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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양국유림관리소, 솔잎혹파리 나무주사지역 효과조사 실시
     양양국유림관리소(소장 김은수)는 우리나라 토종수종인 소나무를 우량한 건전목으로 육성하고자 솔잎혹파리 피해도가 ‶중″이상 지역인 양양군 현북면 면옥치리 228-1외 7개소, 177ha에 대하여 9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금년도 5월 ~ 6월에 솔잎혹파리 나무주사를 실시한 바 있다.  솔잎혹파리 나무주사의 대상지는 우선 피해도가 ″중″ 이상 지역이며,  예외대상지는 송이 생산지, 관광사적지, 우량 소나무림 등 주요지역과 방제성과가 저조한 개소에는 예산을 고려하여 방제계획 면적의 15%범위 내에서 매년 실행하고 있다.  특히 우리국유림관리소의 산림은 FSC 산림경영 인증림으로 저독성 약제인 치아메톡삼이라는 약제를 사용하였으며, 본 지역에 대하여 금년도 10월에 방제효과조사를 실시한 결과 사충율 95%의 높은 효과를 거양하였다.   본 효과 조사는 나무주사를 실행한 개소별로 5본을 기준으로 조사대상목을 선정하여 충형 상태가 평균이 된다고 판단되는 1년생 신초 1가지씩을 채취하여 채취한 신초의 솔잎 중에서 충영이 형성된 솔잎만 전부 채취한 후 충형속의 유충이 폐사되었는지를 조사 한 후 사충율 (% = 유충이 폐사된 충영수/총 충영수 × 100)를 산정하여 활용하고 있다.  양양국유림관리소(소장 김은수)는 앞으로 전 관내의 소나무임지를 면밀히 조사하여 솔잎혹파리 피해율 ″중″ 이상 지역과 관광사적지 등에 우선적으로 수간주사를 실시하여 솔잎혹파리의 피해를 근원적으로 방제하므로 건강한 우량 소나무림으로 가꾸어 나갈 방침이라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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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0-27
  • 중부지방산림청, 가을철 산불 원천차단!
      중부지방산림청(청장 홍명세)은 가을철 산불방지를 위해 11월1부터 12월15일까지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하여 전직원이 산불예방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는 등 산불방지에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가을철 산불은 연간 건수의 8%(36건)에 불과하나 봄철 산불에 비해 대부분이 입산자 실화로 발생(60%)되고 있어, 그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요구되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중부산림청에서는 대전과 충남북 지역의 가을철 산불예방을 위해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림보호감시원 144명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167명 등 총 311명의 산불예방진화인력을 산불취약지역에 배치한다.    또한 입산통제, 등산로 폐쇄지역 관리 강화, 인화물질의 산림 내 반입을 차단하면서 단풍철을 맞아 산을 찾은 행락객들에게 산불실화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는 방침이다. 그리고 산림과 가까운 경작지의 잡초나 폐비닐 등 불에 타기 쉬운 물질들도 집중 제거하여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홍명세 중부지방산림청장은 가을철 산불 대부분이 사소한 실수에서 비롯되는 것이므로 ‘나부터’ 산에 라이터 등을 가져오지 않는 작은 실천을 습관화해야 하고 산불취약지에 대하여는 주말을 이용하여 예방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중부지방산림청은 내달 4일 충주시 수안보면에서 개최되는 “제1회 산불 지상진화 경진대회“에 출전하여 전국 산림공무원들과 산불 대응능력에 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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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0-27
  • 남부지방산림청, 전직원 변화관리 워크숍 개최
