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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 최고 등급 선정
     산림청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는 행정안전부 주관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고 등급에 해당하는 ‘우수’를 받은 기관에 선정되었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기타 5개 영역을 평가하고 결과를 정책개선에 활용하기 위한 제도이다.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지난해 데이터 표준화 지침을 준수하고 오류를 최소화하는 등 체계적인 데이터 관리를 통해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사회 현안에 대응하는 양질의 숲길 공공데이터 제공에 노력하고, 산림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공공데이터 활용·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숲길 이용 활성화를 유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범권 이사장은 “앞으로도 국민이 원하는 공공데이터를 적극 발굴·개방하고 데이터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전략 수립을 통해 지속적으로 우수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산업
    2024-03-15
  • 곶자왈 보전과 관리, 지역사회와 함께 고민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5일(화), 제주도 산림생물다양성의 보고인 곶자왈(용암숲)의 지속가능한 보전·관리를 위해「제2회 곶자왈보전연구협의회」를 개최하였다.  *곶자왈: 제주어 곶(숲)과 자왈(가시덤불)이 합쳐진 단어로 용암류의 크고 작은 바위 위에 나무와 덩굴식물 등이 뒤섞여 형성된 숲  곶자왈보전연구협의회는 지역주민, 환경단체, 산림조합, 지역전문가로 구성된 지역사회 기반의 연구협의체로 작년에 이어 2번째로 열렸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12년부터 시작된 ‘곶자왈 산림생물다양성 가치 발굴’ 연구에 이어 ‘곶자왈의 보전가치 증진을 위한 산림관리 기반 구축’을 목표로 하는 신규 연구과제(2024-2028)의 내용을 공유하고 현장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였다.  올해 시작되는 연구의 핵심은 곶자왈에만 서식하는 희귀․특산식물의 서식지 보호를 위한 생태적인 산림관리 기술을 개발하고, 훼손된 곶자왈의 복원 방안 모색에 있다. 또한 연구개발된 산림관리 방법들이 곶자왈 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설아라 연구사는 “곶자왈은 우리나라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특이한 산림생태계로 미래세대에 물려주어야 할 소중한 자연유산이다. 곶자왈의 지속가능한 보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라며, “연구협의회를 통해 다양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하여 수요자 중심의 연구를 수행하겠다.”라고 전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4-03-06
  • 영덕국유림관리소, 찾아가는 규제혁신·적극행정 및 정부혁신 현장지원센터 운영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김호근)는 관할 지역 내 지역축제인 ‘영덕대게축제’ 기간에 봄철 산불조심기간 홍보 및 산림 내 불법행위 근절 캠페인과 병행하여 ‘찾아가는 규제혁신·적극행정 및 정부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였다.   규제혁신·적극행정 및 정부혁신 현장지원센터는 산림법인, 임업인, 국민 등 다양한 정책수요자의 규제개선 요구사항 의견을 수렴하고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 발굴하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산림정책 추진에 기여할 수 있는 소통의 장소로 활용된다.   2023년 산림분야 규제혁신 주요 사례로는 ▲임업용산지 내 ‘숲경영체험림’ 조성 허용, ▲양수발전시설 구역 협의시 산지전용입지기준 완화, ▲국유림 대부료 등 분할납부 기준 완화, ▲산림사업법인 등에 ‘외국인근로자’ 고용제도 도입 등이 있다.   또한, 2023년 산림분야 적극행정 주요 사례로는 ▲동서트레일 조성, ▲숲나들e 중증 장애인 전화예약 서비스, ▲나무의사 자격시험 수험생 편의 개선, ▲듀얼횡단배수로 개발 등이 있다.   영덕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향후에도 국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규제혁신·적극행정 및 정부혁신 현장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국민에게 보탬이 되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4-03-06
  • 산림교육원, 국민과 함께 교육과정을 개발합니다!
       산림청 산림교육원(원장 최은형)은 국민이 공감하는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기 위해 ‘교육내용, 방법’에 대해 국민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의견 수렴 설문조사는 ‘산림기반 ESG(Environmental;환경, Social;사회, Governance;지배구조)경영 교육내용’과 ‘교육형태’에 대한 내용으로 국민생각함을 통해서 추진하고 있다.     * (참여방법) 국민생각함 접속 → 로그인 → 메인화면 생각찾기에 ‘산림교육원 교육과정개발 요구조사’ 입력 → 설문조사 참여    * (설문내용) 산림기반 ESG경영 중점 교육내용, 효과적인 교육방법 및 학습매체, 공무원 필수역량 및 개발 방법 등    * (참여기간) 3월 5일(화) ∼ 3월 19일(화)   국민의견수렴 결과를 토대로 정책수립자, 수요자 등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요구조사를 거쳐 ‘산림기반 ESG경영 교육과정’과 ‘자기주도적 학습플랫폼 및 도구’를 개발하여 6월에는 수요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최은형 산림교육원장은 “앞으로 공무원교육훈련에 국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국민이 체감하고 수혜를 받는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운영을 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교육원
    2024-03-05
  • 국립산림과학원 개원 75주년, 미래 100년 그 이상의 가치를 향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개원 75주년을 맞아 23일(금), ‘한국을 바꾼 75년 산림과학, 세계를 바꿀 미래 100년 산림과학’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는 국립산림과학원의 과거를 이끌었고, 현재를 살아가는 전·현직 직원 약 150명이 모여, 75년간의 산림과학 성과와 교훈을 되돌아 보고 미래 개원 100주년(2049년)으로 나아갈 연구 방향과 과제를 모색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은 국내 산림 분야를 연구하는 유일한 국가연구기관으로 1949년 2월 23일 농림부 산하 중앙임업시험장으로 설립되었다. 이후 2004년 국립산림과학원으로 이름을 변경한 뒤 현재까지 75년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  국립산림학원은 산림과학 기술 개발을 통해 과거 황폐했던 산림이 건강한 숲으로 탈바꿈하는 성공적 산림녹화 과정에 함께해 왔다. 또한, 현재 국민 삶의 질을 높이고 임업의 발전과 산림재난에 대응하는 산림과학기술을 개발하고 수요자에게 보급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6개의 산림과학 분야인 ▲산림의 보전 ▲산림의 조성·육성 ▲산림경영 ▲산림 생명자원 ▲목재자원 ▲산림과 사회로 나누어, 시대의 흐름과 변화에 대한 도전과 대응 방안을 토론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장 배재수 원장은 “앞으로도 국립산림과학원은 더욱 영향력 있는 연구를 수행하여 숲을 풍요롭게 보전하고, 지혜롭게 이용하며, 이로부터 나오는 이익을 국민 모두에게 공유하는 지속가능한 사회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4-02-26
  • 한국임업진흥원, 수목진료전문가 카드형 자격증 디자인 개선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2024년도부터 나무의사 및 수목치료기술자(이하 “수목진료전문가”라 한다)를 대상으로 발급하고 있는 카드형 자격증의 디자인을 새롭게 개선한다고 밝혔다.  2023년 수목진료전문가 자격 취득자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자격증 디자인에 대한 만족도는 100점 만점 중 55.5점으로 낮게 나타났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수목진료 관련 협회 등 관련자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카드 색상 변경, 태극 문장 삽입 등 수요자 맞춤형 디자인으로 개선했다.   또한, 카드형 자격증은 진위확인용 QR코드를 새롭게 추가하여 자격증 진위 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새로운 수목진료전문가 카드형 자격증은 2024년도 발급자를 대상으로 1월부터 적용된다.    수목진료전문가 자격증은 누리집(namudr.kofpi.or.kr)에서 발급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일로부터 15일 이내 수령 가능하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24-01-12
  • 새해 맞이 직장 내 갑질 근절 결의식 개최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3일 새해를 맞아 시무식과 함께 센터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갑질 근절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갑질 근절과 함께 반부패·청렴 의식 제고로 전 직원이 공감하는 행복한 직장문화 만들기에 동참하고자 마련되었다.   선언문에는 부당한 업무 및 사적지시 금지, 직원 간 상호 존중, 직무 관련자에게 금품 등 요구 금지, 음주운전 근절,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 공정하고 신속한 업무처리 등의 구체적인 실천 내용이 담겨 있다.       또한, 음주운전 근절 결의와 청렴실천 서약서를 전 직원이 작성하면서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올바른 공직문화 정착을 지향하여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대국민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이번 결의식으로 직원들의 반부패·청렴의식이 높아지고, 나아가 갑질이 근절되길 바란다.”며,“직장 내 행복을 느끼고 업무에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품종관리센터
    2024-01-03
  • 충주국유림관리소, 산림분야 규제혁신으로 국민 불편 해소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남해인)는 올해 하반기 산림사업 관계자 등을 포함한 정책고객망을 구성하고 이를 이용해 산림분야 규제혁신 사례를 홍보하였다.   산지전용 등 허가를 받는 자는 대체산림자원조성비를 분할납부 할 수 있으나 허용기준액이 높아 사업자 부담이 과중한 상황이었다. 이에 산림청은 규제 개선을 통해 분할납부 기준액을 1억원으로 완화하여 산지전용 수요자의 부담을 경감시키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었다.   또한 국유림 대부료 등이 50만원 이상인 경우 연 6회에서 연 12회로 분할납부 횟수를 확대해 국유림 이용자의 불편을 해소하는 등 국민 편익 증진에 앞장섰다.   남해인 소장은 “정책고객망 운영을 통해 산림현장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규제 개선의 혜택이 국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23-12-22
  • 국립자연휴양림, 산림청 국민정책디자인 경진대회 우수 선정
    <사진> 국민정책디자인을 통해 발굴된 주요개선점(숲나들e 메인화면 간소화)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산림청이 주관한 2023년 국민정책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우수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국민정책디자인이란 정책수요자인 국민과 공급자인 공무원이 함께 참여하여 정책수요자의 입장에서 불편하거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찾아 정책을 디자인하는 활동이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모두의 숲, 나들이를 위한 숲나들e의 기분 편한 변화’를 주제로 국민이 원하는 자연휴양림 예약 정책의 개선점을 파악하고 반영하기 위해 국민정책디자인을 추진했다.      * (숲나들e) 국·공·사립 자연휴양림, 숲길, 산림레포츠 시설 예약을 위한 산림휴양 통합 플랫폼   국민 참여자 5명(전문가 2인, 정책수요자 3인)과 함께 협업 워크숍, 현장 탐방 등을 통해 자연휴양림 예약 정책의 개선점을 발굴했다.   국민정책디자인을 통해 발굴된 주요 개선점은 ① 누구나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숲나들e 웹페이지 메인화면 간소화, ②고령 고객의 이용 편의성 및 접근성 향상을 위한 실버우선예약 확대 운영, ③ 숲나들e에 통합된 국·공·사립 자연휴양림별 예약 정책 등 맞춤형 정보 제공, ④ 숲나들e 이용 편의성 및 접근성 개선을 위한 모바일 사용 환경 개선 등이 있다.   발굴된 주요 개선점은 2024년 1월까지 기능개선 사업을 통해 반영될 예정이며, 향후에도 대국민 설문조사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개선점을 발굴·개선할 예정이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국민들이 국립자연휴양림을 좀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행정으로 국민과 함께 정책을 고민하며 수요자 맞춤형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겠다.” 고 말했다.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23-12-11
  • 국립자연휴양림, 사회적 약자를 위한 편의 서비스 확대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국민 누구나 공평한 산림휴양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국립자연휴양림 이용 편의성을 증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국립자연휴양림은 유니버설 디자인(UD)*이 적용된 사회적 약자 전용 객실을 2025년까지 전체 객실(1,254실)의 약 10%까지 확대하여 사회적 약자의 휴양림 이용 기회 제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유니버설 디자인(UD) : 성별, 나이, 국적, 문화적 배경, 장애의 유무에도 상관없이 누구나 손쉽게 쓸 수 있는 제품 및 사용환경을 만드는 디자인   * 사회적 약자 객실 확대 계획(누계) : (’23) 110실 → (’24) 117실 → (’25) 124실   또한, 사회적 약자의 이용 불편 개선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무장애 산책길(데크로드) 조성, 위험 구간 안전난간 설치, 비상벨, 점자·음성인식 안내판 설치 등을 하고 있으며, 2022년부터는 입식 식탁을 확충하고 있다.   * 입식 식탁 설치현황(누계) : (’22) 30실 → (’23) 42실   <사진> 사회적약자 전용 객실 전경. <사진> 점자 핸드레일, 점자블록, 점자.음성안내도. <사진> 사회적약자 편의 화장실.   아울러 2023년 7월부터는 온라인으로만 가능했던 자연휴양림 예약방식을 정보 취약계층인 시각․지체․뇌병변․자폐성 등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전화예약 서비스(숲나들e 고객지원센터 T.1588-3250)로도 가능하도록 개선하였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앞으로도 국민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자연휴양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수요자의 입장에서 자연휴양림 이용 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개선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11-29
  • 산림교육원, 몽골 조림관리능력 배양과정 운영
        산림청 산림교육원(원장 최은형)은 11월28일부터 11월29일까지 몽골의 중앙정부 및 지자체 산림분야 공무원, 한-몽 그린벨트 사업단 관계자,  NGO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몽골 조림관리 능력배양과정’을 비대면(실시간 온라인) 으로 운영하였다.   산림교육원의 몽골 사막화 방지를 위한 연수교육은 2010년부터 추진되어 왔으며 2020년부터는 온라인 교육으로 운영하고 있다.     한국 산림청은 몽골의 황사피해 저감 및 사막화 방지를 위하여 2007년 몽골 자연환경부(현 환경관광부)와 협력하여 한-몽그린벨트사업을 시작하여 고비사막 등 황무지에 사막화 방지 3천ha 조림, 양묘장 조성, 도시숲 조성 등의 1,2단계사업을 2021년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였고 2022년부터 2026년까지 3단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몽골 정부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10억그루 나무심기 운동에 기술적인 부분을 지원하기 위하여 수요자 맞춤형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최은형 산림교육원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한국의 선진 산림기술이 몽골 나무심기 사업 성공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산림산업
    • 산림교육원
    2023-11-29
  •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민소통추진단 출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이하 진흥원)은 지난 25일 대전 서구 진흥원 대회의실에서 ‘국민소통추진단’을 출범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진흥원은 사업 대상자를 3개 유형(가치영향, 가치협력, 가치공유)의 11개의 핵심 이해관계자로 분류하여 소통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국민소통추진단은 기관장인 남태헌 원장을 단장으로 각 핵심 이해관계자별 소관부서장과 국민참여단, 교수 등 외부 자문위원으로 구성되어 국민 소통 활성화를 위해 매 분기 소통 채널 운영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개선사항을 도출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국민소통추진단’ 첫 회의로, 기관 주요 사업 부서별 이해관계자 소통 점검과 우수사례 발굴 및 추진단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회의에 참석한 '산림복지 국민참여단' 고혜정 위원은 “국민의 눈높이에서 실효성 있는 소통 채널이 운영될 수 있도록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소감을 표했다.  남태헌 원장은 “사업 대상자가 되는 국민의 의견은 진흥원 사업 방향의 중요한 나침반”이라면서 “기관 사업 추진 과정 전반에 걸쳐 국민 참여와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수요자 중심의 사업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월 진흥원은 ▲공개적이고 투명한 의사소통 기반구축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채널 활용 ▲사업의 집행·평가에 대한 국민 참여 확대 ▲국민소통 대응 역량강화 및 환류체계 마련의 총 4개의 중점 과제와 12개 이행과제를 포함하는 국민소통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 중이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09-27
  • 산림청, 공공데이터 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평가영역 및 지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아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 평가등급 : 우수(80점 이상), 보통(60점 이상), 미흡(60점 미만)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9조에 따라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기타의 5개 영역을 평가하여 공공데이터 제공에 관한 실태를 파악하고 평가결과를 정책개선에 활용하기 위한 제도로, 행정안전부가 주관하여 201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45개 중앙행정기관, 243개 지방자치단체, 282개 공공기관 등 총 570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산림청은 중앙행정기관 평균 82.9점보다 높은 89.71점을 득점해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산림청은 기관장의 공공데이터에 대한 적극적인 개방 의지와 지원으로 행정안전부의 국가중점데이터 개방 사업과 공공데이터 기업 매칭 지원사업 등을 수행하여 국민과 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공공데이터를 발굴 및 개방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관별 등급 분포     또한, 산림청은 개방된 공공데이터 활용도 분석과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대국민 소통 및 수요자 의견수렴 등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공공데이터 활용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였으며, 데이터 계획수립과 표준화, 품질진단·조치, 예방적 품질관리 등을 통한 체계적 데이터 품질관리를 수행한 점에서도 중앙행정기관 평균 대비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산림청 이미라 기획조정관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국민과 소통하고 열린 산림행정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원하고 민간 활용도가 높은 공공데이터를 적극 발굴·개방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민간의 데이터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5-09
  • 스마트한 산지관리종합서비스를 창출해가는 "조병철 한국산지보전협회장"
    한국산지보전협회는 2004년 산지관리법 제46조를 근거로 설립된 산림청 산하 특수법인이다.  산지의 보전 및 산림자원의 육성을 위한 정책·제도의 조사·연구 및 교육·홍보 등의 사업을 수행하는 대한민국 유일한 산지관리 종합서비스 전문기관이다.  조병철 회장은 한국산지보전협회의 제7대 회장으로 2022년 2월 취임했다.  1988년 산림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평창국유림관리소장, 남북산림협력단장, 남부지방산림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산림행정 전문가로 산림정책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취임사에서 “산지의 합리적인 관리뿐 아니라 최근 증가하고 있는 산림재해를 예방하고 사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산지관리를 통한 우리 협회의 역할을 강화하고, 협회가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게 협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한 바 있다.  산지전문기관인 한국산지보전협회의 수장인 조병철 회장으로부터 협회의 운영방침과 산지관리 현안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Q1. 한국산지보전협회에는 어떤 일을 하나요? 협회는 산지조사사업, 산지연구사업, 정보화사업, 공익사업 등 크게 4개 분야로 나누어 산지관리 및 보전을 위한 종합적인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각 분야별 사업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산사랑 국민운동’은 협회의 창립 이념으로 2004년부터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는 공익사업입니다.  국민을 대상으로 ‘산사랑 사진 공모전’, ‘산지 정화 활동 및 산불조심 캠페인’ 등 다양한 콘텐츠로 산림의 중요성을 알려 올바른 산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국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산불예방 및 산지정화 캠페인     산사랑사진공모전 전시회   두 번째로, 산림조사사업은 2011년 법정사업인 산지전용타당성조사를 시작으로 채석단지, 풍력발전단지, 태양광발전단지, 송전시설 등의 사후관리업무와 산림청 ‘산림복원지원센터’로서의 산림복원 컨설팅 및 모니터링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조사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협회는 조사기술교육 선도 및 현장인력 양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검증 및 데이터 처리 체계 구축, 조사장비 선진화를 통해 고객서비스 질 향상에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산림복원모니터링     산지전용타당성조사   세 번째로, 산지연구사업 분야는 2013년 산지연구센터를 신설하면서 산지정책·제도개선 및 기술개발 연구를 본격적으로 수행하게 되었으며, 산지정책 개발 및 이행력 강화를 위해 미래가치 제고를 위한 선제적 연구, 산지공간분석 및 DB구축, 민북지역 산지관리 정책기반 마련 등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2021년 산림청 ‘도시숲지원센터’로 지정받아 도시숲 실태조사 및 DB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3년부터는 모범도시숲 인증기관으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연구센터 회의모습   마지막으로, 정보화사업은 2014년부터 산림청 산지정보시스템을 위탁운영 및 관리하고 있으며 개별·주제별 데이터 변동사항을 반영하여 정확한 최신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하고 있습니다.  또한, 산지정보시스템 고객지원센터를 운영하여 이용 시 발생하는 장애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문의 내용 및 처리결과를 통계자료나 각종 보고서 등으로 활용하여 시스템 개선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Q2. 올해는 국토녹화 5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뜻깊은 해를 맞이하여  한국산지보전협회에서도 역점을 두는 분야가 있다면요? 올해는 ‘국토녹화 50주년’ 이라는 뜻깊은 해이기도 하면서 ‘숲으로 잘사는 산림르네상스 시대’의 원년이 되기도 합니다. 이에 협회는 산림청의 정책방향에 발맞추어 다양한 정책과 행사를 추진하고자 합니다.  먼저, 기후위기, 탄소중립 등 글로벌 현안에 대응하기 위해 산림탄소컨설팅 등록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하고, 사회공헌활동으로 국유림 산림탄소상쇄 공동협력사업을 추진하는 등 산림탄소상쇄에 대한 투자 및 운영으로 2050 산림탄소중립 실천을 지원하고자 합니다.  또한,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정보통신기술(ICT), 빅데이터 등의 미래 신기술을 접목하여 산림탄소흡수량을 산정하고 모니터링하여 스마트한 산림탄소상쇄사업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앞장서며, 백두대간, DMZ, 섬 숲 등 핵심생태축 복원에 앞장서고, 다양한 도시숲 조성에 이바지하여 쾌적하고 건강한 국토공간 창출 및 환경임업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대형화, 일상화되고 있는 산불, 산사태 등 산림재난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국민안전에 위협을 가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산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에 대하여 사전안전점검이 필요한데,  협회는 산지와 산지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수행하여 위험요인에 대해 선제적 예방관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또한,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인식, 경각심 등을 높이기 위해 캠페인 등을 실시하여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3. 협회장으로서 1년이 넘었습니다. 그동안 가장 중요하게 여겼던 분야가 있다면요? 협회는 2018년 서울에서 대전으로 사옥을 이전하고 수입 규모나 인력규모가 중견기업 수준으로 성장하게 되어 2022년 협회장으로 취임 당시 협회는 과도기적인 시기였습니다. 취임 후 가장 먼저 추진한 것은 대ㆍ내외 환경 분석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앞으로 협회가 집중해야 할 분야에 대한 선택이었습니다.  그리고 직원들이 갖춰야 할 역량과 협회가 투자하고 확보해야 할 기술력에 대한 과감한 지원과 확대였습니다. 집중 분야에 대한 전략 수립과 조직 내부의 역량 증진, 필요 기술력 확보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여 지속적인 변화와 발전을 추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였습니다.  협회는 조사ㆍ연구ㆍ정보화 인력으로 크게 구분되어 있어 서로 다른 전문성과 역할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의 역할과 기능을 융복합하여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고자 하는 개인적인 욕심이 있어, 조직내부의 소통 및 협력 체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공통된 목표를 설정하고 역할 및 책임을 명확히 하여 각 인력들이 자신의 역할과 기능을 잘 이해하고 조화롭게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Q4. 올해의 중점사업을 소개하신다면요? 정부는 민간 중심의 역동경제 실현과 임업·산림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선제적 규제혁신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에 발맞춰 입지규제 등 신산업, 임·산업 육성에 지장을 주는 산지이용 규제를 협회는 수요자 중심에서 생각하고 규제개선 과제를 적극 발굴한 후 산림청과 협의하여 개선해 나가는데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서류 간소화, 중복절차 생략 등 행정절차 간소화 방안을 검토하고, 개선하여 고객중심의 서비스 문화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최근 대형 산불 또는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로 인한 산림피해지를 대상으로 산림생태복원 계획이 수립되고 있습니다.  협회는 산림청 지정 ‘산림복원지원센터’로 해당 계획수립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하며, 단계적 복원 방법 및 설계방향을 제시하여, 산림생태계 회복 및 산림의 안정화가 하루 빨리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여하겠습니다.  산림자원의 지속가능한 관리와 활용을 위해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한 기술을 발굴하고 실용화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AI기술과 인공위성·드론을 활용해 산림 생태계, 재해 등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런 다양한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산림자원의 보전 및 관리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유기적인 민·관·연의 협업을 유도하여 디지털 산림관리체계 기반 구축에 앞장서겠습니다. 4차산업기술을 활용 사례   Q5. 임기 중에 협회 발전을 위해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요? 협회 발전을 위해서는 직원들이 좋은 근무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고, 복지를 향상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협회는 2018년 서울에서 대전으로 사옥을 이전하면서 상근인력 60여명 규모의 사옥을 마련하였습니다.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협회가 급격히 성장하면서, 지금은 인력규모가 100여명을 상회하여 현 사옥은 협소한 공간이 되어 직원들의 효율적인 업무 수행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신규 사옥 이전을 추진하여 업무공간과 편의시설 등을 충분히 마련하고자하며, 최적의 근무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직원들의 의견도 적극 수렴하려고 합니다. 직원복지 향상은 협회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직원들이 보다 쾌적하고 만족스러운 업무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직원들의 업무에 대한 동기와 열의를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 직원들의 전문성과 역량 및 협회의 기술력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내부 연구 투자를 확대시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또한 산림분야의 마켓 리더십을 확보하기 위해 적극적인  R&D 활동 및 실질적인 연구소 기능을 구축하여 미래 영역 기술개발에도 도전하고 싶습니다.   2024년은 협회가 창립 2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산지전문기관으로서 걸어온 20주년을 돌아보고 새로운 20주년의 비전 선포 및 중장기발전계획을 발표하고자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난 20년 간 대한민국의 소중한 산지를 보전하고 가치를 발굴하는데 힘써온 한국산지보전협회는 앞으로 산과 사람이 어우러져 상생·소통하는 미래를 만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이야기를 들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숲으로 잘사는 산림르네상스 시대'에 발맞추어 앞으로 한국산지보전협회가 산림르네상스 실현을 지원하고, 스마트한 산림기술력을 갖추고 지속적으로 성장가능한 산지종합 서비스 전문기관으로 거듭나길 기대해본다.  
    • 오피니언
    • 리더인터뷰
    2023-05-04
  • 산림 신품종 제300호, 한국잔디 신품종‘세영’등록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3월 16일(금),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에서 개발한 한국잔디‘세영’이 산림 분야 신품종 300번째로 등록되어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성만)로부터 품종보호 등록증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토종 한국잔디 신품종‘세영’은 금잔디와 들잔디를 인공교배하여 개발한 품종으로, 중엽 형태이며 생육이 우수하고 밀도가 높다. 잎 색은 진한 연두색으로 미관이 뛰어나 운동장, 공원, 정원 등 도시녹화용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학교 운동장, 주거공간, 도심환경 개선을 위한 잔디 활용이 증가하면서 소득자원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국·내외적으로 환경적응성이 우수한 한국잔디 품종 개발 및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산림청의 2022년 산림입업통계에 따르면, 잔디 생산액은 26,5백만 원 규모이며, 재배면적의 경우 2020년 531ha에서 2021년 1,810ha로 약 3.4배 증가하였고, 한지형 잔디 재배는 감소한 반면, 난지형 잔디인 한국잔디의 재배는 증가하였다.    세계 잔디 품종 65%를 개발하고 있는 미국의 경우‘13년 11품종에서 ‘21년 35품종을 개발하였고, 우리나라는 ‘13년 13품종에서 ‘21년에는 약 3.5배 증가한 45품종을 개발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자원연구소 배은지 박사는“신품종 토종잔디 ‘세영’이 학교 운동장 등 공공녹지 및 생활공간에 활용되어 농가소득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토종잔디 유전자원을 활용하여 수요자 맞춤형 신품종 잔디 개발 연구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3-17
  • 우리나라 산림자원, 정확히 파악하고 쓰기 위한 기반 마련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우리나라 목재 자원량 정보의 정확도와 활용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해 2월 23일(수) 제주도 경제림 단지 내에서 삼나무 개체목 정보에 대한 현장 실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가산림자원조사는 산림정책수립에 필요한 산림자원 통계의 기초자료를 수집하는 것으로 우리나라는 1972년부터 표본조사에 의한 국가산림자원조사를 수행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 목재 자급률은 16% 내외(생산량 450만 m3)로 세계에서 4번째로 열대목재를 많이 수입하는 국가이다. 목재 자급률이 낮으면 원자재 파동 시 경제적 부담이 가중될 뿐만 아니라 각종 산업에도 영향을 미친다.  국산목재 이용을 확산하고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위성, 라이다(Lidar) 같은 첨단 장비와 데이터 기술을 접목한 정량화된 목재 자원량 정보가 필수적이다. 또한, 개체목 단위의 형질급 정보를 확보하여 목재의 가치를 예측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번 현장 실사에서는 제주도 삼나무의 입목형질평가를 통해 위성영상 및 라이다(Lidar) 등 첨단 장비를 통해 확보된 목재자원 정보의 정확도를 검증하고, 실제 이용가능한 개체목 단위의 목재 자원량 산출을 위한 정량화된 데이터를 확보했다.  이렇게 얻어진 정보는 2024년 구축 예정인 목재자원 통합관리 플랫폼 내 목재정보서비스(산림청)와 연계하여 수요자 맞춤형 목재 이용 원스톱 서비스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현장 실사팀은 곧게 뻗은 삼나무의 자태와 같이 청렴한 공직사회를 위한 ‘반부패·청렴실천 및 갑질근절 캠페인’도 함께 전개했다.    국립산림과학원 목재산업과 연구진은 우리나라 산림자원의 용도 확장과 더불어 청렴문화의 정착 및 공직기강 확립을 다짐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목재산업연구과 김명길 과장은“국산목재의 자원화 및 안정적 공급을 위해서 수확가능한 목재자원 정보의 구축과 지속적인 생산 전략이 필요하다”라며“앞으로 국산 목재 자급률 제고를 위해 과학적 데이터 기반의 정량화된 목재자원정보를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2-27
  • 산림교육원, 교육과정 개발을 위해 국민 의견을 수렴합니다!
    산림청 산림교육원(원장 최은형)은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발맞춰,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교육수요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교육할지’에 대해 고민하며 국민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의견 수렴 설문조사는 ‘산림병해충방제 교육내용’과 ‘교육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국민생각함을 통해서 추진하고 있다.     * (참여방법) 국민생각함 접속 → 로그인 → 메인화면 생각찾기에 ‘산림교육원 교육과정개발을 위한 요구조사’ 입력 → 설문조사 참여    * (설문내용) 효과적인 교육방법, 효과적인 사전·사후학습매체, 합리적인 산림 병해충방제 방법, 산림병해충방제 중점 교육내용 등    * (참여기간) 2월 20일 ∼ 3월 6일 설문분석 결과를 토대로 전문가 회의를 거쳐 ‘산림병해충방제교육과정’과 ‘자기주도적 학습플랫폼 및 도구’를 개발하여 4월에는 수요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최은형 산림교육원장은 “앞으로 교육과정 개발과 개선에 국민 의견을 적극 발굴하고 반영하여 산림공무원 교육의 품질을 올려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교육원
    2023-02-21
  • 국립산림과학원, 배재수 원장 취임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제24대 배재수 신임 원장이 2월 9일(목)에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배재수 신임 원장은 취임식에서 “영향력 있는 산림과학 기술 개발을 통해 산림정책을 선도하고 수요자에게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ICT와 디지털 등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한 융복합 연구로 디지털 산림관리 체계를 수립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배재수 원장은 중점 추진할 다섯 가지 과제로 ▲산림 생태계 서비스 장기 모니터링 ▲미래 임업모델 개발 및 소득 증대 방안 연구 ▲최첨단 산림재해 예방·관리 기술 개발 ▲산림복지서비스 고도화 ▲국제 산림협력 방안 모색 등을 꼽고 국내·외 산림정책을 선도할 수 있는 연구 결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배재수 원장은 서울대학교 산림자원학과(박사) 출신으로 2002년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정책연구과장, 미래산림전략연구부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한 산림·행정 분야의 전문가이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2-09
  • 돈이 되는 현장에서 산림 르네상스 실현에 앞장선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김성만)은 산림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핵심 동력으로서 산림분야 식물신품종보호제도 활성화를 위해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식물신품종보호제도는 특허권, 저작권 등과 같이 지식재산권의 한 형태로 식물 신품종을 개발한 육성자에게 배타적인 상업적 독점권(품종보호권)을 법적으로 보장해 주는 제도이다.    The Business Research Company에 따르면 세계의 종자 시장 규모는 2022년에 582억 8,000만 달러에 이르고, 2026년에는 730억 7,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하는 만큼 종자산업은 말 그대로 돈이 되는 현장이다.    특히, 신품종은 종자산업에서 선두 주자에게는 시장 독점과 확장의 용도로, 후발 주자에게는 시장 진입장벽을 낮추고 경쟁력 강화의 용도로 사용될 수 있는 잠재적 가치가 있다.   그러나 산림분야 특성상 신품종 개발자의 저변이 취약하고 육종기반이 열악하여 신품종 개발이 많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서는 이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현장 맞춤형 컨설팅 사업을 발굴하여 실시하고 있다.     현장 맞춤형 컨설팅은 전문가가 신품종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육종가의 현장 상황에 적합한 해결 방안을 제시하여 체계적으로 품종을 개발하게 하거나 품종보호제도와 관련된 애로 사항을 해소해줌으로써 품종보호권을 수월하게 획득할 수 있도록 육종가의 눈높이에 맞추어 상담해주는 사업이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08년부터 ’22년까지 963회의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여 ’22년까지 보호등록된 295개의 품종들 중 약 32%인 95개 품종이 본 사업을 통해 지식재산권을 획득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지만 보다 많은 수요자의 체감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본 사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만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식물신품종보호제도를 활성화하여 돈이 되는 경제임업으로 나아갈 시기이며 산림 르네상스 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품종관리센터
    2023-02-09
  • 직장 내 갑질 근절 결의식 개최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23년 1월 2일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시무식과 함께 센터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갑질 근절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갑질 근절과 함께 반부패·청렴 의식 제고로 전 직원이 공감하는 행복한 직장문화 만들기에 동참하고자 마련되었다. 선언문에는 부당한 업무 및 사적지시 금지, 직원 간 상호 존중, 직무 관련자에게 금품 등 요구 금지, 음주운전 근절,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 공정하고 신속한 업무처리 등의 구체적인 실천 내용이 담겨 있다. 또한, 음주운전 근절 결의와 청렴실천 서약서를 전 직원이 작성하면서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올바른 공직문화 정착을 지향하여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대국민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이번 결의식으로 직원들의 반부패·청렴의식이 높아지고, 나아가 갑질이 근절되길 바란다.”며,“직장 내 행복을 느끼고 업무에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품종관리센터
    2023-01-02

