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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민공동체 창업은 산림청 그루매니저와 함께!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산림형 일자리 발굴과 주민공동체(그루경영체) 육성을 주도하는 민간활동가인 6기 그루매니저의 본격 활동을 알리는 발대식을 5월 9일 오후 대전 서구 케이더블유(KW)컨벤션에서 개최했다.   * 그루경영체 : 그루매니저의 지원을 받는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주민공동체   * 그루매니저 : 지역의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창업할 예비 주민공동체를 발굴하고,                   법인 설립, 사업기획, 홍보, 판로개척 등을 돕는 민간활동가   이날 발대식에는 임상섭 산림청 차장, 이강오 한국임업진흥원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하여 6기 그루매니저의 시작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활동을 격려하였다.   산림일자리발전소(한국임업진흥원)는 올해 초 15명의 6기 그루매니저를 선정해 4월 한 달 동안 집합교육을 실시했으며, 5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한다.   그루매니저가 지역의 그루경영체를 지원해 자생력 있는 사업체로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지역의 활용 가능한 자원 발굴, 상품 시장 및 판로 조사, 전략적 홍보 등 복합적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따라서 초보 그루매니저는 기존에 왕성하게 활동하는 선배 그루매니저와 연결망을 형성하고 연간 진행되는 분야별 연수회에 참가하면서 창업지원 요령을 공유한다.   그동안 그루매니저가 발굴한 그루경영체가 모두 창업한 것은 아니지만, 2018년 4월 산림일자리발전소가 출범한 이후부터 2022년 말까지 누적 382개의 그루경영체를 육성했고, 이 중 215개(56%)가 법인화에 성공했다.   지역(시·군·구)별 1명의 그루매니저를 배치하고 5개 내외의 그루경영체를 발굴·육성하는 방식으로 기본 3년, 추가 2년간 창업을 지원하는데, 매년 말 평가를 통해 성과가 좋지 않거나 전망이 불투명한 경우는 그 지역의 지원사업이 중단되고 다른 지역에서 그루매니저를 선발하게 된다. 올해는 6기를 포함한 45명의 그루매니저가 45개 지역(시·군·구)에서 연간 225개의 주민공동체를 발굴·육성할 계획이다.   산림청 한동길 산림일자리창업팀장은 “산림자원을 활용한 창업을 지원하는 산림일자리발전소의 그루매니저는 지역주민 스스로 양질의 산림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길라잡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라며, “산림청은 이러한 민간 주도 일자리 만들기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5-09
  • 보은국유림관리소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 실시
    보은국유림관리소(소장 이재수)는 산나물 채취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4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특별사법경찰, 청원산림보호직원 등으로 구성된 기동단속반과 산림 드론단속반을 운영하여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단속대상은 ▲산림소유자의 동의 없는 산나물·산약초 채취 ▲사회연결망서비스(SNS) 등 인터넷을 통해 불법 산나물 채취자를 모집 ▲산림 내 수목 불법 굴·채취 및 산불예방을 위해 ▲허가 없이 입산통제구역에 들어가는 행위 ▲산림 내 불피우는 행위 및 화기 소지 등도 단속한다.  산림소유자의 동의 또는 허가없이 산나물이나 산약초 등 임산물을 굴취하거나 채취하는 경우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 72조에 의거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입산통제구역에 입산한 경우에는 10만원, 산림 내에서의 취사행위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보은국유림관리소장은 “임산물 불법 굴·채취 행위 단속은 물론 산불예방을 위한 산림 내 화기 사용 및 불법 소각 행위 단속도 병행해 산림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23-04-11
  • 숲길 조성으로 ‘지역경제’와 ‘국민 여가’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대외여건과 수요를 반영하여 5년 단위의 중장기 계획인 제2차 숲길의 조성·관리 기본계획을 6월 29일 발표했다.  제2차 숲길의 조성·관리 기본계획은 “숲길에서 찾는 새로운 일상과 즐거운 삶의 가치”라는 비전을 갖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6대 추진전략을 마련하였다.  제1차 숲길의 조성·관리 기본계획(’12∼’21, 10년간) 동안 숲길 조성·정비 실적은 20,716㎞로 계획 대비 107%를 달성하는 등 숲길 운영과 관리 기반 구축에 많은 성과가 있었으나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실적 부진 등 숲길의 질적 향상에 미진한 점이 있어,  제2차 숲길 조성·관리 기본계획에서는 숲길 인증제·숲길 지수 도입 및 국가 숲길 지정 확대 등 숲길의 질적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제2차 숲길 조성·관리 기본계획 이행을 통해 지역주민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 및 소득향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 균형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코로나19에 따른 생활방식의 변화하고, 고령화와 도시화 등으로 건강과 휴양활동에 대한 국민의 인식과 수요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아울러 생활 주변의 숲길 산책부터 장거리 도보여행, 그리고 숲길을 이용한 산림 레포츠 활동까지 숲길에 대한 수요가 다양화되고 있다.      * 생활체육 참여율(’20, 문화체육관광부) : 1위 걷기(41.9%), 2위 등산(22.8%)      ** 두 달에 한 번 이상 등산·트레킹 하는 인구 : 3,169명(성인의 77%) 또한, 숲길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자산을 연결하여 지역의 소득증대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발전의 핵심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산림청은 빠르게 변화하는 여건과 수요를 반영하고 숲길 기초조사, 전담팀(TF팀) 운영, 숲길자문단의 자문, 관련 기관·단체의 의견 수렴을 거쳐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제2차 숲길의 조성·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하였다.    *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 제22조의3) 산림청장은 등산, 트레킹, 산림 레포츠 등의 활동을 증진하기 위하여 전국 산림에 대한 숲길의 조성·관리 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시행할 수 있다. 제2차 숲길의 조성·관리 기본계획의 6대 추진전략은 다음과 같다. □ 전국의 숲길을 연결하는 숲길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길 2만km를 조성·정비(19,871㎞)하고 국가 숲길을 15개소까지 확대 지정하며, 동서트레일을 핵심적으로 조성(849km)할 계획이다.    * 동서트레일(태안 안면도∼울진까지 동서로 이어지는 동서트레일, 849㎞), 전국 숲길 연결망 구축(일반도로, 100대 명산, 타 기관 지정 숲길을 연결망으로 구축) □ 숲길의 품질과 기능을 한층 강화한다.  숲길 인증제와 숲길 지수를 도입하고 1,500명의 숲길관리원을 배치한다.  특히, 숲길의 경사도와 노면 상태 등 이용자의 보행 편의성에 따라 숲길의 난이도를 5등급으로 구분하여 표시할 계획이다. 숲길의 난이도별 등급에 따라 색과 디자인을 달리 표시하여 국민은 자신의 건강 상태에 맞추어 숲길을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다.    * 숲길 난이도 5등급(숲길 경사도, 노면 상태, 노면 폭, 구간거리 등 보행 편의성에 따라 숲길 난이도를 매우 쉬움, 쉬움, 보통, 어려움, 매우 어려움 등 5등급으로 구분) □ 숲길을 통해 지역이 발전할 수 있도록 한다.  숲길을 따라 산촌 거점 마을 107개소를 조성하고 마을 기업도 8개소 육성하며, 구간마다 소규모 야영장도 143개소 조성할 계획이다.     * 마을 기업(마을 기업 육성 전문기관인 산림일자리발전소와 협업으로 지역자원과 연계하여 새로운 산림관광 상품 개발 서비스를 제공) □ 숲길이 기후변화를 완화하는 데 기여하도록 한다.  숲길을 연결하는 구간이 훼손되어 있다면 나무를 심어 새로운 숲을 조성하고, 숲길이 부족한 도시지역에는 숲길을 만들어 건강과 풍요로움을 더할 계획이다. □ 숲길이 협력과 상생의 연결고리가 되도록 한다.  비무장지대(DMZ) 및 민통선에는 평화의 숲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경영)으로 사회공헌에 관심이 많은 기업이 숲길 조성․관리에 함께 할 수 있도록 협력과 소통의 문을 열어두었다.  이는 정부와 민간, 기업이 함께 만들어가는 상생의 모델이 될 것이다.   □ 숲길 조성․관리를 뒷받침할 기반도 함께 담고 있다.  숲길에 대한 정보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위험지역에 안전시설을 한층 강화하도록 한다.  특히,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산림항공본부 소속 산악구조대(12개 구조대 49명)와 대한산악구조협회(17개 지부 700명)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도 기본계획에 포함되어 있다. 2022년부터 동서트레일 시범 구간(55구간 15.7㎞, 울진군 망양정∼중섬교)에 대하여 환경·사회·투명(ESG) 연계 숲길을 조성한다.  임하수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제2차 숲길의 조성․관리 기본계획에 따라 2022년부터 향후 5년 동안 안전하고 편안한 숲길 2만㎞를 조성․관리하여 이용객 수를 연 300만 명으로 확대하고, 신규 일자리로 3,480명의 고용 창출을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숲길로 지역과 국민이 함께 행복해지는 숲속의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전국 숲길 연결망 구축(안)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6-30
  • 평창국유림관리소, 임산물 불법채취 특별 단속
    평창국유림관리소는 봄철 불법 임산물 채취와 입산통제구역 무단 입산 등 산림 내 불법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4월 4일부터 5월 31일까지 산나물·산약초 불법 채취와 조경용 수목 불법 굴취 등을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단속 대상은 ▲산림 소유자의 동의 없이 산나물·산약초를 채취 ▲사회연결망서비스(SNS) 등 인터넷을 통해 불법 산나물 채취자를 모집 ▲조경수 용도로 산림 내 수목 불법 굴취 ▲특별 산림 대상종·희귀식물 서식지에 무단 입산·불법 채취하는 행위 등이다.  최근 전국에 산불이 발생함에 따라 추후 산불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허가 없이 입산통제구역에 들어가는 행위 ▲ 지정된 장소 외에서의 야영 ▲ 산림 내에서 인화물질을 소지하거나 담배를 피우는 행위 등도 단속한다. 이에 따라 평창국유림관리소는 특별사법경찰을 포함한 산림사범 수사대를 편성하고 산림드론 감시단을 활용해 단속 사각지대까지 집중 단속 할 예정이다.    산나물·산약초 등 임산물을 산림 소유자 동의 없이 불법으로 채취하는 경우 5년 이하 징역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입산통제구역에 입산한 경우에는 10만원, 산림 내에서의 취사행위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평창국유림관리소 김성만 소장은 “산림 내 불법행위를 단속함으로 산림피해를 최소화하고, 국민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으며, “봄철에 산행을 하시면서 산림이 훼손되지 않도록 산림보호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 불법산림훼손 관련 처벌규정 ] 구분 처 벌 무허가 산지전용 5년 이하 징역, 5천만원 이하 벌금 무허가 벌채 3년 이하 징역, 3천만원 이하 벌금 산주 동의 없는 임산물 채취 5년 이하 징역, 5천만원 이하 벌금 무허가 조경용 수목 굴취 산에 쓰레기 투기, 불 피우기 과태료 100만원 이하 산에서 담배 피우기, 화기 소지 과태료 30만원 이하 입산통제구역 입산 과태료 10만원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2-04-04
  •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국민의 편리하고 안전한 산행활동을 지원하는 데이터 58만건 개방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행정안전부·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에서 지원한 ‘숲길종합정보 데이터’를 공공데이터포털(www.data.go.kr)에 본격적으로 개방했다고 밝혔다. ‘숲길종합정보 데이터’는 2020년 산림청 숲길 연결망 구축사업을 통해 국민들이 실제로 이용하는 산행 궤적 및 관심지점을 기초로한 데이터로, 오감만족숲길정보, 백두대간 종주·정맥코스 정보, 9정맥 종주코스, 100대 명산 코스 정보 등의 데이터를 2021년에 가공하여, 2022년 1월에 개방하였다.   숲길종합정보 데이터 개방을 통해 다른 데이터 및 경로탐색, 음성안내 기능을 이용하여 산행 중 긴급상황 발생 시 안전한 대피소로 안내하는 앱 개발에도 활용 가능하다. 사용자(1인가구, 고령층, 반려동물 동반이용객 등) 맞춤형 코스정보를 제공하여 등산·트레킹 활동의 만족도를 제고하고 숲길이용 활성화를 유도할 수도 있다.  이에따라, 행정안전부는 공공데이터 개방 확대, 공공데이터 활용·창업 활성화, 디지털 뉴딜을 통해 데이터 역량 강화에 기여한 기관들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유공 장관상 표창(2021.12.31.)’을 진행하였으며, 그 중 하나로 숲길종합정보 데이터를 개방한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를 선정하였다. 전범권 이사장은 “앞으로도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숲길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연계 사업을 개발하고 전국 4,400개의 산 데이터를 추가 개방하는 등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데이터 기반 활용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공공데이터 개방과 활용 문화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공데이터포털(www.data.go.kr)에서 확인 및 숲길정보·기반구축실(042-620-6340)로 문의 가능하다.  
    • 산림산업
    2022-02-17
  • 석재산업 진흥을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 개최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25일 석재산업 진흥을 위한 민ㆍ관 협력을 위해 유관 기관, 협회 등과 함께 임업진흥원 대전 사무소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협력체계를 수립하였다.   ○ 참석단체 :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임업진흥원, 한국골재협회, 한국산림토석협회, 익산시, 거창군, 포천시 공무원 및 석재인연합회 등 채취, 가공, 석공예분야  올해 2월 19일 「석재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이하, 석재산업법) 시행으로 그간, 석재의 주 생산지인 산지의 합리적인 보전을 강조하던 정책에 더해 효율적인 이용과 진흥에 대한 법적인 근거가 마련되어 관련 업계의 석재산업진흥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가운데 현장 얘기와 정책 방향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였다. 석재산업법상 석재산업진흥 종합계획수립, 석재산업 실태조사, 석재산업진흥지구지정, 심의위원회 구성 등에 대해 의견 수렴 산림청 산지정책과 김영혁 과장은 “석재산업의 진흥을 위하여 정확한 현장의 실태와 현안파악은 선행되어야 하며, 이런 자리를 통해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석재산업 진흥이 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협회, 단체의 협력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석재산업진흥 정책에 적극적인 관심표명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05-25
  • 위치 확인 시스템(GPS) 기반 대한민국 숲길 기초자료의 새 얼굴을 구축하다.
