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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숲 생태 프로그램”으로 바뀌는 관광문화
    14세기 중엽 흑사병은 참혹했지만 세상을 바꾸는 동력이 되었다. 인간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르네상스로 이어졌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세계적 재난도 그간의 익숙한 삶의 방식을 바꾸는 동력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 최근 숲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숲을 비롯한 환경원을 바탕으로 생태프로그램에 의한 관광문화가 주목을 받고 있다. 즉 환경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자연을 관찰하고 이해하며 즐기는 여행방식이나 여행문화로 바뀔 가능성이 커지고 있음을 단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우수하고 매력적인 환경자원을 바탕으로 주민참여형 생태관광 프로그램 운영과 주민 소득증대 창출 사업 등을 통해 제주 생태관광을 활성화하고자 올해 총 52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생태관광’이란 자연자산의 보전 및 현명한 이용을 통하여 환경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관광을 말한다.  누구나 생태자원을 직접 느끼고 배우며 즐길 수 있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지역주민의 해설을 통해 그 안에 숨어 있는 스토리텔링을 체험 할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생태관광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사업을 효율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도 생태관광지원센터를 위탁하여 생태관광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서비스 체계를 구축한다. *  (수탁기관) (사)생태관광협회(대표 고제량)  (주요사업) 생태관광 자원조사 및 실태조사, 역량교육 및 지원, 제주특화생태관광 컨텐츠 등 프로그램 개발 등 또한, 생태관광 육성에 관한 사항을 심의·자문하기 위하여 생태관광협의체, 단체, 전문가를 위촉하여 제3기 생태관광위원회를 재구성되었다.   - 임기: 2020. 4. 30. ~ 2022. 4. 29.(2년), 인원: 20명(위촉직15, 당연직 5)   지난 4월 13일 도 생태관광 육성 및 지원 조례가 개정․공포됨에 따라 생태관광 인증제 추진 근거가 마련되어 올해 생태관광인증 시범운영을 통해 인증 절차 등 구체적 방법을 체계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 환경부 지정 생태관광지역 : 3개소(선흘리 동백동산 습지, 효돈천 및 하례리마을, 저지오름과 저지곶자왈) 작년부터 추진한 대정-남원 중산간 관광벨트 조성에 대해서는 조사된 자원을 활용해 주민주도의 시범운영을 실시해 지역주민의 참여, 환경보전, 복지향상이 3박자가 맞는 생태관광이 실현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야외활동이 증가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 생태 관광을 통해 심리적 피로감 회복과 우울감 해소 등 다양한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근수 환경보전국장은 “우리도의 우수한 생태자원을 활용한 생태관광의 내실화와 저변 확대는 물론 지역주도 자립형 생태관광기반체계 구축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20-05-12
  • 선흘 동백동산 습지, 생태 관광지역으로 재지정
      제주시에서는 조천읍 선흘 동백동산 습지가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생태 관광 지역으로 재지정 됐다고 밝혔다. ‘생태관광지역지정제’는 환경부에서 생태관광 육성을 위하여 환경적으로 보전 가치가 있고,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교육 할 수 있는 지역을 지정하는 제도로, 2013년부터 도입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에는 25개소가 지정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환경부에서는 2016년 재지정(2013년 최초지정)된 생태관광지역 12개소를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관리 체계 등 3대영역 23개 항목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결과 선흘 동백동산 습지가 89.1점의 최고 점수를 받아 생태 관광지역으로 3회 연속지정됐다. 지정 기간은 2022년까지로 3년이다. 생태관광 지정지역은 생태관광 홈페이지를 통한 생태관광지 홍보와 컨설팅,예산 지원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앞으로 제주시는 국비를 지원받아 동백동산 습지 생태관광 프로그램 개발 운영, 지역주민 역량강화 사업 등을 지속추진하여 생태관광 활성화를 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선흘 동백동산 습지는 태고의 신비를 갖고있는 원시림 내에 있는 습지로, 작년 탐방객은 2018년보다 19% 증가한 50,111명에 이른다. (탐방객 ‘18년 42,013명→  ‘19년 50,111명)
    • 뉴스광장
    • 환경
    2020-02-20
  • 제주시, 올 한해 '환경친화적 도시조성' 추진...성과는?
    제주시 청정환경국은 올 한해 '환경친화적 도시조성'을 핵심가치로 두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 내용을 보면 동백동산 람사르 습지를 중심으로 한 체류형 생태관광지를 조성하기 위해 사업비 95억원 규모의 에코촌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 에코촌은 내년 10말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안전하고 쾌적한 공중화장실 조성을 위해 3억원을 들여 공중화장실 정비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세화항 포구 공중화장실은 '아름다운 공중화장실 대상'에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1억 3000만원을 들여 지역내 41개 학교 508학급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실시하고, 1년동안 온실가스 9971톤을 감축시키면서 '저탄소 친환경생활 실천 활동 경연대회'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배출시설에 대한 민관합동 점검 체계를 구축해 환경오염 배출사업장 234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 폐수 무단방류 등 5곳 및 사업장폐기물 부적정 처리 등 55건에 대해 행정조치를 했다. 더불어 접수된 생활민원 3370건에 대해 소음저감 및 시설개선 명령 87건, 과태료 8400만원, 고발 1건 등 처분을 내렸다. 가축분뇨 무단배출행위 및 축산 악취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양돈장 208곳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해 가축분뇨 무단배출 농가 59곳을 적발하고 허가취소 2곳, 고발 7곳 등 행정처분을 초지했다. 또 축산환경감시원 46명을 선발해 농가 6곳에 투입하는 등 민간자율 감시체계를 강화했다. 24시간 모든 품목이 배출 가능한 재활용 도움센터 6곳을 설치하고 수거·처리 시스템을 개선했다. 쓰레기 감량 이슈화와 시민공감대 형성하기 위해 '범시민 쓰레기 줄이기 실천과제 선정 100인 모임'을 구성했으며, 지역별 설명회 및 간담회를 476회 개최했다.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녹색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28억3200만원을 들여 정원숲, 도시숲, 명상숲, 꽃길조성 등 13개 사업을 추진했다. 공원 이용객의 편리하고 안전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42억7500만원을 들여 근린공원 및 어린이공원 노후 화장실 및 운동시설 정비, 토지매입 등 23개 사업을 진행했다.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조성을 위해 157억6500만원을 들여 나무심기, 임도시설 확충, 숲길조성,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등 21개 사업 추진했으며, 그 결과 '나눔숲 조성사업지 우수관리' 본상을 수상했다. 안정적인 폐기물 처리 기반시설을 구축하기 위해 36억원을 들여 봉개매립장 1․2공구 증설공사를 완료했으며, 하수처리장 과부하방지를 위해 추진한 매립장침출수 및 음식물탈리액전처리시설을 설치했다. 음식물탈리액전처리시설은 현재 시험가동 중으로 내년부터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북부광역소각장 고형연료 9263톤, 폐목재 1만469톤을 도외로 반출하고 소멸화처리장 8억 3600만원을 들여 음식물자원화센터 악취 저감시설을 보강했다. 제주절물휴양림에 대해서는 3억 7600만원을 들여 숲속의집 리모델링 및 전망대 보수를 추진했다. 한편 청정환경국은 내년 환경관리과에 85억6400만원, 환경지도과에 6억3300만원, 생활환경과에 541억6600만원, 공원녹지과에 292억9000만원, 환경시설관리소 298억6500만원, 절물생태관리소 17억2500만원 등 총 1242억4300만원의 예산을 들여 관련 사업을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7-12-28
  • “지금 시청 초록원에는 오색팔중산춘 동백이 한창!”
