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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탄소중립을 위해 목재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9월 30일(목),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목재이용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합판보드산업의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제10회 한국 합판ㆍ중밀도 섬유판(MDF)ㆍ파티클보드 학술 토론회(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1997년에 시작하여 올해 열 번째를 맞은 이번 학술 토론회는 ‘탄소중립을 위한 목재이용 증진과 목재산업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한국목재공학회, 한국합판보드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하였다. 이번 학술 토론회에서는 국내 목재산업 관련 산(産), 관(官), 학(學), 연(硏)이 모여 국내외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목재산업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기 위한 다양한 주제 발표 및 심도 있는 토론이 펼쳐졌다. 특히 국립산림과학원 발표자들은 탄소중립을 위한 목재 이용 확대와 더불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목재산업 분야의 이에스지(ESG) 경영(환경·사회·지배구조) 도입 방안 등을 중심으로 발표를 진행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박현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대한민국의 정부, 공공기관, 목재산업계가 협력하여 탄소중립과 이에스지(ESG) 경영을 위한 구체적 실천 방안들이 마련되기를 희망한다.”라며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목재 소비 활성화를 위한 친환경 이미지 제고와 경제적 가치평가를 통한 이에스지(ESG) 및 지속가능 개발 목표(SDGs)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목재이용 분야 세부 전략을 수립하고, 탄소저장고인 목재의 이용 확대를 중점과제로 선정하였다. 이를 위해 과학적 데이터에 근거한 목재이용 전략을 수립하여 환경문제에 대응하고 있으며, 목재산업의 새로운 가치 창출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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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05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습기제거 석고보드에 8배 높은 나무+황토 탄화보드 개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나무와 황토를 이용해 실내 습도 조절능력이 탁월한 ‘조습탄화보드’를 개발했다. 이 탄화보드는 기존 석고보드보다 습기를 빨아들이는 흡습기능이 8배 높고 인체에 무해한 소재여서 친환경 실내 건축자재로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습탄화보드의 습기제거 능력은 건축자재의 흡방습 품질기준에서 최우수 등급에 해당한다.     * 중습영역(흡습 RH 75%, 방습 RH 50%) 조건에서 12시간 흡습량      - 석고보드 10g/m2 < 편백 15g/m2 < 조습탄화보드 85g/m2 탄화보드는 나무를 갈아 압착시켜 만든 중밀도섬유판(MDF)을 숯처럼 목탄화한 것으로 폼알데하이드 등 유해물질 제거, 습도조절 등 숯이 가지는 좋은 기능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 여기에 황토를 더해 탄화 처리한 ‘나노황토 탄화보드’가 이번에 개발된 조습탄화보드다. 또한 조습탄화보드는 널빤지 형태를 유지하기 때문에 천장, 벽 등에 실내 마감재로 사용하거나 다른 건축자재 위에 덧붙여 사용할 수도 있다. 이를 활용하면 적절한 실내 습도 유지와 아토피 예방 등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산림과학원 박상범 목재가공과장은 “조습탄화보드는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소재로 건강과 안전을 만족시키는 친환경 인테리어 소재로 각광받을 것이다.”고 말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조습탄화보드 기술을 중소기업에 이전해 새로운 개념의 기능성 인테리어 건축자재를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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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05
  • 한국임업진흥원, 보드류 품질실태조사 결과 공개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에서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파티클보드와 섬유판 등 보드류에 대한 품질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품질 표시되지 않은 제품에서 실내환경 오염물질인 폼알데하이드 방출량 KS 품질기준 최대 4.3배가 검출되었다. 이번 보드류 품질실태조사는 2013년도 합판 조사이후 두 번째 품질  조사로 2014년 3월~7월, 서울, 인천 및 경기지역의 보드류 판매 대리점에서 제조사 및 생산국 확인이 가능한 제품 중 폼알데하이드 등급 E1을 대상(무표시 제품 별도)으로 무작위로 선별하여 규격 및 품질검사를 수행하였다. 파티클보드(PB)는 국내제품 2개사 6종, 수입제품 4개사 8종 등 14종,  중밀도섬유판(MDF)은 국내제품 5개사 16종, 수입제품 1개사 2종 등 18종에 대하여 치수, 밀도, 함수율, 휨강도, 폼알데하이드 방출량 등을 측정하였다. 시험 결과, 대부분의 측정 항목에서 KS 품질기준에 적합하였으나 PB 수입제품 1종과 MDF 국내제품 5종(E1 표시 2종, 무표시 3종) 등에서 폼알데하이드 방출량이 평균 2.1㎎/L~6.5㎎/L로 검출되어 등급기준을 초과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MDF의 경우 국내 H사 E1 제품은 평균값에서 기준*보다 최대 1.6배(2.4㎎/L)나 많이 검출되었으며 F사 및 G사의 무표시제품은 폼알데하이드 등급 E1 기준보다 2.3~4.3배 많이 검출되었다.   * KS(국내 기준)에 따르면 보드류의 폼알데하이드 방출량 기준은 E1 등급이 평균 1.5㎎/L 이하, 최대 2.1㎎/L 이하로 규정. 실내환경 오염물질인 폼알데하이드에 노출되면 피부질환, 알레르기 유발, 호흡곤란, 중추신경계 이상 등 건강에 심각한 해를 끼칠 수 있다. 따라서 소비자들은 품질인증제품 또는 품질표시제품 등 품질성능을 확인할 수 있는 안전한 제품을 사용하여야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아울러 국내 제조업체는 반드시 품질이 표시된 제품만 유통시켜야 하며 표시된 폼알데하이드 방출량 기준에 맞는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품질관리를 더욱 강화하여야 할 것이다. 또한 수입업체는 목재제품의 품질표시제도 시행에 적극 호응하여 KS 품질기준에 맞는 제품을 수입․유통하고, 국내제품과의 공정한 경쟁을 통하여 상생해 나아가야 할 것이다. 한국임업진흥원은 품질표시제도 관련 규격․품질검사 지정기관으로서 시중 유통제품에 대한 자체 품질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결과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의 안전성 확보는 물론 선택의 폭을 넓혀 고품질 목재사용을 유도하고, 품질표시제도를 잘 정착시켜 목재제품의 품질향상에 앞장서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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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05
