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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 산불... 1시간 48분 만에 신속 진화 완료

- 산림당국, 산불진화헬기 3대, 산불진화대원 103명 긴급 투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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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4.23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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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제공 충북영동 (1).gif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4월 23일 11시 19분 충청북도 영동군 학산면 도덕리 239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1시간 48분만에 신속히 진화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산불진화헬기 : 산불현장에 투입된 모든 국가·지자체 헬기를 통칭함) 3대(산림 2, 충북소방 1), 산불진화대원 103명(산불특수진화대 등 76, 소방 27)을 투입하여 13시 07분 산불진화를 완료했다.


이번 산불은 화목보일러 재처리 부주의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진화 중 마을 주민 1명(80대 남성)이 손에 열상과 얼굴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산림당국은 주불진화 완료 후 산림보호법 제42조에 따라 산불조사를 실시하여 산불의 원인을 파악하고 가해자를 검거할 계획이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119) 임상섭 국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작은 불씨에도 대형산불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산림 인접지에서 주민들은 불법 쓰레기소각 등 불씨 관리에 주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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