      울산광역시는 시청 초록원에 다섯 가지의 색깔에 여덟 겹의 꽃이 피는 오색팔중산춘 동백(五色八重散椿 冬柏) 한 그루가 지금 개화하여 그 자태를 뽐내고 있다고 밝혔다. 오색팔중산춘 동백은 꽃잎이 한꺼번에 떨어지지 않고 하나씩 하나씩 떨어지는 희귀 동백으로 꽃은 3월 하순부터 4월 중순까지 개화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동백은 400여 년 전 임진왜란 때 울산학성을 점령한 가토 기요마사가 도요토미 히데요시에게 바치면서 교토 춘사(또는 동백절)에서 키워지다 다시 울산으로 돌아오게 됐다.  동백은 원 자생지인 학성공원에 심으려다 도난을 우려, 지난 1992년 5월 27일 울산시청 정원에 심어 지금까지 가꾸어져 왔다. 22년 전 시청에 심어진 동백은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로 키가 2.5m 정도로 건강하게 자랐으며, 생육상태도 좋다. 최근 이 동백을 보기 위해 사진동호회를 비롯한 많은 시민이 자주 찾고 있으며, 400여 년 만에 울산에 되돌아온 것을 기념하는 헌다례 등 작은 행사도 치러졌다. 특히, 2년 전 농업기술센터가 오색팔중산춘 동백으로 동백동산, 기념식수 등 도시녹화사업에 활용하기 위해 가지를 채취, 시험 재배하여 총 100본 증식에 성공하였다. 이 중 생육상태가 좋은 95본이 뿌리를 잘 내려 현재까지 잘 자라고 있다. 울산시는 이 중 일부를 다시 시청 초록원으로 옮겨와 오색팔중산춘 동백 동산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14-04-08
  • 울진 왕피천, 전국 12대 생태관광지역 첫 선정
       울진 왕피천계곡이 환경부가 생태관광의 활성화를 위해 도입한 ‘전국 12대 생태관광지역’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왕피천계곡은 생태관광지역의 관리·운영 비용 등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또 환경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협의에 따라 지역의 여건에 맞는 우수한 품질의 생태관광을 운영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 및 컨설팅, 홍보 및 재정 지원을 받게 된다.   생태관광지역 지정제는 환경적으로 보전가치가 있고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교육할 수 있는 지역을 지정해 생태관광을 육성하기 위해 ‘자연환경보전법’을 개정하면서 도입됐다. 이번에 지정된 생태관광지역은 울진 왕피천계곡을 비롯해 부산 낙동강하구, 울산 태화강, 하늘내린 인제, 양구 DMZ원시생태체험투어, 평창 동강생태관광지, 서산 천수만 철새도래지, 서천 금강하구 및 유부도 일원, 순천 순천만, 창녕 우포늪, 남해 앵강만 달빛여행, 제주 동백동산습지 등 12곳이다.         앞서 환경부는 올해 3월 도입한 생태관광지역 지정제의 첫 사업대상으로 자연환경보전법에 근거해 생태관광지역 선정에 들어갔다. 총 54개의 후보지를 대상으로 서면 및 현장평가 결과와 환경부 및 문체부, 생태관광 전문가로 구성된 최종심사위원회에서 결정됐다. 한편 생태관광지역 지정은 3년간 유효하며 정부는 매년 단계적으로 추가 지정을 계획하고 있다.