  • 숲속에 버려지는 폐목재 자원화 한다.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윤영균)은 오는 27일 경기도 이천에서 저탄소 녹색성장 시대 신재생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목질계에너지 중 숲속에 버려지는 잎, 가지 등 임지잔재(林地殘材)를 산업용재로 자원화 하기 위한「임지잔재자원화 현장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숲가꾸기 사업장에서 나무 몸통만을 사용하고 그동안 이용가치가 없다고 버려졌던 임지잔재(자투리나무, 잔가지, 잎사귀 등)를 산업용재로 자원하는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로 ▶ 목재생산 방법(전목․전간․규격재생산) 및 부산물(지조, 지엽, 후동목)의 수집방안 ▶임지잔재 생산원가 절감을 위한 최적의 작업방법 도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목재는 녹색성장시대의 재생가능한 대표적인 청정에너지자원으로 일반적으로 목재생산은 원목을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산림현장에서도 원목을 생산하는 것이 중심사업이며, 원목을 생산후 남게 되는 약 10~35%의 후동목(자투리나무), 지엽(잎사귀), 지조(잔가지) 등은 현장에서 자연비료가 될 수 있도록 등고선 방향으로 쌓아두는 것(일명 골치기 방식)이 일반적이다.  이렇게 쌓인 숲가꾸기 산물은 산불확산과 산림병해충 서식공간 제공, 조림목 식재공간의 축소 및 조림지사후관리를 어렵게 한다는 등 부정적 측면도 일부 대두되고 있다.   따라서 전량 산림사업 현장 밖으로 반출하는 것이 산림의 건강성을 증진시키고, 사업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라고 알려져 있으나, 숲가꾸기 산물의 전량 반출은 높은 사업비로 추진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북부지방산림청은 원목이외의 지엽․지조․후동목 등 숲가꾸기 산물 전량을 임업기계를 이용하여 하산→현장파쇄토록 MDF(중밀도섬유판)나 PB(파티클보드)용으로 공급토록 하여 국내 산업용 목재의 안정적 원재료 공급을 도모하고자 한다.   2011년 경기도 이천시 호법면 동산리 산51번지(17임반 6,7,8소반) 10.5ha의 산림을 임지잔재 자원화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하였으며 오는 27일 현장토론회를 거쳐 임지잔재 자원화 최적의 방안을 도출하고자한다.   또한 북부지방산림청은 2010년 양평ㆍ여주 일대 33.7ha 임지잔재 자원화 시범사업을 추진하여 5,273톤의 목재를 생산한 바 있으며 그 중 20%는 산림부산물로 생산하여 MDF, PB 등으로 보급하여 임지잔재를 자원화하는 산림정책의 근거자료를 제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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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6
  • 발암물질 포름알데히드 초저감 MDF 대량 생산 길 열려
     속수무책 당하기만 했던 가구나 인테리어 자재 등의 유해물질 방출문제의 해법이 마침내 풀리게 되었다. 새집증후군의 주원인이며 발암물질로 알려진 포름알데히드의 방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접착제 제조기술이 개발되어 상용화 단계에 접어들었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가구용이나 건축용 자재인 목질보드 제조에 사용되었던 접착제에서 포름알데히드가 발생하는 문제를 최소화하는 원천기술을 개발하는데 성공하였다. 이번에 개발된 접착제 제조기술을 MDF(중밀도섬유판) 생산공장에 적용한 결과, 국제적으로 가장 엄격한 기준인 슈퍼 E0급에 적합한 제품을 생산했다. 현재 국내외적으로 새집증후군의 주원인으로 밝혀진 포름알데히드에 대한 규제가 시행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E1, E0, 슈퍼 E0 등의 포름알데히드 방출등급이 정해져 있다. 그러나 국내에서 유통되는 대부분의 MDF나 파티클보드 등은 가장 낮은 등급인 E1에도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다. 그동안 포름알데히드의 폐해를 알면서도 비싼 가격과 기술적 한계 때문에 슈퍼 E0급의 MDF를 대량 생산하기 어려웠던 업계에서는 국내에서 개발된 원천기술에 의해  접착제 원료의 비용을 절감하면서 국제적으로 가장 엄격한 기준인 슈퍼 E0급에 적합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게 되었다. 국내에서는 2012년부터 포름알데히드 방출제품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기 위한 법률개정안이 현재 국회에서 심의중이며, 지식경제부에서도 금년 7월부터는 가구류의 품질안전표시를 의무화할 예정이다.  국립산림과학원은 MDF 시험생산에 공동참여한 (주)선창산업에 기술이전을 통하여 본격적인 생산을 앞두고 있는데, 이와 같은 신기술의 상용화는 국민생활의 건강․안전성 확보와 국내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선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MDF는 가구, 마루판, 인테리어 등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소재로서 우리나라는 세계 7위의 생산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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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10
  • 아토피, 새집증후군, 전자파 다 잡는 벽지 개발
