소리문화관, 전주부채문화관, 완판본문화관, 한옥마을선비문화관, 한옥마을역사관 등 한옥마을 내 주요 문화시설 7개소의 개방시간을 1시간씩 연장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관광 성수기인 여름철에는 일조시간이 길어 주요 문화시설이 문을 닫는 6시 이후에도 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줄을 있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야간에 즐길 수 있는 콘텐츠 발굴에 대한 관광객들의 요구에 부응해 개방시간을 연장키로 결정했다. 시는 문화시설의 개방시간이 연장되면 관광객에게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관광객의 문화욕구 충족에 따른 관광만족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들 7개 문화시설 방문객들의 만족도와 운영효과 등을 검토한 후 나머지 문화시설에 대해서도 개방시간의 연장운영 방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황권주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문화시설의 운영시간 연장 등으로 성수기 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여름 휴가철에 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다양한 문화행사와 풍성한 콘텐츠 제공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한옥마을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목재이용
    • 목재문화
    2018-06-14
  • 서울시, 민속문화재 홍건익가옥에서「정오의 휴식」무료음악회
    서울시는 역사가옥 역사적인 인물과 사건의 이야기가 남아있거나, 건축과 도시의 역사를 통해 중요한 가치를 가지며, 근현대의 주거 뿐 아니라 복합적 용도의 건조물을 포함하고, 보존과 활용이 가능하여 후세에 물려줄 귀중한 문화유산으로 현존하는 건조물 으로 운영하고 있는 ‘홍건익가옥’에서 <정오의    휴식 : 쉼 음악회>를 매월 둘째주 화요일 오후 12시 20분에 개최한다. 그 달의 성격과 계절을 고려하여 음악 장르와 곡목이 선정되며, 퓨전국악에서부터 클래식에 이르기까지 매월 색다르고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시 민속문화재 33호인 ‘홍건익가옥’은 지난 4월부터 (재)내셔널트러스트 문화유산기금이 민간위탁 운영을 맡아 지역의 공공재로서 주민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지역의 가치를 알리는 전시는 물론, 한옥의 매력을 선보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진행되는 <정오의 휴식> 음악회는 지역주민과 주변  직장인들이 공공한옥에서 손쉽게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올해 12월까지 매월 둘째 주 화요일 마다 점심시간에 30여 분간 진행된다. 특히, 8월 음악회에서는 ‘여름방학 특집’으로, 10월에는 가을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클래식 공연이 진행되며, 이외에도 매월마다 퓨전 국악과 재즈 공연 등 감동적인 무대가 마련될 예정이다. ‘홍건익가옥’ <정오의 휴식> 음악회는 한옥에서 일상의 편안함을 느끼며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가옥의 뒤뜰, 안채 등 다양한 공간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주민과 주변 직장인을 비롯해 방문객 등 누구나 사전예약 절차 없이 관람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홍건익가옥’은 ‘소통과 치유의 힐링’ 한옥으로서 주민개방공간, 전시공간, 다목적공간, 휴식공간 등에 맞춰 공간별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홍건익가옥’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한옥포털 홈페이지(http://hanok.seoul.go.kr)와 블로그(https://blog.naver.com/00hanok)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홍건익가옥’(02-735-1374)으로 연락하면 된다.
    • 목재이용
    • 한옥건축
    2018-06-04
  • 서울시, 공공한옥 역사가옥 운영기관 공모…2월 19일 접수
    서울시는 역사적 가치가 있는 공공한옥을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하여, 1월 30일(화)부터 2월 19일(월)까지 역사가옥 2개소를 운영할 사무 위탁기관(단체)을 공개 모집한다. 위탁 대상은 문화재 한옥 2개소로, 시 민속문화재 제33호인 홍건익 가옥(종로구 필운동 88-1)과 등록문화재 제85호인 배렴 가옥(종로구 계동 72)이다. 시는 위탁 대상인 역사가옥 2개소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역사가옥 활용 및 운영 컨설팅 용역을 수행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각 가옥별 정체성에 맞는 전시관 등 문화공간을 조성하여 다양한 전시 및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경복궁 서측에 위치한 ‘홍건익가옥’은 1936년에 건립되었으며, 원형 석조 우물과 일각문이 유일하게 잘 보존된 근대한옥이다. 모두 다섯 채로 구성된 ‘홍건익가옥’은 경복궁 서측 지역의 변천사와 인물들, 다양한 기록 등을 전시하여 지역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북촌에 위치한 ‘배렴가옥’은 1940년경 신축한 한옥으로 근대 실경산수화를 그렸던 제당 배렴(1911~1968) 선생이 생애 말년을 보낸 곳이며, 민속학자 송석하도 조선민속학회 등의 활동을 펼쳤던 공간이기도 하다. 배렴가옥에서는 배렴과 다양한 미술인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전시관과 소규모 체험 프로그램 등이 운영되고 있다. 위탁기간은 총 3년(’18. 4월~’21. 3월)으로, 주요 위탁사무는 가옥별 역사적 가치와 콘텐츠를 반영한 전시관 조성 및 예술․교육 활용 프로그램 운영, 대시민 서비스를 위한 사무국 운영 등의 업무가 포함된다. 신청자격은 서울시에 주 사무소를 두고, 역사가옥(2개소)의 정체성에 맞는 전시관 조성, 역할과 기능에 부합하는 프로그램 운영계획 수립 및 전문인력 확보를 통해 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문화재 보전․전승․활용 또는 문화유산(박물관 등) 운영관련 비영리법인(단체)이면 가능하다. 공고문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및 서울한옥 홈페이지(hanok.seoul.go.kr)에 게재되며,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단체)은 2. 19.(월) 10시 부터 17시 사이에 서울시청 한옥조성과 방문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응모에 필요한 서류는 신청서, 제안서, 운영실적 증빙자료 등이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서울시청 한옥조성과(☎02-2133-5582)로 문의하면 된다. 홍건익가옥과 배렴가옥은 현재 시민들에게 개방되어 역사가옥 전시 및 문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 중에 있으며, 각 가옥의 공간별 특징 및 운영사항 등은 직접 방문하여 확인할 수 있다. ※ 역사가옥 운영시간 : 화~일 10:00~18:00(월요일, 법정 공휴일 휴무) 접수된 사업에 대해서는 신청 법인(단체)의 공신력, 사업계획, 수행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격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수탁기관을 선정, 3월 중 협약을 통해 4월부터 역사가옥 2개소를 운영하게 된다. 정유승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이번 서울 공공한옥 역사가옥 2개소의 운영기관 공모․선정을 통해 문화재 한옥이 지역의 공공재로써 시민(주인)에게 한옥의 일상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목재이용
    • 한옥건축
    2018-01-29
  • 서울시, 공공한옥 임대한다
    서울시는 한옥의 보전과 진흥을 위하여 멸실 위기에 있는 한옥을 매입하여 전통공방, 문화시설, 역사가옥 등 ‘서울 공공한옥’으로 총 29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그간 공공한옥의 주 용도는 방문객을 위한 시설 위주였으나, 북촌의 역사성과 장소성으로 인해 관광지화된 지금은 지역주민과 정주성 보존을 위한 시설로도 전환하여 그 용도를 다양화시켜 나가고 있다. 금번, 서울시는 북촌의 관광객 증가로 인한 정주성 침해 등 지역사회 문제를 개선하고 지역 정체성을 보전하고자, 주거지역 내 위치한 공공한옥을 ‘주거용 한옥’으로 용도 전환하여, 한옥살이에 관심 있는 시민에게 ‘살아보는 공공한옥’으로 임대를 추진한다.   ‘살아보는 공공한옥’은 지난 10월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이번이 두 번째로, 오는 12월 4일(월)부터 12월 13일(수)까지 10일간 공공한옥 1개소의 새로운 거주자를 모집한다. 대상지는 기존 전통공방으로 활용되었던 종로구 북촌로11나길 1-6(가회동) 한옥이다. 참가자격은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최대 5인 이하 해당 한옥에 직접 거주할 수 있으며, 임대기간동안 북촌과 한옥살이 등에 대한 체험 수기를 분기별로 작성하여 일반 시민과 공유하는 조건을 포함한다. 임대기간은 허가일로부터 2년이며, 선정절차는 공개경쟁 입찰로 예정가격 이상 최고가격 입찰자를 낙찰대상자로 결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이 게재된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및 서울 한옥 포털(http://hanok.seoul.go.kr), 한국자산공사 온비드(www.onbid.co.kr)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서울시청 주택건축국 한옥조성과(☎ 02-2133-5581)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12월 8일(금) 오후 2시부터 해당 가옥(종로구 북촌로11나길 1-6)에서 현장설명회가 열리는데, 이때 공공한옥 임대주택 사업의 취지 및 신청자격, 시설사항 등을 안내받을 수 있으며, 다음날인 12월 9일(토)까지 개방되어 있으므로 입찰에 관심 있는 자는 누구나 방문이 가능하다. 정유승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한옥에 살아보고는 싶지만 섣불리 매입하기가 어렵다는 시민 수요를 반영하여, 일단 한번 ‘살아보는 한옥’으로서 임대기간 동안 한옥살이를 제대로 경험해본 후, ‘정말 살고 싶은 집, 한옥 거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목재이용
    • 한옥건축
    2017-12-04
  • ‘서울 공공한옥’ 새 주인 만나 새롭게 시민 맞는다
    ‘서울 공공한옥’이 새 주인을 만나 새롭게 시민을 맞는다. 서울시는 ‘서울 공공한옥’ 19개소 중 공방 용도 4개소와 역사가옥 2개소의 운영자를 선정하고 시민 개방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 재선정 된 금박공방 ‘금박연’은 중요무형문화제 제 119호 금박장 김덕환 선생의 공방으로 현재는 이수자인 금박장 김기호 선생이 5대째 가업을 이어가고 있다. 새로 입주한 소반공방은 북촌에서 10년 이상 거주하며 소반작업을 이어 온 이종구 선생의 공방으로 전통방식의 수공구와 옻칠로 다양한 종류의 소반을 제작하고 있다. 전통발효공방 ‘빚담’은 북촌 주민이자 북촌문화센터에서 ‘전통주빚기’ 강좌를 진행해 온 권승미 선생의 공방으로 신규 선정됐다. 북촌단청공방은 김도래 선생이 운영하는 공방으로 불교미술인 단청과 불화, 개금 등의 문화재 복원과 전승 교육사업을 위해 이번에 문을 열었다. 역사가옥인 홍건익가옥과 배렴가옥은 재단법인 아름지기가 위탁운영을 맡아 전시와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경복궁 서측에 위치한 홍건익가옥은 1936년에 건립됐으며 서울에서는 유일하게 원형 석조우물과 일각문이 잘 보존된 근대한옥이다. 배렴가옥은 한국화가 제당 배렴 선생(1911~1968)이 말년을 보낸 곳으로 이곳 사랑채에서 당대의 여러 예술가들이 교류했다. ‘서울 공공한옥’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한옥포털 홈페이지(http://hanok.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목재이용
    • 한옥건축
    2017-07-12
  • 천리포수목원, 수목원에서 푸른 꿈 키운다.
    충남 태안반도 천리포 해변 끝자락에 위치한 천리포수목원은 40여 년간 식물 관련 전공자나 후원회원들에게만 입장을 허용하던 비개방 수목원이었다. 그동안 비밀의 정원으로 불리며 사람의 잦은 발길로 식물이 다칠 것을 염려한 이유에서였다. 수목원은 설립자의 나무사랑 정신을 널리 알리며 국민들의 생태교육 장소로 활용되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2009년 3월 1일 전체 7개 관리 지역 중 1곳의 빗장을 풀어 일반에 공개하였다. 공개지역의 이름은 설립자 민병갈(영명 Carl Ferris Miller, 1921-2002)의 이름을 따 ‘밀러 가든(Miller's Garden)’이라 부른다.   천리포수목원은 현재 국내에서 가장 많은 종류(15,800여 종류)의 식물을 수집하여 보전하는 곳으로 설립자 민병갈의 자연사랑 철학과 친자연주의를 계승하여 수목원을 가꾸고 있다. 태안해안국립공원 내 위치하고 있는 천리포수목원은 세계 각국에서 수집된 다양한 식물들을 감상하며 산책하는 동시에 천리포의 바다 풍광과 낙조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어 많은 사랑을 받는 곳이기도 하다. 천리포수목원의 봄은 다른 곳에 비해 조금 이른 편이다. 지리적으로 동경 126도 09분, 북위 36도 47분으로 해양성 기후의 영향을 받는 곳으로 겨울의 최저온도는 평균 -10℃를 내려가지 않아 내륙보다 따뜻한 봄바람이 일찍 불어온다.   일찍 봄을 느낄 수 있지만, 목련이 피는 4월이 되면 내륙에 비해 서늘한 기온을 유지하여 봄꽃을 늦게까지 오래 만날 수 있어 많은 이들의 봄나들이 장소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나 천리포수목원은 세계각국 600여종 이상의 목련을 수집한 곳으로도 유명해 목련꽃이 피기 시작하는 4월부터 5월 중순까지는 화려한 목련 꽃의 향연을 느낄 수 있다. 바다와 숲이 어우러져 있는 수목원에는 한옥과 초가집, 양옥 등으로 구성된 다양한 ‘가든스테이(Garden Stay)’가 마련되어 있다. 홈페이지(www.chollipo.org)에서 예약을 하면 누구나 자연이 숨 쉬는 천리포수목원의 정원을 깊이 있게 느끼고 공감할 수 있는 특별한 힐링 체험을 할 수 있다.
    • 목재이용
    • 한옥건축
    2017-02-24
  • “가을여행주간, 경북으로 떠나자”
    경상북도는 ‘가을여행주간(10.24~11.6)’을 맞아 지역 관광에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일반인에게 개방되지 않았던 문화시설 5곳 한시 개방, 30개의 가을여행주간 프로그램 운영, 92곳 주요관광지 무료입장과 할인(10~50%)행사 등을 마련했다. 안동 한국국학진흥원 ‘장판각’을 비롯해 영천 보현산천문대 연구시설, 청도 운문사 450살 은행나무, 영덕 인량리 한옥마을, 울진 금강송 유전자원 보호구역이 개방된다. 가을여행주간 프로그램은 안동의 하회별신굿 탈놀이공연, 안동시 달그락(달빛+그리움+樂) 야간 걷기 투어, 하회마을 전통 민속 체험 행사를 비롯해 경주솔거미술관 특별전, 경주시립극단 정기공연 삼도봉 미스터리, 구미 신라불교의 정취와 함께하는 도리사 단풍 여행, 선비고을 영주 야간여행, 고령군 아주 특별한 역사와 소리여행 등이 대표적이다. 또 보문관광단지내 숙박시설인 현대호텔, 힐튼호텔, 코모도호텔, 더-케이호텔 등 주요 호텔과 경주관내 730여개 펜션업소도 주중 50%, 주말 30% 할인행사를 한다. 지역 숙박업체 이용고객은 경주월드와 한국대중음악박물관 30%, 경주테디베어박물관 20%, 경주 힐링테마파크 3000원,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2000원의 입장권 할인혜택도 받는다. 아울러 동궁식물원, 대릉원, 동궁과 월지, 양동민속마을 등 주요관광지에서도 15%~최대 50%까지 입장권을 할인한다. 서원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가을여행주간에 경북의 다채로운 문화행사, 공연과 함께 풍성한 가을여행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가을여행주간은 경북도 각 시·군 관광부서와 전국가을여행주간 홈페이지(fall.visitkorea.or.kr), 경북나드리(www.gbtour.net) 홈페이지, 경상북도관광 SNS 등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 목재이용
    • 한옥건축
    2016-10-26
  • 전주 한옥마을 용적률 등 제한으로 상업화 막는다.
    전북 전주시는 한옥마을의 지나친 상업화를 막기 위해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한다고 2일 밝혔다. 지구단위계획 변경에 따라 한옥마을에 한옥을 건축할 때 층수를 1층 이하로 규제하고, 용적률을 제한하는 한편 건축물의 지하층도 금지된다. 또 건물 건축 때 담이나 대문 설치를 의무화하고 개방화장실 운영도 권장했다. 이번 조치는 한옥마을에 대형 상업시설이 마구잡이로 들어서면서 ‘사람이 실제 거주하는 국내 유일의 한옥마을’이라는 장점이 희석되는 것을 방지하고자 취해졌다. 한옥마을이 2011년 ‘슬로시티’로 지정될 당시 100여곳에 불과했던 상업시설이 305곳으로 3년 만에 3배가량 늘어남에 따라  2015년 슬로시티 재 인증심사에서 전주한옥마을이 회원자격을 상실상실할 수 있다는 우려가 발생되었다. 권혁신 한스타일관광과장은 “한옥마을의 정체성을 살리면서 관광객이 편안히 즐길 수 있는 명소로 만들기 위해 지구단위계획을 변경, 무분별한 상업화를 막을 것”이라고 말했다.
    • 목재이용
    • 목재문화
    2013-09-03
  • 야외시설물 진단 현황 및 사후 유지관리 방안 1
                                             야외시설물 진단 현황 및      사후 유지관리 방안                            2008.12.01         산림조합중앙회 목재유통센터 목재연구개발실  산림환경신문사           자료보고 요약   1.목 적   목조건축물 및 목제품 사용 야외시설물 조사를 통한 진단결과를 기초로 하여 목재품질향상및 시설물의 유지관리를 통하여 내구성 증진및 개선점 모색하고 목재문화 활성화에 대한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함.   2.진단결과 및 개선 방안   보고서 내용은 시설물 현황, 진단결과, 유지관리방안, 개선방향에 대하여 설명하였으며, 설계 시공방법을 통한 목재부에 수분젖음으로부터의 차단을 통한 목재보호로 내구성 증진이다.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설계 및 시공 방법의 개선 방안 1) 기초부 -기초부높이 준수, 기둥재의 주춧돌사용, 토양매몰 회피 및 개방형 브라켓사용 2) 처마부위, 벽체하부 보호 - 지붕길이 연장, 처마물통, 선홈통 설치및 하수로와 연결 3) 노출된 절단면, 접합면의 프라스틱, 철물류등 덮개 활용   (2)     시설물의 유지관리 1) 정기적인 점검을 통한 건물 및 부재의 이상유무 확인 2) 건축 및 시설물 주변정리로 통기성 확보 3)  주기적인 보호제 등 사후유지관리(유용성니스, 우레탄, 페인트 등 표면처리 금지) 4) 건물이력부 작성 및 관리 필요   (3)     취약 부분 1)    취약건물로는 야영취사장(기둥재 및 벽체하부), 야외 화장실 2)    부위별로는 화장실/싱크대로부터의 누수로 인한 외벽재의 부후, 지붕빗물흐름으로 인한 처마부위 및 처마천정재 부후/변형/이탈, 기둥재에 있어서 토양매몰 및 밀폐형 브라켓사용, 야외바닥재에서의 물빠짐 불량, 3)    사후관리 불량으로 건축물외벽 통기성불량, 건축물 주변 물고임.         목   차       I.       현황조사 개요 1.목조건축물 및 시설물의 열화원인과 열화환경 2.주요 열화원인으로서의 수분요인 3.소방법 및 방염처리     II.      건축물 현장 진단결과 1.야외 시설물의 현장 진단 현황 2.야외 목조건축 및 시설물 현황(사진설명) 3.야외 시설물의 유지관리 방안 4.시공방법 개선     III.     목조건축물 및 야외 시설물의 개선     IV.    맺음말     ¢야외 목조건축물과시설물 현황 진단 및 개선 방안   I.         현황조사 개요    고령화시대와 Well-being시대에 접어들어 친환경 및 건강 등 다양한 문화적인 요소는 목조건축 및 목제 야외시설물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면서목제품 사용량이 증가되고 있다. 산림 휴양시설로서 우리나라의 자연휴양림 운영개소는 06년도 107개소, 08년도 122개소이며 12년 144개, 17년 180개소로 계획되어 있다. 산림휴양시설의 이용에 대한 수요는 2012년까지 연평균 5% 정도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2006년도 휴양림의 이용자수는 6,425천명이며, 2012년에는 1,000만명을 예측하고 있는 보고자료도 있다. 목조주택 또한, 2006년 2,712동에서 2007년 9월에 5,044동의 증가되고 있는경향의시공 실적을 나타내고 있다. 이와 같이 목조주택, 야외조경시설물 등에 목재의 사용량이 증가되고 있고, 수요 또한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보여주고 있다. 급증하는 목재수요에 대응하고 지속적으로 보급량을증가시키고 목재산업의발전을 위해서는 올바른 목재의 특성 이해와 이에적합한 시공 및 사후 유지관리가 절대적으로 요구되는 시점이다.   본 진단조사보고는목재로 이루어진 야외시설물을 대상으로 하여 2008년 5월부터 6월 까지 2개월에 걸쳐 현장진단에 의해 수행된 것으로, 1990년이후 시공한 목조건축물 및 야외시설물의 현장을 방문조사하여정리한 것이다.   조사목적은 야외에 사용된 목제품의 주변에놓여진 자연적/인위적 환경에 따른 목재의 변화상태를 진단하고,시공방법의 개선여부, 목재의 수명을증대시키기 위해 목제품의 보호및 보존 차원에서 현장조사를 통하여 사전 그리고사후관리에 대한 개선점을 찾아 목재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살리며, 그 내구성을 증진하는 방안을 제시하여목제품에 대한 긍정적인인지도를 향상시키고 목재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하였다. 진단방법은 목조건축물 및 야외시설물의 주변 환경과 목재의 외관상 변화를 관찰하면서 필요에 따라서는 세부적으로 정밀관찰하여조사하였다. 또한, 현행 시공방법이나 디자인 등 외관보다는 실용적 차원에서 목재의 수명을 연장시키고 보전하고자 하는 관점에서 수행하였다.   시설물의 진단 결과,조사지역중 2개소는 사후관리로서 주기적으로 표면보호제를 처리하는 등 계획적인사후관리를하고 있었지만, 그 외 시설물은 사후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판단하기 어려운 실정이였다. 친환경건축자재이기는 하지만 유기물질이기 때문에 자연환경에 의해 변화되는 목재에 대한 사전 지식없이 외국목조주택이나 시설물을 모델로 하여 단순한 설계및 시공하였거나 시공지의 주변환경을 무시한 시공/시설물이 있었으며, 목제품의 수분관리를 고려하지 않은 시공, 사후관리 소홀 등 목조시설물에 대한 대책이 향후 개선되어야 할 것으로 진단되였다. 또한, 기존설계 및 시공방법에서 수분에 의해 변화가 심한 목재의 특성을 고려하여 보다 적극적인 수분관리를 하는 시공방법으로 전환하는 것 등이 검토되였다.   1. 목조건축물 및 시설물의 열화원인과 열화환경       목조건축물 및 시설물에 있어서 목질부재의 열화현상에는 자연적이고 인위적인 영향인자로 인한 변형, 풍화, 마모, 부후(썩음), 충해 등이 있다. 이가운데 풍화는 자외선과 적외선,또는,각종 가스, 우수, 바람 등의 자연적인 외력에 의해서 부재의 표면에서 목재의조직이 침식되어가는 물리화학적인 현상이므로 단기간에 목재의심부까지 진행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외관상 변형이 없는 것으로 보여도 목재부 내부는 부후가 진행되는 경우도 상당하다. 철제 등의 제품은 표면에서부터 부식되여 알기쉽지만 목재는 내부부터 부후되는 현상이 있기때문에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것이 이러한 이유에서 이다.  마모는 건물사용과정에 있어서 마루판과 건구등의 마무리, 내장부재에 마찰력이 작용하는 것에 생기는 재료표면이 물리적으로 파괴되는 것으로, 마모현상으로 건물전체의 구조내력에는 직접 관계가 없다. 그것에 반하여 목재의부후는 각종 부후균에 의해서 목재조직이 화학적으로 분해되는 현상이므로 적절한수분, 온도 등 부후조건 만 갖추어지면 짧은기간내 목재 중심부까지 부후피해가 발생되기 쉽다. 또한,건재해충에 의해 피해는 일반적으로 피해되는부재가 활엽수재를 중심으로 비구조부재에 한정된 것, 흰개미에 의한 피해는 부후와 마찬가지로 환경조건만 갖추어지면 단기간에 습윤상태와 건조상태에 있는 구조부재의 심층부까지 피해를 주기 때문에 건축물의 안전성과 거주성에 대해 큰 영향을 준다. 따라서 넓은 의미로 목조건축 및시설물의 열화라는 것은 보통 생물학적인 미생물에 의한 변색이나 부후, 흰개미에 의한 피해를 말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이러한 목질부재에의 부후, 흰개미 피해발생에 의한 건축물은 각종 성능저하가 일어나게되는데 그중 가장 심각한 문제는 강도감소에의한 구조안전성의 저하이다. 즉,건축물의 골격인 토대, 기둥, 보, 서까래 등에 열화(썩음)가 발생하면 건축물이 내진성, 내풍성에대한 강도적 특성이 저하됨과 동시에 건축부재 밑부분에 열화(썩음)가 발생되는 경우에는 이에 의해 지지되고 있는 마감재의 낙하와 손상, 또는, 건축물의 강성 저하를 유발시켜 안전관리상 위험성에 노출된다. 일본 등지에서는 이러한 열화현상에 의해 매년 손실되는 건축물의 경제적 가치는 막대한 액수일 뿐만 아니라 경우에 따라서는 인명이 위험해지는 상황이 발생되기 때문에 목조건축물의 열화원인을 분명하게 알고 방지를 도모하는 것은 사회적으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1)          열화원인     부후균과 흰개미가 생육하기 위해서는 영양분이 되는 목재이외에 적절한 온도와 수분, 산소등의주요 네가지 조건이 만족스러워야 하는데, 목조건축물에 부후나 흰개미 피해가 발생하는 것은 목질건축물 내부에 이러한 (미)생물의 생육에 적합한 환경이 형성되기때문이다. 이조건중 산소에 관한 조건은 지하상수면밑에 매몰된 갱목등은 예외로 할수있지만, 지표면 위에 구축되어있는 건축물의 경우에는 항상 피할수 없는 상황이고,나머지 조건의 목재(영양분), 온도 및습도 조건이 열화발생의 주요요건이다. 우선,영양분이 조건으로서 목재는 방부제나 방충/방의제를처리하지 않은 내후성이 낮은 수종과 내후성이 높은 수종이라도 변재부분을 사용한 경우 등은 부후균과 흰개미의 활동과 생명력 유지를 위한 영양원이 되는 것이다. 또, 야외의온도는 부후균이나 흰개미의 생육활동이가능한 범위로 최저온도조건이 주어진다. 그러나 생육적온이 되는 시기는 한정되어있으므로 각부위에 목질부재 주변의 온도환경이 주변의 통기성에 의해 생육적온시기나 생물의 번식범위와 속도를 억제할수 있고, 열화피해를 지연시킬수가 있다. 전통적인 주택에는 건물각부재에 축조부재와 같이 노출되어있거나 마루부재 등 부재가 숨겨져있더라도 통기가 충분하게 이루어지게 시공하기 때문에 부재 주변의 온도환경이 외부와 유사하다.  현대의 주택구법에는 골조벽구법과 판넬구법의 벽처럼 완전히 그 내부공간이 밀폐되여 벽체내부의 온도가 외부기온과 순환되지 않고 미생물의생육적온시기가 장기화시키는 시공법이 증가되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온도조건에 대해서도 많은 경우에 제어할수있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수분 조건은 건물의 기본적 기능이 외부공간의 비, 눈으로부터 인간생활을 지키는 것이기 때문에 건물의 내부에는 물을 침입하지 않도록 설계하는 것이 기본적이다.  또한, 외부 환경에 의해 영향을 받게되는 우수에도 될수있는한 목질부에 직접적으로작용하지 않게 하거나 우수에노출되였다 하더라도 조기에 배수되거나 건조되기 쉬운 구조로 설계하여 시공하는 것이 대원칙이다. 따라서,원리적으로 건축물중의 목질재료는 수분에의한 영향은 적다고 할수도 있지만 열화피해로부터 보호를 위해 수분으로부터의 노출조건을 차단시켜야 할 것이다. 그러나,현실적으로 시공법상의 특성이나 외관이나 디자인 중심에서 목재의 본질적 특성이 충분하게검토되지 않아서 비롯된 설계 오류나 실수, 시공불량 또는 시공자재의유지관리 불량, 마감재와 방수재료의 열화, 사후유지관리 소홀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수분, 습기가 목재에작용하는 것에 의해 결과적으로 4가지 열화조건이 모두 만족시키는 경우가 발생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결국,수분조건은 열화피해발생의 유무를 결정짓는 가장중요한 요인이라고 말할수 있다. 따라서,실내에 사용하는 목재는 6-14%, 실외에 사용하는 목재는 12-18%의 함수율의 범위를 유지하도록 사후관리하는 것을 일반적으로 권장하고 있다. 