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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천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총력 대응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건강한 산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2014년부터 현재까지 시행하고 있다. 소나무재선충병은 소나무재선충(병원체)에 감염되어 소나무류(기주수목)가 고사하는 병을 말한다. 소나무재선충은 크기 1mm의 가는 선충으로서 매개충(북방수염하늘소)의 몸에 서식하다가 매개충이 건강한 소나무류의 새순을 갉아 먹을 때 생기는 상처부위를 통해 나무줄기에 침입한다. 침입한 재선충은 수액이동을 저해하여 나무를 죽게 하며 치료약이 없어 감염되면 100% 고사하는 병이다. 이번에 실시하는 2024년 상반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은 피해고사목 제거와 예방나무주사(66ha)를 병행 실시하여 매개충인 북방수염하늘소의 월동지를 원천 차단한다. 이천시 소나무류반출금지구역은 신둔면(용면,인후,수광,마교,고척,장동,남정,수하,지석,소정,도암,수남,도봉), 마장면(관,회억,양촌,장암,목,표교,이치,오천,작촌,덕평,각평,해월,이평), 백사면(경사,도립,송말,현방,조읍,신대), 호법면(매곡,동산,주박,단천), 동지역(관고,사음,송정) 40개 리·동은 소나무류(소나무, 잣나무, 섬잣나무, 해송) 이동금지구역으로 원천적으로 이동이 금지되나 재선충병 예방약제를 주사하였거나 다른 예방조치를 하여 재선충병의 감염이 없다는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장의 확인증을 받은 굴취된 소나무류(조경수 및 분재 용도에 한정) 등에 한정하여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소나무류반출금지구역외 지역에서도 소나무류 이동시 이천시 공원녹지과에 소나무류생상확인 신청서를 신청후 소나무류 생산확인표를 발급받아 이동하여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이천시 공원녹지과장은 “후대에게 아름다운 산림과 자연을 물려주기 위해 불법입목 벌채와 이동을 하지 않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4-02-19
  • 김해시 “재선충병 신고 이제 앱으로 하세요”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재선충병 피해목에 대한 시민들의 신고를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재선충병은 1㎜ 내외의 재선충이 북방수염하늘소·솔수염하늘소를 매개로 기생하며 소나무류(소나무·해송·잣나무·섬잣나무 등)에 이동해 말라 죽게 만드는 병으로 확산 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해 방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김해시는 지난 2013년 재선충병 피해목 22만여 그루 극심지역에서  현재 약 2천여 그루 정도로 적극 방제를 해 왔지만 최근 육안으로 확인이 어려운 산림지역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있어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가 필요한 상황이다.    소나무 고사목을 발견하게 되면 김해시 산림부서(☎055-350-6364)에 연락하거나 스마트폰 앱(스마트산림재해, 안전신문고)으로 신고하면 되며 특히 스마트폰 앱은 앱을 다운 받아 신고하려는 고사목의 사진 촬영 후 전송만 하면 돼 쉽고 빠른 장점이 있다.   신고된 소나무 고사목은 김해시에서 예찰기간(5~9월) 동안 시료 채취 후 재선충병 감염 여부를 확인한 뒤 방제기간(10~3월) 내 전량 제거한다.    김해시 관계자는 “소나무숲을 건강하게 보호하기 위해서는 시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며 “소나무 고사목 발견 시 즉시 신고를 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2-07-28
  • 양산국유림관리소 봄철 소나무류 이동 합동 단속 실시
    남부지방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이상대)는 소나무재선충병의 인위적인 확산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3월 17일부터 3월 25일까지 소나무류 이동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번 단속은 지자체 산림부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소나무류(소나무, 해송, 잣나무, 섬잣나무)를 취급하는 제재소, 조경수 취급업체, 찜질방, 화목 농가를 단속할 예정이다. 주요 단속 내용은 ▲소나무류 생산․유통에 대한 자료 작성 및 비치여부 ▲조경수의 불법 유통여부 ▲생산확인표, 재선충병 미감염 확인증 소지여부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 등의 땔감 사용 유무 등 이다. 위반행위 적발 시에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특별법」에 따라 위반 사안별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 2백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엄중하게 처리할 계획이다.    양산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은 인위적인 요인이 대부분으로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차단하고 산림피해를 막기 위해 소나무류 취급업체, 화목농가 등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2-03-16
  • 홍성군, ‘소나무재선충병 추가 발생’ 방제 총력추진
     홍성군은 지난주 홍성읍 월산리의 소나무 1그루가 소나무재선충병에 추가 감염돼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이하 반출금지구역)을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생지역은 지난해 7월 소나무재선충병 최초 발생지인 구항면 오봉리로부터 직선거리로 2km 정도 떨어진 곳에 홍성읍 월산리에 발견됐으며, 산림녹지과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이 예찰 중 최초 발견, 충청남도 산림자원연구소(이하 도 연구기관)에 검경 의뢰하여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군은 소나무재선충병 재발생에 따라 감염나무 처리와 확산 방지를 위해 가용 인력을 최대한 투입해 발생지역 주변을 정밀하게 예찰·조사를 추진하는 한편, 감염나무에 대해서는 3월 말까지 방제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반출금지구역    또한, 홍성군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따라 발생지역으로부터 반경 2km 이내 해당하는 행정리(홍성읍 오관리, 소향리, 옥암리) 전체구역에 대해 별도의 해제 시까지 반출금지구역을 추가 지정 공고하였다.  반출금지구역에서는 직경 2cm 이상의 소나무, 해송, 잣나무, 섬잣나무 등 소나무류 이동을 전면 금지하며, 조경수를 반출금지구역에서 이동하고자 할 경우 도 연구기관에 재선충병 감염 여부 확인신청서 제출 후 재선충병 미감염 확인증을 발급받아 제한적으로 이동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소나무재선충병 재발생에 따라 추가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예찰 및 방제에 총력을 기울여 소중한 산림자원을 지키고 가꾸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2-03-15
  • 산림청 국립수목원, “제20회 산의 날” 행사 개최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10월 18일 산의 날을 맞아 광릉숲에서 ‘제20회 산의 날’을 기념하였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 및 지침을 준수하며 국립수목원 직원, 지역 생물다양성 보전에 노력하는 시민단체 ‘광릉숲친구들’, 그리고 국립수목원과 업무협약 기업인 ‘포스코 C&C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소 규모로 간소하게 진행하였다.    산림청은 국제연합(UN)에서 2002년을 ‘세계 산의 해’로 선언한 것을 계기로 산림에 대한 국민 의식을 높이기 위해 우리나라 산이 가장 아름다운 10월 중 하루인 10월 18일을 ‘산의 날’로 정해 매년 기념해 오고 있다. 올해 국립수목원 산의 날 기념식에는 청정 광릉숲 보전을 위한 나무심기 및 산지정화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나무심기 행사에서는 2020년 조성된 광릉숲길을 중심으로 160본의 우리나라 산지에 자생하는 네 종류의 특산 그리고 고산 수종들(전나무, 구상나무, 섬잣나무,가문비나무)이 식재되었다.    산지정화 활동은 광릉숲과 국립수목원 내 전문 전시원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청정 광릉숲과 전시 환경을 조성하였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산의 날 기념 활동은 시민들과 함께 우리 산의 가치와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었던 시간이라 더 의미가 깊었다고” 말하면서, “국립수목원 전 직원은 앞으로도 우리 산과 아름다운 광릉숲을 보전 관리하는 본연의 임무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1-10-19
  • 울릉도 자연환경보전림 기능 증진을 위한 현장토론회 개최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조병철)은 6월 15일 울릉군 서면 태하리 일원의 국유림에서 울릉도 자생수종의 보존과 증식을 위한 공익림가꾸기 현장토론회를 가졌다. 이번 토론회는 관련 분야 전문가인 전 산림과학원 연구관, 산림기술자, 공무원, 지역주민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주요토론 내용은 울릉도에 분포하는 우산고로쇠, 너도밤나무, 솔송, 섬잣나무 등 주요 자생수종의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이들 수종의 보존과 증식을 위한 산림 관리 방안과 산림의 ‘자연환경보전기능’을 최적으로 발휘할 수 있는 숲가꾸기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이번 현장토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수렴하여 울릉도 자생식물의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보호할 가치가 있는 산림자원이 건강하게 보전될 수 있는 산림이 되도록 조성·관리할 계획이다. 박동신 남부지방산림청 산림경영과장은 “이번 현장토론회를 통해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울릉도 지역 자생수종의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경관적·생태적으로 건강한 산림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1-06-17
  • 이천시, 소나무재선충병 완벽방제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2014년부터 최초 발생된 소나무재선충병에 대하여 예방나무주사, 지상방제·피해고사목 처리 등 선단지부터 압축방제를 실시, 전략적 방제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잣나무,소나무에 대하여 정밀 항공·지상예찰, 드론 예찰 결과를 토대로 예방나무주사와 피해목 벌채·수집·파쇄를 병행 실시하였다. 이에 따라 최초 발생부터 7년이 경과한 현재까지 소나무재선충병이 확산되지 않고 있다. 또한 3월말까지 방제기간이지만 조기에 방제를 완료할 수 있었다.  이천시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설계자, 감리자, 시공자가 참석한 가운데 안전사고 예방교육은 물론 효과적인 방제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피해고사목 제거 방법과 예방나무주사 주입방법에 대한 현장지도·교육을 실시하였다. 또한 설봉공원 내 목재 집하장 및 파쇄기를 설치하여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산불전문예방진화대,임도관리원 등 기간제 근로자로 하여금 잣나무·소나무 고사목, 의심목 116본에 대하여 수집하여 파쇄토록 하였다.  특히, 3월 17일 정밀항공예찰로 발견된 소나무 6본은 원적산 정상에 위치하여 방제의 어려움이 예상되었으나 기간제 근로자의 적극적인 참여로 3월19일 신속하게 방제를 완료하였다.  소나무재선충병의 방제전략은 매개충인 북방수염하늘소의 서식처를 최대한 제거함으로써 발생밀도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최근 전국적으로 신규 발생지의 발생 원인으로 의심되는 인위적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소나무류 취급업체 및 화목 사용농가에 대한 중점 단속을 위하여 산림공원과 주관으로 3개팀을 편성, 집중적인 홍보·계도·단속을 시행할 계획이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재선충병 방제는 공무원의 힘만으로는 부족하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요구된다.”라고 당부하면서 죽어가는 소나무류(소나무,잣나무,해송,섬잣나무)의 불법 이동을 발견하면 산림공원과로 신고해 줄 것을 거듭 당부하였다. 
    • 산림산업
    2021-03-24
  • 소나무류 무단이동 단속으로 재선충병 확산차단
    전라북도에서는 소나무재선충병의 인위적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봄철 소나무류(소나무, 해송, 잣나무, 섬잣나무) 이동 특별단속을 3월 13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 사전안내 및 계도기간 : 2020. 2.26 ~ 3.3(7일간) 이번 특별단속은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 원인으로 지목되는 소나무를 원료로 사용하는 화목사용 농가와 찜질방을 중점 단속한다. 아울러, 소나무류를 취급하는 조경업체, 제재소 등이 소나무류의 생산·유통에 대한 자료를 비치했는지를 확인하고, 생산확인용 검인이나 생산확인표, 재선충병 미감염확인증 없이 불법으로 소나무류를  이동하는 행위 등도 단속한다. 특히 봄철 소나무류 이동단속은 지방산림청과 해당 시·군의 합동 단속반을 편성하고, 더불어 산불감시원 등을 최대한 활용, 연계하여 단속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 제10조 및 제10조의2를 위반하여 소나무류의 불법 이동이 적발되면 관련법에 따라 위반 사안별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 반출금지구역에서 소나무류 무단 이동시 : 1년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이하의 벌금    - 반출금지구역이 아닌 지역에서 생산확인표를 발급받지 아니한 자 : 200만원 이하의 벌금    - 소나무류 생산·유통에 대한 자료 미작성·미비치 경우 :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전라북도 환경녹지국장은 “소나무류의 불법 이동으로 인한 재선충병이 확산되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화목사용 농가와 소나무류 취급업체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재선충병 확산 방지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 뉴스광장
    2020-03-03
  • 경기도,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 총력 대응한다
    경기도가 소나무재선충병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광주시 등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현장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장 내 고사목 처리상황, 누락목 점검, 예방나무주사 실시상황 등 방제현장을 면밀히 조사·분석해 미흡한 점을 즉시 개선, 효율적인 방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점검기간은 3월 1일부터 방제작업이 완료되는 오는 3월말까지다. 도는 이와 더불어 체계적인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차단을 위해 3~4월 2개월간 ‘봄철 소나무류 무단이동 특별단속’을 추진한다.  특별단속 대상은 소나무류(소나무, 곰솔, 잣나무, 섬잣나무)를 취급하는 업체(제재소, 조경업체 등)와 화목사용 농가 등이다.  특히 조경수·원목 운반 차량으로 소나무류를 불법 생산·유통하는 행위는 물론, 확인표 미소지, 재선충병 감염목 땔감사용 등의 위법행위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광주시 등 9개 시군을 대상으로 10개의 소나무류 무단이동 단속초소를 상시 운영하는 등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성규 경기도 산림과장은 “올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한 안정적인 재정지원을 위하여 120억원의 방제예산을 확보했다”면서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해 도민들에게 쾌적한 산림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소나무재선충병’은 소나무재선충이 소나무, 잣나무 내에서 단기간 급속하게 증식해 나무를 죽이는 병으로, 치사율이 100%에 이른다. 소나무재선충을 보유한 매개충인 북방수염하늘소가 건강한 나무의 새순을 갉아 먹을 때 매개충에 있던 재선충이 상처부위로 침입해 증식한다. 