    새집은 남에게 세놓고 헌집 되면 내가 이사 들어간다? 새집증후군의 폐해가 속속 밝혀지면서 나타나게 된 신풍속도다. 그러나 이젠 새집걱정을 덜 수 있는 벽지가 개발되어 새집증후군 걱정을 반감시킨다.   국립산림과학원은 100% 목탄기능을 가진 탄화보드를 개발하고 여기에 피톤치드를 다량 배출하는 나무판재를 표면에 붙인 DIY 나무벽지를 상품 개발했다. 아울러 이 벽지의 효능을 실험한 결과 아토피, 포름알데히드, 시멘트독, 전자파 등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나무벽지 제조기술은 특허 등록된 뒤에 중소업체로 기술이전 되어 한 단계 높은 건축마감재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탄화보드 부착 DIY 나무벽지’는 앞면과 뒷면의 재료가 다르게 구성되어있는데. 앞면에는 편백나무와 소나무 등 피톤치드를 다량 방출하는 나무판재(두께 6mm)가 부착되어 있고, 뒷면에는 나무판재에 홈을 파고 얇은 탄화보드(두께 2mm)를 부착시켰다. 이 탄화보드는 시멘트의 암모니아 독성과 포름알데히드를 제거하며 전자파를 차폐하는 효능이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환경소재공학과에서 실험한 결과에 따르면 나무벽지의 표면에 붙인 편백나무와 소나무는 설치 전에는 피톤치드가 45.27  ㎍/㎥였던 공간을 5시간 경과 후엔 소나무는 335.72㎍/㎥, 편백나무는 128.62㎍/㎥로 변화시켰다.  또한 나무벽지의 뒷면에 붙인 중밀도섬유판(MDF)을 목탄화(木炭化)한 탄화보드는 밀폐된 방에서 120분 경과 후 암모니아를 98% 포름알데히드를 97% 감소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연구로 나무벽지가 새집증후군, 전자파, 시멘트독을 없애는 1석 3조의 기능을 지니고 있음이 증명되었다. 향기 좋은 천연나무로 실내를 장식하여 숲속의 산림욕 향기를 아파트 공간으로 끌어들이고, 탄화보드로서 각종 유해물질을 차단하는 최고급 친환경 건축자재이다. 더구나 뒷면은 친환경 양면테이프가 붙어있는 DIY 타입으로 누구나 간단하게 시공할 수 있다. 나무와 숯의 2가지 기능을 살린 ‘탄화보드를 부착한 인테리어용 나무벽지’의 제조기술은 2009년말 특허로 등록되었으며, (주)성원목재에 기술이전을 통하여 제품화에 착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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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08
  • 아토피, 새집증후군을 예방하는 '탄화보드' 개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환경소재공학과는 "목질건재의 VOC 평가 및 유해화학물질 저감기술 개발(2008~2010))" 연구를 통하여, 책상 또는 주방가구에 널리 사용되는 중밀도섬유판(MDF)을 원재료로 초고온(800℃)에서 가압 탄화하여 포름알데히드 탈취, 전자파 차폐, 난연성, 디자인성이 탁월한 친환경 탄화보드(CFB)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 MDF(Medium Density Fiberboard) : 목재를 섬유형태로 파쇄, 접착제와 혼합 후 열과 압력으로 만든 목질보드. 포름알데히드를 방출한다.  ※ CFB(Carbonized Fiberboard) : MDF를 초고온(800℃ 이상)에서 열분해하여 만든 100% 숯보드  중밀도섬유판(MDF)의 제조에는 포름알데히드계 접착제가 사용된다. 따라서 MDF는 사용하는 과정에서 잔류된 미반응 포름알데히드 또는 자체적인 가수분해에 의해 실내에 포름알데히드를 방출하여 새집증후군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세계보건기구(WHO)가 포름알데히드에 발암성분이 들어있다고 인정한 보고서를 발표하여 인간의 건강에 미치는 문제점이 가시화되면서 목질보드로부터 방출되는 포름알데히드를 줄이기 위한 규제를 한층 강화했다.  탄화보드는 숯가루에 접착제를 혼합하여 만든 기존의 숯성형보드와 달리 MDF판을 그대로 초고온에서 가압 탄화하기 때문에 접착제 없이 100% 목탄으로만 구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MDF판을 이용한 무할렬 탄화보드 제조기술은 산림과학원이 특허를 취득하였다(제10-0776545호).  이 기술은 민간기업에 이전되어 생산을 준비하고 있으며, 현재 국내 굴지의 목재기업과 친환경 건축자재(벽마감재, 천정판, 아트월 등)로서 상품화를 검토하고 있다.  탄화보드는 바이오자원인 MDF을 이용한 BT(Bio Technology), 목탄의 나노기공을 활용한 NT(Nano Technology), 새로운 탄소기술이 도입된 CT(Carbon Technology)가 융합된 새로운 개발품으로 대량생산 및 상품화가 이루어진다면 녹색자원(MDF)을 이용한 신성장 동력산업으로서의 첨단제품으로 국내 목재산업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다.  탄화보드는 100% 숯으로 구성되어 유해물질에 대한 흡착력이 매우 높다. 특히, 새집증후군의 주요 원인물질인 포름알데히드에 대한 탈취력이 97%로 매우 뛰어나다.  탄화보드는 탄소함량이 90%에 달하여 전기에 대한 전도성이 매우 높아 유해전자파에 대한 차폐력이 99.99%로 매우 뛰어나다.  탄화보드는 화재가 발생하더라도 화염의 발생이 없고 불에 거의 타지 않고 제조과정에서 이미 유해가스는 소멸되었기 때문에 화재시에도 유해가스의 발생은 전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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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0-07
  • MDF를 재활용한 WPC(목재․플라스틱 복합재) 개발에 성공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최근 “다기능성 WPC 제조기술 개발” 과제를 수행하면서 재활용 중밀도섬유판(MDF)과 열가소성 수지를 이용하여 우수한 물성을 갖는 목재․플라스틱 복합재(Wood Plastic Composites, WPC)를 제조하는데 성공하였다. 2007년 우리나라의 MDF 생산능력은 171만7천m3로 중국, 독일, 미국, 터어키, 브라질, 폴란드에 이어 세계 7위이다. 폐기된 MDF는 대기업의 경우, 대부분 자체 소각 처리하여 열원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중소업체에서는 폐기물 처리업자에게 돈을 주고 처리를 맡기고 있다.  MDF의 소각처리는 이산화탄소 배출이라는 환경적 부담을 주게 되므로 기업에서는 폐MDF의 재활용 방안을 모색해왔다.  폐기된 MDF를 분쇄한 후 파티클 사이즈 크기에 따라 선별한 후, 폴리프로필렌 수지(50% 함량)와 재활용 MDF 섬유(50%, 60-80 mesh)를 혼련하여 제조한 WPC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수입목분(50%, 독일 가문비나무 80-120 mesh)으로 제조된 WPC와 비교할 때, 휨탄성계수와 인장탄성계수는 거의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 그러나 휨강도와 인장강도는 재활용 MDF 섬유 첨가된 WPC가 각각 62.8%와 16.9% 높은 수치를 보였다. 충격강도 면에서도 재활용 MDF 섬유 첨가된 WPC가 9.3% 높았다.  국립산림과학원 환경소재공학과 이선영박사팀은 재활용 MDF를 이용하여 WPC를 제조하는 기술을 개발하여 2009년 1월 특허출원을 했으며, 7월에 특허등록을 마쳤다. 이러한 결과로 국내 WPC 제조업계에서 수입하고 있는 목분을 대체할 수 있어서 WPC의 제조원가를 절감하여 물성이 더 우수한 WPC를 제조가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며, 재활용 MDF 섬유를 고부가가치의 원료로 순환이용을 촉진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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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목/과학
    2009-07-28