     남부지방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011.10.28.(금) ∼ 10.29.(토)까지 안동 도산면에 소재한 한국 국학진흥원에서 지방청과 5개 관리소 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2011년 변화관리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본격적인 산불조심기간에 앞서 직원들의 화합과 역량강화를 도모하고자 “세상을 바꾸는 첫 걸음, 변화와 소통”이라는 주제로 개최하게 되며, 장판각 관람 등을 병행하여 유교문화에 담겨있는 조상의 지혜를 공직생활의 자양분으로 가꾸어나갈 계획이다.   특강에는 김병일 국학진흥원장(전 기획예산처 장관)과 이강성 강성스피치 소장을 모시고 각각 “21세기 나의 삶과 선비정신”, “공무원으로서 성공적인 조직생활”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듣게 된다.   남성현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시대의 변화에 따라 공직자들도 지속적인 국민들과 소통을 통해 유연한 행정을 펼치는 것이 시대적인 화두”라고 밝히며, “산림공직자들이 지역사회의 주축이 되어 능동적으로 변화하고 활동하는 행정을 펼치도록 지속적인 변화관리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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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0-27
  • 구미시, 아름다운 단풍길 6곳 지정
      구미시가 낙엽밟는 거리로 지정한 금오산 진입로 벚나무거리에 단풍이 들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 구미시는 시민들이 가을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25일부터 11월20일까지 단풍이 곱고 아름다운 지역 6개소 6㎞의 거리를 ‘추억과 낭만의 낙엽 밟는 거리’로 지정했다.  낙엽 밟는 거리로 지정된 곳은 구미시청 후문 은행나무 거리, 금오산 메타세쿼이아 거리 , 금오산 진입로 벚나무거리, 송정동 듀클라스 삼거리~종합운동장의 벚·느티나무 거리, 송정동 KBS방송국앞 신시로 은행나무 거리, 광평동 철로변 플라타너스 녹도 등 구미시민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구미시는 이 기간 시민들이 추억과 낭만이 넘치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낙엽 밟는 거리에 떨어진 낙엽은 수거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쌓이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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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0-27
  • 사랑의 땔감 훈훈한 겨울 보낸다
    남부지방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는 숲 가꾸기 부산물을 활용해 다가오는 겨울철 한파에 대비 관내 취약계층을 방문 '사랑의 땔감'을 나눠주고 있다.  양산국유림관리소는 25일 울산생명의 숲과 경동도시가스 사랑나눔 봉사단과 함께 원동면 선리 숲 가꾸기 사업장 20ha에서 목재로 활용가치가 없는 나무 20t를 수집했다.  이를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홀로 사는 노인과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저소득층 등 소외계층 10세대에게 수집한 사랑의 땔감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 대상자는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 이천마을 이장의 협조를 받아 수급자가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적정 규격으로 잘라 안전한 장소에 보관, 가정에서 즉시 땔감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최대한 편리를 지원했다.  양산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 운동은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매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땔감나누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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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0-27
  • 미래의 자연유산~!! 백두대간 사랑운동 실시