    • 뉴스광장
    • 병해충
    2020-03-03
  • 울산 북구, 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 실시
    울산 북구는 3월 3일부터 13일까지 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특별단속 대상은 소나무류(소나무, 해송, 잣나무, 섬잣나무) 취급 업체 및 화목 사용 농가 등이다. 구는 단속에 앞서 지난 26일부터 계도기간을 운영해 소나무류 원목 등의 취급·적치 수량, 조경수의 불법 유통 여부, 소나무류 생산·유통에 대한 자료 비치 여부 등을 확인했다.  또한 재선충병 감염목을 비롯한 소나무류를 무단 이동해 땔감으로 사용할 시 처벌 대상이 될 수 있음을 사전에 안내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은 철저한 방제뿐만 아니라 소나무류의 무단 이동으로 피해가 확산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소나무류 취급 업체와 화목 사용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피해를 본 소나무를 발견하거나 훈증 더미를 훼손하는 등의 불법행위에 대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신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재선충병 관련 신고는 구청 공원녹지과(052-241-7934)로 하면 된다.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에서 소나무류를 이동할 경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 뉴스광장
    • 병해충
    2020-02-28
  • 안동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성과 우수기관 선정
    안동시는 산림청이 주관한 2018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성과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일본에서 유입, 1988년 부산 금정산 일원에서 최초 발생한 소나무재선충병은 우리민족을 대표하는 수종인 소나무에 특히 많은 피해를 주고 있다. 소나무, 잣나무(스트로브잣나무 제외), 해송, 섬잣나무가 재선충병 감염대상 수종이며 한번 발병된 피해목은 100% 고사되기 때문에 “소나무 에이즈”로 불리기도 한다. 안동시는 재선충병의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 북방수염하늘소 유충의 월동기부터 다음 해 봄 우화시기 전까지(11월~3월말) 체계적이고 집약적인 방제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2017년 11월부터 2018년 3월 말까지 재선충병 감염목 뿐만 아니라 향후 매개충의 산란처 역할을 하는 자연고사목과 태풍․설해 등의 피해고사목을 포함한 총17만8천여 본을 방제했다. 또한, 봉정사․도산서원 등 주요 문화재 주변 및 월영교 등 주요 관광지, 그리고 우량 소나무림 등에 대한 예방나무주사사업도 병행해 소나무림 보호와 재선충병 확산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피해목 감소율이 54.7%로 전국 최고 수준에 달하며 피해 ‘극심지역’에서 ‘심지역’으로 하향지정 됐다. 안동시 권기환 산림과장은 “백두대간 및 금강소나무림을 방어하는 국가선단지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조기예찰 및 적기방제를 실시하여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예방 및 확산저지에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8-12-14
  • 정읍시, 재선충병 긴급 방제에 총력
    정읍시는 망제동 일원에서 재선충병이 예찰요원에 의해 추가로 발견됨에 따라 정읍산림조합과 대책을 마련하는 등 긴급방제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2017. 3월 신태인읍 연정리에서 처음 재선충병이 발견된 이후 11.8km 떨어진 망제동 일원에서 지난 11월 22일 재선충병이 발견돼 산림환경연구소에 시료조사를 의뢰한 결과 11월30일 9주가 감염된 걸로 확정통보를 받고 지속적인 조사를 벌인 결과 지난 3일 2주가 추가로 발견돼 지난 15일부터 정읍산림조합과 함께 긴급방제를 실시하는 등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추가피해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시는 재선충병 발생지역을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4,117ha)하고 피해지역 출입과 소나무류 이동을 통제하고 전문 역학조사반을 편성해 발생경로를 파악하는 한편 긴급예찰반을 구성, 지난 13일까지 발생지역 5km이내 산림을 대상으로 추가 감염여부에 대한 정밀조사를 벌인 결과 용계동에서 2주가 추가로 발견됐다는 것. 이와 관련 시는 발생지역의 여건을 감안해 내년 3월까지 소구역 모두베기(발생목 주변 20~30m)와 함께 방제지역을 중심으로 예방주사를 실시하는 등 추가적인 확산을 차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은 소나무류 이동?반출이 제한된다며, 지역주민은 죽어가는 소나무나 해송, 잣나무, 섬잣나무를 발견할 경우 즉시 산림당국(전국공통 전화 1588-3249, 정읍시 산림녹지과 063-539-5762)로 신고해 줄 것을 협조 요청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7-12-19
  • 정읍서 소나무 재선충병 발생…4천여㏊ 반출금지 지역 지정
    전북 정읍시 망제동 등에서 소나무 재선충병이 생겨 산림 당국이 긴급 방제에 나섰다. 시는 올해 3월 전북 정읍시 신태인읍 연정리에서 처음 재선충병이 발견된 이후 연정리로부터 11.8㎞ 떨어진 망제동과 용계동 일원에서 추가로 재선충병이 발생됨에 따라 긴급방제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그간 재선충병 발생지역을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4117㏊), 피해지역 출입과 소나무류 이동을 통제하는 동시에, 전문 역학조사반을 편성해 발생경로를 파악키로 했다.   방제작업은 발생지역의 여건을 감안해 내년 3월 31일까지 소구역 모두베기와(발생목 주변 20~30m) 모두베기를 실시하고, 방제지역 주변에는 예방나무 주사를 실시하여 추가적인 확산을 차단할 계획이다. 한편 시당국은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은 소나무류 이동․반출이 제한되므로 지역주민의 협조와 죽어가는 소나무·해송·잣나무·섬잣나무를 발견하면 즉시 산림당국에 신고(1588-3249, 정읍시 산림녹지과 063-539-5762) 해줄 것을 당부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7-12-18
  • 전남 동부권 소나무재선충병 지상예찰 총력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소장 오송귀)는 소나무재선충병 조기 발견 및 효율적 방제전략 수립을 위해 22일까지 여수순천광양 등 동부권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역 집중 예찰을 실시한다. 한국임업진흥원 소나무재선충병 모니터링센터와 합동으로 하는 이번 예찰활동을 통해 고사목 시료 채취와 감염 여부 정밀진단을 실시, 위치 정보와 발생 추이를 파악해 구체적 방제계획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소나무재선충병은 소나무, 곰솔, 잣나무, 섬잣나무 등 주요 소나무 종류에 한 번 감염되면 100% 고사시키는 치명적 전염병이다. 확산 속도가 빠르고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가 2km정도를 날아다니기 때문에 방제도 쉽지 않다. 이에 따라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하면 발생 지역과 반경 2km 이내에 포함되는 행정 동리의 전체구역을 반출 금지구역으로 지정, 일체의 소나무류 반출을 막고 있다. 전남에선 현재 여수, 순천, 광양, 고흥, 보성, 무안 등 6개 시군 지역이 반출 금지구역으로 지정돼 있다. 조경수목이나 정원수목 등 일부 소나무류에 한해 산림자원연구소나 소나무재선충병 모니터링센터에서 미감염 확인증을 발급받아 이동할 수 있지만 산림지역에서 허가 없이 소나무류를 불법 이동하면 관련 법률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게 된다.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산림지역은 물론 도로변과 생활권 민가 주변에서 짧은 기간에 고사하는 소나무나 곰솔 등을 발견해 신고가 들어오면 신속히 조사해 감염 여부를 판단하는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오송귀 소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은 감염목을 조기에 발견해 신속하게 방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므로 적기 예찰활동을 통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 우량 소나무림 보전에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도내 청정지역 확대를 위해 사업지 구분과 방제 방법 결정 등 구체적 방제 전략을 수립하고, 실시설계 표준안을 마련해 동부권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효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뉴스광장
    • 수목/과학
    2017-09-19
  • 고양시 일산동구, 소나무 재선충병 방지를 위한 적극적 노력
    고양시(시장 최성) 일산동구는 소나무 재선충병의 유입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소나무, 잣나무 등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 가능한 4종(소나무, 해송, 잣나무, 섬잣나무)의 수목에 대해 정기적 예찰과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나무재선충병은 재선충을 보유한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 및 북방수염하늘소가 소나무의 잎을 갉아 먹을 때 재선충이 나무 조직 내부로 침입해 발생한다. 이때 재선충이 빠르게 증식해 뿌리로부터 올라오는 수분과 양분의 이동을 방해하며 나무를 말라 죽게 한다. 일단 감염되면 100% 말라 죽기 때문에 일명 ‘소나무 에이즈’로 불릴 만큼 무서운 병이다. 현재 고양시 일산동구는 전국 시군구 중 대표적인 소나무 재선충병 청정지역이다. 구는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8명을 투입하여 관내 산림, 녹지대, 공원 등에 시들고 고사한 소나무의 좌표를 파악하고 시료를 채취하여 국립산림과학원으로 검경을 의뢰하고 있다. 현재까지 39주의 의심수목에 대해 검경의뢰 한 결과 다행스럽게도 재선충병이 검출되지 않았다. 또한 구는 소나무류를 취급하는 조경업체, 화목 농가, 찜질방 등에 대해서도 단속, 점검을 시행중이다. 단속에 적발될 경우 사안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된다. 구 관계자는 “소나무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소나무 재선충병으로 의심되는 수목은 지체 없이 일산동구 환경녹지과(☏031-8075-6261~7)로 신고해 달라”라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수목/과학
    2017-09-15
  • 울릉도 식물에 대한 체계적·과학적 자료 수집 한창
        우리나라 국토에서 가장 독특한 식생분포를 나타내고 있는 울릉도 식물에 대한 체계적·과학적 자료 수집이 한창 진행되고 있다. 남부지방산림청(청장 김판석)은 경북대 배관호 교수(산림환경자원학과) 팀을 통해 2009년부터 솔송나무와 섬잣나무 등 울릉도에서만 자라는 수목에 대한 장기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목의 모니터링은 일정 규모의 구획(방형구)을 정해 그 안에서 자라는 나무에 대해 관찰하는 산림연구 방법의 하나다. 구획 안에 분포하는 나무의 종류와 직경ㆍ키ㆍ수량 등 제반 사항을 일정 주기로 모니터링하면서 연구자료를 축적한다. 배 교수팀은 솔송나무와 섬잣나무 모니터링을 위해 울릉도 태하동 일대의 숲에 가로 10m, 세로 10m의 방형구 10개와 가로 1m, 세로 3m의 방형구 30개를 설치했다. 방형구는 알루미늄 말뚝을 사용해 구획을 표시하고 나무에도 알루미늄 표찰을 부착, 장기 모니터링에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육지와 137㎞ 떨어져 있는 울릉도는 150여만년 정도 육지와 격리된 채 식생이 진화해 왔다. 해양의 영향을 크게 받아 육지에 비해 잎이 큰 섬노루귀와 섬바디·넓은잎쥐오줌풀 등 형태적으로 차이가 있는 식물들이 분포하고 있다. 태하동의 솔송나무·섬잣나무·너도밤나무 숲은 천연기념물 제50호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다. 울릉도 식생에 대한 장기 모니터링은 남부지방산림청과 배 교수 팀이 처음 시도하는 것으로, 연구진은 이들 수종에 대한 장기적인 연구를 통해 생육 및 동태를 분석해 향후 체계화된 관리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배 교수는 “솔송나무와 섬잣나무는 높이 30m까지 자라고, 우리나라에서는 울릉도에만 분포하고 있어 학술적 가치가 크다”며 “이들은 울릉도내에서도 일부 지역 능선부에 제한적으로 분포하고, 해양 섬의 특성상 기후변화에 취약할 수밖에 없어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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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8-20
  • 울릉 훼손 국유림 복원 본격화
     울릉도 산림 면적의 46%인 국유림이 도시화, 다양한 형태의 난개발로 훼손된 식생 복원을 위한 작업이 본격적으로 실시될 전망이다. 남부지방산림청(청장 김판석)은 최근 세미나실에서 울릉도국유림 사업소 국유림관리소, 한국산림정책연구회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릉도 국유림 훼손지에 대한 복원기본계획 연구` 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울릉도는 솔송나무, 우산 고로쇠 등 산림청과 환경부에서 지정·보호하는 60여 종의 희귀, 멸종 특산식물의 보고이지만 생계형 벌목이나 개간, 일본의 목재 수탈 등으로 자연생태계가 파괴, 서식지 감소, 작은 구역 분리 등 심각한 교란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솔송나무, 섬잣나무, 우산 고로쇠, 산마늘 등 주요 8개 식물 종에 대한 현지조사 자료를 분석, 지역특성에 맞는 명확하고 근본적인 복원지침을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복원기본계획을 수립, 앞으로 국유림 경영 관리자가 바뀌어도 흔들림 없이 추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자 용역을 추진했다고 보고했다. 이번 용역은 지난 5월에 착수, 솔송나무, 섬잣나무, 향나무, 회솔나무, 동백나무, 후박나무, 우산 고로쇠, 산마늘에 대한 조사구를 설정 3차에 걸쳐 현지조사를 실시했다. 총 366개소의 표준지를 조사ㆍ분석해 각 식물 종에 대해 명확하고 근본적인 지침을 마련하고, 이를 토대로 식물 종별 복원위치도, 복원방법, 사업량 및 소요예산을 담은 지역특성에 맞는 복원기본계획을 수립, 최종보고회를 통해 제시됐다. 김판석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주요 식물 종에 대한 현장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최적의 복원 지침과 기본계획이 마련돼 흔들림 없는 국유림 경영 기틀마련의 장이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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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2-24
  • ‘파마머리 잣나무, 닭벼슬 모양 소나무 등 이색 소나무 구경오세요.’