  • 영구 보존 가능한 목탄 서각작품 탄생
       국립산림과학원은 목탄화한 MDF 탄화보드를 이용하여 영구 보존이 가능한 서각작품을 제작하는 기술을 개발하였다.  목탄 서각(書刻)제품은 부식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습도조절기능, 원적외선방출기능, 전자파차폐기능, 유해물질흡착기능, 치수안정성 등을 가진 목탄판 위에 글씨, 그림, 문양 등을 조각함으로써 영구보존이 가능한 목탄판을 이용한 서각제품이다. 기존 목판에 서각(書刻)한 서각제품은, 그늘 또는 바닷물에 장기간 보관하여 뒤틀림을 방지한 다음 작품을 만들고, 다시 기름칠이나 옻칠을 하여 통기가 잘 되는 장소에 보관되고 있다. 그렇지만, 목판 서각제품은 다습하면 습기를 빨아들이고 건조하면 습기를 방출하는 호흡하는 목재로 만들어져 있으므로 보관하는 과정에서 습기의 과다 변동에 의해 갈라지거나 목재의 주성분(셀룰로오스, 헤미셀룰로오스, 리그닌)의 영양성분으로 인해 좀이나 곰팡이가 생기는 등 작품을 오랫동안 보관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예컨대, 고려팔만대장경판은 통풍에 좋으며 지하에 소금과 숯이 매장된 것으로 알려진 장격각에서 양호한 보관 상태를 유지하고 있지만, 과습이나 균의 생육을 방지하기 위하여 햇볕에 말리는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환경소재공학과는 책상 또는 주방가구에 널리 사용되는 중밀도섬유판(MDF)를 원재료로 초고온(800℃ 이상)에서 가압 탄화하여 포름알데히드 탈취, 전자파 차폐, 난연성, 디자인성이 탁월한 탄화보드를 2007년 국내 최초로 개발하여 특허를 취득한 바 있다. 순수 원목을 사용하여 목탄판을 제조할 수 있으나, 균열이 발생하는 단점이 있다. MDF를 이용한 탄화보드는 우리 겨레의 전통과학기술을 응용한 새로운  첨단소재이다.      이번 개발된 목탄 서각작품은 초고온에서 탄화한 목탄판을 이용한 것이다. 유기물인 나무성분이 목탄화에 의해 무기물인 숯으로 변모한 목탄판은 썩지 않는 탄소성분으로 구성되어 영구적으로 부식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크고 작은 미세공극에 의한 습도조절기능과 유해물질흡착기능, 백탄과 같은 높은 온도에서 만들어지므로 전기를 잘 통하는 높은 전도성과 낮은 전기저항에 의한 원적외선방출기능, 전자파차폐기능, 수분에 의한 수축과 팽창이 전혀 없는 높은 치수안정성 등을 가진다.  따라서, 목탄의 장기보존 기능에 의해 특별한 관리 없이도 반영구적으로 보존되는 새로운 서각판이나 그림판을 제작할 수 있으며, 이러한 목탄판은 예술품을 제작하는데 귀중한 소재로 다양하게 사용함으로써 실용적 가치와 부가가치가 매우 높다. 목탄판을 이용한 서각작품의 제조방법은 현재 특허출원 중이다.   목탄판을 이용한 서각 또는 화각제품 등 작품의 시도는 새로운 예술분야의 탄생을 의미하며, 이러한 목탄판을 이용한 서각 예술품의 제조방법은 획기적이며 독창적인 예술기법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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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목/과학
    2009-07-15
  • 새집증후군 대책을 위한 국내 원천기술 확보
    새집증후군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실내공기오염물질로 알려진 포름알데히드의 방출을 획기적 수준으로 낮출 수 있는 기술이 국내에서 개발되었다. 이는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최완용)에서 자체 개발한 목재접착제 합성기술로 가구재나 건축재로 사용되는 목질보드를 제조하였을 때, 국제적으로도 가장 엄격한 포름알데히드 방출기준에 적합하였으며, 접착제 원료의 일종인 멜라민의 사용량 또한 크게 저감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기존의 요소나 멜라민이 주원료인 아미노계 접착제는 건축용 또는 가구용 자재인 목질보드류 제조에 세계적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으나, 새집증후군 등의 원인인 포름알데히드의 방출이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왔다. 국립산림과학원 환경소재공학과에서는 이와 같이 합성접착제에서 기인하는 포름알데히드의 방출을 제어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한 결과, 중밀도섬유판(MDF)의 포름알데히드방출량을 한국산업표준(KS)의 최상등급인 Super E0급(0.3mg/L) 이하로 초저감시킬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였다. 2007부터 국내에 도입된 이 기준은 국제적으로도 매우 엄격한 기준으로 알려져 있다. 이 연구에서는 접착제 원료인 포름알데히드와 멜라민의 초기반응을 최적화하여 포름알데히드 방출량을 최소화시켰으며, 멜라민의 사용량을 기존의 E0급(0.5mg/L) 접착제보다 절반 정도로 줄일 수 있었다. 또한 포름알데히드를 저감시키기 위한 다른 합성첨가제를 사용하지 않으므로, 전량 수입하는 접착제의 원료비용을 상당부분 절감하면서 친환경성을 한층 증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04년 7월에 일본에서 건축자재의 포름알데히드 규제강화를 골자로 하는 개정 건축기준법을 전면적으로 시행한 이래, 미국 캘리포니아의 환경부, 대만의 경제부 등 각국 정부에서는 포름알데히드 방출자재에 규제를 한층 강화해 가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환경부에서 포름알데히드 방출규제를 강화하기 위한 법령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개발기술을 특허출원 중이며, 산업체에 대한 기술이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기술이 상용화될 경우, 국내 목질자재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거환경의 건강ㆍ안전성을 개선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뉴스광장
    • 수목/과학
    2008-11-27

산림산업 검색결과

  • 탄소중립을 위해 목재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9월 30일(목),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목재이용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합판보드산업의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제10회 한국 합판ㆍ중밀도 섬유판(MDF)ㆍ파티클보드 학술 토론회(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1997년에 시작하여 올해 열 번째를 맞은 이번 학술 토론회는 ‘탄소중립을 위한 목재이용 증진과 목재산업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한국목재공학회, 한국합판보드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하였다. 이번 학술 토론회에서는 국내 목재산업 관련 산(産), 관(官), 학(學), 연(硏)이 모여 국내외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목재산업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기 위한 다양한 주제 발표 및 심도 있는 토론이 펼쳐졌다. 