    • 뉴스광장
    2013-12-13
  • “환경부 습지보호지역 지정은 위법, 취소되도록 엄정대응”
    산림청은 환경부가 지난 12일 고시한 제주 동백동산 습지보호지역 지정이 습지보전법 및 산지관리법을 위반한 중대한 하자가 있는 행정행위로 판단하고 그 지정이 취소되도록 법적인 대응을 하기로 했다.   산림청은 이 지역을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해 산림유전자원과 곶자왈의 특수한 산림식생을 국가적으로 엄격히 보전할 목적으로 2009년부터 이 곳의 사유지를 매수해 왔다. 하지만 환경부가 이 지역을 습지보호지역으로 고시함에 따라 법률 충돌이 일어나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지정이 어려워져 곶자왈 매수사업 및 산림청의 보호․관리계획이 중단될 위기에 처하게 된 것이다.   습지보전법 제2조는 습지를 “담수․기수 또는 염수가 영구적 또는 일시적으로 그 표면을 덮고 있는 지역”으로 정의하고 있다. 국립수목원 습지전문가가 이런 기준에 따라 동백동산 곶자왈 지역을 현장 확인한 결과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할 수 있는 면적은 최대 5900㎡였다. 그러나 환경부가 이번에 지정․고시한 면적은 59만83㎡나 돼 습지보전법에 의한 습지가 아닌 지역까지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고시한 셈이다.   또 습지보전법 제8조에 따라 습지보호지역을 지정할 때에는 지역주민의 의견을 들은 후 관계중앙행정기관의 장과 협의해야 하고 산지관리법령도 지역․지구 및 구역 등으로 지정하려면 산림청장과 미리 협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지난 9월 28일 국립수목원 전문가 현장조사 결과를 토대로 환경부에 5900㎡를 습지로 지정할 경우 관련 법령 절차대로 협의해 줄 것을 통보했다. 그러나 환경부의 이번 지정․고시는 이러한 협의절차를 거치지 않았다.   산림청은 환경부의 이런 행위가 중대한 하자가 있어 실체적 위법에 해당한다고 보고 있다. 그러므로 당연무효에 해당한다는 것이 산림청의 입장이다.   최병암 산림청 산지관리과장은 “산림청은 습지보호지역 지정․고시와 관련한 사안에 대해 국무총리실 및 감사원에 업무조정을 신청하고 환경부의 위법한 고시 취소와 관계 공무원 문책 등을 위한 법적 대응책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10-11-15

산림행정 검색결과

  • 선흘 동백동산 습지, 생태 관광지역으로 재지정
      제주시에서는 조천읍 선흘 동백동산 습지가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생태 관광 지역으로 재지정 됐다고 밝혔다. ‘생태관광지역지정제’는 환경부에서 생태관광 육성을 위하여 환경적으로 보전 가치가 있고,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교육 할 수 있는 지역을 지정하는 제도로, 2013년부터 도입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에는 25개소가 지정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환경부에서는 2016년 재지정(2013년 최초지정)된 생태관광지역 12개소를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관리 체계 등 3대영역 23개 항목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결과 선흘 동백동산 습지가 89.1점의 최고 점수를 받아 생태 관광지역으로 3회 연속지정됐다. 지정 기간은 2022년까지로 3년이다. 생태관광 지정지역은 생태관광 홈페이지를 통한 생태관광지 홍보와 컨설팅,예산 지원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앞으로 제주시는 국비를 지원받아 동백동산 습지 생태관광 프로그램 개발 운영, 지역주민 역량강화 사업 등을 지속추진하여 생태관광 활성화를 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선흘 동백동산 습지는 태고의 신비를 갖고있는 원시림 내에 있는 습지로, 작년 탐방객은 2018년보다 19% 증가한 50,111명에 이른다. (탐방객 ‘18년 42,013명→  ‘19년 50,111명)
    • 뉴스광장
    • 환경
    2020-02-20
  • 산림청 선정 가장 아름다운 숲 '성밖숲'
    2017년도 산림청 등이 선정한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숲에 성밖숲이 '공존상'을 수상했다.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는 2000년도부터 우리 생활 주변의 아름다운 숲을 찾아내 알리고 숲이 가진 환경, 문화자원과 같은 특성과 소중함을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숲 선정위원회에서 전국의 총 110건의 신청서를 받아 1차로 20개의 숲을 선정하고, 제2차 현장실사를 거쳐 9개소 최종 수상자를 결정했다. 성밖숲에는 수령이 300∼500년 정도로 추정되는 왕버들 55그루가 있어 1999년에 국가지정 천연기념물 제403호로 지정돼 보호 및 관리되고 있다. 성밖숲은 조선시대 성주읍성의 서문 밖에 만들어진 인공림으로 성주의 옛 읍지인 경산지 및 성산지에 기록이 확인된다. 풍수지리적으로 마을을 보호하기 위해 조성된 비보림이자 하천의 범람을 막기 위해 조성된 수해방비림이기도 하다. 김항곤 군수는 "이번에 성밖숲이 아름다운 숲으로 선정된 것은 우리 지역의 대표적인 산림 자산의 가치를 인정받은 것으로 앞으로도 성밖숲을 지속적으로 보존하기 위해 숲 정보센터 건립, 후계목 식재 등을 통해 자연환경적 가치와 향토의 문화적인 의미를 추구하는 전국 최고의 명품숲으로 가꿔나갈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상에서 대상인 '아름다운 생명상'에 제주 서귀포시 치유의 숲이 선정됐으며, 우수상인 '아름다운 공존상'에 성밖숲, 강원 강릉시 강릉고등학교 솔숲, 강원 인제군 원대리 자작나무숲, 부산 성지곡 삼림욕장 편백나무숲, 전북 남원시 닭뫼마을숲, 전남 순천시 순천공업고등학교 녹나무숲, 제주 선홀 곶자왈 동백동산 등 7곳이 선정됐다. 시민선정 아름다운 누리상에는 전남 고흥군 애도마을(쑥섬) 숲이 뽑혔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는 전국의 아름다운 숲 뿐만 아니라 숲을 지키고 가꿔낸 사람들의 이야기를 찾는 대회"라며 "숲의 가치를 공유하고 보전에 모두가 동참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17-11-15
