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토)

4차 산업 혁명시대 디지털 사진정보로 토색 판독

-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 휴먼에러 줄이고 스마트하게 분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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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6.10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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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토색_분석_알고리즘.jpg
토색_분석_알고리즘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 이하 진흥원)은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된 사진정보를 활용하여 토양색깔(이하 토색) 판독을 위한「토색정보다드림 v1.0(가칭)」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된 알고리즘은 디지털 카메라(핸드폰 사진 포함)로 촬영된 사진을 토색첩(Standard Soil Color Charts)에서 제공하고 있는 표준색상과 비교하여 가장 근접한 색상을 자동으로 판독하는 알고리즘이다.


그동안 산림공간정보 구축 조사 사업과 산림입지토양도(1:5,000) 제작시토색 판독은 현장에서 조사원의 눈으로 현장토색과 토색첩을 비교하여 분류하는 육안판독 방법을 사용했다. 이 방법은 현장조사원 개개인의 숙련도와 피로도에 따라 결과가 다르게 나타나는 경우가 있었다.


토색(Soil Color)은 외관상 뚜렷하게 나타나는 산림토양의 주요 특징 중 하나로서 토양분류에 이용하는데 예를 들어 갈색산림토양은 습윤한 온대 및 난대기후에 주로 분포한다.


진흥원은 일하는 방식 혁신을 위해 기존에 현장조사원에 의존하던 토색판독을「토색정보다드림 v1.0(가칭)」과 같은 4차산업혁명 요소기술로 개발된 알고리즘을 적극 활용하여 휴먼에러를 단계적으로 없애나갈 예정이다.

02. 기존_토색_판독.png
기존_토색_판독

 

진흥원은 「토색정보다드림 v1.0(가칭)」을 올해 산림공간정보 구축과 산림입지토양도 품질관리를 위해 우선적으로 적용한다. 향후 대국민 서비스 지원을 위해 맞춤형 임업정보 통합 조회 서비스인 「임업정보다드림」에도 배포 할 예정이다.


구길본 원장은“신 성장 동력인 4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임업인과 국민이 필요로 하는 신기술을 적극 발굴하고 스마트한 임업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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