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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읍 월영습지·솔티숲, 전국적인 생태관광지로 발돋움 '기대'
      전북 정읍시가 지역의 생태 가치 제고와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생태관광지 육성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 대표 지점이 월영습지와 솔티숲 일원이다.  솔티숲은 1971년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내장산 자락의 솔티마을 숲이며 월영습지는 솔티숲과 연접하고 있는 습지로 2014년에 환경부에서 습지 보전지역으로 지정됐다. 솔티숲은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원시 숲으로 형성돼 있고 월영습지는 4곳의 습지로 구성돼 산 능선에 있던 산골 마을이 습지로 천이돼가는 자연의 역사를 담고 있다.  깃대종인 비단벌레와 진노랑상사화와 같은 멸종위기종과 733종의 자생식물이 자생하고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이루고 있다.  시는 우수한 생태자원과 지역경제 발전의 조화를 꾀할 백년대계로 보고 2024년까지 7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생태관광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관련해 시는 월영습지와 솔티숲 생태관광지의 첫 관문인 내장생태탐방마루길을 조각공원 인근에 조성해 내장호와 내장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풍경조망의 명소를 만들었고 솔티숲과 솔티마을을 잇는 솔티숲 옛길을 복원 완료했다.  또 월영습지 탐방객의 접근성 개선을 위해 월영마을에서 월영습지까지 약 1㎞의 자연 탐방로를 개선해 기존에 1시간 이상 급경사를 올라야 했던 등산로를 20분만 걸으면 월영습지에 도달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솔티숲 생태체험장과 생태관광지 인근에 내장산 생태 탐방원도 조성해 시민들과 관광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솔티숲 생태체험장에는 보타닉 원정대와 에코 버딩과 같은 전문 생태해설과 체험 행사가 진행되고 어린이를 위한 생태 놀이터, 성인을 위한 토박 도예 공예작품인 풍경과 자연의 소리를 감상하는 명상터가 자리하고 있다. 시는 2021년까지 탐방객을 위한 방문자 지원센터 건립도 계획·추진 중이다. 시설이 완공되면 월영습지와 솔티숲의 자연자원을 전시·교육·홍보하고 탐방객에게는 생태 체험과 마을 생태 밥상 체험 등 다양한 실내 프로그램이 제공되는 등 생태관광 공동체의 활동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 성숙한 생태관광지로 가기 위해 생태적인 공간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마을주민과 시가 협력해 양서류 로드킬 보호 활동과 산란에 대한 정밀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양서류 생태를 중심으로 한 기초자료를 구축하고 생태적 가치와 보전·이용의 필요에 대한 평가를 통해 정읍 월영습지와 공간계획을 완료할 예정이다.  공간계획은 다음에 이어질 토지이용과 기반시설 설치, 생태관광 활동 등에 있어 보호·보전·이용의 공간적 기준으로 삼아 생태 개발을 도모하고 난개발을 방지한다. 솔티마을 주민들의 생태관광에 대한 자부심과 활동·노력도 눈에 띈다.  주민 주도로 2016년 전국 생태관광 축제, 2018년 전라북도 생태관광 축제, 2019년 생태관광 네트워크 축제를 개최했다.  매년 솔티모시 마을 축제를 열어 지역주민은 물론, 국민과 함께 하는 생태관광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이러한 주민들의 주도적 생태관광 활동이 높이 평가받아 2018년 전국에서 26번째로 국가 생태관광지로 지정받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유진섭 시장은 "생태관광지 조성을 통해 지역 내 생태관광의 저변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현명하게 이용되는 모범적 사례로 지역주민 중심의 생태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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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
    2020-04-22
  • 창녕군, 우포잠자리나라 5월 1일 유료화 운영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우포잠자리나라'를 새롭게 단장하고 1일부터 유료화해 관광객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유료화 개장을 기념해 1번째 관람객에게 꽃바구니를 전달하고 3개월간 무료입장의 혜택을 제공했다.   우포잠자리나라는 다양한 잠자리 성충과 유충은 물론 물벼룩, 깔따구 등 먹이와 천적까지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잠자리 체험관이다.   우포늪에 서식하는 잠자리와 곤충 등을 테마로 해 잠자리 알과 비슷한 씨앗을 비교하면서 볼 수 있는 부화관, 어둠속에서 손전등을 들고 잠자리 우화장면 관찰 및 숨 쉬는 항아리 속 다양한 생물 관찰, 우포늪 생태사진 전시, 잠자리 유충의 생활형태 관찰, 잠자리 유충 먹이주기 체험, 잠자리 먹이 및 천적 등을 관찰 할 수 있다.   생물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각 구간마다 미션을 수행하면서 재미있게 관찰 및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해 미션을 성공하면 3개월간 무료입장의 혜택을 제공하며 관람료는 체험요금을 포함해서 어린이 5천 원, 어른 8천 원이다.   창녕군은 우포잠자리나라 개관으로 우포늪·산토끼노래동산·우포 생태체험장·우포생태촌을 연계한 친환경 관광자원 구축으로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친환경도시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19-05-03
  • 지역청소년과 함께하는 우포늪 환경정화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7일 우포늪 일원에서 창녕옥야고등학교 학생, (사)창녕우포늪생태관광협회 회원, 창녕군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창녕옥야고등학교와 (사)창녕우포늪생태관광협회는 2016년부터 협약을 맺고 매년 2회에 걸쳐 우포늪 환경정화를 실시해 왔다.  오는 10일 제9회 우포늪 생명길 걷기대회를 앞두고 실시된 환경정화는 1, 2학년이 참여했으며 1학년 학생들은 대합면 신당마을을 출발해 우포늪생태체험장 탐방구간까지 쓰레기 수거 작업을 했고, 2학년 학생들은 이방면 부곡마을에서 출발해 우만제방을 거쳐 우포늪생태체험장 탐방구간까지 쓰레기 수거 작업을 마쳤으며, 지역 주민들도 참여하여 대대제방부터 사초군락지까지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사)창녕우포늪생태관광협회 관계자는 “생태계의 보고인 우포늪은 현세대뿐 아니라 미래세대에 물려줄 소중한 유산이기에 지역청소년들의 참여가더욱 의미가 있으며, 우포늪 자연생태 교육도 같이 실시하여 환경보전에 대한 인식증진과 우포늪의 가치를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8-11-09
  • 우포생태촌 유스호스텔 변화와 도약을 꿈꾸다
    경남 창녕 우포늪가에는 관광객은 물론이고, 지역주민 그리고 귀성객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명품 숙박지가 있다. 바로 2015년 5월 개촌 이래 꾸준히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는 ‘우포생태촌 유스호스텔’이다. 우포생태촌 유스호스텔은 가족단위 및 단체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생태관광 명소로 큰 사랑을 받아, 지난 3년간 약4만명이 다녀갔으며 한 번이용한 사람들의 재이용률이 70퍼센트에 달할 정도로 우포늪의 정취와함께 힐링장소로 인기가 높다.  최근 추석에는 5일간 짧은 연휴기간에도 400여명이 다녀가는 등 성황을 이루었다. 지난 추석에도 우포생태촌이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비결에 대해 우포생태촌 관계자는 “윷놀이, 제기 등 전통민속 놀이 기구를 객실에 배치하여 손님들이 조금이라도 명절의 정취를 느끼실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고 밝혔는데, 이러한 세심한 배려가 우포생태촌의 강점으로 두드려진 것으로 보인다. 3년간 사랑을 받아온 우포생태촌은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변화를 위한시도를 거듭하고 있다. 지난 4개월간 “우포생태촌 유스호스텔 체험 후기 공모전”을 진행하여 고객들의 다양한 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으며, 9월 21일부터 주중 이용료 30퍼센트 인하를 통하여 평일 객실 이용률 제고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여 청소년, 학교 등 단체입실 유치에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관광시설 관계자 친절교육 실시 등으로 직원들의 서비스 마인드 함양 등 내실도 탄탄히 다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우포잠자리나라가 개장하면서 창녕 북부지역이 우포늪, 산토끼노래동산, 우포잠자리나라, 우포늪생태체험장, 우포생태촌 유스호스텔을 잇는 자연과 하나 되는 가족 체류형 생태관광 중심지로 거듭날 것이다."라고 밝혔다.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우포생태촌은 친환경 힐링 숙박시설로서인터넷(http://upovill.cng.go.kr)으로 사전예약을 할 수 있다. 10월 예약은 현재 진행 중이며 11월 예약은 10월 1일 오전 9시부터 가능하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8-10-05
  • 한정우 창녕군수, 우포늪 주변 관광시설 방문
    한정우 창녕군수는 30일, 우포늪생태체험장을 비롯해 우포늪 탐방객분리도로 현장과 산밖벌 및 우포잠자리나라 등 6개소 시설을 살피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군은 생태와 문화, 관광이 융합하는 최적의 관광시설을 갖추기 위한 새로운 콘텐츠 발굴에 선제적 대비와 점검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국내 최대 규모의 내륙습지인 우포늪을 중심으로 관광인프라 구축에 힘써 관광객 증가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고, 올해 10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제13차 람사르협약당사국총회에서 그간의 성과와 노력으로 우포늪이 ‘람사르습지도시’로 인증을 받으면 세계적인 생태관광의 천국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정우 창녕군수는 “영남권 최고의 생태관광 중심지로 창녕군이 우뚝 설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노력해 줄 것과 관광객에 대한 오감만족 감동 마인드와 친절한 응대 그리고, 사업현장에서는 365일 안전제일과완벽한 시공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8-09-03
  • 창녕 우포늪, 생태와 숙박 환경성적표지 인증 취득
    창녕군 우포늪 생태관광프로그램과 우포생태촌 유스호스텔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환경성적표지 인증서를 받았다.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우포늪 생태관광프로그램과 우포생태촌 유스호스텔이 각각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환경성적표지(탄소발자국)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환경성적표지 탄소발자국은 제품 및 서비스의 환경성 제고를 위해 원료의 채취, 생산, 수송·유통, 사용·폐기 등 모든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CO2 양으로 환산해 계량화하여 표시하는 제도이다.  환경부는 2009년부터 기업제품에 대해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하였으나 2016년부터는 생태관광, 숙박 등 서비스 분야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우포늪 생태관광프로그램은 ‘사람과 자연이 만나는 우포늪’ 이란 주제로 우포늪 생명길을 탐방하는 기본 프로그램과 우포늪 생태체험장 체험 프로그램, 우포늪생태관, 따오기복원센터 관람, 창녕문화재 탐방 등 다양하고 색다른 프로그램을 생태와 자연에 접목하여 관광객 1인당 12.52㎏CO2의 탄소배출량 저감 인증을 받아, 자가용을 이용하여 관광할 때의 탄소배출량 29.44㎏CO2 대비 약 57.5%가량 친환경 저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우포늪 인근에 위치한 친환경 숙박시설인 우포생태촌 유스호스텔은 1인당 9.62㎏CO2 탄소배출량을 인증 받아 일반 호텔숙박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 28.48㎏CO2 대비 약 66.2%가량 저감된 생태친환경 수치를 보였다. 군 관계자는 “금년 10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제13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창녕 우포늪 람사르습지도시’가 그간의 노력으로 세계적 습지 인증서를 받으면, 우포권역은 우포늪생태체험장, 우포잠자리나라, 우포늪생태관, 산토끼노래동산, 우포생태촌 등 주변 생태관광 인프라와 연계한 따오기와 산토끼, 잠자리가 살고 있는 영남권최고의생태관광 중심지로 우뚝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8-08-23