산림행정 검색결과

  •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 최고 등급 선정
     산림청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는 행정안전부 주관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고 등급에 해당하는 ‘우수’를 받은 기관에 선정되었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기타 5개 영역을 평가하고 결과를 정책개선에 활용하기 위한 제도이다.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지난해 데이터 표준화 지침을 준수하고 오류를 최소화하는 등 체계적인 데이터 관리를 통해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사회 현안에 대응하는 양질의 숲길 공공데이터 제공에 노력하고, 산림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공공데이터 활용·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숲길 이용 활성화를 유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범권 이사장은 “앞으로도 국민이 원하는 공공데이터를 적극 발굴·개방하고 데이터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전략 수립을 통해 지속적으로 우수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산업
    2024-03-15
  • 곶자왈 보전과 관리, 지역사회와 함께 고민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5일(화), 제주도 산림생물다양성의 보고인 곶자왈(용암숲)의 지속가능한 보전·관리를 위해「제2회 곶자왈보전연구협의회」를 개최하였다.  *곶자왈: 제주어 곶(숲)과 자왈(가시덤불)이 합쳐진 단어로 용암류의 크고 작은 바위 위에 나무와 덩굴식물 등이 뒤섞여 형성된 숲  곶자왈보전연구협의회는 지역주민, 환경단체, 산림조합, 지역전문가로 구성된 지역사회 기반의 연구협의체로 작년에 이어 2번째로 열렸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12년부터 시작된 ‘곶자왈 산림생물다양성 가치 발굴’ 연구에 이어 ‘곶자왈의 보전가치 증진을 위한 산림관리 기반 구축’을 목표로 하는 신규 연구과제(2024-2028)의 내용을 공유하고 현장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였다.  올해 시작되는 연구의 핵심은 곶자왈에만 서식하는 희귀․특산식물의 서식지 보호를 위한 생태적인 산림관리 기술을 개발하고, 훼손된 곶자왈의 복원 방안 모색에 있다. 또한 연구개발된 산림관리 방법들이 곶자왈 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설아라 연구사는 “곶자왈은 우리나라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특이한 산림생태계로 미래세대에 물려주어야 할 소중한 자연유산이다. 곶자왈의 지속가능한 보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라며, “연구협의회를 통해 다양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하여 수요자 중심의 연구를 수행하겠다.”라고 전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4-03-06
  • 영덕국유림관리소, 찾아가는 규제혁신·적극행정 및 정부혁신 현장지원센터 운영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김호근)는 관할 지역 내 지역축제인 ‘영덕대게축제’ 기간에 봄철 산불조심기간 홍보 및 산림 내 불법행위 근절 캠페인과 병행하여 ‘찾아가는 규제혁신·적극행정 및 정부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였다.   규제혁신·적극행정 및 정부혁신 현장지원센터는 산림법인, 임업인, 국민 등 다양한 정책수요자의 규제개선 요구사항 의견을 수렴하고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 발굴하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산림정책 추진에 기여할 수 있는 소통의 장소로 활용된다.   2023년 산림분야 규제혁신 주요 사례로는 ▲임업용산지 내 ‘숲경영체험림’ 조성 허용, ▲양수발전시설 구역 협의시 산지전용입지기준 완화, ▲국유림 대부료 등 분할납부 기준 완화, ▲산림사업법인 등에 ‘외국인근로자’ 고용제도 도입 등이 있다.   또한, 2023년 산림분야 적극행정 주요 사례로는 ▲동서트레일 조성, ▲숲나들e 중증 장애인 전화예약 서비스, ▲나무의사 자격시험 수험생 편의 개선, ▲듀얼횡단배수로 개발 등이 있다.   영덕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향후에도 국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규제혁신·적극행정 및 정부혁신 현장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국민에게 보탬이 되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4-03-06
  • 산림교육원, 국민과 함께 교육과정을 개발합니다!
       산림청 산림교육원(원장 최은형)은 국민이 공감하는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기 위해 ‘교육내용, 방법’에 대해 국민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의견 수렴 설문조사는 ‘산림기반 ESG(Environmental;환경, Social;사회, Governance;지배구조)경영 교육내용’과 ‘교육형태’에 대한 내용으로 국민생각함을 통해서 추진하고 있다.     * (참여방법) 국민생각함 접속 → 로그인 → 메인화면 생각찾기에 ‘산림교육원 교육과정개발 요구조사’ 입력 → 설문조사 참여    * (설문내용) 산림기반 ESG경영 중점 교육내용, 효과적인 교육방법 및 학습매체, 공무원 필수역량 및 개발 방법 등    * (참여기간) 3월 5일(화) ∼ 3월 19일(화)   국민의견수렴 결과를 토대로 정책수립자, 수요자 등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요구조사를 거쳐 ‘산림기반 ESG경영 교육과정’과 ‘자기주도적 학습플랫폼 및 도구’를 개발하여 6월에는 수요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최은형 산림교육원장은 “앞으로 공무원교육훈련에 국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국민이 체감하고 수혜를 받는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운영을 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교육원
    2024-03-05
  • 국립산림과학원 개원 75주년, 미래 100년 그 이상의 가치를 향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개원 75주년을 맞아 23일(금), ‘한국을 바꾼 75년 산림과학, 세계를 바꿀 미래 100년 산림과학’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는 국립산림과학원의 과거를 이끌었고, 현재를 살아가는 전·현직 직원 약 150명이 모여, 75년간의 산림과학 성과와 교훈을 되돌아 보고 미래 개원 100주년(2049년)으로 나아갈 연구 방향과 과제를 모색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은 국내 산림 분야를 연구하는 유일한 국가연구기관으로 1949년 2월 23일 농림부 산하 중앙임업시험장으로 설립되었다. 이후 2004년 국립산림과학원으로 이름을 변경한 뒤 현재까지 75년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  국립산림학원은 산림과학 기술 개발을 통해 과거 황폐했던 산림이 건강한 숲으로 탈바꿈하는 성공적 산림녹화 과정에 함께해 왔다. 또한, 현재 국민 삶의 질을 높이고 임업의 발전과 산림재난에 대응하는 산림과학기술을 개발하고 수요자에게 보급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6개의 산림과학 분야인 ▲산림의 보전 ▲산림의 조성·육성 ▲산림경영 ▲산림 생명자원 ▲목재자원 ▲산림과 사회로 나누어, 시대의 흐름과 변화에 대한 도전과 대응 방안을 토론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장 배재수 원장은 “앞으로도 국립산림과학원은 더욱 영향력 있는 연구를 수행하여 숲을 풍요롭게 보전하고, 지혜롭게 이용하며, 이로부터 나오는 이익을 국민 모두에게 공유하는 지속가능한 사회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4-02-26
  • 충주국유림관리소, 산림분야 규제혁신으로 국민 불편 해소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남해인)는 올해 하반기 산림사업 관계자 등을 포함한 정책고객망을 구성하고 이를 이용해 산림분야 규제혁신 사례를 홍보하였다.   산지전용 등 허가를 받는 자는 대체산림자원조성비를 분할납부 할 수 있으나 허용기준액이 높아 사업자 부담이 과중한 상황이었다. 이에 산림청은 규제 개선을 통해 분할납부 기준액을 1억원으로 완화하여 산지전용 수요자의 부담을 경감시키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었다.   또한 국유림 대부료 등이 50만원 이상인 경우 연 6회에서 연 12회로 분할납부 횟수를 확대해 국유림 이용자의 불편을 해소하는 등 국민 편익 증진에 앞장섰다.   남해인 소장은 “정책고객망 운영을 통해 산림현장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규제 개선의 혜택이 국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23-12-22
  • 국립자연휴양림, 산림청 국민정책디자인 경진대회 우수 선정
    <사진> 국민정책디자인을 통해 발굴된 주요개선점(숲나들e 메인화면 간소화)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산림청이 주관한 2023년 국민정책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우수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국민정책디자인이란 정책수요자인 국민과 공급자인 공무원이 함께 참여하여 정책수요자의 입장에서 불편하거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찾아 정책을 디자인하는 활동이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모두의 숲, 나들이를 위한 숲나들e의 기분 편한 변화’를 주제로 국민이 원하는 자연휴양림 예약 정책의 개선점을 파악하고 반영하기 위해 국민정책디자인을 추진했다.      * (숲나들e) 국·공·사립 자연휴양림, 숲길, 산림레포츠 시설 예약을 위한 산림휴양 통합 플랫폼   국민 참여자 5명(전문가 2인, 정책수요자 3인)과 함께 협업 워크숍, 현장 탐방 등을 통해 자연휴양림 예약 정책의 개선점을 발굴했다.   국민정책디자인을 통해 발굴된 주요 개선점은 ① 누구나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숲나들e 웹페이지 메인화면 간소화, ②고령 고객의 이용 편의성 및 접근성 향상을 위한 실버우선예약 확대 운영, ③ 숲나들e에 통합된 국·공·사립 자연휴양림별 예약 정책 등 맞춤형 정보 제공, ④ 숲나들e 이용 편의성 및 접근성 개선을 위한 모바일 사용 환경 개선 등이 있다.   발굴된 주요 개선점은 2024년 1월까지 기능개선 사업을 통해 반영될 예정이며, 향후에도 대국민 설문조사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개선점을 발굴·개선할 예정이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국민들이 국립자연휴양림을 좀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행정으로 국민과 함께 정책을 고민하며 수요자 맞춤형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겠다.” 고 말했다.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23-12-11
  • 국립자연휴양림, 사회적 약자를 위한 편의 서비스 확대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국민 누구나 공평한 산림휴양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국립자연휴양림 이용 편의성을 증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국립자연휴양림은 유니버설 디자인(UD)*이 적용된 사회적 약자 전용 객실을 2025년까지 전체 객실(1,254실)의 약 10%까지 확대하여 사회적 약자의 휴양림 이용 기회 제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유니버설 디자인(UD) : 성별, 나이, 국적, 문화적 배경, 장애의 유무에도 상관없이 누구나 손쉽게 쓸 수 있는 제품 및 사용환경을 만드는 디자인   * 사회적 약자 객실 확대 계획(누계) : (’23) 110실 → (’24) 117실 → (’25) 124실   또한, 사회적 약자의 이용 불편 개선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무장애 산책길(데크로드) 조성, 위험 구간 안전난간 설치, 비상벨, 점자·음성인식 안내판 설치 등을 하고 있으며, 2022년부터는 입식 식탁을 확충하고 있다.   * 입식 식탁 설치현황(누계) : (’22) 30실 → (’23) 42실   <사진> 사회적약자 전용 객실 전경. <사진> 점자 핸드레일, 점자블록, 점자.음성안내도. <사진> 사회적약자 편의 화장실.   아울러 2023년 7월부터는 온라인으로만 가능했던 자연휴양림 예약방식을 정보 취약계층인 시각․지체․뇌병변․자폐성 등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전화예약 서비스(숲나들e 고객지원센터 T.1588-3250)로도 가능하도록 개선하였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앞으로도 국민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자연휴양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수요자의 입장에서 자연휴양림 이용 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개선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11-29
  • 산림교육원, 몽골 조림관리능력 배양과정 운영
        산림청 산림교육원(원장 최은형)은 11월28일부터 11월29일까지 몽골의 중앙정부 및 지자체 산림분야 공무원, 한-몽 그린벨트 사업단 관계자,  NGO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몽골 조림관리 능력배양과정’을 비대면(실시간 온라인) 으로 운영하였다.   산림교육원의 몽골 사막화 방지를 위한 연수교육은 2010년부터 추진되어 왔으며 2020년부터는 온라인 교육으로 운영하고 있다.     한국 산림청은 몽골의 황사피해 저감 및 사막화 방지를 위하여 2007년 몽골 자연환경부(현 환경관광부)와 협력하여 한-몽그린벨트사업을 시작하여 고비사막 등 황무지에 사막화 방지 3천ha 조림, 양묘장 조성, 도시숲 조성 등의 1,2단계사업을 2021년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였고 2022년부터 2026년까지 3단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몽골 정부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10억그루 나무심기 운동에 기술적인 부분을 지원하기 위하여 수요자 맞춤형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최은형 산림교육원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한국의 선진 산림기술이 몽골 나무심기 사업 성공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산림산업
    • 산림교육원
    2023-11-29
  •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민소통추진단 출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이하 진흥원)은 지난 25일 대전 서구 진흥원 대회의실에서 ‘국민소통추진단’을 출범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진흥원은 사업 대상자를 3개 유형(가치영향, 가치협력, 가치공유)의 11개의 핵심 이해관계자로 분류하여 소통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국민소통추진단은 기관장인 남태헌 원장을 단장으로 각 핵심 이해관계자별 소관부서장과 국민참여단, 교수 등 외부 자문위원으로 구성되어 국민 소통 활성화를 위해 매 분기 소통 채널 운영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개선사항을 도출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국민소통추진단’ 첫 회의로, 기관 주요 사업 부서별 이해관계자 소통 점검과 우수사례 발굴 및 추진단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회의에 참석한 '산림복지 국민참여단' 고혜정 위원은 “국민의 눈높이에서 실효성 있는 소통 채널이 운영될 수 있도록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소감을 표했다.  남태헌 원장은 “사업 대상자가 되는 국민의 의견은 진흥원 사업 방향의 중요한 나침반”이라면서 “기관 사업 추진 과정 전반에 걸쳐 국민 참여와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수요자 중심의 사업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월 진흥원은 ▲공개적이고 투명한 의사소통 기반구축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채널 활용 ▲사업의 집행·평가에 대한 국민 참여 확대 ▲국민소통 대응 역량강화 및 환류체계 마련의 총 4개의 중점 과제와 12개 이행과제를 포함하는 국민소통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 중이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09-27
  • 산림청, 공공데이터 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평가영역 및 지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아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 평가등급 : 우수(80점 이상), 보통(60점 이상), 미흡(60점 미만)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9조에 따라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기타의 5개 영역을 평가하여 공공데이터 제공에 관한 실태를 파악하고 평가결과를 정책개선에 활용하기 위한 제도로, 행정안전부가 주관하여 201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45개 중앙행정기관, 243개 지방자치단체, 282개 공공기관 등 총 570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산림청은 중앙행정기관 평균 82.9점보다 높은 89.71점을 득점해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산림청은 기관장의 공공데이터에 대한 적극적인 개방 의지와 지원으로 행정안전부의 국가중점데이터 개방 사업과 공공데이터 기업 매칭 지원사업 등을 수행하여 국민과 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공공데이터를 발굴 및 개방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관별 등급 분포     또한, 산림청은 개방된 공공데이터 활용도 분석과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대국민 소통 및 수요자 의견수렴 등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공공데이터 활용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였으며, 데이터 계획수립과 표준화, 품질진단·조치, 예방적 품질관리 등을 통한 체계적 데이터 품질관리를 수행한 점에서도 중앙행정기관 평균 대비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산림청 이미라 기획조정관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국민과 소통하고 열린 산림행정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원하고 민간 활용도가 높은 공공데이터를 적극 발굴·개방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민간의 데이터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5-09
  • 스마트한 산지관리종합서비스를 창출해가는 "조병철 한국산지보전협회장"
    한국산지보전협회는 2004년 산지관리법 제46조를 근거로 설립된 산림청 산하 특수법인이다.  산지의 보전 및 산림자원의 육성을 위한 정책·제도의 조사·연구 및 교육·홍보 등의 사업을 수행하는 대한민국 유일한 산지관리 종합서비스 전문기관이다.  조병철 회장은 한국산지보전협회의 제7대 회장으로 2022년 2월 취임했다.  1988년 산림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평창국유림관리소장, 남북산림협력단장, 남부지방산림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산림행정 전문가로 산림정책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취임사에서 “산지의 합리적인 관리뿐 아니라 최근 증가하고 있는 산림재해를 예방하고 사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산지관리를 통한 우리 협회의 역할을 강화하고, 협회가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게 협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한 바 있다.  산지전문기관인 한국산지보전협회의 수장인 조병철 회장으로부터 협회의 운영방침과 산지관리 현안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Q1. 한국산지보전협회에는 어떤 일을 하나요? 협회는 산지조사사업, 산지연구사업, 정보화사업, 공익사업 등 크게 4개 분야로 나누어 산지관리 및 보전을 위한 종합적인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각 분야별 사업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산사랑 국민운동’은 협회의 창립 이념으로 2004년부터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는 공익사업입니다.  국민을 대상으로 ‘산사랑 사진 공모전’, ‘산지 정화 활동 및 산불조심 캠페인’ 등 다양한 콘텐츠로 산림의 중요성을 알려 올바른 산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국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산불예방 및 산지정화 캠페인     산사랑사진공모전 전시회   두 번째로, 산림조사사업은 2011년 법정사업인 산지전용타당성조사를 시작으로 채석단지, 풍력발전단지, 태양광발전단지, 송전시설 등의 사후관리업무와 산림청 ‘산림복원지원센터’로서의 산림복원 컨설팅 및 모니터링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조사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협회는 조사기술교육 선도 및 현장인력 양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검증 및 데이터 처리 체계 구축, 조사장비 선진화를 통해 고객서비스 질 향상에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산림복원모니터링     산지전용타당성조사   세 번째로, 산지연구사업 분야는 2013년 산지연구센터를 신설하면서 산지정책·제도개선 및 기술개발 연구를 본격적으로 수행하게 되었으며, 산지정책 개발 및 이행력 강화를 위해 미래가치 제고를 위한 선제적 연구, 산지공간분석 및 DB구축, 민북지역 산지관리 정책기반 마련 등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2021년 산림청 ‘도시숲지원센터’로 지정받아 도시숲 실태조사 및 DB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3년부터는 모범도시숲 인증기관으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연구센터 회의모습   마지막으로, 정보화사업은 2014년부터 산림청 산지정보시스템을 위탁운영 및 관리하고 있으며 개별·주제별 데이터 변동사항을 반영하여 정확한 최신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하고 있습니다.  또한, 산지정보시스템 고객지원센터를 운영하여 이용 시 발생하는 장애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문의 내용 및 처리결과를 통계자료나 각종 보고서 등으로 활용하여 시스템 개선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Q2. 올해는 국토녹화 5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뜻깊은 해를 맞이하여  한국산지보전협회에서도 역점을 두는 분야가 있다면요? 올해는 ‘국토녹화 50주년’ 이라는 뜻깊은 해이기도 하면서 ‘숲으로 잘사는 산림르네상스 시대’의 원년이 되기도 합니다. 이에 협회는 산림청의 정책방향에 발맞추어 다양한 정책과 행사를 추진하고자 합니다.  먼저, 기후위기, 탄소중립 등 글로벌 현안에 대응하기 위해 산림탄소컨설팅 등록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하고, 사회공헌활동으로 국유림 산림탄소상쇄 공동협력사업을 추진하는 등 산림탄소상쇄에 대한 투자 및 운영으로 2050 산림탄소중립 실천을 지원하고자 합니다.  또한,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정보통신기술(ICT), 빅데이터 등의 미래 신기술을 접목하여 산림탄소흡수량을 산정하고 모니터링하여 스마트한 산림탄소상쇄사업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앞장서며, 백두대간, DMZ, 섬 숲 등 핵심생태축 복원에 앞장서고, 다양한 도시숲 조성에 이바지하여 쾌적하고 건강한 국토공간 창출 및 환경임업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대형화, 일상화되고 있는 산불, 산사태 등 산림재난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국민안전에 위협을 가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산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에 대하여 사전안전점검이 필요한데,  협회는 산지와 산지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수행하여 위험요인에 대해 선제적 예방관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또한,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인식, 경각심 등을 높이기 위해 캠페인 등을 실시하여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3. 협회장으로서 1년이 넘었습니다. 그동안 가장 중요하게 여겼던 분야가 있다면요? 협회는 2018년 서울에서 대전으로 사옥을 이전하고 수입 규모나 인력규모가 중견기업 수준으로 성장하게 되어 2022년 협회장으로 취임 당시 협회는 과도기적인 시기였습니다. 취임 후 가장 먼저 추진한 것은 대ㆍ내외 환경 분석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앞으로 협회가 집중해야 할 분야에 대한 선택이었습니다.  그리고 직원들이 갖춰야 할 역량과 협회가 투자하고 확보해야 할 기술력에 대한 과감한 지원과 확대였습니다. 집중 분야에 대한 전략 수립과 조직 내부의 역량 증진, 필요 기술력 확보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여 지속적인 변화와 발전을 추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였습니다.  협회는 조사ㆍ연구ㆍ정보화 인력으로 크게 구분되어 있어 서로 다른 전문성과 역할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의 역할과 기능을 융복합하여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고자 하는 개인적인 욕심이 있어, 조직내부의 소통 및 협력 체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공통된 목표를 설정하고 역할 및 책임을 명확히 하여 각 인력들이 자신의 역할과 기능을 잘 이해하고 조화롭게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Q4. 올해의 중점사업을 소개하신다면요? 정부는 민간 중심의 역동경제 실현과 임업·산림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선제적 규제혁신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에 발맞춰 입지규제 등 신산업, 임·산업 육성에 지장을 주는 산지이용 규제를 협회는 수요자 중심에서 생각하고 규제개선 과제를 적극 발굴한 후 산림청과 협의하여 개선해 나가는데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서류 간소화, 중복절차 생략 등 행정절차 간소화 방안을 검토하고, 개선하여 고객중심의 서비스 문화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최근 대형 산불 또는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로 인한 산림피해지를 대상으로 산림생태복원 계획이 수립되고 있습니다.  협회는 산림청 지정 ‘산림복원지원센터’로 해당 계획수립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하며, 단계적 복원 방법 및 설계방향을 제시하여, 산림생태계 회복 및 산림의 안정화가 하루 빨리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여하겠습니다.  산림자원의 지속가능한 관리와 활용을 위해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한 기술을 발굴하고 실용화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AI기술과 인공위성·드론을 활용해 산림 생태계, 재해 등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런 다양한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산림자원의 보전 및 관리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유기적인 민·관·연의 협업을 유도하여 디지털 산림관리체계 기반 구축에 앞장서겠습니다. 4차산업기술을 활용 사례   Q5. 임기 중에 협회 발전을 위해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요? 협회 발전을 위해서는 직원들이 좋은 근무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고, 복지를 향상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협회는 2018년 서울에서 대전으로 사옥을 이전하면서 상근인력 60여명 규모의 사옥을 마련하였습니다.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협회가 급격히 성장하면서, 지금은 인력규모가 100여명을 상회하여 현 사옥은 협소한 공간이 되어 직원들의 효율적인 업무 수행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신규 사옥 이전을 추진하여 업무공간과 편의시설 등을 충분히 마련하고자하며, 최적의 근무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직원들의 의견도 적극 수렴하려고 합니다. 직원복지 향상은 협회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직원들이 보다 쾌적하고 만족스러운 업무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직원들의 업무에 대한 동기와 열의를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 직원들의 전문성과 역량 및 협회의 기술력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내부 연구 투자를 확대시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또한 산림분야의 마켓 리더십을 확보하기 위해 적극적인  R&D 활동 및 실질적인 연구소 기능을 구축하여 미래 영역 기술개발에도 도전하고 싶습니다.   2024년은 협회가 창립 2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산지전문기관으로서 걸어온 20주년을 돌아보고 새로운 20주년의 비전 선포 및 중장기발전계획을 발표하고자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난 20년 간 대한민국의 소중한 산지를 보전하고 가치를 발굴하는데 힘써온 한국산지보전협회는 앞으로 산과 사람이 어우러져 상생·소통하는 미래를 만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이야기를 들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숲으로 잘사는 산림르네상스 시대'에 발맞추어 앞으로 한국산지보전협회가 산림르네상스 실현을 지원하고, 스마트한 산림기술력을 갖추고 지속적으로 성장가능한 산지종합 서비스 전문기관으로 거듭나길 기대해본다.  
    • 오피니언
    • 리더인터뷰
    2023-05-04
  • 산림 신품종 제300호, 한국잔디 신품종‘세영’등록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3월 16일(금),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에서 개발한 한국잔디‘세영’이 산림 분야 신품종 300번째로 등록되어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성만)로부터 품종보호 등록증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토종 한국잔디 신품종‘세영’은 금잔디와 들잔디를 인공교배하여 개발한 품종으로, 중엽 형태이며 생육이 우수하고 밀도가 높다. 잎 색은 진한 연두색으로 미관이 뛰어나 운동장, 공원, 정원 등 도시녹화용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학교 운동장, 주거공간, 도심환경 개선을 위한 잔디 활용이 증가하면서 소득자원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국·내외적으로 환경적응성이 우수한 한국잔디 품종 개발 및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산림청의 2022년 산림입업통계에 따르면, 잔디 생산액은 26,5백만 원 규모이며, 재배면적의 경우 2020년 531ha에서 2021년 1,810ha로 약 3.4배 증가하였고, 한지형 잔디 재배는 감소한 반면, 난지형 잔디인 한국잔디의 재배는 증가하였다.    세계 잔디 품종 65%를 개발하고 있는 미국의 경우‘13년 11품종에서 ‘21년 35품종을 개발하였고, 우리나라는 ‘13년 13품종에서 ‘21년에는 약 3.5배 증가한 45품종을 개발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자원연구소 배은지 박사는“신품종 토종잔디 ‘세영’이 학교 운동장 등 공공녹지 및 생활공간에 활용되어 농가소득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토종잔디 유전자원을 활용하여 수요자 맞춤형 신품종 잔디 개발 연구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3-17
  • 우리나라 산림자원, 정확히 파악하고 쓰기 위한 기반 마련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우리나라 목재 자원량 정보의 정확도와 활용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해 2월 23일(수) 제주도 경제림 단지 내에서 삼나무 개체목 정보에 대한 현장 실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가산림자원조사는 산림정책수립에 필요한 산림자원 통계의 기초자료를 수집하는 것으로 우리나라는 1972년부터 표본조사에 의한 국가산림자원조사를 수행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 목재 자급률은 16% 내외(생산량 450만 m3)로 세계에서 4번째로 열대목재를 많이 수입하는 국가이다. 목재 자급률이 낮으면 원자재 파동 시 경제적 부담이 가중될 뿐만 아니라 각종 산업에도 영향을 미친다.  국산목재 이용을 확산하고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위성, 라이다(Lidar) 같은 첨단 장비와 데이터 기술을 접목한 정량화된 목재 자원량 정보가 필수적이다. 또한, 개체목 단위의 형질급 정보를 확보하여 목재의 가치를 예측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번 현장 실사에서는 제주도 삼나무의 입목형질평가를 통해 위성영상 및 라이다(Lidar) 등 첨단 장비를 통해 확보된 목재자원 정보의 정확도를 검증하고, 실제 이용가능한 개체목 단위의 목재 자원량 산출을 위한 정량화된 데이터를 확보했다.  이렇게 얻어진 정보는 2024년 구축 예정인 목재자원 통합관리 플랫폼 내 목재정보서비스(산림청)와 연계하여 수요자 맞춤형 목재 이용 원스톱 서비스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현장 실사팀은 곧게 뻗은 삼나무의 자태와 같이 청렴한 공직사회를 위한 ‘반부패·청렴실천 및 갑질근절 캠페인’도 함께 전개했다.    국립산림과학원 목재산업과 연구진은 우리나라 산림자원의 용도 확장과 더불어 청렴문화의 정착 및 공직기강 확립을 다짐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목재산업연구과 김명길 과장은“국산목재의 자원화 및 안정적 공급을 위해서 수확가능한 목재자원 정보의 구축과 지속적인 생산 전략이 필요하다”라며“앞으로 국산 목재 자급률 제고를 위해 과학적 데이터 기반의 정량화된 목재자원정보를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2-27
  • 산림교육원, 교육과정 개발을 위해 국민 의견을 수렴합니다!
    산림청 산림교육원(원장 최은형)은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발맞춰,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교육수요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교육할지’에 대해 고민하며 국민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의견 수렴 설문조사는 ‘산림병해충방제 교육내용’과 ‘교육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국민생각함을 통해서 추진하고 있다.     * (참여방법) 국민생각함 접속 → 로그인 → 메인화면 생각찾기에 ‘산림교육원 교육과정개발을 위한 요구조사’ 입력 → 설문조사 참여    * (설문내용) 효과적인 교육방법, 효과적인 사전·사후학습매체, 합리적인 산림 병해충방제 방법, 산림병해충방제 중점 교육내용 등    * (참여기간) 2월 20일 ∼ 3월 6일 설문분석 결과를 토대로 전문가 회의를 거쳐 ‘산림병해충방제교육과정’과 ‘자기주도적 학습플랫폼 및 도구’를 개발하여 4월에는 수요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최은형 산림교육원장은 “앞으로 교육과정 개발과 개선에 국민 의견을 적극 발굴하고 반영하여 산림공무원 교육의 품질을 올려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교육원
    2023-02-21
  • 국립산림과학원, 배재수 원장 취임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제24대 배재수 신임 원장이 2월 9일(목)에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배재수 신임 원장은 취임식에서 “영향력 있는 산림과학 기술 개발을 통해 산림정책을 선도하고 수요자에게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ICT와 디지털 등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한 융복합 연구로 디지털 산림관리 체계를 수립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배재수 원장은 중점 추진할 다섯 가지 과제로 ▲산림 생태계 서비스 장기 모니터링 ▲미래 임업모델 개발 및 소득 증대 방안 연구 ▲최첨단 산림재해 예방·관리 기술 개발 ▲산림복지서비스 고도화 ▲국제 산림협력 방안 모색 등을 꼽고 국내·외 산림정책을 선도할 수 있는 연구 결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배재수 원장은 서울대학교 산림자원학과(박사) 출신으로 2002년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정책연구과장, 미래산림전략연구부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한 산림·행정 분야의 전문가이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2-09
  • 돈이 되는 현장에서 산림 르네상스 실현에 앞장선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김성만)은 산림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핵심 동력으로서 산림분야 식물신품종보호제도 활성화를 위해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식물신품종보호제도는 특허권, 저작권 등과 같이 지식재산권의 한 형태로 식물 신품종을 개발한 육성자에게 배타적인 상업적 독점권(품종보호권)을 법적으로 보장해 주는 제도이다.    The Business Research Company에 따르면 세계의 종자 시장 규모는 2022년에 582억 8,000만 달러에 이르고, 2026년에는 730억 7,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하는 만큼 종자산업은 말 그대로 돈이 되는 현장이다.    특히, 신품종은 종자산업에서 선두 주자에게는 시장 독점과 확장의 용도로, 후발 주자에게는 시장 진입장벽을 낮추고 경쟁력 강화의 용도로 사용될 수 있는 잠재적 가치가 있다.   그러나 산림분야 특성상 신품종 개발자의 저변이 취약하고 육종기반이 열악하여 신품종 개발이 많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서는 이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현장 맞춤형 컨설팅 사업을 발굴하여 실시하고 있다.     현장 맞춤형 컨설팅은 전문가가 신품종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육종가의 현장 상황에 적합한 해결 방안을 제시하여 체계적으로 품종을 개발하게 하거나 품종보호제도와 관련된 애로 사항을 해소해줌으로써 품종보호권을 수월하게 획득할 수 있도록 육종가의 눈높이에 맞추어 상담해주는 사업이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08년부터 ’22년까지 963회의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여 ’22년까지 보호등록된 295개의 품종들 중 약 32%인 95개 품종이 본 사업을 통해 지식재산권을 획득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지만 보다 많은 수요자의 체감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본 사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만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식물신품종보호제도를 활성화하여 돈이 되는 경제임업으로 나아갈 시기이며 산림 르네상스 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품종관리센터
    2023-02-09
  • 직장 내 갑질 근절 결의식 개최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23년 1월 2일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시무식과 함께 센터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갑질 근절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갑질 근절과 함께 반부패·청렴 의식 제고로 전 직원이 공감하는 행복한 직장문화 만들기에 동참하고자 마련되었다. 선언문에는 부당한 업무 및 사적지시 금지, 직원 간 상호 존중, 직무 관련자에게 금품 등 요구 금지, 음주운전 근절,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 공정하고 신속한 업무처리 등의 구체적인 실천 내용이 담겨 있다. 또한, 음주운전 근절 결의와 청렴실천 서약서를 전 직원이 작성하면서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올바른 공직문화 정착을 지향하여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대국민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이번 결의식으로 직원들의 반부패·청렴의식이 높아지고, 나아가 갑질이 근절되길 바란다.”며,“직장 내 행복을 느끼고 업무에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품종관리센터
    2023-01-02
  • 국내 목재산업의 재도약 위해 민·관협력 본격 추진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최근 경제위기 속에서 국산 원목(통나무, 이하 원목) 등 원재료 확보부터 목재 제품 판매까지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여 국산 목재 이용을 확대하기 위한 국산 목재 유통체계 선진화 방안 마련 실무협의회를 12월 6일 대전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실무협의회는 목재이용실태조사 결과(2021년 기준)에 따라 국산 원목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전체 32%, 127만㎥) 합판·보드분야 목재산업계와 처음 개최하였으며, 앞으로 목재제품 분야별로 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 산림청에서는 국산 목재 유통체계 개선을 위해 산림조합중앙회와 함께 국산 목재 집단공급체계를 통해 국산 원목 18만㎥를 유통하였다.      * 국산 목재 집단공급체계 : 산주 및 지역산림조합에서 수확한 원목을 산림조합중앙회 지역본부 단위로 모아 보드류 등 국산 목재 대규모 가공업체에 공급하는 목재 유통체계      * 집단공급 운영실적 : (’20) 12만 톤 → (’21) 10만 톤 → (’22.11월) 18만 톤 또한,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 사업’에 국산 목재 제품 이용을 의무화하여 지역 중소업체에서는 133㎥를 판매하고 7억 원의 매출을 거두었다.      *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 : 2022년 신규사업으로 민간 어린이집 20개소의 실내환경을 국산 목재로 바꾸는 산림청 국비 보조사업 이날 협의회에서는 국산 원목 수급 불균형 해소, 국산 목재 시장경쟁력 제고 등 국산 목재 유통체계 선진화 방안을 논의하였다.  국산 원목의 원활한 유통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권역별 국산 목재 집단공급체계 추진현황과 발전방안을 공유하였으며, 산림조합중앙회와 합판·보드 분야 목재산업계에서 느끼고 있는 계절별·용도별 원목수급 불균형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국산 합판과 국산 보드류 생산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마련하기로 하였다. 또한, 공공 목조건축, 목재 이용 실내환경 개선 등 공공분야 국산 목재 이용 활성화 정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공공기관과 일반 국민들이 국산 목재를 더욱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국산 목재 생산·가공 이력정보와 품질검증이 확인된 목재 제품의 국산 목재 대표 상표(한木) 표시, 국산 목재 전용 디지털 전시장 운영 등 국산 목재 제품 시장경쟁력 제고 방안을 논의하였다. 아울러 원목 수확부터 목재 제품 소비까지 수요자 맞춤형 디지털 목재 유통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목재 정보서비스 구축사업에 산림조합중앙회와 합판·보드제조 목재산업계에서 협력하기로 하였다.      * 목재 정보서비스 구축사업 : 원목 수확부터 목재 제품 소비까지 데이터 기반 목재 이용통합관리체계를 구현하기 위해 산림청에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추진하는 정보화 사업 심상택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최근의 엄중한 경제위기 상황 속에서 국내 목재생산업체의 활력을 높이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해서는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적극행정 방안을 마련하여 뛰어야 할 때”라며,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되는 산림청의 목재친화도시 조성, 목조건축 실연사업,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 등 공공 목조건축에 국내 생산이력이 확인된 국산 목재제품 이용을 의무화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12-07
  • 국립자연휴양림, 국민과 함께 만드는 산림휴양서비스
    국립황정산자연휴양림 숲속의 집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이영록)는 산림청이 주관한 2022년 국민정책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최종 우수과제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국민정책디자인이란 정책수요자인 국민과 공급자인 공무원이 함께 참여하여 정책수요자의 입장에서 불편하거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찾아 정책을 디자인하는 활동이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국립자연휴양림이 보유하고 있는 수려한 자연환경을 중심으로 국민 니즈(Needs)를 충족하는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국민정책디자인을 추진했다. 국민 참여자 5인(전문가 3인, 정책수요자 2인)과 함께 현장 심층 인터뷰 및 고객여정맵, 브레인라이팅, 아이디어 스케치 등 다양한 조사기법을 활용하였고, 그 결과 ‘함께 탐험지도’라는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국립백운산자연휴양림 데크로드   ‘함께 탐험지도’는 휴양림의 우수한 자연을 깊이 즐길 수 있도록 휴양림 내 숨은 자연명소, QR코드 숲해설 콘텐츠 위치 등 즐길거리 정보를 공유하는 지도이다. ‘함께 탐험지도’는 2022.11월부터 2023.12월까지 국립자연휴양림 2개소에서 시범사업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할 예정이며, 2024년 이후 전국 국립자연휴양림에서 확대 운영하고 디지털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영록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국민들이 국립자연휴양림을 좀 더 만족스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 정책을 고민하며 수요자 맞춤형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정책디자인 활동사진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22-10-14