     동부지방산림청(청장 곽주린)은 2011.10.28(금) 대관령 및 선자령 일원에서 직원 및 백두대간보전회 등 200여명이 참가하여 백두대간 내 산림환경조성과 국민생활 문화권역 형성을 위한『백두대간 사랑운동』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부지방산림청은 민족정기의 상징 백두대간은 자연, 문화적, 산업적, 인문지리적으로 인간이 함게 살아가야 할 복합적인 3차원의 공간으로 가치가 매우 높은 지역으로 자발적인 대국민 참여가 있어야만 인위적인 산림피해 등을 막을 수 있고 지속가능한 자연 생태계를 보전할 수가 있다고 했다.  동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백두대간의 지속적인 산림정화 활동은 물론 훼손지 복원, 복구 사업를 통해 산계를 연계시키는 등 한반도 지리적 일체감 조성 및 국민 생활 문화권역 형성에 더욱 노력하고. 시민, 단체와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백두대간 사랑운동이 범국민적으로 자연스럽게 전개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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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0-27
  • 산림버섯연구소, 표고톱밥재배 전문가 양성교육생 1기 배출
      산림조합중앙회 산림버섯연구소에서는 표고 톱밥재배의 안정적인 저변확대와 재배임가 수익향상을 위해 산림청 후원으로 표고톱밥재배 전문가 양성교육을 실시하여 교육생 1기 23명을 전문가로 육성, 배출하였다.   교육과정은 톱밥배지제조에서 버섯수확까지 전체 과정의 시기별 실습을 위해 1년을 교육기간으로(6주 과정, 2주씩 3차) 하였다.   교육생은 표고톱밥재배 초보임가를 포함하여 향후 직접 톱밥재배를 희망하는 일반인으로, 이론 및 실습교육과 현장체험교육을 받았다. 강사진은 국내 버섯관련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하여 버섯과 미생물개론, 중국·일본 등 국내외 표고톱밥재배 현황과 표고품종특성소개, 표고재배환경특성과 표고톱밥재배기술, 버섯 유통과 마케팅, UPOV 및 GAP제도 등에 대하여 이론교육을 실시하였다.  또한 봄, 여름, 가을 시기별로 톱밥배지 생산, 배양에서부터 버섯수확, 선별작업에 이르기까지 배지공장과 재배하우스 등의 생산현장에서 교육생들이 직접체험하며 익히는 현장중심 실습으로 재배기술 능력을 높이도록 하였다. 여기에 버섯종균기능사 자격 취득에 필요한 이론 및 실기 특강을 추가하여 버섯균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 응시자 전원이 종균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기도 하였다.   아울러 현장체험으로 우리나라에서 최고로 손꼽히는 표고톱밥 우수재배임가 견학을 통해 현장의 살아있는 재배과정을 경험하고 재배임가에게서 황금같은 재배경험과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가락동 표고버섯경매시장을 견학하여 버섯유통의 현장을 체험하였다.  또한, 교육생들이 사업계획을 발표하므로서 본인들의 포부와 어려움을 함께 공유하며 토의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다.  교육생 신진봉 씨는 “젊은 혈기에 표고재배에 뛰어들어서 이번 교육에 참가하게 되었는데, 훌륭한 강사님들로부터 표고재배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웠을 뿐만 아니라 교육생들 중에 막내격으로 많은 조언도 듣고 함께 의논 할 수 있는 분들을 만나게 되어 좋았으며 앞으로 열심히 해서 꼭 성공하겠다”고 하였으며, 교육생 김현식 씨는 “부부가 귀농하여 이번에 연구소에서 배지를 분양받을 예정으로 재배를 하면서 연구소와 계속 교류를 하려고 하고 있으며, 현 재배지의 청년들에게도 표고재배의 가능성을 제시하여 재배지역을 넓히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다양한 분야에서 종사하다가 귀농을 결심한 교육생들도 귀농에 대한 두려움에서 시작하였으나 이번 교육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다며, 귀농 성공의 의지를 다졌다.  산림버섯연구소는 전문가 양성교육의 호응도가 높아 지속적으로 체계적인 표고재배교육을 실시하여 표고재배임가의 역량강화를 통하여 소득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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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0-27
  • 동막골 폐광산에 자연휴양림 조성 추진 중