  • 창녕 우포늪 생태체험장에서 다시핀 멸종위기종 가시연꽃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올해 지속적인 폭염 속에도 불구하고 멸종위기종인 가시연꽃이 우포늪 생태체험장에서 군락을 이뤄 보라색 자태를 뽐내고 있다고 밝혔다. 잎이 큰 것은 지름이 2m 정도까지 넓게 자라는데, 그 잎을 뚫고 가시연꽃이 고개를 내밀며 피어 올라오는 모습은 신비롭기까지 하다. 우포늪 생태체험장은 가시연꽃의 아름다운 자태를 가까이에서 편안하게 담을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지난해에도 사진작가들의 발길이 이어진 곳이다. 창녕군과 창녕군시설관리공단에서는 더운 날씨 속에 가시연꽃을 찾아 우포늪 생태체험장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산과 돗자리, 유모차를 누구에게나 무료로 대여하여 조금이나마 편하고 느긋하게 수생식물단지를 탐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고, 수생식물 군락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고층 전망대는 쉼터로 조성하여 땀을 식힐 수 있다. 또한 어린이 놀이기구(동물 라이더)를 무료로 운영하고, SNS를 활용해체험장을 홍보하거나 체험장 스탬프 투어 참여자에게는 나만의 기념 뱃지도 제공한다. 체험프로그램으로는 물속체험인 미꾸라지잡기, 물고기잡기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그늘막의 도움으로체험시 햇볕에 노출되는 면을 최소화하여 여름체험에도 딱이다.  체험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미꾸라지는 뜰채나 맨손으로 잡고, 물고기는 얕은 물가에서 물고기를 몰아 잡을 수 있게 반두를 이용해서 잡는다. 우포늪 생태체험장은 2016년 7월 1일 개장 이후 현재까지 18만 여명이방문하는 등 방문객과 체험객이 꾸준히 증가하는 우포의 대표 체험지이다. 군 관계자는 “가시연꽃의 꽃말은 ‘그대에게 행운을’이며 이 꽃을 발견하는 건 큰 행운을 의미하고 있다며, 우포늪 생태체험장에서 생명력의 신비로운 기운과 함께 행운을 한가득 품고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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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목/과학
    2018-08-17
  • 서울 ‘남산 소나무’ 창녕우포늪 생태체험장에서 만나요
    창녕 우포늪 생태체험장 수생식물 군락지 주변에 3,500㎡규모의 ‘서울숲’이 조성되었다.  창녕군은 2016년 7월 22일 서울시와 습지 보전 및 생물종 다양성 확보를 위하여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하고, 창녕군은 서울의 강서 한강공원(200㎡) 및 이촌 한강공원 천변습지(873㎡)에 우포늪 습지식물을 제공하는 등 상생공동 발전과 생물다양성 형성을 위해 노력하였다.  이번에 조성된 서울숲은 서울시 대외협력기금 예산으로 서울시 푸른도시국에서 계획하여 우포늪 생태체험장 수생식물 군락지에 서울 도시공원의 특색을 입혔다.  넓은 습지 주변으로는 우포늪에 서식하는 수목과 초화류 및 수변관찰과 주변조망을 동시에 할 수 있도록 이색적인 친환경 관찰데크를 설치했다. 또한 조류들의 쉼터인 횃대와 탐방객의 편의를 위한 개비온앉음벽, 통나무 벤치 설치 등 도시와 자연이 하나되고 사람과 습지가 공존하는 힐링 명품화 코스를 조성했다.  특히 서울시만의 독특함을 표현하기 위해 향기가 가시지 않은 남산 소나무 후계목 25그루를 이식하고, 관찰데크 바탕색을 서울시 건축물의 대표색인 기와진회색으로 연출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조성된 서울숲은 우포늪 생태체험장 방문객의 생태학습 및 힐링할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면서, 서울시와 비록 공간은 달라도 자연과 습지를 통해 우호 협력이 더욱 돈독해지고, 함께 상생하는 활로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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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8-07-10
  • 신비의 생명과 자연을 느끼자, 창녕 우포늪을 품은 생태체험장
     창녕은 멸종위기종인 가시연꽃이 서식하고 따오기가 자라는 청정지역 우포늪이 있는 곳이다. 우포늪은 원시 자연모습 그대로를 품고 보전된 전국 최대 규모의 내륙습지이자 수많은 생물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寶庫)이다.  군은 대합면 주매리에 우포늪의 생태계를 다양한 방법으로 만날 수 있도록 우포늪 생태습지를 복원하여 체험장을 조성했다. 먼저 자연에 흠뻑 빠질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인 부들군락지를 만나보자. 부들은 연못의 가장자리와 습지에서 군락을 이루며 자라고, 물에서살지만 뿌리만 진흙에 박고 있을 뿐 잎과 꽃줄기는 물 밖으로 드러나 있다.  소시지처럼 생긴 갈색 꽃이삭이 부들의 제일 큰 특징이다. 물고기들은 왜가리, 오리 등 상위 포식자를 피해 부들군락지 안쪽 깊숙한 곳에서휴식을 취하거나 몸을 숨기곤 한다.  소금쟁이, 물방개, 장구애비와 같은 다양한 수서곤충들도 군락지 주변으로 터전을 잡고 있다. 곳곳에 조성된 징검다리를 따라 부들군락지 안으로 들어가 보자. 다양한 생명력이 오색오감으로 다가온다. 부들군락지는 아이들의 논고동 잡기, 수서곤충잡기 체험장으로 애용되고 있으며, 참고로 부들은 꽃가루를 퍼뜨릴 때 부들부들 떤다, 부들잎과 꽃이삭 감촉이 보들보들하다해서 부들이란 이름이 붙었다 한다. 부들군락지 옆에는 우포늪 주민들이 고기잡이할 때 사용하는 쪽배타기체험장이 있다. 쪽배는 어른 무릎 정도 높이의 늪을 지나면서 발바닥으로 느낄 수 있도록 편편하고 폭삭하고 깊이가 얕다.  쪽배체험장은 S자형으로 굽이굽이지고, 가장자리와 인공섬 주변으로 물억새, 부들 등 수생식물과 왕버들이 식재되어 있다.  긴 장대를 바닥에 꽂아 밀고 당기며 수생식물숲 사이를 유유히 떠다니는 쪽배 체험 모습은 우포늪 어부들의 생생한 운치를 고스란히 자연스폰지로 받아들여 동양의 아마존인 맹그로브숲(캄보디아)을 연상케 한다. 쪽배타기를 넘어 우포늪 자연체험 중 아이들이 가장 즐거워하는 미꾸라지, 가물치, 물고기 잡기 체험도 경험 할 수 있다.  이들 잡기 체험은 자연을 관망하고 두려워하기보다 함께 즐길 수 있는 대상으로의 인식을 탈바꿈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미꾸라지, 물고기와 한바탕 신나게 물장구 치고 난 후 잡았던 고기들은 다시 자연으로 돌려보낸다. 우포늪 생태체험장에는 자연학습의 이해를 돕는 실내 전시관과 수생식물단지, 야생화원, 유실수원, 논습지 손모내기 무논 등이 조성되어 있다.  우포늪의 다양성과 어류의 생태를 담은 실내 전시관에는 360도 조망이 가능한 전망대도 있는데, 전망대에서는 우포늪 생태체험장의 전경과 지역주민들의 실상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수생식물단지는 우포늪에 서식하는 다양한 수생식물들의 특성을 쉽게 관찰 할 수 있도록 종류별로 구분하여 식재되어 있는데, 그 중 가시연꽃 군락은 올해도 활황이다.  지난해 4년만에 만개했던 멸종위기종 가시연꽃이 많은 종자를 퍼뜨려 다량으로 발아했다. 8~9월에는 만개한 가시연꽃을 흔하게 볼 수 있을 것이다. 가시연꽃이 아무리 흔하다 하여도 만지지 말기를 권한다. 잎 뒷면과 줄기에 두꺼운 가시가 있어 접근을 쉬이 허용하지 않는다. 야생화원에도 원추리, 비비추, 부처꽃 등이 꽃을 피우고 있고, 유실수원에는 무화과나무, 석류나무, 포도나무 등이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있다.  논습지에는 모심기 체험이 한창이다. 이 밖에도 다양한 수생식물들이 어우러져 사는 수생식물 군락지는 6월말까지 서울숲을 조성하고 있다. 서울의 남산 소나무를 천리길을 옮겨와 새롭게 이식하고 우포늪에 서식하는 수목을 식재하여 휴양림을 만들고, 수생식물 군락지 수변부를 관찰할 수 있는 데크를 설치하여 자연속 힐링과 체감도를 동시에 제공하고자 한다.  실내 전시관 인근의 물고기 먹이주기 체험장 또한 관광객맞이 새로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창녕군 관계자는 “우포늪 생태체험장이 2016년 7월 개장 후 지속적으로 방문객이 증가해 올해 봄부터는 월평균 1만 5천여명에 이르고 있다.  여행하기 좋은 계절을 맞아 즐거움과 기쁨과 행복이 살아 숨쉬는 우포늪 생태체험장을 방문하여 누구나 웃음을 가지고 돌아갈 수 있도록 청정 자연과 신비로운 우포늪의 다양한 체험거리 제공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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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20
  • 국내 최초 잠자리 체험관 창녕 우포잠자리나라 개관
    창녕군(군수 김충식)은 18일,‘우포잠자리나라’를 개관하고 관광객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우포잠자리나라는 지난 2011년 경상남도 모자이크사업에 선정된 창녕군수 중요 공약사업의 하나로 창녕군 대합면 우포2로 333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39,484㎡,시설면적 8,517㎡로 건립한 잠자리를 테마로 한 곤충체험학습관이다. 우포잠자리나라는 왕잠자리 등 12종의 잠자리 성충과 유충은 물론 물벼룩,깔따구 등 먹이까지 사육실에서 직접 키워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잠자리 체험관이다. 4월에서 10월까지는 우포늪에 서식하는 잠자리와 곤충 등을 테마로 한 사진 전시,수중에서의 잠자리 유충의 먹이활동 관찰,잠자리 유충 먹이주기,잠자리 우화 장면 관찰,잠자리 날리기 등을 체험하고,11월부터는 수련 관찰,가는실잠자리 성충 등 21종 월동장면 연출하는 등 1년내내 다양한 친환경 체험 테마 콘텐츠로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특히 친숙한 고추잠자리의 모습과 우포늪을 형상화한 조형물을 우포잠자리나라 입구에 설치해 관광객에게 포토존을 제공하고 잠자리 체험관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군은 우포잠자리나라 개관으로 우포늪·산토끼노래동산·우포 생태체험장·우포생태촌을 연계로 한 친환경 관광자원 구축으로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친환경도시 기틀 마련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김충식 군수는 어린 시절 잠자리를 잡으러 뛰어 다니던 추억을 떠올리며 “어린이들에게 잠자리 곤충 체험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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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18
  • 창녕 우포늪, 한국관광공사 ‘6월 가볼만한 곳’ 선정