산림산업 검색결과

  •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 최고 등급 선정
     산림청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는 행정안전부 주관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고 등급에 해당하는 ‘우수’를 받은 기관에 선정되었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기타 5개 영역을 평가하고 결과를 정책개선에 활용하기 위한 제도이다.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지난해 데이터 표준화 지침을 준수하고 오류를 최소화하는 등 체계적인 데이터 관리를 통해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사회 현안에 대응하는 양질의 숲길 공공데이터 제공에 노력하고, 산림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공공데이터 활용·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숲길 이용 활성화를 유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범권 이사장은 “앞으로도 국민이 원하는 공공데이터를 적극 발굴·개방하고 데이터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전략 수립을 통해 지속적으로 우수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산업
    2024-03-15
  • 곶자왈 보전과 관리, 지역사회와 함께 고민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5일(화), 제주도 산림생물다양성의 보고인 곶자왈(용암숲)의 지속가능한 보전·관리를 위해「제2회 곶자왈보전연구협의회」를 개최하였다.  *곶자왈: 제주어 곶(숲)과 자왈(가시덤불)이 합쳐진 단어로 용암류의 크고 작은 바위 위에 나무와 덩굴식물 등이 뒤섞여 형성된 숲  곶자왈보전연구협의회는 지역주민, 환경단체, 산림조합, 지역전문가로 구성된 지역사회 기반의 연구협의체로 작년에 이어 2번째로 열렸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12년부터 시작된 ‘곶자왈 산림생물다양성 가치 발굴’ 연구에 이어 ‘곶자왈의 보전가치 증진을 위한 산림관리 기반 구축’을 목표로 하는 신규 연구과제(2024-2028)의 내용을 공유하고 현장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였다.  올해 시작되는 연구의 핵심은 곶자왈에만 서식하는 희귀․특산식물의 서식지 보호를 위한 생태적인 산림관리 기술을 개발하고, 훼손된 곶자왈의 복원 방안 모색에 있다. 또한 연구개발된 산림관리 방법들이 곶자왈 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설아라 연구사는 “곶자왈은 우리나라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특이한 산림생태계로 미래세대에 물려주어야 할 소중한 자연유산이다. 곶자왈의 지속가능한 보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라며, “연구협의회를 통해 다양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하여 수요자 중심의 연구를 수행하겠다.”라고 전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4-03-06
  • 영덕국유림관리소, 찾아가는 규제혁신·적극행정 및 정부혁신 현장지원센터 운영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김호근)는 관할 지역 내 지역축제인 ‘영덕대게축제’ 기간에 봄철 산불조심기간 홍보 및 산림 내 불법행위 근절 캠페인과 병행하여 ‘찾아가는 규제혁신·적극행정 및 정부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였다.   규제혁신·적극행정 및 정부혁신 현장지원센터는 산림법인, 임업인, 국민 등 다양한 정책수요자의 규제개선 요구사항 의견을 수렴하고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 발굴하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산림정책 추진에 기여할 수 있는 소통의 장소로 활용된다.   2023년 산림분야 규제혁신 주요 사례로는 ▲임업용산지 내 ‘숲경영체험림’ 조성 허용, ▲양수발전시설 구역 협의시 산지전용입지기준 완화, ▲국유림 대부료 등 분할납부 기준 완화, ▲산림사업법인 등에 ‘외국인근로자’ 고용제도 도입 등이 있다.   또한, 2023년 산림분야 적극행정 주요 사례로는 ▲동서트레일 조성, ▲숲나들e 중증 장애인 전화예약 서비스, ▲나무의사 자격시험 수험생 편의 개선, ▲듀얼횡단배수로 개발 등이 있다.   영덕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향후에도 국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규제혁신·적극행정 및 정부혁신 현장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국민에게 보탬이 되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4-03-06
  • 산림교육원, 국민과 함께 교육과정을 개발합니다!
       산림청 산림교육원(원장 최은형)은 국민이 공감하는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기 위해 ‘교육내용, 방법’에 대해 국민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의견 수렴 설문조사는 ‘산림기반 ESG(Environmental;환경, Social;사회, Governance;지배구조)경영 교육내용’과 ‘교육형태’에 대한 내용으로 국민생각함을 통해서 추진하고 있다.     * (참여방법) 국민생각함 접속 → 로그인 → 메인화면 생각찾기에 ‘산림교육원 교육과정개발 요구조사’ 입력 → 설문조사 참여    * (설문내용) 산림기반 ESG경영 중점 교육내용, 효과적인 교육방법 및 학습매체, 공무원 필수역량 및 개발 방법 등    * (참여기간) 3월 5일(화) ∼ 3월 19일(화)   국민의견수렴 결과를 토대로 정책수립자, 수요자 등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요구조사를 거쳐 ‘산림기반 ESG경영 교육과정’과 ‘자기주도적 학습플랫폼 및 도구’를 개발하여 6월에는 수요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최은형 산림교육원장은 “앞으로 공무원교육훈련에 국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국민이 체감하고 수혜를 받는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운영을 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교육원
    2024-03-05
  • 국립산림과학원 개원 75주년, 미래 100년 그 이상의 가치를 향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개원 75주년을 맞아 23일(금), ‘한국을 바꾼 75년 산림과학, 세계를 바꿀 미래 100년 산림과학’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는 국립산림과학원의 과거를 이끌었고, 현재를 살아가는 전·현직 직원 약 150명이 모여, 75년간의 산림과학 성과와 교훈을 되돌아 보고 미래 개원 100주년(2049년)으로 나아갈 연구 방향과 과제를 모색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은 국내 산림 분야를 연구하는 유일한 국가연구기관으로 1949년 2월 23일 농림부 산하 중앙임업시험장으로 설립되었다. 이후 2004년 국립산림과학원으로 이름을 변경한 뒤 현재까지 75년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  국립산림학원은 산림과학 기술 개발을 통해 과거 황폐했던 산림이 건강한 숲으로 탈바꿈하는 성공적 산림녹화 과정에 함께해 왔다. 또한, 현재 국민 삶의 질을 높이고 임업의 발전과 산림재난에 대응하는 산림과학기술을 개발하고 수요자에게 보급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6개의 산림과학 분야인 ▲산림의 보전 ▲산림의 조성·육성 ▲산림경영 ▲산림 생명자원 ▲목재자원 ▲산림과 사회로 나누어, 시대의 흐름과 변화에 대한 도전과 대응 방안을 토론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장 배재수 원장은 “앞으로도 국립산림과학원은 더욱 영향력 있는 연구를 수행하여 숲을 풍요롭게 보전하고, 지혜롭게 이용하며, 이로부터 나오는 이익을 국민 모두에게 공유하는 지속가능한 사회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4-02-26
  • 한국임업진흥원, 수목진료전문가 카드형 자격증 디자인 개선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2024년도부터 나무의사 및 수목치료기술자(이하 “수목진료전문가”라 한다)를 대상으로 발급하고 있는 카드형 자격증의 디자인을 새롭게 개선한다고 밝혔다.  2023년 수목진료전문가 자격 취득자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자격증 디자인에 대한 만족도는 100점 만점 중 55.5점으로 낮게 나타났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수목진료 관련 협회 등 관련자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카드 색상 변경, 태극 문장 삽입 등 수요자 맞춤형 디자인으로 개선했다.   또한, 카드형 자격증은 진위확인용 QR코드를 새롭게 추가하여 자격증 진위 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새로운 수목진료전문가 카드형 자격증은 2024년도 발급자를 대상으로 1월부터 적용된다.    수목진료전문가 자격증은 누리집(namudr.kofpi.or.kr)에서 발급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일로부터 15일 이내 수령 가능하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24-01-12
  • 새해 맞이 직장 내 갑질 근절 결의식 개최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3일 새해를 맞아 시무식과 함께 센터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갑질 근절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갑질 근절과 함께 반부패·청렴 의식 제고로 전 직원이 공감하는 행복한 직장문화 만들기에 동참하고자 마련되었다.   선언문에는 부당한 업무 및 사적지시 금지, 직원 간 상호 존중, 직무 관련자에게 금품 등 요구 금지, 음주운전 근절,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 공정하고 신속한 업무처리 등의 구체적인 실천 내용이 담겨 있다.       또한, 음주운전 근절 결의와 청렴실천 서약서를 전 직원이 작성하면서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올바른 공직문화 정착을 지향하여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대국민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이번 결의식으로 직원들의 반부패·청렴의식이 높아지고, 나아가 갑질이 근절되길 바란다.”며,“직장 내 행복을 느끼고 업무에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품종관리센터
    2024-01-03
  • 산림교육원, 몽골 조림관리능력 배양과정 운영
        산림청 산림교육원(원장 최은형)은 11월28일부터 11월29일까지 몽골의 중앙정부 및 지자체 산림분야 공무원, 한-몽 그린벨트 사업단 관계자,  NGO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몽골 조림관리 능력배양과정’을 비대면(실시간 온라인) 으로 운영하였다.   산림교육원의 몽골 사막화 방지를 위한 연수교육은 2010년부터 추진되어 왔으며 2020년부터는 온라인 교육으로 운영하고 있다.     한국 산림청은 몽골의 황사피해 저감 및 사막화 방지를 위하여 2007년 몽골 자연환경부(현 환경관광부)와 협력하여 한-몽그린벨트사업을 시작하여 고비사막 등 황무지에 사막화 방지 3천ha 조림, 양묘장 조성, 도시숲 조성 등의 1,2단계사업을 2021년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였고 2022년부터 2026년까지 3단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몽골 정부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10억그루 나무심기 운동에 기술적인 부분을 지원하기 위하여 수요자 맞춤형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최은형 산림교육원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한국의 선진 산림기술이 몽골 나무심기 사업 성공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산림산업
    • 산림교육원
    2023-11-29
  • 산림 신품종 제300호, 한국잔디 신품종‘세영’등록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3월 16일(금),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에서 개발한 한국잔디‘세영’이 산림 분야 신품종 300번째로 등록되어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성만)로부터 품종보호 등록증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토종 한국잔디 신품종‘세영’은 금잔디와 들잔디를 인공교배하여 개발한 품종으로, 중엽 형태이며 생육이 우수하고 밀도가 높다. 잎 색은 진한 연두색으로 미관이 뛰어나 운동장, 공원, 정원 등 도시녹화용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학교 운동장, 주거공간, 도심환경 개선을 위한 잔디 활용이 증가하면서 소득자원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국·내외적으로 환경적응성이 우수한 한국잔디 품종 개발 및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산림청의 2022년 산림입업통계에 따르면, 잔디 생산액은 26,5백만 원 규모이며, 재배면적의 경우 2020년 531ha에서 2021년 1,810ha로 약 3.4배 증가하였고, 한지형 잔디 재배는 감소한 반면, 난지형 잔디인 한국잔디의 재배는 증가하였다.    세계 잔디 품종 65%를 개발하고 있는 미국의 경우‘13년 11품종에서 ‘21년 35품종을 개발하였고, 우리나라는 ‘13년 13품종에서 ‘21년에는 약 3.5배 증가한 45품종을 개발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자원연구소 배은지 박사는“신품종 토종잔디 ‘세영’이 학교 운동장 등 공공녹지 및 생활공간에 활용되어 농가소득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토종잔디 유전자원을 활용하여 수요자 맞춤형 신품종 잔디 개발 연구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3-17
  • 우리나라 산림자원, 정확히 파악하고 쓰기 위한 기반 마련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우리나라 목재 자원량 정보의 정확도와 활용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해 2월 23일(수) 제주도 경제림 단지 내에서 삼나무 개체목 정보에 대한 현장 실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가산림자원조사는 산림정책수립에 필요한 산림자원 통계의 기초자료를 수집하는 것으로 우리나라는 1972년부터 표본조사에 의한 국가산림자원조사를 수행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 목재 자급률은 16% 내외(생산량 450만 m3)로 세계에서 4번째로 열대목재를 많이 수입하는 국가이다. 목재 자급률이 낮으면 원자재 파동 시 경제적 부담이 가중될 뿐만 아니라 각종 산업에도 영향을 미친다.  국산목재 이용을 확산하고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위성, 라이다(Lidar) 같은 첨단 장비와 데이터 기술을 접목한 정량화된 목재 자원량 정보가 필수적이다. 또한, 개체목 단위의 형질급 정보를 확보하여 목재의 가치를 예측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번 현장 실사에서는 제주도 삼나무의 입목형질평가를 통해 위성영상 및 라이다(Lidar) 등 첨단 장비를 통해 확보된 목재자원 정보의 정확도를 검증하고, 실제 이용가능한 개체목 단위의 목재 자원량 산출을 위한 정량화된 데이터를 확보했다.  이렇게 얻어진 정보는 2024년 구축 예정인 목재자원 통합관리 플랫폼 내 목재정보서비스(산림청)와 연계하여 수요자 맞춤형 목재 이용 원스톱 서비스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현장 실사팀은 곧게 뻗은 삼나무의 자태와 같이 청렴한 공직사회를 위한 ‘반부패·청렴실천 및 갑질근절 캠페인’도 함께 전개했다.    국립산림과학원 목재산업과 연구진은 우리나라 산림자원의 용도 확장과 더불어 청렴문화의 정착 및 공직기강 확립을 다짐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목재산업연구과 김명길 과장은“국산목재의 자원화 및 안정적 공급을 위해서 수확가능한 목재자원 정보의 구축과 지속적인 생산 전략이 필요하다”라며“앞으로 국산 목재 자급률 제고를 위해 과학적 데이터 기반의 정량화된 목재자원정보를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2-27
  • 산림교육원, 교육과정 개발을 위해 국민 의견을 수렴합니다!
    산림청 산림교육원(원장 최은형)은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발맞춰,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교육수요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교육할지’에 대해 고민하며 국민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의견 수렴 설문조사는 ‘산림병해충방제 교육내용’과 ‘교육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국민생각함을 통해서 추진하고 있다.     * (참여방법) 국민생각함 접속 → 로그인 → 메인화면 생각찾기에 ‘산림교육원 교육과정개발을 위한 요구조사’ 입력 → 설문조사 참여    * (설문내용) 효과적인 교육방법, 효과적인 사전·사후학습매체, 합리적인 산림 병해충방제 방법, 산림병해충방제 중점 교육내용 등    * (참여기간) 2월 20일 ∼ 3월 6일 설문분석 결과를 토대로 전문가 회의를 거쳐 ‘산림병해충방제교육과정’과 ‘자기주도적 학습플랫폼 및 도구’를 개발하여 4월에는 수요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최은형 산림교육원장은 “앞으로 교육과정 개발과 개선에 국민 의견을 적극 발굴하고 반영하여 산림공무원 교육의 품질을 올려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교육원
    2023-02-21
  • 국립산림과학원, 배재수 원장 취임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제24대 배재수 신임 원장이 2월 9일(목)에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배재수 신임 원장은 취임식에서 “영향력 있는 산림과학 기술 개발을 통해 산림정책을 선도하고 수요자에게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ICT와 디지털 등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한 융복합 연구로 디지털 산림관리 체계를 수립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배재수 원장은 중점 추진할 다섯 가지 과제로 ▲산림 생태계 서비스 장기 모니터링 ▲미래 임업모델 개발 및 소득 증대 방안 연구 ▲최첨단 산림재해 예방·관리 기술 개발 ▲산림복지서비스 고도화 ▲국제 산림협력 방안 모색 등을 꼽고 국내·외 산림정책을 선도할 수 있는 연구 결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배재수 원장은 서울대학교 산림자원학과(박사) 출신으로 2002년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정책연구과장, 미래산림전략연구부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한 산림·행정 분야의 전문가이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2-09
  • 돈이 되는 현장에서 산림 르네상스 실현에 앞장선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김성만)은 산림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핵심 동력으로서 산림분야 식물신품종보호제도 활성화를 위해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식물신품종보호제도는 특허권, 저작권 등과 같이 지식재산권의 한 형태로 식물 신품종을 개발한 육성자에게 배타적인 상업적 독점권(품종보호권)을 법적으로 보장해 주는 제도이다.    The Business Research Company에 따르면 세계의 종자 시장 규모는 2022년에 582억 8,000만 달러에 이르고, 2026년에는 730억 7,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하는 만큼 종자산업은 말 그대로 돈이 되는 현장이다.    특히, 신품종은 종자산업에서 선두 주자에게는 시장 독점과 확장의 용도로, 후발 주자에게는 시장 진입장벽을 낮추고 경쟁력 강화의 용도로 사용될 수 있는 잠재적 가치가 있다.   그러나 산림분야 특성상 신품종 개발자의 저변이 취약하고 육종기반이 열악하여 신품종 개발이 많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서는 이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현장 맞춤형 컨설팅 사업을 발굴하여 실시하고 있다.     현장 맞춤형 컨설팅은 전문가가 신품종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육종가의 현장 상황에 적합한 해결 방안을 제시하여 체계적으로 품종을 개발하게 하거나 품종보호제도와 관련된 애로 사항을 해소해줌으로써 품종보호권을 수월하게 획득할 수 있도록 육종가의 눈높이에 맞추어 상담해주는 사업이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08년부터 ’22년까지 963회의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여 ’22년까지 보호등록된 295개의 품종들 중 약 32%인 95개 품종이 본 사업을 통해 지식재산권을 획득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지만 보다 많은 수요자의 체감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본 사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만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식물신품종보호제도를 활성화하여 돈이 되는 경제임업으로 나아갈 시기이며 산림 르네상스 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품종관리센터
    2023-02-09
  • 직장 내 갑질 근절 결의식 개최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23년 1월 2일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시무식과 함께 센터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갑질 근절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갑질 근절과 함께 반부패·청렴 의식 제고로 전 직원이 공감하는 행복한 직장문화 만들기에 동참하고자 마련되었다. 선언문에는 부당한 업무 및 사적지시 금지, 직원 간 상호 존중, 직무 관련자에게 금품 등 요구 금지, 음주운전 근절,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 공정하고 신속한 업무처리 등의 구체적인 실천 내용이 담겨 있다. 또한, 음주운전 근절 결의와 청렴실천 서약서를 전 직원이 작성하면서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올바른 공직문화 정착을 지향하여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대국민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이번 결의식으로 직원들의 반부패·청렴의식이 높아지고, 나아가 갑질이 근절되길 바란다.”며,“직장 내 행복을 느끼고 업무에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품종관리센터
    2023-01-02
  • 한국임업진흥원, 귀산촌 아카데미 하반기 특강 진행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9월 26일(월)부터 온‧오프라인으로 귀산촌 기초이론 교육과정인 귀산촌 아카데미 특강을 시작한다. 귀산촌 아카데미는 2017년부터 시작된 무료공개강좌로, 산촌생활에 관심 있는 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귀산촌 정보를 제공하는 교육과정이다. 이번 특강은 하반기 진행되는 정규강좌에 앞서 1주일동안 진행되는 특별 강좌로, 교육생이 원하는 강의시간과 수강방법에 따라 강좌를 선택하여 수강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강좌는 총 5기수로 △ 평일주간반(1일/4시간), △ 평일야간반1・2(1일/2시간), △ 종일반-평일(2일/16시간), △ 종일반-주말(2일/16시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모든 강좌는 오프라인과 온라인 과정이 동시에 운영되며, 선택하여 수강할 수 있다. 주요 내용은 △귀산촌 절차 및 지원정책, △귀산촌 사례, △귀산촌 후 소득활동, △임야구입 및 산림경영계획 수립 등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임업후계자 및 보수교육, 귀산촌 창업 및 주택구입 융자지원(귀농창업자금 포함) 등 지원정책 교육과정으로도 인정된다. 해당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일정 및 신청방법은 한국임업진흥원 교육신청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한국임업진흥원 교육신청페이지 : www.kofpi.or.kr/edu/edu.do 한편, 귀산촌 아카데미 정규과정은 특강이 종료된 후 10월 6일(목)부터 11월 27일(일)까지 매주 목・금・토・일요일마다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강오 원장은 “이번 특강에서는 교육생의 특성을 고려하여, 강의시간과 수강방법을 보다 다양화했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니 귀산촌을 꿈꾸는 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밝혔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22-09-19
  • 2022년 산림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산림청 2022년 산림공공 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시상식_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분문 최우수상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 한국산림복지진흥원(부원장 최재성),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와 함께 진행한 「2022년 산림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을 15일 정부대전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43팀이 작품을 접수하였으며, 내·외부 전문가의 서류·발표평가와 발표평가 대상팀에 대한 상담·자문을 거쳐 모두 14팀(최우수 2, 우수 4, 장려 8)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총 1,770만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 최우수상의 영예는 ‘나무의사 처방전 작성 등에 대한 진료 편의성을 개선하고 안전하게 진료기록을 보관 및 공유하는 기능과 산림·조경서비스의 수요자와 공급자를 편리하게 매칭하는 기능을 제공하는 플랫폼(SAVE TREE)’을 개발한 세이브트리(하용훈 외 2명) 팀에게 돌아갔다. 산림청 2022년 산림공공 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시상식_아이디어 기획 부문 최우수상   우수상은 매트릭스(이주학 외 4명) 팀의 ‘100대 명산 등산객을 위한 편의 정보를 제공하는 모바일 앱 서비스(Mountain 100)’와 포레버스(문준회 외 2명)의 ‘산불피해 지역을 복원하는 메타버스 체험 서비스(포레버스)’가 선정되었다. 장려상에는 위드트리(이정도 외 1명) 팀의 ‘실내 나무재배 기술 솔루션 모바일 앱 서비스’와 삼삼오오(홍영환 외 2명) 팀의 ‘병해충 신고기능과 병해충 현황 및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모바일 앱 서비스(Past Pest)’가 선정되었다. 아이디어 기획 부문 최우수상은 ‘시각장애인에게 기업, 단체, 개인들이 도움을 주는 매칭 시스템을 이용하여 시각장애인의 사회성을 증진하고 가족들의 ‘돌봄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시각장애인용 등산 및 산책용 매칭 모바일 앱 서비스(Abled Forest)’를 기획한 산삼(조민석 외 2명) 팀이 수상하였다. 우수상은 윤인호(개인)의 ‘스마트 나무의사 솔루션’과 거침없이 하이킹(이병헌 외 3명) 팀의 ‘고객 맞춤형 등산로 추천 서비스’가 선정되었다. 장려상에는 랜덤포레스트(염슬기 외 4명) 팀의 ‘NFT와 추천서비스를 활용한 휴양림 활성화 플랫폼’, 온젊.(김영채 외 2명) 팀의 ‘산림관광을 통해 산을 즐기도록 지원하는 모바일 앱 서비스(산플)’, Walking Life(권민서 외 3명) 팀의 ‘맞춤형 도시숲 복지서비스’, 산림꾼(김동완 외 3명) 팀의 ‘산림 여행을 책임지는 산림꾼’, PLINIC+(이고운 외 2명) 팀의 ‘내 손안의 식물병원 PLINIC+’, 드로퍼(권수빈 외 2명) 팀의 ‘등산 동행자 및 시설 위치 공유 서비스(웨어드랍)’가 선정되었다. 부문별 최우수 수상팀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제10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또한, 수상작 중에서 데이터 분석이 포함된 3팀 13명(거침없이 하이킹팀 4명, 랜덤포레스트팀 5명, 드로퍼팀 4명)은 12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에서 주최하는 데이터분석 우수 인재 취업연계 프로그램인「2022 빅매칭 캠프」에 참여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산림청 강대익 정보통계담당관은 “산림공공·빅테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 관심을 가지고 참가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수상한 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서비스가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쓰이고, 나아가 창업과 일자리 확대, 데이터 산업 활성화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라며, “또한, 데이터 기반 창업 생태계 조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민간의 활용 가치가 높은 산림 데이터를 지속해서 발굴·개방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9-16
  • 한국산림기술인교육원, ‘학습자 주도성’의 산림교육 적용 가능성 교육
    한국산림기술인회 한국산림기술인교육원(원장 오점곤)은 산림(예비)기술자 대상으로 자체 전문교육의 수요를 조사하여, 산림기술의 이해도 증진 및 업무 수행을 위한 “현장 맞춤형 중심 교육 과정”을 개설하여 6월, 7월 2차례 운영하였다. 2022년 “제1기 산림경영계획 실무교육 과정”은 산림경영과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제 등과 관련하여 산림경영계획서 작성에 필요한 산림경영계획의 개념, 산림수종 식별을 통한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을 돕고자 하여 한국산림기술인교육원(경상북도 포항 일대)에서 산림기술자, 임업인 대상으로 3일(2022. 6. 7. 〜 6. 9.)과정으로 진행하였으며, 2022년 “제1기 사면안정해석 실무교육 과정”은 산지전용 허가 시 재해위험성검토의견서 작성에 필요한 실무를 한국산림기술인회(대전 사학연금회관)에서 2일(2022. 7. 13. 〜 7. 14.)과정으로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기초역학의 이해 및 사면안정해석 등 전문교육으로 진행하였다. 한국산림기술인교육원은 처음으로 진행하는 자체 전문교육 이라는 점에서 홍보 부족으로 소수 인원의 모집과 미흡한 운영 시스템에도 불구하고 차별화된 커리큘럼 개설로 교육생들의 높은 만족도에 보다 전문적이고 충실한 산림기술의 교육기반을 구축하는 교육원으로 나아갈 것이다. 이번 자체 전문교육을 통해서 산림기술의 이론을 현장 적용상의 문제점을 도출하고, 이론과 현장이 통합되도록 산림기술인들과 토의식 교육으로 진행하여 추후 교육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앞으로 산림산업화를 이루어가는 방향에서 일선의 다양한 산림기술의 응용과 정착을 위하여 함께 고민하며, 향후 안정되고 미래지향적인 산림산업을 선도하는 산림기술인을 배출하는 교육원이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오점곤 원장은 “앞으로 2022년 제2기 자체 전문교육 과정을 통하여 산림산업의 활성화에 필요한 현장 맞춤형 기술의 보급과 지원을 위하여 산림(예비)기술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2022-08-05
  • 산림청장, 산림기술 분야와 소통의 장 열어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7월 21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산림 기술 분야 협회, 단체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 남성현 산림청장은 한국산림기술인회, 한국산림기술사협회, 한국산림사업법인협회, 한국원목생산업협회, 한국조경협회, 한국산림기술연구원 등 산림기술 분야 협회, 단체의 임원진을 만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미래 산림경영을 위해서는 산림 분야의 기술개발과 각종 규제타파가 중요하며, 이를 위해 민간의 역할 확대가 필요하다는 데에 공감하고, 산림청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산림자원을 통한 국민 편익 향상을 위해서는 산림기술자와 사업체의 체계적인 관리, 자격제도 등의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선진국형 산림경영관리를 통한 산림 르네상스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산림 기술 품질향상과 전문인력 양성이 중요하다”라며, 이를 위해 “수요자와 현장 중심의 산림 기술 연구개발을 촉진하고 규제를 적극적으로 개선하여, 정책과 현장이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7-21
  • 시민과학, 국민정책디자인을 만나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0일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국민정책디자인단과 간담회를 갖고 산림청의 정책에 시민과학을 적용하는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산림청에서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산림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시민과학 국민정책디자인단’을 지난 5월 구성하였다.     ※ 시민과학 : 비(非)전문가인 시민이 과학자와 협력하여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과학 활동으로 국내에서는 시민과학 단체인 ‘네이처링(naturing)’의 국가 해안쓰레기 점검 등이 있음.     ※ 국민정책디자인 : 정책 수요자인 국민과 함께 공공서비스를 기획하고 설계하는 국민참여형 정책모형 국민정책디자인단은 재단법인 숲과나눔, 시민환경연구소, 365 산림사랑평가단, 산림공무원, 서비스디자이너, 일반 국민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5개월간 정기 간담회를 통해 시민과학 체계 구축을 위한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 시민과학 국민정책디자인 과제명 : 숲과 함께면 나도 과학자! 산림청 동행 프로젝트 이날 간담회에서는 시민과학 활동가의 경험을 중심으로 국·내외 시민과학 사례를 살펴보고, 국민의 일상과 직·간접적으로 관련 있고 탐구 필요성이 있는 산림 정책에 대해 자유로운 의견을 나누었다. 임영석 혁신행정담당관은 “산불 등 국민안전관리, 산림복지서비스 확대 등 산림에 대한 국민의 요구가 증가하는 만큼 국민의 정책참여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이번 국민정책디자인단의 활동을 통해 산림청이 국민과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6-10
  • 숲에서 일자리와 소득을 만들어갈 그루매니저 선발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 산림일자리발전소는 3월 22일(화), 지역 주민이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경제적·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환경활동가, 평생교육사, 유아교육전문가, 임업후계자 등 다양한 이력을 가진 그루매니저 13명을 신규 선발했다. 신규 선발된 그루매니저가 활동할 지역은 경기 용인, 경기 안산, 인천 남동, 충북 제천, 충북 진천, 충남 부여, 충남 금산, 경북 안동, 경북 경주, 경남 진주, 전북 익산, 전북 부안, 전남 광양이다. 기존 지원사업이 진행되었던 32개 지역과 함께 총 45개 지역에서 그루매니저가 산림일자리발전소와 함께한다. 오는 4월 1일부터 활동을 개시하는 그루매니저는 현장밀착형 지역활동가로 지역에서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일자리와 소득을 만들어나갈 그루경영체를 발굴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신규 그루매니저는 발굴된 그루경영체에 필요한 기술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산림일자리발전소의 지원사업(견학, 자문, 워크숍, 교육훈련, 법인화, 홍보, 마케팅, 파일럿 사업 등)으로 그루경영체 창업 활동을 돕는다. 더불어 그루경영체와 산림일자리발전소를 현장에서 이어주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산림일자리발전소는 지역공동체 성장 일자리 창출의 성과를 인정받아 2020년부터 2년 연속으로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의 ’대한민국 일자리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이인세 산림일자리발전소장은 “산림일자리발전소 지원사업은 민간주도로 수요자 중심의 민간 일자리를 만든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산림청과 함께 지역임업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22-03-24

산림복지 검색결과

  • 새해 맞이 직장 내 갑질 근절 결의식 개최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3일 새해를 맞아 시무식과 함께 센터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갑질 근절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갑질 근절과 함께 반부패·청렴 의식 제고로 전 직원이 공감하는 행복한 직장문화 만들기에 동참하고자 마련되었다.   선언문에는 부당한 업무 및 사적지시 금지, 직원 간 상호 존중, 직무 관련자에게 금품 등 요구 금지, 음주운전 근절,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 공정하고 신속한 업무처리 등의 구체적인 실천 내용이 담겨 있다.       또한, 음주운전 근절 결의와 청렴실천 서약서를 전 직원이 작성하면서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올바른 공직문화 정착을 지향하여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대국민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이번 결의식으로 직원들의 반부패·청렴의식이 높아지고, 나아가 갑질이 근절되길 바란다.”며,“직장 내 행복을 느끼고 업무에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품종관리센터
    2024-01-03
  • 국립자연휴양림, 산림청 국민정책디자인 경진대회 우수 선정
    <사진> 국민정책디자인을 통해 발굴된 주요개선점(숲나들e 메인화면 간소화)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산림청이 주관한 2023년 국민정책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우수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국민정책디자인이란 정책수요자인 국민과 공급자인 공무원이 함께 참여하여 정책수요자의 입장에서 불편하거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찾아 정책을 디자인하는 활동이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모두의 숲, 나들이를 위한 숲나들e의 기분 편한 변화’를 주제로 국민이 원하는 자연휴양림 예약 정책의 개선점을 파악하고 반영하기 위해 국민정책디자인을 추진했다.      * (숲나들e) 국·공·사립 자연휴양림, 숲길, 산림레포츠 시설 예약을 위한 산림휴양 통합 플랫폼   국민 참여자 5명(전문가 2인, 정책수요자 3인)과 함께 협업 워크숍, 현장 탐방 등을 통해 자연휴양림 예약 정책의 개선점을 발굴했다.   국민정책디자인을 통해 발굴된 주요 개선점은 ① 누구나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숲나들e 웹페이지 메인화면 간소화, ②고령 고객의 이용 편의성 및 접근성 향상을 위한 실버우선예약 확대 운영, ③ 숲나들e에 통합된 국·공·사립 자연휴양림별 예약 정책 등 맞춤형 정보 제공, ④ 숲나들e 이용 편의성 및 접근성 개선을 위한 모바일 사용 환경 개선 등이 있다.   발굴된 주요 개선점은 2024년 1월까지 기능개선 사업을 통해 반영될 예정이며, 향후에도 대국민 설문조사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개선점을 발굴·개선할 예정이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국민들이 국립자연휴양림을 좀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행정으로 국민과 함께 정책을 고민하며 수요자 맞춤형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겠다.” 고 말했다.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23-12-11
  • 국립자연휴양림, 사회적 약자를 위한 편의 서비스 확대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국민 누구나 공평한 산림휴양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국립자연휴양림 이용 편의성을 증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국립자연휴양림은 유니버설 디자인(UD)*이 적용된 사회적 약자 전용 객실을 2025년까지 전체 객실(1,254실)의 약 10%까지 확대하여 사회적 약자의 휴양림 이용 기회 제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유니버설 디자인(UD) : 성별, 나이, 국적, 문화적 배경, 장애의 유무에도 상관없이 누구나 손쉽게 쓸 수 있는 제품 및 사용환경을 만드는 디자인   * 사회적 약자 객실 확대 계획(누계) : (’23) 110실 → (’24) 117실 → (’25) 124실   또한, 사회적 약자의 이용 불편 개선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무장애 산책길(데크로드) 조성, 위험 구간 안전난간 설치, 비상벨, 점자·음성인식 안내판 설치 등을 하고 있으며, 2022년부터는 입식 식탁을 확충하고 있다.   * 입식 식탁 설치현황(누계) : (’22) 30실 → (’23) 42실   <사진> 사회적약자 전용 객실 전경. <사진> 점자 핸드레일, 점자블록, 점자.음성안내도. <사진> 사회적약자 편의 화장실.   아울러 2023년 7월부터는 온라인으로만 가능했던 자연휴양림 예약방식을 정보 취약계층인 시각․지체․뇌병변․자폐성 등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전화예약 서비스(숲나들e 고객지원센터 T.1588-3250)로도 가능하도록 개선하였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앞으로도 국민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자연휴양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수요자의 입장에서 자연휴양림 이용 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개선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11-29
  •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민소통추진단 출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이하 진흥원)은 지난 25일 대전 서구 진흥원 대회의실에서 ‘국민소통추진단’을 출범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진흥원은 사업 대상자를 3개 유형(가치영향, 가치협력, 가치공유)의 11개의 핵심 이해관계자로 분류하여 소통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국민소통추진단은 기관장인 남태헌 원장을 단장으로 각 핵심 이해관계자별 소관부서장과 국민참여단, 교수 등 외부 자문위원으로 구성되어 국민 소통 활성화를 위해 매 분기 소통 채널 운영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개선사항을 도출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국민소통추진단’ 첫 회의로, 기관 주요 사업 부서별 이해관계자 소통 점검과 우수사례 발굴 및 추진단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회의에 참석한 '산림복지 국민참여단' 고혜정 위원은 “국민의 눈높이에서 실효성 있는 소통 채널이 운영될 수 있도록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소감을 표했다.  남태헌 원장은 “사업 대상자가 되는 국민의 의견은 진흥원 사업 방향의 중요한 나침반”이라면서 “기관 사업 추진 과정 전반에 걸쳐 국민 참여와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수요자 중심의 사업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월 진흥원은 ▲공개적이고 투명한 의사소통 기반구축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채널 활용 ▲사업의 집행·평가에 대한 국민 참여 확대 ▲국민소통 대응 역량강화 및 환류체계 마련의 총 4개의 중점 과제와 12개 이행과제를 포함하는 국민소통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 중이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09-27
  • 국립자연휴양림, 국민과 함께 만드는 산림휴양서비스
    국립황정산자연휴양림 숲속의 집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이영록)는 산림청이 주관한 2022년 국민정책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최종 우수과제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국민정책디자인이란 정책수요자인 국민과 공급자인 공무원이 함께 참여하여 정책수요자의 입장에서 불편하거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찾아 정책을 디자인하는 활동이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국립자연휴양림이 보유하고 있는 수려한 자연환경을 중심으로 국민 니즈(Needs)를 충족하는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국민정책디자인을 추진했다. 국민 참여자 5인(전문가 3인, 정책수요자 2인)과 함께 현장 심층 인터뷰 및 고객여정맵, 브레인라이팅, 아이디어 스케치 등 다양한 조사기법을 활용하였고, 그 결과 ‘함께 탐험지도’라는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국립백운산자연휴양림 데크로드   ‘함께 탐험지도’는 휴양림의 우수한 자연을 깊이 즐길 수 있도록 휴양림 내 숨은 자연명소, QR코드 숲해설 콘텐츠 위치 등 즐길거리 정보를 공유하는 지도이다. ‘함께 탐험지도’는 2022.11월부터 2023.12월까지 국립자연휴양림 2개소에서 시범사업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할 예정이며, 2024년 이후 전국 국립자연휴양림에서 확대 운영하고 디지털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영록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국민들이 국립자연휴양림을 좀 더 만족스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 정책을 고민하며 수요자 맞춤형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정책디자인 활동사진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22-10-14
  • 국립자연휴양림, 운영 혁신 대국민 공모 실시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이영록)는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통한 휴양림 이용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10월 11일(화)부터 11월 11일(금)까지 국민 대상으로 ‘국립자연휴양림 운영 혁신 공모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휴양림을 실제로 이용하는 고객의 시각에서 휴양림의 운영방식을 들여다보고 수요자 맞춤형 산림휴양서비스를 발굴하여, 국민들이 휴양림을 좀 더 만족스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휴양림 운영을 혁신할 계획이다. 공모부문은 ① 프로세스 혁신, ② 공간 혁신, ③ 서비스 혁신이며, 산림휴양서비스에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를 통해 접수된 아이디어는 기대효과, 창의성, 완성도, 실현가능성,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총 3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한다. 또한, 선착순 40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소정의 상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공모부문 세부내용 및 아이디어 제출방법 등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홈페이지 및 숲나들e 홈페이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공식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영록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국민들의 편안한 산림휴양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국민의 아이디어를 직접 듣고 휴양림 운영에 적극 반영하여 양질의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22-10-11
  • 산림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부원장 최재성)은 15일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와 함께 ‘2022년도 산림공공· 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의 시상식을 진행했다.  ‘2022년도 산림 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는 산림청과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 4곳에서 공동 주관해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진행됐으며, 27개 작품이 접수된 지난해보다 활용데이터의 양과 참여자 수가 한층 더 증가했다.  이번 대회는 총 43개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내·외부 전문가들의 멘토링과 평가를 거쳐 14점(최우수 2점, 우수 4점, 장려 8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총 1,77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아이디어 기획 부문은 <시각장애인의 산림 이용을 위한 매칭 서비스>를 기획한 ‘산삼’ 팀이, 제품 및 서비스개발 부문은 <산림데이터 기반 나무의사 전자의료기록 서비스 및 조경서비스 수요자 매칭 플랫폼>을 개발한 ‘세이브트리’ 팀이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두 팀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제10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에 진출하게 되며, 수상팀 중 데이터분석을 활용한 팀에게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서 주관하는 데이터분석 우수 인재 취업 연계프로그램 참여 혜택을 제공한다. 최재성 부원장은 “이번 대회는 산림복지산업과 데이터 산업이 융복합하는 소중한 기회였으며, 앞으로 산림복지 분야가 데이터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크게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면서 “국민이 원하는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개방해 새로운 가치 창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2022-09-19
  • 전남산림자원연구소 힐링 명소 ‘치유의 숲’ 인기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가 운영하는 ‘빛가람 치유의 숲’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코로나로 지친 몸과 마음의 휴식처를 찾는 방문객에게 힐링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에 따르면 치유의 숲 방문객은 전년 상반기 8만여 명에서 올해 상반기 12만 8천여 명으로 50% 이상 늘었다. 녹음이 짙어가는 최근 주말에는 하루 2천여 명에 가까운 방문객이 들러 심신 치유와 휴식을 만끽하고 있다. 치유의 숲은 지난 1975년 청사 이전 후 심은 수목유전자원으로 이뤄졌다. 광주에서 30분, 빛가람혁신도시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해 도시민의 접근성이 좋다. 산림치유센터(2층832㎡), 치유숲길(1.5㎞) 등 치유시설과 가족청소년직장인 등 대상별 7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갖춰 사전예약자에 한해 산림치유지도사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15인 이내로 평일과 주말 오전오후 각 2시간씩 운영되며, 비용은 1인당 1만 원이다. 이용을 바라면 산림치유센터에 전화(061-338-4255)해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안내받은 후 예약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오감을 이용하는 ▲숲속 기혈순환체조 ▲맨발 즐기기 ▲해먹체험 ▲족욕체험 ▲이완휴식 ▲차 마시기 ▲싱잉볼코시차임(원통형 차임벨 악기) 등을 이용한 소리치유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프로그램 참가자가 숲을 오롯이 느끼고 즐긴 후, 일상에 복귀해서도 유지할 수 있는 생활자세 교정, 스트레스 완화 등 건강 관리법을 터득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산림치유센터 건강측정실에는 뇌파측정기, 스트레스측정기, 인바디 체지방체성분 측정기, 체질량지수(BMI) 측정기, 혈압계 등 각종 건강측정장비가 마련됐다. 개인 건강상태를 면밀히 체크할 수 있어 이용자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이밖에 산림자원연구소는 일반인 대상 숲해설, 어린이집유치원 대상 유아숲교육 등 다양한 산림복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숲해설은 방문자센터(061-338-4259)에서 당일 예약도 가능하다. 오득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장은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기 위해 찾아온 방문객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연구소의 모든 직원들이 애쓰고 있다”며 “계속 찾고 싶은 곳이 되도록 시설 개선과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 산림바이오과 061-338-4251, 전자우편 jbm8001@korea.kr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2-07-28
  • 춘천국유림관리소, 숲해설 · 유아숲교육 본격 운영
    춘천국유림관리소(소장 원동복)는 춘천시·화천군에 거주하는 유아, 청소년, 장애인, 일반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산림교육 서비스를 3월 중순부터 12월 중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숲해설가, 유아숲지도사 등 전문 자격을 갖춘 18명의 산림교육전문가가 유아숲체험원, 국민의 숲, 도시숲 등에서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숲해설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산림의 중요성과 그 가치를 이해하고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채워졌으며, 유아숲 교육은 유아들이 오감으로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 위주로 제공할 예정이다. 춘천국유림관리소에서 운영하는 산림교육 프로그램은 작년 한 해 동안 참여 인원이 5만명 이상에 달했을 만큼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고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원동복 춘천국유림관리소장은 “산림교육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많은 국민들이 원활하게 산림교육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2-03-16
  • 북부지방산림청, 2022년 산림교육 운영사업 위탁 업체 모집 중!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양질의 산림교육서비스 제공과 녹색일자리 확대를 위해 추진 중인 산림교육 운영사업 위탁에 전년 대비 3% 증가한 약 37억 원의 예산을 투입, 2월 중까지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수도권·강원 영서) 산림복지전문업체를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숲해설업 및 유아숲교육업으로 참여 업체에 대한 자격 및 사업 계획 등 적격성을 평가 후 공정하게 선정할 예정이며, 입찰 참가 방법 및 제출 서류 등 세부 내용은 산림청 누리집, 산림복지전문업 지원시스템(jobs.fowi.or.kr) 등에 게재된 공고를 확인하거나 지역별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한편, 북부지방산림청은 금년도 산림교육 운영사업을 통해 산림부문 탄소중립 연계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 양질의 산림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장애인·위기청소년·노년층 등 사회취약계층 대상 산림교육 확대로 공적 기능 강화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산림교육전문가 156명(숲해설가 94명, 유아숲지도사 62명)의 민간 녹색일자리를 창출하고 약 35만 명의 국민들을 대상으로 수요자 맞춤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관계자는 말했다.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코로나-19 확산 등 어려운 상황이지만 국민들이 안전하고 품질 높은 산림교육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선정된 산림복지전문업체와 긴밀하게 협업하여 내실 있는 산림교육 운영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경영과(☎ 033-738-6292) : 강원도(원주) ○ 춘천국유림관리소(☎ 033-240-9942) : 강원도(춘천·화천·철원), 경기도(가평) ○ 홍천국유림관리소(☎ 033-439-5545) : 강원도(원주·홍천·횡성) ○ 서울국유림관리소(☎ 02-3299-4561) :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부천·광명·시흥·김포·의정부·동두천·남양주·구리·고양·파주·양주·연천·포천) ○ 수원국유림관리소(☎ 031-240-8921) : 경기도(수원·안양·평택·안산·오산·군포·의왕·하남·성남·과천·이천·용인·안성·여주·화성·광주·양평) ○ 인제국유림관리소(☎ 033-460-8035) : 강원도(인제) ○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 033-480-8533) : 강원도(양구), 민북지역(철원·화천·인제)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2-02-03
  •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산림휴양서비스매니저 ” 공개 모집
    아세안자연휴양림 인도시네아 시설 전경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북부지역팀(팀장 서영성)은 재정지원일자리사업인 “산림휴양서비스 매니저”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산림휴양서비스매니저는 자연휴양림을 찾는 국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휴양환경 제공을 위한 관리와 수요자 중심의 산림휴양 서비스(이용 안내 등)를 제공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북부지역팀은 경기도 권역 5개소 휴양림과 충청도 권역 5개소 휴양림에 총 18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 경기도 권역 : 유명산(가평) 2명, 산음(양평) 2명, 중미산(양평) 2명, 운악산(포천) 1명, 아세안(양주) 2명     ▲ 충청도 권역 : 속리산(보은) 1명, 오서산(보령) 1명, 희리산(서천) 2명, 용현(서산) 2명, 상당산성(청주) 1명     ▲ 북부지역팀{산림복합체험센터(자생식물원)} 2명 산림휴양서비스매니저 모집기간은 2022. 1. 19(목). ∼ 2. 4(금).까지이며, 근무를 원하는 국립자연휴양림으로 우편 및 직접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누리집(행정정보→채용정보)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북부지역팀(031-585-6180)에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국립자연휴양림 관계자는 “2022년 국립자연휴양림 북부지역팀의 산림휴양서비스 매니저 모집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 자생식물원 전경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22-01-20
  • 북부지방산림청, 산림교육서비스 수혜인원 35만명 달성 및 154명 일자리 창출!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2021년 산림교육 운영사업에 전년 대비 6% 증가한 약 3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3월초부터 12월초까지 관내(수도권·강원영서) 유아·청소년·일반인·노년층 등 약 35만 명의 국민들에게 고품질 산림교육서비스를 제공하였다.      * 수혜인원 : 유아 20만명, 청소년(초·중·고) 6만명, 일반인 7만명, 노년층 2만명 등 산림교육은 숲해설가·유아숲지도사 등 전문 자격을 갖춘 154명이 유아숲체험원, 국민의숲, 숲길 등 관내 산림복지시설에서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장애인 등 숲으로 이동하기 어려운 계층 대상으로는 요양원, 장애인보호작업장 등에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 유  아 : 계절별·주제별(만들기, 탐방 등) 맞춤형 유아숲교육 프로그램(누리과정 연계) ○ 청소년 : 산림분야 진로 탐색, 체험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교과과정 연계) ○ 일  반 : 산림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프로그램 아울러,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인한 방역수칙 강화 등에 따라 산림교육 동영상 및 체험키트 제작·배부, 온라인(Zoom 등) 교육 등 비대면 프로그램 운영을 적절하게 병행하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민들이 원활하게 산림교육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였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 비대면 운영(44천명) : 동영상(16천명), 체험키트(24천명), 실시간 교육(4천명)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앞으로도 국민들이 안전하고 품질 높은 산림교육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양질의 프로그램 개발·운영, 녹색일자리 확대 등에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코로나-19 확산이 계속 진행 중인 상황임에 따라 국민들 또한 산림교육 참여 시 출입 명부 작성 및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등 필수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1-12-30
  • 청소년을 위한 숲해설, 누가 최고?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산림교육전문가들의 현장 경험 기반 아이디어 경연, 개인 역량 강화 및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한 숲교육 확산을 위해 (사)한국숲해설가협회 주관으로 강원 양양송이밸리자연휴양림에서 ‘제15회 전국 숲해설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는 ‘1318 그 숲에 잇다’라는 주제로 현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의 심리안정과 불안감 해소, 스스로를 사랑하고 존중할 수 있는 마음까지 어루만질 수 있도록 숲과 이어주는 우수 프로그램 개발이 주요 내용이다. 이번 경연은 지난 9월 한 달간 ①숲해설 시연 ②산림교육 프로그램 개발 ③비대면 숲활동 프로그램 ④숲해설 체험교구 등 총 4개 부문의 예선 심사를 거쳐 최종 42팀이 본선에 진출하였다. 경연 부문 신청 접수(건) 본선 진출(건) 계 192 42 숲해설 시연 83 12 숲해설 프로그램 개발 50 10 비대면 숲활동 프로그램 29 10 숲체험 교구 30 10   본선 대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1일 참가인원을 최소화하여 매일 부문별로 경연을 한 후 전문심사위원의 평가 후 시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시상은 부문별 최우수상(1팀), 우수상(2팀), 장려상(3팀)을 선발하여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및 산림청장상과 부상으로 20∼50만 원이 수여된다. 특히, 산림청은 수요자인 국민의 의견을 평가에 반영하고자 비대면 숲활동 프로그램 본선 10개 작품만 사전 온라인 투표를 하였으며,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일반 국민을 위해 주요 경연대회 활동과 숲교육 활동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 강사의 강의를 동영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현주 산림청 산림교육치유과장은 “2021년 제15회 전국 숲해설 경연대회 개최를 통해 국민의 수요에 맞는 참신한 프로그램들이 많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시대 흐름에 맞는 프로그램과 국민들에게 행복감을 줄 수 있는 숲교육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11-16
  • 숲해설, 현장 경험 기반의 참신한 생각을 모으다.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다양하고 질 높은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해 ‘2021년 우수 숲해설 프로그램 공모’를 9월 1일부터 실시한다. 산림청은 선정된 우수 프로그램을 콘텐츠화하여 전국 숲교육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참신한 숲해설 콘텐츠 아이디어를 가진 산림교육전문가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여기간은 9월 1일부터 26일까지 약 한 달간이다. 공모분야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①산림교육 프로그램 개발 ②비대면 산림교육 프로그램 ③숲해설 시연 ④숲해설 체험교구 총 4개 분야이다. 공모주제는 숲해설 프로그램 개발 분야의 경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산림의 중요성을 전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야 하며 그 외의 분야는 자유이다. 1차 예선을 통과한 공모작은 10월 예정된 제15회 숲해설 경연대회에서 전문 심사위원단 현장 평가로 진행되는 본선 및 결선을 통해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산림청은 수요자인 국민의 의견을 평가에 반영하고자 전문가 평가와 함께 일반 국민 대상 사전 온라인 투표도 진행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산림청(www.forest.go.kr) 또는 (사)한국숲해설가협회(www.foresto.org) 누리집에서 신청 서식 등을 확인·작성하여 전자우편(foresto123@hanmail.net)으로 제출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한국숲해설가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산림청 이현주 산림교육치유과장은 “2021년 우수 숲해설 콘텐츠 개발 공모를 통해 국민의 수요에 맞는 참신한 프로그램들이 많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산림청은 시대 흐름에 맞는 산림교육이 국민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을 강화하고 나아가, 많은 산림교육전문가와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산림교육의 평생 교육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08-30
  • 산림교육원, 어린이집 대상 찾아가는 ‘꿈나무숲체험과정’ 운영
    산림교육원(원장 양주필)은 어린이집 유아들을 대상으로 2021년 5월부터 10월까지 꿈나무숲체험과정을 총 5회* 운영한다.    * 꿈나무숲체험과정 교육일정: (1기) 2021. 5.25.(화), (2기) 2021. 6. 4.(금), (3기) 2021. 6. 9.(수), (4기) 2021. 6.11.(금), (5기) 2021.10.19.(화)    수도권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이 지속되면서 교육생을 모집하여 운영하는 체험, 실습교육이 어려워짐에 따라 산림교육원은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어린이집 등 교육수요자 생활권으로 직접 방문하여 현장교육 또는 비대면 방식으로 체험교육을 운영한다. 꿈나무숲체험과정은 유아들에게 숲과 가까워지고 숲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려주기 위해 2012년부터 추진해 왔다. 특히, 이번 꿈나무숲체험과정은 기수별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숲 음악공연, 숲 밧줄놀이 등 체험활동 위주의 소규모 현장교육 또는 핸드폰과 온라인 플랫폼인 구루미 시스템을 활용한 실시간 화면전송으로 동·식물 식별 및 숲해설 등 비대면 숲체험교육을 추진한다.    제1∼2기 꿈나무숲체험과정은 나뭇잎·애벌레 관찰, 숲 밧줄놀이, 숲 체조, 천연염색, 머그컵 제작 등 숲에서의 체험활동을 소규모 현장교육으로 진행하며, 제3∼4기 꿈나무숲체험과정은 신구대학교 식물원(경기 성남시)과 협력하여 영상으로 식물원, 습지생태원 등을 소개하고 습지원 내 습지식물, 수서곤충 등을 관찰한다.    아울러 실시간 화면영상을 보면서 유아들이 숲 체험 실습을 따라할 수 있도록 체험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산림청 양주필 산림교육원장은 “꿈나무숲체험과정 이외에도 청소년숲체험과정, 숲길걷기 프로그램 등 1일 숲 체험과정을 확대 운영하여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이 치유될 수 있도록 적극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산림복지
    2021-06-01
  • 진안군산림조합 벌초대행 서비스 개시
    진안군산림조합은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고향방문이 어려운 출향민과 묘지를 관리하기 어려운 군민들을 위한 벌초대행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벌초대행 서비스의 신청 및 접수는 항공사진과 위성항법장치(GPS)를 이용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이력관리시스템을 통한 체계적인 관리로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벌초대행 서비스의 기준 이용료는 1기당 1회 8만 원이며 분묘가 있는 위치·면적·거리와 봉분의 수 등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또한, 기존의 묘를 관리가 쉽고 선호도가 높은 납골묘로 전환시키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직접 운영하고 있는 전주공원묘원에 대한 자문과 상조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전해석조합장은 “벌초와 묘지관리는 우리 생활문화 중 하나로 선조에 대한 감사의 표현이며 묘지를 돌보는 것은 후손의 도리이자 예의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모두가 힘든 이때에 우리 조합은 한 가족의 마음으로 벌초대행 서비스를 이행하고 있어 이용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으니 안심하시고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은 언제든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진안군산림조합은 지역민과 출향민을 위한 편익 제공을 위해 묘지관리 대행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나갈 계획이며 매년 수요자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20-09-08
  • 국립자연휴양림, 국민디자인단 활용 비대면 숲해설 콘텐츠 발굴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이영록)는 휴양림 내 감염병 확산 요소를 사전 차단하고 재미있고 알기 쉬운 숲해설 콘텐츠를 국민에게 제공하고자 국민디자인단을 활용한 “비대면 숲해설 콘텐츠”를 발굴하였다고 밝혔다. 수요자 관점에서의 숲해설 개선점 및 해결방안 발굴을 위해 휴양림 이용자, 담당 공무원, 산림휴양전문가 등이 국민디자인단으로 참여하였으며 △모바일 기반 가족체험 오리엔티어링, △QR코드와 연동한 자기해설식 모바일 숲해설 영상 콘텐츠, △숲나들e 홈페이지 내 숲해설 소개란 추가 등의 다양한 성과물을 발굴하였다. 특히, 나침반과 지도를 활용해 목적지를 찾아가야 했던 기존 방식에 비해 모바일 오리엔티어링은 GPS 기반의 모바일 지도와 QR코드를 연계한 미션·퀴즈를 어플리케이션 형태로 제공하여 코로나19로 실내 여가활동이 불가능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 이영록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산림휴양서비스의 수혜자인 국민이 직접 정책 기획 단계에 참여하여 수요자 관점의 정책을 발굴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으며 발굴한 아이디어는 금년 및 차년도에 걸쳐 사업화할 예정”이라며 “적극적인 국민참여 확대와 휴양림 운영 혁신을 통해 보다 나은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20-08-28
  • 산림복지 청년 아이디어 빛났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은 21∼23일까지 국립칠곡 숲체원에서 ‘산림복지분야 청년창업캠프’를 열고 전국 각지에서 모인 예비청년창업가(총 28명)들이 사업계획서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청년이 주도하는 산림복지전문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프에서는 산림복지 특강을 비롯해 ▲산림복지 프로그램 체험 ▲사업계획서 작성법 ▲창업전문가 멘토(상담)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창업 아이디어 심사 결과 ‘숲체험 정기 구독 서비스’를 발표한 숲이왔숑팀(김동민 외 2명)이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이 제안은 숲체험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신청자 맞춤형으로 다양하게 제공한다는 내용이다. 우수상은 장소별, 시간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 동네 산림복지 서비스 응용 프로그램(어플리케이션)’을 발표한 청춘어람팀(박준성 외 2명)이 선정됐다. 제안 내용은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자와 수요자의 원활한 관계를 통해 고객의 시간적, 비용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응용 프로그램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것이다. 진흥원은 앞으로 청년들에게 산림복지서비스 실습과 함께 사무 공간 대여 및 창업에 대한 상담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창재 원장은 “청년들의 젊은 창업아이디어가 산림복지분야에 적용되는 과정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산림복지 분야에서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구체화되고 사업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19-08-27
  • 국립산림치유원, 장기체류 산림치유프로그램 운영
    일상에서의 스트레스를 산림치유로 해소하는 수요자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장기형(1주∼1개월) 산림치유프로그램이 눈길을 끌고 있다. 장기간 숲에서 머물면서 다양한 산림치유 활동을 통해 인체의 면역력을 높여 근력 강화와 우울증 감소 등 산림치유효과를 만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은 국립산림치유원(원장 고도원)이 숲에서 1주일 이상 머무르며 산림치유를 경험할 수 있는 ‘장기체류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설명 =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운영하는 '숲 치유' 장기체류 프로그램.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 >   이 프로그램은 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 숲속의 다양한 치유인자를 활용해 산림치유를 체험하는 것으로, 인체의 면역력과 근력을 강화하며 우울 증상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프로그램은 '다스림 숲나들이(해먹 명상)', '가든 테라피(맨발 걷기)', '숲을 담은 차(다도)', '숲을 헤엄치다(물 치료)', '다스림 명상(명상)' 등이다.   <사진설명 =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운영하는 '해먹 체험' 장기체류 프로그램.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   이에 따라 7일 이상 숲에 머무르며 다양한 산림치유활동을 하는 ‘숲속힐링스테이(상시운영)’를 비롯해 7일 이하로 운영되는 ‘미니멀라이프(8.1∼31)’, ‘숲속힐링스테이 체험의 날(8.23∼25, 10.3∼5)’ 등으로 나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산림치유원 누리집(홈페이지, daslim.fowi.or.kr)을 확인하거나 산림치유원 고객만족팀(054-650-3700)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도원 산림치유원장은 “장기 체류형 산림치유활동은 숲에서 운동과 심신의 정화를 할 수 있어 건강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장기산림치유서비스를 통해 국민이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치유
    2019-08-16
  • 국립자연휴양림, 9월부터 다자녀 가정 우선예약 가능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9월부터(사용일 기준 10월) ‘다자녀 가정 우선예약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선예약’이란, 주말 추첨제 또는 선착순 예약 등 모든 사람이 참여하는 일반경쟁과 달리, ‘다자녀 가정’만이 추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우선예약 객실을 일부 지정하고 제한적으로 예약을 진행하는 제도이다.   이번 제도는 10월부터 12월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미비사항을 보완한 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다자녀 가정 우선예약은 ‘가족관계등록부상 19세 미만인 자녀가 3인 이상인 가정’의 회원이 ‘숲나들e(www.foresttrip.go.kr)’에서 매월 4일(09:00)~8일(18:00) 예약신청을 하면 된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저출산이 사회 문제화 되면서 다자녀 가정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다양화 하자는 취지에서 우선예약 제도를 도입하였다.”며, “수요자 요구사항과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여 우선예약 시설로 객실뿐 아니라 최초로 야영시설도 지정하였다.”고 밝혔다.   다자녀 가정의 휴양림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객실 규모는 5인실 이상으로 지정(8실)하였고, 야영시설은 동절기에도 이용 가능한 시설로 지정(8면)하였다.        * 다자녀 가정 우선예약 가능 휴양림       - 객 실(8개소) : 유명산, 중미산, 청태산, 대관령, 대야산, 운문산, 방장산, 변산       - 야 영(8개소) : 유명산, 용현, 용화산, 화천숲속, 청옥산(2개소), 남해편백, 낙안민속     * 준비사항 : 가족관계증명서 등 다자녀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예약 당일 매표소 등에 제시)
    • 산림복지
    • 산림휴양
    2019-08-14