목재부재가장기간에 걸쳐 18%가 초과된 상태로 노출되면 균과 변색이 생기고, 25%를 초과하면 목재는 부후가 진행되고 강도적 손실이 발생된다.   2. 건축물 목재부재의 주요열화원인인 수분 1)    우수(빗물) 우수는 주로 지붕재, 처마천정재, 외벽재 등의 건물외주부위 부재에 작용하는 물로서 직접적으로물에 젖는 부재 이외에는 비가림 불량개소에서 누수 및 침수에 의한 것이다. 지붕에는 지붕재료(너와 등)가 파손되거나 빠짐 등의 불량개소에서 누수, 벽체의 하부자재에 지면으로부터의 물튀김, 목재골조에의 침수가 발생될 수 있다. 외벽에는 모서리부위를 중심으로 한 외벽 마감재와 귀열부분이나 개구부주변, 베란다, 지하실 등의 다른부위와 접합부의 방수불량개소에서 우수의 침투현상이 발생된다. 더욱이 처마물통 등에서 접합불량, 용량부족에 의한 넘처흐름이나 기초부주변부재의 지반에 의한 물튀김, 비바람에 의한 외벽벽체에 우수에 젖음 등 목재부재가 노출되는 것이 있다.   2)    생활용수 건축물내에서 생활용수로 인간생활사에서 사용하는 물 중에는 일반적으로 부엌, 욕실, 세면대, 화장실 등의 물사용에 있어서 주로 건물의 마루, 벽에 작용하는 물이다. 부엌, 세면대, 화장실에는 수조와 싱크대주변의 방수불량개소, 욕실에는 마루, 벽, 천정 등 각 부위의 방수처리불량과 욕조와 벽사이의 접합부의 방수실링 파손부위에서 마루와 벽 내부에 수분침투하여 목질부재를 젖게 한다   3)    결로수 결로는 기중공기가 온도가 낮은 물체에 접촉하여 냉각되여 노점온도 이하에 도달하는 것에 의해 공기중의 과잉 수증기가 그 물체표면에 응결하는 현상이다. 건축물의 경우에는 벽 등의 표면에 접촉된 결로 이외에 각 부위에 있어서 적절한 방습조치가 취해지지 않았을 경우에는 수증기를 많이 포함된 실내의 따뜻한 공기가 벽체와 벽장 등에 들어감으로인하여 내부결로를 발생시킨다. 목재부위표면에 결로되는 경우는 발견하기 쉽고 또한, 건조되기 쉽지만 건축물내부의 재료표면과 단열재 내부에서 발생되는 부위내 결로는 발견되지 않거나 자연건조되기 어려워서 목조주택 및 실내 목자재에 가장 문제가 되는 수분공급현상의 하나이다.   4)    마루밑체류습기 건축물의마루밑 공간에 수증기는 습윤되기 쉽고 물빠짐도 좋지 않은 지반에 의해 마루밑 토양중의 수분증발에 의한 것이다. 전통적인 목조건축물에서 볼 수있는 기단이 높거나 주변개방형의 높은 마루구조의 경우,마루밑 공간에는 항상 외부와의 통기가 있기 때문에 습기가 체류하는 량이 적다. 하지만,기초 위 부재에 의해 외부주위나 내부가 폐쇄적인 기초형식에 의한 현대 주택의 마루밑 공간에는 건조토양이 아닐 경우가다수이므로 특별한 방습대책을 실시하지 않는 한 습한 상태로 유지되기 쉽고,이러한 습한 주위 환경으로 인하여 마루장선과 토대, 각주 등의 목재부재에 수분이흡습되여 높은 함수상태로 되기 쉽고부후되기 용이한 조건이 된다.   5)    그외 그 외에 건축물의실내 거주자에 의한 영향요인으로는 실내에 의류건조, 요리, 바닥청소, 식기세척 등에 의한습도 증가 현상이 있고, 건축물에 의한 요인으로 계절에 따른 건물의 변화(골조, 석고보드, 콘크리트 등), 지면이 덮이지 않는 노출된 바닥밑 공간, 장작의 건조와 태움, 신축건물의 최초 골조와 콘크리트의 건조에 의한수분이 발생된다.   3. 소방법 관련 방염처리목재 자연휴양림의 숙박시설은 소방법에서 정한 일반 숙박시설, 관광숙박시설 등에는 포함되지 않으나,불특정 다수인이 사용하는 시설이므로 가능한 소방법에서 정한 방염처리 시설 및 자재를 사용 하는 것이 타당하다. 우리나라현행 소방법 제 11조(특수장소의 방염) 및 소방법 시행령 제 11조(특수장소의 방염등)등에 다중이용시설물에는방염처리나 방염목재 등을 사용토록 명기되어있기도 하다. 따라서 사용목재 및 자재에 대한 방염처리를 적극적으로 검토되어야 할 것이다.   II.건축물현장 진단 결과   1.    야외 시설물의 현장 진단 현황 목조주택 및 야외시설물을 대상으로 진단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설계 및 시공 1) 목조건축물에 있어서 기초부의 기초벽이 없거나 건축/시설물, 정자, 울타리 등지의 기둥재에 주춧돌이 없거나 토양에 매몰되어 있는 경우가 다수이다. 2)    기둥재 시공에 있어서 밀폐형 브라켓을 사용으로 인하여 브라켓에 삽입된 목재부는 고함수율 상태에 놓여있다. 3)    주춧돌이나 시멘트 위에 목재기둥재를 시공하였다 하더라도 빗물등으로목재부가 토양으로 덮힘으로인하여 토양매몰상태와 마찬가지로 높은 함수율 상태가된다. 4)     상부 절단면이 갈라짐 등으로 수분 침투 등으로 절단면이부후되고 있는 상태의 부재가 많이 관찰된다. 5)    경사면 등지에 시공할 경우 경사지의 절개지와 근접하여 건축물의 통기성이 불량하여 주변 목재부가 높은 함수율 상태이다. 6)    건축물에 사용한 목재 벽체에 대한 보호가 되어있지 않고있으며, 2,3층 건축물에 있어서 테라스바닥으로부터 벽체에 수분 흐름등에 대한 접합부나결합부의Sealing처리, 방수처리 등 자재 보호처리가 되어 있지 않다. 7)    처마홈통이 없는 경우가 많고, 지붕이나 빗물들이침에 의해 처마돌림, 처마천정, 처마반자, 벽체상부, 하부의 목재자재가 수분에 쉽게 노출되여 부후되기 쉬운 환경에 놓여있다. 8)    선홈통에서 지면에 지붕빗물이 내려올 때 선홈통주변의 목재부재에 대한 수분 젖음에 대한 보호장치가 없다. 9)    목조주택에 있어 실내 화장실, 싱크대로부터의 누수에 대한 불완전 시공 등에 의해 외벽체의 부후가 종종 발견된다. 10)야외 울타리재의 토양매몰시공지에 기초나 주춧돌이 없거나 방부 처리를 하지 않은 목재를 사용하는 사례가 많다. 11)정자등의실내 목재 바닥재에 비닐계 장판을 시공하여 바닥재의목재자재가 습한 상태로 유지되여부후가 진행되고 있다. 12)야외 테크재, 계단재의 수분관리에 대한 설계 부재,시공오류가 많다. 13)야외 시설물 사용 목재에 목재용 보호재나 수용성이 아닌 유용성 페인팅(안내판기둥, 울타리기둥, 의자재 등)처리하여 표면 페인팅물질의 박락현상이나 수분 이동이 안되어 목재가 부후되고 있다.   (2)          사후관리 1)    목조건축물 외벽에 각종 잡동사니가 쌓여있거나 수풀이 우거져 통기성이 열악하여 벽체하부 등의목재가 습한상태이고부후되는 경우가 다수 조사되고 있다. 2)    야외시설물의 목재부재에 사후관리에도 거듭된 유용성페인트물질로 처리되어 있어 목재의 부후를 가증시키고 있다. 3)    대부분의 경우 시설물에 대한 사후유지관리에 대한 계획 및 예산이 필요하다.      2. 야외 목조건축물 및 시설물 진단현황(사진설명)    # 별 첨       3.    야외시설물의 유지관리 방안   1)    정기점검의 계획과 항목 목조주택 및 야외시설물의 실질적인 수명은 사후유지관리에 의해 길거나 짧아진다. 최근에는 재료, 구조, 시공기술이 발전되여 고내구성의 주택이 보급되고 있지만, 정기점검에 의한 사후유지관리(표1 참조)가 필수적이며매우중요하다. 또한, 목재의 부후와 충해 등의 생물열화는 관찰되지 않는 사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진행된다. 정기적이고 수시 점검에 의한 목재부재의 이상유무에 대한 조기발견, 조기처치에 의해서 경제적으로서 환경적인 면에서도 합리적인 목조시설물의 수명을 연장할 수가 있는 것이고 탄소저장효과도 배가되는 것이다.   표1. 목조건축물에 대한 정기점검의 시기와 항목   점검시기 점검부위와 점검항목   일상적 청소할때나 수시로 변화,변형, 이상이 없는가 확인. 변색, 오염과 파손, 냄새, 습기, 이상한 소리, 벌레나 곰팡이의 발생, 틈벌어짐/갈라짐, 촉감의 이상, 부재빠짐이나 변형을관찰.   매  년 외벽의 외관,틈벌어짐/갈라짐과 오염여부, 물주변,건물내의 급배수 설비의이상유무, 물받이/홈통막힘과 배수이상여부, 마루재(습기, 부후와 흰개미의 피해검사), 천정됫면, 지붕기와(빗물누수 검사), 발코니(누수, 부후와 충해의 점검)의점검. 3년에 한번 상기의 1년 점검의 내용에 의거하여 주의을 요하는 장소나 그부위를 중점적으로 점검실시 기타 증개축과 전거시, 태풍과 지진 등 발생후 지붕기와의 파손, 물받이/홈통막힘 여부 벽체, 기초와 콘크리트마루재의 갈라짐, 땅갈라짐과 건물의 기울어짐.       2) 유지관리 자료의 보존 정기점검과 보수, 증/개축의 결과는 반드시 정리하여 보관하는 것이 좋다. 이것은 주거지에 있어서 건축물의 현황 및상태, 결함상태와 보수이력에 해당하는 자료를 가지고 지속적인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기존주택의 매매시장에는 현상적인 사항으로 주거이력에 관한 상세한 자료를 제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중고자동차 매매에는 사고와 수리의 이력을 명시하는 것이 일반적인 것처럼,미래에는 중고주택의 매매에도 주택의 이력정보를 명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주택이력에 기록 보관하는 내용은 점검일시, 점검자, 점검장소, 점검방법과 항목, 원인과 증상, 조치 등을 기록하면서 가능한 도면과 사진 등을 남겨두는 것이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다. 건축물의이력정보가 보관되면 매회의 정기점검이 매우 쉬워진다. 도면과 열화의 이력을 남기게 되면 효율적으로 진단할수 있다.  결과적으로는 경제적으로도 부담이 적은 점검과 유지관리가 가능해지는 것이다. 점검, 검사, 진단의 업무는 가능한한 시공, 보수 또는 매매로서의 업무와 분리하여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것은 의료에서 진단과 치료를 분리하여 고려하는것과 유사하지만 객관적으로 진단과 그 결과가 적절하고 이상적인 유지관리와 주택매매의 기초가 된다.   4.   시공방법 개선   기초부에서 수분의 제어가 중요한데,표층수 또는 지표수가 기초벽 또는 바닥을 통하여 습기나 물이 기초를 통하여 스며드는 것을 방지하여 기둥 및 벽체의 내구성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일본기준의 경우 기초는 1-1.2m, 기초벽은 45-60cm 로 하고 있고 시멘트기초벽에 방수제를 혼합하거나 기초벽과 토대사이에 방수실링제를 깔아 기초로부터 목재에 스며드는 수분을 차단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이를 제대로 지켜지지 않은 시공물이 상당수있었으며 심지어 되매우기가 잘못되어있는지 모르겠으나 지면(ground level)과 유사 높이로 되어있는 목조주택에서는 기초위 목재부나 기둥재가 빗물이나지면에서 물튀김,지면에서의 수분 흡수 등 목재부가 고습으로 인하여 부후현상이 진행되고 있는 현상과50%이상이 썩은 부위도 종종 발견되고 있다. 야외 기둥재에 있어서는 기초없이 토양에 매몰되여시공하였거나,시멘트기초위에 기둥을 설치하였다하더라고 토양으로 덮혀있거나 빗물에 의해 주변토양이 기둥하부에 붙어있어 토양으로부터 수분을 흡수하게 되지만 자연건조가되지 못하여 고함수율 상태로 장시간유지되여 부후가 진행되고 있는 것이 다수 조사되였다.  지붕으로부터의 빗물관리를 해야하는데, 처마홈통이 없는 경우가 많았으며 이로 인하여 지붕으로부터 처마돌림 목재로 물이흐르거나 빗물에 항상 노출된 상태였으며,처마천정(반자)까지도 물이 스며들어 결합부가 이탈된 곳이 있었다. 또한, 대부분의 처마천정재도 지붕으로부터의 흐르는 물 등으로 인하여 곰팡이 등으로 오염되여 방부목재는 아니더라도 방미처리목재나 사후에 방미제 처리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였다. 따라서 처마물통이나 지붕처마를 길게 하여, 빗물이 처마나 벽체부의 목재부재에 직접 접하지 않게 하고 지면에 직접 떨어지게 하는 상세설계 및 시공이 필요하다. 금회 진단에서의 취약건물 및 시설물로서는 야영취사장의 기둥재나 벽체, 야외 화장실 시설물, 안내판 기둥재 하부, 산림속의 야영데크/야영탁자/야영의자 등이 수분관리가 취약한 상태로시공되여있었다. 부위별로는 목조주택의 화장실, 부엌에서의 누수로 인한 건물 외벽체의 썩음 현상, 물받이 및 선홈통 주위 목재부재의 높은함수율로 인한 썩음, 건축물 및 시설물에서 기둥재, 운동시설재의 기둥재에서 기초가없이 토양에매몰되어있거나 기초위에 토양에 매몰된 기둥재, 밀폐된 브라켓 사용으로 밑기둥이 높은함수율상태로 유지되는 등 수분관리에 대한 시공 개선이 되어야 할 것으로 조사되였다. 한편, 목조주택 및 시설물에 있어서 설계로부터 자재, 시공, 사후관리에 있어서 관계자상호간에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는 점이 있다. 목재의특성, 목조건축물 및 시설물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인한 건축설계의 잘못된 설계, 시방서와 다른 자재 사용, 부적절한 설계나 설계를무시한 현장 경험위주의 시공, 관리/감독
    • 목재이용
    • 목재산업
    2008-12-01

오피니언 검색결과

  • [신년사] 숲으로 잘사는 글로벌 산림강국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산림청장  남성현   전국의 220만 산주와 임업인 여러분, 산림공직자와 국민 여러분! 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희망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돌이켜보면, 지난해는 우리 산림행정과 산림산업분야에서 아주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던 한 해였습니다.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아 숲으로 잘사는 대한민국을 위한 ‘산림 100년 비전’을 선포하였습니다. 우리의 산림녹화 기록물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 신청했습니다. 국민과 함께 가꾼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과 ‘걷기 좋은 명품숲길 50선’을 선정하여 국민께 숲을 돌려드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임업인과 청년들이 산에서 소득과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각종 규제와 제도도 개선하였습니다. 숲경영과 산림복지를 융합한 ‘숲경영체험림’ 제도는 임업인의 새로운 소득 창출 기반이 될 것입니다. 산림이 탄소중립 실현을 주도할 수 있도록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법’을 제정하고 ‘제3차 탄소흡수원 증진 종합계획’을 마련하였습니다. 탄소감축 효과가 큰 국산 목재를 이용하는 목재산업을 녹색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목재친화도시와 목조건축 등을 국가 정책으로 활성화하였습니다. 쾌적한 생활공간 창출을 위해 도시숲과 가로수의 질적 관리를 강화하고 일상에 반려식물과 정원문화를 확산하였습니다. 건강보험과 접목하여 산림치유를 활성화하고 ‘동서트레일’ 등 산림복지를 다각화하여 우리 숲을 국민을 위한 치유와 휴식의 공간으로 조성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산림청과 지자체가 협력하여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강원세계산림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우리 숲은 지역 발전과 지방시대를 이끌어나갈 글로벌 핵심 자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습니다. 국제사회의 생물다양성 강화 움직임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생물다양성의 보고인 산림보호구역을 확대하고 기후변화 취약 식물 관리를 강화하였습니다. 자생식물을 활용하여 훼손된 백두대간 등 핵심 산림 생태축을 복원하여 산림의 건강성도 증진하였습니다. 캐나다 대형 산불 진화를 위해 산불진화대를 최초로 파견하여 국위를 선양하는 한편 우리의 선진적인 산불 대응역량이 세계로 뻗어나가는 쾌거를 올리기도 하였습니다. 안타깝게도 기후변화와 극한호우 등으로 대형 산불과 산사태가 유난히 잦아, 이로 인해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였습니다.  이에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대형 산불 대응전략’과 ‘기후위기 재난대응 혁신방안’을 수립하는 등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지난 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뜻깊은 성과들을 거둘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지를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과 산림 현장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주신 산주와 임업인, 산림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전국의 산주와 임업인, 산림공직자와 국민여러분! 우리에게 나무가, 숲이, 산이 없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우리의 나무와 숲, 그리고 산은 소중한 삶터이자 쉼터, 일터입니다. 국민의 삶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우리 숲은 420조원의 가치를 창출하는 아주 소중한 생태자원이자 경제, 환경, 사회문화적 자산입니다. 연간 161조원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61만개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중요한 경제자산입니다. 천혜의 아름다운 경관, 깨끗한 물, 맑은 공기 등을 제공하며 연간 259조원의 공익가치도 제공합니다.  매년 국민의 82%가 찾는 최고의 휴식, 힐링 공간이며, 최근에는 기후위기에 대응하여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을 위한 핵심적인 방안으로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올해 산림청은 무엇보다 윤석열 정부 3년차 국정과제를 충실히 이행하여 산림의 경제, 환경, 사회적 가치를 극대화하겠습니다. 특히 산림을 디지털, 스마트, 빅데이터로 첨단화하는 ‘산림정책 디지털 플랫폼’을 촉진하여 산림의 미래 가치를 창출하겠습니다. 우리의 선진 산림 기술을 활용하는 산림협력을 활성화하여 세계를 선도하는 중추 국가로 거듭나겠습니다. 이를 위해 올해 산림청은 ‘숲으로 잘사는 글로벌 산림강국’ 실현을 목표로 삼고 다음의 다섯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첫째, 일상화, 대형화되고 있는 산림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 그리고 우리의 소중한 숲을 지키겠습니다. 먼저 산불 대응을 빈틈없이 하겠습니다. 올해는 기후 여건상 대형 산불 발생의 위험이 큽니다. 산림청은 산불의 주요 원인인 영농부산물과 생활폐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봄철 대형 산불이 빈발하는 5월까지 유관 부처, 지자체와 협력하여 산불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지능형 산불방지 ICT 플랫폼’ 등 첨단 과학기술로 전국의 산불을 촘촘히 감시하고 산불 진화인력과 장비를 확충하여 진화역량을 강화하겠습니다. 산사태 대응체계를 극한호우 등 변화된 여건에 맞게 강화하여 산사태로 인한 인명피해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산림과 산림 주변의 모든 비탈면의 붕괴위험을 ‘디지털 사면통합 산사태 정보시스템’으로 통합 관리하여 산사태를 정확하게 예측하겠습니다. 산사태 취약지역을 농경지 등 산림 외의 지역까지 확대하여 산사태 사각지대를 해소하겠습니다. 주민들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예비경보 단계를 도입하고 대피소와 현장 안내 인력도 확대하겠습니다. 소나무재선충병으로부터 우리의 소중한 소나무를 지켜나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이와 함께 ‘산림재난방지법’을 제정하여 산불, 산사태 등의 산림재난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습니다. 둘째, 임업인의 소득안정과 산림복지서비스를 강화하겠습니다. 임산물 생산, 가공, 유통 기반을 현대화하여 고품질의 청정임산물 생산을 확대하고 수출을 촉진하겠습니다. 석재산업을 자연 친화적인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정책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산을 갖고 계신 산주와 임업인들이 우리 산을 자유롭게 경영하여 소득과 권익을 증진할 수 있도록 규제와 세제를 개선하겠습니다. 임업직불제와 임산물 재해보험 등 임업인의 소득안전망을 강화하고, 국유림 등을 활용하여 산촌을 활성화하겠습니다. 1인당 국민소득 3만달러 시대에 걸맞게 선진국형 산림복지 서비스를 강화하여 국민 삶의 질을 높이겠습니다.  모든 국민이 우리 숲에서 건강을 증진하고 힐링할 수 있도록 산림치유와 숲교육 등의 생애주기 산림복지를 강화하고, 반려동물과 함께 누릴 수 있는 인프라도 확충하겠습니다. 쾌적한 녹색 생활공간 창출을 위해 학교 운동장, 벽면 등으로 도시숲 인프라를 확대하고, 생활 속 정원 도시를 조성하겠습니다. 아울러 우리 숲에 문화의 옷을 입히고 인문학을 가미하여 국민들을 위한 품격높은 문화예술 공간으로 창출하겠습니다.   셋째, 건강하고 지속가능하게 산림자원을 육성하여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에 이바지하겠습니다. 기후위기에 잘 적응하고 부가가치가 높은 다양한 산림자원을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선도 산림경영단지 등 경제림을 중심으로 임도, 임업기계 등을 집중적으로 투자하여 나무를 심고, 가꾸고, 수확하여, 이용하는 선진국형 산림자원 순환경영을 활성화하겠습니다. 목재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녹색성장을 이끌어나가겠습니다. 범부처 협력으로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법률을 제정하고 규제를 개선하겠습니다. 목재친화도시 등 공공부문에서의 국산목재 이용을 활성화하여 기후변화 대응과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하겠습니다. 산림부문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가 원활히 달성될 수 있도록 광역, 기초지자체 단위의 감축목표를 설정하고, 신뢰도 높은 검증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산림탄소상쇄제도를 국제 자발적 탄소시장과 연계하여 민간의 참여를 촉진하겠습니다. 생물다양성 협약에서 채택된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GBF)’을 체계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생물다양성 보전에 기여하는 보호구역 외 산림도 OECM(준보호지역)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산림보호구역으로 지정되는 산주에게 대가를 지불하는 ‘산림 공익가치 보전지불제’도 도입하겠습니다. 넷째, 산림경영·관리의 디지털화, 스마트화, 빅데이터화를 촉진하고 산림과학 연구개발을 강화하여 산림산업을 첨단화하겠습니다. ‘산림정책 디지털 플랫폼’을 중심으로 산림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겠습니다. 2025년에 발사 예정인 농림위성의 활용 기반을 구축하고 산림 분야에 특화한 전용 위성도 개발하겠습니다. 디지털트윈으로 산림을 3차원 가상공간으로 재현하고 정밀하게 관리하겠습니다. 과학적인 산림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산림의 빅데이터화도 촉진하겠습니다. 산림수계·경관지도 등 산림자원 정보를 데이터화하고 이에 기초한 의사결정 지원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공공데이터는 민간 창업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개방하겠습니다. 산림분야 원천기술 확보와 현안 대응을 위해 연구와 개발을 확대하고 성과는 민간에 이전하여 산림의 첨단 산업화를 촉진하겠습니다. 다가오는 바이오경제 시대에 대비하여 산림생명자원을 활용하는 바이오산업도 육성하겠습니다. 다섯째, 국익에 기여하고 국가 위상을 높이는 국제 산림협력을 확대하겠습니다. 임업선진국인 독일과 기술협력을 시작한 지 50년이 되는 올해, 독일과 함께 개발도상국 산림복원 지원을 강화하고 우리의 선진과학기술을 토대로 양자간, 다자간 국제산림협력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정상회의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하여 신규협력 국가를 발굴하고 협력 범위도 확대하겠습니다. 글로벌 이슈와 메가트렌드에 신속히 대응하여 국제기구의 산림협력과제 이행에 동참하는 등 미래 지향적인 협력관계로 나아가겠습니다. 민간이 개발도상국 산림황폐화 방지사업(REDD+)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난해 제정한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법’ 하위법령 마련을 포함한 후속 조치를 빈틈없이 하겠습니다. ‘EU 산림전용방지법’ 발효 등 국제 통상환경 변화에 발맞춰 국내 산림 산업계의 대응력 강화도 지원하겠습니다. 우리의 산림녹화기록물을 인류의 기록으로 보존하기 위해 세계기록유산 등재에도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전국의 산주와 임업인, 산림공직자와 국민여러분! 산림행정은 산림과학 연구를 기초로 하는 과학기술행정입니다. 전국의 산지, 산림·목재산업, 임업인, 산촌을 대상으로 하는 현장행정입니다. 지방시대의 지자체와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종합행정입니다. 미래를 준비하며 나무를 심고 가꾸는 미래관리행정입니다. 지난 50년간의 국토녹화 성공을 토대로 새로운 미래 산림 100년으로의 첫발을 내딛는 올해, ‘숲으로 잘사는 글로벌 산림강국’의 성공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도 국민, 산주, 임업인과 산림공직자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하는 이유입니다. 산림청은 올 한해 우리 산을 임업인들께는 돈이 되는 보물산으로, 국민께는 힐링과 문화의 자산으로 만들기 위해 역지사지(易地思之)하는 마음과 실사구시(實事求是) 하는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새해에도 국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4. 1. 1.                                                                                                                                                                         산림청장  남성현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12-28