    경남 창녕에는 국내 최대 자연 내륙 습지인 우포늪이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런 세계적인 생태자원인 우포늪을‘6월 외국인이 가 볼만한 곳’으로 추천했다. 우포늪은 그 가치를 인증 받아 1998년 3월 국제 람사르협약에 등록되었고, 1999년 8월에는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었으며, 2011년 1월에는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 전체 담수규모가 2.505㎢(약 75만평)에 달하며 제방을 경계로 우포(소벌), 목포(나무벌), 사지포(모래벌), 쪽지벌의 4개 자연늪과 지난해 복원사업을 통해 본래의 늪으로 변모한 산밖벌까지 3포 2벌로 불리고 있다.  산밖벌과 쪽지벌을 이어주는 교량인 우포출렁다리는 토평천 하류에 설치된 길이 98.8m, 폭 2m로, 2016년 11월 개통하여 우포늪의 새로운 명물로 자리 잡고 있다. 출렁다리 위에서 내려다보이는 우포늪 하류 토평천에는 어른 팔뚝만한 잉어들이 무리지어 어울리는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사계절 다른 모습으로 자연의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우포늪은 여름이 다가오면서 다양한 동식물을 관찰할 수 있다. 특히, 멸종위기 야생식물Ⅱ급으로 지정된 가시연꽃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작년에는 4년 만에 목포늪과 쪽지벌 일대 135,000㎡ 규모의 큰 군락을 이뤄 탐방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가시연꽃은 잎이 큰 것은 지름이 2m 정도까지 넓게 자라며, 그 잎을 뚫고 꽃이 고개를 내밀며 피어 올라오는 모습은 신비로운 원시 우포 풍경과잘 어울린다. 우포늪 인근에 조성된 우포늪생태체험장에는 예년보다 일찍가시연꽃잎이 나오기 시작했다.  “그대에게 행운을”이란 꽃말을 가진 가시연꽃을 조금 더 일찍, 조금 더 가까이서 볼 수 있는 행운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여름 우포늪에는 가시연꽃과 함께 귀한 여름철새인 물꿩도 만나볼 수 있다. ‘나그네새’로 불리는 물꿩은 꽁지깃이 길어 꿩과 닮았고 물에 산다하여‘물꿩’이라 한다.  크기가 보통 39~58cm이며, 매우 긴 발가락이 특징으로 물 표면에 떠 있도록 만든 둥지에 알을 낳는다. 작년에도 어김없이 물꿩이 찾아와 알을 낳고 부화하는 모습이 관찰되어 사진작가와 탐방객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우포늪에는 아름다운 경관을 느긋하게 즐기며 걸을 수 있도록 둘레길이 잘 조성되어 있다. 생태관에서 출발해서 제1전망대, 숲탐방로 1길을 돌아 생태관으로 오는 1km 30분 코스부터, 우포늪 생명길을 탐방하는 8.4km 3시간 코스, 우포출렁다리와 산밖벌까지 탐방하는 새로 조성된 9.7km 3시간 30분 코스까지 다양하고, 경사가 완만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탐방할 수 있다.  매년 11월이면 둘레길을 따라 걷는 우포늪 생명길 걷기대회 행사를 한다. 작년까지 8회째를 치른 이 행사에는 우포의 정취를 만끽하려는 참여자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그리고 우포늪 탐방객의 편의를 위해 창녕문화원에서 제작한 무료앱인‘우포늪 300배 즐기기’를 통해 현재 위치와 시간을 감지하여 36개의 테마길 코스를 안내 받을 수 있다.  계절에 따라 탐방코스를 추천해 주고, 180여개 사진 촬영 포인트를 제공하여 쉽고 즐겁게 우포늪을 탐방할 수 있다. 다가오는 여름, 왕버들나무 그늘길을 천천히 걸으며 자연이 주는 신비로움과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고, 행운을 주는 가시연꽃과 여름철새를 만나볼 수 있는“창녕 우포늪”을 거닐어 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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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12
  • 증평군, 연암저수지 일원에 지질‧생태공원 개장
    충북 증평군은 도안면 노암리 연암저수지 일원에 자연을 체험하고 관찰할 수 있는 지질·생태공원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14년부터 39억원을 들여 연암저수지 일대 7만5000㎡ 규모에 동‧식물과 지질자원의 보전, 생물의 다양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지질생태공원을 조성했다. 이곳에는 지질탐방로, 생태체험장, 암석원, 저수지 제방 쉼터 등이 들어섰다. 출렁다리와 숲속피크닉장 등이 있어 다양한 볼거리도 즐길 수 있다. 연암저수지 일대는 신갈나무 등 7개 군락의 식물자원과 검은등 뻐꾸기 등 44종의 조류, 너구리 등 14종의 포유류, 도룡뇽 등 8종의 양서류 등이 서식하고 있다. 저수지 주변에는 수십억년 전 생성된 선캠브리아 편마암부터 약 1억년 전의 중생대 화성암, 백악기의 퇴적암 등이 분포돼 있어 지질학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연암저수지 일대의 우수한 생태자원을 활용해 조성된 지질·생태공원을 찾는 이용객들이 편하게 즐기다 가도록 시설물 관리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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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06
  • 경남도,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 확충 62억 원 투입
    경남도는 올해 우수한 생태환경과 자연경관 가치가 큰 자연생태지역 10개소를 대상으로 62억 원을 투입해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비와 지방비가 각각 31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생물다양성을 보전·증진시키고, 생태탐방과 자연학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민들의 환경보전의식을 함양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진주시 금호지 등 4개소에 39억 원을 투입하여 훼손된 자연환경을 복원하고 도민의 힐링과 체험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생태공원을 조성하고, 김해시 화포천, 양산시 당곡천 등 6개소에 23억 원을 투입하여 자연환경에 대한 인식을 증진시키고 학습할 수 있는 생태학습관과 생태체험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신규사업지로 선정된 ‘진주 금호지 자연생태공원’은 습지관찰원, 탐방데크, 논습지, 숲속교육장 등을 설치하여 시민의 휴식공간과 생태교육장으로 활용한다.   ‘양산 당곡천 생태학습관’은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멸종위기 2급인 서울개발나물 등 희귀식물 서식지와 연계한 습지생태 학습장으로 조성한다.   ‘김해 화포천 생태체험장’은 화포천 습지생태공원 주변의 훼손된 유휴 부지를 친환경 수생식물체험장으로 조성하여 생태계 복원과 시민의 체험·휴식공간으로 활용이 기대된다.   경남도는 2006년부터 ‘통영 RCE자연생태공원’, ‘의령 곤충생태학습관’, ‘창녕 우포늪 생태체험장’ 등 다양한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 21개소를 완공하여 현재 성공적으로 운영 중에 있으며, 앞으로 2030년까지 21개소를 추가로 확충하여 총 총 42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 사업추진 시에는 먼저 지역주민과 환경단체, 전문가들 간의 충분한 협의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공사에 최대한 반영하도록 하고, 공사시행 중에는 동·식물 서식지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는 등 자연생태자원의 훼손을 최소화 하면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강호동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이 미래세대 환경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개발과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는 등 운영·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경남도 생태관광 활성화 정책과 연계하여 자연환경의 현명한 이용을 통하여 지역민이 사회·경제적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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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27
  • 창녕 우포늪의 향기, 서울 이촌한강공원에 뿌리 내리다.
    서울시 용산구 이촌한강공원에 국내 최대 내륙 습지인 ‘창녕 우포늪’을 닮은 습지가 생긴다.  창녕군은 지난해 7월 22일, 서울시와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한 후 11월에 습지식물을 지원하여 서울시는 강서 한강공원 200㎡ 넓이의 습지를 조성했다. 서울시에서는 추가로 이천 한강공원 873㎡ 면적의 천변습지를 조성할 계획으로 13일, 우포늪 생태체험장을 방문했다. 우포늪 생태체험장은 우포늪 주변 농지를 습지로 복원시켜 우포늪에서 서식하고 있는 각종 수생식물을 보다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곳이다. 군은 이천 한강공원 천변습지 조성을 위하여 창포, 부들, 매자기, 송이고랭이, 가래, 줄 등 6종, 4,600본을 서울시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사업을 통해 서울 시민들이 도심 속 습지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생명의 보고인 습지를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현재 추진 중인 이촌 자연성회복 사업에 우포늪의 습지식물을 지원함으로써 자치단체 사이 긴밀한 우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서울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도 우포습지를 느낄 수 있도록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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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15
  • 창녕 우포늪! 국내 최대 가시연꽃 군락 이뤄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우포, 가을을 문턱에 탐방객의 발길을 사로잡는 곳이다.                                       요즘 우포늪에는 멸종위기 야생식물 2급으로 지정된 가시연꽃이 4년 만에 국내 최대 규모의 군락을 이뤄 탐방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금년에는 우포늪(목포늪, 사지포)에 135,000㎡ 규모로 큰 군락을 이뤄, 피고 지고를 반복하고 있다. 이는 국내 최대 규모로 추정된다. 가시연꽃은 멸종위기 식물이지만 우포늪에서는 7월말 경부터 9월까지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잎이 큰 것은 지름이 2m 정도까지 넓게 자란다. 그 잎을 뚫고 가시연꽃이 고개를 내밀며 피어 올라오는 모습은 신비롭다. 또한 바람에 스치는 물억새 소리와 함께 늪을 뒤덮고 있는 온갖 수생식물들이 만들어 낸 초록융단의 신비가 감탄을 자아낸다. 또한, 우포늪 생태체험장에도 가시연꽃이 군락을 이루고 있어 가까이에서 편안하게 관찰할 수 있다. 우포늪 생태체험장은 우포늪에 자생하는 수생식물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고 쪽배타기, 미꾸라지 잡기 등 각종 체험거리를 즐길 수 있어 가족이 나들이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이다.  군 관계자는 "가시연꽃 최대 군락지는 우포늪인데 최근 양산 황산공원 가시연꽃 군락지가 경남 최대 군락지로 보도되고 있어 아쉬움을 표했으며, 9월 중 우포늪을 방문하여 생명력의 신비로움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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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08
  • 전국 단일면적 최대 규모‘창녕 낙동강 백일홍 축제’
    창녕군(군수 김충식)은 오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남지읍 낙동강 둔치 체육공원 일원에서 ‘창녕 낙동강 백일홍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백일홍 축제는 경상남도 지정 우수축제로 4년 연속 선정된 창녕낙동강유채축제가 끝난 뒤, 낙동강 둔치의 유휴부지에 백일홍 꽃 단지를 조성하여 유채 향기의 여운을 가을까지 느낄 수 있도록 하고자 하는 취지다. 단일 면적으로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14만㎡의 창녕 낙동강 백일홍 꽃 단지에는 청명한 가을하늘아래 그림처럼 펼쳐진 형형색색의 백일홍과 낙동강의 푸른 물결이 아름답게 어우러져 눈길을 뗄 수 없게 만든다.   한반도 정원과 산책로 주변에는 코스모스와 해바라기 등 다양한 꽃을 식재하고, 대형 풍차와 원두막 등 조형물과 포토존을 조성으로 볼거리와 편의시설을 마련하여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가을 나들이를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다. 또한, 유구한 세월을 품고 유유히 흐르는 낙동강변을 따라 조성된 자전거 길을 따라가다 보면 낙동강과 남강이 합류하는 지점에 억새전망대를 만날 수 있으며 전망대 바로 옆에는 ‘낙동강 남지개비리길’이 나온다.    낙동강의 수려한 비경과 서정적 정서가 흐르는 낙동강 남지개비리길은 천혜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명품길로 여행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탐방객이 날로 증가하여 올해에만 6만여 명이 방문한 창녕군의 새로운 도보여행 관광명소이다.   또한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우포늪, 산토끼 노래동산, 우포늪 생태체험장, 78℃ 부곡온천에서 자연이 주는 여유로움을 느껴보는 것도 좋은 추억 여행이 될 것이다.   올 봄 유채축제를 다녀갔던 사람이라면 활짝 핀 백일홍이 반겨주는 창녕 낙동강과 노란 유채꽃밭을 담았던 사진을 비교해보는 것은 또 다른 재미와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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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30
  • 걷기 딱! 좋은 계절 가을.. 우포늪으로 오세요.
