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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릉숲 보전을 위한 산사태 위험지역 현장점검

- 국립수목원, 광릉숲 일대와 수목원 내 관람지역 등 안팎으로 강우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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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07.17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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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비상근무 중인 직원들이 관람에 지장이 없도록 신속히 쓰러진 나무를 제거하는 모습.JPG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최근 호우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주말 강우에 대비하여 어제 16일 일요일 국립수목원 인근 포천, 남양주, 광릉숲 일대 산사태 위험지역을 긴급 점검하였다.

  

지난 15일 토요일 포천시의 강우량은 7.0㎜로 타지역에 비해 다소 소강상태이기는 하였으나, 며칠간 이어진 강우에 의한 산사태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철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였다.

  

1) 산림청 국립수목원 최영태 원장이 국립수목원 인근 포천, 남양주, 광릉숲 일대 산사태 위험지역을 긴급 검검하고 있다(1).png또한 15일 토요일 6시경 국립수목원 내 전시원 관람지역 내에서 계속되는 폭우에 견디지 못하고 갈참나무가 쓰러지는 일이 발생하였으나, 비상근무 중인 직원들이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현장을 통제하고 신속히 쓰러진 나무를 제거하는 등 관람에 지장이 없도록 조치하였다. 국립수목원은 잦은 비로 약해진 지반에 100여년 된 고목을 중심으로 철저히 점검하여 관람객 안전에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2,405ha에 이르는 광릉숲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식물, 곤충, 조류, 포유류 등 총 6,296종의 산림생물이 서식하는 곳으로 희귀식물(총 23종) 및 멸종위기 야생생물(총 27종)이 살아가고 있는 산림유전자원의 보고(寶庫)로서 국립수목원은 이를 보전, 관리하는 임무를 지니고 있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광릉숲은 다양한 산림생물이 서식할 뿐만 아니라, 숲과 함께 거주하는 인근 주민들의 터전이므로 더욱 철저한 산사태 예방 활동을 통해 재해 위험을 줄여나가겠다.”라고 하였다.


2) 산림청 국립수목원 최영태 원장이 국립수목원 인근 포천, 남양주, 광릉숲 일대 산사태 위험지역을 긴급 검검하고 있다(2).JPG

 

3) 국립수목원 내 전시원 관람지역 내에서 폭우에 견디지 못하고 느티나무가 쓰러진 모습.JPG

 

4) 관람객 안전을 위해 쓰러진 나무 주변을 통제한 모습.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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