      전남산림자원연구소가 오는 30일까지 열리는 ‘제2회 남도산림문화축제’에서 이색 소나무들을 전시한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숲을 찾아 떠나는 녹색건강 여행’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다양한 이색 소나무들이 전시 판매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시되는 주요 소나무는 잎 모양이 파마머리인 곱슬잣나무, 줄기모양이 닭벼슬 모양을 닮은 닭벼슬소나무, 잎이 하나인 섬잣나무 일엽송, 소나무 일엽송, 영광에서 발견돼 품종출원까지 한 해송에서 변이된 안수황금송 등 이색소나무 80여점이다.   아울러 축제에서는 소나무뿐만 아니라 산림 목재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공예작품 전시와 숲에서 찾은 산약초로 차린 건강음식관, 잔대, 천문동, 황칠나무 등으로 만든 기능성제품과 임산물을 전시 판매하는 산림산업관, 산약초 효소 만들기 등 문화체험관, 우리나라 남부지역에서 자라는 후박나무, 동백나무, 모새나무 무늬종이 전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외에도 숲길을 걷고 명상할 수 있는 메타세콰이어길과 삼나무와 편백향이 어울린 숲속 작은음악회도 열리고 있다.   전남산림자원연구소 관계자는 “한국인에게 가장 친근한 소나무의 장점을 적극 활용해 일반적인 소나무뿐만 아니라 다양한 변이종을 지속적으로 발굴, 재배 방법을 연구해 농가에 보급함으로써 소득 작목으로 육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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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0-28
  • 금발의 소녀, 은행나무
     가을이 깊어간다. 벌써 아침이면 몸속으로 스며드는 냉기에 옷깃을 여미게 한다. 높은 산에서부터 물들여져 내려오던 단풍은 어떤 곳은 이미 고샅에까지 와 있다. 길가의 은행나무도 잎을 노랗게 물들이며, 긴긴 겨울나기 채비를 위해 서서히 나뭇잎을 떨구어 몸무게를 줄이고 있다. 노란 은행잎을 갈피에 끼워 편지를 보내고픈 계절이다.   잎이 넓어 논란이 더러 있으나 일반적으로 침엽수로 분류되는 은행나무는 은행나무과 은행나무속으로 1과 1속의 외로운 족보를 이루고 있다. 열매가 살구 씨와 닮았지만 흰 빛이 난다고 하여 은행銀杏이라고 하는데 중국에서는 이 나무의 잎이 오리발 같이 생겼다고 하여 압각수(鴨脚樹)라고 하며 그 밖에 공손수(公孫樹) 등으로도 쓴다. 서양에서도 은빛 나는 살구라는 뜻의 Silver apricot라고 하며 금발 소녀의 머리카락이란 뜻으로 Maiden hair tree라고도 한다. 그러고 보니 노란 잎의 모양이 마치 귀여운 금발 소녀의 뒤로 묶은 머리를 연상하게도 한다.   예부터 은행나무로 만든 밥상은 궁중에서나 또는 고관대작들이나 사용할 정도로 귀하고 값이 비쌌는데 지금도 일반 가정에서는 찾아보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은행나무 자체가 시장재로 유통되고 있지 않으니 제품이 생산되어 거래되고 있을 리가 없다.   대부분의 나무들이 그렇지만, 우리가 곁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소나무만 하더라도 해송, 리기다소나무, 잣나무, 섬잣나무 등 가깝고 먼 일가친척이 많지만 은행나무는 단 1종이 외롭게 살아가고 있을 뿐이다. 일가친척이 없는 외로운 나무인 셈이다. 종자가 무거워 스스로 후손을 퍼뜨리는 데 어려움이 있어 번식력이 매우 약한 단점을 가지고 있다. 은행나무가 용재로서는 우수하다 해도 시장재로서 대량 유통이 안 되는 것은 바로 이같이 번식력이 약한 취약점 때문이다.   그러나 은행나무는 우리나라에서 자라고 있는 나무 중 수명이 가장 긴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경기도 양평 용문사의 은행나무는 조선조 5백년 역사의 2배가 넘는 1천년 이상을 살고 있다고 한다. 지구상에 살아남은 식물 가운데 가장 오래된 식물 중의 하나로, 함께 살던 많은 나무들이 화석으로 발견되고 있어 화석식물로도 불리며 겉씨식물 가운데도 아주 원시적인 미진화 식물이다.   은행나무 목재는 색깔이 우아한 황백색으로 그다지 무겁지 않으며 나뭇결이 곧을 뿐 아니라 질감이 곱고 연하며 비틀림이 적어 가공성이 우수하다. 특히 표면마무리성이 우수하고 윤이 나며 내구성과 수분이나 습기에 대한 저항성이 강해 밥상의 재료로서는 최상급으로 꼽는다. 또 바둑판이나 장기판재로도 많이 쓰인다.  건조가 잘 되며 절삭가공성과 도장성이 우수하여 칠기의 소재나 조각, 불교용품 등으로도  많이 사용된다. 은행나무는 불교용품으로도 쓰이므로 신성시하여 함부로 베면 재앙을 입게 된다는 속설이 아직까지 전해 내려오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은행나무 목재는 내장재, 고급가구재, 연필재 등으로도 쓰이는 등 용도가 다양하다.   부채꼴 모양의 잎은 예부터 민간에서 고혈압, 당뇨병, 위경련, 진해제 등으로 이용되어 왔는데 최근에는 이 잎에서 성인병 치료에 효과가 큰 특수한 성분이 추출되어 상품화된 약으로 유통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산 은행나무의 잎이 약효가 훨씬 높은 것으로 알려져 약재원료로 수출되고 있다. 열매도 식용한다.   은행나무의 체내에는 특유한 성분을 가지고 있어서 병에 잘 걸리지 않을뿐더러 해충도 접근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므로 공해에 강하고 수형도 아름다워서 도시의 가로수나 공원수로 심기에도 적합하다.     이 가을에, 목재에서부터 잎, 열매 등 어느 것 하나 버릴 것 없는 은행나무는 길가에서 깊어가는 가을의 서정으로 다가온다. 지난여름 그다지도 싱그럽게 번들대던 때깔을 접어두고 노랗게 물들어 가는 은행나무 잎의 노숙한 기품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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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0-19
  • 잣나무털록병 내병성 유전자, 우리나라 잣나무가 으뜸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잣나무털록병(Cronartium ribicola) 저항성 품종육성을 위해 전 세계 잣나무류(오엽송) 수종에 대한 인공접종 및 선발시험을 실시한 결과, 우리나라 잣나무가 잣나무털록병에 대해 가장 저항성이 높은 수종이라고 밝혔다. 미국, 프랑스, 독일 등 외국에서도 이와 유사한 결과를 보고하고 있는데 잣나무털록병 접종시험 결과, 외국의 잣나무류 수종들이 22~86%의 피해율을 보이는데 비해서 우리나라의 잣나무와 섬잣나무는 피해율이 1% 미만으로 높은 저항성 나타냈다고 한다. 또한, 잣나무털록병 저항성 수종과 민감성 수종의 교배시험을 통해 차대의 잣나무털록병 내성 증대효과가 입증됨에 따라 잣나무털록병 내성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우리나라 잣나무가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는 잣나무털록병에 대한 해법으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구미지역의 주요 조림수종인 스트로브잣나무(P. strobus), 몬티콜라 잣나무(P. monticola), 람버티아나 잣나무(P. lambertiana) 등은 잣나무털록병에 대한 저항성이 약해 외국에서도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 우리나라 잣나무가 잣나무털록병에 내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알려짐에 따라 국내에서 개최되는 임업연구기관연맹(IUFRO) 제2분과 심포지엄(The Breeding and Genetic Resources of Five-Needle Pines, 9.22~25)을 계기로 잣나무털록병 연구의 권위자인 King 박사(캐나다), Sniezko 박사(미국) 등을 포함한 전 세계 연구자들이 기술교류 및 공동연구 추진을 위해 한국을 방문하였다. 그러나, 잣나무는 시베리아, 중국, 일본에 분포하는 한대성 수종으로 지구온난화가 심화됨에 따라 그 분포지가 점차 감소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잣나무 분포의 남한계에 위치한 우리나라 잣나무는 생존을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우리나라 잣나무 유전자원의 보존 및 활용을 위한 클론보존원 및 채종원 등의 기반을 구축하였으며 지구온난화에 대응하기 위한 산림생산성 유지·관리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어 앞으로 우리나라가 전 세계 잣나무털록병 저항성 품종 육성연구를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우리나라 잣나무를 교배모수로 활용한 잣나무털록병 저항성 품종이 개발되어 상업화된다면, 우리나라는 잣나무 소유권자로서 국제신품종보호동맹(UPOV)의 조약에 의한 개발이익 공유 차원에서 개발된 품종의 무상이용이 가능할 뿐 아니라 개발자가 제3국에 수출할 때에도 잣나무 사용 수수료(Royalty)를 받을 권리가 있다. 따라서, 우리나라 잣나무의 부가가치를 더욱 높이기 위해서는 잣나무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국제 공동연구를 통한 신품종개발을 적극 추진해야 할 것이다. 잣나무털녹병(Cronartium ribicola)은 1854년 소련의 발틱해 연안에서 최초로 발병한 후 시베리아, 유럽, 북미지역 등에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다. 우리나라는 1936년 최초로 발병된 후 1970~1980년대에 잣나무 조림지에 심각한 피해를 준 바 있다. 최근에는 지구온난화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발병율이 높아져 그 피해가 점차 심해지고 있다. 세계임업연구기관연맹(IUFRO)은 임업분야의 UN으로 비유될 만큼 전 세계적으로 영향력이 큰 단체로 이를 통해 잣나무털록병 내성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우리나라 잣나무의 우수성을 알리고 그 보존 및 활용방안을 모색할 수 있게 된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고 할 수 있다. 지금은 전 세계 모든 국가들이 산림유전자원의 경제적 가치가 중요함을 인식하여 산림유전자원의 보존 및 활용을 위한 연구 활동에 주력하고 있으며 국제신품종보호동맹(UPOV)의 조약을 통해 산림유전자원의 주권을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우리나라 잣나무가 잣나무털록병에 대한 우수한 유전자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진 만큼 잣나무 유전자원의 보존 및 활용을 위한 항구적인 대책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아울러 국가적 차원에서 우리나라의 산림유전자원 전반에 대한 탐색 및 평가 연구를 더욱 강화하여 현재와 같은 국경없는 자원전쟁 시대에 대비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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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협력
    2008-09-26

산림행정 검색결과

  • 이천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총력 대응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건강한 산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2014년부터 현재까지 시행하고 있다. 소나무재선충병은 소나무재선충(병원체)에 감염되어 소나무류(기주수목)가 고사하는 병을 말한다. 소나무재선충은 크기 1mm의 가는 선충으로서 매개충(북방수염하늘소)의 몸에 서식하다가 매개충이 건강한 소나무류의 새순을 갉아 먹을 때 생기는 상처부위를 통해 나무줄기에 침입한다. 침입한 재선충은 수액이동을 저해하여 나무를 죽게 하며 치료약이 없어 감염되면 100% 고사하는 병이다. 이번에 실시하는 2024년 상반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은 피해고사목 제거와 예방나무주사(66ha)를 병행 실시하여 매개충인 북방수염하늘소의 월동지를 원천 차단한다. 이천시 소나무류반출금지구역은 신둔면(용면,인후,수광,마교,고척,장동,남정,수하,지석,소정,도암,수남,도봉), 마장면(관,회억,양촌,장암,목,표교,이치,오천,작촌,덕평,각평,해월,이평), 백사면(경사,도립,송말,현방,조읍,신대), 호법면(매곡,동산,주박,단천), 동지역(관고,사음,송정) 40개 리·동은 소나무류(소나무, 잣나무, 섬잣나무, 해송) 이동금지구역으로 원천적으로 이동이 금지되나 재선충병 예방약제를 주사하였거나 다른 예방조치를 하여 재선충병의 감염이 없다는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장의 확인증을 받은 굴취된 소나무류(조경수 및 분재 용도에 한정) 등에 한정하여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소나무류반출금지구역외 지역에서도 소나무류 이동시 이천시 공원녹지과에 소나무류생상확인 신청서를 신청후 소나무류 생산확인표를 발급받아 이동하여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이천시 공원녹지과장은 “후대에게 아름다운 산림과 자연을 물려주기 위해 불법입목 벌채와 이동을 하지 않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4-02-19
  • 김해시 “재선충병 신고 이제 앱으로 하세요”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재선충병 피해목에 대한 시민들의 신고를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재선충병은 1㎜ 내외의 재선충이 북방수염하늘소·솔수염하늘소를 매개로 기생하며 소나무류(소나무·해송·잣나무·섬잣나무 등)에 이동해 말라 죽게 만드는 병으로 확산 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해 방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김해시는 지난 2013년 재선충병 피해목 22만여 그루 극심지역에서  현재 약 2천여 그루 정도로 적극 방제를 해 왔지만 최근 육안으로 확인이 어려운 산림지역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있어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가 필요한 상황이다.    소나무 고사목을 발견하게 되면 김해시 산림부서(☎055-350-6364)에 연락하거나 스마트폰 앱(스마트산림재해, 안전신문고)으로 신고하면 되며 특히 스마트폰 앱은 앱을 다운 받아 신고하려는 고사목의 사진 촬영 후 전송만 하면 돼 쉽고 빠른 장점이 있다.   신고된 소나무 고사목은 김해시에서 예찰기간(5~9월) 동안 시료 채취 후 재선충병 감염 여부를 확인한 뒤 방제기간(10~3월) 내 전량 제거한다.    김해시 관계자는 “소나무숲을 건강하게 보호하기 위해서는 시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며 “소나무 고사목 발견 시 즉시 신고를 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2-07-28
  • 양산국유림관리소 봄철 소나무류 이동 합동 단속 실시
    남부지방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이상대)는 소나무재선충병의 인위적인 확산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3월 17일부터 3월 25일까지 소나무류 이동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번 단속은 지자체 산림부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소나무류(소나무, 해송, 잣나무, 섬잣나무)를 취급하는 제재소, 조경수 취급업체, 찜질방, 화목 농가를 단속할 예정이다. 주요 단속 내용은 ▲소나무류 생산․유통에 대한 자료 작성 및 비치여부 ▲조경수의 불법 유통여부 ▲생산확인표, 재선충병 미감염 확인증 소지여부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 등의 땔감 사용 유무 등 이다. 위반행위 적발 시에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특별법」에 따라 위반 사안별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 2백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엄중하게 처리할 계획이다.    양산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은 인위적인 요인이 대부분으로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차단하고 산림피해를 막기 위해 소나무류 취급업체, 화목농가 등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2-03-16
  • 홍성군, ‘소나무재선충병 추가 발생’ 방제 총력추진
     홍성군은 지난주 홍성읍 월산리의 소나무 1그루가 소나무재선충병에 추가 감염돼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이하 반출금지구역)을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생지역은 지난해 7월 소나무재선충병 최초 발생지인 구항면 오봉리로부터 직선거리로 2km 정도 떨어진 곳에 홍성읍 월산리에 발견됐으며, 산림녹지과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이 예찰 중 최초 발견, 충청남도 산림자원연구소(이하 도 연구기관)에 검경 의뢰하여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군은 소나무재선충병 재발생에 따라 감염나무 처리와 확산 방지를 위해 가용 인력을 최대한 투입해 발생지역 주변을 정밀하게 예찰·조사를 추진하는 한편, 감염나무에 대해서는 3월 말까지 방제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반출금지구역    또한, 홍성군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따라 발생지역으로부터 반경 2km 이내 해당하는 행정리(홍성읍 오관리, 소향리, 옥암리) 전체구역에 대해 별도의 해제 시까지 반출금지구역을 추가 지정 공고하였다.  반출금지구역에서는 직경 2cm 이상의 소나무, 해송, 잣나무, 섬잣나무 등 소나무류 이동을 전면 금지하며, 조경수를 반출금지구역에서 이동하고자 할 경우 도 연구기관에 재선충병 감염 여부 확인신청서 제출 후 재선충병 미감염 확인증을 발급받아 제한적으로 이동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소나무재선충병 재발생에 따라 추가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예찰 및 방제에 총력을 기울여 소중한 산림자원을 지키고 가꾸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2-03-15
  • 산림청 국립수목원, “제20회 산의 날” 행사 개최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10월 18일 산의 날을 맞아 광릉숲에서 ‘제20회 산의 날’을 기념하였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 및 지침을 준수하며 국립수목원 직원, 지역 생물다양성 보전에 노력하는 시민단체 ‘광릉숲친구들’, 그리고 국립수목원과 업무협약 기업인 ‘포스코 C&C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소 규모로 간소하게 진행하였다.    산림청은 국제연합(UN)에서 2002년을 ‘세계 산의 해’로 선언한 것을 계기로 산림에 대한 국민 의식을 높이기 위해 우리나라 산이 가장 아름다운 10월 중 하루인 10월 18일을 ‘산의 날’로 정해 매년 기념해 오고 있다. 올해 국립수목원 산의 날 기념식에는 청정 광릉숲 보전을 위한 나무심기 및 산지정화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나무심기 행사에서는 2020년 조성된 광릉숲길을 중심으로 160본의 우리나라 산지에 자생하는 네 종류의 특산 그리고 고산 수종들(전나무, 구상나무, 섬잣나무,가문비나무)이 식재되었다.    산지정화 활동은 광릉숲과 국립수목원 내 전문 전시원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청정 광릉숲과 전시 환경을 조성하였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산의 날 기념 활동은 시민들과 함께 우리 산의 가치와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었던 시간이라 더 의미가 깊었다고” 말하면서, “국립수목원 전 직원은 앞으로도 우리 산과 아름다운 광릉숲을 보전 관리하는 본연의 임무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1-10-19
  • 울릉도 자연환경보전림 기능 증진을 위한 현장토론회 개최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조병철)은 6월 15일 울릉군 서면 태하리 일원의 국유림에서 울릉도 자생수종의 보존과 증식을 위한 공익림가꾸기 현장토론회를 가졌다. 이번 토론회는 관련 분야 전문가인 전 산림과학원 연구관, 산림기술자, 공무원, 지역주민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주요토론 내용은 울릉도에 분포하는 우산고로쇠, 너도밤나무, 솔송, 섬잣나무 등 주요 자생수종의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이들 수종의 보존과 증식을 위한 산림 관리 방안과 산림의 ‘자연환경보전기능’을 최적으로 발휘할 수 있는 숲가꾸기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이번 현장토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수렴하여 울릉도 자생식물의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보호할 가치가 있는 산림자원이 건강하게 보전될 수 있는 산림이 되도록 조성·관리할 계획이다. 박동신 남부지방산림청 산림경영과장은 “이번 현장토론회를 통해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울릉도 지역 자생수종의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경관적·생태적으로 건강한 산림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1-06-17
  • 이천시, 소나무재선충병 완벽방제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2014년부터 최초 발생된 소나무재선충병에 대하여 예방나무주사, 지상방제·피해고사목 처리 등 선단지부터 압축방제를 실시, 전략적 방제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잣나무,소나무에 대하여 정밀 항공·지상예찰, 드론 예찰 결과를 토대로 예방나무주사와 피해목 벌채·수집·파쇄를 병행 실시하였다. 이에 따라 최초 발생부터 7년이 경과한 현재까지 소나무재선충병이 확산되지 않고 있다. 또한 3월말까지 방제기간이지만 조기에 방제를 완료할 수 있었다.  이천시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설계자, 감리자, 시공자가 참석한 가운데 안전사고 예방교육은 물론 효과적인 방제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피해고사목 제거 방법과 예방나무주사 주입방법에 대한 현장지도·교육을 실시하였다. 또한 설봉공원 내 목재 집하장 및 파쇄기를 설치하여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산불전문예방진화대,임도관리원 등 기간제 근로자로 하여금 잣나무·소나무 고사목, 의심목 116본에 대하여 수집하여 파쇄토록 하였다.  특히, 3월 17일 정밀항공예찰로 발견된 소나무 6본은 원적산 정상에 위치하여 방제의 어려움이 예상되었으나 기간제 근로자의 적극적인 참여로 3월19일 신속하게 방제를 완료하였다.  소나무재선충병의 방제전략은 매개충인 북방수염하늘소의 서식처를 최대한 제거함으로써 발생밀도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최근 전국적으로 신규 발생지의 발생 원인으로 의심되는 인위적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소나무류 취급업체 및 화목 사용농가에 대한 중점 단속을 위하여 산림공원과 주관으로 3개팀을 편성, 집중적인 홍보·계도·단속을 시행할 계획이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재선충병 방제는 공무원의 힘만으로는 부족하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요구된다.”라고 당부하면서 죽어가는 소나무류(소나무,잣나무,해송,섬잣나무)의 불법 이동을 발견하면 산림공원과로 신고해 줄 것을 거듭 당부하였다. 