  • 수목원의 공간적 개념을 넘어 국민 생활 속 녹색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한국수목정원관리원 류광수 이사장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세계 최고 수준의 종자정보 구축 및 빅데이터를 활용한 산림 바이오 기술개발 선도기관으로 도약하고 있다.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현재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국립세종수목원, 국립한국자생식물원을 운영·관리하고 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현재 미래 바이오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최근 산림바이오산업 활성화를 기관 혁신사업으로 선정하고, 산림바이오산업 발전의 기틀을 다지고 있다.   실제로 한수정은 세계적인 수준의 종자정보 빅데이터를 구축하는가 하면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를 선개방하는 등 창업초기기업 및 중소기업의 성장을 견인하는 사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한수정은 최근 1년간 국내 식물 종자의 90%에 달하는 종자정보 빅데이터를 구축하는 한편, 바이오기업의 니즈를 반영한 산림생물자원 증식 재배기술 개발로 체계적인 공급 체계를 구축했다.   한수정은 자생식물 증식·재배기술을 지역 농가에 확대 보급하면서 19억 3,000만 원의 농가 소득을 창출하는 등 지역특화 신성장 산업의 육성 지원하고 있다.    한수정 류광수를 이사장을 만나 산림생물다양성 보전 및 복원을 위한 종자정보 빅데이터 구축사업과 종자정보 빅데이터 선개방을 통한 기업지원 성과, 그리고 증식·재배기술 개발·공급사업 및 지역특화소재 자생식물을 활용한 주요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Q1. 세계 최고 수준의 종자정보 빅데이터를 구축·운영 중이시라던데요? 한수정은 지난 2021년부터 5년간 100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자생식물 종자정보 IP(Information Provider) 시스템 구축 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의 핵심은 야생식물의 체계화된 보존시스템 개발과 효율적인 관리를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한수정은 이를 위해 자생식물 종자에 대한 조사·분석은 물론 재배, 저장, 유용성과 관련한 다양한 연구정보를 수집 및 구축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한수정은 이를 통해 현재 생태복원협회(SER :Society for Ecological Restoration)에서 운영하는 세계 최대의 종자 데이터베이스인 SID(종자정보 총량 : Seed Information Database)가 보유한 182,232건의 정보 가운데 16%에 달하는 종자정보를 확보했습니다. 실제로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야생식물종자연구실에서는 밤낮없는 노력 끝에 지난해 자생식물 2,034종 29,288건의 정보를 구축하기도 했습니다.    이같은 성과는 우리나라 종자를 맺는 자생식물의 90%에 해당하는 수치로, 앞으로도 계속해서 우리나라의 모든 자생식물 종자에 대한 정보를 구축 및 활용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입니다. 야생식물종자연구실 관계자들이 바이오산업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Q2. 종자정보 빅데이터 선개방을 통한 기업지원 성과는 어떤가요? 한수정은 지난해 말 ‘종자정보관리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산업체, 임·농가, 연구기관, 개인 등이 종자정보에 자유롭게 접근해 종자를 분양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한수정은 이를 위해 종자정보 가운데 자생식물 복원을 위한 복원용 자생식물의 시드존(Seed Transfer Zone: 종자 이동 구역)을 설정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수정은 또 바이오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재배·증식 매뉴얼을 개발하는 한편, 자생식물 복원을 위한 복원소재 공급체계도 구축·운영하고 있습니다.    한수정은 이렇게 구축된 종자정보에 대해서는 바이오기업들의 니즈를 반영해 선개방, 기업지원성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엑스알에이아이는 한수정이 개방한 종자 이미지 빅데이터를 활용, 종 판별 신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엑스알에이아이는 인공지능 분야(2022년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사업) 최우수 스타트업 기업으로 선정되는가 하면, 사업자금 최대 1억 원과 R&D 지원 특전을 거머쥐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엑스알에이아이는 식생복원 연구 등 바이오 소재 국산화에 적극 나서는 등 기업지원 성과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여름봉자페스티벌 주무대인 야생화언덕에 핀 털부처꽃 군락지 모습   Q3. 증식·재배기술 개발 및 공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는 어떤가요? 한수정은 산림생물자원의 수요 맞춤형 증식·재배기술 개발 및 공급으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한수정은 지역 농가들이 직접 생산한 자생식물을 활용해 매년 꽃축제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한수정은 지역 농가에 증식·재배기술을 보급하고 농가들은 축제에 필요한 식물과 원료를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국립세종수목원에 공급합니다.    한수정은 지난해 68개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13억 9000만 원의 농가 소득과 121명의 일자리를 창출했습니다. 특히 신규 판로개척을 위해 직거래 판매장‘정원장터’를 운영하는가 하면 정원 산업계 매칭을 통해 5억 4000만원의 농가 추가 소득도 창출했습니다.  아울러 수입대체품인 털부처꽃 신품종‘백두분홍’을 개발·출원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습니다. 또한 축제에 사용된 털부처꽃은 민간기업과 공동연구를 통해 화장품 소재로 거듭났습니다.    한수정은 ㈜피텐과 공동연구에 나선 결과, 털부처꽃에서 피부와 머릿결에 좋은 성분을 추출해내는 데 성공했습니다. 실제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는 지역 축제에 사용할 털부처꽃은 한수정이 농가에 증식재배 기술을 보급함으로써 농가 재배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 농가는 계약 재배를 통해 농가 소득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특히 농가로부터 공급받은 털부처꽃은 국민들에게 다양한 축제의 볼거리로 제공되는 한편 축제가 끝난 뒤에는 자원 재순환 업사이클링 연구 등을 통해 선순환되는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백두대간 5권역(지리산 권역)에서 동의나물 종자를 수집하고 있다.   Q4. 지역특화소재 및 자생식물 활용한 미래 바이오 선도하고 계시다는데 어떤 성과가 있나요? 한수정이 추진하고 있는 바이오기업 지원사업이 뚜렷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린코스㈜와 ㈜더마랩은최근 한수정과 공동연구를 통해 둥근매듭풀, 털여뀌 등 자생식물 추출물에서 피부 항노화 효능이 있음을 입증했고, 이 같은 결과는 국제화장품원료집(ICID)에 등재됐으며, 한수정은 그린코스㈜, ㈜더마랩과 공동으로 특허 출원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아이들플러스는 한수정과 친환경 컨셉의 자생식물종자 활용 신제품을 개발해 해외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우리아이들플러스는 ‘2022 파리 화장품 산업박람회코스메틱 360’에서 아시아 최초로‘코스메틱 360 어워드’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답니다. 이밖에 한수정은 산림버섯, 소나무 정유, 털부처꽃 등 등 지역특화소재 및 식물을 활용한 8건의 제품개발을 지원했습니다.   특히 취임 이후 지난 1년 동안 산림 바이오 소재 기술개발을 활성화하고 바이오산업 발전의 기틀을 다지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산림생물자원 보전과 활용을 위한 연구 교류를 통해 야생식물·종자의 유용가치를 발견하고, 바이오 소재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산림생물자원 소재 연구사업을 통한 산림 바이오 발전은 물론 자생식물을 활용한 제품개발 등 바이오소재 국산화를 통한 해외수출에도 활력을 불어 넣을 방침입니다. Q5.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으로 취임한 지 올해로 2년 차를 맞이하셨는데, 소회는 어떠신가요? 그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여행 수요가 줄어들고, 관광시장이 침체되는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런 환경 속에서도 한수정은 국민들이 만족할 만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책임감이 있었습니다. 어려운 여건이지만 임직원 모두가 합심해 국민 체감형 서비스를 고도화하고자 노력했답니다.    지난해 6월부터 10월까지 한수정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국립세종수목원 야간개장을 실시했습니다. 야간개장 기간에 버스킹, 특별전시도 함께 마련해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으며,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는 지역 농가와 연계한 ESG 축제로 여름·가을 봉화 자생꽃 페스티벌을 실시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마련하고, 지역 소득창출에 도움이 되려 노력했습니다. 야생식물종자연구실 관계자들이 바이오산업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Q6. 새로운 비전으로‘자연과 국민을 연결하는 수목원·정원 플랫폼 기관’을 설정했다고 했는데, 플랫폼 기관이 되기 위한 업무 추진방향에 대해 간략히 소개해주세요 가장 먼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비전 달성을 위해 권역별 산림생물자원 보전·복원 체계 확립, 산림바이오 및 정원산업 혁신성장 강화, 국민체감형 서비스 고도화, 지속가능한 조직체계 혁신을 4대 전략목표로 설정했습니다.    한수정은 수목원이 가진 전문인력, 기술, 경험 등을 정원의 영역으로 연결하는 한편, 수목원과 정원을 기반으로 한 기능과 가치를 국가적으로 확장하는 데 총력을 다할 방침입니다.    이외에도 국내 최초 정원소재 공급체계 K-테스트베드 구축 등 정원산업 활성화를 비롯해, 산림자원 활용 기술개발 및 확산 활동으로 산림바이오 및 정원산업의 혁신성장을 이끌어나갈 계획입니다.   2023 계묘년은 한수정이 ESG경영 및 기후변화 대응, 탄소 중립, 정원분야 경쟁력 강화 등에 앞장서는 선도적 기관이 되도록 하는 원년이 될 것입니다.   야생식물종자연구실 관계자들이 바이오산업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류광수 이사장은 1962년 전북 정읍에서 출생해 전북대학교 행정학과, 충남대학교 산림자원학 박사를 거쳐 산림청 산림보호국장, 국제협력관실 국장, 산림청 차장 등 요직을 역임하고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 자리잡았다.    앞으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국민에게 사랑받는 최고의 수목원·정원 서비스 전문기관으로 자리잡고, 더 나아가 탄소중립·기후변화·그린뉴딜 등 정책변화에 발맞춰 나아가는 전문기관의 모습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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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더인터뷰
    2023-05-29
  • 묵묵히 나무와 숲의 길을 걸어 온 "한국등산ㆍ트레킹지원센터 전범권 이사장"
    센터 전경   등산과 트레킹이 가장 대중적인 여가활동으로 자리잡고, 등산·트레킹 인구가 늘어감에 따라 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뒷받침해줄 전문기관의 필요성이 요구됐다.    이에 건전한 등산문화의 확산과 국민의 등산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가 창립되었다.   국가숲길 관리 전문기관인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의 수장인 전범권 이사장으로부터 센터의 운영방침과 주요 사업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Q1.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소개 부탁드립니다. 2020년 2월 공공기관으로 지정된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우리나라에 있는 1만 천여개 약 4만Km에 달하는 숲길 중에서 역사적, 문화적, 생태적 가치가 뛰어난 국가숲길을 중점적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숲길을 매개로 이루어지는 트레킹, 등산, 인공암벽 타기 등 산림레포츠의 저변화와 안전한 활동을 위하여 국립등산학교에서 전문가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육을 실행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산악인들의 산악활동과 그 역사의 전시 홍보 및 국제적 교류협력 등을 위하여 국립산악박물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1년 센터에서 진행한 실태조사 결과에 의하면 코로나 이전 대비 트레킹 인구가 약 6% 증가한 31백만명(한달에 한번 이상)에 달하고 산 정상을 향해 산을 오르는 활동보다 가까운 야산이나 집 주변을 걷는 트레킹 인구가 많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사결과는 향후 숲길과 연계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국민들이 숲길을 걷고 숲길을 통해 힐링을 얻게 되는 것은 정신적·육체적으로 건강한 삶을 유지시켜 주어 사회적으로도 긍정적인 힘을 유발하고, 숲길 탐방객의 지역 방문을 통해 지역경제도 활성화 되는 효과도 있습니다. 이 때문에 지자체에서도 숲길과 관련된 영역을 더욱 활성화시키고자 힘을 쏟고 있습니다.    '24년에 밀양시에 그리고 ’25년에는 중부권에 국립등산학교가 신설될 예정이고 ’26년에는 국립산림레포츠센터가 신설될 것입니다.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새로운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선행 연구가 이루어지도록 관계기관과 협력을 원활히 하고 있으며 다이내믹한 조직설계와 신규인력 충원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Q2. 기관의 경영 목표와 방향은 무엇인가요? 공공기관으로서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의 미션은 “건전한 등산·트레킹 문화의 확산과 국민의 등산·트레킹 활동을 지원”하는 것입니다. 미션을 달성하기 위하여 혁신, 협력, 공익이라는 핵심가치를 선정하였습니다.    구체적인 목표로는 첫째, 2030년까지 숲길 이용객 300만명 달성 둘째, 고객만족도 우수 등급 달성 그리고 셋째로 ESG 경영체계 강화입니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고객지향적 숲길 운영·관리 체계화, 숲길·산림레포츠 인프라 구축, 고객만족 전시·교육 서비스 확대, 조직 혁신 및 경영효율화 등 4대 전략목표와 12개 전략과제를 선정하여 현재 추진 중에 있습니다.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대국민 등산·트레킹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기관으로서, 건전한 등산·트레킹 문화 확산과 국민의 등산·트레킹 활동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국립산악박물관 전경   Q3. 구체적으로, 국립산악박물관과 국립등산학교는 국민들에게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나요? 국립산악박물관은 백두대간 山의 역사와 문화자원을 주제로 고문헌, 산악장비 등 유물을 수집·보존·디지털화하여 국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찾아가는 전시회, 온라인 전시, 고산 VR체험 등 산악문화 체험과 정보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20년도 문화체육관광부 평가인증 33개 기관 중 ‘설립목적 달성도’ 최고점(98점)을 달성하여 “우수 박물관” 인증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찾아가는 클라이밍   국립등산학교는 청소년·가족·일반·전문가·소외계층 5대 대상별 등산 교육과 숲길등산지도사, 산림레포츠지도사 등 산림교육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 민·관 산악안전 전문가 대상 구조법·응급처치 등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산악안전 예방과 대처방안 마련을 위해 교육 영상을 제작하여 배포할 예정입니다. 국립등산학교, 인공암벽장 시설전경   Q4. 2023년도 주요한 사업은 무엇인가요?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국민들의 안전하고 건전한 등산·트레킹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전국 14개 국가·지역 숲길을 운영·관리하고 있으며, 연평균 약 2백만명의 숲길 이용객들을 위해 안전하고 쾌적한 숲길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숲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역 일자리 창출, 숲밥, 기념품 구입으로 지역 상생과 협력,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금융 민-관 협업으로 ‘동서트레일 조성을 위한 ESG 사업’을 진행 중이며, 6월에 동서트레일 조성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태양광과 풍력 에너지원을 이용한 친환경 충전폴을 설치하여 2050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한, 숲길 공공데이터 활성화를 위해서 국립산악박물관 소장품 18,000여 점에 대한 데이터를 API로 변환하여 국가중점데이터로 개방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국민을 위한 숲길정보데이터 개방으로 행정안전부 국가중점데이터(여가분야) 최초 “숲길종합정보” 3년 연속 선정된 바 있습니다.  국립등산학교 교육 -우리가족 클라이밍 세계로   안전한 숲길 이용문화 확산을 위해 전국 17개 시도 숲길 대상 '숲길 안전 캠페인'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위험구간 낙석제거 및 환경정화 활동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국립산악박물관은 백두대간 山의 역사와 문화 자산에 대한 체계적인 유물 수집과 디지털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2023년도에는 설악산 관련 유물과 국산 스토브 1,500점을 수집하고 있으며, 6월에는 국내 유일의 산악문화 유물인 「산경표」를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등록 신청할 예정입니다. 10월에는 “설악산 등반과 관광·역사”를 주제로 기획전시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국립등산학교는 전국 등산교육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등산·트레킹 활성화를 위해 “전국 등산·트레킹 단체 세미나”를 개최하여 등산교육 표준화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현재 전국 등산교육 표준화를 위해 산악·생태·환경 등 표준 등산교재 발간 편찬위원회를 구성함으로써, 등산의 역사와 예절, 보행법, 응급처치 등 등산교재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민·관 산악안전 전문교육을 제공하고, 산악안전 사고별 사례조사 등 교육영상을 배포하여 국민의 안전한 산행을 위한 서비스를 강화해나갈 것입니다. Q5. 안전한 등산문화 구축을 위해 특별히 노력하는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2021년 재난연감(2022,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21년 등산사고 발생 건수는 6,496건입니다. 국민들이 숲길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안전한 등산 문화 조성도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대국민 등산·트레킹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기관으로서, 안전한 숲길 이용문화를 확산시키고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종사자와 숲길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숲길 이용객 편의를 증대하고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국가숲길 난이도에 따른 이용등급을 각 숲길별 누리집에 게재하였습니다.  또한, 숲길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서 ’22년 9월 국가숲길 6개소(86구간, 1,070km) 대상 위험성 평가를 실시하였으며, 위험 시설물 1,072건 중 91.5%를 성공적으로 개선·보수 조치하였습니다. 금년도에 나머지 위험 시설물을 개선하여 안전한 숲길 환경 조성에 노력할 것입니다.  국립산악박물관 전시     특히, 숲길 이용자의 조난, 실종, 추락 등의 사고에 대비하고 예방하기 위해 항공·민간구조대와 이용자를 대상으로 숲길 안전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숲길안전캠페인을 통해 전국 17개소 숲길에서 등산법,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등 대처법 체험형 부스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이와 병행하여 위험 상황별 대처방법, 산행 전 건강상태 점검 및 준비운동 등 교육영상을 제작하고 홍보하여 숲길 이용자들이 안전하게 숲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산악구조대 역량강화 교육   Q6. 이사장님, 산림분야 입문계기는 무엇인가요? 산림분야 입문계기에 대한 그럴듯한 이야기 거리는 나에게 없습니다. 80년대 대학을 입학한 많은 분들이 그랬듯이 대학예비고사 점수에 따라 대학에 입학하고, 임학을 선택한 것이 이 분야에 종사하게 된 계기입니다.    임학을 전공한 학생 중 다른 분야로 나아간 동기들이 더 많았는데, 선택한 전공에 대한 의리로 산림 공직자의 길로 들어서면서 산림분야를 깊이 알게 되었습니다.    해가 거듭될수록 잘 선택하였다는 생각이 들더니 지금은 ‘참 좋았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주변 친구들로부터 “너는 좋겠다”고 종종 듣기도 합니다. 산림, 나무, 숲이 우리에게 주는 모든 혜택이 더욱 가치 있게 다가오고 그와 관련된 일이 더욱 중요해지는 시대입니다. 내가 그 산림, 나무, 숲의 길을 걸어왔다는 것이 감사할 따름입니다. 인제 자작나무숲길   Q7. 앞으로 센터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말씀해주세요.   산과 숲길을 찾는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센터의 역할도 그만큼 중요해져 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리 센터는 무엇보다 국민들께서 행복하고 즐거운 산행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모든 국민이 디지털 기반 생활에 익숙해져 있는 시대인 만큼 숲길과 관련된 정보를 편리하게 활용하실 수 있도록 체계를 구축해 갈 것입니다. 현재는 ‘숲길종합정보 데이터’를 공공데이터 포털에 개방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휴대폰으로 쉽게 숲길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등산과 숲길탐방은 국민의 여가 선호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지역 경제와 연결시킬 수 있는 향토 역사와 문화를 연계시키고 향토 식생자원을 숲길 프로그램에 내재하여 경제적 수요, 지적 갈망, 건강욕구를 충족시키는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이와 병행하여 전국 단위의 산악구조 발론티어와 연계한 안전시스템을 구축하여 전국 어디서나 안전하게 등산과 숲길 탐방이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입니다. 한라산둘레길   Q8. 끝으로 개인적인 인생의 비전과 목표가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개인적인 비전은 “선한 삶을 사는 것”입니다. 선하게 산다는 것이 주관적이고 다양한 관점이 있겠지만, 있는 곳에서 하나님을 믿는 자의 삶을 영위하는 것으로 저는 해석합니다. 내게는 참으로 어려운 비전이지만 계속 도전하기를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내게 주어졌던 환경 속에서 북한 산림복구와 관련된 경험이 북한학 학위를 하도록 이끌었습니다.  남북 산림전문가라는 말도 듣습니다. 언젠가 북한에서 이와 관련된 일을 하는 것이 내게 남은 목표입니다. 전범권 이사장 숲길 사진   우리가 산을 찾는 것은 일상에 지쳤던 우리의 심신에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고, 자연 속에서 자신을 조용히 돌아보게 하며, 일행과 더불어 공동체의식을 다지고, 우리 국토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건전한 등산문화의 확산과 발전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가 국민과 함께하는 등산·트레킹 서비스의 대표기관으로 거듭나길 기대해본다. 대관령숲길 국민의숲        
    • 오피니언
    • 리더인터뷰
    2023-05-22
  • [신년사]올 한해도 산림복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임업인, 산림복지 분야 종사자 여러분!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임직원과 관련 기관·단체 여러분! 그리고 우리 산림복지를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2023년 ‘검은 토끼’의 해인 계묘년(癸卯年)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예로부터 토끼는 평화·풍요·다산 등 만물의 성장과 번창을 상징하며, 검은색은 지혜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이처럼 새해에는 코로나19로부터 소중한 일상을 회복하고, 우리 경제와 국민의 삶에 활력이 되살아나길 소망합니다. 2022년은 우리 진흥원이 산림복지서비스를 통해 국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진일보한 뜻깊은 한 해로 기억됩니다. 먼저, 코로나19의 회복세에 따라 생애주기별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를 통해 83만여 명*에게 숲의 혜택을 제공하였고,  * 진흥원 산림복지시설 이용객 48만명, 숲체험교육사업 30만명, 이용권(바우처) 5만명 등 ‘탄소중립 숲 교육(3종)’을 본격적으로 도입하여, 미래세대에게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고, 탄소저감 실천 의지를 함양 하였습니다. 산림치유 활성화를 위해 코로나19 대응인력의 소진 증후군 예방 ‘숲케어’ 사업을 확대하였으며, 고령화·치매 등 각종 사회문제 대응을 위해 범정부 협력 체계를 구축하였습니다. 또한, ‘콕(COG)’사업을 통해 보호대상(종료)아동, 가정 밖 청소년 등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청소년에게 자립역량 향상을 지원하였고, 작년 11월 말에는 경북 봉화 광산 매몰 사고에서 221시간 만에 기적적으로 돌아온 광산 근로자에게 산림치유 서비스를 제공하고, 광산 근로자의 심리적 외상 회복에 기여하였습니다. 진흥원은 그 동안 사회적 취약계층 거주지 내 나눔숲 237ha와 나눔길 112km를 조성하여 숲의 접근성을 강화하였으며, 이 지원사업은 복권위원회 실적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 받기도 하였습니다. 이처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유의미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묵묵히 본연의 역할을 수행한 진흥원 임직원 가족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국민과 유관기관 관계자분들의 아낌없는 격려와 지원이 없었으면, 불가능한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우리 진흥원은, 산림복지 정책 이행기관으로서, 현 정부 국정목표인「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사회」,「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2023년도 중점과제를 선정하여 업무를 추진해 나가고자 합니다. 첫째, 대국민 산림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해 국민 수요에 부응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현장 중심의 실용화 연구를 추진하겠습니다. 장애 청소년, 보호대상(종료)아동, 가정 밖 청소년, 소년보호 처분 청소년, 정서행동* 위기학생, 다문화 가정 등 사회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산림교육을 통한 심리 안정과 불안감 해소를 지원하겠습니다. * 정서행동 위기학생 : ADHD(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 우울과 무기력 등의 심각한 정서·심리적 어려움으로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겪는 교통사고 및 해양선박 사고 피해자 등에게도 산림치유서비스를 제공하여 심신회복을 지원하겠습니다.  우리나라는 고령사회(’18)에서 초고령사회(’25예상)로 진입을 앞두고 있으며, 예견되는 문제점 중 하나가 ‘치매’입니다.   