     동막골 폐광산에 자연휴양림 조성이 추진된다.  27일 경기도 동두천시는 수해 방지 대책으로 하봉암동 동막골 폐광산에 자연휴양림을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규석을 채취하던 광산이 20년 넘게 방치되고 그로인해 지난 7월말 기록적인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재해 방지와 이용객들의 휴식처등으로 이용될 수 있는 휴양림을 해발 550m 지점 임야 50㏊에 숙박시설과 편의시설 등을 갖추어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그러나 휴양림 계획 부지에 국유림 35㏊가 포함된 점이 걸림돌이다. 이에 따라 국유림을 인근 시유림과 교환하거나 주변 사유림을 사들여 국유림과 바꾸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시는 지난 25일 북부지방산림청장이 동두천을 방문했을 때 이 같은 내용의 자연휴양림 조성 사업을 제안했으며 조만간 북부지방산림청 실무진과 협의해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시의 한 관계자는 "자연휴양림이 조성되면 지속적인 관리가 이뤄져 폭우 때 수해를 막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소요산과 연계한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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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0-27
  • 전남 영광 야산서 불..산림 1㏊ 피해
     지난 26일 오전 11시45분 전남 영광군 백수읍 모 골프장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 1㏊를 태우고 3시간여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헬기 1대와 소방차 12대, 소방인력 300여명이 동원되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소방당국은 이번 불이 가을을 맞아 산을 찾은 등산객들의 실수로 인한 화재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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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0-27
  • 산림과학원, 나무로 만든 생태하천 국내 최초로 화천군에 시범 조성
      국립산림과학원과 화천군이 공동 실연사업으로 4대강 지천인 화천천에 국내 최초로 잣나무, 낙엽송 등 국산 간벌재를 이용하여 높이 2미터 폭 6미터 길이 150미터 규모의 하상방틀과 호안방틀 구조물을 시범 설치하였다.   화천천에 설치된 하상방틀과 호안방틀은 숲가꾸기 산물의 산업적 이용을 촉진시킬 수 있으며, 친환경 하천살리기 건설기술의 현장기술검증을 통한 연구성과의 확산보급 및 기술전시 컨설팅 장소로 활용될 수 있다.   4대강살리기 사업 국제학술대회(10.7~8, 롯데호텔월드)에 참석하는 국제기구 대표, 국내외 석학들이 6일 생태하천을 견학할 예정이다.   수자원과 산림자원이 풍부한 화천군은 “21세기 청정생태 그린밸리 조성계획”의 일환으로 현재 숲가꾸기 산물을 이용한 자연형 생태하천을 조성하고 있으며,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자연형 생태하천 조성을 위한 간벌재를 이용한 건설 신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간벌재를 하천 살리기에 적용할 경우, 물속에서 반영구적으로 목재를 사용하므로 기후변화대응 탄소저장 수단이 될 수 있고, 하상정비로 하천의 세굴방지, 하천구조물 보호, 제방붕괴 방지의 효과가 있으며, 내부에 채우는 자연석 간의 역간접촉산화작용으로 수질을 정화할 수 있으며, 그 내부 공간은 어초 및 어소의 역할을 할 수 있다.  또한 지역에서 생산된 숲가꾸기 산물을 현장에서 바로 조립 이용하므로 지역주민의 대거 참여로 일자리를 대량으로 창출할 수 있으며, 공사에는 콘크리트 구조물에 비하여 이산화탄소를 80% 이상 삭감할 수 있고, 식물 플랑크톤의 증식으로 어류의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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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0-27
  • 대추농가를 위협하는 새로운 해충 출현!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구길본)은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충북산림환경연구소, 보은군 농업기술센터와 공동으로 10월 13일 한국응용곤충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최근 충북 보은의 대추나무 재배농가에 발생한 잎이 말리는 새로운 피해증상이 국내 미기록종인 대추나무잎혹파리(가칭) 때문임을 확인하여 최초 보고하였다.  