    바야흐로 걷기 좋은 계절!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곳, 바로 창녕 우포늪이다. 우포늪은 4개 늪으로 이뤄지는데 우포, 목포, 사지포, 쪽지벌이다.   가을바람에 스치는 나뭇잎 소리를 들으며, 우포늪 탐방 코스를 걸으면 우포늪에 서식하고 있는 온갖 새들과 식물들을 만날 수 있다.   우포늪 탐방코스는 생태관에서 출발해서 제1전망대, 숲탐방로1길을 돌아 생태관으로 오는 1km 30분 코스부터 우포늪생명길을 탐방하는 8.4km 3시간 코스까지 다양하다.      목포늪에 오면 귀한 ‘나그네새’로 불리는 아름다운 여름철새 물꿩을 만나볼 수 있다. 꽁지깃이 길어 꿩과 닮았고 물에 산다하여‘물꿩’이라 한다. 물꿩은 크기가 보통 39~58cm이며, 매우 긴 발가락이 특징으로 물 표면에 떠 있도록 만든 둥지에 알을 낳는다. 올해에도 물꿩이 알을 낳고 부화하는 모습이 관찰되어 사진작가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그리고 멸종위기 야생식물 Ⅱ급으로 지정된 가시연꽃도 올해 목포늪과 쪽지벌에 큰 군락지를 형성했고, 그 밖에 우포늪, 사지포 등에도 곳곳에 군락을 이뤄 9월까지 꽃이 피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인근 우포늪 생태체험장에도 가시연꽃이 만발해 가까이서 볼 수 있다.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우포, 초록융단의 신비로움이 가득한 우포, 진정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싶다면 창녕 우포늪을 강력히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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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7-08-30
  • 제21회 무주반딧불축제 변신 예고
    제21회 무주반딧불축제가 8월 26일 개막을 앞두고 새로운 변신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반딧불축제의 메인이자 인기 프로그램인 반딧불이 신비탐사에는 ‘스페셜 반디원정대’를 추가했다. 함께 동행하는 곤충학자에게 반딧불이의 생태와 일생을 알기 쉽게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참가 초 · 중학생들에게는 탐사증이 발급될 예정이다.   또 그동안 많은 사랑은 받았지만 반딧불축제가 추구하는 생명존중과 환경보존에 반해 이질적인 프로그램으로 지적돼 왔던 ‘남대천 송어잡기’는 과감히 폐지했다. 그 대신 ‘남대천 생명플러스’ 프로그램을 신설, 반딧불이의 먹이인 토종다슬기와 치어 방류 행사를 진행한다.   전통방식의 ‘여치집 만들기’도 아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만들어진 여치 집에는 귀뚜라미를 담아서 아이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며 자연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CNN go가 극찬한 남대천 섶다리에서는 인생여정을 재연하는 신혼행렬과 상여행렬에 낙화놀이를 더한 특별한 감동을 준비했으며 올해는 ‘전통의상 입고 섶다리 걸어보기’ 체험을 추가해 보다 색다른 체험거리가 될 전망이다. 섶다리와 함께 반딧불축제에서 놓쳐서는 안 되는 볼거리로 꼽히는 낙화놀이는 기존 4회에서 6회까지 연장해 시연한다. 안성낙화놀이(전라북도무형문화재 제56호)는 무주군 안성면 주민들이 직접 준비하고 시연까지 해 화제가 되고 있으며 남대천에 어리는 불빛과 바람에 흩날리는 불꽃, 그리고 나룻배를 타고 흐르는 대금의 선율이 어우러져 큰 감동을 준다. 한풍루(전라북도 시도유형문화재 제19호) 일대는 무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의 향 체험마당’이 될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무주문화원과 생활문화예술동회, 공예인협회 회원들이 마련한 무주 색 짙은 다양한 체험거리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반디별 찾기’와 자연을 벗 삼아 힐링할 수 있는 ‘산골이동도서관’, 드론을 배워볼 수 있는 ‘반디드론캠프’, 첨단장비를 이용해 태권도를 즐기는 ‘태권도 VR관’이 마련되며 남대천 야경과 밤바람을 즐기면서 낭만을 이야기하는 ‘남대천 포차 다리’도 이번 축제의 새로운 풍경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반딧불축제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자연의 빛을 상징하는 녹색 러브하트, 생명의 빛을 상징하는 붉은색 러브하트, 미래의 빛을 나타내는 노란색 러브하트’ 머리핀을 꽂도록 하는 것도 무주군은 방문객들이 서로 친밀감과 동질감을 느끼는 동시에 축제분위기를 고조시키는 장치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이전과 달리 각종 운영부스를 축제장 측면으로 배치하고 중앙에는 쉼터와 포토 존이 어우러진 ‘자연의 나라 생태체험장’을 마련했으며 초가부스에는 박 넝쿨을 올려 정감넘치는 고향의 풍경을 만들었다.   전기열차를 운행(임시주차장~축제장)해 방문객들의 이동편의를 돕는 한편, 종합안내소 옆에는 외국인 전용 안내소를 두고 외국인들의 축제 관람과 체험을 도울 예정이다. 태권도와 연계한 외국인 팸 투어도 운영한다.   무주반딧불축제 지원단 주홍규 단장은 “제21회 무주반딧불축제는 사람과 자연, 문화와 환경, 재미와 감흥, 추억과 낭만 그리고 가족사랑, 이 모든 것이 가능한 축제”라며   “5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문화관광축제 위상에 걸 맞는 고민을 하고 환경 · 화합 · 소득축제로 자리잡기 위해 새로운 변화들을 시도를 한 만큼 완성도도 높여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끌어올리고 대표 축제로도 당당히 도약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는 축제 속의 축제가 또 하나의 볼거리”라며 “반딧불축제 기간 중 주말 2회 총 4일에 걸쳐 남대천과 사랑의 다리 일원에서 진행되는 제1회 남대천 물 축제를 함께 즐기면서 시원한 추억을 만들어 보시라”고 덧붙였다.   한편, 무주반딧불축제에서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로 꼽히는 개막식(8.26. 19:30~)은 총 3막으로 진행되며 1막은 군민과 출향인 그리고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져 무주군청 앞에서부터 등나무운동장까지 행진하는 반디길놀이로 펼쳐진다.   등나무운동장 특별무대에서 진행되는 2막은 그룹별 참가자 퍼포먼스와 창작공연으로, 마지막 3막은 남대천을 배경으로 낙화놀이, 소망풍등, 불꽃놀이 순서로 화려한 빛의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17-08-16
  • “그대에게 행운을” 우포늪 가시연꽃 4년만에 활짝
    계절에 따라 시간에 따라 날씨에 따라 다양한 모습을 간직한 곳, 이곳은 창녕 우포늪이다. 요즘은 멸종위기 야생식물 Ⅱ급으로 지정된 가시연꽃이 4년 만에 군락을 이뤄 탐방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금년에는 목포늪에 큰 군락지를 형성했고, 그 밖에도 우포늪, 사지포, 쪽지벌 등 곳곳에 군락을 이뤄 개화를 준비하고 있다. 가시연꽃은 멸종위기 식물이지만 우포늪에서는 7월말 경부터 9월까지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잎이 큰 것은 지름이 2m 정도까지 넓게 자란다. 그 잎을 뚫고 가시연꽃이 고개를 내밀며 피어 올라오는 모습은 신비롭다. 또한 바람에 스치는 물억새 소리와 함께 늪을 뒤덮고 있는 온갖 수생식물들이 만들어 낸 초록융단의 신비가 감탄을 자아낸다. 우포늪뿐만 아니라 우포늪 생태체험장도 가시연꽃이 군락을 이루고 있어 가까이에서 편안하게 관찰할 수 있는 최적지이다. 우포늪 생태체험장은 우포늪 수생식물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고 쪽배타기, 미꾸라지 잡기 등 각종 체험거리를 즐길 수 있어 가족이 나들이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이다.    군 관계자는 "가시연꽃의 꽃말은‘그대에게 행운을'이며 이 꽃을 발견하는 건 큰 행운을 의미하고 있다며, 우포늪에서 생명력의 신비로운 기운과 함께 행운을 한가득 품고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7-07-31
  • 구미시, 산림체험장 ‘에코랜드’ 개장
    경상북도 구미시는 산동면 인덕리에 산림체험장인 에코랜드를 11일 개장했다고 밝혔다.   20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에코랜드는 산림문화관과 산동참생태숲, 자생식물단지, 산림복합체험단지 등을 갖춘 통합 생태체험장이다. 체험시설과 및 전시실, 카페카리타스점, 1~2층을 연결하는 나무를 형상화한 조형물, 트리하우스 에코터널, 영상관 등도 갖췄다. 학생들을 위한 닥터피쉬, 가상현실(VR)체험관, 생태학습체험관, 녹색체험교실과 에코랜드 일대를 30분간 둘러볼 수 있는 모노레일도 설치했다. 특히 무선 배터리충전식인 모노레일은 빠른 어른 걸음걸이와 비슷한 시속 4.3㎞로, 1.8㎞의 생태탐방코스를 운행한다. 탑승객들은 참생태숲 정거장과 5공단 전망대 정거장에서 승ㆍ하차를 할 수 있다. 이용료는 어른 6,000원, 어린이 4,000원이며 구미시민에 한해 50% 할인한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산림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산림과 환경에 대한 정보습득 및 놀이공간이 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7-05-11

산림행정 검색결과

  • 핫한 여름, 핫 플레이스 '우포생태촌'
    창녕 우포늪에 자리잡은 ‘우포생태촌 유스호스텔’은 2015년 5월 개촌 이래 꾸준히 이용객이 증가하는 호평에 힘입어 생태 명품 숙박지로 새롭게거듭나고 있다. 우포생태촌 유스호스텔은 가족단위 및 단체 관광객들에게 세계적인 생태습지 관광 명소로 인기가 높다. 지난 3년간 3만여 명의 탐방객과 체험을 통해 재이용률이 70%에 달할 정도로 우포늪에 흠뻑 빠질 수 있는 힐링장소로 인기가 높다.  최근 8월초 여름휴가기간에는 10일간 766명이 다녀가는 등 성황을 이루었다. 우포생태촌 유스호스텔은 우포늪과 인접한 창녕군 이방면 안리 일대에 조성되어 있다.  주변 관광 클러스터로 산토끼노래동산, 우포늪 생태체험장이  있고, 올해 6월 우포잠자리나라도 개장하면서 다양한 체험을 즐기는 가족단위 방문객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군 관계자는 "20년만의 폭염에도 산, 계곡, 바다와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진 우포생태촌에서 자연과 함께 호흡하며, 힐링과 안식을 찾으러 우포생태촌을 방문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름휴가 철에도 손님들이 꾸준히 찾는 우포생태촌은 창녕군에서 직영하는 친환경 힐링 숙박시설로 인터넷(http://upovill.cng.go.kr)으로 사전예약을 할 수 있다. 8월~9월 예약은 현재 진행 중이며 10월 예약은 9월1일 오전 9시부터 가능하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18-08-10
  • 산림청 정선국유림관리소, 유아숲체험프로그램 운영
    정선국유림관리소(소장 박치수)는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2월 19일부터 3월 7일까지 유아숲체험프로그램 신청을 접수받아 11월 30일까지 관내 아라리촌, 동강생태체험장, 무릉체육공원, 화암약수, 항골계곡 등 보육기관에서 희망하는 주변 숲을 활용하여 유아숲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정부3.0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아숲체험은 아이들이 숲에서 마음껏 뛰놀고 오감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면서 감성과 창의성 등을 배양하도록 운영 되는 자연체험활동 위주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숲이라는 열린 교실에서 자연스럽게 나무ㆍ곤충ㆍ흙 등 자연물을 접하며, 인성 등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 체험위주의 산림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정선국유림관리소는 올해 정선 관내에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할 계획으로, 체험원내 천연림의 쾌적한 환경과 목재를 이용한 놀이시설 및 자연물을 이용한 생태공예 학습장을 조성 예정이며, 관내 영·유아들이 숲에서 마음껏 뛰어 놀며 전인적인 인격 발달과 창의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안전한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하여 체계적인 산림교육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16-02-22

산림복지 검색결과

  • 용인시 자연휴양림, 일대 체류형 산림체험교육 장으로 탈바꿈
    경기 용인시 자연휴양림 일대가 체류형 산림체험교육의 장으로 탈바꿈된다. 23일 용인시에 따르면 처인구 모현면 초부리 용인자연휴양림 옆 20만9657㎡ 부지에 용인산림교육센터가 조성된다. 설계 용역을 거쳐 올 하반기 중 착공에 들어가 내년 말 준공 예정이다. 총 180억원이 투입되는 산림교육센터에는 교육관, 기숙사, 실내실습장, 세미나실을 갖춘 교육시설과 산림생태체험장이 들어선다. 시는 산림교육센터와 용인자연휴양림, 휴양림 내 조성된 목재문화체험관(면적 6만4084㎡), 자연휴양림 주변 25만㎡ 규모의 '치유숲(2012년까지 조성)', 임산부가 걷기 좋은 '태교숲길', 산악레포츠시설인 짚라인(Zip line) 등을 연계한 산림휴양벨트를 구축, 지역의 관광 자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162만㎡에 이르는 자연휴양림에는 숲속체험관, 놀이숲, 잔디광장, 산책로, 습지관찰원 등이 조성돼 있고, 목재문화체험관은 목공체험관, 목조체험주택, 에코 어드벤처(모험놀이시설), 오감의 숲(600㎡) 등의 시설이 들어서 있다. 용인자연휴양림 내 6개 코스에 이르는 1.3㎞ 길이의 짚라인은 산악레포츠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피톤치드 발생이 우수한 수종으로 조성되는 치유숲과 태교숲길은 경사도가 완만해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시는 현재 숲체험 및 산림치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산림휴양벨트 구축이 완료되면 더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관광상품화할 계획이다.