특히 국립산림과학원 발표자들은 탄소중립을 위한 목재 이용 확대와 더불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목재산업 분야의 이에스지(ESG) 경영(환경·사회·지배구조) 도입 방안 등을 중심으로 발표를 진행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박현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대한민국의 정부, 공공기관, 목재산업계가 협력하여 탄소중립과 이에스지(ESG) 경영을 위한 구체적 실천 방안들이 마련되기를 희망한다.”라며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목재 소비 활성화를 위한 친환경 이미지 제고와 경제적 가치평가를 통한 이에스지(ESG) 및 지속가능 개발 목표(SDGs)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목재이용 분야 세부 전략을 수립하고, 탄소저장고인 목재의 이용 확대를 중점과제로 선정하였다. 이를 위해 과학적 데이터에 근거한 목재이용 전략을 수립하여 환경문제에 대응하고 있으며, 목재산업의 새로운 가치 창출을 모색하고 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1-10-05
  •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가공연구 우수성과 인정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이 20일(금)부터 이틀간 국립산림치유원에서 개최된 ‘2017 한국목재공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우수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가공과 목질복합화연구진은 ‘투명성을 개선한 목질판상재용 접착제 제조기술’과 ‘미활용 대나무 자원의 활용 기술’을 발표해 ‘우수논문상’ 두 개를 동시에 수상했다.  목질판상재용 접착제 제조기술 연구는 짙은 갈색의 색상 때문에 합판 제조에만 제한적으로 사용되던 페놀수지를 밝고 투명한 옅은 노란색으로 제조하여 다른 목질판상재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개선한 연구결과를 인정받았다. 미활용 대나무 자원의 활용기술은 뚜렷한 활용도가 없는 대나무 자원을 고온탄화기술을 적용하여 유해물질 흡착 및 실내조습 성능이 탁월한 건축 내장재로의 활용을 가능하게 한 연구결과로 주목받았다. *목질판상재(wood-based panel) : 얇은 나무판 또는 잘게 부순 나뭇조각을 접착제로 붙여 압축・가공한 재료로 합판, 파티클보드(PB), 중밀도섬유판(MDF) 등이 해당됨 한국목재공학회는 매년 춘계와 추계로 나누어 목재공학 및 목재산업 분야와 관련된 창의적이고 우수한 논문을 선정해 ‘우수논문상’을 수여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가공과 손동원 과장은 “친환경적이며 고성능인 목질판상제품과 미활용 목질자원의 기술 개발은 국내 목재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주거환경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한 분야”라고 강조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앞으로도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목재산업 발전에 기여하며, 생활환경의 건강성 증진을 위해 친환경 목질소재의 개발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7-10-25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빠르고 저렴한 목조건축용 집성재 생산기술 개발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목조건축용 구조용 집성재를 현행기술보다 100배 이상 빠르게 생산하는 기술과 구조용 집성재에 사용하는 저렴한 가격의 접착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새로 개발된 고주파 가열 경화시스템은 구조용 집성재의 접착층을 선택적으로 가열하여 10분 이내에 접착제의 경화가 완료된다. 기존의 상온경화 방식이 접착층을 굳히는 데 16시간 정도가 걸리는 것과 비교하여 경화시간의 단축으로 경제성이 확보되어 대량생산이 가능해 진 것이다. 또, 구조용 집성재에 사용하는 접착제는 구조물이 물기에 노출되어도 집성재의 성능을 발현해야 하기 때문에 수분에 강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 고주파 가열에 적합하며 내수성이 우수하고 가격도 기존 접착제 대비 1/8 수준으로 저렴한 멜라민‧요소 공축합 수지 접착제를 개발하였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름이 작은 목재가 많이 생산되어 대부분 부가가치가 낮은 펄프나 MDF(Medium Density Fiberboard : 중밀도섬유판) 등의 원료로 이용되고 있다. 그러나 고주파를 이용한 구조용 집성재 생산기술의 개발로 국산 목재를 부가가치가 높은 건축용 재료로 많이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구조용 집성재는 단면이 작은 목재를 접착하여 큰 단면으로 만들어 이용하는 것으로 목조주택이나 대형 목조건축에 이용하고 있다. 목조주택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구조용 재료인 목재가 노출되지 않는 경골목구조 공법에서, 목재가 노출되는 중목구조 공법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중목구조 공법은 국립산림과학원에서 '한국형 목조건축'으로 제안하기도 하였으며, 구조용 재료로 국산재를 사용하기에도 알맞다. 국립산림과학원 재료공학과 심국보 박사는 “고속 대량생산 기술과 저렴한 가격의 접착제 개발로 구조용 집성재의 가격 경쟁력이 확보됨으로써 목조건축의 수요를 증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구조용 집성재의 표준 규격과 제조공정을 개선해 새로 개발된 기술이 적용된 국산목재 이용 구조용 집성재의 활용을 촉진하고 이를 통해 국산목재가 고부가가치의 건축 재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5-11-17

목재이용 검색결과