충북 보은의 대추 재배 농가에서는 신초가 자라기 시작하는 6월에 피해가 발생하기 시작하여 유충들의 흡즙 피해를 받은 신초의 경우 말린 부분이 갈색 또는 흑색으로 변하여 고사하며, 피해를 받은 잎은 양쪽 가장자리가 위쪽으로 말리며 변형되는 증상을 보였다. 6월 20일 국립산림과학원과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등의 산림해충 전문가들이 충북 보은 현지 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내에 기록이 없는 혹파리 일종으로 확인되었다.  이 혹파리는 국내에서 처음 발견된 해충으로 종 수준의 동정을 실시하고 있지만 관련된 자료가 미약하여 속 수준의 동정까지 실시하였다. 현재까지 조사 결과 중국의 대추나무 재배단지에서 큰 피해를 주고 있는 Dasineura datifolia와 생태 및 피해 양상이 매우 비슷하나, 이 종의 정확한 종기재가 확인되지 않아 종명을 확정하지 못하고 있다. 대추나무의 잎을 가해하므로 국내 해충명은 대추나무잎혹파리(가칭)로 명명하였으며, 이 해충에 관한 생태 등을 조사하여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대추나무잎혹파리의 피해로 말린 잎을 펼쳐보면 2~3mm 길이의 구더기 모양을 한 우유빛의 혹파리 애벌레들이 발견된다. 하나의 잎에 한 마리에서 여러 마리까지 발생하며, 다 자란 혹파리 애벌레는 땅속으로 들어가 고치를 만들고 번데기가 되며, 다시 성충으로 우화하여 계속 피해를 준다. 8월까지도 피해가 나타나, 현재까지 관찰 결과로는 1년에 3~4세대의 발생을 보이며 피해를 심하게 받은 나무는 광합성 부족으로 수확과 생장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생각된다.  2011년 7월 산림청에서 간행된 ‘2010년 임산물생산조사’ 결과에 따르면 밤, 잣, 대추, 떫은감 등의 수실류(樹實類) 생산량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에 있으며 2010년에는 임산물 총생산액 5조 5,373억원의 12.9%인 7,164억원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추의 경우 2010년도에는 잦은 강우와 태풍 등 기상 영향으로 생산량이 전년도에 비해 대폭 감소(△8.0%)하여 9,428톤에 그쳤으나 생산액은 675억원에 달하였다. 이와 같이 농가 및 임업인의 소득향상에 기여하는 수실류 주요품목인 대추가 대추나무잎혹파리라는 새로운 해충의 출현으로 위협 받을 가능성이 크므로 이에 대한 생태 및 방제 연구가 시급히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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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0-27
  • 조직배양 ”씨천마”개발로 천마 생산성 획기적 증가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 5년간의 연구로 우량한 천마를 인공 교배시킨 다음 기내배양법을 통해 종자로부터 무병한 상태의 천마를 대량생산하는 원천기술을 개발하였다. 또한 개발된 씨천마를 이용한 시험재배를 통해 천마생산성의 획기적인 증대와 재배기간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입증하였으며, 이로 인한 천마 재배농가의 소득증가가 기대된다.  <사진/ A. 일반 천마, B. 기내배양 천마 > 천마는 국제자연보호연맹(IUCN)에서 멸종위기식물로 지정한 희귀종으로 국내에서는 1990년대 중반부터 자마(또는 종마)를 이용한 인공재배가 시작되었다. 인공재배 천마는 무성재배방식에 의한 자마의 반복적 사용으로 최근 퇴화현상이 발생하여 생산성 하락과 품질이 저하되고 있다. 노화억제와 뇌신경계통 질환 예방에 특효인 천마 생산량의 획기적인  증대가 신기술을 통해 가능해졌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인공교배와 기내배양법을 통해 개발된 배양천마를 시험재배를 통해 생산량이 획기적으로 증대되었음을 확인하고 오는 22~23일 전북 무주에서 열리는 “천마축제”를 통해 천마재배자들과 일반국민에게 소개한다. 농림수산식품 2010년 통계에 따르면 최근 천마 관련제품의 연간 생산액(2006~2009)은 약 800억원에 이르고 있으며, 천마는 국내 약용작물 생산액의 13.4% 차지하는 주요 임산물이다. 또한 최근에는 천마를 이용한 각종 기능성 식품들이 판매되고 있어 연간 생산액이 한층 더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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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0-27
  • 이돈구 청장, ”현장 산림사업비 등 현실화 검토”