    • 산림복지
    • 산림휴양
    2017-07-24

산림환경 검색결과

  • 창녕군, 우포잠자리나라 5월 1일부터 유료화 운영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우포잠자리나라'를 새롭게 단장하고 오는 5월 1일부터 유료화해 관광객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우포잠자리나라는 다양한 잠자리 성충과 유충은 물론 물벼룩, 깔따구 등 먹이와 천적까지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잠자리 체험관이다.   우포늪에 서식하는 잠자리와 곤충 등을 테마로 해 잠자리 알과 비슷한 씨앗을 비교해 볼 수 있는 부화관 운영, 어둠속에서 손전등을 들고 잠자리 우화장면 및 숨 쉬는 항아리 속 다양한 생물 관찰, 우포늪 생태사진 전시, 잠자리 유충의 생활형태 관찰, 잠자리 유충 먹이주기 체험, 잠자리 먹이 및 천적 등을 관찰 할 수 있다.   생물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각 구간마다 미션을 수행하면서 재미있게 관찰 및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관람료는 체험요금을 포함해서 어린이 5천 원, 어른 8천 원으로 결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유료화를 통해 보다 많은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준비해 다시 가보고 싶은 곤충생태체험장으로 자리매김할 준비를 하고 있다. 한정우 군수는 "누구나 어린 시절 잠자리를 잡으러 뛰어다니던 추억이 있을 것"이라며 "어린이들이 잠자리와 여러 곤충들을 체험하고 자연의 소중함과 아름다운 추억을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우포잠자리나라 개관으로 우포늪·산토끼노래동산·우포 생태체험장·우포생태촌을 연계한 친환경 관광자원 구축으로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친환경생태도시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 산림환경
    • 산림보호
    2019-04-22
  • 인공폭포앞 다슬기 방류 생태체험장 조성
    경북경주시는 여름철 많은 피서객들이 찾는 산내면 청룡폭포앞 동창천에 어린 다슬기 64만 마리를 방류하여 올 여름 가족과 함께 우리 지역을 찾아 오는 피서객들이 직접 다슬기를 채취할 수 있는 자연생태체험장을 조성하였다. 또한, 체험현장에는 2m 크기의 다슬기 형상의 조형물도 설치하여 청룡폭포에서 품어나오는 시원한 물줄기를 배경으로 사진촬영도 할 수 있게 포토존 시설도 해 두었다. 이곳 산내면 동창천은 대구, 울산 등 인근 대도시에서 가장 많은 피서객들이 찾는 곳으로청정수역에 서식하는 대표적인 토속생물인 다슬기를 방류하여 친환경 자연 생태체험장을조성하여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기 위해 지난 해 2천만원을 들여 다슬기 1백4십만 마리를동창천에 방류하기도 하였다. 또한, 산내면에서는 방류자원의 관리와 함께 내년부터 청룡폭포 주변에 꽃을 단장하고,곤달비, 고사리, 더덕 등 지역의 특산물도 홍보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을 구상하고 있어지역의 관광명소로 기대가 된다 한편, 시 당국에 따르면 내수면 어자원은 마구잡이 남획이 쉬워 3년간에 걸쳐 다슬기 종묘을 방류하면 연중 수회 출산을 하고, 수십~백개의 새끼를 낳아 자생력이 길러져 풍부한자원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또한 멸종위기에 있는 반디불이 유충의 먹이로이용되어 여름 밤의 다양한 생태체험 현장이 완성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산림환경
    • 산사태
    2010-07-23
  • 정동진 해안단구 숲가꾸기사업 본격 시작 !
    강릉국유림관리소(소장 이상인)는 정동진 해안단구 및 주변 국유림에 대하여 주변의 관광자원과 해안단구를 둘러싼 생태적인 산림환경을 연계한 환경친화적인 숲가꾸기사업을 실행한다고 밝혔다. 정동진 해안단구는 천연기념물 437호로 바다와 인접하여 정동진해수욕장, 썬크루즈 등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 동해안의 관광 명소이며, 경관적․학술적으로 가치 있는 자연자원이 분포되어 있으나 해안단구뿐만 아니라 주변 산림을 숲가꾸기를 하지 않아 수목생장이 제한 받고 있으며, 이로 인해 경관자원으로의 활용 및 관리가 미흡하였다. 이번에 실행할 국유림 약 5ha의 숲가꾸기사업은 해안단구 절벽지역은 원형 그대로 보존하고 절벽 주변 숲에 조림된 어린나무가꾸기와 천연림지역 솎아베기를 실행하여 경관적 가치를 높이고 소나무류에 대한 솔잎혹파리 피해 방제(하기벌채)를 병행하여 추진하며, 특히 하층 식생 및 관목 등을 최대한 존치하여 서식 동․식물의 종 다양성이 충분히 발현될 수 있는 숲가꾸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강릉국유림관리소는 이번 숲가꾸기를 시작으로 해안단구뿐만 아니라 주변 숲에 대하여 앞으로 자연과학 학습장으로의 가치를 충분히 살려 산림욕장 및 생태체험장, 숲 산책로 등 테마산림으로 조성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산림환경
    • 산림보호
    2008-10-08

포토뉴스 검색결과

  • 정읍 월영습지·솔티숲, 전국적인 생태관광지로 발돋움 '기대'
      전북 정읍시가 지역의 생태 가치 제고와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생태관광지 육성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 대표 지점이 월영습지와 솔티숲 일원이다.  솔티숲은 1971년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내장산 자락의 솔티마을 숲이며 월영습지는 솔티숲과 연접하고 있는 습지로 2014년에 환경부에서 습지 보전지역으로 지정됐다. 솔티숲은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원시 숲으로 형성돼 있고 월영습지는 4곳의 습지로 구성돼 산 능선에 있던 산골 마을이 습지로 천이돼가는 자연의 역사를 담고 있다.  깃대종인 비단벌레와 진노랑상사화와 같은 멸종위기종과 733종의 자생식물이 자생하고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이루고 있다.  시는 우수한 생태자원과 지역경제 발전의 조화를 꾀할 백년대계로 보고 2024년까지 7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생태관광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관련해 시는 월영습지와 솔티숲 생태관광지의 첫 관문인 내장생태탐방마루길을 조각공원 인근에 조성해 내장호와 내장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풍경조망의 명소를 만들었고 솔티숲과 솔티마을을 잇는 솔티숲 옛길을 복원 완료했다.  또 월영습지 탐방객의 접근성 개선을 위해 월영마을에서 월영습지까지 약 1㎞의 자연 탐방로를 개선해 기존에 1시간 이상 급경사를 올라야 했던 등산로를 20분만 걸으면 월영습지에 도달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솔티숲 생태체험장과 생태관광지 인근에 내장산 생태 탐방원도 조성해 시민들과 관광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솔티숲 생태체험장에는 보타닉 원정대와 에코 버딩과 같은 전문 생태해설과 체험 행사가 진행되고 어린이를 위한 생태 놀이터, 성인을 위한 토박 도예 공예작품인 풍경과 자연의 소리를 감상하는 명상터가 자리하고 있다. 시는 2021년까지 탐방객을 위한 방문자 지원센터 건립도 계획·추진 중이다. 시설이 완공되면 월영습지와 솔티숲의 자연자원을 전시·교육·홍보하고 탐방객에게는 생태 체험과 마을 생태 밥상 체험 등 다양한 실내 프로그램이 제공되는 등 생태관광 공동체의 활동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 성숙한 생태관광지로 가기 위해 생태적인 공간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마을주민과 시가 협력해 양서류 로드킬 보호 활동과 산란에 대한 정밀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양서류 생태를 중심으로 한 기초자료를 구축하고 생태적 가치와 보전·이용의 필요에 대한 평가를 통해 정읍 월영습지와 공간계획을 완료할 예정이다.  공간계획은 다음에 이어질 토지이용과 기반시설 설치, 생태관광 활동 등에 있어 보호·보전·이용의 공간적 기준으로 삼아 생태 개발을 도모하고 난개발을 방지한다. 솔티마을 주민들의 생태관광에 대한 자부심과 활동·노력도 눈에 띈다.  주민 주도로 2016년 전국 생태관광 축제, 2018년 전라북도 생태관광 축제, 2019년 생태관광 네트워크 축제를 개최했다.  매년 솔티모시 마을 축제를 열어 지역주민은 물론, 국민과 함께 하는 생태관광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이러한 주민들의 주도적 생태관광 활동이 높이 평가받아 2018년 전국에서 26번째로 국가 생태관광지로 지정받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유진섭 시장은 "생태관광지 조성을 통해 지역 내 생태관광의 저변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현명하게 이용되는 모범적 사례로 지역주민 중심의 생태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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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
    2020-04-22
  • 창녕군, 우포잠자리나라 5월 1일 유료화 운영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우포잠자리나라'를 새롭게 단장하고 1일부터 유료화해 관광객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유료화 개장을 기념해 1번째 관람객에게 꽃바구니를 전달하고 3개월간 무료입장의 혜택을 제공했다.   우포잠자리나라는 다양한 잠자리 성충과 유충은 물론 물벼룩, 깔따구 등 먹이와 천적까지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잠자리 체험관이다.   우포늪에 서식하는 잠자리와 곤충 등을 테마로 해 잠자리 알과 비슷한 씨앗을 비교하면서 볼 수 있는 부화관, 어둠속에서 손전등을 들고 잠자리 우화장면 관찰 및 숨 쉬는 항아리 속 다양한 생물 관찰, 우포늪 생태사진 전시, 잠자리 유충의 생활형태 관찰, 잠자리 유충 먹이주기 체험, 잠자리 먹이 및 천적 등을 관찰 할 수 있다.   생물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각 구간마다 미션을 수행하면서 재미있게 관찰 및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해 미션을 성공하면 3개월간 무료입장의 혜택을 제공하며 관람료는 체험요금을 포함해서 어린이 5천 원, 어른 8천 원이다.   창녕군은 우포잠자리나라 개관으로 우포늪·산토끼노래동산·우포 생태체험장·우포생태촌을 연계한 친환경 관광자원 구축으로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친환경도시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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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축제
    2019-05-03
  • 창녕군, 우포잠자리나라 5월 1일부터 유료화 운영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우포잠자리나라'를 새롭게 단장하고 오는 5월 1일부터 유료화해 관광객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우포잠자리나라는 다양한 잠자리 성충과 유충은 물론 물벼룩, 깔따구 등 먹이와 천적까지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잠자리 체험관이다.   우포늪에 서식하는 잠자리와 곤충 등을 테마로 해 잠자리 알과 비슷한 씨앗을 비교해 볼 수 있는 부화관 운영, 어둠속에서 손전등을 들고 잠자리 우화장면 및 숨 쉬는 항아리 속 다양한 생물 관찰, 우포늪 생태사진 전시, 잠자리 유충의 생활형태 관찰, 잠자리 유충 먹이주기 체험, 잠자리 먹이 및 천적 등을 관찰 할 수 있다.   생물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각 구간마다 미션을 수행하면서 재미있게 관찰 및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관람료는 체험요금을 포함해서 어린이 5천 원, 어른 8천 원으로 결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유료화를 통해 보다 많은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준비해 다시 가보고 싶은 곤충생태체험장으로 자리매김할 준비를 하고 있다. 한정우 군수는 "누구나 어린 시절 잠자리를 잡으러 뛰어다니던 추억이 있을 것"이라며 "어린이들이 잠자리와 여러 곤충들을 체험하고 자연의 소중함과 아름다운 추억을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우포잠자리나라 개관으로 우포늪·산토끼노래동산·우포 생태체험장·우포생태촌을 연계한 친환경 관광자원 구축으로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친환경생태도시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 산림환경
    • 산림보호
    2019-04-22