    산림청(청장 최병암)과 한국등산·트레킹지원지원센터(이사장 손중호)는 전국 숲길자원정보를 조사하여 기초자료(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는 현장 조사 사업을 6월부터 착수한다. 숲길 자원정보 수집 사업은 전국 숲길에 대한 노면상태(갈림길, 경사, 계단, 밧줄, 교량 등), 자연경관, 조망점, 쉼터, 명소, 화장실 등 시설물과 관광자원을 위치 확인 시스템(GPS) 좌표 기반으로 조사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전국 숲길연결망 구축 후속사업으로 숲길자원을 기초자료(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여 민간에게 개방하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   숲길자원정보 수집 사업은 정부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전국을 서울‧경기, 강원, 대구·울산·경북, 충북, 부산·경남, 전북, 광주·전남, 대전·충남 등 모두 8개 권역으로 나누어 현장조사원 400명을 배치할 계획이다.   현장조사원 채용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누리집(www.komount.or.kr)을 참조하면 된다.   산림청 정철호 산림복지정책과장은 “올해 수집된 전국의 숲길과 연계된 산림관광자원 기초데이터는 공공데이터로 민간에 개방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민간에서 숲길 내비게이션 서비스 개발 등 국민들의 숲길이용에 획기적인 변화가 찾아올 것”이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05-21
  • 평창국유림관리소, 산나물 불법채취 특별 단속
    평창국유림관리소는 산나물 채취 시기가 되고, 부처님오신 날이 다가옴에 따라 산을 찾는 인구가 늘 것으로 예상하여 5월 1일부터 5월 7일까지 산나물·산약초 불법 채취와 조경용 수목 불법 굴취 등을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단속 대상은 ▲산림소유자의 동의 없이 산나물·산약초를 채취 ▲사회연결망서비스(SNS) 등 인터넷을 통해 불법 산나물 채취자를 모집 ▲조경수 용도로 산림 내 수목 불법 굴취 ▲특별산림대상종·희귀식물 서식지에 무단 입산·불법 채취하는 행위 등이다.  최근 관내에 산불이 발생함에 따라 추후 산불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허가 없이 입산통제구역에 들어가는 행위 ▲ 지정된 장소 외에서의 야영 ▲ 산림 내에서 인화물질을 소지하거나 담배를 피우는 행위 등도 단속한다. 이에 따라 평창국유림관리소는 동부지방산림청과 합동으로 특별사법경찰을 포함한 산림사범수사대를 편성하고 드론을 활용하여 현장 중심의 강도 높은 단속을 실시하며, 불법 임산물 채취 방지와 산불예방을 동시에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산나물·산약초 등 임산물을 산림 소유자 동의 없이 불법으로 채취하는 경우 5년 이하 징역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입산통제구역에 입산한 경우에는 10만원, 산림 내에서의 취사행위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평창국유림관리소 김성만 소장은 “산주의 동의 없이 임산물을 채취하는 것은 절도에 해당하는 불법행위로서 적발시 법에 의해 엄격히 처벌할 것”이라며 “본격적인 산행철을 맞아 올바른 산행문화 정착으로 소중한 우리의 숲을 함께 지켜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 불법산림훼손 관련 처벌규정 ] 구분 처 벌 무허가 산지전용 5년 이하 징역, 5천만원 이하 벌금 무허가 벌채 3년 이하 징역, 3천만원 이하 벌금 산주동의 없는 임산물 채취 5년 이하 징역, 5천만원 이하 벌금 무허가 조경용 수목 굴취 산에 쓰레기 투기, 불 피우기 과태료 100만원 이하 산에서 담배피우기, 화기 소지 과태료 30만원 이하 입산통제구역 입산 과태료 10만원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1-04-29
  • 장애인 돌봄 보호자들 숲으로 가다
    중증장애인들이 27일 대전 유성구 성북동 국립대전숲체원 강당에서 '오감을 활용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스트레스 해소가 절실한 장애인 자녀 보호자에게 지역사회 협력 네트워크(연결망)를 구성하는 등 지원 모델을 개발, 운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은 27∼28일까지 대전 유성구 성북동 국립대전숲체원에서 중증장애인 자녀를 돌보는 보호자(11명)와 장애인 자녀(9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와 연계, 숲케어(돌봄) 지원 사업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대전지역 지역문제해결플랫폼을 통해 발굴된 ‘장애인보호자 휴식 지원 필요’라는 의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스트레스 해소가 절실한 장애인 자녀 보호자에게 지역사회 협력 네트워크(연결망)를 구성하는 등 지원 모델을 개발,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중증장애인 보호자들이 27일 대전 유성구 성북동 국립대전숲체원에서 '숲속 트레킹'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스트레스 해소가 절실한 장애인 자녀 보호자에게 지역사회 협력 네트워크(연결망)를 구성하는 등 지원 모델을 개발, 운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사업의 주요 프로그램은 장애인 자녀를 대상으로 ▲오감을 활용한 산림교육, ▲감각으로 느끼는 숲, ▲숲 길라잡이 등이 있으며 보호자를 대상으로 ▲숲속 트레킹, ▲수태볼 만들기, ▲역사거리탐방 등이다. 이번 행사는 발열 확인 및 손 소독, 식사 시 거리 두기,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진흥원은 시범 운영 이후 개선점을 보완하고 대전시와 협의해 내년부터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우진 본부장은 “우선적으로 대전지역에 정착시킨 후 전국적으로 숲케어 지원 모델을 공유하고 전파시키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문제를 시민들과 함께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0-12-01
  • 산림복지진흥원, 숲길 연결망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은 내달 2일까지 ‘숲길 연결망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내년에 개방 예정인 전국 숲길 연결망 공공데이터를 활용, 산림분야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공공·민간 분야의 새로운 서비스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따라 진흥원은 그동안 각각 제공되던 전국의 숲길을 비롯해 등산로, 둘레길, 자전거길 등 다양한 길의 정보를 하나로 통합·구축한다.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개인·팀으로 구성(3인 이내), 건수에 제한 없이 자유롭게 응모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누리집(홈페이지, www.fowi.or.kr)의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공모전 담당자(042-719-4262, 4265)에게 문의하면 된다. 시상 규모는 최우수상(1점, 산림청장상, 300만 원), 우수상(2점, 진흥원장상, 200만 원), 장려상(6점, 50만 원) 등이다. 진흥원은 향후 아이디어 수상작들을 통해 산림 분야의 새로운 정책과 서비스 방향 설정, 사업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이우진 동반성장지원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숲길 연결망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민간 분야와 함께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새로운 정책 방향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0-11-20
  • 여름철 산간계곡 안에서 고기 굽지 마세요!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본격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달 기동단속반을 투입해 산간계곡 내 위법행위를 집중 단속했다. 중점 단속사항은 산림 내(또는 산림연접 지역) ▲취사·흡연 등 소각행위 ▲오물·쓰레기 투기 등 오염행위 ▲산간계곡 내 시설물 불법 점유 및 불법 상업행위 등이다. 단속 결과, 계곡명소를 찾는 이들의 인식이 많이 개선되어 야영장과 같이 정해진 장소 이외 계곡 내 취사행위는 거의 없었으나, 인적이 드문 국유림 내에서 무단 장기 야영자 3명을 적발했다. 대형 텐트를 설치해 장기 거주하거나 필요 시 머무를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 놓은 곳 등도 있었다. 산림청은 무단 야영으로 인해 취사행위 및 오물 투기가 예상됨에 따라 즉시 철거를 명령했다. 한편, 최근 젊은 층이 인적이 드문 산림 내에서 고기를 굽는 등 불법 취사행위를 하고 사회연결망서비스(SNS)에 ‘인증’하는 영상이 빈번하게 게시됨에 따라 불법행위를 조장할 우려가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산림청은 전문 모니터링 요원을 두고 SNS과 방송 채널 등에서 산림 내 위법행위 의심 영상을 적발하고 있으며, 8월말까지 휴가철 불법행위 발생 빈도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단속을 벌일 방침이다. 산림청 권장현 산림환경보호과장은 “건전한 행락질서 유지와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국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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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9
  • 산림청, ‘산림전용 및 황폐화방지(REDD+) 국제심포지엄’ 개최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산림전용 및 황폐화방지(레드플러스·REDD+)사업의 현황을 파악하고 이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31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 호텔에서 ‘REDD+※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제기구와 선진국의 REDD+ 지원 현황을 공유하고, 이들의 지원을 받고 있는 개도국들이 REDD+ 이행 과정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파악해 향후 산림청과의 협력 분야를 발굴하고 이를 북한과의 산림 협력에도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산업부·기획재정부 등 기후변화대응 관계부처, 녹색기후기금(GCF)·식량농업기구(FAO)·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을 포함한 다양한 국제기구의 전문가들과 노르웨이·일본·캄보디아 등 해외 정부관계자, 관련 대학 및 관심 있는 국내기업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국제산림연구센터(CIFOR)의 크리스토퍼 말티우스 기후변화 및 저탄소개발 팀장은 기조연설자로 나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REDD+의 역할과 관련 논의 역사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REDD+ 동향과 주요현안’을 주제로 국제기구의 REDD+ 지원 현황, 노르웨이 등 선진국의 REDD+ 지원 방향, 북한과의 산림협력 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현재 동남아시아에서 탄소배출권 확보를 위한 REDD+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산림청은 향후 이러한 활동의 결과물이 국가 온실가스 감축에 활용될 수 있도록 기반 구축을 위한 노력과 경험을 참가자들과 공유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협상 논의부터 현장 이행까지 REDD+ 전반에 대해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논의할 수 있도록 사회연결망서비스(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됐다. 이를 통해 많은 청중이 생생한 정보를 얻고 관련 논의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호 산림청 차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그간 산림청이 국제적으로 기울인 노력을 홍보하고 REDD+ 전문가들과 협력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면서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국제기구 및 국가들과 산림 협력을 실시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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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축제
    2018-11-01
  • “주요사업 대선공약 반영”… 손잡은 경북·대구
    대선시계가 빨라짐에 따라 경상북도와 대구시가 공조체제를 강화한다.    양 시도는 17일 경북도청에서 주요현안 간담회를 갖고 대선 공약사업과 공동 협력이 필요한 사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와 김승수 대구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통합신공항의 성공적 이전 및 접근성 강화를 위한 연결망 구축과 첨단의료복합단지 연계협력, 대구권 광역전철 KTX 김천구미역 연결, 낙중(낙동강 중부) 문화권 협력 등을 검토했다.    도는 미래 국가발전에 부합하고 신도청 시대 경북 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핵심사업 발굴을 목표로 지난해 부터 ‘신(新)전략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특히 조기 대선정국 돌입에 따라 대선공약에 반영할 프로젝트 사업의 마무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전략 프로젝트’는 4차 산업혁명 선도, 미래 바이오·생명산업 육성, 한반도 허리경제권 SOC 건설 등 7개 프로젝트 30여개 핵심사업을 담고 있다.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대구․경북은 역사·문화적으로 한 뿌리이며, 같이 갈 수 밖에 없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협력사업이 대선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필요하면 대구시와 함께 정치권을 방문하는 등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 15일 대구시와 공동현안에 대한 자체 긴급 점검회의를 가진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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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7-03-21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도롱뇽이 전하는 서울의 봄소식~
        서울 도심 한가운데서 도롱뇽이 산란한 알을 보호하고 있는 모습이 예년보다 일찍 포착돼 확연한 봄소식을 전하고 있다.   올해 1월과 2월의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짐에 따라 봄을 알리는 복수초와 풍년화의 개화가 일찍 시작됐다. 오늘(3.6)은 24절기의 하나인 경칩(驚蟄)이다. 경칩은 동면에 들어간 동물이 땅속에서 깨어나고 풀과 나무의 싹이 돋기 시작하는 시점이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경칩을 전후로 서울 백사실 계곡에서 도롱뇽이 산란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으며 올해 백사실의 도롱뇽은 2월 22일 첫 산란하여 3월 5일까지 총 20개체를 확인했다”고 6일 밝혔다.   또한 백사실 계곡에서 도롱뇽의 알주머니가 다수 발견됐으며 지난 2011년보다 10일 더 빨리 산란된 것으로 알려졌다. 백사실 계곡은 서울 도심인 종로구 부암동에 위치하며 2009년 서울시는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ㆍ보호하고 있는 곳이다.   현재 이곳 도롱뇽 서식지는 양호하며 도롱뇽이 주변 경작지와 산림의 뭍에서 물로 향하는 모습도 포착돼 많은 관심을 모았다. 특히 이곳은 서울 도심 가운데이지만 계류에 쌓인 낙엽은 도롱뇽, 가재, 북방산개구리 등 다양한 수서생물의 먹이망을 형성하여 건강한 산림생태계를 유지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태연구과 박찬열 박사는 “현재 생태경관보전지역의 생물상은 다양하며 산림, 경작지, 계류의 연결망이 양호하여 물과 뭍에서 이동하는 도롱뇽의 서식지로 적합하다”고 말하며 “앞으로 도시생태계의 건강성을 평가하여 도심생물 다양성을 국민에게 홍보하기 위해 지표 생물을 지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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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06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지훼손 최소화 방안 마련 국제심포지엄 개최
    우리나라는 전 국토의 64%가 산지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나 매년 여의도 면적(290만m2)의 41배 이상인 약 12,000만m2의 산지가 타용도로 전용되고 있다. 특히 개별 수요자 중심의 산지개발은 산지의 파편화로 인해 산림생태계의 단절과 산지경관을 파괴하기도 한다. 산지 전문가의 우리나라 주요 산줄기는 물론 산지경관 관리 방안 마련이 시급함과 동시에 자연친화적 산지개발이 매우 중요한 현안으로 부각되고 있다. 이에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산림청과 공동으로 오는 19일, 서울시 청량리동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과학관에서 국내외 산지전문가가 총출동 해 제3회 산지포럼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미국, 중국, 인도네시아, 부탄 등 5개국의 산림생태계 및 산지관련 전문가와 유관기관 및 단체 등의 관계관들이 참여했다. 주요 내용은 △국내의 산지관리 정책 방향, △산줄기연결망 관리체계 및 산지경관 관리 방안, △각 나라의 산림생태계 보전과 복원 방안 및 산림경관의 생태적 관리 방안 등의 발표와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산림과학원 윤영균 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국제 심포지엄은 국내 산지경관 보전을 위한 국내외 산지 관련 전문가의 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이에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제경영과 권순덕 박사는 “우리나라 주요 산줄기보전과 산지 개발로 인한 산지경관 보전을 위해 산지훼손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 산지이용에 대한 정책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우리나라는 산지관리법 제3조2에 따라 ‘산지관리기본계획(2013∼2017년)’을 수립하는 등 산지를 합리적으로 보전·이용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앞으로 국립산림과학원은 산지경관 보전 및 자연친화적 산지개발을 위한 산지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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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19
  • 산지 이용ㆍ보전, 흔들리지 않게 균형 잡기위한 산지포럼 창립
    우리나라는 전 국토의 64%가 산으로 이뤄진 만큼 산림 이용ㆍ보전을 어떻게 하느냐는 국민의 생활여건 향상에 많은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이에 따라 보다 효율적인 산림이용ㆍ보전을 위한 산지정책 수립 활동이 늘고 있는 추세인데 지난 6월 4일 진행된『산지山地포럼』창립 총회도 그중 하나이다. 산지포럼은 다양한 산지정책의 여건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지향적 산지정책방향 제시 및 정책자문기구의 역할을 하고자 조성됐다. 산진 전문가들이 모인 이 단체는 기존의 산지정책과 사회적으로 이슈화된 산지정책 등에 대한 정보ㆍ지식을 공유하고, 의견수렴을 통해 제도 발굴 및 개선방향을 제시한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오는 30일, 산림과학관 대회의실에서 제2회『산지山地포럼』 총회를 개최해 산지관련 주요 현안에 대한 주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하고 사단법인 출범식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산림청 차장과 국립산림과학원장, 산지포럼 위원, 산지 전문가, 학계 인사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다. 이 행사는 정부 3.0과 목표를 같이해 각 산지 관련 단체ㆍ전문가가 모여 의견을 제시하고 소통하는 자리라는 데 의미를 가진다. 총회에서는 산림청 차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의 축사에 이어 △ 국토연구원 손학기 박사 ‘산줄기연결망 구축 체계’, △ 국립산림과학원 권순덕 박사 ‘풍력발전단지의 자연친화적 입지기준’, △ 계명대학교 엄정희 교수 ‘녹색에어컨-도시기온 저감을 위한 산지활용 방안’ 등의 주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또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석현덕 박사를 좌장으로 주제발표에 대한 지정토론 및 질의ㆍ응답이 진행된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복지연구과 권순덕 박사는 “산지포럼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산지포럼 전문가들의 지식ㆍ정보 공유가 원활히 돼 치우침 없이 이뤄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사단법인 출범을 통해 정책자문기구로서는 물론, 산지관리 연구를 선도하는 단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우리나라는 산지관리법 제3조2에 따라 ‘산지관리기본계획(2013∼2017년)’을 수립하는 등 산지를 합리적으로 보전ㆍ이용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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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8-29
  • 新 산지포럼, 산지정책 새바람이 분다!
    최근 산림휴양·산림복지 관련 수요 증가, 기후변화로 인한 국토환경의 취약성 증가 등이 나타남에 따라 산지관리에도 변화가 필요하다는 요구가 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산림ㆍ국토ㆍ환경계획 등 현안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 논의 및 안건 진행에 체계성을 갖추기 위해 『산지山地포럼』을 창립했다고 3일 밝혔다. 산지포럼은 산지정책의 여건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한 미래 지향적 산지정책방향 제시 및 정책자문기구의 역할을 하고자 조성된 단체다. 이와 관련해 6월 4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산지山地포럼』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합리적인 산지 보전과 개발’을 주제로 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날 총회에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과 국회의원, 산지 관련 전문가, 학계 인사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창립총회는 농림축산식품부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의 축사, 국립산림과학원장의 ‘합리적 산지보전과 개발’ 기조연설, 산림이용국장의 ‘산림복지를 위한 자연친화적 산지이용 방안’ 발표, 박수진 교수의 ‘산줄기연결망 체계정립 및 관리방안’ 발표 등의 순서로 구성돼 있다. 또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석현덕 박사를 좌장으로 한 지정토론 및 질의·응답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관심을 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복지연구과 권순덕 박사는 “산지포럼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산지포럼 전문가들의 지식ㆍ정보 공유가 원활해야 하고, 산지관리제도의 보전ㆍ개발이 치우침 없이 균형을 이루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정책자문기구로서의 역할은 물론, 산지관리 연구를 선도하는 단체로도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우리나라는 산지관리법 제3조2에 따라 ‘산지관리기본계획(2013∼2017년)을 수립하는 등 산지를 합리적으로 보전 및 이용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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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6-05
  • ‘백두산에서 뒷동산까지’연결된 산지를 보전과 이용의 대상에서“삶터, 일터, 쉼터”로 재창조
      산지는 ‘백두산에서 우리 집 뒷동산까지’ 연결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행 산지관리체계는 임야 필지별로 관리되고 있어, 보전산지를 중심으로 백두대간, DMZ 접경지역 등을 연결한 산줄기연결망으로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현행 산지관리체계는 산지전용허가기준이 있지만 난개발 방지 등에는 어려움이 있는 실정이다. 산지에 대한 인식도 과거와는 달리 최근에는 산림복지, 수원함양, 재해방지 등 국민행복 실현의 공간으로 확장되고 있어 자연친화적 산지관리체계 마련도 필요하다.   각종 개발사업에 따른 산지훼손으로 산 능선이 단절되거나 파편화가 가중되어 산지의 보전과 개발도 백두대간 등 산줄기를 중심으로 보전이 꼭 필요한 지역은 철저히 보전하고 개발이 필요한 곳은 자연친화적으로 개발되어야 한다.   그래서 산림, 국토ㆍ환경계획관련 전문가 및 연구원 등 전문가 대상으로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산지관리제도 발전을 계기를 마련하고자 산지관련 현안 등에 대해 항상 열린 토론의 장이 필요해 왔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에서는 산지 전문가들의 토론의 장으로서『산지山地포럼』을 창립한다.   산지포럼은 산림청과 한국산지보전협회에서 개최(6. 4, 중소기업회관)하여 △합리적 산지보전과 개발, △산림복지를 위한 자연친화적 산지이용 방안, △산줄기연결망 체계정립 및 관리방안 등이 발표ㆍ논의되며,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경대수(새누리당, 충북 증평ㆍ진천ㆍ괴산ㆍ음성) 국회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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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6-04
  • 동부지방산림청, 전국 최우수 임도시설 선정!