    • 산림산업
    2021-03-24
  • 강원도 춘천지역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사업장 집중 점검
      산림청(청장 박종호) 최병암 차장은 18일 강원도 춘천지역의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사업 현장을 방문하였다. 이날 항공기 예찰과 지상 점검으로 방제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매개충 우화기 이전인 3월 말까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고사목을 전량 방제하도록 당부하였다.      * 매개충(북방수염하늘소・솔수염하늘소)이 번데기에서 우화할 때 고사목 내 재선충(1mm이내)이 체내에 들어오고, 매개충이 소나무류를 섭식 중 재선충병 감염 특히, 잣나무가 많은 춘천 지역의 경우, 강원도 피해 본 수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 잣나무는 소나무와 달리 감염 초기에 정상적으로 보이는 등 병징이 더디게 나타나기 때문에 세심한 방제가 요구된다.      *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대상 수종 : 소나무, 곰솔, 잣나무, 섬잣나무 한편, 강원도는 ’05년에 소나무재선충병이 처음 발생하여 춘천, 홍천, 원주, 횡성, 정선, 인제까지 피해가 확산되어 현재까지 1만여 본이 감염된 상황이다.  이에, 강원도청, 북부지방산림청청에서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공동방제 실시 등 협업을 통하여 방제 기간(3월) 내 피해 고사목을 전량 방제할 계획이다. 최병암 산림청 차장은 “방제가 막바지인 만큼, 피해 고사목 벌채와 처리, 예방나무 주사가 적기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관별로 합심하여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0-03-18
  • 소나무류 무단이동 단속으로 재선충병 확산차단
    전라북도에서는 소나무재선충병의 인위적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봄철 소나무류(소나무, 해송, 잣나무, 섬잣나무) 이동 특별단속을 3월 13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 사전안내 및 계도기간 : 2020. 2.26 ~ 3.3(7일간) 이번 특별단속은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 원인으로 지목되는 소나무를 원료로 사용하는 화목사용 농가와 찜질방을 중점 단속한다. 아울러, 소나무류를 취급하는 조경업체, 제재소 등이 소나무류의 생산·유통에 대한 자료를 비치했는지를 확인하고, 생산확인용 검인이나 생산확인표, 재선충병 미감염확인증 없이 불법으로 소나무류를  이동하는 행위 등도 단속한다. 특히 봄철 소나무류 이동단속은 지방산림청과 해당 시·군의 합동 단속반을 편성하고, 더불어 산불감시원 등을 최대한 활용, 연계하여 단속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 제10조 및 제10조의2를 위반하여 소나무류의 불법 이동이 적발되면 관련법에 따라 위반 사안별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 반출금지구역에서 소나무류 무단 이동시 : 1년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이하의 벌금    - 반출금지구역이 아닌 지역에서 생산확인표를 발급받지 아니한 자 : 200만원 이하의 벌금    - 소나무류 생산·유통에 대한 자료 미작성·미비치 경우 :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전라북도 환경녹지국장은 “소나무류의 불법 이동으로 인한 재선충병이 확산되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화목사용 농가와 소나무류 취급업체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재선충병 확산 방지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 뉴스광장
    2020-03-03
  • 경기도,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 총력 대응한다
    경기도가 소나무재선충병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광주시 등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현장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장 내 고사목 처리상황, 누락목 점검, 예방나무주사 실시상황 등 방제현장을 면밀히 조사·분석해 미흡한 점을 즉시 개선, 효율적인 방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점검기간은 3월 1일부터 방제작업이 완료되는 오는 3월말까지다. 도는 이와 더불어 체계적인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차단을 위해 3~4월 2개월간 ‘봄철 소나무류 무단이동 특별단속’을 추진한다.  특별단속 대상은 소나무류(소나무, 곰솔, 잣나무, 섬잣나무)를 취급하는 업체(제재소, 조경업체 등)와 화목사용 농가 등이다.  특히 조경수·원목 운반 차량으로 소나무류를 불법 생산·유통하는 행위는 물론, 확인표 미소지, 재선충병 감염목 땔감사용 등의 위법행위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광주시 등 9개 시군을 대상으로 10개의 소나무류 무단이동 단속초소를 상시 운영하는 등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성규 경기도 산림과장은 “올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한 안정적인 재정지원을 위하여 120억원의 방제예산을 확보했다”면서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해 도민들에게 쾌적한 산림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소나무재선충병’은 소나무재선충이 소나무, 잣나무 내에서 단기간 급속하게 증식해 나무를 죽이는 병으로, 치사율이 100%에 이른다. 소나무재선충을 보유한 매개충인 북방수염하늘소가 건강한 나무의 새순을 갉아 먹을 때 매개충에 있던 재선충이 상처부위로 침입해 증식한다. 
    • 뉴스광장
    • 병해충
    2020-03-03
  • 울산 북구, 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 실시
    울산 북구는 3월 3일부터 13일까지 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특별단속 대상은 소나무류(소나무, 해송, 잣나무, 섬잣나무) 취급 업체 및 화목 사용 농가 등이다. 구는 단속에 앞서 지난 26일부터 계도기간을 운영해 소나무류 원목 등의 취급·적치 수량, 조경수의 불법 유통 여부, 소나무류 생산·유통에 대한 자료 비치 여부 등을 확인했다.  또한 재선충병 감염목을 비롯한 소나무류를 무단 이동해 땔감으로 사용할 시 처벌 대상이 될 수 있음을 사전에 안내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은 철저한 방제뿐만 아니라 소나무류의 무단 이동으로 피해가 확산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소나무류 취급 업체와 화목 사용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피해를 본 소나무를 발견하거나 훈증 더미를 훼손하는 등의 불법행위에 대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신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재선충병 관련 신고는 구청 공원녹지과(052-241-7934)로 하면 된다.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에서 소나무류를 이동할 경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 뉴스광장
    • 병해충
    2020-02-28
  • 상반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총력 대응
    산림청 춘천국유림관리소(소장 박현재)는 춘천시 동산면 일대의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고사목이 발생된 지역에 피해 확산 경로를 차단하기 위해 국·사유림 구분없이 방제적기에 맞춰 5억원을 투입해 2월부터 오는 3월말까지 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소나무재선충병은 소나무, 잣나무, 해송, 섬잣나무에 발생하는 병으로 강원도 지역에는 특히 잣나무에 재선충병 피해가 심하다.  금년 상반기에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를 입은 감염목과 기타고사목 2,500그루를 제거하는 등 훈증·파쇄 방법을 통해 방제를 하며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추가 고사목에 대해서도 신속히 방제를 하고 있다. 또한 소나무재선충병 고사목 조기발견을 위해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을 활용하여 수시예찰을 하며, 드론을 활용하여 예찰지역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등 춘천시 관내 주변을 중심으로 더 이상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집중예찰을 실시한다. 박현재 소장은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이 월동하는 시기에 추진하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재선충 감염 의심목 발견 시 국유림관리소나 해당 지자체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재선충병의 매개충인 북방수염하늘소(잣나무)는 연1회 발생하고 줄기 내에서 유충으로 월동하며 추운 지방에서는 2년에 1회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월동 유충은 4월에 수피와 가까운 곳에서 번데기가 되고, 성충은 4월 하순∼7월 상순에 줄기에서 탈출해 신초를 가해한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0-02-14
  • 소나무재선충병 신고하고 포상금 받자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전범권)은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에서 재선충병에 감염된 나무를 최초 신고하면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소나무재선충병에 걸리는 나무는 소나무, 잣나무, 곰솔(해송), 섬잣나무 등 4개의 수종이 해당된다. 기존 발생지로부터 10km 이상 떨어진 곳에서 신규 발생한 경우에 100만원을 지급하고, 백두대간보호지역 또는 국립공원 내 자연보존지구 등 보존가치가 있는 보호구역인 경우에는 최대 200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소나무류의 이동제한 등의 위반행위 신고, 생산확인용 검인이 찍히지 않거나 생산확인표를 붙이지 않고 이동하는 소나무류를 신고, 이동이 제한되는 소나무류를 취급하는 업체를 신고한 경우에는 10~200만원을 차등 지급한다. 전범권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은 피해 초기 발견과 방제가 중요하므로 고사하는 소나무류를 발견하면 적극적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18-06-19
  •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 전환을 위한 현지조사 실시
    산림청 강릉국유림관리소(소장 임용진)는 강릉시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 전환을 위한 현지조사를 강릉국유림관리소를 비롯하여 강원도 산림과학연구원, 한국임업진흥원과 함께 2018년 5월 01일부터 5월 16일까지 현지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현지조사는 2015년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인 강릉시 송정동 110-81번지를 중심으로 2km → 5km → 10km 구역을 차량, 도보, 드론을 이용하여 산림 및 생활권 조경수 등 모든 소나무류(소나무, 해송, 잣나무, 섬잣나무)에 대하여 예찰조사를 실시한다. 예찰조사 시 2인 1조로 고사목에 대하여 시료 채취하고, 조사 진행상황, 시료수량, 고사목 좌표를 정리하여 1차 진단기관에 송부하여 검경의뢰를 진행한다. 강릉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이번 현지조사를 통하여 강릉시가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으로의 전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18-05-04
  • 산림청, 4월의 국유림 명품숲 ‘울릉도 성인봉·나리봉’ 선정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이달의 국유림 명품숲으로 울릉도 성인봉·나리봉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울릉도 성인봉·나리봉은 화산활동으로 형성된 화산지형이다. 섬 한가운데 우뚝 솟아 있는 성인봉은 해발 984m에 달하는 울릉도 최고봉으로 울릉도 모든 하천수원의 발원지이다. 이곳에서는 낙엽활엽수림이 이루는 수려한 자연경관을 볼 수 있다. 특히, 등산로에서는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숲길체험지도사가 숲길안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나리봉은 울릉도 내 유일한 평지인 나리분지를 둘러싸고 있다. 산봉우리로 둘러싸인 울릉도에서 나리분지를 거닐면서 자연을 느끼고 잠시 쉬어가길 권한다. 이곳에서는 명이, 쑥부쟁이 등 싱싱한 봄나물을 맛보고 향긋한 봄내음도 느낄 수 있다. 자연이 이루는 장관을 감상하면서 남쪽으로 걷다 보면 울릉도에서 성인봉 다음으로 높은 말잔등이 나타난다. 성인봉·나리봉은 산림청이 선정한 보전·연구형 명품숲 중 하나로, 2002년부터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과 시험림으로 지정돼 관리되고 있다. 이 일대는 우산고로쇠를 비롯해 회솔, 솔송, 너도밤나무, 섬잣나무, 섬피나무 등 희귀식물이 집단으로 자생하고 있어 산림유전자원보호림(1,475㏊)으로 지정됐다. 또한, 울릉도 낙엽활엽수림의 고유 임상을 유지하고 복원체계를 확립하여 식물종의 다양성을 유지하기 위해 시험림(102ha)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성인봉의 울울창창한 낙엽활엽수림과 울릉도에서만 자라는 나리봉의 울릉국화·섬백리향 군락은 각각 천연기념물 제189호와 제52호로 지정되기도 했다. 산림청은 울릉도 희귀식물 자생지와 낙엽활엽수림을 유지‧복원하기 위한 생육환경개선사업(367ha)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는 기후변화 등 환경변화에 취약한 섬지역 보호수종과 자생식물 현황조사를 실시하고 주기적으로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울릉도 성인봉·나리봉의 탐방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남부지방산림청 울릉국유림사업소(☎054-791-1252)로 문의하면 된다. 박영환 국유림경영과장은 “이맘때 울릉도는 갖가지 기화요초와 산뜻한 봄나물로 가득차 봄내음을 한껏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올봄에는 맛과 멋이 가득한 울릉도 성인봉과 나리봉을 방문해 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은 산림훼손을 최소화하면서 공익적 기능을 제공하는 국유림 명품숲을 새로운 산림관광 모델로 육성하고 있다. 작년에는 개청 50주년을 기념해 경영·경관형 국유림 명품숲 10개소, 보전·연구형 국유림 명품숲 10개소 등 총 20개소의 국유림 명품숲을 발표했다. 올해는 휴양·복지형 국유림 명품숲 10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며, 매달 둘째 주에는 ‘이달의 명품숲’을 발표한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18-04-11
  •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목 가져가면 사법처리 되요!