    이돈구 산림청장은 26일 오후 충주국유림관리소를 초도 방문해 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청장은 "우리는 세계가 놀랄 녹화성공을 이뤘지만 이젠 산림을 가치있게 가꾸는 게 과제"라고 강조하고 "국토 중앙부 산림을 관리하는 충주국유림관리소 직원들에게 기대가 크다"고 격려했다.  그는 "현장에서의 산림사업비가 많지 않고 사유림 매수용 예산도 예산도 실제가격보다 낮게 책정돼 어려움이 있다"는 직원의 건의를 받고 "산림사업비와 사유림 매수예산 현실화를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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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0-26
  • 형형색색 단풍절정 산악사고 조심
     산림청 양산산림항공관리소(소장 권용철)는 늦가을 절정에 이른 단풍 구경을 위해 행락객과 산행을 즐기는 등산객들이 많아진 가운데 음주와 안전 불감증, 무리한 산행으로 산악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개인 건강 및 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억새꽃이 장관을 이루는 영축산과 신불산, 가지산 등지의 영남알프스 지역에 단풍구경 행락객과 등산객들의 방문이 많고 산악사고 발생 또한 증가하고 있어 개인의 체력과 건강에 맞게 무리하지 말고 안전하고 여유 있는 산행을 해야 한다.  산행전 산행지역 정보를 면밀히 찾아 본 후 등산로를 선정하고 항상 일찍 출발하고 일몰전에 일찍 하산하는 것이 좋고, 중간 중간 충분한 휴식과 간식 등을 섭취하여야 하며, 내리막길에서는 급하게 내려가거나 뛰지말고, 체중을 분산 시킬 수 있는 스틱을 사용하여 관절을 보호해 주어야 한다.  사고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여러 사람과 동행하고 등산로에 설치된 구조지점 표지판이나 이정표를 눈여겨 봐두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양산산림항공관리소는 부산과 울산, 경남소방본부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바탕으로 산악사고와 응급환자발생에 대비하여 보유헬기 5대중 호이스트가 장착된 헬기 1대와 응급구조사 2급 자격이 있는 구조대원 6명중 2명이 항시 대기중에 있으며 신고접수와 더불어 현장에 출동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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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0-26
  • 경제림 육성단지 22만ha, 고급 목재 생산 기지로..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윤영균)은  26일 북부지방산림청에서 강원영서․수도권지역에 조성된 「경제림 단지」22개소(216천ha)에 대한 사업성과 및 개선방안 도출을 위해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림 육성단지 발전방안 발표회”를 개최한다.     경제림육성단지는 잘 가꿔서 고급 대경재 생산기지로 키워나가야 하는 산림분야의 중점과제로써, 국산목재 생산․공급의 지역별 거점이라는 데에큰 의의가 있다.   특히, 이번 발표회는 그동안 북부지방산림청에서 강원 영서, 수도권지역 43만ha의 국유림중 경제림 육성단지별 중장기 경영계획에 따라 집중관리 해온 22개(216천ha)의 경제림 육성단지의 모니터링결과를 분석하고 향후 운영관리 방안을 도출하여 보다 발전적인 전략을 제시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논의사항은 ①경제림단지 현황 및 산림관리계획 (▶ 임ㆍ지황, ▶ 조림 및 숲가꾸기, 목재생산, 부산물, 기반시설현황 ▶ 각종 시범림, 모델림, 숲가꾸기 일관시스템 현황 등)과 ②경제림 사업성과 및 문제점분석, 개선방안 도출 등(▶조성목표, ▶조성경과 ▶사업성과 및 SWOT분석 ▶ 운영관리 문제점 및 개선대책 등)이다.   우리나라 치산녹화 사업은 1978년 제1차 치산녹화로 전국토 조기녹화를 시작으로 제2차 치산녹화, 3차 산지자원화기를 거치면서 양적 위주의 조림사업에서 점차 질적 위주의 경제수 조림사업으로 전환한 바 있다.     제2차 치산녹화시기 전국토의 80개소의 경제림단지 신규지정을 시작으로 조성되어온 경제림 단지는 현재 전국토 450개 단지가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다.   북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경제림단지의 모니터링 결과 및 목표설정 방향에 따라 현재 조성된 경제림단지의 축소 또는 확대 계획 등을 제시하여 보다 내실 있는 경제림단지의 운영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라고 이번 발표회 개최의 의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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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0-26
  • 울진군청, 담장 허물어 주민근린공원으로!