  • 탄소중립을 위해 목재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9월 30일(목),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목재이용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합판보드산업의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제10회 한국 합판ㆍ중밀도 섬유판(MDF)ㆍ파티클보드 학술 토론회(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1997년에 시작하여 올해 열 번째를 맞은 이번 학술 토론회는 ‘탄소중립을 위한 목재이용 증진과 목재산업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한국목재공학회, 한국합판보드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하였다. 이번 학술 토론회에서는 국내 목재산업 관련 산(産), 관(官), 학(學), 연(硏)이 모여 국내외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목재산업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기 위한 다양한 주제 발표 및 심도 있는 토론이 펼쳐졌다. 특히 국립산림과학원 발표자들은 탄소중립을 위한 목재 이용 확대와 더불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목재산업 분야의 이에스지(ESG) 경영(환경·사회·지배구조) 도입 방안 등을 중심으로 발표를 진행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박현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대한민국의 정부, 공공기관, 목재산업계가 협력하여 탄소중립과 이에스지(ESG) 경영을 위한 구체적 실천 방안들이 마련되기를 희망한다.”라며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목재 소비 활성화를 위한 친환경 이미지 제고와 경제적 가치평가를 통한 이에스지(ESG) 및 지속가능 개발 목표(SDGs)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목재이용 분야 세부 전략을 수립하고, 탄소저장고인 목재의 이용 확대를 중점과제로 선정하였다. 이를 위해 과학적 데이터에 근거한 목재이용 전략을 수립하여 환경문제에 대응하고 있으며, 목재산업의 새로운 가치 창출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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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과학원
    2021-10-05

포토뉴스 검색결과

  • 탄소중립을 위해 목재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9월 30일(목),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목재이용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합판보드산업의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제10회 한국 합판ㆍ중밀도 섬유판(MDF)ㆍ파티클보드 학술 토론회(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1997년에 시작하여 올해 열 번째를 맞은 이번 학술 토론회는 ‘탄소중립을 위한 목재이용 증진과 목재산업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한국목재공학회, 한국합판보드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하였다. 이번 학술 토론회에서는 국내 목재산업 관련 산(産), 관(官), 학(學), 연(硏)이 모여 국내외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목재산업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기 위한 다양한 주제 발표 및 심도 있는 토론이 펼쳐졌다. 특히 국립산림과학원 발표자들은 탄소중립을 위한 목재 이용 확대와 더불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목재산업 분야의 이에스지(ESG) 경영(환경·사회·지배구조) 도입 방안 등을 중심으로 발표를 진행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박현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대한민국의 정부, 공공기관, 목재산업계가 협력하여 탄소중립과 이에스지(ESG) 경영을 위한 구체적 실천 방안들이 마련되기를 희망한다.”라며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목재 소비 활성화를 위한 친환경 이미지 제고와 경제적 가치평가를 통한 이에스지(ESG) 및 지속가능 개발 목표(SDGs)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목재이용 분야 세부 전략을 수립하고, 탄소저장고인 목재의 이용 확대를 중점과제로 선정하였다. 이를 위해 과학적 데이터에 근거한 목재이용 전략을 수립하여 환경문제에 대응하고 있으며, 목재산업의 새로운 가치 창출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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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05
  •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가공연구 우수성과 인정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이 20일(금)부터 이틀간 국립산림치유원에서 개최된 ‘2017 한국목재공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우수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가공과 목질복합화연구진은 ‘투명성을 개선한 목질판상재용 접착제 제조기술’과 ‘미활용 대나무 자원의 활용 기술’을 발표해 ‘우수논문상’ 두 개를 동시에 수상했다.  목질판상재용 접착제 제조기술 연구는 짙은 갈색의 색상 때문에 합판 제조에만 제한적으로 사용되던 페놀수지를 밝고 투명한 옅은 노란색으로 제조하여 다른 목질판상재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개선한 연구결과를 인정받았다. 미활용 대나무 자원의 활용기술은 뚜렷한 활용도가 없는 대나무 자원을 고온탄화기술을 적용하여 유해물질 흡착 및 실내조습 성능이 탁월한 건축 내장재로의 활용을 가능하게 한 연구결과로 주목받았다. *목질판상재(wood-based panel) : 얇은 나무판 또는 잘게 부순 나뭇조각을 접착제로 붙여 압축・가공한 재료로 합판, 파티클보드(PB), 중밀도섬유판(MDF) 등이 해당됨 한국목재공학회는 매년 춘계와 추계로 나누어 목재공학 및 목재산업 분야와 관련된 창의적이고 우수한 논문을 선정해 ‘우수논문상’을 수여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가공과 손동원 과장은 “친환경적이며 고성능인 목질판상제품과 미활용 목질자원의 기술 개발은 국내 목재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주거환경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한 분야”라고 강조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앞으로도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목재산업 발전에 기여하며, 생활환경의 건강성 증진을 위해 친환경 목질소재의 개발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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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25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빠르고 저렴한 목조건축용 집성재 생산기술 개발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목조건축용 구조용 집성재를 현행기술보다 100배 이상 빠르게 생산하는 기술과 구조용 집성재에 사용하는 저렴한 가격의 접착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새로 개발된 고주파 가열 경화시스템은 구조용 집성재의 접착층을 선택적으로 가열하여 10분 이내에 접착제의 경화가 완료된다. 