    동부지방산림청(청장 허경태)은 산림청이 주관하고 전라북도가 주최한 「2012년 전국 임도시설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강릉국유림관리소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산림청, 지방자치단체, 산림조합의 임도시설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도시설 우수사례를 발굴ㆍ보급하고, 정책ㆍ연구ㆍ현장 전문가의 기술교류를 통해 임도사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전북 부안군에서 11월 12일(월) 개최되었다. 강릉국유림관리소는 2012년 건설한 「마지목이 작업임도」를 우수사례로 발표했다. 작업임도는 목재생산을 위한 산림경영ㆍ관리 기반시설로서 금번 발표한 마지목이 작업 임도는 재해에 강한 안정적인 시공과 산림을 경영하기 위한 기반시설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하여 장소선정에서부터 신중한 접근을 추진하였다. 마지목이 작업임도는 노추산지역의 목재생산단지와의 접근성을 높여 효율적인 연결망을 확보했으며 노선 내 기계화 작업공간 설치 등 산간오지로 접근성이 떨어져 방치되었던 노선주변 산림에 대하여 적극적인 경영활동이 가능하게 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이번 전국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동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작업임도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현장에서 임산자원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잘 반영된 사례였다. 강릉국유림관리소뿐만 아니라 동부지방산림청 전 직원은 앞으로도 관내 임도시설에 대하여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확보를 위한 기반시설로서의 충실한 역할을 담보하는 임도시설이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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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1-13
  • 생명의 물길 따라 떠나는 안동자전거길 여행
    월영교 앞에서 시작되는 낙동강 종주 자전거 도로가 마무리되면서 낙동강에서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는 시민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낙동강살리기 사업을 통해 안동지역에 조성된 자전거 도로는 총 37.8㎞. 법흥교~용정교~옥수교까지 좌․우안에 조성된 27.2㎞를 비롯해 단호제 3.0㎞, 풍산 안교~풍천 중리 3.3㎞, 풍천 광덕~구담교 4.3㎞이다. 여기에다 지난 2011년부터 낙동강 종주를 위한 단절구간(15.8㎞) 연결사업이 금년 마무리되면서 안동에도 36.4㎞에 걸친 낙동강 종주구간이 조성되었다. 월영교 앞 안동물문화관에서 시작한 낙동강 종주구간은 법흥사지 7층전탑과 임청각, 귀래정, 영호루, 안동보 앞을 거친다. 이어 수하동에서 남후 개곡과 검암을 지나 단호에 위치한 낙암정, 낙동강생태학습관, 마애선사유적지, 풍산 안교와 하회마을, 풍천 광덕 저우리마을 등을 거쳐 구담교까지 이어진다. 낙동강 종주구간은 시원스레 흐르는 낙동강을 따르는 즐거움뿐 아니라 남후 단호 기암절벽 위에 자리한 낙암정, 마애솔숲 등의 빼어난 자연경관을 조망할 수 있어 자연을 즐기면서 라이딩이 가능하다. 낙동강 주변에는 다양한 문화유적과 휴식공간도 넉넉하다. 국내 최장의 목책교인 월영교를 비롯해 통일신라 시대이후 천년의 세월이 녹아있는 국보 제16호 법흥사지 7층전탑, 대한민국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을 지낸 석주 이상룡 선생의 생가인 임청각이 위치하고 있다.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으뜸으로 꼽은 정하동의 귀래정, 영남 4대루의 하나인 영호루, 기암절벽 위에 자리 잡아 도깨비가 터를 잡고 지었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낙암정도 볼거리다. 병산서원과 하회마을, 풍산 소산마을과 풍천 가일마을도 절대 빼놓을 수 없는 문화유적이다. 넉넉한 휴식공간과 볼거리도 갖추고 있다. 남후면 단호리에는 낙동강 생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낙동강생태학습관」이 위치해 있고, 풍산 마애솔숲공원에는 기원전 3~4만년 전의 후기구석기 유물이 전시된 「마애선사유적전시관」이 자리하고 있다. 또, 낙동강생태학습관 인근에 오토캠핑과 피크닉장, 켄트야영장을 갖춘「단호샌드파크」가 2013년까지 들어서고, 남후면 하아리에는 서바이벌 게임장과 생태숲지 관찰원, 모험놀이시설, 축구장, 농구장 등 18만8천㎡ 부지에 청소년수련시설인「하아 그린파크」가 올해 마무리된다. 이처럼 낙동강종주 자전거도로는 빼어난 자연경관과 생태관찰, 문화유적 탐방, 휴식과 레포츠 공간 등 다양한 소재를 지니고 있어 갈수록 이용객이 늘어 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인기에 편승해 안동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조치도 마련하고 있다. 2억4천만 원을 들여 안동댐에서 구담교에 이르는 36㎞구간에 자전거 안내표지판과 안전휀스, 자전거 횡단도 등 안전시설을 보강한다. 안동시니어클럽에서 영호대교와 영가대교 아래서 운영하는 자전거 무료대여소에 자전거쉼터도 조성한다. 낙동강 종주 자전거길 연결망 확충사업으로 3억8천만 원을 들여 법흥교~영가대교에 이르는 자전거 길을 정비하고 경찰서~영호대교구간과 풍산전통시장과 낙동강 종주 자전거도로를 연결할 계획이다. 쾌적한 도시환경 정비를 위해 기존 시가지내 자전거도로 일제 조사를 실시하여 1억 원을 들여 자전거도로와 보관대, 경계석 등도 보수한다. 낙동강 둔치 일부구간이 야간에 어두워 안전을 위협한다는 여론에 따라 2회 추경예산에 4억7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가로등을 추가 설치하고, 그늘막과 어린이 놀이터도 설치한다. 한편, 낙동강 종주 자전거도로가 개통됨에 따라 안동시에서는 시민과 외지관광객의 편리를 위해 자전거지도를 제작(5,000부) 안동댐(물문화관) 및 관광안내소 등에 배포하였다. 안동시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정부정책에 부응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자전거이용 활성화 정책을 개발하여 안동시민의 건강증진과 다양한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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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21

산림행정 검색결과

  • 주민공동체 창업은 산림청 그루매니저와 함께!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산림형 일자리 발굴과 주민공동체(그루경영체) 육성을 주도하는 민간활동가인 6기 그루매니저의 본격 활동을 알리는 발대식을 5월 9일 오후 대전 서구 케이더블유(KW)컨벤션에서 개최했다.   * 그루경영체 : 그루매니저의 지원을 받는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주민공동체   * 그루매니저 : 지역의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창업할 예비 주민공동체를 발굴하고,                   법인 설립, 사업기획, 홍보, 판로개척 등을 돕는 민간활동가   이날 발대식에는 임상섭 산림청 차장, 이강오 한국임업진흥원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하여 6기 그루매니저의 시작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활동을 격려하였다.   산림일자리발전소(한국임업진흥원)는 올해 초 15명의 6기 그루매니저를 선정해 4월 한 달 동안 집합교육을 실시했으며, 5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한다.   그루매니저가 지역의 그루경영체를 지원해 자생력 있는 사업체로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지역의 활용 가능한 자원 발굴, 상품 시장 및 판로 조사, 전략적 홍보 등 복합적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따라서 초보 그루매니저는 기존에 왕성하게 활동하는 선배 그루매니저와 연결망을 형성하고 연간 진행되는 분야별 연수회에 참가하면서 창업지원 요령을 공유한다.   그동안 그루매니저가 발굴한 그루경영체가 모두 창업한 것은 아니지만, 2018년 4월 산림일자리발전소가 출범한 이후부터 2022년 말까지 누적 382개의 그루경영체를 육성했고, 이 중 215개(56%)가 법인화에 성공했다.   지역(시·군·구)별 1명의 그루매니저를 배치하고 5개 내외의 그루경영체를 발굴·육성하는 방식으로 기본 3년, 추가 2년간 창업을 지원하는데, 매년 말 평가를 통해 성과가 좋지 않거나 전망이 불투명한 경우는 그 지역의 지원사업이 중단되고 다른 지역에서 그루매니저를 선발하게 된다. 올해는 6기를 포함한 45명의 그루매니저가 45개 지역(시·군·구)에서 연간 225개의 주민공동체를 발굴·육성할 계획이다.   산림청 한동길 산림일자리창업팀장은 “산림자원을 활용한 창업을 지원하는 산림일자리발전소의 그루매니저는 지역주민 스스로 양질의 산림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길라잡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라며, “산림청은 이러한 민간 주도 일자리 만들기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5-09
  • 보은국유림관리소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 실시
    보은국유림관리소(소장 이재수)는 산나물 채취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4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특별사법경찰, 청원산림보호직원 등으로 구성된 기동단속반과 산림 드론단속반을 운영하여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단속대상은 ▲산림소유자의 동의 없는 산나물·산약초 채취 ▲사회연결망서비스(SNS) 등 인터넷을 통해 불법 산나물 채취자를 모집 ▲산림 내 수목 불법 굴·채취 및 산불예방을 위해 ▲허가 없이 입산통제구역에 들어가는 행위 ▲산림 내 불피우는 행위 및 화기 소지 등도 단속한다.  산림소유자의 동의 또는 허가없이 산나물이나 산약초 등 임산물을 굴취하거나 채취하는 경우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 72조에 의거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입산통제구역에 입산한 경우에는 10만원, 산림 내에서의 취사행위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보은국유림관리소장은 “임산물 불법 굴·채취 행위 단속은 물론 산불예방을 위한 산림 내 화기 사용 및 불법 소각 행위 단속도 병행해 산림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23-04-11
  • 숲길 조성으로 ‘지역경제’와 ‘국민 여가’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대외여건과 수요를 반영하여 5년 단위의 중장기 계획인 제2차 숲길의 조성·관리 기본계획을 6월 29일 발표했다.  제2차 숲길의 조성·관리 기본계획은 “숲길에서 찾는 새로운 일상과 즐거운 삶의 가치”라는 비전을 갖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6대 추진전략을 마련하였다.  제1차 숲길의 조성·관리 기본계획(’12∼’21, 10년간) 동안 숲길 조성·정비 실적은 20,716㎞로 계획 대비 107%를 달성하는 등 숲길 운영과 관리 기반 구축에 많은 성과가 있었으나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실적 부진 등 숲길의 질적 향상에 미진한 점이 있어,  제2차 숲길 조성·관리 기본계획에서는 숲길 인증제·숲길 지수 도입 및 국가 숲길 지정 확대 등 숲길의 질적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제2차 숲길 조성·관리 기본계획 이행을 통해 지역주민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 및 소득향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 균형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코로나19에 따른 생활방식의 변화하고, 고령화와 도시화 등으로 건강과 휴양활동에 대한 국민의 인식과 수요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아울러 생활 주변의 숲길 산책부터 장거리 도보여행, 그리고 숲길을 이용한 산림 레포츠 활동까지 숲길에 대한 수요가 다양화되고 있다.      * 생활체육 참여율(’20, 문화체육관광부) : 1위 걷기(41.9%), 2위 등산(22.8%)      ** 두 달에 한 번 이상 등산·트레킹 하는 인구 : 3,169명(성인의 77%) 또한, 숲길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자산을 연결하여 지역의 소득증대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발전의 핵심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산림청은 빠르게 변화하는 여건과 수요를 반영하고 숲길 기초조사, 전담팀(TF팀) 운영, 숲길자문단의 자문, 관련 기관·단체의 의견 수렴을 거쳐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제2차 숲길의 조성·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하였다.    *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 제22조의3) 산림청장은 등산, 트레킹, 산림 레포츠 등의 활동을 증진하기 위하여 전국 산림에 대한 숲길의 조성·관리 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시행할 수 있다. 제2차 숲길의 조성·관리 기본계획의 6대 추진전략은 다음과 같다. □ 전국의 숲길을 연결하는 숲길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길 2만km를 조성·정비(19,871㎞)하고 국가 숲길을 15개소까지 확대 지정하며, 동서트레일을 핵심적으로 조성(849km)할 계획이다.    * 동서트레일(태안 안면도∼울진까지 동서로 이어지는 동서트레일, 849㎞), 전국 숲길 연결망 구축(일반도로, 100대 명산, 타 기관 지정 숲길을 연결망으로 구축) □ 숲길의 품질과 기능을 한층 강화한다.  숲길 인증제와 숲길 지수를 도입하고 1,500명의 숲길관리원을 배치한다.  특히, 숲길의 경사도와 노면 상태 등 이용자의 보행 편의성에 따라 숲길의 난이도를 5등급으로 구분하여 표시할 계획이다. 숲길의 난이도별 등급에 따라 색과 디자인을 달리 표시하여 국민은 자신의 건강 상태에 맞추어 숲길을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다.    * 숲길 난이도 5등급(숲길 경사도, 노면 상태, 노면 폭, 구간거리 등 보행 편의성에 따라 숲길 난이도를 매우 쉬움, 쉬움, 보통, 어려움, 매우 어려움 등 5등급으로 구분) □ 숲길을 통해 지역이 발전할 수 있도록 한다.  숲길을 따라 산촌 거점 마을 107개소를 조성하고 마을 기업도 8개소 육성하며, 구간마다 소규모 야영장도 143개소 조성할 계획이다.     * 마을 기업(마을 기업 육성 전문기관인 산림일자리발전소와 협업으로 지역자원과 연계하여 새로운 산림관광 상품 개발 서비스를 제공) □ 숲길이 기후변화를 완화하는 데 기여하도록 한다.  숲길을 연결하는 구간이 훼손되어 있다면 나무를 심어 새로운 숲을 조성하고, 숲길이 부족한 도시지역에는 숲길을 만들어 건강과 풍요로움을 더할 계획이다. □ 숲길이 협력과 상생의 연결고리가 되도록 한다.  비무장지대(DMZ) 및 민통선에는 평화의 숲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경영)으로 사회공헌에 관심이 많은 기업이 숲길 조성․관리에 함께 할 수 있도록 협력과 소통의 문을 열어두었다.  이는 정부와 민간, 기업이 함께 만들어가는 상생의 모델이 될 것이다.   □ 숲길 조성․관리를 뒷받침할 기반도 함께 담고 있다.  숲길에 대한 정보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위험지역에 안전시설을 한층 강화하도록 한다.  특히,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산림항공본부 소속 산악구조대(12개 구조대 49명)와 대한산악구조협회(17개 지부 700명)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도 기본계획에 포함되어 있다. 2022년부터 동서트레일 시범 구간(55구간 15.7㎞, 울진군 망양정∼중섬교)에 대하여 환경·사회·투명(ESG) 연계 숲길을 조성한다.  임하수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제2차 숲길의 조성․관리 기본계획에 따라 2022년부터 향후 5년 동안 안전하고 편안한 숲길 2만㎞를 조성․관리하여 이용객 수를 연 300만 명으로 확대하고, 신규 일자리로 3,480명의 고용 창출을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숲길로 지역과 국민이 함께 행복해지는 숲속의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전국 숲길 연결망 구축(안)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6-30
  • 평창국유림관리소, 임산물 불법채취 특별 단속
    평창국유림관리소는 봄철 불법 임산물 채취와 입산통제구역 무단 입산 등 산림 내 불법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4월 4일부터 5월 31일까지 산나물·산약초 불법 채취와 조경용 수목 불법 굴취 등을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단속 대상은 ▲산림 소유자의 동의 없이 산나물·산약초를 채취 ▲사회연결망서비스(SNS) 등 인터넷을 통해 불법 산나물 채취자를 모집 ▲조경수 용도로 산림 내 수목 불법 굴취 ▲특별 산림 대상종·희귀식물 서식지에 무단 입산·불법 채취하는 행위 등이다.  최근 전국에 산불이 발생함에 따라 추후 산불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허가 없이 입산통제구역에 들어가는 행위 ▲ 지정된 장소 외에서의 야영 ▲ 산림 내에서 인화물질을 소지하거나 담배를 피우는 행위 등도 단속한다. 이에 따라 평창국유림관리소는 특별사법경찰을 포함한 산림사범 수사대를 편성하고 산림드론 감시단을 활용해 단속 사각지대까지 집중 단속 할 예정이다.    산나물·산약초 등 임산물을 산림 소유자 동의 없이 불법으로 채취하는 경우 5년 이하 징역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입산통제구역에 입산한 경우에는 10만원, 산림 내에서의 취사행위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평창국유림관리소 김성만 소장은 “산림 내 불법행위를 단속함으로 산림피해를 최소화하고, 국민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으며, “봄철에 산행을 하시면서 산림이 훼손되지 않도록 산림보호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 불법산림훼손 관련 처벌규정 ] 구분 처 벌 무허가 산지전용 5년 이하 징역, 5천만원 이하 벌금 무허가 벌채 3년 이하 징역, 3천만원 이하 벌금 산주 동의 없는 임산물 채취 5년 이하 징역, 5천만원 이하 벌금 무허가 조경용 수목 굴취 산에 쓰레기 투기, 불 피우기 과태료 100만원 이하 산에서 담배 피우기, 화기 소지 과태료 30만원 이하 입산통제구역 입산 과태료 10만원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2-04-04
  •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국민의 편리하고 안전한 산행활동을 지원하는 데이터 58만건 개방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행정안전부·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에서 지원한 ‘숲길종합정보 데이터’를 공공데이터포털(www.data.go.kr)에 본격적으로 개방했다고 밝혔다. ‘숲길종합정보 데이터’는 2020년 산림청 숲길 연결망 구축사업을 통해 국민들이 실제로 이용하는 산행 궤적 및 관심지점을 기초로한 데이터로, 오감만족숲길정보, 백두대간 종주·정맥코스 정보, 9정맥 종주코스, 100대 명산 코스 정보 등의 데이터를 2021년에 가공하여, 2022년 1월에 개방하였다.   숲길종합정보 데이터 개방을 통해 다른 데이터 및 경로탐색, 음성안내 기능을 이용하여 산행 중 긴급상황 발생 시 안전한 대피소로 안내하는 앱 개발에도 활용 가능하다. 사용자(1인가구, 고령층, 반려동물 동반이용객 등) 맞춤형 코스정보를 제공하여 등산·트레킹 활동의 만족도를 제고하고 숲길이용 활성화를 유도할 수도 있다.  이에따라, 행정안전부는 공공데이터 개방 확대, 공공데이터 활용·창업 활성화, 디지털 뉴딜을 통해 데이터 역량 강화에 기여한 기관들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유공 장관상 표창(2021.12.31.)’을 진행하였으며, 그 중 하나로 숲길종합정보 데이터를 개방한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를 선정하였다. 전범권 이사장은 “앞으로도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숲길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연계 사업을 개발하고 전국 4,400개의 산 데이터를 추가 개방하는 등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데이터 기반 활용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공공데이터 개방과 활용 문화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공데이터포털(www.data.go.kr)에서 확인 및 숲길정보·기반구축실(042-620-6340)로 문의 가능하다.  