      울진군은 12월 말까지 사업비 3억7600만원을 들여 길이 350여m 청사 담장을 헐어 낸 뒤 녹지공간과 편의시설 등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군청사 담장은 도심 대로변에 콘크리트·철제 구조물로 설치돼 폐쇄적인 이미지를 준다는 지적을 받았다.   군은 이를 헐어내고 친환경적인 조경석과 조경수를 설치해 주민 휴식공간으로 변모시킬 방침이다.   주민의 왕래 잦은 군청 동편 주차공간 일부에는 차광막, 벤치 등을 설치해 자유롭게 왕래하면서 이용할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군청광장에 주차하던 관용차량들은 청사 뒤 주차장을 이용하도록 해 청사 내 주차장은 민원인 전용으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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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0-26
  • 남부지방산림청, 11월 1일부터 산불비상체제 돌입
      남부지방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011년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설정하고 산불발생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전행정력을 동원해 산불비상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최근 10년간 남부지방산림청 관내 가을철 산불발생 통계를 보면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중 18건의 산불이 발생하였으며, 이 중 67%가 입산자의 사소한 부주의로 인한 실화가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후변화 등에 따른 건조한 날씨가 점차 늘어나면서 지난해(2010년)에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에만 30건의 산불이 발생하여 예년 대비 166%의 산불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남부지방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단풍철을 맞이하여 산을 찾는 행락객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등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인 2011년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45일간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발생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전행정력을 산불비상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남부지방산림청은 산불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하여 관내 국유림 30%(26만ha 중 약 8만ha)에 대하여 입산을 통제하고, 등산로 52km를 폐쇄하게 됨에 따라 단풍을 즐기기 위해 산을 찾을 때는 사전에 입산통제 여부를 확인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남성현 남부지방산림청장은 “가을철에는 건조한 날씨로 사소한 부주의가 자칫 대형산불로 이어질 수 있어 지역주민들께서는  산불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히며, “남부지방산림청에서는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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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0-26
  • 강원대, 인도네시아 열대림 개발과 조림 사업 역량강화를 위한 협력 교육
      강원대학교 산림환경과학대학(학장: 김남훈)은 10월 17일부터 27일까지 강원대에서 인도네시아 보고르농업대학교 임업대학 교수 2명과 학생 5명(인솔교수- Fauzi Febrianto)이 참여한 연수를 실시한다.    기간 동안 산림측정학, 산림생태학 등 10개 전공과목에 대한 집중 강의를 수강하고, 국립산림과학원, 국립수목원을 포함한 연구기관과 산림조합중앙회 여주 목재유통센터도 견학하게 된다. 또한, 인도네시아 학생의 한국연수 외에도 1개월간에 걸친 한•인니 국제인턴캠프가 내년 1월 중에 SK네트웍스 조림현장에서 열리게 되며, 인도네시아 학생만이 참여하는 조림현장 연수도 내년 4월 중에 실시될 계획이다.   사업은 강원대학교 산림환경과학대학이 “인도네시아 열대림 개발과 조림 사업 역량강화를 위한 협력 교육 (Cooperative human-resource development for exploitation and establishment of tropical forests in Indonesia)이란 주제로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실시하는 사업으로 우선 2개년에 걸쳐 실행할 계획이다.   