기존의 상온경화 방식이 접착층을 굳히는 데 16시간 정도가 걸리는 것과 비교하여 경화시간의 단축으로 경제성이 확보되어 대량생산이 가능해 진 것이다. 또, 구조용 집성재에 사용하는 접착제는 구조물이 물기에 노출되어도 집성재의 성능을 발현해야 하기 때문에 수분에 강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 고주파 가열에 적합하며 내수성이 우수하고 가격도 기존 접착제 대비 1/8 수준으로 저렴한 멜라민‧요소 공축합 수지 접착제를 개발하였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름이 작은 목재가 많이 생산되어 대부분 부가가치가 낮은 펄프나 MDF(Medium Density Fiberboard : 중밀도섬유판) 등의 원료로 이용되고 있다. 그러나 고주파를 이용한 구조용 집성재 생산기술의 개발로 국산 목재를 부가가치가 높은 건축용 재료로 많이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구조용 집성재는 단면이 작은 목재를 접착하여 큰 단면으로 만들어 이용하는 것으로 목조주택이나 대형 목조건축에 이용하고 있다. 목조주택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구조용 재료인 목재가 노출되지 않는 경골목구조 공법에서, 목재가 노출되는 중목구조 공법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중목구조 공법은 국립산림과학원에서 '한국형 목조건축'으로 제안하기도 하였으며, 구조용 재료로 국산재를 사용하기에도 알맞다. 국립산림과학원 재료공학과 심국보 박사는 “고속 대량생산 기술과 저렴한 가격의 접착제 개발로 구조용 집성재의 가격 경쟁력이 확보됨으로써 목조건축의 수요를 증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구조용 집성재의 표준 규격과 제조공정을 개선해 새로 개발된 기술이 적용된 국산목재 이용 구조용 집성재의 활용을 촉진하고 이를 통해 국산목재가 고부가가치의 건축 재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 산림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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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17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습기제거 석고보드에 8배 높은 나무+황토 탄화보드 개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나무와 황토를 이용해 실내 습도 조절능력이 탁월한 ‘조습탄화보드’를 개발했다. 이 탄화보드는 기존 석고보드보다 습기를 빨아들이는 흡습기능이 8배 높고 인체에 무해한 소재여서 친환경 실내 건축자재로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습탄화보드의 습기제거 능력은 건축자재의 흡방습 품질기준에서 최우수 등급에 해당한다.     * 중습영역(흡습 RH 75%, 방습 RH 50%) 조건에서 12시간 흡습량      - 석고보드 10g/m2 < 편백 15g/m2 < 조습탄화보드 85g/m2 탄화보드는 나무를 갈아 압착시켜 만든 중밀도섬유판(MDF)을 숯처럼 목탄화한 것으로 폼알데하이드 등 유해물질 제거, 습도조절 등 숯이 가지는 좋은 기능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 여기에 황토를 더해 탄화 처리한 ‘나노황토 탄화보드’가 이번에 개발된 조습탄화보드다. 또한 조습탄화보드는 널빤지 형태를 유지하기 때문에 천장, 벽 등에 실내 마감재로 사용하거나 다른 건축자재 위에 덧붙여 사용할 수도 있다. 이를 활용하면 적절한 실내 습도 유지와 아토피 예방 등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산림과학원 박상범 목재가공과장은 “조습탄화보드는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소재로 건강과 안전을 만족시키는 친환경 인테리어 소재로 각광받을 것이다.”고 말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조습탄화보드 기술을 중소기업에 이전해 새로운 개념의 기능성 인테리어 건축자재를 공급할 계획이다.
    • 뉴스광장
    2014-12-05
  • 한국임업진흥원, 보드류 품질실태조사 결과 공개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에서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파티클보드와 섬유판 등 보드류에 대한 품질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품질 표시되지 않은 제품에서 실내환경 오염물질인 폼알데하이드 방출량 KS 품질기준 최대 4.3배가 검출되었다. 이번 보드류 품질실태조사는 2013년도 합판 조사이후 두 번째 품질  조사로 2014년 3월~7월, 서울, 인천 및 경기지역의 보드류 판매 대리점에서 제조사 및 생산국 확인이 가능한 제품 중 폼알데하이드 등급 E1을 대상(무표시 제품 별도)으로 무작위로 선별하여 규격 및 품질검사를 수행하였다. 파티클보드(PB)는 국내제품 2개사 6종, 수입제품 4개사 8종 등 14종,  중밀도섬유판(MDF)은 국내제품 5개사 16종, 수입제품 1개사 2종 등 18종에 대하여 치수, 밀도, 함수율, 휨강도, 폼알데하이드 방출량 등을 측정하였다. 시험 결과, 대부분의 측정 항목에서 KS 품질기준에 적합하였으나 PB 수입제품 1종과 MDF 국내제품 5종(E1 표시 2종, 무표시 3종) 등에서 폼알데하이드 방출량이 평균 2.1㎎/L~6.5㎎/L로 검출되어 등급기준을 초과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MDF의 경우 국내 H사 E1 제품은 평균값에서 기준*보다 최대 1.6배(2.4㎎/L)나 많이 검출되었으며 F사 및 G사의 무표시제품은 폼알데하이드 등급 E1 기준보다 2.3~4.3배 많이 검출되었다.   * KS(국내 기준)에 따르면 보드류의 폼알데하이드 방출량 기준은 E1 등급이 평균 1.5㎎/L 이하, 최대 2.1㎎/L 이하로 규정. 실내환경 오염물질인 폼알데하이드에 노출되면 피부질환, 알레르기 유발, 호흡곤란, 중추신경계 이상 등 건강에 심각한 해를 끼칠 수 있다. 따라서 소비자들은 품질인증제품 또는 품질표시제품 등 품질성능을 확인할 수 있는 안전한 제품을 사용하여야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아울러 국내 제조업체는 반드시 품질이 표시된 제품만 유통시켜야 하며 표시된 폼알데하이드 방출량 기준에 맞는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품질관리를 더욱 강화하여야 할 것이다. 또한 수입업체는 목재제품의 품질표시제도 시행에 적극 호응하여 KS 품질기준에 맞는 제품을 수입․유통하고, 국내제품과의 공정한 경쟁을 통하여 상생해 나아가야 할 것이다. 한국임업진흥원은 품질표시제도 관련 규격․품질검사 지정기관으로서 시중 유통제품에 대한 자체 품질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결과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의 안전성 확보는 물론 선택의 폭을 넓혀 고품질 목재사용을 유도하고, 품질표시제도를 잘 정착시켜 목재제품의 품질향상에 앞장서고자 한다.