  • 올해 가장 아름다운 숲 ‘제주 서귀포시 치유의 숲’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올해 가장 아름다운 숲으로 ‘제주 서귀포시 치유의 숲’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생명의숲, 유한킴벌리와 공동으로 ‘제17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를 열고 서류심사와 온라인 시민투표, 현장심사를 거쳐 아름다운 생명상(대상) 1개소, 공존상(우수상) 7개소, 누리상(시민투표상) 1개소 등 총 9개소를 선정했다. 아름다운 생명상에 선정된 ‘제주 서귀포시 치유의숲’은 사람이 가장 쾌적하다고 느끼는 해발 320~760m에 위치했으며 한라산의 다양한 식생·조류·야생동물과 삼나무·편백 조림지가 어우러져 제주의 자연과 전통 마을의 역사·문화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숲이라는 평을 받았다. 이외 아름다운 공존상 강릉시 강릉고등학교 솔숲, 인제군 원대리 자작나무 숲, 성주군 성밖숲, 부산 성지곡 삼림욕장 편백나무 숲, 남원시 닭뫼마을 숲, 순천시 순천공업고등학교 녹나무숲, 제주 선흘 곶자왈 동백동산, 아름다운 누리상 고흥 쑥섬(애도) 숲이 선정됐다. 올해 공모에는 110개소가 참여했으며 시상식은 3일 서울 문학의 집에서 열렸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는 전국의 아름다운 숲 뿐만 아니라 숲을 지키고 가꿔낸 사람들의 이야기를 찾는 대회”라며 “숲의 가치를 공유하고 보전에 모두가 동참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수상지 9곳의 ‘아름다운 숲 이야기’는 오는 10일부터 생명의 숲 누리집(www.forest.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17-11-06

산림산업 검색결과

  •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명산 클린캠페인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소장 김찬수)는 산림청 개청 50주년을 맞아 건전한 탐방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명산 클린 캠페인’을 10월 25일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동백동산으로 유명한 선흘곶자왈에서 지역주민, 탐방객 등과 함께 산불예방, 산지정화, 지정 탐방로 이용, 안전 수칙 준수 등 환경정화 및 청렴 활동(정부보조금 부정수급 신고)을 펼쳤다.   곶자왈은 제주도에서 난대상록활엽수림이 가장 넓게 분포하는 곳으로 북방한계식물과 한대 남방한계 식물 등 다양한 동식물이 공존하는 숲이다. 또한, 오랫동안 제주도민의 삶의 터전으로 이용되어진 곳으로 학문적으로도 가치가 매우 높은 지역이다.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관계자는 “곶자왈은 우리 국민 모두의 것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보호가 필요하며, 우리 연구소 또한 곶자왈 보호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하였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7-10-25
  • 한국임업진흥원, 산림·생태분야 청소년 연구자 발굴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제3회 국제청소년 산림대회 논문 공모전’에서 세종과학고등학교(이지인)의 ‘한라산 침엽수림대의 2차 천이과정에서 나타나는 조릿대의 우점전략과 인공식생 대책’을 최우수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우수상에는 한국국제학교(윤빈)의 ‘선흘곶자왈 동백동산 습지보호지역 수질 조사 및 생태보호 방안 연구’가 선정되었다. 이번 논문 공모전은 러시아에서 개최되는 ‘제13회 국제 청소년 산림대회’에 우리나라 대표로 참가할 청소년을 선발하기 위해 산림청 주최 및 한국임업진흥원 주관으로 실시되었다. 이번 공모전에서 1위부터 3위 까지는 산림청장상이 수여되었으며 4위와 우수지도자상에 대한 한국임업진흥원장상이 수여되었다. 국제 청소년 산림대회는 러시아 연방 산림청 주최로 청소년의 생태관련 인식제고 및 생태적 실용지식 교류 등을 목적으로 매년 30여 개국에서 수십 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 청소년 논문 대회이다. 우리나라는 러시아 산림청과의 양자산림협력 체결을 시작으로 2007년부터 본 대회에 참가했으며 특히 작년에는 2위 수상이라는 성과를 올린 바 있다.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은 학생은 산림청의 지원으로 오는 9월 4일부터 9일까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한국대표로 참가해 각자의 연구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남균 임업진흥원장은 “ 청소년들의 산림에 대한 관심은 우리나라의 산림과 임업을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 이며 “앞으로 더 많은 청소년들이 산림과 환경에 관심을 갖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16-08-29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12월의 제주를 대표하는 꽃과 새 선정
     제주도의 아름다운 산림을 대표하는 12월의 꽃과 새로 ‘동백나무’와 ‘원앙’이 선정되었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제주도 산림생태계의 가치를 알리고 지속적인 관심을 확산하고자 매월 이 달의 꽃과 새를 선정하고 있다.       동백나무(Camellia japonica)는 차나무과의 식물로 우리나라 남해안 및 제주도 지역에 자라는 대표적인 난대상록활엽수이다. 일본, 대만, 중국의 남부 지역에 분포하며, 제주에서는 11월말부터 이듬해 3월까지 꽃을 볼 수 있다. 동백나무는 제주도민들과 매우 친숙한 나무이며, 조천읍 선흘리 동백동산은 제주도기념물 제 10호, 남원읍 신흥리와 위미리 동백나무 군락은 각각 제주도기념물 제 27호, 39호로 지정되어 있다.    원앙(Aix galericulata)은 겨울에 제주도를 찾아오는 겨울철새이다. 저수지, 해안 조간대, 논, 곶자왈, 중산간 숲에서 관찰되며, 천연기념물 제 327호로 지정되어 보호를 받고 있다. 낮에는 계곡이나 습지에서 휴식을 취하고 밤에는 중산간 숲이나 곶자왈 지역에서 도토리를 주워 먹으며 겨울을 보낸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5-12-08

산림환경 검색결과

  • 제주국립공원 추진 구체화 ... 610㎢를 공원으로
