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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예 산불진화대원 한자리에 모여 대형산불 대응 방안 모색

- 산림청 공중진화대 발전방안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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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12.1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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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진화대 발전방안 토론회 기념촬영.png

 <사진> 공중진화대 발전방안 토론회 기념촬영.

 

  산림항공본부(본부장 고기연)는 18일, 올해 캐나다 산불진화 파견의 주역인 공중진화대 104명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전남 담양에서 발전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공중진화대 전문분야인 대형산불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발전 방향을 토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임상섭 산림청 차장, 이병노 담양군수, 고기연 산림항공본부장 등이 함께했다.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공중진화대는 1997년 국내 최초로 구성된 산불진화 전문조직으로, 산불, 산악인명사고 등으로부터 국민과 산림을 보호하는 산림재난 대응 최정예 인력이다. 특히, 올해 7월에는 한 달간 캐나다에 파견되어 산불을 진화함으로써 한·캐 수교 60주년, 양국의 우호 증진에 기여하였다.

 

  토론회에서는 라상훈 공중진화대장의 2023년 주요실적 보고를 시작으로 ▲안전관리 교육훈련 강화(노두환 주무관) ▲하향식 산불진화시스템(신훈범 주무관) ▲ 산불 하나로 앱개발(홍의래 주무관) 순으로 공중진화대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발표·토의가 진행되었으며, 아울러 문현철 한국산불학회장의 특강도 진행됐다.


  고기연 산림항공본부장은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되었던 토론회가 재개되어 공중진화대의 발전이 기대된다”라며, “공중진화대가 국내에서 쌓아온 27년간의 산불진화 노하우와 캐나다 해외 파견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산림재난 대응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산림청 헬기에서 레펠로 산불현장에 투입하는 공중진화대.jpg

<사진> 산림청 헬기에서 레펠로 산불현장에 투입하는 공중진화대.

 

방화선구축을 하고 있는 공중진화대.jpg

<사진> 방화선구축을 하고 있는 공중진화대.

 

160년 강원 홍천 보호수를 지켜낸 공중진화대.jpg

<사진> 160년 강원 홍천 보호수를 지켜낸 공중진화대.

 

근속 20주년 공로패를 받은 공중진화대원들.jpg

<사진> 근속 20주년 공로패를 받은 공중진화대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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