  • 지역청소년과 함께하는 우포늪 환경정화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7일 우포늪 일원에서 창녕옥야고등학교 학생, (사)창녕우포늪생태관광협회 회원, 창녕군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창녕옥야고등학교와 (사)창녕우포늪생태관광협회는 2016년부터 협약을 맺고 매년 2회에 걸쳐 우포늪 환경정화를 실시해 왔다.  오는 10일 제9회 우포늪 생명길 걷기대회를 앞두고 실시된 환경정화는 1, 2학년이 참여했으며 1학년 학생들은 대합면 신당마을을 출발해 우포늪생태체험장 탐방구간까지 쓰레기 수거 작업을 했고, 2학년 학생들은 이방면 부곡마을에서 출발해 우만제방을 거쳐 우포늪생태체험장 탐방구간까지 쓰레기 수거 작업을 마쳤으며, 지역 주민들도 참여하여 대대제방부터 사초군락지까지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사)창녕우포늪생태관광협회 관계자는 “생태계의 보고인 우포늪은 현세대뿐 아니라 미래세대에 물려줄 소중한 유산이기에 지역청소년들의 참여가더욱 의미가 있으며, 우포늪 자연생태 교육도 같이 실시하여 환경보전에 대한 인식증진과 우포늪의 가치를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8-11-09
  • 우포생태촌 유스호스텔 변화와 도약을 꿈꾸다
    경남 창녕 우포늪가에는 관광객은 물론이고, 지역주민 그리고 귀성객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명품 숙박지가 있다. 바로 2015년 5월 개촌 이래 꾸준히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는 ‘우포생태촌 유스호스텔’이다. 우포생태촌 유스호스텔은 가족단위 및 단체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생태관광 명소로 큰 사랑을 받아, 지난 3년간 약4만명이 다녀갔으며 한 번이용한 사람들의 재이용률이 70퍼센트에 달할 정도로 우포늪의 정취와함께 힐링장소로 인기가 높다.  최근 추석에는 5일간 짧은 연휴기간에도 400여명이 다녀가는 등 성황을 이루었다. 지난 추석에도 우포생태촌이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비결에 대해 우포생태촌 관계자는 “윷놀이, 제기 등 전통민속 놀이 기구를 객실에 배치하여 손님들이 조금이라도 명절의 정취를 느끼실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고 밝혔는데, 이러한 세심한 배려가 우포생태촌의 강점으로 두드려진 것으로 보인다. 3년간 사랑을 받아온 우포생태촌은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변화를 위한시도를 거듭하고 있다. 지난 4개월간 “우포생태촌 유스호스텔 체험 후기 공모전”을 진행하여 고객들의 다양한 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으며, 9월 21일부터 주중 이용료 30퍼센트 인하를 통하여 평일 객실 이용률 제고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여 청소년, 학교 등 단체입실 유치에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관광시설 관계자 친절교육 실시 등으로 직원들의 서비스 마인드 함양 등 내실도 탄탄히 다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우포잠자리나라가 개장하면서 창녕 북부지역이 우포늪, 산토끼노래동산, 우포잠자리나라, 우포늪생태체험장, 우포생태촌 유스호스텔을 잇는 자연과 하나 되는 가족 체류형 생태관광 중심지로 거듭날 것이다."라고 밝혔다.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우포생태촌은 친환경 힐링 숙박시설로서인터넷(http://upovill.cng.go.kr)으로 사전예약을 할 수 있다. 10월 예약은 현재 진행 중이며 11월 예약은 10월 1일 오전 9시부터 가능하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8-10-05
  • 한정우 창녕군수, 우포늪 주변 관광시설 방문
    한정우 창녕군수는 30일, 우포늪생태체험장을 비롯해 우포늪 탐방객분리도로 현장과 산밖벌 및 우포잠자리나라 등 6개소 시설을 살피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군은 생태와 문화, 관광이 융합하는 최적의 관광시설을 갖추기 위한 새로운 콘텐츠 발굴에 선제적 대비와 점검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국내 최대 규모의 내륙습지인 우포늪을 중심으로 관광인프라 구축에 힘써 관광객 증가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고, 올해 10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제13차 람사르협약당사국총회에서 그간의 성과와 노력으로 우포늪이 ‘람사르습지도시’로 인증을 받으면 세계적인 생태관광의 천국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정우 창녕군수는 “영남권 최고의 생태관광 중심지로 창녕군이 우뚝 설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노력해 줄 것과 관광객에 대한 오감만족 감동 마인드와 친절한 응대 그리고, 사업현장에서는 365일 안전제일과완벽한 시공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8-09-03
  • 창녕 우포늪, 생태와 숙박 환경성적표지 인증 취득
    창녕군 우포늪 생태관광프로그램과 우포생태촌 유스호스텔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환경성적표지 인증서를 받았다.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우포늪 생태관광프로그램과 우포생태촌 유스호스텔이 각각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환경성적표지(탄소발자국)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환경성적표지 탄소발자국은 제품 및 서비스의 환경성 제고를 위해 원료의 채취, 생산, 수송·유통, 사용·폐기 등 모든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CO2 양으로 환산해 계량화하여 표시하는 제도이다.  환경부는 2009년부터 기업제품에 대해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하였으나 2016년부터는 생태관광, 숙박 등 서비스 분야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우포늪 생태관광프로그램은 ‘사람과 자연이 만나는 우포늪’ 이란 주제로 우포늪 생명길을 탐방하는 기본 프로그램과 우포늪 생태체험장 체험 프로그램, 우포늪생태관, 따오기복원센터 관람, 창녕문화재 탐방 등 다양하고 색다른 프로그램을 생태와 자연에 접목하여 관광객 1인당 12.52㎏CO2의 탄소배출량 저감 인증을 받아, 자가용을 이용하여 관광할 때의 탄소배출량 29.44㎏CO2 대비 약 57.5%가량 친환경 저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우포늪 인근에 위치한 친환경 숙박시설인 우포생태촌 유스호스텔은 1인당 9.62㎏CO2 탄소배출량을 인증 받아 일반 호텔숙박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 28.48㎏CO2 대비 약 66.2%가량 저감된 생태친환경 수치를 보였다. 군 관계자는 “금년 10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제13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창녕 우포늪 람사르습지도시’가 그간의 노력으로 세계적 습지 인증서를 받으면, 우포권역은 우포늪생태체험장, 우포잠자리나라, 우포늪생태관, 산토끼노래동산, 우포생태촌 등 주변 생태관광 인프라와 연계한 따오기와 산토끼, 잠자리가 살고 있는 영남권최고의생태관광 중심지로 우뚝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8-08-23
  • 창녕 우포늪 생태체험장에서 다시핀 멸종위기종 가시연꽃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올해 지속적인 폭염 속에도 불구하고 멸종위기종인 가시연꽃이 우포늪 생태체험장에서 군락을 이뤄 보라색 자태를 뽐내고 있다고 밝혔다. 잎이 큰 것은 지름이 2m 정도까지 넓게 자라는데, 그 잎을 뚫고 가시연꽃이 고개를 내밀며 피어 올라오는 모습은 신비롭기까지 하다. 우포늪 생태체험장은 가시연꽃의 아름다운 자태를 가까이에서 편안하게 담을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지난해에도 사진작가들의 발길이 이어진 곳이다. 창녕군과 창녕군시설관리공단에서는 더운 날씨 속에 가시연꽃을 찾아 우포늪 생태체험장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산과 돗자리, 유모차를 누구에게나 무료로 대여하여 조금이나마 편하고 느긋하게 수생식물단지를 탐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고, 수생식물 군락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고층 전망대는 쉼터로 조성하여 땀을 식힐 수 있다. 또한 어린이 놀이기구(동물 라이더)를 무료로 운영하고, SNS를 활용해체험장을 홍보하거나 체험장 스탬프 투어 참여자에게는 나만의 기념 뱃지도 제공한다. 체험프로그램으로는 물속체험인 미꾸라지잡기, 물고기잡기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그늘막의 도움으로체험시 햇볕에 노출되는 면을 최소화하여 여름체험에도 딱이다.  체험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미꾸라지는 뜰채나 맨손으로 잡고, 물고기는 얕은 물가에서 물고기를 몰아 잡을 수 있게 반두를 이용해서 잡는다. 우포늪 생태체험장은 2016년 7월 1일 개장 이후 현재까지 18만 여명이방문하는 등 방문객과 체험객이 꾸준히 증가하는 우포의 대표 체험지이다. 군 관계자는 “가시연꽃의 꽃말은 ‘그대에게 행운을’이며 이 꽃을 발견하는 건 큰 행운을 의미하고 있다며, 우포늪 생태체험장에서 생명력의 신비로운 기운과 함께 행운을 한가득 품고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수목/과학
    2018-08-17
  • 핫한 여름, 핫 플레이스 '우포생태촌'
    창녕 우포늪에 자리잡은 ‘우포생태촌 유스호스텔’은 2015년 5월 개촌 이래 꾸준히 이용객이 증가하는 호평에 힘입어 생태 명품 숙박지로 새롭게거듭나고 있다. 우포생태촌 유스호스텔은 가족단위 및 단체 관광객들에게 세계적인 생태습지 관광 명소로 인기가 높다. 지난 3년간 3만여 명의 탐방객과 체험을 통해 재이용률이 70%에 달할 정도로 우포늪에 흠뻑 빠질 수 있는 힐링장소로 인기가 높다.  최근 8월초 여름휴가기간에는 10일간 766명이 다녀가는 등 성황을 이루었다. 우포생태촌 유스호스텔은 우포늪과 인접한 창녕군 이방면 안리 일대에 조성되어 있다.  주변 관광 클러스터로 산토끼노래동산, 우포늪 생태체험장이  있고, 올해 6월 우포잠자리나라도 개장하면서 다양한 체험을 즐기는 가족단위 방문객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군 관계자는 "20년만의 폭염에도 산, 계곡, 바다와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진 우포생태촌에서 자연과 함께 호흡하며, 힐링과 안식을 찾으러 우포생태촌을 방문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름휴가 철에도 손님들이 꾸준히 찾는 우포생태촌은 창녕군에서 직영하는 친환경 힐링 숙박시설로 인터넷(http://upovill.cng.go.kr)으로 사전예약을 할 수 있다. 8월~9월 예약은 현재 진행 중이며 10월 예약은 9월1일 오전 9시부터 가능하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18-08-10
  • 서울 ‘남산 소나무’ 창녕우포늪 생태체험장에서 만나요
    창녕 우포늪 생태체험장 수생식물 군락지 주변에 3,500㎡규모의 ‘서울숲’이 조성되었다.  창녕군은 2016년 7월 22일 서울시와 습지 보전 및 생물종 다양성 확보를 위하여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하고, 창녕군은 서울의 강서 한강공원(200㎡) 및 이촌 한강공원 천변습지(873㎡)에 우포늪 습지식물을 제공하는 등 상생공동 발전과 생물다양성 형성을 위해 노력하였다.  이번에 조성된 서울숲은 서울시 대외협력기금 예산으로 서울시 푸른도시국에서 계획하여 우포늪 생태체험장 수생식물 군락지에 서울 도시공원의 특색을 입혔다.  넓은 습지 주변으로는 우포늪에 서식하는 수목과 초화류 및 수변관찰과 주변조망을 동시에 할 수 있도록 이색적인 친환경 관찰데크를 설치했다. 또한 조류들의 쉼터인 횃대와 탐방객의 편의를 위한 개비온앉음벽, 통나무 벤치 설치 등 도시와 자연이 하나되고 사람과 습지가 공존하는 힐링 명품화 코스를 조성했다.  특히 서울시만의 독특함을 표현하기 위해 향기가 가시지 않은 남산 소나무 후계목 25그루를 이식하고, 관찰데크 바탕색을 서울시 건축물의 대표색인 기와진회색으로 연출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조성된 서울숲은 우포늪 생태체험장 방문객의 생태학습 및 힐링할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면서, 서울시와 비록 공간은 달라도 자연과 습지를 통해 우호 협력이 더욱 돈독해지고, 함께 상생하는 활로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8-07-10
  • 신비의 생명과 자연을 느끼자, 창녕 우포늪을 품은 생태체험장