    기존 한라산국립공원을 중심으로 제주국립공원 확대 지정을 위한 정부의 경계(안)이 마련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4일 농어업인회관에서 제주국립공원 범도민추진위원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열린 사업 보고회에서 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지난 3월부터 진행한 ‘제주국립공원 지정을 위한 타당성조사 연구용역’ 결과를 공개했다. 용역 보고서에 따르면 환경부는 현재 한라산을 중심으로 설정된 153㎢의 국립공원에 도내 오름과 곶자왈, 해양도립공원을 포함해 610㎢에 달하는 국립공원 경계(안)을 제시했다. 당초 제시됐던 면적(662㎢) 보다는 52㎢가 줄었고, 육상만 놓고 보면 제주도 전체 면적(1849㎢)의 약 18%에 달한다. 국립공원은 총 12개 구역으로 계획됐고, 육상 7구역(328.724㎢, 54%)·해상 5구역(281.326㎢, 46%)으로 나눠진다. 세부적으로 한라산국립공원 및 중산간 권역, 곶자왈도립공원 권역, 동백동산 권역, 거문오름 권역, 비자림·월랑봉 권역, 안돌·민오름 권역, 문석이·거미오름 권역, 우도·성산일출해양도립공원 권역, 서귀포해양도립공원 권역, 마라해양도립공원 권역, 추자해양도립공원 권역, 수월봉·차귀도 권역이다. 아울러 공원용도지구계획은 공원자원보존지구, 공원자연환경지구, 공원마을지구, 공원문화유산지구 등 4개 용도지구로 분류했다. 공원자연보존지구는 국립공원 필수시설 및 행위로 높이 9m에 건폐율 20%의 시설은 가능하다. 완충지역인 공원자연환경지구는 1차산업 행위가 가능하며, 건폐율 20%에 높이 9m 건축물이 가능하다. 취락시설인 공원마을지구는 주민들이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단독주택이나 근린생활시설이 가능하다. 대신 높이 9m에 건폐율 60%까지만 가능하다. 공원문화유산지구는 사찰과 관련해 필요한 시설은 설치할 수 있다. 특히 제주의 국립공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가칭)제주국립공원청’ 설립이 제안됐다. 이에 따른 필요인력은 공무원 220명, 연구원 50명, 레인저 및 해설사 1200명 등 총 1470명이다. 제주도는 내년 1월 주민설명회 및 공청회를 개최하고, 6월까지 국토교통부와 산림청, 기획재정부와 협의를 마친 후 7월 환경부 국립공원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고시할 방침이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18-12-26

포토뉴스 검색결과

  • 제주 “숲 생태 프로그램”으로 바뀌는 관광문화
    14세기 중엽 흑사병은 참혹했지만 세상을 바꾸는 동력이 되었다. 인간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르네상스로 이어졌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세계적 재난도 그간의 익숙한 삶의 방식을 바꾸는 동력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 최근 숲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숲을 비롯한 환경원을 바탕으로 생태프로그램에 의한 관광문화가 주목을 받고 있다. 즉 환경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자연을 관찰하고 이해하며 즐기는 여행방식이나 여행문화로 바뀔 가능성이 커지고 있음을 단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우수하고 매력적인 환경자원을 바탕으로 주민참여형 생태관광 프로그램 운영과 주민 소득증대 창출 사업 등을 통해 제주 생태관광을 활성화하고자 올해 총 52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생태관광’이란 자연자산의 보전 및 현명한 이용을 통하여 환경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관광을 말한다.  누구나 생태자원을 직접 느끼고 배우며 즐길 수 있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지역주민의 해설을 통해 그 안에 숨어 있는 스토리텔링을 체험 할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생태관광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사업을 효율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도 생태관광지원센터를 위탁하여 생태관광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서비스 체계를 구축한다. *  (수탁기관) (사)생태관광협회(대표 고제량)  (주요사업) 생태관광 자원조사 및 실태조사, 역량교육 및 지원, 제주특화생태관광 컨텐츠 등 프로그램 개발 등 또한, 생태관광 육성에 관한 사항을 심의·자문하기 위하여 생태관광협의체, 단체, 전문가를 위촉하여 제3기 생태관광위원회를 재구성되었다.   - 임기: 2020. 4. 30. ~ 2022. 4. 29.(2년), 인원: 20명(위촉직15, 당연직 5)   지난 4월 13일 도 생태관광 육성 및 지원 조례가 개정․공포됨에 따라 생태관광 인증제 추진 근거가 마련되어 올해 생태관광인증 시범운영을 통해 인증 절차 등 구체적 방법을 체계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 환경부 지정 생태관광지역 : 3개소(선흘리 동백동산 습지, 효돈천 및 하례리마을, 저지오름과 저지곶자왈) 작년부터 추진한 대정-남원 중산간 관광벨트 조성에 대해서는 조사된 자원을 활용해 주민주도의 시범운영을 실시해 지역주민의 참여, 환경보전, 복지향상이 3박자가 맞는 생태관광이 실현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야외활동이 증가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 생태 관광을 통해 심리적 피로감 회복과 우울감 해소 등 다양한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근수 환경보전국장은 “우리도의 우수한 생태자원을 활용한 생태관광의 내실화와 저변 확대는 물론 지역주도 자립형 생태관광기반체계 구축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20-05-12
  • 선흘 동백동산 습지, 생태 관광지역으로 재지정