산림환경 검색결과

  • 충주국유림관리소, 산림분야 규제혁신으로 국민 불편 해소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남해인)는 올해 하반기 산림사업 관계자 등을 포함한 정책고객망을 구성하고 이를 이용해 산림분야 규제혁신 사례를 홍보하였다.   산지전용 등 허가를 받는 자는 대체산림자원조성비를 분할납부 할 수 있으나 허용기준액이 높아 사업자 부담이 과중한 상황이었다. 이에 산림청은 규제 개선을 통해 분할납부 기준액을 1억원으로 완화하여 산지전용 수요자의 부담을 경감시키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었다.   또한 국유림 대부료 등이 50만원 이상인 경우 연 6회에서 연 12회로 분할납부 횟수를 확대해 국유림 이용자의 불편을 해소하는 등 국민 편익 증진에 앞장섰다.   남해인 소장은 “정책고객망 운영을 통해 산림현장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규제 개선의 혜택이 국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23-12-22
  • 산림청, 공공데이터 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평가영역 및 지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아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 평가등급 : 우수(80점 이상), 보통(60점 이상), 미흡(60점 미만)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9조에 따라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기타의 5개 영역을 평가하여 공공데이터 제공에 관한 실태를 파악하고 평가결과를 정책개선에 활용하기 위한 제도로, 행정안전부가 주관하여 201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45개 중앙행정기관, 243개 지방자치단체, 282개 공공기관 등 총 570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산림청은 중앙행정기관 평균 82.9점보다 높은 89.71점을 득점해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산림청은 기관장의 공공데이터에 대한 적극적인 개방 의지와 지원으로 행정안전부의 국가중점데이터 개방 사업과 공공데이터 기업 매칭 지원사업 등을 수행하여 국민과 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공공데이터를 발굴 및 개방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관별 등급 분포     또한, 산림청은 개방된 공공데이터 활용도 분석과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대국민 소통 및 수요자 의견수렴 등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공공데이터 활용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였으며, 데이터 계획수립과 표준화, 품질진단·조치, 예방적 품질관리 등을 통한 체계적 데이터 품질관리를 수행한 점에서도 중앙행정기관 평균 대비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산림청 이미라 기획조정관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국민과 소통하고 열린 산림행정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원하고 민간 활용도가 높은 공공데이터를 적극 발굴·개방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민간의 데이터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5-09
  • 한국산림기술인교육원, 현장 실무위주의 수요자 중심교육을 실현한다.
    한국산림기술인회 한국산림기술인교육원(원장 오점곤)은 산림기술의 전문적인 식견과 역량강화 및 수행능력 향상을 위하여 현장 실무위주 중심교육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산림(예비)기술자 대상으로 2022년 6월부터 11월 말까지 개설하여 교육생을 수시모집할 계획이다. 전문교육 과정은 산림사업과 산림기술분야의 이해도 증진 및 현장 업무 수행을 위하여 2022년 상반기 산림관련 대상자로부터 자체(전문)교육 과정 수요조사 한 결과 △산림기술자 양성분야(자격취득대비과정) △실무역량강화분야 △산림정책 기본분야 등 9개 과정을 개설한다. 본 교육 과정은 과정별 최고의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하여 집합교육, 심포지엄, 유튜브방송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하여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며, 교육신청은 한국산림기술인교육원 교육통합시스템 www.tkfeaedu.com에서 할 수 있다.   오점곤 원장은 “지속적으로 변하는 시대에 따라 산림현장의 요구에 맞는 지식과 가치관, 산림기술의 고도화 및 다양성에 발맞추어 가는 한편, 산림(예비)기술자들(MZ세대)과 함께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 교육 커리큘럼으로 접근해 나아가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 산림환경
    2022-06-03
  • 수원시, 11월까지 ‘캐다(CADA)’앱 활용한 수원시 양서류 프로젝트
    수원시 광교생태환경체험교육관이 ‘캐다(CADA)’ 앱을 활용해 수원시에 서식하는 양서류 데이터를 수집하는, ‘함께하는 시민과학-수원시 양서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11월까지 진행되는 수원시 양서류 프로젝트는 시민참여형 리빙랩(Living lab)‘생활 속 실험실’이라고 불리는 리빙랩은 시민 삶의 현장 곳곳을 실험실로 삼아 여러 가지 사회 문제의 해법을 찾는 시도를 일컫는 말이다. 시민과 수요자, 생산자가 함께 아이디어를 내고 실증(實證)하면서 혁신을 이뤄내는 현장 실험실이다.   프로젝트로 시민들이 습지에 사는 양서류의 종류·분포를 조사하는 것이다. 습지보전‧야생동물과 공생 방안에 대한 시민 의견도 취합한다. 스마트폰에 데이터 수집 플랫폼인 ‘캐다’앱(앱스토어, 플레이스토어에서 ‘캐다’ 검색)을 설치한 후 수원시 습지에 살고 있는 양서류를 자연 상태 그대로 촬영해 앱에서 ‘우리동네 양서류’ 프로젝트를 선택해 등록하면 된다. 양서류를 손으로 만지거나 채집해서는 안 된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프로젝트에 한 번 참여할 때마다 50포인트를 지급한다. 포인트는 현금으로 환전해 사용할 수 있다.     수원시 양서류 프로젝트의 목표는 기후변화 생물지표종인 양서류 데이터를 수집하고 모니터링해 습지와 양서류 보전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다. ▲양서류(알‧올챙이‧성체‧기타 생물종 등) 촬영 ▲위치 기록 ▲습지생물 이름 ▲습지의 특징과 크기 ▲우리동네 습지에 대한 느낌 등 자료를 수집한다.  수원시는 수집한 자료로 빅데이터를 구축해 수원에 서식하는 양서류의 현황과 습지 생태를 파악하고, ‘양서류 생태지도’를 제작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양서류 프로젝트는 시민들이 주변의 자연환경을 실험실로 삼아 야생동물과 공생할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산림환경
    • 환경보존
    2022-03-30
  • 한밭수목원에서 숲해설 들으며 힐링하세요!
    대전시 한밭수목원은 오는 24일부터 숲해설과 생태교육, 산림문화체험 등 모두 3개 분야 11개 교육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숲해설 분야에서는 ‘교실 밖으로 떠나는 수목원여행’, ‘해설가와 함께 하는 수목원 야행’, 중학교 자유학기제를 위한 ‘수목원에서의 하루’ 등 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수목원을 산책하고 식물관찰을 하며 계절별 식물 특성과 재미있는 식물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생태 분야에서는 유아(7세)를 대상으로 하는 ‘꼬맹이 생태학교’, 초등학생(1~4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신나는 수목원 생태학교’, 초등학교로 직접 찾아가 학교 숲을 활용하여 진행하는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녹색교실’ 등 대상별로 차별화 된 맞춤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특히 환경부와 산림청에서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증된 한밭수목원의 대표적 프로그램인 ‘신나는 수목원 생태학교’는 식물, 곤충, 조류 등 주제별 탐구활동과 생태놀이, 만들기 등 6회에 걸쳐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어 매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 밖에도 ‘산림문화체험 분야로 자연물 공작교실’과 ‘도토리 책방’, ‘부모님과 함께하는 조물락 조물락’, ‘무궁화 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이 숲, 생태교육과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도토리 책방’은 시민에게 기증받은 도서를 활용하여 올해 처음으로 도입되는 프로그램으로써 관람객들에게 보다 더 새롭고 다양하게 체험프로그램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밭수목원 프로그램별 예약은 대전시 OK예약시스템(https://www.daejeon.go.kr/okr2019/index.do)에서 가능하며 프로그램 참여자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참가자 체온 측정 및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안전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대전시 임묵 환경녹지국장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과 대상에 맞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산림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이용객 만족도 향상과 수목원의 가치, 도심생태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환경
    2021-03-24
  • 파주시산림조합, 나무시장 개장
      파주시산림조합(조합장 이성렬)은 나무 심는 철을 맞이하여 나무시장(임산물유통센터)을 개장하고 연중 운영에 들어갔다. 특히 최근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로부터 나무시장을 찾는 고객의 안전을 위해 발열체크 및 방역작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곳 임산물유통센터에는 각종 과수묘목, 산림묘목, 약용수, 조경수, 화목류, 초화류, 잔디 등 200여종 이상의 수목이 전시판매 되고 있고, 화훼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꽃(초화류, 관엽류, 선인장, 다육식물)과 수묘 외에도 표고버섯 접종목과 국산목재를 이용한 목제품(우드슬랩, 원목벤치, 테이블, 의자 등)과 판석류 그리고 파주에서 생산되는 버섯류(표고, 상황, 송화버섯), 수실류(잣, 밤), 산머루주 등 다양한 임산물도 판매 하고 있다. 또한 참나무 원목을 가공하여 생산된 화목용 장작과 캠프파이어용 장작이 전시판매 되고 있고, 바이오에너지로 각광 받고 있는 국산팰릿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전시 판매기간 중에는 산림경영지도원을 상주시켜 조경 상담은 물론 수종선택, 관리요령, 비료주기 등, 나무 심는 기술제공과 더불어 조합원이 생산한 수묘를 중간 유통단계를 축소해 직거래를 통해 최상의 우량 수묘를 고시 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탄소중립에 발맞춰 나무를 나눠주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산림조합 상호금융 고객을 대상으로 정기예금, 정기적금, 산림조합 상조가입 신규고객 선착순 100명에게 무료쿠폰(1만원 상당)을 나눠준다. 더 중요한 것은 나무를 직접 식재할 시간이나 일손부족, 기술부족 등 여건이 안되는 수요자를 위해 식재업무도 대행하고 있어 언제든지 의뢰를 하면 원하는 시기에 나무를 심을 수 있다. 파주시산림조합 임산물유통센터는 금촌신사거리(통일로변) 기아자동차 서비스센터 건너편(월롱면 영태리 505-26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전화번호 031)943-2257 로 연락하면 자세한 상담과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21-03-17
  • 국립산림과학원, 목재펠릿 목재칩 품질규격 개정 추진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에 의거한 목재제품 중 “목재펠릿과 목재칩의 품질규격”을 국제표준인 ISO 기준을 도입하여 개정한다.   이번 “목재펠릿과 목재칩의 품질규격” 개정은 주거용 및 소규모 산업용과 발전소와 같은 대형설비에서 사용되는 산업용 목재펠릿을 크기, 품질과 첨가제, 중금속 기준 등에 따라 각 3등급으로 구분하여 총 6개 등급(주거용, 소규모 상업용-A1, A2 및 B 등급/산업용- I1, I2, I3 등급)으로 분류하고, 환경유해물질 배출에 보다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게 된다.   최근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연료용 목재펠릿과 목재칩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목재펠릿 제조 시 접착제, 페인트가 사용되었던 폐목재가 혼입된 Bio-SRF(고형폐기물 Solid Recovered Fuel)의 활용률이 높아지면서 미세먼지 및 환경오염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목재산업 활성화를 위해 목재 생산과 산업화와 관련된 규제를 국민과 임업인의 시선에서 바라보고 체감할 수 있도록 ‘규제개혁’을 통해 개선해나가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산업계 및 수요처 등을 대상으로 목재펠릿과 목재칩의 품질기준 개정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지속해 왔다. 이를 기반으로 지난 5월에 최종(안)을 확정하고 행정절차를 추진 중이다.   이번 목재펠릿 규격에서는 주거용 및 소규모 상업용으로 사용가능한 목재펠릿과 발전소와 같이 대형 설비에서 사용되는 산업용 목재펠릿을 분류하고 기준을 달리하였다.   앞으로 산업용 목재펠릿 수요자는 연소 시 환경유해 물질 배출 방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지(연소보일러 관련 전문인력 배치 및 배기가스 정화장비 등)를 관련 서류를 통해 증명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수분의 증발잠열을 제외한 저위발열량 기준을 도입함으로써 생산 및 수입 시에 원료 선정 및 함수율 조정 등에서 엄격한 관리가 요구된다.   특히, 목재펠릿 제조 시 폐목재 혼입 방지 방안으로 주요 무기금속 함량 기준을 강화하였다. 산업용 목재펠릿의 경우에도 기존 국내 목재펠릿 품질규격 내 중금속 기준을 유지하게 하여 국제 기준인 ISO 기준보다 강화된 중금속 기준을 적용한다.   더불어, 향후 국내 바이오에너지 시장이 확대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목재칩 품질규격을 등급화하고 품질기준을 재정립하는 등의 개정도 추진한다.   개정안에서 목재연료칩은 A1과 A2 등급으로 분류하였으며, 폐목재 혼입을 방지하기 위해 비소, 수은 등 주요 5대 중금속 기준을 새롭게 신설하였다. 또한 호그의 경우에도 기존에 비하여 질소, 황 및 중금속 등 유해물질 배출 관련 기준을 강화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이수민 연구관은 “진행 중인 품질규격 개정안은 산업계와 합의를 통해 만들어졌으며, 그 기준도 기존보다 일부 강화되었다.”라며 “이를 통해 목재펠릿과 목재칩의 친환경적 이미지로의 국민 인식개선 및 산업투명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9-07-05
  • '소백산국립공원 야생화 종합정보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
    국립공원관리공단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수형)는 서비스 수요자인 국민이 필요로 하는 경험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적극 청취 및 반영하기 위하여 ‘소백산국립공원 야생화 종합정보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 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이 직접 참여해 디자인하고 개발하는 ‘정부3.0, 국민 중심의 서비스 정부’의 핵심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된다.   ○ 공모주제는 ‘서비스 네이밍’, ‘야생화 사진정보 수집․활용’, ‘탐방서비스 제안’ 등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계획으로,   ○ 2017. 4. 6.(목) ~ 4. 30.(일) 동안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응모방법은 웹페이지     (http://www.knps.or.kr/portal/events/2017/sobaek04.do)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정길순 행정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응모된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소백산국립공원만의 특색 있는 탐방콘텐츠․인프라가 구축될 수 있도록 국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 고 밝혔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17-04-10
  • 경북도·울진군 발간 소나무 사전, 우수성 입증
    경상북도와 울진군이 발간한 ‘소나무 인문사전’이 ‘2016 세종도서 교양부문’에 선정됐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최근 세종도서 교양부문에 10개 분야 450종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세종도서는 총류 18종, 철학·심리학·윤리학 54종, 종교 20종, 사회과학 106종, 순수과학 26종, 기술과학 30종, 예술 32종, 언어 13종 등이다. ‘소나무 인문사전’은 총류에 선정됐다. 이들 도서는 공공도서관과 소외지역 학교 등에 보급된다. 세종도서 교양부문은 출판 산업 진흥 및 독서문화 향상을 위해 2015년 8월부터 2016년 7월까지 국내에서 초판 발행된 교양도서를 대상으로 전문가와 독서 칼럼니스트 등 88명의 심사와 수요자 추천도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한다. ‘소나무 인문사전’은 울진 금강송 등 우리 민족의 소나무를 단순한 식물학 관점이 아니라 문화예술, 인문역사, 생활, 생태, 지리, 자연유산, 제도 등 인문학적 종합 지식을 담아낸 사전이다. 12대 1의 경쟁을 뚫고 선정돼 우수성을 입증했다.10명의 전문 집필진이 참여한 ‘소나무 인문사전’은 울진 금강송 등 총 1447개의 표제어, 500여장의 사진과 도판이 실려 출간 당시부터 찬사를 받았다. 특히 지자체가 발간한 도서가 세종도서에 선정된 경우는 거의 없어 이번 선정의 의미가 남다르다. 경북도와 울진군은 ‘소나무 인문사전’ 영문판도 발간해 금강송을 비롯한 한국 소나무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홍보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사용할 계획이다. 영문판은 현재 번역이 끝나 원어민 감수 등을 거쳐 내년 2월 출간될 예정이다.서원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소중한 자연자산이자 인문자산인 소나무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데 ‘소나무 인문사전’이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환경
    • 산불.해충
    2016-12-08
  • 국립공원관리공단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정부3.0 패러다임 추진동력 마련을 위한 반부패․청렴실천 결의대회 열어….
    국립공원관리공단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소장 권철환)는 지역사회의 청렴리더가 되기 위한 전직원 반부패․청렴실천 결의대회를 오는 6. 13.(월)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반부패․청렴실천 결의대회는 투명한 업무처리와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을 통해 청렴리더로서의 지위를 다지고, 공원 내 지역주민 농가 일손돕기 자원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정부3.0 추진과제인‘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및 민․관 협치 강화’를 위한 지역사회와의 상호협력체계를 강화․구축하는 추진동력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지영철 행정과장은 “정부 3.0 패러다임인‘개방․공유․소통․협력’을 구현하기 위해 앞장서는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16-06-15
  • 환경보전지도자 양성교육 실시
     경상북도 환경정책과(환경연수원)에서는 저탄소․녹색성장 교육의 국민적 확산을 위한 환경교육의 중요성과 현장 환경체험교육의 확대에 대비한 환경보전지도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도민을  대상으로  녹색환경 이론과 현장, 체험 위주 환경보전지도자 양성과정 교육을 실시한다. 화석산지 현장학습 저탄소 ․ 녹색성장 환경교육을 담당할 중견 지도자 양성과정은 현재까지 30기에 걸쳐 실시하던 자연관찰지도자 양성교육과 아울러 저탄소 녹색성장 관련 환경으로 확대 실시하며 교육 후 각 지역별 정예 환경보전지도자로 소중한 우리의 환경을 소개하고 아끼는 일을 담당하게 되며, 교육 중 신재생에너지 활용, 환경체험,       환경이론과 자연환경분야의 식물, 동물, 토양, 화석, 들꽃탐사, 천연염색, 원예체험 등 다양한 자연체험교육도 함께 받게 된다 수료후 관찰교사활동   환경보전지도자 양성교육은 국가적 과제인 저탄소․녹색성장과 환경생활, 체질화 교육과 아울러 늘어가는 친환경체험에 따른 에코가이드, 환경해설가 수요를 대처하기 위한 교육으로 우리도에서는 수요자 중심 교육의 일환으로 환경보전지도자를 양성하여 전도민들에게 저탄소 녹색성장의 중요성을 확산시키고자 하며아울러 환경연수원의 각종 환경체험시설을 이용한 이론, 체험학습과 현장방문 교육 등을 통한 자연관찰 지도자를 양성하는 교육을 오는 4월7일부터 5월11일까지 6주간에 걸쳐 실시한다. 수질오염과 민물어류 체험 지속가능 환경교육을 위한 환경보전 지도자 양성교육으로 자연환경이론, 동․식물 등 아름다운 우리 경북의 자연환경체험교육 등 환경해설 기본교육으로 저명강사와 연수원의 우수한 교수진을 통해 실시되며 저탄소 녹색성장에 따른 신재생에너지 관련 교육, 특강, 환경 이론교육과 올바른 생태윤리관 형성 및 자연 해설법 체득을 위한 교육과 환경오염과 건강, 환경과 인간생활 등의 특강, 환경체험을 통한 효율적인 프로그램 지도법 등 으로 환경비누만들기, 천연염색, 원예치료 등 실습을 병행한 교육, 환경체험실습(가정원예실습,친환경비누말들기,수질오염체험 등)과 현장학습을 통한 현장체험교육이 추진되며 우수 자연환경을 이용한 지속가능 모델로 제시된 환경시설 견학 및 환경축제참관등 견학 교육도 함께 실시됩니다. 현재 환경보전지도자 양성교육 수료 후 교육수료생들은 심화교육 등을 수료한 후 국립공원, 수목원, 자연공원 등의 자연생태 해설활동 중이며 자연환경연수원의 환경체험교육에 필요한 자연 관찰교사로 현재 100여명이 활동 중에 있다  
    • 산림환경
    • 산림보호
    2009-03-24
  • 대관령 옛길 주변 경관숲가꾸기사업 막바지
    강릉국유림관리소(소장 이상인)는 대관령 옛길주변 숲을 경제적ㆍ경관적 ․문화적 가치가 높은 금강소나무 숲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작년 9월부터 실시한「대관령 옛길주변 경관숲가꾸기사업」이 올해 4월초에 완료된다고 밝혔다.  대관령 옛길 주변은 일제강점기인 1922년부터 1928년까지 약 7년간 소나무 종자를 채취하여 산지에 직접 파종하는 방법으로 조림한 직파조림지로서 약 400ha가 현존하고 있는 우리나라 최고의 울창한 소나무 숲으로 2000년 제1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21세기를 위하여 보존할 아름다운 숲』으로 선정됨에 따라 옛길의 역사적 가치와 함께 그 보존가치가 매우 높아지게 되었다.  이에 강릉국유림관리소는 2008년 7월 8일부터 동년 7월 17일까지 10일간 대관령옛길 주변의 경관적 가치가 높은 금강소나무림 일부지역에 시범지를 조성하여 현장에서 대관령 옛길을 찾는 이용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바, 참여인원 567명 중 379명(약67%)이 본 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제시하여 2008년 9월부터 대관령 옛길 주변 숲가꾸기사업을 추진하여 현재 총 사업계획 4.4km(60ha)중 마지막 구간인 0.6km(4ha)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을 실행함으로서 대관령 옛길주변의 경제적ㆍ경관적․문화적 가치를 한층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등산로 주변의 금강소나무 숲 내부의 가시권 확보로 보다 아름다운 숲을 제공하고, 투광량을 높여 사라져가는 초본류 및 야생화 등 하층 식물 다양성을 복원하고 아울러 산물정리로 소생물 서식지를 만들어 주는 등 숲을 생태적으로 관리하는 시범지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이용하는 수요자 입장에서 사업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많은 국민들의 참여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하였다.
    • 산림환경
    • 산림보호
    2009-03-17