    • 산림산업
    2022-02-17
  • 석재산업 진흥을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 개최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25일 석재산업 진흥을 위한 민ㆍ관 협력을 위해 유관 기관, 협회 등과 함께 임업진흥원 대전 사무소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협력체계를 수립하였다.   ○ 참석단체 :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임업진흥원, 한국골재협회, 한국산림토석협회, 익산시, 거창군, 포천시 공무원 및 석재인연합회 등 채취, 가공, 석공예분야  올해 2월 19일 「석재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이하, 석재산업법) 시행으로 그간, 석재의 주 생산지인 산지의 합리적인 보전을 강조하던 정책에 더해 효율적인 이용과 진흥에 대한 법적인 근거가 마련되어 관련 업계의 석재산업진흥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가운데 현장 얘기와 정책 방향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였다. 석재산업법상 석재산업진흥 종합계획수립, 석재산업 실태조사, 석재산업진흥지구지정, 심의위원회 구성 등에 대해 의견 수렴 산림청 산지정책과 김영혁 과장은 “석재산업의 진흥을 위하여 정확한 현장의 실태와 현안파악은 선행되어야 하며, 이런 자리를 통해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석재산업 진흥이 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협회, 단체의 협력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석재산업진흥 정책에 적극적인 관심표명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05-25
  • 위치 확인 시스템(GPS) 기반 대한민국 숲길 기초자료의 새 얼굴을 구축하다.
    산림청(청장 최병암)과 한국등산·트레킹지원지원센터(이사장 손중호)는 전국 숲길자원정보를 조사하여 기초자료(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는 현장 조사 사업을 6월부터 착수한다. 숲길 자원정보 수집 사업은 전국 숲길에 대한 노면상태(갈림길, 경사, 계단, 밧줄, 교량 등), 자연경관, 조망점, 쉼터, 명소, 화장실 등 시설물과 관광자원을 위치 확인 시스템(GPS) 좌표 기반으로 조사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전국 숲길연결망 구축 후속사업으로 숲길자원을 기초자료(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여 민간에게 개방하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   숲길자원정보 수집 사업은 정부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전국을 서울‧경기, 강원, 대구·울산·경북, 충북, 부산·경남, 전북, 광주·전남, 대전·충남 등 모두 8개 권역으로 나누어 현장조사원 400명을 배치할 계획이다.   현장조사원 채용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누리집(www.komount.or.kr)을 참조하면 된다.   산림청 정철호 산림복지정책과장은 “올해 수집된 전국의 숲길과 연계된 산림관광자원 기초데이터는 공공데이터로 민간에 개방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민간에서 숲길 내비게이션 서비스 개발 등 국민들의 숲길이용에 획기적인 변화가 찾아올 것”이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05-21
  • 평창국유림관리소, 산나물 불법채취 특별 단속
    평창국유림관리소는 산나물 채취 시기가 되고, 부처님오신 날이 다가옴에 따라 산을 찾는 인구가 늘 것으로 예상하여 5월 1일부터 5월 7일까지 산나물·산약초 불법 채취와 조경용 수목 불법 굴취 등을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단속 대상은 ▲산림소유자의 동의 없이 산나물·산약초를 채취 ▲사회연결망서비스(SNS) 등 인터넷을 통해 불법 산나물 채취자를 모집 ▲조경수 용도로 산림 내 수목 불법 굴취 ▲특별산림대상종·희귀식물 서식지에 무단 입산·불법 채취하는 행위 등이다.  최근 관내에 산불이 발생함에 따라 추후 산불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허가 없이 입산통제구역에 들어가는 행위 ▲ 지정된 장소 외에서의 야영 ▲ 산림 내에서 인화물질을 소지하거나 담배를 피우는 행위 등도 단속한다. 이에 따라 평창국유림관리소는 동부지방산림청과 합동으로 특별사법경찰을 포함한 산림사범수사대를 편성하고 드론을 활용하여 현장 중심의 강도 높은 단속을 실시하며, 불법 임산물 채취 방지와 산불예방을 동시에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산나물·산약초 등 임산물을 산림 소유자 동의 없이 불법으로 채취하는 경우 5년 이하 징역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입산통제구역에 입산한 경우에는 10만원, 산림 내에서의 취사행위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평창국유림관리소 김성만 소장은 “산주의 동의 없이 임산물을 채취하는 것은 절도에 해당하는 불법행위로서 적발시 법에 의해 엄격히 처벌할 것”이라며 “본격적인 산행철을 맞아 올바른 산행문화 정착으로 소중한 우리의 숲을 함께 지켜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 불법산림훼손 관련 처벌규정 ] 구분 처 벌 무허가 산지전용 5년 이하 징역, 5천만원 이하 벌금 무허가 벌채 3년 이하 징역, 3천만원 이하 벌금 산주동의 없는 임산물 채취 5년 이하 징역, 5천만원 이하 벌금 무허가 조경용 수목 굴취 산에 쓰레기 투기, 불 피우기 과태료 100만원 이하 산에서 담배피우기, 화기 소지 과태료 30만원 이하 입산통제구역 입산 과태료 10만원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1-04-29
  • 장애인 돌봄 보호자들 숲으로 가다
    중증장애인들이 27일 대전 유성구 성북동 국립대전숲체원 강당에서 '오감을 활용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스트레스 해소가 절실한 장애인 자녀 보호자에게 지역사회 협력 네트워크(연결망)를 구성하는 등 지원 모델을 개발, 운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은 27∼28일까지 대전 유성구 성북동 국립대전숲체원에서 중증장애인 자녀를 돌보는 보호자(11명)와 장애인 자녀(9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와 연계, 숲케어(돌봄) 지원 사업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대전지역 지역문제해결플랫폼을 통해 발굴된 ‘장애인보호자 휴식 지원 필요’라는 의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스트레스 해소가 절실한 장애인 자녀 보호자에게 지역사회 협력 네트워크(연결망)를 구성하는 등 지원 모델을 개발,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중증장애인 보호자들이 27일 대전 유성구 성북동 국립대전숲체원에서 '숲속 트레킹'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스트레스 해소가 절실한 장애인 자녀 보호자에게 지역사회 협력 네트워크(연결망)를 구성하는 등 지원 모델을 개발, 운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사업의 주요 프로그램은 장애인 자녀를 대상으로 ▲오감을 활용한 산림교육, ▲감각으로 느끼는 숲, ▲숲 길라잡이 등이 있으며 보호자를 대상으로 ▲숲속 트레킹, ▲수태볼 만들기, ▲역사거리탐방 등이다. 이번 행사는 발열 확인 및 손 소독, 식사 시 거리 두기,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진흥원은 시범 운영 이후 개선점을 보완하고 대전시와 협의해 내년부터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우진 본부장은 “우선적으로 대전지역에 정착시킨 후 전국적으로 숲케어 지원 모델을 공유하고 전파시키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문제를 시민들과 함께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0-12-01
  • 산림복지진흥원, 숲길 연결망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은 내달 2일까지 ‘숲길 연결망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내년에 개방 예정인 전국 숲길 연결망 공공데이터를 활용, 산림분야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공공·민간 분야의 새로운 서비스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따라 진흥원은 그동안 각각 제공되던 전국의 숲길을 비롯해 등산로, 둘레길, 자전거길 등 다양한 길의 정보를 하나로 통합·구축한다.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개인·팀으로 구성(3인 이내), 건수에 제한 없이 자유롭게 응모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누리집(홈페이지, www.fowi.or.kr)의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공모전 담당자(042-719-4262, 4265)에게 문의하면 된다. 시상 규모는 최우수상(1점, 산림청장상, 300만 원), 우수상(2점, 진흥원장상, 200만 원), 장려상(6점, 50만 원) 등이다. 진흥원은 향후 아이디어 수상작들을 통해 산림 분야의 새로운 정책과 서비스 방향 설정, 사업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이우진 동반성장지원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숲길 연결망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민간 분야와 함께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새로운 정책 방향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0-11-20
  • 100대 명산 숲길 여행, 인터넷 길안내 시대로 활짝!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20년 3차 추경 사업(100대명산 상표화)으로 숲길 연결망 구축 및 숲 관광 자원조사 사업을 8월 중순부터 올해 연말까지 진행한다. 이로써 머지않아 자동차 여행처럼 숲길 여행에서도 지도에 의존하지 않고 스마트 폰의 길안내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숲길 연결망 구축사업은 민간과 협력하여 국민들이 실제로 이용하는 산행 궤적을 기초자료(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는 사업이며, 숲 관광 자원조사는 전국 100대 명산을 중심으로 휴양림, 치유의 숲, 명품숲, 산림레포츠시설 등 산림과 관련된 관광자원을 기초자료(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는 사업이다. 사업 완료되는  ‘21년 1월 구축한 기초자료(데이터베이스)를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공공데이터누리집을 통해 민간에 제공한다. 이번 추경 사업은 한국판 뉴딜과 연계한 비대면‧디지털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숲길 정보의 디지털화와 숲길등산지도사 등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산림청 김용관 산림복지정책국장은 “코로나19 이후 사람 간의 접촉이 많은 실내보다 숲을 찾는 숲 여행객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기초자료(데이터베이스)를 민간에 제공함으로써 숲길 길안내기 등 민간시장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0-08-04
  • 오직 SNS에서만! ‘아주 특별한 나무 배달부’가 찾아갑니다.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제75회 식목일을 앞두고 2020 내나무 갖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아주 특별한 나무 배달부’ SNS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 19 이슈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고있는 국민들에게 내나무 키트(Kit)를 배달해주어 집에서 즐기는 식목일이라는 컨셉으로 기획되었으며, 참여를 통해 식목일의 의미를 다시한번 되짚어 볼 수 있게 된다.     * 내나무 키트(KIT) : 그린박스, 소나무씨앗, 화분, 모종삽, 물뿌리개, 배양토 ‘아주 특별한 나무 배달부’ 이벤트는 4월 1일 오후 1시부터 15일간 산림청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사회연결망서비스(SNS)에서 진행하며, 각 채널별로 영상을 시청 후 ‘나에게 식목일이란?’ 어떤 의미인지 한줄 댓글과 #해시태그를 달면 이벤트 참여가 완료된다.   ○ 유튜브 : http://youtube.com/forestgo.kr   ○ 페이스북 : http://facebook.com/forest_korea   ○ 트위터 : http://twitter.com/forest_news   ○ 인스타그램 : http://instagram.com/forestkorea   ○ 당첨자발표 : 4월 17일(금) 오후 1시, 산림청 각 SNS 채널 또한, 4월 15일부터는 식목일을 전후로 내 나무를 심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나무심기를 인증하는 인증샷 이벤트인 ‘식목일 #나무주연상을 찾습니다.’ 가 후속으로 준비된다. 한컷 사진, 10초 영상 등 나무 또는 씨앗을 심고 인증한 어떠한 사진, 영상도 참여 가능하며, 인증샷은 추후 유튜브용 영상으로 만들어져 제 75회 온라인 식목일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이용석 대변인은 “한그루 나무가 가진 힘은 그 어떠한 것보다 강하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분들에게 잠시나마 힐링이 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0-03-31
  • 산림청, 해외산림자원개발 종합계획(2020-2024) 수립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국제 산림협력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목재자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해외산림자원개발 종합계획(2020-2024)’을 수립하여 2020년부터 시행한다. 해외산림자원개발 종합계획은「해외농업·산림자원 개발 협력법」에 따라 대한민국 국민이 국외에서 수행하는 해외산림자원 개발 및 산림청의 국제산림협력 사업에 대한 향후 5년간의 추진 목표와 방향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산림청은 계획기간(2020-2024) 동안 민간기업의 해외산림자원개발을 지원하여 해외 목재자원 확보를 위한 산림 6만ha를 조성하고, 이를 통해 개발된 산림자원 210만㎥을 국내에 반입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한국임업진흥원 파라과이 조림지    * 해외산림자원 개발(조림) 계획 : (’20-’24) 총 6만ha    (’20) 9,700ha → (’21) 11,500ha → (’22) 12,500ha → (’23) 12,500ha → (’24) 13,800ha  * 해외개발 산림자원 반입 계획  : (’20-’24) 총 2,107천㎥   (’20) 279천㎥ → (’21) 393천㎥ → (’22) 449천㎥ → (’23) 453천㎥ → (’24) 533천㎥ 이를 위해 해외 진출기업에 대한 금융 및 정책지원을 강화하고 국제 산림협력의 확대를 통해 국내 기업들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해외산림자원개발 성공모델의 개발 및 보급, 해외 진출기업과 국내 수요처의 연결망 구축 등을 통해 해외 목재자원의 확보와 함께 국내 목재산업의 상생 효과도 유도할 예정이다. 한솔홈데코 뉴질랜드 조림지   해외산림자원개발 종합계획(2020-2024)의 전체 내용은 산림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산림청 누리집(http://www.forest.go.kr) - 행정정보 – 알림정보 – 공고   안병기 해외자원담당관은 “우리나라의 목재자급률은 2018년 말 기준 15.2%로 목재수요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해외산림자원의 개발과 국내반입을 늘려가는 것이 필요하다.”라며 “해외산림자원개발에 참여하는 기업들의 어려운 점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지원하여 해외산림자원개발을 활성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19-12-20
  • 여름철 산간계곡 안에서 고기 굽지 마세요!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본격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달 기동단속반을 투입해 산간계곡 내 위법행위를 집중 단속했다. 중점 단속사항은 산림 내(또는 산림연접 지역) ▲취사·흡연 등 소각행위 ▲오물·쓰레기 투기 등 오염행위 ▲산간계곡 내 시설물 불법 점유 및 불법 상업행위 등이다. 단속 결과, 계곡명소를 찾는 이들의 인식이 많이 개선되어 야영장과 같이 정해진 장소 이외 계곡 내 취사행위는 거의 없었으나, 인적이 드문 국유림 내에서 무단 장기 야영자 3명을 적발했다. 대형 텐트를 설치해 장기 거주하거나 필요 시 머무를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 놓은 곳 등도 있었다. 산림청은 무단 야영으로 인해 취사행위 및 오물 투기가 예상됨에 따라 즉시 철거를 명령했다. 한편, 최근 젊은 층이 인적이 드문 산림 내에서 고기를 굽는 등 불법 취사행위를 하고 사회연결망서비스(SNS)에 ‘인증’하는 영상이 빈번하게 게시됨에 따라 불법행위를 조장할 우려가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산림청은 전문 모니터링 요원을 두고 SNS과 방송 채널 등에서 산림 내 위법행위 의심 영상을 적발하고 있으며, 8월말까지 휴가철 불법행위 발생 빈도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단속을 벌일 방침이다. 산림청 권장현 산림환경보호과장은 “건전한 행락질서 유지와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국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뉴스광장
    2019-08-09
  • 서부지방산림청, 제2차 산지관리지역계획 수립 용역 착수
    서부지방산림청(청장 황인욱)은 26일 지방청 회의실에서 산지의 종합적이고 합리적인 보전·이용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제2차 산지관리지역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착수보고회에서 용역수행기관인 한국산지보전협회는 산지관리지역계획의 기본방향과 ‘산줄기연결망 중심의 보전산지 관리체계 구축’, ‘산지관리의 지역특성화’, ‘자연친화적인 산지이용 및 사후관리’ 등 전략별 추진계획(안)을 제시하였고, 이에 대한 지방청 관계자의 의견 수렴 및 과업의 추진방향과 방법에 대한 토론을 실시했다.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앞으로 외부 전문가 및 담당자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하여 계획을 구체화하고 산지의 보전과 이용을 조화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삶터, 쉼터, 일터를 조성하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19-04-29
  • 산림청, 아태지역 산림회의 명예홍보대사 위촉으로 대중과 더 가까이
    배우 김시은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오는 6월 17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되는 아태지역 산림회의(APFC·APFW)* 명예홍보대사로 배우 김시은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배우 김시은이 산림 등 환경에 관심이 많은 점과 사회연결망서비스(SNS) 활동을 통해 10대 청소년 등에게 인지도가 높은 점 등을 선정이유로 밝혔다. 고기연 APFC·APFW 준비기획단장(국제산림협력관)은 “산림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젊은 층의 관심이 중요한데 청년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배우 김시은을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해 6월 행사에 대한 기대와 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배우 김시은은 18일 오후 4시 대전 한밭수목원에서 열리는 위촉식을 시작으로 아태지역 산림회의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제고를 위한 SNS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고, 국민과 소통할 예정이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19-04-18
  • 평창국유림관리소, 산나물 불법채취 집중 단속
