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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서부면, 3일째 꺼지지 않는 산불 피해 눈덩이처럼 불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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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04.04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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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홍성군 서부면, 3일째 꺼지지 않는 산불 피 해 눈덩이처럼 불어나) 불타버린 양돈 축사 1.jpg

  

 지난 4월 2일 홍성군 서부면 중리 538번지에서 발생한 산불이 3일째 꺼지지 않고 서부면 전체로 번지고 있어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금일 오전 10시 기준 진화율은 69%로 산불 영향구역은 1,454ha로 서부면 전체면적 5,582ha 중 26%가 산불 피해를 본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까지 파악된 인명피해는 없고, 시설 피해는 주택 34채, 축사 4동, 창고 등 31개, 사당 1개, 기타 1개 등 71동이 파악됐다. 

4일 (홍성군 서부면, 3일째 꺼지지 않는 산불  피해 눈덩이처럼 불어나) 전소된 주택사진 3.jpg

 인근지역의 309명의 주민들은 당초 임시대피소였던 서부초와 각 마을회관 인근까지 불이 번지면서 서부면 누리문화센터에 마련된 임시대피소로 대피했으며, 주택화재로 인한 이재민을 위해서는 인접 갈산면의 갈산중학교에 임시거처를 마련했다.


 산불 진화를 위해서 소방, 공무원, 군민, 진화대원 등 총 2,875명의 인력이 투입됐으며, 소방헬기 19대, 소방차 137대, 산불지휘차·진화차 42대 등 186대의 진화 장비가 투입해 산불을 잡기 위해 안간힘을 썼지만, 초속 10m의 강풍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이 확산세로 돌아서고 잔불이 되살아나 속수무책으로 피해 상황이 커지고 있다.

4일 (홍성군 서부면, 3일째 꺼지지 않는 산불 피 해 눈덩이처럼 불어나) 불타버린 양돈 축사 2.jpg

 

 이용록 홍성군수는 “군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진화차량 및 소방 인력이 원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산불 발생 지역의 통행 차량은 신속히 이동 부탁드리며, 산불 구경 등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4일 (홍성군 서부면, 3일째 꺼지지 않는 산불 피 해 눈덩이처럼 불어나) 불타버린 양돈 축사 3.jpg

 

4일 (홍성군 서부면, 3일째 꺼지지 않는 산불 피 해 눈덩이처럼 불어나) 잔불제거에 투입된 군인.JPG

 

4일 (홍성군 서부면, 3일째 꺼지지 않는 산불 피해  눈덩이처럼 불어나) 잔불진화에 나선 공무원들 3.jpg

 

4일 (홍성군 서부면, 3일째 꺼지지 않는 산불 피 해 눈덩이처럼 불어나) 주택까지 내 려온 불길위로 소방헬기가 물을 쏟아내고 있다..JPG

 

4일 (홍성군 서부면  3일째 꺼지지 않는 산불 피해 눈덩이처럼 불어나) 지난 3일 서부중학교까지 내려온 불길을 막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3.jpg

 

4일 (홍성군 서부면  3일째 꺼지지 않는 산불 피해 눈덩이처럼 불어나 ) 지난밤 3일 10시경 서부면을 넘어 결성면에 위치한 고산사(고산사 대웅전-1963년 보물 지정)까지 산불이 들이닥쳐 진화요원들이 사력을 다해 산불을 진화하고 있다..jpg

 

4일 (홍성군 서부면  3일째 꺼지지 않는 산불 피해 눈덩이처럼 불어나) 지난 3일 서부중학교까지 내려온 불길을 막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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