목재이용 검색결과

  • 국내 목재산업의 재도약 위해 민·관협력 본격 추진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최근 경제위기 속에서 국산 원목(통나무, 이하 원목) 등 원재료 확보부터 목재 제품 판매까지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여 국산 목재 이용을 확대하기 위한 국산 목재 유통체계 선진화 방안 마련 실무협의회를 12월 6일 대전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실무협의회는 목재이용실태조사 결과(2021년 기준)에 따라 국산 원목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전체 32%, 127만㎥) 합판·보드분야 목재산업계와 처음 개최하였으며, 앞으로 목재제품 분야별로 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 산림청에서는 국산 목재 유통체계 개선을 위해 산림조합중앙회와 함께 국산 목재 집단공급체계를 통해 국산 원목 18만㎥를 유통하였다.      * 국산 목재 집단공급체계 : 산주 및 지역산림조합에서 수확한 원목을 산림조합중앙회 지역본부 단위로 모아 보드류 등 국산 목재 대규모 가공업체에 공급하는 목재 유통체계      * 집단공급 운영실적 : (’20) 12만 톤 → (’21) 10만 톤 → (’22.11월) 18만 톤 또한,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 사업’에 국산 목재 제품 이용을 의무화하여 지역 중소업체에서는 133㎥를 판매하고 7억 원의 매출을 거두었다.      *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 : 2022년 신규사업으로 민간 어린이집 20개소의 실내환경을 국산 목재로 바꾸는 산림청 국비 보조사업 이날 협의회에서는 국산 원목 수급 불균형 해소, 국산 목재 시장경쟁력 제고 등 국산 목재 유통체계 선진화 방안을 논의하였다.  국산 원목의 원활한 유통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권역별 국산 목재 집단공급체계 추진현황과 발전방안을 공유하였으며, 산림조합중앙회와 합판·보드 분야 목재산업계에서 느끼고 있는 계절별·용도별 원목수급 불균형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국산 합판과 국산 보드류 생산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마련하기로 하였다. 또한, 공공 목조건축, 목재 이용 실내환경 개선 등 공공분야 국산 목재 이용 활성화 정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공공기관과 일반 국민들이 국산 목재를 더욱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국산 목재 생산·가공 이력정보와 품질검증이 확인된 목재 제품의 국산 목재 대표 상표(한木) 표시, 국산 목재 전용 디지털 전시장 운영 등 국산 목재 제품 시장경쟁력 제고 방안을 논의하였다. 아울러 원목 수확부터 목재 제품 소비까지 수요자 맞춤형 디지털 목재 유통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목재 정보서비스 구축사업에 산림조합중앙회와 합판·보드제조 목재산업계에서 협력하기로 하였다.      * 목재 정보서비스 구축사업 : 원목 수확부터 목재 제품 소비까지 데이터 기반 목재 이용통합관리체계를 구현하기 위해 산림청에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추진하는 정보화 사업 심상택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최근의 엄중한 경제위기 상황 속에서 국내 목재생산업체의 활력을 높이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해서는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적극행정 방안을 마련하여 뛰어야 할 때”라며,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되는 산림청의 목재친화도시 조성, 목조건축 실연사업,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 등 공공 목조건축에 국내 생산이력이 확인된 국산 목재제품 이용을 의무화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12-07
  • 합판․보드류 및 방부목재 한국산업표준(KS) 개정 추진
    목질재료 분야 한국산업표준(KS)은 가구부터 생활체육 시설까지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목재제품인 합판, 방부목재, 목질바닥재 등의 품질과 규격에 관련된 표준을 제시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국내외 산업 및 기술 동향과 학계․산업계의 의견을 반영하여 목질재료산업 분야의 한국산업표준(KS) 15종의 개정안을 마련하였으며, 이에 대한 대국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하여 예고고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예고고시하는 한국산업표준은 합판 관련 5종, 목질보드류 및 마루판 관련 4종, 방부목재 관련 5종과 기타 건축용 보드류의 휨 시험 방법이 포함되었다. 합판 관련 한국산업표준 개정안에서는 국내 합판산업 여건을 반영하여 합판의 종류별 품질 규격을 명확히 하였으며, 접착력 시험 방법을 구체적으로 명시하여 시험 결과의 편차를 줄였다. 또한, 목파율(합판의 접착층에 전단을 했을 때, 전단 면적에 대한 접착층이 남아 있는 면적 비율)에 대한 정의를 추가하고 예시 그림을 제시하여 수요자 편의를 제공하였다.  목질보드(파티클보드, 섬유판) 및 목질 마루판 한국산업표준 개정안은 국립산림과학원의 목재제품 규격과 품질기준 고시와 일원화하여 중복 검사를 면제받을 수 있도록 현장 중심으로 규제를 개선하였다.  또한, 방부처리 목재는 관련 법률 및 개정사항을 반영하여 국내 산업계가 안정적으로 제품 생산을 할 수 있도록 개선하였다.  이번 예고고시는 11월 11일까지 진행되며 표준안에 대하여 수정 의견이 있는 경우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공학연구과(02-961-2731) 또는 목재이용연구과(02-961-2705)로 문의하거나 의견서를 작성하여 표준 담당자(mlee81@korea.kr)에게 제출하면 된다. 국립산림과학원 목재이용연구과 손동원 과장은 “이번에 추진되는 목질재료분야 한국산업표준 개정은 사용자 및 현장 중심으로 표준을 개선함으로써 목재제품의 품질표시를 위한 중복 검사 면제와 행정 간소화로 산업계의 비용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한국산업표준 개정은 국민생활 편익을 높이고 기업의 경제적 부담 등을 완화하며 신기술 개발 및 신산업 인프라 구축지원에 요구되는 실질적인 조건들을 국가표준에 반영하는 ‘규제개혁’의 일환이다.  개정된 표준내용은 e-나라표준인증(www.standard.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산림산업
    2020-10-21
  • 수도권 생활 폐가구 처리 대란 조짐… 입고량 폭증 원인
      한국목재재활용협회는 18일 “인천에서 생활 폐가구가 제때 수거되지 못하고 아파트 단지에 적체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며 폐가구 처리 대란이  수도권 전역으로 번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협회에 따르면 인천시는 10여년 전부터 자원순환시설의 용량 부족과 소각처리 비용을 줄이기  위해 생활 폐기물 처리 대행업체를 통해 폐가구를 수거한 뒤 집하장에서 분리·해체하고 관내의 목재 산업체나 바이오매스 발전소의 연료로 공급해 오고  있다.하지만 최근 대행업체들은 폐가구 반입량을 줄이고 있다. 입고량이 늘어나면서 시장 상황에 맞게 입고 처리비 인상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폐가구 반입량이 폭증한 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식당 등 수도권 수만 곳의 자영업체가  폐업에 나섰기 때문이다. 실내 인테리어 철거목 등 생활 폐가구 발생량이 많이 늘어나면서 최종 수요자인 목재 산업체와 바이오매스 발전소는 밀려드는  폐목재로 본의 아니게 호황을 누리고 있다.협회가 수도권의 폐목재 유통 상황을 조사한 결과 유해 물질 함유량이 많은 생활 폐가구나  실내 인테리어 해체목의 경우 인천과 경기 북부권 재활용업체는 입고 처리비로 t(톤)당 7만톤까지 받고 있었고, 경기 남부권은 톤당 4만톤 수준을  받고 있었다.그러나 원목을 물리적 가공만 해 사용한 목재 팰릿(Pallet) 등 사업장 폐목재의 경우 일부 업체는 톤당  3만~4만원 수준의 처리비를 받고 있으나 경기 남부권은 여전히 처리비를 받지 못하고 있었다.폐목재 공급 과잉으로 인천에 있는 국내  최대 목재 산업체는 2019년부터 여러 차례 재활용 우드칩 가격을 내려 현재는 20년 전보다 더 낮은 가격이 됐다. 인천 남구의 한 바이오매스  발전소는 연료용으로 입고되는 폐목재의 처리비를 크게 올려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가격 하락을 상쇄하고 있다. 이외에도 전국 곳곳의  바이오매스 발전소들이 연료인 폐목재고형연료(BIO-SRF) 구매가를 내리고 있다.이렇게 폐목재 재활용 업체나 최종 수요 업체가  폐목재 재고 과다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당분간 생활 폐가구 수거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수도권 전역에서 폐목재 처리 대란이 발생할  조짐을 보인다.목재 자급률 15% 수준의 우리나라에서 폐목재는 순환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환경부는 오히려  2016년 화학 유독 물질도 아닌 폐목재를 폐기물관리법에서 사업장일반폐기물로 14종, 생활 폐기물로 3종류로 구분했고 건설폐기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에서 폐목재를 1종류로 분류해 규제를 강화했다. 환경부는 이제라도 EU처럼 오염 물질의 혼입 여부에 따라 4개 등급으로  분류하고, 원목을 물리적 가공해 사용한 순수 목재는 폐기물이 아니라 순환 자원으로 간주해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수 있도록 폐목재 재활용 제도를  근본적으로 개선해야 한다.◇생활 폐가구는 무엇?생활 폐가구는 합판, 파티클 보드, MDF 등 판상재에 코팅,  플라스틱 등이 부착된 폐목재다. 다른 폐목재보다 유해물질 함유량이 많아 이전까지는 소각 처리됐던 물량들이 최근 환경부의 고형 연료 정책에 따라  Bio-SRF 제품으로 대부분 유통되고 있다.유통되는 폐목재 고형 연료 제품의 성상을 살펴보면 폐가구 자체만으로는 유해 물질  함량이 높아 고형연료제품화로는 부적합한 데다 상태가 좋은 폐목재를 적절히 혼입하지 않고 폐가구 단일 품목만으로는 Bio-SRF 제품 인증기준을  통과하기 어려운 수준이다.환경부의 폐목재 세부 분류에서 생활계 폐기물에 속하는 폐가구는 ‘91-10-01~03’까지 분류되나 실제  처리 현장에서는 사업장 폐기물 분류번호인 ‘51-20-6~10’ 또는 ‘51-20-99(기타 폐목재)’로 분류돼 유통된다.이는  환경부가 폐기물 발생, 재활용, 처리를 통계화하고 폐기물별 재활용 처리 과정에서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을 분류 체계에서 찾고자 했던 당초 설정  목적과는 괴리감이 느껴지는 부분이다.이제라도 환경부는 의도와 달리 유통, 처리되는 폐목재 분류체계를 개선해 원목을 단순 가공한  수준인 △순수 목재 △일부 오염된 목재 △할로겐족 유기화합물이 사용된 목재 △방부목(철도침목 포함) 4개 분류로 간소화하고 재활용 유형을 이에  맞게 정리할 필요가 있다.폐목재를 바이오매스 발전 연료로 활용하고 있는 유럽은 4개 분류로 폐목재를 간소화해 고형연료 품질인증제도  없이 발전소의 대기 배출을 관리하고 있다. 일본도 미이용 목재, 일반 목재, 리싸이클 목재로 폐목재를 분류해 이에 맞는 재활용 유형에 따라  산업계에서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선진국인 일본, 유럽도 폐기물 자원화 및 바이오매스 활용 과정에서 폐목재 분류를  최소화하고 폐목재를 최종 사용하는 시설에서 배출 단계의 오염도를 최소화하는 데 노력하고 있는 것이다.이에 반해 한국의 폐목재  재활용은 폐기물별 특성에 대한 반영 없이 일괄적인 관리 체계로 묶어 불필요한 분류 체계로 나열하고 고형연료 품질기준 준수 의무를 중간  재활용자에게 부여하는 등 합리적이지 못한 정책만 쏟아내고 있다.현장에서 벌어지는 폐가구 적체 현상과 엉뚱한 분류에 따른 생활계  폐기물의 사업장 폐기물 둔갑 문제와 분류 체계의 원래 설정 목적과 달리 이뤄지고 있는 폐기물 통계까지 제대로 된 정책이 아쉬운 상황인 셈이다.  환경부는 폐기물별 특성을 반영한 심도 있는 정책의 마련으로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환경부는 생활 폐가구의 올바른 처리를 위해 폐목재  분류 체계를 단순화하고, 처리 사업장이 순환 이용을 제때 할 수 있도록 폐목재 재활용을 막는 요인이 무엇인지 업계 전문가들에게 자문해 선제  대응에 나서야 한다.  
    • 뉴스광장
    • 환경
    2020-09-19
  • 국립산림과학원, 목재·제지산업 분야 한국산업표준(KS) 대폭 개정
    목재‧제지산업 분야 한국산업표준(KS)은 건축물에 사용되는 목재부터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화장지까지 나무를 원료로 해서 생산되는 제품들의 품질과 규격에 관련된 기준을 제시하여 공정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소비자가 신뢰하고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목재‧제지 관련 국내외 산업 및 기술 동향을 반영하고 최근 갱신된 국제표준과 부합하도록 목재‧제지산업 분야의 한국산업표준(KS) 130종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정된 KS는 ▲목조건축 분야에서 침엽수 구조용재 육안 등급 구분 방법 등 38종 ▲목질재료 분야에서 목재 플라스틱 복합재 바닥판 등 41종 ▲펄프‧제지 분야에서 미용 화장지 등 51종이다. 지난해 7월부터 분야별 전문위원회를 통해 개정안이 작성되었으며, 산림청 기술검토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 표준회의 심의를 거처 올해 8월 21일 산림청 고시로 공포되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청 소관 424종의 KS를 관리하고 있으며, 5년마다 개정을 진행한다. 하지만 산업계와 학계 등으로부터 매년 수요조사를 진행하여, 5년이 되지 않더라도 필요에 따라 새로운 KS를 제정하거나 기존 KS의 개정 또는 폐지를 추진한다. 지난해에는 47종의 KS가 개정되어 최종고시로 공포되었으나 올해는 약 3.5배 증가된 168종의 KS가 개정되었다. 그중 38종은 이미 최종고시로 공포되었고 나머지 130종은 이번에 공포되어 마무리되었다. 특히, 이번에 개정된 KS 중 침엽수 구조용재의 육안 등급 구분 방법을 제시한 표준 ‘KSF215’는 옹이의 위치와 재면의 너비 등의 조합에 대한 강도비를 찾는 방법을 수요자 중심으로 새롭게 개선하였다.  또한, 종이 및 판지의 CIE 백감도를 측정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표준 ‘KSMISO11475’는 방사율을 확산 방사율과 고유 확산 방사율로 분류하여 산업 현장의 현실에 맞게 정밀화하여 제시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목재이용연구과 손동원 과장은 “국립산림과학원은 목재‧제지와 관련된 연구개발을 수행하면서 산림청 소관 국가표준과 국제표준을 담당하는 기관으로서의 전문성과 책임감을 가지고 목재‧제지 분야 KS를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하며 “산업계는 KS로 제품의 품질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소비자는 KS를 통해 목재·제지산업의 제품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적극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국가표준(KS) 개정은 국민생활 편익을 높이고 기업의 경제적 부담 등을 완화하며 신기술 개발 및 신산업 인프라 구축지원에 요구되는 실질적인 조건들을 국가표준에 반영하는 ‘규제개혁’의 일환이다.  개정된 표준내용은 e-나라표준인증(www.standard.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0-08-21
  • (인터뷰) 한옥사랑 한인종합건축사무소 천국천 대표
    <한인종합건축사사무소 천국천 대표>   목수이신 아버지의 전통한옥에 대한 사랑이 얼마나 깊었으면, 그 대를 이어 한옥에 관련된 일을 2대째 하고 있을까 라는 기대감으로 천국천 대표를 만나보았다.  통화 중 목소리로 상상해 보았을 때는 다부진 목수의 모습이 상상 되었지만, 반갑게 맞이해주시는 천국천 대표의 모습은 더없이 부드럽고 차분한 인상의 소유자였다.   1.한옥건축의 시장현황은 어떤지요?   문화재 한옥을 배제하고 말씀드리겠습니다. 한옥이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10여년 전부터 최근 건축관련 안전사고와 천재지변(포항지진 등)이 발생하기 이전까지로 그 때가 한옥의 부흥기라 할 수 있겠습니다. 저는 그때부터 계속 한옥이 기하급수적으로 발전하리라 예상을 했지만, 지금의 한옥시장은 예상과는 다르게 너무 나 위축되어졌고, 아쉬움 또한 전보다 많아졌습니다.  최근 위축된 건축경기의 영향과 함께 국토부에서 시행한 소규모건축구조기준 일부 개정안 중 전통목구조편의 신설은 전체적인 목조건축시장의 성장을 이끌었다는 관점도 있지만, 한편으론 한옥건축시장 측면에서는 한옥시장의 침체기를 더 가속화 시키는데 요인이 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국내 목조건축의 중심인 한옥시장은 천천히 선전하고 있었지만, 지금은 그 시장마저 사라질 위기가 보이고 있습니다.  이 점이 참 걱정스럽고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2.한옥건축 양식은 어떤 방향으로 갈까요?   현대한옥, 파격적인 신 한옥들도 한 시대의 한옥으로 건축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충분한 논의와 합의 없이 졸속으로 추진함은 물론, 검증되지 아니한 미완성 법령의 시행으로 그나마 좁은 한옥시장에서 전통양식의 한옥과 근대한옥들이 쉽고 저렴하게 짓는 신한옥이나 한옥풍의 건축물과 같은 한옥건축양식의 한옥들에 밀려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제더 이상 전통건축의 맥은 이어지지 못하고 역사속에 묻히게 될 것이며, 우리나라 기능인들의 훌륭한 솜씨로 빚어낸 아름다운 한옥은 이제 더 이상 볼 수 없을 것이며, 한옥의 다양성과 정체성이 결여돼 표준화되고 박제된 한옥만이 생산될 것입니다. 한옥시장에 대한 저의 조그마한 바램은 전통양식의 한옥과, 현대한옥, 파격적인 신한옥을 한옥건축양식의 다양한 예로 규정하여 한옥시장을 세분화 하여 다양한 한옥건축이 공존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그렇게 되면 현재 일부개정안에서 목조건축시장의 확대 속에 한옥시장도 확대되어 놀랍도록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국토교통부, 국가한옥센터, 한옥전문가, 건축사사무소 등 제도권 안의 단체(민.관.산.학)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머리를 맞대어 한옥시장의 확장을 위해 고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3. 한옥건축 작품활동과 바램은 무엇인가요?   저의 전통한옥의 작품들 외 송도한옥마을의 경복궁, 삼봉자연휴양림의 한옥단지, 아세안자연휴양림 방문자센터, 나주 농업누리관 등 새로운 시도들이 반영된 한옥건축물들을 통해서 작품활동을 해왔고 전통문화라는 큰 그릇 안에서, 지금 우리의 넓고 편리한 공간들에 다양한 삶을 녹여낼 한옥을 설계하는 것이 제 소명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전통의 계승은 물론 현대와 전통이 조화를 이루는 한옥을 설계하고, 나아가 한옥 건축문화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 할 것입니다.      4.한옥을 더 넓게, 더 높게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현행 법 테두리 안에서 문화재 관상용처럼 바라보기만 하는 한옥에 불과하지 않고, 직접 그 한옥 속에 살고자 하는 수요자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다양한 한옥들이 존재합니다.  그 속에서 다양한 수요자의 욕구에 맞는 한옥시장이 형성되면, 수요자의 입장에서 한옥을 더 넓게, 그리고 더 높게 자연스럽게 건축되는 시장이 형성되어 만족스러운 수요가 이루어지리라 저는 생각합니다. 전통문화가 살아야, 대한민국이 사는 길이며, 전통한옥을 비롯한 현대한옥 등 다양한 언어와 형태로 발전된 한옥들이 사는 길일 것입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커다란 변화와 거센 파도에 맞서 어떻게 하면 아름다운 우리의 전통한옥을 살리고 전통문화의 발전을 이루며 한옥시장을 다시 확장시킬 수 있을까?  서로 머리를 맞대고 한마음 한뜻으로 한옥건축양식이라는 큰 틀 안에서 함께 고민하고 나아갈 때 천국천 대표의 바람처럼 어쩌면 커다란 변화의 순풍을 타고 한옥시장의 장이 꼭 다시 열릴 것 이라는 부푼 기대를 가져본다.  
    • 오피니언
    • 리더인터뷰
    2020-05-15
  • 파주시, 2019년도 목재펠릿보일러 지원사업 신청 접수
    파주시는 겨울철 저비용 고효율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를 위해 2019년도 목재펠릿보일러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파주시는 지난 해 산림청 보급 대상 제품으로 등록된 주택용 목재펠릿보일러·난로 19대, 복지시설용 목재펠릿보일러 1대 등 총 20대를 보급한 바 있다. 올해는 주택용 목재펠릿보일러에 한해 10대를 지원할 계획이며 설치시 1대당 400만원을 기준으로 주택용 목재펠릿보일러의 경우 70% 보조를 받으며 30% 자부담이 있다. 신재생에너지인 목재펠릿은 고밀도로 압축 가공해 적재, 운송 및 보관 등 사용하기가 간편하게 제조돼 있으며 화석연료 보일러에 비해 이산화탄소와 대기오염 물질을 적게 배출하고 약 20~30% 연료 절감 효과가 있다. 신청 희망자는 신청서 및 주민등록등본, 건축물대장 등의 구비서류를 지참해 파주시 공원녹지과 및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한기덕 파주시 공원녹지과장은 “친환경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실수요자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관내 지역 주민들이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목재이용
    • 목재산업
    2019-02-01
  • 현대 생활한옥 활성화 방안 토론회 열려
    6월5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환경친화적인 신주거공간 및 일자리창출, 지구환경보존과 국내산 자재시대 개막에 따른 한옥의 대중화 기반구축을 위한 "현대생활한옥 활성화 방안 토론회"가 관련단체, 전문가 200여명이 참가해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이번 토론회는 전라남도와 영암군이 주최하고 한옥건축박람회추진위원회가 주관하였으며 국토해양부,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산림청, 대한건축사협회,한국목조건축협회, 한국목구조기술인협회 등이 후원하였다. 1부 주제발표에서는 국회법제사법위원장인 유선호의원의 인사말과 21세기 새로운한옥의 가능성 (목포대김지민교수), 신한옥의 보급활성화를 위한 현황과 과제 (서울대 전봉희교수), 한옥건축정책추진현황(국토부 남영우팀장), 신한옥마을 시범사업설명(주택공사 김덕제 차장), 한옥건축박람회설명(전라남도 이승옥 행복마을 과장)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2부 토론회에서는 국토해양위원회 김성곤의원의 기조연설에 이어 서울대 이전제 교수를 좌장으로 명지대 김홍식 교수, 한국예술종합학교 김봉렬 교수, 대한건축사협회 장순용 건축사, 전남 행정지원국 김동현 국장의 열띤토론이 있었다. 특히 이번 토론회에서는 생활한옥의 보급방법으로 프리컷, 프리훼브 등의 방법과 집성목의 이용에 대한 토론과 신 한옥에 관한 방향 등이 거론되었다. 전남 김동현국장은 "이번 토론회와 오는 11월 6일 한옥 1번지인 영암군에서 제1회 한옥건축박람회가 구림마을이라는농촌마을 중심지에서 열리는 것은 실수요자들이 함께하는 것으로 대한민국의 한옥활성화를 주도해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 목재이용
    • 목재문화
    2009-06-08