      제주시에서는 조천읍 선흘 동백동산 습지가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생태 관광 지역으로 재지정 됐다고 밝혔다. ‘생태관광지역지정제’는 환경부에서 생태관광 육성을 위하여 환경적으로 보전 가치가 있고,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교육 할 수 있는 지역을 지정하는 제도로, 2013년부터 도입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에는 25개소가 지정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환경부에서는 2016년 재지정(2013년 최초지정)된 생태관광지역 12개소를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관리 체계 등 3대영역 23개 항목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결과 선흘 동백동산 습지가 89.1점의 최고 점수를 받아 생태 관광지역으로 3회 연속지정됐다. 지정 기간은 2022년까지로 3년이다. 생태관광 지정지역은 생태관광 홈페이지를 통한 생태관광지 홍보와 컨설팅,예산 지원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앞으로 제주시는 국비를 지원받아 동백동산 습지 생태관광 프로그램 개발 운영, 지역주민 역량강화 사업 등을 지속추진하여 생태관광 활성화를 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선흘 동백동산 습지는 태고의 신비를 갖고있는 원시림 내에 있는 습지로, 작년 탐방객은 2018년보다 19% 증가한 50,111명에 이른다. (탐방객 ‘18년 42,013명→  ‘19년 50,111명)
    • 뉴스광장
    • 환경
    2020-02-20
  • 제주국립공원 추진 구체화 ... 610㎢를 공원으로
    기존 한라산국립공원을 중심으로 제주국립공원 확대 지정을 위한 정부의 경계(안)이 마련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4일 농어업인회관에서 제주국립공원 범도민추진위원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열린 사업 보고회에서 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지난 3월부터 진행한 ‘제주국립공원 지정을 위한 타당성조사 연구용역’ 결과를 공개했다. 용역 보고서에 따르면 환경부는 현재 한라산을 중심으로 설정된 153㎢의 국립공원에 도내 오름과 곶자왈, 해양도립공원을 포함해 610㎢에 달하는 국립공원 경계(안)을 제시했다. 당초 제시됐던 면적(662㎢) 보다는 52㎢가 줄었고, 육상만 놓고 보면 제주도 전체 면적(1849㎢)의 약 18%에 달한다. 국립공원은 총 12개 구역으로 계획됐고, 육상 7구역(328.724㎢, 54%)·해상 5구역(281.326㎢, 46%)으로 나눠진다. 세부적으로 한라산국립공원 및 중산간 권역, 곶자왈도립공원 권역, 동백동산 권역, 거문오름 권역, 비자림·월랑봉 권역, 안돌·민오름 권역, 문석이·거미오름 권역, 우도·성산일출해양도립공원 권역, 서귀포해양도립공원 권역, 마라해양도립공원 권역, 추자해양도립공원 권역, 수월봉·차귀도 권역이다. 아울러 공원용도지구계획은 공원자원보존지구, 공원자연환경지구, 공원마을지구, 공원문화유산지구 등 4개 용도지구로 분류했다. 공원자연보존지구는 국립공원 필수시설 및 행위로 높이 9m에 건폐율 20%의 시설은 가능하다. 완충지역인 공원자연환경지구는 1차산업 행위가 가능하며, 건폐율 20%에 높이 9m 건축물이 가능하다. 취락시설인 공원마을지구는 주민들이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단독주택이나 근린생활시설이 가능하다. 대신 높이 9m에 건폐율 60%까지만 가능하다. 공원문화유산지구는 사찰과 관련해 필요한 시설은 설치할 수 있다. 특히 제주의 국립공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가칭)제주국립공원청’ 설립이 제안됐다. 이에 따른 필요인력은 공무원 220명, 연구원 50명, 레인저 및 해설사 1200명 등 총 1470명이다. 제주도는 내년 1월 주민설명회 및 공청회를 개최하고, 6월까지 국토교통부와 산림청, 기획재정부와 협의를 마친 후 7월 환경부 국립공원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고시할 방침이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18-12-26
  • 제주시, 올 한해 '환경친화적 도시조성' 추진...성과는?
    제주시 청정환경국은 올 한해 '환경친화적 도시조성'을 핵심가치로 두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 내용을 보면 동백동산 람사르 습지를 중심으로 한 체류형 생태관광지를 조성하기 위해 사업비 95억원 규모의 에코촌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 에코촌은 내년 10말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안전하고 쾌적한 공중화장실 조성을 위해 3억원을 들여 공중화장실 정비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세화항 포구 공중화장실은 '아름다운 공중화장실 대상'에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1억 3000만원을 들여 지역내 41개 학교 508학급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실시하고, 1년동안 온실가스 9971톤을 감축시키면서 '저탄소 친환경생활 실천 활동 경연대회'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배출시설에 대한 민관합동 점검 체계를 구축해 환경오염 배출사업장 234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 폐수 무단방류 등 5곳 및 사업장폐기물 부적정 처리 등 55건에 대해 행정조치를 했다. 더불어 접수된 생활민원 3370건에 대해 소음저감 및 시설개선 명령 87건, 과태료 8400만원, 고발 1건 등 처분을 내렸다. 가축분뇨 무단배출행위 및 축산 악취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양돈장 208곳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해 가축분뇨 무단배출 농가 59곳을 적발하고 허가취소 2곳, 고발 7곳 등 행정처분을 초지했다. 또 축산환경감시원 46명을 선발해 농가 6곳에 투입하는 등 민간자율 감시체계를 강화했다. 24시간 모든 품목이 배출 가능한 재활용 도움센터 6곳을 설치하고 수거·처리 시스템을 개선했다. 쓰레기 감량 이슈화와 시민공감대 형성하기 위해 '범시민 쓰레기 줄이기 실천과제 선정 100인 모임'을 구성했으며, 지역별 설명회 및 간담회를 476회 개최했다.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녹색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28억3200만원을 들여 정원숲, 도시숲, 명상숲, 꽃길조성 등 13개 사업을 추진했다. 공원 이용객의 편리하고 안전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42억7500만원을 들여 근린공원 및 어린이공원 노후 화장실 및 운동시설 정비, 토지매입 등 23개 사업을 진행했다.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조성을 위해 157억6500만원을 들여 나무심기, 임도시설 확충, 숲길조성,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등 21개 사업 추진했으며, 그 결과 '나눔숲 조성사업지 우수관리' 본상을 수상했다. 