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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지방산림청, 국가 산림문화자산 추가 지정 추진

- 국립양평치유의숲 내 금광굴 11개에 대해 산림문화자산 지정 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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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7.2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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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사진) 국가 산림문화자산 추가 지정 추진 1.jpg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에서는 경기도 양평군 국립양평치유의숲 내 위치한 황거광산 금광굴 11개에 대하여 ‘국가산림문화자산’ 지정을 추진 중에 있다.


산림청에서는 산림 또는 산림과 관련되어 형성된 생태·경관·정서적으로 보존할 가치가 큰 유·무형 산림문화자산에 대해 연 1회 국가산림문화자산 신규 지정 대상을 발굴하고 있다. 기존에 북부지방산림청에서 국가 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하여 관리 중인 개소는 화천 동촌 황장금표, 인제 방동약수 및 음나무 등 3개소이다.


이번 북부지방산림청에서 산림문화자산으로 추진하는 양평 황거광산 금광굴은 일제강점기 이전에 개발되었으며 국립양평치유의숲 내 위치하여 치유자원으로서의 활용가치가 높다. 또 금광굴 관련 지명(사시락골, 황거마을 등)이 현재까지 불리고 있다는 점과 일정기간 양동면의 산업역사를 입증할 수 있다는 점, 마을주민들이 더위를 식히며 정서적 교류를 나눴던 장소였던 점에서 문화경관·정서·역사적 가치를 가진 곳이다.

 

(관련 사진) 국가 산림문화자산 추가 지정 추진 2.jpg

 

현재 산림문화자산 신청지에 대해서 서류심사 이후 의견수렴 공고(’20. 6.19.∼7.18.)중이며 7.21.(화) 현지 확인 및 타당성 조사를 앞두고 있다.  

 

이후, 현지 조사결과에 따라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서의 가치가 인정될 경우 보완(9월), 심의회(11월초)를 거쳐 지정완료(12월중)의 일정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은 “금회 신규 발굴 대상지 현장조사 및 타당성조사에 대해 철저히 준비하여 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산림의 가치를 국민들이 누릴 수 있는 곳으로 잘 보전하여 지역 산림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관련 사진) 국가 산림문화자산 추가 지정 추진 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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