     창녕은 멸종위기종인 가시연꽃이 서식하고 따오기가 자라는 청정지역 우포늪이 있는 곳이다. 우포늪은 원시 자연모습 그대로를 품고 보전된 전국 최대 규모의 내륙습지이자 수많은 생물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寶庫)이다.  군은 대합면 주매리에 우포늪의 생태계를 다양한 방법으로 만날 수 있도록 우포늪 생태습지를 복원하여 체험장을 조성했다. 먼저 자연에 흠뻑 빠질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인 부들군락지를 만나보자. 부들은 연못의 가장자리와 습지에서 군락을 이루며 자라고, 물에서살지만 뿌리만 진흙에 박고 있을 뿐 잎과 꽃줄기는 물 밖으로 드러나 있다.  소시지처럼 생긴 갈색 꽃이삭이 부들의 제일 큰 특징이다. 물고기들은 왜가리, 오리 등 상위 포식자를 피해 부들군락지 안쪽 깊숙한 곳에서휴식을 취하거나 몸을 숨기곤 한다.  소금쟁이, 물방개, 장구애비와 같은 다양한 수서곤충들도 군락지 주변으로 터전을 잡고 있다. 곳곳에 조성된 징검다리를 따라 부들군락지 안으로 들어가 보자. 다양한 생명력이 오색오감으로 다가온다. 부들군락지는 아이들의 논고동 잡기, 수서곤충잡기 체험장으로 애용되고 있으며, 참고로 부들은 꽃가루를 퍼뜨릴 때 부들부들 떤다, 부들잎과 꽃이삭 감촉이 보들보들하다해서 부들이란 이름이 붙었다 한다. 부들군락지 옆에는 우포늪 주민들이 고기잡이할 때 사용하는 쪽배타기체험장이 있다. 쪽배는 어른 무릎 정도 높이의 늪을 지나면서 발바닥으로 느낄 수 있도록 편편하고 폭삭하고 깊이가 얕다.  쪽배체험장은 S자형으로 굽이굽이지고, 가장자리와 인공섬 주변으로 물억새, 부들 등 수생식물과 왕버들이 식재되어 있다.  긴 장대를 바닥에 꽂아 밀고 당기며 수생식물숲 사이를 유유히 떠다니는 쪽배 체험 모습은 우포늪 어부들의 생생한 운치를 고스란히 자연스폰지로 받아들여 동양의 아마존인 맹그로브숲(캄보디아)을 연상케 한다. 쪽배타기를 넘어 우포늪 자연체험 중 아이들이 가장 즐거워하는 미꾸라지, 가물치, 물고기 잡기 체험도 경험 할 수 있다.  이들 잡기 체험은 자연을 관망하고 두려워하기보다 함께 즐길 수 있는 대상으로의 인식을 탈바꿈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미꾸라지, 물고기와 한바탕 신나게 물장구 치고 난 후 잡았던 고기들은 다시 자연으로 돌려보낸다. 우포늪 생태체험장에는 자연학습의 이해를 돕는 실내 전시관과 수생식물단지, 야생화원, 유실수원, 논습지 손모내기 무논 등이 조성되어 있다.  우포늪의 다양성과 어류의 생태를 담은 실내 전시관에는 360도 조망이 가능한 전망대도 있는데, 전망대에서는 우포늪 생태체험장의 전경과 지역주민들의 실상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수생식물단지는 우포늪에 서식하는 다양한 수생식물들의 특성을 쉽게 관찰 할 수 있도록 종류별로 구분하여 식재되어 있는데, 그 중 가시연꽃 군락은 올해도 활황이다.  지난해 4년만에 만개했던 멸종위기종 가시연꽃이 많은 종자를 퍼뜨려 다량으로 발아했다. 8~9월에는 만개한 가시연꽃을 흔하게 볼 수 있을 것이다. 가시연꽃이 아무리 흔하다 하여도 만지지 말기를 권한다. 잎 뒷면과 줄기에 두꺼운 가시가 있어 접근을 쉬이 허용하지 않는다. 야생화원에도 원추리, 비비추, 부처꽃 등이 꽃을 피우고 있고, 유실수원에는 무화과나무, 석류나무, 포도나무 등이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있다.  논습지에는 모심기 체험이 한창이다. 이 밖에도 다양한 수생식물들이 어우러져 사는 수생식물 군락지는 6월말까지 서울숲을 조성하고 있다. 서울의 남산 소나무를 천리길을 옮겨와 새롭게 이식하고 우포늪에 서식하는 수목을 식재하여 휴양림을 만들고, 수생식물 군락지 수변부를 관찰할 수 있는 데크를 설치하여 자연속 힐링과 체감도를 동시에 제공하고자 한다.  실내 전시관 인근의 물고기 먹이주기 체험장 또한 관광객맞이 새로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창녕군 관계자는 “우포늪 생태체험장이 2016년 7월 개장 후 지속적으로 방문객이 증가해 올해 봄부터는 월평균 1만 5천여명에 이르고 있다.  여행하기 좋은 계절을 맞아 즐거움과 기쁨과 행복이 살아 숨쉬는 우포늪 생태체험장을 방문하여 누구나 웃음을 가지고 돌아갈 수 있도록 청정 자연과 신비로운 우포늪의 다양한 체험거리 제공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8-06-20
  • 국내 최초 잠자리 체험관 창녕 우포잠자리나라 개관
    창녕군(군수 김충식)은 18일,‘우포잠자리나라’를 개관하고 관광객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우포잠자리나라는 지난 2011년 경상남도 모자이크사업에 선정된 창녕군수 중요 공약사업의 하나로 창녕군 대합면 우포2로 333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39,484㎡,시설면적 8,517㎡로 건립한 잠자리를 테마로 한 곤충체험학습관이다. 우포잠자리나라는 왕잠자리 등 12종의 잠자리 성충과 유충은 물론 물벼룩,깔따구 등 먹이까지 사육실에서 직접 키워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잠자리 체험관이다. 4월에서 10월까지는 우포늪에 서식하는 잠자리와 곤충 등을 테마로 한 사진 전시,수중에서의 잠자리 유충의 먹이활동 관찰,잠자리 유충 먹이주기,잠자리 우화 장면 관찰,잠자리 날리기 등을 체험하고,11월부터는 수련 관찰,가는실잠자리 성충 등 21종 월동장면 연출하는 등 1년내내 다양한 친환경 체험 테마 콘텐츠로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특히 친숙한 고추잠자리의 모습과 우포늪을 형상화한 조형물을 우포잠자리나라 입구에 설치해 관광객에게 포토존을 제공하고 잠자리 체험관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군은 우포잠자리나라 개관으로 우포늪·산토끼노래동산·우포 생태체험장·우포생태촌을 연계로 한 친환경 관광자원 구축으로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친환경도시 기틀 마련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김충식 군수는 어린 시절 잠자리를 잡으러 뛰어 다니던 추억을 떠올리며 “어린이들에게 잠자리 곤충 체험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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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18
  • 창녕 우포늪, 한국관광공사 ‘6월 가볼만한 곳’ 선정
    경남 창녕에는 국내 최대 자연 내륙 습지인 우포늪이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런 세계적인 생태자원인 우포늪을‘6월 외국인이 가 볼만한 곳’으로 추천했다. 우포늪은 그 가치를 인증 받아 1998년 3월 국제 람사르협약에 등록되었고, 1999년 8월에는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었으며, 2011년 1월에는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 전체 담수규모가 2.505㎢(약 75만평)에 달하며 제방을 경계로 우포(소벌), 목포(나무벌), 사지포(모래벌), 쪽지벌의 4개 자연늪과 지난해 복원사업을 통해 본래의 늪으로 변모한 산밖벌까지 3포 2벌로 불리고 있다.  산밖벌과 쪽지벌을 이어주는 교량인 우포출렁다리는 토평천 하류에 설치된 길이 98.8m, 폭 2m로, 2016년 11월 개통하여 우포늪의 새로운 명물로 자리 잡고 있다. 출렁다리 위에서 내려다보이는 우포늪 하류 토평천에는 어른 팔뚝만한 잉어들이 무리지어 어울리는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사계절 다른 모습으로 자연의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우포늪은 여름이 다가오면서 다양한 동식물을 관찰할 수 있다. 특히, 멸종위기 야생식물Ⅱ급으로 지정된 가시연꽃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작년에는 4년 만에 목포늪과 쪽지벌 일대 135,000㎡ 규모의 큰 군락을 이뤄 탐방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가시연꽃은 잎이 큰 것은 지름이 2m 정도까지 넓게 자라며, 그 잎을 뚫고 꽃이 고개를 내밀며 피어 올라오는 모습은 신비로운 원시 우포 풍경과잘 어울린다. 우포늪 인근에 조성된 우포늪생태체험장에는 예년보다 일찍가시연꽃잎이 나오기 시작했다.  “그대에게 행운을”이란 꽃말을 가진 가시연꽃을 조금 더 일찍, 조금 더 가까이서 볼 수 있는 행운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여름 우포늪에는 가시연꽃과 함께 귀한 여름철새인 물꿩도 만나볼 수 있다. ‘나그네새’로 불리는 물꿩은 꽁지깃이 길어 꿩과 닮았고 물에 산다하여‘물꿩’이라 한다.  크기가 보통 39~58cm이며, 매우 긴 발가락이 특징으로 물 표면에 떠 있도록 만든 둥지에 알을 낳는다. 작년에도 어김없이 물꿩이 찾아와 알을 낳고 부화하는 모습이 관찰되어 사진작가와 탐방객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우포늪에는 아름다운 경관을 느긋하게 즐기며 걸을 수 있도록 둘레길이 잘 조성되어 있다. 생태관에서 출발해서 제1전망대, 숲탐방로 1길을 돌아 생태관으로 오는 1km 30분 코스부터, 우포늪 생명길을 탐방하는 8.4km 3시간 코스, 우포출렁다리와 산밖벌까지 탐방하는 새로 조성된 9.7km 3시간 30분 코스까지 다양하고, 경사가 완만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탐방할 수 있다.  매년 11월이면 둘레길을 따라 걷는 우포늪 생명길 걷기대회 행사를 한다. 작년까지 8회째를 치른 이 행사에는 우포의 정취를 만끽하려는 참여자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그리고 우포늪 탐방객의 편의를 위해 창녕문화원에서 제작한 무료앱인‘우포늪 300배 즐기기’를 통해 현재 위치와 시간을 감지하여 36개의 테마길 코스를 안내 받을 수 있다.  계절에 따라 탐방코스를 추천해 주고, 180여개 사진 촬영 포인트를 제공하여 쉽고 즐겁게 우포늪을 탐방할 수 있다. 다가오는 여름, 왕버들나무 그늘길을 천천히 걸으며 자연이 주는 신비로움과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고, 행운을 주는 가시연꽃과 여름철새를 만나볼 수 있는“창녕 우포늪”을 거닐어 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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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12
  • 증평군, 연암저수지 일원에 지질‧생태공원 개장
    충북 증평군은 도안면 노암리 연암저수지 일원에 자연을 체험하고 관찰할 수 있는 지질·생태공원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14년부터 39억원을 들여 연암저수지 일대 7만5000㎡ 규모에 동‧식물과 지질자원의 보전, 생물의 다양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지질생태공원을 조성했다. 이곳에는 지질탐방로, 생태체험장, 암석원, 저수지 제방 쉼터 등이 들어섰다. 출렁다리와 숲속피크닉장 등이 있어 다양한 볼거리도 즐길 수 있다. 연암저수지 일대는 신갈나무 등 7개 군락의 식물자원과 검은등 뻐꾸기 등 44종의 조류, 너구리 등 14종의 포유류, 도룡뇽 등 8종의 양서류 등이 서식하고 있다. 저수지 주변에는 수십억년 전 생성된 선캠브리아 편마암부터 약 1억년 전의 중생대 화성암, 백악기의 퇴적암 등이 분포돼 있어 지질학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연암저수지 일대의 우수한 생태자원을 활용해 조성된 지질·생태공원을 찾는 이용객들이 편하게 즐기다 가도록 시설물 관리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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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06
  • 경남도,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 확충 62억 원 투입
    경남도는 올해 우수한 생태환경과 자연경관 가치가 큰 자연생태지역 10개소를 대상으로 62억 원을 투입해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비와 지방비가 각각 31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생물다양성을 보전·증진시키고, 생태탐방과 자연학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민들의 환경보전의식을 함양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진주시 금호지 등 4개소에 39억 원을 투입하여 훼손된 자연환경을 복원하고 도민의 힐링과 체험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생태공원을 조성하고, 김해시 화포천, 양산시 당곡천 등 6개소에 23억 원을 투입하여 자연환경에 대한 인식을 증진시키고 학습할 수 있는 생태학습관과 생태체험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신규사업지로 선정된 ‘진주 금호지 자연생태공원’은 습지관찰원, 탐방데크, 논습지, 숲속교육장 등을 설치하여 시민의 휴식공간과 생태교육장으로 활용한다.   ‘양산 당곡천 생태학습관’은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멸종위기 2급인 서울개발나물 등 희귀식물 서식지와 연계한 습지생태 학습장으로 조성한다.   ‘김해 화포천 생태체험장’은 화포천 습지생태공원 주변의 훼손된 유휴 부지를 친환경 수생식물체험장으로 조성하여 생태계 복원과 시민의 체험·휴식공간으로 활용이 기대된다.   경남도는 2006년부터 ‘통영 RCE자연생태공원’, ‘의령 곤충생태학습관’, ‘창녕 우포늪 생태체험장’ 등 다양한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 21개소를 완공하여 현재 성공적으로 운영 중에 있으며, 앞으로 2030년까지 21개소를 추가로 확충하여 총 총 42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 사업추진 시에는 먼저 지역주민과 환경단체, 전문가들 간의 충분한 협의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공사에 최대한 반영하도록 하고, 공사시행 중에는 동·식물 서식지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는 등 자연생태자원의 훼손을 최소화 하면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강호동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이 미래세대 환경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개발과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는 등 운영·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경남도 생태관광 활성화 정책과 연계하여 자연환경의 현명한 이용을 통하여 지역민이 사회·경제적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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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27
  • 창녕 우포늪의 향기, 서울 이촌한강공원에 뿌리 내리다.