이 사업에는 인도네시아 보고르농업대학교 임업대학과 SK네트웍스 인니지사가 함께 참여하여 산•학 협동사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자 하며,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열대림의 개발과 조림사업을 위한 전문가 육성을 그 목표로 하고 있다.  SK네트웍스는 약 2만ha의 고무나무 조림지를 인도네시아 칼리만탄주 바투리친에 조성하고 있는데, 타 회사와 달리 직접 지존작업 등을 통해 조림예정지를 조성하고, 고무나무묘를 자가생산하며, 회사가 직영조림을 실시하므로 참여 학생들은 다양한 산림작업을 현장에서 체험하고 습득할 수 있는 충분한 여건을 갖추고 있다.  산림청은 2006년 산림투자 및 CDM 협력에 의한 50만ha 조림 계획, 2009년 목재바이오매스 에너지 산업육성 협력에 의한 20만ha 육성 계획을 발표한 바 있으며, 이에는 1) 산림개발 시 임도조성, 수확 및 운송계획 등에 관한 인력, 2) 조림과 관련하여 우수계통 확보, 양묘, 무육 등을 수행할 인력, 3) 국제협약(UNFCCC, REDD+ 등)에 기초한 산림개발을 설계할 인력, 4) 재무 관리, 장비 관리 등의 인력 등이 필요할 것으로 예측되나 수급이 어려운 현실이다. 따라서 사업을 주도하는 한국은 물론 인도네시아에서도 이에 참여할 인력이 신속히 양성되어야 할 것이다.  산림환경과학대학은 2002년 9월에 보고르농대 임업대학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학생과 교수의 활발한 교류를 실시하여 왔으며, 앞으로 본 사업을 확장하여 인도네시아에 매년 인턴을 파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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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0-26
  • 경북 경산시 ”기증받은 나무로 공원 조성”
     경북 경산시는 경산 출신인 원효와 설총, 일연 등 삼성현(三聖賢)을 기리기 위해 조성하고 있는 삼성현 역사문화공원의 조경경사를 위해 '범시민 조경수ㆍ조경석 헌수 운동'을 전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운동은 시민들의 화합과 애향심을 키우고 조경공사에 따른 수목ㆍ석재 구입비용을 줄이는 등 두가지 효과를 동시에 거두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25만 경산시민을 비롯해 각 기관단체, 기업체, 출향인사 등이며 시는 나무 등을 기증한 단체나 개인의 명패나 표지석을 공원에 마련해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나 개인은 내년 말까지 각 읍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 경산시청 새마을문화과로 연락하면 된다.(☎053-810-5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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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0-26
  • 독도주민들의 이야기 영문판 화보집 발간
     경상북도는 ‘독도의 달’ 10월을 맞이하여 전세계에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알리기 위해 우리 국민들이 독도에서 생활하며 독도를 이용하고 있는 생생한 모습을 담은 영문판 화보집 ‘The Story of Dokdo Residents’(독도주민들의 이야기)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화보집은 가로 23cm, 세로 27cm의 국배판 크기로 총 105쪽 분량으로 제작되었다. 경북도는 올해 초에 먼저 한글판 ‘독도주민생활사’를 발간하여 국내의 유관기관과 전국의 주요도서관에 배부하였고, 이번에 발간한 영문판 1천부를 해외공관 및 재외 한국문화원, 재외 한국어교육원 등지에 배부하여 전세계에 독도에서 현황을 올바로 알릴 계획이다.  화보집 ‘독도주민들의 이야기’의 주요내용은 독도에서 실제로 주민이 거주하고 이용하기까지의 실상을 여명기, 개척기, 정착기의 3시기로 나누어 정리했다.  여명기는 1950년대에 독도를 수비하며 생활해왔던 의용수비대원들과 제주해녀들의 독도생활 모습을, 개척기는 독도주민 1호인 최종덕씨가 독도에 거주하기 시작한 1960년대부터 스스로 독도에 거주처를 만들고 어장을 확장해 가는 모습을, 정착기는 현 독도주민인 김성도씨부부가 독도에서 어로활동하며 생활하고 있는 모습을 생생히 담았다.       이번 화보집을 발간한 경상북도 김종학 독도수호과장은“경상북도는 일찍부터 독도의 해외 홍보를 위해 해외전시회, 외국인 대상 독도탐방, 그리고 11개 외국어로 된 홍보 책자를 전세계에 배부하며 독도 올바로 알리기에 힘써 왔으며, 특히 이번 화보집은 독도에서 실제로 생활하는 생생한 모습을 담은 것이어서 수많은 말보다 더 높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하고, 연말까지 일본어판 화보집도 발간하여 독도 영유권의 실체를 대외적으로 홍보하는 자료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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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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