    평창국유림관리소(소장 김동성)은 산나물 채취 시기가 다가오면서 산을 찾는 인구가 늘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4월 13일부터 5월 31일까지 산나물·산약초 불법채취와 조경용 수목 불법굴취 등을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단속 대상은 사회연결망서비스(SNS) 등 인터넷을 통해 산나물 채취자를 모집해 산림소유자의 동의 없이 산나물·산약초를 채취하는 행위, 조경수 불법 굴취, 특별산림대상종 불법채취, 희귀식물 등의 서식지 무단 입산 등이다. 산불예방을 위해 허가 없이 입산통제구역에 들어가는 행위, 지정된 장소 외에서의 야영 및 취사행위 등 불을 피우거나 담배를 피우는 행위 등도 단속한다. 이에 따라 평창국유림관리소는 동부지방청과 합동으로 산림특별사법경찰을 투입하여 현장 중심의 강도 높은 단속을 실시하고, 불법행위가 적발된 경우에는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 산나물·산약초 등 임산물을 산림 소유자 동의 없이 불법으로 채취하는 경우 5년 이하 징역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입산통제구역에 입산한 경우에는 10만원, 산림 내에서의 취사행위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평창국유림관리소장 김동성은 “산주의 동의 없이 임산물을 채취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행위이며 처벌 대상에 해당한다.”라며 “올바른 산림이용으로 소중한 우리의 숲을 함께 지켜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19-04-12
  • 영암국유림관리소, 봄철 산나물·산약초 불법채취 집중단속 실시
    영암국유림관리소(소장 박창오)는 3월25일부터 5월31일까지 산나물·산약초 불법채취와 조경용 수목 불법굴취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오는 밝혔다. 주요 단속 대상은 사회연결망서비스(SNS) 등 인터넷을 통해 산나물 채취자를 구성해 허가 없이 타인 소유 임야에서 무분별하게 산나물·산약초를 채취하는 행위, 조경수 불법 굴취, 입산통제구역 내 무단 입산 등이다. 이에 관리소는 이달부터 산림특별사법경찰, 산림보호지원단, 산림생태관리원을 투입하여 국·사유림 구분 없이 광주광역시·전남 내 관할 18개 시·군·구의 관내 지역 산림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을 펼친다. 위반 시, 산나물·산약초 등 임산물을 불법 채취하는 경우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고, 입산통제구역에 입산한 경우에는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박창오 소장은 “산림자원 보호에 대한 국민의 인식전환과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드리며, 올바른 산림 이용으로 소중한 우리의 숲을 함께 지켜주시기 바란다.”며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19-03-21
  • 산림청, 산나물·산약초 등 불법채취 집중 단속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산나물 채취 시기가 다가오면서 산을 찾는 인구가 늘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산나물·산약초 불법채취와 조경용 수목 불법굴취 등을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주요 단속 대상은 사회연결망서비스(SNS) 등 인터넷을 통해 산나물 채취자를 모집해 산림소유자의 동의 없이 산나물·산약초를 채취하는 행위, 조경수 불법 굴취, 특별산림대상종 불법채취, 희귀식물 등의 서식지 무단 입산 등이다. 산불예방을 위해 허가 없이 입산통제구역에 들어가는 행위, 불을 피우거나 담배를 피우는 행위 등도 단속한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각 지방청, 지자체 등과 함께 협력해 이달부터 산림특별사법경찰 1,300여명을 투입해 단속에 나선다. 아울러 지자체와 합동으로 중앙기동단속반을 운영해 현장 중심의 강도 높은 단속을 실시하고, 불법행위가 적발된 경우에는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 산나물·산약초 등 임산물을 산림 소유자 동의 없이 불법으로 채취하는 경우 5년 이하 징역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입산통제구역에 입산한 경우에는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권장현 산림환경보호과장은 “산주의 동의 없이 임산물을 채취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행위이며 처벌 대상에 해당한다.”라며 “올바른 산림이용으로 소중한 우리의 숲을 함께 지켜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19-03-18
  • 산림청, ‘국민과 함께하는 내 나무 갖기 한마당’ 개최... 2만본 무료 분양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제74회 식목일을 앞두고 온 국민이 나무 심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22일 서울로7017 만리동광장 일원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내 나무 갖기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미래 100년의 시작, 새산새숲’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현 청장과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한완상 위원장 등이 참석해 나무를 직접 나누어 주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산림청은 행사장을 찾은 5000여명에게 소나무·꽃나무·유실수·자생식물 등 1인당 4본씩(나무3본, 자생식물 1본) 총 2만본을 선착순으로 나누어 줄 예정이다. 또한 이날 김재현 청장, 이유미 국립수목원장, 오준식 베리준오 대표, 공정여행가 이상은이 강연자로 나서 산림의 미래와 나아갈 방향을 이야기하는 ‘새산새숲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참석 희망자는 공식 누리집(www.saesan100.info)에서 사전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서울로7017 고가부터 만리동광장까지 이어지는 길을 따라 ‘인생 약국’, ‘숲 속 사진관’ 등 숲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스탬프를 모두 획득한 방문객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한다. 산림일자리발전소, 자연휴양림, 백두대간수목원 등 부스에서는 산림직업 상담, 산림문화 체험, 자생식물 소개 등의 행사가 열려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 밖에 산림청 페이스북 등 사회연결망서비스(SNS)에서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공유한 누리꾼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미세먼지 저감 식물인 ‘테라리움’을 증정한다. 김재현 청장은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리기 위해 매년 식목일을 기념하여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열고 있다.”라면서 “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산림청은 3월부터 4월까지 온 국민이 참여하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전국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지자체와 휴양림 등 201개소에서 산림용, 유실수, 꽃나무 등 약 98만본의 묘목을 무료로 나누어주는 ‘나무 나누어주기’와 도시근교(126개소, 212ha 식재)에서 시민들이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는 ‘국민참여 나무심기’ 등의 행사가 마련된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19-03-14

산림산업 검색결과

  • 주민공동체 창업은 산림청 그루매니저와 함께!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산림형 일자리 발굴과 주민공동체(그루경영체) 육성을 주도하는 민간활동가인 6기 그루매니저의 본격 활동을 알리는 발대식을 5월 9일 오후 대전 서구 케이더블유(KW)컨벤션에서 개최했다.   * 그루경영체 : 그루매니저의 지원을 받는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주민공동체   * 그루매니저 : 지역의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창업할 예비 주민공동체를 발굴하고,                   법인 설립, 사업기획, 홍보, 판로개척 등을 돕는 민간활동가   이날 발대식에는 임상섭 산림청 차장, 이강오 한국임업진흥원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하여 6기 그루매니저의 시작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활동을 격려하였다.   산림일자리발전소(한국임업진흥원)는 올해 초 15명의 6기 그루매니저를 선정해 4월 한 달 동안 집합교육을 실시했으며, 5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한다.   그루매니저가 지역의 그루경영체를 지원해 자생력 있는 사업체로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지역의 활용 가능한 자원 발굴, 상품 시장 및 판로 조사, 전략적 홍보 등 복합적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따라서 초보 그루매니저는 기존에 왕성하게 활동하는 선배 그루매니저와 연결망을 형성하고 연간 진행되는 분야별 연수회에 참가하면서 창업지원 요령을 공유한다.   그동안 그루매니저가 발굴한 그루경영체가 모두 창업한 것은 아니지만, 2018년 4월 산림일자리발전소가 출범한 이후부터 2022년 말까지 누적 382개의 그루경영체를 육성했고, 이 중 215개(56%)가 법인화에 성공했다.   지역(시·군·구)별 1명의 그루매니저를 배치하고 5개 내외의 그루경영체를 발굴·육성하는 방식으로 기본 3년, 추가 2년간 창업을 지원하는데, 매년 말 평가를 통해 성과가 좋지 않거나 전망이 불투명한 경우는 그 지역의 지원사업이 중단되고 다른 지역에서 그루매니저를 선발하게 된다. 올해는 6기를 포함한 45명의 그루매니저가 45개 지역(시·군·구)에서 연간 225개의 주민공동체를 발굴·육성할 계획이다.   산림청 한동길 산림일자리창업팀장은 “산림자원을 활용한 창업을 지원하는 산림일자리발전소의 그루매니저는 지역주민 스스로 양질의 산림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길라잡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라며, “산림청은 이러한 민간 주도 일자리 만들기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5-09
  • 숲길 조성으로 ‘지역경제’와 ‘국민 여가’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대외여건과 수요를 반영하여 5년 단위의 중장기 계획인 제2차 숲길의 조성·관리 기본계획을 6월 29일 발표했다.  제2차 숲길의 조성·관리 기본계획은 “숲길에서 찾는 새로운 일상과 즐거운 삶의 가치”라는 비전을 갖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6대 추진전략을 마련하였다.  제1차 숲길의 조성·관리 기본계획(’12∼’21, 10년간) 동안 숲길 조성·정비 실적은 20,716㎞로 계획 대비 107%를 달성하는 등 숲길 운영과 관리 기반 구축에 많은 성과가 있었으나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실적 부진 등 숲길의 질적 향상에 미진한 점이 있어,  제2차 숲길 조성·관리 기본계획에서는 숲길 인증제·숲길 지수 도입 및 국가 숲길 지정 확대 등 숲길의 질적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제2차 숲길 조성·관리 기본계획 이행을 통해 지역주민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 및 소득향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 균형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코로나19에 따른 생활방식의 변화하고, 고령화와 도시화 등으로 건강과 휴양활동에 대한 국민의 인식과 수요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아울러 생활 주변의 숲길 산책부터 장거리 도보여행, 그리고 숲길을 이용한 산림 레포츠 활동까지 숲길에 대한 수요가 다양화되고 있다.      * 생활체육 참여율(’20, 문화체육관광부) : 1위 걷기(41.9%), 2위 등산(22.8%)      ** 두 달에 한 번 이상 등산·트레킹 하는 인구 : 3,169명(성인의 77%) 또한, 숲길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자산을 연결하여 지역의 소득증대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발전의 핵심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산림청은 빠르게 변화하는 여건과 수요를 반영하고 숲길 기초조사, 전담팀(TF팀) 운영, 숲길자문단의 자문, 관련 기관·단체의 의견 수렴을 거쳐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제2차 숲길의 조성·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하였다.    *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 제22조의3) 산림청장은 등산, 트레킹, 산림 레포츠 등의 활동을 증진하기 위하여 전국 산림에 대한 숲길의 조성·관리 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시행할 수 있다. 제2차 숲길의 조성·관리 기본계획의 6대 추진전략은 다음과 같다. □ 전국의 숲길을 연결하는 숲길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길 2만km를 조성·정비(19,871㎞)하고 국가 숲길을 15개소까지 확대 지정하며, 동서트레일을 핵심적으로 조성(849km)할 계획이다.    * 동서트레일(태안 안면도∼울진까지 동서로 이어지는 동서트레일, 849㎞), 전국 숲길 연결망 구축(일반도로, 100대 명산, 타 기관 지정 숲길을 연결망으로 구축) □ 숲길의 품질과 기능을 한층 강화한다.  숲길 인증제와 숲길 지수를 도입하고 1,500명의 숲길관리원을 배치한다.  특히, 숲길의 경사도와 노면 상태 등 이용자의 보행 편의성에 따라 숲길의 난이도를 5등급으로 구분하여 표시할 계획이다. 숲길의 난이도별 등급에 따라 색과 디자인을 달리 표시하여 국민은 자신의 건강 상태에 맞추어 숲길을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다.    * 숲길 난이도 5등급(숲길 경사도, 노면 상태, 노면 폭, 구간거리 등 보행 편의성에 따라 숲길 난이도를 매우 쉬움, 쉬움, 보통, 어려움, 매우 어려움 등 5등급으로 구분) □ 숲길을 통해 지역이 발전할 수 있도록 한다.  숲길을 따라 산촌 거점 마을 107개소를 조성하고 마을 기업도 8개소 육성하며, 구간마다 소규모 야영장도 143개소 조성할 계획이다.     * 마을 기업(마을 기업 육성 전문기관인 산림일자리발전소와 협업으로 지역자원과 연계하여 새로운 산림관광 상품 개발 서비스를 제공) □ 숲길이 기후변화를 완화하는 데 기여하도록 한다.  숲길을 연결하는 구간이 훼손되어 있다면 나무를 심어 새로운 숲을 조성하고, 숲길이 부족한 도시지역에는 숲길을 만들어 건강과 풍요로움을 더할 계획이다. □ 숲길이 협력과 상생의 연결고리가 되도록 한다.  비무장지대(DMZ) 및 민통선에는 평화의 숲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경영)으로 사회공헌에 관심이 많은 기업이 숲길 조성․관리에 함께 할 수 있도록 협력과 소통의 문을 열어두었다.  이는 정부와 민간, 기업이 함께 만들어가는 상생의 모델이 될 것이다.   □ 숲길 조성․관리를 뒷받침할 기반도 함께 담고 있다.  숲길에 대한 정보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위험지역에 안전시설을 한층 강화하도록 한다.  특히,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산림항공본부 소속 산악구조대(12개 구조대 49명)와 대한산악구조협회(17개 지부 700명)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도 기본계획에 포함되어 있다. 2022년부터 동서트레일 시범 구간(55구간 15.7㎞, 울진군 망양정∼중섬교)에 대하여 환경·사회·투명(ESG) 연계 숲길을 조성한다.  임하수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제2차 숲길의 조성․관리 기본계획에 따라 2022년부터 향후 5년 동안 안전하고 편안한 숲길 2만㎞를 조성․관리하여 이용객 수를 연 300만 명으로 확대하고, 신규 일자리로 3,480명의 고용 창출을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숲길로 지역과 국민이 함께 행복해지는 숲속의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전국 숲길 연결망 구축(안)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6-30
  •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국민의 편리하고 안전한 산행활동을 지원하는 데이터 58만건 개방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행정안전부·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에서 지원한 ‘숲길종합정보 데이터’를 공공데이터포털(www.data.go.kr)에 본격적으로 개방했다고 밝혔다. ‘숲길종합정보 데이터’는 2020년 산림청 숲길 연결망 구축사업을 통해 국민들이 실제로 이용하는 산행 궤적 및 관심지점을 기초로한 데이터로, 오감만족숲길정보, 백두대간 종주·정맥코스 정보, 9정맥 종주코스, 100대 명산 코스 정보 등의 데이터를 2021년에 가공하여, 2022년 1월에 개방하였다.   숲길종합정보 데이터 개방을 통해 다른 데이터 및 경로탐색, 음성안내 기능을 이용하여 산행 중 긴급상황 발생 시 안전한 대피소로 안내하는 앱 개발에도 활용 가능하다. 사용자(1인가구, 고령층, 반려동물 동반이용객 등) 맞춤형 코스정보를 제공하여 등산·트레킹 활동의 만족도를 제고하고 숲길이용 활성화를 유도할 수도 있다.  이에따라, 행정안전부는 공공데이터 개방 확대, 공공데이터 활용·창업 활성화, 디지털 뉴딜을 통해 데이터 역량 강화에 기여한 기관들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유공 장관상 표창(2021.12.31.)’을 진행하였으며, 그 중 하나로 숲길종합정보 데이터를 개방한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를 선정하였다. 전범권 이사장은 “앞으로도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숲길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연계 사업을 개발하고 전국 4,400개의 산 데이터를 추가 개방하는 등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데이터 기반 활용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공공데이터 개방과 활용 문화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공데이터포털(www.data.go.kr)에서 확인 및 숲길정보·기반구축실(042-620-6340)로 문의 가능하다.  
    • 산림산업
    2022-02-17
  • 석재산업 진흥을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 개최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25일 석재산업 진흥을 위한 민ㆍ관 협력을 위해 유관 기관, 협회 등과 함께 임업진흥원 대전 사무소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협력체계를 수립하였다.   ○ 참석단체 :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임업진흥원, 한국골재협회, 한국산림토석협회, 익산시, 거창군, 포천시 공무원 및 석재인연합회 등 채취, 가공, 석공예분야  올해 2월 19일 「석재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이하, 석재산업법) 시행으로 그간, 석재의 주 생산지인 산지의 합리적인 보전을 강조하던 정책에 더해 효율적인 이용과 진흥에 대한 법적인 근거가 마련되어 관련 업계의 석재산업진흥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가운데 현장 얘기와 정책 방향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였다. 석재산업법상 석재산업진흥 종합계획수립, 석재산업 실태조사, 석재산업진흥지구지정, 심의위원회 구성 등에 대해 의견 수렴 산림청 산지정책과 김영혁 과장은 “석재산업의 진흥을 위하여 정확한 현장의 실태와 현안파악은 선행되어야 하며, 이런 자리를 통해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석재산업 진흥이 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협회, 단체의 협력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석재산업진흥 정책에 적극적인 관심표명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05-25
  • 위치 확인 시스템(GPS) 기반 대한민국 숲길 기초자료의 새 얼굴을 구축하다.