    서울시 용산구 이촌한강공원에 국내 최대 내륙 습지인 ‘창녕 우포늪’을 닮은 습지가 생긴다.  창녕군은 지난해 7월 22일, 서울시와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한 후 11월에 습지식물을 지원하여 서울시는 강서 한강공원 200㎡ 넓이의 습지를 조성했다. 서울시에서는 추가로 이천 한강공원 873㎡ 면적의 천변습지를 조성할 계획으로 13일, 우포늪 생태체험장을 방문했다. 우포늪 생태체험장은 우포늪 주변 농지를 습지로 복원시켜 우포늪에서 서식하고 있는 각종 수생식물을 보다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곳이다. 군은 이천 한강공원 천변습지 조성을 위하여 창포, 부들, 매자기, 송이고랭이, 가래, 줄 등 6종, 4,600본을 서울시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사업을 통해 서울 시민들이 도심 속 습지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생명의 보고인 습지를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현재 추진 중인 이촌 자연성회복 사업에 우포늪의 습지식물을 지원함으로써 자치단체 사이 긴밀한 우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서울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도 우포습지를 느낄 수 있도록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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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15
  • 창녕 우포늪! 국내 최대 가시연꽃 군락 이뤄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우포, 가을을 문턱에 탐방객의 발길을 사로잡는 곳이다.                                       요즘 우포늪에는 멸종위기 야생식물 2급으로 지정된 가시연꽃이 4년 만에 국내 최대 규모의 군락을 이뤄 탐방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금년에는 우포늪(목포늪, 사지포)에 135,000㎡ 규모로 큰 군락을 이뤄, 피고 지고를 반복하고 있다. 이는 국내 최대 규모로 추정된다. 가시연꽃은 멸종위기 식물이지만 우포늪에서는 7월말 경부터 9월까지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잎이 큰 것은 지름이 2m 정도까지 넓게 자란다. 그 잎을 뚫고 가시연꽃이 고개를 내밀며 피어 올라오는 모습은 신비롭다. 또한 바람에 스치는 물억새 소리와 함께 늪을 뒤덮고 있는 온갖 수생식물들이 만들어 낸 초록융단의 신비가 감탄을 자아낸다. 또한, 우포늪 생태체험장에도 가시연꽃이 군락을 이루고 있어 가까이에서 편안하게 관찰할 수 있다. 우포늪 생태체험장은 우포늪에 자생하는 수생식물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고 쪽배타기, 미꾸라지 잡기 등 각종 체험거리를 즐길 수 있어 가족이 나들이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이다.  군 관계자는 "가시연꽃 최대 군락지는 우포늪인데 최근 양산 황산공원 가시연꽃 군락지가 경남 최대 군락지로 보도되고 있어 아쉬움을 표했으며, 9월 중 우포늪을 방문하여 생명력의 신비로움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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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08
  • 전국 단일면적 최대 규모‘창녕 낙동강 백일홍 축제’
    창녕군(군수 김충식)은 오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남지읍 낙동강 둔치 체육공원 일원에서 ‘창녕 낙동강 백일홍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백일홍 축제는 경상남도 지정 우수축제로 4년 연속 선정된 창녕낙동강유채축제가 끝난 뒤, 낙동강 둔치의 유휴부지에 백일홍 꽃 단지를 조성하여 유채 향기의 여운을 가을까지 느낄 수 있도록 하고자 하는 취지다. 단일 면적으로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14만㎡의 창녕 낙동강 백일홍 꽃 단지에는 청명한 가을하늘아래 그림처럼 펼쳐진 형형색색의 백일홍과 낙동강의 푸른 물결이 아름답게 어우러져 눈길을 뗄 수 없게 만든다.   한반도 정원과 산책로 주변에는 코스모스와 해바라기 등 다양한 꽃을 식재하고, 대형 풍차와 원두막 등 조형물과 포토존을 조성으로 볼거리와 편의시설을 마련하여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가을 나들이를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다. 또한, 유구한 세월을 품고 유유히 흐르는 낙동강변을 따라 조성된 자전거 길을 따라가다 보면 낙동강과 남강이 합류하는 지점에 억새전망대를 만날 수 있으며 전망대 바로 옆에는 ‘낙동강 남지개비리길’이 나온다.    낙동강의 수려한 비경과 서정적 정서가 흐르는 낙동강 남지개비리길은 천혜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명품길로 여행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탐방객이 날로 증가하여 올해에만 6만여 명이 방문한 창녕군의 새로운 도보여행 관광명소이다.   또한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우포늪, 산토끼 노래동산, 우포늪 생태체험장, 78℃ 부곡온천에서 자연이 주는 여유로움을 느껴보는 것도 좋은 추억 여행이 될 것이다.   올 봄 유채축제를 다녀갔던 사람이라면 활짝 핀 백일홍이 반겨주는 창녕 낙동강과 노란 유채꽃밭을 담았던 사진을 비교해보는 것은 또 다른 재미와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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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30
  • 걷기 딱! 좋은 계절 가을.. 우포늪으로 오세요.
    바야흐로 걷기 좋은 계절!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곳, 바로 창녕 우포늪이다. 우포늪은 4개 늪으로 이뤄지는데 우포, 목포, 사지포, 쪽지벌이다.   가을바람에 스치는 나뭇잎 소리를 들으며, 우포늪 탐방 코스를 걸으면 우포늪에 서식하고 있는 온갖 새들과 식물들을 만날 수 있다.   우포늪 탐방코스는 생태관에서 출발해서 제1전망대, 숲탐방로1길을 돌아 생태관으로 오는 1km 30분 코스부터 우포늪생명길을 탐방하는 8.4km 3시간 코스까지 다양하다.      목포늪에 오면 귀한 ‘나그네새’로 불리는 아름다운 여름철새 물꿩을 만나볼 수 있다. 꽁지깃이 길어 꿩과 닮았고 물에 산다하여‘물꿩’이라 한다. 물꿩은 크기가 보통 39~58cm이며, 매우 긴 발가락이 특징으로 물 표면에 떠 있도록 만든 둥지에 알을 낳는다. 올해에도 물꿩이 알을 낳고 부화하는 모습이 관찰되어 사진작가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그리고 멸종위기 야생식물 Ⅱ급으로 지정된 가시연꽃도 올해 목포늪과 쪽지벌에 큰 군락지를 형성했고, 그 밖에 우포늪, 사지포 등에도 곳곳에 군락을 이뤄 9월까지 꽃이 피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인근 우포늪 생태체험장에도 가시연꽃이 만발해 가까이서 볼 수 있다.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우포, 초록융단의 신비로움이 가득한 우포, 진정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싶다면 창녕 우포늪을 강력히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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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30
  • 제21회 무주반딧불축제 변신 예고
    제21회 무주반딧불축제가 8월 26일 개막을 앞두고 새로운 변신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반딧불축제의 메인이자 인기 프로그램인 반딧불이 신비탐사에는 ‘스페셜 반디원정대’를 추가했다. 함께 동행하는 곤충학자에게 반딧불이의 생태와 일생을 알기 쉽게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참가 초 · 중학생들에게는 탐사증이 발급될 예정이다.   또 그동안 많은 사랑은 받았지만 반딧불축제가 추구하는 생명존중과 환경보존에 반해 이질적인 프로그램으로 지적돼 왔던 ‘남대천 송어잡기’는 과감히 폐지했다. 그 대신 ‘남대천 생명플러스’ 프로그램을 신설, 반딧불이의 먹이인 토종다슬기와 치어 방류 행사를 진행한다.   전통방식의 ‘여치집 만들기’도 아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만들어진 여치 집에는 귀뚜라미를 담아서 아이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며 자연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CNN go가 극찬한 남대천 섶다리에서는 인생여정을 재연하는 신혼행렬과 상여행렬에 낙화놀이를 더한 특별한 감동을 준비했으며 올해는 ‘전통의상 입고 섶다리 걸어보기’ 체험을 추가해 보다 색다른 체험거리가 될 전망이다. 섶다리와 함께 반딧불축제에서 놓쳐서는 안 되는 볼거리로 꼽히는 낙화놀이는 기존 4회에서 6회까지 연장해 시연한다. 안성낙화놀이(전라북도무형문화재 제56호)는 무주군 안성면 주민들이 직접 준비하고 시연까지 해 화제가 되고 있으며 남대천에 어리는 불빛과 바람에 흩날리는 불꽃, 그리고 나룻배를 타고 흐르는 대금의 선율이 어우러져 큰 감동을 준다. 한풍루(전라북도 시도유형문화재 제19호) 일대는 무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의 향 체험마당’이 될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무주문화원과 생활문화예술동회, 공예인협회 회원들이 마련한 무주 색 짙은 다양한 체험거리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반디별 찾기’와 자연을 벗 삼아 힐링할 수 있는 ‘산골이동도서관’, 드론을 배워볼 수 있는 ‘반디드론캠프’, 첨단장비를 이용해 태권도를 즐기는 ‘태권도 VR관’이 마련되며 남대천 야경과 밤바람을 즐기면서 낭만을 이야기하는 ‘남대천 포차 다리’도 이번 축제의 새로운 풍경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반딧불축제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자연의 빛을 상징하는 녹색 러브하트, 생명의 빛을 상징하는 붉은색 러브하트, 미래의 빛을 나타내는 노란색 러브하트’ 머리핀을 꽂도록 하는 것도 무주군은 방문객들이 서로 친밀감과 동질감을 느끼는 동시에 축제분위기를 고조시키는 장치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이전과 달리 각종 운영부스를 축제장 측면으로 배치하고 중앙에는 쉼터와 포토 존이 어우러진 ‘자연의 나라 생태체험장’을 마련했으며 초가부스에는 박 넝쿨을 올려 정감넘치는 고향의 풍경을 만들었다.   전기열차를 운행(임시주차장~축제장)해 방문객들의 이동편의를 돕는 한편, 종합안내소 옆에는 외국인 전용 안내소를 두고 외국인들의 축제 관람과 체험을 도울 예정이다. 태권도와 연계한 외국인 팸 투어도 운영한다.   무주반딧불축제 지원단 주홍규 단장은 “제21회 무주반딧불축제는 사람과 자연, 문화와 환경, 재미와 감흥, 추억과 낭만 그리고 가족사랑, 이 모든 것이 가능한 축제”라며   “5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문화관광축제 위상에 걸 맞는 고민을 하고 환경 · 화합 · 소득축제로 자리잡기 위해 새로운 변화들을 시도를 한 만큼 완성도도 높여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끌어올리고 대표 축제로도 당당히 도약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는 축제 속의 축제가 또 하나의 볼거리”라며 “반딧불축제 기간 중 주말 2회 총 4일에 걸쳐 남대천과 사랑의 다리 일원에서 진행되는 제1회 남대천 물 축제를 함께 즐기면서 시원한 추억을 만들어 보시라”고 덧붙였다.   한편, 무주반딧불축제에서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로 꼽히는 개막식(8.26. 19:30~)은 총 3막으로 진행되며 1막은 군민과 출향인 그리고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져 무주군청 앞에서부터 등나무운동장까지 행진하는 반디길놀이로 펼쳐진다.   등나무운동장 특별무대에서 진행되는 2막은 그룹별 참가자 퍼포먼스와 창작공연으로, 마지막 3막은 남대천을 배경으로 낙화놀이, 소망풍등, 불꽃놀이 순서로 화려한 빛의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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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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