진흥원은 치매 예방을 위하여 지역치매안심센터 256개소와 협력하여 치매·경도인지장애를 겪는 분들의 증상 완화를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함과 동시에 서비스 품질을 고도화 해나가겠습니다. 또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와 산림치유 서비스를 연계하여, 체중·혈압·혈당 등 관리가 필요한 만성 질환자 대상으로 건강 증진과 질병 예방에 기여하고, 산림복지서비스 효과성을 과학적 검증을 강화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산림치유 효과를 의학적 치료와 결합하여, 그 효과를 검증하고 향후 건강보험제도에 편입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하겠습니다. 이런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에 대한 국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하여 작년 12월에 도입된 산림복지 통합 예결제 시스템 ‘숲e랑’의 안정적인 정착과 대국민 홍보 노력을 강화하겠습니다. 둘째, 산림복지 민간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규시장 진출을 위한 단계별 육성체계를 확립하여 실질적 성과를 창출 하겠습니다. 산림복지전문업의 창업부터 사업화 지원까지 육성 체계를 보다 촘촘히 지원하여, 민간 분야의 경영과 서비스 역량을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산림복지전문업에게 도시숲, 숲경영체험림, 이용권(바우처) 고객, 유치원, 학교 등 서비스 제공 시장을 지속적으로 발굴·제공하겠습니다. 지자체·임업인·산촌 주민들이 보유한 인프라와 전문업을 연계한 산림복지 분야의 복합경영 지원을 통해 지역 중심의 우수 상생 모델을 확산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개발이 완료된 IC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산림복지서비스, 산림 공공 데이터 개방 등을 통해 새로운 서비스가 창출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셋째, 녹색 인프라 확대를 위한 친환경 산림복지 시설 조성과 운영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사회적약자 거주지의 녹지공간 확보를 위한‘나눔숲’과 교통약자의 녹지 향유를 위한 ‘나눔길’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겠습니다.  2024년에 준공 예정인‘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와‘국립김해숲체원’조성에도 국산목재 사용을 확대하고, 제로 에너지 건축물을 위한 인증을 획득하겠습니다. 넷째, 진흥원 종사자와 방문 고객의 생명과 건강을 위한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확립하겠습니다. 경영진이 보다 적극적으로 안전·보건 이행체계 점검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 문화 정착을 통해 책임 경영 실행력을 강화하겠습니다. 또한, 산불, 산사태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예방·대비·대응·복구’체계가 잘 이행될 수 있도록 제도적 완결성과 현장 작동을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국민이 체감하는 양질의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조직역량을 배양하겠습니다. 산림복지서비스가 가진 본연의 가치를 온전히 국민께 전달하기 위한 직원들의 창의력과 효율적인 업무처리 능력 배양을 위하여 직급·직위별로 맞춤형 교육 과정을 설계하여 제공 하도록 하겠습니다. 묵묵히 현장에서 맡은 소임을 다하는 직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일할 때, 우리 진흥원은 국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제대로 만들고 적시에 제공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접점인 현장 직원들의 근로 여건을 돌아보고 우선적으로 지원하여 자긍심이 넘치는 일터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새해에도 우리 진흥원은 산림복지서비스를 통해 국민의 복리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경제적·사회적·정서적 지원을 적극 이행하겠으며 국민의 삶의 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올 한해도 산림복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진흥원 임직원 여러분!  지난 6년 동안 산림복지의 새로운 길을 개척해 왔고 안정적 정착을 이루어 냈습니다. 올해 우리는 새로운 10년을 꿈꿔야 하는 중요한 시기를 맞이했습니다. 유연하고 창의적인 조직 문화를 바탕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할 때「숲과 사람을 이어주는 산림복지 플랫폼 기관」이라는 우리의 새로운 비전은 반드시 달성되리라 생각합니다.  새해 첫날 희망찬 새 출발을 다짐하고, 우리의 비전을 향해 힘차게 나아갑시다! 다시 한번, 새해를 맞아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3년 1월 1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 남 태 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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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복지진흥원
    2023-01-02
  • (인터뷰) 한옥디딤돌 최성태 SH공사 건축자산처장
    택지조성 및 아파트 주택 건설 사업을 주로 하는 SH공사 안에 한옥관련 부서가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아파트와 한옥의 연결 고리는 무엇이 있을까? 부푼 기대감으로 최성태 건축자산처장을 만났다.          100년을 준비하는 스마트 시민기업으로 거듭나는 서울주택도시공사에서 한옥 관련 사업을 하는 이유?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서울시민의 주거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 기여를 목적으로 설립되어 그 동안 택지개발, 주택공급 및 임대아파트 공급을 통한 주거복지 향상에 주력했습니다. 하지만 재개발사업 등 전면철거 수법의 정비 사업에 대한 부작용에 따른 다양한 사업수법 즉, 도시재생으로의 정책전환과 더불어 한옥 등 건축자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게 되었고, 서울주택도시공사에도 단순히 택지를 개발하고, 주택을 공급하는 소극적인 역할이 아닌 다양한 건축문화를 주도하고 더 나은 도시공간을 창출하는 주체적인 역할이 요구되어 2000년에 시작된 ‘북촌 가꾸기’사업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직접 한옥 7채를 매입하여 시민에게 개방하는 등 공적인 역할을 수행하였고, 2011년부터는 ‘한옥 보전 및 진흥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서울시와 협약을 체결하고 공공한옥 매입, 신축 및 수선 공사를 대행 해왔습니다.     2015년 ‘한옥 등 건축자산의 진흥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고, 같은 해 서울시에서 한옥뿐만 아니라 건축자산을 포함하고, 이를 면(面)적으로 관리하는 도시재생으로 확대하는 “한옥 건축자산 선언”을 하였고, 이에 따라 2019년 공기업 최초로 한옥 등 건축자산, 이와 관련되는 재생사업을 전담하는 조직으로 설치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주택도시공사의 한옥관련 사업은 서울시 사업을 대행하는 소극적인 역할에 그쳤지만, 앞으로는 한옥 등 건축자산의 매입‧활용 과 보전을 위한 지원 사업, 한옥 등 건축자산을 활용한 도시재생사업의 추진, 그리고 민간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관련 한옥산업 활성화 등 좀 더 적극적인 역할에 집중하고자 합니다.    그 일환으로 ‘건축자산 중심의 재생사업에서 서울주택도시공사의 역할 연구’, ‘한옥 등 건축자산 관련 생태계 구축’ 연구용역을 통해 근대한옥 위주의 한옥을 현재와 미래에 적합한 한옥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서울주택도시공사의 역할을 구체화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아파트 중심의 주택시장을 좀 더 다채롭게 만들고 품격 있는 서울을 만드는데 일조할 것입니다.       서울주택도시공사에서 앞으로 한옥 등 건축자산 업무 추진 계획은?     건축자산처는 2019년 신설된 부서로써 현재 관련사업의 당위성과 추진체계를 정립해나가는 단계로서, “한옥 등 건축자산과 생활SOC 연계” 등 4개 분야의 10개 업무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략적으로 말씀드리면, 우리공사 자체적으로는 ‘한옥 등 건축자산의 매입 및 활용, 빈집(한옥)을 활용한 공동체주택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한옥 등 건축자산 생태계 구축 연구”와 한옥과 건축자산의 개보수 및 유지관리 업무를 통해 “한옥 등 건축자산 보전 전문기관”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공사에서 공간 환경 개선을 위해 매년 추진하는 “청년건축가 공모전”을 올해에는 “건축자산”을 주제로 시행하여 지난 7월3일 134건이 응모하는 등 건축자산에 대한 공감대 확산에 노력하고 있으며, 건축도시연구소와 관련 연구와 공감대 형성을 위한 심포지엄 개최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서울의 도시재생 사업 속에서 시민과 함께 쾌적하고 편안한 한옥으로 건축될 수 있는가?   도시재생은 공동체 활성화를 바탕으로 부족한 시설을 확충 해나가면서지역 정체성을 기반으로 생활 속에서 삶의 가치를 찾는 것에 핵심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도시재생지역에서 쾌적하고 편안한 한옥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한옥이 가진 가치에 주목해서 그 가치를 사업 속에 어떻게 녹여낼 수 있을 것인가가 중요한 과제입니다. 한옥은 ‘집’으로서 우리 삶을 담는 방법을 현명하게 제시한 소중한 자원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옥이 가진 경관적‧역사적 가치는 도시를 더욱 풍요롭고 다채롭게 만들어 줄 뿐만 아니라 한옥을 이용하는 사람들로 하여금 정신적인 안정감을 느끼게 합니다. 그래서 우리공사는 그간의 한옥사업을 통해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옥의 가치를 재생사업에 충분히 반영하는 새로운 공기업의 역할을 해나가고자 합니다.   현재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북촌 가회구역 일대 도시재생 활성화계획’과 ‘경복궁 서측 일대 도시재생활성화 계획’수립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공사가 주도하는 “한옥과 건축자산 중심의 도시재생사업” 대상지를 선정하여 기본구상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바램과 목표?   많은 시민들이 한옥에서 사는 꿈을 꿉니다. 한옥에 대한 시민들과 지자체의 관심은 높아졌지만 건축비, 성능, 구조적 한계 등의 어려움으로 인해 확장에 어려움을 격고 있습니다. 한옥이 갖는 기능과 규모, 건축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중앙정부 차원에서 오랫동안 연구하고 시범사업도 추진 중에 있지만, 이와는 별개로 앞으로의 우리 건축에서 한옥이 가진 요소들을 현재의 재료와 기술, 필요한 공간 창출로 연계시키는 것도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우리공사에서도 일정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저희 공사의 건축자산처는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공기업으로써 최초로 한옥과 건축자산, 이와 관련한 재생사업을 전담하기 위해 설치된 부서입니다. 다만, 관련 지식이나 업무 경험이 일천한 만큼 전문가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지원과 도움을 바라며, 다른 공기업에도 이러한 조직이 계속 설치되어 전국적으로 한옥의 발전이 확산되는 촉매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도시 재생의 원조는 ‘한옥 보전’ 아닙니까? 한옥을 보세요. 우리의 삶을그대로 담아내는 정말 좋은 집 아닙니까? 우리에게는 그 만큼 중요한 자산이죠.” 라고 말하는 최성태 SH공사 건축자산처장의 모습에서 미래의 한옥, 날씨 맑음!!!
    • 오피니언
    • 리더인터뷰
    2020-07-23
  • (인터뷰) 한국산림경영인협회 정은조회장
    최근 강원도의 대형 산불로 인한 산림의 재난재해와 날마다 신문지상에서 발표하는 미세먼지, 그리고 남북산림협력사업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시점에서 사유림 경영을 대표하는 독림가들의 모임 단체인 한국산림경영인협회 정은조 회장을 만나 각종 산림현황에 대해서  들어본다. 한국산림경영인협회는 1947년 설립되어 47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으며 60년대부터 국토녹화의 주역인 독림가들의 모임이다.  독림가는 300ha이상 산림을 가꾸는 모범독림가, 100ha이상 산림을 가꾸는 우수독림가, 5ha이상 산림을 가꾸는 자영독림가와, 300ha이상 산림을 경영하는 법인독림가 및 10ha이상 산림을 경영하는 영농조합법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회원수는 550여명이 가입되어 있고 사유림경영의 주체이며 우리산림의 67%를 차지하는 사유림을 실질적으로 소유하고 경영하는 단체이다.       Q. 최근 동해안 산불이 단2일만에 1,757ha의 산림과 510채의 가옥이 잿더미가 되고 고성지역에 국가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었는데 사유림경영의 수장으로서 어떤 생각이 들던가요? A. 동해안 산불은 이번뿐이 아니라 주기적으로 산불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동해안은 특성상 봄철의 태백산맥에서 나타나는 국지적인 기후의 휀 현상과 양간지풍에 의해서 산불의 피해가 커지는 것인데 다만 최근 들어서 더욱 대형화 되고 있는 것이 문제입니다. 피해 대책에서도 아름드리나무가 송두리째 잿더미가 되었는데도 피해보상이 이루어지지 않아 그동안 정부에 임목 재해보험 도입에 대해서 누차 건의를 하였으나 아직까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또한 산불을 끄는 핵심주체는 산림청헬기와 현장의 특수진화대, 그리고 산림조합 등 각 기관에 소속된 산림공무원 및 작업단 등인데 언론에서는 소방청헬기와 소방공무원만 언급되어 대형헬기의 도입 특수진화대의 처우개선을 통한 근본적인 진화 대책은 이루지지 않고 있는 것이 문제입니다. 추후 산불피해지 복구에 있어서도 산불에 민감한 소나무 보다는 낙엽송 등 경제수종이면서 산불에 강한 수종으로 갱신하여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Q. 우리 산림의 67%가 사유림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사유림을 경영하는 데 있어 문제점과 향후 사유림의 발전방향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고 계시는지? A. 국유림에 비하여 사유림은 많은 부분에서 소외되어 있습니다. 특히 국유림은 국가에서 직접 투자하여 경영을 하고 있는데 사유림은 산주가 많은 법적 제도적 제약을 받아서 농축어업에 비하여 경쟁력이 많이 떨어지고 산에서 수익을 창출하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규제완화를 통하여 산주들이 산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사업에 대해서 산주가 우선적으로 직접 실행하도록 하여 원가를 절감해야합니다. 보조 사업도 산주에게 직접집행하게 하고 산주가 실행하지 못할 경우 대행지시를 통하여 사업자에게 실행하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산림을 자원화 하는데 우선을 두어야 하며 현재의 벌기령을 대폭 조정해야 합니다. Q. 독림가들이 산림경영에 애로가 많다고 하는데 여기에 대한 대책은? A. 우리나라 독림가들은 우리 국토녹화의 주역입니다. 국토 녹화를 위해 헌신적으로 나무를 심고 산에 투자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현재 대부분의 독림가들이 투자대비 소득이 적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몇몇 독림가 분들은 경영의 어려움 때문에 모든 산림이 국가나 다른 사람 손에 넘어가기도 하고 빛 때문에 파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최근 산에서 나오는 직간접 가치가 126조원이나 됩니다. 그러나 산주에게는 아무런 혜택이 없습니다. 국가에서는 이러한 어려움을 헤아려 독림가들에게는 정책자금의 이율을 대폭 낮추고 각종 세재감면과 정부보조사업의 우선 지원 등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이 되도록 특단의 대책이 필요합니다. 또한 임업직불제, 산림탄소 상쇄제도 도입을 통한 탄소 상쇄금 지급 등을 통해 독림가의 소득을 보전해주어야 합니다.     Q. 향후 한국산림경영인협회의 역할과 향후 운영방안은? A. 우리협회는 독림가 단체입니다. 독림가의 발전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다양한 정책들을 개발 정부에 건의하고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최근에도 전문임업인 맞춤형 기계장비의 지원확대, 면세유 교부대상 임업기계확대, 산림경영관리사에 화장실 허용, 숲속야영장 숲속의 집 화장실 허용, 소득세 상속세 증여세의 임업분야 세제혜택 확대 등 문제가 있는 제도에 대하여 70여 가지를 건의 개선하려고 추진하고 있습니다. 향후 협회의 발전을 위해서는 청사마련과 회원확대, 독림가 백서 편찬 등을 통하여 국내 임업발전의 초석이 되고자 준비하고 있습니다. Q. 현재 한국임업인총연합회를 회장을 맡고 계시는 데 임업인총연합회의 역할은? A. 한국임업인총연합회는 그 동안 소외받고 있는 임업계의 어려움들을 여러 협회들이 힘을 한군데 모아서 사회적, 경제적 및 정치적으로 강력한 힘을 발휘하고자 연합회를 발족했으며 앞으로 목재단체도 참여할 계획입니다. 그래서 17년도 대선 때는 2천5백여명이 모여서 산림산업 대토론회를 개최하고 임업인들의 뜻을 모아 대선주자에게 임업직불제 등 각종 제도개선을 건의하였습니다. 향후 여러 단체들을 더 초빙하고 연구 발전시켜 임업계의 어려움들을 해결해 나가도록 할 것입니다.       Q. 최근 사단법인 남북산림협력포럼이 발족되고 이사장으로 취임하셨는데 남북산림협력 방안에 대한 생각은? A. 남북 산림협력 관계는 정부보다는 민간단체가 주도하는 게 맞다 고 봅니다. 또한 남북 산림협력 사업이 여러 기관 단체가 산림협력을 준비하고 있는데 이러한 산림협력 사업을 주도적으로 참여하기 위하여 산림청산하 각 기관단체와 협력하여 이번에 발족하게 된 것입니다. 금년도는 산림청과 숲속의 한반도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향후 국회에서 정책세미나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한 동북아의 사막화 방지와 산림협력에 대해서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Q. 앞으로 국내 임업이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는? A. 첫째로, 산림예산을 더 확보하는 데 노력해야 합니다. 정부예산 470조원의 1%인 4조7천억은 확보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지금의 예산으로는 전국토의 63%인 산림을 관리하는 데는 많이 부족합니다. 두 번째는 사유림경영에 대한 예산지원이 필요합니다. 특히 사유림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임업직불제, 탄소상쇄제도 뿐 아니라 임도확대, 경제림조성확대, 숲 가꾸기 확대, 국고보조 등 사유림에 대한 지원이 절실합니다. 세 번째는 임업이 산업화 되어야 합니다. 임업이 산업화가 되려면 산지에 경제적인 자원이 풍부해야 합니다. 따라서 산지 자원화 정책이 우선되어야 하며 경제림 조성과 목재이용이 뒷받침 되어야 합니다. 산업화가 되면 일자리도 당연히 따라오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각종 규제에 대한 제도개선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앞서 이야기한 제도개선 뿐만이 아니라 외국인고용, 정책자금 확대 및 이자율 하향조정, 벌채제도 개선, 국산목재 이용확대, 전문 임업인에 대한 각종보조율의 상향조정 등 개선이 필요합니다.      Q. 마지막으로 모범독림가로서 2대에 걸쳐 윤제림을 경영하고 계시는데 개인적인 목표가 있으시다면? A. 윤제림은 저의 선친께서 일구시고 물러주신 유산에 제가 더하여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숲속야영장을 개장하고 교육장, 임산물 가공 판매장, 체험장 등 다양한 시설을 구비하고 이용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윤제림을 향후 더욱 발전시켜 6차 산업의 교육장으로 개방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올해의 목표는 경영인협회의 회원증대와 청사마련을 위한 기반조성, 임업인총연합회를 통한 소외받는 임업계의 각종 제도개선, 남북관계가 정상화 되어 남북 산림협력 사업의 원활한 추진으로 남북관계개선에 일조하는 일이 올해의 목표이며 소원입니다. 정은조 회장은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1980년부터 영농법인 윤제림 회장, (사)한국산림경영인협회 회장, 산림청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산림조합중앙회 상호금융 예금자 보호기금 관리위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경영자문위원회 위원, 한국임업인총연합회 회장, (사)농어업정책포럼 산림분과위원회 고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보성군 협의회장, 더불어민주당 동북아평화협력 특별위원회 산림분과위원장, (사)남북산림협력포럼 이사장을 맡고 있다. 정은조 회장이 이끄는 (사)한국산림경영인협회와 한국임업인총연회 (사)남북산림협력포럼이 우리나라 임업발전의 중추적인 역할과 선도적인 남북 산림협력으로 남북관계 개선의 디딤돌이 되리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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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더인터뷰
    2019-04-18
  • (칼럼) 숲선생님의 위대한 다짐
    한국숲유치원협회 회  장 김정화 숲관련 각 단체들이 크고 작은 행사들을 치르고 난 후, 그간의 결실을 정리하면서 2018년도를 되짚어보는 시기가 다가왔습니다. 본 한국숲유치원협회도 마찬가지입니다. 그저 뿌듯하고 행복한 마음이 들곤 합니다. 협회의 외곽만 지켜주는 제가 이처럼 흐뭇한데, 실제로 아이들과 함께 지내는 숲선생님들의 하루하루는 얼마나 생동감 있을까 싶습니다.   숲교육에 관련하면서 숲선생님들을 만날 때마다 그들의 심성적 평온함이 저에게로 전달되어오는 듯 했습니다. 숲선생님들이 아이들에게 보내는 그 미소가 늘 부럽기만 합니다. 마구 설쳐대는 아이들도 숲에 가면 정작 조용하거나 주의력을 발동하면서 자기보호심을 총 발동하는 가운데 단결심을 발휘하게 되더군요. 숲선생님들은 그네들의 안전을 위하여 한 켠에 서서 줄곧 주시하기도 하고 함께 대화를 나누면서 그들의 사고를 돕기도 하고 그들의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성에 영향을 주기 위해서 신비에 찬 질문을 한 마디씩 던지기도 합니다.   페스탈로찌가 “아이들로 하여금 자연이 바로 진정한 교사라는 것과 당신은 그저 자연을 조용히 산보하는 사람에 지나지 않음을 완전히 깨닫게 하라. 아이들이 걸음을 멈추면 바로 그때 새의 지저귐이나 나뭇잎 위의 곤충의 노래를 듣게 될 것이다. 나무와 새와 곤충이 아이들을 가르치게 될 때 당신은 조용히 있도록 해라” 라고 말했듯이 숲선생님은 어쩌면 스스로가 자연과 같은 존재처럼 있어도 없는 듯, 중요하면서도 눈에 띄지 않게, 세상을 가르쳐주면서도 난 체 하지 않으면서 아이들에게 가치있는 존재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우리가 늘 주장하는 숲선생님의 역할이 그 유명한 교육자들의 교사 자질에 대한 발언과 거의 교합된다는 생각이 들면서 너무나도 당연한 사실을 이제야 알았느냐는 실소가 나옵니다. 루소는 “자연으로 돌아가라”고 도발적으로 말했지만, 평화주의자이자 박애주의자인 몬테소리는 아이 스스로가 자기주도적으로 해낼 때까지 인내심을 가지고 관찰하면서 무한히 기다려주라고 했습니다. 숲선생님들은 이러한 정신을 매일매일 실천하면서 자신을 다듬어 가고 있습니다. 아이가 신발을 오른발과 왼발을 바꿔 신더라도, 그릇되었음을 유아 스스로가 파악하고 수정할 때까지 서두르지 않는 마음과 부드러운 태도로 기꺼이 기다려 주는 것입니다.   가끔씩 숲선생님들은 스스로의 자질에 대해서 더욱 강도높은 점검을 하기도 합니다. 숲선생님은 무엇보다도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소유하도록 무진 노력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산림철학자이며 자연보존운동가인 존 뮤어(John Muir)는 자연을 우리의 이익에 알맞게 보호하고 개발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 모습 그대로를 보존해야 한다고 외쳤습니다. 자연도 자신의 생명을 즐기기 위해 태어났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존 뮤어는 자연이 우리에게 무엇인가를 해 주기를 기대하지 말고, 자연을 기쁘게 해주라고 말했습니다. 사람은 어머니를 사랑하기 때문에 어머니를 항상 찾듯이, 숲 선생님은 숲을 사랑하기 때문에 숲을 지키기 위해서 숲에 갈지도 모릅니다. 갈 때 혼자서도 갈 수 있지만 아이들을 데리고 가는 것입니다.   숲에 가보면 발 밑의 흙들이 수많은 사람들의 발걸음에 학대를 받았다는 흔적을 가지고 있어서 마음이 아프기도 했습니다. 반들거릴 정도로 흙길이 닳아있더군요. 숲의 휴식이 필요하지 않나 싶었습니다. 게다가 나무의 뿌리는 드러날 대로 다 드러나 있기도 했습니다. 얼마나 따가울까 싶습니다. 인간 본위적으로 숲을 허덕이게 만드는 사람들의 행위를 자제시켜줄 필요가 있으며, 이 때 숲에서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숲선생님들의 큰 역할이 필요합니다.   산림학을 전공하셨던 한 유아숲선생님은 자기가 유아교육을 새로 공부하고 싶다더군요. 아이들과 함께 지내면 지낼수록 아이들의 성장발달에 관심이 가고 아이의 흥미와 요구에 맞춘 숲환경을 제공하고 싶고 아이들의 개인성에 맞는 상호작용을 하고싶다고 말하더군요. 정말 감사로울 따름입니다. 그러나 유아교육에 대해서는 조금 알고 있더라도 숲의 생태나 숲생물들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저로서는 오히려 산림학을 새로 공부하고 싶습니다. 유아교육과 산림학이 융합하여 숲에서 절묘하게 활용될 때 능력있는 숲선생님의 자질을 발휘하게 되겠지요. 게다가 숲에서 아이와 숲선생님이 함께 노래부르거나 몸짓하거나 그리거나 나무를 두드리거나 문학적 스토리를 만들어내거나 재미있는 드라마 연출을 하고싶어하는 욕구를 표출할 수 있도록 숲선생님은 재능발휘를 해야합니다.   저희 유아숲지도사양성과정에서는 유아발달과 숲생태에 대하여 220시간을 이수하여야만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잇는데, 현장에 나가있는 유아숲선생님들은 또다시 심화과정을 공부시켜달라고 합니다. 공부는 끝이 없고 해도해도 신기롭고 앎의 기쁨이 충만되어 오기 때문입니다. 막상 숲선생님을 해보면 상상하지 못했던 문제들이 숲에서 발생하므로 발생가능한 긴급사태 해결에 대하여 필요한 융통성과 상식을 갖추어야 합니다. 또한 영역을 좀더 넓혀보자면 특수아나 허약아들도 숲에 오는데 그들에 대한 지식과 이해가 있어야 합니다. 많은 연구가 입증해온 바대로 특별한 아이들은 숲에서 의외의 치유를 하게 되고 새로운 삶의 앞날을 얻게 됩니다.   숲선생님들은 대자연 앞에서 위대한 다짐을 합니다. “나는 숲아이들을 위해서, 숲을 사랑하기 위해서 보다 성숙해야한다. 왜냐하면 숲아이들에게 자상하고 유연하고 개방되고 즐거움을 나누기 위해서는 성숙되지 않으면 안되기 때문이다” 라고. 숲선생님들의 노력을 치하하면서 그들의 보람얻기에 격려의 박수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 오피니언
    • 칼럼
    2018-11-12
  • (기고) 부여국유림관리소, “숲으로의 초대, 새로운 일자리가 되다.”