오피니언 검색결과

  • 스마트한 산지관리종합서비스를 창출해가는 "조병철 한국산지보전협회장"
    한국산지보전협회는 2004년 산지관리법 제46조를 근거로 설립된 산림청 산하 특수법인이다.  산지의 보전 및 산림자원의 육성을 위한 정책·제도의 조사·연구 및 교육·홍보 등의 사업을 수행하는 대한민국 유일한 산지관리 종합서비스 전문기관이다.  조병철 회장은 한국산지보전협회의 제7대 회장으로 2022년 2월 취임했다.  1988년 산림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평창국유림관리소장, 남북산림협력단장, 남부지방산림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산림행정 전문가로 산림정책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취임사에서 “산지의 합리적인 관리뿐 아니라 최근 증가하고 있는 산림재해를 예방하고 사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산지관리를 통한 우리 협회의 역할을 강화하고, 협회가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게 협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한 바 있다.  산지전문기관인 한국산지보전협회의 수장인 조병철 회장으로부터 협회의 운영방침과 산지관리 현안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Q1. 한국산지보전협회에는 어떤 일을 하나요? 협회는 산지조사사업, 산지연구사업, 정보화사업, 공익사업 등 크게 4개 분야로 나누어 산지관리 및 보전을 위한 종합적인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각 분야별 사업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산사랑 국민운동’은 협회의 창립 이념으로 2004년부터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는 공익사업입니다.  국민을 대상으로 ‘산사랑 사진 공모전’, ‘산지 정화 활동 및 산불조심 캠페인’ 등 다양한 콘텐츠로 산림의 중요성을 알려 올바른 산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국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산불예방 및 산지정화 캠페인     산사랑사진공모전 전시회   두 번째로, 산림조사사업은 2011년 법정사업인 산지전용타당성조사를 시작으로 채석단지, 풍력발전단지, 태양광발전단지, 송전시설 등의 사후관리업무와 산림청 ‘산림복원지원센터’로서의 산림복원 컨설팅 및 모니터링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조사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협회는 조사기술교육 선도 및 현장인력 양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검증 및 데이터 처리 체계 구축, 조사장비 선진화를 통해 고객서비스 질 향상에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산림복원모니터링     산지전용타당성조사   세 번째로, 산지연구사업 분야는 2013년 산지연구센터를 신설하면서 산지정책·제도개선 및 기술개발 연구를 본격적으로 수행하게 되었으며, 산지정책 개발 및 이행력 강화를 위해 미래가치 제고를 위한 선제적 연구, 산지공간분석 및 DB구축, 민북지역 산지관리 정책기반 마련 등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2021년 산림청 ‘도시숲지원센터’로 지정받아 도시숲 실태조사 및 DB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3년부터는 모범도시숲 인증기관으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연구센터 회의모습   마지막으로, 정보화사업은 2014년부터 산림청 산지정보시스템을 위탁운영 및 관리하고 있으며 개별·주제별 데이터 변동사항을 반영하여 정확한 최신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하고 있습니다.  또한, 산지정보시스템 고객지원센터를 운영하여 이용 시 발생하는 장애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문의 내용 및 처리결과를 통계자료나 각종 보고서 등으로 활용하여 시스템 개선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Q2. 올해는 국토녹화 5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뜻깊은 해를 맞이하여  한국산지보전협회에서도 역점을 두는 분야가 있다면요? 올해는 ‘국토녹화 50주년’ 이라는 뜻깊은 해이기도 하면서 ‘숲으로 잘사는 산림르네상스 시대’의 원년이 되기도 합니다. 이에 협회는 산림청의 정책방향에 발맞추어 다양한 정책과 행사를 추진하고자 합니다.  먼저, 기후위기, 탄소중립 등 글로벌 현안에 대응하기 위해 산림탄소컨설팅 등록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하고, 사회공헌활동으로 국유림 산림탄소상쇄 공동협력사업을 추진하는 등 산림탄소상쇄에 대한 투자 및 운영으로 2050 산림탄소중립 실천을 지원하고자 합니다.  또한,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정보통신기술(ICT), 빅데이터 등의 미래 신기술을 접목하여 산림탄소흡수량을 산정하고 모니터링하여 스마트한 산림탄소상쇄사업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앞장서며, 백두대간, DMZ, 섬 숲 등 핵심생태축 복원에 앞장서고, 다양한 도시숲 조성에 이바지하여 쾌적하고 건강한 국토공간 창출 및 환경임업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대형화, 일상화되고 있는 산불, 산사태 등 산림재난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국민안전에 위협을 가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산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에 대하여 사전안전점검이 필요한데,  협회는 산지와 산지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수행하여 위험요인에 대해 선제적 예방관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또한,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인식, 경각심 등을 높이기 위해 캠페인 등을 실시하여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3. 협회장으로서 1년이 넘었습니다. 그동안 가장 중요하게 여겼던 분야가 있다면요? 협회는 2018년 서울에서 대전으로 사옥을 이전하고 수입 규모나 인력규모가 중견기업 수준으로 성장하게 되어 2022년 협회장으로 취임 당시 협회는 과도기적인 시기였습니다. 취임 후 가장 먼저 추진한 것은 대ㆍ내외 환경 분석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앞으로 협회가 집중해야 할 분야에 대한 선택이었습니다.  그리고 직원들이 갖춰야 할 역량과 협회가 투자하고 확보해야 할 기술력에 대한 과감한 지원과 확대였습니다. 집중 분야에 대한 전략 수립과 조직 내부의 역량 증진, 필요 기술력 확보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여 지속적인 변화와 발전을 추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였습니다.  협회는 조사ㆍ연구ㆍ정보화 인력으로 크게 구분되어 있어 서로 다른 전문성과 역할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의 역할과 기능을 융복합하여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고자 하는 개인적인 욕심이 있어, 조직내부의 소통 및 협력 체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공통된 목표를 설정하고 역할 및 책임을 명확히 하여 각 인력들이 자신의 역할과 기능을 잘 이해하고 조화롭게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Q4. 올해의 중점사업을 소개하신다면요? 정부는 민간 중심의 역동경제 실현과 임업·산림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선제적 규제혁신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에 발맞춰 입지규제 등 신산업, 임·산업 육성에 지장을 주는 산지이용 규제를 협회는 수요자 중심에서 생각하고 규제개선 과제를 적극 발굴한 후 산림청과 협의하여 개선해 나가는데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서류 간소화, 중복절차 생략 등 행정절차 간소화 방안을 검토하고, 개선하여 고객중심의 서비스 문화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최근 대형 산불 또는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로 인한 산림피해지를 대상으로 산림생태복원 계획이 수립되고 있습니다.  협회는 산림청 지정 ‘산림복원지원센터’로 해당 계획수립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하며, 단계적 복원 방법 및 설계방향을 제시하여, 산림생태계 회복 및 산림의 안정화가 하루 빨리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여하겠습니다.  산림자원의 지속가능한 관리와 활용을 위해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한 기술을 발굴하고 실용화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AI기술과 인공위성·드론을 활용해 산림 생태계, 재해 등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런 다양한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산림자원의 보전 및 관리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유기적인 민·관·연의 협업을 유도하여 디지털 산림관리체계 기반 구축에 앞장서겠습니다. 4차산업기술을 활용 사례   Q5. 임기 중에 협회 발전을 위해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요? 협회 발전을 위해서는 직원들이 좋은 근무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고, 복지를 향상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협회는 2018년 서울에서 대전으로 사옥을 이전하면서 상근인력 60여명 규모의 사옥을 마련하였습니다.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협회가 급격히 성장하면서, 지금은 인력규모가 100여명을 상회하여 현 사옥은 협소한 공간이 되어 직원들의 효율적인 업무 수행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신규 사옥 이전을 추진하여 업무공간과 편의시설 등을 충분히 마련하고자하며, 최적의 근무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직원들의 의견도 적극 수렴하려고 합니다. 직원복지 향상은 협회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직원들이 보다 쾌적하고 만족스러운 업무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직원들의 업무에 대한 동기와 열의를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 직원들의 전문성과 역량 및 협회의 기술력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내부 연구 투자를 확대시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또한 산림분야의 마켓 리더십을 확보하기 위해 적극적인  R&D 활동 및 실질적인 연구소 기능을 구축하여 미래 영역 기술개발에도 도전하고 싶습니다.   2024년은 협회가 창립 2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산지전문기관으로서 걸어온 20주년을 돌아보고 새로운 20주년의 비전 선포 및 중장기발전계획을 발표하고자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난 20년 간 대한민국의 소중한 산지를 보전하고 가치를 발굴하는데 힘써온 한국산지보전협회는 앞으로 산과 사람이 어우러져 상생·소통하는 미래를 만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이야기를 들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숲으로 잘사는 산림르네상스 시대'에 발맞추어 앞으로 한국산지보전협회가 산림르네상스 실현을 지원하고, 스마트한 산림기술력을 갖추고 지속적으로 성장가능한 산지종합 서비스 전문기관으로 거듭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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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더인터뷰
    2023-05-04
  • (인터뷰) 한옥사랑 한인종합건축사무소 천국천 대표
    <한인종합건축사사무소 천국천 대표>   목수이신 아버지의 전통한옥에 대한 사랑이 얼마나 깊었으면, 그 대를 이어 한옥에 관련된 일을 2대째 하고 있을까 라는 기대감으로 천국천 대표를 만나보았다.  통화 중 목소리로 상상해 보았을 때는 다부진 목수의 모습이 상상 되었지만, 반갑게 맞이해주시는 천국천 대표의 모습은 더없이 부드럽고 차분한 인상의 소유자였다.   1.한옥건축의 시장현황은 어떤지요?   문화재 한옥을 배제하고 말씀드리겠습니다. 한옥이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10여년 전부터 최근 건축관련 안전사고와 천재지변(포항지진 등)이 발생하기 이전까지로 그 때가 한옥의 부흥기라 할 수 있겠습니다. 저는 그때부터 계속 한옥이 기하급수적으로 발전하리라 예상을 했지만, 지금의 한옥시장은 예상과는 다르게 너무 나 위축되어졌고, 아쉬움 또한 전보다 많아졌습니다.  최근 위축된 건축경기의 영향과 함께 국토부에서 시행한 소규모건축구조기준 일부 개정안 중 전통목구조편의 신설은 전체적인 목조건축시장의 성장을 이끌었다는 관점도 있지만, 한편으론 한옥건축시장 측면에서는 한옥시장의 침체기를 더 가속화 시키는데 요인이 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국내 목조건축의 중심인 한옥시장은 천천히 선전하고 있었지만, 지금은 그 시장마저 사라질 위기가 보이고 있습니다.  이 점이 참 걱정스럽고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2.한옥건축 양식은 어떤 방향으로 갈까요?   현대한옥, 파격적인 신 한옥들도 한 시대의 한옥으로 건축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충분한 논의와 합의 없이 졸속으로 추진함은 물론, 검증되지 아니한 미완성 법령의 시행으로 그나마 좁은 한옥시장에서 전통양식의 한옥과 근대한옥들이 쉽고 저렴하게 짓는 신한옥이나 한옥풍의 건축물과 같은 한옥건축양식의 한옥들에 밀려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제더 이상 전통건축의 맥은 이어지지 못하고 역사속에 묻히게 될 것이며, 우리나라 기능인들의 훌륭한 솜씨로 빚어낸 아름다운 한옥은 이제 더 이상 볼 수 없을 것이며, 한옥의 다양성과 정체성이 결여돼 표준화되고 박제된 한옥만이 생산될 것입니다. 한옥시장에 대한 저의 조그마한 바램은 전통양식의 한옥과, 현대한옥, 파격적인 신한옥을 한옥건축양식의 다양한 예로 규정하여 한옥시장을 세분화 하여 다양한 한옥건축이 공존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그렇게 되면 현재 일부개정안에서 목조건축시장의 확대 속에 한옥시장도 확대되어 놀랍도록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국토교통부, 국가한옥센터, 한옥전문가, 건축사사무소 등 제도권 안의 단체(민.관.산.학)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머리를 맞대어 한옥시장의 확장을 위해 고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3. 한옥건축 작품활동과 바램은 무엇인가요?   저의 전통한옥의 작품들 외 송도한옥마을의 경복궁, 삼봉자연휴양림의 한옥단지, 아세안자연휴양림 방문자센터, 나주 농업누리관 등 새로운 시도들이 반영된 한옥건축물들을 통해서 작품활동을 해왔고 전통문화라는 큰 그릇 안에서, 지금 우리의 넓고 편리한 공간들에 다양한 삶을 녹여낼 한옥을 설계하는 것이 제 소명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전통의 계승은 물론 현대와 전통이 조화를 이루는 한옥을 설계하고, 나아가 한옥 건축문화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 할 것입니다.      4.한옥을 더 넓게, 더 높게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현행 법 테두리 안에서 문화재 관상용처럼 바라보기만 하는 한옥에 불과하지 않고, 직접 그 한옥 속에 살고자 하는 수요자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다양한 한옥들이 존재합니다.  그 속에서 다양한 수요자의 욕구에 맞는 한옥시장이 형성되면, 수요자의 입장에서 한옥을 더 넓게, 그리고 더 높게 자연스럽게 건축되는 시장이 형성되어 만족스러운 수요가 이루어지리라 저는 생각합니다. 전통문화가 살아야, 대한민국이 사는 길이며, 전통한옥을 비롯한 현대한옥 등 다양한 언어와 형태로 발전된 한옥들이 사는 길일 것입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커다란 변화와 거센 파도에 맞서 어떻게 하면 아름다운 우리의 전통한옥을 살리고 전통문화의 발전을 이루며 한옥시장을 다시 확장시킬 수 있을까?  서로 머리를 맞대고 한마음 한뜻으로 한옥건축양식이라는 큰 틀 안에서 함께 고민하고 나아갈 때 천국천 대표의 바람처럼 어쩌면 커다란 변화의 순풍을 타고 한옥시장의 장이 꼭 다시 열릴 것 이라는 부푼 기대를 가져본다.  
    • 오피니언
    • 리더인터뷰
    2020-05-15
  • (인터뷰) 창살에 우주를 담는 꽃살창호 임종철 장인
     “이 꽃 한송이, 한송이가  불교문화인 창살 속에서 우주를 표현하고 있는거죠.”  지난 4월 9일부터 12일까지 전라남도 영암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한옥건축 박람회"의 부속 행사로 열린 "제3회 전국한옥기능경기대회"의 대상(大賞)인 노동부장관상 수상자, 임종철 소목장과의 인터뷰가 잡혔다. 노동부 인정 꽃살 창호 기능전승자로도 선정된 그는 톱밥향이 가득한 목공소로 우리를 안내하였다.  산과 들에만 꽃이 핀 줄 알았는데 그곳에도 나무 위에 꽃들이 피어나고 있었다. 인터뷰하기 좋은 곳을 묻자 목공소 구석의 작은 방 문을 열었는데, 그곳은 나무꽃으로 뒤덮인 또 다른 세상이었다. 시작도 전에 창살 하나하나에 베인 그의 땀이 눈에 선하였다. 인터뷰 시작 전에 대상 수상에 대해 축하인사를 드리면서 더 어렵고 정교한 일을 하시면서 대회에 참가하신 이유가 무엇인지 물었다.  "지역에서 한옥 문화의 발전을 위해 열린 행사이니만큼 참가하여 지역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사람들이 한옥문화에 더 관심을 갖는데 도움이 되고자 참가한 것이다"라고 말하였다.  한 단계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는 그의 시선에 존경심을 더하며 인터뷰를 시작했다. Q. 노동부 인정 꽃살창호 기능전승자로 선정 된 것을 축하드립니다. 구체적으로 꽃살창호 기능이 무엇인가요? 꽃살창호는 제가 하고 있는 창호 중에서 가장 정점에 있는 창호에요. 흔히 최첨단 시대라 하면 컴퓨터와 관련된 기술들을 이야기하는데, 우리나라 조선, 더 올라가 고려시대의 최첨단은 바로 이런 꽃살 기술이었죠. 불교문화가 융성하던 시대의 궁궐건축에서는 꽃살창호가 정면창호에 쓰였고, 사찰건축에서 극락전, 대웅전 등 가장 으뜸이 되는 건축물의 정면을 꾸미는 데도 쓰였어요. 즉, 꽃살창호는 모든 창호중에 제일 꼭짓점에 있는 기술, 문화, 그리고 문양이 포함된 것이라 할 수 있죠. Q. 이러한 꽃살 창호에 담고 싶은 의미나 소망이 있나요? 창호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그 시대에 어울리는 작품이에요. 조선 것은 조선에 어울리는 건축과 창호, 지금 시대의 것은 지금에 어울리는 작품인 것이죠. 각 시대의 삶을 반영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저는 우리 삶속에서 묻어나는 문화, 요즘 떠오르는 웰빙이나 힐링등의 문화를 창호의 문양으로 재현해내고, 현시대의 사람들이 바라는 이상을 담고 싶어요. Q. 창호문양마다 쓰이는 나무가 다른가요? 꽃살창호를 만들기 쉬운 나무는 침엽수입니다. 문화재 수리, 보수에도 잘 쓰이죠. 그 이유는 목재 속에 송진을 함유하고 있어서 풍우에도 자기 몸을 보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침엽수를 쓰는 또 다른 이유는 나이테가 곱고, 곧은 결이 있기 때문인데, 섬유조직이 촘촘하기 때문에 열을 받는 표면적이 고르고 수분을 흡수하는 정도가 거의 일정하여 변형이 적습니다.     Q. 목공인생작품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무엇인가요?   서울 정릉에 있는 경국사 극락보전이에요. 꽃살창호를 처음 시도한 것이죠. 당시에는 꽃살창호가 많이 보급되지 않았고 연구도 되지 않던 때였어요. 또한 꽃살창호를 원하는 수요자들도 없었어요. 백문이 불여일견. 자리를 이동하여 첫 작품을 직접 보여주었다.  내 생에 가장 처음으로 한 것이 바로 이것, 보상화 당초문 꽃살창호입니다. 보상화는 하늘에서 석가모니 부처님이 나셨을 때 내렸다는 꽃비라고 알려져 있어요. 보상화와 함께 새겨진 인동과 당초의 연결은 불교의 진리를 끊임없이 이어줘요. 그런데 이 창호를 처음으로 만든 후 봤더니 튼튼하긴 하지만 너무 둔탁하고 섬세하지 못하더군요. 비슷하지만 좀 더 매끈하며 세련된 작품을 보여주며 말을 이어갔다. 그래서 이 작품을 다시 만들었어요. 이 문양은 처음 것과 달리 더 정교하고 여백이 있으며 당초문이 윤회를 하는 형상으로 만들었습니다. 불교의 의미를 담은 작품이죠. 그는 첫 작품을 매만지며 자신의 목공인생을 되돌아보는 듯 했다. 세상을 알지도, 보지도 못할 16세의 어린나이에 친구의 소개로 목공일을 시작한 그는 문살이 짜는 과정에 깊이 몰두하여 밤새워 기술을 배웠다고 한다. 1977년, 그는 ‘대건목공’을 설립한 후 대목수였던 친구를 만나 전통창호 기술을 집중적으로 연마했다. 단지 기술연마에 그쳤다면 지금의 장인 임종철씨가 존재 했을 리 없다. 그는 40세에 광주대 건축공학, 전남대 산업대학원 건축공학석사, 문화재학과 박사과정 등 건축과 창호에 대한 끊임없는 공부와 연구로 배움과 자기발전의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그러기에 혼자서 하기에 만만치 않은 도면작업, 새김실, 짜임까지 모든 과정을 소화해내고 있는 것이 그에겐 당연한 것이다.  Q. 선생님과 같은 길을 걷고 있는 후배들에게 바라거나 하고 싶은 말이 있으신가요?  - 삼매경을 기억하라  삼매경이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어떤 것에 세 번 빠진다는 뜻이죠. 먼저는 궁금해야 하죠. 그 일을 생각하면 몸이 달아오르는 것, ‘난경’을 느끼고, 뭔가 해봐야겠다는 열정으로 그 분야를 파헤쳐 보아야 합니다.   그 다음, 하다보면 힘들고 어려워져 그만두고 싶을 때가 생길 거에요. 그 때 필요한 것은 참을 인, ‘인경’입니다. 한 가정에서도 자식과 부모와 세속과의 갈등을 참아가며 후에 해로하는 것처럼 참고 꾸준함으로 나가야 해요. 이 단계를 넘어서면 경지에 오르게 됩니다. 이를 ‘정’이라 하죠. 꼭대기에 올라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 경지에 오르기 까지는 참고, 연구하고, 자기만의 것을 문화로 창출해 낼 수 있어야 합니다. 때로는 어린아이가 맑게 웃는 것도 배워야 하고, 사춘기 학생들이 컴퓨터 게임을 잘하는 것에서도 배울 점을 찾아야합니다. 그 속에서 나의 것을 찾아내는 것이죠.  인터뷰가 끝났지만 방에서 나와 눈으로 보는 2강이 시작되었다. 벽에 걸린 녹슨 도구들, 정확하게 간격을 맞추어 목판에 그려진 꽃들, 꽃이 되고자 고통을 견디며 조각되는 나무들... 모양은 가지각색이지만 모두 하나의 마음으로 함께 걷고 있는 듯 했다. 문살속의 문양에 대해 설명하시던 소목장께서 마지막으로 문살의 깊은 의미를 설명했다. 문살 속에 기하학적인 문양들을 짜넣어요. 그 문양들은 바로 만다라에요. 만다라가 무엇이냐... 우주에요, 우주. 우주속의 수많은 별들이 다 새겨져 있잖아요. 이 꽃 한송이, 한송이가 불교문화인 창살 속에서 우주를 표현하고 있는거죠. 매일 우주를 새기며 살아가는 소목장님께 마지막 감사와 작별 인사로 또 뵙자고 하니 한마디 인사를 하며 마지막까지 훈훈한 정을 나누셨다. “나쁜 일 말고 좋은 일로 또 만납시다.”   
    • 오피니언
    • 리더인터뷰
    2015-04-30
  • [인터뷰]경북도 황형우 산림산업과장을 만나다.
    경상북도 산림산업과 황 형우 산림산업과장을 인터뷰하기 위해 사무실을 방문하였을 때 전면에 보이는 현황판이 먼저 눈에 들어왔는데 경상북도 전역에 벌여놓은 사업들의 규모가 만만치가 않아 보였다. Q. 2015년 경상북도 산림산업정책의 추진방향에 있어서 과거와 달라진 점이 있다면 소개해 주시죠?  지난해 산림청의 주요 업무보고 주제가 “임업인과 국민이 행복한 건강한 숲을 만들겠습니다” 였습니다  올해에는 “임업인에게 희망을! 기업에게 활력을! 국민에게 행복을!” 입니다  경상북도에서도  2015년도 도정비전을 사림중심! 경북세상!  으로, 도정목표를 경제가 튼튼한 부자경북, 생활이 풍요로운 행복경북, 세계로 향하는 일류경북, 미래를 준비하는 희망경북, 으로 정하고 있습니다. 국가나 경북도의 산림정책이 산지와 숲에서 사람으로, 국가에서 개인 삶의 질로 옮겨지고 있습니다.  자연자원이 세계경제를 이끌어갈 것이라고 전망되는 가운데 경제성장과 함께 국민들의 삶의 질에 대한 가치관의 변화로 행복추구 요구가 적극적인 시대상을 반영하게 되었다고 생각됩니다.  경상북도 면적이 국토의 19.1%를 차지하는 가운데 그 중 71%를 차지하고 있는 산림은 성장 잠재력이 무한한 미래의 신성장 동력원이자 국민의 삶의 질을 높여 줄 수 있는 생명의 터전이기에 임업인 사기와 국민행복 실현을 위해서 산림을 적극 활용하는 정책을 펼쳐나가는 것은 당연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임업인과 산촌의 소득증대 및 청정 먹거리, 산림문화·휴양 등 다양한 수요를 수용하기 위한 산림분야 6차 산업화 경북형 모델개발을 위한 연구용역을 하고 있는데 농업분야 6차 산업화가 주로 품목중심이라면, 산림분야 특징은 장소중심이 될 것 같습니다. Q.  산림산업분야가 광범한 줄 아는데 과장님께서 특별히 추진하는 사업이 있다면 소개해 주시죠, 이를테면 얼마 전 “경북구곡” 이란 책자를 발간하였던데 그런 사업도 산림산업과의 소관인지요?  그렇습니다.  산림문화의 산업화입니다. 그동안 산림생태자원에 대한 사업과 관심과 조사는 많이 이루어지고 있었지만 산림 속에 산재한 유·무형의 인문적 가치발굴은 그리 적극적이지 못하였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산림문화자산들의 가치를 규명해서 세상에 알리고 스토리텔링을 통한 관광상품으로 만들어 세계적 명소 화를 함으로서 오래도록 보전하고 이미 훼손된 곳은 복원하는 일에 관심을 기울일 작정입니다. 경북은 지난 2011년부터 구곡문화지구 세계유산등재 추진을 위한 연구용역을 경상대학교 교수진을 주축으로 3년째 진행하고 있습니다.  구곡은 서원과 함께 조선시대 성리학적 유교의 대표적 문화유산이며, 우리 선조들의 천인합일(天人合一)적 자연애호 문화의 소중한 현장으로서 특히 경북의 문경과 상주일대와 김천, 안동, 영주, 성주, 예천 봉화일대에 걸쳐 분포되어 있어 이들 산수유람 문화를 세계적 유산으로 브랜드화 하고자 노력 중입니다.   그동안 여러 번 구곡관련 학자, 전문가 세미나를 열었고 주요 구곡 현장을 탐방한데 이어 지난 1월 16일 서울 역사박물관에서 우 병윤 경상북도 정무실장 주재로 관련전문가, 지역별구곡보존회, 재경 유림단체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의 구곡문화에 담긴 세계유산 가치” 라는 주제 아래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의 ‘구곡문화의 유산적가치’ 에 대한 강연을 비롯한 주제발표와 집중도 높은 토론의 학술세미나를 열었습니다. 경북도는 최근 3년간 추진해온 학술 연구 성과를 중심으로  “경북구곡” 1천부 “경북구곡 가이드맵” 1만5천부를 발간하였는데, ‘경북구곡(영남 선비의 멋이 담긴 아홉 굽이를 찾아)’은 조선의 유학자들이 향유해왔던 산수문화 유산인 여러 구곡들 가운데 특히 그 뜻이 깊고 답사를 겸할 수 있는  안동의 도산․하회․퇴계구곡, 성주․김천 무흘구곡, 문경 선유구곡, 영주 죽계․동계구곡, 예천 수락대 구곡, 봉화 춘양구곡, 성주 포천구곡 등을 다뤘으며, 청량산과 소백산을 곁들여 소개하였고, '경북구곡 가이드맵’은 소책자 형태의 안내지도로 1곡에서 9곡까지의 지점을 표시하고, 구간별 이동 소요시간, 주변 먹거리와 숙소 등 여행정보도 담아 휴대와 활용이 편하도록 하였습니다.   “경북구곡” 책자는 일반인이 널리 이용할 수 있도록 일선 시군 및 전국 국공립도서관 등에 배부하였고, “경북구곡 가이드맵”은 도내 관광안내소와 고속도로 휴게소에도 비치하였으며 앞으로도 경북의 산림브랜드를 알리는 책자를 계속 발간할 예정입니다. 경북 또는 한국의 구곡문화지구 세계유산 등재라는 국제무대로 가기 위하여 국내의 폭넓은 인식과 지지를 위한 홍보 및 산림문화 자산, 명승, 문화재지정과 같은 보호 의지를 담은 조치와 국제 학술대회 개최와 같은 준비들을 꾸준히 해나갈 작정입니다. Q. 경상북도의 산림휴양·레포츠·생태관광거점 확보전략에 국가기관을 적극 유치하여 추진하고 있다는데 그 내용을 소개해 주십시오. 경상북도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산림치유단지 등  7개의 대규모 국가사업을 유치하여 4,882억원의 예산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터전을 열심히 만들고 있습니다. 1.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봉화군 춘양면 서벽리 문수산․옥석산 일대 5.179ha에 2009년부터 금년까지 2,201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현재 공정율 72%로 2016년 개원을 목표로 정상추진 중입니다.   대표적인 상징시설로 백두대간의 상징동물인 호랑이의 서식지를 재현한 “호랑이 숲”과  인류생존 식물자원의 보존목적으로 북극해 노르웨이령 스발바르제도에 건설된 “세계식물종자 저장고”와  닮은 세계최초 “세계 산림종자 영구저장시설” (korea Seed Vault)은 장차 산림종자 100만점을 저장할 수 있는 규모로 계획하고 우선 25만점 저장시설을 갖추었습니다.  또한 기후변화에 취약한 고산식물의 보전·연구를 위한 알파인 하우스와 고산식물원, 역사·문화·학술적 가치가 있는 보호수유전자원 보전을 위한 보호수 미래원, 기후변화 지표식물원, 자생·약용·민속자원식물원 등이 조성중인데 산림생물의 가치발굴로 산업적 활용기반구축은 물론 국립수목원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아시아를 넘어 세계 속에 기여하는 명품수목원으로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2. “국립백두대간 산림치유단지”는 영주, 예천 옥녀봉 일원의 지역산림자원을 기반으로 1,413억 원의 사업비로 지난 2010년도 시작하여 현재 공정율 61%로서  2016년에 개원을 목표로 건강증진센터, 치유연구센터, 치유마을, 치유정원을 조성중 입니다.  3. 국립산림약용자원연구소는 소백산 일대의 다양한 산림약용자원을 고부가 첨단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영주시 풍기읍 산법리에 조성중인데 247억 원의 사업비로 2013년도부터 시작하여 현재 공정율 20%로서  2016년에 완료할 예정입니다  4. 산양삼·산약초홍보교육관은 영주시 부석면 소천리에  53억 원의 사업비로 2013년도부터 시작하여 현재 공정율 30%로서  금년 내 완료할 예정입니다 5. 국가산림교육센터는 산림복지교육 수요에 대비한 영남권 산림교육 거점시설로 청도군 운문면에 건립하게 되는데  2014년 유치하여 165억 원의 사업비로 현재 설계용역 중이며 2016년 완공할 예정입니다. 6. 임업인종합연수원은 임업인들의 정보 및 기술교류, 경영모델 제시 등을 통해 산림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목적으로 청송군 부동리에 2012년부터 총사업비 242억원을 들여 지난해 연말에 준공하여 운영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7. 국가산채클러스터는 영양 일월산 주변 청정산채를 활용한 고부가 산채산업육성을 위한 목적으로 금년부터 2019년까지 총사업비 561억 원으로 한국산채개발원, 산채약선 체험관, 산채 저장․유통시설 등을  조성 할 계획입니다. 경상북도는 이들 기관과 사업의 유치에 그치지 않고 해당 시․군과 유관기관․단체와 함께 국가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업 추진에 필요한 인력파견 및 사유지 매입, 행정절차 이행과 민원방지, 해소에 적극 협조하는 한편 숲 가꾸기, 조림, 진입로 정비 등 기반조성 및 주변 환경정비를 위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들 국립기관과 연계한 지역사업계획을 하고 있으며, 특히 봉화 춘양에 소재한 산림전문인력양성 특성화고등학교인『한국산림 과학고』에는 생활관, 도서실 건립, 명상 숲조성 등 2012년부터 31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등 대구경북권의 대학과 각종 산림서비스 인력양성 기관들을 통한 전문인 양성으로 국가기관의 인력수요에도 대비하고 있습니다.   Q.  산림복지서비스와 산림산업기반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한다는데 어떤 사업들인지 소개해 주십시오.  1. 국민의 다양한 산림휴양 수요에 부응하는 인프라 구축사업으로 산림서비스 등산로 조성사업은 포항시 등 20개 시․군에 27억 원으로83㎞의 훼손등산로 복구, 편의시설, 안전시설, 배수로,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게 되며 트레킹길 조성사업은 24억 원을 들여 칠곡의 한티가는길 21㎞, 포항 오어지 둘레길 4㎞ 경주 단석산 탐방로 13㎞에 탐방안내센터, 숲길조성, 안전시설, 편의시설 등을 하게 되며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는 영천 화북 입석리에 152㏊ 규모, 270억원의 예산으로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조성을 하게 됩니다. 2. 산림복지서비스 인프라 구축사업은 6개 사업에 96억 원으로 경북도내 도시지역 자투리공간을 활용한 쌈지공원 조성에11억원, 학교 교정 및 주변을 녹화하는 명상 숲 조성에 3억 원,  생활권 주변 산림공원조성32억 원,  건축물, 하천부지 주변 등생활 환경 숲 조성5억 원, 각급 도로변가로수 조성 29억 원, 특색있는 명품가로 숲 길16억 원 사회적 소외계층 수용시설과 특수교육시설의 복지시설 나눔 숲 조성 9억 원 등입니다 5. 건전한 산림복지․문화공간 조성사업은 전 세대가 산림혜택을 누릴 수 있는 통합 산림복지 공간 백암숲체험교육장은 65억 원 예산으로 울진 온정리에 30ha규모로 조성 하게되며, 지역 생태숲 조성은 25억 원으로 김천부항, 영양 일월산, 울진 금강송 지역에 체험관, 식물 관찰원, 야생초화원, 생태탐방로와 같은 시설을 갖추게 되며, 유아숲체험원조성․운영은 1억 5천만 원 예산으로 의성군 휴양림 내에체험학습장, 안전휴게시설, 대피소, 관찰로 조성을 하게 됩니다.  6. 가족 친화적이고 특성화된 산림휴양서비스 제공사업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자연휴양림으로 조성한다는 목표로 46억 원을 들여 포항, 청도의 신규 조성과 경주, 영천, 문경, 의성의 보완사업을 하게되며, 산악자전거길 조성 사업으로 칠곡 지천, 23.5㎞, 6억원으로  MTB길 조성(5.7㎞),  휴게시설, 안내판 등을 하게 됩니다. Q. 마지막으로 과장께서는 지방공무원으로서 산림청 근무를 하시고 도 산림 산업과장으로 돌아 오셨는데 산림청 근무에 대한 소회나 성과에 대한 소개를 해 주세요.  2013년 9월 산림청 근무시작 무렵 새로운 환경에 대한 또 다른 각오가 필요하던 시점에 마침 전에 읽었던 캐나다 이민자 박상현 씨가 쓴  부챠드 가든의 한국인 정원사 이야기라는 부제가 붙어있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터”의 내용이 떠올랐습니다.    모국의 안정된 직장을 그만두고 캐나다로 이민을 가서 정원사라는 전혀 다른 직종의 일을 하면서 새로운 지식과 경험을 쌓아 나가는 과정에서 보여주는 저자의 열정과 용기와 결단력은 잔잔한 감동을 넘어 놀랍다는 생각을 하였던 기억과 “캐나다에 나를 이식하다” 라는 저자의 표현이 묘하게도 나의 처지와 상통하는 느낌이 들어 산림청에 나를 가식할 것이 아니라 아주 심겠다는 각오를 할 수 있었습니다. 산불방지과를 잠시 거쳐 옮겨간 백두대간 수목원조성사업단은 당시 주 시공사의 법정관리로 연일 민원이 쇄도하는 가운데 황 효태 과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당면한 문제해결을 위하여 공사현장과 사무실을 오가며 격무중임에도 고비마다 당사자들 간의 분쟁 중재에도 적극 나서서 진심으로 기업과 종사원들을 걱정하고 도와주었기에 주시공사가 바뀌는 가운데에도 관련업체들과 종사원들의 호의 속에 공사를 원만하게 추진해 나가는 것을 보면서 자랑스러웠습니다.   2014년 1월초 산림생태계복원팀장으로 옮겨가면서 백두대간 보호와 산림생태계복원업무를 담당하게 되었는데 전임 강 혜영 과장의 세심한 배려와 능력 있는 팀원들 덕분과 내가 가진 사방사업과 문화관광분야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업무연찬을 하며 적응하는 가운데 국회를 비롯한 정부부처의 출입과 국제회의 참가, 수준 높은 전문가들과의 관계를 가지면서 시야를 넓힐 수 있었습니다. 지난해 4월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백두대간 생물권 보전을 위한 “한·독 협력 워크숍” 과 4월10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동북아생태축 국제심포지움” 7,14∼7.18 제주에서 열린 중앙아사아를 비롯한 14개 나라와 FAO, IUCN, UNEP등 7개 국제기구 전문가등이 참가한 “아시아산림생태계보전 전문가 워크숍” 과 같은 국제회의에 참석하여 지구환경 파괴에 대한 국제사회의 위기감과 산림생태계복원과 다양성 보전을 위한 우리나라의 조치와 성과에 대한 찬사와 함께 경험과 기술을 국제사회에 나누고 이바지해줄 것을 요청하는 것을 볼 때 우리의 산림생태계 복원기술이 개발도상국이나 후진국에게는 기여수단으로서, 부담능력이 있는 나라는 시장으로 삼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장차 북한 산림복구를 대비하여 경북사방기술원을 비롯한 전문인 양성기관의 활성화와 역량강화가 시급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백두대간과 정맥의 자원실태조사와 생물권보전지역,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연구수행기관이였던 한국환경생태학회, 산지보전협회, 서울대학교, 충남대학교, 녹색연합의 연구 참여 진 여러분들과의 관계는 짧았지만 귀한공부의 기회였습니다. 산림청은 청장님, 차장님, 국장님을 비롯한 직원들은 우수한 실력과 사명감, 정직함으로 숲을 통한 국민의 행복을 만들어 낸다는 자부심 가득한 조직문화의 동력으로 정부3.0의 최우수 기관으로 평가되고 국민적 호감과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자랑스런 산림청의 일원으로서의 경험을 지방과 중앙간 소통과 협업, 도민을 위한 도정발전에 이바지하며 동료들과도 나누고자합니다.  무엇보다도 따뜻한 마음으로 배려해 주셨던 산림청 가족여러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마무리 하고자 합니다.  
    • 오피니언
    • 리더인터뷰
    2015-01-28
  • (인터뷰) “(가칭) 지리산림과학고등학교” 개교를 희망하는 공영토 박사
    산림과학원 임산공학부장으로 퇴임한 뒤 사립고등학교 운영에 관여한다는 소식을 들었으나, 자세한 정보가 없었던 공영토박사의 새로운 꿈이 산림분야 특성화학교 개교를 희망한다는 소식에 기자는 인터뷰를 청했다.   Q1. 왜 진주에 산림분야 특성화학교가 필요한지요?  본교는 경남 산청군의 최동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진주시와 약 20~25㎞(자동차로 20~30분)의 거리에 위치하며, 서부경남의 중심인 진주는 전통적으로 한국임업의 교육․연구․행정․산업의 중심지로서 역할을 해오고 있습니다.  또한 진주지역은 묘목, 조경수, 밤, 단감, 고로쇠 수액 등의 주생산지로서, 최근 관련기업으로 대흥조경(조경수, 단감), 청산농원(고로쇠, 곰취) 등이 있고, 그 외 곰취 등의 산나물, 산약초, 장뇌삼 등의 생산이 많으며 목조건축, 통나무집 건축, 전통목공예 장인, 목공예 장식품 장인 등이 많아, 산림분야 특성화고교를 운영할 수 있는 최적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Q2. 지역 내 인프라와 지자체와의 협조관계는 어떤지요?  산청군은 매년 『산청한방축제』를 개최하고 있고, 2013년『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동의보감촌, 산청한방약초연구소와 관련하여 한방약초의 재배ㆍ유통․가공 등에 많은 투자 지원과 노력을 하고 있고, 산청군산림조합은 지리산 인근의 목재를 생산ㆍ가공하는 목재가공ㆍ유통단지를 운영해 오고 있고, 인근의 함양군은 우리나라 산삼, 산채 및 산약초의 주요 생산지로서 매년 『산양삼축제』를 개최해 오고 있습니다.  또한 산림힐링 및 목조건축 분야의 기초 교육기관인 이 학교의 개설에 대하여, 지역사회에서는 매우 환영하고 있어, 금후 학교 인가(개교)는 물론, 이 학교가 정상궤도에 이르기 까지 본교가 속한 지방자치 단체인 산청군의 직․간접적 협조와 지원이 있을 것입니다.  특히 이번 6.4 지방자치 단체장 선거에서 산청군수 당선자는 이 지역에 『산림과학고등학교』의 유치 및 설치는 물론 학교개설 후, 학교의 시설 및 운영도 적극 지원코자 선거공약으로 선정하여, 지역 주민들과 공개적으로 약속하였습니다. 물론 지역 출신 국회의원의 관심도 매우 높습니다.  Q3. 개교의 시기는 언제쯤인가요? 산림특성화고교의 개교는 해당 시․도 교육청과의 산림분야 특성화학교(학과) 지정 승인여부에 달렸지만 2015년 3월 지정 신청을 하고 2015년 9월 승인이 되면, 충분한 홍보 기간을 거쳐, 2017학년도 3월에 특성화학교(학과) 학생입학을 시작할 것입니다.  Q4. 승인 후 1년 반이 지난 후에 개교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특성화고 지정 시 산림청의 정책적 필요성과 본교가 속한 지방자치단체 및 인근 정부기관 또는 유관 기관과의 관계 등을 밝히고 협조 공문 또는 MOU 체결 등을 강조하여 설득 할 필요성 있습니다. 본 법인은 인문계고등학교에서 특성화고교로 전환한 경험이 있습니다.  또한 학교경영 경험상, 홍보가 매우 중요하며, 홍보 및 개교 준비에 1년의 기간을 두어 많은 노력을 하여야 하며, 실제로 첫 입학생의 학생수준이 낮을 경우, 열등 학생들의 학교로 인식되면, 이 이미지 개선은 매우 힘들다는 사실을 알아야 할 것이며, 이 점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2016학년도 1년은 온전히 학교홍보 및 개교 준비를 할 것입니다.  Q5. 학교의 입지조건 및 현장실습장 보유여부는 어떤지요?  경남 서부의 진주지역은 남부산림연구소와 함양국유림관리소가 있고, 경남 산림환경연구원 및 반성수목원, 경남산림박물관, 금원산생태수목원(거창군 소재)가 있으며, 경상대학교와 경남과학기술대학교가 있어, 산림과학고교를 개교할 수 있는 지리적 여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본교의 보유 토지 중 학교와 접하고 있는 산림 1.25㏊, 밭 1,956㎡이 있어 현장 실습용 연습림 및 묘포장 등으로 이용 가능합니다.  Q6. 지정을 승인하는 산림청에 당부하실 말씀은?  본교는 2005년 인문계 고교를 산림관련 특성화고교로 전환코자, 「한약자원과」와 「목조건축과」 2개학과를 설치ㆍ신청하였던 경험이 있고(실제 설치되지는 못하였음), 2010학년도에 인문계 고교를 간호관련 학과로 개편하였고, 2011학년도부터 학교명을 『경남간호고등학교』로 개명ㆍ전환한 바 있습니다.  대개 신규의 특수한 학과는 공립학교에 설치할 경우, 실패 우려가 매우 높습니다. 얘를 들어 공립고교인 경남의 oo고등학교에 한약자원과가 2005년 설치되어 많은 시설 투자하였으나, 학교홍보, 교육과정, 학생진로, 가르치는 교사의 수준 문제, 공립학교 교사의 잦은 이동 등으로 현재는 폐쇄되었습니다. 또한 현 공립 농업계학교에 근무하는 산림관련 교과교사가 원예학과, 임학과, 조경학과 출신이 대부분 이며, 한국 산림과학의 발달을 잘 감지하지 못하여, 전문지식이 부족하여, 교육과정을 어떻게 짜고, 무엇을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고, 근무 년 수에 따라 전출 또는 퇴직해 버리기 때문에, 교사의 이동이 없는 사립학교에 신규학과를 설치하여야 장기적으로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산림청의 「산림 특성화고교 설치 정책」의 성공을 위해서는 가능하면 사립학교에 설립하여야 할 것입니다. 최근 전국 고교의 각종 지표면<대학 진학 및 성취율 등>에서 사립이 거의 대부분의 지역 및 학교조건<인문계, 특성화고, 어문계열, 예능계 등>에서 상대적 우위에 있습니다.  Q7. 성공적인 개교와 운영에 중요한 점이 있는지요?  이 학교가 성공하려면, 넓은 지역(전국)에서 학생모집이 이루어 져야 하기 때문에 반드시 기숙사 시설(150명 수용)이 선결되어야 하며, 산림교육의 충실을 위해서는 실험공장(예 ; 산림과학원 임산공학부 실험공장)이 필요하며, 실험공장 내에서 목재를 다루는 방법, 목조주택의 부재를 가공하거나 접합(Jointing)하는 방법 등의 실질적인 실물교육이 인근 교실에서의 이론ㆍ설계 교육과 연계하여 이루어 져야합니다.  또 매우 중요한 점은, 학생실습으로 생산된 묘목과 산약초 및 목조주택 등은 실수요자에게 판매하여 학교의 수입으로 들어와서, 다음해 학생들의 실제교육을 위한 교육자료는 물론 실습재료 및 실습기자재 구입 등으로 사용될 수 있어야 특성화고교로써 지속적이고 정상적인 산림과학고교의 교육이 이루지리라 여겨집니다.  마지막으로 통상 특성화고교가 설립되면, 실습기자재 구입비, 교과목 개발비, 현장방문 실습비 등은 지역교육청이나 지자체로부터 지원받기 때문에, 산림 특성화고교의 산림청 지원예산의 사용범위를 학생실습 시설에도 투자할 수 있도록 조치하면 더 좋은 결과를 빠른 기간내 정착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기자는 산림과학원 재직 시 보였던 공영토박사의 열정적인 모습을 다시 보니 지금 뜻하는 일들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되었다.
    • 오피니언
    • 리더인터뷰
    2014-06-20
  • (기고) 한옥보급 활성화 및 산업화 방안
    한옥보급 활성화 및 산업화 방안 -서양식 목조주택 국내 보급의 사례를 중심으로-  Vitalization and Industrialization Plans of Hanok Supply -with the supply cases of western wood houses as a center-  김헌중 /  (사)한국목구조기술인협회 회장  kim heonjung , chairman , Korea wooden structure Engineers Association   Even though the supply vitalization and industrialization of Hanok has been executed under the leadership of central and local government for the last 10 years, innovative results were not achieved. Therefore, vitalization and industrialization plan of Hanok is to be suggested by comparing the industrialization case of western wood house which was introduced 30 years ago and firmly took their seat as a country house and pension house and currently are most preferred by construction planners. First, supply of Hanok should have an objective not for public interests but for personal values of health and economic feasibility and should be driven with the justification of prevention of global warming and green industries. Second, the name of Hanok should be organized in order that people can easily understand the name of Hanok by naming Hanok as living Hanok which is improved from traditional Hanok to residential exclusive Hanok and also by naming public and commercial, group facilities, Hanok type designs as new Hanok. Third, promotion of new recognition about Hanok for the entire citizens should be strengthened and composition of whole government consultative body which is driving Hanok related policies and its related academic and associations should be actively utilized as vitalizing partners. Fourth, industrialization of Hanok needs the distribution channel of material purchasing, processing, design, construction and management, not mass production or materials development. Fifth, Hanok quality management certification is required and system certification is recommended, not materials certification. Sixth, classification by educating institutions by grade and certification systems about education and training are required because Hanok design and continuous training for specialty technical manpower is necessary. Seventh, already implementing civil certifications should be officially recognized or national specialty certification systems should be used in the situations which don’t have national certificates related with Hanok. Eighth, in order to strengthen the competition of Hanok industry and prevent poor constructions, specialty construction companies are required and regarding return home and return country self-constructions, supports from labor sharing and cooperative federations and social enterprises should be utilized and regarding the preservation and maintenance of Hanok, utilization of happy house system is recommended.  1. 들어가며 한옥에 대한 관심이 증가된 사회인식과 문화를 활용하여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중앙정부의 정책과 지자체의 기존 한옥마을 육성 및 지원 등에 대한 조례의 제정 및 운영을 위한 정책이 지난 10년 동안 추진되었다. 그동안 정부에서는 수요적인 측면과 제도적 측면, 정책적 측면에서 한옥의 활성화는 시장과 지자체 단독으로는 추진하기가 어려운 과제라서 국가차원의 지원과 개입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정부주도의 한옥육성방안을 마련 추진하였다. 물론 한옥건축 R&D로 산업화를 추진하고 한옥마을 시범사업과 한옥관계 법령의 제도개선 및 정비를 통하여 한옥건축을 활성화 하였고, 지자체 한옥건축사업과 한옥관련 문화 행사에 예산을 지원하여 한옥보급을 확대한다는 추진전략의 성과는 아직 부진하다. 이와 비교하여 1980년 초 국내에 도입된 서양식 목조주택 은 최근 신축물량이 년간 2만동에 이르고 있으며,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 주택으로 가장 선호하는 주택구조가 되었고, 단독주택 또는 다세대 공동주택 건축수요자들 설문조사에서 80%이상이 목조주택으로 건축하겠다고 답하며 이와 관련된 시장규모가 2조원에서 5조원에 이르고 있다. 여기에서는 서양식 목조주택의 국내 보급 사례를 비교하여 한옥의 활성화와 산업화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2. 서양식 목조주택 국내보급 사례 비교  1) 보급 목적과 명분 정부에서는 한옥보급의 목적으로 우리 고유 건축문화의 계승, 국토 도시경관의 향상 및 국가 이미지 제고, 주택유형의 다양화, 친환경주택으로서의 녹색건축양성화 등의 공공적 가치추구에 있다고 한다. 또한 한옥의 가치는 전통문화로서의 가치와 목조건축물로서의 가치를 가진바 전통문화에 가치를 둔 문화관광부에서는 한옥을 한-스타일의 한 분야로만 여기고 있었기에 한옥을 한-스타일의 무대로 적극 활용하지 못한 점이 있다. 목조건축물의 가치를 국토해양부에서는 건축문화와 경관의 차원에서 한옥을 보급하였기에 가치를 증폭시키지는 못한 점이 있다. 따라서 한옥보급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하려면 명분과 공감대가 형성되어야 인력과 예산이 충족될 터인데 각 부처에서는 그렇지 못한 실정이다. 서양식 목조주택의 보급에서 나타난 바와 같이 개인이 대상인 민간부분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공공의 가치추구보다는 개인적인 가치가 중요하다. 개인과 가족의 건강성과 경제성 이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여 시장을 살리게 하였고 녹색성장 및 지구온난화 방지에 활용되면서 정책적으로 인력과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다. 한옥보급에도 명분을 활용하여 시장을 살리고 예산을 확보 해야 한다.  2) 명칭 정리 및 인식 홍보  서양식 목조주택의 도입 시 수입재에 대한 반감과 사치품목이라는 인식도 있었으나 목조의 건강성, 서구식 생활의 편리성과 에너지효율의 경제성을 앞세워 보급에 걸림돌은 적었다. 상품의 명칭에 있어서도 수입통나무집, 로그하우스, 2X4주택 등으로 불려졌으나 목조로 된 주택이라 인식되면서 목조주택으로 명사화 되어졌다. 최근에는 다층구조의 상업용 건축물까지 주택이라는 한계 명칭에 발목을 잡히는 경우가 있어 업계에서는 의도적으로 목조건축 또는 목구조라고 바꾸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목조건축, 목구조라는 통칭 속에 서양식 목조주택은 물론이고 한옥도 기둥-보 구조로서 포함되어졌다. 한옥의 경우에도 부흥과 복원을 주장하는 일부의 학자들을 중심으로 한옥에 관한 연구가 시작되고, 웰-빙 붐으로 인하여 한옥을 찾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전통한옥, 도시형한옥 개량한옥, 생활한옥, 신한옥 등 수많은 이름이 양산되었다. 한복의 경우에도 전통한복과 개량한복, 현대한복, 생활한복으로 명명되었으나 최근에는 전통한복, 생활한복으로 명칭 정리가 되었다. 따라서 국민의 접근을 쉽게 하기 위하여 전통적 외관에 생활을 편리하게 한 주거전용은 생활한옥, 새로운 한옥 디자인이 적용된 상업, 공공건물 등은 신한옥으로 명칭하는 것을 제안한다. 목조주택의 보급에 있어 국내 외 단체, 대학들의 많은 교육과 이벤트성 행사가 있었고 주무 부처인 산림청에서도 생활 속 목재이용 촉진을 위한 프로젝트로 I LOVE WOOD캠페인을 시행하고 있으며, 목재문화체험장 조성ㆍ목재체험교실 운영ㆍ목재산업박람회 개최ㆍ목재의 날 지정 등 다양한 홍보로 목조주택에 대한 인식의 변화와 목조산업 활성화에 기여하였다. 최근 한옥활성화를 위하여 국토부 지원으로 한옥사진공모전 등의 행사가 열리고 있고, 전라남도와 영암군에서 개최하는『대한민국한옥건축박람회』, 한옥기술인협회에서 개최하는『전국한옥기능경기대회』, 건축주와 직접 만나는『대한민국목조건축공모전』등이 있으나 지자체 또는 협ㆍ단체의 행사만으로는 부족한 실정이다. 정부 차원에서 한옥에 대한 인식의 변화와 활성화를 위하여 지속적인 대국민 홍보가 필요하다.  3) 부처별 역할분담 및 업무협의체 구성  문화관광부의 한-스타일 육성사업, 국토해양부 건축법 등 에서는 목조건축과 한옥을 분리하고 있다. 또한 한옥을 한-스타일의 관점에서 보는 문화관광부는 보존과 활용의 측면을, 건축의 관점에서 보는 국토해양부에서는 수선과 신축의 측면을, 한옥의 주요 자재인 목재에 대하여는 산림청이 관장하고 연구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전문성을 가진 업무추진과 효율화를 위하여 문화관광부에서는 전통한옥문화의 계승과 보존․활용분야를, 국토해양부에서는 신한옥․생활한옥의 개발과 건축에 대한 분야를, 한옥이 목구조로 정의된 바와 같이 구조체의 전부라 할수 있는 재료와 맞춤 등의 분야는 산림청에서 담당하며 저에너지건축에 관한 그린-홈 등 업무 분야는 기재부에서 담당하는 역할분담이 되어야 한다. 이와 같이하여 세부적 업무에서 중복과 공조를 위한 범정부적 협의체가 구성되어야 한다. 이때 국가건축위원회와 국가한옥센터의 역할을 기대해 본다. 또한 각 부처에서는 한옥보급 활성화의 최 일선에 있는 학회, 협회에게서 현장의 실질적인 문제를 담아 법 제도개선 및 정책을 수립하는 등 자문과 협의파트너로서 적극 활용하여야 한다.  4) 업계의 전망과 산업화  초기 목조주택의 보급은 년 간 수십 동에 불과했지만 1990년에 들어서면서 이미 300여 목조건축업체가 운영되었고, 이후 매년 300여 업체가 창업하는 등 신규 진출도 확대 되었다. 1997년 목재와 목조건축을 관장하는 산림청 산하에 100여 시공업체, 설계업체, 자재업체들이 모여 한국목조건축협회를 설립, 구심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00년 펜션의 붐과 단지 화, 집적화된 전원마을에서 목조건축이 이루어지면서 목조주택은 보편화 되었고, 이후 매년 50~100%의 신장율을 보이면서 2008년도에 1만동이 넘었으며, 최근 조사로는 신축과 리-모델링으로 건축되는 목조주택이 2만동에 육박한다. 관련 산업 또한 증가하여 지방도시에서도 자재업체, 시공ㆍ설계업체를 쉽게 찾을 수 있으며, 대략 3,000개 업체로 추산한다. 물론 규모는 영세하나 틈새시장이라 할 수 있는 영역에서 숨은 일자리로 평가받으며 취업과 창업을 통한 고용창출도 한몫을 하고 있다. 목조주택의 도입 초기에는 유럽과 북미에서 기계로 가공한 pre-cut 통나무집이 주류를 이루었고 1990년 대 후반에는 뉴질랜드와 캐나다의 handcraft 수공식 통나무집까지 도입되기 시작하는 목조건축 춘추전국시대가 되었다. 이때 민간 부분에서 산업화의 시동을 걸었으나 소규모 물량수주로 산업화가 어려웠다. 1997년 산림조합중앙회 여주유통센터가 설립되면서 국산재인 낙엽송을 이용하여 목조주택의 자재인 stud를 생산하는 것을 시작으로 현재는 건조, 방부, 집성, pre-cut 등 많은 발전을 가져왔다. 이후 한국 loghome 등 자체 공장을 가동하여 조립식 목조건축물의 시공에 참여한 업체 들이 증가하였고 최근에는 저에너지 패시브건축이 활발하면서 패널타입 목조주택의 인기가 높아져 대림EnC 등의 업체가 본격적인 생산을 하고 있다. 몇 년 전부터 한옥공사비를 낮추기 위하여 공장에서 대량생산을 시도하지만 한옥은 전 세계를 상대로 하는 외국의 목조주택과는 비교할 수 없는 소량이기 때문에 대량생산으로 가격을 낮추기보다는 규격별 강도나 비례에 맞는 부재의 사용으로 자재비와 인건비를 낮추는 연구와 소재의 유통시스템 구축 등이 필요하다. 최근 연구되고 있는 부재의 모듈화, 창호와 설비, 유지관리 등의 기술 개발은 목조건축분야에 기 개발된 제품의 적용이 기 때문에 정부차원의 직접적인 개발보다는 산업계에 기술적 지원을 하고 시장에 맞기는 것이 좋다고 본다. 산업화의 일환으로 시작된 한옥부재의 기계화로 인하여 시공 전문 인력인 목수의 일자리를 줄이고 단순 조립기능 인력으로 전락시켜 전통기술이 사라지는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예전의 한옥에 사용된 목재는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굵기가 다양하고 굽은 부재를 사용한 지붕곡 등이 우리의 정서에 깊이 자리 잡고 있으며 장인의 솜씨로 멋을 내는 부재의 품격을 기계화로 충족시킬 수는 없다. 이와 같이 무리한 기계화는 우리의 전통 한옥건축기술의 계승 단절과 한옥의 멋을 감할 수 있다.  5) 경쟁력강화를 위한 전문건설업 신설  한옥을 짓고자하는 건축주들의 고민은 싸고 편리함을 원하지만 믿음이 충족될만한 업체를 구하기가 쉽지 않아 본인이 직접 짓고자하여 동호회 활동이 활발하다. 목조주택의 경우에도 도입초기에는 본인이 기술을 배워 품앗이제도를 이용하여 공동으로 돌아가며 집을 짓기도 하였으나 최근에는 전문 건축기업을 선호하고 있다. 한옥이나 목조주택의 건축규모로는 건축업법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 할지라도 공공건물이나 단지를 이룰 때에는 일반건설업 등록업체가 입찰을 통하여 수주해야 하기 때문에 소규모 목조건축 시공업자로서는 입찰에 참가하기가 어렵고 목공사 부분도 실내건축 전문건설업종에 포함되어 있어 직접 수주가 어렵다. 설문조사에 의하면 건축희망자들이 건축업체를 선정할 수 없어 공사를 포기하는 경우가 70% 이상이기에 목조건축 전문건설업종의 신설은 절대적이다. 건축업체가 하도급을 받아 공사를 하면 수익이 적기 때문에 공사를 부실하게 하거나 건축주와의 마찰을 자주 일으키게 되며 건축주의 입장에서도 하도급업체의 부실공사, 준공 후 사후관리가 보장되지 않으므로 공사를 포기하는 원인이 된다. 전라남도에서 한옥의 보급을 시작하면서 독자적으로 한옥시공업 등록제를 시행한 것도 이와 같은 맥락이다. 한옥의 부실공사방지와 업체가 영세성을 탈피하고 공사 중 또는 사후 관리의 보장을 위해서는 전문건설업종의 신설이 필요하다. 최근 한옥 보급을 지원하는 지자체를 중심으로 한옥건축예정자와 한옥교육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등이 설립되고 있어 활용이 주목된다. 특히 한옥의 유지 관리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으로 해피하우스제도를 연계한 중앙 정부의 정책이 기대된다.  6) 기술개발과 품질인증  목조주택의 도입 초기 미국임산물협회와 캐나다우드 등 국내에 자재를 공급하려는 외국의 임업 단체들의 지원으로 국내 대학 임산공학과를 중심으로 한 학계와 국립산림과학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 연구소에서 건축구조기준 및 내화성능실험 등 기준의 정비와 적용을 추진하였다. 또한 건축업계에서는 경량목구조의 시공현장에서 하자가 많이 발생함에 따라 품질인증제도(5-star제도)실시를 위하여 캐나다우드와 MOU를 체결하고 2010년을 시험운영기간으로 목구조, 외피의 습기관리, 단열에 대한 품질인증을 시작하였다. 5-star제도는 외국의 매뉴얼에 의한 시공과 기준에 적용하여 수입재 사용을 고착화하는 단점도 있지만 건축주에게는 신뢰를 줄 수 있고 업계에서는 부실공사를 방지하는 방안으로 공감 받고 있다. 특히 기준이 부재한 현재의 한옥건축에서도 품질인증제도의 도입이 필요하다. 다만 부재의 표준이나 부재 및 공법인증보다도 ISO9001 등의 system인증 도입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7) 기술 인력양성과 자격제도 구축  1995년 국내에서 목조주택 보급이 활성화 되자 시공 인력의 부족으로 외국에서 수입하기에 이르렀다. 기술 인력양성의 필요성을 느낀 업계에서는 대학에 인력양성을 의뢰하였지 만 과내의 의견 상충과 전공 교수의 부족으로 동아대, 한남대, 국민대 등 평생교육원에 과정을 개설하여 양성하는 수준이었다. 1997년 전북 임실에 설립된 한국목조건축학교에서 6개월 700시간의 정규 기능자 양성과정이 개설되었고 전라남도에서 높은 한옥건축비를 경감하여 전통한옥건축 활성화를 위하여 2007년 설립한 영암한옥학교, 화천한옥학교, 평창한옥학교, 청도한옥학교, 부여한옥학교, 단양한옥학교 등 전국에서 20 여 곳의 교육기관이 운영되고 있다. 지난 2011년 국토부 지원으로 시작된 건축사의 한옥교육은 그동안 건축교육계에서 미흡하던 한옥기술에 대한 건축사 직능향상교육으로 실시되어 설계인력을 확보하는 큰 성과를 올렸다. 또한 일부에서 한옥설계전문자격의 필요성을 거론하였으나 기존 자격소지자인 건축사에게 교육으로 업무를 특화시켜 목조설계사업에 활성화를 가져오기도 하였다. 그동안 목조건축 시공분야에서 1만 명 정도의 인력을 양성하였고 그 중 절반정도가 현장업무에 참여하고 있으나 현재 해당 국가자격은 없고 목조건축기능자, 한옥기능자 등 협회에서 검정한 민간자격 만이 있어 기술 인력들은 정당한 대우를 못 받고 있는 실정이며 전문건설업종의 신설도 어렵다. 따라서 기 자격을 취득한 민간자격자를 국가 공인하여 자격자로 인정하던지 아니면 최근 입법된『목재의 지속 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에 제정된 국가전문자격 목구조시공기술자를 한옥시공자격으로 인정하는 조치가 필요하다.  3. 활성화 와 산업화 방안 제시  한옥의 보급 활성화는 공공의 이익에 부합하고 한옥산업은 시장 기능이 취약하기에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므로 서양식 목조주택의 국내 도입의 성공적 사례를 비교하여 다음과 같이 제안한다. 첫째, 한옥의 보급의 목적을 공익보다는 건강성, 경제성 등 개인적 가치를 홍보하여 시장을 살리고 범세계적으로 집중하는 지구온난화방지와 녹색산업을 국가적 지원명분으로 추진 하여야 한다. 둘째, 전통한옥을 개선한 주거전용 한옥은 생활한옥, 공공 및 상업, 집단시설, 한옥형 디자인 등의 한옥은 신한옥으로 명명하여 국민들이 쉽게 이해되도록 명칭을 정리한다. 셋째, 한옥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위한 대국민 홍보를 강화하며 한옥과 관련된 정책을 추진하는 범정부적 협의체의 구성과 관련 학, 협회를 활성화 파트너로 적극 활용한다. 넷째, 한옥의 산업화는 대량생산이나 부재개발보다는 부재의 구입, 가공, 설계, 시공, 관리 등 유통시스템 체계를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 다섯째, 한옥품질관리 인증이 필요하며 부재의 인증보다는 ISO9001 등의 system 인증을 추천한다.  여섯째, 한옥의 설계, 시공 전문기술인력의 지속적인 양성이 필요하므로 등급별 교육기관 구분과 교육에 대한 인증제도의 도입이 필요하다. 일곱째, 한옥관련 국가자격이 없는 상황에서 기 시행되는 민간자격을 공인하거나 신설된 목재법의 국가전문자격을 활용하여야 한다. 여덟째, 한옥산업의 경쟁력강화와 부실공사 방지를 위하여 전문건설업의 신설이 필요하며 귀촌, 귀농의 자가건축에는 동호회를 통한 품앗이,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등을 지원 활용하고 한옥의 보존과 유지관리에는 해피하우스제도 활용을 제안한다.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13-05-04
  • 90년 역사를 토대로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윤영균 국립산림과학원장
    꽃샘추위가 채 가시지 않은 3월의 어느 날, 본 지 창간 11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1월에 국립산림과학원장으로 취임한 윤영균 원장과의 인터뷰를 위해 국립산림과학원을 방문하였다. 창간이래 몇 번 되지않는 발행인 인터뷰를 수행하고자 여러 번 과학원장실과 일정을 조율하였다. 취임 후 얼마되지 않은 기간동안 심포지엄, 토론회 등 다양한 행사로 많은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윤영균 국립산림과학원장의 업무능력을 새삼 탁월하다 감탄했다. - 원장취임 소감 등에 대해 말씀해주십시오. - 먼저 지금의 산림환경신문으로 발전하기까지 사랑과 정Z입니다. 하지만 그간의 업적을 돌아보고 나아갈 바를 생각할 때, 논어의 구절을 빌려 임중이도원(任重而道遠; 책임은 무겁고 갈 길은 멀다)으로 소감을 표현할 수 있겠습니다. - 연구성과 활용도 제고와 사회적 환원체계에 대하여 말씀해주십시오. - 훌륭한 연구도 적절한 시기에 꼭 필요한 곳에 적용되어야만 그 효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현장의 소리를 반영하여 우선순위를 정하고, 필요한 수준의 결과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연구 완성도를 높여서 수요자가 만족하는 연구를 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새 정부가 추구하는 것처럼 과학적인 증거에 기반한 정책을 펼 수 있도록 산림과학 중기실행계획에 따른 체계적인 연구와 더불어 현안연구과제, 현장연구책임관제 등 각종 제도를 통해 연구성과가 현장에서 바로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창조형 연구 체계구축과 지속가능한 기관 발전에 대하여 말씀해주십시오.  - 창조형 연구체계 구축은 국가연구기관으로서 미래를 위해 체계적인 연구 추진계획을 편성ㆍ운영하는 것과 더불어 창의적인 연구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자율적이면서도 책임감 있는 연구 추진 체계를 말합니다. 추적형(앞서가는 선진국의 기술을 좇아가는 형태) 연구를 탈피하여 선도형(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형태) 연구를 할 수 있도록 Blue ocean 창출 연구를 적극 지원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지식정보 관리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젊은 인재들을 폭넓은 기용, 첨단 연구장비와 시설 확보 등 인프라 강화를 위해 2013년에는 더욱 많은 투자를 할 것입니다. 지속가능한 기관 발전도 이와 같은 맥락에서 선도하는 기관으로서 위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기관의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것입니다. 글로벌 연구기관을 지향하는 만큼 해외 산림협력 연구를 지원하는 조직도 강화하고, 내부에서 상생협력의 조직문화가 정착되도록 소통ㆍ화합의 변화관리체계가 안정되도록 PDCA(Plan-Do-Check-Act) 운영체계가 체질화되도록 할 것입니다. - 산림과학 기술 선도를 위한 글로벌 역량강화에 대하여 말씀해주신다면? - 국립산림과학원은 2010년에 제23차 IUFRO(세계산림연구기관연합회) 세계총회를 주최한 바 있는데, IUFRO 120년 역사상 최고의 총회로 평가받았습니다. 내년에는 미국에서 제24차 총회가 개최되는데, 우리 산림과학원은 선배로서 미국의 총회 준비에 자문을 하고 있습니다. 즉 우리 과학원은 세계에서 선진 산림연구기관으로 인식되고 있는데, 이제는 실질적인 글로벌 리더로서 역할을 하기 위해 거듭나야 합니다. 이를 위해 국립산림과학원은 Post-2010 IUFRO 대응 전략을 수립하여 국제 학술활동을 내실화하고 해외 우수 연구 인력을 확보와 교류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지난 해 위촉한 국제 자문위원단의 운영을 활성화하고, 특히 아시아 산림과학 R&D 허브로서의 역할을 증진하여 명실상부한 산림과학 기술 선도기관으로 위상을 정립해 나갈 것입니다. 세계 산림기구에 대한 투자 확대, 국제공동연구 강화, 개발도상국 및 저개발국에 대한 선진산림기술 보급 및 기술이전 등을 통해 한국의 산림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며 산림한류(山林韓流) 붐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를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연구자들의 해외연수와 교육은 물론, 개인별 어학 향상에도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입니다. - 고객서비스 구현에 대하여 말씀해주십시오. - 우리 원의 2013년 고객서비스 목표는 SMART(Specific, Measurable, Attainable, Realistic, Timely)입니다. 공급자 중심의 서비스를 탈피하여 소통과 나눔을 실천하고 밀착형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또한 홍릉숲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운영하여 남녀노소는 물론, 소외계층까지도 산림문화의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우리 과학원 홈페이지에 공개될 프로그램을 가끔 확인하시면서 운영에 관심을 가져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연구 성과의 활용성을 증대하기 위해 고객 만족형 간행물을 발간하고 보급할 것입니다. 고객이 원하는 정보를 적당한 시기에 손에 잡히는 모습으로 제공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저탄소 사회구현을 위한 목재이용기술에 대하여 말씀하신다면? -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때 이른 더위와 폭우가 예상된다는 기상예보가 있었는데, 이러한 기상이변의 근본적인 원인이 온실가스, 이산화탄소입니다. 이러한 문제의 해결은 산업체에서 이산화탄소의 배출량을 줄이거나, 국제사회에서 유일하게 인정하고 있는 탄소 흡수원인 산림의 기능을 높이는 방법이 있습니다. 즉, 탄소를 흡수하여 저장하는 나무, 숲을 잘 활용한다면 저탄소 사회가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과거 우리나라의 산림관리는 산사태를 막고 홍수를 조절하기 위한 녹화 위주이었지만, 이제는 녹화에 성공하면서 성숙한 숲으로 탄소저장고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는 수준이 되었습니다. 우리 과학원은 이러한 시점에 맞추어 탄소 저장고인 나무를 제대로 사용하여 범지구 차원의 환경문제해결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목재자원의 순환 이용을 위하여 목구조(木構造) 교량, 목조건축물, 각종 목재가구, 폐목재 이용 등 다각적인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또한 목재의 주성분인 셀룰로오스로부터 나노섬유로 리듐이온전지 분리막을 만드는데 성공하였는데, 이 기술은 화석연료를 이용하여 만들던 분리막을 천연원료로 대체할 수 있는 기술이며, 그 시장규모는 연간 1조 2천억원에 달합니다. 이처럼 목재 이용기술은 앞으로 우리 인간의 미래를 위해 친환경인 소재로써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 산림약용자원연구소 설립에 대하여 말씀해주세요. - 산림청은 산림의 천연자원을 활용하여 농산촌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국민건강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산림약용자원연구소를 설립할 계획입니다. 산림약용자원의 보고(寶庫)이며 산림치유단지, 백두대간수목원 등이 설립되고 있는 경북 영주시에 설립할 계획이며, 국립산림과학원 소속 연구기관으로 설립하고자 2013년에는 부지조성과 설계를 위한 12억의 예산이 배정된 상태입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 영주시 관계자들을 포함하는 T/F팀을 만들어 2월 26일 Kick-off 미팅을 갖은 바 있으며, 금년 중에 실시설계를 완료할 계획입니다. 국가 산림연구 발전은 물론 지역의 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는 연구기관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며, 2016년에는 건물 완공과 더불어 새로운 조직이 출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습니다. 끝으로 ‘천년 전을 보면서 오늘을 실천하고, 백년 후를 그리며 내일을 준비한다’라는 새로운 비전에 맞추어, 우리의 산림과 임업, 산촌, 그리고 국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뷰를 마치면서 윤영균 국립산림과학원장의 업무에 대한 열정에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수상자의 면모를 엿볼 수 있었다. 인터뷰를 마치고 바삐 다음 일정을 준비하는 과학원장님의 모습에서 선진임업과 발전된 산림과학기술이 가까워짐을 느꼈다.
    • 오피니언
    • 리더인터뷰
    2013-04-03
  • (기고) 국내의 목조건축 변천사와 최신 트랜드
     (사)한국목구조기술인협회 회장 김 헌 중 <인류의 주거> 인류가 존재한 시기에는 항상 집이 있었고 집을 짓기 위한 재료로서 돌과 흙, 나무 등 자연에서 채취가 가능한 재료를 사용하여 왔다. 현대 우리가 추구하는 친환경재료로서 주거를 해결한 것이었다. 신석기시대 추운 바람과 비를 피하며 살아가는 인류에게는 돌 뒤에 숨어 기대거나 동굴에 들어가 살다가 신석기시대의 수혈주거에서는 주변에서 구한 나무를 이용하여 서까래 등을 사용하는 건축이 시작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때부터 사용한 나무를 이용한 건축을 목조건축이라고 볼 수 있다. 세계 각국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된 주거에는 반듯이 목재가 발견된 것도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이유에서 일 것 이다. <전통건축> 한국에서의 목조건축은 언제쯤 시작되었을까. 움집에서부터 나무를 사용한 기록을 본다면 아마 오천년 정도의 역사를 가졌을 것이다. 물론 자연스럽게 목재를 사용하였겠으나 목조건축이라 부를 정도는 중국전파의 영향이 있기는 하다. 다만 한국건축이나 일본건축은 결코 중국건축의 지방형식으로 유별될 성질의 것은 아니다. 낙랑군에게서 고구려로, 고구려에서 고려로 이어진 중국계통의 주심포, 다포방식은 조선 초에 주심포가 사라지고 다포 만 남은 사실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독자적으로 개발되어 사용된 익공이라는 공포양식을 향교, 서원, 사당 등의 유교 건축물에 주로 사용하였다. 또한 익공은 궁궐이나 사찰의 침전, 누각, 회랑 등 주요건물이 아닌 부차적 건물에 주로 사용하였으며 이러한 건물들을 한옥이라고 불리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한옥은 계급사회인 조선에서 규모는 제한적이지만 형태적으로는 크게 번성하였다. 그러나 일제 강점기에 말살된 민족의 문화에 건축도 많은 영향을 받게 되었다. 전통한옥은 쇠퇴해가고 도시주변의 집장사들이 지어서 판 도시형 한옥만이 근근이 우리의 목조건축을 보존하는 정도였다. <시멘트 숲> 이로부터 어려운 경제난과 더불어 6.25 사변이 나고 전쟁 통에 더욱 궁핍한 생활에 의하여 주거는 도외시 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판자 집에서 목조의 흔적은 조금 찾을 수 있었다. 정부에서 보존하는 문화재에서 만이 목조건축을 유지할 수 있었던 60년대에 우리의 건축에 획기적인 재료인 시멘트가 들어오기 시작하였다. 만능인 시멘트 앞에서 목재는 고개를 숙이고 말았다. 빠른 건축, 경제적인 건축에 자연 친화성과 건강성을 가진 목조건축을 주장하지 못하였다. 또한 새마을 운동에 의하여 생태의 보고인 초가가 헐리고 마당을 낀 단독주택은 밀고 높다란 아파트가 지어졌다. 이때부터 우리는 콘크리트 아파트 숲에 갇히고 말았다. 70년대와 80년대를 거치면서 한강의 기적이 이뤄낸 부는 도심의 고층빌딩과 아파트단지를 전국에 전파하고 세련되고 편안한 시멘트 속으로 들어가기를 원하였다. 그러나 이 시대에 초고속 부를 이룬 집단에서는 부를 과시할 수 있는 정도의 여유와 세컨하우스라는 특수 부유층의 소비 아이템이 만들어지고 있었다. <통나무집> 80년대 초 필자를 비롯한 국내 1세대 목조건축업자들은 핀란드와 스웨덴 등지에서 기계식통나무집을 전체 구성 품이 담긴 키트로 들여와 시공하고 있었다. 기초에서 마감재 심지어는 액세서리까지 그대로 들여와 조립하는 형태의 수입 통나무집을 들여온 것이다. 잘 자란 목재를 건조하고 기계가공으로 정밀하게 제작된 북유럽의 통나무집 자재에 가격으로 경쟁할 수 있는 구법의 북미식 핸드크랩팅 통나무집을 수입하기 시작하면서 국내에서도 국산형 통나무집의 개발이 시작되었다. 넛치와 스크라이버의 사용만으로 적층시킨 수공식 통나무집이 전국 각지에서 가든, 레스토랑, 별장 등으로 세워지기 시작하였다. 심지어 통나무집 빌더가 몇 주만의 교육으로 수천 명씩 양성되었을 정도이다. 몇몇 전문빌더를 제외하고는 눈썰미를 자랑하며 체인톱 사용하는 방법만을 배워서 건조되지 않은 생재를 들여와 투박한 가분수의 통나무집들을 짓기 시작하였다. 결국은 할열과 침하 등으로 통나무집은 누수가 되고 충해를 입어 패가로 만들어지는 하자발생으로 인하여 현재 국내에서는 거의 볼 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 88 서울올림픽이 열리고 외국의 선수들이 일본에서 숙박을 하고서도 좋은 컨디션을 유지한다는 소문과 더불어 통나무집의 위력을 떨칠 때 쯤 국내에는 고가의 목조주택이 주부들의 로망이 되었다. 수도권 골프장 주변의 전원주택, 준 재벌급의 별장은 여지없이 북유럽과 북미에서 수입된 목조주택이었으니 서민들에게는 로망이 되기에 충분하였다. <자연휴양림> 80년 말 산림청에서는 산주들에게 산림에서 소득을 얻게 하기 위하여 자연휴양림을 조성하였고 휴양림에서 휴식과 숙박의 공간인 숲속의 집을 짓게 되었는데 휴양림에는 친환경재료 만을 사용하게 되었기 때문에 대부분의 건축물은 목조건축이었다. 이로서 서민의 로망인 목조건축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것이다. 이와 때를 맞춰 국산 간벌목을 이용한 목조주택의 개발이 시작되었고 수입 자재로 만 지어지던 목조주택을 국산화하기에 이르렀고 특히 임업연구원에서 주도한 통나무집건축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이때에 가압방부목과 원주목을 이용한 조경수 지주목 생산과 설치가 본격적으로 행하여진 것 같다. 80년대 말 필자가 남보다 앞서 유럽식 목조주택 모듈을 국내에 도입하면서 경량목구조 주택이 상륙하게 되었다. 이미 백년의 역사를 가진 유럽식 경량목조주택을 접한 우리는 세로로 판자를 붙였던 판잣집의 기억에 가로로 적층된 것처럼 보이는 우드사이딩을 붙인 목조주택을 선호하게 되었다. 90년대 초 통나무집과 경량목조주택이 뒤엉켜 지어도 년 간 1,000동을 넘지 못하던 목조건축업계가 매년 100% 신장세를 누리면서 큰 기대감을 가지고 창업을 꿈꾸는 이들이 늘기 시작하였다. 자재는 전량 수입으로 해결할 수 있었으나 현장에서의 시공인력은 수입기술자로서도 해결하기 어려웠다. 시공기술 인력이 부족한 이시기에 국산화를 위한 실험 건축으로 또는 기술부족의 부실공사로 많은 건축주들이 피해를 입기도 하였다. 학계와 산업계에서도 기술자의 관리와 교육이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요구한 시기였다 <목조주택> 외국 수입상들을 따라 진출한 미국임산물협회 등이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하였고 경량목구조주택을 지어오던 업체들이 구심점을 찾게 되었고 한국목조건축협회가 설립되었다. 특히 미국 임산물협회가 물적 지원을 하면서 많은 교재가 보급되고 여러 단체에서 워크 삽을 열어 전원주택은 목조주택이라는 등식으로 폭발적인 수요를 만들었다. <기술인력 양성> 필자는 IMF국난의 시기가 기술인력 양성의 기회라 생각하고 목조건축전문 교육기관을 설립하고 청년실직자 재취업훈련으로 시작하여 직업훈련으로 발전시켰고 현재는 년 간 1,000명의 인력을 현장에 배출하고 있다. 목조주택은 국제기준이 적용된 시공매뉴얼을 사용하고 한옥은 프리컷과 신한옥이 적용되었으며 시공자들이 3D 설계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단계에 까지 발전하였다. <목조주택 보급> 90년대 말 합리적인 시공의 목조주택은 모두들에게 최상의 주택으로 자리 잡고 있었다. 우리에게는 봉정사극락전, 무량수전, 수덕사대웅전 등 최고의 목조건물이 있다고 어릴 때부터 배워왔기 때문에 목조건축물의 위대함을 알고 있었다. 또한 그동안 통나무집에서의 건강함과 기타의 유익함에 목조주택은 최상의 주거공간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목조주택의 수명이 문화재와 같이 오백년을 가고 통나무집같이 습도를 조절하여 아토피와 천식이 없어진다는 과장광고에 모두들 목조주택을 짓다보니 년 간 300여개의 업체가 창업을 이루었다. 2000년 초 펜션이라는 형태의 숙박시설이 계곡마다, 해변에 줄지어 세워지고 투기의 수단까지 달릴 즈음 조금씩 목조주택을 살아보고 이해하기 시작한 건축주들에게서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하였다. 경량목조주택은 우리가 생각하던 목조주택과는 다른 것이었다. 내화성능과 단열성을 중시한 구조로 친환경적인 재료를 전혀 느낄 수 없었다. 우리의 전통건축과는 다른 건축양식이었기에 에너지를 절약하고 살기 편한 주택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때부터는 경량목조주택은 친환경 주택이라기보다는 편리한 생활을 위한 합리적인 건축이라고 생각이 바뀌면서 그동안 목조주택을 상징하던 우드 사이딩과 적삼목기와는 서서히 줄어들게 되고 외부 마감에는 기후에 강한 시멘트 사이딩과 스터코가 시공되기 시작하였으며 시스템창호로 단열을 보강하였다. <황토집 선호> 목조주택에서 건강성을 찾지 못한 건축수요자들은 예전의 통나무집에서 기능성을 찾을 수는 있으나 유지관리와 주변의 조화를 이루지 못하는 단점에서 포기하고 우리의 기억 속에 존재하는 흙 건축인 황토 집에서 건강성을 찾게 되었다. 황토의 좋은 점과 더불어 우리의 고유자산이라는 난방방식인 구들에서 건강함을 찾고자 하였다. 하지만 며칠씩 휴식하는 공간으로의 흙 건축은 성공적이었으나 계속 주거하고자 하는 공간으로는 황토집이 부담스럽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습도의 조절과 원적외선 방출이라는 장점을 느끼기에는 시공과 유지관리가 너무 힘들다는 것이다. <한옥의 부흥> 2002년 월드컵의 유래 없는 4강 진출이라는 성과와 더불어 한옥의 우수성을 활용하는 도시가 있었고 이때에 목조주택을 접목시킨 공장제 한옥을 필자가 개발하여 보급하니 생활한옥이라는 신조어가 생기게 되었다. 그동안 한옥에서 살아오며 느꼈던 불편함과 고가의 건축비를 해결한다는 생활한옥은 모두에게 매력적일 수밖에 없었다. 외형은 우리 머릿속에서 자연스럽게 그려지는 사대부가의 고택이며 내부는 아파트의 구조를 가져 생활의 편리성을 가질 수 있는 평면으로 구성되었으면서도 평당 300만 원 대의 한옥은 실로 파격적일 수밖에 없었다. 기계화 장치가 부족한 국내 현실에서의 생활한옥 양산은 실험적이었으나 이 방식을 채택한 전라남도의 한옥보급은 성공적이었다. 2004년도부터 준비한 전남도의 한옥정책은 경험적인 도면으로 건축하던 한옥의 표준 도면 집을 만들어 보급하고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보조금을 지원한바 전국 한옥건축의 2/3를 차지하는 성장세를 가졌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도 2007년 한 스타일 산업진흥정책으로 한옥지원사업을 실시하고 2010년부터는 국토해양부의 한옥기술 R&D사업에 수백억을 지출할 정도로 정책적으로 지원하고 있고 국가건축정책위원회에서는 2020 한옥르네상스를 선도하고 있으며 한옥이 건축법에 정의되었고 신한옥이라는 발전된 한옥에서부터 아파트실내에 도입된 한옥인테리어까지 한옥의 적용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그린홈 정책> 그러나 정서에 의존한 한옥의 보급만을 바라보고 있는 현실에서 그린 홈이라는 큰 과실을 놓치고 있는 건축계의 입장을 바꾸고자 하는 임산공학계의 노력이 있어 왔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개발한 한그린을 비롯한 한국형 목조주택 등의 연구가 큰 성과를 나타냈다. 그 결과 비로소 국토해양부에서 한국형 목조건축 기술개발 및 산업화를 위한 연구가 시작되었다. 이제 기획재정부와 국토해양부 등 범 정부적인 그린홈 정책에 더불어 목조건축에 대한 관심과 지원은 건축재료에 탄소배출권을 주는 목재의 비중을 높여 국가별 온실가스 감축 목표달성의 시대적 .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고 친환경 건축문화와 전통주거문화를 계승 , 발전시킴은 물론 국내 목조건축산업과 임업 . 목재 부품소재 산업 등 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친환경주택의 기준> 우리는 친환경재료를 건축에 사용하여 건강에 좋으면 친환경주택이고 다른 나라에서는 에너지를 절감하는 주택이 친환경주택이니 우리가 너무 이기적이지 아닐까 생각된다. 목재는 다른 재료에 비하여 탄소포집능력이 7배에 달하고 건축 시 발생하는 탄소가 1/4에 달하니 수십 배의 효과가 날것이며 4배의 단열성능을 지닌 목재를 이용하는 목조건축이야말로 우리가 사용하여야 할 건축 재료이며 지구를 살리는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따라서 목재를 사용하면 두 가지를 다 충족시킬 수 있다. 친환경재료를 사용하니 건강성도 가질 수 있어 좋고 탄소를 절감하니 지구온난화 방지에도 좋다. <최신 트랜드 팀버프레임> 모두들 웰-빙을 위하여 친환경자재를 사용한 주택을 지으려하는 이유는 건강을 지키려는 것이다. 그중에 제일 많은 질환인 아토피와 천식을 피하고 싶다면 먼저 시멘트의 해로움을 벗어날 수 있도록 시멘트와 본드류의 사용을 지양하고 습도와 감정을 조절을 할 수 있도록 하려면 목재 면을 많이 노출하여 접촉할 수 있게 하여야 한다. 요즈음 내부에 목재가 많이 드러나 건강성을 느끼게 하는 구조인 팀버프레임 주택이 뜨는 이유이다.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12-10-15
  • 산지전용허가기준의 개선방안(2)
    연접개발 제한규정은 가능한 한 지형을 최대한 존치시켜 산지개발에 의한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한 기준이다. 연접개발 제한규정을 살펴보면 “산지전용허가를 받고자 하는 지역의 경계와 종전의 산지전용허가지역의 경계가 직선거리 500미터 이내에 있는 경우 허가예정지의 면적과 종전의 산지전용허가지역의 면적을 합산한 면적이 3만 제곱미터 이하”로 되어 있다. 연접개발 제한 규정이 적용되면 직선거리 500미터 내 면적 78.5ha 가운데에서 개발이 가능한 면적은 3ha로 약 3.8%에 불과하다. 연접개발 제한규정의 가장 큰 문제점은 개발 선점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진다는 점이다. 즉, 78.5ha에 달하는 산지가 필지별로 소유자가 제각각 다르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개발을 먼저 하여 3ha가 초과될 경우, 나머지 75.5ha의 소유자는 개발이 불가능하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허가부터 받아놓고 보자는 식의 개발 선점경쟁이 과열되고, 과대 편법개발이 성행하면서 오히려 난개발을 조장할 수 있다. 특히, 개발 수요가 많은 일부 수도권 지역에서는 부지조성 후 시세차익을 노린 분양권 거래가 성행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개인 주택이나 공장 증축을 위한 실수요자들이 피해를 볼 수 있으며, 사유재산 침해로 인한 민원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실정이다. 연접개발 제한규정은 지역·지구 등으로 용도를 변경하여 개발할 경우 적용대상에서 제외된다. 따라서 주택이나 공장 증축 등 실수요자들의 소규모 개발 사업에 대하여 예외규정을 적용하는 등의 일련의 조치가 필요하다. 즉, 현행 500미터로 규정된 직선거리를 단축해줌으로서 개발 선점경쟁을 방지하고, 일정규모 이하의 소규모 주택, 공장 증축, 근생시설 등에 대하여는 연접면적에서 제외시켜 주는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 일본의 임지개발 허가제도에는 개발 충격을 완화하기 위하여 공장, 주택단지 등 개발 유형별로 시설물사이에 일정규모의 산림을 존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직선거리 500미터(78.5ha)내 개발 가능면적은 3ha 과대 편법개발 성행 (난개발 조장) © 산림환경신문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08-10-15
  • 산지전용허가기준의 개선방안(1)
    우리나라는 1988년 서울올림픽을 계기로 건설의 붐과 함께 도시․산업적 토지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이를 수용할 수 있는 토지수요를 산지에서 공급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면서 많은 산지가 개발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과정에서 산지개발을 위한 방식이나 기준이 마련되지 않은 가운데 기존의 평지 개발방식을 여과 없이 산지에 적용함으로써 산지의 난(亂)개발이 발생하였고, 이는 사회적인 문제를 초래하게 되었다. 이러한 문제의 해결을 위하여 일부 지자체에서는 자치예규나 조례로써 난개발 방지를 위한 노력을 기울였으나 법률적 근거가 미흡하여 효과를 거두지 못하였다. 이에 따라 산림청에서는 산지의 난개발을 방지하기 위하여 2003년도에 산지관리법을 제정하여 산지전용허가제도를 도입하였고, 세부적인 산지전용허가기준을 규정하여 시행하도록 하였다. 그러나 산지전용허가기준은 지역별 지형의 다양성을 고려하지 못하고 전국에 걸쳐 획일적으로 적용함으로서 지역간의 형평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으며, 일부 기준의 경우는 기준 자체의 불명확성으로 인해 개발사업자와 허가 담당자간 분쟁사례가 빈번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불합리한 허가기준으로 인해 실수요자가 피해를 보는 한편, 편법적용 등의 악용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산지전용허가기준에 대한 전반적인 개선과 보완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산지이용연구팀에서는 2006년부터 2007년까지 2년간의 연구를 통하여 산지전용허가기준에 대한 실제 적용성 평가와 현재의 운용실태를 분석한 결과, 총 8가지의 기준들에 대한 개선작업이 매우 시급하다고 분석되었다. 다음 기준들의 개선방안에 대한 검토를 위해 전문가 그룹을 설정하여 설문조사(델파이조사) 및 현지조사를 실시하였다. 각 기준들에 대한 현재 규정의 세부내용과 문제점을 살펴보고 설문조사와 현지조사를 통해 마련된 개선안에 대해 앞으로 총 10회에 걸쳐 연재할 예정이다.산지의 난(亂)개발 사례(골프장) 산지의 난(亂)개발 사례(주택단지) © 산림환경신문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08-10-15