    산림청(청장 최병암)과 한국등산·트레킹지원지원센터(이사장 손중호)는 전국 숲길자원정보를 조사하여 기초자료(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는 현장 조사 사업을 6월부터 착수한다. 숲길 자원정보 수집 사업은 전국 숲길에 대한 노면상태(갈림길, 경사, 계단, 밧줄, 교량 등), 자연경관, 조망점, 쉼터, 명소, 화장실 등 시설물과 관광자원을 위치 확인 시스템(GPS) 좌표 기반으로 조사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전국 숲길연결망 구축 후속사업으로 숲길자원을 기초자료(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여 민간에게 개방하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   숲길자원정보 수집 사업은 정부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전국을 서울‧경기, 강원, 대구·울산·경북, 충북, 부산·경남, 전북, 광주·전남, 대전·충남 등 모두 8개 권역으로 나누어 현장조사원 400명을 배치할 계획이다.   현장조사원 채용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누리집(www.komount.or.kr)을 참조하면 된다.   산림청 정철호 산림복지정책과장은 “올해 수집된 전국의 숲길과 연계된 산림관광자원 기초데이터는 공공데이터로 민간에 개방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민간에서 숲길 내비게이션 서비스 개발 등 국민들의 숲길이용에 획기적인 변화가 찾아올 것”이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05-21
  • 평창국유림관리소, 산나물 불법채취 특별 단속
    평창국유림관리소는 산나물 채취 시기가 되고, 부처님오신 날이 다가옴에 따라 산을 찾는 인구가 늘 것으로 예상하여 5월 1일부터 5월 7일까지 산나물·산약초 불법 채취와 조경용 수목 불법 굴취 등을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단속 대상은 ▲산림소유자의 동의 없이 산나물·산약초를 채취 ▲사회연결망서비스(SNS) 등 인터넷을 통해 불법 산나물 채취자를 모집 ▲조경수 용도로 산림 내 수목 불법 굴취 ▲특별산림대상종·희귀식물 서식지에 무단 입산·불법 채취하는 행위 등이다.  최근 관내에 산불이 발생함에 따라 추후 산불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허가 없이 입산통제구역에 들어가는 행위 ▲ 지정된 장소 외에서의 야영 ▲ 산림 내에서 인화물질을 소지하거나 담배를 피우는 행위 등도 단속한다. 이에 따라 평창국유림관리소는 동부지방산림청과 합동으로 특별사법경찰을 포함한 산림사범수사대를 편성하고 드론을 활용하여 현장 중심의 강도 높은 단속을 실시하며, 불법 임산물 채취 방지와 산불예방을 동시에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산나물·산약초 등 임산물을 산림 소유자 동의 없이 불법으로 채취하는 경우 5년 이하 징역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입산통제구역에 입산한 경우에는 10만원, 산림 내에서의 취사행위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평창국유림관리소 김성만 소장은 “산주의 동의 없이 임산물을 채취하는 것은 절도에 해당하는 불법행위로서 적발시 법에 의해 엄격히 처벌할 것”이라며 “본격적인 산행철을 맞아 올바른 산행문화 정착으로 소중한 우리의 숲을 함께 지켜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 불법산림훼손 관련 처벌규정 ] 구분 처 벌 무허가 산지전용 5년 이하 징역, 5천만원 이하 벌금 무허가 벌채 3년 이하 징역, 3천만원 이하 벌금 산주동의 없는 임산물 채취 5년 이하 징역, 5천만원 이하 벌금 무허가 조경용 수목 굴취 산에 쓰레기 투기, 불 피우기 과태료 100만원 이하 산에서 담배피우기, 화기 소지 과태료 30만원 이하 입산통제구역 입산 과태료 10만원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1-04-29
  • 국립수목원 희귀식물 광릉요강꽃 보전 복원 기술 세계에 공유
      산림청 국립수목원 (원장 이유미)은 난초과 희귀식물 광릉요강꽃 (멸종위기 I급)에 대하여 복원 및 자연 개체군의 장기 동태 평가 결과를 국제복원생태학회 (the Society for Ecological Restoration, SER)에서 발행하는 복원 분야 저명 국제 학술지 Restoration Ecology (2017년 Impact factor 2.544) 2019년 1월호에 게재되었음을 밝혔다. 해당 논문은 경기도 광릉숲에서 실행된 광릉요강꽃 복원 효과를 인접한 자생 개체군의 특성과 비교한 결과를 발표한 것이다. 복원 효과 연구는 2009년부터 2015년까지 개체 수, 잎 크기, 개화율 및 결실율을 매년 측정하였고, 광합성 속도와 서식 환경을 비교하였다. 그 결과, 복원 개체군의 활력은 점차 감소하였고, 복원 개체군(100.0 %)의 절멸 가능성은 자생 개체군(0.1 %)보다 높았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생물종과 서식 환경에 대한 전반적인 연구 부족에 따라 적합한 서식 환경을 복원에 적용하지 못한 데 있다고 연구진은 지적하였다. 또한, 경쟁 식물의 제거와 같은 서식지 관리 작업은 일시적인 개화 또는 개체 수 증가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대상 생물종의 장기적 성공에 별 다른 도움이 되지 않는 불임 가능성이 높은 개체군을 형성시킬 수 있는 결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특히, 개화 개체수가 크게 증가하더라도, 복원 성공에 중요한 결실률의 상승과 연결되지 않은 것에 연구진들은 주목하였다. 그 원인은, 비릿한 향기로 화분 매개 곤충을 유혹할 뿐 꿀과 같은 적절한 보상을 제공하지 않는 무보상 이계교배 곤충 수분 식물 (non-reward outcrossing insect-pollinated plant)인 광릉요강꽃의 진화적 적응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었다. 복원과 보전 관리 기술의 측면에서, 저자들은 논문에서 경쟁 식생 제거 후 증가한 광릉요강꽃의 영양 번식체들을 채취하여 다른 적합한 장소에 이식함으로써, 낮은 밀도로 다양한 장소에서 생육할 수 있도록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멸종위기 식물이 많은 광릉요강꽃류 (I급 광릉요강꽃, I급 털복주머니난, II급 복주머니난)의 복원 활동에서 중요한 점은 화분 매개 곤충들의 활동량을 높일 수 있도록, 수분매개자 연결망 (Pollination network)을 형성하는 것이 필수 조건임을 제시하였다. 게재된 논문의 저자인 국립수목원 조용찬 박사는 “현대는 생물을 둘러싼 복잡한 생태 환경을 보다 폭 넓고 깊게 이해하는 것이 생태 복원의 기초인 시대”라며, “식물 보전에 필요한 과학적 기초를 튼튼히 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책임운영기관 국립수목원 이유미 원장은“그 동안의 연구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광릉요강꽃류 전문전시원을 조성하였으며, 4월에 관람객에게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9-03-14
  • “국립세종수목원, 국민과 함께 만들어 가요”
    산림청이 세종특별자치시 중앙녹지공간 내에 2020년 준공을 목표로 조성 중인 국립세종수목원을 국민과 함께하는 수목원으로 만들기 위해 의견 수렴 및 반영에 나선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국립세종수목원 운영 관련 국민들이 제안한 내용을 검토하기 위해 6일 오후 2시 세종시 연기면 중앙수목원로에서 운영협의회를 연다고 밝혔다. 세종시민대표, 수목원전문가, 유관기관 담당자 등으로 구성된 운영협의회는 국립세종수목원 운영과 관련된 의제를 발굴하고 논의하는 역할을 한다. 산림청은 그동안 누리집과 사회연결망서비스를 통해 교육프로그램 등 운영 전반에 대한 다양한 국민의견을 수렴했다. 국민의견으로는 체험프로그램 확대, 지역과 연계된 프로그램 개발, 어린이들의 체험 공간 운영 등이 제시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국민제안과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운영되고 있는 서울숲 사례를 살펴보고 국립세종수목원 운영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지역사회 및 시민 등과의 상생방안도 모색한다. 앞으로 운영협의회는 다양한 사회구성원이 참여하는 국립세종수목원 민관협력체계(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발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건 수목원조성사업단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창구를 마련해 국립세종수목원 관련 국민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라면서 “국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의견 제안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8-12-06

산림복지 검색결과

  • 장애인 돌봄 보호자들 숲으로 가다
    중증장애인들이 27일 대전 유성구 성북동 국립대전숲체원 강당에서 '오감을 활용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스트레스 해소가 절실한 장애인 자녀 보호자에게 지역사회 협력 네트워크(연결망)를 구성하는 등 지원 모델을 개발, 운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은 27∼28일까지 대전 유성구 성북동 국립대전숲체원에서 중증장애인 자녀를 돌보는 보호자(11명)와 장애인 자녀(9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와 연계, 숲케어(돌봄) 지원 사업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대전지역 지역문제해결플랫폼을 통해 발굴된 ‘장애인보호자 휴식 지원 필요’라는 의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스트레스 해소가 절실한 장애인 자녀 보호자에게 지역사회 협력 네트워크(연결망)를 구성하는 등 지원 모델을 개발,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중증장애인 보호자들이 27일 대전 유성구 성북동 국립대전숲체원에서 '숲속 트레킹'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스트레스 해소가 절실한 장애인 자녀 보호자에게 지역사회 협력 네트워크(연결망)를 구성하는 등 지원 모델을 개발, 운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사업의 주요 프로그램은 장애인 자녀를 대상으로 ▲오감을 활용한 산림교육, ▲감각으로 느끼는 숲, ▲숲 길라잡이 등이 있으며 보호자를 대상으로 ▲숲속 트레킹, ▲수태볼 만들기, ▲역사거리탐방 등이다. 이번 행사는 발열 확인 및 손 소독, 식사 시 거리 두기,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진흥원은 시범 운영 이후 개선점을 보완하고 대전시와 협의해 내년부터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우진 본부장은 “우선적으로 대전지역에 정착시킨 후 전국적으로 숲케어 지원 모델을 공유하고 전파시키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문제를 시민들과 함께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0-12-01
  • 산림복지진흥원, 숲길 연결망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은 내달 2일까지 ‘숲길 연결망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내년에 개방 예정인 전국 숲길 연결망 공공데이터를 활용, 산림분야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공공·민간 분야의 새로운 서비스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따라 진흥원은 그동안 각각 제공되던 전국의 숲길을 비롯해 등산로, 둘레길, 자전거길 등 다양한 길의 정보를 하나로 통합·구축한다.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개인·팀으로 구성(3인 이내), 건수에 제한 없이 자유롭게 응모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누리집(홈페이지, www.fowi.or.kr)의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공모전 담당자(042-719-4262, 4265)에게 문의하면 된다. 시상 규모는 최우수상(1점, 산림청장상, 300만 원), 우수상(2점, 진흥원장상, 200만 원), 장려상(6점, 50만 원) 등이다. 진흥원은 향후 아이디어 수상작들을 통해 산림 분야의 새로운 정책과 서비스 방향 설정, 사업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이우진 동반성장지원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숲길 연결망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민간 분야와 함께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새로운 정책 방향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0-11-20
  • 산림치유원서 경북간호사회 산림치유 활성화 팸투어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윤영균)은 24일 경북 영주시 봉현면 국립산림치유원(원장 고도원)에서 경상북도간호사회(회장 윤난숙) 회원들(98명)을 대상으로 ‘보건·의료분야 협력 산림치유 활성화를 위한 팸투어(사전답사여행)’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의료분야 연계를 통한 산림복지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고 다각적인 서비스 제공 등을 위한 소통 및 공감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산림치유원 소개 및 견학, 산림정책 간담회, 정책아카데미 초청강연(최교일 의원, 경북 영주·문경·예천) 등이다. 고도원 산림치유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민 건강증진을 위한 지역의료 연결망 구축의 기반이 마련됐다”면서 “산림치유원만의 특색 있고 차별화된 프로그램 개발 및 직원들의 치유 역량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료분야와의 적극적인 연계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2018-12-26
  •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확대된다
    산림청 산하 산림복지전문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윤영균)은 지난달 말까지 민간 자연휴양림인 청평자연휴양림 등 총 31곳이 산림복지서비스제공자로 등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10월말 현재 등록된 산림복지서비스제공자는 총 31곳으로 산림교육센터 4곳, 국립산림치유원 1곳, 자연휴양림 25곳, 치유의 숲 1곳 등이다. 산림복지서비스제공자 등록제도는 지난 3월 28일 ‘산림복지 진흥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산림복지시설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산림복지 소외자에게 양질의 산림복지서비스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그동안 정부 주도의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민간시장으로 확대시켜 다양한 산림복지 수요를 충족시키고 산림복지전문가의 안정적인 고용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사유 산림복지시설 등록도 권장해 왔다. 산림복지서비스제공자란 산림복지 소외자에게 산림복지서비스 체험기회를 제공하고자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등록한 기관 또는 단체를 말한다. 또한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은 산림복지서비스제공자 등록시설의 사용료를 결제할 수 있도록 산림복지 소외자에게 발급되는 10만 원 상당의 선불카드를 일컫는다. 앞서 지난 5월에는 산림복지 관련 업종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을 대상(200여 명)으로 설명회를 가졌으며, 제도의 효율적인 홍보 및 의견수렴을 위해 산림복지시설 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추진 중이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국민들에게 다양하고 차별화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산림복지서비스제공자에 대한 평가(3년 마다 1회)를 실시하고 관련 종사자에게 매년 교육․훈련도 실시할 계획이다. 윤영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은 “산림복지시설 간의 협력 및 네트워킹(연결망) 활성화를 통해 체계적인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면서 “수요자 중심의 전문화된 산림복지서비스를 국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16-11-08

산림환경 검색결과

  • 보은국유림관리소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 실시
    보은국유림관리소(소장 이재수)는 산나물 채취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4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특별사법경찰, 청원산림보호직원 등으로 구성된 기동단속반과 산림 드론단속반을 운영하여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단속대상은 ▲산림소유자의 동의 없는 산나물·산약초 채취 ▲사회연결망서비스(SNS) 등 인터넷을 통해 불법 산나물 채취자를 모집 ▲산림 내 수목 불법 굴·채취 및 산불예방을 위해 ▲허가 없이 입산통제구역에 들어가는 행위 ▲산림 내 불피우는 행위 및 화기 소지 등도 단속한다.  산림소유자의 동의 또는 허가없이 산나물이나 산약초 등 임산물을 굴취하거나 채취하는 경우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 72조에 의거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입산통제구역에 입산한 경우에는 10만원, 산림 내에서의 취사행위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보은국유림관리소장은 “임산물 불법 굴·채취 행위 단속은 물론 산불예방을 위한 산림 내 화기 사용 및 불법 소각 행위 단속도 병행해 산림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23-04-11
  • 평창국유림관리소, 임산물 불법채취 특별 단속