    사람이란 한 가지 일을 위해 묵묵히 열의와 정성을 다해 수행한다면, 그것이 단순히 나무를 돌보는 평범한 일이라고 하더라도 그 일을 통하여 큰 기쁨을 얻을 수 있고, 세상에 작은 도움도 될 수 있는 것이라 생각된다. - 김이만 나무할아버지 - 김이만 나무할아버지는 ‘숲의 명예전당’에 헌정된 임업인으로 1922년부터 64년 동안 수목표본 수집과 종자시험에 헌신한 인물로 나무할아버지로 불렸다. 나무를 가꾸고 숲을 일구는 일은 갑자지 일어나거나 한순간 생기는 일이 아니기에 삶을 살아가면서 꾸준히 한가지일의 중요성에 대한 철학을 말씀하신 김이만 할아버지는 지금의 대한민국의 숲이 있게 한 훌륭한 분이십니다. 거창하지도 않고 내세우지도 않았지만 묵묵히 자기 자리에서 자기 일을 열심히 하는 것은 아마도 숲을 닮은 듯 합니다. 한참 화두가 되고 있는 일자리 만들기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정책이 펼쳐지고 있는 이때 숲에서 만들어지는 일자리를 곰곰이 생각해보니 부여국유림에서 꾸준히 해오던 숲교육이나 산림사업이 보이지 않게 묵묵히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음을 느끼며  역시 숲에는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다양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는 걸 새삼 느꼈습니다. 2007년 사회적기업 관련법이 신규 제정된 후 사회적기업의 일자리 창출의 효과가 높음을 인지한 고용노동부가 2010년 법 개정을 통해  일자리창출의 중요성과 좋은 일자리와 함께 하는 일자리를 국가 정책으로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이어 산림청은 일자리창출에 관심을 가지며 사회적으로 일자리를 산림과 연결할 방법을 찾기 시작하며 정책을 만들어 나가기 시작하여 2012년부터 산림형(예비)인증사회적기업을 산림청과 임업진흥원에서  발굴 민간 일자리를 만들며 숲에서 만들어지는 민간일자리와 숲해설가 등 전문일자리를 민간일자리와 합쳐나가는 정책을 만들었습니다. 그 결과 지금은 약 45개 이상의 산림형 (예비)인증사회적기업을 지정하여 일자리 관련 정책과 사업을 지속적으로 늘리면서 민간기업과협조와 육성으로 일자리를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우연인지 필연인지 부여국유림에서는 법의 제정을 인지하기도 전에 산림에 대한 다양한 자원의 발굴과 운영을 하며 산림에 적합한 좋은 일자리를 사업으로 만들어 나가기 시작하였습니다. 부여국유림에서는 2014년부터 지역의 사회적기업인 ‘주)대전충남생태연구소숲으로’ 외 여러 단체와 업무협약으로 국민의 숲을 활용한 많은 일자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국민의 숲”이란 국민들이 쉽게 산림을 이용할수있게 체험의 숲, 단체의 숲,산림레포츠의 숲으로 운영하며 산림문화 혜택을 늘릴 수 있게 자연휴양림이나 삼림욕장 수목원들을 조성하여 국민에게 개방 하는 숲을 말한다. 일예로 ‘주)대전충남생태연구소숲으로’ 는 처음 5명의 일자리를 만들었지만  2017년 현재 20명의 일자리를 만든 사회적기업이 되어 부여국유림관리소에서 관리하는 다양한 장소에서 일자리 생성과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국민의 숲을 활용하면서 매주 토요일이 되면 많은 아이들과 어른들이 가족단위로 체험을 하고 있으며 많은 숲해설가들의 좋은 일자리를 만들게 되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 또한 의도한 것이 아닌  자기자리에서 묵묵히 산과 함께 하는 사람들이 이루어내는 우연을 가장한 필연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깊어가는 이 가을 노력하여 만들어지는 정책이 있으면 꾸준히 이어나가면서 어느 순간 정책과 맞아떨어지는 절묘한 일자리가 우리 부여국유림에 있다는 사실에 감사합니다. 앞으로는 이런 우연을 더욱 확대해 더 많은 사람들의 일자리와 산림이용을 높일 수 있도록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17-10-25
  • (인터뷰) 천리포 수목원 구길본 원장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천리포수목원은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수목원’ 천리포수목원은 서해안의 태안반도 만리포 해변 바로 옆 천리포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천리포수목원은 1970년부터 고 민병갈원장에 의해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수목원으로 2015년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15,700종류의 식물을 수집·보전하고 있습니다.   천리포수목원은 지난 40여 년간 식물 관련 전공자나 후원회원들에게만 입장을 허용하던 비개방 수목원 이었지만 2009년 3월 전체 7개 관리지역 중 1지역 밀러정원의 문을 열게 되었습니다. 이는 국민들의 생태 교육장소로 활용되어 설립자의 나무 사랑정신을 알리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야한다는 신념 때문이었습니다. 현재 천리포수목원은 설립자의 자연사랑 철학을 이어 생명이 깃들어있는 모든 것은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도록 유지·관리·보전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식물의 외형을 아름답게 꾸미기 위한 가지치기를 최소화하며 자연 그대로 수목들이 자랄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습니다. 나무에게 주인행세를 하지 않기에 나무가 행복하고, 나무가 행복하기에 더불어 인간이 행복한 수목원입니다. 197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조성된 수목원은 현재 약 18만평에 이르며 현재 개방지역인 밀러정원과 상록활엽수를 복원 중인 낭새섬, 그리고 목련원, 종합원, 침엽수원으로 구성된 교육연구용수목원, 인위적인 관리를 하지 않고 자연식생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보조지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난대에서 아한대에 이르는 식생보전 2015년 현재 천리포수목원의 보유식물은 국내 최다수인 15,700종류에 이르며 특히 목련 650종류, 호랑가시나무 400종류, 동백나무 300종류, 무궁화 300종류, 단풍나무 200종류 등을 집중적으로 수집하여 보전하고 있습니다. 특히 목련류의 수집은 세계적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목련을 비롯한 다양한 식물 수집을 바탕으로 1997년 국제목련학회, 1998년 국제수목학회, 미국호랑가시학회 등을 개최한 바 있습니다. 이런 기회를 통해 천리포수목원은 해외에 알려지게 되었으며 2000년 4월 국제수목학회로부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수목원으로 인증받게 되었습니다. 수목원이 위치한 천리포지역은 황해 난류로 인해 연중 온난하며  연평균 강수량이 1,300mm 정도로 적지만 연중 높은 공중습도로 인해 가뭄피해가 적으며 사질토, 사질양토, 황토 등의 토양조건은 다양한 식물이 서식할 수 있는 천혜의 조건입니다. 이런 유리한 환경조건으로 난대에서 아한대에 이르는 식생의 보전이 가능한 등 많은 식물들이 생육하기에는 더없는 좋은 장소입니다.   올해의 관광가든상과 가든관광인상 수상   2015년은 천리포수목원 창립 45주년이 되는 해로 많은 성과와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천리포수목원은 국제가든관광네트워크 한국지부(IGTN Korea)가 주관하는 IGTN Garden Tourism Conference의 2015 한국가든관광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관광가든상과 가든관광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또 녹색사업단에서 주관하는 녹색사업자금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환경부의 서식지외보전기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가 있었습니다. 또 천리포수목원이 보유한 다양한 환경과 식물자원을 바탕으로 하는 천리포아카데미 등의 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하여 많은 사람들이 식물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교육을 지속하기 위해 자연사과학관으로 지정받아 열매전시회, 곤충전시회 등 다양한 전시와 교육활동을 이행한 바 있습니다. 이러한 성과 중에서도 가장 큰 성과는 천리포수목원의 미션과 비전을 재정립하였으며 이를 이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목표와 세부실행계획을 수립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2016년에는 새로 수립된 미션과 비전, 새로 수립된 목표를 향해 한걸음 한걸음 내딛고 있습니다. 천리포수목원은 향후 대중들에게 다양한 모델정원을 제시하는 수목원과 환경과 생태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많은 준비를 있습니다. 특히 올 초에는 개방이후 처음으로 휴원기간을 가지며 수목원의 얼굴인 입구정원과 한국적 정원을 위한 돌담길 조성, 가뭄 대비를 위한 연못 준설, 암석원 조성 등의 사업이 있었습니다. 앞으로는 온라인에서의 편의를 제공하기 홈페이지 리뉴얼, 지역특산물 홍보와 서비스재고를 위한 임산물홍보판매장 건립착수 등의 사업이 이행될 예정입니다. 이러한 사업과 더불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의 개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어린이를 위한 유아숲지도사과정, 대중을 위한 정원인문학 과정 등 정원 속에서 즐겁게 체험하고, 배우며 힐링까지 이어지는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바다와 숲, 다양한 생물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은? 천리포수목원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매우 다양합니다. 전문가부터 일반인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식물관련 전문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에는 수목원전문가교육과정, 숲해설가전문과정이 있습니다. 이들 프로그램은 전문가 양성 교육인 만큼 교육시간도 오래 걸립니다. 수목원전문가 교육과정의 경우 11개월이 소요됩니다. 이러한 전문가 교육 외에도 최근에는 일반인들을 위한 정원인문학 과정과 청소년을 위한 녹색사업단 숲 체험교육 등의 교육과 교직원 대상의 교원직무연수, 식물세밀화가 양성을 위한 식물세밀화가 양성과정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 수목원에 방문 시 숲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탐방할 수 있는 해설프로그램도 있습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프로그램 외에도 천리포수목원이 보유한 바다와 숲, 다양한 생물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는 수목원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천리포수목원 가이드북의 발간 2009년 천리포수목원이 일반에 개방된 이래 연간 30만명 정도가 꾸준히 방문하고 있습니다. 수목원에 해설을 할 수 있는 인력이 많지 않다보니 제가 종종 해설을 하는 기회를 갖게 됩니다. 그때마다 많은 분들이 목련을 비롯한 수목원의 다양한 식물, 그리고 설립자에 대해 많은 질문을 합니다. 이 분들에게는 답변을 해 드리지만 수목원을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이러한 이야기를 드릴 수 없어 안타깝다는 생각과 이 분들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일이 무엇일까를 생각하고 고민 끝에 가이드북을 발행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천리포수목원 밀러정원에는 미로와 같은 많은 길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길가에는 계절마다 다른 식물들이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습니다. 가이드북을 보면 더 많은 식물들을 접할 수 있는 기회와 대표식물들의 특징을 알 수 있습니다. 또 수목원지역 중에서 아름답고 특별한 명소에 대한 내용도 있고 무엇보다 설립자, 수목원의 가치에 대한 내용을 넣었습니다. 그리고 수목원 인근의 지역에 대한 내용도 있어 매우 유익하리라 생각됩니다. 수목원을 방문해 가이드북을 보며 몇 번 걷다보면 스스로 가이드가 가능하지 않을까 합니다. 이번 가이드북이 길을 중심으로 한 내용이라면 다음은 주제정원을 중심으로 한 가이드북 제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가이드북이 제작되면 수목원을 방문하시는 분들은 더 많은 것들을 얻어 가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추천하고 싶은 여섯 산책길 가이드북에 소개된 여섯 산책길이 대표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코스입니다. 이 여섯 산책길 이외에도 많은 식물들이 어우러진 많은 길들이 있습니다. 다만 계절마다 식물의 형태와 풍광이 더 수려한 시기가 있습니다. 그래서 추천계절을 표시해 두었습니다. 하지만 보는 이의 생각에 따라 다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 개인적으로 요즘 시기에 추천하고 싶은 길이 있다면 솔바람길과 오릿길을 추천합니다. 솔바람길은 바다와 숲을 동시에 느끼며 걸을 수 있는 산책길입니다. 바다내음이 가득 담긴 바람과 시원한 파도소리를 들으며 걸을 수 있고 저녁이면 낙조가 너무 아름답습니다. 그 낙조를 관망할 수 있는 서해전망대나 바람의 언덕 등에 앉아서 서해 풍광을 바라보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또 오릿길은 요즘 붓꽃이 한창 피고 있습니다. 그리고 새로 준설된 연못에는 흰뺨검둥오리들이 유영을 하고 있습니다. 조금 시간이 지나면 새끼들을 한 무리씩 이끌고 논과 연못을 오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개방 전에는 오리들을 위해 산란기에 이 길을 막아 오리들이 새끼를 키우는데 방해가 되지 않게 했습니다. 개방이후 불가피하게 길을 개방하고 혹시나 이들이 떠나면 어쩌난 걱정했는데 사람들이 해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는지 잘 자라고 있습니다. 오리와 다양한 식물들을 보며 이 길을 걷는 것도 지금 계절에는 매우 특별하리라 생각합니다.   애착이 가는 태산목 "리틀젬" 가장 애착이 가는 나무를 꼽으라면 참 어려운 질문입니다. 천리포수목원에 식재된 모든 나무들에 애착이 갑니다. 한 그루라도 사라지면 허전해 보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의미가 있는 나무를 꼽으라면 목련과 완도호랑가시나무라고 답할 수 있습니다. 목련은 고 민병갈 설립자가 좋아해 수집하기 시작했고 또 천리포수목원이 세계적인 수목원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데 가장 큰 기여를 한 식물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다른 식물들이 천리포에서 적응하지 못할 때 목련은 잘 적응해 줬습니다. 그런 목련 중에서도 설립자가 수목장된 태산목‘리틀젬’은 더 애착이 갑니다. 설립자는 돌아가시기 전에 죽거든 나무거름이 되시길 원하셨습니다. 그리고  돌아가신지 10년 추모식때 유언대로 해 드렸습니다. 그러니 태산목‘리틀젬’은 자연과 나무를 사랑하는 설립자의 마음을 그대로 담고 있는 나무가 아닐까 합니다. 또 하나는 완도호랑가시나무입니다. 그 이유는 완도호랑가시나무는 설립자의 이름이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1978년 완도에 식물탐사를 가셨다가 설립자가 처음으로 발견한 나무입니다. 이후 학계에 보고해서 완도호랑가시나무의 학명 명명자에 C.F. Miller 라고 기록되어 있어 매우 자랑스러워 하셨다고 합니다. 수목원 모든 나무와 식물이 마찬가지지만 이 두 식물을 보면 설립자가 절로 생각이 납니다. 자연과 나무를 사랑했던 그 분의 추억할 수 있는 나무, 정말 특별한 나무라고 생각됩니다. 곰솔과 같은 역할 제 자신을 나무에 비유하는 것보다 천리포수목원에 식재된 나무들 중에 제가 원하는 삶을 가진 나무가 있습니다. 어쩌면 천리포수목원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나무이지만 사람들이 잘 인식하지 못하는 나무, 바로 곰솔입니다. 곰솔은 천리포수목원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 될 아주 소중한 나무입니다. 이 지역은 가을부터 이른 봄까지 북서풍이 매우 거셉니다. 그런 탓에 조성초기에는 식재된 나무들이 뽑혀 나가는 일이 부지기수였습니다. 어떻게 하면 나무들을 지킬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이 지역에 잘 자라고 있는 곰솔 방풍림을 조성하였습니다. 이후 곰솔이 자리를 잡으며 수목원의 식물들이 안정적으로 자라기 시작했습니다. 지금도 큰 태풍이 오면 곰솔 방풍림이 일차적으로 수목원의 식물을 보호하는 역할을 해 주고 있습니다. 최근 사립수목원들의 운영이 매우 어렵습니다. 이런 시기에 수목원의 운영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 그런 마음이 곰솔과 같지 않나 하는 생각에 말씀 드리게 되었습니다. 천리포수목원의 미션과 미전을 재정립한 일도 이러한 일의 일환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수목원이 안정화 될 수 있도록 곰솔과 같은 역할을 할 겁니다. 수목원 풍경 지금 수목원은 조금 늦은 듯 하지만 신록들로 가득차고 있습니다. 이른 봄에 꽃을 피우는 나무들에 새 잎들이 소록소록 돋아나고 있습니다. 꽃을 보는 것도 좋지만 새로 나는 잎을 보는 것도 매우 흥미롭습니다. 특히 꽃보다 아름다운 잎들이 많이 있습니다. 색이 세 번 바뀌는 삼색참죽나무, 세 가지 색상의 잎을 가진 삼색개키버들, 새잎의 모양이 까마귀부리를 닮은 오구나무, 초록에서 노랑까지 다양한 무늬와 색상을 가진 비비추 등 너무도 아름다운 잎을 가진 식물들이 있습니다. 꽃만 보지 말고 잎도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그런 잎들에 질세라 많은 꽃들이 피고 있습니다. 아이 얼굴 만한 꽃을 피우는 작약, 너무도 화려한 만병초, 그리고 나비들이 춤을 추듯 연못, 습지원 주변에 피어있는 붓꽃, 작은 앵초 등 너무 볼거리가 많습니다.   스치듯 지나치면 볼게 없는 것 같은데 자세히 보면 너무도 많습니다. 그래서 이들을 보지 못하고 지나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아쉬운 생각이 듭니다. 조금 천천히 여유를 갖고 수목원을 둘러보시면 더 많은 식물들이 보이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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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6-13
  • (인터뷰) 전국 제일의 귀농․귀촌 도시를 만드는 상주시 성백영시장