    • 뉴스광장
    2014-12-05
  • 영구 보존 가능한 목탄 서각작품 탄생
       국립산림과학원은 목탄화한 MDF 탄화보드를 이용하여 영구 보존이 가능한 서각작품을 제작하는 기술을 개발하였다.  목탄 서각(書刻)제품은 부식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습도조절기능, 원적외선방출기능, 전자파차폐기능, 유해물질흡착기능, 치수안정성 등을 가진 목탄판 위에 글씨, 그림, 문양 등을 조각함으로써 영구보존이 가능한 목탄판을 이용한 서각제품이다. 기존 목판에 서각(書刻)한 서각제품은, 그늘 또는 바닷물에 장기간 보관하여 뒤틀림을 방지한 다음 작품을 만들고, 다시 기름칠이나 옻칠을 하여 통기가 잘 되는 장소에 보관되고 있다. 그렇지만, 목판 서각제품은 다습하면 습기를 빨아들이고 건조하면 습기를 방출하는 호흡하는 목재로 만들어져 있으므로 보관하는 과정에서 습기의 과다 변동에 의해 갈라지거나 목재의 주성분(셀룰로오스, 헤미셀룰로오스, 리그닌)의 영양성분으로 인해 좀이나 곰팡이가 생기는 등 작품을 오랫동안 보관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예컨대, 고려팔만대장경판은 통풍에 좋으며 지하에 소금과 숯이 매장된 것으로 알려진 장격각에서 양호한 보관 상태를 유지하고 있지만, 과습이나 균의 생육을 방지하기 위하여 햇볕에 말리는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환경소재공학과는 책상 또는 주방가구에 널리 사용되는 중밀도섬유판(MDF)를 원재료로 초고온(800℃ 이상)에서 가압 탄화하여 포름알데히드 탈취, 전자파 차폐, 난연성, 디자인성이 탁월한 탄화보드를 2007년 국내 최초로 개발하여 특허를 취득한 바 있다. 순수 원목을 사용하여 목탄판을 제조할 수 있으나, 균열이 발생하는 단점이 있다. MDF를 이용한 탄화보드는 우리 겨레의 전통과학기술을 응용한 새로운  첨단소재이다.      이번 개발된 목탄 서각작품은 초고온에서 탄화한 목탄판을 이용한 것이다. 유기물인 나무성분이 목탄화에 의해 무기물인 숯으로 변모한 목탄판은 썩지 않는 탄소성분으로 구성되어 영구적으로 부식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크고 작은 미세공극에 의한 습도조절기능과 유해물질흡착기능, 백탄과 같은 높은 온도에서 만들어지므로 전기를 잘 통하는 높은 전도성과 낮은 전기저항에 의한 원적외선방출기능, 전자파차폐기능, 수분에 의한 수축과 팽창이 전혀 없는 높은 치수안정성 등을 가진다.  따라서, 목탄의 장기보존 기능에 의해 특별한 관리 없이도 반영구적으로 보존되는 새로운 서각판이나 그림판을 제작할 수 있으며, 이러한 목탄판은 예술품을 제작하는데 귀중한 소재로 다양하게 사용함으로써 실용적 가치와 부가가치가 매우 높다. 목탄판을 이용한 서각작품의 제조방법은 현재 특허출원 중이다.   목탄판을 이용한 서각 또는 화각제품 등 작품의 시도는 새로운 예술분야의 탄생을 의미하며, 이러한 목탄판을 이용한 서각 예술품의 제조방법은 획기적이며 독창적인 예술기법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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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7-15
  • 새집증후군 대책을 위한 국내 원천기술 확보
    새집증후군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실내공기오염물질로 알려진 포름알데히드의 방출을 획기적 수준으로 낮출 수 있는 기술이 국내에서 개발되었다. 이는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최완용)에서 자체 개발한 목재접착제 합성기술로 가구재나 건축재로 사용되는 목질보드를 제조하였을 때, 국제적으로도 가장 엄격한 포름알데히드 방출기준에 적합하였으며, 접착제 원료의 일종인 멜라민의 사용량 또한 크게 저감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기존의 요소나 멜라민이 주원료인 아미노계 접착제는 건축용 또는 가구용 자재인 목질보드류 제조에 세계적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으나, 새집증후군 등의 원인인 포름알데히드의 방출이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왔다. 국립산림과학원 환경소재공학과에서는 이와 같이 합성접착제에서 기인하는 포름알데히드의 방출을 제어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한 결과, 중밀도섬유판(MDF)의 포름알데히드방출량을 한국산업표준(KS)의 최상등급인 Super E0급(0.3mg/L) 이하로 초저감시킬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였다. 2007부터 국내에 도입된 이 기준은 국제적으로도 매우 엄격한 기준으로 알려져 있다. 이 연구에서는 접착제 원료인 포름알데히드와 멜라민의 초기반응을 최적화하여 포름알데히드 방출량을 최소화시켰으며, 멜라민의 사용량을 기존의 E0급(0.5mg/L) 접착제보다 절반 정도로 줄일 수 있었다. 또한 포름알데히드를 저감시키기 위한 다른 합성첨가제를 사용하지 않으므로, 전량 수입하는 접착제의 원료비용을 상당부분 절감하면서 친환경성을 한층 증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04년 7월에 일본에서 건축자재의 포름알데히드 규제강화를 골자로 하는 개정 건축기준법을 전면적으로 시행한 이래, 미국 캘리포니아의 환경부, 대만의 경제부 등 각국 정부에서는 포름알데히드 방출자재에 규제를 한층 강화해 가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환경부에서 포름알데히드 방출규제를 강화하기 위한 법령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개발기술을 특허출원 중이며, 산업체에 대한 기술이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기술이 상용화될 경우, 국내 목질자재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거환경의 건강ㆍ안전성을 개선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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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목/과학
    2008-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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