    평창국유림관리소는 봄철 불법 임산물 채취와 입산통제구역 무단 입산 등 산림 내 불법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4월 4일부터 5월 31일까지 산나물·산약초 불법 채취와 조경용 수목 불법 굴취 등을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단속 대상은 ▲산림 소유자의 동의 없이 산나물·산약초를 채취 ▲사회연결망서비스(SNS) 등 인터넷을 통해 불법 산나물 채취자를 모집 ▲조경수 용도로 산림 내 수목 불법 굴취 ▲특별 산림 대상종·희귀식물 서식지에 무단 입산·불법 채취하는 행위 등이다.  최근 전국에 산불이 발생함에 따라 추후 산불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허가 없이 입산통제구역에 들어가는 행위 ▲ 지정된 장소 외에서의 야영 ▲ 산림 내에서 인화물질을 소지하거나 담배를 피우는 행위 등도 단속한다. 이에 따라 평창국유림관리소는 특별사법경찰을 포함한 산림사범 수사대를 편성하고 산림드론 감시단을 활용해 단속 사각지대까지 집중 단속 할 예정이다.    산나물·산약초 등 임산물을 산림 소유자 동의 없이 불법으로 채취하는 경우 5년 이하 징역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입산통제구역에 입산한 경우에는 10만원, 산림 내에서의 취사행위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평창국유림관리소 김성만 소장은 “산림 내 불법행위를 단속함으로 산림피해를 최소화하고, 국민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으며, “봄철에 산행을 하시면서 산림이 훼손되지 않도록 산림보호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 불법산림훼손 관련 처벌규정 ] 구분 처 벌 무허가 산지전용 5년 이하 징역, 5천만원 이하 벌금 무허가 벌채 3년 이하 징역, 3천만원 이하 벌금 산주 동의 없는 임산물 채취 5년 이하 징역, 5천만원 이하 벌금 무허가 조경용 수목 굴취 산에 쓰레기 투기, 불 피우기 과태료 100만원 이하 산에서 담배 피우기, 화기 소지 과태료 30만원 이하 입산통제구역 입산 과태료 10만원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2-04-04

포토뉴스 검색결과

  • 주민공동체 창업은 산림청 그루매니저와 함께!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산림형 일자리 발굴과 주민공동체(그루경영체) 육성을 주도하는 민간활동가인 6기 그루매니저의 본격 활동을 알리는 발대식을 5월 9일 오후 대전 서구 케이더블유(KW)컨벤션에서 개최했다.   * 그루경영체 : 그루매니저의 지원을 받는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주민공동체   * 그루매니저 : 지역의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창업할 예비 주민공동체를 발굴하고,                   법인 설립, 사업기획, 홍보, 판로개척 등을 돕는 민간활동가   이날 발대식에는 임상섭 산림청 차장, 이강오 한국임업진흥원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하여 6기 그루매니저의 시작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활동을 격려하였다.   산림일자리발전소(한국임업진흥원)는 올해 초 15명의 6기 그루매니저를 선정해 4월 한 달 동안 집합교육을 실시했으며, 5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한다.   그루매니저가 지역의 그루경영체를 지원해 자생력 있는 사업체로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지역의 활용 가능한 자원 발굴, 상품 시장 및 판로 조사, 전략적 홍보 등 복합적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따라서 초보 그루매니저는 기존에 왕성하게 활동하는 선배 그루매니저와 연결망을 형성하고 연간 진행되는 분야별 연수회에 참가하면서 창업지원 요령을 공유한다.   그동안 그루매니저가 발굴한 그루경영체가 모두 창업한 것은 아니지만, 2018년 4월 산림일자리발전소가 출범한 이후부터 2022년 말까지 누적 382개의 그루경영체를 육성했고, 이 중 215개(56%)가 법인화에 성공했다.   지역(시·군·구)별 1명의 그루매니저를 배치하고 5개 내외의 그루경영체를 발굴·육성하는 방식으로 기본 3년, 추가 2년간 창업을 지원하는데, 매년 말 평가를 통해 성과가 좋지 않거나 전망이 불투명한 경우는 그 지역의 지원사업이 중단되고 다른 지역에서 그루매니저를 선발하게 된다. 올해는 6기를 포함한 45명의 그루매니저가 45개 지역(시·군·구)에서 연간 225개의 주민공동체를 발굴·육성할 계획이다.   산림청 한동길 산림일자리창업팀장은 “산림자원을 활용한 창업을 지원하는 산림일자리발전소의 그루매니저는 지역주민 스스로 양질의 산림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길라잡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라며, “산림청은 이러한 민간 주도 일자리 만들기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5-09
  • 보은국유림관리소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 실시
    보은국유림관리소(소장 이재수)는 산나물 채취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4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특별사법경찰, 청원산림보호직원 등으로 구성된 기동단속반과 산림 드론단속반을 운영하여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단속대상은 ▲산림소유자의 동의 없는 산나물·산약초 채취 ▲사회연결망서비스(SNS) 등 인터넷을 통해 불법 산나물 채취자를 모집 ▲산림 내 수목 불법 굴·채취 및 산불예방을 위해 ▲허가 없이 입산통제구역에 들어가는 행위 ▲산림 내 불피우는 행위 및 화기 소지 등도 단속한다.  산림소유자의 동의 또는 허가없이 산나물이나 산약초 등 임산물을 굴취하거나 채취하는 경우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 72조에 의거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입산통제구역에 입산한 경우에는 10만원, 산림 내에서의 취사행위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보은국유림관리소장은 “임산물 불법 굴·채취 행위 단속은 물론 산불예방을 위한 산림 내 화기 사용 및 불법 소각 행위 단속도 병행해 산림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23-04-11
  • 숲길 조성으로 ‘지역경제’와 ‘국민 여가’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대외여건과 수요를 반영하여 5년 단위의 중장기 계획인 제2차 숲길의 조성·관리 기본계획을 6월 29일 발표했다.  제2차 숲길의 조성·관리 기본계획은 “숲길에서 찾는 새로운 일상과 즐거운 삶의 가치”라는 비전을 갖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6대 추진전략을 마련하였다.  제1차 숲길의 조성·관리 기본계획(’12∼’21, 10년간) 동안 숲길 조성·정비 실적은 20,716㎞로 계획 대비 107%를 달성하는 등 숲길 운영과 관리 기반 구축에 많은 성과가 있었으나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실적 부진 등 숲길의 질적 향상에 미진한 점이 있어,  제2차 숲길 조성·관리 기본계획에서는 숲길 인증제·숲길 지수 도입 및 국가 숲길 지정 확대 등 숲길의 질적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제2차 숲길 조성·관리 기본계획 이행을 통해 지역주민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 및 소득향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 균형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코로나19에 따른 생활방식의 변화하고, 고령화와 도시화 등으로 건강과 휴양활동에 대한 국민의 인식과 수요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아울러 생활 주변의 숲길 산책부터 장거리 도보여행, 그리고 숲길을 이용한 산림 레포츠 활동까지 숲길에 대한 수요가 다양화되고 있다.      * 생활체육 참여율(’20, 문화체육관광부) : 1위 걷기(41.9%), 2위 등산(22.8%)      ** 두 달에 한 번 이상 등산·트레킹 하는 인구 : 3,169명(성인의 77%) 또한, 숲길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자산을 연결하여 지역의 소득증대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발전의 핵심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산림청은 빠르게 변화하는 여건과 수요를 반영하고 숲길 기초조사, 전담팀(TF팀) 운영, 숲길자문단의 자문, 관련 기관·단체의 의견 수렴을 거쳐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제2차 숲길의 조성·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하였다.    *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 제22조의3) 산림청장은 등산, 트레킹, 산림 레포츠 등의 활동을 증진하기 위하여 전국 산림에 대한 숲길의 조성·관리 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시행할 수 있다. 제2차 숲길의 조성·관리 기본계획의 6대 추진전략은 다음과 같다. □ 전국의 숲길을 연결하는 숲길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길 2만km를 조성·정비(19,871㎞)하고 국가 숲길을 15개소까지 확대 지정하며, 동서트레일을 핵심적으로 조성(849km)할 계획이다.    * 동서트레일(태안 안면도∼울진까지 동서로 이어지는 동서트레일, 849㎞), 전국 숲길 연결망 구축(일반도로, 100대 명산, 타 기관 지정 숲길을 연결망으로 구축) □ 숲길의 품질과 기능을 한층 강화한다.  숲길 인증제와 숲길 지수를 도입하고 1,500명의 숲길관리원을 배치한다.  특히, 숲길의 경사도와 노면 상태 등 이용자의 보행 편의성에 따라 숲길의 난이도를 5등급으로 구분하여 표시할 계획이다. 숲길의 난이도별 등급에 따라 색과 디자인을 달리 표시하여 국민은 자신의 건강 상태에 맞추어 숲길을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다.    * 숲길 난이도 5등급(숲길 경사도, 노면 상태, 노면 폭, 구간거리 등 보행 편의성에 따라 숲길 난이도를 매우 쉬움, 쉬움, 보통, 어려움, 매우 어려움 등 5등급으로 구분) □ 숲길을 통해 지역이 발전할 수 있도록 한다.  숲길을 따라 산촌 거점 마을 107개소를 조성하고 마을 기업도 8개소 육성하며, 구간마다 소규모 야영장도 143개소 조성할 계획이다.     * 마을 기업(마을 기업 육성 전문기관인 산림일자리발전소와 협업으로 지역자원과 연계하여 새로운 산림관광 상품 개발 서비스를 제공) □ 숲길이 기후변화를 완화하는 데 기여하도록 한다.  숲길을 연결하는 구간이 훼손되어 있다면 나무를 심어 새로운 숲을 조성하고, 숲길이 부족한 도시지역에는 숲길을 만들어 건강과 풍요로움을 더할 계획이다. □ 숲길이 협력과 상생의 연결고리가 되도록 한다.  비무장지대(DMZ) 및 민통선에는 평화의 숲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경영)으로 사회공헌에 관심이 많은 기업이 숲길 조성․관리에 함께 할 수 있도록 협력과 소통의 문을 열어두었다.  이는 정부와 민간, 기업이 함께 만들어가는 상생의 모델이 될 것이다.   □ 숲길 조성․관리를 뒷받침할 기반도 함께 담고 있다.  숲길에 대한 정보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위험지역에 안전시설을 한층 강화하도록 한다.  특히,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산림항공본부 소속 산악구조대(12개 구조대 49명)와 대한산악구조협회(17개 지부 700명)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도 기본계획에 포함되어 있다. 2022년부터 동서트레일 시범 구간(55구간 15.7㎞, 울진군 망양정∼중섬교)에 대하여 환경·사회·투명(ESG) 연계 숲길을 조성한다.  임하수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제2차 숲길의 조성․관리 기본계획에 따라 2022년부터 향후 5년 동안 안전하고 편안한 숲길 2만㎞를 조성․관리하여 이용객 수를 연 300만 명으로 확대하고, 신규 일자리로 3,480명의 고용 창출을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숲길로 지역과 국민이 함께 행복해지는 숲속의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전국 숲길 연결망 구축(안)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6-30
  • 평창국유림관리소, 임산물 불법채취 특별 단속
    평창국유림관리소는 봄철 불법 임산물 채취와 입산통제구역 무단 입산 등 산림 내 불법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4월 4일부터 5월 31일까지 산나물·산약초 불법 채취와 조경용 수목 불법 굴취 등을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단속 대상은 ▲산림 소유자의 동의 없이 산나물·산약초를 채취 ▲사회연결망서비스(SNS) 등 인터넷을 통해 불법 산나물 채취자를 모집 ▲조경수 용도로 산림 내 수목 불법 굴취 ▲특별 산림 대상종·희귀식물 서식지에 무단 입산·불법 채취하는 행위 등이다.  최근 전국에 산불이 발생함에 따라 추후 산불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허가 없이 입산통제구역에 들어가는 행위 ▲ 지정된 장소 외에서의 야영 ▲ 산림 내에서 인화물질을 소지하거나 담배를 피우는 행위 등도 단속한다. 이에 따라 평창국유림관리소는 특별사법경찰을 포함한 산림사범 수사대를 편성하고 산림드론 감시단을 활용해 단속 사각지대까지 집중 단속 할 예정이다.    산나물·산약초 등 임산물을 산림 소유자 동의 없이 불법으로 채취하는 경우 5년 이하 징역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입산통제구역에 입산한 경우에는 10만원, 산림 내에서의 취사행위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평창국유림관리소 김성만 소장은 “산림 내 불법행위를 단속함으로 산림피해를 최소화하고, 국민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으며, “봄철에 산행을 하시면서 산림이 훼손되지 않도록 산림보호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 불법산림훼손 관련 처벌규정 ] 구분 처 벌 무허가 산지전용 5년 이하 징역, 5천만원 이하 벌금 무허가 벌채 3년 이하 징역, 3천만원 이하 벌금 산주 동의 없는 임산물 채취 5년 이하 징역, 5천만원 이하 벌금 무허가 조경용 수목 굴취 산에 쓰레기 투기, 불 피우기 과태료 100만원 이하 산에서 담배 피우기, 화기 소지 과태료 30만원 이하 입산통제구역 입산 과태료 10만원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2-04-04
  •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국민의 편리하고 안전한 산행활동을 지원하는 데이터 58만건 개방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행정안전부·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에서 지원한 ‘숲길종합정보 데이터’를 공공데이터포털(www.data.go.kr)에 본격적으로 개방했다고 밝혔다. ‘숲길종합정보 데이터’는 2020년 산림청 숲길 연결망 구축사업을 통해 국민들이 실제로 이용하는 산행 궤적 및 관심지점을 기초로한 데이터로, 오감만족숲길정보, 백두대간 종주·정맥코스 정보, 9정맥 종주코스, 100대 명산 코스 정보 등의 데이터를 2021년에 가공하여, 2022년 1월에 개방하였다.   숲길종합정보 데이터 개방을 통해 다른 데이터 및 경로탐색, 음성안내 기능을 이용하여 산행 중 긴급상황 발생 시 안전한 대피소로 안내하는 앱 개발에도 활용 가능하다. 사용자(1인가구, 고령층, 반려동물 동반이용객 등) 맞춤형 코스정보를 제공하여 등산·트레킹 활동의 만족도를 제고하고 숲길이용 활성화를 유도할 수도 있다.  이에따라, 행정안전부는 공공데이터 개방 확대, 공공데이터 활용·창업 활성화, 디지털 뉴딜을 통해 데이터 역량 강화에 기여한 기관들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유공 장관상 표창(2021.12.31.)’을 진행하였으며, 그 중 하나로 숲길종합정보 데이터를 개방한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를 선정하였다. 전범권 이사장은 “앞으로도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숲길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연계 사업을 개발하고 전국 4,400개의 산 데이터를 추가 개방하는 등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데이터 기반 활용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공공데이터 개방과 활용 문화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공데이터포털(www.data.go.kr)에서 확인 및 숲길정보·기반구축실(042-620-6340)로 문의 가능하다.  
    • 산림산업
    2022-02-17
  • 석재산업 진흥을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 개최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25일 석재산업 진흥을 위한 민ㆍ관 협력을 위해 유관 기관, 협회 등과 함께 임업진흥원 대전 사무소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협력체계를 수립하였다.   ○ 참석단체 :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임업진흥원, 한국골재협회, 한국산림토석협회, 익산시, 거창군, 포천시 공무원 및 석재인연합회 등 채취, 가공, 석공예분야  올해 2월 19일 「석재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이하, 석재산업법) 시행으로 그간, 석재의 주 생산지인 산지의 합리적인 보전을 강조하던 정책에 더해 효율적인 이용과 진흥에 대한 법적인 근거가 마련되어 관련 업계의 석재산업진흥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가운데 현장 얘기와 정책 방향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였다. 석재산업법상 석재산업진흥 종합계획수립, 석재산업 실태조사, 석재산업진흥지구지정, 심의위원회 구성 등에 대해 의견 수렴 산림청 산지정책과 김영혁 과장은 “석재산업의 진흥을 위하여 정확한 현장의 실태와 현안파악은 선행되어야 하며, 이런 자리를 통해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석재산업 진흥이 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협회, 단체의 협력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석재산업진흥 정책에 적극적인 관심표명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05-25
  • 위치 확인 시스템(GPS) 기반 대한민국 숲길 기초자료의 새 얼굴을 구축하다.