    지난 6월 25일 우리는 전국 제일의 귀농․귀촌 도시로 알려진 상주시 성백영시장을 인터뷰하기 위해서 오전 일찍 상주시장실을 찾았다. 성백영시장은 전날 국회 헌정기념과 대강당에서 열린 ‘국회 내륙고속철도 포럼 창립 및 정책세미나’에 주민들과 함께 참석 상주시의 발전을 위해서 바쁜 일정을 소화해 내면서도 지친 기색 없이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발행인: 상주는 전국 제일의 귀농․귀촌 도시로 알려져 있습니다. 귀농귀촌인을 유치하게 된 배경과 지원방안은 무엇입니까?  시장: 최근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은퇴시기와 맞물려 증가하고 있는 귀농귀촌인을 상주로 유치하기 위해 지난해 4월 귀농귀촌특별지원팀을 구성하고 서울사무소를 개설해 귀농 상담에서 정착에 이르기까지 완벽한 컨설팅을 실시해 오고 있습니다.  특히, 상주는 전통적으로 농경문화가 발달한 농업도시이자, 전국을 2시간대로 연결하는 4통8달의 대한민국의 중심지로 다양한 농특산품을 생산하고 농사짓기에 가장 알맞은 기후조건과 천혜의 자연환경, 저렴한 농지가격, 순후한 인심, 그리고 행정기관의 적극적인 지원 등이 맞물려 도시인이 가장 귀농귀촌하고 싶은 도시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사진/ 녹동귀농마을  그 결과 2012년 한해동안 520가구 966명이 상주로 귀농해 왔으며, 금년들어 현재까지 295가구 504명이 귀농해 오는 등 전국 최고의 귀농․귀촌 도시임이 다시한번 입증되기도 했습니다.  앞으로도 도시민의 유치와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고 있으며, 맞춤형 소규모 전원마을 조성, 농가주택수리비 지원, 소득지원사업, 측량설계비 감면, 공동체 귀농학교, 집짓기 학교 운영 등과 함께 귀농상담에서 안정적인 정착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우리시만의 시책들을 펼쳐 상주에 오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사진/ 소규모 전원마을 조성 MOU체결  우리 상주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도시민의 귀농귀촌인 유치를 통해 급격하게 노령화되어 가고 있는 농촌을 젊고 활력넘치는 농촌으로 발전시켜 나가면서 도시에서 터득한 다양한 전문기술들을 시정에 접목해 상주발전의 초석을 다져나가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발행인: 상주는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국제통상 T/F팀을 구성하고 지역 농특산품 해외수출에 주력해 오고 있습니다. 해외수출 성과와 계획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  시장: 최근 지구 온난화와 세계 식량위기, 곡물가격 상승, FTA에 따른 개방화, 농자재값 상승 등 국내외적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우리시는 전국 최고의 품질과 생산량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농업의 수도로서 농업의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고 미래 생명산업인 농업발전과 더불어 안정적인 농업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농식품 해외수출을 최우선 목표로 정하고 해외판로 개척에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습니다.  금년 1월 전국 지자체중 최초로 국제통상T/F팀을 출범한 상주는 2013년도 수출목표를 지난해 135억원 대비 207%가 증가한 300억원으로 정하고, 3년후에는 농특산품 1,000억원을 수출한다는 목표로 7대전략프로젝트를 수립․추진하고 있습니다. 사진/ 국제통상TF팀 개소  정부의 농식품산업의 신 성장 동력으로 수출 드라이브 정책시행에 적극 대응하고 수출업무의 체계적인 일원화로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지역 농특산품의 다변화된 수출품목 및 신 시장 개척으로 농가소득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 3월 21에는 상주농특산품 수출유통사업단을 발족했습니다. 상주에는 대미배수출단지, 참배수출단지 등 5개의 농림식품부지정 원예전문수출단지와 3개의 도지정 수출단지가 있으나, 금년들어 복숭아수출단지와 국화수출단지 등 2개소가 추가로 도지정 원예전문생산단지로 지정되면서 총 10개소의 수출전문단지로 확대되면서 상주 농특산품 해외수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러한 우리시의 농특산품 해외수츨 노력이 그 결실을 맺고 있습니다. 지난 2월에는 일본 수입업체인 ㈜아사미케미칼과 수출확대 업무협약을 맺고 상주곶감 등 10개품목에 대해 일본 카다로그 시장에 진입하고, 나고야지역에 상주 수출전진기지를 무상으로 제공할 것을 약속하기도 했습니다.  4월에는 H&P 인터내셔날 허팡 사장단이 상주를 방문하여 서상주농협에서 생산되는 포도 전량을 홍콩 등에 수출하기로 협의하는가 하면, 5월에는 중국 절강상산자연식품유한공사와 MOU를 체결하고 상주에 건립예정인 조미김가공공장이 완공되면 지역 농특산품과 함께 연간 100억원이상을 수출하기로 협의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우리시는 금년들어 6월 현재까지 해외수출은 미국․대만․러시아․홍콩 등 10여개국에 곶감․배 등 다양한 품목 116.4톤 461천불을 수출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수출원가 상승을 억제하고 물류비 부담을 줄여 수출을 촉진하기 위한 수출촉진자금 지원과, 수출장려금 지원, 해외 바이어 초청 등 다양한 지원시책을 추진해 나감으로서 수출시장 다변화와 수출물량 확대 등을 통해 안정적인 농가소득을 보장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발행인: 상주는 정부의 4대강 살리기 사업으로 상주보와 낙단보가 생겨나면서 신 낙동강시대 낙동강을 중심으로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에 전력을 다해오고 있습니다. 어떤 사업들이 있는지요?  시장: 최근 정부의 4대강 살리기사업으로 상주보와 낙단보, 경천섬을 보유한 상주는 전국 16개 보 중에서 가장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고, 국토의 중심으로 전국을 2시간대로 연결하는 광역교통망을 갖춘 신낙동강시대 문화관광 중심도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낙동강을 중심으로 상주에서는 총 35개 사업에 1조 5천억원이 투자되는 다양한 문화관광 사업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낙동강살리기사업과 생태하천 조성, 생태문화탐방로 조성 등 5,403억원이 투자된 8개사업은 이미 조성이 완료돼 관광객들의 방문이 나날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낙동강 생물자원관, 역사이야기촌, 자전거이야기촌, 야생화 테마숲, 신나루 조성, 수상레포츠 기반조성 등 20개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국립 교육농장, 낙동수향 풍류마을 조성, 국립 중앙 청소년 교류센터 건립 등 7개사업에 6,513억원을 투자할 계획을 수립하고 연차적으로 시행할 계획입니다. 사진/ 상주보 전경  특히, 상주보를 중심으로 하는 무동력 수상레저관광 기반조성은 2,015㎡의 부지에 260㎡(2층)규모의 수상레저센터와 3개소의 계류장과 함께 카누, 카약, 수상자전거, 딩기요트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즐길거리를 갖추게 되고, 낙단보를 중심으로 하는 동력 수상레포츠 기반조성사업은 부지 8,000㎡규모에 4,800백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2014년까지 수상레저센터, 계류장, 물빛광장(물놀이터)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요트, 모터보트, 제트스키, 수상스키, 바나나보트 등을 즐길 수 있는 관광체험시설로 개발할 계획입니다.  상주는 낙동강을 중심으로 각종 국책사업이 진행중인 낙동강권을 상주관광의 중심축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낙동강의 물길과 강변을 활용해 항공레포츠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하늘길과, 수상레포츠센터 등 물길, 자전거, 승마 등을 활용한 땅길로 연결되는 강변 레포츠 천국으로 녹색성장 교육․체험의 장으로 육성하면서, 숙박시설과 다양한 먹거리 등 낙동강 경관명소의 가치를 최대화 시킬 수 있는 가족단위 관광 및 휴양명소로, 강변 감성 휴양명소로 개발해 신낙동강 시대 문화관광 중심도시 상주를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발행인: 산림청은 박근혜정부 출범과 함께 숲을 활력 있는 일터, 쉼터, 삶터로 재창조함으로 우리나라를 숲과 더불어 행복한 녹색복지국가로 구현해 나가고자 합니다. 이에 대한 상주시에서는 어떠한 정책구상을 가지고 계신가요?  시장: 상주시는 8만2천494핵타의 임야가 있습니다. 그중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고 있는 임야는 7만5천162핵타로 전국에서 네 번째로 많은 임야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는 산에서 소득을 창출하고 휴양과 녹색복지가 이루어지는 만큼 상주시는 잠재가치가 높다고 하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시는 정부의 정책에 의한 1973~1987년 황폐화된 산림에 대한 치산녹화의 성공과 1988~1997년 산지자원화 계획 완료, 1998~2007년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향한 산림기본계획 추진, 2008 ~현재 지속가능한 녹색복지국가 실현에 발맞추어 추진한 결과 핵타 당 1999년 59㎥에서 2011년 118㎥의 산림축적을 가져왔습니다.  또한 2013년도 산림공원분야 주요 추진사업은 조림 143핵타, 숲가꾸기 2,000핵타를 비롯한 목재생산지도와 임도 및 사방 등 산림경영사업과 백두대간 마루금 생태축연결 복원사업, 산불방지, 산림병해충 예방 및 방제활동 등 산림보호, 주민편의시설용 펠릿보일러지원, 백두대간주민소득지원, 백두대간 그린마인 비즈니스 구축사업, 산채건강마을조성, 곶감테마공원진입로조성, 곶감생산농가․단체지도 및 판로개척․홍보, 고소득 임산물시설지원 등 주민소득지원 사업과 백두대간 십승지 오토캠핑장조성, 낙동강 풍경소리 숲길조성, 지역특화숲길조성사업, 복룡동 어린이놀이 테마 숲 조성, 북천변공한지 경관식물조성, 남산공원, 만산공원, 화개공원조성, 상주역 광장 자전거공원조성사업 등 쾌적한 도시환경과 휴식공간조성 등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총 약1,400km 백두대간 중 남한지역은 684km로 우리시에 69.5km가 지나가고 있으며, 8,362핵타를 지정, 전국지정 면적의 3.18%를 차지하고 있기도 합니다.  더불어 상주시는 박근혜정부의 숲과 더불어 행복한 녹색복지국가 구현에 발맞추어 산림에서의 소득창출과 더불어 숲에서의 휴양, 치유 등 시민의 삷??질을 향상하고 산림복지를 위한 시책을 지속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발행인: 성백영시장님께서는 작년에 전국 지자체 중에서 유일하게 대한민국 산림환경 대상을 수상하신 분이시며 산림분야에 관심이 지대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산림환경 기능증진을 위한 정책이 있다면 설명해 주십시오.  시장: 산림은 인류미래의 소득과 복지의 보고(寶庫)라고 생각합니다. 박근혜정부의 숲을 활력있는 일터, 쉼터, 삶터로 재창조함으로 우리나라를 숲과 더불어 행복한 녹색복지국가 구현에 발맞추어 우리시에서도 목재 및 임산물 등의 생산을 통한 소득창출과 산불방지, 산림병해충방제 등 산림보호와 시민휴식 공간인 공원조성, 북천변공한지 경관식물조성 등 가로경관조성을 통한 시민의 휴식공간과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데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으며, 사진/ 산림교육을 위한 한국목조건축학교와 MOU체결  특히 2012년 10월 24일 목조․한옥기술자 양성과 숲 해설사, 유아 숲 지도사, 숲길체험지도자, 등산안내인 및 산악체험 등 산림기술자 양성을 위한 한국산림전문학교와 관학업무를 체결, 일자리 창출은 물론 시민의 삶의 질과 도시미관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는 등 시민 맞춤행정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습니다.  발행인: 최근 교육과 환경적인 측면에서 산림, 휴양, 숲 치료, 숲유치원 등 다양한 산림분야가 붐을 일으키고 있는 시점에서 상주시에서는 아동, 청소년,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산림체험 시설과 어떤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나요?  시장: 상주시에서는 2011년에 준공한 백두대간 숲 생태원을 숲 체험 및 생태교육 전문기관인 산림청(재)녹색사업단과 업무협약체결을 통한 우리 숲의 상징인 백두대간의 역사, 문화, 생태를 활용하여 유․청소년 녹색체험교육으로 사회성․자존감 성장, 정체성 확립, 녹색복지의 혜택이 부족했던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 사회적 소외계층에게 질 높은 맞춤형 녹색체험 서비스 제공과 숲과 더불어 함께하는 숲 체험을 통해 모든 국민의 삶의 행복 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2012년에 6,791명이 이용을 하였으며, 한방산업단지내 수목원에서는 숲을 통한 휠링과 치유의 숲 운영 등을 해 나가고 있습니다. 사진/ 자연휴양지구도  특히, 백두대간 숲 생태원에서는 녹색성장위원회 녹색교육기관지정(2011. 5. 17), 여성가족부 청소년활동인증 수련활동 프로그램 지정(2011. 7. 26), 서울특별시 교육청 현장체험학습기관 지정(2011. 9. 6), 환경부 환경교육 프로그램‘나무의사되기’ 인증(2012. 5. 4), 교육과학기술부(한국과학창의재단) 교육기부인증(마크)제 교육기관 인증(2012. 12), 녹색성장위원회 우수녹색교육기관지정(2013. 2. 29) 등 숲 체험 및 생태교육 전문기관 지정을 받았으며, 교육과학기술부(한국과학창의재단), 전국 초․중․고등학교 및 유치원, 녹색연합, 지원센터 등 청소년 단체, 교육기관등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기관, 단체, 회사 등의 각종 행사를 유치(워크샵, 캠프 등)․운영하는 등 역동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취재를 마치면서 성백영시장은 금년 5월 한국산림평생교육원에서 개강한 한옥.목조건축기술자 양성과정에 지대한 관심이 있어 조만간 수강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지겠다고 밝히면서 현재 개강된 집짓는 과정이 귀농, 귀촌 예정자에게는 매우 중요한 교육과정이 될 것 같다며, 인력양성교육사업에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하는 성백영시장의 모습에서 상주시민에 대한 사랑과 애정을 엿볼 수 있었다.  정리: 정경애 기자
    • 오피니언
    • 리더인터뷰
    2013-06-25

임업정보 검색결과

  • 고성능 임업기계장비 운영 인력 공모!
        홍천국유림관리소(소장 최형규)는 대한민국 산림 분야의 선진화를 위한 특별한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3년 도입한 고성능 임업기계 세트화(틸팅 하베스터, 스키더, 타워야더, 프로세스 헤드, 포워더)를 운용할 오퍼레이터를 찾을 예정이다. 원서 접수기간은 2월 26일부터 3월 5일까지(주말제외)이며, 고성능 임업기계장비에 대해 생소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원서 접수기간 중 2월 27일 오전11시∼16시까지 장비고를 개방하여 홍천국유림관리소에서 보유하고 있는 임업기계를 소개할 예정이다.   임업기계 오퍼레이터는 채용 후 고성능 임업기계 운용 방법을 숙지하여 매뉴얼을 작성하고 국유림영림단, 산주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실제 산림사업에서 고성능 임업기계를 활용한 목재수확을 실행해봄으로써 고성능 임업기계 활용 여건을 조성하는 막중한 역할을 맡게 된다. 스키더     오퍼레이터 지원을 위해서는 굴착기, 로더, 크레인운전기능사 중 1개 이상 자격증을 소지하고 1종 대형면허를 소지한 자로, 응시원서는 등기·방문접수가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홍천국유림관리소 가리산선도산림경영팀(☏033-439-5572)으로 문의하면 된다.   홍천국유림관리소 소장 최형규는 “산림 분야에 관심있는 타 분야 인재들의 접근이 용이할 수 있도록 원서 접수기간 중 고성능 임업기계장비에 대해 적극 설명하는 행정을 통해 훌륭한 인재를 찾을 예정이다.”며 “임업기계에 관심있는 유능한 인재들이 숲으로 잘사는 글로벌 산림강국을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겠다.”고 밝혔다.   틸팅하베스터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4-02-23
  • 겨울철 구기자 비가림하우스 관리 요령 제시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7일 월동 병해충 피해 예방과 염류 집적의 해소를 위한 겨울철 구기자 비가림하우스 관리 요령을 제시했다. 구기자는 고산지대에서도 재배가 가능할 정도로 추위에 강한 작물이다. 최근 이상기온으로 겨울철 온도 변화가 큼에 따라 구기자 동해를 우려해 비가림시설 측창을 닫는 경우가 많은데, 구기자 수확이 끝나면 해충 월동 서식처인 부직포·낙엽 등을 최대한 걷어내고 비가림시설 천창·측창·입구의 문을 완전히 개방해야 해충 피해와 염류 집적을 예방할 수 있다. 또 자연 강우가 차단된 구기자 시설재배 하우스 환경의 토양 내 염류 집적, 양분 불균형 심화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겨울철 재배지의 토양 시료를 채취한 후 시군농업기술센터에 검정을 의뢰해 시비 처방을 받아 균형 시비를 하면 된다. 윤상림 구기자연구소 연구사는 “구기자 풍년 농사를 위해서는 겨울철 비가림시설 관리가 중요하다”라며 “2월 동계 전정을 완료한 후에는 기계유유제 등을 살포해 싹트기 전 병해충 방제에 신경 써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3-01-19
  • 3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박상호 씨 선정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3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경남 사천시에서 편백나무 기름(오일)을 활용한 가공품을 생산·판매하는 박상호 씨를 선정했다. 3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선정된 박상호 씨는 12ha의 편백림에서 생산되는 부산물을 활용하여 편백나무 기름(오일) 성분을 함유한 기능성 화장품과 의약외품 등 차별화된 제품을 생산하여 임업의 고부가가치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했다. 박 씨는 1980년대 초부터 부친이 직접 심고 관리한 편백림 3만6천 평을 활용한 사업을 구상하던 중 편백나무 기름(오일)의 다양한 효능에 집중하여 기름(오일) 가공품 생산을 시작했다. 현재는 편백나무 기름(오일) 추출 특허를 등록하고 사업 규모를 확장하여 해외 각국에 수출하는 등 우수임산물 생산을 통해 임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편백림을 치유의 숲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무료 개방하여 누구나 찾아와 즐길 수 있는 휴양공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편백나무 기름(오일)은 스트레스 완화와 탈취 효과가 있고, 항산화 효능, 아토피 개선, 항균작용 및 모발성장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산림청 김용관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앞으로도 임산물의 생산과 판매를 넘어 혁신적인 도전으로 고부가가치를 이끌어 내는 임업인을 발굴하고 격려하는 제도를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3-07
  • [신년사][신년사] 전진표 한국임우회장
    존경하는 임우회원 여러분! 2021년 새해를 맞이하여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기 바랍니다. 우선, 세계가 겪고 있는 코로나19 대유행(Corona19 pandemic)이 종료되어 지구촌이 활기차고 평화스런 모습이 되기를 간절하게 소망합니다.  지난해 우리 임우회는 정중동(靜中動)의 자세로 정부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2020년 정기총회를 서울국유림관리소 샘솔원 숲속에서 개최하여 정관 일부개정 승인은 물론, 우리 임우회 목표를 조직 강화, 회원 증대 및 위상 제고에 두었습니다. 첫째 결실은 과거에 시․도별로 운영되던 부산 ․ 울산 2개 광역시와 경기 ․ 강원 등 8개 도(제주 제외)의 임우회가 사단법인 한국임우회를 중심으로 하나의 연합체를 결성하였습니다. 둘째, 임우회 가입 문호를 개방하고 학계의 교수, 산림경영CEO, 산림애호자 등 많은 분을 영입함으로써 회원이 총 2,300여 명으로 배가되었습니다.(현 산림공직자인 준회원 60명 포함) 셋째,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메트로내과의원 등 3개 단체와 우리 임우회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대외 활동의 영역을 넓히고 위상도 한 차원 높였습니다.  산림을 사랑하는 회원 여러분! 산림 ․ 숲은 인간의 허파와 같이 국민의 생명을 담보하고 있으며, 작년부터 이어오는 코로나19의 세를 꺾어주는 산림방역에도 큰 몫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울창한 산림에서 빈발하는 대형산불, 집중호우로 인한 다발적인 산사태, 돌발적인 산림병해충 등 자연재해도 극명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나라 5천 만 국민의 생명과 삶의 터전으로서 국토의 63%인 산림을  더 이상의 훼손이 없도록 건강하게 잘 가꾸고 보호해야 합니다. 이는 바로 우리 회원들의 사명으로서, 산림의 기능과 역할을 국민들에게 알려주어야 하겠습니다. 한편, 임업계의 다양한 힘을 모아 정부로 하여금 국가의 주요정책 중 으뜸이 되는 강력한 산림정책과 활기찬 실행을 하도록 한국임우회가 적극 협력해야 합니다.   2020년 10월에 개최된 제25차 UN, FAO 산림위원회에서 최근 25년(1990~2015)간 산림경영 성과 평가 결과, 한국이 세계 제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이는 곧 ‘산림강국山林强國’임을 증명한 것입니다. 한편, 금년도 국가 예산이 약 558조 원에 비교하여 산림이 주는 공익적 가치는 221조 원(2018년 기준)이나 됨을 다시 인식하게 됩니다.  또한,  ’60년대 이전, 극도로 황폐한 이 땅에 회원 여러분의 땀방울로 나무를 심고 가꾸어 지금의 울창한 ‘생명의 숲’을 만들었기에 보람과 자부심을 느낍니다.  그러나 우리는 건강한 숲을 갖게 되었다는 만족에 앞서 이제부터 산림의 지속적 경영이 되도록 산림행정을 주목하고 협조해야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여러분과 가정에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1년 1월 새해 아침에 한국임우회장 전진표 드림
    • 임업정보
    • 임업단체
    2020-12-29
  • 한국산림기술인회, 제2대 정규원 회장 선임
    한국산림기술인회(이하 “기술인회”)는 9월 10일(목) 대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여 제2대 회장으로 선임하였다고 밝혔다.    정규원 신임 회장은 기술인회 5개 단체장들과 대의원의 추천에 의해 91%의 투표율과 투표자의 94%의 득표율로 간선제로 치러지는 한국산림기술인회장 선거에 단일 후보로 입후보하여 당선되었다. 정규원 회장은 경북대학교에서 임학을 전공했고, 동 대학원 농학 석사 및 박사, 산림기술사로서 산림기술의 지킴이 역할과 산업화를 위한 남다른 열정을 보여온 기술인회의 산림전문가이다.    주요경력으로는 (사)한국산림기술사협회 부회장, (사)한국산림기술사협회 산림기술연구소 소장, 한국산림기술인회 산림기술연구원 원장 등으로 기술연구에 주력하였으며,    현재 (사)농어업정책포럼 산림분과위원회 위원장, (대통령직속)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 (국무조정실) 가리왕산 생태적복원협의회 위원, (산림청) 산림생태복원 정책자문단 단장, (사)한국산림공학회 및 산림경영학회 부회장 등을 맡아 새로운 산림분야의 업역을 확장하고 지속성이 있는 미래산업으로 가져가기 위한 역할을 지금도 하고 있다. 선거 공약사항으로는 ① 국가위탁사업의 독립성 확보를 통한 신뢰성과 전문성 확보, ② 기술인회 분회·지회 조직구성을 통한 회원가입과 권익보호, ③ 기술자 참여·개방형 기술인회 운영, ④ 산림기술자 및 업체의「산림기술법」으로 이관을 통한 관리, ⑤ 산림기술진흥계획 실천조직 신설, ⑥ 새로운 시장의 확충 등을 제시했다. 또한, 당선 소감에서 “수년간 산림기술의 지킴이를 넘어 안정된 기술시장의 미래를 열기 위한 마지막 열정으로 위기를 극복하겠다”라며, “많은 선후배 기술자 여러분의 힘으로 견디고 도전하여 산림기술자 및 업체의 경쟁력 확보와 흔들리지 않는 기술분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산림기술의 자긍심을 위해 지지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부탁하였다. 한편, 이 날 선거에는 총 92명 재적대의원 중에서 선거권이 부여된 76명 중 69명이 참여하였으며, 정규원 신임 회장의 임기는 전임자의 잔여기간인 2022. 1. 13.까지이다.