안정적인 폐기물 처리 기반시설을 구축하기 위해 36억원을 들여 봉개매립장 1․2공구 증설공사를 완료했으며, 하수처리장 과부하방지를 위해 추진한 매립장침출수 및 음식물탈리액전처리시설을 설치했다. 음식물탈리액전처리시설은 현재 시험가동 중으로 내년부터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북부광역소각장 고형연료 9263톤, 폐목재 1만469톤을 도외로 반출하고 소멸화처리장 8억 3600만원을 들여 음식물자원화센터 악취 저감시설을 보강했다. 제주절물휴양림에 대해서는 3억 7600만원을 들여 숲속의집 리모델링 및 전망대 보수를 추진했다. 한편 청정환경국은 내년 환경관리과에 85억6400만원, 환경지도과에 6억3300만원, 생활환경과에 541억6600만원, 공원녹지과에 292억9000만원, 환경시설관리소 298억6500만원, 절물생태관리소 17억2500만원 등 총 1242억4300만원의 예산을 들여 관련 사업을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7-12-28
  • 산림청 선정 가장 아름다운 숲 '성밖숲'
    2017년도 산림청 등이 선정한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숲에 성밖숲이 '공존상'을 수상했다.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는 2000년도부터 우리 생활 주변의 아름다운 숲을 찾아내 알리고 숲이 가진 환경, 문화자원과 같은 특성과 소중함을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숲 선정위원회에서 전국의 총 110건의 신청서를 받아 1차로 20개의 숲을 선정하고, 제2차 현장실사를 거쳐 9개소 최종 수상자를 결정했다. 성밖숲에는 수령이 300∼500년 정도로 추정되는 왕버들 55그루가 있어 1999년에 국가지정 천연기념물 제403호로 지정돼 보호 및 관리되고 있다. 성밖숲은 조선시대 성주읍성의 서문 밖에 만들어진 인공림으로 성주의 옛 읍지인 경산지 및 성산지에 기록이 확인된다. 풍수지리적으로 마을을 보호하기 위해 조성된 비보림이자 하천의 범람을 막기 위해 조성된 수해방비림이기도 하다. 김항곤 군수는 "이번에 성밖숲이 아름다운 숲으로 선정된 것은 우리 지역의 대표적인 산림 자산의 가치를 인정받은 것으로 앞으로도 성밖숲을 지속적으로 보존하기 위해 숲 정보센터 건립, 후계목 식재 등을 통해 자연환경적 가치와 향토의 문화적인 의미를 추구하는 전국 최고의 명품숲으로 가꿔나갈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상에서 대상인 '아름다운 생명상'에 제주 서귀포시 치유의 숲이 선정됐으며, 우수상인 '아름다운 공존상'에 성밖숲, 강원 강릉시 강릉고등학교 솔숲, 강원 인제군 원대리 자작나무숲, 부산 성지곡 삼림욕장 편백나무숲, 전북 남원시 닭뫼마을숲, 전남 순천시 순천공업고등학교 녹나무숲, 제주 선홀 곶자왈 동백동산 등 7곳이 선정됐다. 시민선정 아름다운 누리상에는 전남 고흥군 애도마을(쑥섬) 숲이 뽑혔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는 전국의 아름다운 숲 뿐만 아니라 숲을 지키고 가꿔낸 사람들의 이야기를 찾는 대회"라며 "숲의 가치를 공유하고 보전에 모두가 동참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17-11-15
  • 올해 가장 아름다운 숲 ‘제주 서귀포시 치유의 숲’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올해 가장 아름다운 숲으로 ‘제주 서귀포시 치유의 숲’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생명의숲, 유한킴벌리와 공동으로 ‘제17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를 열고 서류심사와 온라인 시민투표, 현장심사를 거쳐 아름다운 생명상(대상) 1개소, 공존상(우수상) 7개소, 누리상(시민투표상) 1개소 등 총 9개소를 선정했다. 아름다운 생명상에 선정된 ‘제주 서귀포시 치유의숲’은 사람이 가장 쾌적하다고 느끼는 해발 320~760m에 위치했으며 한라산의 다양한 식생·조류·야생동물과 삼나무·편백 조림지가 어우러져 제주의 자연과 전통 마을의 역사·문화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숲이라는 평을 받았다. 이외 아름다운 공존상 강릉시 강릉고등학교 솔숲, 인제군 원대리 자작나무 숲, 성주군 성밖숲, 부산 성지곡 삼림욕장 편백나무 숲, 남원시 닭뫼마을 숲, 순천시 순천공업고등학교 녹나무숲, 제주 선흘 곶자왈 동백동산, 아름다운 누리상 고흥 쑥섬(애도) 숲이 선정됐다. 올해 공모에는 110개소가 참여했으며 시상식은 3일 서울 문학의 집에서 열렸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는 전국의 아름다운 숲 뿐만 아니라 숲을 지키고 가꿔낸 사람들의 이야기를 찾는 대회”라며 “숲의 가치를 공유하고 보전에 모두가 동참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수상지 9곳의 ‘아름다운 숲 이야기’는 오는 10일부터 생명의 숲 누리집(www.forest.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17-11-06
  •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명산 클린캠페인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소장 김찬수)는 산림청 개청 50주년을 맞아 건전한 탐방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명산 클린 캠페인’을 10월 25일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동백동산으로 유명한 선흘곶자왈에서 지역주민, 탐방객 등과 함께 산불예방, 산지정화, 지정 탐방로 이용, 안전 수칙 준수 등 환경정화 및 청렴 활동(정부보조금 부정수급 신고)을 펼쳤다.   곶자왈은 제주도에서 난대상록활엽수림이 가장 넓게 분포하는 곳으로 북방한계식물과 한대 남방한계 식물 등 다양한 동식물이 공존하는 숲이다. 또한, 오랫동안 제주도민의 삶의 터전으로 이용되어진 곳으로 학문적으로도 가치가 매우 높은 지역이다.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관계자는 “곶자왈은 우리 국민 모두의 것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보호가 필요하며, 우리 연구소 또한 곶자왈 보호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하였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7-10-25