    산림청(청장 최병암)과 한국등산·트레킹지원지원센터(이사장 손중호)는 전국 숲길자원정보를 조사하여 기초자료(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는 현장 조사 사업을 6월부터 착수한다. 숲길 자원정보 수집 사업은 전국 숲길에 대한 노면상태(갈림길, 경사, 계단, 밧줄, 교량 등), 자연경관, 조망점, 쉼터, 명소, 화장실 등 시설물과 관광자원을 위치 확인 시스템(GPS) 좌표 기반으로 조사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전국 숲길연결망 구축 후속사업으로 숲길자원을 기초자료(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여 민간에게 개방하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   숲길자원정보 수집 사업은 정부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전국을 서울‧경기, 강원, 대구·울산·경북, 충북, 부산·경남, 전북, 광주·전남, 대전·충남 등 모두 8개 권역으로 나누어 현장조사원 400명을 배치할 계획이다.   현장조사원 채용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누리집(www.komount.or.kr)을 참조하면 된다.   산림청 정철호 산림복지정책과장은 “올해 수집된 전국의 숲길과 연계된 산림관광자원 기초데이터는 공공데이터로 민간에 개방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민간에서 숲길 내비게이션 서비스 개발 등 국민들의 숲길이용에 획기적인 변화가 찾아올 것”이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05-21
  • 평창국유림관리소, 산나물 불법채취 특별 단속
    평창국유림관리소는 산나물 채취 시기가 되고, 부처님오신 날이 다가옴에 따라 산을 찾는 인구가 늘 것으로 예상하여 5월 1일부터 5월 7일까지 산나물·산약초 불법 채취와 조경용 수목 불법 굴취 등을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단속 대상은 ▲산림소유자의 동의 없이 산나물·산약초를 채취 ▲사회연결망서비스(SNS) 등 인터넷을 통해 불법 산나물 채취자를 모집 ▲조경수 용도로 산림 내 수목 불법 굴취 ▲특별산림대상종·희귀식물 서식지에 무단 입산·불법 채취하는 행위 등이다.  최근 관내에 산불이 발생함에 따라 추후 산불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허가 없이 입산통제구역에 들어가는 행위 ▲ 지정된 장소 외에서의 야영 ▲ 산림 내에서 인화물질을 소지하거나 담배를 피우는 행위 등도 단속한다. 이에 따라 평창국유림관리소는 동부지방산림청과 합동으로 특별사법경찰을 포함한 산림사범수사대를 편성하고 드론을 활용하여 현장 중심의 강도 높은 단속을 실시하며, 불법 임산물 채취 방지와 산불예방을 동시에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산나물·산약초 등 임산물을 산림 소유자 동의 없이 불법으로 채취하는 경우 5년 이하 징역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입산통제구역에 입산한 경우에는 10만원, 산림 내에서의 취사행위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평창국유림관리소 김성만 소장은 “산주의 동의 없이 임산물을 채취하는 것은 절도에 해당하는 불법행위로서 적발시 법에 의해 엄격히 처벌할 것”이라며 “본격적인 산행철을 맞아 올바른 산행문화 정착으로 소중한 우리의 숲을 함께 지켜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 불법산림훼손 관련 처벌규정 ] 구분 처 벌 무허가 산지전용 5년 이하 징역, 5천만원 이하 벌금 무허가 벌채 3년 이하 징역, 3천만원 이하 벌금 산주동의 없는 임산물 채취 5년 이하 징역, 5천만원 이하 벌금 무허가 조경용 수목 굴취 산에 쓰레기 투기, 불 피우기 과태료 100만원 이하 산에서 담배피우기, 화기 소지 과태료 30만원 이하 입산통제구역 입산 과태료 10만원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1-04-29
  • 장애인 돌봄 보호자들 숲으로 가다
    중증장애인들이 27일 대전 유성구 성북동 국립대전숲체원 강당에서 '오감을 활용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스트레스 해소가 절실한 장애인 자녀 보호자에게 지역사회 협력 네트워크(연결망)를 구성하는 등 지원 모델을 개발, 운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은 27∼28일까지 대전 유성구 성북동 국립대전숲체원에서 중증장애인 자녀를 돌보는 보호자(11명)와 장애인 자녀(9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와 연계, 숲케어(돌봄) 지원 사업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대전지역 지역문제해결플랫폼을 통해 발굴된 ‘장애인보호자 휴식 지원 필요’라는 의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스트레스 해소가 절실한 장애인 자녀 보호자에게 지역사회 협력 네트워크(연결망)를 구성하는 등 지원 모델을 개발,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중증장애인 보호자들이 27일 대전 유성구 성북동 국립대전숲체원에서 '숲속 트레킹'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스트레스 해소가 절실한 장애인 자녀 보호자에게 지역사회 협력 네트워크(연결망)를 구성하는 등 지원 모델을 개발, 운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사업의 주요 프로그램은 장애인 자녀를 대상으로 ▲오감을 활용한 산림교육, ▲감각으로 느끼는 숲, ▲숲 길라잡이 등이 있으며 보호자를 대상으로 ▲숲속 트레킹, ▲수태볼 만들기, ▲역사거리탐방 등이다. 이번 행사는 발열 확인 및 손 소독, 식사 시 거리 두기,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진흥원은 시범 운영 이후 개선점을 보완하고 대전시와 협의해 내년부터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우진 본부장은 “우선적으로 대전지역에 정착시킨 후 전국적으로 숲케어 지원 모델을 공유하고 전파시키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문제를 시민들과 함께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0-12-01
  • 산림복지진흥원, 숲길 연결망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은 내달 2일까지 ‘숲길 연결망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내년에 개방 예정인 전국 숲길 연결망 공공데이터를 활용, 산림분야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공공·민간 분야의 새로운 서비스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따라 진흥원은 그동안 각각 제공되던 전국의 숲길을 비롯해 등산로, 둘레길, 자전거길 등 다양한 길의 정보를 하나로 통합·구축한다.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개인·팀으로 구성(3인 이내), 건수에 제한 없이 자유롭게 응모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누리집(홈페이지, www.fowi.or.kr)의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공모전 담당자(042-719-4262, 4265)에게 문의하면 된다. 시상 규모는 최우수상(1점, 산림청장상, 300만 원), 우수상(2점, 진흥원장상, 200만 원), 장려상(6점, 50만 원) 등이다. 진흥원은 향후 아이디어 수상작들을 통해 산림 분야의 새로운 정책과 서비스 방향 설정, 사업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이우진 동반성장지원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숲길 연결망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민간 분야와 함께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새로운 정책 방향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0-11-20
  • 100대 명산 숲길 여행, 인터넷 길안내 시대로 활짝!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20년 3차 추경 사업(100대명산 상표화)으로 숲길 연결망 구축 및 숲 관광 자원조사 사업을 8월 중순부터 올해 연말까지 진행한다. 이로써 머지않아 자동차 여행처럼 숲길 여행에서도 지도에 의존하지 않고 스마트 폰의 길안내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숲길 연결망 구축사업은 민간과 협력하여 국민들이 실제로 이용하는 산행 궤적을 기초자료(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는 사업이며, 숲 관광 자원조사는 전국 100대 명산을 중심으로 휴양림, 치유의 숲, 명품숲, 산림레포츠시설 등 산림과 관련된 관광자원을 기초자료(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는 사업이다. 사업 완료되는  ‘21년 1월 구축한 기초자료(데이터베이스)를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공공데이터누리집을 통해 민간에 제공한다. 이번 추경 사업은 한국판 뉴딜과 연계한 비대면‧디지털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숲길 정보의 디지털화와 숲길등산지도사 등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산림청 김용관 산림복지정책국장은 “코로나19 이후 사람 간의 접촉이 많은 실내보다 숲을 찾는 숲 여행객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기초자료(데이터베이스)를 민간에 제공함으로써 숲길 길안내기 등 민간시장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0-08-04
  • 오직 SNS에서만! ‘아주 특별한 나무 배달부’가 찾아갑니다.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제75회 식목일을 앞두고 2020 내나무 갖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아주 특별한 나무 배달부’ SNS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 19 이슈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고있는 국민들에게 내나무 키트(Kit)를 배달해주어 집에서 즐기는 식목일이라는 컨셉으로 기획되었으며, 참여를 통해 식목일의 의미를 다시한번 되짚어 볼 수 있게 된다.     * 내나무 키트(KIT) : 그린박스, 소나무씨앗, 화분, 모종삽, 물뿌리개, 배양토 ‘아주 특별한 나무 배달부’ 이벤트는 4월 1일 오후 1시부터 15일간 산림청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사회연결망서비스(SNS)에서 진행하며, 각 채널별로 영상을 시청 후 ‘나에게 식목일이란?’ 어떤 의미인지 한줄 댓글과 #해시태그를 달면 이벤트 참여가 완료된다.   ○ 유튜브 : http://youtube.com/forestgo.kr   ○ 페이스북 : http://facebook.com/forest_korea   ○ 트위터 : http://twitter.com/forest_news   ○ 인스타그램 : http://instagram.com/forestkorea   ○ 당첨자발표 : 4월 17일(금) 오후 1시, 산림청 각 SNS 채널 또한, 4월 15일부터는 식목일을 전후로 내 나무를 심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나무심기를 인증하는 인증샷 이벤트인 ‘식목일 #나무주연상을 찾습니다.’ 가 후속으로 준비된다. 한컷 사진, 10초 영상 등 나무 또는 씨앗을 심고 인증한 어떠한 사진, 영상도 참여 가능하며, 인증샷은 추후 유튜브용 영상으로 만들어져 제 75회 온라인 식목일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이용석 대변인은 “한그루 나무가 가진 힘은 그 어떠한 것보다 강하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분들에게 잠시나마 힐링이 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0-03-31
  • 산림청, 해외산림자원개발 종합계획(2020-2024) 수립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국제 산림협력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목재자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해외산림자원개발 종합계획(2020-2024)’을 수립하여 2020년부터 시행한다. 해외산림자원개발 종합계획은「해외농업·산림자원 개발 협력법」에 따라 대한민국 국민이 국외에서 수행하는 해외산림자원 개발 및 산림청의 국제산림협력 사업에 대한 향후 5년간의 추진 목표와 방향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산림청은 계획기간(2020-2024) 동안 민간기업의 해외산림자원개발을 지원하여 해외 목재자원 확보를 위한 산림 6만ha를 조성하고, 이를 통해 개발된 산림자원 210만㎥을 국내에 반입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한국임업진흥원 파라과이 조림지    * 해외산림자원 개발(조림) 계획 : (’20-’24) 총 6만ha    (’20) 9,700ha → (’21) 11,500ha → (’22) 12,500ha → (’23) 12,500ha → (’24) 13,800ha  * 해외개발 산림자원 반입 계획  : (’20-’24) 총 2,107천㎥   (’20) 279천㎥ → (’21) 393천㎥ → (’22) 449천㎥ → (’23) 453천㎥ → (’24) 533천㎥ 이를 위해 해외 진출기업에 대한 금융 및 정책지원을 강화하고 국제 산림협력의 확대를 통해 국내 기업들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해외산림자원개발 성공모델의 개발 및 보급, 해외 진출기업과 국내 수요처의 연결망 구축 등을 통해 해외 목재자원의 확보와 함께 국내 목재산업의 상생 효과도 유도할 예정이다. 한솔홈데코 뉴질랜드 조림지   해외산림자원개발 종합계획(2020-2024)의 전체 내용은 산림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산림청 누리집(http://www.forest.go.kr) - 행정정보 – 알림정보 – 공고   안병기 해외자원담당관은 “우리나라의 목재자급률은 2018년 말 기준 15.2%로 목재수요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해외산림자원의 개발과 국내반입을 늘려가는 것이 필요하다.”라며 “해외산림자원개발에 참여하는 기업들의 어려운 점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지원하여 해외산림자원개발을 활성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19-12-20
  • 여름철 산간계곡 안에서 고기 굽지 마세요!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본격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달 기동단속반을 투입해 산간계곡 내 위법행위를 집중 단속했다. 중점 단속사항은 산림 내(또는 산림연접 지역) ▲취사·흡연 등 소각행위 ▲오물·쓰레기 투기 등 오염행위 ▲산간계곡 내 시설물 불법 점유 및 불법 상업행위 등이다. 단속 결과, 계곡명소를 찾는 이들의 인식이 많이 개선되어 야영장과 같이 정해진 장소 이외 계곡 내 취사행위는 거의 없었으나, 인적이 드문 국유림 내에서 무단 장기 야영자 3명을 적발했다. 대형 텐트를 설치해 장기 거주하거나 필요 시 머무를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 놓은 곳 등도 있었다. 산림청은 무단 야영으로 인해 취사행위 및 오물 투기가 예상됨에 따라 즉시 철거를 명령했다. 한편, 최근 젊은 층이 인적이 드문 산림 내에서 고기를 굽는 등 불법 취사행위를 하고 사회연결망서비스(SNS)에 ‘인증’하는 영상이 빈번하게 게시됨에 따라 불법행위를 조장할 우려가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산림청은 전문 모니터링 요원을 두고 SNS과 방송 채널 등에서 산림 내 위법행위 의심 영상을 적발하고 있으며, 8월말까지 휴가철 불법행위 발생 빈도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단속을 벌일 방침이다. 산림청 권장현 산림환경보호과장은 “건전한 행락질서 유지와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국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뉴스광장
    2019-08-09
  • 서부지방산림청, 제2차 산지관리지역계획 수립 용역 착수
    서부지방산림청(청장 황인욱)은 26일 지방청 회의실에서 산지의 종합적이고 합리적인 보전·이용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제2차 산지관리지역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착수보고회에서 용역수행기관인 한국산지보전협회는 산지관리지역계획의 기본방향과 ‘산줄기연결망 중심의 보전산지 관리체계 구축’, ‘산지관리의 지역특성화’, ‘자연친화적인 산지이용 및 사후관리’ 등 전략별 추진계획(안)을 제시하였고, 이에 대한 지방청 관계자의 의견 수렴 및 과업의 추진방향과 방법에 대한 토론을 실시했다.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앞으로 외부 전문가 및 담당자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하여 계획을 구체화하고 산지의 보전과 이용을 조화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삶터, 쉼터, 일터를 조성하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19-04-29
  • 산림청, 아태지역 산림회의 명예홍보대사 위촉으로 대중과 더 가까이
    배우 김시은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오는 6월 17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되는 아태지역 산림회의(APFC·APFW)* 명예홍보대사로 배우 김시은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배우 김시은이 산림 등 환경에 관심이 많은 점과 사회연결망서비스(SNS) 활동을 통해 10대 청소년 등에게 인지도가 높은 점 등을 선정이유로 밝혔다. 고기연 APFC·APFW 준비기획단장(국제산림협력관)은 “산림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젊은 층의 관심이 중요한데 청년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배우 김시은을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해 6월 행사에 대한 기대와 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배우 김시은은 18일 오후 4시 대전 한밭수목원에서 열리는 위촉식을 시작으로 아태지역 산림회의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제고를 위한 SNS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고, 국민과 소통할 예정이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19-04-18
  • 평창국유림관리소, 산나물 불법채취 집중 단속
    평창국유림관리소(소장 김동성)은 산나물 채취 시기가 다가오면서 산을 찾는 인구가 늘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4월 13일부터 5월 31일까지 산나물·산약초 불법채취와 조경용 수목 불법굴취 등을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단속 대상은 사회연결망서비스(SNS) 등 인터넷을 통해 산나물 채취자를 모집해 산림소유자의 동의 없이 산나물·산약초를 채취하는 행위, 조경수 불법 굴취, 특별산림대상종 불법채취, 희귀식물 등의 서식지 무단 입산 등이다. 산불예방을 위해 허가 없이 입산통제구역에 들어가는 행위, 지정된 장소 외에서의 야영 및 취사행위 등 불을 피우거나 담배를 피우는 행위 등도 단속한다. 이에 따라 평창국유림관리소는 동부지방청과 합동으로 산림특별사법경찰을 투입하여 현장 중심의 강도 높은 단속을 실시하고, 불법행위가 적발된 경우에는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 산나물·산약초 등 임산물을 산림 소유자 동의 없이 불법으로 채취하는 경우 5년 이하 징역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입산통제구역에 입산한 경우에는 10만원, 산림 내에서의 취사행위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평창국유림관리소장 김동성은 “산주의 동의 없이 임산물을 채취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행위이며 처벌 대상에 해당한다.”라며 “올바른 산림이용으로 소중한 우리의 숲을 함께 지켜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19-04-12
  • 영암국유림관리소, 봄철 산나물·산약초 불법채취 집중단속 실시
    영암국유림관리소(소장 박창오)는 3월25일부터 5월31일까지 산나물·산약초 불법채취와 조경용 수목 불법굴취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오는 밝혔다. 주요 단속 대상은 사회연결망서비스(SNS) 등 인터넷을 통해 산나물 채취자를 구성해 허가 없이 타인 소유 임야에서 무분별하게 산나물·산약초를 채취하는 행위, 조경수 불법 굴취, 입산통제구역 내 무단 입산 등이다. 이에 관리소는 이달부터 산림특별사법경찰, 산림보호지원단, 산림생태관리원을 투입하여 국·사유림 구분 없이 광주광역시·전남 내 관할 18개 시·군·구의 관내 지역 산림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을 펼친다. 위반 시, 산나물·산약초 등 임산물을 불법 채취하는 경우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고, 입산통제구역에 입산한 경우에는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박창오 소장은 “산림자원 보호에 대한 국민의 인식전환과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드리며, 올바른 산림 이용으로 소중한 우리의 숲을 함께 지켜주시기 바란다.”며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19-03-21
  • 국립수목원 희귀식물 광릉요강꽃 보전 복원 기술 세계에 공유
      산림청 국립수목원 (원장 이유미)은 난초과 희귀식물 광릉요강꽃 (멸종위기 I급)에 대하여 복원 및 자연 개체군의 장기 동태 평가 결과를 국제복원생태학회 (the Society for Ecological Restoration, SER)에서 발행하는 복원 분야 저명 국제 학술지 Restoration Ecology (2017년 Impact factor 2.544) 2019년 1월호에 게재되었음을 밝혔다. 해당 논문은 경기도 광릉숲에서 실행된 광릉요강꽃 복원 효과를 인접한 자생 개체군의 특성과 비교한 결과를 발표한 것이다. 복원 효과 연구는 2009년부터 2015년까지 개체 수, 잎 크기, 개화율 및 결실율을 매년 측정하였고, 광합성 속도와 서식 환경을 비교하였다. 그 결과, 복원 개체군의 활력은 점차 감소하였고, 복원 개체군(100.0 %)의 절멸 가능성은 자생 개체군(0.1 %)보다 높았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생물종과 서식 환경에 대한 전반적인 연구 부족에 따라 적합한 서식 환경을 복원에 적용하지 못한 데 있다고 연구진은 지적하였다. 또한, 경쟁 식물의 제거와 같은 서식지 관리 작업은 일시적인 개화 또는 개체 수 증가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대상 생물종의 장기적 성공에 별 다른 도움이 되지 않는 불임 가능성이 높은 개체군을 형성시킬 수 있는 결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특히, 개화 개체수가 크게 증가하더라도, 복원 성공에 중요한 결실률의 상승과 연결되지 않은 것에 연구진들은 주목하였다. 그 원인은, 비릿한 향기로 화분 매개 곤충을 유혹할 뿐 꿀과 같은 적절한 보상을 제공하지 않는 무보상 이계교배 곤충 수분 식물 (non-reward outcrossing insect-pollinated plant)인 광릉요강꽃의 진화적 적응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었다. 복원과 보전 관리 기술의 측면에서, 저자들은 논문에서 경쟁 식생 제거 후 증가한 광릉요강꽃의 영양 번식체들을 채취하여 다른 적합한 장소에 이식함으로써, 낮은 밀도로 다양한 장소에서 생육할 수 있도록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멸종위기 식물이 많은 광릉요강꽃류 (I급 광릉요강꽃, I급 털복주머니난, II급 복주머니난)의 복원 활동에서 중요한 점은 화분 매개 곤충들의 활동량을 높일 수 있도록, 수분매개자 연결망 (Pollination network)을 형성하는 것이 필수 조건임을 제시하였다. 게재된 논문의 저자인 국립수목원 조용찬 박사는 “현대는 생물을 둘러싼 복잡한 생태 환경을 보다 폭 넓고 깊게 이해하는 것이 생태 복원의 기초인 시대”라며, “식물 보전에 필요한 과학적 기초를 튼튼히 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책임운영기관 국립수목원 이유미 원장은“그 동안의 연구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광릉요강꽃류 전문전시원을 조성하였으며, 4월에 관람객에게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9-03-14
  • 산림청, ‘국민과 함께하는 내 나무 갖기 한마당’ 개최... 2만본 무료 분양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제74회 식목일을 앞두고 온 국민이 나무 심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22일 서울로7017 만리동광장 일원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내 나무 갖기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미래 100년의 시작, 새산새숲’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현 청장과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한완상 위원장 등이 참석해 나무를 직접 나누어 주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산림청은 행사장을 찾은 5000여명에게 소나무·꽃나무·유실수·자생식물 등 1인당 4본씩(나무3본, 자생식물 1본) 총 2만본을 선착순으로 나누어 줄 예정이다. 또한 이날 김재현 청장, 이유미 국립수목원장, 오준식 베리준오 대표, 공정여행가 이상은이 강연자로 나서 산림의 미래와 나아갈 방향을 이야기하는 ‘새산새숲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참석 희망자는 공식 누리집(www.saesan100.info)에서 사전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서울로7017 고가부터 만리동광장까지 이어지는 길을 따라 ‘인생 약국’, ‘숲 속 사진관’ 등 숲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스탬프를 모두 획득한 방문객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한다. 산림일자리발전소, 자연휴양림, 백두대간수목원 등 부스에서는 산림직업 상담, 산림문화 체험, 자생식물 소개 등의 행사가 열려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 밖에 산림청 페이스북 등 사회연결망서비스(SNS)에서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공유한 누리꾼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미세먼지 저감 식물인 ‘테라리움’을 증정한다. 김재현 청장은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리기 위해 매년 식목일을 기념하여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열고 있다.”라면서 “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산림청은 3월부터 4월까지 온 국민이 참여하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전국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지자체와 휴양림 등 201개소에서 산림용, 유실수, 꽃나무 등 약 98만본의 묘목을 무료로 나누어주는 ‘나무 나누어주기’와 도시근교(126개소, 212ha 식재)에서 시민들이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는 ‘국민참여 나무심기’ 등의 행사가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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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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