    • 뉴스광장
    2020-09-11
  • 전 ․ 현직 간 소통과 화합의 간담회
      한국임우회(회장 전진표)는 12월 5일(목), 서부지방산림청 방문을 끝으로 2019년 5개 지방산림청 방문 간담회를 마무리하였다. 이번 간담회에는 전진표 회장, 박봉식 ․ 이철수 부회장, 권영계 상임이사 4명이, 서부청은 황인욱 청장, 백광호 · 이영선 과장,  박기완(영암), 박상춘(순천), 박창오(함양) 국유림관리소장과 지방청의 이병주 기획운영팀장 등 관계관이 자리를 함께 했다.   황인욱 청장은 전 직원들과 함께 청사 현관에서 우리 일행을 반갑게 맞이하며 임우회 회장단의 서부지방산림청 방문을 환영하는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였다. 그리고 회의실로 안내하여  ‘일반현황과 2019년도 주요 업무’를 소상히 소개하였다. 특히 국유림 확대를 위한 사유림 매수, 남 ․ 서해안 섬 지역에 분포한 국유림 관리 등 서부청의 역점 ․ 특색사업에 관한 설명을 자세히 들었다. 이 자리에서 산림자원의 조성, 산불, 소나무재선충병, 산림산업, 산림복지 등 주요 산림사업에 관해 의견을 나누었으며, 산림분야 선 · 후배 간의 유대강화와 정보교류 확대 방안에 관한 소통의 장도 마련하였다.   전진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황 청장과 전 직원이 우리 임우회 회장단을 환대해 주신 것에 감사하며, 연말 여러 업무로 바쁜 중에도 과장, 관리소장이 자리를 함께  해주신 데 대하여 고마움을 표하였다. 이어서 박봉식 부회장이 우리 임우회의 현황 등을 간략히 소개하였다. 그리고 전 회장은 “임우회가 산림청과 민간단체 간의 명실상부한 가교 역할을 하기 위해 문호를 개방하여 임업계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인사들을 회원으로 영입하는 등 활동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고 하며, 임업발전을 위한 임업직불제의 필요성 등에 관해 설명하였다.    그리고, 산림행정 선·후배 간에 유대와 정보 교류 강화의 필요성 등을 설명하고 협조사항으로는 ① 서부지방산림청 간부(과장, 관리소장 등)들의 한국임우회 회원(준회원) 가입 권유  ② 임우회지를 통한  각종 사업 홍보와 지방청장, 과장, 관리소장의 주기적인 기고  ③ 각종 행사시에 우리 임우회원의 참여 기회 확대  등에 관해 이야기하였다. 또한, ‘산림녹화 UNESCO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과 각종 기록물의 항구적 보존․관리를 위한 ‘산림녹화 자료 기록관’의 설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며 성사될 수 있도록 협조와 성원을 요청하였다.    오찬을 마친 후에는 서부청 관내 운봉양묘사업소로 이동하여 소방수 소장으로부터 양묘사업소의 일반현황, 현대화된 최신 양묘시설과 장비, 낙엽송 등 우량수종의 조직배양을 통한 클론양묘 기술, 양묘장 근로자를 위한 휴게시설 신축 등에 관해 설명을 듣고 현장을 둘러보았다.    운봉양묘사업소 현황 청취 및 양묘시설 시찰    
    • 임업정보
    • 임업단체
    2019-12-10
  • 폭염 산림조합으로 오세요! 무더위 쉼터 개방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을 극복하고 차별화된 고객서비스와 지역민의 편의제공을 위해 전국 영업점을 무더위 쉼터로 개방한다. 무더위 쉼터 운영기간은 오는 8월 31일까지이며 영업시간(09시~16시)내 폭염을 피해 찾아온 고객과 지역민들에게 시원한 음료와 아이스크림, 부채 등 특별서비스를 제공하고 자유롭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무더위 쉼터로 영업점을 운영한다. 산림조합은 상호금융과 산림경영지원과 임산물 유통을 통한 임업인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최근 상호금융 서비스의 혁신과 지역밀착형 서비스로 여수신 규모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맞추어 산림조합중앙회는 최근 ‘그뤠잇 365자동화코너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서울(길동지점), 용인, 춘천, 강릉, 보령, 남원, 신안, 영천, 창원, 제주 등 10개 영업점을 산림조합 고객 서비스 최우수 영업점으로 선정하는 등 상호금융 고객서비스를 강화하고 있으며, 산림조합에 입출금계좌를 개설하고 급여이체나 사업자 계좌 이용 시 전 금융기관 CD/ATM 송금, 현금인출 수수료를 면제하는 등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산림조합은 지속가능한 산림을 위한 산림경영 지원사업과 임산물 유통, 산림경영인과 귀산촌인의 맞춤형 임업금융 지원 등 지역밀착형 서민금융기관으로 그 역할을 다하고 국민경제의 균형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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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조합
    2018-08-08
  • 완도군산림조합, 관내 어린이집 원생 산림체험 현장학습
    완도군산림조합(조합장 박진옥) 중도리 조합 묘포지는 선진지 교육체험 장소로 전국적으로 모범이 되는 장소이다. 조합 산림경영지도원들은 방문하는 선진지 양묘 체험자들을 위해 다양한 교육메뉴얼을 제공하고 있다. 5월8일 어버이날 조합 묘포지를 방문한 관내 어린이집(청해어린이집)원생들에게 올바른 나무심기 방법·산림체험.나무 물주기·꽃이름 맞추기 등 눈높이에 맞는 산림경영지도원들의 현장교육이 있었다. 조합 묘포지 규모는 174,681㎡(52,841평-중도리, 황진리 소재)의 난대상록수양묘시설단지로 비닐하우스 15개동이 조성되어 있다. 조합은 양묘시설단지(묘포지)를 교육목적으로 항시 개방 운영하고 있으며, 산림경영지도원들의 효율적인 교육 매뉴얼로 산림조합중앙회 및 인근 시·군 양묘 관계자 · 개인 참여자들의 호평이 크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18-05-08
  • 경남 산청군산림조합, 지역민 위해 '무더위쉼터' 운영
    경남 산청군산림조합(조합장 김학열)이 사무실을 개방해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과 가까운 지역민을 위해 여름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학열 조합장은 “사무실 영업점에서 오는 9월말까지 쉼터를 개방해 운영하고 있으니 지역주민들이 부담없이 무더위쉼터를 이용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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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조합
    2017-07-07
  • 산림조합 전북본부, 임산물 생산자 60여명 현장워크숍 가져
    산림조합 전북본부와 고창군 임산물(조경수) 생산자 60여명은 6일 현장워크숍을 위해 세종시 정부청사와 베어트리파크를 방문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옥상조경의 재배수종 및 식재관리기술, 선진 수목원의 주요 조성수종 등에 대한 현장 교육을 받았으며, 시대적 선호도에 따른 변화된 식재수종의 대처 및 재배방식에 대한 변화와 문제점을 토론하는 등 고품질 조경수 재배방향 모색과 정보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청사건물 약 3.5km 중 1단계로 개방하고 있는 정부청사의 옥상조경은 옥상길이 약 1.5km, 면적 3만2,651㎡로 관목, 야생화, 조경수, 유실수를 적절히 조화시켜 조성되고 있는데, 조경수가 다양한 장소와 방법 등으로 이용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정규순 전북본부장은 "임산물생산·가공·유통 지도에도 꾸준히 지원을 확대해 전북지역 임산물이 전국 최고의 특산품으로 상품화하는데 산림조합이 앞장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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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조합
    2017-07-07
  • [기고] 변화하는 산림정책의 흐름 속 산림산업의 방향은
     치산녹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정부는 산림정책을 산림녹화에서 산지자원화로 전환하였고, 이후 산림산업의 패러다임은 끊임없이 변화하여 임업의 6차 산업화라는 주제가 화두에 오르고 있다. 1962년 창립된 산림조합은 국가 산림정책 실행의 한 축으로서 그 변화와 궤를 같이 하였고, 정부의 정책 변화에 맞추어 체제 전환을 추진하여 공기업의 역할과 협동조합의 역할을 다하고자 쉼 없는 노력을 경주해 왔다.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통하여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산주와 임업인의 소득 향상과 권익신장을 위하여 노력하였으며, 사유림 경영지도, 산림자원 조성, 산림경영 기반 구축, 임산물 유통, 상호금융, 해외산림개발, 산림바이오매스 보급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하여 우리나라 임업발전을 선도해왔다. 최근 산림산업과 정책의 흐름은 변화하려 한다. 조금 더 정확히 말하자면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그렇게 산림조합에 위기의 순간이 찾아오고 있다. 2000년대 들어 법인도 산림사업을 수행할 수 있게 법이 개정됨에 따라 산림청이나 지자체가 발주하는 숲 가꾸기 사업 등에서 비영리법인인 산림조합은 영리법인과 무한경쟁을 하게 되었다. 산림조합은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촉진하고 산림생산력을 증진시키며 국민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비영리 법인이다. 영리법인과의 경쟁은 갑작스런 환경 변화였다.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지 못하면 조직은 도태된다. 위기라는 것은 바꿔 말하면 기회이기에 현재 산림조합은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당당하게 경쟁해 나가고 있다. 또한 산림사업의 공익성을 고려하여 공공기관의 역할도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가며 산림의 미래가치 창조를 도모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모든 산림사업을 산림조합에 수의계약으로 시행하여 법인들이 생존할 수 없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특히 사방사업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다. 사방사업은 산림 내 토사의 붕괴지, 황폐지 또는 붕괴우려지에 대해 사방공사를 실시하고 식생을 조성함으로써 상류 산지사면과 계류의 황폐화를 막아 토석의 생산 및 이동을 억제하고 산지재해를 최소화하여 공공의 이익증진과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시키는데 목적이 있으며, 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태풍 및 집중호우가 빈발하는 가운데 수해피해지역에 실시한 사방사업의 효과가 입증되면서 사업의 중요성은 물론 지자체 및 지역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산림조합은 그동안 국가에서 직접 시행하던 사방사업을 종전의 산림법과 사방사업법에 따라 1992년부터 국가로부터 도급사업으로 수주 받아 실행하고 있다. 그간의 산림사업 수의계약은 국가의 산림사업을 대행하여 왔던 산림조합이 공익적 주체로서 그 역할과 기능을 제도적으로 인정하고 일정한 영역을 유보하여 준 입법적 배려였다. 항간에서는 산림법인은 물론 일반토목건설업체들도 사방댐 등 산림사업에 참여하도록 과감하게 제도를 열어야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지만, 이것이 산림법인이 살 수 있는 진정한 해결책은 아니다. 산림사업이 일반 업체에까지 문호가 개방 된다면, 이는 더 이상 산림법인과 산림조합만의 경쟁이 아니기 때문이다. 산림에 전문기술이 없는, 산림법인 규모의 몇 배가 되는 수의 일반 법인업체들이 입찰 경쟁에 뛰어들게 되어 산림법인의 입지는 더욱 좁아지게 된다. 또한 산림사업은 공익적 성격이 강하며 사업의 성과가 장기간에 걸쳐 나타나는 사업이기 때문에 책임 있고 영속성이 보장되는 전문 실행기관에서 수행해야하는데, 일부 법인은 낙찰이 되면 수수료만 챙기고 하도급을 부당하게 주는 경우도 있으며, 사업 완료 후 폐업 등으로 지속적인 하자관리가 되지 않아 산림 관리에 막대한 차질이 발생할 수도 있다. 산림산업은 이제 변화해야 마땅하다. 변화의 바람이 불 것이다. 이에 산림조합도 과거에 안주하지 않고 변화에 대응해야 한다. 산림조합과 산림법인의 진정한 상생의 길을 찾는 것이 변화하는 산림산업의 패러다임 속 핵심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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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조합
    2016-05-24
  • 산림조합중앙회, 정부3.0패러다임 운영 위한 “임목자원 활용 최대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정부3.0 『개방·공유·소통·협력』의 패러다임에 따라 지난 26일 대전도시공사, 대전광역시산림조합과 “임목자원 활용 최대화를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현재 폐기물 관리 법령에는 임목폐기물을 최대한 재활용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경제성 문제, 벌목공사 업체의 원목확보 의지 부족, 연료목 현장 생산 및 처리의 어려움 등으로 재활용이 미미한 실정이다. 이번 MOU체결에서 각 기관별 역할을 보면 대전도시공사는 도시공사가 시행하는 사업현장의 발생임목 정보를 제공하고, 산림조합에서는 원목으로 가치가 있는 줄기부분을 벌목에서부터 현장반출까지 책임지고 뿌리, 가지의 처리는 대전시산림조합이 담당한다. 이러한 역할세분화를 통하여 임목 폐기물의 처리에 대한 예산절감 및 임목 자원의 재활용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이중적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산림조합중앙회 김현식 부회장은 “소중한 임목자원이 폐기물로 처리되는 것을 방지하고 고부가가치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설명했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15-03-04
  • 17대 산림조합중앙회장 취임사
    임직원 여러분 ! 오늘 저는 17대 중앙회장으로서 4년의 임기를 새롭게 시작하면서 이 자리에 섰습니다. 먼저 부족한 저를 믿고 다시 한 번 중앙회장으로서 일할 수 있게 도와주신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조직이 대내외적으로 매우 어려운 시기에 중앙회장으로 재신임 받아 개인적으로는 무한한 영광이지만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에 산림조합을 이끌어나가게 되어 기쁨보다는 더 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지금 우리 산림조합은 가장 힘든 시련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산림사업 개방 확대와 산림법인의 난립으로 경영여건이 악화되고 있으며 수익사업의 축소로 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미국발 금융위기로 세계경제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한국경제도 주가폭락과 환율급등, 신용경색으로 인한 커다란 위기에 직면해 있어 우리 조직도 더욱 더 어려움을 겪게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러한 현실에서 앞으로 4년 동안 미력한 힘이지만 산림조합의 발전을 위해 회장으로서의 소임을 충실히 수행해, 조직의 위상을 높이고 산주와 조합원, 더 나아가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산림조합을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먼저 급변하는 사회적 흐름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위기관리체계를 갖추고 강력한 변화와 혁신, 투명경영 실천을 통해 청렴하고 깨끗한 산림조합의 이미지를 구현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조직을 정비하고 임직원 교육을 통해 우리나라 최고의 산림전문가와 기술력을 갖춘 산림사업 전담실행기관으로서의 기반을 더욱 확고히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회원조합의 안정적 자립과 항구적인 발전의 토대를 다지고 회원조합 지원시스템을 더욱 강화해 나가는데 전력을 기울이고, 조합별로 특화사업을 개발하여 전 조합에 확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상호금융사업은 차세대전산시스템을 완벽히 구축하고 금융결제원에 참가함으로써 지역토착금융으로 정착시켜 신용사업 활성화를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 한편 산림사업 대행위탁제도의 발전을 위해 적극 대처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문제가 지구촌 최대의 현안으로 대두되고, 에너지원 고갈에 따른 우려와 이산화탄소 감축 의무화에 따른 기후변화관련 규제강화 등에 따라 최근 정부에서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국정운영의 새로운 비전으로 제시하였으며, 지속가능한 녹색성장이 우리 경제의 화두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산림분야는 온실가스 감축분야 중 유일한 탄소흡수원으로서 그 가치가 더욱 크게 부각되고 있어 인류의 미래를 책임질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우리 산림조합이 주축이 되어 적극 참여함으로써 임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고, 임업을 국가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하는데 앞장서서 이를 반드시 성공시켜야 할 것입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먼저 이산화탄소 감축을 위한 신재생에너지개발정책과 연계하여 산림바이오매스를 활용한 대체에너지 개발과 보급을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올해 안에 펠릿생산공장의 설치를 완료함으로써 내년부터 지역별로 생산을 확대하여 안정적이고 저렴한 가격의 펠릿을 공급함으로써 농산촌 연료비절감에 기여할 계획입니다. 또한 안정적인 목재자원과 탄소배출권 확보를 위해 베트남에 이어 인도네시아에 10만㏊ 조림지 조성을 목표로 서부자바주에 1,000㏊ 시범조림도 차질 없이 수행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북한 산림의 황폐화문제가 매우 심각한 상황입니다. 여건이 된다면, 지난날 국토녹화성공의 경험과 축적된 우수한 기술을 바탕으로 북한의 조림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고자 합니다. 지금 정부는 당면한 경제난 극복을 위하여 각종 대책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우리 조직도 대책방안을 마련하여 이에 적극 참여해야 할 것입니다. 먼저 산림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공근로 숲가꾸기사업 확대정책에 부응하여 3개 훈련원을 통해 실무위주의 교육 강화로 산림작업 전문가를 양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산림버섯 재배농가의 소득증대와 로열티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신품종 버섯종균을 개발하고 종균의 품질향상을 통해 우량품종의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이와 함께 원재료비가 저렴한 표고버섯톱밥배지의 생산, 공급과 숲가꾸기산물을 활용한 축산농가용 톱밥 보급도 지속적으로 늘려나감으로서 축산폐수에 의한 오염을 감소시켜 환경보호에도 기여해야 할 것입니다. 이외에도 임산물유통은 우선 우리 조직의 유통시설을 적극 활용하고 지자체와 연계한 직거래장터를 확대함은 물론 임산물 GAP인증 활성화와 함께 산약초 산업화 기반마련을 통해 임산물의 안전성 강화와 소비를 촉진하는데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임직원 여러분 ! 이러한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우리 조직이 산주와 임업인을 위한 조직으로서의 위치를 더욱 확고히 구축하여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우리나라 임업발전을 위하여 제가 먼저 모든 열정을 기울여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임직원 여러분께서도 저에게 힘과 지혜를 보태주시고 서로 화합하고 혼연일체가 되어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우리 조직의 역량강화를 위해 임직원 개개인뿐 만 아니라 조직 전체의 전문지식과 역량을 축적하고 배양하며 공유하는 시스템을 만들어 나가는데도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모쪼록 오늘 이 자리가 산림조합의 당면한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새로운 발전과 도약을 이루는 전환점이 되기를 바라면서, 우리 모두 새로운 각오와 다짐으로 산림조합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가는 일에 한 마음, 한 뜻으로 하나가 되어 힘차게 출발합시다. 끝으로 임직원 여러분과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08. 11. 18 산림조합중앙회장 장일환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08-11-18

포토뉴스 검색결과

  • 봄을 준비하는 우리나라 최북단 DMZ자생식물원
    DMZ자생식물원 전시원 동선 정리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 부속 DMZ자생식물원(강원도 양구군 해안면)은 긴 겨울을 끝내고 3월 19일(화)부터 관람객들을 위해 다시 문을 연다.    겨울 동안 많은 눈이 내린 DMZ자생식물원은 관람객의 안전을 위하여 2023년 12월 19일부터 개방을 하지 않았으며, 봄을 맞아 관람동선을 재정비하고 3월 19일(화)부터 관람객을 맞이한다. 관람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11월~3월: 9:00~17:00, 4월~10월: 9:00~18:00)까지 예약 없이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은 문을 열지 않는다.    DMZ자생식물원은 우리나라의 최북단에 위치한 식물원으로 기후 온난화에 취약한 북방계식물과 전 세계적으로 생물다양성의 보전과 회복의 관심을 받는 DMZ의 자생식물 보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DMZ자생식물원이 위치한 강원도 양구군은 한반도의 정중앙으로 한반도의 식물통일을 위한 전초기지라고도 할 수 있다.     김재현 DMZ산림생물자원보전과장은 “DMZ자생식물원에는 아직 눈이 남아 있지만, 식물들은 겨울눈에 물을 올리고 풍성하게 부풀려 봄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새로운 봄을 맞이하는 식물원의 풍경은 식물원이 위치한 해안분지의 풍경과 함께 새로운 경험이 될 것”이라고 하였다.  동선 정비를 마친 DMZ자생식물원의 전시원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4-03-18
  • 산림청 국립수목원, 광릉숲 정원벨트 비밀의 숲 ‘오솔길’ 재개방
    광릉숲 정원벨트 오솔길 입구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닫았던 광릉숲 정원벨트길의 오솔길을 3월18일(월)에 재개방한다.    광릉숲 오솔길은 광릉숲 정원벨트 데크로드에서 연결되는 숲길로 2023년 봄에 신규 개설․개방한 구간이다.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으나,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폐쇄되었다가 올해 안전점검·재정비를 마치고 이번에 봄을 맞아 다시 개방된 것이다.    봉선사 입구에서 데크를 따라 300m 정도 걷다 보면 오솔길 입구와 연결된다. 550여 년의 천연림 속을 지나는 오솔길은 총길이 800m로 적당한 오르내림이 있고, 데크길이 아닌 자연 흙길을 밟을 수 있도록 하여 천연림의 신비를 그대로 체험할 수 있다. 오솔길은 능내교 데크로 연결되어 포천 방향에서도 진입할 수 있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길지 않은 오솔길이지만 천연림을 감상하고 역사에 깃든 향기를 느낄 수 있는 곳에서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국민 건강의 숲으로 시민에게 보답하고자 한다.”라며 “산림청 국립수목원 전직원은 앞으로도 광릉숲 보전에 최선을 다하면서, 광릉숲을 많은 분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하였다. 광릉숲 정원벨트 오솔길 모습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4-03-18
  •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 최고 등급 선정
     산림청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는 행정안전부 주관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고 등급에 해당하는 ‘우수’를 받은 기관에 선정되었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기타 5개 영역을 평가하고 결과를 정책개선에 활용하기 위한 제도이다.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지난해 데이터 표준화 지침을 준수하고 오류를 최소화하는 등 체계적인 데이터 관리를 통해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사회 현안에 대응하는 양질의 숲길 공공데이터 제공에 노력하고, 산림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공공데이터 활용·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숲길 이용 활성화를 유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범권 이사장은 “앞으로도 국민이 원하는 공공데이터를 적극 발굴·개방하고 데이터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전략 수립을 통해 지속적으로 우수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산업
    2024-03-15
  • 산림정책 디지털 전환 재난 예방 강화하고 국민 편의성 높인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3일 ‘산림정책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초연결 스마트 행정 실현’이라는 비전하에 산림재난 대응력을 강화하고, 대국민 산림복지 서비스를 확대하며, 정밀하고 과학적인 산림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산림정책 디지털전환 10대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 첨단기술활용 및 부처 간 협업으로 산불․산사태 대응력 강화 】   ① 산림청은 과학적인 산불방지를 위해 24시간 실시간으로 산불 여부를 자동 감시․판독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정보기술(ICT) 플랫폼을 확대*하여 산불감시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신속한 산불상황 전파체계 구축을 통한 조기 대피를 위하여 산불확산예측시스템 동시접속 성능을 강화하고, 산불취약지 관리 모바일웹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험준한 산지 내 통신불가 지역을 해소하기 위하여 저궤도 위성통신을 활용한 무선통신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 AI 산불감시: (’23) 동해안 중심 10개소 → (’24) 경북, 강원 등 30개소     ** 서비스 제공 정보 : 입산통제 및 등산로폐쇄 구역 및 구간    ② 산사태 피해 저감을 위해서는 산지 위주의 ‘산사태 정보시스템’을 다른 부처가 관리하는 사면정보*까지 통합․관리하는 ‘범부처 디지털 사면통합 산사태 정보시스템’으로 확대․개편하고, 예측체계 개편**을 통해 주민대피골든타임 확보에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산림 수계 분포와 유량 정보를 데이터화한 ‘산림수계수치지도’를 구축하여 산사태 대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 [협업] (행안부) 급경사지 (국토부) 도로사면 (농식품부) 농지 (산업부) 발전시설 등 2,008천건      ** (예측단위) 읍·면·동 → 리 단위, (예측체계) 주의보 → 예비경보 → 경보(골든타임 1시간 확보)  【 논스톱 전달체계를 통한 산림휴양‧치유 복지서비스 확대】   ③ 산림복지 분야에 있어서는 논스톱 정보전달체계를 구축하여 누구나 누리는 산림휴양․치유․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디지털서비스 개방을 통하여 산림청 웹사이트에서 제공하고 있는 자연휴양림, 산림교육․치유시설의 예약을 네이버, 국민은행 등 민간앱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하고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모든 국민이 산림치유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실내에서도 체험 가능한 ‘오감 자극 시스템 및 가상현실 모델’을 개발·운영하고, 산림치유 효과 확산을 위하여 관계기관***협업을 통한 맞춤형 ‘산림치유 효과 플랫폼’을 구축하겠다.      * 연계시설 : 자연휴양림(네이버, 국민은행) → 숲체원, 산림치유원 등 복지시설 확대     ** 예약 대상(자연휴양림) : 기존 평일 숙박 → 주말, 성수기 포함 모든 예약    *** 연구사업기관 : 의료기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산림과학원 등   ④ 요즘 인기가 늘어나고 있는 정원 분야의 경우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정원의 주인이 될 수 있도록 정원 유형별 조성체계 안내는 물론 정원소재 활용식물 DB을 담은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산림교육 접근성 강화를 위하여 숲교육포털**을 새로 만들고, 국가산림문화자산에 대한 디지털 콘텐츠 제작 확대를 통해 일상에서 국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겠다.      * 정원통합플랫폼 : 소재활용식물의 목록 및 생산·유통 정보, 전국 정원 위치정보 제공 등     ** 산림교육 인프라, 공개강좌 동영상 등의 DB화, 통합 정보 제공 및 산림교육전문가 관리  【 맞춤형 서비스 및 산림산업관리 디지털화로 임업인 소득․지원 강화 】   ⑤ 임업인 지원강화 분야에 있어서는 임업인들이 민원 신청 시 별도의 구비서류가 필요하지 않도록 마이데이터를 활용하여 부처 간 데이터를* 공유하고, 임업직불금 신청부터 수령까지 단계마다 맞춤형으로 알려주는 ‘e-임업비서’ 비대면 서비스를 통해 임업인의 편의성을 대폭 제고할 계획이다.   아울러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임업직불금의 부정수급을 사전에 차단*할 예정이다.      * [협업] 가족관계등록부(대법원), 소득금액증명(국세청) 등 25개 부처 56종의 데이터 연계     ** 산지소유자, 거래내용, 직불금 대상품목 데이터 분석을 통한 부정수급 원천 예방   ⑥ 산림산업 분야는 관리체계의 디지털화를 통해 임업인 소득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목재정보서비스*’ 구축을 통해 목재의 생산부터 소비까지 전주기 관점에서 자원을 통합․관리하며, 생산자 수요에 맞추어 검증․인증심사 등의 서비스를 올해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부가가치가 높은 유망 산림생명자원의 활용성 증진 및 산업화 촉진을 위하여 ‘산림생명자원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단기임산물 임업관측품목 확대로*** 단기임산물 소득 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 국산목재 생산이력, 품질관리, 유통실적 등 데이터기반 목재이용 플랫품 구현     ** 산재된 산림생명자원데이터 DB 구축 및 품목 검색·통계·분양서비스 제공    *** (임업관측) 기존 6개(밤, 표고, 대추, 떫은감, 산나물, 조경수) → 2개(호두, 복분자) 추가  【 농림위성 및 산림빅데이터 구축 활용 등 디지털 기반 확대 】   ⑦ 산림청은 산림정책 디지털 전환의 핵심 인프라인 농림위성을 25년 발사․활용하여 실시간*, 대면적 산림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위성데이터 활용을 위한 ‘국가산림위성정보활용센터’를 금년 7월 설립할 예정이다.    위성 데이터와 AI 기술을 융합하여 나무와 식물의 개화시기를 예측하고, 산림재난의 피해면적을 자동으로 산출하는 등 활용 기술 알고리즘 36종을 개발 중이다. 또한 한반도뿐만 아니라 위성이 관측 가능한 국가를 대상으로 위성정보 데이터 제공으로 국제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 한반도 촬영주기 및 해상도 : (’23 외국 위성) 10일, 10m → (’25 산림위성) 1일, 5m     ** 97% 이상 촬영 가능한 국가 : 베트남, 브루나이, 캄보디아, 우루과이, 뉴질랜드 등   ⑧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의사결정을 위하여 산림청은 전국 산림현황을 데이터로 표현할 수 있는 디지털 산림지도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런 지도정보와 산림위성정보, 산림디지털트윈 등 대용량 공간정보를 수집․분석․활용할 수 있는 ‘산림공간 디지털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산림과학원 연구 결과가 즉시 정책에 활용될 수 있도록 지능형 산림과학 서비스를 제공하고, 산림공공데이터는 개인정보 등 보안 사항을 제외한 모든 데이터는 2025년까지 100% 전면 개방**할 예정이다.      * (현재) 임상도, 산림토양도 등 18종 → (’27) 산림물지도, 생태지도 등 32종     ** 연차별 계획 : (’23) 2,119개(71.6%) → (’24) 2,497개(84.3%) → (’25) 2,961개(100%)  【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지속 가능한 산림환경․탄소 관리 】   ⑨ 산림청은 산림 내 생물다양성 확보와 국가 식물자원의 체계적 보전‧관리 강화를 위해 산림분야 OECM* 도입을 추진하고 해당 지역에 대한 디지털 관리체계를 마련하여 시계열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산림복원에 대한 공간정보를 구축하여 사후관리를 강화하고, AI**를 활용하여 무단 점유지를 조기 파악하여 산림훼손 방지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 OECM(Other Effective Area-Based Conservation Measure): 보호지역은 아니지만, 생물다양성 보전에 기여할 수 있는 지역을 선정‧관리하는 보전 조치     ** 주기별 항공사진 비교판독 AI기술 활용으로 ’23년 166건의 무단점유지 발견   ⑩ 마지막으로 산림청은 산림탄소 정보관리체계를 구축하여 국제수준의 대응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산림경영이음*’을 활용하여 공간정보 기반의 국·공·사유림 경영활동 데이터를 금년부터 통합 관리하고 있으며, 26년까지 산림탄소 측정․보고․검증 체계를 구축하여 산림분야의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이에 필요한 국제적 증빙자료인 격년 투명성 보고서(BTR***)의 산림탄소 흡수량을 자동 산정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 산림경영이음 : 공간정보 기반의 산림경영(8종), 산림조사(26종) 통합정보시스템     ** NDC(National Determined Contribution) : 우리나라는 2030년까지 436.6 백만 탄소톤 감축, 산림분야는 25.5백만 탄소톤 기여 예정    *** BTR(Biennial Transparency Report) : NDC 이행을 확인하기 위한 격년 단위 보고서   남성현 산림청장은 “전 국토의 63%를 차지하는 산림의 과학적 관리를 위하여 산림정책 디지털 전환 10대 과제 마련하였으며, 속도감 있는 추진을 통해 전 국민과 220만 산주, 21만 임업인이 숲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더욱 쉽고 편하게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3-13
  • 산림청, 민간정원주 찾아 활성화 방안 논의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7일 충북도 괴산군에 위치한 민간정원 ‘괴산트리하우스’(정원주 임철오)를 찾아 민간정원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괴산트리하우스는 미래의 정원을 꿈꾸며 부부가 직접 설계하고 20여 년 동안 가꾸어 왔으며, 정원체험과 치유활동이 가능한 곳이다. 정원의 상징인 트리하우스와 장미정원, 물고기정원, 지혜의정원, 느낌표 정원 등 특색있고 다양한 주제로 조성되어 2020년 충북 제5호 민간정원으로 등록되었다. 민간정원은 법인ㆍ단체 또는 개인이 조성ㆍ운영하면서 국민에게 개방하는 정원으로 현재 132개소가 등록되어 있다. 산림청은 민간정원 활성화를 위해 정원주에 대한 컨설팅과 전문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민간정원 유지관리에 대한 경제적 부담 등 정원주의 현실적인 고민 및 현장의 애로사항은 올해 추진 중인 민간정원 정책연구에 반영하여 개선방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김용관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정원문화의 확산을 위해서는 민간정원의 역할이 중요하다” 라며, “국민들이 즐겨 찾는 민간정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3-07
  • 3월 첫날, 자연과 하나되는 시간을 선물합니다
    신규 조성된 숲생태관찰로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3월 1일(수) 광릉숲의 자연을 더욱더 가까이 볼 수 있는 「숲생태관찰로」를 새롭게 단장하고 개방한다.    국립수목원의 대표 전시원 중 하나인 숲생태관찰로는 1999년 LG상록재단의 후원으로 조성되었으며, 25년 만에 새롭게 정비되어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숲생태관찰로는 광릉숲 역사와 함께 한 천연림에 조성된 460m 데크길로 숲의 천이과정을 볼 수 있는 국립수목원의 유일한 공간이다. 50여 종의 오래된 수목, 태풍 피해목, 넘어진 나무의 거대한 뿌리 등 우리 숲과 나무의 모습을 현장에서 직접 볼 수 있으며, 전문 숲 해설가의 해설도 신청 가능하다. 따뜻한 봄이 오면 동의나물, 앵초, 피나물 등 봄을 알리는 야생화 군락이 장관을 이룬다.   신규 조성된 숲생태관찰로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전체 동선의 경사를 낮추고 동선 폭을 조정하여 보행이 불편하신 분, 아이와 함께 유아차로 안전한 숲을 보고 싶은 분들께 보다 쾌적한 관람을 주고자 노력했다.”라며, “관람객 모두가 새롭게 단장한 숲생태관찰로를 걸으며 숲에서 행복한 힐링의 시간을 선물하고 싶다.”고 하였다.    조성(전)     조성(전)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4-03-01
  • 산림청, 2023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평가 ‘중앙행정기관 1위’ 달성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467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평가’에서 45개 중앙행정기관 중 1위 달성이라는 영예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특히, 데이터 관리체계, 공동활용, 역량문화 3개 부문에서 모두 만점을 받는 뛰어난 성과를 창출하였고, 데이터분석 등 가점 부문에서도 만점을 받아 평가 결과 최고점을 획득하게 되었다. 또한 공공데이터 제공·운영 실태평가에서도 최고등급인 ‘우수’를 받아 데이터 개방을 위해 노력한 부분을 높게 인정받았다.    산림청은 지난해 산촌 데이터를 활용한 산촌지도 개발, 자연휴양림 내 사회적 약자의 이동동선 분석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데이터를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또한 숲길, 산사태 위험지도 등 국민과 기업에 필요한 공공데이터를 개방‧제공해 ‘23년 기준 데이터 누적 개방률 71.6%을 달성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지난해 산림청 전 부서가 데이터분석 및 개방에 열심히 동참했기에 이룰 수 있는 성과였다” 라며, “올해도 산림·임업의 빅데이터 활용을 촉진하고 산림데이터의 개방률을 높여 산림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2-28
  • 오대산국립공원 봄철 산불예방을 위한 탐방로 통제
    국립공원공단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남성열)는 봄철 건조기가 도래함에 따라 산불 예방을 위해 2024년 3월 4일부터 5월 15일까지 일부 탐방로를 제외한 전 탐방로 출입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통제 구간은 적멸보궁~두로령(5.7km), 두로령~동대산(8.3km), 구룡폭포~동피골(15.5km), 운두령~노동계곡(6.5km)등 7개 구간이며 개방 구간은 해탈교~상원사(10km), 상원사~적멸보궁(2km), 상원사~중대(1.3km), 소금강산~구룡폭포(2.2km) 4개 구간이다. 봄철 산불 예방 기간에는 산불취약지역 순찰과 더불어 통제 탐방로 및 비법정탐방로 무단입산, 탐방객 대상 인화물질 반입, 흡연 행위 등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며, 공원 인근 지역주민에게는 논, 밭에서의 소각 행위를 삼가 줄 것을 요청하였다.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 박용우 탐방시설과장은“미래 세대에게 물려줄 소중한 자연유산인 국립공원이 한순간의 부주의로 대형 산불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흡연, 취사 행위 및 인화물질 반입 금지 등 산불 예방을 위해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들과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4-02-26
  • 고성능 임업기계장비 운영 인력 공모!