임업정보 검색결과

  • 한국임업진흥원, 수목진료전문가 카드형 자격증 디자인 개선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2024년도부터 나무의사 및 수목치료기술자(이하 “수목진료전문가”라 한다)를 대상으로 발급하고 있는 카드형 자격증의 디자인을 새롭게 개선한다고 밝혔다.  2023년 수목진료전문가 자격 취득자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자격증 디자인에 대한 만족도는 100점 만점 중 55.5점으로 낮게 나타났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수목진료 관련 협회 등 관련자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카드 색상 변경, 태극 문장 삽입 등 수요자 맞춤형 디자인으로 개선했다.   또한, 카드형 자격증은 진위확인용 QR코드를 새롭게 추가하여 자격증 진위 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새로운 수목진료전문가 카드형 자격증은 2024년도 발급자를 대상으로 1월부터 적용된다.    수목진료전문가 자격증은 누리집(namudr.kofpi.or.kr)에서 발급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일로부터 15일 이내 수령 가능하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24-01-12
  • 코로나 위기에도 지난해 임산물 수출 큰 폭 증가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세계적인 한류 확산을 활용해 비대면·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해 임산물 수출 목표 5억 불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산림청은 지난해 코로나 19 등 어려운 상황 속에도 ′21년도 수출액이 4억5천만 불을 달성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는 전년도 수출액(3억 8천만 불) 대비 18.6%가 증가한 수치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목재류(23.5%↑), 석재류(19.9%↑), 단기임산물(7.1%↑) 순으로 전년보다 수출액이 모두 증가했으며, 건강식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청정임산물인 밤, 산나물, 산양삼, 송이 등이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 목재류는 판지류(골판지, 백판지 등), 펄프류(종이, 판재의 원료), 제재목, 원목 등   * 단기임산물은 밤, 떪은 감, 산나물, 표고버섯, 대추, 산양삼 등 청정 임산물 총칭 또한 온라인 주문이 증가하면서 포장용 상자 원자재 수요 증가로 판지류, 펄프류 등의 목재류 증가세도 두드러졌다.      * 밤(17백만 불, 29.4↑), 산나물(2백만 불, 43.4↑), 산양삼(88만 불, 101.6↑), 송이(66만 불, 67.6↑),  판지류(1억 불, 63.1↑), 펄프류(27백만 불, 12.4↑) 이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임가·수출업체 간 소통을 통한 협력 강화로 수출 증가에 주력하고, 변화되는 유통·소비 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여 온라인·비대면 마케팅 사업(10억)을 신규로 추진하는 등 해외시장 개척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이다. 특히, 남태헌 산림청 차장은 “건강·기능성 식품, 가정 간편식품 수요가 증가한 것을 임산물 수출 확대의 기회 요인으로 활용하여 건강 및 안정성을 강조한 마케팅 강화, 제품개발 및 홍보 강화 등 주요 소득 임산물에 대해 밀착 지원함으로써 수출이 확대되도록 노력해온 것”이라고 밝혔다. 산림청은 2일 정부대전청사에서 ‘2022년 임산물 수출 확대 중점계획’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첫째, 전 세계적인 한류 확산 및 온라인 중심 유통·소비 수출 환경 변화를 고려하여 한류 및 비대면·온라인 연계 마케팅 강화로 해외시장을 개척한다.  한국 임산물 활용 현지 요리 동영상 경연대회 등을 통한 한국 식문화 전파, 조리법(레시피) 보급 등을 추진하고 한류 행사와 연계한 콘텐츠 발굴· 판촉 사업 등 지원 업체 선정 시 한류 시장 조사(마케팅) 실천 노력도를 평가에 반영한다. 온라인몰 입점 사업의 효과적인 운영 관리 및 수출업체 제품의 공동 홍보를 위해 거래터(플랫폼)별* ‘한국 임산관’을 개설하고, 임산물 홍보 등 인지도 제고를 위해 해외 유망시장 내 온·오프라인 운영이 가능한 소매점포(안테나숍)**를 설치한다.       * 목표권역(플랫폼) : 미국·호주(아마존), 동남아(쇼피), 싱가폴(큐텐, 쇼피), 일본(큐텐)       ** 상품의 판매 동향을 탐지하기 위해 도매상이 직영하는 소매점포로 농식품부 소매점포(안테나숍 : 22개국, 25개소), 해수부 소매점포(앵커숍 : 10개국, 14개소)와 협업 운영 계획(3개소 내외) 또한「케이-포레스트(K-forest) 서포터즈*」를 활용하여 국가별 온라인 채널, 상품 유행(트렌드) 및 해외시장 정보 등을 수시로 점검하고 자료를 축적하여 수출업체에 제공하는 등 원활한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 국내 거주 외국인(외국 유학생, 이주여성) 및 국외 거주 한국인(한국 유학생, 교민)을 활용하여 수출업체의 주요 임산물 수출 희망국에 대한 해외시장 정보를 수집하여 제공 아울러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통한 수출 확대를 위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경로(채널), 온·오프라인 결합 매장(O2O*) 연계 판촉 등 새로운 유통망을 진출 강화하고, 한류 스타 또는 유튜버 등 국내외 인플루언서와 연계한 임산물 홍보영상을 제작하여 신시장 개척을 도모한다.       * 온라인과 오프라인 서비스를 결합하여 소비자의 구매 활동을 도와주는 거래터(플랫폼) 세계적(글로벌) 온라인몰이 발달한 미·중·일 등 선진시장은 아마존 등 대표 온라인몰 입점 지원*을 통해 수출 활성화를 도모하고, 한류 영향이 크고 잠재력이 높은 신남방·신북방·유럽 등은 신흥시장 개척을 지속 추진하여 권역별 여건에 따라 맞춤 전략을 추진한다. 둘째, 산나물류·곶감류와 같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수출 유망 품목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해외 진출을 밀착 지원함과 동시에 우수한 청정임산물 이미지 구축을 위한 홍보 강화, 제품개발 등으로 수출 확대 기반을 강화한다. 코로나 19 등으로 면역력을 키워주는 채식, 건강식품 등으로 주목받는 곤드레, 취나물 등 산나물은 가정 간편식(HMR*)·가공품 및 조리법(레시피)을 개발하고 세계적(글로벌) 온라인몰 입점, 홍보·판촉 등을 강화한다.       * 가정 간편식(Home Meal Replacement ) : 짧은 시간에 간편하게 조리하여 먹을 수 있는 가정식 대체식품 최근 5년간 연평균 성장률이 19.3%로 고속상승세를 이어가며 고급 건강식으로 주목받는 곶감류는 한류 영향으로 한국식품에 대한 호감도가 상승하고 있는 일본, 베트남 등 동남아를 목표(타깃)로 한류 스타가 출연하는 요리·시식 영상을 제작·송출하는 등 한류 연계 마케팅으로 시너지를 높인다. 특히 떫은감의 주산지인 경북 청도를 수출특화지역으로 육성해 수출용 선별 건조, 포장 시 필요한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는 등 품질 및 안전성 관리를 위한 수출 일관 시스템을 구축한다. ‘임산물 수출 유망 품목 발굴대회’를 개최해 단기소득 임산물과 목재 제품 등 2개 분야에서 5개 업체를 선발하여 유망상품을 개발하고 시장조사, 해외구매자(바이어) 연결, 시범 판매(마켓테스트) 등 수출 초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는다. 아울러 임산물 국가 통합 브랜드「케이 포레스트 푸드(K-Forest Food)*」운영을 통해 우수한 임산물 품질기준을 수립하여 우리 임산물에 대한 해외 소비자 신뢰도 향상을 지원한다.     * ‘21년 브랜드를 도입. 체계화된 품질평가 기준을 국가가 마련하고 동 기준을 통과한 임산물만 국가 브랜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제도        (‘22년까지) 떫은감, 표고, 밤, 대추, 송이, 호두, 도라지, 산딸기, 잣, 오미자 등 20품목 셋째,「임산물 수출연합회*」등 핵심 수출조직의 규모화, 역량 강화 등을 통해 해외시장 개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품목별 수출 선도조직을 육성한다.      * ‘21.11.12. 설립된 자율협력기구인 비영리법인으로 밤, 감, 표고, 대추, 건강임산물 등 5개 수출협의회 및 조경수 분재, 목제품 등 3개 준 수출협의회 단체 대표자들로 구성됨 먼저, 단일화된 창구역할 및 교섭단체 확보를 위한 「임산물 수출연합회」와 임업 기계장비류 지원 확대를 위한「임업 기계장비 수출협의회*」를 본격 운영하고, 물류비 폐지 등 수출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수출업체가 자생적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대체 사업(간접보조사업)을 발굴 ·확대하는 등 현장중심 수출지원 체계를 마련한다.     * 임업 기계장비 분야 수출 확대를 위해 일정 자격 수출업체 대상으로 구성(‘21.11.18)된 단체 수출협의회 결속을 강화하고 수출성과 창출을 위해 수출협의회별로 연간사업계획을 수립하여 체계적인 해외시장 개척을 추진하고 수출협의회별 사업비 배정 등 평가 기준 개선 방안을 마련한다. 지역의 임산물 생산자와 계약재배를 통해 수출함으로써 임업인 소득증가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수출선도 조직 지원 자격을 완화하여 기존 밤, 감, 대추, 표고버섯 품목 외 산나물, 산양삼 등을 수출하는 업체들에도 기회를 확대한다.      * (완화) 신청품목이 국가 전체 수출액(기존 10% 이상 → 변경 5% 이상) 차지하는 업체      * (기존) 4품목(밤, 감, 대추,표고) → (‘22년) 4품목 + 신규품목 확대(산나물, 산양삼 등) 넷째, 현장 밀착형 수출 지원을 위해 임산물 전용 온라인 거래터(플랫폼) 구축, 맞춤형 컨설팅·정보제공 등 수출업체, 구매자(바이어) 등이 쉽고 빠르게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 서비스 전달체계를 구축한다. 상품정보 게시 및 구매자(바이어)와 수출업체 간 실시간 화상상담이 가능한 ‘임산물 전용 B2B*온라인 거래터(플랫폼)’을 새로 구축하고, 수출업체의 제품 및 기업 정보를 한곳에서 볼 수 있는 목재 제품·임업 기계장비 전용 거래터(플랫폼)인 ‘KWood 디지털 쇼룸’을 고도화하여 박람회 등 각종 비대면 마케팅에 활용한다.       * 알리바바와 같은 기업과 기업 사이의 거래를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 모델 또한 수출 초보 기업의 무역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전략적인 해외시장 개척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 상담사(컨설턴트*)가 수출업체들을 직접 찾아가 업체가 처한 상황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애로를 해소한다.        * 관세사, 식품기술사, 변리사, 온라인 마케팅, 식품 무역, 해외인증 전문가 등 마지막으로 글로벌 교역환경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하여「임업 분야 FTA 활용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기존의「임산물 수출 지원 거래터(플랫폼)」을 고도화하며 카드 뉴스를 게시하는 등 수출업체 사업안내 및 해외 구매자(바이어) 정보 접근성을 개선한다.  남태헌 산림청 차장은 “ 임산물 수출 확대를 통해 국내 임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 및 임가 소득 안정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3-03
  • 파주시산림조합, 나무시장 개장
      파주시산림조합(조합장 이성렬)은 나무 심는 철을 맞이하여 나무시장(임산물유통센터)을 개장하고 연중 운영에 들어갔다. 특히 최근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로부터 나무시장을 찾는 고객의 안전을 위해 발열체크 및 방역작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곳 임산물유통센터에는 각종 과수묘목, 산림묘목, 약용수, 조경수, 화목류, 초화류, 잔디 등 200여종 이상의 수목이 전시판매 되고 있고, 화훼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꽃(초화류, 관엽류, 선인장, 다육식물)과 수묘 외에도 표고버섯 접종목과 국산목재를 이용한 목제품(우드슬랩, 원목벤치, 테이블, 의자 등)과 판석류 그리고 파주에서 생산되는 버섯류(표고, 상황, 송화버섯), 수실류(잣, 밤), 산머루주 등 다양한 임산물도 판매 하고 있다. 또한 참나무 원목을 가공하여 생산된 화목용 장작과 캠프파이어용 장작이 전시판매 되고 있고, 바이오에너지로 각광 받고 있는 국산팰릿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전시 판매기간 중에는 산림경영지도원을 상주시켜 조경 상담은 물론 수종선택, 관리요령, 비료주기 등, 나무 심는 기술제공과 더불어 조합원이 생산한 수묘를 중간 유통단계를 축소해 직거래를 통해 최상의 우량 수묘를 고시 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탄소중립에 발맞춰 나무를 나눠주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산림조합 상호금융 고객을 대상으로 정기예금, 정기적금, 산림조합 상조가입 신규고객 선착순 100명에게 무료쿠폰(1만원 상당)을 나눠준다. 더 중요한 것은 나무를 직접 식재할 시간이나 일손부족, 기술부족 등 여건이 안되는 수요자를 위해 식재업무도 대행하고 있어 언제든지 의뢰를 하면 원하는 시기에 나무를 심을 수 있다. 파주시산림조합 임산물유통센터는 금촌신사거리(통일로변) 기아자동차 서비스센터 건너편(월롱면 영태리 505-26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전화번호 031)943-2257 로 연락하면 자세한 상담과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21-03-17
  • 진안군산림조합 벌초대행 서비스 개시
    진안군산림조합은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고향방문이 어려운 출향민과 묘지를 관리하기 어려운 군민들을 위한 벌초대행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벌초대행 서비스의 신청 및 접수는 항공사진과 위성항법장치(GPS)를 이용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이력관리시스템을 통한 체계적인 관리로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벌초대행 서비스의 기준 이용료는 1기당 1회 8만 원이며 분묘가 있는 위치·면적·거리와 봉분의 수 등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또한, 기존의 묘를 관리가 쉽고 선호도가 높은 납골묘로 전환시키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직접 운영하고 있는 전주공원묘원에 대한 자문과 상조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전해석조합장은 “벌초와 묘지관리는 우리 생활문화 중 하나로 선조에 대한 감사의 표현이며 묘지를 돌보는 것은 후손의 도리이자 예의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모두가 힘든 이때에 우리 조합은 한 가족의 마음으로 벌초대행 서비스를 이행하고 있어 이용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으니 안심하시고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은 언제든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진안군산림조합은 지역민과 출향민을 위한 편익 제공을 위해 묘지관리 대행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나갈 계획이며 매년 수요자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20-09-08
  • 산림조합중앙회 충북지역본부, 산림분야 공익형 직불제 도입 캠페인 실시
    산림조합중앙회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송영범)는 ‘산림분야 공익형직불제 도입을 위한 100만 서명운동 캠페인’을 12.08.(일) 충북 청주시 상당산성 일원에서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등산객, 일반 시민 등을 대상으로 산림분야 공익형 직불제 도입을 위한 배경을 설명하고 제도 도입에 공감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자발적인 서명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송영범 산림조합중앙회 충북지역본부장은“산림은 다양한 공익적 기능을 수행하며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데 현재 정부에서 추진중인 공익형 직불제에는 임업부분이 제외되어 있어 농업과 정책 수요자간 형평성을 고려하여 실질소득이 농업인보다 낮은 임업인들의 소득보전을 위해 직불제 도입대상에 반드시 임야가 포함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산림조합이 추진하는『산림분야 공익형 직불제 도임을 위한 SJ산림조합 100만 서명운동』은 올해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으로 법 개정 추진 여부에 따라 ’20년에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우리나라 대표 협동조합인 산림조합은 산주와 임업인 중심조직으로의 역할 강화를 위한 조합원 가입확대 운동 전개 및 1사 1다자녀 가정 결연 사업, 사회복지시설 위문 활동, 땔감나누기, 청소와 빨래봉사,‘사랑 나눔 옷 모으기 운동’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19-12-11
  • 산림조합중앙회 충북지역본부, 산림문화박람회 친교의 날 개최
    산림조합중앙회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송영범)는 ‘산림, 인간의 삶에 가치를 더하다’란 주제로 개최되고 있는 『2019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에서 충북지역 회원조합과 서울경기인천지역 회원조합간의 친교의 날 행사를 10. 17.(목)에 성황리에 가졌다. 회원조합 친교의 날은 회원조합간 업무교류와 친선도모는 물론 상호 정보공유를 통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으며, 이날 행사에는 산주 및 임업인 등 3,000여 명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충북과 서울인천경기지역 회원조합들이 이번 행사를 계기로 활발한 교류와 협력으로 함께 발전하는 산림조합을 만들어 가자”고 말하고 “산림은 다양한 공익적 기능을 수행하며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데 현재 정부에서 추진중인 공익형 직불제에는 임업부분이 제외되어 있어 농업과 정책 수요자간 형평성을 고려하여 실질소득이 농업인보다 낮은 임업인들의 소득보전을 위해 직불제 도입대상에 반드시 임야가 포함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산림조합중앙회가 주관하는 『2019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는 올해로 12번째로 지난 1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0일까지 10일간 전남 장흥군 탐진강변 및 편백숲우드랜드 일원에서 진행된다. 한편, 우리나라 대표 협동조합인 산림조합은 산주와 임업인 중심조직으로의 역할 강화를 위한 조합원 가입확대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19-10-21
  • 곡성군, 임업인 맞춤형 ‘호두나무 재배‧관리’ 교육 실시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최근 임산물 소득작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호두나무에 대한 재배관리 기술교육을 지난 2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시장환경에 대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올해 곡성군에서 운영 중인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임업인 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강사로 초빙된 국립산림과학원 이욱 임업연구관은 산림자원분야 최고 전문가로 호두나무 식재, 전정, 시비 등 재배기술, 병해충 방제 및 묘목양성 등의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을 듣기 위해 현재 호두를 재배하고 있는 임업인은 물론 앞으로 호두나무를 재배하고자 하는 예비 임업인들도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재배, 관리 기술 습득에 국한하지 않고 향후 호두나무의 소득 전망과 경쟁력 등에 대해 질의하는 등 임산물 산업화와 고소득 고품질 임산물 생산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교육에 참석한 한 임업인은 “평소 호두나무 재배, 관리 방법 등에 대한 전문지식과 관련 정보를 얻을 곳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이번 교육으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은 지난 1분기에도 곡성군에서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떫은감 재배‧관리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임업인들의 관심이 높은 임산물 소득원에 대한 교육과 임산물 산업화를 위한 가공, 마케팅 교육을 분기별로 추가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수목/과학
    2019-07-03
  •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술훈련원 - 울산산업고 MOU 체결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술훈련원(원장 류재철)과 울산산업고등학교(교장 조규영)는 10월 16일 울산산업고등학교 회의실에서 산학협력을 통한 상호 발전 및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본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학생의 위탁 교육(주문식 교육, 현장실습 등) 및 견학, 양 기관이 보유한 실습시설의 공동 활용, 훈련원 교관 요원의 교사 활용 및 교재 공동 개발, 산학 공동 연구 및 정보의 교류 등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증진에 관한 업무협력 등을 적극 추진하게 된다.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술훈련원은 1975년부터 선진임업기술 보급을 위해 산림분야 전문기술인과 기능인을 양성하였고, 현재는 환경부, 여성가족부 등 정부 부처 교육프로그램 인증을 통해 산림의 가치 및 산림조합의 역할에 대해 홍보하며,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임업기술훈련원 관계자는“이번 협약체결로 미래 산림인재 육성과 지역공동체로서의 유대강화 및 이미지 향상을 위한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17-10-18
  •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술훈련원 숲 체험 교육프로그램 인증 획득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 임업기술훈련원(원장 이재현)은 환경부, 산림청으로부터 ‘숲 체험 교육프로그램 인증 (환경부 제2015-98호, 산림교육-2015-11호)’을 획득하였다고 밝혔다. 교육프로그램 인증제도는 '환경교육진흥법', ‘산림교육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 에 따라 환경부, 산림청에서 공공기관 및 환경단체, 기업 등이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친환경성과 우수성, 안전성 등을 평가해 우수 프로그램을 선정하는 제도이다. 임업기술훈련원에서 인증을 받은 프로그램의 명칭은 ‘행복한 숲 가꾸기! 나도 숲을 가꿀 수 있어요'로 초등학생 및 청소년이 숲 가꾸기의 필요성 및 효과, 작업 방법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구성돼 있어 학생들이 산림의 가치 및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새로이 정립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다. 임업기술훈련원은 1975년 한․독 산림경영기구로 출발하여 선진임업기술국가인 독일의 임업기술을 우리 실정에 맞게 보급해왔으며, 특히 국토녹화의 주역들인 기술자와 기능인 양성에 주력하였고 현재는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의 패러다임에 맞추어 산림휴양 및 산림치유 교육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임업기술훈련원 관계자는 ‘이번 환경부 및 산림청 프로그램 국가기관 인증을 계기로 산림의 가치 및 산림조합의 역할에 대해 홍보하며, 교육재능기부를 통한 산림교육의 활성화에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15-09-23