  • 한국임업진흥원, 산림·생태분야 청소년 연구자 발굴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제3회 국제청소년 산림대회 논문 공모전’에서 세종과학고등학교(이지인)의 ‘한라산 침엽수림대의 2차 천이과정에서 나타나는 조릿대의 우점전략과 인공식생 대책’을 최우수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우수상에는 한국국제학교(윤빈)의 ‘선흘곶자왈 동백동산 습지보호지역 수질 조사 및 생태보호 방안 연구’가 선정되었다. 이번 논문 공모전은 러시아에서 개최되는 ‘제13회 국제 청소년 산림대회’에 우리나라 대표로 참가할 청소년을 선발하기 위해 산림청 주최 및 한국임업진흥원 주관으로 실시되었다. 이번 공모전에서 1위부터 3위 까지는 산림청장상이 수여되었으며 4위와 우수지도자상에 대한 한국임업진흥원장상이 수여되었다. 국제 청소년 산림대회는 러시아 연방 산림청 주최로 청소년의 생태관련 인식제고 및 생태적 실용지식 교류 등을 목적으로 매년 30여 개국에서 수십 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 청소년 논문 대회이다. 우리나라는 러시아 산림청과의 양자산림협력 체결을 시작으로 2007년부터 본 대회에 참가했으며 특히 작년에는 2위 수상이라는 성과를 올린 바 있다.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은 학생은 산림청의 지원으로 오는 9월 4일부터 9일까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한국대표로 참가해 각자의 연구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남균 임업진흥원장은 “ 청소년들의 산림에 대한 관심은 우리나라의 산림과 임업을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 이며 “앞으로 더 많은 청소년들이 산림과 환경에 관심을 갖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16-08-29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12월의 제주를 대표하는 꽃과 새 선정
     제주도의 아름다운 산림을 대표하는 12월의 꽃과 새로 ‘동백나무’와 ‘원앙’이 선정되었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제주도 산림생태계의 가치를 알리고 지속적인 관심을 확산하고자 매월 이 달의 꽃과 새를 선정하고 있다.       동백나무(Camellia japonica)는 차나무과의 식물로 우리나라 남해안 및 제주도 지역에 자라는 대표적인 난대상록활엽수이다. 일본, 대만, 중국의 남부 지역에 분포하며, 제주에서는 11월말부터 이듬해 3월까지 꽃을 볼 수 있다. 동백나무는 제주도민들과 매우 친숙한 나무이며, 조천읍 선흘리 동백동산은 제주도기념물 제 10호, 남원읍 신흥리와 위미리 동백나무 군락은 각각 제주도기념물 제 27호, 39호로 지정되어 있다.    원앙(Aix galericulata)은 겨울에 제주도를 찾아오는 겨울철새이다. 저수지, 해안 조간대, 논, 곶자왈, 중산간 숲에서 관찰되며, 천연기념물 제 327호로 지정되어 보호를 받고 있다. 낮에는 계곡이나 습지에서 휴식을 취하고 밤에는 중산간 숲이나 곶자왈 지역에서 도토리를 주워 먹으며 겨울을 보낸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5-12-08
  • “지금 시청 초록원에는 오색팔중산춘 동백이 한창!”
      울산광역시는 시청 초록원에 다섯 가지의 색깔에 여덟 겹의 꽃이 피는 오색팔중산춘 동백(五色八重散椿 冬柏) 한 그루가 지금 개화하여 그 자태를 뽐내고 있다고 밝혔다. 오색팔중산춘 동백은 꽃잎이 한꺼번에 떨어지지 않고 하나씩 하나씩 떨어지는 희귀 동백으로 꽃은 3월 하순부터 4월 중순까지 개화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동백은 400여 년 전 임진왜란 때 울산학성을 점령한 가토 기요마사가 도요토미 히데요시에게 바치면서 교토 춘사(또는 동백절)에서 키워지다 다시 울산으로 돌아오게 됐다.  동백은 원 자생지인 학성공원에 심으려다 도난을 우려, 지난 1992년 5월 27일 울산시청 정원에 심어 지금까지 가꾸어져 왔다. 22년 전 시청에 심어진 동백은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로 키가 2.5m 정도로 건강하게 자랐으며, 생육상태도 좋다. 최근 이 동백을 보기 위해 사진동호회를 비롯한 많은 시민이 자주 찾고 있으며, 400여 년 만에 울산에 되돌아온 것을 기념하는 헌다례 등 작은 행사도 치러졌다. 특히, 2년 전 농업기술센터가 오색팔중산춘 동백으로 동백동산, 기념식수 등 도시녹화사업에 활용하기 위해 가지를 채취, 시험 재배하여 총 100본 증식에 성공하였다. 이 중 생육상태가 좋은 95본이 뿌리를 잘 내려 현재까지 잘 자라고 있다. 울산시는 이 중 일부를 다시 시청 초록원으로 옮겨와 오색팔중산춘 동백 동산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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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08
  • 울진 왕피천, 전국 12대 생태관광지역 첫 선정
       울진 왕피천계곡이 환경부가 생태관광의 활성화를 위해 도입한 ‘전국 12대 생태관광지역’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왕피천계곡은 생태관광지역의 관리·운영 비용 등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또 환경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협의에 따라 지역의 여건에 맞는 우수한 품질의 생태관광을 운영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 및 컨설팅, 홍보 및 재정 지원을 받게 된다.   생태관광지역 지정제는 환경적으로 보전가치가 있고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교육할 수 있는 지역을 지정해 생태관광을 육성하기 위해 ‘자연환경보전법’을 개정하면서 도입됐다. 이번에 지정된 생태관광지역은 울진 왕피천계곡을 비롯해 부산 낙동강하구, 울산 태화강, 하늘내린 인제, 양구 DMZ원시생태체험투어, 평창 동강생태관광지, 서산 천수만 철새도래지, 서천 금강하구 및 유부도 일원, 순천 순천만, 창녕 우포늪, 남해 앵강만 달빛여행, 제주 동백동산습지 등 12곳이다.         앞서 환경부는 올해 3월 도입한 생태관광지역 지정제의 첫 사업대상으로 자연환경보전법에 근거해 생태관광지역 선정에 들어갔다. 총 54개의 후보지를 대상으로 서면 및 현장평가 결과와 환경부 및 문체부, 생태관광 전문가로 구성된 최종심사위원회에서 결정됐다. 한편 생태관광지역 지정은 3년간 유효하며 정부는 매년 단계적으로 추가 지정을 계획하고 있다.
    • 뉴스광장
    2013-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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