    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소장 심양수)는 ‘2018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와 관련하여 경기도 광주시와 양평군 내 책임방제구역에 대하여 3월 19일자로 방제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소나무재선충병 책임방제구역은 국유림관리소 관내 소나무재선충병이 심한 지역에 대하여 해당 관할 지자체와 협약 체결하여 국․사유림에 관계없이 방제하는 구역을 말한다. 소나무재선충병에 감염되는 소나무류로는 소나무, 해송, 잣나무, 섬잣나무가 있으며 감염이 되면 100% 고사하게 된다. 감염되는 경로는 건강한 소나무를 재선충에 감염된 매개충이 새순을 먹을 때 재선충이 침투하여 소나무류를 죽이게 된다. 매개충으로는 솔수염하늘소와 북방수염하늘소가 있으며, 경기도, 강원도에는 주로 북방수염하늘소에 의거 피해가 발생되고 있다. 북방수염하늘소가 우화하는 시기인 4월초까지는 소나무와 잣나무 고사목을 제거하여 전량 파쇄․소각․매몰 하여 북방수염하늘소 우화를 막는 것이 방제 방법이다.  이에 따라 반출금지구역 내의 소나무 및 잣나무 방제목을 이동하는 것은 법으로 금지되어 있다. 이번에 수원국유림관리소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사업지에서 잣나무 방제목을 무단으로 땔감 용도로 이동한 A씨를 현장 검거하여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 위반 혐의로 조사를 완료하고 관할 지방검찰청에 지휘 건의하였다. 금년도 수원국유림관리소 관내 공동책임방제구역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량은 고사목 제거 400ha, 예방나무주사 98ha, 위생간벌 시범사업 4ha로 총 방제면적은 502ha이다. 수원국유림관리소장은 “반출금지구역 내에서 소나무 및 잣나무 방제목을 가져갈 경우 법의 처벌을 받는 만큼 절대 가져가지 않도록 할 것과 소나무와 잣나무 고사목이 있는 경우 가까운 산림관서에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18-03-20
  • 소나무재선충병 신고하고 포상금 받아가세요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이미라)은 소나무재선충병 미발생지역에서 재선충병에 감염된 나무를 최초 신고하는 사람에게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소나무재선충병에 걸리는 나무 : 소나무, 잣나무, 곰솔(해송), 섬잣나무 포상금은 해당 지역이 보존가치가 있는 보호구역이거나 기존 피해 발생지로부터 10km 이상 떨어진 곳에서 재선충병을 조기에 발견하는데 기여한 사람에게 최대 200만원을 지급한다. 포상대상은 재선충병 발생을 최초 신고한 사람, 소나무류의 이동제한 등의 위반행위를 신고한 사람, 생산확인용 검인이 찍히지 않거나 생산확인표를 붙이지 않고 이동하는 소나무류를 신고한 사람, 이동이 제한되는 소나무류를 취급하는 업체를 신고한 사람 등이다. 고사목 신고가 접수되면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이 고사목에서 시료를 채취하여 재선충병 감염여부를 검사한 후 재선충병 감염이 확인되면 소구역모두베기를 실시하고, 주변 건강한 나무에 예방나무주사를 실행하여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즉각 조치한다. 이미라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은 초기에 발견하여 신속하게 방제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므로, 고사하는 소나무류를 발견하면 가까운 국유림관리소나 시‧군‧구 산림부서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17-07-17
  • 북부지방산림청, 소나무재선충병 예찰교육 실시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이미라)은 28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소나무재선충병 조기발견 및 확산방지를 위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고사목 식별과 시료채취방법 등 전문예찰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북부지방산림청, 경기도, 문화재청,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 소나무재선충병 담당자 및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150명이 참석하였으며, 한국임업진흥원 소나무재선충병 모니터링센터에서 재선충병 생활사 및 고사목 예찰, 감염의심목 시료채취 방법, GPS 사용법을 교육했다. 이날 교육에 앞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북부지사에서 산림사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여 산림에서 작업시간이 많은 예찰방제단의 안전의식을 고취했다. 소나무재선충병은 소나무·곰솔·잣나무·섬잣나무가 피해를 받으며, 매개충인 북방수염하늘소에 의해 재선충병이 전파되고, 병에 걸린 나무는 잎이 황갈색으로 변하고 처진 우산 모양으로 축 늘어져 고사되는 수목병이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수도권 및 강원도의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최소화를 위해 국·사 구분 없이 지자체와 공동방제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소통과 협업의 정부 3.0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이미라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소나무재선충병 조기예찰 시스템을 구축하여 피해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정기적인 전문교육으로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역량강화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17-04-28
  • 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 내년 3월까지 소나무류 이동 집중단속 실시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강성철)는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 등의 인위적인 이동을 근절하기 위해 10월 28일 안동시 도산면 일대 화목농가를 대상으로 소나무류(소나무·해송·잣나무·섬잣나무) 이동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산림특별사법경찰관으로 구성된 이번 단속은, 재선충병 피해가 극심한 안동지역의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 일대 화목보일러 및 화목난로 사용농가(총 화목농가 수 701개)를 방문하여 소나무류를 땔감으로 보관하고 있는지 여부를 점검하고, 관련 규정에 대해 안내·홍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영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에 따르면, 매개충 우화기 이전인 내년 3월 말까지 계속될 이번 단속에서 소나무류를 땔감으로 보관하고 있다가 최초 적발될 경우 경고 및 즉시 소각 명령하고, 이후 다시 적발되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따라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    ※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에서 소나무류를 이동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제17조)   영주국유림관리소 강성철 소장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은 감염목의 인위적 이동이 가장 큰 원인”이라며,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 내 화목농가에서는 현재 보관 중인 소나무류를 우선 소각해 주시고, 가급적 소나무류는 땔감으로 사용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16-11-01
  • 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 소나무 불법이동 혐의 2명 검거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강성철)는 최근 경북 봉화군 춘양면 서벽리 인근에서 소나무 원목을 무단으로 이동하다가 적발된 원목생산업자 최모씨 등 2명을 검거, 10월 11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영주국유림관리소 특별사법경찰에 따르면, 모든 소나무류(소나무, 해송, 잣나무, 섬잣나무)를 이동할 경우, 사전에 산림청 또는 시·군 산림부서의 생산확인을 받아야 하지만, 최모씨 등 2명은 경북 봉화군 춘양면 서벽리 인근 공사현장에서 벌채한 소나무 원목 34본(재적 9.25㎥)에 대해 관계기관으로부터 생산확인을 받지 않고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강성철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산림청에서는 지난 2005년 소나무재선충병방제특별법을 제정하여 모든 소나무류의 이동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며, “감염목 등의 인위적인 이동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의 주요 원인인 만큼 소나무류의 불법이동을 하지 않도록 하고, 불법이동을 발견했을 때에는 관계기관에 신고하는 등 국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올해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안동시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피해목 제거, 소구역모두베기, 예방나무주사 등 소나무재선충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방제사업에 총력을 다 할 예정이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16-10-14

산림산업 검색결과

  • 김해시 “재선충병 신고 이제 앱으로 하세요”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재선충병 피해목에 대한 시민들의 신고를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재선충병은 1㎜ 내외의 재선충이 북방수염하늘소·솔수염하늘소를 매개로 기생하며 소나무류(소나무·해송·잣나무·섬잣나무 등)에 이동해 말라 죽게 만드는 병으로 확산 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해 방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김해시는 지난 2013년 재선충병 피해목 22만여 그루 극심지역에서  현재 약 2천여 그루 정도로 적극 방제를 해 왔지만 최근 육안으로 확인이 어려운 산림지역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있어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가 필요한 상황이다.    소나무 고사목을 발견하게 되면 김해시 산림부서(☎055-350-6364)에 연락하거나 스마트폰 앱(스마트산림재해, 안전신문고)으로 신고하면 되며 특히 스마트폰 앱은 앱을 다운 받아 신고하려는 고사목의 사진 촬영 후 전송만 하면 돼 쉽고 빠른 장점이 있다.   신고된 소나무 고사목은 김해시에서 예찰기간(5~9월) 동안 시료 채취 후 재선충병 감염 여부를 확인한 뒤 방제기간(10~3월) 내 전량 제거한다.    김해시 관계자는 “소나무숲을 건강하게 보호하기 위해서는 시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며 “소나무 고사목 발견 시 즉시 신고를 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2-07-28
  • 양산국유림관리소 봄철 소나무류 이동 합동 단속 실시
    남부지방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이상대)는 소나무재선충병의 인위적인 확산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3월 17일부터 3월 25일까지 소나무류 이동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번 단속은 지자체 산림부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소나무류(소나무, 해송, 잣나무, 섬잣나무)를 취급하는 제재소, 조경수 취급업체, 찜질방, 화목 농가를 단속할 예정이다. 주요 단속 내용은 ▲소나무류 생산․유통에 대한 자료 작성 및 비치여부 ▲조경수의 불법 유통여부 ▲생산확인표, 재선충병 미감염 확인증 소지여부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 등의 땔감 사용 유무 등 이다. 위반행위 적발 시에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특별법」에 따라 위반 사안별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 2백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엄중하게 처리할 계획이다.    양산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은 인위적인 요인이 대부분으로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차단하고 산림피해를 막기 위해 소나무류 취급업체, 화목농가 등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2-03-16
  • 홍성군, ‘소나무재선충병 추가 발생’ 방제 총력추진
     홍성군은 지난주 홍성읍 월산리의 소나무 1그루가 소나무재선충병에 추가 감염돼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이하 반출금지구역)을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생지역은 지난해 7월 소나무재선충병 최초 발생지인 구항면 오봉리로부터 직선거리로 2km 정도 떨어진 곳에 홍성읍 월산리에 발견됐으며, 산림녹지과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이 예찰 중 최초 발견, 충청남도 산림자원연구소(이하 도 연구기관)에 검경 의뢰하여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군은 소나무재선충병 재발생에 따라 감염나무 처리와 확산 방지를 위해 가용 인력을 최대한 투입해 발생지역 주변을 정밀하게 예찰·조사를 추진하는 한편, 감염나무에 대해서는 3월 말까지 방제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반출금지구역    또한, 홍성군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따라 발생지역으로부터 반경 2km 이내 해당하는 행정리(홍성읍 오관리, 소향리, 옥암리) 전체구역에 대해 별도의 해제 시까지 반출금지구역을 추가 지정 공고하였다.  반출금지구역에서는 직경 2cm 이상의 소나무, 해송, 잣나무, 섬잣나무 등 소나무류 이동을 전면 금지하며, 조경수를 반출금지구역에서 이동하고자 할 경우 도 연구기관에 재선충병 감염 여부 확인신청서 제출 후 재선충병 미감염 확인증을 발급받아 제한적으로 이동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소나무재선충병 재발생에 따라 추가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예찰 및 방제에 총력을 기울여 소중한 산림자원을 지키고 가꾸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2-03-15
  • 산림청 국립수목원, “제20회 산의 날” 행사 개최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10월 18일 산의 날을 맞아 광릉숲에서 ‘제20회 산의 날’을 기념하였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 및 지침을 준수하며 국립수목원 직원, 지역 생물다양성 보전에 노력하는 시민단체 ‘광릉숲친구들’, 그리고 국립수목원과 업무협약 기업인 ‘포스코 C&C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소 규모로 간소하게 진행하였다.    산림청은 국제연합(UN)에서 2002년을 ‘세계 산의 해’로 선언한 것을 계기로 산림에 대한 국민 의식을 높이기 위해 우리나라 산이 가장 아름다운 10월 중 하루인 10월 18일을 ‘산의 날’로 정해 매년 기념해 오고 있다. 올해 국립수목원 산의 날 기념식에는 청정 광릉숲 보전을 위한 나무심기 및 산지정화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나무심기 행사에서는 2020년 조성된 광릉숲길을 중심으로 160본의 우리나라 산지에 자생하는 네 종류의 특산 그리고 고산 수종들(전나무, 구상나무, 섬잣나무,가문비나무)이 식재되었다.    산지정화 활동은 광릉숲과 국립수목원 내 전문 전시원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청정 광릉숲과 전시 환경을 조성하였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산의 날 기념 활동은 시민들과 함께 우리 산의 가치와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었던 시간이라 더 의미가 깊었다고” 말하면서, “국립수목원 전 직원은 앞으로도 우리 산과 아름다운 광릉숲을 보전 관리하는 본연의 임무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1-10-19
  • 울릉도 자연환경보전림 기능 증진을 위한 현장토론회 개최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조병철)은 6월 15일 울릉군 서면 태하리 일원의 국유림에서 울릉도 자생수종의 보존과 증식을 위한 공익림가꾸기 현장토론회를 가졌다. 이번 토론회는 관련 분야 전문가인 전 산림과학원 연구관, 산림기술자, 공무원, 지역주민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주요토론 내용은 울릉도에 분포하는 우산고로쇠, 너도밤나무, 솔송, 섬잣나무 등 주요 자생수종의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이들 수종의 보존과 증식을 위한 산림 관리 방안과 산림의 ‘자연환경보전기능’을 최적으로 발휘할 수 있는 숲가꾸기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이번 현장토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수렴하여 울릉도 자생식물의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보호할 가치가 있는 산림자원이 건강하게 보전될 수 있는 산림이 되도록 조성·관리할 계획이다. 박동신 남부지방산림청 산림경영과장은 “이번 현장토론회를 통해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울릉도 지역 자생수종의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경관적·생태적으로 건강한 산림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1-06-17
  • 이천시, 소나무재선충병 완벽방제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2014년부터 최초 발생된 소나무재선충병에 대하여 예방나무주사, 지상방제·피해고사목 처리 등 선단지부터 압축방제를 실시, 전략적 방제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잣나무,소나무에 대하여 정밀 항공·지상예찰, 드론 예찰 결과를 토대로 예방나무주사와 피해목 벌채·수집·파쇄를 병행 실시하였다. 이에 따라 최초 발생부터 7년이 경과한 현재까지 소나무재선충병이 확산되지 않고 있다. 또한 3월말까지 방제기간이지만 조기에 방제를 완료할 수 있었다.  이천시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설계자, 감리자, 시공자가 참석한 가운데 안전사고 예방교육은 물론 효과적인 방제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피해고사목 제거 방법과 예방나무주사 주입방법에 대한 현장지도·교육을 실시하였다. 또한 설봉공원 내 목재 집하장 및 파쇄기를 설치하여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산불전문예방진화대,임도관리원 등 기간제 근로자로 하여금 잣나무·소나무 고사목, 의심목 116본에 대하여 수집하여 파쇄토록 하였다.  특히, 3월 17일 정밀항공예찰로 발견된 소나무 6본은 원적산 정상에 위치하여 방제의 어려움이 예상되었으나 기간제 근로자의 적극적인 참여로 3월19일 신속하게 방제를 완료하였다.  소나무재선충병의 방제전략은 매개충인 북방수염하늘소의 서식처를 최대한 제거함으로써 발생밀도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최근 전국적으로 신규 발생지의 발생 원인으로 의심되는 인위적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소나무류 취급업체 및 화목 사용농가에 대한 중점 단속을 위하여 산림공원과 주관으로 3개팀을 편성, 집중적인 홍보·계도·단속을 시행할 계획이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재선충병 방제는 공무원의 힘만으로는 부족하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요구된다.”라고 당부하면서 죽어가는 소나무류(소나무,잣나무,해송,섬잣나무)의 불법 이동을 발견하면 산림공원과로 신고해 줄 것을 거듭 당부하였다. 