        홍천국유림관리소(소장 최형규)는 대한민국 산림 분야의 선진화를 위한 특별한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3년 도입한 고성능 임업기계 세트화(틸팅 하베스터, 스키더, 타워야더, 프로세스 헤드, 포워더)를 운용할 오퍼레이터를 찾을 예정이다. 원서 접수기간은 2월 26일부터 3월 5일까지(주말제외)이며, 고성능 임업기계장비에 대해 생소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원서 접수기간 중 2월 27일 오전11시∼16시까지 장비고를 개방하여 홍천국유림관리소에서 보유하고 있는 임업기계를 소개할 예정이다.   임업기계 오퍼레이터는 채용 후 고성능 임업기계 운용 방법을 숙지하여 매뉴얼을 작성하고 국유림영림단, 산주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실제 산림사업에서 고성능 임업기계를 활용한 목재수확을 실행해봄으로써 고성능 임업기계 활용 여건을 조성하는 막중한 역할을 맡게 된다. 스키더     오퍼레이터 지원을 위해서는 굴착기, 로더, 크레인운전기능사 중 1개 이상 자격증을 소지하고 1종 대형면허를 소지한 자로, 응시원서는 등기·방문접수가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홍천국유림관리소 가리산선도산림경영팀(☏033-439-5572)으로 문의하면 된다.   홍천국유림관리소 소장 최형규는 “산림 분야에 관심있는 타 분야 인재들의 접근이 용이할 수 있도록 원서 접수기간 중 고성능 임업기계장비에 대해 적극 설명하는 행정을 통해 훌륭한 인재를 찾을 예정이다.”며 “임업기계에 관심있는 유능한 인재들이 숲으로 잘사는 글로벌 산림강국을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겠다.”고 밝혔다.   틸팅하베스터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4-02-23
  • 지리산둘레길, 탐방객의 안전을 기원하는 ‘2024년 안녕기원제’ 개최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에서 운영·관리중인 국가숲길 지리산둘레길은 동절기 정비기간을 마치고 3월 1일(금) 개방과 동시에 경남 산청군 성심원 풍현마당 일대에서 ‘2024년 안녕기원제’를 진행한다.   ‘2024년 안녕기원제’는 지리산둘레길 마을주민의 안녕, 탐방객의 안전, 생명의 평화를 기원하는 행사로 지리산둘레길 플로깅, 엄삼용 원장의 인사말, 성요한 신부의 기타 공연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플로깅은 성심원에서 출발하여 바람재, 선녀탕, 지곡사지를 지나 지곡마을까지 7km를 걸으며 진행한다.  신청인원은 선착순 50명이며 지리산둘레길 누리집에 게재된 게시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지리산둘레길 누리집(trail.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전범권 이사장은 “국가숲길 지리산둘레길의 평화와 안녕을 기원하는 행사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숲길 프로그램 운영으로 국민 건강과 행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산림환경
    2024-02-20
  • 2024년 주요정책 추진계획 "숲으로 잘사는 글로벌 산림강국"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9일 ‘숲으로 잘사는 글로벌 산림강국 도약’이라는 비전하에 산림의 경제․환경․사회문화적 기능을 극대화하기 위한 2024년 산림청 주요정책을 발표했다.    올해는 극한기후 대응, 민생경제 안정, 디지털화 촉진, 글로벌 협력 강화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① 산림재난 대응 강화, ② 임업인 소득 제고 및 산림휴양‧치유 복지서비스 확대, ③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실현, ④ 산림경영의 디지털화, ⑤ 국제산림협력 확대 등 5대 전략과 12대 세부과제를 선정하여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 전략 1: 과학적 산림재난 대응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 】   대형산불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지자체,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영농부산물 수거‧파쇄 등 산불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산불위험이 높은 경북‧강원지역을 중심으로 AI 감시카메라를 활용한 24시간 산불감시체계*를 확대한다. 또한, 담수량이 큰 임차헬기(7대)를 동해안 등 산불위험지역에 전진배치하고 산불진화임도(409㎞)를 확충하여 산불진화 효율을 증대시킨다. 특히, 부처별로 관리하던 산림 및 주변 비탈면**을 ‘디지털 사면통합 산사태 정보시스템’으로 통합 관리하고, 산림계곡 분포와 유량정보를 데이터화한 ‘산림수계 수치지도’를 구축하여 산사태 예측력(89%→94%)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산사태 예측정보 체계에 ‘예비경보’를 추가***하여 주민 대피시간도 1시간 추가 확보할 수 있게 된다.      * AI 산불감시: (’23) 동해안 중심 10개소 → (’24) 경북, 강원 등 30개소     ** (행안부) 급경사지 (국토부) 도로사면 (농식품부) 농지 (산업부) 발전시설 (환경부) 국립공원 등    *** (기존) 주의보‧경보 2단계 체계 → (개선) 주의보‧예비경보‧경보 3단계 체계   더불어, 산불‧산사태‧병해충 등 산림재난이 상호 연계*되어 대형피해로 확산되는 점을 감안하여 산림재난의 통합적 관리를 위한「산림재난방지법」을 제정할 계획이다. 또한,「중대재해처벌법」적용 대상이 5인 이상 사업장까지 확대됨에 따라, 안전컨설팅 실시, 현장특임관 운영 등 산림사업 현장 안전관리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 산불피해 발생 → 산사태, 산림병해충 취약성 증가 → 피해목 대량 발생 → 산불피해 급증  【 전략 2: 임업인 소득 증대 및 두터운 산림휴양‧치유 복지서비스로 국민 삶의 질 향상 】   임업의 영세성‧장기성, 산림의 공익기능 등을 고려하여 임업분야 비과세 확대, 취득세 감면 등 임업분야 세제*를 개선하고, 임업직불제 지급 기준을 유사산업 수준으로 완화**하여 임업인의 편익을 증진할 계획이다. 또한, 산지전용제한지역을 정비하여 국민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청년층의 산림분야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전주기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산림현장의 인력난에 따른 임업인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부터 외국인 근로자(1천명 예정)를 산림현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 현재 발의된 「소득세법」,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 시 총 1.4만 임가가 세금 개선 혜택 전망     ** 대상 면적: 임산물생산업(3㏊ 이상→1㏊ 이상), 육림업(30/100㏊ 이상→10/50㏊ 이상)    *** 청년포럼 운영, 멘토링, 산림창업 활성화 교육, 해외 단기연수, 창업대회 등 정책지원   **** (2월) 외국인력 도입‧직업능력개발 관련 산림청-한국산업인력공단 MOU 체결 → (7월) 사업주가 고용부(고용지원센터)에 신청 → (9월~) 외국인 근로자 입국, 교육실시 후 현장 투입   더불어, ‘동서트레일’* 일부구간(태안~서산, 49㎞)을 개통할 예정으로 국내 3천2백만 등산․트레킹인구에게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최근 국민 수요에 맞추어 반려식물 보급을 확대하고, 반려동물과 동반 이용이 가능한 산림휴양․치유 복지시설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나아가, 저출산․초고령화시대에 대비하여 산림치유가 국민건강 증진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핵심 자산이 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정비하는 등 산림치유 산업화를 촉진할 계획이다.      * 울진(금강소나무)∼봉화∼문경∼대전·세종∼홍성∼태안(안면도) 등 849km 의 장거리 트레일     ** 산림치유 근거: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 → 「산림치유법」으로 분법  【 전략 3: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으로 저탄소․녹색성장 기여 】     최근 급증한 기업의 ESG 수요를 산림분야 협력사업으로 연결하고, 산림탄소상쇄제도*로 확보한 탄소흡수량을 탄소거래플랫폼을 통해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민간의 산림경영 참여를 촉진할 계획이다. 또한, ‘목재이용 = 탄소중립’이라는 슬로건 아래 목재친화도시 조성과 친환경 목조건축**을 적극 확대하고 국토부와 함께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법적 기반도 마련할 계획이다.       * 기업‧산주 등 산림탄소흡수원 증진 활동으로 인증된 흡수량을 탄소시장에서 거래하는 제도     ** 목조건축 1동(100㎡)은 탄소 40톤(자동차가 서울-부산을 약 400회 왕복 시 배출량) 감축 효과   더불어, 생물다양성 확보와 국가 식물자원의 체계적 보전‧관리를 위해 기후‧식생대별 국립수목원을 확충하고, 산림 OECM* 도입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백두대간 등 핵심 산림생태축 뿐만 아니라 국립공원, 문화재 등의 산림훼손지**도 우리나라의 자생식물로 건강하게 복원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업으로 맞춤형 생태복원을 실시한다.      * OECM(Other Effective Area-Based Conservation Measure): 보호지역은 아니지만 생물다양성 보전에 기여할 수 있는 지역을 선정‧관리하는 보전조치     ** 지리산(국립공원), 인왕산(도시자연공원), 대구 측백나무림(쳔연기념물) 산림훼손지 신규 복원추진  【 전략 4: 산림경영 디지털화 촉진 및 산림분야 첨단 연구․개발 강화 】   2026년까지 디지털‧AI 기반의 스마트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디지털 산림 플랫폼>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산림․계곡․물지도, 경관지도 등 전국 산림의 ‘자원데이터’를 단계적으로 확충하고, <산림경영이음 시스템>을 통해 소유주별로 흩어진 모든 산림의 ‘경영데이터’도 통합 관리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11월에는 ‘디지털트윈’* 기술 실증으로 3차원 가상현실을 활용한 첨단 산림경영‧관리 패러다임으로 전환해나갈 계획이다.      * 가상공간에 실물과 똑같은 물체를 만들어 다양한 모의시험을 통해 검증하는 기술   또한, 올해 7월에 ‘국가산림위성정보활용센터’를 설립하여 농림위성(’25년 발사예정)에서 전송되는 전국 산림의 ‘공간데이터’를 준(準)실시간(매 3일마다)으로 확보할 예정이다. 이렇게 확보된 ‘산림자원‧경영‧공간 데이터’는 ‘디지털 산림 플랫폼’ 구현‧관리를 위한 핵심데이터로 활용하는 한편, 국민․임업인에게 개방*하여 다양한 산림경영과 취․창업 등에 자유롭게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산림분야 공공데이터 개방율: (’23년) 72% → (’24년) 84%    아울러, 중‧고층(13층 이상) 목조건축 기술개발, 산림산업 현장 맞춤형 인재양성, 급경사지 등 위험 현장에 특화된 맞춤형 목재수확 장비 개발 등 중‧대형*의 혁신 연구개발 과제에 집중 투자하여 산림분야 신성장 동력을 창출할 계획이다.      * 중‧대형 연구과제(총 연구비 15억 이상): (’23년) 3개 → (’24년) 17개  【 전략 5: 국익에 기여하고 국가 위상을 높이는 국제산림협력 확대 】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법」(’24.2월 시행)과 해외산림 모태펀드* 신설을 통해 해외산림투자와 개도국 산림황폐화․전용방지 사업을 활성화하는 등 국외탄소배출권을 적극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산림분야 양자협력을 기존 아시아 위주의 39개국에서 태평양도서국, 유럽 등 42개국으로 확대하고, 14개 개도국 대상으로 신규 ODA**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농림수산식품 모태펀드에 산림계정을 신설하여 정부재원을 민간기업에 지분 투자하는 정책수단     ** 과테말라, 토고, 가이아나 등 개발도상국의 산림재난 대응 및 산림복원 사업 추진 지원   남성현 산림청장은 “국민과 220만 산주, 21만 임업인이 숲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산림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며, “지금까지 국민에게 받은 모든 지지를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돌려드리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2-19
  • 앙증맞은 봄의 요정 활짝, 변산바람꽃 개화에 따른 대체서식지 개방
     국립공원공단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철희)는 봄의 전령인 변산바람꽃과 노루귀 등이 내변산 일대에 개화하기 시작하였다고 밝혔다.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는 변산바람꽃 자생지 등 야생화 자생지는 대부분 비법정 탐방로 내에 위치하여 접근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 이 시기 봄꽃 개화를 관찰하려는 탐방객을 위하여 내변산탐방로 인근에 대체서식지를 조성하여 2011년부터 개방하고 있으며, 해마다 약 200여 명이 방문하여 관찰하고 있다.  대체서식지는 2월 23일부터 3월 17일까지 약 한 달간 개방⋅운영할 예정이며, 출입을 희망하는 탐방객은 변산반도국립공원 내변산탐방지원센터에 방문하여 기본 인적사항을 기재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변산반도국립공원 내 변산분소(063-584-7807)로 문의하면 된다.   신현대 자원보전과장은 “야생화를 훼손하거나 대체 서식지를 벗어나 관찰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라고 밝혔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4-02-13
  • 설 명절, 산림휴양복지시설에서 가족과 함께...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설 명절을 맞아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국립세종수목원, 국립산림치유원 등 산림청 산하 산림휴양복지시설에서 다채로운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먼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한복을 입고 인증샷을 찍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펼친다.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경북 안동호반자연휴양림에서는 호반힐링타운 체험료 반값 행사를 진행한다. 사립자연휴양림인 대구 포레스트12에서는 복주머니 등 설날과 관련된 물건을 소지한 방문객에게 동물원 입장료를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산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친환경 재료를 활용한 업앤리(UP&RE) 특별전시, 호랑이 숲의 설날 등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국립세종수목원은 윷놀이 등 전통놀이 체험, 신비한 마법의 식물사전 등을 특별전시한다. 아울러,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국립세종수목원은 설 연휴기간 무료 개방한다. 다만, 설 당일인 10일은 휴관일이다. 개인이 운영하는 천리포수목원은 청룡의 해를 맞아 용띠인 방문객 입장료 반값 할인과 용을 닮은 식물을 찾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신구대학교식물원, 영흥수목원, 일월수목원, 한택식물원 등 전국의 수목원에도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하 국립산림치유원은 용띠 고객 ‘사진인화 이벤트’, 피로회복을 위한 ‘치유 장비체험’, 활력을 충전하는 ‘수(水) 치유 체험’ 등 이벤트를 제공하고, 국립칠곡숲체원은 자연물을 활용한 ‘우리가족 가훈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체험 방문객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그 외에 국립장성숲체원, 국립나주숲체원에서도 윷놀이 등 전통놀이 체험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설 연휴가 길어 설 당일인 10일에는 휴관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방문 전에 꼭 확인이 필요하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설 명절을 맞아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가까운 산림휴양복지시설을 찾아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명절을 보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2-08
  •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 설 연휴 산불방지 특별대책 운영
      북부지방산림청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소장 안선용)는 설 연휴 동안 관내 임도 개방 및 유동 인구 증가에 따른 산불 위험성 증대를 예방하기 위해 연휴(2월 9일부터 12일 까지) 동안 설 연휴 산불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   * 연휴기간(최근 10년) 동안 연평균 9건 발생, 이중 소각행위가 원인인 경우는 전체의 26%   산불 방지를 위해 설 명절 동안 산불진화인력(75명)을 산불 취약지에 배치·순찰하여 산불 발생 징후를 감시한다. 산불의 주요 원인인 생활 쓰레기·영농 부산물·논 밭두렁 소각행위를 계도하고, 산림재해 종합 상황실을 운영해 산불 발생 시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또한 5월 15일까지 계속되는 봄철 산불조심기간에 대응하여 산불 예방사업인 영농부산물 파쇄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진화인력과 파쇄기를 투입하고 특별사법경찰관으로 구성된 단속반은 산불 관련 위반행위를 계도 단속할 예정이다.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장 안선용은 “설날에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기원하며, 연휴 기간 동안 쓰레기 소각과 같은 행위를 자제하여 산불예방에 협조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4-02-08
  • 변산반도국립공원 봄철 산불 방지를 위한 탐방로 통제
      국립공원공단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철희)는 봄철 산불 조심기간이 도래함에 따라 산불위험이 높은 일부 탐방로에 대해 2월 15일부터 4월 30일까지 출입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통제구간은 5개 구간 16.4km로 “내변산탐방지원센터 ~ 가마소삼거리 ~ 굴바위[우동리](7.4km), 바드재 ~ 용각봉삼거리(1.9km), 세봉삼거리 ~ 가마소[가마소삼거리](1.9km), 세봉[세봉삼거리갈림길] ~ 인장암[가마터삼거리](1.4km), 만석동 ~ 감불(3.8km)”이다.  그 외 탐방로 10개 구간 35.575km는 평소와 같이 개방할 계획이므로 산행을 계획하는 탐방객은 공원사무소 측에 통제구간 확인이 필요하다.      박희열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잦은 산불 및 대형 화재가 우려됨에 따라 산불 방지를 위해 탐방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하면서 “산불 발견 시 국립공원사무소(063-582-7808)에 즉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4-02-08
  • 함양국유림관리소, 설 명절 전후 국유임도 개방
    함양국유림관리소(소장 신하철)는 설 명절을 맞아 조상의 묘소를 찾는 성묘객 편의를 위해 관리중인 국유임도를 오는 2월 18일까지 한시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임도는 산림 순환경영 및 산불 등 산림재난 대응에 핵심적 역할을 하는 기반 시설로서 평소에는 임산물 무단 채취 등 불법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일반 차량의 통행을 제한하고 있으나, 명절 전후로는 성묘객이 편리하게 통행하도록 한시적으로 개방하고 있다.   단, 폭설․결빙 등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구간은 미개방하며, 임도 개방과 관련한 안내는 함양국유림관리소(055-960-2541)로 문의하면 된다.   함양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임도는 일반도로에 비해 노폭이 좁고 급경사, 급커브, 낙석위험 구간이 많아 통행 시 시속 20㎞미만으로 서행하고, 안전운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날씨가 건조하여 산불발생 위험성이 높아진 만큼 산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소각하는 행위는 관련법에 따라 처벌받게 되므로 주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4-02-06
  • 순천국유림관리소, 국유임도 개방으로 성묘객 편의 제공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4-02-01
  • 순천국유림관리소, 국유임도 개방으로 성묘객 편의 제공
    서부지방산림청 순천국유림관리소(소장 이은우)는 우리나라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해 성묘객 편의를 위해 설연휴 전·후(2.3.~18.)로 관내 9개 시·군 국유임도를 개방한다고 밝혔다. 임도는 산림경영을 위한 기반시설로 평소에는 산불과 임산물 무단채취 등을 예방하기 위해 일반 차량의 통행을 제한하고 있으나, 명절 전후로는 성묘객이 편리하게 통행하도록 한시적으로 개방하고 있다. 다만, 폭설·결빙 등으로 인해 사고발생 위험이 있는 일부 구간은 개방하지 않으며, 임도는 일반도로에 비해 노폭이 좁고 급경사, 급커브, 낙석위험 구간이 많아 통행시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순천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국민들의 편의를 위해 한시적으로 개방하는 만큼 무단산림훼손, 쓰레기 불법 투기, 산림내에서 불을 피우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4-02-01
  • 산림청, 임도 개방해 성묘객 불편 줄인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다가오는 설 연휴 기간동안 성묘와 고향 방문 등 국민이 편안하게 임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는 임도를 2월 3일부터 18일까지 한시적으로 개방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개방하는 임도는 전국 27개 국유림관리소에서 관리하는 8,670㎞와 226개 지방자치단체에서 관리하는 17,178㎞이다. 다만, 폭설·결빙 등으로 인해 사고발생 위험이 있는 일부 구간은 개방하지 않는다.   임도 개방이 어려운 곳은 각 기관별 지역 실정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므로, 자세한 임도 개방 안내는 해당 시‧도 또는 국유림관리소로 문의하면 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임도는 산림자원 순환경영 및 산불 등 산림재난 대응에 핵심적 역할을 하는 매우 필요한 산림경영기반 시설이다” 라며, “임도를 이용할 때는 현지 기상여건 등을 사전에 확인하여 편안하고 안전하게 임도를 이용해 달라” 고 당부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1-31
  • 국립하늘숲추모원 설 명절 기간 정상 운영, 온라인 성묘도 계속
    <사진> 국립하늘숲추모원(경기 양평) 이용객이 추모하고 있는 모습.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하늘숲추모원(이하 추모원)은 설 연휴 기간(2월 9일∼2월 12일)에도 시설을 정상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추모원은 설 명절을 맞아 약 2만여 명의 성묘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시설 조기 개방·운영(08:00∼18:00) ▲교통약자 등을 위한 비대면 추모목 점검 서비스* 운영 ▲온라인 성묘 서비스 ▲실내 분향소 등 편의시설 전면 개방 ▲임시 보건실 운영 등의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제공할 계획이다.   * 추모목 점검 서비스: 추모목 생육상태 점검 및 환경정화 후 사진을 촬영하여 고객에게 전송해 주는 서비스로 사전 예약자에 한함  박석희 산림복지서비스본부장은 “추모원을 방문한 모든 분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설 연휴 기간에는 추모원 내 혼잡이 예상되오니 온라인 성묘와 사전 성묘를 적극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하늘숲추모원 누리집(sky.fowi.or.kr) 공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031-8079-8093로 하면 된다. <사진> 국립하늘숲추모원(경기 양평) 전경.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4-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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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 2017년 산림복지전문업 본격 운영
    산림청에서는 2017년 산림정책 중 그간 정부지원으로 운영하던 일자리사업의 숲 해설가에 대한 부분을 산림복지전문업의 위탁운영으로 전환한다고 밝힌바 있다. 이에 맞추어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 북부지역팀에서는 소속 10개소 국립자연휴양림을 대상으로 숲 해설 위탁운영 용역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용역사업에 해당하는 전문업체는 “산림복지진흥에 관한법률”에 의거 종합산림복지전문업과 숲 해설업에 등록 된 업체를 선정하여 계약체결 할 계획이다.    북부지역팀은 경기도 국립휴양림 5개소(유명산․산음․중미산․운악산․아세안)와 충청도 국립휴양림 5개소(속리산․오서산․희리산․용현․상당산성)휴양림 총 10개소를 관장하는 부서이다. 산림복지전문업은 국립자연휴양림 10개소를 9개월간 숲 해설 및 다양한 산림문화, 교육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게 되며 낳아가 숲을 활용한 대국민 힐링의 산림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북부지역팀장 김기태는 “정부 3.0의 시대를 맞이하여 개방․소통․공유․협력의 패러다임을 실현하기 위한 관할 지역내 등록 된 산림복지전문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라며, 낳아가 대국민 서비스 시설인 국립자연휴양림에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질 높은 산림복지 서비스를 마련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였다. 위탁운영 사업 참가 희망 및 문의는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북부지역팀(휴양사업계, 031-585-9643)으로 하면 된다.
    • 뉴스광장
    2017-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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