포토뉴스 검색결과

  •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 최고 등급 선정
     산림청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는 행정안전부 주관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고 등급에 해당하는 ‘우수’를 받은 기관에 선정되었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기타 5개 영역을 평가하고 결과를 정책개선에 활용하기 위한 제도이다.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지난해 데이터 표준화 지침을 준수하고 오류를 최소화하는 등 체계적인 데이터 관리를 통해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사회 현안에 대응하는 양질의 숲길 공공데이터 제공에 노력하고, 산림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공공데이터 활용·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숲길 이용 활성화를 유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범권 이사장은 “앞으로도 국민이 원하는 공공데이터를 적극 발굴·개방하고 데이터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전략 수립을 통해 지속적으로 우수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산업
    2024-03-15
  • 곶자왈 보전과 관리, 지역사회와 함께 고민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5일(화), 제주도 산림생물다양성의 보고인 곶자왈(용암숲)의 지속가능한 보전·관리를 위해「제2회 곶자왈보전연구협의회」를 개최하였다.  *곶자왈: 제주어 곶(숲)과 자왈(가시덤불)이 합쳐진 단어로 용암류의 크고 작은 바위 위에 나무와 덩굴식물 등이 뒤섞여 형성된 숲  곶자왈보전연구협의회는 지역주민, 환경단체, 산림조합, 지역전문가로 구성된 지역사회 기반의 연구협의체로 작년에 이어 2번째로 열렸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12년부터 시작된 ‘곶자왈 산림생물다양성 가치 발굴’ 연구에 이어 ‘곶자왈의 보전가치 증진을 위한 산림관리 기반 구축’을 목표로 하는 신규 연구과제(2024-2028)의 내용을 공유하고 현장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였다.  올해 시작되는 연구의 핵심은 곶자왈에만 서식하는 희귀․특산식물의 서식지 보호를 위한 생태적인 산림관리 기술을 개발하고, 훼손된 곶자왈의 복원 방안 모색에 있다. 또한 연구개발된 산림관리 방법들이 곶자왈 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설아라 연구사는 “곶자왈은 우리나라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특이한 산림생태계로 미래세대에 물려주어야 할 소중한 자연유산이다. 곶자왈의 지속가능한 보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라며, “연구협의회를 통해 다양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하여 수요자 중심의 연구를 수행하겠다.”라고 전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4-03-06
  • 영덕국유림관리소, 찾아가는 규제혁신·적극행정 및 정부혁신 현장지원센터 운영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김호근)는 관할 지역 내 지역축제인 ‘영덕대게축제’ 기간에 봄철 산불조심기간 홍보 및 산림 내 불법행위 근절 캠페인과 병행하여 ‘찾아가는 규제혁신·적극행정 및 정부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였다.   규제혁신·적극행정 및 정부혁신 현장지원센터는 산림법인, 임업인, 국민 등 다양한 정책수요자의 규제개선 요구사항 의견을 수렴하고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 발굴하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산림정책 추진에 기여할 수 있는 소통의 장소로 활용된다.   2023년 산림분야 규제혁신 주요 사례로는 ▲임업용산지 내 ‘숲경영체험림’ 조성 허용, ▲양수발전시설 구역 협의시 산지전용입지기준 완화, ▲국유림 대부료 등 분할납부 기준 완화, ▲산림사업법인 등에 ‘외국인근로자’ 고용제도 도입 등이 있다.   또한, 2023년 산림분야 적극행정 주요 사례로는 ▲동서트레일 조성, ▲숲나들e 중증 장애인 전화예약 서비스, ▲나무의사 자격시험 수험생 편의 개선, ▲듀얼횡단배수로 개발 등이 있다.   영덕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향후에도 국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규제혁신·적극행정 및 정부혁신 현장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국민에게 보탬이 되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4-03-06
  • 산림교육원, 국민과 함께 교육과정을 개발합니다!
       산림청 산림교육원(원장 최은형)은 국민이 공감하는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기 위해 ‘교육내용, 방법’에 대해 국민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의견 수렴 설문조사는 ‘산림기반 ESG(Environmental;환경, Social;사회, Governance;지배구조)경영 교육내용’과 ‘교육형태’에 대한 내용으로 국민생각함을 통해서 추진하고 있다.     * (참여방법) 국민생각함 접속 → 로그인 → 메인화면 생각찾기에 ‘산림교육원 교육과정개발 요구조사’ 입력 → 설문조사 참여    * (설문내용) 산림기반 ESG경영 중점 교육내용, 효과적인 교육방법 및 학습매체, 공무원 필수역량 및 개발 방법 등    * (참여기간) 3월 5일(화) ∼ 3월 19일(화)   국민의견수렴 결과를 토대로 정책수립자, 수요자 등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요구조사를 거쳐 ‘산림기반 ESG경영 교육과정’과 ‘자기주도적 학습플랫폼 및 도구’를 개발하여 6월에는 수요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최은형 산림교육원장은 “앞으로 공무원교육훈련에 국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국민이 체감하고 수혜를 받는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운영을 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교육원
    2024-03-05
  • 국립산림과학원 개원 75주년, 미래 100년 그 이상의 가치를 향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개원 75주년을 맞아 23일(금), ‘한국을 바꾼 75년 산림과학, 세계를 바꿀 미래 100년 산림과학’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는 국립산림과학원의 과거를 이끌었고, 현재를 살아가는 전·현직 직원 약 150명이 모여, 75년간의 산림과학 성과와 교훈을 되돌아 보고 미래 개원 100주년(2049년)으로 나아갈 연구 방향과 과제를 모색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은 국내 산림 분야를 연구하는 유일한 국가연구기관으로 1949년 2월 23일 농림부 산하 중앙임업시험장으로 설립되었다. 이후 2004년 국립산림과학원으로 이름을 변경한 뒤 현재까지 75년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  국립산림학원은 산림과학 기술 개발을 통해 과거 황폐했던 산림이 건강한 숲으로 탈바꿈하는 성공적 산림녹화 과정에 함께해 왔다. 또한, 현재 국민 삶의 질을 높이고 임업의 발전과 산림재난에 대응하는 산림과학기술을 개발하고 수요자에게 보급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6개의 산림과학 분야인 ▲산림의 보전 ▲산림의 조성·육성 ▲산림경영 ▲산림 생명자원 ▲목재자원 ▲산림과 사회로 나누어, 시대의 흐름과 변화에 대한 도전과 대응 방안을 토론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장 배재수 원장은 “앞으로도 국립산림과학원은 더욱 영향력 있는 연구를 수행하여 숲을 풍요롭게 보전하고, 지혜롭게 이용하며, 이로부터 나오는 이익을 국민 모두에게 공유하는 지속가능한 사회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4-02-26
  • 한국임업진흥원, 수목진료전문가 카드형 자격증 디자인 개선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2024년도부터 나무의사 및 수목치료기술자(이하 “수목진료전문가”라 한다)를 대상으로 발급하고 있는 카드형 자격증의 디자인을 새롭게 개선한다고 밝혔다.  2023년 수목진료전문가 자격 취득자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자격증 디자인에 대한 만족도는 100점 만점 중 55.5점으로 낮게 나타났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수목진료 관련 협회 등 관련자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카드 색상 변경, 태극 문장 삽입 등 수요자 맞춤형 디자인으로 개선했다.   또한, 카드형 자격증은 진위확인용 QR코드를 새롭게 추가하여 자격증 진위 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새로운 수목진료전문가 카드형 자격증은 2024년도 발급자를 대상으로 1월부터 적용된다.    수목진료전문가 자격증은 누리집(namudr.kofpi.or.kr)에서 발급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일로부터 15일 이내 수령 가능하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24-01-12
  • 새해 맞이 직장 내 갑질 근절 결의식 개최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3일 새해를 맞아 시무식과 함께 센터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갑질 근절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갑질 근절과 함께 반부패·청렴 의식 제고로 전 직원이 공감하는 행복한 직장문화 만들기에 동참하고자 마련되었다.   선언문에는 부당한 업무 및 사적지시 금지, 직원 간 상호 존중, 직무 관련자에게 금품 등 요구 금지, 음주운전 근절,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 공정하고 신속한 업무처리 등의 구체적인 실천 내용이 담겨 있다.       또한, 음주운전 근절 결의와 청렴실천 서약서를 전 직원이 작성하면서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올바른 공직문화 정착을 지향하여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대국민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이번 결의식으로 직원들의 반부패·청렴의식이 높아지고, 나아가 갑질이 근절되길 바란다.”며,“직장 내 행복을 느끼고 업무에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품종관리센터
    2024-01-03
  • 충주국유림관리소, 산림분야 규제혁신으로 국민 불편 해소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남해인)는 올해 하반기 산림사업 관계자 등을 포함한 정책고객망을 구성하고 이를 이용해 산림분야 규제혁신 사례를 홍보하였다.   산지전용 등 허가를 받는 자는 대체산림자원조성비를 분할납부 할 수 있으나 허용기준액이 높아 사업자 부담이 과중한 상황이었다. 이에 산림청은 규제 개선을 통해 분할납부 기준액을 1억원으로 완화하여 산지전용 수요자의 부담을 경감시키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었다.   또한 국유림 대부료 등이 50만원 이상인 경우 연 6회에서 연 12회로 분할납부 횟수를 확대해 국유림 이용자의 불편을 해소하는 등 국민 편익 증진에 앞장섰다.   남해인 소장은 “정책고객망 운영을 통해 산림현장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규제 개선의 혜택이 국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23-12-22
  • 국립자연휴양림, 산림청 국민정책디자인 경진대회 우수 선정
    <사진> 국민정책디자인을 통해 발굴된 주요개선점(숲나들e 메인화면 간소화)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산림청이 주관한 2023년 국민정책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우수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국민정책디자인이란 정책수요자인 국민과 공급자인 공무원이 함께 참여하여 정책수요자의 입장에서 불편하거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찾아 정책을 디자인하는 활동이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모두의 숲, 나들이를 위한 숲나들e의 기분 편한 변화’를 주제로 국민이 원하는 자연휴양림 예약 정책의 개선점을 파악하고 반영하기 위해 국민정책디자인을 추진했다.      * (숲나들e) 국·공·사립 자연휴양림, 숲길, 산림레포츠 시설 예약을 위한 산림휴양 통합 플랫폼   국민 참여자 5명(전문가 2인, 정책수요자 3인)과 함께 협업 워크숍, 현장 탐방 등을 통해 자연휴양림 예약 정책의 개선점을 발굴했다.   국민정책디자인을 통해 발굴된 주요 개선점은 ① 누구나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숲나들e 웹페이지 메인화면 간소화, ②고령 고객의 이용 편의성 및 접근성 향상을 위한 실버우선예약 확대 운영, ③ 숲나들e에 통합된 국·공·사립 자연휴양림별 예약 정책 등 맞춤형 정보 제공, ④ 숲나들e 이용 편의성 및 접근성 개선을 위한 모바일 사용 환경 개선 등이 있다.   발굴된 주요 개선점은 2024년 1월까지 기능개선 사업을 통해 반영될 예정이며, 향후에도 대국민 설문조사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개선점을 발굴·개선할 예정이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국민들이 국립자연휴양림을 좀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행정으로 국민과 함께 정책을 고민하며 수요자 맞춤형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겠다.” 고 말했다.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23-12-11
  • 국립자연휴양림, 사회적 약자를 위한 편의 서비스 확대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국민 누구나 공평한 산림휴양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국립자연휴양림 이용 편의성을 증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국립자연휴양림은 유니버설 디자인(UD)*이 적용된 사회적 약자 전용 객실을 2025년까지 전체 객실(1,254실)의 약 10%까지 확대하여 사회적 약자의 휴양림 이용 기회 제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유니버설 디자인(UD) : 성별, 나이, 국적, 문화적 배경, 장애의 유무에도 상관없이 누구나 손쉽게 쓸 수 있는 제품 및 사용환경을 만드는 디자인   * 사회적 약자 객실 확대 계획(누계) : (’23) 110실 → (’24) 117실 → (’25) 124실   또한, 사회적 약자의 이용 불편 개선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무장애 산책길(데크로드) 조성, 위험 구간 안전난간 설치, 비상벨, 점자·음성인식 안내판 설치 등을 하고 있으며, 2022년부터는 입식 식탁을 확충하고 있다.   * 입식 식탁 설치현황(누계) : (’22) 30실 → (’23) 42실   <사진> 사회적약자 전용 객실 전경. <사진> 점자 핸드레일, 점자블록, 점자.음성안내도. <사진> 사회적약자 편의 화장실.   아울러 2023년 7월부터는 온라인으로만 가능했던 자연휴양림 예약방식을 정보 취약계층인 시각․지체․뇌병변․자폐성 등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전화예약 서비스(숲나들e 고객지원센터 T.1588-3250)로도 가능하도록 개선하였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앞으로도 국민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자연휴양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수요자의 입장에서 자연휴양림 이용 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개선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11-29
  • 산림교육원, 몽골 조림관리능력 배양과정 운영
        산림청 산림교육원(원장 최은형)은 11월28일부터 11월29일까지 몽골의 중앙정부 및 지자체 산림분야 공무원, 한-몽 그린벨트 사업단 관계자,  NGO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몽골 조림관리 능력배양과정’을 비대면(실시간 온라인) 으로 운영하였다.   산림교육원의 몽골 사막화 방지를 위한 연수교육은 2010년부터 추진되어 왔으며 2020년부터는 온라인 교육으로 운영하고 있다.     한국 산림청은 몽골의 황사피해 저감 및 사막화 방지를 위하여 2007년 몽골 자연환경부(현 환경관광부)와 협력하여 한-몽그린벨트사업을 시작하여 고비사막 등 황무지에 사막화 방지 3천ha 조림, 양묘장 조성, 도시숲 조성 등의 1,2단계사업을 2021년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였고 2022년부터 2026년까지 3단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몽골 정부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10억그루 나무심기 운동에 기술적인 부분을 지원하기 위하여 수요자 맞춤형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최은형 산림교육원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한국의 선진 산림기술이 몽골 나무심기 사업 성공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산림산업
    • 산림교육원
    2023-11-29
  •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민소통추진단 출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이하 진흥원)은 지난 25일 대전 서구 진흥원 대회의실에서 ‘국민소통추진단’을 출범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진흥원은 사업 대상자를 3개 유형(가치영향, 가치협력, 가치공유)의 11개의 핵심 이해관계자로 분류하여 소통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국민소통추진단은 기관장인 남태헌 원장을 단장으로 각 핵심 이해관계자별 소관부서장과 국민참여단, 교수 등 외부 자문위원으로 구성되어 국민 소통 활성화를 위해 매 분기 소통 채널 운영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개선사항을 도출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국민소통추진단’ 첫 회의로, 기관 주요 사업 부서별 이해관계자 소통 점검과 우수사례 발굴 및 추진단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회의에 참석한 '산림복지 국민참여단' 고혜정 위원은 “국민의 눈높이에서 실효성 있는 소통 채널이 운영될 수 있도록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소감을 표했다.  남태헌 원장은 “사업 대상자가 되는 국민의 의견은 진흥원 사업 방향의 중요한 나침반”이라면서 “기관 사업 추진 과정 전반에 걸쳐 국민 참여와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수요자 중심의 사업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월 진흥원은 ▲공개적이고 투명한 의사소통 기반구축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채널 활용 ▲사업의 집행·평가에 대한 국민 참여 확대 ▲국민소통 대응 역량강화 및 환류체계 마련의 총 4개의 중점 과제와 12개 이행과제를 포함하는 국민소통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 중이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3-09-27
  • 산림청, 공공데이터 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평가영역 및 지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아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 평가등급 : 우수(80점 이상), 보통(60점 이상), 미흡(60점 미만)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9조에 따라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기타의 5개 영역을 평가하여 공공데이터 제공에 관한 실태를 파악하고 평가결과를 정책개선에 활용하기 위한 제도로, 행정안전부가 주관하여 201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45개 중앙행정기관, 243개 지방자치단체, 282개 공공기관 등 총 570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산림청은 중앙행정기관 평균 82.9점보다 높은 89.71점을 득점해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산림청은 기관장의 공공데이터에 대한 적극적인 개방 의지와 지원으로 행정안전부의 국가중점데이터 개방 사업과 공공데이터 기업 매칭 지원사업 등을 수행하여 국민과 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공공데이터를 발굴 및 개방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관별 등급 분포     또한, 산림청은 개방된 공공데이터 활용도 분석과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대국민 소통 및 수요자 의견수렴 등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공공데이터 활용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였으며, 데이터 계획수립과 표준화, 품질진단·조치, 예방적 품질관리 등을 통한 체계적 데이터 품질관리를 수행한 점에서도 중앙행정기관 평균 대비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산림청 이미라 기획조정관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국민과 소통하고 열린 산림행정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원하고 민간 활용도가 높은 공공데이터를 적극 발굴·개방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민간의 데이터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5-09
  • 스마트한 산지관리종합서비스를 창출해가는 "조병철 한국산지보전협회장"
    한국산지보전협회는 2004년 산지관리법 제46조를 근거로 설립된 산림청 산하 특수법인이다.  산지의 보전 및 산림자원의 육성을 위한 정책·제도의 조사·연구 및 교육·홍보 등의 사업을 수행하는 대한민국 유일한 산지관리 종합서비스 전문기관이다.  조병철 회장은 한국산지보전협회의 제7대 회장으로 2022년 2월 취임했다.  1988년 산림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평창국유림관리소장, 남북산림협력단장, 남부지방산림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산림행정 전문가로 산림정책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취임사에서 “산지의 합리적인 관리뿐 아니라 최근 증가하고 있는 산림재해를 예방하고 사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산지관리를 통한 우리 협회의 역할을 강화하고, 협회가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게 협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한 바 있다.  산지전문기관인 한국산지보전협회의 수장인 조병철 회장으로부터 협회의 운영방침과 산지관리 현안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Q1. 한국산지보전협회에는 어떤 일을 하나요? 협회는 산지조사사업, 산지연구사업, 정보화사업, 공익사업 등 크게 4개 분야로 나누어 산지관리 및 보전을 위한 종합적인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각 분야별 사업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산사랑 국민운동’은 협회의 창립 이념으로 2004년부터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는 공익사업입니다.  국민을 대상으로 ‘산사랑 사진 공모전’, ‘산지 정화 활동 및 산불조심 캠페인’ 등 다양한 콘텐츠로 산림의 중요성을 알려 올바른 산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국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산불예방 및 산지정화 캠페인     산사랑사진공모전 전시회   두 번째로, 산림조사사업은 2011년 법정사업인 산지전용타당성조사를 시작으로 채석단지, 풍력발전단지, 태양광발전단지, 송전시설 등의 사후관리업무와 산림청 ‘산림복원지원센터’로서의 산림복원 컨설팅 및 모니터링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조사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협회는 조사기술교육 선도 및 현장인력 양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검증 및 데이터 처리 체계 구축, 조사장비 선진화를 통해 고객서비스 질 향상에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산림복원모니터링     산지전용타당성조사   세 번째로, 산지연구사업 분야는 2013년 산지연구센터를 신설하면서 산지정책·제도개선 및 기술개발 연구를 본격적으로 수행하게 되었으며, 산지정책 개발 및 이행력 강화를 위해 미래가치 제고를 위한 선제적 연구, 산지공간분석 및 DB구축, 민북지역 산지관리 정책기반 마련 등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2021년 산림청 ‘도시숲지원센터’로 지정받아 도시숲 실태조사 및 DB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3년부터는 모범도시숲 인증기관으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연구센터 회의모습   마지막으로, 정보화사업은 2014년부터 산림청 산지정보시스템을 위탁운영 및 관리하고 있으며 개별·주제별 데이터 변동사항을 반영하여 정확한 최신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하고 있습니다.  또한, 산지정보시스템 고객지원센터를 운영하여 이용 시 발생하는 장애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문의 내용 및 처리결과를 통계자료나 각종 보고서 등으로 활용하여 시스템 개선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Q2. 올해는 국토녹화 5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뜻깊은 해를 맞이하여  한국산지보전협회에서도 역점을 두는 분야가 있다면요? 올해는 ‘국토녹화 50주년’ 이라는 뜻깊은 해이기도 하면서 ‘숲으로 잘사는 산림르네상스 시대’의 원년이 되기도 합니다. 이에 협회는 산림청의 정책방향에 발맞추어 다양한 정책과 행사를 추진하고자 합니다.  먼저, 기후위기, 탄소중립 등 글로벌 현안에 대응하기 위해 산림탄소컨설팅 등록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하고, 사회공헌활동으로 국유림 산림탄소상쇄 공동협력사업을 추진하는 등 산림탄소상쇄에 대한 투자 및 운영으로 2050 산림탄소중립 실천을 지원하고자 합니다.  또한,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정보통신기술(ICT), 빅데이터 등의 미래 신기술을 접목하여 산림탄소흡수량을 산정하고 모니터링하여 스마트한 산림탄소상쇄사업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앞장서며, 백두대간, DMZ, 섬 숲 등 핵심생태축 복원에 앞장서고, 다양한 도시숲 조성에 이바지하여 쾌적하고 건강한 국토공간 창출 및 환경임업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대형화, 일상화되고 있는 산불, 산사태 등 산림재난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국민안전에 위협을 가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산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에 대하여 사전안전점검이 필요한데,  협회는 산지와 산지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수행하여 위험요인에 대해 선제적 예방관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또한,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인식, 경각심 등을 높이기 위해 캠페인 등을 실시하여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3. 협회장으로서 1년이 넘었습니다. 그동안 가장 중요하게 여겼던 분야가 있다면요? 협회는 2018년 서울에서 대전으로 사옥을 이전하고 수입 규모나 인력규모가 중견기업 수준으로 성장하게 되어 2022년 협회장으로 취임 당시 협회는 과도기적인 시기였습니다. 취임 후 가장 먼저 추진한 것은 대ㆍ내외 환경 분석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앞으로 협회가 집중해야 할 분야에 대한 선택이었습니다.  그리고 직원들이 갖춰야 할 역량과 협회가 투자하고 확보해야 할 기술력에 대한 과감한 지원과 확대였습니다. 집중 분야에 대한 전략 수립과 조직 내부의 역량 증진, 필요 기술력 확보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여 지속적인 변화와 발전을 추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였습니다.  협회는 조사ㆍ연구ㆍ정보화 인력으로 크게 구분되어 있어 서로 다른 전문성과 역할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의 역할과 기능을 융복합하여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고자 하는 개인적인 욕심이 있어, 조직내부의 소통 및 협력 체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공통된 목표를 설정하고 역할 및 책임을 명확히 하여 각 인력들이 자신의 역할과 기능을 잘 이해하고 조화롭게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Q4. 올해의 중점사업을 소개하신다면요? 정부는 민간 중심의 역동경제 실현과 임업·산림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선제적 규제혁신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에 발맞춰 입지규제 등 신산업, 임·산업 육성에 지장을 주는 산지이용 규제를 협회는 수요자 중심에서 생각하고 규제개선 과제를 적극 발굴한 후 산림청과 협의하여 개선해 나가는데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서류 간소화, 중복절차 생략 등 행정절차 간소화 방안을 검토하고, 개선하여 고객중심의 서비스 문화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최근 대형 산불 또는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로 인한 산림피해지를 대상으로 산림생태복원 계획이 수립되고 있습니다.  협회는 산림청 지정 ‘산림복원지원센터’로 해당 계획수립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하며, 단계적 복원 방법 및 설계방향을 제시하여, 산림생태계 회복 및 산림의 안정화가 하루 빨리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여하겠습니다.  산림자원의 지속가능한 관리와 활용을 위해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한 기술을 발굴하고 실용화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AI기술과 인공위성·드론을 활용해 산림 생태계, 재해 등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런 다양한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산림자원의 보전 및 관리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유기적인 민·관·연의 협업을 유도하여 디지털 산림관리체계 기반 구축에 앞장서겠습니다. 4차산업기술을 활용 사례   Q5. 임기 중에 협회 발전을 위해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요? 협회 발전을 위해서는 직원들이 좋은 근무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고, 복지를 향상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협회는 2018년 서울에서 대전으로 사옥을 이전하면서 상근인력 60여명 규모의 사옥을 마련하였습니다.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협회가 급격히 성장하면서, 지금은 인력규모가 100여명을 상회하여 현 사옥은 협소한 공간이 되어 직원들의 효율적인 업무 수행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신규 사옥 이전을 추진하여 업무공간과 편의시설 등을 충분히 마련하고자하며, 최적의 근무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직원들의 의견도 적극 수렴하려고 합니다. 직원복지 향상은 협회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직원들이 보다 쾌적하고 만족스러운 업무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직원들의 업무에 대한 동기와 열의를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 직원들의 전문성과 역량 및 협회의 기술력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내부 연구 투자를 확대시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또한 산림분야의 마켓 리더십을 확보하기 위해 적극적인  R&D 활동 및 실질적인 연구소 기능을 구축하여 미래 영역 기술개발에도 도전하고 싶습니다.   2024년은 협회가 창립 2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산지전문기관으로서 걸어온 20주년을 돌아보고 새로운 20주년의 비전 선포 및 중장기발전계획을 발표하고자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난 20년 간 대한민국의 소중한 산지를 보전하고 가치를 발굴하는데 힘써온 한국산지보전협회는 앞으로 산과 사람이 어우러져 상생·소통하는 미래를 만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이야기를 들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숲으로 잘사는 산림르네상스 시대'에 발맞추어 앞으로 한국산지보전협회가 산림르네상스 실현을 지원하고, 스마트한 산림기술력을 갖추고 지속적으로 성장가능한 산지종합 서비스 전문기관으로 거듭나길 기대해본다.  
    • 오피니언
    • 리더인터뷰
    2023-05-04
  • 산림 신품종 제300호, 한국잔디 신품종‘세영’등록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3월 16일(금),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에서 개발한 한국잔디‘세영’이 산림 분야 신품종 300번째로 등록되어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성만)로부터 품종보호 등록증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토종 한국잔디 신품종‘세영’은 금잔디와 들잔디를 인공교배하여 개발한 품종으로, 중엽 형태이며 생육이 우수하고 밀도가 높다. 잎 색은 진한 연두색으로 미관이 뛰어나 운동장, 공원, 정원 등 도시녹화용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학교 운동장, 주거공간, 도심환경 개선을 위한 잔디 활용이 증가하면서 소득자원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국·내외적으로 환경적응성이 우수한 한국잔디 품종 개발 및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산림청의 2022년 산림입업통계에 따르면, 잔디 생산액은 26,5백만 원 규모이며, 재배면적의 경우 2020년 531ha에서 2021년 1,810ha로 약 3.4배 증가하였고, 한지형 잔디 재배는 감소한 반면, 난지형 잔디인 한국잔디의 재배는 증가하였다.    세계 잔디 품종 65%를 개발하고 있는 미국의 경우‘13년 11품종에서 ‘21년 35품종을 개발하였고, 우리나라는 ‘13년 13품종에서 ‘21년에는 약 3.5배 증가한 45품종을 개발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자원연구소 배은지 박사는“신품종 토종잔디 ‘세영’이 학교 운동장 등 공공녹지 및 생활공간에 활용되어 농가소득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토종잔디 유전자원을 활용하여 수요자 맞춤형 신품종 잔디 개발 연구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3-17
  • 우리나라 산림자원, 정확히 파악하고 쓰기 위한 기반 마련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우리나라 목재 자원량 정보의 정확도와 활용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해 2월 23일(수) 제주도 경제림 단지 내에서 삼나무 개체목 정보에 대한 현장 실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가산림자원조사는 산림정책수립에 필요한 산림자원 통계의 기초자료를 수집하는 것으로 우리나라는 1972년부터 표본조사에 의한 국가산림자원조사를 수행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 목재 자급률은 16% 내외(생산량 450만 m3)로 세계에서 4번째로 열대목재를 많이 수입하는 국가이다. 목재 자급률이 낮으면 원자재 파동 시 경제적 부담이 가중될 뿐만 아니라 각종 산업에도 영향을 미친다.  국산목재 이용을 확산하고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위성, 라이다(Lidar) 같은 첨단 장비와 데이터 기술을 접목한 정량화된 목재 자원량 정보가 필수적이다. 또한, 개체목 단위의 형질급 정보를 확보하여 목재의 가치를 예측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번 현장 실사에서는 제주도 삼나무의 입목형질평가를 통해 위성영상 및 라이다(Lidar) 등 첨단 장비를 통해 확보된 목재자원 정보의 정확도를 검증하고, 실제 이용가능한 개체목 단위의 목재 자원량 산출을 위한 정량화된 데이터를 확보했다.  이렇게 얻어진 정보는 2024년 구축 예정인 목재자원 통합관리 플랫폼 내 목재정보서비스(산림청)와 연계하여 수요자 맞춤형 목재 이용 원스톱 서비스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현장 실사팀은 곧게 뻗은 삼나무의 자태와 같이 청렴한 공직사회를 위한 ‘반부패·청렴실천 및 갑질근절 캠페인’도 함께 전개했다.    국립산림과학원 목재산업과 연구진은 우리나라 산림자원의 용도 확장과 더불어 청렴문화의 정착 및 공직기강 확립을 다짐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목재산업연구과 김명길 과장은“국산목재의 자원화 및 안정적 공급을 위해서 수확가능한 목재자원 정보의 구축과 지속적인 생산 전략이 필요하다”라며“앞으로 국산 목재 자급률 제고를 위해 과학적 데이터 기반의 정량화된 목재자원정보를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2-27
  • 산림교육원, 교육과정 개발을 위해 국민 의견을 수렴합니다!
    산림청 산림교육원(원장 최은형)은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발맞춰,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교육수요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교육할지’에 대해 고민하며 국민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의견 수렴 설문조사는 ‘산림병해충방제 교육내용’과 ‘교육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국민생각함을 통해서 추진하고 있다.     * (참여방법) 국민생각함 접속 → 로그인 → 메인화면 생각찾기에 ‘산림교육원 교육과정개발을 위한 요구조사’ 입력 → 설문조사 참여    * (설문내용) 효과적인 교육방법, 효과적인 사전·사후학습매체, 합리적인 산림 병해충방제 방법, 산림병해충방제 중점 교육내용 등    * (참여기간) 2월 20일 ∼ 3월 6일 설문분석 결과를 토대로 전문가 회의를 거쳐 ‘산림병해충방제교육과정’과 ‘자기주도적 학습플랫폼 및 도구’를 개발하여 4월에는 수요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최은형 산림교육원장은 “앞으로 교육과정 개발과 개선에 국민 의견을 적극 발굴하고 반영하여 산림공무원 교육의 품질을 올려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교육원
    2023-02-21
  • 국립산림과학원, 배재수 원장 취임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제24대 배재수 신임 원장이 2월 9일(목)에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배재수 신임 원장은 취임식에서 “영향력 있는 산림과학 기술 개발을 통해 산림정책을 선도하고 수요자에게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ICT와 디지털 등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한 융복합 연구로 디지털 산림관리 체계를 수립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배재수 원장은 중점 추진할 다섯 가지 과제로 ▲산림 생태계 서비스 장기 모니터링 ▲미래 임업모델 개발 및 소득 증대 방안 연구 ▲최첨단 산림재해 예방·관리 기술 개발 ▲산림복지서비스 고도화 ▲국제 산림협력 방안 모색 등을 꼽고 국내·외 산림정책을 선도할 수 있는 연구 결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배재수 원장은 서울대학교 산림자원학과(박사) 출신으로 2002년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정책연구과장, 미래산림전략연구부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한 산림·행정 분야의 전문가이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2-09
  • 돈이 되는 현장에서 산림 르네상스 실현에 앞장선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김성만)은 산림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핵심 동력으로서 산림분야 식물신품종보호제도 활성화를 위해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식물신품종보호제도는 특허권, 저작권 등과 같이 지식재산권의 한 형태로 식물 신품종을 개발한 육성자에게 배타적인 상업적 독점권(품종보호권)을 법적으로 보장해 주는 제도이다.    The Business Research Company에 따르면 세계의 종자 시장 규모는 2022년에 582억 8,000만 달러에 이르고, 2026년에는 730억 7,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하는 만큼 종자산업은 말 그대로 돈이 되는 현장이다.    특히, 신품종은 종자산업에서 선두 주자에게는 시장 독점과 확장의 용도로, 후발 주자에게는 시장 진입장벽을 낮추고 경쟁력 강화의 용도로 사용될 수 있는 잠재적 가치가 있다.   그러나 산림분야 특성상 신품종 개발자의 저변이 취약하고 육종기반이 열악하여 신품종 개발이 많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서는 이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현장 맞춤형 컨설팅 사업을 발굴하여 실시하고 있다.     현장 맞춤형 컨설팅은 전문가가 신품종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육종가의 현장 상황에 적합한 해결 방안을 제시하여 체계적으로 품종을 개발하게 하거나 품종보호제도와 관련된 애로 사항을 해소해줌으로써 품종보호권을 수월하게 획득할 수 있도록 육종가의 눈높이에 맞추어 상담해주는 사업이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08년부터 ’22년까지 963회의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여 ’22년까지 보호등록된 295개의 품종들 중 약 32%인 95개 품종이 본 사업을 통해 지식재산권을 획득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지만 보다 많은 수요자의 체감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본 사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만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식물신품종보호제도를 활성화하여 돈이 되는 경제임업으로 나아갈 시기이며 산림 르네상스 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품종관리센터
    2023-02-09
  • 직장 내 갑질 근절 결의식 개최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23년 1월 2일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시무식과 함께 센터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갑질 근절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갑질 근절과 함께 반부패·청렴 의식 제고로 전 직원이 공감하는 행복한 직장문화 만들기에 동참하고자 마련되었다. 선언문에는 부당한 업무 및 사적지시 금지, 직원 간 상호 존중, 직무 관련자에게 금품 등 요구 금지, 음주운전 근절,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 공정하고 신속한 업무처리 등의 구체적인 실천 내용이 담겨 있다. 또한, 음주운전 근절 결의와 청렴실천 서약서를 전 직원이 작성하면서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올바른 공직문화 정착을 지향하여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대국민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이번 결의식으로 직원들의 반부패·청렴의식이 높아지고, 나아가 갑질이 근절되길 바란다.”며,“직장 내 행복을 느끼고 업무에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품종관리센터
    202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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