    • 산림산업
    2021-03-24

산림환경 검색결과

  • 이천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총력 대응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건강한 산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2014년부터 현재까지 시행하고 있다. 소나무재선충병은 소나무재선충(병원체)에 감염되어 소나무류(기주수목)가 고사하는 병을 말한다. 소나무재선충은 크기 1mm의 가는 선충으로서 매개충(북방수염하늘소)의 몸에 서식하다가 매개충이 건강한 소나무류의 새순을 갉아 먹을 때 생기는 상처부위를 통해 나무줄기에 침입한다. 침입한 재선충은 수액이동을 저해하여 나무를 죽게 하며 치료약이 없어 감염되면 100% 고사하는 병이다. 이번에 실시하는 2024년 상반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은 피해고사목 제거와 예방나무주사(66ha)를 병행 실시하여 매개충인 북방수염하늘소의 월동지를 원천 차단한다. 이천시 소나무류반출금지구역은 신둔면(용면,인후,수광,마교,고척,장동,남정,수하,지석,소정,도암,수남,도봉), 마장면(관,회억,양촌,장암,목,표교,이치,오천,작촌,덕평,각평,해월,이평), 백사면(경사,도립,송말,현방,조읍,신대), 호법면(매곡,동산,주박,단천), 동지역(관고,사음,송정) 40개 리·동은 소나무류(소나무, 잣나무, 섬잣나무, 해송) 이동금지구역으로 원천적으로 이동이 금지되나 재선충병 예방약제를 주사하였거나 다른 예방조치를 하여 재선충병의 감염이 없다는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장의 확인증을 받은 굴취된 소나무류(조경수 및 분재 용도에 한정) 등에 한정하여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소나무류반출금지구역외 지역에서도 소나무류 이동시 이천시 공원녹지과에 소나무류생상확인 신청서를 신청후 소나무류 생산확인표를 발급받아 이동하여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이천시 공원녹지과장은 “후대에게 아름다운 산림과 자연을 물려주기 위해 불법입목 벌채와 이동을 하지 않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4-02-19
  • 상주시 소나무재선충병 완전방제지역협의회 개최
    상주시(시장 이정백)는 최근 고온과 가뭄 등의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인한 소나무류(소나무, 해송, 잣나무, 섬잣나무)에 재선충병이 지속적으로 발생됨에 따라 3월 6일 14시 시청 회의실에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김정일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한 지역협의회는 유관기관 및 관련 단체(상주경찰서, 한국도로공사 상주지사, 속리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군부대, 영주국토관리사무소, 대구국도관리사무소 상주출장소, 구미국유림관리소, 상주시산림조합, 경북대학교 산림환경자원학과, 상주시 조경협회, 산림사업법인협회) 등 관계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선충병 발생현황 및 방제계획에 대하여 논의하였고 체계적인 협력방제 전략 수립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였다. 한편, 상주시는 1254.86㎢에 66%인 82,494ha의 산림으로 이중 소나무가 23%를 차지하며, 2008년 낙동면 장곡리에서 재선충병이 최초 발생된 이후 2011년 청정지역으로 선포되었으나, 2013년부터 낙동면 등 6개 읍면지역으로 확산되어 5천본의 소나무가 피해를 입었다. 김정일 부시장은 “관련 기관 및 단체와 유기적으로 협조체제로상주시가 소나무재선충병 완전 방제로 청정지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산림환경
    • 산불.해충
    2017-03-07
  • 대구 수성구에 소나무재선충병 신규 발생
    산림청과 대구시는 수성구 시지동 천을산 일대에서 소나무 재선충병 감염이 최종 확인됨에 따라, 긴급 중앙방제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역학조사 및 긴급 예찰․방제에 나섰다. 수성구청이 자체 예찰 중에 수성구 시지동 산10번지(천을산)에서 발견한 소나무 고사목에서 12월 21일 재선충병 감염(1본)이 최종 확인되었다. 이에 따라 천을산 일대 고사목에 대한 일제 조사 및 검경의뢰를 실시했으며, 지난 27일 국립산림과학원의 최종 2차 확진 결과, 총 7그루의 소나무에서 재선충병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재선충병이 신규 발생한 수성구 천을산 일대는 기존 재선충병 발생지인 동구 봉무동과 북쪽으로, 경북 경산시와 동쪽으로 연접하고 있으며, 자연적 확산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산림청과 대구광역시는 수성구청에서 긴급 중앙방제대책회의(12.28.)를 갖고, 발생지역에 대한 감염 경로와 원인규명, 역학조사 및 긴급방제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대구광역시, 수성구, 인접 시·군·구 등 14개 관계기관에서 30여 명이 참석했다. 대구시와 수성구청은 긴급 방제대책으로 발생구역 주변 산림 반경 10km 이내 지역에 대한 항공·지상 정밀예찰조사를 실시하고, 감염목과 감염 의심목은 모두베기, 파쇄 등으로 완전 방제할 계획이다. 또 내년 4월 이후 매개충 우화기(번데기가 성충이 되는 시기)에는 재발생지역을 집중 관리해 향후 재선충병 피해가 재발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대구시에서 재선충병은 2005년 달서구 신당동에서 최초 발생하여 현재 동구, 서구, 남구, 북구, 수성구, 달서구, 달성군에 걸쳐 발생하고 있다. 2016년 12월 현재, 재선충병 피해목 및 고사목(소나무류) 3천 500여본 중 2천 300여본을 방제(방제율 66%)한 상태이며, 내년 4월전까지 완전 방제할 계획이다. 재선충병은 발생지역에 통제구역이 설정돼 출입이 차단되고 반출금지구역 지정 및 이동단속초소를 설치한다. 심각한 피해가 예상될 경우 소나무류 일시 이동중지를 명할 수 있어 인근 주민과 소나무류 취급업체 등의 각별한 주의와 협조가 요구된다. 또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역과 발생지역으로부터 반경 2km 이내에 해당하는 행정동 전체구역은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돼 소나무류(소나무·곰솔·잣나무·섬잣나무)의 이동 등의 행위가 금지된다. 다만 조경수와 분재의 경우 수목원관리사무소에서 미감염 확인증을 발급받아 제한적으로 이동할 수 있다. 대구시 신경섭 녹색환경국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은 감염목을 조기에 발견하여 신속하게 방제하는 것이 피해확산을 막는 가장 중요한 방법이며, 지속적인 예찰과 신속한 방제로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청정지역으로 환원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환경
    • 산불.해충
    2017-01-02
  • 소나무재선충병 예방나무주사로 발빠른 대처나서
    상주시(시장 이정백)는 최근 관내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됨에 따라 주요 도로변과 공원, 조경지 등의 소나무에 대하여 예방나무주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에 예방나무주사를 실시하는 주요 대상은 가로수와 헌수목, 보호수, 공원 등의 소나무 약 1,000여 본으로 2017년 3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재선충병 예방을 위해 투입되는 나무주사 약제는 밀베멕틴 유제(60mL/병)로, 방제 후 약 6년간은 소나무재선충병에 걸리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직경 0.6cm, 깊이 8~10cm의 구멍을 뚫어 약제를 주입하는 수간주사 방법으로 진행된다. 소나무재선충병은 재선충을 보유한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 북방수염하늘소가 소나무류(소나무, 잣나무, 해송, 섬잣나무)의 새순을 후식할 때 재선충이 나무조직 내부로 침투하면서 발생되는 병이다. 감염되면 잎이 우산살 모양으로 아래로 처지며 빠르면 1개월 만에 잎 전체가 적갈색으로 변하면서 말라죽고, 가지나 줄기에서 매개충의 타원형 침입공과 지름 5~8mm의 원형 탈출공이 발견된다. 한편, 장운기 산림녹지과장은 "소나무재선충으로부터 소나무를 보호하기 위해 예방나무주사를 실시함으로써 도심 생활권 내 귀중한 산림자원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산림환경
    • 산불.해충
    2016-12-12
  • 산청군 소나무 3그루 재선충병 추가 발생..경남도 긴급방제 ‘총력’
    지난 12일 합천군 소나무 7그루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한데 이어, 산청군 단성면 남사리 일원에 소나무 3그루에서 추가 발생하여, 경남도가 긴급 대응체계에 나서고 있다.    도는 지난 13일 도 산림환경연구원에서 1차 검경을 하고, 18일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최종 2차 확진한 결과 3그루에서 재선충이 발생 한 것으로 최종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재발생된 지역은 지난 2007년 최초 발생된 구역으로부터 500여 미터 떨어진 곳으로, 현재 발생지인 진주시 수곡면 경계로부터는 1.9km 떨어진 거리다.    이에 도는 21일 산청군 단성면사무소에l서 산림청 주관 긴급 중앙방제대책회의를 열고, 감염 경로와 원인규명 등의 역학조사와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발생지역에 대한 긴급방제를 실시하기로 논의했다.    이날 대책회의에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경남도, 산청군, 인접 시·군 등 13개 관계기관 30여 명이 참석하였다.    회의에서 도와 산청군은 긴급 방제대책으로 발생구역 주변 산림은 입산통제구역으로 각각 지정·통제하고, 반경 5km 이내 지역에 대하여는 항공·지상 정밀예찰조사를 실시하여 감염목과 감염의심목 등은 소구역 모두베기와 파쇄·훈증 등 완전 방제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한, 내년 4월 이후 매개충 우화기에는 항공·지상방제 실시 등 재 발생지역을 집중관리 하여 향후 재선충병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재선충병이 발생되면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통제구역이 설정되어 사람들의 출입이 차단되고, 반출금지구역 지정 및 이동단속초소 설치와 더불어 심각한 피해가 예상될 경우 소나무류 일시 이동중지를 명할 수 있어, 인근 주민과 소나무류 취급업체 등의 각별한 주의와 협조가 요구된다.    또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 제9조에 따라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역과 발생지역으로부터 반경 2km 이내에 해당하는 행정 동·리 전체구역은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되어, 소나무류(소나무·곰솔·잣나무·섬잣나무)의 이동 등의 행위가 일절 금지되며, 조경수·분재에 대하여는 산림환경연구원에 미감염 확인증을 발급받아 제한적으로 이동할 수 있다.    박세복 경남도 산림녹지과장은 “지난 12일 합천군 신규발생에 이어, 산청군에서도 재발생 됨에 따라, 지리산권을 지키기 위해 산림청, 시군, 재선충병모니터링센터 등 구축된 네트워크를 상시 비상체제로 운영하고,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산림환경
    • 산불.해충
    2016-10-24
  • 합천군 소나무 7그루 재선충병..경남도 ‘긴급’ 방제 나서
    합천군 삼가면 용흥리, 일부리 일원에서 소나무 7그루가 소나무재선충병에 감염되어, 경남도가 긴급방제에 나서고 있다.    도는 14일 합천군 삼가면사무소에서 긴급 중앙방제대책회의를 열고 감염 경로와 원인규명 등의 역학조사와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발생지역에 대한 긴급방제를 실시하기로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경남도, 합천군, 인접 시·군 등 15개 관계기관 30여명이 참석하였다.    도와 합천군은 긴급 방제대책으로 발생구역 주변 산림은 입산통제구역으로 각각 지정·통제하고, 반경 5km 이내 지역에 대하여는 항공·지상 정밀예찰조사를 실시하여 감염목과 감염의심목 등은 소구역 모두베기와 파쇄·훈증 등 완전 방제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한, 내년 4월 이후 매개충 우화기에는 항공·지상방제 실시 등 재 발생지역을 집중관리 하여 향후 재선충병 피해가 재발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신규 발생된 합천군 삼가면 용흥리는 기존 재선충병 발생지인 의령군 대의면과 경계지역으로, 자연적인 확산으로 도는 추정하고 있다.    지난 7일 도 산림환경연구원과 소나무재선충병모니터링센터에서 합동조사 및 1차 검경을 하고, 지난 12일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최종 2차 확진한 결과 7그루에서 재선충이 발생 한 것으로 최종 확인되었다.     재선충병이 발생되면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통제구역이 설정되어 사람들의 출입이 차단되고, 반출금지구역 지정 및 이동단속초소 설치와 더불어 심각한 피해가 예상될 경우 소나무류 일시 이동중지를 명할 수 있어, 인근 주민과 소나무류 취급업체 등의 각별한 주의와 협조가 요구된다.    또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 제9조에 따라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역과 발생지역으로부터 반경 2km 이내에 해당하는 행정 동·리 전체구역은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되어, 소나무류(소나무·곰솔·잣나무·섬잣나무)의 이동 등의 행위가 일절 금지되며, 조경수·분재에 대하여는 산림환경연구원에 미감염 확인증을 발급받아 제한적으로 이동할 수 있다.    박세복 경남도 산림녹지과장은 “경남도의 재선충병 피해목 본수는 2014년 44만 6천 본, 2015년 22만 1천 본으로 감소하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이번 합천군 소나무재선충병 재발생 지역도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고 추가 발생을 원천 차단하여 빠른 시일 안에 청정지역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 산림환경
    • 산불.해충
    2016-10-17
  • 상주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지역협의회 개최
    상주시(시장 이정백)는 최근 고온과 가뭄 등의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인한 소나무류(소나무, 해송, 잣나무, 섬잣나무)에 재선충병이 지속적으로 발생됨에 따라 8월 29일 15시 시청 회의실에서 김정일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지역협의회를 구성하고 방제전략 공유 및 효과적인 방제를 위한 방제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재선충병 방제 지역협의회는 유관기관 및 관련 단체(상주경찰서, 한국도로공사 상주지사, 속리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군부대, 구미국유림관리소, 상주시산림조합, 경북대학교 산림환경자원학과, 상주시 조경협회, 산림사업법인협회) 등 관계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선충병 발생현황 및 방제계획에 대하여 논의하였고 체계적인 협력방제 전략 수립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였다. 한편, 상주시는 1254.78㎢에 13%인 82,559ha의 산림으로 이중 소나무가 23%를 차지하며, 2008년 낙동면 장곡리에서 재선충병이 최초 발생된 이후 2011년 청정지역으로 선포되었으나, 2013년부터 낙동면 등 4개 읍면지역으로 확산되어 4천본의 소나무가 피해를 입었다. 김정일 부시장은 “관련 기관 및 단체와 유기적으로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상주시가 소나무재선충병 완전 방제로 청정지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 산림환경
    • 산불.해충
    2016-08-31

임업정보 검색결과

  • 하동군 산림조합, 2020년도 나무시장 개장
    경남 하동군 산림조합은 2월∼4월 나무심기 기간을 맞아 오는 17일부터 3월 말까지 산림조합 임산물 산지유통센터에서 2020년도 나무시장을 개장한다고 6일 밝혔다.   산림조합에 따르면 나무시장에서는 대봉감·단감 등 감나무를 비롯해 밤나무, 사과나무, 음나무, 가죽나무, 옻나무, 황칠나무 등 유실수와 특용수를 전시·판매한다.   또한 반송, 천리향, 배롱나무, 섬잣나무, 영산홍 등 조경·관상수와 편백, 상수리, 느티나무 등 산림용 묘목도 선보인다. 산림조합은 행사 기간 조합원과 군민들에게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우량묘목을 판매하고, 전문 산림경영지도원을 상시 배치해 묘목 고르는 요령과 심는 방법 등에 대한 현장 교육도 실시한다.   산림조합 관계자는 “사업 홍보를 통해 많은 군민들이 참여하고 산림경영에 대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산림조합은 산림경영기술지도, 묘지관리 대행, 산림조합상조사업 등도 시행하고 있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20-02-08

포토뉴스 검색결과

  • 이천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총력 대응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건강한 산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2014년부터 현재까지 시행하고 있다. 소나무재선충병은 소나무재선충(병원체)에 감염되어 소나무류(기주수목)가 고사하는 병을 말한다. 소나무재선충은 크기 1mm의 가는 선충으로서 매개충(북방수염하늘소)의 몸에 서식하다가 매개충이 건강한 소나무류의 새순을 갉아 먹을 때 생기는 상처부위를 통해 나무줄기에 침입한다. 침입한 재선충은 수액이동을 저해하여 나무를 죽게 하며 치료약이 없어 감염되면 100% 고사하는 병이다. 이번에 실시하는 2024년 상반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은 피해고사목 제거와 예방나무주사(66ha)를 병행 실시하여 매개충인 북방수염하늘소의 월동지를 원천 차단한다. 이천시 소나무류반출금지구역은 신둔면(용면,인후,수광,마교,고척,장동,남정,수하,지석,소정,도암,수남,도봉), 마장면(관,회억,양촌,장암,목,표교,이치,오천,작촌,덕평,각평,해월,이평), 백사면(경사,도립,송말,현방,조읍,신대), 호법면(매곡,동산,주박,단천), 동지역(관고,사음,송정) 40개 리·동은 소나무류(소나무, 잣나무, 섬잣나무, 해송) 이동금지구역으로 원천적으로 이동이 금지되나 재선충병 예방약제를 주사하였거나 다른 예방조치를 하여 재선충병의 감염이 없다는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장의 확인증을 받은 굴취된 소나무류(조경수 및 분재 용도에 한정) 등에 한정하여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소나무류반출금지구역외 지역에서도 소나무류 이동시 이천시 공원녹지과에 소나무류생상확인 신청서를 신청후 소나무류 생산확인표를 발급받아 이동하여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이천시 공원녹지과장은 “후대에게 아름다운 산림과 자연을 물려주기 위해 불법입목 벌채와 이동을 하지 않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4-02-19
  • 김해시 “재선충병 신고 이제 앱으로 하세요”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재선충병 피해목에 대한 시민들의 신고를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재선충병은 1㎜ 내외의 재선충이 북방수염하늘소·솔수염하늘소를 매개로 기생하며 소나무류(소나무·해송·잣나무·섬잣나무 등)에 이동해 말라 죽게 만드는 병으로 확산 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해 방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김해시는 지난 2013년 재선충병 피해목 22만여 그루 극심지역에서  현재 약 2천여 그루 정도로 적극 방제를 해 왔지만 최근 육안으로 확인이 어려운 산림지역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있어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가 필요한 상황이다.    소나무 고사목을 발견하게 되면 김해시 산림부서(☎055-350-6364)에 연락하거나 스마트폰 앱(스마트산림재해, 안전신문고)으로 신고하면 되며 특히 스마트폰 앱은 앱을 다운 받아 신고하려는 고사목의 사진 촬영 후 전송만 하면 돼 쉽고 빠른 장점이 있다.   신고된 소나무 고사목은 김해시에서 예찰기간(5~9월) 동안 시료 채취 후 재선충병 감염 여부를 확인한 뒤 방제기간(10~3월) 내 전량 제거한다.    김해시 관계자는 “소나무숲을 건강하게 보호하기 위해서는 시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며 “소나무 고사목 발견 시 즉시 신고를 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2-07-28
  • 양산국유림관리소 봄철 소나무류 이동 합동 단속 실시
    남부지방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이상대)는 소나무재선충병의 인위적인 확산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3월 17일부터 3월 25일까지 소나무류 이동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번 단속은 지자체 산림부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소나무류(소나무, 해송, 잣나무, 섬잣나무)를 취급하는 제재소, 조경수 취급업체, 찜질방, 화목 농가를 단속할 예정이다. 주요 단속 내용은 ▲소나무류 생산․유통에 대한 자료 작성 및 비치여부 ▲조경수의 불법 유통여부 ▲생산확인표, 재선충병 미감염 확인증 소지여부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 등의 땔감 사용 유무 등 이다. 위반행위 적발 시에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특별법」에 따라 위반 사안별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 2백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엄중하게 처리할 계획이다.    양산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은 인위적인 요인이 대부분으로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차단하고 산림피해를 막기 위해 소나무류 취급업체, 화목농가 등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2-03-16
  • 홍성군, ‘소나무재선충병 추가 발생’ 방제 총력추진
     홍성군은 지난주 홍성읍 월산리의 소나무 1그루가 소나무재선충병에 추가 감염돼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이하 반출금지구역)을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생지역은 지난해 7월 소나무재선충병 최초 발생지인 구항면 오봉리로부터 직선거리로 2km 정도 떨어진 곳에 홍성읍 월산리에 발견됐으며, 산림녹지과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이 예찰 중 최초 발견, 충청남도 산림자원연구소(이하 도 연구기관)에 검경 의뢰하여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군은 소나무재선충병 재발생에 따라 감염나무 처리와 확산 방지를 위해 가용 인력을 최대한 투입해 발생지역 주변을 정밀하게 예찰·조사를 추진하는 한편, 감염나무에 대해서는 3월 말까지 방제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반출금지구역    또한, 홍성군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따라 발생지역으로부터 반경 2km 이내 해당하는 행정리(홍성읍 오관리, 소향리, 옥암리) 전체구역에 대해 별도의 해제 시까지 반출금지구역을 추가 지정 공고하였다.  반출금지구역에서는 직경 2cm 이상의 소나무, 해송, 잣나무, 섬잣나무 등 소나무류 이동을 전면 금지하며, 조경수를 반출금지구역에서 이동하고자 할 경우 도 연구기관에 재선충병 감염 여부 확인신청서 제출 후 재선충병 미감염 확인증을 발급받아 제한적으로 이동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소나무재선충병 재발생에 따라 추가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예찰 및 방제에 총력을 기울여 소중한 산림자원을 지키고 가꾸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2-03-15
  • 산림청 국립수목원, “제20회 산의 날” 행사 개최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10월 18일 산의 날을 맞아 광릉숲에서 ‘제20회 산의 날’을 기념하였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 및 지침을 준수하며 국립수목원 직원, 지역 생물다양성 보전에 노력하는 시민단체 ‘광릉숲친구들’, 그리고 국립수목원과 업무협약 기업인 ‘포스코 C&C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소 규모로 간소하게 진행하였다.    산림청은 국제연합(UN)에서 2002년을 ‘세계 산의 해’로 선언한 것을 계기로 산림에 대한 국민 의식을 높이기 위해 우리나라 산이 가장 아름다운 10월 중 하루인 10월 18일을 ‘산의 날’로 정해 매년 기념해 오고 있다. 올해 국립수목원 산의 날 기념식에는 청정 광릉숲 보전을 위한 나무심기 및 산지정화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나무심기 행사에서는 2020년 조성된 광릉숲길을 중심으로 160본의 우리나라 산지에 자생하는 네 종류의 특산 그리고 고산 수종들(전나무, 구상나무, 섬잣나무,가문비나무)이 식재되었다.    산지정화 활동은 광릉숲과 국립수목원 내 전문 전시원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청정 광릉숲과 전시 환경을 조성하였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산의 날 기념 활동은 시민들과 함께 우리 산의 가치와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었던 시간이라 더 의미가 깊었다고” 말하면서, “국립수목원 전 직원은 앞으로도 우리 산과 아름다운 광릉숲을 보전 관리하는 본연의 임무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1-10-19
  • 울릉도 자연환경보전림 기능 증진을 위한 현장토론회 개최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조병철)은 6월 15일 울릉군 서면 태하리 일원의 국유림에서 울릉도 자생수종의 보존과 증식을 위한 공익림가꾸기 현장토론회를 가졌다. 이번 토론회는 관련 분야 전문가인 전 산림과학원 연구관, 산림기술자, 공무원, 지역주민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주요토론 내용은 울릉도에 분포하는 우산고로쇠, 너도밤나무, 솔송, 섬잣나무 등 주요 자생수종의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이들 수종의 보존과 증식을 위한 산림 관리 방안과 산림의 ‘자연환경보전기능’을 최적으로 발휘할 수 있는 숲가꾸기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이번 현장토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수렴하여 울릉도 자생식물의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보호할 가치가 있는 산림자원이 건강하게 보전될 수 있는 산림이 되도록 조성·관리할 계획이다. 박동신 남부지방산림청 산림경영과장은 “이번 현장토론회를 통해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울릉도 지역 자생수종의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경관적·생태적으로 건강한 산림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1-06-17
  • 이천시, 소나무재선충병 완벽방제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2014년부터 최초 발생된 소나무재선충병에 대하여 예방나무주사, 지상방제·피해고사목 처리 등 선단지부터 압축방제를 실시, 전략적 방제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잣나무,소나무에 대하여 정밀 항공·지상예찰, 드론 예찰 결과를 토대로 예방나무주사와 피해목 벌채·수집·파쇄를 병행 실시하였다. 이에 따라 최초 발생부터 7년이 경과한 현재까지 소나무재선충병이 확산되지 않고 있다. 또한 3월말까지 방제기간이지만 조기에 방제를 완료할 수 있었다.  이천시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설계자, 감리자, 시공자가 참석한 가운데 안전사고 예방교육은 물론 효과적인 방제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피해고사목 제거 방법과 예방나무주사 주입방법에 대한 현장지도·교육을 실시하였다. 또한 설봉공원 내 목재 집하장 및 파쇄기를 설치하여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산불전문예방진화대,임도관리원 등 기간제 근로자로 하여금 잣나무·소나무 고사목, 의심목 116본에 대하여 수집하여 파쇄토록 하였다.  특히, 3월 17일 정밀항공예찰로 발견된 소나무 6본은 원적산 정상에 위치하여 방제의 어려움이 예상되었으나 기간제 근로자의 적극적인 참여로 3월19일 신속하게 방제를 완료하였다.  소나무재선충병의 방제전략은 매개충인 북방수염하늘소의 서식처를 최대한 제거함으로써 발생밀도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최근 전국적으로 신규 발생지의 발생 원인으로 의심되는 인위적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소나무류 취급업체 및 화목 사용농가에 대한 중점 단속을 위하여 산림공원과 주관으로 3개팀을 편성, 집중적인 홍보·계도·단속을 시행할 계획이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재선충병 방제는 공무원의 힘만으로는 부족하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요구된다.”라고 당부하면서 죽어가는 소나무류(소나무,잣나무,해송,섬잣나무)의 불법 이동을 발견하면 산림공원과로 신고해 줄 것을 거듭 당부하였다. 
    • 산림산업
    2021-03-24
  • 강원도 춘천지역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사업장 집중 점검
      산림청(청장 박종호) 최병암 차장은 18일 강원도 춘천지역의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사업 현장을 방문하였다. 이날 항공기 예찰과 지상 점검으로 방제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매개충 우화기 이전인 3월 말까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고사목을 전량 방제하도록 당부하였다.      * 매개충(북방수염하늘소・솔수염하늘소)이 번데기에서 우화할 때 고사목 내 재선충(1mm이내)이 체내에 들어오고, 매개충이 소나무류를 섭식 중 재선충병 감염 특히, 잣나무가 많은 춘천 지역의 경우, 강원도 피해 본 수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 잣나무는 소나무와 달리 감염 초기에 정상적으로 보이는 등 병징이 더디게 나타나기 때문에 세심한 방제가 요구된다.      *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대상 수종 : 소나무, 곰솔, 잣나무, 섬잣나무 한편, 강원도는 ’05년에 소나무재선충병이 처음 발생하여 춘천, 홍천, 원주, 횡성, 정선, 인제까지 피해가 확산되어 현재까지 1만여 본이 감염된 상황이다.  이에, 강원도청, 북부지방산림청청에서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공동방제 실시 등 협업을 통하여 방제 기간(3월) 내 피해 고사목을 전량 방제할 계획이다. 최병암 산림청 차장은 “방제가 막바지인 만큼, 피해 고사목 벌채와 처리, 예방나무 주사가 적기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관별로 합심하여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0-03-18
  • 소나무류 무단이동 단속으로 재선충병 확산차단
    전라북도에서는 소나무재선충병의 인위적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봄철 소나무류(소나무, 해송, 잣나무, 섬잣나무) 이동 특별단속을 3월 13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 사전안내 및 계도기간 : 2020. 2.26 ~ 3.3(7일간) 이번 특별단속은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 원인으로 지목되는 소나무를 원료로 사용하는 화목사용 농가와 찜질방을 중점 단속한다. 아울러, 소나무류를 취급하는 조경업체, 제재소 등이 소나무류의 생산·유통에 대한 자료를 비치했는지를 확인하고, 생산확인용 검인이나 생산확인표, 재선충병 미감염확인증 없이 불법으로 소나무류를  이동하는 행위 등도 단속한다. 특히 봄철 소나무류 이동단속은 지방산림청과 해당 시·군의 합동 단속반을 편성하고, 더불어 산불감시원 등을 최대한 활용, 연계하여 단속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 제10조 및 제10조의2를 위반하여 소나무류의 불법 이동이 적발되면 관련법에 따라 위반 사안별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 반출금지구역에서 소나무류 무단 이동시 : 1년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이하의 벌금    - 반출금지구역이 아닌 지역에서 생산확인표를 발급받지 아니한 자 : 200만원 이하의 벌금    - 소나무류 생산·유통에 대한 자료 미작성·미비치 경우 :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전라북도 환경녹지국장은 “소나무류의 불법 이동으로 인한 재선충병이 확산되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화목사용 농가와 소나무류 취급업체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재선충병 확산 방지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 뉴스광장
    2020-03-03
  • 경기도,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 총력 대응한다
    경기도가 소나무재선충병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광주시 등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현장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장 내 고사목 처리상황, 누락목 점검, 예방나무주사 실시상황 등 방제현장을 면밀히 조사·분석해 미흡한 점을 즉시 개선, 효율적인 방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점검기간은 3월 1일부터 방제작업이 완료되는 오는 3월말까지다. 도는 이와 더불어 체계적인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차단을 위해 3~4월 2개월간 ‘봄철 소나무류 무단이동 특별단속’을 추진한다.  특별단속 대상은 소나무류(소나무, 곰솔, 잣나무, 섬잣나무)를 취급하는 업체(제재소, 조경업체 등)와 화목사용 농가 등이다.  특히 조경수·원목 운반 차량으로 소나무류를 불법 생산·유통하는 행위는 물론, 확인표 미소지, 재선충병 감염목 땔감사용 등의 위법행위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광주시 등 9개 시군을 대상으로 10개의 소나무류 무단이동 단속초소를 상시 운영하는 등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성규 경기도 산림과장은 “올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한 안정적인 재정지원을 위하여 120억원의 방제예산을 확보했다”면서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해 도민들에게 쾌적한 산림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소나무재선충병’은 소나무재선충이 소나무, 잣나무 내에서 단기간 급속하게 증식해 나무를 죽이는 병으로, 치사율이 100%에 이른다. 소나무재선충을 보유한 매개충인 북방수염하늘소가 건강한 나무의 새순을 갉아 먹을 때 매개충에 있던 재선충이 상처부위로 침입해 증식한다. 
    • 뉴스광장
    • 병해충
    2020-03-03
  • 울산 북구, 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 실시
    울산 북구는 3월 3일부터 13일까지 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특별단속 대상은 소나무류(소나무, 해송, 잣나무, 섬잣나무) 취급 업체 및 화목 사용 농가 등이다. 구는 단속에 앞서 지난 26일부터 계도기간을 운영해 소나무류 원목 등의 취급·적치 수량, 조경수의 불법 유통 여부, 소나무류 생산·유통에 대한 자료 비치 여부 등을 확인했다.  또한 재선충병 감염목을 비롯한 소나무류를 무단 이동해 땔감으로 사용할 시 처벌 대상이 될 수 있음을 사전에 안내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은 철저한 방제뿐만 아니라 소나무류의 무단 이동으로 피해가 확산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소나무류 취급 업체와 화목 사용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피해를 본 소나무를 발견하거나 훈증 더미를 훼손하는 등의 불법행위에 대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신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재선충병 관련 신고는 구청 공원녹지과(052-241-7934)로 하면 된다.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에서 소나무류를 이동할 경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 뉴스광장
    • 병해충
    2020-02-28
  • 상반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총력 대응
    산림청 춘천국유림관리소(소장 박현재)는 춘천시 동산면 일대의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고사목이 발생된 지역에 피해 확산 경로를 차단하기 위해 국·사유림 구분없이 방제적기에 맞춰 5억원을 투입해 2월부터 오는 3월말까지 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소나무재선충병은 소나무, 잣나무, 해송, 섬잣나무에 발생하는 병으로 강원도 지역에는 특히 잣나무에 재선충병 피해가 심하다.  금년 상반기에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를 입은 감염목과 기타고사목 2,500그루를 제거하는 등 훈증·파쇄 방법을 통해 방제를 하며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추가 고사목에 대해서도 신속히 방제를 하고 있다. 또한 소나무재선충병 고사목 조기발견을 위해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을 활용하여 수시예찰을 하며, 드론을 활용하여 예찰지역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등 춘천시 관내 주변을 중심으로 더 이상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집중예찰을 실시한다. 박현재 소장은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이 월동하는 시기에 추진하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재선충 감염 의심목 발견 시 국유림관리소나 해당 지자체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재선충병의 매개충인 북방수염하늘소(잣나무)는 연1회 발생하고 줄기 내에서 유충으로 월동하며 추운 지방에서는 2년에 1회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월동 유충은 4월에 수피와 가까운 곳에서 번데기가 되고, 성충은 4월 하순∼7월 상순에 줄기에서 탈출해 신초를 가해한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0-02-14
  • 하동군 산림조합, 2020년도 나무시장 개장
    경남 하동군 산림조합은 2월∼4월 나무심기 기간을 맞아 오는 17일부터 3월 말까지 산림조합 임산물 산지유통센터에서 2020년도 나무시장을 개장한다고 6일 밝혔다.   산림조합에 따르면 나무시장에서는 대봉감·단감 등 감나무를 비롯해 밤나무, 사과나무, 음나무, 가죽나무, 옻나무, 황칠나무 등 유실수와 특용수를 전시·판매한다.   또한 반송, 천리향, 배롱나무, 섬잣나무, 영산홍 등 조경·관상수와 편백, 상수리, 느티나무 등 산림용 묘목도 선보인다. 산림조합은 행사 기간 조합원과 군민들에게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우량묘목을 판매하고, 전문 산림경영지도원을 상시 배치해 묘목 고르는 요령과 심는 방법 등에 대한 현장 교육도 실시한다.   산림조합 관계자는 “사업 홍보를 통해 많은 군민들이 참여하고 산림경영에 대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산림조합은 산림경영기술지도, 묘지관리 대행, 산림조합상조사업 등도 시행하고 있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20-02-08
  • 안동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성과 우수기관 선정
    안동시는 산림청이 주관한 2018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성과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일본에서 유입, 1988년 부산 금정산 일원에서 최초 발생한 소나무재선충병은 우리민족을 대표하는 수종인 소나무에 특히 많은 피해를 주고 있다. 소나무, 잣나무(스트로브잣나무 제외), 해송, 섬잣나무가 재선충병 감염대상 수종이며 한번 발병된 피해목은 100% 고사되기 때문에 “소나무 에이즈”로 불리기도 한다. 안동시는 재선충병의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 북방수염하늘소 유충의 월동기부터 다음 해 봄 우화시기 전까지(11월~3월말) 체계적이고 집약적인 방제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2017년 11월부터 2018년 3월 말까지 재선충병 감염목 뿐만 아니라 향후 매개충의 산란처 역할을 하는 자연고사목과 태풍․설해 등의 피해고사목을 포함한 총17만8천여 본을 방제했다. 또한, 봉정사․도산서원 등 주요 문화재 주변 및 월영교 등 주요 관광지, 그리고 우량 소나무림 등에 대한 예방나무주사사업도 병행해 소나무림 보호와 재선충병 확산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피해목 감소율이 54.7%로 전국 최고 수준에 달하며 피해 ‘극심지역’에서 ‘심지역’으로 하향지정 됐다. 안동시 권기환 산림과장은 “백두대간 및 금강소나무림을 방어하는 국가선단지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조기예찰 및 적기방제를 실시하여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예방 및 확산저지에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8-12-14
  • 소나무재선충병 신고하고 포상금 받자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전범권)은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에서 재선충병에 감염된 나무를 최초 신고하면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소나무재선충병에 걸리는 나무는 소나무, 잣나무, 곰솔(해송), 섬잣나무 등 4개의 수종이 해당된다. 기존 발생지로부터 10km 이상 떨어진 곳에서 신규 발생한 경우에 100만원을 지급하고, 백두대간보호지역 또는 국립공원 내 자연보존지구 등 보존가치가 있는 보호구역인 경우에는 최대 200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소나무류의 이동제한 등의 위반행위 신고, 생산확인용 검인이 찍히지 않거나 생산확인표를 붙이지 않고 이동하는 소나무류를 신고, 이동이 제한되는 소나무류를 취급하는 업체를 신고한 경우에는 10~200만원을 차등 지급한다. 전범권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은 피해 초기 발견과 방제가 중요하므로 고사하는 소나무류를 발견하면 적극적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18-06-19
  •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 전환을 위한 현지조사 실시
    산림청 강릉국유림관리소(소장 임용진)는 강릉시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 전환을 위한 현지조사를 강릉국유림관리소를 비롯하여 강원도 산림과학연구원, 한국임업진흥원과 함께 2018년 5월 01일부터 5월 16일까지 현지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현지조사는 2015년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인 강릉시 송정동 110-81번지를 중심으로 2km → 5km → 10km 구역을 차량, 도보, 드론을 이용하여 산림 및 생활권 조경수 등 모든 소나무류(소나무, 해송, 잣나무, 섬잣나무)에 대하여 예찰조사를 실시한다. 예찰조사 시 2인 1조로 고사목에 대하여 시료 채취하고, 조사 진행상황, 시료수량, 고사목 좌표를 정리하여 1차 진단기관에 송부하여 검경의뢰를 진행한다. 강릉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이번 현지조사를 통하여 강릉시가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으로의 전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18-05-04
  • 산림청, 4월의 국유림 명품숲 ‘울릉도 성인봉·나리봉’ 선정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이달의 국유림 명품숲으로 울릉도 성인봉·나리봉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울릉도 성인봉·나리봉은 화산활동으로 형성된 화산지형이다. 섬 한가운데 우뚝 솟아 있는 성인봉은 해발 984m에 달하는 울릉도 최고봉으로 울릉도 모든 하천수원의 발원지이다. 이곳에서는 낙엽활엽수림이 이루는 수려한 자연경관을 볼 수 있다. 특히, 등산로에서는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숲길체험지도사가 숲길안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나리봉은 울릉도 내 유일한 평지인 나리분지를 둘러싸고 있다. 산봉우리로 둘러싸인 울릉도에서 나리분지를 거닐면서 자연을 느끼고 잠시 쉬어가길 권한다. 이곳에서는 명이, 쑥부쟁이 등 싱싱한 봄나물을 맛보고 향긋한 봄내음도 느낄 수 있다. 자연이 이루는 장관을 감상하면서 남쪽으로 걷다 보면 울릉도에서 성인봉 다음으로 높은 말잔등이 나타난다. 성인봉·나리봉은 산림청이 선정한 보전·연구형 명품숲 중 하나로, 2002년부터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과 시험림으로 지정돼 관리되고 있다. 이 일대는 우산고로쇠를 비롯해 회솔, 솔송, 너도밤나무, 섬잣나무, 섬피나무 등 희귀식물이 집단으로 자생하고 있어 산림유전자원보호림(1,475㏊)으로 지정됐다. 또한, 울릉도 낙엽활엽수림의 고유 임상을 유지하고 복원체계를 확립하여 식물종의 다양성을 유지하기 위해 시험림(102ha)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성인봉의 울울창창한 낙엽활엽수림과 울릉도에서만 자라는 나리봉의 울릉국화·섬백리향 군락은 각각 천연기념물 제189호와 제52호로 지정되기도 했다. 산림청은 울릉도 희귀식물 자생지와 낙엽활엽수림을 유지‧복원하기 위한 생육환경개선사업(367ha)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는 기후변화 등 환경변화에 취약한 섬지역 보호수종과 자생식물 현황조사를 실시하고 주기적으로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울릉도 성인봉·나리봉의 탐방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남부지방산림청 울릉국유림사업소(☎054-791-1252)로 문의하면 된다. 박영환 국유림경영과장은 “이맘때 울릉도는 갖가지 기화요초와 산뜻한 봄나물로 가득차 봄내음을 한껏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올봄에는 맛과 멋이 가득한 울릉도 성인봉과 나리봉을 방문해 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은 산림훼손을 최소화하면서 공익적 기능을 제공하는 국유림 명품숲을 새로운 산림관광 모델로 육성하고 있다. 작년에는 개청 50주년을 기념해 경영·경관형 국유림 명품숲 10개소, 보전·연구형 국유림 명품숲 10개소 등 총 20개소의 국유림 명품숲을 발표했다. 올해는 휴양·복지형 국유림 명품숲 10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며, 매달 둘째 주에는 ‘이달의 명품숲’을 발표한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18-04-11
  •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목 가져가면 사법처리 되요!
    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소장 심양수)는 ‘2018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와 관련하여 경기도 광주시와 양평군 내 책임방제구역에 대하여 3월 19일자로 방제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소나무재선충병 책임방제구역은 국유림관리소 관내 소나무재선충병이 심한 지역에 대하여 해당 관할 지자체와 협약 체결하여 국․사유림에 관계없이 방제하는 구역을 말한다. 소나무재선충병에 감염되는 소나무류로는 소나무, 해송, 잣나무, 섬잣나무가 있으며 감염이 되면 100% 고사하게 된다. 감염되는 경로는 건강한 소나무를 재선충에 감염된 매개충이 새순을 먹을 때 재선충이 침투하여 소나무류를 죽이게 된다. 매개충으로는 솔수염하늘소와 북방수염하늘소가 있으며, 경기도, 강원도에는 주로 북방수염하늘소에 의거 피해가 발생되고 있다. 북방수염하늘소가 우화하는 시기인 4월초까지는 소나무와 잣나무 고사목을 제거하여 전량 파쇄․소각․매몰 하여 북방수염하늘소 우화를 막는 것이 방제 방법이다.  이에 따라 반출금지구역 내의 소나무 및 잣나무 방제목을 이동하는 것은 법으로 금지되어 있다. 이번에 수원국유림관리소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사업지에서 잣나무 방제목을 무단으로 땔감 용도로 이동한 A씨를 현장 검거하여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 위반 혐의로 조사를 완료하고 관할 지방검찰청에 지휘 건의하였다. 금년도 수원국유림관리소 관내 공동책임방제구역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량은 고사목 제거 400ha, 예방나무주사 98ha, 위생간벌 시범사업 4ha로 총 방제면적은 502ha이다. 수원국유림관리소장은 “반출금지구역 내에서 소나무 및 잣나무 방제목을 가져갈 경우 법의 처벌을 받는 만큼 절대 가져가지 않도록 할 것과 소나무와 잣나무 고사목이 있는 경우 가까운 산림관서에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18-03-20
  • 정읍시, 재선충병 긴급 방제에 총력
    정읍시는 망제동 일원에서 재선충병이 예찰요원에 의해 추가로 발견됨에 따라 정읍산림조합과 대책을 마련하는 등 긴급방제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2017. 3월 신태인읍 연정리에서 처음 재선충병이 발견된 이후 11.8km 떨어진 망제동 일원에서 지난 11월 22일 재선충병이 발견돼 산림환경연구소에 시료조사를 의뢰한 결과 11월30일 9주가 감염된 걸로 확정통보를 받고 지속적인 조사를 벌인 결과 지난 3일 2주가 추가로 발견돼 지난 15일부터 정읍산림조합과 함께 긴급방제를 실시하는 등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추가피해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시는 재선충병 발생지역을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4,117ha)하고 피해지역 출입과 소나무류 이동을 통제하고 전문 역학조사반을 편성해 발생경로를 파악하는 한편 긴급예찰반을 구성, 지난 13일까지 발생지역 5km이내 산림을 대상으로 추가 감염여부에 대한 정밀조사를 벌인 결과 용계동에서 2주가 추가로 발견됐다는 것. 이와 관련 시는 발생지역의 여건을 감안해 내년 3월까지 소구역 모두베기(발생목 주변 20~30m)와 함께 방제지역을 중심으로 예방주사를 실시하는 등 추가적인 확산을 차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은 소나무류 이동?반출이 제한된다며, 지역주민은 죽어가는 소나무나 해송, 잣나무, 섬잣나무를 발견할 경우 즉시 산림당국(전국공통 전화 1588-3249, 정읍시 산림녹지과 063-539-5762)로 신고해 줄 것을 협조 요청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7-12-19
  • 정읍서 소나무 재선충병 발생…4천여㏊ 반출금지 지역 지정
    전북 정읍시 망제동 등에서 소나무 재선충병이 생겨 산림 당국이 긴급 방제에 나섰다. 시는 올해 3월 전북 정읍시 신태인읍 연정리에서 처음 재선충병이 발견된 이후 연정리로부터 11.8㎞ 떨어진 망제동과 용계동 일원에서 추가로 재선충병이 발생됨에 따라 긴급방제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그간 재선충병 발생지역을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4117㏊), 피해지역 출입과 소나무류 이동을 통제하는 동시에, 전문 역학조사반을 편성해 발생경로를 파악키로 했다.   방제작업은 발생지역의 여건을 감안해 내년 3월 31일까지 소구역 모두베기와(발생목 주변 20~30m) 모두베기를 실시하고, 방제지역 주변에는 예방나무 주사를 실시하여 추가적인 확산을 차단할 계획이다. 한편 시당국은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은 소나무류 이동․반출이 제한되므로 지역주민의 협조와 죽어가는 소나무·해송·잣나무·섬잣나무를 발견하면 즉시 산림당국에 신고(1588-3249, 정읍시 산림녹지과 063-539-5762) 해줄 것을 당부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7-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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